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주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종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시청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행동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칙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384
  • 경기도, 입주민·관리종사자 동행 ‘갑질 없는 착한아파트’ 3곳 선정

    경기도, 입주민·관리종사자 동행 ‘갑질 없는 착한아파트’ 3곳 선정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인권보호, 상생활동 평가 경기도는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각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24일까지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 1그룹(500세대 미만)에 선정된 오산 원동청구는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기고 휴게시설 내 냉·난방시설, 냉장고, 세탁기 등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 건의함 비치를 통한 의견제출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그룹(500~1,000세대 미만)에 뽑힌 안양 관악부영(796세대)는 가설 건축물을 지어 휴게시설 확보하고, 제설 작업 때 입주민 참여 유도로 관리종사자 업무를 줄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그룹(1,000세대 이상)에 선정된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2,644세대)는 휴게시설 내 공기청정기, 안마기 설치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의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간 인사하기 문화 조성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 도지사 표창과 함께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기획감사가 3년간 면제된다.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도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하세월’···사무실·부지 확보 난항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하세월’···사무실·부지 확보 난항

    민선 7기 이재명 지사 때부터 추진해온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동·북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북부로 이전을 마친 곳은 경기교통공사(양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양평),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여주) 등 5개 기관에 그치고 있다. 당장 올해 말까지 옮기기로 했던 경기신용보증재단(남양주), 경기연구원(의정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 이전이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자체 예산 20억 원을 들여 이사장실과 전략기획실 등 핵심 부서와 남양주지점을 남양주 다산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인원은 본점 30여 명, 남양주지점 20여 명 등 50여 명이다. 그러나 연내 입주가 가능한 건물이 없어 사실상 올해 이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1800억 원이 투입해 지은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신사옥을 두고 1년여 만에 다시 남양주로 옮기는 것을 두고 기관 내에서도 예산 낭비와 졸속 행정이란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 운정신도시로 이전하는 안건이 지난달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경기도 출연금 38억 원을 들여 원장실과 기획·인사·재무 등 주요 부서 49명이 옮길 예정이다. 하지만 선발대가 사용할 임시 사무실조차 구하지 못하면서 내년 상반기 일부 부서 이전이라는 목표에 차질이 우려된다.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신곡동 북부발전연구실이 입주한 건물에 추가로 사무실을 마련해 이전할 예정이다. 본원 전체 150여 명 중 30명가량이 옮기는데 노사 협의가 노사의 견해차가 커 원장실을 제외하고 이전이 확정된 부서는 아직 없다. 당초 40명에서 30명으로 축소되며, 기관 이전을 위한 경기도 출연금 35억 원 중 14억3천만 원만 사용하기로 했다. 2026년 경기주택도시공사(구리), 2027년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 2028년 경기관광공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문화재단(고양)으로 이전할 계획이지만, 이전이 불투명하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민선 8기 임기가 9개월여밖에 남지 않아, 선거 전까지 동력을 갖고 추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통해 “북부 주민과의 약속인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신축 이전이나 부지 문제로 원활치 못한 경우에는 임차해서라도 기관장과 경영본부 등 주요 핵심부서부터 우선 이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경로당 운영비로 추석선물 안 됩니다”···횡령죄로 벌금형

    “경로당 운영비로 추석선물 안 됩니다”···횡령죄로 벌금형

    경로당 운영보조금으로 경로당 회원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다면 죄가 될까. 사회상규상 명절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다른 명목으로 사용하도록 규정된 ‘운영보조금’을 사용한다면 횡령에 해당한다. 서울의 노원구에 위치한 한 경로당 회장 A씨는 경로당 운영비로 회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돌렸다. A씨가 마트에서 쓴 선물 구매 비용은 총 52만 5800원이었다. A씨는 주변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고, 1심에서 업무상 횡령죄가 인정돼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A씨는 “고의가 아니었고, 원심이 선고한 벌금 300만원은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으나 지난 1월 10일 서울북부지법 제2형사부(부장 강영훈)는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안내에 회원 간 명절 선물이 금지돼 있었고, 명절 선물 등 물품이나 현금을 경로당 회원들 간 서로 나누어 가지는 행위 금지라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운영보조금은 각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대부분 냉·난방비나 운영비(식재료, 비품구입비) 등으로 쓰인다. 서울의 상당수 자치구의 경우 경로당 운영보조금을 명절 선물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직원이나 동대표들에게 명절 선물을 구입했다가 횡령으로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아파트 관리비 항목 중 ‘예비비’로 관리단 임원진의 명절선물을 구입한 한 대표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예비비는 입주자들의 의사 반영 및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의결을 얻거나 구체적인 지출내역에 대해 사후 승인 등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다른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명절선물비를 복리후생비가 아닌 별도 단지내 수입인 ‘잡수입’ 항목으로 지출했다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2심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무죄 판결을 받고 이후 확정됐다. 김남곤 법무법인 루트 변호사는 “명절 선물은 선의로 구입해 전달하는 것이지만 비용의 출처가 어디냐에 따라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면서 “선물을 받은 사람의 경우 고의성이 있거나 사전에 합의나 공모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처벌받지 않지만 선물은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상하동 광역버스·교통안전 위한 정담회 개최

