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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네소타, 박병호에 147억 베팅… “13년을 지켜봤다”

    미네소타, 박병호에 147억 베팅… “13년을 지켜봤다”

    “16세 때부터 박병호를 지켜봤다.” 한국의 간판 거포 박병호(29·넥센)를 잡기 위해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의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최고가를 써낸 메이저리그(MLB) 구단은 의외로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는 다음달 9일(현지시간 오전 7시)까지 30일 동안 박병호와 단독으로 연봉 협상을 벌인다. 현지 언론은 연봉 500만~700만 달러를 예상하며 5년간 최대 4000만 달러(약 463억원) 선에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미네소타와의 협상이 성사되면 박병호는 강정호(28·피츠버그)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두 번째로 빅리그 무대에 선다. 그러나 결렬되면 박병호는 일본 무대로 방향을 틀거나 넥센에 잔류한다. 미네소타의 테리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는 야구 인생의 전성기에 있고 일본리그와 비슷한 한국에서 엄청난 성적을 남겨 메이저리그에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1루나 3루에 나설 수 있지만 지명 타자가 더 어울린다. 팀 사정상 1루는 조 마워, 3루는 트레버 플루프가 맡는 게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대런 울프슨이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16세 때부터 지켜봤다”고 언급할 정도로 미네소타는 일찍부터 박병호에게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성남고 시절 4연타석 홈런을 치며 LG에 1순위로 지명됐다. 세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선 미네소타는 최근 하위권을 맴돌다가 올 시즌 캔자스시티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팀 타율은 리그(15팀) 14위(.247), 팀 홈런도 10위(156개)로 줄곧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열린세상] 쌀, 지키기 쉽지 않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쌀, 지키기 쉽지 않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비밀이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달 초 TPP 타결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에서 TPP 참여를 표명하면서 쌀은 양허 제외로 하고 계속 보호할 방침이라고 했다. 하지만 첨예한 이해관계를 가진 상대가 있는 통상협상임을 고려할 때 그 발언은 좀 앞선 느낌이다. 비슷한 시기 미국 대통령의 반응은 그 느낌에 더욱 무게를 보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역시 협상 타결 이튿날 첫 TPP 홍보 외부 활동을 가졌는데 다른 곳이 아닌 농무부를 찾았다. 거기서 농무부 장관을 배석시키고 농업계 인사들에게 TPP가 미국 농업의 세계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마디로 미국 농산물 시장 확대가 TPP의 관심 사항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한국 뜻대로 될 수 없다는 신호처럼 보였다. 2013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농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공언하며 일본의 TPP 참여를 선언했다. 여당인 자민당은 쌀을 포함한 5개 농산물을 ‘성역품목’으로 정하고 보호 의지를 피력했다. 그런데 협상 결과는 쌀의 의무수입 물량 확대였다. 일본은 1999년 쌀 관세화 협상에서 연간 의무수입 물량을 76만 7000t으로 정했다. 그런데 이번 TPP 협상에서 미국에 7만t, 호주에 8400t 등 총 7만 8400t에 이르는 10%가 넘는 의무수입 물량을 추가 제공했다. 특히 추가 물량의 실제 수입 보장을 위한 세밀한 장치까지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연 6회 수입 입찰을 하되 전반부 3회 입찰 후 의무수입 물량 수입 실적을 점검한다는 것이다. 그때까지 수입 실적이 목표 수준 이하일 경우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협의하도록 규정했다. 추가 물량을 일본이 반드시 수입하도록 하겠다는 미국과 호주의 의지가 반영됐다. 일본의 정치권 공언과 최종 협상 결과를 보면 ‘쌀 지키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41만t의 의무수입 물량을 가진 한국에 일본과 같은 기준을 앞으로 적용한다면 최소 4만t 이상의 추가 물량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과잉 공급이 초미의 과제인 한국 쌀 산업에 주는 영향이 적지 않다. 한국 쌀은 현재 관세화 이행 협상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쌀 관세화를 발표하고 관세 수준 513%를 세계무역기구에 통보했다. 지금 이 관세 수준을 두고 이해 관계국과 검증 절차에 있는데 미국과 호주가 강력한 상대다. 물론 진행 중인 관세 수준 협상과 앞으로 올 TPP 가입 협상은 별개다. 하지만 한국이 TPP 가입에는 적극적이되 쌀 추가 개방은 불가라는 입장을 밝힐수록 이해 관계국은 두 협상을 연계할 것이다. 두 협상 모두가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TPP 가입을 검토한다면 쌀은 지키겠다는 일방적 선언보다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준비가 중요하다. 올해도 쌀은 ‘풍년의 역설’을 경험하면서 과잉 공급 문제가 가중된다. 쌀을 사료로 활용할 것까지 고려할 정도로 정부 고민이 깊다. 그런데 하나 반가운 일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과 쌀 검역 논의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거대 쌀 수입국이 되고 있다. 한국 쌀의 가격 경쟁력이 취약하지만 중국 길이 열려 고품질·친환경 생산 전략으로 나간다면 기회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물론 궁극적 대책은 못 되겠지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반세기 이상 지속된 쌀 중심 기술개발 정책으로 쌀은 100% 기계영농이 가능한 유일한 품목이다. 농업 노동력이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쌀 생산 집중은 필연적이다. 직접 지불이라는 쌀 중심의 소득정책 역시 쌀 생산 집중을 유도한다. 이처럼 쌀 생산 집중을 유도하는 기술과 정책 구조를 가진 채 과잉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순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대체 작목 기계화 기술개발로 고령 노동의 작목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영세 고령 농가에는 일반 복지정책 도입을 통해 쌀 중심 소득정책을 조정해야 한다. 참여국의 국내 비준 절차로 TPP가 실제 발효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TPP 참여를 검토한다면 이 동안에라도 기술과 정책 조정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 쌍둥이, 이번엔 달라

