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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내년 주택사업 강화

    호반건설 내년 주택사업 강화

    올 가을 수도권에 진출, 용인 구성지구 아파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호반건설이 내년에는 주택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지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내년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전국 7곳에서 453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공격적인 분양사업을 펼치겠다고 13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내년 2월 광주 신상무지구에 800가구를 공급하고 3월에는 충북 청주 강서지구에서 4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6월에는 충북 오송지구와 강원도 춘천 거두지구에서 각각 620가구와 270가구를 분양하고 8월에는 강원도 동해시 해안지구에 46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광주 송원대학부지와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에 각각 1400가구와 5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최근 인천 청라지구에서 사업부지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전국 주요 택지개발지구에서 사업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영 사장은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토목 및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수도권 첫 사업인 구성지구 아파트사업은 발코니 면적 극대화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사업 물량을 늘리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아파트 공급으로 주택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수입쌀 부정유통 신고 포상금

    내년 3월부터 국내 할인점 등에서 백미 형태의 포장된 수입쌀이 10㎏과 20㎏ 단위로 판매된다. 국내에서 이들 포장 단위의 시판 비율이 각각 80%와 15%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서다. 농림부는 13일 쌀 협상 비준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따른 후속절차로 14일부터 국제입찰 공고를 하는 등 수입쌀 구매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영만 식량정책국장은 “입찰과 해외가공, 운송·통관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내년 3월 하순부터 수입쌀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시판되는 수입쌀은 국내에서 가공이나 포장 단계를 거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쌀 수입의무물량은 22만 5575t으로 이 가운데 소비자에게 밥쌀용으로 팔리는 물량은 국내 쌀 소비량의 0.57%(수입량의 10%)인 2만 2557t이다. 나머지 90%는 가공용으로 쓰인다. 시판되는 수입쌀은 공매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국산 쌀과 비슷한 수준에서 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공매할 때에는 수입원가에 유통업체의 이윤과 비용, 쌀소득보전직불기금에 적립할 수입이익금을 더한 가격을 예상가로 정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수입쌀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시판용 수입쌀은 백미 상태로, 가공용 수입쌀은 지금처럼 현미 상태로 수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판될 수입쌀의 원산지는 중국, 미국, 호주, 태국 등이며 시장반응을 살핀다는 차원에서 미국 기준으로 1등급과 3등급 쌀이 50%씩 도입된다. 중국산이 1만 2767t으로 가장 많고 미국산 5504t, 태국산 3293t, 호주산 993t 등이다. 농림부는 수입쌀 명예감시원을 1만 8000명으로 늘리고 부정 유통업자를 신고해 검거되면 5만∼5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가공용 수입쌀을 소비자에게 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판매가액의 5배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특히 원산지를 속이거나 수입쌀을 국산쌀에 섞어서 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규정을 강화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현대그룹 ‘건설’ 되찾기?

    현대그룹이 워크아웃 졸업을 앞둔 현대건설을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건설의 인수 의향에 대한 질문에 “현대그룹이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아져 현대건설을 인수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현대건설 인수자금은 사모펀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충분히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이 문제가 아니다.”면서 “걸림돌은 적정한 주가 평가를 통해 입찰가가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주가가 4만원을 넘으며 매각 예정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현대아산 고위임원도 최근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현대그룹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적통성’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그룹의 모태인 현대건설을 인수해야 한다.”면서 “특히 대북사업은 대부분이 건설사업이기 때문에 현대건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또한 최근 임원급 회의를 통해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을 내비쳤으며, 이를 위한 실사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이 최근 기획총괄본부를 신설,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본부장을 지낸 전인백씨를 사장으로 영입한 것도 현대건설 인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현대그룹은 2010년 매출 20조원으로 10대그룹에 재진입한다는 계획이어서 매출이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현대건설 인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내년 2월부터 매각작업이 진행될 현대건설은 ‘현대’라는 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해 현대차그룹, 현대그룹 등 범 현대가의 인수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건설 계열사인 엠코를 육성 중인 현대차그룹은 ‘대북사업 리스크’가 적지 않은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현대그룹의 인수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법원경매 최고가 28억 아파트 ‘매물’

    법원경매 최고가 28억 아파트 ‘매물’

