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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해철거 폭파­절단 병행 검토/붕괴 신행주대교

    ◎건설부,원인규명뒤 즉시 착수/부실공사 경우 벽산제재 불가피/감리잘못땐 건설공단·오사 책임/행주대교∼오두산 6차선 이달개통/자유로∼성산대교 4차선 연내 완공/건설부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는 사고원인이 시공업체의 부실공사냐,설계업체의 설계잘못이냐는 문제와 앞으로 붕괴잔해물을 언제 어떻게 철거할 것이며 계속공사는 누가 어떻게 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부는 이번 사고로 무너져내린 교량의 잔해물이 곧 닥칠 태풍홍수기에 한강의 흐름을 막아 또다른 재해를 유발시킬수 있다는 판단아래 사고원인 규명이 끝나는 즉시 철거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공회사측인 벽산건설측과 철거방법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건설부와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반이 아직 사고현장에 대한 1차적인 육안검사도 마무리하지 못한데다 사고를 일으킨 부위에 대한 판정조차 못내리고 있어 구조물의 강도·응력실험,감리상의 문제점등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진단까지 끝내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건설부와벽산건설측은 붕괴된 구조물의 해체작업과 관련,잔해물에 구멍을 뚫고 폭약을 설치,폭파·해체하는 방법과 절단기로 구조물을 10∼20t 무게로 자른뒤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두가지 방법 모두 시행상에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폭파·해체방법은 단시간에 잔해물을 처리할수 있는 장점을 지닌 반면 폭파 진동으로 남쪽에 남은 교각이나 주변 구조물에 충격을 줄수있고 콘크리트 쇄석물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에 수질이 오염될수있는 문제점이 있다.반면 절단·인양방법은 작업기간이 최소한 2개월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곧 있을 홍수기에 한강의 흐름에 지장을 주어 수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건설부와 벽산건설측은 수심이 깊은 곳에 완전히 잠긴 구조물은 폭파·해체하고 물위에 드러난 구조물은 절단해 철거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사고의 책임이 있는 벽산건설에 대한 제재조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장 벽산건설은 올해 연말까지 완공키로 했던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내년 1월1일부터 총 공사비 1백60억원중 91년까지의 기성고 1백21억원을 제외한 92년도분 공사비 39억원에 대해 매일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3백90만원씩의 공사 지체상금을 물어야 한다.복구와 재시공완료때까지 4년이 걸린다면 약 57억원을 재시공에 소용되는 추가 비용과는 별도로 물어야 한다. 만일 사고원인이 부실공사로 드러날경우 벽산건설은 앞으로 공공공사 입찰에서 제한을 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건설업법에 따라 최고 6개월까지 영업정지조치를 당하게 된다.이 경우 벽산에 잔여공사를 계속시킬 것인지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 이번 사고가 감리부실로 판명될 경우에는 감리를 맡은 건설진흥공단과 설계를 맡는 오스트리아 VAT사등이 책임을 져야한다. 이와함께 건설부는 이번 사고로 이달부터 입주에 들어간 일산신도시와 강북의 서부지역의 교통소통을 위해 이달말까지 행주대교에서 오수산에 이르는 자유로 6차선을 개통하고 자유로와 성산대교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를 올해말까지 개통하는 한편 이를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당초계획보다 6개월 앞당게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일산과 수색을 잇는 6차선 확장고사를 올해중 마무리짓고 수도권외곽 순환고속도로중 김포와 일산을 잇는 교량인 김포대교 가설공사를 조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 신행주대교 붕괴 계기 「구습관행」 예각분석

