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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스형~ 세금이 왜 이래”

    “택스형~ 세금이 왜 이래”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1% 오르면서 ‘집 있는 자’와 ‘집 없는 자’ 사이에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확 늘어난 유주택자는 “세금이 과하다”고 항변하지만, 무주택자는 “집값이 오른 만큼 세금도 더 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16일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공시가 폭등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경기 성남의 한 아파트 입주민은 “무슨 서울 강남의 아파트도 아닌데 올해 공시가가 무려 2억원 이상, 40% 올랐다. 힘을 합쳐 이의신청해 공시가를 내리자”며 단체 행동을 촉구했다. 다른 입주민은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을 올려놓고 에먼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투하하면 어떡하느냐”면서 “집을 팔고 차익을 누렸으면 모를까 다른 곳 집값이 다 올라 이사도 못 가는데 집값 올랐으니 세금을 더 내라 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서대문구 전용면적 84㎡ 아파트에 사는 김모(33)씨는 “올해 연봉은 거의 안 올랐는데, 재산세만 20~30% 올랐다”면서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퍼 주더니 결국 부동산 보유세 폭탄으로 다시 빼앗아 간다”고 비판했다. 다른 아파트 보유자는 “정부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세금으로 국민 고혈을 빨아먹는 짓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주택자의 입장은 달랐다. 집값이 올라 자산이 늘어난 만큼 세금이 많아지는 건 당연하다는 논리를 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원룸에 사는 정모(30)씨는 “유주택자는 집값이 올라도 미실현 수익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나중에 집을 오른 가격에 팔 것이 아니냐. 차익을 돌려받게 될 것을 고려하면 지금 세금을 더 내는 건 아주 공정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도 “집값 폭등으로 벼락부자가 쏟아져 나온 것을 세금 폭탄으로 정상화하는 것이다. 벼락부자가 세금벼락을 맞는다고 곧바로 벼락거지가 되진 않는다”며 공시가 상승을 반겼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홍민 서울 마포구의원 ‘주민 화합’ 공로 감사패

    이홍민 서울 마포구의원 ‘주민 화합’ 공로 감사패

    이홍민(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의원이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8년 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화합에 앞장서 왔다. 이 의원의 평소 의정 활동을 지켜본 마포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의원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분에 넘치는 감사패를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여기는 중국] 이웃의 아내를 탐했다가…불륜 들통난 고위 간부의 죽음

    [여기는 중국] 이웃의 아내를 탐했다가…불륜 들통난 고위 간부의 죽음

    이웃의 아내와 불륜 관계가 들통 난 고위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후베이성(湖北) 고위 간부 다이 모 씨는 지난 2019년 11월 경 자신의 불륜 사실이 외부에 발각된 후 인근 강에 투신했다고 중국 유력 언론 왕이신원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 기율위원회 소속 고위 간부였던 다이 모 씨(44)가 자신의 동창이자 이웃인 왕 모 여인과 불륜 관계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 동창 관계였던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면서 약 4년 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졸업 후 각자의 삶을 살았던 다이 씨와 왕 여인은 지난 2015년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입주하면서 재회했다. 당시 왕 씨의 남편 유 씨는 평소 야근과 출장으로 외박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 씨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다이 씨의 아내는 2018년 당시 대학 입시 준비 중이었던 딸과 함께 외지에서 생활 중이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졌던 두 사람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평소 당 기율위 소속이었던 다이 씨는 왕 씨와의 SNS 대화 기록을 삭제하는 등 불륜 기록을 일체 남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왕 씨는 “다이 씨는 불륜 관계가 외부에 들통 날 것을 두려워했었다”면서 “SNS로 대화를 나눈 직후 그는 매일 밤 대화 기록을 삭제해서 어떠한 기록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당 간부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그가 설명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는 지난 2019년 왕 씨의 남편에게 발각되면서 끝이 났다. 2019년 9월 남편 유 씨는 출장 중 예정일보다 일찍 귀가, 자신의 아파트에게 불륜 행위를 하던 아내 왕 씨와 다이 씨의 모습을 목격한 것. 사건 당일 유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습 사건 내역을 녹취했다. 또 유 씨와 왕 씨는 이 사건으로 지난 2019년 9월 30일 이혼 재판을 시작했다. 불륜 관계가 발각된 지 불과 2일 만의 이혼 결정이었다. 오랜 불륜 관계를 유지했던 왕 씨의 태도가 돌변한 것은 남편과의 이혼이 결정된 직후부터였다. 왕 씨는 유 씨와 합세해 지속적으로 다이 씨에게 보상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유 씨와 왕 씨 두 사람은 이 사건에 대해 다이 씨에게 총 40만 위안(약 700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요구했다. 당시 현금이 없었던 다이 씨는 유 씨에게 40만 위안 대신 총 20만 위안 상당의 돈을 우선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보상금을 수령한 직후 두 사람은 다이 씨를 현지 당 기율위원회에 신고 조치했다. 신고를 받은 당 기율위에서 다이 씨의 불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그는 인근 강물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다이 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지인들은 그의 투신 사건과 관련해 “체면을 중시하는 다이 씨가 기율위의 조사 방침에 모욕감을 느끼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스옌시(十堰市) 장완취(张湾区) 인민법원이 연인 왕 씨에게 사기 및 공갈협박, 갈취 혐위 등으로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관할 인민법원은 사건 수사 결과 사건 직후부터 왕 씨는 다이 씨에게 추가 보상금을 요구하는 등 지속적인 협박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이 씨의 투신 자살 사건에 왕 씨의 공갈 협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관할 법원은 16일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2019년 9월 28일 이후부터 왕 씨는 자신의 연인이었던 다이 씨에게 수 차례 공갈과 협박을 하고, 수 억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무렵 왕 씨의 남편 유 씨는 다이 씨의 아내를 대면해 그의 불륜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 씨의 투신 사건과 관련해 관할 인민법원은 불륜녀 왕 씨와 그의 남편 유 씨 등 두 사람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해 다이 모 씨 유족에게 총 10만 위안의 보상금을 지급토록 판결했다. 또 1심에서 왕 씨에게 공갈 협박죄를 인정,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5000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북면 반도유보라 에듀카운티’, 창원아파트로 학세권에 입지 조성

