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주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20억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유주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채운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애인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029
  • 세종시 ‘인구 블랙홀’ 현실화됐다

    세종시 ‘인구 블랙홀’ 현실화됐다

    집값·교육 선호, 부동산 투자도 선거구 늘고 거주 여건 개선 전망 대전 7만·공주 1만명 등 유출 타격 살인·강도 등 5대 범죄 2배 증가 세종시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출범한지 불과 6년 만에 ‘중견 도시’로 급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정부부처 이전에 따른 수도권 인구 유입보다는 인접한 충청권 도시의 인구를 흡수한 부분이 훨씬 커 ‘블랙홀’ 현상에 따른 머쓱한 성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세종시는 9일 인구가 전날 기준 30만 24명이라고 밝혔다. 2012년 7월 1일 시 출범시 10만 751명에서 3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30만명을 넘은 것은 전국 167개 시·군 중 37번째, 충청권에서는 대전, 충남 천안, 충남 아산, 충북 청주시에 이어 5번째다. 시 출범 이후로 증가 인구는 20여만명인 셈인데, 공무원 등 중앙부처와 관련한 직접적 이전자는 1만 5000여명에 불과하다. 중앙부처는 2012년 총리실 등 8곳을 시작으로 한 뒤 2016년 국민안전처 등을 마지막으로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을 끝냈다. ‘세종시 블랙홀’의 가장 큰 피해는 충청권 최대 도시인 대전시가 입고 있다. 세종시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대전시민 7만 2460명이 세종시로 거주지를 옮겼다. 세종시 출범 전까지만 해도 인구가 증가하며 ‘잘 나가던’ 대전시 인구는 세종시 출범 3년차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올해 2월에는 끝내 150만명선이 무너지면서 149만 6123명에 그치고 있다. 2010년 2월 150만명을 넘은 뒤 2014년 7월 153만 6349명까지 증가한 게 정점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의 대전시장 후보들이 앞다퉈 인구 관련 공약을 내놓는 이유다. 김덕중 세종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세값이 대전보다 싸고 교육 여건도 괜찮아 세종시를 선호한다”면서 “공무원 특별분양 등을 제외하고 남은 아파트 분양을 받거나 웃돈을 주고 입주권을 산 사람들이 부동산 상승을 노리고 이사오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인접한 충남 공주시도 세종시 출범 후 1만여명이 이전해 갔다. 당장 택시 손님 감소 등 경제적 타격도 입고 있다. 반면 세종시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앞으로 2년간 2만 5000여 가구의 아파트 등 입주가 있고,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 추가 이전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인구 30만이 넘으면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2개로 늘어날 경우 정치적 위상이 커지고, 경찰서 추가 신설 등 거주 여건도 더 갖춰질 전망이다. 그러나 인구 급증에 따른 그림자도 있다. 세종시 출범 직전인 2011년 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는 모두 622건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1380건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아파트·지하주차장 감시용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가능

    아파트·지하주차장 감시용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가능

    아파트와 건물 지하주차장에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감시카메라 도입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 공동주택법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승강기, 놀이터, 출입구 등에 폐쇄회로(CC)TV 방식의 감시카메라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5년마다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차장법은 주차대수 30대를 넘는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CCTV 및 녹화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에는 CCTV 규정만 있을 뿐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와 관련된 규정은 없다. 이 때문에 CCTV 방식 대신 네트워크 카메라를 도입하려 해도 관련 규정 미비로 허용되지 않는 탓에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녹화된 영상을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화질도 선명하며 운영 비용도 CCTV보다 저렴하다. 이에 반해 CCTV는 건물 관리사무소에서만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조작 방법도 복잡해 불편함이 컸다.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관련 민원을 국민신문고에 제기했고 권익위가 답변을 내놨다. 권익위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신기술을 보급·확산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역행하고 신기술 업체의 시장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감시용 카메라를 입주민·관리 주체가 원하면 CCTV가 아닌 네트워크 카메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국토부에 권고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사기 부부 검거…수십억원 들고 태국서 13년간 은신

    사기 부부 검거…수십억원 들고 태국서 13년간 은신

    한국과 태국에서 사기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챙겨 달아난 50대 한국인 부부가 태국 경찰에 검거됐다.이들 부부는 한국에서 10억원이 넘는 액수를 사기로 챙긴 뒤 인터폴의 수배를 받았지만, 무려 13년간이나 태국 지방도시에서 숨어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서부 깐차나부리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전모(54)씨와 신모(54·여)씨 부부를 검거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호텔과 상가 등이 입주하게 될 건물을 ‘코리아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상가 투자자를 모집한 뒤 돈만 챙겨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가 최소 15명이며, 피해 금액은 2억 바트(약 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는 한국 또는 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었다. 피해자들은 약속한 상가 분양이 이뤄지지 않자 태국으로 건너와 한국대사관 경찰 영사 등과 협의한 뒤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전씨 부부는 이미 한국에서 투자형 사기로 14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챙긴 뒤 지난 2005년 7월 태국으로 숨어든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들은 사기 혐의로 인터폴 수배 명단에 올랐고, 여권도 지난 2009년 만료됐지만 13년간이나 검거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에 검거될 당시에도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국적이 미얀마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자자ㆍ실수요자 마음 동시에 잡은 ‘서면 센트럴파크’ 조합원 모집

