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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오피스텔, 실제용도 상관없이 부가세 면제대상 아니다”

    법원 “오피스텔, 실제용도 상관없이 부가세 면제대상 아니다”

    업무시설 용도로 분양받은 오피스텔은 실제용도나 면적과 상관없이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국민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행정1부(부장 김태현)는 경북 경주 건설업체 A사가 경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A사는 2014년 경주에서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5호실, 오피스텔 56호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지어 분양했다. 이후 A사는 분양한 오피스텔 대부분이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부가세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며 경주세무서에 2억 3090여만원을 환급해달라고 2016년 경정청구를 했다. 국민주택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원받아 건설된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으로, 주택의 용도로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된 건물만 부가세가 면제된다. 그러나 경주세무서가 청구를 거부했고, 이후 대구지방국세청 이의신청과 조세심판원심판 심판청구까지 모두 기각되면서 A사는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호실당 면적이 85㎡ 이하인 해당 오피스텔은 방·거실·주방·화장실 등을 갖춘 주거용으로 신축했고, 대부분 입주 가구가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고 전기도 주택용으로 공급받는 등 주거용도로 사용하는 만큼 국민주택에 해당한다며 재화의 공급에 따른 부가세를 면제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A사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원고(A사)가 오피스텔을 주거용도로 사용할 의도였다면 처음부터 동일한 장소에 ‘공동주택’을 건축해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면서 “‘주택법에 따른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은 주택용도로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아 그에 따라 건축된 건물만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오피스텔 입주자 대부분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고 주거 용도로 사용하고 있더라도 이는 오피스텔 공급 이후에 발생한 우연한 사정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심(항소심) 재판부 역시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하다”며 A사 항소를 기각했다.
  • “전입 당일 보증금 사기 치는 나쁜 임대인 많아요”

    “전입 당일 보증금 사기 치는 나쁜 임대인 많아요”

    전·월세 입주자를 상대로 전입 당일에 전세보증금 사기를 치는 악덕 임대인이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주인이 전·월세를 주고 전입 날 소유권을 변경해 보증금을 떼먹는 사기 범죄다. 그동안 임대인이 전세를 놓으면서 은행 담보가 없는 것처럼 보여준 뒤 전입 당일에 맞춰 은행 돈을 빌리고 담보를 제공하는 사기는 있었지만, 아예 소유권을 넘기는 사기는 흔치 않았다. 전세보증금보험금 사기는 보험의 효력 발휘 시기가 전입 당일이 아닌 ‘전입 다음 날’이라는 것을 악용한 것이다. 1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7~8월 단 두 달 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한 임차인 중 29명이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금 먹튀는 특히 빌라·다세대주택 등 서민들이 많이 찾는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빌라·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 주로 일어난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는 전세보증금보험은 전입 다음 날부터 임대인에 대한 대항력이 인정된다. 악덕 임대인이 이를 악용해 전입 당일에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기면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보증금 반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차인이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해도 현재 집주인은 보증보험에 대한 대항력이 없어서 HUG로부터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이를 악용한 집주인이 세입자가 전입하는 날까지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처럼 해놓고 당일 소유권을 넘기는 것이다. 새로 집을 사는 사람에게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속이는 동시에, 보증금을 떼어먹고 나 몰라라 하는 식이다. 이러면 세입자는 새 주인을 상대로 보증금 반환을 주장할 수 없고, 대항력도 없어져 보증금을 떼이고 만다. 29건 사기 가운데 27건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또 서울에서 접수된 13건 중 10건이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서울 서남권(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에 집중됐다. 유사한 경우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현재 집주인에 대한 대항력이 없어 HUG 보험금 지급이 보류된 건수는 32건, 67억원이나 된다. 이 중에서 한 임대인에게만 보류 건수 10건에 금액 23억원이 몰렸다. 김 의원은 “국민의 자산을 지켜줘야 할 전세보증금보험이 안전장치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사기 피해를 막으려면 전입하는 날까지 해당 주택의 소유권 변동을 확인하고, 이용 제약 권리관계가 존재하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노량진역 인근 840세대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서울시, 노량진역 인근 840세대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840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청년 주거와 여가, 취업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하7층~지상43층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 규모로 건립된다고 17일 밝혔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시가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완화된 용적률 2분의 1을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제공받아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 정책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전체 공급 물량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무주택, 자동차 미소유 대학생·청년·신혼부부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418세대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임대료 시세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422세대의 민간임대주택 중 85세대는 특별공급 시세 85%, 337세대는 일반공급 시세 95%이하 수준으로 공급된다. 시는 사업초기 제기된 일부 역세권 청년주택의 좁은 면적과 세대 내 빌트인 미설치 사항 등 문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1인세대 25㎡이상(실사용면적), 2인세대 45㎡이상(실사용면적)으로 주거면적을 확대했다. 주택 내부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가구를 기본 빌트인으로 무상 제공한다. 시는 지난 15일 개최한 2021년 제11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일원 역세권청년주택(안)을 조건부가결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량진동 역세권청년주택은 이번 통합심의위원회 결과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4월 착공한다. 2025년 3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5년 9월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강북… 주차공간·우산 등 공유사업 운영

