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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이상 갈 곳이 없다”…서울 ‘반지하 제로’ 실효성 논란

    “더이상 갈 곳이 없다”…서울 ‘반지하 제로’ 실효성 논란

    “반지하에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지상층보다 훨씬 저렴하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지.”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8년째 살고 있는 김모(47)씨는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반지하에 사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김씨는 “공공주택에 사는 게 가장 좋겠지만 서울시나 정부가 반지하를 매입해 준다는 보장도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서울시가 폭우 대책으로 내놓은 ‘주거용 지하·반지하 주택 퇴출’ 방안을 놓고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저지대 주택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2010년에도 반지하 공급을 불허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참사는 반복되고 있다. 결국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실질적인 주거 대안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를 전면 불허하도록 하는 건축법 개정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지하·반지하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기존에 허가된 곳은 10~2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주거용 지하·반지하 건축물을 없애는 ‘반지하 주택 일몰제’를 추진한다.시는 2010년에도 침수지역 반지하 주택의 건축허가를 제한하도록 건축법 개정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반지하 주택 공급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반지하만큼 저렴하면서 입지 조건도 나쁘지 않은 대체 주거지를 만들지 못했기에 ‘반지하 퇴출’은 불가능했다. 윤은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간사는 “체계적인 이주 대책이 없어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반지하가 없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쪽방, 반지하 등 비적정 주거 문제는 폭우나 폭염 등 자연재해나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화두에 올랐지만 금세 사그라졌다. 반지하 거주 주민들은 시가 내놓은 대책에 막막함을 호소했다. 유예기간을 둔다고는 했지만 반지하·지하 거주가 불가능해지면 이사 갈 여건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탓이다. 현실적으로 ‘반지하 제로(0)’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란 회의적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관악구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황모(46)씨는 “반지하라는 선택지가 아예 없으면 이런 재난에 피해 볼 세입자들이 없을 테니 강제로라도 못 살게 해야 하지만 서울 안에 값싸고 질 좋은 주택이 부족한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서울시는 주민들의 실질적 이주를 돕기 위해 ‘주거상향 사업’과 ‘주거 바우처’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주거상향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주거상향 사업을 통해 지난해 서울 내 공공주택에 입주한 가구 중 반지하 대상은 약 650가구에 그쳤다. 서울 시내 약 20만 반지하 가구의 0.3%에 불과하다. 공공임대주택 물량 중 상당 부분을 반지하 거주민에게 할당하면 청년, 노인, 신혼부부 등 다른 수요자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 주거 바우처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차상위계층에 월세를 지원하는 방식인데, 현재 쪽방 등 취약 주거지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경우 월 12만원을 지원한다. 반지하 가구에 대한 지원금도 이보다 대폭 늘어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서울의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서울시는 “향후 장기안심주택, 매입전세주택, 공공전세주택 등을 활용해 연차별·지역별 주거 이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공공임대주택 공급 물량 자체가 늘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 물량은 넉넉하다고 보기 어렵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장기(10년 이상) 임대를 포함한 공공주택은 서울 33만 4000여 가구, 경기 49만 3000여 가구, 인천 8만 5000여 가구로 총 91만 2000여 가구다.게다가 윤석열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주도 공급 기조를 내세워 지난 정부 때 연평균 14만 가구였던 공공임대 공급량을 10만 가구로 줄여 ‘엇박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회경제적 여건을 먼저 살펴야 한다”면서 “주거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지로 갈 수 있게 하는 지원책은 막아 놓은 채 반지하를 없애는 건 이름과 형태만 다른 ‘반지하’들을 양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정부나 서울시의 민간개발 방식으로는 집값이 비싸지기 때문에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면서 “서울시가 강남구 전체 가구 수와 맞먹는 반지하 20만호 대책을 내놓으면서 충분한 고민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평형을 넓히고 자재를 고급화하는 고품질의 임대주택을 짓겠다고 강조해 왔는데, 고급화에 따른 임대료 인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반지하 거주 가구가 이를 감당할 수 있겠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시가 최근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며 대대적으로 나선 도시정비 사업이 활성화될수록 ‘저렴한 주거지’가 줄어 주거 취약계층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은 “반지하에만 안 살면 되는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부담 가능한 안전한 주택에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지금 정부와 오 시장이 추진하는 도시정비계획은 그저 저렴한 주거지를 없애는 방향”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고자 서울 송파구와 관악구, 영등포구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재민 대상 최대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관악구와 영등포구는 구체적인 규모와 대상 등을 두고 논의 중이다.
  • 노키아TMC 생산 휴대폰 모든 모델 창원시에 기증...2000년대 휴대폰 세계1위 기업

