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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 정부 서비스」/오늘 개통

    ◎각 부처 정보 알림·민원 등 4개로 분류/주요 민간 상용망 이용… 제공료는 무료 정부는 23일부터 컴퓨터통신을 통한 정부의 종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인 「열린정부서비스」를 새롭게 개통한다. 총무처 정부전산정보관리소는 22일 일반이 보다 풍부한 공공정보를 검색할수 있도록 기존 「행정종합정보망(CAIS)」을 보완,「열린정부서비스」를 설치해 국내 주요 민간상용망을 통해 공공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열린정부서비스는 각 부처의 정보를 알림마당·공공데이터베이스(DB)마당·민원마당·대화마당 등 4개 주제별로 분류해 제공한다. 알림마당에서는 각 부처의 보도자료·제정및 개정법령·정부입찰·고시및 공고·정부인사 내용을 알 수 있고 공공DB마당에서는 관보·법령·경제정보·통일외교정보·농림수산정보·정부간행물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민원마당은 국가 및 자치단체의 시험정보·민원사무안내 및 처리절차를 안내하고 대화마당에서는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주제토론·설문조사 등이 이뤄진다. 열린정부서비스의 정보는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글로넷·키스 등 컴퓨터 통신망의 초기화면에서 「33.열린정부」를 선택하거나 정부전산정보관리소의 전화망(대표전화 725­7711)을 이용,접속하며 정보제공료는 무료다.
  • 일반종이 팩스 대중화 성큼/대우·삼성등 3개 기종 조달품목 확정

    ◎상반기 수요 4만대… 123% 급증/월말 20만원대 저가 가정용도 나와 얇고 쉽게 찢어지는 감열지 대신 일반서류용 보통종이를 사용하는 팩시밀리가 관공서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사무자동화기기 정부조달물자 선정에서 대우통신의 복합사무기 「하비셋」(모델명 DF­3001)과 잉크젯 방식의 보통용지 팩시밀리 「띠아모 플러스」(모델명 DF­2000),삼성전자의 보통용지팩스(모델명 CF­4000) 등 3개 기종이 96∼97년 정부조달 등록모델로 낙찰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처음 출시된 보통용지 팩시밀리는 관공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2일 일선 동사무소등 관공서에서 호적등·초본을 비롯한 16가지 민원서류에 대한 팩스발급이 시작되면서 보통용지 팩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일반 사무실에서도 사용의 편리함 때문에 보통용지 팩스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팩시밀리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남짓 늘어난 17만대.이중 보통용지 팩시밀리 수요는1백23% 늘어난 4만대를 기록해 급성장 추세를 보였다.여기에 이번 조달청의 정부물자 입찰에서 3개 기종이 모두 보통용지 팩시밀리로 선정됨으로써 하반기부터 폭발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대우통신 관계자는 『정부 조달물자로 등록된 제품이 시장을 석권한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보통용지 팩시밀리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내년에는 전체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또 『올해 등록된 3개 모델중 2개를 차지한 대우통신은 현재 12%대인 시장점유율을 3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잉크젯 방식의 보통용지 팩시밀리 생산물량을 기존의 월 2천대에서 5천대 규모로 크게 늘리는 한편 이달말 쯤 보통용지를 사용하는 20만원대의 저가형 홈팩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 연금­기금·일부 부처/금리입찰 관행 “여전”