    정하용 경기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상하동 광역버스·교통안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9월 30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기흥구 상하동 지역 광역버스 노선 개선과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는 기흥구 상하동 진흥더루벤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동선 회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용인시 대중교통과 유병관 과장과 이종환 버스노선팀장 등 관계 공무원, 경남여객 이승규 차장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주민들은 출근시간대 광역버스가 만석으로 인해 상하동 정류장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사례가 잦아 통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대중교통과는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노선 신설과 증차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진흥더루벤스아파트 단지 정문 앞 도로의 통학로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과속방지턱과 황색점멸등이 있음에도 차량들이 저속 운행을 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과속방지턱 높이 조정 ▲황색점멸등의 적색점멸등 교체 ▲사고다발지역·학생통학로·노약자보호·생활도로 표시 설치 ▲단지 진출입로 안전표시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내리막길 가속방지 장치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대중교통과 유병관 과장은 교통정책과 및 경찰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현장답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하용 의원은 “광역교통 문제는 단순한 민원 차원을 넘어 시민의 기본적 교통권 보장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며, 통학로 안전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과제”라며, “광역버스 노선별 수요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노선 신설과 증차를 검토하고, 2층 버스 도입 확대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교통안전 시설 확충 등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의 급속한 성장과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용인시·경기도·국토부가 협력하는 광역교통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안전과 교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흥구 상하동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는 총 4개 노선(5001, 5005, 5600, 9241)이 운행 중이며, 하루 이용객은 노선별 최저 3,929명에서 최대 5,856명에 이른다. 주요 목적지는 강남역, 서울역, 강변역, 성남·판교 지역으로, 상하동 주민들의 출퇴근 수요와 직결되는 핵심 생활 노선이다. 아울러 진흥더루벤스아파트 정문 앞 도로는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어, 속도저감 및 교통안전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생활 밀착형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 김영철·장태용·박춘선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500만원 확보

    김영철·장태용·박춘선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4),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및 상부 공원 재조성과 동청사 유휴청사 활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총 34억 7500만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및 상부 공원 재조성 사업은 강동구 고덕동 229번지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에 22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와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4년 4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2459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은 노후화된 축구장·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녹지 공간을 개선하는 데 투입되어 주민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추진되는 동청사 유휴청사 활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성내2동과 천호2동 일대의 유휴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성내2동 유휴청사는 연면적 885.96㎡ 규모로 복합문화체육시설, 요가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되며, 천호2동 유휴청사는 연면적 1346.44㎡ 규모로 주민교육장과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9월에 착공하여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4억 7500만원이다. 이번에 교부된 전액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원이 투입되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영철 의원은 “강동구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빠른 도시화로 생활 인프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차난 해소, 공원 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동시에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더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로열선 설치·놀이터 보수”…종로구 아파트 주민 100인 토론회

    “도로열선 설치·놀이터 보수”…종로구 아파트 주민 100인 토론회

    서울 종로구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종로구는 지난 25일과 26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의무·임의관리단지 등 84개 공동주택 입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창신역 일대 도로 열선 공사와 인도 확장을 위한 가로수 제거, 세검정초 인근 육교 지붕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종로구는 종로구 18곳에 설치된 열선을 안내하고 다음달에는 학교와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 등 안전 취약 구간에 추가 설치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가로수 제거는 서울시와 협의해 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세검정 육교 지붕 설치는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한 후 추진 가능성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종로구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보수, 단지 내 통행로 및 하수도 정비, 승강기 유지관리비 지원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두배 증액된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24개 단지의 하수도, 주도로, 통행로 등 공용시설물 보수를 지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가뭄 속 단비, 원도심에 신축 아파트 인기