    함께 쓰고 나눠 쓰는 강북… 주차공간·우산 등 공유사업 운영

    ‘주차공간뿐 아니라 우산과 한복, 각종 공구 등을 나누고 함께 씁니다.’ 서울 강북구는 주차공간과 우산, 한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물품에 대해 공유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유 대상은 주차공간과 차량, 우산, 공구, 한복 등이다. 주차와 차량 사업을 제외한 물품들은 모두 무료다. 곳곳에 사전 배치된 공유차량을 사용하는 서비스인 나눔카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공동주택 입주자 30%, 동네 이용자 20%, 주차면 제공자 50%, 법인 임직원 20% 등이다. 기업에서 나눔카를 이용하면 교통유발 부담금이 최대 10% 줄어든다. 공유주차장 사업은 약 350면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빈 시간에 주차 면을 공유하면 운전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자는 매월 사업자에게 수익금 일부를 받는다. 우산 대여소는 구청, 동주민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 공공기관 22곳에서 운영한다. 한복 대여는 수유3동 주민센터가 전담한다. 공구는 전동드릴, 사다리, 니퍼, 망치 등 20개 품목을 준비했다. 상세 대여 장소와 보유 품목은 공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소독기도 빌려준다. 수유3동, 삼양동 등 6개 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대구시, 10만 청년가구 주거 걱정 없앤다

    대구시, 10만 청년가구 주거 걱정 없앤다

    대구시가 2022년부터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를 도입한다.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는 먼저 저소득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과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1인 가구 청년(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에 대하여 내년부터 연간 2,5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최대 월 15만 원을 2025년까지 지원한다. 다음은 사회진입 청년들이 지역 내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세금 융자이자 및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2025년까지 해당 대상가구 전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임차보증금 2억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 대해 융자한도 5000만원까지 시중금리보다 2% 이상 저렴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기관과 함께 마련했다. 임차보증금을 떼이지 않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보증하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세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청년에 대하여는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 중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내년부터 2자녀 이상 세대에는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 7년차 이내 신혼부부(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자에게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구로 귀환하는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마련해 무주택으로 부부합산 년 소득 1억원 이하, 대구 평균 전세금 이하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연 300명씩 4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장기 정착지원을 위해 행복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청년층 공공임대주택을 현재 9200호에서 2025년까지 24,000호 이상 공급해 수요 대비 100% 이상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공급하는 행복주택 6000호 중 4000호는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으로 공급한다.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은 교통·교육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입주자 임대료 및 보증금 지원, 계층별·세대별 전용공간 설계, 입주자 맞춤형 커뮤니티 지원 등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각종 정보안내 및 상담을 위해 ‘원스톱 청년 주거상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주거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4년간 총 8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도 88억원의 예산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도입으로 사회진입 청년들이 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외지로 나갔던 청년들이 주거걱정 없이 대구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도, 청년·신혼·고령자에 공공주택 1만호 공급

