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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식·축제 기획 학생이 맡는다

    앞으로는 학생도 학교운영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고, 졸업식이나 축제를 직접 기획하는 등의 자치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민주시민 교육이 중요한 데도 지금까지는 교과지식 위주로 형식적인 교육이 이뤄져 왔는데 앞으로는 체험·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학칙 제정 및 급식 선정 같은 학교의 각종 정책을 결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교사와 학부모, 전문가 외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교과부는 이달 중 학운위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해 학생 생활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할 때 학생대표의 의견을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초중등교육법에 근거를 둔 학교운영위에는 현재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지역사회 인사가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졸업식, 입학식, 학교축제, 발표회 등 학교 행사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도록 하고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해 주인의식, 책임의식,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 장관은 “지금은 모든 학교의 졸업식, 입학식이 똑같지만 학생들이 주도해 행사를 기획하면 학교마다 다른 졸업과 입학 행사, 학교 축제가 다양하게 생겨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또 학교별로 특색있는 교육목표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규정이 제정·운영될 수 있도록 학칙 선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칙을 직접 소개하고 ‘학칙준수서약’ 체결을 권장하는 등 학칙이 학교생활의 중요한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수업모델과 수업지도안을 연중 개발·보급하고, 각종 교사 연수시 민주시민교육 관련 내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지정되는 학교문화선도학교(300개교) 중 학생자치가 우수한 학교 150개교를 지정해 모범사례로 전국에 전파할 계획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박경림, 카이스트 최고경영자과정…대기업 회장 동기

    박경림, 카이스트 최고경영자과정…대기업 회장 동기

    방송인 박경림이 국내 연예인 최초로 카이스트(KAIST) 최고경영자과정(AIM)에 입학, 대기업 회장들과 나란히 앉아 공부하게 됐다.박경림은 지난 9월 2일 카이스트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및 첫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박경림은 자기 소개시간에 “아직은 1인 기업의 대표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카이스트 최고경영자과정(AIM)은 경영과 첨단기술, 문화예술을 넘나들며 창조적 리더십과 통찰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부기관의 고급 공무원,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경영자과정 디렉터 배보경 교수는 “카이스트는 다른 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 비해 학구적인 분위기와 엄격한 수료요건을 요구하고 있어 부담이 있다”면서도 “첫날 박경림의 적극적인 참여를 본 교수진은 무사히 과정을 이수해 첫 연예인 수료생이 될 것이라고 동의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한편 박경림은 국회의원 박진,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삼탄의 강태환 부회장, 텍사스인스투르먼트 김재진 대표, 애경화학 이주홍 대표 등의 동기들과 함께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 = 디초콜릿이앤티에프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황수정, 3년 만에 스크린 컴백무산?…’폭행물의’ 최철호 탓▶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 ‘커밍아웃 10년’ 홍석천, 두 아이 아빠 삶 공개

    ‘커밍아웃 10년’ 홍석천, 두 아이 아빠 삶 공개

    배우 겸 사업가 홍석천(39)이 두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됐다.커밍아웃을 선언한지 10년이 된 홍석천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녹화에서 친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한 후 가슴 아팠던 사연을 전했다.홍석천은 최근 배우 이승연 남편과 함께 자신의 6번째 레스토랑을 개업, 사업가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요즘 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입양한 두 아이 주은, 영천 때문이다. 학업을 위해 두 아이를 모두 필리핀으로 유학 보냈다.아이들을 보기 위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필리핀으로 향한 홍석천은 학교에 깜짝 방문했지만 아들은 미소조차 짓지 않고 무관심했다. 홍석천은 오랜 시간 떨어져있어 서먹해진 아이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홍석천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아이들 걱정이 크다”고 고백했다.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 않을까 첫째 딸 입학식 날 일부러 늦잠을 자고, 유학을 보낸 아이들을 찾아가 보지 못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이외에도 홍석천은 자신의 커밍아웃으로 가족들까지 상처받고 외면당하는 일을 지켜볼 수 없어 재기하기 위해 노력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 홍석천과 함께 참여한 부모님은 홍석천의 입양을 반대했고 여전히 아들의 결혼과 손자를 봤으면 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울었다▶ 박한별 8등신 몸매, 언더웨어만 걸쳐도 빛나는 명품▶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 ‘만족VS불만족’반응 갈려▶ 에이미, 이병헌 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안영미, 술버릇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기”
  • 이승기, 단정한 ‘공항패션’…2박3일 고민의 결과

