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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유전개발사업 입찰때 한총리, 한국 참여 확대 요청

    리비아를 방문하고 있는 한명숙 국무총리는 20일(현지시간) 바그다디 마흐무디 총리와 회담하고 한국 기업의 유전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한 총리는 이날 “많은 한국 기업들이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지만, 입찰 결과는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리비아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리비아는 아프리카 최대, 세계 9위의 산유국이다. 하지만 한국 기업이 리비아 유전개발에 참여한 사례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에 불과하다. 게다가 리비아는 지난해부터 석유광구 개발권을 국제 공개입찰 방식으로 전환한 뒤 두차례 입찰을 실시했으나, 한국 기업은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뉴타운도 상한제 적용을”

    “뉴타운도 상한제 적용을”

    고삐가 풀린 고(高)분양가를 잡기 위해서는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들끓고 있다 서울 은평 뉴타운이나 경제자유구역 등에서 나오는 아파트는 사실상 공공택지지구 아파트와 마찬 가지로 공공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용 법규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분양가상한제·채권입찰제·분양가 검증과 같은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판교신도시에서 공급한 아파트처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택지공급가격+건축비+부대비용+적정이윤’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결정한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는 시행사와 당첨자의 불로소득을 막기 위해 채권입찰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 분양가의 적정 여부를 따지는 검증위원회 검증도 거치는 등 과도한 분양가 인상 제동장치가 마련돼 있다. 반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뉴타운사업은 SH공사를 내세워 해당 지역 땅을 일괄 사들인 뒤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다는 점에서 택지지구 공공 아파트사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 관련 법규만 도시개발법을 따를 뿐이다. 그렇지만 뉴타운 아파트는 SH공사 자체적으로 분양가를 결정할 뿐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는다.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사실상 공공택지나 마찬가지이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뉴타운, 공영개발지구, 경제자유구역지구 등도 분양가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루뭉술하게 운영되는 분양가 공개 항목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건축비는 공법을 조금만 달리하거나 어떤 마감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나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 경실련은 “민간 아파트 역시 이미 감리자 모집공고 단계에서 58개 공종별 공사비 세부내역을 공개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장이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순수 민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해선 현행 분양가 규제의 잣대를 대기 쉽지 않다. 민간이 조성하는 택지에 짓는 아파트까지 분양가를 규제하면 공급 위축 등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택사업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분양가 검증을 거치는 등 업체의 과도한 이익을 막는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정부 “대우건설 매각차익 3조 국고 환수”

    정부는 대우건설 매각차익 가운데 3조원을 내년 국고에 환수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9일 “당초 대우건설 매각대금으로 8000억원 정도를 예상했는데 4조원이 넘어 매각차익은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3조원 정도를 내년 세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금의 사용처와 관련,“재경부는 공적자금의 상환을 결정할 뿐 세출 등의 자금용도는 기획예산처가 주로 맡는다.”면서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겠지만 정부의 현 정책기조를 볼 때 경기를 살리기 위한 부양책에는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그룹측은 대우건설 입찰에서 6조 6000억원을 써내 대우건설 지분 44.4%를 갖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대우건설에 투입한 공적자금 9179억원의 5배에 이르는 4조 5200억원을 벌게 됐다. 캠코는 이미 대우건설 지분매각으로 9615억원, 채권잔액 4200억원을 확보, 매각대금까지 합치면 대우건설에서 4조 5279억원의 이익을 남길 전망이다. 다만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그룹측이 부실채권 발생을 우려해 채권단에 1조원을 깎아달라고 요청, 매각차익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밥쌀용 수입쌀 내년초 반입

    올해 의무적으로 들여오게 돼 있는 밥쌀용 수입쌀이 중국산과 미국산의 비중을 높여 내년 1월 이후 반입된다. 농림부는 2006년분 의무수입물량(MMA) 3만 4429t에 대한 국제 입찰 공고를 이번주에 낸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4개월간의 입찰 진행 과정을 거쳐 내년 초쯤 국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수입 물량은 중국산 칠하원이 2만 1500t, 미국산 칼로스쌀 1만 400t, 호주산 1500t, 태국산 1000t이다. 농림부는 “올해 판매가 부진했던 태국산의 물량을 4000t 줄이는 대신 호응이 좋은 중국산과 미국산을 각각 2000t씩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산은 밥쌀용 전체 수입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5년도분 51%에서 2006년도분은 63%로, 미국산도 22%에서 31%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 농림부는 중국쌀은 상대적으로 잘 팔렸던 3등급, 미국산은 1등급의 비중을 높여 수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칼로스 쌀의 경우 미국측이 기존 10㎏,20㎏ 외에 5㎏들이 소포장을 요청한 것을 받아들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콕 찍었다