    제주도, 청년·신혼·고령자에 공공주택 1만호 공급

    제주도는 올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1만호(행복주택 5000호, 국민임대 4000호, 영구 매입임대 1000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미 올해 계획 공급량 중 서귀포시 중앙동 행복주택 등 4곳 364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동 행복주택(80세대)의 경우 6월 입주자 모집공고 결과 청약률이 11.25대 1(모집 80호, 신청 900명)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당첨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144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중이다.신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산조사 등 서류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2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도는 오는 12월에는 주민센터와 행복주택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일도2동 행복주택(120세대)에 대해서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또 임대주택으로 안덕화순에 20세대를 모집 중이다. 도는 공공임대 주택 확보를 위한 착공계획도 진행중이다.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LH 부지를 활용한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90세대 규모 임대주택 건설 공사를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도는 행복주택 외 한림대림 등 5개소 239세대의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 등을 추진 중이다. 또 2025년까지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의한 동부공원 공공지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한 김녕 공공주택 사업도 지구 지정 변경을 거쳐 2025년쯤 준공해 총 1만 세대 입주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두달 만에 3.42% 인상

    공동주택의 기본형건축비가 2개월 만에 3.42%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자재, 노무비 등 물가 변동을 고려해 인상한 기본형건축비를 15일부터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두번 고시되지만 올해 7월에는 철근값 급등을 반영해 3월 대비 1.77% 상승한 공급면적(3.3㎡)당 664만 9000원으로 비정기 고시했다. 이번 정기 고시에선 철근값 인상을 제외한 노무비 등 증가 요인을 반영해 7월 대비 3.42% 올렸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당 건축비 상한금액은 687만 9000원으로 오른다. 9월 기본형건축비는 3월에 비해선 5.25% 오른 것이다. 2007년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개정된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과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되므로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최근 철근값과 노무비 등이 많이 올라 이를 반영해 산출했을 뿐, 다른 고려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 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원, 아파트 소음저감시설 정담회 가져

    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원, 아파트 소음저감시설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 서현옥 의원(민주당·평택5)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용이동 반도유보라 입주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 38호선 평택시 용이동 일원 교통체증과 방음벽 설치공사 등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입주자대표 관계자는 “용이동 반도유보라아파트 입구에 소음저감시설로 설치된 방음벽에 대해 저층의 조망권 침해는 물론, 안성에서 들어오는 우회전 차량의 시야를 방음벽이 가려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안전시설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명근, 서현옥 도의원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방음벽 설치구간과 보행자 동선이 교차돼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불안함을 호소하는 사항이므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시설에 대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98% ‘가산비’ 공시 제대로 안 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98% ‘가산비’ 공시 제대로 안 해

    아파트 등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동주택의 98%가 가산비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비는 분양가 결정요소 중 하나로 기본형 건축비에 구조 강화나 주택 고급화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분양가 산정 관련 감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입주자를 모집한 192개 민간분양 사업의 가산비용 공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143개(74.5%)의 경우 가산비용 공시를 하지 않았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가산비용 공시 등으로 제목을 표기한 49개 사업 중 45개도 구체적인 항목별 금액 및 산정근거를 알 수 없는 등 사실상 192개 사업 중 188개(97.9%)는 가산비용 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그 원인으로 가산비 공시·심사 관련 기준이 미비한 점을 꼽았다. 분양가격 공시항목 등이 규정돼 있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은 가산비용 심사내용 등의 공시를 규정하고 있는 ‘주택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해 별도 서식 등의 마련이 필요한데도 국토교통부는 분양가격 공시 관련 지침에 별도의 서식을 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 주택법 제59조에는 분양가위원회가 가산비용 공시를 포함한 같은 법 제57조 전반의 사항을 심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하위규정인 같은 법 시행령 제63조는 가산비용 공시를 심의해야 하는지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입주자 모집 공고에 가산비용 공시가 누락되는 등 제대로 공시되지 않아도 위원회는 이를 심사하지 않고 있어 문제라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 고찬석 경기도의원, ‘경기 사회주택 기본계획 토론회‘ 참석