    이승기, 단정한 ‘공항패션’…2박3일 고민의 결과

    평소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공항패션’은 공개될 때마다 핫 이슈로 떠오른다. 자칫 잘못하면 굴욕의 키워드로 소개되지만 잘 활용하면 패셔니스트로 발돋움 할 수도 있다. 이중성을 가진 공항패션의 고민에서는 ‘엄친아’ 이승기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승기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공항패션’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공항 갈 때마다 패션이 신경 쓰이지 않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2박 3일 동안 고민한다”고 답하며 속마음을 드러낸 것. 공개당시 단정한 분위기로 화제에 올랐던 이승기의 공항패션은 2박3일 동안의 고민을 거쳐 탄생한 ‘설정샷’ 이었다. 이승기는 분위기를 이어 대학 입학식 패션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일부러 구입한 옷을 입고 등교한 첫날, 연예인 티를 많이 내고 왔나 싶어 신경 쓰였는데 사인을 요구한 팬은 “연예인답지 않게 수수하게 입고 다니네요”라며 좌절을 안겨 줬다. ‘떴다’하며 사방에서 터져대는 카메라 플래시. 만반의 준비를 한 이승기는 웃었지만 ‘공항패션’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던 동방신기 시아준수는 데뷔 초 찍힌 사진으로 아직까지도 ‘공항준수’라는 굴욕 애칭을 달고 다닌다. ‘공항준수’는 이미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애칭으로 DVD시리즈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 속에서도 언급된다. 멤버들은 시아준수의 공항패션의 세계를 논하며 ‘공항 트러블 메이커 No1’이라고 평한다. 시아준수는 자리에서 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만류하지만 멤버들의 일명 ‘샤 몰이’ (멤버들이 단체로 시아준수를 놀리는 상황)은 멈추지 않는다. 이처럼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던 ‘공항준수’가 매체를 통해 공개되지 않는 것은 동방신기 팬들의 철벽 수비 때문이다. 팬들은 “절대로 공개 되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으며 시아준수의 공항패션을 비밀에 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캡처화면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한복+메이크업 공개▶ 전세홍 민낯 공개, 덩달아 과거 사진도 인기▶ 황보라 "심각한 울렁증으로 PD앞에서 구토까지" 고백▶ 김제동 ‘PD수첩’ 불방 심경고백 "술잔이 무거운 밤"▶ 로티플스카이, 명품 3D몸매 화제 "태양도 반해"
  • ‘다문화 의료관광통역사 과정’ 개설

    전국 최초로 결혼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의료관광통역사 과정’이 동아대한국인재뱅크(이사장 조규향 총장)내에 개설됐다. 동아대는 24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온 이주여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의료관광통역사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러시아와 일본,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국가별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두 193명이 등록했다. 과정별 교육기간은 의료통역사 과정이 4개월(평일반·주 2회, 1회 6시간)과 5개월(토요일반·주 1회, 1회 8시간), 의료통역간호인 과정(평일반·주 2회, 1회 6시간 수업) 4개월, 관광통역사 과정(토요일반) 3개월이다. 강의는 이론 140시간과 실습 60시간(관광통역사 과정 제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2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에겐 동아대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의료관광콜센터의 정직원이나 각 병원의 의료통역사와 간호인, 의료관광 가이드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한국어 우수자는 의료통역사 강사로도 채용된다. 한국인재뱅크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서 치료받을 때 같은 나라 출신 의료 종사자가 환자를 돌봐주면 좋은데 국내 의료관광 다문화 인프라가 취약해 그렇지 못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이주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료관광산업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하버드 유학생회 7년째 영어봉사

    하버드 유학생회 7년째 영어봉사

    미국 명문 하버드대 한인 유학생들이 7년째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남몰래 영어를 가르쳐 화제다. 주인공은 하버드대 한인유학생회(Harvard College Korean 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의 영문표기 머리글자를 딴 봉사단 ‘흑기사(HCKISA)’ 회원 20여명이다. 이들은 중구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2004년부터 여름방학이면 고국을 찾는다. 중학생 영어공부를 돕는 자원봉사를 위해서다. 올해로 7회째인 영어교실은 중구 15개 동주민센터와 중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자 45명 중 심사를 거쳐 19명을 뽑았으며, 지난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커리큘럼도 다양하다. 월∼금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은 문법·게임·독해 등 3개 과정을 진행한다. 중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매주 한 차례 영어신문을 만들고, 경기 가평에서 1박2일 영어캠프도 연다.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지만,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름학교 교장을 맡은 임영수(21·생물학)씨는 “하버드대에 입학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블로그 경영’