    ‘북면 반도유보라 에듀카운티’, 창원아파트로 학세권에 입지 조성

    ‘북면 반도유보라 에듀카운티’가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 일대에 조성된다. 아파트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교통 호재, 편리한 생활 인프라,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학교와 가까운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와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란 의미의 ‘초품아’ 단지가 분양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주 수요층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는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북면 신도시는 삼부토건의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면 신도시 내 해당 아파트가 자리한 내곡 1지구는 내곡 2지구와 함께 교육특화도시로 개발 중이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총 1만 5000여 세대를 공급한다. 에듀카운티 아파트는 1차 3055세대를 선보이며 지하 1층~지상 25층까지 건립된다. 가족 구성원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 중소형 타입의 전용 63㎡ 1638세대, 75㎡ 703세대, 84㎡ 714세대로 구성된다. 내곡 1지구에만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개교씩 설립돼 학세권의 입지를 갖추게 되며, 서울 강남 대치동 수준의 시스템을 적용한 명품 교육시설 에듀센터가 단지 내부에 마련된다. 입주민 자녀들은 2년간 영어와 수학 수업을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고,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약 30~50%까지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에 특화된 아파트인 만큼 자기 주도 학습실과 도서관 등 자녀의 학습을 위한 수준 높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공감대 형성이 빠르게 이루어져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확충되는 도로 교통망 역시 에듀카운티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오는 7월 창원시에서 약 2000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한 지개-남산간 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북면 일대에서 창원 시청과 경남도청이 위치한 시내 중심지까지 약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2025년에는 칠북-북면간 4차선 도로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북면신도시의 교통은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쇼핑과 문화, 의료 및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되는 북면신도시 최대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반도유보라 에듀카운티와 가장 인접한 위치로, 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이 증대된다. 더불어 단지 뒤 무릉산과 함박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내 산책로와 바닥분수 등 녹지환경을 마련해 숲세권의 입지 또한 갖추게 된다. 창원아파트 북면 반도유보라 에듀카운티의 주택홍보관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에 위치하며, 철저한 방역 및 소독 관리 아래 자세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성백조, 브랜드 성공신화 이어간다

    금성백조, 브랜드 성공신화 이어간다

    건설사 간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금성백조가 올해 인천에서 ‘예미지’ 브랜드로 두 번째 분양에 나서며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설사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2019년보다 2계단 오른 48위를 기록했다. 또 중견사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2회 수상(‘대전 도안신도시 7단지 예미지’, ‘대전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증명하고 있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예미지는 대전, 충남 부동산시장에서 상징적인 브랜드로 오랜 기간 자리 잡아왔다”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비롯해 신뢰성·기술력 등을 인정받으면서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오는 4월 인천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1172가구, 하반기 충남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에 7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금성백조는 지난 2019년 검단신도시 최초로 1순위 청약을 완료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에 이은 인천 두번째 사업지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로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검단신도시 관문 입지에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향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단신도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 예정으로 향후 완공 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되면서 검단신도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선황댕이산과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했다. 단지 내에서 선황댕이산 조망이 가능하며, 통행로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계양천, 산책로, 근린공원(예정) 등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안심교육특화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유치원 및 인천영어마을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세대 남향위주 구성은 물론 4~5Bay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했으며 각 세대별로 넓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설계로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특히 84㎡B 타입 및 102㎡B 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 대비 최고 90%까지 책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분양가가 크게 오를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오는 4월 분양될 계획이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역 13분·강남 20분… 2개GTX 환승하는 쿼드러플 부천종합운동장역 “천지개벽된다”

