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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오송 아파트 수도에서 ‘흙탕물’…항의 빗발

    청주 오송 아파트 수도에서 ‘흙탕물’…항의 빗발

    14일 오후 2시 부터 청주 오송읍 일대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청주시는 파라곤,대광로제비앙 아파트단지 수도에서 뿌연 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랐다고 밝혔다. 로제비앙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상수관로 세척공사로 인해 또다시 탁수가 유입됐으니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급히 안내하기도 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아파트 내 저수조에 차 있던 혼탁수를 소화전 등을 통해 배출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생수를 공급 중이다. 로제비앙 입주민들은 “음식점들은 장사를 못하고 있을 것”이라며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흙탕물이 나온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큰 문제”라고 말했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상수관로에 있던 미세토사가 부유해 혼탁수가 가정에 유입했는데 오늘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 사용량이 많아져 미세토사가 재부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5일 오전까지 아파트 저수조 물을 모두 빼고 청소를 진행한 뒤 다시 맑은 물을 채우는 작업이 완료돼야 정상화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이 지역 수돗물에서 혼탁수가 쏟아진 사고와 관련, 오는 30일까지 오송2산단 일대 상수관로에 대해 세척 작업을 벌일 예정이었다.
  •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워케이션… 정부, 200억 규모 ‘고향올래’ 사업 공모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워케이션… 정부, 200억 규모 ‘고향올래’ 사업 공모

    정선, 빈집→문화창작 공간으로 탈바꿈진안, 유학생 거주시설·아토피 테마 교육제주, 은퇴자 체류거점 시설 조성·탐방도지방소멸 대응 ‘체류형 생활인구’로 확보“생활인구, 지역경제 마중물 적극 지원”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공모…160억 인구 소멸 위기의 강원 정선시는 마을의 빈집을 문화예술인 거주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미술 프로젝트와 지역축제, 재능기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전북 진안군은 ‘특별한 교육 환경’에 방점을 찍었다. 다른 지역 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주거 시설을 만들어 아토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생태교육 등을 통해 통폐합 위기의 학교를 살리고 침체된 농촌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시는 인구 감소로 사용하지 않는 마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은퇴자 체류거점 시설 ‘동백스테이’를 조성하고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귀농귀촌,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 200억원 규모(지방비 50% 포함)로 1곳당 최대 10억원(특교세 기준)이 지원된다. 6월 대상 지자체 확정… 하반기부터 지원 ‘고향올래’는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두 지역 살이·은퇴자마을 등 여러 형태의 사업을 추진,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두 지역 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workation), 은퇴자마을 등 총 5개다. 사업의 세부 분야를 복수로 연계하거나 다른 공모사업 등과 연계하는 경우 평가에 반영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원격 근무의 일종으로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전남 곡성군은 심청한옥마을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업무 집중형 공유오피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업마을로 확대해 지역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수도권은 행안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 포함된 지자체만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는 해당 사업이 익숙치 않은 지자체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업절차별 구체적인 세부 시행 지침을 배포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50여명의 사업 담당자가 참여해 지난 2월 현장설명회를 여는 등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6월 중 최종 지자체를 확정한 후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향올래 사업에서는 지자체 52곳이 지원해 총 21곳이 선정, 250억원(지방비 포함)을 지원받았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고향올래 사업이 생활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돼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방이전’ 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공모사업… 지자체 5곳에 160억 지원 이와 함께 행안부는 지역의 근로자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복합문화센터, 입주기업 간 공동장비실 등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지원해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상·하반기에 나눠 추진되며, 최종 5개 안팎의 지자체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160억원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복합문화시설 등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자체 2개 지역을 선정해 95억원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비즈니스센터, 다목적 복합센터, 창업지원 및 연구개발(R&D) 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 등이 필요한 지자체 3개 지역을 선정, 6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시도를 거쳐 행안부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정주 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가운데 기업 이전 또는 신설·증설이 가시화된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행정 체계를 구축한 지자체에는 가점도 특별 부여한다. 지난해에는 6개 시군구에 특교세 180억원이 지원됐다.2021년 SK 머티리얼즈 그룹포틴, SK스페셜티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북 상주시는 이들 기업의 근로자들이 사용할 주거 공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애를 먹었는데 지난해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 ‘청년 공공임대 주택’ 완공으로 거주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원주시는 내년 부론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3000명이 넘는 근로자가 종사할 예정인데 근로자들의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했다. 원주시 이에 지난해 행안부 사업에 공모해 2026년까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뿐 아니라 수도권 기업의 추가 투자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투자 의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열악한 기업 환경을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찾아가는 평생학습 ‘우리집학교’ 운영