    법원경매 사상 최고의 감정가 아파트가 나왔다.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에 나오는 서울 서초구 반포 그랑빌아파트 131평형이다. 최초 감정가가 무려 28억원에 달한다. 그랑빌아파트는 서래초등학교 북동측 고급 단독 및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있는 빌라형 아파트.9층 16가구로 2001년 9월 완공됐다. 경매에 나온 것은 복층 구조로 1층은 방과 욕실 각 2개와 드레스룸,2층은 방 3개다. 지난 4월 영풍상호저축은행이 경매에 넘긴 것으로 한 번도 유찰된 적 없는 새로운 물건이다. 법무법인 산하 강은현 실장은 “소유권과 채무자가 모두 그랑빌건설이고, 전세입자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분양됐던 물건이 경매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14·16일에도 반포 그랑빌아파트 117∼118평형 3건이 경매에 부쳐진다. 이 중 16일 입찰할 117.7평형(감정가 22억 3000만원)과 117.2평형(감정가 23억원) 2가구는 지난 7월 첫 경매에 부쳐진 뒤 4차례 유찰돼 최저가가 감정가의 41%인 9억원대로 떨어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314개 공공기관 채용·입찰정보 한눈에

    314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나 입찰정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운영된다. 기획예산처는 이들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보여주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http://pubmis.mpb.go.kr)을 13일부터 가동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등 관련 법령과 정부지원 규모 및 소유권 현황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공공기관의 각종 경영정보와 채용정보, 주요 공지사항이 게시된다. 특히 전체 공공기관의 임직원 채용 및 각종 입찰 정보를 일괄적으로 게시,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모든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시스템에는 또 전체 공공기관의 운영현황 파악에 필수적인 ▲기관소개, 연혁, 주요기능, 경영목표 등 일반현황 ▲직급별 인원, 임원현황(직위·임기·주요경력·선임절차), 임원급여, 조직구성 등 인사현황 ▲주요사업, 요약 재무제표(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수입·지출액, 지분현황 등 재무현황 ▲경영실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외부평가 결과 등도 제공된다. 특정 기관간 비교, 조건검색, 통합검색 등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M&A주관사 쟁탈 ‘후끈’

    M&A주관사 쟁탈 ‘후끈’

    내년에 펼쳐질 대규모 인수·합병(M&A) 시장을 겨냥해 국내외 금융사들의 ‘자문기관(딜러)’ 쟁탈전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매각·인수자를 대신해 M&A 협상을 주도하는 자문기관은 그동안 외국 금융사의 독무대였으나 몇해 전부터 삼성증권이 꾸준히 실적을 쌓았고 올해 하반기엔 산업은행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내년 기업 인수전은 국내외 금융사들의 각축전이 될 것 같다. ●산업은행, 삼성증권 10위권 포진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집계한 올해 한국의 ‘M&A 리그 순위(확정치 기준)’에서 산업은행은 52억 3440만달러의 기업 매각·인수를 성사시켜 3위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12억 3730만달러로 9위로 집계됐다.1위는 지난해 씨티그룹(43억달러)을 제치고 UBS(71억달러)가 차지했다.2위 모건스탠리(61억달러) 등 나머지 순위에도 줄줄이 외국사가 포진했다. 삼성증권은 2001년 외국사들의 틈새를 비집고 7위(20억달러)를 기록, 혼자 ‘톱 10’에 진입한 뒤 이듬해에도 7위(9억달러)를 지켰다.2003년(51억달러)과 지난해(22억달러)에는 모두 3위였다. 그동안 이끈 대규모 계약은 해태·필라코리아·조흥은행·KTF·한국냉장·서울은행 등 20여건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부실기업을 떠맡아 매각하는 과정에서 노하우를 터득, 대우종합기계·두루넷에 이어 1조원대 진로 인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내년 3월 대우전자를 선두로 본격화될 국내 M&A 시장에는 LG카드·외환은행·하이닉스반도체 등 20개 기업들이 잇따라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대우전자(2조 5000억원)를 포함해 시장규모는 50조원이나 된다. ●선진 노하우 vs 내부 신뢰감 인수 자문기관은 매물 기업에 대한 실사와 가치평가를 한 뒤 매물 기업 대주주의 대리인(자문기관)과 한 테이블에 앉아 밀고당기는 가격협상을 하는 딜러다. 정확한 정보력과 분석력, 협상력 등을 고루 갖춰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외국 금융사끼리 주로 경합을 했다. 자문기관이 받는 수수료는 성공보수 등을 합쳐 인수대금의 0.5∼2.0%로 알려졌다.50조원 M&A 시장에 걸린 수수료는 최소 2500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우건설의 자문기관을 맡은 삼성증권은 내년 1월 군인공제회 등 10여곳의 인수의향서 제출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입찰을 받은 뒤 기업실사를 거쳐 2차 입찰을 치를 예정이다. 이르면 3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가격협상을 하기로 했다.LG카드 채권단은 지난달 중순 자문기관을 JP모건으로 정했다. 하이닉스의 채권단은 우리투자증권과 씨티그룹 등 국내외 7곳을 공동 자문기관으로 했다. 산업은행 한대우 M&A 실장은 “산업은행은 국내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내부 역량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M&A 전문가는 “돈이 많은 외국 금융사들은 딜러 자격으로 국내 기업을 세밀히 해부한 뒤 수익성이 좋으면 아예 인수자로 돌변해 기업을 사버린다.”면서 “국내 금융사가 불리한 입장이지만 차츰 신뢰를 쌓으면 인수전 참여가 선진 금융사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난곡에 신교통수단 ‘GRT’ 달린다