    서울역 13분·강남 20분… 2개GTX 환승하는 쿼드러플 부천종합운동장역 “천지개벽된다”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가 천지개벽한다. 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집값 급등열차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2개와 대곡소사선이 경유해 모두 4개역을 환승할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오랫동안 교통의 불모지였던 수도권 서부에서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환승 거점으로 부상하게 된다. 허허벌판인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는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각종 사업이 추진돼 하늘과 땅이 뒤집힐 정도의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시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 49만㎡에 총사업비 5028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종합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복합스포츠·주거시설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4개 역이 환승할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환승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GTX는 일반 지하철과 비교가 안 되는 ‘총알배송’으로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불린다. 일자리가 많은 서울 여의도·강남지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넘는 거리가 GTX를 이용하면 10~2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특히, 하나가 아닌 GTX B·D노선 2개가 경유해 교통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곳이 바로 ‘부천종합운동장역’이다. GTX 노선 2개 역이 만나는 곳은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서울역·청량리역 등 3곳뿐이다.●GTX 2개 환승역은 수도권에 3개뿐… GTX-B노선 2022년 말 ‘첫 삽’, 27년 완공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역~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망우~별내~평내호평~남양주 마석구간 등 12개 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내년 말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김포~하남 GTX D노선은 인천시가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2개 코스로 나뉘는 Y자 코스를 제시한 상태다. 김포통진과 인천국제공항을 각각 출발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나 구로~사당~강남~삼성~잠실~고덕~하남시청을 잇는 코스다. 구체적인 역을 보면 김포통진~장기~검단~계양~부천종합운동장과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종합운동장이다. 경기도는 김포~하남 단일노선을 제안했다. 노선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개 노선 모두 부천종합운동장역을 거치게 돼 있다. 기점역만 미정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2개의 GTX 역이 들어서면서 부천에서 여의도까지 단 7분, 서울역은 13분, 청량리역은 17분, 서울 강남 20분, 남양주 마석까지는 28분, 인천방향인 송도까지는 10분이면 도달한다. 기존 지하철보다 이동시간이 4분의1로 단축돼 가히 혁명적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송도~청량리를 잇는 GTX B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을 기준으로 여의도 7분, 서울역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대곡소사선도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대곡소사선은 지하철 1호선 부천 소사역과 3호선 경기 고양 대곡역을 연결하며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소사~원종 간 부분 개통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불과 2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아파트 5만 5000여 가구가 밀집한 중동·상동신도시도 큰 혜택을 받게 된다. ●서서울고속도 2023년 개통, 서창~김포 민자고속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 아래 조성 부천시는 철도 노선 외에 광역도로망도 확충되면서 시 전체가 개발 호재를 맞고 있다. 현재 부천시 동측에 남북을 잇는 광역도로인 서서울고속도로(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가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서울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남순환고속도와 연계돼 부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평택~파주 고속도로와도 연계돼 광명·파주·수원·화성 등까지 가는 시간도 줄어든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원광명 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지하화하기로 지난 18일 국토부와 최종적으로 결정한 가운데 동부천IC 구간에 대해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28일 국토부가 부천 작동산 1.6㎞ 구간에 대해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하면서 공사구간 부지에 대한 보상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등 공사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서창~김포 민자고속도로(서창JCT~김포TG)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제1순환고속도로의 교통을 분산시켜 기존도로의 지·정체 완화 및 부천구간 통과교통량을 감소시켜 중동·상동 주민들이 훨씬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26년까지 송내대로와 연결된 벌말로를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고,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오정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예정이어서 부천 일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 첨단기술·산업 융합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부천시는 교통환경이 이같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에 대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대중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에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도시개발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49만 158㎡(그린벨트 해제 45만 4855㎡)에 총사업비 502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만 1364㎡, 부천시가 22만 8794㎡을 공동시행해 주택 1522가구가 공급할 예정이다. 행복주택 993가구, 단독 27가구, 일반분양 502가구다.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이며 R&D종합센터 및 첨단지식산업, 복합스포츠시설, 주거시설이 조성된다. 친환경 주거단지를 비롯해 첨단산업 5만 500㎡, 공원·녹지축 10만㎡, 도시기반시설 20만㎡가 갖춰진다.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 후 올해 안에 부천시와 LH 간 세부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9월에 보상에 들어간 뒤 12월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LH 임직원 투기 의혹으로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내년 3월 산업시설용지 민간매각 공모(안)를 마련하고 7월 산업시설용지 민간매각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12월 공공(행복)주택 분양에 나서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아파트·행복주택 2023~24년 분양 계획 산업시설용지는 LH와 올해 안에 세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종합개발 방안 정책토론회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연말까지 산업시설용지 민간매각 공모안을 마련해 내년 3월에 민간매각을 공모하고, 7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12월 공공(행복)주택 99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입주업체는 공모사업을 통해 인근에 있는 노후한 춘의준공업지역을 이끌 수 있는 첨단업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주택 및 주상복합아파트도 계획하고 있다. 2023년 LH에서 행복주택 993가구를 직접 건설하고 입주자 모집도 공고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이 입주 가능하며, 주상복합 아파트는 총 20층 규모로 38평형 이상 중대형 위주로 2024년 분양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독특한 외관·공간 지식산업센터… 품격있는 설계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독특한 외관·공간 지식산업센터… 품격있는 설계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지식산업센터의 특화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면서 흥행과 더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곳이 속속 나타나는가 하면,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업무 효율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적용 하는 등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곳이 각광 받아서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명칭에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형태로 지어져 기존의 공장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지식산업센터로 법정 용어가 변경되고 산업의 고도화, 벤처 붐 등이 맞물리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외관 변화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인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식산업센터의 변신은 외부 모습에 그치지 않고 내부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전의 지식산업센터가 좁은 면적의 답답한 업무환경을 제공했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 등 사회적 변화에 걸맞게 중앙, 옥상정원, 테라스 등 개방감 있는 공간을 내부에 설계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는 것이다. 현재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중 외관, 공간 특화 설계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7층 연면적 64,948㎡ 규모로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먼저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에 적용된 독특한 외관이 돋보인다. 단지명에 갤러리가 들어간 만큼 외 ‘숲 속에 자리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외관에 그린루버를 활용한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입주 기업체의 자부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상업시설 역시 바로 옆에 자리한 초대형 공원과 연결된 스트리트몰 애비뉴 갤러리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수한 내부 공간 설계도 자랑거리다. 중정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옥상에는 수목 자수 화단, 무지개 정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돼 종사자들이 업무 중 자연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개폐식 옥상 돔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날씨에 관계없이 운영 가능하다. 이밖에도 업무 공간에는 발코니가 설계돼 폭넓은 공간 활용과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 요건인 교통 환경도 잘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잠실까지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투자 장벽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원지원자금 등 정부지원 정책자금 활용도 가능하다. 대출과 정부지원 정책자금 등을 이용하면 실투자금액이 다른 부동산보다 낮아 비교적 소액의 초기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한껏 덜었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핏빛 미얀마’ 최소 59명 사망… 양곤 6곳엔 계엄령

