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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인천대교·서해 조망 끝내주는 공원 6월 착공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를 조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수변공원(조감도)이 이르면 6월 착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9월 착수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에 대한 설계가 지난달 말 마무리 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돼 수변광장, 전망카페, 수경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공원은 1~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총면적 26만 3000㎡ 중 오는 6월 착공하는 수변공원은 1단계(7만8000㎡)이다. 2단계(18만5000㎡) 사업까지 완료되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의 해안가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수변공원은 인천대교와 서해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송도 6·8공구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에는 솔찬공원 외에는 바다를 낀 공원이 거의 없다. 수변공원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관수, 방재, 경관조명 기능 등을 갖춘 다목적 시스템이 도입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구상하고 있는 다목적 시스템은 집수 기능을 갖춘 폴 설치를 통해 지상에서 물을 뿌려 수목의 잎이나 대기 중의 미세먼지와 염분 등을 세척해 오염성분을 저감시키는 것이다. 낮에는 미스트를 분사하고 밤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하는 한편 병충해 방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을 갖춘 수변공원이 완성되면 송도 주민은 물론 시민들이 바다를 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민원 협의

    추민규 경기도의원,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민원 협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사업현황보고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사업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찾고, 그에 따른 민원 발생의 원인을 해결하고자 긴밀하게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또 연합비대위 요청자료를 검토한 공사 측의 결과보고와 함께 복잡한 절차나 상호 마찰을 피하고자 마련됐다. 다만,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위와 공사 측의 이해상충 문제도 테이블에 올려진 상태다. 이에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출입구 변경은 검토 가능한 것으로 추진 중이며, 이외 비대위 요구사항은 현재 공사추진 일정상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또 “경기도시공사는 주변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시설이 공급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안전이 우선돼야 하며 공동육아 나눔터,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마련되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등 하남시와 경기도시공사 측과 협의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신혼부부 85세대, 청년 10세대, 대학생 10세대, 고령자 13세대, 수급자 13세대로 총 131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준공일은 내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NA에 발목 잡힌 범인 찾기… 누가 ‘엄친딸’을 죽였나