    ‘블로그 경영’

    “…직장에서 행복하려면 우선 한 달간의 목표를 정하세요.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세요. 좋은 눈으로 쳐다보면 한없이 좋은 사람들이 됩니다. 하루 한 번 자기 일을 평가해서 100점을 주고 하루 한 명에게 한 번씩 칭찬해 주세요.…” 최근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이 자신의 사내 블로그에 있는 ‘CEO 멘토링’에 올린 글이다. 업무에 자신감을 잃었다며 힘겨워하는 한 직원의 고민에 대한 답변이다. 이 부회장은 “직장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그래도 안 달라지면 날 찾아오라.”고 위로했다. 이 부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소통 경영’을 강조했다. 사내 블로그를 통해 직원들의 고민에 답하면서 임직원과 경영진과의 거리를 줄이는 데 마음을 쏟는다고 한다. 이 부회장이 이번에는 사외 블로그를 열었다. 네티즌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다. ‘스와이-낭트 이상철’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다. 닉네임은 ‘leephd’이다. 통합LG텔레콤 관계자는 28일 “스와이-낭트는 ‘물이 흐르는 시냇물의 주소’라는 뜻으로 ‘자유인의 표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밝혔다. 블로그는 정보기술(IT) 산업 및 현안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과 에세이를 비롯해 정보통신부 장관, 광운대 총장 시절의 활동을 담은 ‘자유인 이상철’과 통합LG텔레콤의 경영활동을 담은 ‘CEO 이상철’ 등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에세이 외에 정보통신부 장관 취임식, 정보통신인 바둑대회, 광운대 졸업·입학식 장면 등 이 부회장이 걸어온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어 격의 없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달부터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주일에 한 번씩 직원들에게 글을 띄우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One Step Further, 남들이 하지 않는 2%가 승부를 결정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남들이 다 걸었다고 생각할 때 한 걸음 더 나가고, 남들이 가지 않는 마지막 2%를 가는 것, 그리고 그 2%가 승부를 결정하는 것이 ‘One Step Further’라고 이 부회장은 글에서 정의했다.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 선수의 점수가 발표되던 순간 김연아 선수의 자신만만한 미소를 예로 들며 그 미소 뒤에는 하나의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1000번을 점프하고, 발은 상처투성이가 될 정도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회사의 한 직원은 “사내 블루커뮤니케이션보드 간담회, 임직원 가정 방문 및 자녀 졸업·입학 축하선물, 현장방문 등 이 부회장의 소통 경영으로 유기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동대문구 “전통시장도 경영공부”

    물고기 대신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뛰어든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상인대학’ 이야기다. 경동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만 18곳, 점포수만 해도 3000여개에 이르는 동대문구이지만 지금까지 시장상인들에게 전문 경영교육이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았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려면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요건으로 떠올랐다.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역량강화는 경쟁력에 필수다. 이를 위해 마련한 ‘상인대학’은 주 2회 각 시장별로 지정된 교육장소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매출신장을 위한 경영방법과 성공사례를 통한 의식혁신, 컨설팅 및 고객관리법, 긍정적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했다. 지난 3월31일 답십리 현대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신설동 옛 숭인여중 자리에 들어선 ‘풍물시장’에서 강의했으며, 다음달 4일에는 청량리시장, 이어 14일에는 ‘서울약령시’에서 입학식을 치른다. 각 과정별로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좌는 23~27회 운영된다. 상인 및 상인회 간부들 50여명이 참가해 정보를 들은 뒤 이웃들에게 전파하게 된다. 시장경영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용역을 의뢰한 교육업체에서 전문가를 파견한다. 강의는 시장 형편에 따라 2~3시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2127-4289)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이런 과정들을 통해 매출신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요즘 시대에 꼭 맞는 전문경 영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김C “과거 개인교사·운전기사 있었다” 고백

    김C “과거 개인교사·운전기사 있었다” 고백

    김C가 과거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C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중학교 때까지 개인 가정교사가 있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C는 “어린 시절 집에 5만 원 짜리 양말이 있었다. 당시 집안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었는데 집에 개인 가정교사를 뒀다.”고 당시 형편을 설명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정원사도 있던 거 아니냐고 묻자 김C는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는 계셨다.”며 “초등학교 입학식 때 검은 차를 타고 간 건 기억이 난다. 아버님이 면허가 없었는데 차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C의 과거사(?)를 들은 MC 유재석이 “사실 왕자님이었다. 10년 동안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해 어떻게 참았냐”고 되묻자 김C는 “이상한 점이 많아서 그랬다. 당시 (집안에)기복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C “과거 개인교사·운전기사 있었다” 고백