    ◎후발은·종금사 주로 이용/“시중금리 상승요인” 눈총/감사원서 수익률로 평가/“고금리 선호는 당연” 항변 자금운용 규모가 큰 연·기금과 일부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금리입찰이 여전하다.자금을 운용하는 쪽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이라도 좋은 수익을 제시하는 금융기관에 예치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금리입찰은 시중 실세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재정경제원에서 이를 금지시킨 바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연기금인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의 연기금과 의료보험공제조합 등 여유자금이 있는 기관들과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일부 부처중에는 자금을 굴릴 때 금리입찰을 계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간 2조4천억원의 자금을 금융기관에 운용하는 국민연금은 은행으로부터 확정금리상품의 금리를 접수받아 2∼3개 등급으로 나눠 자금을 예치하고 있다.공무원연금은 대체로 단기로 자금을 운영하므로 은행보다 종금사중 금리가 높은쪽에 목돈을 맡기는 경향이 높다.주로 단자사에서 전환된 6개 종금사에 자금을맡기고 있다. 정부부처 중에는 정통부의 자금운용이 가장 활발하다.정통부는 지난 7일 1천1백85억원을 금리입찰을 통해 금융기관에 맡겼으며 11일에는 2백73억원을 예치했다.정통부는 2∼3일에 한번꼴로 금리입찰을 하고 있다.별도의 PC통신방을 만들어 금융기관으로부터 매일 금리를 제시받은 뒤 금리가 높은순으로 금융기관을 정해 보통 50억원씩 나눠주고 있다. 대부분 연기금과 정부부처들은 금융기관들에게 특정금전신탁 어음관리계좌(CMA) 양도성예금증서(CD) 표지어음 등의 수익률을 제시할 것을 요구해 가장 높은 금리를 써낸 쪽에 자금을 맡기고 있다.금융기관들은 거액의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일반 수익률보다는 1∼2% 포인트 높은 실세금리수준을 제시하고 있다.은행중에는 후발은행이 외형을 키우려고 선발은행보다 다소 높은 금리를 써내는 경향이 있다. 선발은행의 관계자는 『금리입찰로 금융기관들이 무리인줄 알면서도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게 보통』이라며 『시중 금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금리입찰을 곱지 않게 보는 시각에 대해 당사자들도 할말은 많다.모 연금의 자금담당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에서는 수익률로 평가하므로 수익률이 낮은 쪽에 자금을 굴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정통부의 한 관계자는 『금리자유화로 금융기관마다 금리가 다른데 모든 금융기관에 같이 자금을 나눠줄 수는 없다』며 『이면계약을 하는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재정경제원은 지난 7월 각 부처 산하의 기금이나 조합이 실적배당상품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익률 제시 및 이면계약을 요구를 하지 말도록 담당부처에 요청했었다.
  • 중대재해업체/정부공사 입찰 제한/안전 소홀 법인 대표도 형사처벌

    앞으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를 일으키면 1년간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등의 입찰 자격이 박탈된다.재해예방 안전조치를 소홀히하면 법인대표도 형사처벌을 받는다. 노동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작업장의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인근 주민과 환경에 피해를 주는 붕괴,화재,폭발,유해물질 누출 등 중대 산업사고를 일으키면 국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물품제조·구매 등의 입찰에 1년동안 참가자격을 제한하거나 영업정지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영상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법인 대표가 안전·보건상의 조치,제조금지물질 제조·사용,급박한 위험시 작업중지 등 주요 법규를 위반하면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지금까지는 현장소장과 법인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었다.
  •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공정위 검찰고발 의무화

    ◎법무부,법개정 요청 법무부는 11일 업체간 담합행위 등 일부 불공정 거래행위는 반드시 검찰에 고발하도록 하는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의견서에서 공정위가 기업의 부당·과장광고행위 및 기업간 입찰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적발하면 검찰에 반드시 고발해 관련자를 사법처리하도록 법개정을 요청했다.현행법은 모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그동안 공정위가 자의적으로 고발여부를 결정한다는 지적이 높았다. 법무부의 관계자는 『현재 정부입법으로 공정거래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는 관련 부처간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일부 불공정 거래행위는 국민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공정위의 임의고발권을 강제규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 한­아르헨 경협 발걸음 빨라졌다