    ◎건설 부조리가 「부실」 부른다/업체별 담합… 「돌려먹기식」 수주 보편화/입찰 부조리/환경변화 대응 외면,공비확보책 인식/설계변경/기관점검 있을때만 현장감리 편법 동원/감리부실 지난달 31일 발생한 신행주대교 붕괴는 전날의 남해 창선대교 붕괴사고와 마찬가지로 「예고된」 재난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신행주대교의 경우 우선 일차적인 사고원인이 주탑사이에 설치된 임시교각이 중량을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입찰과정에서부터 시공·감리에 이르기까지 이같은 사고를 일으킬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공사를 따내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실제 시공능력도 없으면서 신공법을 도입,덤핑으로 입찰에 뛰어들었다든지,현장에 기술도입처인 오스트리아의 기술진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현장감독이 상주하고 있었음에도 임시교각에 자재와 장비등을 쌓아 무리한 하중을 가하는 비정상적인 현장관리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현장감리가 형식적이었다는 점등 건설업계의 관례화된 구습이 화근을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또 창선대교의 경우 단순한 사고나 기술적인 결함이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교각을 지탱하는 기초부분이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다리가 지금까지 바닷물에 떠있었다는게 현지를 다녀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거대한 다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바닷물에 둥둥 떠있었음에도 다리의 윗부분만 보고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내린 셈이다.주암댐 도수터널 붕괴사고등 올들어 잇따르고 있는 대형 건설공사의 원인및 문제점등을 진단해본다. ▷입찰◁ 현행 정부발주 대형공사는 최저입찰제와 저가심사제를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본래 70년대까지만해도 최저입찰제를 적용했으나 1원짜리 입찰도 속출,결국 부실공사의 요인이 됨에 따라 80년대에 들어서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는 부찰제로 바뀌었다. 부찰제란 발주기관이 산정한 공사비용의 85%선을 공사예정가로 설정,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제시한 금액중 공사예정가 이상이면서 이와 가장 근접한 금액을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드러리엔 「떡값」 그러나 부찰제는 부실공사를 예방하는 효과는 지닌 반면 업계의 기술개발이나 원가절감의 노력을 저해하는등 건설업계의 발전에 역행된다는 문제점 때문에 다시 최저입찰제와 저가심사제를 병행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즉 입찰에 참여한 업체중 공사발주기관이 책정한 공사내정가에 가장 근접한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에게 우선권을 주되 그 금액이 공사에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인건비·자재비등 경상경비를 근거로 한 직접 공사비 이하일 경우에는 저가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정부공사를 발주하는 조달청은 이를위해 건설업체를 도급순위에 따라 1,2,3,4군으로 분류한 뒤 다시 1군의 경우 약20개 업체씩 소그룹으로 나눠 공사발주 때마다 한그룹씩 입찰에 참여시킨다.그러나 실제 입찰과정에서는 같은 그룹에 소속한 업체가 모두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업체별로 순번을 정해 담합하는 소위 「돌려먹기식」으로 공사를 따내는게 현실이다.이때 공사를 따낸 업체는 들러리를 선 다른 업체에게 「떡값」이라는 명목으로 일정액을 떼어주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다. ○내정가 사전누출 또 최근 경기도 고양군의 국민학교 건설공사 낙찰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것처럼 공사내정가를 사전에 업체들에게 흘려주는 일도 건설업계의 고질화된 부조리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사고가 난 신행주대교 입찰때에는 이같은 최저입찰제나 저가심사제의 제한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벽산건설은 정부가 제시한 설계방식과는 다른 설계및 시공방식인 신공법을 내세워 발주당시 조달청의 공사내정가인 1백47억9백만원보다 싼 1백44억5천만원에 낙찰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즉 공사를 수주하겠다는 욕심으로 건설업 기술향상을 위해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신기술 우대정책을 교묘히 이용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시공및 감리◁ 대부분의 부실공사는 시공업체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돼있는 감리제도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감리전문업체제도가 정착된 선진국과는 달리 현행 감리제도는 시공업체가 감리업자를 선정토록 규정하고 있어 공사가 설계대로 진행되는지를 감시해야 할 감리자가 업체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또한 10억원을 초과하는 공사의 경우 감리자가 현장에 상주하게 돼 있음에도 실상 대부분의 공사장에서는 감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상부기관이나 외부기관의 점검이 있을 경우에만 임시로 감리자를 현장에 근무시키는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게다가 정부발주공사의 경우 공사발주기관에서 현장감독관을 파견하고 있다고는 하나 현장감독관의 현장근무수당이 월평균 30만원에 불과,업체의 「신세」를 지지않을 수 없는 현실적인 여건도 