    김C “과거 개인교사·운전기사 있었다” 고백

    김C가 과거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C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중학교 때까지 개인 가정교사가 있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C는 “어린 시절 집에 5만 원 짜리 양말이 있었다. 당시 집안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었는데 집에 개인 가정교사를 뒀다.”고 당시 형편을 설명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정원사도 있던 거 아니냐고 묻자 김C는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는 계셨다.”며 “초등학교 입학식 때 검은 차를 타고 간 건 기억이 난다. 아버님이 면허가 없었는데 차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C의 과거사(?)를 들은 MC 유재석이 “사실 왕자님이었다. 10년 동안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해 어떻게 참았냐”고 되묻자 김C는 “이상한 점이 많아서 그랬다. 당시 (집안에)기복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C “과거 개인교사·운전기사 있었다” 고백

    김C “과거 개인교사·운전기사 있었다” 고백

    김C가 과거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C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중학교 때까지 개인 가정교사가 있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C는 “어린 시절 집에 5만 원 짜리 양말이 있었다. 당시 집안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었는데 집에 개인 가정교사를 뒀다.”고 당시 형편을 설명했다. 이에 MC 박명수가 정원사도 있던 거 아니냐고 묻자 김C는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는 계셨다.”며 “초등학교 입학식 때 검은 차를 타고 간 건 기억이 난다. 아버님이 면허가 없었는데 차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C의 과거사(?)를 들은 MC 유재석이 “사실 왕자님이었다. 10년 동안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해 어떻게 참았냐”고 되묻자 김C는 “이상한 점이 많아서 그랬다. 당시 (집안에)기복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C, 알고보니 ‘엄친아’..“가정교사 있었다”

    김C, 알고보니 ‘엄친아’..“가정교사 있었다”

    가수 김C(본명 김대원)가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김C는 “중학교 때까지 가정교사가 있었다.” 며 “당시 집안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었는데 집에 개인 가정교사를 뒀다.” 고 밝혔다. 특히 MC 박명수가 “혹시 정원사도 있던 거 아니냐.” 고 묻자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는 계셨다.” 면서 “초등학교 입학식 때 검은 차를 타고 간 건 기억이 난다. 아버님이 면허가 없었는데 차가 있었다.” 고 말했다. 김C의 깜짝 발언에 MC 유재석이 “사실 왕자님이었다. 10년 동안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해 어떻게 참았냐.” 고 되묻자 김C는 “당시 (집안에)기복이 좀 있었다.” 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C는 외모 때문에 억울했던 사연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아내의 심부름으로 간장을 사러갔다가 가격을 묻자 슈퍼 아주머니가 “비싸요.” 라고 말해 크게 상심했다는 것. 괜한 자존심이 발동해 간장을 두 개나 사왔다는 김C의 고백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물자원관 교육생 모집 21일부터 새달 4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국 자연환경조사 사업에 참여할 생물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형, 식생, 식물, 조류 등 9개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70명(기본교육 230명, 심화교육 40명)으로 21일부터 5월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앙교육센터로 선정된 고려대(공통교육, 지형, 식물, 곤충, 저서(수중)무척추동물, 어류, 양서·파충류 분야)를 중심으로 서울대(조류, 포유류 분야), 서울여대(식생분야), 국립환경과학원(심화교육) 등에서 각각 수업을 받는다. 다음달 9일 입학식에 이어 11월27일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필요한 경비는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 지원방법이나 교육과정은 중앙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nec.korea.ac.kr)에 자세히 나와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소방간부후보생 최다배출 동국·경북대 4명씩 1위

    소방공무원의 ‘고시’로 불리는 지난해 소방간부 후보생 선발시험에서 동국대와 경북대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소방학교가 3일 밝힌 ‘제16기 소방간부 후보생 선발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총 39명 중 동국대와 경북대 출신이 각각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와 강원대 출신은 각각 2명으로 나타났으며,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한 대부분 대학이 1명씩 배출했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2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수석 합격은 경북대 행정학과 3학년 이기웅(24)씨로, 1998년 대구에서 실종된 여중생을 찾다 순직한 소방관의 아들이다.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2~3년 주기로 실시되며, 시험마다 37~50명을 선발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MB “21세기는 전문인 시대”