    투자자ㆍ실수요자 마음 동시에 잡은 ‘서면 센트럴파크’ 조합원 모집

    최근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므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또,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분양마케팅이나 홍보비용 등 부수적인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결국, 조합원 모집가격도 낮아지게 되므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실제, 조합모집가격이 주변 시세에 비해 10~20% 가량 낮게 형성되는 것이 일반 적이다. 공급가도 저렴한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든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이뿐만 아니다. 동호수 배정이 일반분양보다 유리하며 청약통장 없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부산의 중심 서면생활권에서도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면 센트럴파크’ 가 등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칭)전포1동지역주택조합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짓는 ‘서면 센트럴파크’의 조합원의 모집을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8층, 총 941가구(전용면적 49~101㎡) 규모로 지어진다. ‘서면 센트럴파크’는 지리적으로 부산 지역 중심에 자리잡아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한 정거장거리에 불과하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동서고가로(부산 제2도시고속도로)와 황령터널 등을 통해 부산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해발 427m의 황령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황령산을 따라 조성된둘레길코스와 황령산 레포츠 공원과 수영장·체육관·공연장 등이 있는 국민체육센터도 가깝다. 주변에는 성북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성초, 동중, 덕명여중, 진여중, 문현여중, 동고, 마케팅고 등이 밀집해 있다. 이 외에도 경남공고, 한일고, 문현여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산진구의 사교육 중심지로 알려진 서면 학원가도 가깝다. 서면 일대는 부산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시중 은행과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금융,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가까워 고소득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서면 센트럴파크’는 소형면적부터 중대형면적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주택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줬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49㎡ 92가구 △전용59㎡ 207가구 △전용84㎡A 513가구 △전용84㎡B 75가구 △전용101㎡ 46가구 △전용101㎡테라스형 8가구다. ‘서면 센트럴파크’의 평면은 경제성을 중요시 여기는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 됐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실속형 평면인 전용 49㎡형을 선보인 점도 돋보인다. 전용 49㎡형은 2베이·2룸 구조로 설계돼 거실과 안방의 채광성이 뛰어나다. 전용 59㎡형은 소형면적에서 보기 드물게 4베이·3룸 평면을 선보여 화제다. 소형면적에 4베이가 적용되면 방과 거실이 협소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특화된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사용공간이 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의 가변형벽체를 제거하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가족구성원이 많지 않은 가족들에게 유리한 평면이다.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실제, 중소형(전용 60㎡이상~84㎡형 이하)평면의 비중이 62.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소형면적의 비중(전용 59㎡ 이하)도 31.8%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 대부분 가구를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대형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설치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의류나 잡동사니를 정리·정돈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101㎡T형 8가구는 프리미엄급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 세대별 전면에 ‘ㅡ’‘자형의 와이드 테라스(광폭테라스)가 설치됐다. 입주민들은 이 곳을 정원이나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 독립된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테라스는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이 아닌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조합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분양가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약 10~20% 저렴하게책정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9층 랜드마크에 역세권까지…‘유등천 파라곤’수요자 관심↑

    49층 랜드마크에 역세권까지…‘유등천 파라곤’수요자 관심↑

    봄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49층 랜드마크 조망권을 내세운 ‘유등천 파라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유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5월 중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유등천 파라곤은 낡고 오래된 아파트 비율이 높은 유천동에 들어서는 희소성 높은 신규 공급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대 4bay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특화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안정성 높은 내진설계, 타 단지보다 높은 2.4m의 높은 천정고 등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고품격 커뮤니티와 시스템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하이클래스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하여 입주민의 품격을 높여주며, 홈네트워크, 주방TV폰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편의성까지 극대화 해준다. 입지도 우수하다. 버드내 초·중교, 대신고교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대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계백로와 경부·호남고속도로, KTX(서대전역) 등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며, 대전지하철 2호선 트램 유천역(예정) 개발에 따른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에코 프리미엄을 내세운 최근 주거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대전 3대 하천인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풍요롭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다. 집 안에서는 유등천, 계룡산, 도시 야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밖은 유등천과 연계한 자연주의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에코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유등천 파라곤은 1단지 총 940세대와 2단지(예정) 약 1천여 세대 포함 총 2천여 세대(전용면적 59㎡~84㎡) 대단지 스케일로 설계될 예정이다. 유등천 파라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5월 중 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 오픈 후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만여 명 배후수요, 한강조망, 복층형 등 프리미엄 단지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8만여 명 배후수요, 한강조망, 복층형 등 프리미엄 단지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정부의 잇따른 규제 등으로 부동산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전망이 불투명할 때에는 불황에도 강한 요소들을 찾으면 안정적인 투자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브랜드 효과’다. 특히 오피스텔은 브랜드의 중요성이 크다. 오피스텔은 향후 입주 이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실률이 극명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오히려 아파트보다 브랜드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도 하나의 상품처럼 브랜드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오피스텔은 사업의 안정성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에 따른 미래 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중소 건설사와 달리 대형건설사는 아파트나 주상복합 단지 시공 경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파트에 적용했던 특화 평면이나 조경시설 등을 오피스텔에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준공 이후에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주자관리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에서도 임차인 선호도가 높고, 시세도 주도 역할을 한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청약경쟁률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2017년에 분양한 하남 미사강변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2011실 분양에 총 9만1771건이 접수돼 평균 4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형 브랜드 중에서도 오피스텔 선두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도 몇 안되는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때문에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분양을 기다려온 오피스텔 투자자들도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설명이다. 특히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알짜 입지를 자랑하며, 상품까지 뛰어나 올해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 중 유망 단지로 꼽힌다. 우선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강 조망과 개발호재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다. 한강, 예봉산, 하남종합운동장 등 조망이 가능한 프리미엄 조망권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6월)이 개통 될 예정이고, 9호선 미사역 또한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하남 미사지구 내 43만여㎡가 넘는 자족기능확보시설 내 지식산업센터 등 수많은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배후업무단지 수요도 8만 여명에 달한다. 또한 전용 4,382 여㎡에 달하는 초대형 스파 및 앵커테넌트 입점 예정으로 불꺼지지 않는 상가, 안정적인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하며 5월 10일에 오픈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주 도심 교육특화 대단지 아파트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진행