    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콕 찍었다

    다음달 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 분양 이후 나오는 물량이라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17일 닥터아파트 등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11곳 3743가구에 이른다. ●108만평 1만 5000여가구 2008년 입주 눈에 띄는 곳은 은평뉴타운. 무려 2000여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은평뉴타운은 오는 2008년 말까지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108만여평 부지에 1만 5000여가구가 지어지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녹지만 27만 3500여평 규모다. 모두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1차 동시분양에는 1지구(전체 4583가구) A·B·C공구 중 1643가구와 2지구(전체 5810가구) A공구의 423가구가 나온다.▲34평형 456가구 ▲41평형 774가구 ▲53평형 594가구 ▲65평형 242가구다.34평형은 청약저축가입자에게,41평형은 청약예금 600만원,53평형은 청약예금 1000만원,65평형은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1지구는 지구 초입에 있어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지구는 녹지가 풍부한 게 장점이다.1지구에서 롯데와 삼환이 짓는 A공구는 상업지역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깝다. 분양가가 비싼 것이 단점이다. 평당 1400만원(1391만∼1523만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최대 평수(65평형) 분양가는 주변 최고 시세보다 10∼20% 이상 비싼 평당 1523만원이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향후 교통 환경은 개선될 계획이다. 간선도로인 통일로(6차선)와 연서로(4차선)가 뉴타운을 지난다. 출·퇴근시간대 차량 정체가 심한 통일로는 대폭 확장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뉴타운 중심에 있다. 유치원(7), 초등학교(5), 중학교(2), 고등학교(4) 등 모두 18개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밤섬자이 75가구 일반 분양 GS건설이 마포구 하중동 18의2 일대 단독주택지를 재개발해 짓는 한강 밤섬자이 75가구(33평∼60평형)가 일반분양된다.16∼25층 7개동 총 488가구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것이다. 서울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한강과 여의도 조망이 가능하다. 당초 지난해말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매도청구 소송에 따른 분양승인 지연으로 분양가가 높아질 전망이다. 연초만 하더라도 평당 1600만∼1900만원이었지만 현재 책정 예정 가격은 2000만원선이다. 쌍용건설은 남산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 236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중구 회현동2가 18의1번지에서 벌이는 도심재개발 사업으로 52∼94평형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4호선 명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모든 층에서 남산을 볼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2100∼2200만원선.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95의1번지 일대에서는 세양건설산업이 흑석시장을 재개발해 짓는 15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일부 고층에서 한강이 보인다.33평형 20가구와 46평형 2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노량진뉴타운이 가깝다. ●역세권 단지…강남 물량은 1개뿐 강남권에서는 이수건설이 삼성동 8의2 일대에서 74∼88평형 대형 평형 중심으로 짓는 주상복합 57가구가 유일하다. 모두 일반분양이다. 인근에 강남구청역이 있다. 동부건설은 서대문구 냉천동 75번지 일대 충정로 냉천구역을 재개발해 7∼15층 15개동 681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4평형 113가구와 41평형 66가구다.3차 뉴타운인 북아현뉴타운에 포함된 단지로 걸어서 8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이 있다. 동부건설은 또 서대문구 홍은동 177의1번지 일대 홍은10구역 재개발을 통해 10∼20층 5개동 249가구중 23∼45평형 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서대문구 홍제동 145의1번지에서 한신공영이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철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33∼46평형 1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규제 여파 판교 인기 뚝

    규제 여파 판교 인기 뚝

    지난 13일 마무리된 판교 신도시 2차 동시분양 중대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지난 3월 1차 분양 때의 절반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채권입찰제 적용에 따른 고분양가, 초기자금 부담, 자금출처 조사, 총부채상환비율(DTI) 40% 적용 등 규제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인기는 여전히 동판교가 높았다. ●일반 1순위 경쟁률 44대1 기록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 나온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 청약경쟁률은 평균 30대1을 기록했다. 이중 성남시 우선 공급,3자녀 특별공급 등을 제외한 수도권 일반 1순위 경쟁률(임대 포함)은 43.6대1이다. 지난 3월 1차 동시분양 때는 청약자격을 지닌 예금·부금 가입자 217만명 중 20%(45만 666명)가 참여했지만 2차 중대형 동시분양에는 청약예금 가입자(129만명)의 11%인 15만명이 청약했다. 인기는 여전히 동판교(27대1)가 서판교(21대1)보다 높았다. 서판교 현대아파트 56평형은 869대1을 기록했다. ●최종 당첨 확인 뒤 11월8일부터 채권 매입 당첨자 발표는 10월12일이며 주공 홈페이지와 각종 인터넷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가 주민등록상 세대 분리된 당첨자는 배우자 세대의 가족 사항이 나와 있는 서류를 12∼16일까지 별도로 내야 한다. 배우자 세대의 주택 소유 여부, 과거 5년 이내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자격 검증이 끝나면 계약은 11월13일부터 28일간 이뤄진다. 주공주택은 분당 오리역 견본주택에서, 나머지 건설사 턴키 아파트는 판교지구 내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임대아파트 계약은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당첨자는 국민주택채권을 11월8일부터 국민은행에서 사야 한다. 적격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채권을 샀다가 부적격 당첨자로 판명되면 금전적 보전을 받지 못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공정위 조사방해땐 ‘이행강제금’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활동을 거부·방해하는 기업이나 임직원에 대해 일정 기간 매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따른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행위금지를 청구할 수 있는 ‘사소(私訴)제도’의 도입도 검토 중이다. 또 기업결합을 신고한 뒤 30일이 지나도록 공정위의 통보가 없다면 경쟁 제한성이 없어 승인된 것으로 추정하는 ‘자동승인제’가 도입된다. 공정위는 6일 “시장경쟁 선진화 태스크포스(TF)에선 출자총액제한제도 개편 방안뿐 아니라 시장지배력 남용과 기업결합, 카르텔, 공정위의 조사 활동 등과 관련된 법률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4·4분기 중 최종안을 확정, 내년 초 법 개정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먼저 기업의 조사 방해 행위와 관련,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매일 이행강제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컨대 공정위의 조사를 방해한 기업에 물릴 이행강제금이 10억원이고, 기업이 10일 만에 조사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가정하면 하루 1억원씩을 부과하는 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방해에는 물리적 방해와 고의적인 기피, 자료 제출 거부 등이 있는데 조사를 거부할 경우 하루마다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조사를 방해해도 5000만원의 과태료만 물리고 있다. 이행강제금은 기업결합시 초과지분 처분명령 등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 한해 해당 금액의 0.03%를 물리고 있다. 공정위는 “물리적인 방해나 기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외에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거나 벌금을 물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입증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고심하고 있다.”면서 “압수·수색할 수 있는 강제조사권 도입은 법무부가 반대,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또한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피해자가 법원에 행위중지를 요구하는 ‘사인의 금지청구제도’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는 공정위에 신고하거나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민사소송만 제기할 수 있다. 아울러 시장지배력 남용과 카르텔 행위에 대한 규제를 포괄 규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예컨대 카르텔의 경우 지금은 가격담합·입찰담합·물량제한·시장분할 등 8가지 유형으로 명시하는 ‘열거주의’를 채택, 이 범주에 해당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카르텔 행위임에도 제재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공정위는 미국이나 독일처럼 “트러스트 등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는 위법하다.”는 포괄적 규정을 두고 위반 행위를 예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8가지 유형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공정위가 카르텔 행위로 간주,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기게 된다. 또한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등의 애매한 규정도 명확하게 정의할 방침이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동탄신도시 상업용지등 분양