현장감독관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영세사에 재하청 이와함께 공사를 수주한 업체는 일괄시공이라는 계약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중소업체에 다시 낮은 금액으로 공정별로 재하청하거나 무면허업자에게 하청을 줘 부실시공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보통 낙찰가의 80%선에서 하청이 이뤄지지만 재하청이 거듭되는 과정에서 하청업자에게 지급되는 공사비용이 30%선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전국에서 아파트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의 경우 평당 1백26만원에 수주한 삼풍측이 우성과 현대등에 평당 60만원에 하청을 줘 건설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밖에 이번 사고에서는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무리한 공기단축도 부실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당초 올해말 완공예정인 신행주대교도 오는 8월15일 개통되는 자유로공사에 맞춰 공기를 앞당기도록 외부의 압력이 드셌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설계변경◁ 건설업체들이 손해볼 것을 알면서도 덤핑을 일삼는 이유는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공사비를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기단축 외압도 당초 설계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지반·기상조건등 자연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할 설계변경이 실제로는 공사비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설계변경을 허용하는 발주업체의 담당자와 시공업체 사이에는 뇌물이 오가는게 관례화돼 있다.현재 붕괴사고및 주탑균열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팔당대교의 경우도 그동안두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으로 시공업체인 유원건설이 덤핑입찰로 인한 손해를 상당 부분 보전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사고가 난 신행주대교의 경우에는 시공업체인 벽산건설이 독자적인 공법과 설계를 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설계변경을 통한 공사비 추가보전이 안돼 벽산측의 부실시공을 촉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조달청,긴급회의

    벽산건설과 신행주대교 가설공사계약을 체결한 조달청은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1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사고원인이 부실시공으로 드러날 경우 벽산건설을 부정당 업체로 간주,정부시설공사의 입찰참가를 제한키로 했다. 한편 신행주대교 가설공사는 건설부 산하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87년 12월 30일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벽산건설(대표 김희근)이 공사예정금액의 98.23%인 1백60억6천8백27만원에 수주했다. 벽산건설은 당시 도급순위 1군업체 23개사와 입찰경쟁을 벌여 공사를 따냈으며 지난 87년 12월31일 착공,같은해 7월15일 1차로 2억7천9백40만원등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총계약금액의 78.6%인 1백26억4천3백27만원을 기성금으로 지급받았다.
  • 입찰 제한군수 확대/주공,어제부터 적용

    대한주택공사는 15일 입찰제한군수를 지금까지의 6개 군에서 8개 군으로 확대하고 5군 이상 중·상위군의 공사배정금액을 20억원씩 상향 조정,이날부터 발주하는 공사에 적용키로 했다. 주공이 이날 확정한 도급공사 입찰제한군 편성기준 개정내용에 따르면 업체간의 과당 경쟁을 막고 시공질을 높이기 위해 입찰제한군을 8개 군으로 확대,각 군마다 해당 업체수를 78∼1백11개씩 고르게 배분했다. 또 공사배정금액도 업체의 수주능력과 공사비 상승등을 감안,1군은 1백50억원이상,2군은 1백10억원이상,3군은 80억원이상,4군은 60억원이상,5군은 45억원이상등으로 종전보다 20억원씩 높였으며 6군은 종전의 20억원에서 36억원이상으로,7군은 26억원이상,8군은 20억원 이상으로 각각 정했다.
  • 정부공사 입찰/제한군 8개로/중기 참여폭 확대

    조달청은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정부입찰공사의 제한군편성과 관련,종전6개군을 8개군으로 늘려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기회를 늘려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한군 대상업체는 지난해 6개군 8백5개업체에서 8개군 8백19개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이와함께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수칙을 위반해 사고를 일으킨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간 응찰을 제한하는 등 응찰자격요건도 강화하기로 했다.
