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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신도시 ‘더조은몰’, 스타마케팅 이어 파격 경품 마케팅 ‘눈길’

    정관신도시 ‘더조은몰’, 스타마케팅 이어 파격 경품 마케팅 ‘눈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분양광고에서 자취를 감췄던 연예인 모델이 다시금 등장하는 추세다. 더불어 황금열쇠, 수입 자동차 등 파격 경품을 내건 곳도 눈에 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반사적으로 수익형 부동산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수익형 부동산 분양 열기에 스타마케팅, 경품마케팅이 더해져 한껏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연예인 모델 기용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분양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연예인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상위 브랜드 및 안정적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투자 안정성 및 신뢰성 없이는 스타 마케팅을 성사 시키기가 어려운 이유다. 이에 최근 배우 정준호를 모델로 내세운 정관신도시의 주상복합타운 ‘더조은몰’이 화제다. 정관신도시 중심사거리에 위치한 ‘더조은몰’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배우 정준호를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파격적인 경품 리스트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오는 9월 23일까지 설문에 응모만 해도 순금 황금열쇠 3냥(30돈) 1명, 순금 황금열쇠 1냥(10돈) 2명, 백화점 300만원 상당 상품권(1명), 최고급 가전제품(냉장고, TV, 세탁기 각각 1명) 등의 경품 수여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12월 16일까지 분양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MW ‘미니 쿠퍼’를 선사한다. (제품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더조은몰’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약 5만㎡의 연면적에 상업시설 469실, 오피스텔 246실 등의 주상복합타운으로, 기공식 및 분양홍보관 오픈에만 약 2천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정관신도시 랜드마크로서의 데뷔를 화려하게 치른 바 있다. 총 10층 규모 쇼핑공간의 경우, 1층 로비형 내부설계에 최적화 된 고객 중심 동선, 410여 대의 편리한 주차 공간 등 편의를 우선 시 한 설계는 물론이고 풍성한 이벤트로 채워질 이벤트 홀, 남다른 MD 구성으로 즐겨 찾고 싶은 공간을 구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다 방향 출입구 개설로 핵심 상권의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되어 노출성, 흡인성을 높였다. 쇼핑공간이 백화점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6개 타입, 전 실 복층 설계를 도입한 오피스텔은 아파트 부럽지 않은 최적화 된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공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빌트인 냉장고, 드럼 세탁기, 천정형 팬코일 등을 무상 제공하며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 층별 방범현관 등 프라이버시 보호 및 안전을 위한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 한 중정설계, 건물 10층에 조성한 휴게 정원 등 에코 프리미엄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더조은몰’이 들어 설 정관신도시 입지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관신도시는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20~30대의 비중이 높으며 상주인구 8만여 명에 매년 5천 명이 새롭게 유입되고 있어 인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뿐만 아니라 ‘더조은몰’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12월 오픈 예정된 CGV 멀티플렉스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스파&워터파크, 홈플러스 정관점,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있으며 정관신도시 내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인근에 가동 중인 6개 산단과 추가 조성 예정인 6개의 산단, 그리고 동남권 최대 복합관광지인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일광지구, 의료관광허브 조성사업,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기본계획 확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배후 수요가 더욱 증가할 예정이어서 ‘더조은몰’ 및 정관신도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조은몰의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더조은몰 분양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스톱으로 쇼핑·문화·먹거리 즐기는 ‘딜라이트 스퀘어’, 임차인 모집

    원스톱으로 쇼핑·문화·먹거리 즐기는 ‘딜라이트 스퀘어’, 임차인 모집

    과거 음식점과 옷가게, 서점 등이 분리되어 운영되었던 기존의 상가들과 달리 쇼핑, 먹거리, 여가 등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상가가 임차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점포들이 한데 모여있어 상가 내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볼거리’까지 추가 된다면 상가의 방문객이 급증하고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고스란히 점포의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현대인들의 휴식, 힐링이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면서 대형백화점, 테마파크, 복합상가 등 다양한 곳에서 쇼핑을 하는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전시 등이 이루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업계전문가는 “유명프랜차이즈 음식점, 커피숍 점포만으로는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힘들어 향후 문화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오감만족은 물론 힐링까지 할 수 있는 백화점, 복합상가 등이 인기를 끌 것이다”며 “이미 문화마케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 입점하는 것이 임차인들에게는 초기에 점포를 활성화 하는데 유리하다”고 했다. 이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마케팅과 앵커스토어 입점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가 있어 임차인들의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복합문화상가를 지향하는 상가로 지난 4월 딜라이트 갤러리를 전시실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은 물론 전시실 밖 외벽에도 이종철작가(한양여대 교수)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향후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이 이어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계획을 구상중이다. ‘딜라이트 스퀘어’ 내에는 스타벅스, 곤트란쉐리에, 플라워카페, 브리오슈도레 등의 프리미엄 디저트 및 계절밥상, 감성타코, 빚짜, 퀸즈콕, 도쿄스테이크, 바비브로스, 델리 등 트렌디한 F&B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 식음 문화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단지 내 입주민들은 물론 인근 직장인 수요와 유동인구까지 흡수해 항상 방문객들로 붐빈다. 이 외에도 뷰티숍, 의류매장, 브랜드 헤어살롱, 세븐에비뉴, 베니헤어 등의 오픈과 더불어 엄선된 메디컬 서비스, 클리닉 시설로 구성된 메디컬-클리닉 존이 탄생하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급증했다. 여기에 ‘한국판 츠타야 서점’이라고 불리는 합정 교보문고도 딜라이트 스퀘어 내 입점해 있어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 또한 올리브영, 삼성 디지털 프라자, GS25 등 다양한 리테일 점포들을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가족단위 배후수요는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글로벌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인 ‘애플키즈 클럽’과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성지인 ‘애니플러스’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합정역 랜드마크급 상가로 이미 상가의 활성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서 임대가 진행 중이며 새 점포가 입점할 시 빠른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교보문고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규 프랜차이즈 출점 및 개인 창업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많은 임차인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4만5620㎡규모로 형성 된 ‘마포한강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하루평균 9만여명이 이용하는 합정 환승역세권과 이어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오픈…드림미즈 등 6개 기업 둥지 틀어