    DNA에 발목 잡힌 범인 찾기… 누가 ‘엄친딸’을 죽였나

    “밥은 먹고 다니냐?”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형사 송강호가 카메라를 향해 묻는다. 대한민국 대표 미제 사건으로 꼽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에게 던진 말이었다. 지난해 자칫 완전범죄로 묻힐 뻔한 화성 사건의 진범이 모습을 드러냈다. 놈을 잊지 않고 추적하는 누군가가 있었기에 33년 만에 이춘재의 가면을 벗길 수 있었다. 흔히 ‘완전범죄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흉악범이 죗값을 치르는 건 아니다.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본모습을 숨긴 채 사는 범인이 당신 곁에 있다. 그놈이 가장 바라는 건 영원히 잊히는 일이다. 그러므로 또렷이 기억해야 한다. 그놈을 잡기 위해.“안 해본 게 없어요. 의심되면 무조건 유전자(DNA)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의뢰 인원만 수천명이에요. 사건 관계자 3만명을 검토했고요. 더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미제로 남은 사건이죠. 차라리 DNA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결정적 상황마다 DNA가 발목을 붙잡았거든요.” -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한 형사 2005년 6월 16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미입주 아파트. 청소업체 전단지를 붙이기 위해 이 아파트 6층에 들어선 김성호(가명)씨는 견딜 수 없는 악취에 깜짝 놀랐다. 전단지를 대충 붙이고 벗어나고 싶었지만, 사장의 지적을 받고 싶지 않아 꼼꼼히 붙이기로 했다. 아파트에 입주한 가구가 없었기에 김씨는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러다 악취가 짙은 집의 안방까지 들어갔다. 화장실 문을 열었을 때 김씨는 기겁하고 말았다. 심하게 부패한 시신이 화장실 바닥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시신의 원피스 앞단은 찢겨 있었고, 속옷은 벗겨져 다리에 걸쳐져 있었다. 얼굴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한 상태였다. 이씨는 황급히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이 시신은 일주일 전 실종된 이해령(당시 30세)씨였다. 현장에서 발견된 이씨의 핸드백과 그 안의 귀중품, 손목에 차고 있던 고가의 시계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화장실 변기 뒤 서랍 유리가 깨져 있었는데 그 틈에서 피해자의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됐다.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던 게 분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을 했지만 심한 부패 때문에 사인은 물음표였다. 이씨의 몸속에서 남성의 정액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혈중알코올농도가 0.14%로, 사망 당시 만취 상태였다는 사실은 밝혀냈다. 이씨의 가슴에서 누군가의 타액이 채집돼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DNA도 확보할 수 있었다. ●친밀했던 대학교 은사의 오락가락 진술 이씨는 속칭 ‘엄친딸’이었다. 미모가 출중했을 뿐만 아니라 밝은 성격에 공부도 잘했다. 부산의 한 대학을 졸업한 이씨는 2001년 서울 성북구에 있는 명문대에 편입해 2004년 졸업했다. 3년간 연애한 서울대 대학원생과 그해 결혼도 했다. 그가 부동산 자산가의 아들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남부러울 것 없어 보였던 이씨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 미분양 아파트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자 지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눈치였다. 이씨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만한 성격이 아니었고, 결혼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돼 집을 알아보러 다닐 이유도 없었다. 첫 번째 용의자는 이씨가 졸업한 대학교 은사 장성훈(가명) 교수였다. 이씨가 실종되기 2시간 전인 9일 낮 12시쯤에도 두 사람은 연구실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씨가 사라지기 직전 만난 사람이 바로 장 교수인 것이다. 이씨가 장 교수를 많이 따랐다는 증언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평소 두 사람이 장 교수가 이사할 집을 함께 보러 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씨의 수첩에서 장 교수가 직접 적은 범행 현장 주변의 부동산 전화번호가 나온 것도 심증을 더하는 요인이었다. 경찰은 장 교수를 다섯 차례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장 교수는 조사 초기엔 이씨의 죽음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불륜 관계가 절대 아니며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주장도 말이 안 된다”고 잡아뗐다. 이씨가 사라진 당일 점심을 같이 먹은 건 맞지만 거기까지라고 했다.경찰이 범행 현장에서 나온 DNA를 언급하자 장 교수는 진술을 바꿨다. 실은 이씨와 내연 관계였으며 사건 당일 점심을 먹고 난 후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고 실토한 것이다. 진술의 일관성이 깨지자 장 교수에 대한 심증은 더 굳어졌다. 장 교수가 이씨가 실종된 직후 이씨의 남편과 이씨의 전 남자친구에게 “이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전화를 한 것도 미심쩍었다. 게다가 당시 장 교수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DNA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씨 사망 사건이 쉽게 해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이씨의 가슴에서 검출된 타액의 DNA와 장 교수의 DNA가 달랐던 것이다. 심증만으로 장 교수를 범인으로 몰아세울 순 없었다. 2005년 당시엔 폐쇄회로(CC)TV도 많지 않아 장 교수의 알리바이 역시 그와 주변 지인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했다. 휴대전화 기지국 기록도 장 교수의 진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장 교수를 직접 조사했던 경찰은 “20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했는데도 장 교수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면서 할 말이 없다고 했다”며 “더 불러 조사하는 건 오히려 수사 전략을 드러내는 꼴이어서 그 이후 소환 조사는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용의선상에서 배제한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솜씨”… 청부살인 가능성도 “보통 사람이 누군가를 죽이고 현장에 단서를 남기지 않는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전문가의 솜씨가 아닐까 싶었어요. 청부살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벌였어요.” -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한 형사 또 다른 용의자는 이씨의 남편이었다. 이씨와 그의 남편이 가정을 꾸린 지 1년이 채 안 됐을 때 이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겉으로는 화목해 보였지만 이씨와 남편의 관계가 좋지만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씨는 활달한 성격인 데 반해 남편은 조용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이씨와 수백억원대 부동산 자산가로 알려진 시댁과의 문화 차이가 결혼 생활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남편을 비롯해 시부모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돈이 오간 기록과 통화 기록을 조회해 의심이 가는 사람에 대해 DNA 조사를 벌였다. 물론 남편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확실했다. 장 교수의 부인도 수사 대상이었다. 강력 1개 팀이 장 교수 집 앞에서 잠복하며 그의 행적을 조사했다. 장 교수와 이씨의 사이를 질투한 부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마찬가지로 금융·통신 기록을 조회해 의심이 가는 인물을 중심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혐의점을 찾을 수는 없었다. 경찰은 이씨에게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가끔 밥을 같이 먹던 전 남자친구도 조사했지만 DNA가 일치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당시 알리바이가 확실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DNA 검사만 수천명… 단추는 알고 있다? DNA 외에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확실한 단서는 또 하나 있었다. 바로 미국 골프웨어인 애시워스 브랜드사의 단추다. 이씨와 범인 간 몸싸움이 발생했을 때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애시워스는 2005년 기준 셔츠 한 벌 가격이 10만원 정도인 고가 브랜드로 미국에선 유명하지만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브랜드였다. 고가인 데다 인지도가 별로 없어 2003년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나 2006년 철수했다. 당시 주 고객층은 30~50대였다. 경찰은 당시 이 단추가 달렸을 법한 애시워스 셔츠를 판매한 이들과 구입한 이들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다. 특별히 의심이 가는 인물이 있다면 DNA 조사를 벌였지만 일치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근준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미제 사건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건 용기 있는 제보뿐”이라며 “이씨의 사망과 관련해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있다면 서울청 장기미제수사팀에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수배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신 분에게 신고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전화번호 112 또는 모바일앱 ‘스마트 국민제보’, 서울신문 이메일 police@seoul.co.kr로 제보할 수 있습니다.
  • 불법용도변경 사용 과천 신천지예배당 자진철거 예정