    원주 도심 교육특화 대단지 아파트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진행

    한국자산신탁(이하 한자신)이 시행을, 에이스건설과 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아 원주시 단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의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대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구동 5,000여세대 도시개발 사업의 첫 시작인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에듀센터 등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아닌, 한자신이 시행하는 신뢰도가 높은 사업장임을 강조한다”고 강조했다. 단지 인근에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프리미엄으로 지목되고 있는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도보 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또 반경 2km내에 10여 개에 달하는 초·중·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프리미엄 독서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과목별 학습 코칭을 진행하는 상주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특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KTX서원주역 개통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됐다.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 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 단지에는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위주의 세대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환경,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 중문무상제공 등 계약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트럼프 성추문 영향?… 멜라니아 ‘홀로서기’

    트럼프 성추문 영향?… 멜라니아 ‘홀로서기’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왼쪽)가 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주도할 사회적 캠페인을 발표한다.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현지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의 성추문 의혹에도 멜라니아는 이전보다 활발하게 대외활동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이날 공개한 캠페인은 아동복지와 관련된 것으로, 멜라니아는 평소 학교와 어린이 병원을 방문하며 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멜라니아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셤은 “그녀는 항상 아동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이번 일은 다가올 3~7년간 멜라니아의 역할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이후 백악관의 안주인들은 평소 자신의 관심사를 주제로 한 의제를 정해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는 활동을 해 왔다. 미셸 오바마는 ‘렛츠 무브’라는 이름으로 비만 퇴치 캠페인을 벌였고 교육학을 전공한 로라 부시는 ‘레디 투 리드, 레디 투 런’이라는 이름으로 조기 교육 및 청소년 문맹 퇴치 캠페인을 이끌었다. 취임한 지 16개월째에 자신의 캠페인을 발표한 것은 다소 늦은 편이다. 아들 배런의 전학 문제로 백악관 입주가 지연된 탓이다. 최근 멜라니아가 과거보다 더 독립적인 행보를 보인다고 미 언론은 평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바버라 부시의 장례식에 남편 없이 홀로 참석했다. 일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따로 떨어져 생활하며 개별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다른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백악관 직원들은 멜라니아가 남편과 의붓딸 이방카가 있는 웨스트윙과 사실상 벽을 세워 놓다시피 하고 현재 자신의 사무실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인 이스트윙에서만 생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멜라니아의 한 오랜 지인은 “그녀는 자존감이 높고 개인적인 사람이며 자신의 인생을 계속 조용히 살아나갈 것”이라며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다니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멜라니아가 옛날식 유럽인이기도 하고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연합뉴스
  • 은행권, 경협 재개 큰 기대… 北 진출 준비 잰걸음

    은행권, 경협 재개 큰 기대… 北 진출 준비 잰걸음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경제협력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북한 진출을 준비하는 은행권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7일 “통일경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IBK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부행장급에서 전무이사급(수석부행장)으로 상향하는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신한 ‘경협 방향·北금융경제’ 연구 진행 2014년 설치된 통일준비위원회는 장단기 경영전략 수립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 통일금융과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다. 통일준비위원회가 확대 개편되면 개성공단 지점 설치를 주요 업무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2004년 개성공단 시범단지가 분양됐을 때 지점 개설 의향서를 냈지만, 우리은행에 밀려 탈락했다. 우리은행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로 철수할 때까지 12년이나 지점을 운영하며 남북경협의 ‘상징’ 역할을 했다. 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125개 중 절반이 넘는 64개의 주거래은행이 기업은행이라는 걸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른 은행들도 북한 연구를 재개하며 남북경협 도래에 대비하고 있다. 남북협력기금을 운용하는 수출입은행은 북한·동북아연구센터를 복원한다. 연구인력 채용 등을 검토하는 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지주도 지주 내 미래전략연구소가 ‘남북 경협 방향성 및 북한 금융경제현황’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민銀 철도 등 인프라금융 참여 검토 KB국민은행 역시 KB경영연구소에 북한 관련 연구를 주문했으며, 철도·항만·도로·통신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인프라 금융과 프로젝트 금융 참여를 검토 중이다. ●우리銀 개성공단지점 임시영업소 운영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명동 본점 지하에 개성공단지점 임시영업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경우 언제든지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요 개발사업 및 건설사업에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을 통한 금융지원도 구상 중이다. 금융전문 연구기관인 금융연구원도 지난 4일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북한 진출을 추진하는 금융기관에 다양한 연구결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개성공단 재가동 대비 경협·교역보험 보장 늘려야”