    ◎자원개발사업·KAL취항 협의 본격화/기업인들 농산물 사고 공산품 팔기 교섭 아르헨티나는 남미대륙에서 대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한국도 아시아의 정치·경제 선도국이다.때문에 김영삼 대통령과 메넴 아르헨티나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는 지역기구 협력 등 큰 방향이 주로 논의됐다.양자관계에 있어서는 협의를 진전시켜야 할 세부 사안이 남았다. 이에 따라 양국은 정상회담이 끝나자 통산장관회담을 개최했다.수행경제인들은 아르헨티나측 파트너와 개별 상담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당초 양국간 「무역·산업협력위」설치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교역·투자의 획기적 증대를 위해서는 산업협력위 설치가 필요하다는 우리측 입장을 수용했다.박재윤 장관과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양국의 관계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고위관리와 민간기업인을 참여시키는 협력위 설립절차를 조속히 진행시킨다는데 합의했다. 양국이 적극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한국 기업체의 아르헨티나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가.우리 기업은 이미 아르헨티나 유전개발에 참여하고 있다.아르헨티나측은 김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 투자업체를 각별히 배려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양국이 일부 이견을 보이는 것은 구체적 무역거래 부분이다. 우리측은 한국산 전자레인지 등 공산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와 자동차 수입규제의 완화를 요청했다.아르헨티나는 금년도 자동차 수입쿼터량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2만5천대로 격감시켜 관련 수출국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아르헨티나측은 자국산 쇠고기의 대한 수출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하지만 정부는 칠레에는 쇠고기 수입 약속을 했으나 아르헨티나에는 문을 열지 않았다.아르헨티나산 소의 질병인 「구제역」발생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양국은 농산물 수출입에서는 우호적 의견접근을 보고 있다.우리는 국별 제한없이 입찰에 의해 옥수수·밀 등 곡물을 구매하므로 아르헨티나 수출업체가 의욕을 갖고 구매에 나서도록 권유했다.김대통령의 순방기간중 우리 축협은 아르헨티나로부터 5만3천t의 옥수수 구매를 결정했다. 김대통령을 수행한 40여명의 경제인들도 아르헨티나 기업인들과 제5차 한·아르헨티나 경제협력위 합동회의를 갖는 등 정상회담의 경협 후속조치 실천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대한항공측은 한·아르헨티나 항공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KAL기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취항문제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 통일동산 「단독」 5만평 실향민에 우선 분양/토지공사 택지분양

    ◎16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토지공사가 9월부터 연말까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단독택지는 수도권인 통일동산지구·용인수지2지구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구에서 총 4천7백66필지 35만6천9백여평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이달에 통일동산 5백25필지 5만4천평을 분양하며 12월에 용인수지2지구 1백50필지 1만1천여평을 공급한다.전원주택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강원권의 경우는 10월에 원주구곡지구 54필지 3천5백여평과 11월에 원주단관지구 8백98필지 5만9천여평이 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통일동산 단독택지을 소개한다. 북녘땅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경기도 파주시 통일전망대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통일동산내 단독택지는 망향의 한을 품고 있는 1천만 이산가족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을 원하는 수도권시민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택지는 국내 최초로 한 주택에서 부모·자녀 등 3세대이상이 동시에 거주할 수 있도록 52평에서 1백98평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되는 「3세대주택지」이고 이북출신의 실향민 또는 노인부양가족에게 공급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 이채롭다. 공급순위는 원적이 이북인 실향민으로 부모이상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자가 1순위,실향민이고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자가 2순위,실향민세대 또는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자가 3순위이며 미달할 경우 일반실수요자도 분양받을 수 있다. 평당가격이 일산신도시 단독택지 공급가(1백50만∼2백만원)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 65만원선으로 저렴하고 쾌적한 전원주택지를 원하는 일반인의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분양 또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는 2년 분할이다. 이밖에 3세대주택지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4필지 3천평은 경쟁입찰로,이주단지내 실수요자택지 5필지와 유치원용지 1필지는 분양방법으로,점포용지 1필지와 공동이용시설용지 1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각각 공급한다.
  • 러,수호이37기 대한 세일즈/무기도입규정 개정따라 입찰참가 준비

    ◎홍보팀 내한… 언론상대 성능설명회 열어 오는 10월 경기 성남시에서 열리는 서울 에어쇼에 선보일 러시아제 SU(수호이)­37전투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방부가 이 SU­37을 현재 도입중인 F­16 전투기를 이을 차세대 전투기의 하나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한국의 관심을 고려한 때문인지 한국주재 러시아 무역대표부는 9일 이례적으로 수호이사 관계자를 참석시킨 가운데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공개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SU­37은 94년 개발된 기존 SU­35에 최근 개량한 첨단엔진을 장착한 최신형 전투기.이 전투기는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공동개발한 유로파이터 2000과 프랑스의 라팔 등 차세대 전투기와 함께 미국이 내세우는 F­15 전투기보다 성능면에서 한수 위로 평가되고 있다.러시아가 지금까지 외국에 판매한 적은 없지만 몇몇 국가와 판매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국도 이미 러시아제 무기라도 한국군 작전요구성능(ROC)을 충족시키면 무기공개입찰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기도입규정을개정,러시아제 무기도입이 가능한 상태여서 러시아는 한국을 새로운 무기시장으로 삼고 있다. 길이 22m,너비 15m에 비행거리 3천3백㎞,최대속도 마하 2.35의 성능을 자랑하는 SU­37의 장점은 뛰어난 기동성.수평으로 날다 갑자기 수직상승을 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순간 정지한 뒤 다시 비행할 수 있어 근접전투에서 적기를 따돌리고 요격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수호이사 관계자는 『F­15의 경우 비행기 구조상 이같은 기동성을 흉내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이 전투기를 차세대 전투기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이같은 성능 말고도 비슷한 성능의 8천만달러에 달하는 F­15의 절반 정도인 3천만∼4천5백만달러라는 점.게다가 미국이 고성능 전투기의 한국판매를 꺼리는 것도 이 전투기를 고려대상으로 삼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다.그러나 러시아제는 미국 무기체계를 갖고 있는 우리의 통신 및 지휘통제장치와 달라 상호 운용성을 어떻게 살릴지가 도입의 관건이다.
  • “남미시장 개척 한국경제 활력소로”/김대통령­수행 기업인 대화록