    불법용도변경 사용 과천 신천지예배당 자진철거 예정

    신천지 과천총회본부가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 중인 예배당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가 예배당을 철거할 예정“이라며 ”과천시가 위법시설에 대한 원상회복 이행강제금 7억 5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는데 4월 20∼22일까지 자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시는 한 상가 빌딩에 입주한 신천지 과천총회본부가 문화·운동 시설로 용도 지정된 건물 9층과 10층 공간을 예배당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것을 시정하라고 계고(경고)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7억 5100여만을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신천지는 2008년 해당 빌딩에 입주한 뒤 2017년까지 6차례에 걸쳐 시에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시는 ‘관내 기독교 단체 및 시민들이 반대하고 민원해결 방안을 마련해 오라는 등 이유로 신청을 불허해 왔다. 또 과천시의회는 다중이용시설 용도 변경을 건축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건축 조례도 바꿨다. 김 시장은 ”신천지가 스스로 예배당 시설을 철거하고 문원동 숙소에서 짐과 집기 등을 옮길 수 있도록 9·10층 예배당과 중앙동 교육관과 문원동 숙소에 대한 폐쇄 조치를 오는 20∼23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며 ”위 기간 해당 시설에 대한 출입은 이와 같은 사정으로 인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압박으로 신천지의 변화를 이끌어냈으나 시민들은 신천지가 아예 과천을 떠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 시민단체는 1만 3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신천지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냈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6000여명도 같은 청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공공임대 유형 통합… 과천지식정보·별내신도시에 통합공공임대 1187가구 공급

    공공임대주택의 유형통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복잡하게 운영되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기 위해 통합공공임대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장기 공공임대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행복주택으로 나뉘고 유형별로 입주자격과 임대료 수준이 각기 달라 수요자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국토부는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행령 개정안에서 통합공공임대는 ‘국� ㅑ痔旻셈�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저소득 서민,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정의됐다. 임대 의무기간은 기존 국민임대, 행복주택과 같은 30년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통합공공임대의 입주자격과 임대료 기준 등은 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신규로 건설되는 장기 공공임대는 2022년 승인분부터 모두 통합형으로 공급된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신도시 등 2곳을 선도지구 사업지로 선정하고 통합공공임대 1187가구도 공급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상속이나 세대원 분가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주택을 취득한 공공임대 임차인이 기한 내 무주택 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피치 못할 사유가 입증된다면 기한을 넘기는 것을 허용한다. 원칙적으로 공공임대 임차인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일시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기한 내에 무주택 상태로 돌아와야 입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지구 사업승인과 착공 등 공공임대 유형통합을 위한 후속 일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실에 맞지 않는 공공임대 관련 규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지원에 동참하고 나섰다.17일 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산림복지 시설이 임시 휴관한 가운데 각 시설별로 헌혈과 마스크·손세정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시설 입주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50% 낮춰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고, 칠곡숲체원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린 칠곡군보건소에 떡 300인분을 전달했다. 대전과 장성·청도 숲체원 등도 혈액 수급난에 맞춰 임직원들이 헌혈에 나섰다. 제천치유의숲은 청풍리조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대관령치유의숲과 곡성치유의숲은 인근 마을 노인들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증했다. 대운산치유의숲과 김천치유의숲은 지역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생물품을 전달했다. 국립수목장림인 경기 양평 하늘숲추모원은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목 계약 고객들에게 추모목 점검 사진과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진흥원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 보완공사를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의료진과 관계자, 자가격리자 등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국민들이 산림 치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헤처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계속되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계속되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 조합원 모집