    “개성공단 재가동 대비 경협·교역보험 보장 늘려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경제협력·교역보험의 보장범위와 금액 한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효과적인 보상을 위해 남북이 함께 운영하는 보험사와 국내 보험풀(Market Pool)을 만드는 방안도 제시됐다.안철경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은 7일 ‘남북경제협력 관련 보험제도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개성공단 사업의 재가동에 대비해 경협·교역보험에 대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협·교역보험은 남측 기업의 손실 보장을 위해 2004년 도입됐다. 북한의 신용도나 현장 사고 조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통일부가 관리하는 정책보험으로 남북협력기금을 수탁 관리하는 수출입은행이 보험을 운영한다. 보고서는 공장·기계설비 등 투자자산 관련 손실을 보장하는 경협보험의 보상한도가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다.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지급된 경협보험금은 업체당 28억 3000만원이었지만 110개 기업 중 10여개는 손실 규모가 보험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경협보험은 북측의 비상 위험으로 인한 투자 손실만 보상하고, 사업 기간의 장기간 지속에 따른 손실이나 영업활동 정지에 따른 피해는 보상하지 않고 있다”며 “담보 범위 확대를 위해 ‘개성공업지구 보험규정’ 개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장 범위와 한도를 확대하려면 보험료율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화재나 가스 사고 등에 대비해 북한 보험사에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지만 사고 때 손해사정이나 보험금 지급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북측 보험사의 이익을 고려하면서 남측 기업의 보험 가입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남북 합영 보험사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며 “민간보험사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국내 보험풀을 만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강남 4구 다시 상승폭 0.1%P↑

    강남 4구 다시 상승폭 0.1%P↑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모두 내렸다. 다만 서울 강남 4구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줄어들다가 다시 상승폭이 0.1% 포인트 커졌다. 한 달 이상 하락세를 보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용산구 아파트값도 0.05%에서 0.06%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남권의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를 기록했다.지방 아파트값은 0.08% 내렸다. 강원(-0.16%)·울산(-0.23%)·충남(-0.285)·경남(-0.16%)에서 아파트값 내림세가 뚜렷했다. 전셋값은 모든 지역에서 떨어졌다. 서울이 0.09%, 지방은 0.11% 각각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경기 침체로 약세를 보인 곳이 많았다. 서울 강남구 전셋값은 무려 0.39% 떨어졌다. 강남 4구 아파트 전셋값은 13주 연속 하락했다.
  • [부동산 플러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204가구

    [부동산 플러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204가구

    두산중공업이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서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4~102㎡로 설계한 1204가구다. 경주시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다. 황성동과 맞닿은 곳이라서 황성동 생활권에 속한다. 황성동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지역개발 및 용황택지개발지구가 개발 중이다. 한전KPS, 한전KDN 등 61개 기업이 경주로 이전했고 원자력 과학연구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라서 임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10월 입주 예정.
  • [부동산 플러스] ‘힐스테이트 범계역’ 내일부터 계약

    [부동산 플러스] ‘힐스테이트 범계역’ 내일부터 계약

    경기 안양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앞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조감도) 622실이 105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8일부터 계약을 한다. 피데스개발이 공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옛 NC백화점 자리에 들어선다. 43층 2개 동으로 49~84㎡로 설계됐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평촌 IC도 가깝다. 주변에는 로데오거리가 형성됐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청, 안양경찰서 등 행정타운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이 내부 평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도 설치했다. 43층에는 스카이브리지가 설치된다. 2021년 7월 입주 예정.
  • 30만 국민청원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철회키로…주민들 “정부가 답답”

    30만 국민청원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철회키로…주민들 “정부가 답답”