    고찬석 경기도의원, ‘경기 사회주택 기본계획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은 9일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주택 기본계획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형 사회주택 모델개발 및 사회주택 지원체계 등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분양 및 임대하는 주택으로 공동체 공간을 갖춰 공급하고, 입주자 자치기구와 협의해 운영하는 주택을 말한다. 경기도 윤성진 도시정책관의 진행으로 주거중립성연구소 최경호 소장이 ‘사회주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국지식산업연구원 허재우 연구원이 ‘경기도형 사회주택 모델개발 및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고찬석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우리나라의 특수한 주택시장 구조 속에서 사회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이 가진 한계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거취약계층의 지불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사회주택의 공급과 운영주체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공공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궁극적으로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토지임대부 방식에서 토지 및 건물을 공동소유하는 방식의 소유권 공유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면 공유자산화를 위해 일정 부분 비용을 지불할 수 있어야 하므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수익창출을 위한 사회주택 운영모델 제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안전 먹거리 ‘모범음식점’ 지정 용산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음식점을 신규 지정한다. 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영업장·식재료 보관시설의 청결 상태 및 위생 관리, 덜어먹는 용기 사용 여부 등 세부 기준을 확인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최대 1억원(연이율 2%)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2년간 지도 점검도 면제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말까지 용산구청 4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2-2199-5810), 이메일(he1220@yongsa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임차인 회의 중구는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지역 내 공동주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 및 임차인 대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약수동·신당5동 권역 입주자 대표 8명, 동화동·중림동 권역 입주자 대표 5명이 각각 참석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입주자 측과 임대아파트 임차인 측 어려움을 청취했다. 회의에선 공동주택 내 공유 지분 공동시설에 대하여 국·시비 등 지원 근거 마련, 임차인에게 불리한 법령 개정 요구, 임대 사업자의 부당한 요구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강동마을교육 토론회 참석자 모집 강동구가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동마을교육 토론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하며 토론회에 참석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토론주제는 ‘강동 마을교육과 혁신교육 발전방향’으로 청소년들이 마을 공간을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만드는 마을교육 과정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오는 28일과 다은달 12일 두차례 진행되며 화상(Zoom)으로 진행되는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사항은 10월 12일에 열리는 본 토론회에서 공론화 된다. 중랑 온라인 청년 축제 14일 팡파르 중랑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1 중랑구 온라인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는 축제는 구청 유튜브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취미클래스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네온사인, 라탄, 썬캐쳐 등을 만든다. 17일에는 ‘랜선 PT’가 준비됐다. 축제 기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미션을 수행한 50명을 추첨해 중랑구 공식 SNS 캐릭터 ‘랑랑이’가 등장하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 ‘청약광탈’ 청년층에 특공 추첨 기회

    오는 11월부터 민간분양 아파트의 신혼부부·생애최초 공급물량 가운데 30%가 청년층에게 추첨으로 공급된다. 청약가점에서 불리한 청년층의 주택청약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1월부터 이러한 내용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특공) 제도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청약 1인 가구와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맞벌이 신혼부부 가구에도 특공 청약 기회가 주어지고, 무자녀 신혼부부의 당첨 기회도 확대된다. 장기간 무주택인 40~50대가 유리한 일반공급(가점제) 비중은 현행 그대로 유지하되 신혼부부·생애최초에 우선 배정했던 특공 물량의 30%를 추첨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70%를 배정했던 우선공급(소득기준 130% 이하)은 50%로, 30%였던 일반공급(소득기준 160% 이하)은 20%로 줄여 청년층의 청약 기회를 늘리는 방안이다. 국토부는 민영주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이 약 6만 가구(지난해 기준)여서 30%를 적용하면 약 1만 8000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30%는 전체 특공 물량의 9% 수준이다. 특공 추첨 대상에는 1인 가구와 현행 소득 기준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60%(3인 가구 기준 965만원)를 초과하는 맞벌이 가구도 포함된다. 다만 ‘금수저 특공’을 막도록 현행 소득 기준(월평균 소득 160%)을 초과하는 자는 ‘부동산 가액 3억 3100만원 이하’의 자산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자산 기준은 건축물가액(공시가격이나 시가표준액)과 토지가액(공시지가)을 합산해 산출하며 전세 보증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생애최초 특공에 청약하는 1인 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에만 추첨을 신청할 수 있다. 내 집 마련 이후 출산을 계획하는 최근 세태를 반영해 신혼 특공 30% 추첨엔 자녀 수 제한을 두지 않는다. 11월 하순 입주자 모집단지부터 새 제도가 적용된다. 배성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청약시장에서 소외돼 기존 주택매매 시장으로 쏠렸던 청년층의 수요를 신규 청약으로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업공간·육아시설 갖춘 매입임대주택 공급…테마형 매입임대 공모