    난곡에 신교통수단 ‘GRT’ 달린다

    서울의 대표적 대중교통 취약지로 꼽히는 관악구 신림동 난곡 지역에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유도고속차량)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8년까지 도입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난곡이 주제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12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난향초등학교 3.11㎞ 구간에 2008년 하반기까지 GRT를 도입하는 난곡 신교통수단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GRT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서울 강북 지역에서 추진되는 경전철과는 달리 버스처럼 일반 도로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고무로된 차바퀴형 차량에 자기장 등을 이용한 운행유도장치를 달아 전용주행로를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주로 네덜란드에서 이용된다. 운영비가 저렴해 버스처럼 경제적이면서도 지하철과 같은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제 입찰을 통해 정원 120명 정도의 굴절차량을 도입할 계획이지만 국산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난향초등학교 앞을 출발하는 GRT는 우림시장 앞∼난곡주유소∼난곡우체국∼난곡사거리를 거쳐 신대방역까지 모두 6개 정거장을 운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왕복 2∼4차로인 난곡로를 왕복 6차로(폭 26m)로 확장한다. 이어 중앙의 양쪽 방향 각 1개 차로씩을 일반 차로와 구분해 GRT 전용주행로로 활용한다. 정거장은 도로 중앙에 양쪽 2m씩 추가로 확장, 밀폐형으로 만들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운행예정간격은 4∼5분으로 현재 20∼30분의 5분의1 정도로 단축된다. 요금은 승하차 시간 단축을 위해 지하철처럼 정거장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해 타기 전에 지불한다. 종점부인 신대방역 정거장은 지하철 환승이 편리하도록 기존 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설치한다. 관악구는 GRT도입과 함께 난곡로 주변을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꽃타운, 문화타운, 먹을거리타운, 패션타운 등 구간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구성해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재 서울대 환경대학원측에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거리 조성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도 반영된다. 또 GRT가 출발하는 난향초교 부근에 설치될 기지창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GRT 홍보관을 설치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시 지하철건설본부를 통해 설계업체 선정 공고를 마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업체를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친다. 내년 하반기중 착공되면 늦어도 2008년 하반기에는 개통된다. 공사에는 공사비 428억원과 토지보상금 2090억원 등 모두 2518억원이 투입된다. 김 구청장은 “GRT가 도입되고 난곡로가 넓어지면 이 일대 교통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난곡 일대에 테마거리를 조성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관악지역이 보다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뭔가 특별한 전남쌀