    ‘또 핏빛 미얀마’ 최소 59명 사망… 양곤 6곳엔 계엄령

    미얀마가 또 ‘피의 일요일’을 보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양곤 종합병원과 흘라잉타야 병원, 탄간준 병원 3곳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 14일 하루에만 군부의 총격으로 양곤에서 최소 59명이 사망하고 12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15일에도 군부의 발포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과 이날을 합해 실제 사상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위대는 군경의 진압에 대비해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곳곳에서 모래주머니를 쌓고 철조망으로 바리케이드를 구축하고 시위를 벌였다. 전날 양곤 내 흘라잉타야와 셰피타 등 두 곳에 계엄령이 내려진 데 이어 북다곤과 남다곤, 다곤세이칸, 북오칼라파 등 4곳에 추가로 계엄령이 선포됐다. 계엄령이 내려진 이 6곳은 양곤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또 로이터에 따르면 제2도시 만달레이 일부 지역에도 계엄령이 내려졌다. 특히 전날 사망자 중 22명이 양곤의 산업지대 흘라잉타야에서 희생된 가운데 이곳에 입주한 중국 공장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이날 전했다. 미얀마 현지 중국 기업인들은 “쇠파이프와 도끼를 든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공장을 습격했다”고 주장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소식통 등을 인용해 “반중 세력이나 홍콩 분리주의자 등의 영향을 받은 현지 주민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 이후 중국대사관 앞에서 연일 반중 시위가 벌어지고 중국 제품 불매 운동도 진행되는 중이다. 미얀마 사람들이 중국이 군부 쿠데타의 뒷배경에 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쿠데타 발생 직전인 지난 1월 미얀마를 방문해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을 면담한 사실 등이 ‘중국 배후설’로 작용했다. 한편 중국인 소유 공장들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뒤 현지 한인회는 중국인 공장 오인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태극기를 배포하기로 했다. 양곤 흘라잉타야에는 30여개의 한국 봉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박형준 “엘시티 아파트, 정상 매입…딸도 분양권 사서 입주”