    중소형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불릴 만큼 실수요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불변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총 19만8182건으로 이 중 전용 61~85㎡는 전체의 43.88%인 8만6960건으로, 거래 아파트 10건 중 4건은 전용 84㎡가 속한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신규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주택건설 45년, 부울경지역 1위 건설기업 ㈜동원개발이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을 시공예정이다. 괴정솔밭지역주택조합 괴정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8층, 최고 22층, 8개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A㎡ 114세대, 59B㎡ 101세대, 84㎡ 267세대 중소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남동,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 통풍은 물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쾌적함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최근 아파트 평면설계의 기본 옵션이 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졌다. 지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입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괴정생활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뉴코아아울렛 괴정점, 괴정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괴정상권과 함께 사하구 양대 상권인 하단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2022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이 2022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제2대티터널 사업 검토도 이뤄지고 있어 2025년 준공시 사하구 괴정교차로에서 서구 충무동까지 차량으로 5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승학초, 괴정초, 동주여중을 비롯해 반경 1.5km 내 장평중, 삼성여고, 동주대학교 등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으며,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청약 가능해 서민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모집가격이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돼 토지비와 건축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따라서, 시행사 이윤과 금융(PF)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한데다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강북구, ‘도전숙 1차’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 강북구, ‘도전숙 1차’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 강북구는 지역의 청년 1인 창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를 다음달 4일까지 총 10세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을 위한 보금자리와 사업의 복합공간이 마련된 곳이다. 위치는 우이신설 경전철 가오리역 인근으로 걸어서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강북 문화예술회관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도 두드러진 장점이다. 건물은 지상 5층, 42.09~49.06㎡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입주민 문화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보증금은 면적과 전년도 월평균 소득에 따라 1656~3075만원이며, 월 임차료는 21∼4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이달 17일) 기준으로 1인 청년 창조기업인(예비 창업인 포함) 등 5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충족해야 할 자격조건이 다양하므로 신청자는 대상여부와 제출서류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접수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alwayshs1@gangbuk.go.kr)로만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올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6차에 걸쳐 총 77세대의 ‘도전숙’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 기업가들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맞춤형 주택공급은 청년 창업자의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젊은이들이 주거 걱정 없이 사업에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포스코건설 ‘청년 창업’ 우수 3개팀 지원

    포스코건설 ‘청년 창업’ 우수 3개팀 지원

    포스코건설과 인하대 창업보육센터는 차세대 건설 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에서 두오모·아키플랜트·백호 등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촉진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두오모팀은 콘크리트 타설 시 철근 사이로 콘크리트가 새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고안했고, 2018년 다기능성 플라스틱 자재 사업으로 시작한 아키플랜트팀은 아파트 바닥 콘크리트에서 벽면으로 습기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백호팀은 건설 현장에서 최소 거리에 위치한 장비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업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작했다. 선정팀은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받고,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예천 코로나19 확산 속에 인근 경북도청 신도시 공무원아파트서 확진

    예천 코로나19 확산 속에 인근 경북도청 신도시 공무원아파트서 확진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인근 경북도청 신도시의 공무원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나와 관공서와 주민이 긴장하고 있다. 이 임대아파트에는 경북도청과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등 신도시로 이전한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공무원임대아파트(상록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예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양성으로 나온 뒤 7일 동안 확진자가 무려 27명 발생하는 등 계속 확산 추세다. 도는 A씨 확진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승강기를 이용하는 직원들을 확인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경찰청에도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라인에 생활하는 직원들을 검사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신도시 아파트와 도청 등 관공서에서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급속도로 확산할 수도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아파트 같은 라인의 직원들을 검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조기 출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조기 출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을 제주도에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는 하반기에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집행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에는 상반기에 조기 출연했다. JDC는 2010년부터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JDC 순이익금의 일부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으로 출연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0억원을 출연했다.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1억원씩 3년간 지원하는 ‘2020년도 첨단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12월 첨단강소기업 2차 신규 육성사업의 후보기업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3월 3일에 2개사를 확정했다. 또한 2018년도에 선정된 첨단강소기업 1기 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에 3차년도 사업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금년도에 선정된 총 5개 첨단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올해 사업비 총 5억원 중 50%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화성개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분양 예정