    MB “21세기는 전문인 시대”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마이스터고가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나 윈도를 개발한 빌 게이츠 같은 창의성 넘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개포동 수도전기공고에서 열린 21개 마이스터고교 전국 동시 개교 및 입학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21세기는 학교점수나 학벌보다는 창의성이 중시되는 전문인의 시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이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마이스터고는 ‘기술명장 육성’을 목표로 신설된 산학연계형 직업전문 중등교육기관이다. 학비는 전액 정부로부터 보조받고 졸업 후에는 협약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입학식에 온 한 학부모가 “인문계고를 보내려다가 이곳에(아이를) 보냈다.”고 하자 “결론을 잘 내렸다. 어머니가 훌륭한 거다. 앞으로는 전문인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입학생 중에는 전교에서 1등 했던 학생도 있다고 들었다. 이런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는 것을 듣고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면서 “부모님들께서도 내 아이가 마이스터고에 들어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며, 기회가 되면 여러분 졸업식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는 21세기를 헤쳐 갈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의 교육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마이스터고는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각자의 흥미와 재능에 따라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장샘’ 훈화는 옛말… 파티같은 입학식

    ‘교장샘’ 훈화는 옛말… 파티같은 입학식

    운동장에 줄 지어 서서 교장 선생님 훈화를 듣고, 배정된 담임 선생님을 따라 교실로 간 뒤 반 번호를 배정받고 하교. 학부모 세대가 생각하는 초등학교 입학식은 말 그대로 ‘옛이야기’가 됐다. 교장 선생님과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6년 동안의 꿈을 담은 ‘꿈 종이’를 써 보고, 6학년 선배들이 환영식을 열어주는 입학식이 요즘의 풍경이다. 신입생이 너무 많아 ‘환영’보다는 ‘사고’에 더 신경써야 했고, ‘관심’보다는 ‘통제’를 가해야 했던 시절이 아닌 까닭이다. 2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입학 파티’가 열린다. 서울 광진구 광장초 입학식의 주인공은 당연히 새로 입학하는 1학년들이지만, 이 학교 6학년생들이 입학식에서 맡은 역할의 비중도 크다. 선배 학생들은 미리 신입생 영상자료를 만들었고, 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오카리나 연주를 연습했다. 신입생들은 6학년생들의 손을 잡고 입학식 단상 위에 올라가 교장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담임 교사는 신입생에게 하늘색 조끼를 선물하며 축하한다. 특히 입학식 전에 신입생들은 미래의 꿈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2010 꿈단지’에 보관한다. 일종의 타임캡슐인데, 6학년 졸업식을 할 때 이 단지를 열어보게 된다. 서울 은평구 신사초는 지난달 19일 입학식을 위한 사전행사로 ‘사진 찍으러 오는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 찍으러 오는 날 담임 교사와 사진을 찍어 놓은 뒤 그 사진을 붙여 ‘꿈 열매’를 만들어 입학식을 할 때 다같이 ‘꿈나무’를 만들기로 했다. 서울 서대문 북가좌초는 학교 진입로 펜스에 풍선과 노란 리본을 묶어 장식할 예정이다. 신입생과 학부모는 노란 리본에 소망을 적어 다시 묶게 된다. 이 학교 담임 교사들은 신입생들에게 허브 화분을 선물하고, 6학년생들은 직접 왕관을 만들어 신입생들에게 씌워준다. 이 학교 관계자는 1일 “입학식이 선후배 사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학교 생활의 부푼 꿈을 허브 키우는 기쁨과 함께 누리게 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선배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신입생에게 주는 것은 많은 학교에서 전통이 되어가고 있다. 서울 등촌동 등양초에서는 5학년생이 만든 사탕 목걸이를 신입생들에게 걸어주고, 서울 풍납동 풍성초에서는 6학년생들이 역시 사탕 목걸이를 신입생에게 선물한다. 풍성초는 6학년생들이 신입생을 교실에서 입학식이 열리는 강당까지 안내하며 ‘멘토’ 역할을 해 줄 계획이다. 서울 하계동 연촌초에서는 6학년생이 신입생을 업어주는 행사를 연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승리-유리, 중앙대 새내기 되다!

    승리-유리, 중앙대 새내기 되다!