    한국토지공사는 20일부터 동탄신도시의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4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중심상업용지는 194∼1522평 규모이고 분양가는 평당 1902만원. 일반상업용지 분양가는 평당 1164만원, 근린상업용지는 1097만원, 근린생활용지는 968만원이다. 청약은 토공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으로 해야 한다.입찰보증금으로 입찰 희망가의 5% 이상을 신청시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 [Metro] 청계천 이주전문상가 분양권 전매금지키로

    서울시는 2008년 말 완공될 서울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 유통단지 내 청계천 이주전문상가의 입주 예정자에 대해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내년 하반기 상가 분양을 앞두고 일정 기간 이내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청계천 상가를 폐업하지 않은 채 이주상가와 청계천에서 동시에 영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에는 계약금을 위약금으로 물리면서 소유권을 환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이주단지 설계업체 선정 입찰 과정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최근 입주 신청자들에게 발송했다. 청계천 이주상가는 24만평 규모로 3개 블록에 의류·신발 상인, 산업용재를 파는 상인 등이 입주하고 아파트형 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에는 청계천 일대에서 영업하던 상인의 10%인 6138명이 업종별로 입주한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바다이야기’ 파문 확산] “국민정서 안맞아”

    [‘바다이야기’ 파문 확산] “국민정서 안맞아”