    화성개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분양 예정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서울·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거래량도 점차 감소하며 소비위축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경우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도 엄격한 대출규제가 적용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2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원(영통구, 권선구, 장안구), 안양(만안구), 의왕시가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사실상 비규제지역의 범위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 수도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도 지하철 7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노선 및 각종 철도개발 계획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도 영종도에는 제3연륙교(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있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되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며, 서울까지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모두 부동산 규제가 엄격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가 속해있는 인천중구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신규분양단지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파크드림 2차다. 화성은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하여 최근에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조만간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2차 사업을 분양할 예정이다.‘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국제도시 A-58BL)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21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64㎡, 73㎡, 75㎡, 84㎡A, 84㎡B 등 총 499세대이며 오는 상반기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인근으로 영종초교가 있으며 인천별빛초교가 개교 예정이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영종하늘3중(가칭), 영종하늘6고(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라 밝히고 있다. 또한 명문고로 잘 알려진 인천하늘고와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우수하며 영종대교,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등 와이드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근린공원(가칭 에너지파크)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산책로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갖춘 씨사이드파크에서 1년 365일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경제청, 소상공인 임대료 7월 까지 50% 감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경제청 공유재산을 임대 받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오는 7월 까지 절반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송도 G타워, 송도컨벤시아, 아트센터 인천을 비롯해 센트럴파크, 솔찬공원, 영종씨사이드파크, 청라호수공원 등에 입주해 있거나 토지·시설물을 사용중인 자영업자 또는 업체다. 사용료 인하율 등 감경기준은 모든 대상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용료는 50%를 감면하고 적용기간은 지난 2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다. 구체적 감면대상은 현장사무실, 견본주택, 음식점, 카페, 복합문화시설, 체육·레저시설, 주차장 등 모두 41개소다. 이들에 대한 6개월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액은 17억여원에 이른다. 감면된 사용료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환급하거나, 향후 받을 사용료에서 상계처리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우미라피아노’ 이달 분양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우미라피아노’ 이달 분양

    우미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 테라스가 제공돼 단독주택처럼 취향에 따라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별도로 있고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삼송지구 내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해 있고 스타필드, 이케아, 하나로클럽 등도 가깝다.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도 인접해 있다.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일부 가구)을 누릴 수 있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일조권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근에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개통 시 강남 권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40-2에 마련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5000억엔 더 드는 2021 도쿄올림픽 ‘잃어버린 1년’ 되나