    쌍둥이, 이번엔 달라

    박병호(29·넥센)가 미네소타에 입성하더라도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호의 주 포지션인 1루에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조 마워(왼쪽)가 버티고 있고, 지명타자에는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미겔 사노(오른쪽)가 있기 때문이다. 미네소타가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입찰)에 1285만 달러(약 146억원)의 거액을 쓴 것은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2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미네소타는 3할 타율이나 3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타력이 약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고 3년 연속 3할 타율을 넘긴 박병호가 타선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박병호가 KBO에서의 포지션인 1루를 꿰찰 가능성은 높지 않다. 미네소타의 1루는 지난해부터 마워가 도맡았는데, 그는 팀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선수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마워는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해 12년째 미네소타 유니폼만 입었다. 원래 포수였던 마워는 2006년과 2008~09년 세 차례나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올스타전에 6차례나 출전했고 2009년에는 AL 정규리그 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1루수로 전향한 지난해 타율 .277 4홈런으로 성적이 뚝 떨어졌으며 올해도 .265 10홈런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연봉이 2300만 달러(약 265억원)에 이르는 데다 2018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라 박병호가 마워를 밀어내기는 쉽지 않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은 박병호가 지명타자를 맡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명타자에도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사노가 있어 한바탕 경쟁이 불가피하다. 마이너리그 통산 445경기에서 105개의 홈런을 쳐 파워를 과시한 사노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해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 타율 .269 18홈런 52타점의 수준급 성적을 냈다.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연착륙하면 사노는 외야수로 돌려 포지션을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미네소타의 홈구장 타깃필드는 2010년 개장했으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으로부터 북아메리카 최고의 야구장으로 선정될 만큼 탁월한 시설을 자랑한다. 홈에서 펜스까지 거리가 좌측 103m, 중앙 125m, 우측 100m에 달하는 등 홈런 치기가 쉽지 않은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그러나 좌측 펜스 높이가 2.4m로 우측(7m)보다 많이 낮아 우타자에게 다소 유리한 면이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건설·조선 ‘덤핑 입찰’ 뿌리뽑기… 금융지원 때 수익성 평가 의무화