    서울 용산구가 19일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열었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에 자리잡았다. 면적은 576㎡(175평)다. 드림미즈, 레드스톤시스템, 행복한 학교재단 등 6개 사회적기업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드림미즈는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5년까지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연간 162~332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구에 선납하고 별도 관리비를 매월 납부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4억원을 교부받았다. 이 밖에도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6곳을 대상으로 무료 광고를 제작해 주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보완이자 국가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주민·경비원 상생 주도 성북 아파트 눈길

    서울 성북구 아파트 입주자 연합회(성아연)가 공용전기료를 절약해 경비원 임금을 인상하고 시설 관리 근로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 기부 활동을 벌이는 등 상생 문화를 이끌고 있다. 성북구는 관내 아파트 입주민 대표들이 모여 아파트 시설 관리 근로자 등을 위한 ‘배려와 안전으로 동행(同幸)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성아연은 공동주택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이 자체적으로 만든 단체로, 성북구 내 50여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신민호 성아연 사무국장은 “아파트에서 늘 크고 작은 공사가 이어지는데 이 작업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한 배려가 중요하다”며 “작업자를 배려하는 것이 거주자의 안전과 이어지기 때문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성아연은 지난달 8일 경남 양산의 한 고층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밧줄 살인사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의 공동전기료를 아껴 경비원 임금을 올려주고 ‘갑을계약서’ 대신 ‘동행계약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동행계약서에는 고용안정, 임금 인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2015년 5월 성북구 상월곡동의 한 아파트가 동행계약서를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구내 57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급격하게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성북구에서 이런 상생의 문화가 생겨나는 것은 성아연과 같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활약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손본다는 뉴스테이·민자사업… 공공성이냐 효율성이냐

    주택 공공성 강화와 민자사업 축소 등의 정책에 대해 건설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공공성과 효율성이 대립하는 양상이다. 건설업체들은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규제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틀자 사업을 보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뉴스테이는 중산층을 위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민간업체들이 임대주택 건설시장에 적극 뛰어들도록 유도하기 위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초기 임대료 규제 기준도 풀어 줬다. 현재 뉴스테이는 ‘의무 임대기간 8년’과 ‘계약갱신 시 연간 임대료 상승 5% 제한’ 등 규제만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뉴스테이 공급을 늘리기 위해 촉진지구 지정, 공공택지 우선 공급,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주어 왔다. 그러나 새 정부는 뉴스테이 첫 입주 임대료와 입주 자격을 규제할 방침이다. 그린벨트나 공공택지를 싼값에 뉴스테이 용지로 공급하는 것이 업계 및 중산층에 대한 특혜 시비가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뉴스테이 공급에 적극적이었던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은 정부 움직임을 살핀 뒤 추가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사업을 보류했다. 분양 전환까지 8년이 걸리는 데다 공공임대 성격으로 바뀌면 사업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임대료 규제 강화 법안이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된 것을 두고도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이 법은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증액 상한 기준을 연 5%에서 연 2.5%로 낮추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건설사들은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로 인해 민간 임대주택사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는 지난 정부가 확대한 민자사업을 줄이려는 움직임에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경우 제안서까지 제출한 상태에서 이를 국가가 담당하는 재정사업으로 돌리면 사업에 참여했던 업체들은 초기 투자비를 날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첫발 뗀 환경기술 혁신 메카 국내 첫 실증연구 밀착 지원

