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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3동 재개발’ 비리 의혹

    서울 동대문구 이문3동 재개발3구역 철거용역업체를 재개발조합이 선정하는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있다며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재개발조합측은 지난해 10월 대의원총회를 거쳐 철거업체 선정권을 조합원들로부터 위임받아 실사를 거쳐 지난달에 B건설을 철거용역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그러나 다른 업체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뒤지는 B건설을 조합이선정한 데는 ‘물밑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달 말 서울지검 북부지청에 제출했다. 지난 1일에는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장과 주민들이 이 문제로 다투다 몸싸움이 벌어져 주민 金모씨(63·여)가 타박상을 입고 입원,양측간의 감정은 더욱악화된 상태다. 문제 재개발구역의 조합원은 720여명.입찰과정에서 B건설이 제시한 철거공사비는 28억원으로 알려졌다.최저 20억원을 제시한 업체도 있었지만 탈락했다. 주민들은 실사과정에 주민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 실사에 참여한 사람은 조합장과 임원 8명 등 모두 9명이다.평가기준도 업체의 신뢰성 등 주관적 항목에 대한 배점이 높은 반면 재정상태나 입찰가,재개발 실적 등 주요항목에 대한 배점은 낮아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조합측은 “철거작업은 정해진 기간내에 끝내야 업무지연으로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막을 수 있다”면서 “시공회사와 협의를 거쳐 평가기준을 정해 적절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시공사인 대림건설측은 “철거업체 선정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주민대표 許炳善씨(56)는 “철거업체 입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개발실적과 면허 등 자격조건,그리고 입찰가”라면서 “폐기물처리면허도 없고 입찰가도 다른 업체보다 4억∼7억원이나 높게 책정한 B건설이 선정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李相錄 myzodan@
  • 콜금리 사상 첫 年 5%대로

    미국이 쇠고기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데 이어 ‘영종도신공항 입찰의 자국업체 배제 문제’도 WTO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한·미간 전면적인 무역분쟁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피셔 부대표는 2일 농림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수입쇠고기 구분판매제도 등을 불공정 무역관행으로 규정,WTO에 제소했다”고 밝히고 양자협상을 제의했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26일(미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워싱턴에서 ‘99년 쇠고기 수입쿼터 이행에 관한 협의’를 가졌으나 이견차이로 결렬됐다. 리처드 피셔 부대표는 또 이날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韓悳洙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비공식 한·미통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영종도 신공항은WTO 정부조달협정(GPA)적용대상”이라면서 “이 문제를 WTO에 회부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韓본부장은 “신공항 입찰은 GPA 양허대상 부속서에 포함돼 있지 않기때문에 이 협정의 적용대상이 아니다”며 “입장차가 큰 만큼 WTO에서논의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과 독일은 지난해 8월 신공항건설공단이 500억원 규모의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발주하면서 미국계 기업인 ‘한국OTIS’의 참여요청을 배제한 채국내업체만으로 입찰을 강행하자 우리 정부에 항의의 뜻을 표시한 적이 있다. 피셔 부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스크린쿼터와 한·미투자협정협상을 분리하자”는 韓본부장의 제안에 대해 난색을 표시했다.이와 함께 그는 한보철강매각과 포철 가격체계·민영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수입의약품을 국내의약품과 동등하게 대우해 줄 것도 요구했다.陳璟鎬 秋承鎬kyoungho@
  • 서울 시내버스 구조조정 세미나

    ‘시내버스 구조조정 추진 세미나’가 2일 서울 중구 예장동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렸다. 車東得 서울시교통관리실장은 ‘시내버스 서비스실태 및 구조조정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86개 버스업체 가운데 64개가 자본이 잠식됐거나 부도 상태”라면서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버스 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車실장은 구조조정의 방안으로 부실업체의 사업면허 취소,노선입찰제 등을 통한 취소노선의 운행업체 선정,우량업체 중심의 인수·합병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朴昌浩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열린 분야별 발표에서 柳漢哲 서울시내버스조합 부이사장은 버스 업체의 구조조정 및 정부지원과 관련,“구조조정을추진하되 그전에 퇴출 업체 및 양수 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이 마련돼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에서의 근로자 역할 및 대책에 대해 權世俊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지부장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고용승계를 명확히 하고 면허취소 업체의 체불임금은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閔萬基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수 경영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서비스 평가제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李相旻 교통개발연구원은 버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직·간접 지원을 요구했고,金淳觀 시정개발연구원은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이원화와 광역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高建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대중교통의 한 축인 버스는 경영의 악화로 고급화와 서비스 향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경쟁력이 있는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버스업계 대표와 근로자,관련단체 연구원,시민단체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金美京 chaplin7@
  • 南宮장관, ‘국제 CDMA협의체’ 제안