    건설·조선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정책금융기관이 지원할 때 수익성 평가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익성 평가기구를 신설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때는 조선업계의 ‘달러 박스’에서 지금은 ‘곳간 기둥’을 뿌리째 뽑고 있는 해양 플랜트가 반면교사가 된 셈이다. 금융권의 자금 지원으로 연명하고 있는 일부 건설·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조선업 부실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무리한 저가 수주로 해당 업체가 부실화하는 것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부실 사업으로 인한 정책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는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며 “부실 방지를 위한 근본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 살 깎아먹는 건설·조선업계의 ‘덤핑 입찰’은 오래된 병폐 중 하나다. ‘승자의 저주’에 걸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2013년 18만원을 웃돌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해외사업 부실로 3년도 안 돼 1만 8000원대로 10분의1로 쪼그라들었다.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업체들도 ‘국내에서 돈 벌고 해외에서 밑지는’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으로 이뤄진 조선업계 ‘빅3’는 올해 적자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노다지’로 여긴 해양 플랜트가 알고 보니 ‘돈 먹는 하마’였던 셈이다. 조선 ‘빅3’는 해양 플랜트에서만 이미 8조원 이상의 손실을 봤고 여전히 미래 진행형이다. 앞으로는 건설·조선업체가 수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금융기관이 지원을 할 때 수익성 평가가 의무적으로 뒤따른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은 정책금융지원센터와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역할을 확대 개편하고 심사를 강화할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정책금융지원센터 안에 수익성 평가를 전담할 ‘사업평가팀’(가칭)을 신설해 수주사업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금융종합센터에 해양 플랜트 등 조선업에 대한 수익성 평가를 전담할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건설·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대규모 수주사업에 대한 수익성 심사 강화”라고 설명했지만 자연스럽게 수주 물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좀비기업’ 퇴출을 유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월드경매+] ‘16캐럿’ 사상 최대 핑크 다이아, 330억원에 낙찰

    [월드경매+] ‘16캐럿’ 사상 최대 핑크 다이아, 330억원에 낙찰

    경매 사상 가장 큰 핑크 다이아몬드로 주목받은 ‘스위트 조세핀’이 2850만 달러(약 330억원)에 낙찰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6.08캐럿(3.216g)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같은 종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콩 사업가가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등급인 ‘팬시 비비드’(FV, 완벽한 최상)를 받은 이 다이아몬드의 예상 낙찰가는 2300만~2800만 달러(약 265억~323억 원)였다. 크리스티 사치품 담당자인 프랑수아 코리엘 소장은 이날 경매 뒤 기자들에게 “스위트 조세핀은 같은 종류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보석감정연구소(GIA)로부터 ‘팬시 비비드’ 판정을 받고, 크기가 10캐럿 이상인 핑크 다이아몬드는 지난 250년간 경매에서 단 세 번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크리스티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유색 다이아몬드와 같은 희귀품 시장의 거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경매에서도 유색 다이아몬드는 많은 입찰자의 관심을 받았다. 소더비 국제 보석 담당자인 데이비드 베네트 소장은 “유색 다이아몬드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면서 “부분적으로 이런 보석은 매우 희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11월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는 24.78캐럿이지만 팬시 비비드보다 한 등급 아래인 핑크 다이아몬드인 ‘그라프 핑크’가 4600만 달러에 낙찰돼 당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최고가는 블루 다이아몬드로, 지난해 11월 뉴욕 경매에서 ‘조 다이아몬드’가 3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고가 타이틀을 조만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오늘(11일)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 나오는 ‘블루 문’이라는 12.03캐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는 낙찰 예상가가 무려 5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롤렉스 시계 등 공직자가 해외서 받은 선물 공매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해 직간접을 가리지 않고 사례, 증여 또는 향응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나라의 대표로 외국에 나갔다가 공무와 관련해 주는 선물을 거절하는 것은 외교 및 국제 관례에 어긋난다. 공직자윤리법은 이런 경우 수수를 허용하되 미화 100달러를 웃돌거나 우리 돈으로 시가 10만원 이상인 선물을 받으면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인사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직자가 해외 출장을 나갔다가 외국 정부에서 받은 선물 84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공자산 입찰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이후 공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감정가 총액은 2억 6500만원이다. 이번에 신고된 선물은 209점(시계 77점, 장식품 46점, 화첩 38점, 기념주화·패류 7점, 의상·옷감 15점, 기타 26점)이다. 인사처는 문화적·예술적 가치가 없어 영구적으로 보존하지 않을 것들을 매각하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84점 모두 시계다. 공매 물품에는 시중가 125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가 포함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대기업 여신 안 합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올인”