    예술인 창업공간이나 공동육아 시설 등과 같은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000가구 규모의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지은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사들여 주거 취약계층에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운영 테마를 정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거 및 공유공간을 갖춘 주택을 건설하고, 입주 후 운영까지 맡는 형태다. 비영리·공익법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테마형 주택 사업자에게는 사업비의 90%까지 저리로 대출해준다.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주택을 매입하며 정부는 LH에 호당 1억 3000만∼1억5000만원의 매입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도 심사 후 별도로 매입해 정부가 4억원까지 지원한다. 테마형 매입임대는 일반 매입임대사업과 달리 사업자가 지역 특성과 사업 수요를 감안해 자유롭게 테마를 정해 신축 후 관리·운영까지 맡는다. 예를 들어 빌라 1층에 청년들을 위한 예술창업공간을 마련한다던가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 공간을 임대주택 안에 설치하는 식이다. 입주자는 도심 내 주택에 시세의 절반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면서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 조건은 현행 매입임대 입주기준(저소득층)과 같다. 사업자는 시세의 50% 이하로 임대료를 받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고, 일정액(시세의 30%)을 LH에 납부해야 한다. 미술품 판매시설 등 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도 사전심사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신청서 접수는 LH가 받는다. 연말까지 1·2차 심사를 거쳐 내년 초 선정 사업을 발표하고 약정을 체결해 내년 말 준공하는 게 목표다.
  • 신혼부부·생애 최초 물량 30% 추첨제로 공급…청년층 주택청약 기회 확대

    신혼부부·생애 최초 물량 30% 추첨제로 공급…청년층 주택청약 기회 확대

    오는 11월부터 민간 분양 아파트의 신혼부부·생애최초 공급물량 가운데 30%가 청년층에게 추첨으로 공급해 청년층의 주택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현행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제도를 일부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공급에서 청년층의 청약기회가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약 1인 가구와 맞벌이로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신혼부부 가구에도 특공 청약 기회를 부여하고, 무자녀 신혼의 당첨 기회가 확대된다. 장기간 무주택인 40·50세대가 유리한 일반공급(가점제) 비중은 현행 그대로 유지하되,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30%를 추첨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공 물량의 70%를 배정했던 우선공급(소득기준 130% 이하)은 50%로, 30%였던 일반공급(소득기준 160% 이하)은 20%로 줄여 청년층에게 청약기회를 늘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민영주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이 약 6만 가구(지난해 기준)이기 때문에, 30%를 적용하면 약 1만 8000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물량의 30%는 전체 특공 물량의 9%를 차지하는 만큼, 결코 적은 물량이 아니라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특히 특공 추첨 대상에는 1인 가구와 현행 소득 기준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60%(3인 가구 기준 965만원)를 초과하는 맞벌이 가구도 포함된다. 다만, ‘금수저 특공’을 막도록 현행 소득 기준(월평균 소득 160%)을 초과하는 자는 ‘부동산 가액 3억 3100만원 이하’의 자산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자산 기준은 건축물가액(공시가격이나 시가표준액)과 토지가액(공시지가)을 합산해 산출하며 전세 보증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생애최초 특공에 청약하는 1인 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에만 추첨을 신청할 수 있다. 내 집 마련 이후 출산을 계획하는 최근 세태를 반영해 신혼 특공 30% 추첨에는 자녀 수 제한도 두지 않는다. 특공 추첨제 운용 방식은 기존 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대기 수요자 배려 차원에서 대기 수요자에게 70%를 우선 공급하고 나서, 잔여 30%를 이번에 새로 편입된 대상자와 우선공급 탈락자를 한 번 더 추첨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기존 대기 수요자의 청약 기회는 일부 축소가 불가피하지만, 추첨제 도입이 청약 사각지대로 밀려 있는 청년층을 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 11월 하순 입주자 모집단지부터 새 제도가 적용된다. 배성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특공 제도 개편으로 청약 시장에서 소외돼 기존 주택 매매 시장으로 쏠렸던 청년층의 수요를 신규 청약으로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0만 가구 공급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0만 가구 공급