    남성그룹 빅뱅의 승리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동문이 돼 눈길을 끌고 있다.승리와 유리는 2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미디어공연영상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10학번 연극영화학부 학생이 됐다.유리와 승리는 이날 각각 진과 블랙진 등 캐주얼 차림으로 입학식장에 나타나 대학 새내기로서의 풋풋함을 뽐냈다. 또,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대학 입학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두 사람은 앞으로 대학생활에 대해 “열심히 하겠다.”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특히 승리는 “대학교 다니면서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유리는 승리와 동기가 된 데 대해 “입학 전부터 아는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며 “열심히 학교 다니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같은 과 동기가 된 사람은 학교 생활 적응에 대한 경쟁심을 보이기도 했다.승리는 “유리 씨와 누가 더 학교 잘 다니나 내기했다.”며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다닐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리도 “(승리에게)지지 않도록 저도 꼭 열심히 다닐 것”이라고 답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2010년 중앙대학교 미디어공연 영상대학 연극영화학부 수시 1차 특기자 전형(연기 경력자)에서 최종 합격했다.한편, 유리는 소녀시대 2집 ‘오!’로 활동하고 있으며, 승리는 최근 일본에서 공연을 마치고 귀국해 빅뱅 새 음반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학식 대신 취업캠프

    ‘입학식 비용으로 학생 취업지원 캠프를 개최합니다.’ 울산과학대학은 다음달 2일 개최할 예정이던 입학식을 취소하고 학생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치스러운 입학식 비용을 아껴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산과학대학은 입학식 20~30분에 소요될 예정인 2000만원의 예산으로 3~4월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자아발견 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이 캠프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입생 2278명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정보 등을 제공한다. 울산과학대학은 또 대학생활에 도움을 줄 강의 도우미 활용방안, 장학금 정보, 학습지원센터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교수와 진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형식적인 입학식으로 돈을 낭비하기보다는 그 돈을 신입생에게 꼭 필요한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쓰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입학식은 열지 않고 취업지원 캠프로 대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은 올해 4개학부 13개학과에 2278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자율고 패닉’

    자율형사립고 부정입학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서울지역의 학부모와 중·고교, 교육청이 큰 혼란에 빠졌다. 일부에서는 사회지도층 인사 자녀들이 대거 부정입학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중학교 학교장들이 사회적배려자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율고 입학추천서를 써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부정입학 학생은 원칙적으로 합격이 취소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23일 일선 중·고등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 J중학교의 경우 전체적인 경제사정은 배제한 채 학부모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장이 자율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추천서를 써줬고, 해당 학생은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도 않고 H자율고에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학교장은 학생에게 “해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병원 증빙자료를 준비해 놓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 Y중학교도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학생 2명을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자율고에 입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Y중은 이날 시교육청이 자율고 부정입학 사례에 대해 전면 조사에 나서자 해당 학부모들에게 ‘추천서 취소’를 뒤늦게 통보했다. 이처럼 입학식을 불과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해당 중학교들이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편법으로 자율고에 자녀를 합격시킨 학부모들에게 ‘입학취소’를 알리자 학부모들은 억울하다며 강하게 반발해 소송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학교장 추천으로 자녀를 자율고에 입학시킨 학부모 정모(여)씨는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아닌데 애 아빠가 심장수술을 했다고 했더니 진학담당 교사가 (그러면)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마지막날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졸업한 중학교 담임교사로부터 학교장 추천서 철회 동의서를 쓰라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아이가 교복은 물론 반 배정까지 받았으며, 일주일 전부터 예비수업을 받고 있는데 입학 취소라니 납득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문제는 중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자율고들도 아무런 검토없이 추천자들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한 자율고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자율고 13곳 중 8곳이 미달이었고, 나머지 5곳도 1.3~1.5대 1 수준에 그친 상황에서 일단 학생수 채우기에 급급했던 게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시교육청은 “자율고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합격한 850명 중 학교장 추천으로 입학한 300여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이번 주 안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 추천 부분은 학교장 재량에 맡긴 것인데, 학교운영위원회의 검토만 거쳤어도 이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율고 입학에서 드러난 문제에 대해 근원적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공립대안학교 마산 태봉高 개교

    경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가 3월 2일 입학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마산시 진동면 태봉리 옛 태봉초등학교 자리에 정원 45명으로 개교한다. 도교육청은 국내 최초 공립 대안학교로 2002년 문을 연 대명고등학교(경기도 수원시)가 통학형인 데 비해 태봉고는 재학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국내 첫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라고 밝혔다. 태봉고 신입생 가운데는 중도탈락 학생과 부적응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 등 이른바 ‘문제아’도 있으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데도 교육과정에 회의를 가졌던 학생도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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