    “성인 오락실 영업은 안 된다.”(서울 중구청) “뒤늦은 계약해지로 손해를 봤다.”(오락실 업자) 성인오락실이 주택가까지 확산된 가운데 구청 소유의 건물을 빌려 대형 성인오락실을 내려던 업자와 이를 뒤늦게 알고 계약을 해지한 구청 사이에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1일 서울 중구청 등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6월 구청 소유의 신당 5동 공영주차장 건물 1층에 세들어 살던 자동차 대리점(137평)의 계약이 끝나 새로운 임차인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구청은 공개입찰을 통해 응찰자 4명 중 최고 액수인 1억 2030만원을 제시한 김모씨를 낙찰자로 선정한 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김씨는 3년 임대 계약을 맺고 1년치 임차료를 지난해 9월 구청측에 지급했다. 그러나 김씨가 3개월 뒤 ‘황금성’ 오락기 100대를 구입·설치하고 오락실 개업 준비를 마친 뒤 구청에 유통 관련업 등록신청을 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구청은 김씨와 정상적인 임차 계약을 맺었지만 막상 구청 소유 건물에 사행성 오락실이 들어섰을 때 생길 수 있는 주민들의 민원 등을 고려, 고민끝에 김씨에게 지난 1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구청은 ‘공익사업에 필요할 때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 할 수 있다.’는 대부계약서의 조항을 들어 “건축법과 소방법 등 관련 규정 상의 하자가 없어 개업에는 문제가 없으나 국민정서 상 구청 소유 건물에 오락실이 들어서는 것은 공공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이미 오락실 개업을 위해 인테리어와 오락기 대여 등에 큰 돈을 쏟아부은 김씨가 반발했다. 김씨는 지난 2월 “구청이 일방적으로 임대계약을 해지해 큰 손해를 봤다.”며 손해액과 위자료 등 8억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개업 준비를 위해 ‘황금성’ 오락기 구입 계약금 8800만원과 인테리어 대금 2억 4000만원, 인건비 9660만원 등이 소요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판사 이근윤)는 지난달 24일 중구청이 김씨에게 3억 90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으며, 양쪽 모두 이에 대해 1일 법원에 이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초구 계약사무 전자화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30일 모든 계약 사무를 다음달 1일부터 완전 전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시행 방법은 공사나 물품구매, 용역 등이 필요하면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해 입찰공고를 내고 낙찰자를 선정한다. 전자서명을 활용, 계약을 체결하고 준공신고·대금청구·대급지급 순으로 e비즈니스를 구현한다. 이에 따라 업체는 정부 수입인지세액(10억원 초과 35만원,1억∼10억원 15만원,3000만원 이하 2만원 등)을 면제받고, 구청을 3∼4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인감증명서 등 계약 관련 서류를 발급받거나 작성하지 않아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업체 관계자는 “비용이 많이 절감되고 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며 전자화 도입을 반겼다. 구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서울지방조달청 관계자를 초빙해 시스템 운영요령을 교육받았다. 서초구는 “2000년 말 전국 최초로 전자입찰제를 도입해 반향을 일으켰던 것처럼 유비쿼터스 행정의 결정판인 계약전산시스템도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열린세상] 주택 분양가 저렴화 방안/하성규 중앙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교수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판교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는 채권입찰제에 따라 분당 시세의 90% 선에서 책정되었다. 실제 주택 구입가격은 38평형의 경우 6억 1038만 1000원,56평형은 10억 2624만 8000원이다. 중형 임대아파트는 분당 시세의 두 배 가까이 책정되었다. 내 집이 없는 서민의 입장에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엄청난 가격이다. 판교 아파트 분양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많이 지적되는 사항으로는 “거품이라던 분당 시세를 그대로 인정했다.” 와 “분양가가 너무 비싸 판교 주변 집 값도 덩달아 오를 것이다.” 등이다. 판교 분양가를 분당의 90% 선이 아닌 50∼60% 선으로 결정했다면 어떤 상황이 나타날까. 이 경우 판교 아파트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생겨 소위 ‘로또’ 현상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판교 아파트 분양 당첨은 곧 수억원의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는 횡재의 기회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정부가 판교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통해 공식적 투기장을 제공한다는 비난이 쏟아질 것이다. 여기에 정책의 한계가 보인다.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하자니 아파트 투기장화에 대한 우려와 비난, 반대로 주변 시세를 반영하여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하면 거품가격을 인정하고 집값 상승을 유도하는 결과라고 비난받게 된다. 시장기제에 의한 주택가격 형성이 아닌 정책적·인위적 가격 결정에는 항상 문제의 소지가 따른다. 여기서 우리는 주택가격의 결정에 대한 기본적 요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주택은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 완제품으로서 지역간 수출입이 불가능한 재화이다. 그리고 주택은 비동질성을 특성으로 하기에 동일한 수준의 주택이라 해도 그 위치에 따라 가격과 유용성에 차이가 있다. 아울러 주택은 생산과정이 장기적이라 공급이 비탄력적이다. 이러한 특성의 주택 가격은 해당 주택(하위)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주택가격 결정이 순수한 시장기제가 아닌 정책적인 결정인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일반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주택 분양가와 배분의 공정성 확보방식이 이미 몇몇 국가에서 채택되고 있다. 첫째, 환매조건부 방식이다. 분양되는 주택이 정부의 각종 지원(택지, 조세, 기금 등)을 받은 주택이라 분양가가 저렴한 경우이다. 이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일정기간 거주하다 사정에 의해 팔게 될 경우 주택공급자(정부 혹은 공공기관)에게만 되팔도록 하는 것이다. 사인 간 거래를 허용하지 않으며 주택을 통한 투기(프리미엄 등)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방식이다. 주택공급기관은 이 집을 다시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게 되며 주택의 버블현상은 발생할 수 없게 된다. 이 방식은 이미 싱가포르 등에서 실시된 바 있다. 둘째, 공유주택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 제도는 정부 혹은 공공기관이 분양하는 주택이나 공공주택의 경우 주로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분양가 4억원인 아파트 경우 입주자는 2억원만 지불할 경우 이 집의 소유권은 2분의1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주택공급자인 정부가 갖는다. 즉 이 아파트는 절반의 지분으로 주택을 공유하는 형태이다. 만일 입주자가 소득이 증가하여 나머지 지분의 주택가격을 지불하면 100% 내 집이 된다. 영국에서 시행되는 이 시스템의 주된 목적은 내 집을 갖고자 하는 주민의 주택소유의 꿈을 실현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주택 가격의 결정은 주택공급자인 정부가 결정하고 공동소유 기간 동안의 전매·전대가 허용되지 않는다.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저렴화 방안의 연구는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이다. 현 제도 하에서는 분양가 저렴화는 구조적으로 어렵게 되어 있다. 주택공급 및 배분에 대한 근원적 제도 개혁이 필요하며 분양가 저렴화의 획기적 방안을 기대해 본다. 하성규 중앙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교수
  • 동아건설 우선협상자 프라임 컨소시엄 선정

    동아건설 인수자 선정을 위한 본입찰에서 프라임-트라이덴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주건설 컨소시엄은 차순위 점수를 얻었다. 동아건설 매각주간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 “28일 마감된 6개 업체의 입찰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프라임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캠코는 채권단 동의절차를 거쳐 프라임-트라이덴트 컨소시엄과 대주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와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프라임 컨소시엄은 다음달 중 채권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파산법원 허가를 얻어 상세실사를 하게 된다. 이르면 10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 뽑혀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 뽑혀