    가뭄 속 단비, 원도심에 신축 아파트 인기

    원도심 내 신축 단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더라도 입주 후 상권·문화시설·교통편 등 생활 인프라가 자리 잡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원도심은 이미 기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다. 청약 경쟁률에서도 그 인기가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울산 남구 신정동 원도심에 공급된 ‘라엘에스’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 6월 최고 10억 4534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2억원 상승했다. 지난해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된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난해 2월 1순위 청약에서 644가구 모집에 3만 5797명이 몰려 평균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초 전주 기자촌구역 주택재개발로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 역시 평균 26.1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신축 아파트는 구축 단지와 비교해 가격 상승률에서도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만, 집을 지을 땅이 부족해 새 아파트 공급이 어렵다. 노후 주택 비중이 높은 원도심 내 신축 단지는 희소성과 최신 설계,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 올해 원도심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진흥기업과 하나자산신탁(시행수탁)이 다음 달 분양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는 원도심인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 들어선다. 준공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99.7%를 차지할 만큼 노후도가 높아 신축 공급이 드문 지역이다. BS한양은 원도심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에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인하대역 역세권인 이곳은 과거 노후 주거지 이미지를 벗어나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도로, 공원, 교육시설 등 기반 인프라가 정비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 중이다. 가야동 일대는 부산의 원도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신축 희소성이 높은 원도심 단지를 ‘똘똘한 한 채’로 선택하는 경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 “아파트 절세비법 강남구가 알려드려요”

    “아파트 절세비법 강남구가 알려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10월 14일,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상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세금상담은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1대 1 세금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낯선 부동산 세금 문제를 쉽게 풀어줘 인기가 높다. 이번 상담은 입주 초기 주택 소유자들의 세금 문의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요 세금뿐 아니라, 1세대 1주택 혜택, 공동명의에 따른 절세방안, 납부 유예 제도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이 세금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납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처음 내 집, 놓치면 아까운 세금이야기’라는 제목의 소책자도 함께 배포된다. 세금 기초 정보는 물론, 평형별·명의별 시뮬레이션 자료까지 담아 상담 이후에도 주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9월 13일 청담동 르엘아파트에서 처음 실시한 ‘내 집, 내 세금’ 시범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자, 상담 서비스를 다른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도 진행하기로 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단독 명의와 공동 명의 차이에 따라 세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놓칠 뻔했는데 공무원의 설명 덕분에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무원이 주민 곁으로 다가가니 신뢰와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복구율 11.6%… 완전히 탄 96개 시스템 정상화 4주 더 걸린다

    복구율 11.6%… 완전히 탄 96개 시스템 정상화 4주 더 걸린다

    국민신문고·국가법령정보센터 등1등급 핵심 시스템도 전소 많아대구로 옮겨 복구 작업 추진키로‘이중화 미비’ 관련 해명 석연찮아전소 시스템 뒤늦은 공개도 논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멈춰 섰던 국가 전산망 일부가 되살아났지만 여전히 복구율은 10%대에 머물고 있다. 국민과 정부를 잇는 대표적 소통 창구인 ‘국민신문고’와 법령 최신 개정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96개 대국민 서비스는 약 한 달간 정상 운영이 어려워 당분간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으로 647개 정보시스템 가운데 75개(복구율 11.6%)가 정상화됐다. 전날 오후 9시쯤 우체국 금융이 복구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24와 우체국 우편, 무인민원발급기도 차례대로 정상화됐다. 하지만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화장장 예약),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온나라시스템 등 572개 서비스는 여전히 먹통이다.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은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시스템이 100여개”라고 밝혔다. 특히 불에 완전히 탄 5층(7-1 전산실)에 서버를 둔 96개 시스템은 대구 민관 협력 클라우드센터로 옮겨 복구 작업이 추진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 센터 입주 기업들과 협조해 최대한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96개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 국가법령정보센터(법제처), 통합보훈(국가보훈부), 안전디딤돌(행안부) 등 1등급 핵심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국민신문고와 통합보훈 등 민원 신청은 방문·우편 접수로 대체하고, 국가법령정보센터는 국회 입법정보 등 대체 사이트를 안내하는 등 임시 조치를 하고 있다. 사태를 키운 ‘이중화 미비’와 관련, 행안부는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놨다. 앞서 행안부는 2023년 11월 ‘행정망 먹통’ 사태를 겪은 뒤 이듬해 재해복구시스템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3개월 만에 돌연 ‘(1·2등급)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투자 금지’ 지침을 내렸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민간 사례를 토대로 연구용역을 거쳐 모델을 도출했으며 올해 국정자원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모델 방향으로 투자해 비용이 발생하는 것보다 낫다는 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96개 시스템 목록이 사고 사흘 만에 뒤늦게 공개된 이유에 대해서는 “국정자원 업무관리시스템이 불이 난 5층 전산실에 있어 (망가져) 볼 수 없는 상태였다”면서 “직원들이 보관한 엑셀 자료를 토대로 정리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또 민간에 비해 백업 체계와 무정전전원장치(UPS) 냉각시스템이 뒤처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 시스템은 수많은 기관과 연계돼 운영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 한강벨트에 20만호… 입주 6.5년 앞당긴다