    4일 오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A아파트. “꺄르륵”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드르륵”하는 택배 핸드카트(끌차) 소리가 동시에 단지 내에서 울려 퍼졌다. 택배 대란을 일으켰던 ‘지상공원화단지’ A아파트는 현재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모두 막고 기사들이 입구에서 핸드카트를 끌어 각 동으로 택배를 배송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방식을 채택한 건 택배 대란이 일어났던 다산의 아파트 총 5곳 중 2곳이다.● 국토부, “실버택배 개선 검토” “추가비용은 택배사와 입주민이 부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29만 9793명이 참여한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을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했다. 김 장관은 실버택배 개선안 검토, 출입구에 택배 거점을 마련하고 단지 내 배송인력을 투입하는 방법, 신축 지상공원화 아파트 지하주차장 층고 높이기를 약속했다. 실버택배에 관해서 김 장관은 “실버택배 자체는 다산 이전에도 시행 중이었고, 호평받던 정부 정책”이라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신도시 아파트와 같은 지상공원화 아파트 택배 문제 관련, “출입구에 택배 거점을 만들고 단지 내 배송인력을 투입하되 추가비용은 택배사와 입주민이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의 답변을 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A아파트의 입주민대표는 무엇보다 “매번 주민과의 상의 없이 답변을 내놓는 정부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저번에도 우리 측엔 연락도 없이 실버택배를 대책으로 내놓아 국민들 반감은 우리가 다 받았는데 이번에도 협의가 없긴 마찬가지”라면서 “우리도 국민 세금 쓰는 것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아파트 측은 실버택배 운영을 맡는 B사 쪽에서 실버택배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돈을 주민들에게 주면, 주민들끼리 책임지고 택배를 배송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대책도 마련 중이다. 택배 기사의 부담이 핸드카트 배송으로 늘어난 만큼, 주민들이 택배 한 건당 500원을 더 부담하는 방안을 가지고도 단지 내에서 여론 조사를 하고 있다고 입주민 대표는 밝혔다.A아파트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B택배 회사의 기사는 정부 대안에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실버택배가 완전한 대안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무거운 물건, 부피가 큰 물건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 가고 없는 시간대만이라도 차량 출입을 허가해 달라, 아이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아파트 뒷길이라도 열어달라고 A아파트 측에 요청했지만 모두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A아파트는 총 10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아파트 입구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배송지는 거리가 350m 가량이다. 왕복 700m 거리를 택배기사들은 핸드카트를 끌고 하루 4번을 오간다. 먼 곳 한 동 분량을 배송 처리 하는 데에만 2.8km를 걸어야 하는 셈이다. C택배사의 기사는 지상에 차가 다닐 때보다 배달에 걸리는 시간이 저층 아파트는 2배, 고층에다가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인 아파트는 3배까지도 더 걸린다고 한숨쉬었다. ● 입주민, “안전상 지상 차량 통행만은 안돼” 입주민 대표는 그럼에도 지상 차량 통행에는 곤란을 표했다. “현재 B회사만이 가장 물량이 많다는 이유로 시간제 개방을 요구하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택배사들도 열어달라 요청할 것”이라면서 “모든 택배사들이 일정 시간에 맞춰서 배달 오는 것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러다 상시 차량 통행으로 바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로 향하는 모든 길이 뒷길로 나있는 상황이어서 뒷길 역시 열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A아파트에서 아이들은 지상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뛰논다. 자전거, 킥보드를 타면서 아파트 단지를 휘젓고 다닌다. 단지가 하나의 큰 놀이터와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온 한 입주민은 “아파트 지상이 모두 인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차가 다니면 위험하지 않겠냐”면서 “차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으면 오히려 안심할 수 있을텐데 그게 아니어서 어렵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입주 때부터 아파트 지상을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갑자기 차가 드나들면 사고 위험에 다시 노출될 수 있다며 걱정했다.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다산 신도시에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공사장이 많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주변 곳곳에 건설 자재가 쌓여있어 위험해 보였다. 아파트 단지에서만이라도 아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게 해주고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현재 A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에도 택배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택배 배송이 늦어지면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내는 주민이 있는가 하면, “택배 기사님들 힘든 것을 잘 안다”며 직접 택배를 가지러 입구까지 나와 찾아가는 주민도 있다. 또, 궁여지책으로 회사로 택배를 시키는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문제 해결은 답보 상태지만, 4월과 같은 택배 대란은 없었다. A아파트는 현재 스타트업 업체인 ‘대택근무’의 서비스를 통해 택배 배송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지 않은 B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택배사들을 통해 온 택배는 모두 대택근무자들이 배송하고 있다. B사는 택배 기사가 일하는 시간을 늘려서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택배 문제는 해결된 것이 아니라 택배기사의 근무시간이 늘어나거나 관리소 직원들이 도입한 대택근무 시스템 때문으로, 택배 대란은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는 문제로 잠복해 있는 상태처럼 보였다. 대택근무란 앱을 통해 배송지 근처의 잉여 노동력을 가진 대택근무(택배일을 도와줄 수 있는 도우미)자와 매칭시켜 택배 배송을 하는 일자리 나눔 중개 서비스를 말한다. 청라신도시에서는 대택근무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그러나 다산처럼 택배 전체 물량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택배 기사가 사정상 배달하기 힘들 때 요청하는 물량에 한해 운영 중이다.A아파트는 택배 문제에 대한 여론 조사를 마치면 정식 회의 및 투표 절차를 거쳐 문제 해결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입주민, 택배사, 정부의 협력에 아이들의 웃음과 택배 기사의 고충을 보듬는 상생의 길이 달려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최만진의 도시탐구] 자동차 없는 귀족단지