    중구, 찾아가는 평생학습 ‘우리집학교’ 운영

    서울 중구가 다음달까지 아파트 단지 9곳을 찾아가 평생학습 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는 청구 이편한세상, LIG 서울역 리가, 남산센트럴자이, 남산타운, 신당 푸르지오를 찾아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사진, 정리수납, 아이와 함께 식집사 등을 연다. 다음달에는 진양아파트와 SK리더스뷰 남산에서 각각 내가 바로 식집사, 이혈테라피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아파트 단지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했다. 중구 관계자는 “배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입주민들의 학습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강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프로그램은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부 재료비만 내면 수업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청구이편한 세상에서도 스마트폰 사진찍기,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강좌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중구는 아파트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단지별로 주민 대표 ‘홈즈리더’를 선발했다. ‘우리집학교’ 홍보와 수강생 모집, 프로그램 수요 조사 등도 홈즈리더를 통해 이뤄진다.
  • 울산시, 280억 투입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 구축

    울산시, 280억 투입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 구축

    울산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증시설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앤업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와 화학적 재활용 해중합 실증시설(테스트베드) 등 2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한다.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는 단순히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새활용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증지원센터는 플라스틱 재생 원료 관련 기업에 입주 공간과 실증 장비 사용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유해성 인증 등을 통한 상용화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사용해 고부가가치 원료와 제품생산, 기술 검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화학적 재활용 해중합 실증시설은 해중합 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실험동과 시제품·실증화동으로 구축된다. 이 시설에는 폴리우레탄(PU), 폴리스타이렌(PS) 등 현재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에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기술 실증 가능 장비를 구축해 물리적 재활용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재생 플라스틱 의무 사용 등 해외 주요국 플라스틱 분야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국내 산업 국제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플라스틱 등 화학산업 원료, 가공, 제품화 기반 집적지로 순환경제 접근성, 수요성, 연계성,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17%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울산시, 신축 민간 주택 매입해 청년에게 싸게 임대

    울산시, 신축 민간 주택 매입해 청년에게 싸게 임대

    울산시는 신축 민간 주택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싸게 임대한다. 울산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 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신축하는 주택을 사전 약정 방식으로 매입해 청년 임차인에게 싼 임대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울산시가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는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또 민간이 사업을 추진해 행정 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주택 공급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임대주택 매입공고를 냈다. 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 19∼24㎡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시는 상·하반기 60가구씩 총 120가구를 매입해 임대할 예정이다. 사업에 성과가 있으면 공급 물량 확대도 검토한다. 신청 희망 사업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매입약정신청서와 관련 도면 등 필요 서류를 울산시 건축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서류심사, 입지 여건, 건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6월 사업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로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 배터리팩 전문 이랜텍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용인시, 배터리팩 전문 이랜텍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기 용인시가 지난 8일 배터리팩 전문기업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에서 철수한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남사읍 완장에 신축 공장 기공식을 가진 배터리팩 전문기업 이랜텍이 9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채용 때 용인시 거주민을 우선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세용 ㈜이랜텍 회장, 강정구 ㈜이랜텍 CFO 등이 참석했다. 이랜텍은 지난 1978년 설립된 배터리팩 및 전자담배 전문업체로, 한국 본사를 포함해 5개국 9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7511억원 매출에 2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랜텍은 중국 장쑤성 수녕에서 철수한 뒤 지난해 5월부터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4만1992㎡ 규모 산업용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완장일반산단 내 공장에 가정용 ESS 시스템에 탑재할 배터리팩 생산설비를 갖추고, 79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이랜텍이 용인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용인시 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랜텍은 2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 본사를 비롯한 5개 국에서 9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장쑤성 수녕의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랜텍은 국내복귀기업들 가운데 경기도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으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업단지에 이랜텍처럼 훌륭한 기업이 입주하면 용인의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투자계획을 세워 국내로 복귀한 이랜텍에 감사하고, 계획한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용인시, 기업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용 회장은 “이랜텍은 반도체산업을 위한 기업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일 그만두라” 하자 야구방망이로 입주민 폭행한 80대 아파트 경비원