    “대기업 여신 안 합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올인”

    “대기업 여신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조금 손해보더라도 지역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올인’할 거예요.” 요즘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좀비기업’(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못 내는 기업) 구조조정이다. 금융 당국이 연일 ‘옥석 가리기’를 주문하고 있어서다. 김한(61) JB(전북)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의 행보가 다시 주목받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김 회장은 일찌감치 대기업 여신 규모를 축소하고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해 왔다. 이게 바로 ‘지방은행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게 그의 철학이다. 김 회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부실 위험이 높지만 부실이 나도 그 규모가 5억~10억원 안팎인 반면 대기업 여신은 부실 한 번에 수백억원이 날아간다”며 “중소기업들 역시 어려움에 처해도 지방은행 돈은 꼭 먼저 갚아야 할 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판을 곧 신용이라 생각하는 지역사회 밀착 영업의 장점 덕분이다. 우리금융 계열사였던 광주은행을 인수해 지난해 10월 JB지주에 편입시킨 이후에도 김 회장은 줄곧 ‘서민금융 종합그룹’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광주은행 인수 뒤 대기업 여신을 줄이는 작업에 곧바로 착수했다”며 “(향토 대기업인) 금호그룹을 제외하고는 전북·광주은행 두 곳의 대기업 여신 잔액이 제로에 가깝다”고 전했다. 대기업 여신을 취급하지 않으니 몸집(총자산)을 단번에 불리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김 회장은 ‘당장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지난 3년간 ‘거북이 마라톤’하듯 자산을 2.5배(37조 3683억원)나 불려 왔다. 실적도 견실해졌다. 올해 3분기까지 1152억원의 순익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7%나 늘었다. 서민·중소기업을 위한 ‘중금리 대출’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비결이다. 김 회장은 최근 또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6일 LIG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에 입찰제안서를 낸 것이다. 그간 우리캐피탈(2013년), 더커자산운용·광주은행(2014년)을 줄줄이 인수해 ‘M&A 귀재’로도 불리는 김 회장이기에 LIG투자증권 인수 성공을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은행업에 몸담기 전 대신증권과 메리츠증권 부회장을 거치며 증권업에서 잔뼈가 굵었던 만큼 증권부문은 김 회장의 ‘주특기’다. 김 회장은 “(LIG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하면) 중견기업 전문 투자은행(IB)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사내 유보금이 풍부한 대기업이나 정부 지원이 집중되는 중소기업과 달리 중견기업은 지원과 투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중견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중견기업 간 M&A를 이어 주는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미국의 웰스파고처럼 모든 직장인(중산층)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며 대형 시중은행과 차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알짜배기 상업시설...부산에 몰려온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 동시분양