    [최만진의 도시탐구] 자동차 없는 귀족단지

    뮌헨은 맥주와 BMW 자동차로 유명한 독일의 남부 도시다. 뮌헨 맥주는 단연 ‘옥토버페스트’를 머릿속에 떠오르게 한다. ‘10월 맥주축제’에 매년 600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해마다 9월 15일이 지난 첫 토요일에 시작해 10월 첫째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10월 초를 넘겨서 왔다가 허탕 치고 가는 경우가 꽤 있다. 독일 맥주가 세계 최고인 것은 500년 이상 된 ‘맥주 순수령’에 기인한다. 맥주에 호프, 보리, 물 이외의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 고유한 맛을 최대한 지키고자 한 것이다. 뮌헨에는 맥주뿐 아니라 자동차가 없는 순수 주거단지도 있다. 이 단지는 뮌헨 동쪽 외곽에 있는 ‘림’이라는 지구에 있다. 옛 비행장 자리에 박람회장을 비롯해 상업 및 주거지를 만들어서 ‘박람회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초현대적인 생태도시이기 때문인데, 개발 면적의 50% 정도가 녹지로 조성돼 있다. 독특한 것은 손가락 형태의 녹지 구조다. 이는 남쪽에 있는 넓은 녹지와 도시를 얽어 내는 모양새를 하고 있어 도시 안으로 신선하고도 건강한 바람을 끌어들이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지구의 주거지에는 자동차 주차와 관련해 두 종류의 공동주택이 있다. 하나는 우리나라 아파트와 같이 지하주차장을 사용하는 단지다. 다른 하나는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다. 여기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승용차를 소지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조사 결과 이곳 주민들의 삶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고, 사람 중심의 공동체 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순수령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상점, 학교,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밀집시킨 ‘콤팩트 시티’ 개념을 도입한 덕분이다. 일하는 곳도 자전거나 도보로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뮌헨 도심 등으로 가는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당연히 승용차가 필요 없다. 가장 만족을 주는 것은 수분 이내에 산보로 도달할 수 있는 방대한 녹지 정원이다. 건강하고도 행복한 삶을 담보해 준다. 이에 비해 지하에 주차장을 가진 주민들은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을 쏟아내었다. 자동차에 의존하는 삶의 방식과 행태를 취하다 보니 가족 구성원들이 더 많은 승용차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최근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택배 사태는 작은 사건처럼 보이나 여러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사건은 택배 차량에 한 어린이가 치일 뻔하면서 발생했다. 안전에 위협을 느낀 주민들은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출입을 통제했다. 이에 배송의 어려움을 느낀 기사들이 반발하면서 급기야는 갑질 논란으로 비화됐다. 안전하고도 쾌적한 단지를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의도는 좋았으나, 이럴 거면 처음부터 차 없는 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주민 스스로 애초부터 승용차를 포기해 차 없는 순수 주거를 지향했더라면 갑질 비난까지는 받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까지 승용차는 부와 지위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승용차를 타는 사람들이 자동차로 먹고사는 택배기사를 힘들게 한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오늘날에는 림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 차 없는 단지가 생겨나고 있다. 이제는 차 없는 사람이 귀족이 돼 가는 시대임을 알아야 할 때다.
  •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청라의 명물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청라호수공원은 인천관광공사가 발표한 팔미구경(8味9景) 중 제1경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대표 관광명소다. 국제적으로 인기를 끈 한류드라마 ‘도깨비’ 의 촬영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일대 명품관광지로 통한다. 전체 면적 69만3천㎡에 달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환상의 숲 놀이터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췄다. 도서관과 대형 광장, 콘서트 홀 등 문화공간도 갖췄다.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화려한 음악분수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레저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50인승 수상택시인 ‘뷰게라’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며 주변 경치를 즐기는 한편, 편리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인승 수상택시 및 5인승 패밀리보트, 4인용 곤돌라, 3인용 카누와 카약 등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조망으로 청라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피스텔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드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규모,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된다. 명품 오피스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는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중앙호수공원·커넬웨이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할 계획으로, 쾌적한 조망과 함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홈플러스·롯데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과도 가까운 편리한 생활권 내에 자리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육교(청라 ~ 영종 4.66㎞ 6차로) 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의 교육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 경명초·청라중·고교, 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의 명문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투자 가치도 높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로봇랜드·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총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집 줄이고 몸값은 올리고’승승장구’하는 중소형 복합단지

    몸집 줄이고 몸값은 올리고’승승장구’하는 중소형 복합단지

    최근 중소형 주거복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까지 대형화,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던 주거복합 단지가 몸집을 줄이며 중소형으로 공급하자 실속형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복합 단지는 주거시설(아파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공존한다. 단지 내에서 쇼핑과 문화 및 여가 시설을 누릴 수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지 자체도 상업용지나 준주거용지에 위치해, 일반 아파트보다 주변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진 장점도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 이러한 주거복합 단지는 전용 85㎡ 초과의 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됐다. 일반 수요자 입장에서는 실용성이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위해 탑상형 구조로 설계하다 보니 퉁풍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남향 확보가 어려워 채광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며 실속과 편리함을 극대화한 중소형 복합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대형은 중소형으로, 탑상형은 판상형 구조로 바뀌면서 상품성을 높이자 실속형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주거복합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치열하다. 지난 1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중소형 100%인 e편한세상 남산(아파트 348가구, 오피스텔 72실)은 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46.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입주를 앞둔 중소형 복합단지의 경우 웃돈도 두둑히 붙어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 동구에 조성 중인 킨텍스 원시티 전용 84㎡C 주택형(11층)의 경우 분양가는 5억 4410만원이었지만, 이달 분양가 보다 2억원 이상 오른 7억 6328만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주상복합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복합 단지들은 중소형 면적 구성으로 이전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관리비에 실수요층들에게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내 새롭게 분양하는 여러 주거복합 단지들 중 중소형 구성으로 벌써부터 관심 단지로 떠오르는 단지들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100% 완판된데 이어 오피스텔과 상가 역시 조기 완판을 기록해 이번에 분양하는 2차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둔 만안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우선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행정업무복합타운(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사업지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최대 수혜 단지다. 이곳은 전체 5만6309㎡ 규모로,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복합개발용지는 첨단IT 기업이 들어설 계획이며,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마련된다.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36.6km 구간으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인 벽산사거리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곳에는 냉천지구(2300여 가구), 상록지구(1700여 가구) 등 재개발 사업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등이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까지 포함하면 만안구 일대는 1만4000여 가구를 품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와 반경 1.5km 내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NC백화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양초, 근명중, 신성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수리산과 호계근린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견본주택은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지 프리미엄에 특화설계 더한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온다