    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은 1일 CDMA(부호분할다중방식)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CDMA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南宮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주최로 호텔신라에서 열린‘호주 CDMA수주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CDMA가 기술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표준방식인 GSM에 비해 시장확대 노력이 미흡했다”면서“CDMA 운영사업자들이 중심이 된 국제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호주의 이동통신 회사인 허치슨사가 추진한 CDMA국제입찰에서 앞으로 10년간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에 네트워크 설치·운영·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체 시스템을 일괄 공급하는 2억1000만달러 규모의 CDMA사업계약을 맺었다.
  • 설날 위문품 공개입찰 특혜 의혹

    광주시가 설날 위문품을 구입하기 위한 공개입찰에서 특정회사 제품을 명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이번 설날 어려운 이웃의 위문을 위해 모두 8종 1억7,000만원 규모의물품을 구입키로하고 양말·종합선물·참치세트 등 3,000만원 이상 3개 품목에 대해 최근 입찰공고문을 냈으나 규격난에 특정사 제품을 명기해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신문 배달원에게 지급할 양말은 4,900만원 어치를 입찰공고하면서 ‘무등’으로 특정상표를 기입했으며 미화요원 등에게 줄 종합선물세트(3,500만원 어치)는 ‘LG화학 종합4호’로,참치세트(4,400만원 어치)는 ‘동원 4종’으로 각각 표기했다. 이처럼 공고문에 특정 업체명이 명기된 채 발표되자 같은 종류의 제품을 만드는 업체가 항의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제품명 명기는 품질과 규격을 예시하기 위해 표현된 문구이고 최저가 입찰이기때문에 타사제품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공공사업 입찰담합 공동대응

    정부는 공공공사의 입찰담합을 뿌리뽑기 위해 경제부처가 공동으로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26일 과천청사에서 경제차관 간담회를 열고 공공투자사업의 입찰담합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부,건설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 등 3개 경제부처가‘입찰담합 등 건설공사 관련 불공정 관행 방지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입찰과정에서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의 입찰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건설교통부는 기술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에 대한 직권조사활동을 늘리는 한편 처벌도 강화할방침이다.李商一 bruce@
  • 규제에 묶인땅 손실보상 안한다

    정부는 일부 그린벨트 지역을 제외하고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돼왔던 토지에 대해서는 일체 손실보상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각종 규제에 묶인토지의 손실보상 문제를 논의하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문화재보호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상하수원보호구역 등 공익을위해 건축 등 토지이용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의 주민은 손실보상을받지 못하게 된다. 건설교통부 崔鍾璨차관은 “지난 연말 규제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토지에대해 보상을 해야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존중해야 하지만 이들 제한구역면적이 남한 국토의 75%에 달해 손실보상할 경우 100조원에 대한 재원이있어야 한다”며 “손실보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매수청구권 인정 등 최소한의 사유재산권 보호 대책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헌법재판소의 그린벨트 헌법불합치 결정을 계기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다른 제한구역주민들도 손실보상을 강하게 요구해왔다. 한편 재정의 조기집행과 관련,공공투자사업에 있어 건설업체들이 입찰 담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건설업체의 경영투명성 강화,입찰제도 개선,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열차 위험안고 질주

