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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인력 421명 줄였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자산관리공사 등 9개 공기업에서 총정원 7925명중 5.3%인 421명의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예산처는 214개 공기업 및 산하기관의 올 1·4분기 경영혁신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인력 감축,자산 매각,기관 고유사업에 대한 민간위탁 등 총 2889개 과제 중 397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인력감축의 경우 자산관리공사가 기금업무 감소 등 업무량 축소에 따라 300명을 줄였으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조직개편으로 각각 28명과 23명을 감축했다.대한광업진흥공사는 조직개편으로 18명,신용보증기금은 상위직급위주의 명예퇴직으로 17명,무역협회와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각각 10명씩 줄였다. 한국전력은 비업무용 부동산 일부(142억원),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 및 유휴부지(215억원)를 매각하는 등 14개 기관이 모두 30건의 자산을 매각,76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농업기반공사,공항공사 등 17개 기관은 청사관리 등 22건의 업무를 민간에 위탁했다.이밖에 한전,인천공항공사 등 76개 기관은 총 5964억원어치의 물품을 전자구매했다. 그러나 신용보증기금의 ‘기금인 윤리지침’ 마련계획은 직원들의 의견수렴 지연등으로 이뤄지지 않았으며,한국고속철도공단의 경우 전자조달 입찰시스템 계획이 계약규정 미비로 이행되지 않았다.국가보훈처가 관리하는 88관광의 급여체계 개편계획은 노조 반대로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4월 말까지 추진계획 목표 356건 중 329건이 완료됐다.”면서 “이행되지 않은 과제 27건에 대해 조속한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월24일 제 13차 정부혁신추진위원회를 열어 ‘2002년도 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기획예산처는 인력 감축,자산 매각 등 하드웨어 경영혁신과제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되 지식관리시스템,성과평가시스템 도입,전자결재 확대 등 소프트웨어 경영혁신과제는 기능분석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일산 탄현동 한신아파트 26평형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마을 605동 404호(26평형)가 오는 19일 오전10시30분의 정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2-7391’.지난 1994년 한신공영이 지은 아파트로 열병합 지역난방을 이용하고 있다.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버스로 10분 거리. 단지안에 테니스장,노인정,유치원,상가 등 편의시설이 있다.단지 가까운 곳에 초·중·고교시설이 몰려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2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감정가격이 1억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3000만∼1억4000만원.전세가는 9000만∼9500만원.1억2000만원 이하로 낙찰받아야 손해를 안본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자동 소멸된다.임차인이 한명 있으나 후순위로 명도에 따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선택6.13/유권자 議題로 후보를 검증한다] (4.끝)광주.전남.전북

    ■광주/전남도청 이전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찬용 상임공동대표= 선거가 다가오면서 전남도청 이전문제가 또다시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도청 이전은 이미 결정됐고 신청사 착공 이후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은 없는가. ●이환의 한나라당 후보= 신도청의 위치가 잘못됐다.현 정부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목포권으로 입지가 선정됐기 때문이다.굳이 도청을 옮기려면 광주와 이웃한 나주등 전남 중부권이 적합하다.우리당은 이미 ‘도청 이전 중단’을 당론으로 확정했다.내년도 정부 예산에 이전비가 반영되지 않도록 국회 예결특위를 상대로 저지활동을 펴겠다.광주시민의 85%가 반대하는 도청 이전 중단을 위해 시·도민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박광태 민주당 후보= 도청이 이전되더라도 광주 도심권 공동화를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금남로·충장로 일대를 문화 및 IT(정보기술)산업의 거점단지로 육성해야 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및 정부산하 기관의 광주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도청 이전은 시·도민의 뜻을 따르는 게 옳다고 본다. ●박종현 민주노동당 후보= 도청 이전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도청이 이전하면 충장로·금남로 일대 상인의 피해와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된다.일부 후보가 주장하는 정부기관의 광주 유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볼 수 없다.실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구선 무소속 후보= 이전보다는 시·도통합이 이뤄져야 한다.통합은 중복투자 예방·공무원 및 기구 축소 등 ‘작은 정부’구현 원칙에도 부합한다.특히 도청 이전에 앞서 주민투표가 선행돼야 한다. ●정동년 무소속 후보 원칙적으로 이전에 반대한다.이전보다는 시·도 통합 여론이 높다.이전을 하려면 다수 시·도민에게 묻는 주민투표가 선행돼야 한다.또 금남로·충장로 일대를 인쇄·음식·의료·패션사업지구로 특화,육성하는 등 도심공동화대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 ●정호선 무소속 후보= 전남도청은 상무지구에 건설중인 광주시청 신청사로 옮겨야한다.광주·전남 화합 차원에서 대구·대전처럼 시·도통합을 추진하겠다.시장에 당선되면 대통령 후보와 담판해 도청 이전을 막겠다. ◇정찬용 상임공동대표= 광주시는 1조 2000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 등 재정 상태가 약하다.이는 결국 시민이 갚아야 할 몫이다.이런 가운데 지하철 1호선을 건설하는 데만도 1조 7000여억원이 필요하다.이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은. ●이환의 후보= 시의 지하철 관련 부채는 4000여억원에 이른다.1호선은 총연장 21㎞에 불과한데 건설비용은 너무 많이 소요된다.투자 대비 효용성에 의문이 간다.따라서 지하철 건설은 중단돼야 한다.대안으로는 제2순환도로 조기 완공과 지상고가철건설 등이 적합하다고 본다. ●박광태 후보= 광주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한 지하철 건설 계획의 보완 및 조정이 필요하다.현재 건설중인 1호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고 보조율을 상향조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또 당초 5개 노선을 3개 노선으로 축소하고 일부는 지상고가철로 변경을 추진하겠다. ●박종현 후보= 빚더미 지하철 건설은 중단돼야 한다.지하철 건설보다 훨씬 경제적인 시내버스 시영화와 택시 대형화 등을추진하겠다.지상 대중교통 체제의 정비가 시급하다. ●정구선 후보=1호선 조기 완공 후 2호선부터는 재검토해야 한다.경전철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돈이 적게 드는 대중교통망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 ●정동년 후보=지하철 건설은 시 재정 파탄의 주 요인이다.이로 인한 부채는 결국 민들의 주머니를 털어내 갚아야 한다.지하철 건설이 진행중인 대전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연대해 국고 보조비율을 현행 50%에서 60∼70% 이상으로 높이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 ●정호선 후보=이미 착공한 1호선은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운행은 전자자동화 시스템을 도입,경비를 최소화해야 한다.민간 위탁운영 등을 통한 수익성 향상 방안 마련도 검토중이다.