  • 단독택지 매입 지금이 최적기/토개공등의 공영개발지 구입 안내

    ◎미분양 33만평 주변땅의 반값 분양/수의계약에 대금 분할납부도 가능/「아파트 재당첨금지」와 무관… 현 청약순위 유지 가능 지난 1·4분기중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43%로 75년 지가변동률 조사가 시작된 이래 상승률 최저치를 기록했다.집값 하락에 이어 땅값도 안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전국의 땅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지역의 1·4분기중 땅값 상승률이 0.03%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최근의 토지시장은 거래가 끊어지고 재고가 쌓이는등 부동산 침체기의 징후를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또 토초세·택지초과소유부담금등 토지공개념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투기억제시책의 강화로 수요는 격감하고 있는데 비해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공급계획◁ 올해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토지개발공사 4백만평,지방자치단체 4백만평,대한주택공사 1백45만평등 모두 9백45만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백11만2천평,경남 84만6천평,부산 71만1천평,서울 66만7천평,대구 49만6천평,인천 46만4천평 등이다. 이들 택지중 국민학교 용지는 조성원가의 70%,임대주택건설용지는 지역에 따라 70∼90%수준,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용지는 80∼90%,18평이상 25.7평이하의 용지는 80∼1백%수준에서 공급된다. ○올 9백45만평 공급 또 국민학교용지를 제외한 학교용지는 조성원가수준,협의양도인 택지는 조성원가의 1백∼1백10%수준으로,단독주택 건설용지나 전용면적 25.7평이상의 주택용지 혹은 기타 공공용지는 감정가격으로 공급된다. 그밖에 상업용지는 경쟁입찰에 부쳐진다. ▷미분양현황◁ 공영개발된 단독택지중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택지는 신도시 18만2천3백6평을 포함,전국 18개지구 33만4천평에 이르고 있다.이중 신도시는 분당 6백61필지 4만1천7백3평,일산 1천5백85필지 11만4천8백20평,평촌 1백7필지 2만5천7백83평이다. 또 서울 고덕지구 1필지 57.5평,인천 연수지구 76필지 5천4백45평,대전 둔산지구 3백72필지 2만4천8백4평,속초 조양지구 3백65필지 2만4천2백17평,제주 일도지구 6백19필지 5만5천9백41평,충무 도남지구 1백75필지 1만8백96평등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개발채권 매입해야 ▷공급조건◁ 분당의 단독택지는 필지당 면적이 44.8∼97.7평규모이며 공급가격은 1억5백만∼2억3천9백만원이다.또 일산은 필지당 면적이 57.8∼1백17.7평,공급가격이 9천4백만∼2억6백만원이며 평촌은 61.4∼99.8평,1억2천6백만∼2억5천8백만원이다. 공급방법은 선착순 수의계약이며 대금납부방법은 분당과 평촌은 계약금 10%에 2년간 8회에 걸쳐 분할 납부하면 되고 일산은 1억원이하는 1년,1억원이상은 2년에 걸쳐 분할납부한다. 다만 신도시의 경우 택지매입대금과는 별도로 토지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토지개발채권을 매입해야 하나 건축착공때 연리 12%의 이자와 함께 채권이 환불된다. 신도시 이외의 미분양택지의 경우 서울 고덕지구도 평당가격 3백90만1천원으로 2년간 분할납부이며 인천 연수지구는 평당 85만원에 1년간 분할납부이다.또 평택 비전1·2지구와 안성 석정,대전 둔산1지구는 평당 1백29만7천∼1백64만7천원 수준이며 계약체결때 10%,1개월후 중도금 40%,2개월후 잔금 50%를 내야한다. 춘천 퇴계지구는 평당가격 1백4만2천원으로 일시불로 하거나 1년간 분할납부하면 된다. ○도시기반시설 완비 그밖에 속초 청초·조양지구와 동해 북평,대구 칠곡1,경산 옥산,거제 장평,충무 도남,제주 일도지구등은 평당 53만∼1백63만1천원에 공급되며 납부조건은 일시불 또는 1년,2년의 분할납부이다. 다만 분할납부때에는 자금에 대해 연리 10%의 이자가 부과된다. ▷각종혜택◁ 신도시의 경우 올해말까지 평촌은 100%,분당은 80%,일산은 60%가 분양이 마무리되는데다 늦어도 3년이내에 모든 도시기반 시설이 완비되기 때문에 입주초기의 불편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또 공급가격면에서도 분당주변의 성남땅값이 평당 5백만원선,일산주변의 고양시 땅값이 평당 3백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점등을 감안하면 기존 땅값의 40∼60%수준에서 매입하는 것이 된다. 신도시이외의 지역도 기존 땅값의 절반수준이라는게 한국토지개발공사측의 설명이다. 또 미분양된 단독택지는 수의계약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1가구 2주택이나 재당첨금지등 주택공급 제한조치에도 해당되지 않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청약예금의 순위자격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 고속전철 천안∼대전 오늘 입찰공고(단신패트롤)

    ◎4개 공구 6월에 선정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천안∼대전구간 전체 7개공구(57.8㎞) 가운데 4개공구(39.6㎞)에 대한 입찰공고를 13일 낸 뒤 현장설명회를 거쳐 6월9·10일쯤 입찰자를 결정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고속전철건설공단은 이와함께 덤핑에 따른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입찰업체가 모두 예정가의 85%미만 가격으로 공사를 희망했을 경우 심의를 해 낙찰여부를 결정하는 저가심사제를 실시,입찰하한가를 제한키로 했다.