    서울신문이 주최한 ‘2006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에 20개 브랜드가 뽑혔다. 온라인 조사망을 통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의 항목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공인된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최고 핵심 자산으로 무한경쟁시대에 경쟁력 우위 확보와 높은 수익창출을 가져다줄 것이다. 선정된 브랜드를 소개한다. ■삼성전자 ‘파브’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풀HD TV ‘파브(PAVV) 모젤´은 ‘로마´ ‘보르도´의 밀리언셀러 행진을 이어갈 대표적 제품이다. 독일의 백포도주 ‘모젤´을 컨셉트로 개발됐다. 제품 하단부에 ‘크리스털 데코´를 달았으며 ‘스위벨 스탠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히든(hidden) 스피커´는 HD고화질 영상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모젤´은 기존 HD급 TV의 2배, 일반 TV의 6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풀HD 화질의 TV 시청은 물론, 앞서 출시된 블루레이 등을 이용해 다양한 풀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7000대1의 명암비, 6ms의 응답속도, 7조 8000억 컬러 등을 자랑하며 1080P(순차주사) 방식을 채택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게임모드, USB 포트, 컴퓨터 1대1 연결 기능을 갖춰 풀HD TV의 활용도를 높였다. ■ 르노삼성자동차 ‘SM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제롬 스톨)의 ‘SM5´는 약 1000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개발한 대표적 중형차다. 차체는 충돌시 충돌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과 변형을 줄여 승객을 보호하는 ‘세이프티 존´으로 구분됐다. ▲별도 키 조작이 필요없는 ‘스마트카드 시스템´ ▲운전·조수석의 별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 ▲CPU 속도가 개선된 ‘지능형 정보 내비게이션(INS-300S)´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3차원 내비게이션´ 등의 첨단 장치가 설치됐다. ‘SM5´는 지난해 1월 선보인 이후 국내 자동차시장에 한 획을 그으며 최고의 중형차로 자리잡았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만 총 6037대가 판매되며 중형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포스코건설 ‘더샵’ ‘더샵(the#)´은 반음 올림의 음악적 기호 ‘#´을 통해 ‘삶의 질이 반올림된다.´, ‘고객에 앞서 반 보 먼저 생각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낸다. ‘고객에 대해 세심하고 겸손한 배려와 보살핌, 그리고 개선을 통해 명품을 제공한다.´는 포스코건설의 장인정신을 형상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입주자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세심한 아파트 건설을 기본 철학으로 삼는다. ‘더샵´은 기존 아파트보다 침실 수와 주방 넓이를 줄이고 수납공간, 가족공간, 보조주방 등을 넓혔다. 3대 이상 살아도 이상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됐으며, 최신 환기·청정시스템과 화재 등의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단지 내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택배물품 보관실, 지하창고 등이 설치돼 있다. ■LG전자 ‘휘센’ LG전자는 신개념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에어컨 시장의 패러다임을 창조해가고 있다. ‘휘센(WHISEN)´은 ‘whirl(소용돌이)´과 ‘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한 바람이 나오는 듯한 어감을 통해 냉방의 우수성을 차별화시켰다. ‘휘센´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두 대의 압축기 중 한 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을 채용해 최대 70%의 절전효과를 발휘한다. 3면 입체 청정시스템, 5가지 제품컬러, 전면 패널 일체형, 첨단 LCD디스플레이, 고광택 표면처리 등도 특징이다. ▲에어컨 2대와 공기청정기를 실외기 한 대로 사용하는 ‘휘센 투인원 플러스´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형 에어컨´ ▲유명 예술가 그림을 새겨넣은 ‘액자형 에어컨´ 등 종류가 다양하다. ■ 웅진코웨이 ‘웰빙수기’ 웰빙수기(모델명 CPE-06ALW/B)는 냉이온수기를 하나로 결합한 정수기다. 식약청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냉이온수가 정수와 함께 생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나노 필터´ 시스템이 수질과 물맛을 좋게 한다. ‘선(先) 냉각 후(後) 전해방식´을 적용해 수소이온농도지수(pH)를 2단계(약알칼리, 강알칼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해조의 전극 수를 늘려 원수로 인한 설치제약을 극복했다. ▲정수·이온수 시스템을 강화한 ‘7단계 필터´ ▲추출마개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원터치 전자식 코크´ ▲청결성을 높인 ‘전해조 자동세정 기능´ 등을 갖췄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 삼성전자 ‘애니콜 스킨폰’ 애니콜 스킨폰(모델명 SCH-V890·SPH-V8900)은 각 이동통신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모델로 보조금제 시행 이후 하루 3000대 이상씩 개통되며 현재까지 3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130만 화소급 내장 카메라, 파일 뷰어, 모바일 프린팅,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13.8mm 두께에 담았다. 크롬 라인 장식으로 꾸며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 화이트, 브라운의 3가지 색상이 있다. 독특한 TV광고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슬림팩토리´라는 가상의 휴대전화 공장의 공장장으로 등장한 전지현이 ‘슬림 앤드 모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슬림함을 강조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슬림 DMB폰 2종(모델명 SCH-B500·SCH-B540)을 잇따라 선보이며 초슬림 휴대전화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오리엔트골프 ‘2006 야마하 인프레스X’ ‘2006 야마하 인프레스X´ 시리즈는 비거리뿐만 아니라 방향성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평균적으로 150야드 거리에서 보통 아이언 7번을 잡았다면 야마하 인프레스로는 8번을 잡을 만큼 비거리에서 유리하다. 일반 골퍼들에게는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어나는 것이 매력이지만 상급자 골퍼들은 방향성을 더 높이 평가했다. 2mm의 극박(極薄) 머레이징 페이스와 헤드 하단 좌우로 넓게 포진한 텅스텐 웨이트가 방향성의 생명인 와이드 캐버티와 와이드 스위트 스폿을 실현한 것이다. 아이언의 정확한 탄도도 놀라울 만하다. 샤프트의 손잡이 쪽과 중앙 두 곳에는 관절과 같이 휘는 점이 있어 운동에너지를 증가시킨다. 관절기능이 헤드 스피드를 가속해 비거리를 7야드 증가시킨다. ■롯데칠성음료 ‘사랑초’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광훈)가 지난 5월 선보인 식초음료 ‘사랑초´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흑초가 들어 있는 웰빙 음료로, 현미흑초(3%), 사과과즙(5%), 벌꿀 및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으며 결정과당을 사용해 만들었다. 현재 유통 중인 희석식(물에 섞어 먹는) 식초 제품의 음용상 불편함을 없애는 한편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였다. ‘사랑초´는 롯데칠성이 지난 3월에 내놓았던 ‘웰빙 현미 흑초´를 10·20대 젊은층의 기호에 맞게 맛, 디자인, 용기 등을 전면 리뉴얼한 제품이다. ‘웰빙 현미 흑초´보다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여 상큼한 맛을 증가시켰으며,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감각적인 네이밍과 친숙한 글씨체를 사용했다. 또한 180ml 캔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용량에 신 용기를 새로 도입했다. ■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맛있는 우유 GT´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이용해 목장·사료냄새 등을 제거하고 우유 본래의 맛과 신선함을 살린 우유다. ‘GT 신공법´은 용존산소를 모두 없앤 후 질소로 충전해 맛과 신선함을 살리는 공법이다. 기존 우유 제품들이 특정성분을 첨가한 데 비해 오히려 특정성분을 제거해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흰 우유가 달라졌다.´ ‘우유가 맛있어졌다.´라는 슬로건의 TV·신문광고를 선보이고 유통매장 및 학교주변에서 시음행사를 펼쳐 우유 맛의 차이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하루 200만개가 팔리면서 여름에도 우유가 잘 팔린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린이 소비자들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KTF ‘디자인 마케팅’ 올해 KTF는 ‘디자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 디자인 경영을 도입한 뒤 올해는 대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디자인경영 사내 캠페인, 임직원·대리점 명함 디자인 재개발, 상담원 유니폼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KTF를 만나는 순간마다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멋, 편리함, 즐거움을 느끼면서 행복을 창출하도록 한다는 ‘굿타임 경영´의 실천인 셈이다. 2004년 12월 강남 멤버스 플라자를 리뉴얼해 토털 문화·엔터테인먼트·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드는 등 매장마다 오감 디자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고객이 디자인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954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국민과 기업의 동반자로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쉼 없이 외길을 달려 왔다. 현재 기업금융전문은행으로서 국가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장기설비자금 지원 주도, 기업구조조정 주도, 국가균형발전 및 SOC건설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동북아 금융허브 건설 지원, 남북경협 및 북한 개발금융 선도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에 이익배당을 시작, 정부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한 차원 높은 모럴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인재경영을 통한 국민경제적·금융시장적·윤리적 기대에 부응해 좋은 은행을 넘어 위대한 은행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새빛맥스 ‘엡손 프리피아… ’ 새빛맥스는 프린터 공급업체 엡손의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기기와 테이프 카트리지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회사다.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전국 600여개 문구 및 사무기기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올해 엡손의 PC연결 겸용 휴대형 ‘프리피아 라벨라이터´(모델명 OK-72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OK-300´, ‘OK-500P´와 함께 정부조달물품으로 등록되었으며 컴퓨터·사무기기 판매업체로부터 호응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선진국에서 라벨라이터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만큼 보편화하였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며 “앞으로 ‘프리피아 라벨라이터´가 가정이나 소형매장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대표 선종구)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 유통전문기업이다. 하이마트는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 ▲전자제품 전문물류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하이마트 쇼핑몰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는 ㈜HM투어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전체 직원 5000여명, 전국 매장 250개, 물류 10개소, 서비스센터 9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 9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0여명의 바이어가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110여개 국내·외 가전 제조업체로부터 5000여종의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다. ■ 건설114 (www.c114.com) 건설114(www.c114.com 대표 이찬재)는 국내 유일의 건설포털사이트다. 2001년 1월 건설컨설팅 정보사이트인 ‘콘스114´로 서비스를 시작해 2003년 9월 건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설포털 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건설정보검색 ▲건설용어사전 ▲건설캘린더 ▲건설뉴스 ▲건설전화번호부 ▲건설지식센터 ▲건설자료실 ▲건설브랜드 ▲건설면허 ▲건설취업 ▲입찰정보 ▲건설금융 ▲공사 실무 ▲건설회계 ▲건설사업관리 등의 서비스를 하며 매주 뉴스레터를 e메일로 제공한다. 회사 대표는 “최근 건설관련 자재를 매매하는 ‘건설B2B´를 신설했다.”며 “현재는 철강제품을 주로 취급하지만 점차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건설자재의 오픈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주부 11명과 교수 1명이 경영진보다 먼저 신규 분양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현장을 답사해 개선사항을 지적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입주 60일 전엔 주부로만 구성된 ‘전문 품질 점검단´이 점검을 하고 사내 전문가가 마지막으로 체험하며 개선사항을 체크한다. 이처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여성이 좋아하는 ▲벽지와 마감재의 색 ▲방과 욕실의 크기·개수·평면설계 ▲인테리어 포인트 등을 수시로 조사해 ‘래미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하며 ▲하자 보수 상담 ▲침대 매트리스, 카펫 등의 진드기 제거 ▲외부 문틀 청소 등 주부가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해주고 있다.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 1월2일 신(新)브랜드 현판식을 하고 ‘신뢰받는 삶의 동반자, a partner for life´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현판에는 7000장의 고객 사진을 새겨 넣었다. 이후 각종 디자인에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하고 임직원 및 컨설턴트들의 의식·행동에 신브랜드 개념을 꾸준히 심어 놓는 등 ‘브랜드 경영´을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 들어 81개의 영업소를 선진형 브랜치(영업소)로 전환했다. 신브랜드 개념을 적용한 이 브랜치는 내부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컨설팅 회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사원 유니폼 디자인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인쇄물에 신브랜드 패턴을 통일시켜 한눈에 봐도 삼상생명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 SK ‘엔크린 솔룩스’ ‘엔크린 솔룩스(enclean solux)´는 ‘Power´, ‘Premium´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Sol´과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Luxury´의 합성어다. SK㈜는 고급휘발유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고급휘발유 브랜드 ‘엔크린 솔룩스´를 런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엔크린 솔룩스´는 옥탄가를 일반 휘발유보다 월등히 높여 엔진 내 이상연소를 의미하는 노킹현상을 줄여주는 한편, 청정제와 연비개선제를 추가로 주입해 엔진보호 성능을 극대화했다. 승용차의 가속성능을 개선해 스포츠카, 수입차 등 고급승용차의 최적 운전에 도움을 준다. 황 함량은 30 이하로 법적 기준치보다 75% 이상 낮췄다. 현재 전국 180여개 주유소에서 지난해 초에 비해 30~40% 증가된 월 평균 1만 3000드럼이 판매되고 있다. ■ 진로 ‘참眞이슬露’ 1998년 10월 선보인 ‘참眞이슬露´는 대나무 숯의 효능을 소주 제조과정에 이용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제품으로 맛이 깨끗하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방법에 도입된 대나무 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특허를 받았다. 소주의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것은 물과 주정의 정제공정. ‘참眞이슬露´는 가장 깨끗한 맛을 위해 큰 비용과 정성이 필요한 대나무 숯 정제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이 공정에 사용되는 숯은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3년산 대나무를 섭씨 1000도에서 구운 것으로, 1000만분의 1mm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물과 주정이 깨끗하게 정제된다. 이 과정에서 칼륨이온 등 천연미네랄이 녹아 나와 천연 약알칼리성 소주가 된다. ■ 농협 ‘아름찬김치’ ‘아름찬´은 ‘한아름 가득한,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배추는 물론 마늘, 고추, 파, 심지어 소금까지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 김치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원료 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농협식품 안전연구원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거치며, 표준배합비에 따라 과학적으로 만들어진다. 잔류농약검사 등을 거쳐 위생적이다. ISO9002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도 합격했다. 에어프랑스 등에는 기내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애틀랜타·시드니·아테네올림픽 등에 3회 연속 공급되기도 했다. 종류로는 포기·맛·깻잎·갓·총각·파·고들빼기·열무·나박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이 다양하다. ■ 파라다이스산업 ‘FESCO’ ㈜파라다이스산업(구 극동스프링크라)은 30여년 전통의 소방제품 제조·설비·서비스회사다. 1973년 설립된 후 다음해 3월 극동스프링크라의 영문 머리글자 ‘FESCO´를 상표 등록하고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 외 20여종의 소방제품에 대한 국가검정을 획득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7년 코스닥 기업공개에 이어 현재 매출액 1000억원을 눈앞에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업표준화상, 대통령 산업포장, 석탑·은탑 훈장 등을 받았고 스프링클러 및 관련 제품들이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에서 공인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앞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산업은 ‘FESCO´를 세계 제일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Fire Equipment & Service Company´라는 의미를 새롭게 부여했다.
  • [판교 2차 올가이드] 아파트보다 마감재 고급… 분양가 더 싸