    철도청이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안전 장치를 설치해 열차의 탈선 및 추돌사고가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철도청 등 5개 기관을 상대로 철도차량운행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특별감사한 결과 철도 시설공사 입찰 및공사 안전관리 등에서 모두 36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철도청이 93년부터 97년까지 모두 15억9,275만원을 들여 3,417조를 구매한 차축베어링발열검지장치가 대부분 오작동하거나 불안정하게 작동,탈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지난해 9월 6량의 객·화차에 설치된 검지장치를 점검한 결과 장약식 검지장치는 3조 모두 작동되지 않았고,마이콤식 검지장치 3조도 회로가 불안정한 등 성능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90년부터 98년까지 37억829만원을 들여 구입한 열차자동정지장치의 내압(전압을 견디는 정도)성능이떨어져 추돌사고가 우려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李度運 dawn@
  • ‘99자치행정 핫이슈(6회)-제도개선(下)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공무원들의 친절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자치단체들이 최근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시·군·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80이상이 나아졌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공무원들의 부정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자치단체들의 각종 제도개선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각종 비리의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건축 건설 납품 세무 보건 등 분야의 인·허가 업무와 관련,대부분 팔짱을 끼고 있거나 사후약방문식의 임시방편적 처방에 그쳤다. 검찰이 지난해 10월부터 자치단체 등의 중하위직 공직자의 비리를 중점단속,두달만에 261명을 구속한 바 있다.이 단속 결과를 들여다 보면 공무원들이건축허가서와 준공검사서를 접수시키려는 건축사들에게 급행료조로 건당 수십만원의 돈을 뜯는가 하면 특혜를 대가로 업자들에 뇌물을 요구하는 등 비리가 곳곳에서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2년간 서울시 재개발과에 근무했던 한 6급 공무원이 200억원대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밝혀져국민들을 경악케했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건축부조리를 원천봉쇄 하기위한 ‘건축행정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2001년까지 전 자치단체에서 시행토록 하는 등 강력한 부정 부패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다 자치단체 스스로도 공개경쟁입찰 확대등 각종 대책을 속속 시행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게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각 구청 부조리 취약부서에서 인·허가를 받은 모든 시민에게 ‘부조리 신고엽서’를 발송하고 있다.시민들의 신고엽서를 매달 취합,비리 공무원을 엄벌함으로써 부정 부패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기위해서다.신고엽서에는 해당부서와 담당자를 명기토록 하는 한편 금품수수,부당지연 및 반려,불필요한 서류요구 등 부조리에 대해 시민들이 6하원칙에따라 상세히 서술토록 했다.특히 시는 단순 무기명 투서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았던 관행을 깨고 무기명 엽서에 대해서도 적극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건설·농특사업·세무 등을 비리취약분야로 분류,중점관리하고 이들 공무원들을 2년이상 한자리에 머무르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이와함께 1억 이상의 용역계약과 물품구매,10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감사과에서 사전조사를 실시해 객관적인 의견제시하는 사전감사제를 실시한다.한편 도는 올해부터 비리우려가 있는 공무원들을 문제의 인물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특별관리 하려다 공무원들의 반발에 부딪쳐 이를 철회했다. 지난해 검찰의 중·하위직 공직비리 수사에서 수의계약 분야의 공무원 비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던 경기도 수원시는 올해 공사 계약 제도를 크게 바꿨다.수의 계약을 적용할수 있는 공사가액을 일반공사의 경우 1억원에서5천만원으로,전문공사는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추고 수의계약 대상이 되더라도 가능한한 통합발주를 유도하도록 했다.평택시와 화성군도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던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도 올해부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했다. 대구 달성군도 올해부터 수의계약으로 해왔던 1억원이하 일반공사와 5,000만원짜리 전문공사에 대해 ‘약식 지명경쟁입찰제’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OMR카드에 응찰금액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컴퓨터가 낙찰자를 가려주는 ‘전산입찰제’를 도입,각종 사업 발주와 관련한 비리의 소지를 없앴다.이 제도 시행으로 종전 1회 입찰에 2시간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해 입찰참가자들의 불편도 크게 줄였다. 부산시건설본부는 지난해 복수예비가 추첨시 봉투 대신 1∼15번까지 번호가 새겨진 당구공으로 입찰을 시행, 담합입찰 등 비리소지를 줄었다.효과가 좋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이 제도를 도입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건설공사 백서’를 2년째 발간해 오면서 관급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백서에는 도로공사와 하천제방,건축,상하수도,환경시설,도수로,취입보 등을 설계에서부터 준공 대금지급 하자보수과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충남도 감사실은 올해부터 감사내용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주민들이 지적한 공무원 비위 등이 잘 밝혀지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또 감사기간 중에도 주민들로부터 공무원의 비위는 물론 주민을 불편하게 하는 행정 등에대해수시로 정보를 접수하고 민원을 받을 계획이다. 제주시는 건축공사장에 대해 기초부분이나 지붕부분 철근을 깔때와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 등 3차례에 걸쳐 담당공무원이 감리자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는 건축공사장 사전확인제를 실시,부정이 끼어들 소지를 줄이고있다.
  • 버스노선 전면 개편