    첫발 뗀 환경기술 혁신 메카 국내 첫 실증연구 밀착 지원

    18만㎡ 부지·국비 1464억…물관련 업체 등 23곳 선정미래 환경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전략산업인 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연구단지)가 20일 출범한다.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인접한 연구단지는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 연구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18만㎡부지에, 건축 연면적 4만 4000㎡ 규모로 국비 1464억원이 투입됐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거나 기술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실증실험이나 시제품 제작 등을 제때 하지 못해 사업화 및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연구단지는 다양한 인프라를 입주기업에 제공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구단지는 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경험과 자금 부족 등으로 겪게 되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지원시설과 실증실험시설(Test-Bed), 시제품 생산 등 특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운영은 환경분야 연구개발 지원 전문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환경공단이 맡는다. 각종 시설과 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기술로드맵 수립과 자금조달·해외진출 등은 산업기술원, 실험분석 서비스는 공단이 밀착 지원한다. 인천시는 관할 환경시설을 입주기업의 실증실험을 위해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입주가능 기업은 상·하수, 폐수, 물의 재이용, 비점오염 등 물 관련 업체와 폐기물·대기·생물자원·생활환경 등 환경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사업자·기관·단체 등이다. 우수 기술을 보유했거나 개발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우대한다. 최대 10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데 현재 23곳이 선정돼 15개 업체가 입주를 마쳤다. 다음 공모는 오는 9월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미래정책국장은 “연구단지는 우리나라 환경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미래뿐 아니라 난제를 해결하는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환경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외국도 환경 연구단지 조성을 하고 있다. 일본은 ‘물 광장’을 조성해 해수 담수화, 물 재이용 분야 중심으로 소규모 특정기술 개발 및 현장적용 실증시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원화 분야 에코타운도 가동 중이다. 싱가포르의 ‘워터허브’, 이탈리아의 ‘환경복합단지’, 핀란드의 ‘라티청정기술단지’ 등도 이에 해당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자전거 타고 한강, 분당, 판교로 한 번에 이동’ 위례신도시~탄천 산책로 448m 20일 개통

    경기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창곡천부터 탄천까지 걸어서 5분만에 갈 수 있는 448m 길이의 산책로(폭 3.5m)가 뚫려 오는 20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책로는 복정교 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까지 한 번에 연결됐다. 연결 전에는 위례신도시에서 탄천까지 걸어가려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해 불편했다. 그래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LH에 요구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LH와 입주민 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벌인 끝에 LH가 사업비 6억원을 성남시에 수탁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이끌어 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위례신도시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탄천을 따라 한강, 분당, 판교를 한 번에 이동 할 수 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677만3천㎡)는 성남시 41.3%(280만3천㎡), 서울 송파구 37.6%(255만1천㎡), 하남시 21.1% (141만9천㎡) 등 지방자치단체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다.내년도 9월 입주 완료 이후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관할 계획 인구는 1만7천533가구에 4만3천512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00대 국정과제] 신혼부부 주택대출, 한도는 높이고 이자는 내리고

    [100대 국정과제] 신혼부부 주택대출, 한도는 높이고 이자는 내리고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한도는 높이고 이자율은 낮추는 ‘전세 및 주택구입 자금 대출’ 상품이 내년에 출시된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이와 같은 서민 주거 안정 대책이 포함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버팀목(전세), 디딤돌(주택구입) 대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버팀목 대출의 경우 한도액을 지금보다 높이고 이자율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버팀목 대출 금리는 현재도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 1.6~2.2%로, 3% 후반대인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버팀목 대출의 한도는 수도권은 1억 4000만원, 지방은 1억원이다. 국토부는 디딤돌 대출의 경우 버팀목 대출보다는 우대금리 수준이 높지 않아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디딤돌 대출 금리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2.05~2.95% 수준이며 한도는 지역에 관계없이 2억원이다. 신혼부부 대출에서 신혼부부의 기준은 결혼 3개월 전부터 결혼 후 5년까지다. 공공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최대 월 10만원씩 2년간 주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버팀목·디딤돌 대출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안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자금 마련이 필수적이어서 현재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13만호와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호 등 연평균 17만호의 공적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이용자가 입주 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대기자 명부 제도가 도입되고 복잡한 임대주택 유형은 통합 관리된다. 집주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임대차계획 갱신청구권 등의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공공임대 등 소형 주택의 에너지성능을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지방 10개 혁신도시를 발전시킨다는 ‘혁신도시 시즌2’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혁신도시의 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고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도입하는 한편 입지규제 최소구역, 투자선도지구 등이 지정된다. 또 지방 10개 혁신도시와 인근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14개 시도별 국가혁신 클러스터가 설치되고 신산업 테스트베드가 조성된다. 대기업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나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 규제는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주거환경 뛰어난 필리핀 클락, 아시아 부동산 투자시장 관심↑