    “일 그만두라” 하자 야구방망이로 입주민 폭행한 80대 아파트 경비원

    80대 아파트 경비원이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입주민이 ‘경비원 그만두라’고 하자 야구방망이로 폭행했다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최석진)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80)씨에게 “나무 야구방망이로 머리만 집중 가격한 점으로 볼 때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개인적 악감정으로 고령의 입주민을 뒤에서 습격하고 계속 급소만 난타해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복도를 걸어가던 입주민 B(66·여)씨의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살려달라”고 외치며 계단을 올라가자 계속 뒤따라가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B씨의 남편 등이 제지하기 위해 달려오자 도주했다. B씨는 전치 약 3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B씨의 남편이 관리비를 전달받고도 자기나 후임 동대표에게 전달하지 않고 반환을 거부해 갈등을 빚으면서 B씨 부부와 총 20차례 넘게 경찰에 신고 및 맞고소를 벌여왔다. 급기야 지난해 9월 B씨가 A씨에게 “경비원 일을 그만두라”고 하자 감정이 극도로 치달으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비실 근처에 버려져 있던 야구방망이를 우연히 주워 사용한 것으로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경비원은 입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자리인데도 사감을 가지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B씨를 위해 970만원을 형사공탁했지만 심야에 뒤에서 습격해 B씨가 받은 정신적인 충격과 신체적 피해가 가볍지 않은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판시했다.
  • 광주시,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공급한다

    광주시,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공급한다

    광주시가 공동육아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강 시장과 도시공사 직원들은 협업사업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공급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차 국가산단 사업화 방안 수립 등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와 협업사업으로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 중 하나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을 선보인다. ‘완공 후 입주자를 선정하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사회주택은 입주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계획·시공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육아중심 사회주택은 10~12세대의 개별 주거공간과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시설을 갖춘다. 오는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또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어등산관광단지, 의료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기반을 다진다. 어등산에 신세계 복합쇼핑몰(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을 포함한 휴양레저의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꿀잼도시 광주’ 조성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주거복지사업으로 에너지밸리 ‘누구나 집’ 건립사업 등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하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자립준비청년·탈시설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도시공사는 시민들이 ‘집 걱정’을 더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는 시와 도시공사가 육아 중심의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삶의 형태를 반영한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도시개발·주택공급·공공시설물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해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 어등산관광단지 사업협약 체결,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 [씨줄날줄] 로또청약 명암

