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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성 악화’ 은행들 수수료 올린다

    금융당국이 은행 등 금융권의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향후 수수료 체계 개편의 방향과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금융권의 각종 수수료를 적정한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수료를 올리겠다고 직접적으로 말한 것은 아니지만 금융업계 수익기반 확충 방안의 하나로 언급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심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은행의 수수료 개편에 쏠릴 수밖에 없다. 그동안 은행의 수수료 체계는 복잡하고 천차만별이고 주먹구구 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타은행 송금의 경우 수수료를 안 받는 은행도 있고 1500원을 받는 은행도 있다. 현금 인출도 면제부터 1000원까지 제각각이다.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하지 않고 다른 은행을 따라 수수료를 산정하는 눈치보기 관행도 일반화돼 있다. 예를 들어 A은행이 은행시간 마감 후 현금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할 경우 B은행도 따라하는 식이다. 금감원도 은행들의 수수료 체계에 대한 분석 자료가 없다. 수수료 개편은 큰 틀에서 인상 쪽으로 가면서 은행별 격차는 줄어들고 면제하는 곳은 없어지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금이나 현금 인출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쪽부터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표를 현금으로 바꿀 때 내는 수수료(장당 1000원), 거래내역서 등 증명서 발급 때 내는 수수료(장당 2000원) 등도 손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부 수수료의 신설도 예상된다. 소비자들이 당연히 ‘무료’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서비스 비용을 받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프라이빗뱅킹(PB·고액자산관리)이나 기업 컨설팅에도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고액 자산가 앞에서는 을(乙)의 입장이라 정당한 서비스를 하고 있음에도 그 대가를 받지 못했다”면서 “은행 수익 확보 측면에서 고액 자산관리 등에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1.5~2.0%)도 손보겠다고 했지만 인상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와 별도로 금융위원회가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의 인하를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이미 관련 용역 연구를 맡긴 상태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도상환 수수료율의 경우 너무 높다는 말이 많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SK카드, 하나대투증권 등 계열사에서 스마트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엔 월렛 전자지갑’은 송금, 모바일 결제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선불 충전형 전자지갑이다.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고 있으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인출할 수 있다.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편의점 등 일반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글로벌 금융을 지향하는 특성에 맞춰 ‘외환스마트환율’과 ‘외환글로벌뱅킹’ 앱을 내놨다. 42개국 외국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외환스마트환율’은 1년간의 환율 추이, 환전 금액 계산기, 환율 우대 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외환글로벌뱅킹’은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네팔어, 필리핀어, 방글라데시어 등 11개 외국어를 지원한다. 하나SK카드의 ‘겟모어’(get more) 앱은 무료로 실시간 카드 이용 내역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문자메시지로 받는 카드 이용 내역 알림 서비스가 유료였다. 하나대투증권의 주식 거래 앱 ‘스마트하나HT’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 속도를 제공한다. 초기 접속 시 걸리는 로딩 시간이 2~3초에 불과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하루 맡겨도 年 2.5% 금리… 전북銀, 다이렉트 상품 출시 고객몰이 성공할까

    하루 맡겨도 年 2.5% 금리… 전북銀, 다이렉트 상품 출시 고객몰이 성공할까

    KDB산업은행이 2011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KDB다이렉트’에 이어 JB전북은행이 ‘JB다이렉트’를 출시했다. 전북은행이 지방은행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은행의 KDB다이렉트는 출시 2년 만에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만 해도 3월 7719억원→6월 1조 9700억원→12월 7조 4500억원으로 시중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민영화가 무산되고 감사원이 역마진을 지적하자 산업은행은 지난 5월 KDB다이렉트의 금리를 정기 2.95%, 수시입출식 2.25%로 각각 낮췄다. 시중은행과의 금리격차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각각의 금리는 3.65%와 3.05%였다. 산업은행은 다이렉트 상품을 점차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출시 초기처럼 예금 잔액이 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가입을 신청하면 직원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JB다이렉트의 영업을 시작했다.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높은 금리, 수수료 무료 등을 내걸었던 KDB다이렉트와 유사하다. 전북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연 2.5% 금리를 주는 ‘JB다이렉트 입출금 통장’, 연 3.1% 금리의 ‘JB다이렉트 예금’, 최대 연 3.7%의 금리를 제공하는 ‘JB다이렉트 적금’ 등 세 가지 상품을 내놨다. 금리는 시중 상품 중에서 가장 높다. 서울에서 시범 서비스를 한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JB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하려면 홈페이지(direct.jbbank.co.kr)에서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가입 신청이 마무리되면 실명 확인을 위해 JB다이렉트 전담직원인 ‘굿프렌즈’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이후 모든 거래는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가입신청을 한후 서울시내 9개 전북은행 지점에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JB다이렉트 전용 고객센터(1588-4422)도 운영한다. JB다이렉트에 대한 다른 은행의 반응은 엇갈린다. 다이렉트 상품의 특성상 고금리여야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출시된 상품의 금리 매력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금리를 파격적으로 주지 않는 이상 서울 고객들이 굳이 지방은행 상품에 가입할 이유가 없다”면서 “기존 상품과 예·적금 금리 차이가 0.5% 포인트 미만이어서 계좌를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5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 예금을 어느 정도 유치하느냐에 성패가 갈릴 것”이라면서 “산업은행 다이렉트 상품과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ATM에 웬 구슬접시? 엽기적 종교의식 오싹