    자연·주거환경 뛰어난 필리핀 클락, 아시아 부동산 투자시장 관심↑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역인 클락이 최근 아시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클락은 필리핀 내에서도 치안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이민을 비롯해 투자이민, 유학, 골프여행 등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필리핀 클락자유경제구역 (Clark Freeport Zone:CFZ)은 교통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어 추후에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마닐라 국내선 운항을 클락공항으로 확장하는 계획과 마닐라에서 클락을 지나는 SCTX가 확장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고속철도가 들어설 계획에 있다. 이처럼 클락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내에 들어서는 콘도미니엄 ‘몬테라스 하이츠(Monterrace Heights)’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한 조망권과 자연환경은 물론 리조트 시설과 자체 커뮤니티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몬테라스는 1차와 2차 총 510세대를 공급하며 이중 1차 240세대가 오는 8월 우선 분양한다. 몬테라스 하이츠 1차는 35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웅장한 산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보다 평균기온이 2~3도 낮고, 현재 공사중인 힐튼호텔 전면에 위치한 2차는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2014년 9월 1차 개발계획에 따라 36홀 골프장이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는 현재 2차 개발계획에 포함된 힐튼호텔(310실), 싱가폴 국제학교, 쇼핑센터, 실내 워터파크, 웰니스 쎈터, 병원, 호수공원 등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리조트 내 들어서는 국제학교인 ‘싱가폴 국제학교’는 세계적인 명문인 영국의 이튼 스쿨(eton college)이나 미국의 필립스 아카데미(phillips Academy)와 같이 거주와 학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시아 최고의 명문 국제학교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에 학생선발에 있어서 리조트 내 입주자들을 우선으로 사전입학신청을 허용하고, 썬밸리 측의 추천에 의한 입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썬밸리 그룹 관계자는 “필리핀 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시에 경제특구인 클락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철저한 보안, 뛰어난 교육 인프라, 서구식의 도시기반시설을 갖춰 투자지역으로서 가치가 높다”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중에 현지에 오픈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등 부동산 과열지역 10월 말부터 ‘탄력 규제’

    이르면 10월 말부터 부산 등 지방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해 전매 제한 조치가 내려진다. 공공임대주택 임차권을 받았다가 불법으로 양도하는 얌체족은 퇴거 조치되고 4년간 입주 자격이 제한된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은 공포 후 3개월 후인 10월 말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택 분양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될 조짐이 있는 지역을 주택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전매 제한 등 청약 규제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주택청약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종전보다 3~5개월가량 단축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수도권 외 지방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해 전매 제한 기간을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구체적인 전매 제한 기간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정해진다. 이에 따라 부산 등 최근 집값이 불안한 조짐을 보인 지역의 민간택지에 대해 전매 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게 됐다. 공공임대 임차권을 불법 양도한 임대인에 대해 입주자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도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지금까지는 불법 양도를 해도 벌금 등 처벌만 가해지고 입주 제한 조치는 따르지 않았다. 앞으로 공공임대의 임차권을 불법으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임대주택을 전대하면 계약이 해제되고 4년간 입주자 자격을 얻지 못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집값 관련 토론회에서 “청약 시장이 과열되고 집값 불안이 계속되면 관계부처와 함께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다시 뛰는 지구촌 한인들] 사드 갈등 넘어 中 한복판서 스타트업… 알리바바도 손잡았다