    박형준 “엘시티 아파트, 정상 매입…딸도 분양권 사서 입주”

    “딸 홍대 입시 비리도 흑색선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5일 “제가 살고 있는 엘시티 아파트는 특혜분양 비리와 전혀 관계가 없고 지난해 4월 정상적인 매매를 거쳐 사 현재 1가구 1주택자”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딸도 엘시티에 거주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 후보는 “제 딸은 남편이 사업가이고 자신들이 살던 센텀 아파트를 팔아서 융자를 끼고 분양권을 사서 입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딸의 입시와 관련한 흑색선전도 벌어지고 있다. 제 딸은 홍대 입시에 임한 적도 없고 제 배우자가 부정한 청탁을 한 적도 없고 제가 홍대 입시 비리 사건에 개입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근거도 없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묻지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비열한 선거공작”이라며 “이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고 동시에 이번 선거가 시민이 바라는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형준 후보와 가족은 각종 비위가 마르지 않는 샘터 같다”며 “자녀 입시비리 의혹, 특혜채용 의혹에 이어 오늘은 엘시티 두 채를 부인과 직계가족이 소유한 것이 밝혀져 여러 궁금증을 낳는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원희룡 “LH 가짜 농민 수법, 제주였으면 이미 적발” 주장

    원희룡 “LH 가짜 농민 수법, 제주였으면 이미 적발” 주장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가짜 농민 수법이 제주에서 벌어졌다면 이미 적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지사는 15일 페이스북에 “LH 가짜 농민 묘목 심기,지분 쪼개기 수법,제주였으면 이미 적발했다”라며 제주도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지관리 강화 방침에 대해 소개했다. 원 지사는 “LH 직원이 개발 예정지에 묘목을 심는 수법에 기가 막힌다.가짜 농민 수법으로 그곳에 입주해야 할 무주택 서민 누군가의 혜택을 가로챈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우리 헌법과 농지법은 자경 농민이 아니면 농지를 보유할 수 없게 했다.영농계획서를 엄격히 심사하고 영농 실태 현장 실사만 해도 가짜 농민 수법을 대거 적발할 수 있지만,형식적으로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농계획서에 대해서도 제대로 점검한 적이 없는데 누구의 영농계획서를 문제 삼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지금 문제가 되는 농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 적이 있는지,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정부와 지자체는 부동산 거래에 따른 세금 수입이 늘어나는 것을 즐기면서도 농지 투기에 대해서는 눈감고 허수아비 역할을 했을 뿐이다.이번 LH 사건이 난 경기도도,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상남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농지 투지를 막기 위해 2015년 4월 농지 기능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도는 이 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 실태조사를 벌여 소유주가 직접 농사를 짓지 않으면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면서 농지 매각을 유도하고 있다.도는 이 실행계획으로 농지취득 면적이 2015년 3427㏊에서 실행 6년째인 지난해 1377㏊로 감소하며 농지 투기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강원도 입주 물량 절벽 예고...신규 아파트 단지 공급 기대

    강원도 입주 물량 절벽 예고...신규 아파트 단지 공급 기대

    강원도 내 입주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도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는가 하면 단기간 내 완판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어 앞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에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신규 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두산건설은 지난 12일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를 비롯해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으로 교동공원, 정라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해안유원지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직선거리 약 1㎞ 내에는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위치한다.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2022년 개통이 목표인 해당 사업은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약 40분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에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의 일부인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위브’(We’ve)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면서 주택시장 내 브랜드 파워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되며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가구수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 주차 가능 대수는 근린생활시설 포함 총 1,241대로, 세대당 1.67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3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1일이며 4월 12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기 노린 하우스엔 공장·고물상… 보상비에 임대수입까지 챙겨