    서울시 86개 시내버스업체가 앞으로 20개 업체로 재편되고 370개에 이르는버스노선이 지하철과의 연계 및 환승위주로 개편될 전망이다.또 버스업계의구조조정을 위해 부도 등 부실업체에 대해 운수사업면허 취소조치가 취해지고 ‘버스산업구조조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高建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鄭德龜 재정경제부 차관과 崔鍾燦 건설교통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시내버스 구조조정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버스업계 구조조정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상반기중에 8개 부도업체를 포함,경영상태가 부실한 20곳을 면허취소하는 등 궁극적으로 20개 업체로 재편하고 이들 업체가 맡고 있던노선을 입찰방식 등을 통해 시민편익 위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시는 또 버스업계 구조조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버스산업구조조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조세감면규제법상의 감면 적용대상에 버스산업을 포함시켜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金龍秀
  • 강남구 입찰업무 전산화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18일 전산입찰시스템 프로그램의 자체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그동안 수작업으로 해오던 입찰업무를 컴퓨터 처리로 전환하기로하고 이날 ‘OMR(광학문자판독기)카드를 이용한 전산입찰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구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설계금액과 업체명부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15개의 복수예비가격,예정가격,예정가격의 90% 금액,이중등록자와 부정업자,오류카드 등이 자동선별되고 낙찰자도 자동결정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에 따라 1시간정도 걸리던 입찰시간이 15분 이내로 단축되고 입찰가격 대조 및 낙찰가격 결정이 컴퓨터로 이뤄짐으로써 입찰행정이 정확하고 투명해지게 됐다고 설명혔다.曺德鉉 hyoun@
  • ‘빅딜’ 후유증…노동계가 술렁인다

    빅딜(대규모 사업교환)등 구조조정의 후유증이 연초부터 노동현장을 강타하고 있다.앞으로 구조조정 관련기업 직원들의 파업과 시위,집회 등 실력행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맞교환 대상인 삼성자동차가 장기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전자가1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LG반도체도 실력행사를 시작했다.대규모 인원감축이 진행 중인 기아자동차 노조도 강경투쟁을 다짐하고 있으며 현대 역시 자동차·자동차써비스·정공의 통합에 따른 인력감축이 불가피해 전국 대단위 사업장에 분규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관리직 간부의 30%를 줄이기 시작한 것과 관련,18일“강압적인 사측의 희망퇴직 요구에 반대하며 이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파업을 포함한 강도높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노조 관계자는 “현대가당초 기아 입찰 때 고용안정을 약속해 놓고 사무직에서 생산직에 이르는 대규모 해고를 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대차쪽도 자동차부문 통합에 따른 인원감축이 임박했다고 보고 20일 기아차 노조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서울 계동 현대본사 사옥에서 공동집회를갖기로 했다.이들이 속해있는 산별연맹인 금속노련도 전폭적으로 이를 지원키로 했다. 빅딜 대상인 대우전자 노조는 19일부터 광주 구미 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단축근무 등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노조는 “金宇中회장이 노조의 면담 요청마저 거부하는 등 무성의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빅딜이 철회되지 않으면 전면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다.이들은 조만간 서울역 광장 등에서 대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현대전자에 흡수되는 LG반도체도 지난 17일 빅딜 확정이후 처음으로 충북청주공장에서 직원 4,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빅딜반대 궐기대회’를 갖고‘투쟁’에 시동을 걸었다.비상대책위원회는 고용안정과 위로금 지급 등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도높은 대응을 하기로 했다.
  • 공공기관 작년 2만6천명 감원

    지난해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으로 2만6,000여명이 감원됐다. 97년 말 전체 정원 22만8,575명의 11% 수준이며,정부는 2000년까지 총정원의 25%를 감축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5일 지난해 말까지 공기업과 정부출연·위탁기관의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인력감축 목표 2만2,042명보다 19% 정도 넘어선 2만6,399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45개 공기업과 자회사는 목표를 21% 웃돈 1만6,532명,출연·위탁기관은 18% 많은 9,867명에 달했다. 11개 공기업의 민영화와 52개 자회사의 매각조치 등이 원활히 이뤄지고,출연·위탁기관의 통폐합도 방송위·종합유선방송위를 제외한 13개 기관이 끝냈다. 한편 민간에 경영을 넘긴 4건 가운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소유하던 상록리조트는 퇴직공무원들이 만든 회사에 넘어갔다.공항주차관리는 공개입찰 결과 민간에 넘어갔으나 공항관리공단측이 용역비를 지난해 39억원에서 올해 16억원으로 줄여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朴先和 psh@
  • 경영악화 8개 버스업체 市, 상반기중 면허 취소