    [다시 뛰는 지구촌 한인들] 사드 갈등 넘어 中 한복판서 스타트업… 알리바바도 손잡았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의 교민사회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반(反)이민’ 정책과 불법 체류자 단속 등으로,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정권의 국수주의 성향과 ‘혐한(嫌韓)류’로, 중국에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인한 위기가 빚어낸 시련기를 지나는 중이다. 그러나 지구촌 한인들은 이런 가운데서도 새로운 성장의 씨앗과 동력을 찾아내고 있었다. 서울신문이 창간 113주년을 맞아 그 희망의 현장을 찾아봤다.베이징 시정부가 1990년대 초 주택가로 개발한 왕징(望京)은 한때 한국 교민이 8만명에 이르렀다. 잘나가는 한국기업의 주재원들이 몰려든 덕택에 2000년대 들어 베이징 최고급 베드타운이 됐다. 2014년 초에는 중국의 부동산개발업체 소호가 지은 39만㎡ 규모의 오피스빌딩 왕징소호가 완공되면서 중국의 창업 기업들이 하나둘 입주하기 시작했다. 알리바바 제2 본사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벤츠, 지멘스, 노키아, 모토롤라 등 글로벌 기업도 줄줄이 왕징으로 들어왔다. ●왕징 한인사회 규모 축소 왕징이 창업 허브로 빠르게 변모하는 사이 사드 갈등이 터졌다.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한인들의 수입은 줄었지만, 창업 기업이 몰려드는 바람에 건물 임대료는 치솟았다. 대기업은 주재원을 줄였고, 자영업자들도 짐을 싸 한국으로 돌아갔다. 베이징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은 왕징에서 밀려나 외곽으로 향했다. 왕징의 한국 사회가 붕괴 위기에 몰린 것이다. 위기의 시기에 왕징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창업 기업)이 싹을 틔우고 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지난 10일 30층 규모의 왕징국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원투씨엠’(12cm)을 찾았다. 이 기업은 ‘스마트 도장’을 개발했다. 커피를 먹을 때마다 도장을 찍어 주고 10번에 1번은 공짜로 커피를 주는 쿠폰 모델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가게 주인이 손님의 스마트폰 QR코드에 원투씨엠의 스마트 도장을 찍어 주는 식이다. 손님은 도장을 받는 종이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여러 상점에서 찍은 도장이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어 관리도 편하다.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한눈에 알 수 있은 ‘빅데이터’는 원투씨엠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원투씨엠의 스마트 도장은 모바일 결제가 현금을 대체하고 있는 중국과 궁합이 잘 맞는다. 지난해 8월 창업했는데 벌써 첸지, DQ 등 대형 제과 업체가 원투씨엠의 스마트 도장을 사용하고 있다. 알리바바와도 계약을 맺었다. 황규중 대표는 “알리바바에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스마트 도장을 사용하면 보편화되는 건 시간문제”라면서 “중국인들의 삶을 바꿔 놓은 위챗(웨이신)으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12년 전 주재원으로 나왔다가 창업가로 변신해 성공과 실패를 거듭했다. “왕징에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라는 황 대표의 눈빛엔 패기가 가득 찼다.●“중국과 가까이 있는 것은 축복” 모든 창업기업이 입주을 꿈꾸는 왕징소호에 지난해 12월 둥지를 튼 ‘모모’는 한국의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 중국 인터넷에 방영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비록 사드 여파로 한류(韓流)가 막혔지만,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탄탄한 스토리를 갈망하고 있다. 성원중 이사는 “좁은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무명작가들의 스토리를 발굴해 중국에서 웹툰과 웹소설, 웹영화, 웹드라마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아이치이나 유쿠와 같은 인터넷 동영상 업체가 지상파나 위성방송보다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모모가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은 텅쉰 동영상 사이트에서 2회까지 방송됐는데 벌써 조회 수가 7000만회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만으로 이미 700만 위안(약 11억 8000만원)을 벌었다. 성 이사는 “중국 작가들은 광전총국 등 규제기관의 가이드라인 안에서 스토리를 전개하다 보니 상상력이 떨어진다”면서 “한국의 스토리 경쟁력은 아직 중국보다 한참 앞서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란 나라가 한국 옆에 있는 건 여전히 축복”이라는 성 이사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돋보였다. ‘이세돌 바둑학교’도 왕징을 대표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이다. 2014년 창립한 바둑학교는 이세돌 9단이 최대 주주이고, 최고경영자(CEO)는 이창호 9단의 동생인 이영호 3단이 맡고 있다. 왕징에 본원이 있고 베이징의 다른 지역에 3개 직영점이 있다. 이세돌과 이창호의 명성은 한국보다 중국에서 훨씬 높다. 중국 생활 20년째인 영호씨는 애초 형인 이창호 9단에게 사업을 제안했다. 이창호 9단은 “나는 바둑에만 전념하고 싶다”며 거절했으나, 바둑 스타일처럼 사업에서도 저돌적인 이세돌 9단이 흔쾌히 나섰다. 중국 어린이들에게 바둑은 일종의 방과 후 학습이다. 사고 능력을 키우려면 바둑을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중국 바둑인들은 이창호, 이세돌, 커제 등 3명에게만 ‘초일류 사범’이라는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이세돌 브랜드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바둑학교를 당장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환하면 100개 영업점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영호 CEO는 신중했다. 중국은 1년치 강습료를 미리 내는 경우가 많은데 만일 일부 영업점이 강습료만 받고 잠적하면 이세돌의 명성이 허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호씨는 “지금은 차분히 투자자를 모으고 영업점 관리 능력을 키울 때”라면서 “경험과 능력을 더 키운 다음에 중국 전역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10만 창업가 양성해 中 공략해야”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춘(中關村)에 가면 왕징 입성을 꿈꾸는 한국 창업가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중관춘은 바이두, 레노버, 샤오미가 탄생한 곳이다. ‘창업 전도사’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종종 중관춘의 창업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젊은 기운을 받는다. 무수한 스타트업을 배출한 3대 창업 카페 중 하나인 ‘처쿠(車庫·차고) 카페’ 4층에는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도 입주해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개소했지만, 아직 현판이 흰색 천으로 가려져 있다. 고영화 센터장은 “사드 보복이 낳은 아픈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공안이 현판에 ‘한국’(韓國)이란 두 글자가 들어간 것을 보고 떼어내라고 해 일단은 천으로 가려 놓고 기회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국 창업자들의 기(氣)까지 꺾인 것은 아니었다. KIC가 데모데이(시연회) 등을 통해 발굴해 처쿠 카페에 입주시킨 한국 스타트업 책임자들은 중국의 창업가들과 똑같이 20위안(약 3300원)짜리 도시락을 먹으며 혁신의 꿈을 일궈 가고 있었다. 고 센터장은 “한국에선 1년에 15만개의 기업이 생겨나는데 중국은 하루에 1만 5000개가 생긴다”면서 “10만 창업가를 양성해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중국의 벤처투자자(VC)들이 당국의 눈치를 보느라 한국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사진 찍는 것조차 꺼릴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지만, KIC는 10월 항저우에서 알리바바 그룹과 공동으로 대규모 한·중 창업자 대회를 열 계획이다. 도심형 풍력발전기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 ‘리버티’는 중국의 4차산업 혁명에 올라탈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 회사 여성 CEO 이은진씨는 “중국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중국 도심의 건물은 덩치가 커 빌딩풍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소형발전기를 빌딩에 세울 때에도 별다른 규제가 없어 한국보다 오히려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처쿠 카페에서 시제품을 만드는 ‘인큐베이션’ 과정과 대량생산·서비스 및 마케팅 단계까지 진화하는 ‘엑셀러레이션’ 과정을 거친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중관춘을 떠나 왕징으로 이동하길 희망하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중관춘의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이다. 반면 공항에서 가까운 왕징은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아직은 중관춘보다 싸고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교류도 가능하다. 특히 아직은 건재한 왕징의 ‘한국 네트워크’가 창업가들의 뒤를 받쳐 주고 있다. 글 사진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SH공사 임금피크제 도입했더니 무슨 일이