    전남쌀이 대약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농산물 유통망업체인 ‘한겨레플러스(초록마을)’와 ‘㈜미사랑인들’이 11일 전남도와 쌀 구매 계약을 마쳤다. 한겨레플러스는 강진농협이 생산한 ‘천명’ 200t(5억원)을 우선 사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초록마을 인터넷 사이트(www.hanifood.co.kr)와 전국에 204개 매장이 있다. 미사랑인들은 벤처기업으로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40여곳에 직영매장이 있다. 지난 1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쟁입찰한 ‘사랑의 쌀’로 영암군 달마지쌀 3만 7000부대(17억원)가 선정됐다.또 서울 용산 소재 ㈜프라임산업(회장 백종헌)은 전남 장흥 정남진쌀 4000여가마(1억 5000만원)를 사들여 서울지역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수도권 중·고교에는 식자재 업체를 통해 전남쌀이 월 평균 520부대(2000만원)가 꾸준히 들어간다. 앞서 지난 7월 친환경 농산물 최대 소비자 단체인 한국생협연대는 전남쌀 240t(6억원)을 사주기로 했다. 이미 연초부터 전남도와 쌀 구매계약을 한 롯데상사가 연간 1000억원, 농협유통이 300억원,㈜세농이 10억원가량을 사주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전남쌀 홈페이지(www.jeonnammi.co.kr)를 통한 쌀 판매액은 668억원이다. 전남쌀 평생고객은 16만 8000여명이다. 전남쌀은 올해 농림부와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쌀 ‘베스트 12’에 4개가 선정됐고 2003년부터 3년 연속 브랜드 3∼4개가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전남도에서 종자용, 식량용, 공공비축미용 등을 제외하고 남은 쌀은 130만섬(1섬 144㎏)가량이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 10곳 신청

    국내 기업 인수합병(M&A)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대우건설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곳이 전남 광주의 대주건설과 군인공제회,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모두 1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 중인 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인수의향서(ILO)접수를 마감하고 이번에 인수의사를 밝힌 10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중순 예비입찰에 이어 3월쯤 본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의왕 재건축아파트 친환경인증제

    경기도 의왕시는 8일 재건축이 추진중인 관내 4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해 ‘건축물 친환경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친환경인증제란 건축물이 인간, 자연과 공생하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지어지도록 각종 항목을 평가,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포일주공(2520가구), 대우사원(2245가구), 의왕내손(696), 청화(447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는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44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또 500가구 이하인 오전동 대명2차아파트(445가구)와 이안아파트(150)에 대해서는 일반인증제를 적용,2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준공시 인증점수를 충족할 경우 해당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인증 필증’을 주지만 기준치를 밑돌 경우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고 재시공이나 보완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31개 단지에 대해서도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을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인증제도 도입으로 건설비용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나 지방세 감면, 환경개선부담금 경감, 공공기관 입찰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보전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건축으로 인해 빚어지는 환경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건축물 친환경인증제를 도입했다.”며 “친환경인증제가 정착되면 에너지가 절약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우수한 거주여건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시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역플러스] 남악신도시 택지 15일 분양

    전남도청이 옮겨 간 목포 인근 남악 신도시 3차 택지분양이 오는 15일에 이뤄진다. 분양대상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주차장 용지 등 15필지 6만 4000평이다. 분양방식은 공동주택은 추첨과 채권입찰제로, 주상복합과 주차장 용지는 최고가 경쟁입찰이다. 평당 예정 분양가는 공동주택 150만원, 주상복합 280만원, 주차장 용지 250만원선. 이 택지는 신도청 앞으로 영산호가 붙어 있으며, 조성될 중앙공원과 해양공원, 무역센터를 끼고 있다.(061)286-7960∼4.
  • 판교 중대형아파트 턴키방식 건설 확정

    공영개발이 처음 도입되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이 최종 확정됐다.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는 6일 판교 신도시 턴키 입찰방법 심의회를 열고 시공능력 평가액 1조원 이상의 대형 업체간 공동도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시평 기준 1조원을 넘는 업체는 21개사이다. 주공은 “턴키 입찰의 경우 대부분 대기업 또는 대기업간 컨소시엄이 수주하기 때문에 중견 주택전문업체들에도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공은 발주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마치고 이달 중순 턴키 공모를 실시하고 내년 3월 말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턴키 물량은 아파트 5742가구, 연립주택 314가구 등 6056가구이다. 주공은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시 설계점수의 비중을 높게 반영할 계획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조기경보기 수주경쟁 엘타G-550 탈락 위기