    ATM에 웬 구슬접시? 엽기적 종교의식 오싹

    남미 칠레에서 미신행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가 불안해하고 있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는 아니지만 웬지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최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설치된 카메라에 이상한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드문 밤에 자동차에서 내린 남녀커플이 접시를 들고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있는 곳으로 살짝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대형접시를 들고 들어가 현금자동입출금기 밑에 내려놓고 쏜살같이 사라졌다. 날이 밝은 뒤 접시를 발견한 사람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내용물을 꼼꼼히 살펴봤다. 가운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색상의 알맹이가 가득했다. 주변에는 담배로 치장돼 있었다. 경찰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종교의식을 위해 준비한 게 분명해 보였다.”고 밝혔다. 산티아고에서는 최근 이런 일이 꼬리를 물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은 강변에서 발견된 닭 사체였다.누군가 닭을 죽인 뒤 비닐봉투에 쌓아 강변에 놔뒀다. 현지 언론은 “아프리카 토속종교에서 나오는 장면과 흡사하다”면서 종교의식을 벌인 게 확실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티아고에서는 최근 들어 이런 행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도, 공동묘지, 공터, 폐가, 인적이 드문 길 등지에 음식, 향수, 양초, 열쇠, 동물사체 등을 놓고 의식을 치른 뒤 연기처럼 사라지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다. 사진=CCTV 캡처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경제 브리핑]

    농협 14일 6시간 금융거래 중단 농협은 전산 장비 교체 작업을 위해 14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6시간 동안 모든 금융 거래를 중단한다. 자동화 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가 제한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매와 다른 은행 자동화 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 인출은 가능하다. 국민은행 ‘연아사랑 적금2’ 판매 KB국민은행은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겨퀸 연아사랑 적금2’를 내년 1월 29일까지 판매한다. 김연아 선수가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면 우대이율 연 0.3% 포인트를, 실패하면 연 0.1% 포인트를 적용한다. 기본이율은 1년제 연 2.6%, 2년제 연 2.8%, 3년제 연 3.1%이다. MG손해보험 가정의 날 캠페인 MG손해보험은 지난 10일부터 ‘Do勤Do懃(두근두근) 수요일’ 가정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50분이면 사내방송을 통해 가정의 날임을 알리고 각종 귀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성 대표이사가 임직원 2명을 추첨해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선물하고 안전 귀가를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 ‘金테크’ 시들… 불티나던 골드바 판매 반토막