    ◎순방계기 자원개발투자·교역 확대 전망­신 삼성물산 사장/수산분야 장벽 높아 애로… 정책적 배려를­왕 동원수산 부회장 김영삼 대통령은 8일 상오(한국시간)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최종현 전경련회장 및 정몽구 현대그룹회장 등 수행경제인과 만찬을 함께 하며 대남미투자 등 경제외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김대통령과 수행경제인간 대화요지. ▲김대통령=경제계는 중남미시장 진출전망을 어떻게 보는지요. ▲김상하 대한상의회장=현재 우리 기업의 대중남미 투자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나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수출시장다변화가 필요한 우리 기업에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진 중남미야말로 우리가 진취적으로 나갈 때 큰 성과가 기대됩니다. ▲김대통령=현대그룹의 남미 진출계획은 어떻습니까.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현재 자원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SOC에 대한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종합상사를 통해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대통령=어제 있었던 한·칠레 민간경협위에서 양국 경제인간에 오고간 대화는 어떤 것입니까. ▲이정성 LG금속 사장=우선 양국 경제인의 참석열기가 대단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양국 경제인은 양국의 경제관계가 상호보완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그리고 큰 폭의 교역증가가 최근에 있었으나 양국의 성장잠재력에 비해서 아직도 부족하다는 얘기가 오고갔습니다.모든 업계대표가 칠레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대통령=아르헨티나 및 브라질과의 경협전망은 어떻습니까. ▲신세길 삼성물산 사장=한마디로 지금까지 만족하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큰 도약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양국 교역에서 투자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르헨티나나 브라질이 아시아의 교역에 관심을 갖는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브라질은 상품교역외에 전자·자동차·자원개발분야에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아르헨티나는 에너지·광산개발·농축산분야에 투자가 유망합니다. ▲김대통령=농업분야에서 남미국가와의 협력전망은 어떻습니까. ▲원철희 농협중앙회장=예를 들어 사료·곡물등 도입에서 남미쪽에서 사온 것은 10% 내외이고 주로 북미입니다.수입선다변화가 이뤄지면 남미쪽 수입도 확대할 수 있습니다.정부가 남미지역에 농장을 5개 샀으나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결론은 기업이 나서고 정부는 자금·기술·인프라등의 지원으로 다국적기업과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대통령=남미 조업의 애로사항은 무엇입니까. ▲왕기용 동원수산 부회장=지금은 남미국가가 입어여건을 합작어업·용선·국제경쟁입찰 등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애로를 느끼고 있습니다.이번 방문을 통해서 정책적으로 배려를 해주시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대통령=중소기업의 남미 진출전망은 어떻습니까. ▲윤현덕 인텔로그 대표=중소기업은 영세하고 정보가 적어서 단독진출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따라서 대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서 시장정보수집이나 마케팅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중소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민간간의 교류활동이 확대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김대통령=최 전경련회장을 비롯,한말씀 해주시죠. ▲최종현 전경련회장=경제가 많은 시련을 안고 있는데 원인은 우리에게 있습니다만,한편으로는 세계적인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가격하락도 원인이 있습니다.이런 세계적 추세에 굴복하지 않고 이를 극복해서 돌파해나갈 수 있도록 귀국하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진구 삼성전자 회장=엔텔통신회사에 1억5천만달러를 투자했습니다.남미쪽에는 가전제품의 보급률이 적습니다.외국회사도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필립스등 일부이고 일본도 거의 없습니다.그런데 실제적으로는 가전제품의 판매와 수금이 잘되기 때문에 우리가 투자를 해서 생산을 하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우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구평회 무역협회장=이번 기회에 남미에서는 일본을 제치고 앞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미시장을 개척해 다소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 경제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 LG/8천만불 규모 「이」 공사 수주/지중선분야 세계 최대