    #1.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금정점제(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절약한 예산으로 청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청소·경비·구내식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했다. 임대아파트 입주민 희망돌보미, 어르신(시니어) 택배사업 등을 통해 1000여개 일자리도 만들었다. #2.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직군 통합으로 6년간 비정규직 284명을 정규직화하고, 올해는 간접고용 인력 30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했다.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애 절약한 초과근무수당으로 47명의 신규 직원을 뽑았다. #3. 제주도개발공사는 생산현장 3조 2교대를 4조 3교대로 바꿔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직원 130명을 추가 고용했다. 150개 지방공사·공단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이 19~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취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지방공기업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다. 특히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강이 이어지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공기업 CEO들이 머리를 맞대게 된다. 행자부는 포럼에서 지방분권과 자율성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방공기업 정책 방향과 일자리를 낳는 마중물이 돼야 할 공기업의 역할을 설명한다. 이 부위원장은 ‘새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 특강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당부하게 된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의 일자리 창출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남동국가산업단지 앞 기숙사형 오피스텔, ‘인천 논현 인코아즈’ 눈길

    남동국가산업단지 앞 기숙사형 오피스텔, ‘인천 논현 인코아즈’ 눈길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오피스텔이 높은 선호도를 시현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중에서도 투자비용 대비 임대 수익률이 높은 소형 오피스텔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 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 투자 부담이 적은 반면 임대료는 중대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공실률에 대한 부담 또한 작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송도 국제도시 초입에 위치하는 가운데 수인선 인천논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인천 논현 인코아즈’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인천 최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도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정고는 오피스텔에서 흔하지 않은 2.80m가 적용됐으며 수납 공간을 추가 40cm 확보해 실거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이 위치해 편의 시설이 풍부하며 메가박스가 있어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화기념관 및 늘솔길공원, 논현 중앙공원이 있으며 1.5km 거리에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 생태공원도 자리했다. 또한 송도 및 영종도와 인근 섬까지 근접해 휴식과 레저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웰빙 주거환경을 지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송도 삼성 바이오(BIO)단지와 남동공단,소래포구 관광지와 인천신항국제여객터미널이 인접한 지역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단지(제3공장)는 삼성의 주력사업인 삼성전자를 능가할 차세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송도에 세계 최대규모로 건립해 2018년 완공예정으로 고용인원만 18,000여명에 이를 계획이다. 또한 송도, 남동공단 등 직주근접이 뛰어나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오피스텔 역세권 단지는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익형 부동산의 베스트셀러로 통한다. 인천 논현 인코아즈는 인천 논현역 3분거리의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도심권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경인 제1,2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논현 인코아즈는 인천 최초로 전세대 첨단 IoT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도모했다”며 “남동공단의 풍부한 배후수요, 역세권 입지, 상업용지를 고루 갖춘 논현 인코아즈의 조기마감이 예상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오피스텔은 △A타입(22.05㎡) 22실, △B타입(21.44㎡) 44실, △C타입(21.29㎡) 44실, △D타입(27.37㎡) 11실 등 총 네 가지 타입으로 121세대가 공급된다. 한편 인천 논현 인코아즈의 주택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인경비시스템에 사물인터넷까지... 똑똑해지는 오피스텔