    판교 중대형 연립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아파트보다 싸고, 계약금도 덜 드는 데다, 설계나 마감도 아파트보다 낫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연립의 경우 가격 상승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층이고 주거 환경이 쾌적해 중년층 이상에서는 오히려 선호도가 높을 수 있다. 판교 중대형 연립의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보다 비싸게 지어 싸게 판다는 점이다. 채권손실액을 감안한 아파트 40∼70평형대 실질 분양가는 평당 1774만∼1837만원 선인 반면 연립주택 분양가는 평당 1500만∼1750만원선이다.40∼50평형대 동일 평형의 경우 연립주택이 평당 150만∼250만원 정도 저렴하다. 그러나 채권손실액을 빼면 연립이 비싸다. 채권손실액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아파트의 순수 분양가는 1300만∼1430만원으로 연립보다 비싸다. 이는 땅값이 아파트보다 평당 200만원 가량 비싼데다 표준건축비와 지하층 건축비, 테라스 시공 등에 따른 총 가산비용이 아파트보다 높은 평당 300만원 가까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감재도 아파트보다 낫다. 주공 연립 53평형의 경우 거실에 벽지가 거의 없고 천연 대리석, 대리석 타일, 견사 등을 썼다. 가구도 아파트보다는 다소 비싼 것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연립주택에만 ‘마이너스옵션제’를 적용해 고객이 직접 마감하길 원할 경우 분양가에서 빼준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마감재, 인테리어, 설계, 편의성 등 종전 연립의 개념을 뛰어넘어 메리트가 크다.”면서 “특히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향후 아파트보다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2차 올가이드] 채권입찰제 적용 초기자금 2억~3억 있어야