    ‘金테크’ 시들… 불티나던 골드바 판매 반토막

    주부 김모(47)씨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금값을 보면 속이 탄다. 김씨는 지난 4월 금 투자가 유망하다는 말에 1g 단위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금 통장’에 가입했다. 당시만 해도 1g에 5만 7000원이었던 금값은 현재(9일 기준 4만 6180원) 20%나 떨어졌다. 김씨는 지난달 말 1g당 5만원 선이 무너진 이후에는 통장에 돈을 넣지 않고 있다. 석 달 전 1㎏에 6000만원이나 해서 골드바(금괴)를 사지 못했는데 그게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금값이 연일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의 금 관련 상품 인기가 폭락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PB센터에서 불티나게 팔리던 골드바(금괴)는 판매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 통장 잔액도 급감했다. 지난 3월 골드바를 선보인 국민은행은 출시 한 달 만에 200억원어치를 팔았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난 현재 판매량이 절반으로 감소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인 판매량을 밝힐 수는 없지만 골드바를 찾는 고객이 뜸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10년 8월부터 골드바를 팔아온 신한은행은 월 평균 판매량이 지난 4월 500㎏에서 지금은 200㎏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3~4월만 해도 주문이 너무 몰려 예약하고 1~2주가 지난 뒤에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판매량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조금씩 금에 투자할 수 있는 금 통장의 인기도 주춤하다. 금 통장은 국제 금가격과 원·달러 환율에 따라 결정되는 거래가격으로 자유롭게 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규로 계좌를 열 때 1g을 구매한 뒤 0.0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다. 금 통장의 보유계좌 수는 비슷하지만 금 가치가 떨어져 잔액이 급락했다. 금 통장을 판매하고 있는 국민·신한·우리 은행의 총 잔액은 1월 5565억원에서 5월까지만 해도 5403억원으로 5000억원대를 유지했지만, 지난달 들어 4632억원으로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골드투자통장’은 5월 2만 54계좌에서 6월 2만 219계좌로 소폭 늘었지만 총 잔액은 438억원에서 381억원으로 13%가량 줄었다. 우리은행의 ‘골드뱅킹’도 5월 3272계좌에서 3342계좌로 다소 증가했지만 잔액은 오히려 89억원에서 80억원으로 줄었다. 가장 많은 계좌를 보유한 신한은행 ‘골드리슈’의 경우 금 보유량은 1월 8678㎏에서 6월 9382㎏으로 증가했지만 잔액은 5063억원에서 4171억원으로 줄었다. 2011년 8월 온스당 1900달러까지 치솟았던 금값은 9일 기준 1258달러로 내려앉았다. 올 들어서만 지난해 말 대비 27% 하락했다. 특히 2분기에만 23% 떨어져 1975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국제 투자은행들은 거의 대부분 금값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까지 금값이 온스당 1050달러 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고, 크레디트스위스도 115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단스케뱅크는 3개월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1000달러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당장은 추이를 관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김정민 우리은행 잠실PB센터 팀장은 “금 가격이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저가매수식의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일단 두고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연광희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부 차장은 “당분간 금값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시세는 세계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제 브리핑]

    국민은행 ‘KB 평생사랑 멤버십’ 실시 국민은행은 장기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KB 평생사랑 멤버십’ 제도를 실시한다. 10년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제휴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렌터카, 주유 할인 등 부가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점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 연금전환 변액종신보험 미래에셋생명은 연금으로 전환되는 변액종신보험Ⅱ를 판다. 은퇴 이후 사망 보장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실속형과 사망 시 보험금을 일부 받고 나머지는 남은 가족에게 매달 지급하는 소득보장형 등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40세 남성이 소득 보장으로 55세 은퇴를 고를 경우 월 보험료는 19만 6910원이다. BC카드 ‘오! 포인트’ 경품 이벤트 BC카드는 자사 포인트 프로그램인 ‘오(Oh)! 포인트’ 회원 가입 50만명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500명에게 스타벅스 캔커피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5시 55분부터 선착순 150명을 별도로 뽑아 CGV 영화 예매권을 준다. 전북은행 온라인 전용 예·적금 출시 전북은행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JB다이렉트’를 출시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JB다이렉트 입출금 통장’, 연 3.1%의 ‘JB다이렉트 예금 통장’, 최대 연 3.7%의 ‘JB다이렉트 적금 통장’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실명확인 전담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한다.
  • ‘상습도박’ 김용만 결국…

    ‘상습도박’ 김용만 결국…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46)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는 27일 김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소 판사는 “김씨가 2년 이상 입출금액 합계 13억3000여만원 상당의 돈으로 도박을 했다”면서 “범행 기간과 회수, 금액을 고려할 때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가 사회적인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도 범행을 저질러 비난받을 만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한 점, 수사 개시 전에 도박을 중단한 점, 초범이고 그동안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해온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에 대해 설명했다. 김씨는 판결 선고 직후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항소하지 않겠다. 앞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베팅하는 사설 스포츠토토 등에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냉키 쇼크’ 금융시장 요동] “예상한 시나리오… 대응책 있다” 외화유출입 방지책 시행은 ‘고민’