    무인경비시스템에 사물인터넷까지... 똑똑해지는 오피스텔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정보통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러한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 오피스텔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주거공간에 적용된 시스템은 디스플레이를 통한 방범녹화, CCTV 확인 등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홈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관리, 인공지능과의 대화, 가전제품 제어 등까지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이밖에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실내의 각종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에 안정성까지 강화했다. 이러한 기능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거공간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마트하게 변하면서 IoT 등 첨단 기술이 오피스텔 선택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첨단기술 도입 여부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주된 원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이른바 똑똑한 오피스텔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정보통신 기술이 반영된 ‘디오스텔 루원시티’가 투자자와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산종합건설이 시공하고 백상도시개발이 시행하는 ‘디오스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지하6층~지상10층 전용면적 20~30㎡ 총 41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4차 산업시대라는 최신 트렌드를 갖춘 스마트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도 내부 관리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과 함께 무인경비시스템, 고화질 CCTV 등의 기술력이 갖춰진다. 또한 인천 경제자유무역구역인 청라국제도시의 최대 수혜지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먼저 26만㎡ 규모로 조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주목된다. 이 사업은 강남, 분당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차병원을 주축으로 의료전문병원, 의과대학, 산학융합센터, 바이오생산시설, R&D시설 등이 구축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병원은 내년 하반기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쇼핑몰은 16만5000㎡ 규모의 테마파크형으로 꾸려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일단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가깝게 위치해 빠르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BRT가 지나는 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인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가정오거리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향후 지하철 7호선의 구간연장이 완료되면 보다 더 훌륭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0년에는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루원시티 인근에 소재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석남역을 연결하는 연장공사가 개통 예정돼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다양함과 편리함을 갖춘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주변에 자리해 각종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또 청라 커낼웨이 수변공원도 가까워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또 실속과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실 계절창고와 올 붙박이장이 설치됐다. 주방은 인덕션,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모두 빌트인 풀옵션으로 꾸며진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풍성하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배치된 휘트니스는 물론 바쁜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거주자 간 대화할 수 있는 북카페, 비스니스룸, 미니오피스도 조성된다. 특히 건물 옥상에는 주변의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높은 주거만족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택배시스템, 코인세탁실 등 편리한 부대시설은 1인 가구 수요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오스텔 루원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강남 부자의 아파트 관리비 절감법/주현진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강남 부자의 아파트 관리비 절감법/주현진 사회2부 차장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고급 주상복합인 대림아크로빌(490가구). 2012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관리비 비리 아파트로 악명이 높았지만 지금은 모범 단지로 불린다. 아무리 주상복합이라고 해도 50평대 관리비가 월 100만원도 넘게 나오던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 김태수(74·여)씨가 당시 입주자대표회장 명의로 된 관리비 통장 내역 공개를 요구하면서 사정이 바뀌기 시작했다. 정보 공개로 당시 회장이 7860만원을 식비 등으로 사적 유용한 사실을 잡아내면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고, 김씨는 새 회장을 맡아 전기세부터 각종 공사비까지 모든 지출을 관리한 끝에 관리비를 월 40만원대로 줄였다. 김씨는 “내 사업 하듯 발품을 팔아 가며 조사해 보니 각종 공사, 외벽 청소, 비품 구입 등 지출에 20~50%가량의 거품이 끼어 있었다”고 회고했다.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공론화된 것은 2014년 배우 김부선씨의 문제 제기로 이뤄졌다. 당시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한 아파트 특정 가구들의 난방비가 사용량보다 적게 부과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이 단지 536가구에 27개월간 부과된 1만 4472건의 난방비를 조사해 보니 실제로 특정 가구들에서 한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게 300건에 달했던 것. 다른 가구들이 특정 가구들의 난방비를 대신 내줬다는 이야기다. 국민의 70% 가까이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이들이 내는 관리비 규모가 연간 12조원대에 달한다는 점에서 관리비 문제는 더이상 사적인 영역으로 볼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정부는 해법을 외부 회계감사에서 찾았으나 효과는 별로다. 정부는 2015년부터 300가구 이상 아파트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식으로 비리 근절에 나섰다. 그러나 그해 550개 단지를 감사한 회계법인이 시세의 절반밖에 안 되는 저가로 수임하고 엉터리 감사를 해 준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정부는 2016년부터 300가구 이상 아파트에 대한 회계감사를 감리하고 있지만 역시 사정은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올해도 300가구 이상 아파트 3349개 단지 중 53.7%에서 부실 감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리가 의심되는 816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감사를 벌여 보니 713곳(87%)에선 3435건의 비리가 확인되기도 했다. 국민 생활밀착형 적폐 1호가 된 관리비 비리 근절 대책은 아직 없는 셈이다. 서울 강남구는 이 같은 사정들을 감안해 최근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업을 시작했다.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 30명과 구청 직원 70명이 함께 지역 내 아파트 관리비를 들여다보는 식으로 새는 돈을 막아 주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행정권을 발동할 수 있는 구청이 전문가들과 함께 장부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관리비 비리 근절을 위해 진일보한 조치가 나왔다고 평가할 만하다. 대림아크로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씨는 요즘도 아파트 관리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하루 반나절 이상을 아파트 관리에 매달린다고 한다. 이 같은 ‘무보수 봉사’를 하겠다는 주민이 없어 5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 김부선씨는 사정이 딱하다. 아파트 관리비 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입주민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달 20일이 최종 선고인데 “(비리 폭로를) 후회하고 있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관리비 비리 근절의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미루기보다 주민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강남구의 실험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jhj@seoul.co.kr
  • 강남 팁스타운, 제2의 벤처 신화 둥지 육성