    노키아TMC 생산 휴대폰 모든 모델 창원시에 기증...2000년대 휴대폰 세계1위 기업

    경남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휴대전화를 생산한 기업인 노키아TMC(2014년 폐업) 측이 한국 공장에서 생산한 휴대전화 모든 모델을 포함해 186점의 유물을 창원시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창원시는 이날 창원시청에서 이재욱 전 노키아TMC 명예회장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전 명예회장은 창원박물관이 건립되면 전시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산업 관련 유물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 가운데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산된 휴대전화 모델 포함해 노키아TMC 마산공장에서 생산한 휴대전화 모든 모델 등 휴대전화 기기가 160여점이다. 이 명예회장이 받은 산업훈장을 비롯해 수출탑, 작업복 등도 포함돼 있다. 노키아TMC는 1984년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휴대전화를 생산한 기업이다. 당초 미국과 핀란드가 합작한 탠디모비라(Tandymobira) 통신이라는 무선기기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뒤 노키아에서 지분을 모두 인수해 노키아TMC가 됐다. 1998년부터 2010년까지 13년간 전 세계 휴대전화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IMF 외환위기 이후 창원지역 경제를 이끈 선두주자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후 경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2014년 문을 닫았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나라 휴대전화 기기의 변천사를 조명하고, 우수한 제조업 기술을 고찰할 수 있는 자료이다”며 “IMF 외환위기라는 힘들었던 시기에 창원지역 경제를 견인했던 노키아TMC에서 의미 있는 유물을 기증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노키아의 가장 큰 영광은 창원에서 이루어졌다”며 “창원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돼 노키아TMC에서 생산된 휴대전화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창원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창원의 발전과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자료 등을 기증받고 있다. 유물 기증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 시민은 문화유산육성과 창원박물관 건립담당(055-225-7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박물관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병원 옆 3만 5802㎡ 부지에 건립된다. 사업비 6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 HDC현산,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거지원책에 2630억원 투입

    HDC현산,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거지원책에 2630억원 투입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계약주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2630억원 규모의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현산은 지난 1월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에 대해 8개 동을 전면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은 재시공에만 약 3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당초 화정 아이파크는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2027년 12월로 입주가 미뤄졌다. 입주가 미뤄진 만큼 계약주민들의 주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원금액 2630억원 중 1000억원은 주거지원비, 1630억원은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으로 구성됐다. 주거지원비 1000억원은 계약주민들이 남은 61개월간 전세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이자 대출금액이다. 입주 시까지 이에 대한 금융비용은 모두 회사 측이 부담한다. 만약 주거지원비 대출을 받지 않을 경우 해당 지원금에 대해 입주 시까지 연리 7%를 적용한 금액을 분양가에서 할인받게 된다.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은 계약주민들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1630억원을 투입해 4회차까지 실행된 계약주민들의 중도금 대출액을 대위변제할 계획이다. 이미 중도금 납부를 위해 대출을 일으킨 계약주민들의 대출 여력이 줄어든 상태가 미뤄진 입주예정일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계약주민들은 추가 대출이 가능해지는 등 재무적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화정 아이파크의 대표 면적대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번 주거지원 종합대책으로 세대당 약 3억 3000만원의 금융지원금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현산은 설명했다. 4회차 중도금 납부로 발생한 2억 2000만원의 대출로 높아졌던 DSR 규제를 해소하게 되며, 무이자로 지원되는 주거지원비 1억 1000만원을 활용해 재시공 기간 동안 광주 지역에서 전세 등의 형태로 주거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12일부터 계약주민을 직접 방문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 9월쯤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10월부터 주거지원금 집행 및 중도금 대출 대위변제를 실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해지를 원할 경우 10월 중 해지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한다. 계약해지 고객에게는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과 이미 납입한 금액에 대한 이자 비용이 지급된다. 현산 관계자는 “주거지원 종합대책안이 이제야 마련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계약고객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들과 광주시, 서구청의 요청을 최대한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1·2단지 총 8개 동 아파트 705세대 및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다. 현산은 화정 아이파크 전면 재시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6일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의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재시공을 위한 최적화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대구에 투자하면 2개월내 모든 걸림돌이 제거된다..대구 원스톱 투자지원단 출범