    투기 노린 하우스엔 공장·고물상… 보상비에 임대수입까지 챙겨

    오락가락 정책 속 토지주 절반이 외지인금형공장·재활용업소·제조업 등 버젓이“사실상 정부가 투기 빌미 제공” 부글부글 LH서 이전보상비·하우스 건설비도 받아월 수백만원 임대수입… 탈세로 이어져“알 만한 중견기업도 있다” 소문도 파다“‘꿩 먹고 알 먹는’ 사업이 대규모 개발 예정지의 불법 비닐하우스예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이전비를 챙기고 매달 수백만원 임대수입까지. 그러니까 여기에 아직도 360여개의 불법 하우스가 빽빽하게 있는 겁니다.” 14일 제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시흥의 목감천 주변에서 만난 주민 김모(58)씨는 불법 비닐하우스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2010년 보금자리지구 지정, 2015년 해제, 2021년 3기 신도시 지정 등 정부의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사이 토지주 절반이 외지인으로 바뀌었고, 불법 하우스가 우후죽순 늘어났다”면서 “사실상 정부가 투기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차광막으로 덮인 하우스는 주로 고물상이나 물류창고로 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형공장과 재활용업소·건설자재·제조업 등 입주 업체들도 다양하다. 일부에서는 주거시설로도 쓰고 있다. 하우스의 설치 비용은 보통 3.3㎡(평)당 15만원 수준으로 100평이면 1500만원이다. 내부시설을 꾸민다고 해도 2500만원이면 실평수 100평 정도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월 임대료가 평당 1만 5000원 수준이다. 100평짜리 1개 동은 평균 매월 150만원을 받는다. 한 사람이 너댓 개씩 갖고 있어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는 월 수백만원씩 불법 하우스의 월세를 받는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인근 공인중개사가 귀띔했다.또 이들이 받는 월세는 탈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개인 임대업자도 아니기 때문에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도 세무당국에서 잡아낼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중소기업들도 이런 방식으로 탈세를 하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은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신모(64)씨는 “불법 하우스를 10여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천의 A중소기업 사장이다, 부천의 알 만한 중견기업이다 등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이곳의 토지주와 불법 하우스 소유주만 조사해도 엄청난 세금을 추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불법 하우스는 LH에서 이전보상비용을 받는다. 결국 임대료는 임대료대로 챙기고 하우스 건설비용까지 모두 LH에서 돌려받는 셈이다. 더해서 보상을 안 받고 버티면 약간의 영업손실 보상금까지 챙길 수 있다고 현지 공인중개사가 알려줬다. 광명시가 2015년부터 불법 하우스 등 978건 위법행위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지금도 360여개 불법 건축물이 그대로 영업하고 있다. A공인중개사 대표는 “LH에서 하우스 건설 비용뿐 아니라 알파까지 챙길 수 있고, 매달 수백만원의 임대료까지 생기는데 누가 불법 하우스를 짓지 않겠냐”면서 “불법 건축물의 이행강제금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올리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따르지 않으면 대규모 개발 예정지의 불법 행위는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 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금형공장·물류창고·제조업 등 버젓이… 목감천 주변 불법하우스 영업 “백태”

    금형공장·물류창고·제조업 등 버젓이… 목감천 주변 불법하우스 영업 “백태”

    “외지인들이 들어와 불법 하우스를 지어 운영하는 공장이나 고물상들이 수두룩해요. 시에서 수억대 이행강제금을 물린다는데도 철거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네요.” 경기 광명시흥 목감천 주변 일대에서 만난 시흥시 과림동의 한 주민은 농지에 불법으로 차광막 하우스를 설치해 놓고 불법 영업행위를 일삼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명시흥 보금자리 지역은 원래 그린벨트였다가 보금자리지구로 5년간 묶여 어떤 개발행위도 허용되지 않은 지역이다. 이를 다시 특별관리지구로 규제하면서 주민 불만을 달래는 차원에서 정부는 그린벨트 당시 취락지구를 살려주고, 이에 대해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다 이번에 광명시흥지구가 신도시로 지정됐다.정부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사이 이 지역에는 토지주 절반이 서울 강남과 인천 등 외지인으로, 불법 하우스시설도 우후죽순 늘어났다. 차광막으로 덮인 하우스는 주로 고물상이나 물류창고로 쓰고 있다. 이뿐 아니라 금형공장과 재활용업소·건설자재·제조업 등 입주해 있는 업체들도 다양하다. 하우스를 설치하는 비용은 평당 15만원, 100평이면 1500만원인데 내부시설을 보강하면 25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월 임대료가 1평당 1만 5000원 가량이라니 100평짜리 1개동을 지으면 월세 150만원을 받는다. 보통 한 사람이 너댓 개씩 갖고 있어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는 월 1000만원씩 받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반면 일부 원주민들은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생활비 융자금 대출 등으로 토지를 저당 잡혔다가 계속되는 규제 때문에 매매 타이밍을 놓쳐 도산하거나 토지를 경매로 잃는 등 상당수가 이곳을 떠났다. 하우스내에서 기거하는 경우도 있다. 차광막으로 지붕을 덮으면 햇빛이 차단돼 내부가 온화하고 설치비용이 저렴해 공장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려운 노인들도 거주하고 있다.시에서 이행강제금 부과 등 조치를 취했는데도 불법영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광명·시흥시 관계자는 “불법시설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이나 대집행·사법적 고발 등 사안별로 중대성을 따져 조치하고 있다. 시정명령을 2~3차 조치한 이후에도 원상복구를 하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 및 고발조치하는데 현재 360여건이 불법 시설물”이라고 밝혔다. 시는 특별관리지역 지정 이후 현재까지 총 978여건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원상복구 636건을 비롯해 고발 177건, 이행강제금은 196건에 총 70여억원에 이른다. 감정평가 관계자는 “토지보상법에 따르면 사업인정고시라는 게 있다. 사업인정고시 이전에 설치한 시설물들은 불법이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불법행위를 못하게 이행강제금이나 철거명령 등 시에서 강력히 단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 일월초 안전통학로 조성 위한 옹벽 철거 방안 논의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 일월초 안전통학로 조성 위한 옹벽 철거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1일 수원시 및 수원교육지원청 공무원들과의 정담회을 통해 수원 일월초등학교 통학로 옹벽 철거를 통한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일월초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은 수원시에서 지난해 5월부터 도비 6000만원을 들여 일월초등학교 앞 통학로 보도폭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넓혀 학생 및 시민들의 통행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하지만 통학로 끝 구간의 옹벽 철거비용 처리 문제를 두고 수원시와 통학로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위원회 간 입장차이로 인해 결국 옹벽만 그대로 방치된 채 공사가 마무리돼 통학로 인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담회를 통해 황대호 의원은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공무원들로부터 옹벽 철거 비용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와 더불어 필요하다면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과의 소통을 거쳐 신속히 옹벽 철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로폰 거래” 마약사범 쫓던 경찰, 공범 차에 깔려 중상