    사업비 2조원 규모의 공중조기경보기(E-X) 도입을 둘러싼 수주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미국 보잉사의 B-737기가 어부지리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쟁상대인 이스라엘 엘타사의 G-550기에 탑재될 통신장비의 상당수가 미국에서 제작된 데다 이 중 일부는 미 정부의 수출통제품목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5일 “시험평가를 통과한 이스라엘 엘타의 G-550 기종에 탑재되는 통신장비들이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품목으로 묶여 있다.”며 “현재 미국 정부에 이들 장비를 규제에서 풀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G-550기에 탑재될 통신장비 가운데 수출통제품목은 항공기를 식별하는 데이터 링크(링크11, 링크 16), 항공기용 UHF 셋콤(SATCOM·위성통신),UHF/VHF 헤브 퀵 라디오,GPS P(Y)코드 장비,IFF(피아식별장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무기 구매국으로부터 제안요청서(RFP)를 받은 자국의 제작사들이 제안서를 구매국에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정부의 승인(DSP―5)을 얻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미 정부가 이들 장비에 대한 수출통제를 풀어주지 않으면 G-550은 이들 장비를 탑재할 수 없어 입찰경쟁에서 치명타를 입게 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한국형 G-7, 알스톰 눌렀다

    한국형 G-7, 알스톰 눌렀다

    호남선과 전라선에 투입될 차기 고속열차 기종으로 한국형 고속열차(G-7)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속철도차량 신규 도입 입찰심사 결과 G-7 제작업체인 ㈜로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KTX를 공급한 프랑스 알스톰사의 국내법인 ㈜유코레일은 차기 협상자인 2순위로 밀렸다. 신규로 도입되는 고속차량은 20량을 1편성으로 하는 KTX와 달리 10량을 1편성으로 하며 총 10편성에 사업비는 3000억원 규모다. 우선 6편성이 2008년까지 제작돼 2009년부터 호남선에 운행되고,4편성은 2010년부터 전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심사에서 G-7은 경쟁사인 유코레일 차량과 비교해 상용화 실적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으나 높은 국산화율(90% 이상)과 성능에서 뒤지지 않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서울시 청사 30일 철거 시작

    서울시 본관 뒤쪽 청사 철거공사가 오는 30일 시작된다. 새 건물을 지을 공사비는 2125억원으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청사 건립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입찰공고는 9일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감사관실과 경영기획실, 도시계획국, 재무국은 적십자중앙원 이전으로 비어 있는 서소문별관 사무실로 옮긴다. 비상기획관은 남산 소방방재본부 사무실로, 교통국 교통지도단속반은 종로소방서 자리에 있던 옛 복지재단 사무실로 임시 이전한다.
  • 시흥 능곡지구 상업용지 입찰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5∼16일 시흥능곡지구 상업용지 24필지를 입찰에 부친다. 필지당 178∼419평으로 평당 516만∼685만원.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입찰 참가는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에서 받는다. 입찰보증금은 입찰 희망가의 5% 이상을 공사에서 지정하는 CMS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계약시 10%를 대금으로 내야 한다. 잔금은 6개월마다 4회에 걸쳐 나눠 납부하면 된다. 땅값의 7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시흥능곡지구는 29만평으로 2007년 12월 사업 준공 예정이다.
  • “30분간 욕할권리 팝니다”

    ♥“30분 동안 마음대로 욕할 수 있는 권리를 팝니다.”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온갖 ‘화풀이’를 다 받아준다는 상품이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경매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 등록된 이 상품의 시작가는 1000원, 즉시 구매가격은 5만원이다.1일 현재 입찰자는 1명이다.판매자는 서울 모 대학의 휴학생 김모(28)씨. 화풀이 대상이나 대화가 필요한 사람, 성공에 대한 고민이나 이성교제가 힘든 사람, 주식투자로 화가 난 사람들에게 30분의 시간을 제공한다. 그 시간 동안 고객의 모든 욕설과 화풀이를 다 받아주고 고민을 상담한다는 상품이다. 경매 낙찰이 되면 1주일에 1회씩 전화로 화풀이를 하고 2차례에 걸쳐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풀이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낙찰 금액은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단,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고객은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김씨는 “경매를 통해 번 돈은 전문 코칭(상담사) 교육을 이수하는 학비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Hi-Seoul잉글리시]