    [판교 2차 올가이드] 채권입찰제 적용 초기자금 2억~3억 있어야

    판교신도시 2차 동시분양이 30일 시작된다. 고분양가 논란이 많지만 최첨단 환경 신도시로 조성되는데다 지리적 우수성과 시세보다는 비교적 싼 분양가란 메리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단지마다 장·단점 차이가 크고,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초기 자금도 수억원이나 되는 등 사전에 점검할 사항이 많다. 판교2차 중대형에 청약하기 위한 조건은 ‘자금’이다. 판교는 최첨단 환경 신도시로 개발되는 데다 강남이 가깝고 인근 분당 정자동 시세(평당 3000만원)를 감안하면 투자 메리트도 크지만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어 초기 자금이 많이 든다. 당첨자는 자금 출처에 대한 세무조사도 받아야 한다. 44평형 순수 분양가는 평균 5억 8318만원이다. 그러나 채권상한액(6억 888만원)을 써서 당첨됐을 경우 채권손실액이 무려 2억 3399만원이고, 이 중 계약 때 내야하는 채권초기분할 매입금은 1억 3621만원이다. 이에 따라 실제 분양가는 8억 1718만원이며, 계약할 때 2억 6369만원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56평형은 계약자금이 2억 5101만원이고,69평형은 3억 1319만원이다. 계약금은 은행 대출이 안된다. 단 토마토 등 일부 상호저축은행은 전액 신용 대출해준다. 분양가가 6억원 이상이어서 담보 대출도 한계가 있다. 대출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적용받는데 이 경우 월 소득의 40% 범위 내에서만 빌릴 수 있다. 입주 이후에도 5년 동안 전매할 수 없어 자금이 묶인다. 종부세 등 입주후 보유세도 연 700만원에 달한다. 그렇다고 결격 사유가 없는데 당첨된 뒤 계약을 포기하면 낭패다. 해당 청약통장 효력상실,5∼10년간 재당첨 금지 등 불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 계약자 명단을 확보해 계약자의 연령·직업·신고소득 등을 종합 검토하고, 스스로 분양자금을 마련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계약자에 대해선 중도금과 잔금을 넣을 때마다 본인 돈으로 납부했는지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동아건설 매각 본입찰 6곳 참여