    [씨줄날줄] 로또청약 명암

    지난 2월 서울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3가구 모집에 101만 3000여명이 몰려 크게 화제가 됐다. 경쟁률은 무려 34만대1. 청약자가 이렇게 몰린 이유는 당첨만 되면 앉은 자리에서 2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15억원이니 ‘로또 아파트’라고 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청약이 몰린 3가구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67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 무순위 청약분이다. 자격 미달 등으로 당첨이 취소된 물량이다. 전용면적 34㎡와 59㎡, 132㎡ 아파트로, 각각 4년 전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가격인 6억원, 12억 9000만원, 21억원대에 공급됐다. 현재 59㎡는 22억원, 132㎡는 49억원대에 거래된다. 지역이나 순위 제한이 없어 전국에서 청약자가 몰리는 통에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아파트만큼은 아니어도 수억원 이상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청약’은 매년 여러 차례 진행된다. 이달만 해도 8일 경기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2가구 청약이 이뤄졌고, 18일엔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 3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2020년 분양가로 나오기 때문에 4억~8억원씩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무순위 줍줍’ 청약은 대부분 조건을 따지지 않는 데다 19세 이상이면 ‘한국부동산원청약홈’을 통해 모바일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로또복권은 복권값이라도 들지만 ‘로또아파트’는 약간의 수고로움만 감수하면 되니 대학생들까지 뛰어들고, 심지어 당첨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온 가족이 동원되기도 한다. 당첨만 되면 자금 조달은 나중에 고민하면 된다는 ‘선당후곰’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다. 하지만 ‘로또아파트’는 왜곡된 분양시장의 민낯을 보여 준다는 지적도 많다. 분양가상한제 등 관련 규제와 청약제도가 끊임없이 바뀌는 와중에 분양가 폭등이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청약제만 해도 1978년 도입돼 올 3월까지 165차례나 바뀌었다고 한다. 아파트가 복권이 아닌 이상 분양을 너무 ‘요행’에 기대지 않도록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정부가 좀더 노력했으면 한다.
  • 집념으로 게임의 법칙 깼다… 수조원대 부자 된 ‘진품 흙수저’[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집념으로 게임의 법칙 깼다… 수조원대 부자 된 ‘진품 흙수저’[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초등학생 때 신문 배달, 고교 중퇴중소기업서 시작, 사업 실패 두 번 “가난했기에 강한 생명력·열망 얻어”이재현 권유로 복귀 후 코스피 상장‘하이브’ 방시혁과 같은 항렬 종친‘엔씨’ 김택진과 전략적 협력 관계 방준혁(56)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은 자신을 ‘진품 흙수저’라고 부른다. 성인이 될 때까지 자가에서 살아 본 적이 없고 고교 중퇴 학력으로 명문대 출신 개발자가 즐비했던 1세대 게임사들 틈바구니에서 굴지의 게임 업체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가리봉동이 내려다보이는 신사옥 방 의장은 1968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아버지 방극두(81)씨와 어머니 진인순(2011년 작고)씨 사이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가난했던 집안 환경 탓에 방 의장은 나고 자랐던 가리봉동을 28년 만에 떠나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운명처럼 구로에서 넷마블을 성장시키며 집무실 창가에서 가리봉동이 내려다보이는 옛 구로 정수장 터에 신사옥인 지타워를 짓고 2021년 입주해 구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다. 방 의장은 2016년 신입사원 연수회에서 “가난했기 때문에 잃은 것도 많지만 강한 생명력, 강한 열망을 얻게 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로 신사옥을 통해 낙후된 구로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것”이라고도 했다. 방 의장은 초등학생 시절 신문 배달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서울 시내 한 고교를 2학년 때 중퇴한 뒤에는 중소기업 사업관리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손을 댔다. 위성통신을 이용해 영화와 방송을 전송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다만 초창기 쌓아온 영업력과 PC방 기반 온라인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은 이후 넷마블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친척’ 하이브 지분 투자… 사업가 면모 남양 방씨 창평공파 29대손인 방 의장은 가족을 중시하는 집안 분위기 속에 자랐다. 전북 남원에 있는 남양 방씨 집성촌에는 방 의장과 아버지가 2004년 2000만원을 들여 조부와 증조부, 고조부까지 함께 모신 봉안당이 있다. 방 의장과 방시혁(52)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같은 항렬 종친인 먼 친척 관계지만, 아버지 세대는 집성촌에서 한 식구처럼 지냈던 가까운 사이다. 최근까지도 아버지를 모시고 식사를 함께할 정도로 꾸준히 교류를 이어 가는 관계다. 젊은 시절 방준혁 의장은 종친 중 고위공무원이 된 방시혁 의장의 아버지 방극윤(85)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여러 차례 찾아가 사업 관련 상담을 했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을 통해 2018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지난해 기준 18.21%)가 됐다. 남양 방씨 대종회 고문인 방극윤 전 이사장은 종친 관계와 지분 투자의 연관성에 대해 “방준혁 의장도 사업가니까 돈을 함부로 빌려주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하이브 사업이 유망하니까 나중에 전부 주식으로 많이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39살처럼 살고파 생일 초는 늘 39개 과거 방 의장은 40대가 되기 전 돈을 많이 벌어 은퇴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2000년 설립한 넷마블이 2004년 CJ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800억원을 받은 방 의장은 남겨둔 지분을 포함해 당시 서른여덟 살의 나이로 1000억원대 부자가 됐다. 방 의장은 이후 2006년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열심히 일하던 서른아홉 살 때처럼 젊은 감각을 유지하며 살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금도 생일 초를 39개만 꽂는다고 한다. 방 의장은 회사를 떠난 뒤 건강 회복을 위해 가족들과 집 주변 공원을 산책하며 체력을 길렀다. 배우자인 신혜영(54)씨는 “(남편) 건강이 안 좋아서 쉬었을 때도 함께 트레킹으로 체력을 길렀다. 집안일을 열심히 해서 남편이 몸을 추스르는 것 외에는 신경 쓸 일이 없도록 내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 의장은 이후 동생 방원혁(54)씨가 대표이사였던 개인 회사 인디스앤뿐 아니라 기체 포장재 업체인 인디스에어, 친환경 금속업체인 화이버텍, 할리스 등에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기준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1조 2873억원 규모다. ●이재현 존경… 박병무에겐 든든한 우군 방 의장은 지난 2011년 5월 모친상을 당했을 때 이재현(64) CJ그룹 회장으로부터 회사 복귀를 요청받고 CJ E&M 게임 사업 부문 총괄 상임고문으로 복귀하며 다시 지분을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방 의장은 퇴사 이후 계속 복귀를 권했던 이 회장을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자주 한다. 방 의장은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적대적 인수합병(M&A) 관계로 돌아서자 김택진(57)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의 손을 잡으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덕분에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2016년 12월 출시하며 한 달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넷마블은 이를 바탕으로 2017년 5월 코스피 상장에도 성공했다. 박병무(63)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와도 인연이 깊다. 2001년 12월 당시 로커스홀딩스(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였던 박 대표가 방 의장을 이끌어 줬다면 이제는 엔씨소프트 3대 주주가 된 넷마블 방 의장이 박 대표의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 학교 생활관 이사장 등 법인 가족이 독식…창원경일고 행정처분