    한강벨트에 20만호… 입주 6.5년 앞당긴다

    서울시, 총 31만 가구 착공 속도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려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19만 8000호는 한강벨트에 공급된다. 추가 택지 공급 없이도 ‘신도시급’ 주택 물량을 서울에 공급하는 셈이다. 최근 집값이 들썩이는 마포·성동구 등 한강변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도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를 전면 혁신해 민간중심 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통기획은 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시는 기존 신통기획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했는데, ‘신통기획 2.0’으로 1년을 추가로 줄여 최대 6.5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만 3000호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고, 2035년까지 37만 7000호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착공 물량의 63.8%인 19만 8000호는 한강벨트에 집중된다. 강남 3구 공급 규모만 7만 5000호다. 오 시장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그런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서울시의 주택 공급 노력이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강벨트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토허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는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 생략 ▲세입자 무주택 여부 중복 전산조회 폐지 등을 추진한다.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는 ▲추정분담금 중복 검증 폐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참여 등이 이뤄진다. 이주·해체 단계에서는 ▲이주촉진 대책 시행 ▲해체 심의 간소화 등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이주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를 줄인다. 이번 공급 대책 발표는 규제 중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 차별화해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2031년까지 계획한 31만호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29만 2000호 규모를 뛰어넘는다. 시는 소규모정비사업이나 리모델링 물량까지 더하면 최대 39만호 이상 공급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31만호는 현재 구역지정을 받은 모든 사업자가 착공했을 때 가능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시는 구역지정부터 착공까지 기간을 6년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지만,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데만 5~6년이 걸리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서울시가 절차를 간소화해 준다고 해도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지면 당장 입주 아파트가 줄고, 정비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늘어 전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9개 지역 약 400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비행안전구역이 해제·완화되는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등 7곳(327.7만㎡)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경기 김포시·인천 강화군 2곳(68만㎡)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강화군(2.3만㎡) 1곳 등이다. 국방부는 “2013년 비행안전구역 해제 때 미조정된 지역들을 해제·완화하는 것”이라며 “일대 지역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GH, ‘에너지 비용 제로 아파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GH, ‘에너지 비용 제로 아파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상생·협력 ▲지역투자·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기반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입주민의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시범사업은 하남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세대에 적용될 예정으로, 광역상수도에서 추출한 수열에너지로 냉·난방비를 50%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자가 충당하는 방식이다. 사업 준공은 2029년 목표다. GH 김용진 사장은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GH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RE100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화장장 예약부터 우체국 택배까지…전국 곳곳서 크고 작은 불편