    알짜배기 상업시설...부산에 몰려온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 동시분양

    -부산의 도심 사직동에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동부산 관광단지 개발의 직접적 수혜 예상되는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은행의 저금리기조가 계속 이어지면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오피스텔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부동산 투자 트랜드가 시세차익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전환되면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은 올해 기준금리를 두번이나 낮췄다. 지난 3월, 연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낮췄다. 또, 6월에 1.5%로 인하하면서 사상초유의 저금리시대를 열었다. 은행 예금상품은 물가상승률(4%대)이하의 수신금리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마이너스금리나 다름없다. 사실상, 은행에 여유자금을 입금해두면 손실을 보는 구조다. 반면, 초저금리의 여파로 은행 대출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초저금리 대출을 통해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타인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레버리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상업용 부동산 3분기 동향’에 따르면 상업용부동산의 자산가치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가치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중대형 매장용 0.37%, 소규모 매장용 0.40%, 집합 매장용 0.19%로 나타나 상업용부동산의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저금리가 계속되며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역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의 경우, 서울•경기•부산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충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상품인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알짜배기 수익형 상가가 등장해 화제다. ㈜삼정이 부산의 도심 사직동과, 동부산관광단지(기장군 기장읍) 주변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다.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 사직역 50m 초역세권 상가=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상가는 사직역 50m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역세권 상가는 전철 지하철역과 근접해 해당역 주변 인구를 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고수익. 고비용 상품이다. 향후 기본적인 시세 경쟁력은 물론 하락폭도 적게 나타나 상당히 메리트 있는 상가 투자처로 꼽힌다.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 주택과 뒤섞여 있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있는 것보다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는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함을 발휘해 임차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형성에 유리함을 갖추게 된다,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상가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따라 형성된 대로변에 스트리트형 상가라 접근성이 높아 유동인구 확보에도 좋다. 역세권,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 조건을 모두 갖춘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의 경쟁도 상당히 치열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 삼정그린코아가 더베스트 상가 상권이 포함된 동부산관광단지는 우선 체류를 하면서 레저를 즐기는 복합 해양레저 타운이다. 부산도시공사 계획에 의하면 총 4조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골프장, 랜드마크 호텔 등 총366만㎡ 규모로 2017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미래가치= 이처럼 새롭게 변모하는 국내최대 해양복합도시, 동부산관광단지에서 삼정그린코아 아파트는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단지 내 상가이다. 먼저 들어가 선점할 수 있기에 남들보다 기회비용을 덜 쓰고,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다. 아마도 삼정그린코아 상가는 동부산관광단지 내에서도 상가 분양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상권형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명소상권=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과 인접해 있고, 프리미엄 아울렛이 유치되어 부산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쇼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테마파크, 골프장, 휴양 및 문화숙박시설 등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관광객이 앞다퉈 찾게 될 부산의 새로운 명소이기도 하다. (주)삼정은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2차’ 단지 내 상가와 ‘동부산관광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단지 내 상가를 동시분양 중이며 입찰은 11월 17일(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51)555-303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병호, 어디가…박병호 MLB 포스팅 낙찰팀 이르면 내일 공개