    20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양적완화(채권을 사들여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 축소·중단 계획을 언급한 데 대해 정부는 ‘이미 예상한 시나리오이고, 대응책을 갖춘 상태’라는 입장이다.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져 긍정적’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향후 금융시장의 흐름을 보며 과도한 외화유출입 방지 대책의 시행 여부를 고민하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양적완화 축소 발표는 예상했던 내용이고, 양적완화로 풀린 유동성은 언젠가는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면에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은 ‘희망사항’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미국이 시장에 신호를 줬다는 측면에서 시장과 소통하려는 것”이라면서 “이번 발언으로 주가와 채권 등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지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식과 채권, 원화가치 등이 모두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나타난 데 대해서도 “양적완화 정책 변화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시아 신흥국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무역수지 호조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기초체력(펀더멘털)이 튼튼한 만큼, 과거 금융위기처럼 ‘글로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처지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금융시장의 급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포지션 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강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른 기재부 관계자는 “며칠 정도 더 시장 상황을 두고 보고 조치의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최근 주가 하락은 외부 요인이 많았고, 주가 역시 다른 국가들보다 많이 오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행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다음 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금융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신흥경제국의 입장을 반영한 정책 공조를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김중수 “유동성 충격 줄일 정책적 대비 시급”

    김중수 “유동성 충격 줄일 정책적 대비 시급”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선진국의 양적완화(채권을 사들여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로 풀린 유동성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리나라 특유의 유인(誘因)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18~1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어떤 이야기를 하든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텐데 이에 대한 국내의 정책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김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움직일 때 어느 나라는 세게 부딪히고(영향을 크게 받고) 어떤 나라는 덜 받는다”면서 “세게 경험하는 나라들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안 맞거나 정책이 특이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한국 특유의 유인을 (없애 유동성을) 막을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 일본의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한국의 대처 방법을 물을 때 정답은 ‘한 나라가 막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라면서 “국제적 공조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특유의 유인’에 대해 한은 측은 국제경제상황 변화의 충격이 우리 경제 내부의 취약성으로 증폭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진국의 출구전략(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는 것) 등으로 세계경제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노릇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까지 주식시장에서 4조 809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이달 들어서는 매일 매도 우위로 19일까지 순매도 금액이 3조 7573억원에 이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자본 자율화는 돼 있고 원화의 국제화는 안 돼 있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금융시장의 변동폭이 커져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경우다. 이에 따라 2010년 도입된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의 미세 조정과 통화스와프(일정한 조건에 따라 통화를 바꾸는 계약) 확대 논의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거시건전성 조치를 도입한 것이며 앞으로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세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에는 유동성을 줄이는 출구 전략을 미리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나친 불안의식을 조성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모건스탠리가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국가별 대응능력을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3281억 달러), 16개월 지속된 무역수지 흑자 등으로 신흥국 중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일단 금융사별로 위기 대응능력 평가(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직원들에게 배식하는 행장님

    직원들에게 배식하는 행장님

    하영구(왼쪽) 한국씨티은행장이 18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 구내식당에서 지난달 출시한 ‘쑥쑥 자라는 콩나물 통장’이 수신액 3000억원을 돌파하자 직원들에게 콩나물 요리를 배식하고 있다. 이 통장은 최고 연 3.6%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이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 17일부터 13개銀 입출금기로 확대

    안전행정부는 17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서비스’를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내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등 인터넷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세무민원실에서만 납부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13개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개통한 은행은 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 우리, 기업, 국민, 외환, 수협, 대구, 부산, 제주, 우체국, 신협, 산림조합 등 13곳이다. 올해 안에 농협, SC, 하나, 씨티, 광주 등 9개 은행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득세 신고분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카드회사는 비씨, KB,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수협 등 모두 11개사다. 이 서비스로 지금까지 12만건, 30여억원에 이르는 지방세가 카드 포인트로 납부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기예금 빼 채권형펀드로… ‘쩐의 대이동’

    정기예금 빼 채권형펀드로… ‘쩐의 대이동’