지하철보다 돈이 적게 드는 제2,3 순환도로 건설이 시급하다.2호선 건설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교통자문위원회’를 구성,추진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전남/농·어촌 살릴 방안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윤봉란 사무국장=농·어촌에 소득원이 없고 ·수산물의 판로도 없다.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문제가 심각하고 교육여건 황폐화 등으로 이농자가 급증하고 있다.대책은. ●황수연 한나라당 후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교사의 사기 진작을 통한 명문고 육성과 농·어민 자녀 학자금 보조를 추진하겠다.농·수산물 거래를 위한 디지털 네트워크산업육성과 농·어업 재해보상 확대를 위한 농·어업 재해 보호법 제정,농·수산물 유통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늘리겠다. ●박태영 민주당 후보=실업고 졸업생의 농촌 정착을 돕고 이들의 창업 지원을 늘리겠다.학자금 지원과 기숙사 시설을 지원하고 농·어민 전문병원을 세워야 한다.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단을 발족,수출상담과 정보 수집을 돕고 앞으로 대륙별로 전남 해외무역센터를 세울 계획이다.미국내 월 마트 입점 등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겠다. ●송재구 무소속 후보=인재 육성기금 2000억원 조성으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저곡가 정책의 희생자인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그래서 농·어촌교육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노인 복지기금 200억원 확충,도내 3개 권역별 치매병원 건립 및 실버타운을 세우고 여성 권익과 여성자원 인력화를 위한 여성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 ●송하성 무소속 후보=노인성 질환 치료센터 건립 등 의료 및 복지시설을 확충하고,여성 복지 상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육아 및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장학금 4000억원 조성,전문 농업인 육성,농업 정보화를 통한 벤처농업과 소득작목으로 전환해야 한다.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농업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안수원 무소속 후보=민간인을 채용,성과금을 지급하는 무역 연락소를 설치하며 터넷 판매를 늘리고,농촌 거주비를 지급하고 농부병 전문병원을 세울 계획이다.여성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시·군별로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정책협의회를 구성하겠다. ◇윤봉란 사무국장=전남은 아껴놓은 천혜의 땅이다.깨끗한 해안선과 아름다운 섬,문화 유적지 등을 연계,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방안은. ●황수연 후보=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개발에 역점을 두고,곳곳에 산재한 섬을 활용해 가족이나 단체로 쉬어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개발하겠다.외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활용하겠다. ●박태영 후보=전남을 동북아의 중심 관광지로 만들겠다.전남 서·남해안과 일본,중국을 잇는 해상관광 노선을 개발하고 외자를 유치,관련산업 육성을 추진하겠다.남해안 리아스식 해안과 지리산을 활용,스키장과 골프장 등 국제적 규모의 위락시설을 만들고 농·어촌 체험관광지와 문화 유적지를 연결하는 패키지 상품을 발굴하면 성과가 있을 것이다. ●송재구 후보=개발과 환경보전은 엄격하게 평가한 뒤 시행해야 한다.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해양 자원을 적극 개발,활용해 주민 소득원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다도해권과 중·남부권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휴양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 ●송하성 후보=섬을 이용한 해상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해양·민속·생활사 등으로 주제 박물관도 함께 만들겠다.궁극적으로 디즈니랜드와 접촉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거점 관광지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 ●안수원 후보=해외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민간인을 채용,성과금을 지급하겠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목표 아래 전통 관광상품을 발굴해 상품화하고 지역축제를 활용하겠다. ■전북/'청렴계약제'도입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공공부문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 확보를 위해 ‘청렴계약제’를 도입할 의향은. ●나경균 한나라당 후보=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공명정대한 열린 도정을 위해 청렴계약제 도입을 적극 찬성한다.이 제도는 부정부패와 행정의 고비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각종 공사입찰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입찰제도 투명성 확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현욱 민주당 후보=공무원과 업체간 유착으로 인한 부패는 행정의 신뢰성과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린다.이같은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 각종 공공사업에서부터 투명성을 확보,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청렴계약제 도입은 행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이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기업의 청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고비용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주항 무소속 후보=부패한 전북도정을 일신하기 위해 청렴계약제는 꼭 도입돼야 한다.계약의 투명성을 반드시 실현,혈세 낭비를 없애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병든 전북을 치유하기 위해 구태를 모두 벗어던지는 깨끗한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행정정보 공개조례 제정에 대한 의견은. ●나경균 후보=정보화 시대를 맞아 지방행정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행정정보를 공개,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행정정보 공개는 도민들의 도정 적극 참여를 도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선행조건이다. ●강현욱 후보=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도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행정정보는 반드시 공개돼야 한다.도는 물론 기초자치단체들도 행정정보공개조례를 제정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각종정보를 적극 제공해야 한다.정책 결정의 정당성 확보,부정부패 및 비리방지 효과,정보의 균등 배분 등을 위해 행정정보 공개는 필요하며,조례로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주항 후보=밀실행정은 모든 부정부패의 근원이다.밀실행정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공무원의 권위주의가 사라지지 않는다.특히 주민들과의 괴리가 커져 주민들의 도정 참여는 멀어지고 행정의 신뢰도는 떨어질 것이다.각종 행정정보를 적극 공개하기 위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정책 입안단계에서부터 각종 주요 계획을 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
  • “환율 급락땐 달러 매입”한은총재 발언…환율 2.9원 올라