    대구에 투자하면 2개월내 모든 걸림돌이 제거된다..대구 원스톱 투자지원단 출범

    “대구에 투자하면 모든 걸림돌은 2개월 내 제거됩니다.” 대구 원스톱 투자지원단이 출범했다. 대구시는 기업이 투자하면 건축 인허가 등의 모든 행정 절차를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 원스톱 투자지원단의 역할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투자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에 대한 투자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 극대화를 위해 15개 기관으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구 8개 구·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등이 협의체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으로 부지 공급 및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주축으로 ‘투자지원협의체’와 ‘실무지원단’이 구성된다. 부지 공급, 상하수도·전력 등의 기반시설, 건축·환경 등 인허가, 입주 지원 및 금융·인력 등 지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을 먼저 방문해 요구 사항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관련 실무자로 지원팀을 구성한다. 이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팀·원스톱’ 지원 체계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와 함께 사안별 진행 및 협조 사항을 사전에 기관별로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홍 시장은 “기업이 투자 결정에서 사업 시작까지 모든 절차를 신속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드파인(DEFINE)’ 출시

    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드파인(DEFINE)’ 출시

    대형 건설사들이 새로운 아파트 프리미엄 브랜드를 잇달아 내놓으며 주택시장에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11일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했다. 2000년 ‘SK뷰(SK VIEW)’를 선보인 이후 22년 만에 내놓는 아파트 브랜드다.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뜻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는 뜻의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입주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방과 욕실까지도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새로 배치할 수 있도록 배관과 벽 구조를 유연하게 설계했다. 그밖에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조경,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북 큐레이션처럼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 등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패턴이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모습에서 아파트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설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더샵’ 브랜드를 보유한 포스코건설도 지난달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선보였다. 이미 현대건설은 기존 힐스테이트에 ▲디에이치,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에 ▲아크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에 ▲써밋,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에 ▲르엘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갖춘 상태다. GS건설은 새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 대신 기존의 ‘자이’ 브랜드를 하반기 중 리뉴얼할 계획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새로 내놓는 가장 큰 이유는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입주민들 사이에 ‘아파트 브랜드가 곧 가격’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미 주변에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 경우 같은 급의 브랜드 적용 요구는 더욱 거세진다. 중견 건설사들의 추격에 대한 대응 차원이기도 하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과장은 “주택시장 침체에 재건축·재개발 수주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중견 건설사들도 새 브랜드로 뛰어들면서 대형사들이 차별화 차원에서 새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놓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 드파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드파인 팝업 갤러리’를 개관해 9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 광주형 일자리 GGM 직원 주거시설 확보 ‘청신호’

    광주형 일자리 GGM 직원 주거시설 확보 ‘청신호’

    광주시, 국토부 300호 규모 일자리연계형 전략주택 공모사업 선정 오는 2027년부터 광주송정KTX투자선도지구 주택 단지 내 건립 예정 GGM 직원에 안정적 주거 제공, 상생형지역일자리 지속성 확보 목표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직원들의 주거시설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300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지역전략주택 건립 공모사업이 국토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전략주택은 광주송정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국토부와 LH가 800억원(국토부 640억원, LH 150억원)을 투자해 1만㎡의 부지에 300호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된다. 국토부와 LH가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하지만, 광주시장이 입주자를 모두 선정할 수 있어 지역전략산업과 GGM 직원의 주거 용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전략주택이 건립되면 GGM 직원은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면서 보육·문화·체육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단지 내에 별도의 시비 150억여원을 들여 체육시설·도서관·어린이집도 건립할 계획이어서 GGM 직원들의 직장과 일상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간 GGM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주거지원 등 이른바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받기로 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논란이 됐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월4일 GGM을 찾아 “광주시가 직원 여러분과 맺었던 주거보장 등 사회적 합의를 그동안 이행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적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지역전략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 시장의 약속이 지켜짐은 물론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임금 제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이번 지역전략주택 건립에 끝나지 않고 GGM 직원들에 대해 공동복지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는 주거비 20만원도 지원대상 확대 및 금액 상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 장학금·건강검진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76억원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도 조속히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지사 공관 새 이름 ‘도담소‘…공모 이어 도민 투표로 선정