    화장장 예약부터 우체국 택배까지…전국 곳곳서 크고 작은 불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처음 맞는 월요일일 29일 공공기관에서는 업무를 보지 못한 시민들이 크고 작은 혼란을 겪었다.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직원들과 시민들은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불편을 토로했다.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전국 화장시설 예약서비스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가족을 잃은 유족이나 상조회사 직원 등은 화장장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빈자리가 있을 경우 수기로 신청서를 작성해 사망진단서와 함께 팩스로 보내 예약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대구 한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모(53)씨는 “어머님이 돌아가셔 황망한 와중에 화장장 예약까지 어려워져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지자체 민원실에도 시민 불편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경남도청 민원실에서 무인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하려던 40대는 “오늘부터 된다고 했는데, 왜 안 되지?”라고 혼잣말을 되뇌기도 했다.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했다. 민원실 곳곳에는 ‘국정자원 전산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일부 행정서비스 중단 안내문’이 부착됐다. 이날 시청을 찾은 박모(43)씨는 “공무원들이 1대1로 민원 응대를 해줘서 큰 불편을 겪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하다 보니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창원우체국 경남도청 출장소에서는 40대 여성이 산물을 택배로 보내려 했으나 접수가 거부됐다. 발송 지연 우려에 신선식품 등 일부 품목 택배 접수가 중단된 탓이다. 그는 “생물이라 늦어지면 쓰지 못하는데 큰일”이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일부 지역에선 온라인청약 시스템이 멈춰서기도 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온라인 청약, 계약서비스 조회 등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 마감예정이던 동래·일광·용호·아미·금사 행복주택 743가구 입주자 모집 청약 접수 마감을 같은달 17일까지 연장했다. 제주공항의 경우 다행히 큰 혼란은 없었다. 다만, 화재 이튿날인 지난 27일 이용객 7명은 신분 확인을 못해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등 보안 질의를 통과하거나 운전면허 조회,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통한 미성년자 신분 확인이 될 경우 정상적으로 수속을 밟을 수 있다.
  • 국정자원 화재여파 부산도시공사 온라인청약 일정 연장

    국정자원 화재여파 부산도시공사 온라인청약 일정 연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는 바람에 부산도시공사(BMC)가 온라인청약이 되지 않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부터 BMC청약센터 간편인증(비회원 로그인) 장애발생으로 온라인 청약과 계약 서비스 조회 등 간편인증 로그인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29일 밝혔다. 또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계약현황 등 나라장터 연계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 동래·일광·용호·아미·금사 5개지구 행복주택 743가구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 마감 시한을 당초 10월 2일에서 10월 17일로 연장했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청약접수 일정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의왕 1-1번 시내버스 증차 대책 간담회 개최

    서성란 경기도의원, 의왕 1-1번 시내버스 증차 대책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9월 25일(목)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 의왕시 교통정책과, 안양시 대중교통과, 시내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 1-1번(월암~사당) 시내버스 증차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의 좌석 부족과 장시간 대기,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한 승객 증가 등으로 의왕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 문제와 혼잡률이 높아지는 등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상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성란 의원은 “의왕 1-1번 시내버스는 학생 통학과 광역 통근을 동시에 감당하는 의왕의 핵심 생활노선으로, 단순한 대중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돼 있다”며 “그동안 의왕시는 대규모 증차 요구 없이도 불편을 감내해 왔고 이번만큼은 노선의 중요성과 수요 증가 현실을 반영해 최소 3대 이상의 실질적인 증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왕시 교통정책과는 “내년 6월까지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1-1번이 사실상 의왕을 지탱하는 노선인 만큼 배차 간격을 줄이고 증차를 병행하지 않으면 감당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아침·저녁 시간대 시민들이 승차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며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운수업체 측은 “의왕에서 가장 많은 노선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안양 면허업체라는 이유로 교통정책 참여에 제약이 있고, 특히 공공관리제 적용으로 면허상 16대 중 10대만 운행되는 상황이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미인정 대수를 인정대수로 전환하거나 별도 가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버스정책과는 “현재 1-1번 노선의 이용 수요가 높아 증차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이미 올해 예산은 마무리된 상태라 내년도 예산 상황에 따라 증차 물량과 시행 시기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성란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의왕 1-1번 시내버스는 학생과 직장인이 함께 이용하는 핵심 생활노선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증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의왕시는 시내버스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넓혀가야 하는 만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특히 프리미엄버스 확대와 같은 교통정책도 병행 추진해 의왕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지역의 미래…‘강북구 창업 포럼’ 주목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지역의 미래…‘강북구 창업 포럼’ 주목

    서울 강북구는 최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2025 민관학 창업 포럼’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구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로컬의 미래’로,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구 창업 기업과 봉제산업의 현실을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노희영 ㈜비앤어스 대표의 ‘브랜드 스토리’ 강연과 김율희 광운대학교 교수의 ‘AI(인공지능)·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 탐색’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컨설턴트’로 알려진 노 대표의 강연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과 성공 사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봉제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북지역 패션·봉제업계 대표들과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전통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토론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 창업자와 전통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고흥서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