    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는 7일 “국민이 우려할 정도로 환율하락이 심각해질 경우 달러를 사들이는 직접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환율 하락에 대해 가급적 시장을 존중해 구두개입을 하면서 참을 수 있는 데까지 참고 있는 상태”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지금은 (환율하락에 대해) 직접 시장에 개입할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또 직접 개입은 정부와 충분한협의를 거쳐 이뤄질 것이며,환율하락을 막을 충분한 능력과 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총재의 이같은 발언에 영향을 받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227.2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앞으로 원·달러 환율하락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일 입찰이 진행될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액을 당초 예정액인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windsea@
  • [선택6.13/유권자 議題로 후보를 검증한다] (1)서울·경기·인천

    6·13 지방선거 후보들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의제를 비교,분석하는 일도 중요하다.그러나 대한매일은 선거보도준칙을 통해 이미 밝힌 것처럼 이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가 제기하는 의제를 선정,이에 대한 시·도지사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함으로써 유권자에게 판단자료를 제공하려 한다. ■서울 ◇바른선거유권자운동 김용철 부장=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문제를 놓고 서초구와 서울시의 의견이 충돌한다.혐오시설 설치문제에 대한 자치단체간 갈등 해소책은?국회의 지방사무 국정감사 등 중앙·지방간 갈등 대책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화장장·소각장 등 혐오시설 설치는 수도권내 광역화가 바람직하다.수도권 인접 자치단체와 환경빅딜 정책이 유효하다.추모공원은 서울시가 서초구 및 지역주민과 충분히 사전협의를 하는 절차가 미흡했다.건설교통부가 사업추진과정에서 규모,교통,보상,환경문제 등을 지역주민과 충분히 협의,시행해야 한다. ●김민석 민주당 후보=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통일성 측면에서 통합 운영이 필요하나 자치권 확대도 중요한 만큼시·구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중앙정부와의 갈등은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정책결정 이전단계부터 시민과 국회,중앙정부에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사전조율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임삼진 녹색평화당 후보= 시·구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구협의회를 구성,논의하고,혐오시설 지역 안배 원칙도 정해야 한다.혐오시설간 빅딜,혐오시설 주변 주민쉼터화,각종 인센티브도 필요하다.중앙권한을 지방에 최대한 넘겨 갈등을 해소해야한다. ●이문옥 민주노동당 후보= 주민동의 단계에서는 자치구 단위 주민의견을 존중해야 한다.서울시민 전체 이해와 연관된 문제는 구청간 협의나 시민 총투표를 통해 적극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중앙정부의 지자체감사보다 시민감사 활성화가 바람직하다. ●원용수 사회당 후보= 혐오시설은 소규모로 분산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추모공원을 더 친환경화하고 시민토론을 통해 더 끈기있게 설득해야 한다.입법기관인 국회가 행정기관인 지자체의 행정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감시·견제하는 것은 정당하다. ●이경희 무소속 후보= 시·구간 혐오시설 입지 갈등은 별도 협의기구를 구성,합리적으로 풀겠다.원지동 추모공원은 서울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강력 추진돼야 한다.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국정사무에 그쳐야 한다. ◇김용철 부장=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73.9%로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다.이 때문에 10만·20만호 건설 등의 얘기가 나온다.그러나 건설부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구체적인 주택난 해소 복안을 듣고 싶다. ●이명박 후보= 서울시가 2008년까지 추진예정인 10만 가구 공급계획을 임기중 달성할 계획이다.부지는 우선 문정·장지 택지지구와 마곡·발산지구를 활용한다.도심이나 역세권 등 지역별로 소규모 주상복합빌딩을 지어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서울시의 부지 고갈을 감안,경기 등 인접 지자체와 협조,10만가구 분량의 임대주택 부지를 마련하겠다. ●김민석 후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절실하다.10만호 전체를 새 부지를 매입,건설하는 것은 부지 때문에 어렵다.다세대·연립주택,소규모 임대주택 등을 확보하고 시유지에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을 건설해 부지문제를 풀겠다.전·월세 보조금 확대를 통해 임대주택 확보와 같은 효과를 거두겠다. ●임삼진 후보= 건설부지는 마곡지구 등 녹지 훼손이 없는 지역에 집중돼야 한다.영구임대주택 신규 건설 수치 제시는 공약(空約)화할 가능성이 크다.소형 뿐 아니라 노부모 봉양 등도 감안,다양한 형태의 영구임대아파트 확대건설을 추진하겠다. ●이문옥 후보= 소형 평형,장기임대 방식의 공공주택을 집중 건설하고 청약제도도 무주택자 중심으로 개선,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물량 공급 외에 투기수요억제와,임대사업자 규제 강화,임차인 보호대책 강화,무주택자 주거안정을 보장하겠다. ●원용수 후보= 모든 토지에 대해 1년간 토지임대가치인 지대(地代)를 매년 토지소유주로부터 징수,최우선 정부수입으로 삼는 ‘지대 조세제’를 제시한다.그러면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가격 안정,소득·소비·법인세 폐지 등이 가능하다. ●이경희 후보= 시가 무궁무진한 재개발·재건축부지를 매입,건축하면 30만호까지 지을 수 있다.입주자 보증금과 월세 등으로 총비용의 70∼80%가 해결된다.시는 예산 20∼30% 정도만 지원하면 된다. ■경기 ◇경실련 경기도연합회 이영래(아주대 정치학과 교수)상임대표= 경기도가 21세기에 걸맞게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은 무엇이며,발전 전략을 수립할 때 우선 고려해야할 사항은. ●손학규 한나라당 후보= 21세기의 도전인 세계화·정보화·개방화,중국 급부상에 능동 대처하도록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세계각국은 경쟁력있는 거대 도시권을 세계시장 공략의 중심으로 설정한다.우리도 무한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경기도 발전전략 수립 때 인위적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 ●진념 민주당 후보= 경기도의 동북아 거점 정착을 위해 지식기반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노린 ‘경제특구’건설과,공장총량제 같은 과도한 수도권 규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발전 잠재력이 높은 경기북부지역 개발도 시급하다.‘탁상공론’식 접근으로는 안된다.행정·경제를 완벽하게 알고,재원·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경기도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김준기 민주노동당 후보= 행정 서비스 차원을 넘어 ‘사람가치 존중’의 원칙에 기초한 도점이 21세기 경기지사 리더십의 출발점이다.통일시대에 대비,소외받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의정부시를 국제평화도시로 만들고,파주 등지의 미군기지를 되찾아 통일밸리로 조성해야 한다. ◇이영래 상임대표= 경기도는 판교 개발과 공장 총량제,공해단속권 등 문제에 있어서 중앙정부 또는 서울시와 갈등관계에 있다.일선 시·군과도 갈등이 많다.이런 행정계층간,도·시군간 갈등을 조정할 구체적 대안은. ●손학규 후보= 행정단위나 행정계층간 갈등의 핵심은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하느냐다.31개 시·군 장과의 월례 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수도권 광역협의회도 활성화하겠다.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협의가 정례화되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겠다. ●진념 후보= 공장총량제 폐지 등 수도권 규제 완화는 국가경제를 살리고 세계 대도시권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대안이다.