    경기지사 공관 새 이름 ‘도담소‘…공모 이어 도민 투표로 선정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지사 공관 이름으로 ‘도민을 담은 공간’ 이라는 의미의 ‘도담소’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공모전을 통해 1069건의 후보작을 접수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건으로 추린 뒤 도민 투표로 도담소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가작으로 경기도 경청관, 경기도민공관, 경기청청, 공관1967, 더 공감하우스, 맞손소통관, 선담청 등 7건을 선정했다. 당선작 도담소를 제안한 최모(22·수원)씨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가작 7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공모전 참여자, 도민투표 참여자, 심사위원 등을 초청해 ‘도담소’ 현판식과 첫 번째 소통행사를 함께 가질 계획이다. 도지사 공관은 1967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건립돼 역대 경기지사의 주거 공간과 집무실로 활용돼왔다. 부지 9225㎡에 지상 2층, 연면적 81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 건물로, 2017년 7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도는 공관을 보존하면서 브라운백 미팅, 만찬 소통회, 도청 실·국 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공관을 관사로 이용하지 않고 취임후 사비를 들여 도청 광교신청사 주변 아파트에 입주했다.
  • 대통령실 “비 온다고 퇴근 안 하냐”…‘尹 귀가’ 비판한 野 반박

    대통령실 “비 온다고 퇴근 안 하냐”…‘尹 귀가’ 비판한 野 반박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서울에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상황실로 나오지 않고 서울 서초동 자택에 머물던 것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퇴근할 무렵 비가 쏟아졌으므로 퇴근을 한 것이 잘못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대통령실은 “비가 온다고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냐”고 반박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1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8일 저녁 윤 대통령이 몇 시에 퇴근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확히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오후 9시 전후로 집중호우가 내렸다”라며 “그때는 대통령께서 사저에 계셨다”고 말했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퇴근 도중에 차를 왜 못 돌렸느냐’는 질문에는 “저녁 9시부터는 침수가 이미 주변에 서초동 지역에 시작되었고 대통령이 계신 곳이 바로 상황실”이라며 “대통령이 계신 곳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고 계셨다”고 답했다. 이어 “또 지침도 내리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책이 진행되고 있었다”면서 “저희들(대통령실 참모진)도 그 당시에 퇴근이라든지 어떤 미팅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저희들도 연락을 취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어디에 계셨느냐 가지고 어떤 또 대통령실의 여러 가지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무책임한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관저에 아직 입주하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지금 잠시 사저에 머무르시는 것을 공격하기 위한 야당의 프레임일 뿐”이라며 “대통령실이 정확하게 현장과 총리와 행안부 장관과 또 피해가 가장 컸던 서울시장 등과 실시간으로 그런 모니터링을 하고 대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야당은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재난을 정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진행자가 ‘만약 이런 국가재난 상황이나 남북 대치 중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윤 대통령은) 또 퇴근하시느냐’라고 묻자 강 수석은 “비가 온다고 그래서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느냐”라며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면 모르지만 대통령께서 퇴근을 하실 때는 (참모들도) 다 일상적으로 저녁 약속도 있고 다 가고 있었다. 상황이 왔을 때 그 상황에 대처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조적으로 봤을 때 청와대엔 관저와 집무실, 국가위기관리센터가 한곳에 있었는데, 용산 이전이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느냐’는 질문을 두고선 “전혀 그렇지가 않다”며 “지금 집무 환경에서 용산에 대통령실이 마련돼 있고 당 초기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되지는 않았지만, 빠른 시간에 세팅을 해서 집무 환경이 마련됐다.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착오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우로 재난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대통령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을 이전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는 없었다”라며 “대통령께서 컨트롤을 하지 않아서 어떤 사고가 났나. 사고를 컨트롤을 하지 않은 상황이 있었나.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대응을 했고 총리께서 또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응을 해서 어제까지 오늘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 하나만을 공격하는 이 야당의 행태가 그것이 정쟁의 도구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최재성 “대통령실, 바짓가랑이 잡고 대통령 퇴근 말렸어야”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자택 주변 침수 피해로 현장 지휘가 불가능했고, 이 때문에 밤새 전화로 대응했다는 것”이라며 “전적으로 대통령실의 문제다. 이미 기록적 폭우가 예상됐던 만큼 애초부터 대통령을 귀가시키지 말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수석은 “만약 저희(문재인 정부 청와대)라면 대통령의 안전을 비롯한 경호 문제는 물론, 재난 상황에서의 지휘 공백과 혹시 모를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의 귀가 대신 별도의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판단을 하라고 대통령실이 있는 것이다. 비서실, 경호처, 안보실의 수장들이 대통령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더라도 어제(8일)는 대통령을 집무실에 남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최 전 수석은 “어제 대한민국은 경호, 지휘, 안보에 있어 세 개의 큰 공백이 생겼다”며 “대통령실이 왜 있는지 존재 이유가 의문이 들 정도로 어제는 큰 사고를 쳤다. 자택 주변 침수로 대통령 본인의 안전 역시 위험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지적했다.
  • LH, 인천 영종 등 4곳서 공공주택 232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인천 등 4곳에서 공공분양과 영구임대 아파트 등 모두 2320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영종A33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447가구를 분양하고, 평택 고덕지구 A-53블록과 울산 다운2지구 A-9블록에서는 각각 778가구와 835가구의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를 내놓는다. 오산 세교2지구 A6블록의 260가구는 영구임대아파트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고일 현재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이면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모집 대상이다. 입주자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해야 하며 소득과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청약 자격과 일정 등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 쪽방 고시원 여인숙 거주민 임대주택으로