    병호, 어디가…박병호 MLB 포스팅 낙찰팀 이르면 내일 공개

    넥센이 박병호(29)에 대한 메이저리그(MLB)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결과를 수용하면서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야구 넥센은 지난 7일 박병호에 대한 최고 응찰가 1285만 달러(약 147억원)를 공개하고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간판 거포에 대한 예상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은 높은 수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285만 달러는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중 가장 높은 포스팅 금액이다.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가 받은 포스팅 최고가(500만 2015달러)의 2배를 크게 웃돈다. 투수까지 포함하면 류현진(LA 다저스)의 2573만 7737달러 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금액은 역대 아시아 타자 2위에도 해당한다. 1위는 일본의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다. 2000년 말 포스팅에서 시애틀로부터 최고가인 1312만 5000달러를 제시받았다. 박병호를 잡기 위해 최고가로 응찰한 구단은 10일 공개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박병호와 독점 협상에 나설 유력 구단으로 세인트루이스를 점치고 있다. 최근 MLB.com은 “12개가 넘는 팀이 박병호 포스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8일 ‘CBS스포츠’는 텍사스,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오클랜드는 포스팅에 참가했지만 1285만 달러보다 낮은 금액을 써냈고 디트로이트는 아예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박병호에게 최고가로 응찰한 구단으로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콜로라도 등 3곳을 꼽았다. 그는 당초 보스턴도 지목했으나 이날 “보스턴이 외야수 핸리 라미레스를 1루로 돌리기로 해 박병호에게 거액을 베팅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래도 현지 언론은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를 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 두 팀은 꾸준히 박병호를 주시했고 높은 응찰가를 써낼 만큼 자금력도 충분해 설득력이 높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1루수 맷 애덤스가 부진한 데다 마땅한 대안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강정호 포스팅에 참가했다가 피츠버그에 밀린 터라 적극 공세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병호는 앞으로 30일 동안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최고 입찰액을 써낸 구단과 연봉 협상을 벌인다. 박병호의 연봉은 강정호를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5년 계약에 4000만 달러(약 457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화장지 길이 따라 다른 인증 하나로… 36개 폐지·77개 개선

    화장지 길이 따라 다른 인증 하나로… 36개 폐지·77개 개선

    육류 제품의 고기 함량에 따라 축산물 및 식품 허가를 중복해서 받아야 하는 인증 규제가 하나로 통합된다. 화장지 길이에 따라 달랐던 인증 규제도 중소기업계의 건의로 단일화된다. 기업 경쟁력 약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인증제도 개선에 따라 기업의 애로와 소비자의 혼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조정실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증제도 혁신방안 보고를 통해 중소기업 등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한 중복·유사 인증 36개를 폐지하고 77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수료·시험검사비·인건비 등 1조 6260억원의 비용 절감과 2조 5890억원의 매출 증대 등 4조 20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국가 표준 또는 법적 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인증은 2006년 114개에서 올해 203개로 급증했으며, 기업들이 부담하는 비용도 연평균 13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2.3배 늘었다. 이에 따라 국조실은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203개 인증을 검토해 이 가운데 113개에 대한 정리를 내년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다만, 국조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거나 국제 협약과 관련이 있는 54개 필수 인증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조실이 밝힌 인증제도 혁신방안에 따르면 돈가스 등 육류 제품의 고기 함량이 50% 이상이면 축산물 안전관리인증(해섭·HACCP)을, 치즈나 고구마 등이 첨가돼 고기 함량이 50% 이하면 식품 HACCP을 별도로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두 인증이 통합된다. 정부는 또 의료기기 품목 등급을 외국과 같은 수준인 73개로 조정하고 국내에서만 운영되는 공간정보 품질 인증을 폐지하기로 했다. 붙박이 가구에 대한 유해물질 방출량 검사를 할 때 가구를 대형 시험 기구에 통째로 넣어 검사하지 않고 앞으로는 샘플만 채취해 시험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또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총량을 표기하는 ‘탄소성적표지’를 ‘환경성적표지’로 통합하고, 유사한 인증인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선정’을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으로 합쳤다. 또 현재는 화장지 길이(50m, 70m)에 따라 다른 인증을 요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길이에 상관없이 하나의 인증만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도용 밸브제품 생산업체에 인증 비용과는 별도로 품목당 200만원씩 부과한 기본수수료(마크 사용료)를 없애는 한편, 전기용품 안전인증 정기검사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안전확인 유효기간을 폐지했다. 아울러 조달청은 공공 입찰에 반영되는 각종 인증평가 대상 및 가점을 축소하고 시험성적서 대체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에서 인증 보유 여부에 따라 최대 10점이 부여돼 인증이 없는 업체는 사실상 공급자로 선정되기 어려웠다. 이번 조치로 우수업체는 인증이 없어도 경쟁이 가능하게 됐다. 이태원 조달청 차장은 “개선안은 인증 제도가 가진 순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는 정부가 규제개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아직 정비되지 않은 불합리한 지방 규제를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의 법령·조례 원클릭 서비스와 규제정보포털(http://www.better.go.kr)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MLB] 빅리그 FA, 빅4 박병호