    서울시 시내버스 구조조정에 따른 버스업체 퇴출 명단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15일 그동안 부도 등으로 경영상태가 크게 악화된 8개 업체에 대해 올 상반기중 면허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면허취소 결정을 내린 퇴출 대상업체는 남부운수(70,76,753번) 동부운수(522,522-2번) 범진여객(88-1,89,89-1번) 삼원여객(97-2,좌석 797번)신진운수(83,83-1,288,순환 414번) 유진운수(104,104-1번) 등 6개 업체와 이미 운행중지 상태에 있는 영동교통 우성버스 등이다. 시는 오는 3월중 면허취소를 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곧바로 이들 업체에 대해 면허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가 버스업체의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시는 면허취소에 따른 노선의 공백상태를 막기 위해 입찰방식으로 경영이양호한 업체에 넘길 방침이며 필요하면 노선 재조정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이 악화된 업체는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가 부실할 뿐만아니라 버스업체의 개혁에 계속 걸림돌로 작용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영이 부실한 업체는 과감하게 정리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金龍秀
  • ‘99분야별 서울 시정(6회)-행정관리

    행정관리국은 시의 안살림을 챙기는 곳으로 시장을 집안 가장에 비유한다면 며느리같은 부서다.인력과 재원을 적재적소에 분배하고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올해는 구조조정에 따른 후속인사,담배소비세와 종합토지세의 맞교환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신규 공채 및 대기자 임용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00여명 정도를 공채한다.97년 공채한 미임용 대기자 745명을 일부는 3월 2단계 구조조정이 끝나는대로 우선 임용하고 결원발생때마다 계속 보충,올해중 모두 임용한다.●구조조정 사업소는 2월 초에 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3월초에 조직축소 및 기능조정을 단행한다.민간위탁의 경우는 인력 및 장비를 수탁기관이모두 승계함을 원칙으로 한다.1차때와 같이 인력풀로 관리하며 2000년 12월31일 현재의 인력풀 인원은 자동으로 직권면직한다.●시금고 공개입찰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해온 시금고 선정에 공개경쟁원리를 도입한다.2월에 공식 공고를 낸뒤 일정 절차에 따라 시금고를 공개입찰로선정,10월에결과를 발표한다.●호적 전산화 및 새주소 부여 2000년 3월까지 호적을 모두 전산화한다.지난해말 현재 15.9%가 진행됐다.2000년 말까지 새주소 부여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70여만 동의 전체 건물에 대한주출입구 조사를 마쳤다.올해는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한다.●종합토지세와 담배소비세 세목교환 자치구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추진중인 시세인 담배소비세와 구세인 종합토지세의 맞교환은 일부 자치구가 반대하지만 계속 추진한다.이에따라 재정이 줄어드는 자치구에는 첫해 감소분의 80%를 지원하고 이어 3∼4년간 연차지원을 통해 충격을 줄인다.●세수확보 강화 올해를 ‘체납시세 총력징수의 해’로 정해 체납액을 줄여나간다.고액 및 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재산·주소지·소득조회를 해 압류 등 강력한 과징권을 행사한다.또 3회이상 체납자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금융거래 제한,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제재를 가한다.자치구에서 체납시세를 징수하면 징수액의 일정액을 보상하는 ‘인센티브제’도 시행한다.曺德鉉 hyoun@
  • ‘위험한 고수익’보다 ‘안전한 적정수익’을…