광역·기초단체간 협의 정례화,중앙정부와의 사업부문간 협의 등을 통해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김준기 후보= 공무원사회에 지방분권화 마인드가 뿌리내리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한다.경기도도 시·군 위에 군림해서는 안된다.‘수도권행정조정위원회’를 설치,서울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인천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 사무처장= 현재 지방자치제는 도입 취지와 달리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주민 투표·소환·감사청구제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이에 대한 견해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주민 지방자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 재정상태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부채 감축을 위한 재정건전화 목표지향제를 도입해 매년발표,시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시민단체 등과 협의,투자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삶의 질 개선에 적극 투자하며,시민 참여 예산제 등을도입,시민 스스로 지방행정에 참여토록 하겠다. ●박상은 민주당 후보= 지방자치법에는 주민투표·소환제 등을 통한 부분적 주민 참여가 인정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많다.주민투표의 대상·발의자·투표절차에 대한 세부규정을 마련,현실적인 주민 자치 참여 시스템을 구축하고,불합리한 행정이나 단체장의 비위가 발견되면 주민들이 직접 심판하는 주민심판제를 실시하겠다. ●신맹순 녹색평화당 후보= 시민과 진보적 성향 전문가 등으로 옴부즈맨을 구성,지방자치에 참여·결정하도록 투명시정을 구현하겠다.시민 아이디어 모집과 최초 제안자 우대제를 실시하며,여성전문가를 적극 등용하겠다.서민 하소연을 수렴할 ‘인천신문고제’를 만들어 판공비의 60%를 쓰겠다. ●김창한 민주노동당 후보= 참여예산제를 실시,예산 우선순위와 배정기준 및 액수를시민들이 직접 정하도록 하겠다.송도신도시·영종도 등 주요지역 개발에 대한 범시민투표 결과에 따라 개발방향을 정하겠다.적극적 정보 공개 명문화와 시민 참여증진 조례를 제정하겠다. ●김영규 사회당 후보= 단체장 비리를 주민들이 직접 심판하는 주민소환제 도입이 실질적 주민참여를 확대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그러면 지자체의 권력구조와 업무행태도 현저하게 변한다. ◇박길상 사무처장= 대부분의 공무원 부정부패는 관급공사에서 비롯된다.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에서 완공까지 시민단체 추천 인사(시민 옴부즈맨)를 참여시키는등 부정 방지를 위한 획기적 제도를 도입할 용의는. ●안상수 후보= 시 발주 공사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용역을 통해 전문기관의 면밀한검토를 마친 뒤 시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 제3의 주체가 공동참여하는 심의기구를 만들어 다시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지역 부정부패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시민단체들이 지닌 부패방지 노하우를 시에 전해주면 최대한 활용하겠다. ●박상은 후보= 시장이 되면 조례를 만들어 모든 시 관급공사에 대해 ‘청렴계약제’를 실시하겠다.건설공사,기술용역,물품구매 등을 포함,청소·청사관리·시설물관리 용역 등에 확대 적용,업체와 공무원이 금품·향응을 수수하지 않게 하고위반하면 계약을 해지,징계하도록 하겠다. ●신맹순 후보= 관급공사 관련 부패 청산을 위해 설계 사전심사제,입찰 청렴계약제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시장 자신의 확고한 부패 척결 의지도 중요하다. ●김창한 후보= 관급공사 관련 부패고리를 끊기 위해 3000만원이상 사업은 모두 공개입찰제를 실시하고 물품구매·용역 계약 때 시와 업자가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작성,부정거래를 원천봉쇄하겠다.위반 업체는 시 발주 계약 참가자격을 2년간 제한한다. ●김영규 후보= 시 발주 공사뿐 아니라 시의 모든 행정을 공개하는 것만이 부정을 발본색원하는 길이다.낙찰예정가도 공개하는 풍토 조성만이 투명행정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특별취재단
  • 상암 월드컵구장 건설 노하우 수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건설 노하우가 수출된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명물로 떠오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경기장 건설관계자들이 시공·설계·CM(건설사업관리)을 맡았던 국내 업체를 찾아와 자국의 경기장 건설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사를 한 삼성엔지니어링,설계사무소 이공건축,CM을 담당했던 한미파슨스 등은 해외공사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기장 건설과 관련,접근해온 나라는 체코,모로코,중국 등 3개국이다.체코는 지난 3일 축구협회장과 경기장 건설위원장,주한 체코대사가 삼성엔지니어링을 찾아와 자국의 경기장 건설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이들은 경기장 시공입찰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의향서를 주고 받았다. 류찬희기자 chani@
  • 선택 6.13/ 전북지사 후보 정책 집중비교

    최근 호남지역의 민심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이와는 달리 전북지사 선거 판세는 민주당 강현욱(姜賢旭)후보가 독주중이다.한나라당 나경균(羅庚均)후보와 무소속 손주항(孫周恒)후보가 강 후보를 얼마나 따라잡느냐가 관건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세 후보는 각자 자신의 강점과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킨 필승전략을 수립,표심 공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나 후보는 패기,강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손 후보는 부정부패와 타협하지 않는 소신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도정= 세 후보 모두 투명 행정·조직 활성화·열린 도정을 강조하고 있다. 나 후보는 공정·투명한 도정을 위해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전국 최하위권인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고,공무원 처우를 개선하며,공정한 인사를 통해 ‘살기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부정부패의 온상인 각종 입찰제도를 개선,비리의 사슬을 끊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강 후보는 “도청조직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공무원의 사기가 조직활성화의 요체인 만큼 도청 조직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생산적 조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력은행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기능과 직능에 따른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며,투명하고 객관적인 종합행정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손 후보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실시하고,농정·환경·여성·문화 분야를 맡는 정무부지사를 두어 도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도정은 지사가 전적으로 책임짐으로써 공직자들이 소신껏 업무를 추진토록 하겠다는 복안도 내비쳤다. ●경제 활성화= 낙후된 지역발전 계획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후보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나 후보는 핵심 3대 공약으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추진 ▲동북아 경제권대두에 따른 지역적 수용체제 구축 ▲지역발전 장기 비전과 전략수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권역별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첨단산업벨트,생명산업 및 관광벨트,국제 생산·교역 및 해양관광벨트,전통문화벨트 등을조성해 지역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도시 기능을 특화해 개성있는 친환경적 지역 정주기반을 형성하고,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지식기반산업도 육성키로 했다. 