    고시원·쪽방·여인숙·반지하 또는 지하 주택에 사는 인천시민들이 선별적으로 공공 임대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주거상향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해 1억 6000만원을 들여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살고 있는 120가구의 공공 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범위 안에서 이사 비용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입주 후에도 행정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인천시가 2020년 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주거 취약계층 70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의 공공 임대주택으로 이주했다. 현재 고시원·여인숙·쪽방·침수우려 반지하 또는 지하층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급여 수급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콜센터 1811-7757)에 언제나 문의·신청 할 수 있다.
  • [속보] 시민사회수석 “대통령 있는 곳이 곧 상황실”

    [속보] 시민사회수석 “대통령 있는 곳이 곧 상황실”

    “비 예보가 있다고 해서 퇴근 안 하느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대한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 부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상황실”이라며 “(재난 상황에) 컨트롤 타워가 부재했다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무책임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강승규 수석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8일)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았고, 지침도 내리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책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대통령실도 연락을 취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느냐, 또 대통령실의 컨트롤 타워가 부재했다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무책임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관저에 입주하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사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공격하기 위한 야당의 프레임일 뿐”이라고 했다. 국가재난 상황이나 안보위기상황이 생겼을 때 윤 대통령이 퇴근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강 수석은 “비 예보가 있다고 해서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느냐”고 반문하며 “상황이 왔을 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고 윤 대통령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 치의 착오도 없었다”고 말했다.
  • 수도권 1만 6977가구… 공공임대주택 쏟아져

    수도권 1만 6977가구… 공공임대주택 쏟아져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2만 6500가구가 쏟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전국 101곳에서 공공임대주택 2만 6454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만 6977가구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48곳에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싼값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이다. 시세의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이 청약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해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가구),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이다. 지방에서는 53곳, 9477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강원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충남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 진주가좌 행복주택(150가구)은 경상대 가좌캠퍼스 안에 건설돼 시세 68% 수준으로 대학생에게 전량 공급된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주택사업자 누리집과 현장에서 하면 된다.
  • 구로 “창업 공간 입주할 열두 팀 모십니다”