    [MLB] 빅리그 FA, 빅4 박병호

    메이저리그(MLB)에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을 신청한 박병호(29·넥센)가 자유계약선수(FA) 1루수 부문 ‘톱5’에 포함됐다. 미국의 ‘스포팅뉴스’는 5일 미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굴 FA 1루수를 꼽으면서 박병호를 4위에 랭크시켰다. 1위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47개)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2위는 저스틴 모노(콜로라도), 3위는 마이크 나폴리(텍사스)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 강정호의 팀 동료였던 박병호는 한국에서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면서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고 4년 연속 100타점 이상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병호에게 가장 적합한 팀으로 세인트루이스와 클리블랜드, 탬파베이를 꼽았다. 모두 거포 1루수가 절실한 팀이다. 매체는 “지난 3년간 홈런 수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28위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에 박병호는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대포 군단 시카고 컵스에 대적할 옵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강정호 포스팅 때 응찰했다가 피츠버그에 밀린 세인트루이스는 박병호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국의 구장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위험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박병호는 베팅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리블랜드에도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홈런 수에서 28위에 그쳤다. 1루수·지명타자로 뛰는 카를로스 산타나는 2시즌 연속 타율 .235를 밑돌며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거포 부재에 시달리는 탬파베이 또한 공격 촉매제로 박병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남대문시장에 한류 음식 특화거리 조성

    남대문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류 음식 특화거리가 생긴다. 서울 시내 면세점 유치를 추진 중인 신세계그룹은 5일 남대문시장을 세계적인 명품시장으로 키우기 위한 12개 핵심 사업의 3개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 남대문시장상인회, 중구청, 서울시와 함께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신세계는 김종석 전 광주신세계 관리담당을 단장으로 한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단을 꾸렸다. 사업단은 먼저 ‘K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외국인 입맛에 맞는 한류 음식을 제안하고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먹을거리를 한데 모아 도심 관광 명소로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야시장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홍콩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대만의 ‘사림야시장’처럼 남대문을 한국 대표 도깨비시장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관광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 한가운데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택스리펀드 센터를 세우고 외국인 관광객 전용 라운지도 만든다. 면세점 특허 입찰을 준비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과 마펑워 등을 비롯한 130개 여행사와 업무협약 및 거래 계약을 마쳤다. 여행사에 남대문시장을 적극 홍보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처 전 英총리 결혼드레스 새달 경매 나온다

    대처 전 英총리 결혼드레스 새달 경매 나온다

    마거릿 대처(1925~2013) 전 영국 총리의 개인 물품이 다음달 경매에 나온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전 결혼식 피로연에서 입었던 드레스 등이다. 유산 분배를 위해 대처 전 총리가 남긴 유품을 경매로 유동화하겠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른 조치다. 대처 전 총리의 후손들이 경매업체 크리스티를 통해 내놓은 물품은 1951년 결혼식에서 입은 짙은 푸른색 드레스와 옷가지, 핸드백, 보석, 예술품, 가구, 공문서 보관 레드박스 등 350여개에 이른다. 크리스티는 품목별 낙찰 예상가가 200파운드(약 34만원)에서 18만 파운드(약 3억 1000만원)에 이르러 총 50만 파운드(약 8억 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경매는 다음달 3~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같은 달 15일 오프라인 경매 행사도 열린다. 대처 전 총리의 자녀와 손자들은 경매가 끝난 뒤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했다. 한편 2012년 9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대처 전 총리의 의상 6벌이 익명의 한국인 입찰자에게 총액 4만 8125파운드(약 86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 금액 얼마나 될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 금액 얼마나 될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보장 금액 얼마나 될까?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안 돼” 내용 들어보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안 돼” 내용 들어보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안 돼” 내용 들어보니?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도 포스팅 신청 “서로 방해 안 돼”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도 포스팅 신청 “서로 방해 안 돼”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도 포스팅 신청 “서로 방해 안 돼”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 안 돼”…보장 금액은 얼마나?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 안 돼”…보장 금액은 얼마나?