    올해 금리는 상반기에 최저점을 기록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따라서 채권투자가 지난해 만큼 큰 매력을 얻지는 못할 듯하다.그러나 변화가 많은 시기에 ‘안전이 최고’인 투자자에게는 국공채가 으뜸 금융상품인 점은 분명하다.올 한해 동안 발행될 국채 규모는 29조6,000억원을 헤아린다.지난 해 발행분(22조3,000억원)보다 33%가 늘어나는 셈.반면 98년 50조원에 달하던 회사채 발행규모는 올해 40조원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회사채 보유한도제 시행과 기업의 투자부진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투자위험과 수익은 비례한다 지난 해 연초 금리 30%대 회사채를 사서 최근 8%대에 판 사람이 있다면 70%의 세전수익을 얻은 셈이다.즉 1,000만원을 투자해서 700만원을 챙긴 셈.그러나 당시는 어느 회사가 부도날 지 아무도 모르던 상황.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투자를 해 이익을 본 경우다. 반면 국공채는 지난 해 큰 이익을 얻지는 못했다.안전성 대신 수익을 포기한 셈이다.지난 해 연초에 1종 국민주택채권에 투자했다면 67%,산업금융채권은15% 정도의 세전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국채 중 10∼20%가 일반투자자 입찰물량으로 배정돼 있다.따라서 개인도 기관들이 평균적으로 낙찰받는 금리 수준에서 국채를 살 수 있어지난 해보다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금리 전망을 선택하라 채권은 금리가 높을 때 사들여 낮을 때 파는 것이투자의 기본원칙이다.고금리에다 매매차익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채권은 고금리일 경우 가격이 싼 것을 의미한다. 금리가 하락할 것 같다면 만기가 많이 남은 채권을,반대로 올라가고 있다면 만기가 짧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금리가 올라간다면 채권을짧은 기간동안만 보유하면서 높아지는 금리를 쫓아가는 것이 좋다. 신영증권의 黃成燁 채권부과장은 “금리 변화기에는 채권 보유기간을 다양화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추천했다.투자금액 중 일부분을 현금으로 남겨 둬 미래의 투자를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표면금리가 낮은 것으로 하라 이자소득세는 실세금리가 아닌 표면금리에따라 정해진다. 예를 들어1,000만원을 1년 투자했을 때 세후수익률이 10%라 치자.표면금리가 10%와 20%인 두개의 채권이 있다면 전자는 이자소득세가 20만원이지만 후자는 40만원이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세전수익률을 수익률로 알린다.그러나 실제 투자가들에게 중요한 것은 돈을 일정기간 투자했을 때 세금을 떼고 남는 이익이다.채권을 사기 전에 세후수익률은 얼마인지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채권 중에도 세금우대 혜택이 되는 채권이 있다.●간접투자 방식도 가능하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채권도 간접투자가 가능하다.미래에셋은 안정성을 최고로 여기는 고객을 위해 채권편입 비중이 80% 이상인 알바트로스펀드를 판매했다. 각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수익증권이나 투신사에서 판매하는 공사채형 펀드도 고려해 볼 만하다.全京夏 lark3@
  • 서울시 하위직 새달 대규모 승진인사

    서울시 하위직공무원 2,000명 가량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가 2월 중 단행된다.또 500명 가량을 뽑는 신규공채 시험이 상반기에 치러지고 지난해 말 5대 민생분야의 4,139명 순환인사 때 제외된 기술직 등 하위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사도 상반기 중 이뤄진다. 서울시는 8일 “6급 이하 하위직의 승진적체가 심각한 점을 감안해 직렬·직급별 승진적체요인을 파악한 뒤 정원을 조정,2월쯤 자치구 소속 기술직을포함해 1,700∼2,000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올초 高建 시장이 시무식에서 “하위직에 대한 승진적체 해소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구조조정과 임용대기자 적체 때문에 신규공채를 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고학력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00명 가량을 뽑는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25개 자치구와 시 전부서에 대한 충원인원 파악에 나섰으며 2∼3월에 시험공고를 할 방침이다. 하위직 순환인사는 단속분야 등 기능직과 지난번에 제외됐던 기술직 분야가 주요 대상이며 시는 구청장협의회와 협의,교류범위와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금고를 공개입찰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10월까지시금고 금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8월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두고 9월에 제안서를 받아 10월 중 심사 및 결과발표를 끝낼 방침이다.이어 11월 중 약정서를 체결하고 1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업무인수인계 및 합동근무를 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재무구조의 건전성 ●지역사회 기여도 ●금고업무 취급 노하우 ●주민의 이용 편리성 ●금고운영의 수익성 등이며 기술적 조건으로 OCR센터 설치 및 운용프로그램 개발여부를 첨가하기로 했다.曺德鉉 hyoun@
  • 빅딜에 비친 5대그룹 총수스타일