    ◎기술·품질 우수… 일 등 16사 제쳐 LG전선과 LG상사가 지중선공사로는 세계최대인 8천3백만달러 규모의 초고압지중송전공사를 이스라엘로부터 수주했다. LG전선은 지난 3월 이스라엘전력청의 초고압지중송전 케이블공사 국제입찰에서 LG상사와 컨서시엄으로 참가,기술력과 품질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유럽의 알카텔,일본의 스미토모 등 16개 업체를 제치고 주공급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LG전선이 공급하는 케이블은 1백61㎸급 초고압지중송전용으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하이파·예루살렘·네게브지역에 이르는 3백㎞분에 해당된다. LG전선은 이스라엘전력청과 이번 공사계약 외에도 현지 생산업체에의 기술이전과 합장공장설립에도 합의했으며 공사결과에 따라 추가발주(공사금액의 35%)도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인근의 요르단과 이집트 등 중동지역의 전력화 프로젝트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교육감 「돈 선거」”소문이 사실로/전북교육감 선거비리 수사안팎

    ◎뇌물수수 교육위원 10여명 구속될 듯 제2대 민선전북도교육감선거가 끝난 이후 끊임없이 나돌던 금품수수설이 사실로 확인돼 교육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출마당시부터 도덕성문제와 함께 거액으로 교육위원을 매수했다는 소문이 나돈 염규윤 신임전북도교육감은 검찰수사결과 그동안의 「소문」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거액을 받고 지지해준 교육위원도 다수 구속될 것으로 보여 전북교육계는 상당기간 검찰수사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성과 탄식의 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10월 민선자치단체장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창승 전주시장이 입찰비리 등으로 사법처리된 데 이어 10개월여만에 전북교육의 수장도 사법처리대상이 되자 주민은 충격과 배신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염씨는 92년 초대민선교육감선거에 출마하면서 위원들에게 수천만원이 든 돈꾸러미를 전달하고 다녔지만 낙선하자 지난 4년동안 꾸준히 교육감선거에 나설 준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강호상고 이사장인 자신의 막강한 재력을 앞세워 황금에 눈이 먼 위원들을 매수,일단 되고 보자는 욕심이었다. 지난 8월2일 염씨가 제11대 전북교육감에 당선되자 교육계에서는 「앞으로 2개월이 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염씨가 그동안 20여억원을 뿌렸다」「지난봄 교육위원들을 괌으로 초청,금품을 제공하고 지지를 약속받았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이외에도 실제로 염씨는 「모여고 교장과 내연의 관계에 있다」는 등 여자문제와 함께 지난 88년 극빈학생 수업료 감면분을 착복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문제가 돼 사회단체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아왔었다. 검찰은 사법처리대상을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염씨를 지지한 교육위원중 죄질이 나쁜 10여명정도가 구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정부 발주 55억이상 공사 등급별 사전심의제 적용

    ◎내년부터 국제입찰 내년 1월부터 정부가 발주하는 55억원이상 공사,1억5천만원이상 물품·용역이 국제입찰에 부쳐지면서 입찰가격뿐 아니라 기술능력과 재무구조 등까지 감안하는 등급별사전심사제 및 적격심사낙찰제가 적용된다. 대규모 기업집단간 공동도급제한과 지역건설업체보호·육성을 위한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폐지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정부조달시장개방에 대비,이같은 내용의 국가계약법시행령 및 시행규칙,특례규칙 제·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재경원은 현행 1백억원미만 공사 및 10억원미만의 물품 및 용역에 대해 입찰가격만을 기준으로 따져 실시해온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적용대상을 WTO(세계무역기구) 정부조달협정에 따른 개방대상인 55억원(환율에 따라 매년 조정)미만 공사와 1억5천만원미만 물품·용역으로 축소했다.
  • 증권금융 「실권주 청약예수금」 청약증거금 대출해줘 인기