    서울 구로구가 성공회대 내 창업 공간에 입주할 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팀은 최대 12개 팀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규모별 다양한 사무 공간 및 집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창업 교육과 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 ▲6개월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 기업, 창업 의지가 있으며 재학생·휴학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창업팀이다. 신청을 원하면 다음달 8일까지 입주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창업자(팀)의 역량, 입주 적합성 등을 고려해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문을 연 이 창업 공간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총 33개 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성공회대 창업 입주 공간이 초기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 어려울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10월부터 제주첨단과기단지 ‘자율주행차’ 시동

    10월부터 제주첨단과기단지 ‘자율주행차’ 시동

    오는 10월부터 자율주행차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실증 운행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도내외 민·관·연 파트너와 손잡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중심으로 자율주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8일 도청 백록홀에서 도와 JDC는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연구센터, 카카오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 등과 자율주행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한 신산업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도는 행정·재정적 지원 ▲JDC는 기획·재정지원·사업관리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실증 데이터 분석 ▲카카오모빌리티는 대고객 서비스 개발·운영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차 서비스 운영을 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사업은 라이드플럭스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력·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역량을 더해 지역 내에서 사람과 사물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대상으로 ‘JDC NEMO(Next Mobility) ride’ 자율주행 여객운송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에는 제주대학교로 지역을 확대해 물류배송도 실증할 계획이다.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카니발 모델 크기의 자율주행차로 보면 된다. 이 실증 서비스는 첨단과학단지와 제주대 구간에서 이뤄지며 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입주민, 제주대 구성원 중 사전 등록한 이용자가 카카오T앱내 ‘JDC NEMO ride’ 서비스를 통해 출도착지를 지정하고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를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여 제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민선 8기 핵심과제”라며 “자율주행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JDC이사장도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임직원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과기단지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연이 협력하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에서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이 꽃피울 수 있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에 어린이집 신설…원아 모집

    용산구,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에 어린이집 신설…원아 모집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1일 개원 예정인 ‘구립 원효루미니어린이집’ 신입 원아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립 원효루미니어린이집은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 1층에 연면적 244㎡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 4개, 유희실, 주방, 교사실, 다용도실 등이 있다. 보육 대상은 0~2세이며, 영아 정원은 32명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0세 9명, 1세 10명이다. 2세반은 내년 3월 신학기에 모집한다. 구는 오는 23일 입소 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제출 서류를 접수한다. 결원 발생에 따른 차순위 입소 대상자는 26일에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원효로1가 청년주택 입주에 따라 증가한 보육수요를 충족하고자 어린이집을 설치한다”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용산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보육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생긴다

    청주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생긴다

    충북 청주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장소는 청원구 내덕동 173-56번지 일원이다. 연습실, 전시실, 전수교육실, 사무실 등 연면적 2585㎡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국비 36억원, 도비 11억원, 시비 26억원 등 총 74억 800만원이다. 완공되면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를 비롯해 충북도무형문화재 청주 농악, 단청장, 소목장, 궁시장,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 시조창, 칠장 등 8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수교육관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국가 및 충북 무형문화재 보유자 13명 가운데 5명만 교육관이 있어 이번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입주하는 보유자들에게 사용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5종 출시.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5종 출시.

    강원 동해시가 지역농산물인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 5종을 출시했다. 동해시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열고 지역농산물인 친환경 쌀로 빚은 특산주를 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담은 지역특산주(약주, 탁주) 제조면허·식품제조가공업(주류제조)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선다.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쌀(삼광·화선쌀), 찹쌀, 누룩을 원료로 100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탄생시킨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제품명과 포장디자인은 동해시 명소인 ‘한섬’과 ‘망상’을 모티브로 제작했고, 가격은 7000원~3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0월에는 변화하는 우리 술 문화를 바탕으로 약주, 탁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열어 지역 특산주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미경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해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 판로 개척과 함께 지역내 친환경쌀 공급량을 2024년까지 12t으로 확대해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내 공공임대주택 2만 6500가구 공급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2만 6500가구가 쏟아진단.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전국 101곳에서 공공임대주택 2만 6454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만 6977가구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48곳에서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싼값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이다. 시세의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이 청약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해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가구),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이다. 지방에서는 53곳, 9477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강원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충남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 진주가좌 행복주택(150가구)은 경상대 가좌캠퍼스 안에 건설돼 시세 68% 수준으로 대학생에게 전량 공급된다. 전셋값 상승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라서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는 미리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주택사업자 누리집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 ‘침체 늪’ 깊어지는 대구 부동산 시장