  • 주공상가 점포/2백41곳 임대

    대한주택공사는 19일부터 인천 갈산지구등 9개 지구에서 상가 35개 점포를 분양하고 서울 가양지구등 30개 지구에서 상가 2백41개 점포를 임대한다. 또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등 4개 지구에서 유치원용지 4필지 2천6백10㎡와 의정부 장암지구에서 목욕탕용지 1필지 1천4백㎡,대구 월성지구에서 사회체육시설용지 3천㎡를 각각 매각한다. 분양상가는 일반공개경쟁입찰로 분양하며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슈퍼마켓은 정부지정회사형 또는 가맹점형 연쇄화 사업자에 한한다.
  • 산본등 1만4천평/주공,상업용지 매각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4일 군포 산본의 상업용지 67필지 1만3천5백47평과 서울 창동의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 4백4평등 모두 1만3천9백51평의 상업용지를 매각한다. 신청자격은 일반공개경쟁입찰로 제한이 없으나 공고일 기준으로 6개월이내에 설립된 법인으로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연합투자방식에 따라 회원을 모집,사업비를 조달하는 자는 제외된다.
  • 「내집마련 정보서비스업」 각광/주택·아파트분양 자료집 매주 발간

    ◎세금·매물정보등 전화상담도 받아/수도권에 7∼8개업체 성업… 회원제로 운영 최신 아파트 분양정보를 전화로 서비스해 주는 아파트분양정보서비스업이 생겨나 성업중이다. 이들 업체들은 각 건설사의 입주자모집시기·공급내역·신청자격은 물론 20배수 청약제한여부와 적절한 채권입찰금액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아파트분양에 관한 모든 것을 가입회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또 신규주택공급계획,아파트재개발 및 재건축,청약예금가입자현황등 무주택서민들의 내집마련에 필수적인 분양정보를 전화상담과 매주 발행되는 정보자료집을 통해 해결해 준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중인 이들 전문업체는 아파트분양정보(741­2233),부동산익스프레스(742­5074),내집마련정보사(934­7974),누림부동산중개(595­2541),신아정보사(606­1771),건일부동산주식회사(416­4011)등 7∼8개 업체.이중 격주간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사에서 운영하는 「아파트분양정보」와 「익스프레스」가 선발주자로 현재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있다.「아파트분양정보」는 90년10월부터 영업을 시작,현재 1천5백명의 회원을 확보했다.회비는 6개월에 3만원이며 회원가입기간중 당첨됐을때는 제3자에게 양도도 가능하다.회원에게는 전화상담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씩 전국의 44개 신문에서 스크랩한 분양정보와 아파트시세,분양경쟁률분석,주택관련법률 및 세금해설과 2백40개 주택건설회사에서 직접 입수한 분양정보를제공해 준다.이와함께 서울시 재개발아파트정보,주공 및 시영아파트등에 관한 한주동안의 정보가 총망라된 자료집도 서비스하고 있다. 기업과 부동산관련기관,건설회사,부동산중개업소등을 대상으로 신문50종과 잡지20종을 비롯 해외부동산동향까지 담은 스크랩을 우송해 주는 「익스프레스」는 1천여개 업체가 가입돼있다.이밖에 「내집마련정보사」등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유형의 정보를 제공한다.「건일부동산」의 경우는 부동산중개업자끼리의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현재 이들 업체의 관련정보는 케텔·데이콤·포스데이터등 PC가입자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아파트분양정보」의 경우 회원가입자의 99%가 무주택자.의사·공무원·군인·회사원·가정주부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이 회사에는 하루평균 2백여통의 문의 및 상담전화가걸려 오고 있는데 반드시 회원이 아니라도 간단한 상담에 응한다.상담팀장 박종덕씨는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의 절실함에 비해 분양정보에는 너무 어둡다는 생각을 항상 갖게 된다』고 말했다.
  • 통신등 정부공사/전산입찰제 실시

    앞으로 전기·통신등 입찰업체가 많은 정부시설공사에 대해서는 전산입찰이 실시되며 업체들의 담합으로 무응찰 또는 단일응찰이 반복될 경우 군제한을 풀어 경쟁성을 높이는등 입찰질서가 대폭 개선된다. 조달청은 15일 건전한 입찰경쟁풍토를 조성하기위해 이같은 제도개선안을 마련,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상업용지등 76필지/주공,공개입찰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월계·산본·인천 갈산지구등 7개 지구의 상가 55개 점포와 산본의 상업용지 71필지,유치원용지 4필지,목욕탕용지 1필지등 76필지를 분양 또는 임대한다. 신청자격은 분양상가와 상업용지의 경우 제한없이 일반공개입찰로 분양되나 서울 월계지구의 슈퍼마켓은 슈퍼마켓 지정연쇄화 사업자,산본의 슈퍼마켓은 유통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법인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인천 갈산지구의 19개 임대점포는 임대공고일 현재 인천에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다.