    전남도, 고흥서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

    전라남도는 29일 고흥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입주 기념 현판 수여식, 테이프커팅과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장기간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이상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농어촌 빈집 활용을 활성화하고, 귀농어·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초기 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입주자인 김길진 씨(69·광주)는 “만원 세컨하우스를 통해 주거 부담을 크게 덜고, 고향 마을에 정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만원 세컨하우스는 귀농어·귀촌 유치를 위한 대표적인 정착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시민이 전남 농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은 지난해 20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10개 시군에서 총 20동을 조성해 총 40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입주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 정부 “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 구축까지 4주 걸릴 듯”

    정부 “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 구축까지 4주 걸릴 듯”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화재로 완전 전소된 96개 정부 업무시스템의 대구 센터 이전 구축까지 최소 한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은 29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데 약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은 96개 시스템은 대구 민관협력 클라우드 구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등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센터 입주기업과 협조해 최대한 일정을 당긴다는 계획이다. 전소된 96개 정부 업무시스템은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공무원 행정업무망인 온나라 시스템, 각 부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김 차관은 “장기간 장애가 예상되는 96개 시스템은 대체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국민신문고, 통합보훈 등 민원신청 시스템은 방문·우편 접수 등 오프라인 대체 창구를 운영 중이며 국가법령정보센터는 대체 사이트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62개 시스템이 복구돼 가동됐고, 이 중 1등급 업무는 16개, 44.4%가 정상화됐다. 재가동된 서비스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하는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신분증,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우체국 금융서비스(인터넷·스마트 예금, 금융상품몰, 인터넷·스마트 보험), 노인맞춤형돌봄·취약노인지원시스템 등이다. 앞서 지난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는 작업자 8명이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다.
  • 631.6대1 ‘잠실르엘’ 6일 만에 일반분양도 ‘완판’

    631.6대1 ‘잠실르엘’ 6일 만에 일반분양도 ‘완판’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으로 공급하는 ‘잠실 르엘’이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지난 8월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 이번 달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1.6대 1(최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달 22~24일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모두 마쳤다. 롯데건설은 “최소 10억원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며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했다.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며,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주택 기후행동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주택 기후행동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23일(화) 오후 2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주택 기후행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기후행동실천연구회, 고양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동주택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옥상태양광 보급 확대와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공동주택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 실천과 제도 개선을 연결하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혜 부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는 ▲ 황민수 한국전기통신기술협동조합 전문위원 ▲ 안명균 경기도 태양광발전 전문가 ▲ 오미화 고양시민 대표 ▲ 김동신 위스테이별내 관리소장 ▲한진이 경기연구원 박사 ▲ 박평수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공동주택 기후행동의 필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 옥상태양광 설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 입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역할 강화, △ 지역사회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 등의 과제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고양시민과 연구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도정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경기도의회 기후행동실천연구회가 앞장서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 분야에서의 기후행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마련과 시민 참여 활성화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기도의회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후속 정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전세 불안정 속 빛나는 신축 가치…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에 시선 집중

    전북 지역을 비롯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들어 전북의 신규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60%를 넘어섰으며, 전세 매물 감소와 전세가 상승,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임대차 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전세에 대한 불안 심리와 대출 규제로 인해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지출 예측이 용이한 월세를 택하게 되면서, 거주 안정성이 떨어지고 주거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실수요자들을 다시 청약시장으로 이끄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입주 시점이 확정돼 있고, 분양가가 합리적이며, 시공 안정성이 확보된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실거주 관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불안정한 임대시장을 벗어나고자 하는 수요층에게는 이러한 신축 분양 단지가 현실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향하고 있는 대표 단지가 바로 영무건설이 공급 중인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이다. 이 단지는 군산 내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일반분양 단지 중 하나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안정적 주거 대안을 찾는 실입주 수요층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고 향후 공급 예정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신축 아파트 자체의 희소가치가 큰 지역이다. 특히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역세권, 학세권, 생활 편의시설 밀집 등 실거주 중심 입지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 매매 전환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메리트까지 확보한 단지”라며 “불안정한 임대차 시장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는 입주 시점과 가격이 확정된 단지가 주는 주거 안정감이 무엇보다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