    입지 프리미엄에 특화설계 더한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온다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양수겸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피스텔이 저금리 시대 투자의 대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주거난의 대체재로도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1~2인 가구가 급증한 현대사회의 특성으로 인해 향후 오피스텔의 선호도는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국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이 향하는 시선도 많아졌다. 특히 입주자 특성에 맞춰 역세권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건설업체들은 소형 오피스텔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갖춘 오피스텔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의 중견건설업체 ㈜삼정도 온천장역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특화시설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삼정이 짓는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온천장역 인근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21㎡~33㎡에 지하 5층~지상 24층으로 짓는 총 616실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에서 약 300m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한다. 명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도심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버스,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구서 IC, 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7번 국도로 시내외 지역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인 온천동 일대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가 인접해 있고 전통 온천시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이 가까워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온천장과 부산대앞 상권이 인접해서 도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이 지역은 향후 총 7,896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온천동 일대가 대단위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면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전 실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시스템을 갖췄다. 세탁기(건조기능 포함), 에어컨 1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전자렌지, 전기쿡탑 등 임대수요자가 살기 좋은 소형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휘트니스 센터, 수준높은 레저문화를 위한 골프 연습장 등 단지 내에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됐다. 또한 법정 주차공간보다 많은 45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일부 자주식 주차장을 설계해 차체가 높은 SUV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에도 비상 호출벨을 설치하고, CCTV설치도 기존의 보안적 미비점을 보완해 사각지역 없이 설치, 보안과 방법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오피스텔용 기전장치를 적용해 편리한 공간을 설계했다. 초고속 인터넷,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일괄소등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등 편리한 미래형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자의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원룸, 투룸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구성했다. 전용면적 21.27㎡ 타입(구 6.43평)은 원룸에 드레스룸과 현관 수납장 등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삼정 관계자는 “온천장은 소형 오피스텔이 부족한 지역으로 온천장과 부산대 일대에 1~2인 가구를 흡수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크다”며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이러한 수요층을 흡수할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 온천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5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장전 래미안 아파트 인근인 금정구 식물원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거리에 내던져진 청춘들”…청년임대주택을 둘러싼 끝없는 갈등