  • 서울창동 근린용지/23일 6백58평 입찰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3일 서울 창동지구의 근린생활시설용지 6백58평을 매각한다. 입찰방법은 공개경쟁입찰로 자격제한이 없으며 입찰은 주공 서울지사에서 실시한다.
  • 총액임금제 성패가 산업평화 열쇠/올해 임금협상 어떻게 될것인가

    ◎“5%내 인상” 정부 입장 단호/노동계,업종별로 철회투쟁 준비/기업체들은 노조반발 우려… 관광준비 제14대 총선이 끝남에 따라 그동안 미루어 오던 각 기업 노사간 임금협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 임금교섭은 예년과 달리 올해 처음 도입된 총액임금제를 시험하는 첫 무대가 되기 때문에 이 제도의 성패 여부가 산업평화를 판가름 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임금교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관계를 섣불리 진단하긴 어려우나 결코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조짐이 벌써부터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올 임금인상을 총액기준 5%선에서 억제시킨다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노동계에서는 총액임금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본 전제아래 이를 철회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방침을 마련하는 등 목소리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정부는 총액임금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미 1천3백34개업체를 총액임금실시 대상업체로 확정발표하고 이들 업체가 임금인상억제선인 5%이상 올릴 경우 금융세제상의 불이익 및 정부입찰 참여제한 등 강도 높은 제재조치를 취하되 이를 지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회사채발행 및 은행대출 등의 우대혜택을 주기로 결정해 놓고 있다. 그렇지만 노총은 총액임금제가 노사간 자율적인 임금교섭 분위기를 저해하는 것은 물론 임금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 이를 철회토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노총은 이같은 기본방침 아래 임금교섭을 전면 중단하고 유관업종별로 반대집회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하는 등의 행동지침을 마련,28일 열리는 20개산별연맹 대표자회의에서 구체적인 철회투쟁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총은 이미 오는 4월초 임금교섭을 시작,4월20일쯤 쟁의발생신고를 내고 5월중순쯤 쟁의에 돌입한다는 등의 투쟁일정을 산하 6천8백여개 노조에 시달해 놓고 있는 상태다. 노총은 그러나 총액임금제 반대투쟁에 전노협등 재야단체와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은 없다. 이와는 달리 재야노동단체는 총액임금제를 철회하기위해 공동으로 투쟁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다. 노동계에서 총액임금제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다가 일반 기업체마저 노조측의 반발을 우려해 섣불리 노사교섭을 진행시키지못하는 분위기를 감안하면 올해 임금협상은 어느때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3월말까지 단체협약상 임금교섭을 끝내도록 되어있는 4백78개 총액임금대상 사업장 가운데 5% 이내에서 임금인상을 결정지은 업체는 3개업체뿐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기술적인 측면등 총액기준에 따른 교섭준비를 끝마쳤지만 다른 업체의 진행상황만을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있어 올 임금협상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이다.
  • 군포·산본 상업용지/주공,8천여평 매각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7일 군포 산본지구의 상업용지 8천41평을 매각한다. 입찰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공고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에 설립된 법인으로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연합투자방식에 의거,회원을 모집하며 사업비를 조달한 자는 제외된다. 일반공개경쟁 입찰로 분양되며 분양대금은 계약때 분양가격의 20%,계약체결후 3개월이내에 중도금 30%,6개월 이내에 잔금 50%를 내면 된다.