    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6개 업체가 참여했다.매각을 주관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입찰제안서를 낸 업체 이름은 밝힐 수 없다.”면서 “2∼3일 정도 가격 및 비가격 부문에 대한 평가와 채권단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수산중공업컨소시엄,경남기업,코오롱건설,보성건설,대주건설,프라임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건교부 “용인 고분양가 제동 검토”

    주택건설업체들이 30일 동시분양을 시작하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에 맞춰 인근 분양가를 높이려는 움직임과 관련, 정부가 제동을 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설교통부는 28일 “판교 중대형 아파트의 실제 분양가가 평당 1800만원이 넘는 것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판교 인근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주택건설업체들이 이를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분양가를 높이려는 것은 주택시장의 안정을 교란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판교 중대형 아파트의 순수 분양가는 평당 1311만원이고, 채권매입상한액에 따른 채권손실액을 감안할 경우 실제 분양가는 평당 1843만원이다. 채권입찰제는 중대형 주택의 시세차익을 국가가 환수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쓰겠다는 것으로 업체들이 채권매입액을 포함한 가격을 분양가로 간주, 분양가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는 얘기다. 실제 용인 등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일부 업체는 지난해 평당 1100만∼1200만원이던 분양가를 판교 중대형 수준인 1500만∼1700만원선에서 책정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장 중앙정부는 민간업체가 짓는 아파트의 분양가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방자치단체장 승인 사항인데 최근 대전지방법원은 “지자체가 승인제를 가격 통제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건설사의 손을 들어주기까지 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판교 이후 나오게 될 민간 분양주택의 분양가를 모니터링해 고분양가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정책을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분양 승인권자인 지자체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정한 분양가격이 정해질 수 있도록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고분양가를 부추기는 업체의 명단을 특별 관리해 앞으로 택지공급이나 공공사업 참여 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스포츠 중계권 갈등 해결책은

    짧은 기간, 국민 대다수가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자가 돼 버리는 스피드는 외국인이 한국을 바라볼 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월드컵이나 올림픽만 되면 온 국민이 축구 전문가나 핸드볼 전문가가 되는 현상도 외국인에게는 신기해 보인다. 이렇게 온 국민이 스포츠 전문가가 된 데는 올림픽 금메달이 나오는 순간 어느 방송 채널을 돌려도 똑같은 화면이 나오는 텔레비전의 공(?)이 크다. 이 역시 외국인에게는 채널 고장을 의심케 하는 일이겠지만. 우리 방송사들은 일부 프로 스포츠는 서로 독점을 하려고 싸웠지만 올림픽과 월드컵에서만은 너무나 사이좋게 똑같은 화면을 내보내는 우정을 지켜왔다. 그런데 올림픽과 월드컵, 두 개 대회나 한 방송사가 거푸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편적 접근권이란 생소한 단어까지 포함된 입법 논의가 있을 정도다. 유럽에서 보편적 접근권이란 개념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 스포츠 대회를 어느 특정 방송이 독점해 비싼 시청료를 내는 일부에게만 보게 할 우려를 막기 위한 조치다. 별도의 시청료를 내지 않는 일반 지상파에서 방송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대상도 월드컵의 자국 경기와 같이 짧은 기간에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에 한정된다. 결국 이번 사태에서 문제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은 필요 이상으로 비싼 중계료를 지불했다는 점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중계권을 협상할 때 국내 방송끼리 담합을 하는 일은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일이다. 하지만 상당수 국가가 풀을 구성해 중계권 협상을 하고 지금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시비를 걸지는 않는다. 하지만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중계를 비싸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형편을 뻔히 꿰뚫고 있는 IOC와 FIFA인지라 담합의 효과는 생각보다 약하다. 모든 방송이 같은 화면을 내보내는 현상이 빚어지는 이유는 그렇게 해도 모두 상업적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편적 접근권이 도입되더라도 문제가 완전 해결되기란 어렵다. 일본은 덴츠란 대형광고회사가 협상을 주도해 광고회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방송들이 질서를 깨지는 않는다. 이런 큰 형님 같은 존재가 없는 우리는 결국 입법으로 강제해야 한다. 담합 자체가 합법이라면 차라리 사전 입찰을 하는 제도는 어떨까? 상대 방송에 가장 많은 금액을 주겠다고 나선 국내 방송에 우선권을 주는 방법이다. 똑같은 화면도 피하고 담합의 효과도 높이고 우선권을 놓친 방송도 덜 억울할 텐데…. ‘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tycobb@sports2i.com
  • 동아건설 매각 본입찰 6곳 참여

    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6개 업체가 참여했다. 매각을 주관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입찰제안서를 낸 업체 이름은 밝힐 수 없다.”면서 “2∼3일 정도 가격 및 비가격 부문에 대한 평가와 채권단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산중공업컨소시엄, 경남기업, 코오롱건설, 보성건설, 대주건설, 프라임그룹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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