    “길거리에 내던져진 청춘들”…청년임대주택을 둘러싼 끝없는 갈등

    1인용 침대 하나, 침대와 맞물린 책상 하나, 그리고 붙박이 옷장 하나가 전부다. 창문은 없다. 한 사람이 누우면 공간이 꽉 찬다. 대학생 배도현(23)씨가 살던 고시원의 풍경이다. 그런 방에선 별다른 일 없이도 우울해졌다. 최대한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늦은 밤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때 이르러서야 고시원으로 향했다. 배씨가 무리해서라도 볕 드는 집을 구한 계기다. 지금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원룸에서 산다. 부모의 경제적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서채리(24)씨는 “밖에서 상처받고 돌아올 때면 집이 안식처가 된다”고 말했다. 편히 쉴 공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을 얻는다. 서씨는 현재 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증금 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월 12만원과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돼 나와야 하는 처지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임대료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서씨가 감당하기엔 버겁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심각한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지어서 청년층에게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역세권에 주택을 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시간을 줄여서 ‘잉여 시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청년들이 남는 시간을 활용해 공부에 매진하거나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지역별·세대별로 다르다 그러나 청년임대주택이 지어질 예정인 지역 주민들 입장은 다르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천호역 인근에는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의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 70대 주민은 “이 동네가 시골 같지 않냐”면서 2~3층짜리 단독주택이 즐비한 골목을 가리켰다. “임대주택이 지어지면 그리로 다 몰릴 텐데 임대료로 먹고사는 우리 같은 노인들은 죽으라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성내동 임대주택 반대 위원회의 이미란 위원장은 “청년들을 위한 주택이란 이유로 특혜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임대주택이 지어질 부지는 원래 4층 이상 지을 수 없는 3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서울시가 기준을 완화해 상업지구로 변경하고 35층짜리 건물을 짓기로 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여전히 규제에 묶인 이 동네와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차라리 아무것도 짓지 말고 이대로 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반대하는 이유는 지역마다 다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하이마트 부지에도 629가구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 주민들은 성내동과는 견해 차이가 있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인근 아파트 가치까지 떨어뜨려 집값이 내려간다는 논리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70대 여성은 “가진 재산은 아파트 한 채가 전부라 집값 떨어지면 절대 안 된다”면서 손사래를 쳤다. 최근 한 입주민은 ‘5평짜리 빈민 아파트가 신축돼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는 안내문을 배포해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세대별로 의견이 갈리기도 한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난 한 30대 여성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집값보다 안전을 더 걱정한다”고 전했다. “아파트를 지은 지 20년이 넘은 데다 지반이 약해 건물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택 시공과정에서 아파트 건물에 미칠 여러 영향을 고려하는 셈이다. 또한 “1인 가구가 대부분일 텐데 일반적인 가정 형태가 아니므로 불량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면서 아이들 교육에 미칠 부정적 요소도 꼽았다.다 같이 잘 사는 사회 반면 ‘빈민 주택’ 안내문을 읽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일침을 가한 당산동 주민 석락희(59)씨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임대주택을 혐오시설로 치부하는 데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건물에 균열이 생긴다’ 또는 ‘주변이 슬럼화된다’는 등 다른 이유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석씨는 “주민들의 주장이 설득력 없고 군색하다”면서 “세대 간 연대를 통해 공동체를 형성해야 하는데 갈등을 조장하는 언사만 늘어놓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한솔 민달팽이유니온 사무처장은 “지반이 흔들리고 건물에 금 가는 게 걱정되면 안전진단을 제대로 받을 일”이라고 반박했다. 안전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를 내세우지만, 본질은 ‘집값’이라고 못 박았다. 집을 가진 세대와 못 가진 세대의 ‘프레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집이 투기나 돈벌이 수단이 되어버린 현 세태를 지적하면서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현재 우리나라 주택 임대료가 적정한 수준인가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모든 시민이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당산동 주민 문봉수(60)씨는 “기성세대가 많은 물질을 움켜쥔 채 젊은 세대에게 양보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청년이 없으면 나라가 무너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온다고 해서 손해 보는 측면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롭게 건물을 지으면 유동인구가 늘어날 테니 상가 입장에선 훨씬 이익이라는 입장이다.공적 이익과 사적 이익의 충돌 당사자 간의 이견을 좁힐 방법은 없을까. 허강무 한국부동산정보학회 회장은 “시민들이 토지의 ‘공공성’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미 헌법 35조 3항에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만든 정책이 바로 청년임대주택이다. 문제는 지역주민들을 설득할 수단이 부족한 셈이다. 허 회장은 “임대주택을 지을 때 ‘패키지’ 개념으로 마을 공동체에 이익이 되는 시설을 짓는 등 보완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핵심은 공익과 사익의 충돌이다. 청년임대주택을 둘러싼 갈등은 주거난을 해소하려는 ‘공적 이익’과 집값의 등락을 살피는 ‘사적 이익’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를 “사회적 자본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사회는 ‘공공성’을 키울 수 있는 공론장이 부족하므로 더욱 연대를 이루기 어렵다고 봤다. 그렇기에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같은 이익을 공유하는 집단 간의 연대만 추구할 뿐 나머지엔 무관심하고 냉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의식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오찬호 사회학자는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 역시 시민의 의무인데 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슬럼화를 우려하는 주장에 대해선 “과거 미국에서 흑인을 차별한 인종분리정책과 같은 논리”라고 비판했다. 청년들의 경제적 수준이 낮으면 사회적 의식 수준이나 도덕적 수준도 낮을 거란 편견을 가지는데 이는 명백한 인식의 오류라는 것이다. 청년들에겐 고스란히 상처가 된다. 서채리씨는 “부모세대들은 ‘단칸방 월세에서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청년들은 그러면 안 되는 거냐”고 되물었다. 덧붙여 “청년을 빈민이라 폄하하고 함께 살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 땐 마치 길거리에 내던져지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배도현씨 역시 “고통스러운 취업난·주거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열심히 살라’는 조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적 지원과 배려”라고 호소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투기지구 9억 초과 주택 특별공급 제외…신혼부부 민영·국민주택 물량 2배 확대

    4일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물량이 2배로 확대된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이 넘는 주택은 특별공급 대상에서 빠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민영주택은 10%에서 20%로, 국민주택은 15%에서 30%로 2배씩 늘어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자격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의 혼인 기간 5년 이내 유자녀 가구에서 7년 이내 무자녀까지 넓혀진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에서 120%(맞벌이 130%)까지 확대된다. ‘금수저 청약’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물량에 대한 전매제한 강화 조치도 이달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일반공급에만 의무화돼 있는 인터넷 청약이 특별공급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 신청자가 견본주택을 직접 찾아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공급 물량에 대한 예비 입주자 제도도 신설된다. 그동안 특별공급에서 부적격·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일반공급 예비 입주자에게 공급됐다. 앞으로는 전체 특별공급 주택 수의 40% 이상의 예비 입주자를 별도로 선정해 특별공급의 부적격·미계약 물량을 이들에게 공급한다. 특별공급의 미분양 물량도 다른 유형의 특별공급 신청자에게 추첨 방식으로 우선 공급된다. 그동안 일부 유형에서 특별공급 미분양 물량이 발생할 경우 해당 주택은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