    5000억엔 더 드는 2021 도쿄올림픽 ‘잃어버린 1년’ 되나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가 결정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일본 도쿄의 거리에는 다양한 색깔의 올림픽 축하 깃발들이 아직 그대로 내걸려 있다. 이 깃발들은 도쿄도가 올 초 4억엔(약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4만 6000장을 제작, 도내 전역에 살포하다시피 뿌린 것들이다.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만든 이 깃발들이 지금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까지 무산된 이 거대도시의 우울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쿄도는 “내년 개막까지 1년 반 가까이나 남았는데 계속 걸어 놓는 것도 그렇고, 햇볕에 바래 퇴색하면 외려 이미지가 더 나빠질 것”이라며 철거를 검토 중이다. 오는 7월 24일 개막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새로운 일정이 내년 7~9월(올림픽 7월 23일~8월 8일, 패럴림픽 8월 24일~9월 5일)로 확정됐다. 바이러스의 맹렬한 확산세 속에도 줄곧 올해 대회 강행을 고집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민의 생명보다 올림픽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여태껏 한 번도 없었던 올림픽 연기라는 게 그리 간단히 결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수조원대에 이를 막대한 추가 비용과 1년 후 경기장 확보부터 이미 팔린 입장권의 처리, 선수촌 아파트 분양 등 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른 후폭풍과 과제들을 짚어 본다. 1. 43개 경기장 확보 난항 올림픽이 기본적으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연기에 따른 최우선 과제는 경기장의 확보다. 당초 확보했던 전체 43개 시설 중에는 스포츠 전용 외에 평소에는 전시회, 박람회 등 일반행사에 활용되는 복합시설들이 여럿 포함돼 있다. 하지만 몇몇 장소들은 이미 내년 7~9월 예약이 선점돼 있다. 역도 경기가 열리는 도쿄국제포럼의 경우 내년 여름 일정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메인 프레스센터 등으로 사용되는 도쿄빅사이트도 올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150건 이상의 이벤트 계약이 완료돼 있다. 레슬링 등이 열리는 마쿠하리멧세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곳을 관리하는 지바현 관계자는 “이미 예약돼 있는 행사를 올림픽을 치러야 하니 연기해 달라고 하는 것은 간단한 얘기가 아니다”라면서 “지금까지 우리 마쿠하리멧세에서 행사를 진행해 온 고객들에게 올림픽을 이유로 한 번만 양보해 달라고 한다면 그들을 앞으로 영원히 다른 컨벤션 시설에 빼앗길 수도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에 말했다. 2. 판매된 입장권 550만장 올림픽 448만장, 패럴림픽 97만장 등 이미 550만장 가까운 입장권이 일본 내국인용으로 판매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입장권 구매자들의 권리를 내년에도 그대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구매자가 1년 후 진학, 취업, 전근 등으로 경기를 볼 수 없게 되거나 기존 경기장의 확보가 불가능해 장소변경 등을 해야 할 때에는 환불을 해 줄지 여부 등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다. 3. 수조원대 추가비용 도쿄올림픽 개최에 총 3조엔 이상의 돈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1년 연기에 따른 3000억~5000억엔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됐다. 경기장 사용료와 호텔 예약 보상, 3000명이 넘는 조직위 인건비의 1년 연장 등을 합하면 실제 추가금액은 5000억엔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개최도시 관련 계약 등에 따르면 기본적인 비용부담 의무는 대회조직위와 개최도시인 도쿄도, 유치단계에서 재정보증을 한 일본 정부에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회조직위에 대한 지불금 850억엔 이외의 추가부담 의무는 없다. 그런 면에서 가장 긴장하고 있는 쪽은 도쿄도다. 대회조직위는 현실적으로 부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도쿄도는 “올림픽 연기 주장을 먼저 꺼낸 쪽에서 그에 따른 부담을 지는 것이 옳다”며 연기 결정을 주도한 정부가 많은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 안에서는 “올림픽을 주도하는 것은 대회조직위와 도쿄도이고, 국가는 어디까지나 지원하는 수준”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4. 스폰서 기업 유지될까 올림픽 후원기업들도 고심이 크다. 후원기업들은 협찬비용을 대고 대회 명칭·엠블럼 사용, 관련 이벤트 등 사업 및 대회용품 납품 등에서 우선권을 갖는다. 코카콜라, 도요타자동차, 파나소닉 등 14개 회사가 업종당 하나의 기업만 지정되는 ‘월드와이드 파트너’(최상위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66개사는 이보다 격이 떨어지는 ‘공식 파트너’ 등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올림픽 연기로 해당 업체들의 올림픽 마케팅 효과는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위기상 올림픽을 내세운 TV 광고도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장조업 중단 등 본업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1년 연기에 따른 추가 비용부담까지 발생할 경우 기업들은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5. 선수촌 아파트 분양 도쿄도 주오구 남쪽 매립지인 하루미 지역에 건설된 올림픽 선수촌은 대회 후 개수돼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지만, 그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4~50층짜리 건물 19개 동, 총 4145가구가 분양 대상으로 크기나 위치에 따라 5000만~2억엔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 1차분 940가구는 지난해 7~11월 매물로 나와 주인을 찾았다. 당초 일반 입주시점은 2023년 3월. 그러나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선수촌용으로 설계된 내부 공간을 가정용으로 바꿔야 하지만, 원래 올 9월에 끝날 예정이던 대회일정이 1년 순연됨에 따라 리뉴얼 공사 시간이 빠듯해지게 됐다. 입주가 예정된 때 되지 않거나 시간에 쫓겨 날림공사가 이뤄질 경우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둘러싼 사상 초유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될 수도 있다.6. 11만 자원봉사자 올림픽 성공을 위해 대회조직위가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이 자원봉사자 확보였다. 경기장 등 운영을 돕는 ‘대회 자원봉사자’로 8만명, 공항·역 등에서 관광안내를 담당하는 ‘도시 자원봉사자’로 3만명이 선발돼 있었다. 그러나 내년 봄 새롭게 직장인이 되는 올해 대학 졸업반, 회사 인사이동에 따라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전근하는 직장인 등은 상당수 사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회조직위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올림픽 연기 결정 직후부터 “활동이 어려운 분은 서둘러 자원봉사 사퇴 절차를 밟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7. 4만여 호텔 객실 조달 주최 측은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해 4만 6000개 정도의 호텔 객실을 예약해 두고 있었다. 그러나 대회 연기로 대규모 예약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도쿄도의 숙박업계는 “올림픽 연기가 아니더라도 코로나19 확산 탓에 손님이 급감하면서 내년 올림픽 시작 때까지 경영을 유지할 수 없는 곳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역대 올림픽 사상 유례없는 5만명 이상의 경비인력을 내년에 확보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대회조직위는 2만 1000명의 경찰관에 더해 1만 4000명 이상의 민간 경비인력을 확보했지만, 추가로 1만 5000명이 더 필요했다. 이 때문에 공사현장의 인력들을 대거 끌어들여 간신히 숫자를 맞춰 놓은 상태였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현 정부 잘해 과반 만들어 줘야” vs “지역구 민원 해준 게 뭐 있냐”