    학교 생활관 이사장 등 법인 가족이 독식…창원경일고 행정처분

    학생들이 사용해야 할 시설을 수십년간 이사장과 교장 등 관사로 쓴 경남 한 사립학교 법인과 관계자 등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경일고등학교 생활관을 수십년간 이사장과 교장 등 관사로 사용한 법인 관계자 등에 감봉과 경고 등 행정처분을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창원경일고 생활관은 1987년 2층 건물로 준공했다. 1993년 2개 층을 증축해 현재는 주거용 관사 5실과 강의실 1실로 사용되고 있다. 도교육청 감사 결과, 이 학교 A교장과 교장 모친인 이사장, 교장 친척 교사 등 학교 관계자와 가족 6명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20년간 학교 생활관을 관사로 사용했다. 전직 이사장인 80대 김모씨는 1987년 해당 생활관 건물 준공 때부터 거주했다. 현재는 김씨 자녀인 A교장과 A교장 고종사촌 등 3가구가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책임자인 A학교장은 교직원이 아닌 교장 가족만 장기간 학교 건물을 사용하도록 했다. 관사에서 쓴 전기전기·수도료 등은 사용자가 아닌 학교 경비로 납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관사 5실 중 교장과 친인척이 사용하는 3실을 제외한 나머지 2실은 거주자 없이 창고 상태로 관리되고 있었다. 또 4층 강의실은 학생·교직원 다목적실로 10년 정도 사용하다가 현재는 공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입주 희망자를 조사하지 않고 이사장과 친인척이 관사를 점유하도록 방조한 점, 관사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공공요금을 징수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이 학교 교장에 경징계(감봉)를 요구했다. 또 최근 5년간 학교 회계에서 부담한 관사 공공요금 1058만 원을 관사 거주자에게 징수해 학교 회계에 반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관사 입주 희망자를 조사하고 창고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관사를 정비해 교직원이 사용하도록 했다. 공실인 4층 강의실도 용도에 맞게 쓰도록 했다. 생활관에서 관사로 용도에 맞는 변경 절차는 완료됐다. 학교 측은 지난해 12월 건축물대장상 건물 용도를 관사로 맞게 표시 변경했다. 경남교육청 감사관은 “그동안 사립학교 관사관리에 대한 규정이 없어 지도·감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담당 부서에 사립학교 현황을 파악해 관사 관리 기준과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아산시, ‘스타트업 파크’ 도전…벤처·창업 활성화 협약