    강남 팁스타운, 제2의 벤처 신화 둥지 육성

    서울 강남구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자·투자자·운영자 등 300여명이 모여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인 ‘2017 팁스 서밋’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강남구는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팁스타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자·창업자·운영자들이 강남으로 몰려들어 제2의 벤처신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팁스타운에는 7월 현재 역삼동 3개 빌딩에 창업팀·창업기업 등 89개사 610명이 입주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등의 주도로 2013년부터 가동된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까지 275개에 달하는 창업팀이 육성된 바 있다. 행사는 19일 강남역 인근 잼투고에서 열린다. 알토스벤처스 김한준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유치 노하우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카이트창업가재단, 케이런벤처스, 케이큐브벤처스 그리고 팁스 창업팀이 투자와 창업에 대해 패널토크를 한다. 팁스 운영사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개 팀이 투자자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전하는 무대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회계법인 KPMG, 특허법인 인벤투스 등 협력사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1:1 무료 상담도 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발굴해 강남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자 일자리 창출 및 경제도약의 발판으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상권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773가구 모집에 청약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올해 경기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집값 상승 또한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평택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3.26%로 경기도 평균인 1.75%보다 1.51%p 높은 수치다.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요인은 산업단지로 분석된다. 평택시 내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큰 이유에서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두개 블록 총 2024세대) 오피스텔은 단지 인근 강동첨단산업단지에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기업이 입주해 관련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힐스테이트 미사역 주변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청약접수 당시 총 9만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시기에 아파트 입주하게 되면, 출퇴근 여건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주거여건이 우수해진다”며, “올해 준공을 앞둔 산업단지와 인접한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경기 남부지역 산업단지 인근에 새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어, 해당 지역 출퇴근 수요자라면 이들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 -경기 군포시, 군포첨단산업단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 경기 군포시 부곡동 일대에는 총 28만7524㎡ 규모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하반기 중 준공될 계획이다.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계장비, 정보서비스 등 9개 업종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III’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6∙84㎡로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 뒤편으로 약 1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돼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경기 이천시, 덕평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 총 4만3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장비, 통신장비, 기타기계 제조업 등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마장면 마장지구 B3∙B4블록 일원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2㎡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B3블록 442가구, B4블록 532가구로 총 974가구가 조성된다. 단지는 마장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인근에 학교용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서측에 흐르는 복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 평택시, 진위2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일원에 총 97만6152㎡ 규모의 진위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로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신안이 올 하반기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13가구로, 단지 가까이 유치원과 초∙중∙고 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경기 안성시, 마산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안성시 미양면 마산리 일원에 총 7만5327㎡ 규모의 마산일반산업단지가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산일반산업단지에는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등의 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방건설산업은 공도읍 일대에 ‘안성 공도 우방아이유쉘’을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715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 공도읍사무소, 공도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군포시, 시 승격 28년 만에 군포3동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

    군포시, 시 승격 28년 만에 군포3동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

    경기 군포시가 시 승격 28년 만에 군포3동을 신설하는 등 행정구역을 개편한다. 시는 2019년 6월까지 개편을 완료하고 12개 행정동 체제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구 6만여명의 과대 동의 행정수요 집중과 부곡·송정지구 주민의 주민센터 이용 등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군포시는 인구 과밀지역인 군포2동의 일부(부곡지구 등)와 내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대야동 일부 구역을 하나로 묶어 군포3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군포2동 인구는 5만 6613명(1만 4319가구)으로 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군포지역 동 평균 세대수(9685가구), 인구수(2만 5780명) 대비 2배 정도 많은 과밀지역이다. 송정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된 대야동 지역은 내년 입주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구역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도로·생활권 중심의 행정동 경계 조정, 대야동 명칭 변경도 이번 개편 과정에 함께 시행한다. 도로 등 생활여건 변화에 따른 동 간 불합리한 행정동 경계 조정 사안은 3건이다. 군포1동 내 공단로 171 일대(7583㎡)와 흥안대로 18번길 50 일대(974㎡)는 금정동으로, 군포2동 내 군포로 221 일대(4만 2159㎡)는 대야동으로, 대야동 내 번영로 252 일대(11만 6764㎡)는 군포2동으로 각각 편입하는 안을 검토·추진 중이다. 대야동은 동 명칭 변경 대상 행정동이다. 시흥시에도 동일 이름의 행정동이 있어 혼동을 주기 때문이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연구용역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련한 개편안을 앞으로 의회와 협의해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찰, 강남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대대적 수사 착수

    경찰, 강남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대대적 수사 착수

    경찰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등 부동산 투기를 대대적으로 수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서울 강남 지역에 있는 아파트 2000여 세대에 대해 불법 전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6ㆍ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에서는 전 지역에서 입주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권 전매 등 위반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경찰은 불법 전매와 청약통장 매매, 다운계약서(실제 거래가액보다 낮게 거래액 신고), 떴다방(불법 부동산 중개) 등을 단속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아직 기획수사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위장결혼 등으로 분양권을 따내거나, 입주 전에 분양권을 불법 전매해 수익을 챙긴 부동산 업자들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강남 지역에 있는 공인중개사 사무실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문을 닫은 경우가 많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축역 반도유보라, 자연환경·교통 최대 장점

    “지축의 최대 장점은 건널목 하나만 건너면 서울인데도 자연환경은 강원도급이라는 점이죠.”(개발사 관계자)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이 ‘불패’를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 지축지구 B3블록에 ‘지축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 지상 24~29층, 5개 동, 54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다.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최대 장점은 자연환경과 교통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5분 거리에 있고, 한 정거장 옆인 삼송역에 신분당선 연장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고, 원흥~강매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를 타기도 좋다. 먼저 개발된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삼송지구에는 8월 신세계스타필드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쾌적한 자연환경이다. 오송산과 노고산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물론 북한산이 코앞에 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1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입주 전까지 전매가 불가능하고, 100% 가점제로 당첨자가 가려진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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