강 후보는 “전북이 환황해권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막강한 경제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군산 자유무역지역과 신 공항,신 항만을 경제특구로 지정,대 중국 수출기지와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능력을 향상시키고,민자와 외자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후보는 “전북권 경제특구를 추가 지정하고 ‘불 꺼진 군산항’의 부활을 위해 집중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전주 신 공항 건설사업을 마무리짓고 ‘300만 전북도민 상주 인구시대’와 ‘5조원 예산시대’를 이루겠다고도 공약했다. ●문화·예술·관광= 나 후보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확보와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문화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또 지역별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특화개발하고 국제경쟁력이 있는 전통문화를 활성화 시킨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전주∼남원간 국도 변에 50만평 규모의 릴레이식 종합민속촬영 군락을 만들어 논스톱 촬영환경을 조성,영상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면세점 설치,전북관광 홍보 전문인력 양성,향토음식특성화,서부해안권과 동부산악권을 연계하는 테마관광코스·생태체험관광코스 개발도 제시했다. 손 후보는 “전주에 백제 견훤의 왕도를 복원하고,전북을 역사+문화+예도+교육+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사람과 사람’,‘예술인과 기업인’등이 인연을 맺도록 하고 전북 프로스포츠팀창단,서예박물관,석공예박물관,자연박물관,해저 청자문화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굴뚝 없는 문화벤처사업’을 육성하겠다고도 밝혔다. ●새만금사업= 한때 논란을 빚었던 새만금사업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적극적인 개발구상을 갖고 있다. 나 후보는 “새만금지구를 생태영농·복합휴양권·국제교역 업무지구로 개발하겠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자신이 ‘강만금’으로 불릴 만큼 새만금 개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만경강 유역 수질오염을 최소화,새만금 내부 개발을 촉진하고 새만금 신항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새만금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새만금사업을 마무리,전북을 명실상부한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종합= 세 후보 모두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인사정책·지역발전·새만금사업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다. 공정한 인사로 흐트러진 도정을 바로잡고,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잘 사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공업화에 뒤떨어진 전북의 미래를 위해 문화·예술·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설계’도 비슷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인물평 ●나경균 후보는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5·18광주민주항쟁에 동참했다가 계엄법 및 포고령 위반 혐의로 7개월간 옥고를 치렀다.‘청년 도전정신’이 강한 개혁적인 인물로 민주당 텃밭에서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만큼 ‘패기’가 넘친다.법학박사로 도덕적이고 청렴하다는 평이다. 환경,지방행정 분야의 공부를 많이 했고,인권운동과 시민운동에 앞장서 왔다.행정경험은 없지만 ‘준비된 지사’의 자격을 갖추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무소속과 한나라당 후보로 김제에서 국회의원에 2차례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다. ●강현욱 후보는 관선 전북지사를 역임했고,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전문가’.역대 전북지사 중 가장 뛰어난 행정력과 기획력을 갖췄다는 평.농림수산부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지내면서 행정의 합목적성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아 ‘행정 9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95년 도지사 선거에서 유종근 후보에게 패했지만,96년 15대 총선에서는 군산지역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호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주항 후보는 ‘백전노병’으로 불린다.16세에 외숙인 고 진직현 제헌국회의원선거운동을 도우면서 정치에 뛰어들었고,1961년 26살 때 전국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될 만큼 현실 정치에 밝은 인물. 73년 무소속으로 나서 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또 78년에는 10대 국회의원에 옥중당선 되는등 40여년간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 온 ‘전북 정치사의 산증인’이다.구속과 석방이 반복되는 역경 속에서도 민주화에 대한 의지와 추진력을 잃지 않아‘인간 기관차’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 행정뉴스라인

    ■보건복지부는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이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4일부터 5일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을 현장확인 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만 3000여개 투표소 가운데 1층에 설치돼 있지 않은 938곳을 포함한 읍·면·동 별 1곳씩 모두 3512곳이며 투표소의 접근 편의성과 투표보조용구 비치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4일 한양대의 양자 광기능성물성연구센터 등 10개 연구단을 신규우수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들 연구센터에는 올해 6억원의 연구비가 지급되고,앞으로 최장 9년간 연 평균 11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조달청은 4일 중앙보급창에 ‘경기남부지역 조달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에는 모두 4명의 직원이 배치돼,수원 의왕 군포 평택 오산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의 조달물품 공급 및 시설공사 계약,입찰제도 안내,조달 수요기관 및 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031)260-8711∼3. ■해양수산부는 쓰레기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거나,공유수면에서 바닷물을 무단으로 취수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매달 말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대상자를 일괄심사해 수협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청량리역 5분거리 생활편의시설 완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현대코아 동관 1층 70호(9평형)가 17일 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22475’.21층 건물로 청량리역 북쪽에 있는 근린상가.1호선 청량리역과 노선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5분거리.청량리시장,롯데백화점,청량리 경찰서 등이 있다.주변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이라서 유동인구가 많은 편. 수익성 최초 경매가는 1억3500만원이었으나,세 번 유찰돼 6912만원이다.당초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안전성 경락대금을 내면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자동 소멸된다. 임시로 관리비만 내고 옷가게를 하는 사람이 있으나 권리관계가 없으므로 경락과 동시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 상암 월드컵구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내일 입찰공고