    충남도·아산시, ‘스타트업 파크’ 도전…벤처·창업 활성화 협약

    ‘스타트업 파크’ 구축 힘 합친다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충남도와 아산시, 창업 관련 기관 등이 지역 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도전해 충남의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도와 아산시는 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창업보육협의회·충남벤처협회·JB벤처스·오클렌벤처스 등과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초기 자본·운영 조달 △신용 보증·금융 컨설팅 등에 나선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혁신 창업 협력단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파크’ 공모를 진행 중이다. 도와 아산시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과 정책개발 등에 나선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초기 자본과 운영 자금 조달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와 아산시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유휴부지를 확정했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는 천안아산역에서 10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좋아 스타트업 파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천안아산역 인근에 미래 성장동력 이끌 수면산업진흥센터와 휴먼바이오상용화 센터 등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중기부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년 대비 전체 기업 고용규모는 2.4% 증가했으나, 벤처·스타트업 3만 3000여개 사의 고용은 8.1% 증가했다.
  • 文정부 ‘3기 신도시’ 첫삽 인천, 공사비 30% 폭등…분양가 오른다

    文정부 ‘3기 신도시’ 첫삽 인천, 공사비 30% 폭등…분양가 오른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전청약을 진행한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사업비가 2년여 만에 30%가량 폭등했다. 이는 건축 현장에 불어닥친 자재 등 공사비 인상 여파로 오는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도 사전청약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는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돼, 지난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88억원(25.7%) 올랐다. 바로 옆 A3 블록의 총사업비도 1754억원에서 2355억원으로 580억원(33.1%) 급증했다. 이 두 블록은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사업 진행 속도를 보여 가장 먼저 사전청약을 받았다. 지난달 말 주택 착공에 들어갔지만 입주예정일은 2026년 12월로 애초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개월 밀렸다. A2 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747가구가, 신혼희망타운인 A3 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359가구)과 행복주택(179가구) 등 54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부동산값 급등기인 2021년 8월 진행된 3기 신도시 첫 사전청약 당시 인천계양은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이다. A2 블록 84㎡는 28가구 모집에 1만 670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381대 1까지 치솟았고, 같은 블록 74㎡ 경쟁률도 76대 1에 달했다. 추정 분양가는 A2 블록 59㎡가 3억 5600만원, 74㎡는 4억 3700만원, 84㎡가 4억 9400만원이었다. 이번에 30% 가까이 증액된 사업비를 고려하면 올해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도 덩달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총사업비 인상분의 대부분은 자잿값이 오른 데 따른 것”이라며 “일부는 분양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최종 분양가가 오르더라도 민간 분양 아파트보다는 상승 폭이 낮아 그나마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공공분양은 목적 자체가 수익성에 있지 않기 때문에 사업비를 최소한으로 올린 것이 30% 정도”라며 “민간 아파트 사업비와 분양가는 더 큰 폭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기 신도시 본청약은 올해 인천계양에서만 이뤄지고 나머지 지구의 본청약은 내년부터 차례로 진행된다.
  • 용인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고영테크놀로지 등 유치