  • 시·도발주 20억 미만 지방공사/해당지역 업체만 입찰가능

    ◎공공주택 보수책임기간 3년으로 연장 정부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 지방중소건설업체의 수주기회가 확대된다. 재무부는 10일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직할시와 도등 지방에서 발주되는 2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입찰참가 자격을 해당지역 건설업체로 제한하기로 했다.현재는 15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만 입찰참가 자격에 지역제한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중소건설업체의 정부발주공사 수주물량은 연간 3천억 내지 4천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90년의 정부발주공사 총물량은 9조7천8백72억원으로 이가운데 규모별로는 15억원미만이 2조9천71억원(29.7%),15억원이상 20억원미만이 3조1천9백78억원(33.4%),20억원이상이 6조5천8백94억원(66.6%)등이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주공및 시영아파트등 공공주택의 하자보수책임기간을 현행 2년에서 민간아파트와 같은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 이거 달라져야 합니다/고쳐야할 정치행태 시리즈:20

    ◎“아파트값 절반으로”/무책임 공약 남발/“중기영역 보호”… 누가 잠식 앞장섰는지/“복지”외치며 간척피해 어민보상은 외면/정경유착으로 기업키우곤 “정경유착 척결” 큰소리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각 정당의 「장밋빛 공약」이 민심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아파트값을 반값으로 낮추어 대량공급하겠다」「대기업이 운영하는 중소기업형 업종을 중소기업에 이양하겠다」「근로자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등 수많은 약속들이 유권자들의 불만심리를 파고들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경제적취약점이나 서민의 애로사항,지역별 역점사업 등에 대한 정치권의 개선노력을 정당의 정책으로서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인기위주의 즉흥적인 대국민 약속은 오히려 국가경제와 사회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 신생정당들이 인기를 겨냥한 마구잡이식 공약을 남발함으로써 입는 국민들의 피해는 엄청나다는 지적이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창당과정에서 『신당과 기업은 별개』 『당리당략으로 경제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누차 공언했었다. 그러나 이 약속들은 불과 며칠도 안돼 거짓임이 입증됐다. 정대표는 『조직을 단시일내에 만들려면 기존조직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대직원들에 의한 창당작업·현대계열사직원을 총동원한 입당원서강요·당행사에 현대그룹의 장비및 직원동원을 사실상 시인했다. 또 경제의 정치이용불가약속도 인기위주의 경제공약을 남발함으로써 흐지부지 시켜버렸고 심지어는 『현대가 부도가 날 경우 우리경제의 3분의1이 연쇄적인 부도사태가 날 것』이라고까지 위기감을 조성해 동정표를 얻으려는 등 철저히 당리당략적인 모습까지 연출했다. 최근 정대표의 국민당은 하루에 5억원씩 드는 신문광고를 잇달아 게재하면서 경제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이들 공약내용을 보면 「아파트값을 반값으로 내리겠다」는 약속이외에도 「대기업이 가진 중소기업업종의 중소기업이전」「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음성적인 정치자금을 차단하겠다」「근로자 복지개선」「금리를 경쟁국수준으로 내리겠다」는등 각양각색이다. 또 정대표와 국민당의 지구당위원장들은 지역행사 때마다 으레 「실업자를 취업시키겠다」「무공해공장을 건설하겠다」「특정학교 졸업자 전원을 취업시키겠다」「사재로 추곡을 매입하겠다「낙동강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등 작게는 수억원,많게는 수조원까지 예산이 소요되는 약속들을 구체적 실현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남발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허황된 약속도 문제이지만 이같은 약속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의 불만심리를 고조시켜 정치에 이용하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 과거 3공과 5공시절 정경유착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부상한 현대그룹의 소유주 정대표가 「정경유착」을 공격하고 있는 점이나 문어발식 기업확장으로 중소기업영역까지 철저히 잠식하고 지배했던 점등을 미루어볼때 「중소기업지원운운」약속은 스스로의 전력을 부정하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또 가장 많은 노사문제를 야기해왔던 현대측이 국민당을 내세워 근로자복지문제를 거론하는것도 기업차원에서 해결못하던 문제를 어떻게 정당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을 낳게하고 있다. ○…이같은 국민당의 인기위주 당리당략적 공약남발에 대해 학계나 관계,또는 묵묵히 경제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던 실무자들은 허황된 경제공약으로 인한 폐해를 누구보다 우려하고 있다. 