    “필로폰 거래” 마약사범 쫓던 경찰, 공범 차에 깔려 중상

    미약 투약 용의자를 쫓던 경찰이 용의자 승용차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전북청 마약수사대 A(53)경감이 마약 투약 용의자 B(36)씨가 몰던 차량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경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경감 등 경찰관 7명은 당시 “밀수한 필로폰 거래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택배로 마약을 전달받은 한 아파트 입주민을 검거하고 조사하던 중 택배의 최종 수취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잠복한 지 1시간가량 흘렀을까.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K7 승용차가 아파트 단지 내로 진입했고, 차량에서 남성 한 명이 내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를 검거했다. 하지만 차에 타고 있던 공범은 동료가 붙잡힌 사실을 인지하고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도주를 시도했다. A경감을 비롯한 경찰관들은 공범을 검거하기 위해 차로 길목을 차단하고 용의 차량을 에워쌌다. 그러나 용의 차량은 다른 차를 들이받으며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틈새를 비집고 달아나려고 시도했다. A경감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맨몸으로 맞섰고, 그러던 중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 용의 차량은 A경감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도주를 시도했으나 10여m 떨어진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A경감은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나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중국 동포 B(36)씨와 C(32)씨에 대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일행 뿌리치며 주먹을”…경비원 코뼈 부러뜨린 중국인, CCTV보니

    “일행 뿌리치며 주먹을”…경비원 코뼈 부러뜨린 중국인, CCTV보니

    경비원 코뼈 부러뜨린 중국인검찰, 징역 2년 구형검찰 “피해자와 합의했으나”“아파트 주민들 공포감 호소” 아파트 출입구에서 지인 차량을 막았다며 경비원 2명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중국인 입주민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 정찬우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상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한 중국인 A(35)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했으나 상당한 폭력을 행사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주민들도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생년월일과 외국인 등록번호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 비교적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직업이 뭐냐”는 정 판사의 물음에 A씨는 “여행사 대표”라고 말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A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도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A씨가 자신을 말리는 일행을 뿌리치며 경비원들을 폭행하는 장면과 한 경비원이 길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최후변론을 통해 “어리석은 행동으로 대한민국 사회 질서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수감 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 반성하고 후회했다”며 “사회에 복귀하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 번만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경비원 때려 코뼈 골절” 피해자와 합의 A씨는 올해 1월 11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한 아파트 후문 입주민 전용 출입구 인근에서 B(60)씨와 C(57)씨 등 경비원 2명을 심하게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B씨의 복부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C씨의 얼굴도 때렸다. 또 경비원들을 향해 욕설을 하면서 얼굴에 침을 뱉거나 의자로 경비실 창문을 내려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술에 취한 A씨는 지인 차량의 조수석에 탄 채 후문에 있는 입주민 전용 출입구를 찾았다가 경비원으로부터 “등록된 차량이 아니니 정문을 이용하라”는 안내를 받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를 다쳤으며 C씨도 코뼈가 부러져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한편 사건 발생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하고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인근 호텔에 데려다준 경찰관 2명은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규 직주일체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이목 집중