    용인시, 도쿄일렉트론코리아·고영테크놀로지 등 유치

    경기 용인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의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테크놀로지의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27일 원삼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이곳 산업시설용지 4블록 2만 7032㎡(약 8177평)에 대해 업종 변경 등을 용인특례시에 신청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이 토지를 매입했으며, 신청한 산업단지계획이 변경되면 연구동과 팹(Fab)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나 램리서치, 네덜란드의 ASML 등과 함께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히는데, 지난해 기준 매출액 규모로 세계 4위, 특허 보유로는 세계 1위 회사다. 이 회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 회계연도에 1조40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직원은 1938명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입주할 원삼일반산단 규모는 10만 8919㎡다. 인근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스티아이와 반도체 소자 업체인 나녹스 등이 원삼일반산단에 입주했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는 서울 본사와 지주회사를 수지구 상현동 1188 고영테크놀로지R&D센터로 통합·이전한다. 용인시는 관내 반도체기업 현황 파악 차원에서 지난 2월 ㈜고영테크놀로지를 방문했고, 회사 측이 본사와 R&D센터를 통합할 의지가 있다고 하자 용인 입주에 필요한 사항 등을 자문해 통합계획이 확정되도록 도왔다. 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해서 이 회사가 올 하반기 중 이주를 마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의료용 로봇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애플티는 처인구 모현읍 곡현로 538-25 일대 2632㎡ 부지에 연면적 1710㎡ 규모 신축공장을 오는 8월 준공한다. ㈜애플티는 지난 2023년 193억원의 매출을 올린 강소기업으로, 최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 반도체 핵심장비인 포트레지스트 도포용 트랙(track) 장비를 설치해 운영키로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분양 대상 37개 필지 중 31개 필지에 원익IPS 등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의 용인테크노밸리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EUV 블랭크 마스크와 펠리클 부문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에스앤에스텍이 오는 7월 신규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 한국 본사가 용인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반도체 장비 세계 6위 회사인 ㈜세메스가 용인 기흥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한 데 이어,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까지 투자를 결정해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훌륭한 반도체 기업들의 용인 입주를 장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첫 공모 선정 쾌거

    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첫 공모 선정 쾌거

    고흥군이 전남도가 처음 시행한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했다. 군은 우주항공·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적 부지확보, 사전 행정 절차 조기 이행 등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이같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속 있는 사업계획 수립 ▲서면 평가 ▲현장 확인 평가 ▲전남도 심의 등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성 비용은 150억원으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된다. 향후 운영 및 관리 또한 전액 도비로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고흥읍 성촌리 일원이다.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한 대형마트,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어린이집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청년·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입지다. 특히 대상부지 인근에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로 확정된 351억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40호 및 부대시설이 조성될 계획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 규모는 총 50호 아파트 형태다. 면적은 신혼부부는 84㎡, 청년은 60㎡이다.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청년은 최장 6년이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태아를 포함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다. 세부 자격 기준은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군은 만원주택 TF팀을 이달중 구성하고 전남도, 전남개발공사 등과 연계해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부지조성 등 사전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500호 조성을 민선 8기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점암면 청년 공공임대 주택(45호) ▲고흥만 스마트 영농빌리지(60호) ▲도양읍 청년농촌 보금자리 사업(30호)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화순군, 2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