    반도체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성사시킨 결정적 열쇠는 具本茂 LG회장의고뇌어린 결단이었다.기업의 생과 사를 가르는 거대한 구조조정의 틀은 아무래도 최종 결정권자인 총수의 의지와 스타일이 결정하는 듯 하다.재벌총수나름의 독특한 스타일은 구조조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됐을까. 전경련 회장으로서 나무(그룹)와 숲(재계)을 동시에 돌봐야 했던 金宇中 대우 회장은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하지 않는 냉철한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과시했다.철도차량·항공 등을 포기하고 대우전자를 빅딜로 내놓은데 이어 41개 계열사를 10개 주력기업으로 재편했다.‘메뉴’는 푸짐하게 차렸지만 알짜배기는 그대로 지켜냈다는 평.재계 전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도 특유의 ‘두뇌 플레이’에서 비롯된 묘수가 여럿 나왔다. 鄭夢九 현대회장은 부친인 鄭周永 명예회장처럼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밀어붙였다.3차에 걸친 기아자동차 입찰에서 끝내 부채 7조8,000억원을 탕감받으며 인수에 성공,거대 자동차그룹의 사령탑이 됐다.그의 뚝심이 빚어낸 작품이란 평.鄭夢憲회장은 꼼꼼하면서도 저돌적인 스타일이다.연세대 국문과재학시절 전체 차석을 했을만큼 수재형인 그는 LG와의 ‘반도체 전쟁’에서한편으로는 치밀한 숫자 싸움을,한편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밀어붙이기전술을 병행해 승리를 거뒀다. 李健熙 삼성 회장은 사색을 좋아하는 이상(理想)주의형 총수다.일단 미래경영구도의 밑그림이 그려지자 항공 선박엔진 석유화학 등을 과감히 버렸고신속한 외자유치와 부채비율 감소,과감한 인력감축을 단행했다.지난연말 자동차를 빅딜로 내놓은 것은 구조조정의 압권이었다. 화끈한 승부사형으로 알려져 있는 LG 具회장은 대통령을 만나 반도체 포기라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카드를 던짐으로써 자신의 면모를 확인시켰다.반도체 포기에 따른 반대급부를 어떤 승부처에 쏟아부을지 주목된다. 孫吉丞 SK회장은 전문경영인답게 합리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강조한다.빅딜의 소용돌이에서 한발짝 물러나 있으면서 조용히 내실을 다졌다.5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부터 계열사 독립경영 체제를 도입한다.
  • 정부 환율방어 착수 금리는 첫5%대 하락

    정부와 한국은행은 환율 방어와 경기부양을 위해 현재 6.4%인 콜금리를 소폭 떨어뜨리기로 했다.그 여파로 시장 실세금리 역할을 하는 3년만기 국고채금리가 처음 연 5%대로 떨어졌다.콜금리는 6%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7일 鄭德龜재정경제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의 하향안정화를 위해 콜금리를 계속해서 떨어뜨리는 내용의 ‘99년 1월 통화정책방향’을 확정했다.한은은 콜금리 인하를 위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실시하는 국공채입찰금리(RP금리)도 연 6%대 초반으로 떨어뜨릴 계획이다.吳承鎬 osh@
  • 울산시, 입찰 참가 수수료 징수

    오는 2월부터 울산시가 시행하는 각종 공사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는 5,000원에서 1만원까지 입찰참가 수수료를 내야한다. 울산시는 6일 시가 발주하는 공사나 제조,구매,용역 등의 경쟁입찰자에 대해 입찰 추정금액에 따라 5,000∼1만원의 입찰참가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일반공사의 경우 입찰 추정금액 1억∼3억원 미만은 5,000원,3억∼5억원 미만 7,000원,5억원 이상은 1만원이다.전문공사는 5,000만∼3억원 미만 5,000원,3억∼5억원 미만 7,000원,5억원 이상은 1만원이다.또 제조,구매,용역 입찰은 3,000만∼3억원 미만 5,000원,3억∼5억원 미만 7,000원,5억원 이상 1만원이다.수의계약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시는 조례규칙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가 시행하는 각종 공사입찰은 한해 평균 90여건으로 8,400여 업체들이 입찰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간 수수료 징수금액은 4,500여만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울산l姜元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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