    신규 직주일체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이목 집중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직주일체 누리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별도의 출퇴근 시간이 들지 않아 충분하고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여러 업종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건설사들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데에 힘을 싣고 있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장과 살림을 병행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생활을 위해 직주근접성이 더욱 중요시되며,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 부동산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에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에서 분양 중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는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형과 다락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기숙사는 총 310실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마련된다. 더불어 지역에서는 최초로 ‘뉴트로’ 컨셉형 상업시설도 선보인다. ‘뉴트로’ 컨셉의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젊은층에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인 서울 성수동에서 볼 수 있다. 성수동은 노후 공장들이 공장형 카페 및 문화공간으로 변신함으로써 감성과 문화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이처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들을 모티브로 꾸며진 ‘브루클린381’은 지역명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오는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기숙사’ 바로 앞에는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한다. 삼성디지털시티 공식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약 3만 4000여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분양한 ‘문정역 테라타워’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7위를 기록한 1군 건설사로 많은 지식산업센터 시공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IT·엔지니어링 등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 모집

    강동, IT·엔지니어링 등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 모집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19일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8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2개 필지(자족1-4, 자족1-6)로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사용 목적의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용지 규모는 자족1-4 957㎡, 자족1-6 908㎡이며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2개 대상 획지 중 1개를 지정해 사업계획서(기업현황, 사업계획, 건축계획 등)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공급대상토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다. 또 투기적 접근 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사업자가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준공일로부터 5년간 직접 사용해야 하며 수도법상 공장 설립 및 승인이 제한되니 주의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용지공급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 추천돼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8차 용지공급 대상자까지 선정되면 고덕비즈밸리 자족기능시설용지의 공급이 모두 완료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국토부·LH직원 대토보상 못 받아… 입주권 특혜도 줄인다

    국토부·LH직원 대토보상 못 받아… 입주권 특혜도 줄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토 보상’ 제도를 축소하거나 특혜를 줄이는 방안으로 개선하기로 한 것은 대규모 현금 보상에 따른 부작용을 막으려고 도입한 대토 보상 제도가 되레 투기 대상으로 변질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대토 보상의 장점도 있고, 택지지구마다 대토 보상 수요가 달라 완전 폐지 대신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LH는 대토 보상의 경우 원칙적으로 택지개발 초기 단계 이전까지 현지에 거주했던 주민에게만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대토 보상을 노리고 택지지구 예정지에 미리 땅을 사들이는 투기 수요를 막을 수 있다. 3기 신도시 후보지는 입지가 빼어나 대토를 노린 투기성 토지 거래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LH 등 택지개발 관련 업무 임직원은 미리 개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아예 대토 보상에서 원천적으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협의양도인택지 대상자에게 특별히 제공된 아파트 특별공급권(100% 당첨)을 회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협의양도인택지는 택지개발 지구에서 1000㎡ 이상 면적의 토지를 소유한 땅주인에게 주어지는 제도인데, 지난해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택지 대신 아파트 특별공급권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또 협의양도인택지 대상 토지 보유 기준을 1000㎡에서 400㎡로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올 초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땅주인들이 보상으로 받는 토지를 출자받아 리츠를 설립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대토리츠 제도도 개선해 해당 사업에 LH 등 관련 직원의 참여를 금지하거나 조건을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토 보상에도 순위가 있다. 해당 택지지구에서 토지를 소유하고 직접 거주 중인 현지 주민이 1순위, 1순위가 아닌 현지 주민이 2순위다. 직접 거주는 안 하면서 토지만 보유하면 3순위다. 이번 사건에서 드러나고 있는 투기 목적의 외지인 소유는 3순위다. 따라서 1, 2순위를 제외한 3순위 대토 보상 자격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대토 보상이 많이 감소하면 현금 보상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주변 집값과 땅값 상승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광명시흥신도시를 뺀 5곳의 3기 신도시에서 나오는 토지보상금만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로 70억 매출 성과

    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로 70억 매출 성과

    서울 성동구가 민선 6기 부터 주력해 온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10일 관내 성수동에 위치한 안심상가빌딩에 입주한 ‘소셜벤처 허브센터’ 내 기업들이 지난 1년간 매출 70여억원을 달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 17억여원, 신규 일자리 창출 63개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대부분이 10인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3.2%(8억2000만원) 증가했다. 또 17억4000만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예비창업패키지’ 및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소셜벤처에 관심있는 청년 개발자와 식품 유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인력 채용 등 63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는 소셜벤처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2017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힘썼다. ‘소셜벤처 허브센터’는 2018년 8월 성수동 안심상가빌딩 4~6층에 공유오피스로 조성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 및 환경 개선, 청년 진로와 육아, 돌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25개 소셜벤처 기업이 입주해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기본관리비를 면제하고, 일부 소규모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료 50%를 감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나가는 허브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사회 혁신가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종합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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