    증권금융의 「실권주 청약예금」이 일단 순조롭게 출발했다.가입만 하면 증권금융이 실권주 청약에 필요한 모든 사무를 대행해 줘 간편하게 실권주를 청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도 하고 침체 증시에서는 그래도 눈여겨 볼 만한 몇 안되는 투자처이기 때문이다. 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판매가 개시된 실권주 청약 예수금은 24일 현재 2백77계좌,30억9천7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별 신규 계좌 및 예수금은 ▲16일 78계좌·8억2천5백만원 ▲17일 33계좌·4억1천6백만원 ▲19일 39계좌·4억8천2백만원 ▲20일 29계좌·3억9천8백만원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이 예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쥬리원백화점과 뉴맥스·현대자동차써비스 등의 실권주 공모가 다음달 초에 예정돼 있어 이를 앞두고 가입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권주청약 예수금 가입자는 예수금의 90%까지 실권주 청약 증거금 납입을 위한 대출을 받을 수 있다.여기에다 예수금에 대한 이자는 1년이상 가입할 경우 연 9%이고 1년미만은 연 5%다.이는 연 금리가 5%에 불과한 공모주청약예금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편이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실권주 투자를 했을 경우 평균 1.18%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합주가지수가 연초대비 10% 가까이 빠진 점을 감안할때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수단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권주는 청약기회가 보통 연간 70∼80건에 이른다.10∼20건에 불과한 공모주 보다는 기본적으로 투자기회가 많다.따라서 종목만 제대로 고르면 공모주 못지않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그래서 최근같은 침체 장속에도 이달들어 실시된 한미은행 실권주를 비롯해 대부분 실권주 청약은 보통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또 지난달 23일 처음 실시된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장외입찰 공모에는 2억여원의 공모물량(발행가 기준)에 무려 4백50억원의 여유자금이 몰려들어 과열양상을 빚기도 했다. 실제로 올들어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권주를 공모한 22개사중 손실을 낸 종목은 5개사 뿐이다.특히 이번 반기 영업실적에서도성장이 두드러졌던 여성의류업체인 나산실업은 7.07%의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밖에 침체 장속에서 고려해봄직한 주식 투자처는 역시 공모주.오는 10월부터 배정물량이 단계적으로 줄어들어 시간이 갈수록 수익률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가장 안전한 투자수단이기 때문이다.왜냐하면 공모주의 경우 상장이후 3개월안에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떨어지면 주간사인 증권사들이 시장조성에 나서 최소한 공모가이상으로 주가를 떠받쳐야 하기 때문에 손실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배정물량이 40%선을 유지할 내년까지는 공모주 청약은 역시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노려볼 만한 곳이다.실권주처럼 청약증거금을 전액 납부하지 않아도 돼 금전적 부담이 적고 경쟁률이 높을 경우 배정물량이 적기는 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적금을 붓는다고 생각하면 더 좋은 투자처는 없을 듯하다.
  • 금리 안정위해 국채발행 연기/재경원,10월 이후로

    ①⑤⑤④②②①② ⓞ 재정경제원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시중금리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당초 오는 28일과 다음 달 11일에 발행할 예정이었던 8천3백50억원 규모의 국채발행 일정을 10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 94년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국채를 발행하기 시작한 이후 발행 일정을 늦추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 용담댐 도로이설 비리 의혹/진흥종건대표에 거액 입금 확인

    ◎도청공무원이 도급업체 선정때 압력 【전주=조승진 기자】 전북경찰청은 17일 용담댐 이설도로공사 발주와 관련,모건설업체가 특정업체를 통해 도 고위공무원에게 거액의 뇌물성자금을 전달하려 한 혐의를 잡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달초 입찰이 실시된 이 공사의 발주과정에서 도청 고위공무원이 특정업체를 공동도급업체로 선정하도록 원도급업체인 삼성물산과 한보건설에 압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도급업체로 선정된 모업체가 고위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흥종합건설 대표 백모씨(43)계좌에 1억5천여만원을 입금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돈이 특정업체가 도급업체로 선정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도고위공무원에게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금추적과 함께 최근 2백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잠적한 백씨의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전북도로부터 최근 관련서류 일체를 넘겨받은데 이어 입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공무원 10여명과 삼성물산 전북본부장,6곳의 도급업체관계자들을 불러 공동도급업체선정과정에서 도고위공무원의 압력행사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용담댐이설도로공사는 용담댐건설에 따른 기존의 도로가 물에 잠김에 따라 진안군 정천∼용담과 와룡∼옥거구간에 새 도로를 설치하는 공사로 삼성물산과 한보건설이 원도급업체로 우진(주)과 (주)신일 등 도내 6개 건설업체가 공동 도급업체로 참여했다.
  • 버스 비수익노선/당정,입찰제 도입