국민당은 아파트값을 반값으로 내리기 위해서는 「도시조성기반시설비는 정부부담으로하고 채권입찰제를 폐지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관계·학계는 물론 건설업계에서 조차도 『부동산투기방지를 위한 채권입찰제폐지는 곤란하며 정부의 재정부족으로 도시기반시설비의 정부부담은 불가하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오히려 이같은 혁명적조치가 이루어진다면 경제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3백만 주택청약가입자들에게는 최단 시일내 주택을 마련해주겠다」는 약속에 대해서도 『현재 주택청약가입자는 1백34만명정도이며 이미 정부가 96년까지 연차계획으로 이들가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므로 국민당의 약속은 확대포장한 인기발언에 불과하다』고 반박한다. 특히 그동안 대형아파트위주의 주택사업을 해온 현대가 국민당을 통해 서민주택공급이니 가격인하니 하는 약속을 하는 것은 집없는 서민들을 정치적 볼모로 이용하겠다는 후안무치한 발상이라는 지적도 크다. 정대표는 지난1월말 부산기자회견에서도 『을숙도에 항만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었다.그러나 현재 을숙도는 그린벨트와 철새보호구역으로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정대표는 초법적 발언도 서슴치 않는셈이 된다. 또 경부고속전철건설을 앞장서 반대해왔던 정대표는 건설시기나 소요예산 등에는 전혀 언급도 없이 『낙동강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하기까지 했다.국민당은 현대건설의 천수만지역 간척사업과 관련한 피해어민 5개 시·군 13개 읍·면 7천여세대에 대해 보상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2월중순에는 이들 어민들이 상경해 국민당사에서 시위를 벌이기까지 했다. 이외에도 부산 모지역의 지구당위원장은 현대계열사의 취업을 주선하겠다며 취업희망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주민들을 부추긴 사례도 있으며 농촌지역 위원장들은 앞다투어 「농공단지확대」및 「자동차부품·전자부품·악기공장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이처럼 선거를 앞둔 국민당의 공약은 대부분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신중히 판단되어야 하는 문제임은 물론 지역개발공약의 대다수가 이미 정부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점을 감안해 볼때 국민당의 공약남발은 당리당략적 인기 「공약」에 불과하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 올 내자구매 2조6천억원/조달청 예시/철근등 2천4백48개 품목

    ◎작년의 95% 수준 조달청은 21일 올해 내자구매규모를 2천4백48개품목(품목당 5천만원이상),2조6천9백85억원으로 확정,예시했다. 이같은 내자구매 예시규모는 지난해 전체구매실적 2조8천2백41억원의 95%수준으로 품목별로는 레미콘 시멘트등 양회류 8천1백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철근등 철제류 7천4백12억원,자동차등 운반기기류 3천9백80억원,유류·연료류 3천4백32억원,기계기기류 2천1백32억원이다. 이가운데 업계의 계획생산과 적기구매를 위한 단가계약구매가 1천6백59개품목,2조1천6백55억원이며 중소기업제품은 1조6천억원으로 전체 57.1%에 달하고 있다. 조달청은 특히 올해에는 입찰참가업체를 제한해 구매하던 주철관 등을 일반경쟁계약으로 전환하고 수의계약으로 구매해오던 전자복사기·팩시밀리 등도 복수경쟁으로 바꾸기로 했다.
  • 상가점포 1백63곳/17일부터 공급 접수/주공,서울서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중계지구등 6개 지구에서 상가 37개 점포를 분양하고 서울 번동등 24개 지구에서 상가 1백26개 점포를 임대한다. 또 안산의 군자지구에서 유치원용지 2필지 3백70평을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하며 대구 월성지구에서 사회체육시설용지 1필지 9백10평을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서울 중계지구와 슈퍼마켓은 현재 유통업을 하고 법인으로 제한된다.
  • 대우발주 해외공사/북한인력 투입/김우중회장,전경련모임서 밝혀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북한과 합의한 9개 경공업분야 합작공장건설은 대우이외에 대표적인 전문업체들이 공동참여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중회장은 29일 전경련이사회에 참석,방북결과를 설명하면서 『대우가 대북창구를 독식할 의도는 없으며 앞으로 다른 기업들도 방북초청을 받을것』이라고 전제한뒤 『대우는 합작키로 한 분야중 와이셔츠,블라우스에만 진출하겠으며 그밖의 신발 봉제 가방등 7개분야는 대표적인 전문업체들이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가급적 이북출신기업인들이 진출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남포에 조성할 2백만평의 공단중 30만평 정도가 1차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앞으로 자원개발과 TV,냉장고공장건설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다음달 대우관계자와 함께 자원개발을 위한 고려아연 영풍광업의 실무진들도 방북할 수 있도록 주선할 것이며 탄광개발은 석탄공사가 맡아주도록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북한과 협의가 잘되면 상반기중으로 파키스탄 수단의 도로건설현장에 북한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밖에 북한의 대사관이 있는 리비아 이란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의 건설현장및 현지 방직공장에도 북한인력을 고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올해내에 북한과 컨소시엄을 형성,해외공사에 입찰하는 문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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