    “현 정부 잘해 과반 만들어 줘야” vs “지역구 민원 해준 게 뭐 있냐”

    헬리오시티 2만여명 재선거 후 새로 전입 사전투표율 27.8%… 후보보다 정당 중시 부동층 “종부세 공약 비교해서 투표할 것”서울 송파을은 전국 253곳 선거구 중 동일 인물이 최단 기간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 중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초박빙 혼전을 이어 가고 있다. 2018년 6월 재선거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은 불과 2년 만에 송파을 주민들의 심판을 다시 받게 됐다. 2018년 첫 대결에서는 3선 중진의 최 후보가 보수진영 분열에 힘입어 정치신인 배 후보에게 24.76% 포인트(2만 6832표) 차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송파을을 마지막까지 예측이 힘든 ‘최후의 격전지’로 꼽을 만큼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당락은 국내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이 시작된 이래 단일 단지 최대 규모인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재선거 후 9510가구가 입주했고 2만여명의 인구가 늘었다. 송파을 유권자 23만여명의 10%에 이르며, 그중 원주민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결국 새로 전입한 ‘뉴페이스’들의 선택이 관건이란 얘기다. 헬리오시티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박모(62)씨는 13일 “입주민들 대부분이 지식과 부의 수준이 중간 이상”이라며 “조국(전 법무부 장관) 이런 것들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헬리오시티가 재건축 후 등기도 안 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국회의원인 최재성에게 요청을 많이 했는데 반영된 게 하나도 없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또 “주변에 바꿔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너무 높게 나온다”며 “그래서 투표 안 하려던 사람들도 더 하러 가겠다고 한다”고 전했다.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반려견과 단지를 산책하던 이모(35)씨는 “강북에 살다가 지난해에 이사를 와서 첫 투표”라며 “친구들이 강남 가면 이제 민주당 안 찍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되더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를 마쳤다는 이씨는 “맘카페에 올라오는 선거 이야기도 열심히 봤는데, 후보보다는 당에 따라서 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를 택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는 김모(37)씨는 “둘 다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어떻게 한다는 건지를 모르겠다”며 “가진 거라고는 평생 대출 갚는 일만 남은 이 집 하나”라고 했다. 김씨는 “최 후보가 1주택자는 종부세 기준을 올린다고 했다는데 민주당은 또 아니라고 했다고 하고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종부세 공약을 다시 비교해 보고 투표할 것”이라고 했다. 송파구 전체 주민의 27.79%가 사전투표를 마친 가운데 주민들은 각양각색의 이유를 들어 지지 후보의 승리를 자신했다. 가락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강모(44)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3분의1가량 줄었다면서도 정부·여당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5일 본투표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강씨는 “현 정부가 잘하고 있으니까 과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대구에 사는 장인어른도 정부 칭찬을 많이 하고 열한 살 아들도 아빠 누구 찍을 거냐며 민주당 찍으라고 했다”고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다. 오후 2시쯤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최 후보의 유세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최모(57)씨는 “어제 이낙연이랑 민주당 사람들이 잔뜩 온 것도 봤는데 꼴 보기 싫다”며 “지난번에는 배현진이 낙하산으로 와서 인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사전투표 때 온 가족이 배현진을 찍고 왔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 피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103억원 지원