    대구 부동산 시장은 백약이 무효다. 지난달 5일 대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도 수성구를 제외한 7개 구군이 빠져나왔다. 여기에다 중·동·남·달서구 등 대구의 4개 구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은 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와 KB부동산 등 각종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대구 부동산은 집값 하락, 미분양 물량 등의 지표에서 최악의 성적을 드러냈다. 대구의 아파트값은 지난달 한 달간 0.48% 하락해 전국 시도 가운데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국 아파트값 평균 변동률 -0.07%도 크게 상회했다.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 6월 현재 6718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도 대규모 미분양을 기록해 현재 미분양 가구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다 보니 대구에서는 분양가보다 저렴한 ‘마이너스피’ 매물을 쉽게 볼 수 있다. 대구역 인근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보다 7000만원까지 낮게 거래되기도 했다. 또 달서구 월성지구 S아파트 121㎡의 분양권이 기존 최고가보다 1억 7000만원 넘게 떨어져 거래됐다. 수성구 범어동 H아파트는 20% 넘게 떨어져 거래되는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최저가를 써 내려가고 있다. 남구와 중구의 대규모 주택사업지는 사업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잇따라 공매로 나왔다. 지역 부동산업 관계자는 “대구 아파트는 앞으로도 분양 물량과 입주 물량이 잇따르게 된다”면서 “2~3년간은 대구 부동산의 암흑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파트 물놀이터 ‘비키니’ 엄마들…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파트 물놀이터 ‘비키니’ 엄마들…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입는 사람 자유vs부적절한 복장”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동네 물놀이터’가 화제다. 도심 속 물놀이터는 보통 오후부터 운영하는데, 매시간 정각에 물이 나와 40~50분 지나면 휴식 시간을 갖는다. 여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아파트 단지 등에서 마련한 물놀이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맘카페에서는 한가지 난제가 등장했다. 8일 한 지역 맘카페에서 비키니, 모노키니 등 복장으로 물놀이장을 방문한 엄마들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동네 물놀이터 비키니 복장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서 A씨는 “비키니 입고 비치는 얇은 비치가운만 입고 동네 물놀이터에 오는 엄마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며 “휴양지가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노는 곳에 엄마들 복장 눈살 찌푸려지는 분들 너무 많네요”라며 “맥주판 벌이고 아이들 신경도 안쓰고 노는 부모님들 비매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곳 만이 아니었다. 다른 지역 맘카페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와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수영복을 입고 아이들과 방문하는 엄마의 비키니 복장이 과연 옳은 것이냐는 주제다. 이를 두고 일부 맘카페 이용자들은 “수영장에서도 비키니 입는다”, “입는 사람 자유인데 왜 문제냐”,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건가”등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이용자들은 “아이들 놀이터에 비키니가 맞는 복장이냐”, “물놀이터 가보면 비키니는 말이 안 되는 분위기다”, “아빠들도 오는 데 민망하다”등 반대 입장도 있었다.“아파트 주민만 입장”…단지 물놀이터에 등장한 ‘팔찌’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입주민만 이용을 허용한다는 ‘팔찌’를 차야한다. 팔찌는 입주민만 구매할 수 있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입주민임을 확인한 뒤에 팔찌를 판매했다. 단지 내 물놀이 시설을 갖춘 다른 아파트 사정도 대부분 비슷하다. 아파트 입주민 온라인 카페엔 ‘외부인 구매 금지’는 당연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사유지인 아파트 내 시설을 이용하는 것인 만큼 외부인은 출입이 금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동네 아이들과 학군도, 놀이터도, 학원도 겹치는데 아이들이 나중에 (아파트별로) 편가르기 할까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파트 관계자는 “입주민도 다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외부인까지 받으면 정작 입주민 이용이 어렵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만큼 입주민이 우선권을 갖는 건 타당할 수 있지만, 아파트 측에서 과도하게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 지나치게 폐쇄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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