    서울시는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난 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내 수익시설의 운영을맡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3일 공개입찰 모집공고를 낸다고 1일 밝혔다. 경기장 내 수익시설은 할인매장·각종 상점·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대형할인점(3만 139㎡)과 수영장·헬스장 등을 갖춘 스포츠센터(2283㎡),영화관과 게임센터 등을 갖춘 복합영상관(9430㎡),예식장(2307㎡),기타 사우나와 은행 등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LG, 차세대 이통 선점

    LG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삼성전자에 1차 판정승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선점한 것은 비동기(유럽식)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장비부문이다.특히 비동기식은 한국이 처음 도입하는 방식으로 내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차세대 기술경쟁’에서 만년 2위가 부동의 1위를 제친 것이다. KT아이컴은 31일 IMT-2000 주장비 공급업체를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LG전자는 1위업체로 뽑혀 우선공급협상 대상자에 올랐다.삼성전자와 머큐리,노텔은 각각 2위,3위로 예비협상 대상자로 밀렸다. 이에 따라 장비 공급협상은 KT아이컴과 LG전자간에 먼저 이뤄진다.삼성전자는 이 협상이 무산된 뒤에야 협상자격을얻는다.마냥 결과를 지켜봐야 할 형편이다. KT아이컴은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신청한 4개사가 공동 작성한 1088개의 시험항목을 통해 핵심 기술사항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기술 사항에는 상용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네트워크의 품질 만족도,운용의 효율성,가입자의 편익 증대와 네트워크의 기술진화 가능성 등에 대한 협조나 실현 가능성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앞서 비동기식 IMT-2000 휴대폰 130대를 KT아이컴에 공급했다.이 휴대폰은 이날 개막된 월드컵 기간에 시연용으로 쓰인다.LG전자는 이번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단말기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셈이다. KT아이컴은 앞으로 사업의 특성,가격,제안 물품의 품질 수준,계약의 편리성,공급안정성,품질 능력 및 유지보수 조건 등을 협상하는 CDR(Critical Design Review)절차를 거쳐 입찰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행정뉴스라인/ 체리목 내년 임업농가 보급 등

    ■체리목 내년 임업농가 보급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세계 목재시장에서 최고가로 매매되고 있는 체리목(세로티나벚나무)을 내년부터 임업농가에 본격 보급한다.북미가 원산지인 체리목은 40년생 1그루당 목재로 쓸 수 있는 재적이 1.5㎥이며,금액으로 400만원의 경제적 가치가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업연구원은 지난 60년 체리목 종자를 도입,85년 중부임업시험장에 1500그루를심은 결과 현재 17년생 높이가 16m,가슴높이 지름 18㎝로 우수하게 생장하고 있으며,93년 수원에 조성된 시험림에서 뛰어난 적응력과 생장을 보여주고 있다. ■하수도 매관 시공요건 강화 환경부는 하수 배수관을 설치할 때 빗물관과 오수관을 잘못 연결하거나 하수관이음 부분의 밀봉을 부실하게 처리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법을 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축주가 하수 배수관을 임의로 시공하는 것이 금지되고,반드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업체에 시공을 맡겨야 한다.또 개별 건축주가 설치한 하수관 가운데 대지 경계선에서 공공 하수도까지의 배수설비는 지자체의 장이 개축과 수리,유지 등 모든 관리책임을 맡아야 한다. ■공정위, 공항공사·토공에 시정령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매장을 임대하거나 택지를 매각하면서 독점 공기업으로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한국공항공사와 토지공사에 대해 법 위반 금지 등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청사내 매장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임대키로 한 뒤 일부매장에만 입찰을 통한 높은 임대료를 적용한 반면,기존 수의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기간을 연장해 낮은 임대료를 부과함으로써 입찰을 통해 입주한 사업자들에게 불이익을 준 혐의다. ■내년 기금운영계획안 의결 보건복지부는 31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갖고 내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 주식 관련 운용자금으로 기존에 투자한 일부 실적상품의 만기 도래분 1조 4677억원을 포함해 모두 4조원이 투입된다. 또 신규 조성 22조 1508억원,투자원금 회수 20조6766억원 등 42조 8274억원의 수입중 연금급여 등 2조6737억원을 제외한 39조9589억원의 여유자금이 채권 및 금융상품 35조 2589억원 등으로 운영되며,전체 연기금 규모는 109조원(내년말 기준)으로 늘어난다.
  • 성호건설, 극동건설 인수 추진

    성호건설 컨소시엄이 극동건설을 인수한다.서울지방법원은 입찰결과 3030억원의인수 금액을 제시한 성호건설·서울에셋·신한창업투자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 환경부·정통부 “작년 일 잘했다”

    환경부,정보통신부,조달청,농촌진흥청이 ‘2001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가 지난 1월 4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성과,정책추진 의지 및 역량,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환경부는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환경정책의 패러다임을 구축했고,기존의 사후처리 위주 정책에서 사전 오염예방 정책을 도입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인프라와 IT(정보통신) 신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농촌진흥청은 농업생명공학 육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유전자변형 농산물 검정체계를 확립한 것이,조달청은 공공부문의 전자입찰 이용 확대 및 전자조달체계 정착에 기여하고 고객지향의 투명·공정한 조달서비스 구현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소속 부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국방부 채응식 중령 등모범 공직자29명도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최광숙기자 bori@
  • 경매 포인트/ 성남 신흥주공 27평형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 107동 1401호(27평형)가 다음달 4일 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4계에서 입찰이진행된다.사건번호 ‘2002-2302’.지난 86년 지은 아파트로 수정구청 북쪽에 있다.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이 걸어서3분 거리.서울 잠실까지 지하철로 20분 걸린다.단지 뒤에등산로와 약수터가 있고 길 건너가 남한산성 입구다.수정구청,성남시청,인하병원,한신코아 등이 가깝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9000만원이었으나,한 차례 유찰돼 1억5200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는 1억9000만∼2억500만원이며,전세가는 1억∼1억500만원이다.전세·매매 수요가많아 환금성이 뛰어나다. [안정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완납하면자동 소멸된다.집 주인이 살고있어 명도에 다른 어려움은없을 것으로 보인다.