    경기도, 코로나 피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103억원 지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관광 업계와 종사자들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13일 긴급 활동 지원, 취약근로자 보호, 공공시설 입주단체 임대료·사용료 감면 등 3개 분야에 총 103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전업 예술인, 도예인, 영화종사자, 인디뮤지션, 프리랜서 강사 등 2413명과 예술단체, 관광업체 및 관광식당·펜션, 서점, 콘텐츠기업, 공공시설 입주업체 등 1732곳이다. 우선 위기에 처한 예술인 100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기적’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공예술 프로젝트 공모에서 지원 여부만 결정하고 결과물은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심사·정산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집행이 이뤄지게 한다는 것이다. 도민들이 유료 관광지와 펜션 숙박권 가격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구매하는 ‘착한 여행 캠페인’, 도예업체에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도예인 상생특례 지원’, 경기아트센터 공연장을 활용한 공연단체의 무관중·온라인 공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등도 진행한다. 활동이 중단된 프리랜서 913명과 500개 단체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참여 등을 지원한다. 방문 고객이 감소한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 300곳을 대상으로는 총 1억1000여만원의 배송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립 박물관·미술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문화창조허브, 임진각 평화누리 등 공공시설에 입주한 186개 업체에 1~6개월분 임대료 3억3000여만원을 감면해준다.지원할 재원은 경기문화재재단 5개 기관이 자본금을 포함한 기본재산 활용, 사업 재편,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분담한다. 도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은 코로나19로 박물관·미술관·공연장 문화시설 92%가 휴관해 공연·전시 활동이 거의 중단되고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 감소해 관련 업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장영근 경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나눠 주기식 지원보다는 분야별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급성을 고려해 공공기관별로 TF를 꾸려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대책부터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로나 옮기는 흡혈박쥐 ‘유입주의 생물’ 지정

    코로나 옮기는 흡혈박쥐 ‘유입주의 생물’ 지정

    환경부가 동부회색다람쥐 등 외래생물 1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13일 추가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생물 중 국내 유입 시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종이다. 새로 지정된 유입주의 생물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과 블릭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개이빨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노랑꽃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 국내 유입주의 생물은 모두 300종으로 늘게 됐다.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된 생물은 동부회색다람쥐·개이빨고양이눈뱀 등 80종이며 특히 동부회색다람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수목에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적 또는 생태적 피해 유발 생물은 흡혈박쥐, 여우꼬리귀리 등 10종이다. 흡혈박쥐는 광견병·코로나바이러스 매개체로 사람이나 가축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높다. 서식지 여건이 국내와 유사해 정착 가능성이 높은 생물은 인도황소개구리·야생보리 등 10종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흡혈박쥐, 허가 없이 수입 못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흡혈박쥐, 허가 없이 수입 못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흡혈박쥐가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됐다. 12일 환경부는 흡력박쥐를 비롯한 외래생물 1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추가 지정해 오는 13일부터 관련 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내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외래 생물 가운데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의미한다. 유입주의 생물을 수입하려면 관할 지방(유역)환경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유입주의 생물을 불법으로 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거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최초 수입을 신청할 경우, 국립생태원이 해당 생물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데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계 교란 생물,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지정되거나 관리 비대상으로 분류된다. 이후 해당 지방(유역)환경청장이 위해성 평가 결과를 반영해 수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유입주의 생물은 포유류 15종, 어류 23종, 양서류 5종, 파충류 8종, 식물 49종이다. 흡혈박쥐는 외국에서 광견병, 코로나바이러스 매개체로 사람이나 가축에 질병을 전파한 사례가 있어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됐다. 유입주의 생물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법령정보나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 코로나19 성금 기부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 코로나19 성금 기부

    서울 성북구는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나 어려운 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연합회는 성북구 100여개 아파트의 전·현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앞서 지난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고 기부처를 고민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북구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손성호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주위의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뜻하지 않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주민을 위해 연합회가 베푼 정성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아파트 공동체 활동 현장에서 뵙길 고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성북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에 다중이용시설 소독제, 승강기 비치용 손소독제와 항균필름을 제작 배부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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