    이대호 “박병호와 동시 美 진출 선언, 서로 방해 안 돼”…보장 금액은 얼마나?이대호 박병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박병호와 동시 도전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박병호와 동시 도전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 박병호와 동시 도전이대호 박병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亞 포스팅 신기록 쏠까

    亞 포스팅 신기록 쏠까

    대한민국 간판 거포 박병호(29·넥센)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KBO는 2일 넥센 구단의 요청에 따라 박병호를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해 줄 것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3일 30개 구단에 이를 공시한다. 사무국은 이날부터 응찰을 받아 오는 7일 새벽까지 최고 응찰가를 KBO에 통보한다. 넥센은 9일까지 최고 응찰가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수용하면 KBO로부터 해당 구단명을 받는다. 이후에는 박병호의 에이전트(옥타곤 월드와이드)가 최고가로 독점교섭권을 쥔 구단과 30일간 연봉 협상을 벌인다. 연봉 협상이 타결되면 박병호는 강정호(28·피츠버그)에 이어 KBO 출신 두 번째 야수로 빅리그 무대에 선다. 박병호의 포스팅 신청은 강정호보다 한 달 이상 빠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15일 신청했다. 박병호는 이미 자신의 가치가 알려진 터라 눈치 보며 포스팅 시점을 택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올 시즌 내내 박병호를 주시했다. 관심을 보인 구단은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보스턴, 텍사스, 클리블랜드, 샌프란시스코 등 2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 샌디에이고 등은 지역 언론까지 가세해 박병호 영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박병호에 대한 높은 관심은 팀 동료였던 강정호의 성공과 무관치 않다. 박병호의 펀치력이 강정호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그의 포스팅 금액도 강정호(500만 2015달러)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을 500만 달러(약 57억원)에서 2000만 달러(약 228억원)까지 폭넓게 예측하고 있다. 뉴욕 메츠 단장 출신인 짐 두켓이 2000만 달러까지 점쳤다. 투수 류현진은 2012년 말 2573만 7737달러 33센트의 포스팅 금액으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박병호 영입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아시아 포스팅 신기록도 기대된다. 역대 야수 포스팅 최고치는 일본의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0년 말 1312만 5000달러를 써낸 시애틀과 독점 교섭을 벌였다. 당시 이치로와 현재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한국 야구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는 수치는 될 수 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고 포스팅 금액은 2010년 지바롯데에서 뛰던 니시오카 쓰요시의 532만 9000달러다. 강정호가 니시오카에 이어 2위다. 현재 기류를 감안하면 박병호가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고치를 무난히 경신할 태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박병호와 서로 방해 된다 생각 안 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많은 분의 도움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야구 인생을 살았다”면서 “이제 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메이저리그 꿈을 이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까지 총 1150경기에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투고타저’의 일본 프로야구 상황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퍼시픽리크 최강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해 우승했다. 당시 2+1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 수준에 입단 계약을 했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대호는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에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소프트뱅크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면 6억엔(약 53억원)의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적은 보장 금액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나는 신인이다”면서 “프로에게 돈은 자존심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지금은 나를 원하는 팀, 내가 뛸 수 있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에 앞서 전날 박병호(29)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것과 관련, 이대호는 “박병호와 동시에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고 해서 서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좋은 결과를 얻고,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같이 활약하면 정말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박병호는 정말 훌륭한 후배다. 메이저리그에서 당연히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응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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