  • 제주도 지방선거 사상 첫 옥중 출마자가 나왔다

    ●제주도 지방선거 사상 첫 옥중 출마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김기성(金基成·52·무소속·운수업) 후보로 28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서귀포시 선관위에 시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씨는지난 24일 유권자에게 자신의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50만원을 준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구속됐다. 김 후보측은 “유권자들로부터 바른 심판을 받기 위해 후보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후보간 등록 순서를 둘러싼 신경전이 추첨으로 매듭지어졌다. 전남 목포시장 민주당 전태홍(66) 후보와 무소속 오영남(53) 후보는 28일 후보 등록 1시간 전부터 목포선관위에 나와 서로 먼저 등록을 하려고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였다. 이에 선관위 직원이 추첨으로 등록 순서를 결정하자고 제의,추첨을 통해 전 후보가 먼저 등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북 포항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정장식(鄭章植·52·한나라·현 시장)후 보와 박기환(朴基煥·54·무소속·전 시장) 후보는 선거대책본부장 등 참모진과 함께 28일포항시청 기자실에 들러 소신을 밝히는 등 본격 득표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포항시청 기자실을 찾은 박 후보는 “시장선거는 자치단체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우리 자신’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착한 정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도 대선과 같은 맥락 등 정권차원에서 실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정 후보는 민선 2기 때 시정을 추진하면서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는 일부 비판여론에 대해 “인사,공사입찰 등 각종 청탁을 받아주지 않자 섭섭한 마음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뒤늦게 경북 문경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자청,출사표를 던졌던 최주영(62) 문경발전연구소 이사장이28일 출마포기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문경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신현국 후보와 무소속 박인원 후보와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정천석(鄭千錫)씨가 민주당을 탈당,28일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정씨는 이날 “15년 동안 지켜온 민주당을 떠나는문제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으나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등을 볼때 민주당 탈당이 동구 주민의 엄중한 명령임을 확인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김홍일(金弘一) 의원이 민주당과 정치발전을 위하고 국민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권고한다.”고 덧붙였다. 9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동구청장에 출마했던 정씨는 최근까지도 민주당 외길을 걸어온 지조있는 사람임을 내세웠으나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율이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탈당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6·13지방선거에 현직 단체장이 출마한 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은 선거 결과에 따라 자신의 거취가 바뀔지 몰라 후보등록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정보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경북 경주시의 한 공무원은 “경북도 내 많은 단체장이한나라 당적을 갖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이원식 경주시장은 무소속인 데다 일부 유권자는 3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다소 불안하다.”며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승진과 보직 등에 영향을 미쳐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부단체장이 시장업무를 대행하는 모습을 보며 “선거가 임박했음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착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월드컵 경기장을 사수하라.’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북도지사 후보들과 전주시장 후보들이 전주월드컵 경기장을 유세장 삼아 표심 공략에나선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선거를 코앞에 둔 6월7일스페인-파라과이전과 10일 포르투갈-폴란드전 등 2경기의예선이 벌어진다. 이 때문에 후보들은 4만여명이 입장하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세할 계획을 짜고 있다. 전주시장 후보인 김완주(민주)·김현종(무소속) 후보는각각 경기가 열리는 7일과 10일 경기장에서 얼굴 알리기를 통해 지지율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 때문에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열기 못지않게 각 후보들의 보이지 않는 열띤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안동과 영주의 현역 단체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 지역은 안동과 영주시,봉화·의성군 등 4개 지역 단체장들이 3선을 겨냥했으나 이 중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찌감치 출마를 포기했으며,정해걸 의성군수는 3선이 무난할 것이라는 지역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동호 안동시장과 김진영 영주시장의 경우 지난 선거 때까지 무소속으로 출마해 별다른 경쟁자 없이 무난히 2선에 성공했으나,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의 강력한 도전으로 최근까지여론조사에서 박빙의 리드 또는 열세로 밝혀져 3선을 낙관만은 할 수 없는 상태. 더욱이 ‘3선 불가’라는 지역정서가 일부 주민들 사이에 팽배해 있고,‘한나라당 바람’이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선거에서 두 시장의 3선 달성이 만만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일부의 분석도 있어 선거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별취재반
  • 부동산 파일/ SK건설 가릉동 주공 재건축 등

    ■SK건설은 경기도 의정부 가릉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가릉동 657일대 1만 1951평의 부지에 기존 14∼19평형 아파트 480가구를 헐고 298%의 용적률을 적용,24∼42평형 아파트 1132가구를 짓게 된다. SK건설은 연말까지 조합설립 인가 및 건축심의를 마치고내년 12월쯤 640여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입주는 오는 2006년 8월 예정이다. ■㈜렛츠고펜션월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펜션 투어를실시한다.오는 7월9일부터 3박4일간 도쿄 인근의 ‘하꼬네’와 ‘닛코’를 답사한다. 일본에서 펜션이 가장 많은 곳으로 펜션 운영 시스템과 부대시설,고객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받는다.1인당 참가비는 99만원.(02)597-7144. ■성원산업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 277-37외 1필지에 마이너스 옵션제를 적용한 주거 및 업무용 원룸형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평형별로는 14평형 130실,16평형 196실,17평형 10실,20평형 10실,24평형 10실 등 모두 356실이다. 마이너스 옵션제를채택,사무실 용도 등으로 활용할 계약자가 세탁기·냉장고 등의 품목을 원하지 않을 때에는 그가격만큼 계약자에게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원룸형에서는최초다. 중도금 무이자로 자금부담이 없다.입주는 2003년 8월말 예정이다.(02)498-9911.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구리 토평,의정부 송산,의정부 민락,동두천 생연 등 택지지구 4곳에서 모두 46필지 7220평을 경쟁입찰로 분양한다. 단독주택지 25필지,근린생활시설 16필지,생활체육시설 2필지,주차장용지 3필지로 이뤄졌다.다음달 11일 입찰 신청을받는다.(02)550-7132∼4.