    화순군, 2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만원 임대주택’의 인구 유입 혁신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2024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등이 대표적인 혁신정책이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차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올해에도 만원 임대주택 100가구를 지원키로 하고 1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족을 위해 24시간 지원하는 양육·돌봄 제도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 힘을 모아준 덕에 짧은 기간 혁신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주요 정책들이 화순을 새롭게 하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500세대 이상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500세대 이상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시행경기도가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개정 사항은 총 46개로,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과 관련한 입주민 간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 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 구성하도록 개정했다. 관리사무소장을 채용 때는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자격을 상실해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사항을 추가했다. 또 교육비 지원과 관련한 교육비 환급제도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얻는 사례를 방지, 지하 주차장 침수 예방 및 대응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관한 업무 안내, 관리주체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관리업자 선정 절차의 구체화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도내 300세대(승강기 있으면 150세대) 이상 의무관이 대상인 단지는 개정된 준칙을 참조해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단지에 적합한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개정을 추진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준칙 개정은 공동주택 관리강화와 합리적 자치 규약 운영을 위해 개선이 요구되는 제안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면서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광주 최대 민간공원 품은 2772가구 ‘랜드마크’ 분양

    광주 최대 민간공원 품은 2772가구 ‘랜드마크’ 분양

    롯데건설이 5일 광주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구 금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규모로 전용 84~233㎡ 총 2772가구가 공급된다. 풍암호수를 사이에 두고 3개 블록(BL)으로 나눠 ▲1BL 929가구 ▲2-1BL 915가구 ▲2-2BL 928가구가 들어선다. 롯데캐슬은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앙공원1지구는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 명품공원으로 거듭난다. 캠프장과 정원박람회 개최 공간 등이 마련되며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이 조성된다.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있으며,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있다.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1BL 인근에는 화정남초, 성진초, 효광중, 치평중, 광덕중, 광덕고 등이 2BL 인근에는 화개초, 운리초, 광주중, 운리중, 풍암고 등이 있다. 교통개발 호재도 있다. 인근에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도심으로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이 가까이에 있다. 내부는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로 꾸민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로 꼽히는 아크리니아를 비롯해 독일의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와 데이코 등을 적용한다. 욕실은 150년 역사의 콜러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 스틸레 등으로 장식한다. ‘조망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고급 사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총 주차대수는 5358대로 가구당 약 2대꼴이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발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7~9일 3일간 진행된다. 특히 1BL과 2-1BL, 2-2BL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당일 세 번 가능하며 부부 동시청약도 할 수 있다. 단, 먼저 당첨될 경우 발표일이 늦은 단지 청약은 자동 소멸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 을지로3가역 인근 수표지구에 33층 업무시설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이자 세운지구 서쪽에 위치한 수표지구에 33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공구상가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중구 입정동 237 일대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일대인 이 지역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공구상가 등이 모여 있어 순환형 정비방식(공사 기간 부지 내 부분 철거 후, 철거 부지에 대체영업장을 조성해 기존 상가 세입자의 영업 지속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산업시설 준공 시 상가 세입자가 재입주하는 단계적 정비방식) 도입 및 공공임대산업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었다. 이번 도계위에서는 사업 시행자가 기존 공구상가 세입자들을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8층 규모)을 신축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개방형 녹지공간을 도입해 민간대지 내에 시민개방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업무시설은 1개 동 지상 33층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서측엔 대규모 개방형녹지로부터 직접 연결되는 지하에 자연채광을 유도하는 선큰 및 전시장을 만든다. 개방형녹지는 청계천과 연계해 2300㎡ 규모의 시민휴게공간을 만든다. 아울러 지난해 결정된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의 개방형 노지와 연결하면 강북 도심에 남북방향(을지로~청계천)을 잇는 주요 녹지보행축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도계위에서 구로구 신구로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안도 수정가결했다. 신구로유수지는 유수지 본연의 기능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를 복개해 상부공간에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 GH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입주 시작

    GH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입주 시작

    경기주택도시공사 최초 가로주택정비사업, 원도심 균형발전 실현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준공인가를 3월에 마쳤고,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 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에서 1개 동, 지상 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사업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GH는 자력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운 주민들이 노후주택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 단계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조합에 GH 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HUG 저금리 융자, 설계·시공 분야 기술 지원 및 사업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제공했다. 김세용 사장은 “GH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서 주민지원을 통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보지 선정 공모, 사업성 컨설팅 등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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