    “정기예금에 몽땅 돈을 묻어놓고 있자니 이자율이 너무 한심하네요. 채권형 펀드가 좀 낫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아니면 차라리 주식형 펀드로 가볼까요?” 지난 9일 기준금리가 연 2.75%에서 2.50%로 떨어지면서 갑자기 분주해진 곳이 있다. 시중은행 PB(프라이빗 뱅킹)센터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려는 부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마설마 했던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되자 자산가들의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들의 상당수는 은행예금을 빼내 MMF(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 펀드 등으로 바꿔 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들어 시중은행 정기예금에서 총 4조 2000억원이 빠져나갔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에서도 2조 6000억원이 감소했다. 은행 수신상품에서만 총 6조 8000억원이 사라진 것이다. 돈은 정기예금에서 MMF로, 다시 채권형 펀드로 이동하고 있다. 올 들어 꾸준히 늘어나던 MMF는 지난달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1월에 13조 8000억원이 몰렸지만 지난달에는 10조원 이상이 빠져나갔다. 저금리로 MMF도 수익성이 낮아진 데다 기업 등 법인들이 MMF 대신 채권 매입으로 투자 전략을 바꿨기 때문이다. 통상 자산가들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정기예금이다. 수익성은 낮아도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71~2.90%(1년 기준)로 떨어지면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상당수 자산가들의 금리 하락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탓이다. 김인응 우리은행 투체어스 잠실센터장은 “과거 일반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7(정기예금)대 3(나머지)이었다면 요즘은 6대 4로 바뀌었다”면서 “정기예금에서 빠져나간 돈이 주로 채권형 펀드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채권형 펀드에는 1월 8000억원, 2월 8000억원, 3월 1조 4000억원, 4월 5조원 등 총 8조원이 늘어났다. 하나은행 김영호 센터장은 “해외 채권형 펀드에 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러시아, 미국, 브라질 등 어느 나라 가릴 것 없이 관심이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중위험·중수익’이 투자의 기본이 되면서 주식형 펀드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주식 시장의 부진으로 주식형 펀드에서 올 들어 2조 8000억원이 빠져나갔다. 과거 인기를 끌던 ELS(주가연계증권)와 DLS(파생결합증권)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주가지수와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기초자산인 ELS는 주가하락이, 금·원유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DLS는 원자재 가격의 급락이 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자산가들의 금리 민감도와 투자 관심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PB센터에 10억원을 맡겨두고 있는 주부 최모(54)씨는 “일정부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정기예금 비중을 줄여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PB들이 글로벌 국·공채, 하이일드 채권을 많이 추천해 주더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은행권 자금 유출입 특징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저금리 고착화로 예금 수익률이 크게 낮아져 상대적으로 투자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어린이 금융상품] 국민銀 18세미만 전용상품 내놔

    [어린이 금융상품] 국민銀 18세미만 전용상품 내놔

    국민은행은 만 18세 미만 고객에게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을 팔고 있다. 적금은 기본 이율이 연 2.9%지만 각종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3.8%다. 첫 입금 때는 10만원 이상 내야 하지만 2회부터 3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월 최대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자녀안심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지만 자동이체나 체크카드 실적이 있으면 평균 잔액 50만원 이하까지 연 4%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 [경제 프리즘] 하루 한도 5000만원 ‘무인대출신청기’ 재등장

    [경제 프리즘] 하루 한도 5000만원 ‘무인대출신청기’ 재등장

    2011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무인대출신청기’가 재등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접근이 쉬워 신속하게 자금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일본계 대부업체가 얼굴만 바꾼 뒤 국내 서민금융에 무분별하게 침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23일 본점 영업부와 잠실 지점에 24시간 무인대출신청 서비스를 선보였다. 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퇴출된 미래저축은행을 일본계 대부업체인 J트러스트가 인수한 뒤 이름을 바꾼 곳이다. 무인대출신청 서비스 시행 일주일여 만에 입소문이 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은행 측은 영업비밀이라며 이용객과 대출금액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긴급자금을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고금리 즉흥대출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잖다. 금융당국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2011년 결제대행업체인 밴(VAN)사가 대부업체와 계약을 맺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무인대출서비스를 제공, 서민들의 고금리 대출 피해가 급증하면서 서비스를 중단시켰지만 이 경우는 다르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에서 운영하는 데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대출이 가능한 만큼 문제는 없다”면서 “보이스피싱처럼 예금자 정보를 빼내 인터넷 대출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본인 신청 여부는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단체들의 우려는 더 크다. 기존 고객 외에 누구나 신청가능한 데다 1일 한도가 5000만원이나 돼 과잉대출을 양산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대출 경로에 비정상적인 루트를 확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특히 일본계 자금은 소비자 관련 단체 측에서 항의해도 듣지 않는 등 소비자 보호에는 관심이 없고 서민금융을 돈벌이로만 이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J트러스트 계열사인 KC카드사에서 인수한 만큼 엄격한 대출심사를 거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국세청 뇌물적발 한달 만에 또…조사4국 직원 수천만원 ‘뒷돈’ 수사