    #1.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 Pyeongchang,Gangwon Province is on an active promotion campaign to host the 2014 Winter Olympics! 강원도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It narrowly lost to Vancouver in a previous bid to host the 2010 Winter Olympics. 평창은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전에서 간소한 차이로 밴쿠버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One of the campaign’s PR events,a winter sports exhibition,was held lately at the COEX. 이번 유치홍보 행사로 최근 강원도 국제 동계 스포츠 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Some 80 Gangwon businesses showcased the latest equipment and provided sports simulation booths. 80여개의 업체들이 홍보와 최신 스포츠 용품들을 판촉 했습니다. Gangwon Province’s governor said he felt the need to hold such an exhibition while his province campaigns to host the Winter Olympics,as many nations are not aware of Korea’s high-quality winter sports facilities. 강원도지사는 이번 행사 개최로 한국 최고 수준의 동계 스포츠 시설을 많은 나라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금강산 종합레저타운 North Korea’s mountain resort area,Mount Geumgang,is turning into a leisure town fast,with a golf course and restaurants under construction! 골프장과 식당들이 건설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이 종합 레저타운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A golf course between the mountain’s highest peaks of Biro and Haegeum is likely to open early next year.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과 해금강 사이에 건설 중인 골프장은 내년 초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And a beach hotel opened near Jangjeon,the North’s forefront naval base;while a branch of Okryugwan,one of Pyongyang’s most famed restaurants,opened in Onjung-ri near the mountain. 바닷가 호텔은 북한 최전선 해군 부대가 있는 장전에 이미 문을 열었고, 평양의 유명 식당인 옥류관의 분점인 온정리는 금강산 근처에 개점했습니다. Hyundai Asan Corporation and North Korean authorities recently agreed to include the Naegeumgang and Tongchon areas in the tour to further develop the region. 앞으로 지역 개발을 위해 현대 아산과 북측은 최근 내금강과 통천 지역을 관광일정에 포함시키는 데 합의했습니다. ●어휘풀이 *promotion 판촉 *host 주최하다 *previous 이전의 *bid 입찰 *equipment 장비 *construction 건설 제공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요만큼땅 182만원

    미국 인디애나주의 우표 크기의 땅이 인터넷 경매인 이베이를 통해 판매됐다.27일 현지 언론들은 이베이에 오른 인디애나주 오웬 카운티의 1평방인치의 땅이 1752달러 60센트(약 182만원)를 제시한 미시간주의 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우표크기의 이 토지에 대한 9건의 입찰가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해 땅주인이 된 주인공은 디트로이트시 인근의 부동산 개발회사 중역인 앤디 것맨이라는 남성으로 알려졌다.0.0000000159에이커(약 0.000019평)인 이 토지의 최저 입찰가는 1224달러로 시작됐으며 경매는 추수감사절인 지난 24일 밤에 마감됐다. 한 입찰자는 “작은 땅의 가격으로는 상당히 큰 금액이었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해 사고 싶었다.”며 “토지를 낙찰 받으면 주머니에 넣고 다닐 계획이었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오웬 카운티의 리처드 로렌즈 변호사는 28일 토지 소유권 이전에 관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시카고 연합뉴스
  • 朴농림 “어딜가나 쌀쌀…”

    朴농림 “어딜가나 쌀쌀…”

    쌀수입 비준안 문제로 곤욕을 치른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국회에서 또다시 혼쭐이 났다.30일 열린 당정협의에서다. 열린우리당 정장선 제4정조위원장과 이영호 농림해양수산부위원장, 박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수입쌀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1등급 쌀과 3등급 쌀의 수입 비율과 판매가격 결정이 핵심 안건이었다. 농림부는 ‘1등급과 3등급을 반반씩 수입하고, 판매가격은 국내 도매가격으로 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정 위원장 등 당측으로부터 거센 비판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정 위원장 등은 “농민들의 불만이 나올 것이 불 보듯 뻔한데도 제대로 된 분석 자료도 없이 대책을 갖고 왔다.”고 박 장관을 호되게 질타했다.“최상급 품질의 1등급 쌀 수입량에 따라 시장에서 ‘수입쌀 맛이 좋더라.’는 평이 나도는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이유를 댔다. 정 위원장 등은 또 “수입쌀 가격을 국내 쌀 도매가격의 몇%로 결정해야 통상 마찰을 피하면서도 농민 부담과 불만을 최소화할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며 대책을 다시 마련해 오라고 요구했다. 결국 핵심 안건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한 채 회의가 끝났고 당정은 애초 예정된 브리핑을 부랴부랴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농림부측은 의원들에게 배포한 자료까지 모두 수거해갔다고 한다. 정부가 ▲12월 초 쌀 의무수입물량 입찰공고 ▲내년 1월 입찰실시·계약 등을 거쳐 3∼4월 시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당정은 조만간 협의를 또 갖는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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