  • 서울 체육·판매시설 공개입찰·수의계약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등 5개 체육시설과 서울대공원 17개 판매시설의 임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달부터 단계적으로 신규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에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체육시설 중 가장 큰규모는 연간 위탁료가 30억 3200만원에 이르는 잠실야구장으로 지난 3년동안 두산베어스와 LG스포츠가 공동 수탁자로 선정됐다. 잠실1수영장은 오는 10월 말,목동실내빙상장은 11월 말에 임대기간이 각각 만료돼 새 운영자를 맞게 된다. 시는 이들 5개 체육시설에 대한 위탁비 원가조사 용역을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 뒤 7월20일부터 시설별로 위·수탁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 40개 편익(판매)시설 중 7월9일 3년간의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휴게음식점 3곳과식당 1곳,약국 2곳,기념품점 3곳,커피숍 1곳과 9월30일 만료되는 식당 2곳,휴게음식점 4곳에 대해서도 6월과 9월 각각 두차례에 걸쳐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 1차 입찰공고는 6월1일이며 12일 입찰에 이에 낙찰자는 7월10일부터 3년간 영업을 할 수 있다. 2차 입찰은 9월11일 1차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된다.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821,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02)503-6900. 최용규기자 ykchoi@
  • 한화·공자위 정면충돌

    대한생명 인수협상을 둘러싸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한화가 정면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한화는 27일 공자위가 협상가격 산정 등의 기준을 임의로 바꾼다고 지적,‘협상결렬’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등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내놓았다.이에따라 대생 매각은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화,사실상 협상결렬 선언=한화는 27일 “최근 공자위산하 매각심사소위가 대한생명 기업가치 평가 기준일을 변경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국제입찰 관행상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음달 말까지 인수협상이 결론나지않을 경우 입찰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한화의 대생 인수자격에 대한 시비와 관련,“인수자격 적정성여부는 입찰제안서를 내기 전에 이미 논의가 끝난 사안이며 이제와서 문제 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자위의 정당성 시비=그동안 협상과정에서 대생의 기업가치 산정 기준은 당초 ‘지난해 3월말’에서 ‘9월말’로 변경됐다.이를 기준으로 한화는 1조 650억원 선에 대생을 인수키로 하고 예금보험공사와 추가협상을 해 왔다.그러나 공자위는 최근들어 산정기준을 ‘올 3월말’로 변경했다.지난해 기업실적이 높게 나온 점에서 매각가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공자위는 또 한화가 경영했던 한화종금과 충청은행의 부실화,그룹내 3개 계열사 분식회계 적발 등을 이유로 최근 한화 인수자격의 적정성 여부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화 박종석(朴鍾奭) 부회장은“지난 2월 입찰을 포기한 미국 메트라이프가 만약 지금까지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면 가격산정일을 번복하는 행태를 보일 수 있겠는가.”라며 “이는 국내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말했다.그는 “다음달 말까지 협상이 결론나지 않을 경우 대생 인수협상 지연으로 그룹이 입은 경제적 손실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정부는 한화의 ‘폭탄선언’에도 불구하고 정밀검토 후 매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매각이다소 지연되더라도 꼼꼼히 조건을 따져 제 값을 받겠다는것이다.헐값매각 시비를 피하기 위해서다.공자위사무국관계자는 “공적자금을 3조 5500억원이나 지원받은 대생이 지난해 7000억∼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 시점에서 적정가격을 재산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공자위는 매각가격 재산정,인수자의 자격검증 등의 절차를 6월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김태균 김경두기자 windsea@
  • 행정 뉴스라인

    ■80년대 민주화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6월항쟁 기념행사에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지원된다. 27일 행정자치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올해로 15주년이 되는 6월항쟁 기념식을 정부 예산을 들여 치르기로 했다.이를 위해 예비비 30억원을 행자부를 통해 정식 신청하고 국무회의 의결이 나는대로 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과 인천·수원에서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당일과 전날 서울·인천 지하철과 철도청 전철 수도권구간을 각각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30∼31일,6월12∼14일,16일,24∼25일 등8일간 지하철 및 전철의 막차시간이 현재 밤 12시(역 입고시각 기준)에서 경기장 인근 역 출발을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에서 5대 관세청장을 지낸 장영철 현 노사정위원장과 관우회 소속 전직 세관공무원 등이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월드컵 기간중 입국 여행자가 50∼60% 증가할 것이예상됨에 따라 신속·친절 통관 지원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 배치인력은 인천공항세관 38명을 비롯해 대구세관 10명,부산세관 6명,인천·광주·제주세관 각 5명 등 9개 공·항만에 72명이다. ■환경부는 쓰레기 종량제에 관한 각종 정책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량제 홈페이지를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내에 개설,운영한다.종량제의 정의와 성과,문제점,개선방향,외국의 제도 등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16가지 방법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코너를 담고 있다. 환경부는 종량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7월31일까지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상업지역에 위치한 보건산업진흥원을 다른 지역으로 신축,이전한 다음 현건물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이달중 공개매각 입찰공고를 내기로 했다. 매각대금은 2006년 말까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하며,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을 토대로 한 매각예정 가격은 125억 500만원이다. 진흥원 건물은 대지 118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주변에는 학원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보건복지부는 27일부터 한달간 전국 단위의 보육사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가정내 보육 이용실태와 보호자의 보육에 대한 수요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 조사원들이 전국 1만 2000가구를 직접 방문하며,각 시·도를 통해 전국 2만여개 보육시설도 병행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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