    정부와 신한국당은 15일 버스업체의 경영난 완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비수익노선에 대해 노선입찰제를 도입하고 정부보조금 지급을 통해 적자를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견실한 대형 버스업체의 부실업체 인수를 유도하기 위해 버스업체간 합병시 법인세와 특별부가세를 50% 감면하는 것을 비롯,각종 세금을 면제 또는 감면해 줄 계획이다. 당의 정책관계자는 『대중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비수익노선에 대한 각종 혜택 등 버스업체 육성방안을 검토해 올해말 관련법규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보공개 대상 축소/안보관련 비공개/각의 법안의결

    정부는 13일 이수성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의 공개를 제도화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정보공개법안」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국민 누구나 행정부와 입법부·사법부 등 공공기관에 문서와 도면·사진·필름·테이프·슬라이드및 컴퓨터매체 등에 기록된 정보의 공개를 서면으로 청구할 수 있고 해당관청은 15일 안에 「정보공개심의회」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법안은 그러나 ▲다른 법률 또는 법률에 의한 명령에 의해 비밀로 분류된 사항 ▲국가안보·국방·통일·외교·통상·재정 등 국익침해 정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보호 및 공익을 침해할 수 있는 정보 ▲재판·범죄의 예방,수사관련 정보 ▲공공기관의 내부인사에 관한 정보 등은 비공개대상으로 분류했다. 또 ▲감사·검사·시험·입찰계약 등에 관한 사항 ▲의사결정과정 또는 대외경제협상과정에서의 논의사항 ▲사생활보호 정보 ▲법인·단체 및 개인의 영업상 비밀 ▲부동산투기·매점매석 등 특정인의 이익 또는 불이익관련 정보 등도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
  • 가스공 LNG 수송선 운영선사/현대상선 등 4사 선정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척당 2천억원짜리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6척의 운영선사가 현대상선(2척) 유공해운(2척) 대한해운(1척) 한진해운(1척)으로 낙찰됐다. 권령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은 12일 각 해운사가 제출한 입찰서를 개봉해 선가와 금융조건 등을 검토한 결과 당초 입찰서를 제출했던 5개 해운사 가운데 범양상선을 제외한 4개사를 LNG 수송선 신규 운영선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선사 가운데 현대상선은 현대중공업,유공해운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중공업,한진해운은 한진중공업,대한해운은 대우중공업과 각각 짝짓기를 했기 때문에 조선소별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중공업이 각 2척,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이 각 1척씩을 수주한 셈이 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운영선사에 대해서는 주로 기업의 안정성 및 건전성,선박의 건조 감리 및 자금조달능력,LNG선 운항능력 등을,조선소는 회사경영상황,LNG선 건조 능력 및 건조준비 현황 등을 각각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 주식 장외입찰 방식 변경/고가·소량 우선서 고가·안분배정으로

    주식 장외시장의 입찰방식이 고가우선,안분배정방식으로 변경된다. 증권업협회는 12일 「주식장외거래에 관한 규칙」을 고쳐 현행 고가우선,소량우선의 입찰방식을 고가우선,동일가는 응찰주수에 따른 안분비례배정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1주미만의 단수주는 단수주의 크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1주씩 배정하고 동일크기 단수주간의 경합이 있을 경우 추첨을 실시하기로 했다. 입찰을 통해 주식 장외시장에 신규 등록되는 종목의 기준가격이 현행 최저낙찰가에서 가중평균낙찰가로 변경되고 등록수리후 6일째로 규정돼 있는 매매개시일도 등록수리 당일로 바뀐다. 증권업협회는 이같은 규칙개정안에 대해 증권감독원장의 승인을 곧 요청할 계획이며 이르면 이달말부터 새 규정이 시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한보 160억대 땅/매각공고 “관심”

    한보그룹이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 1만여평을 매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보그룹은 (주)한보명의의 강남구 개포동 567의2 녹지 1만9백평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처분키로 하고 지난 8일 매각공고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지목이 전답,도시계획법상 용도가 자연녹지인 이 땅은 공시지가가 평당 1백50만원으로 총 1백60억원대로 평가되지만 실제거래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서 이뤄질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한보그룹관계자는 『정보근 회장 지시로 입찰공고를 냈으며 유휴부동산처분외에 다른 배경은 없다』면서 『매각대금은 신규사업자금이나 운전자금 등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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