    경찰이 서울지방국세청 직원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 소속 6급 조사관 A씨가 이전 부서 근무 당시 세무조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기업체로부터 금품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A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계좌 입출금 내역을 토대로 금품 거래에 대가성이 있는지, 직무와 관련된 금품 수수였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세무조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국세청 조사1국 전·현직 직원 9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은행들 “외국인 고객 모십니다”

    은행들 “외국인 고객 모십니다”

    시중은행들이 외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 상품 출시 외에도 외국인 기업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나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기업의 신규 금융거래 상담을 전담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고객상담센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 기업을 위한 상담 콜센터를 연 것은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절차나 투자금 송금 절차, 법인 설립 후 금융거래에 대해 영어와 일본어로 상담해준다. 김광남 고객만족부 팀장은 “우량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종합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이지-원 패키지’는 외국인 전용 통장, 적금, 정기예금, 체크카드, 송금서비스, 전자금융 등 8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12개 지점에서는 일요일에도 영업한다. 김학중 개인상품부 차장은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거제와 울산 지역 조선사에 파견돼 근무 중인 외국인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외 송금이 많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송금 특화 서비스도 은행마다 내놨다. 농협은행은 국내 거주 베트남인들을 위해 송금 수수료를 할인해주고, 은행 계좌가 없어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전문회사인 미국 웨스턴유니언과 업무협약을 맺어 하루 정도 걸리던 일반 해외송금 시간을 10분으로 단축시켰다. 은행들이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 이유는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들의 금융 수요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송금, 체크·신용카드를 많이 이용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송금은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은행들이 선호하는 분야”라고 귀띔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한심한 농협… ‘보이스피싱’ 계좌 69% 차지

    보이스피싱 사기에 악용된 3개 계좌 가운데 2개는 농협에서 발급된 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성완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 회원조합 및 NH은행에서 발급된 계좌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가장 많이 악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1년 시행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 특별법’에 의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발행하는 금융기관들은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 시 금감원에 사기 이용 계좌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금융기관별 사기 이용 계좌수 현황을 살펴본 결과 3만 613건 중 농협 회원조합이 1만 3775건, NH은행이 7269건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68.7%에 해당한다. 이어 국민은행 3855건(12.6%), 외환은행 1309건(4.3%) 등이었다. 성 의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이용 계좌가 농협 등 특정 은행에 집중되는 것은 해당 은행이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이라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해당 금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든지 피해자들의 금전적인 손실을 금융사들이 일부 부담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7월부터 ATM현금서비스 이자율 고지

    오는 7월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이자율과 경고문구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고객은 이를 확인한 뒤 신청해야 돈을 뽑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은행,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현금서비스 인출방식을 이같이 개선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금서비스 이자율은 이용대금 명세서나 홈페이지 등에 나와 있기는 하지만 고객이 자신에게 적용되는 이자율을 평소 알기 어렵고 ATM, 자동응답기(ARS) 등을 통해 실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이자율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ARS와 인터넷을 이용한 현금서비스도 음성 또는 인터넷 화면에서 이자율 안내 후 고객 계좌로 돈이 이체된다. 카드사별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연 18.65~25.61%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농협 인터넷뱅킹 또 마비

    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이 또 마비됐다. 농협은행은 10일 오후 6시 20분부터 9시 45분까지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금인출기(CD)·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는 정상 작동했다. 농협 관계자는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 인터넷 뱅킹 데이터베이스(DB)서버 2대 중 1대가 하드웨어 부품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다운됐다”면서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서버를 점검하기 위해 전원을 껐다가 다시 작동하는 과정에서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게 농협 측의 설명이다. 지난 3월 20일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를 검사하기 위해 상주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검사역은 “서버가 2개인데 평소 가동 중인 액티브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 대기하고 있는 서버로 넘어가야 하는데 전환도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버가 다 가동된 후 로그를 분석해봐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BS 홈페이지도 접속이 3차례나 차단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KBS 관계자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과부하인지, 다른 문제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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