    정부가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10년 이상 장기) 재고를 200만 가구로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를 185만 가구로 확대하고, 내년에도 22조 8000억원을 투자해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200만 가구로 늘려 재고율을 9%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기준으로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70만 가구를 넘어 재고율이 8%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2017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공공임대주택 재고는 134만 가구에서 170만 가구로 26% 증가했다. 이는 무주택 임차가구 731만 가구의 20% 이상인 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국내 모든 주택 수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의 주거 안전망 지원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주거정책 지표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회원국 가운데 상위권인 9위에 올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의 물량 확대와 함께 운영과 주거품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으로 복잡한 유형을 하나로 묶은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급자 중심의 유형별 칸막이 운영에서 수요자의 소득수준, 가구 특성에 따라 임대료·입주기준을 설정하는 통합관리로 바뀐다. 이렇게 하면 입주대상이 현재 기준 중위소득 130%에서 150%(맞벌이 180%·연소득 1억 1000만원 이하)까지 확대되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입주자의 소득에 따라 달리 부과할 수 있다. 더 넓고 쾌적한 임대주택도 공급된다. 3~4인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주택(60~85㎡)을 도입하고 주요 마감재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을 설치하고 건강·복지·창업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서비스도 같이 공급할 계획이다.
  • [사설] 신규 택지 공급에 서울 재개발·재건축해야 집값 잡는다

    정부가 14만 가구를 지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경기 화성 진안, 의왕·군포·안산 등을 그제 발표했다. 이는 2·4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당초 계획(13만 1000가구)보다 9000가구 늘었다. 심리를 안정시킨다는 차원에서 공급을 늘린다는 신호는 긍정적이지만, 2026년 이후에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고 실제 입주는 빨라야 2028년이나 2029년에나 가능하니 상당 기간 ‘희망고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깊다. 서울의 주택 수요를 분산하려고 수도권에 공급되는 12만 가구 입지는 3기 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멀리 떨어져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 확충이 언제 완성될지 불확실하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에서 GTX 등의 예산을 올해보다 50% 이상 증액한 1조 9000억원을 배정한 것이 다행이다. GTX A(파주~동탄) 4609억원, GTX B(송도~마석) 803억원, GTX C(덕정~수원) 1030억원 등을 책정해 10여년 전 발표된 광역교통망 확충 약속이 그나마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은 계속 상승해 ‘거래절벽’ 수준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주택 거래량은 1만 1014건으로 지난해 7월(2만 6662건)보다 59% 줄었다.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8월 서울 집값(1.19%)은 7월(1.0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에서 신고가를 경신한다. 경기(1.70%→2.24%)와 인천(1.95%→2.59%)도 상승폭이 더 커져 수도권 전체가 1.88% 올랐다. 정부의 중장기 공급 대책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 수도권 집값 안정은 서울 도심권의 공급을 늘려야 가능하다.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17.1%가 줄고, 아파트 분양 물량도 18.5%나 줄었다. 이래서는 가격 안정을 꾀할 수 없다. 도심 재개발, 강남권의 민간 주도 재건축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
  • 윤석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필요…의회 오면 당연 수순”

    윤석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필요…의회 오면 당연 수순”

    尹 “의회, 대통령 소통 강화해야”운영위, 세종시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 의결 민주 “균형발전 대단한 기여, 9부 능선 넘어”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행정부-의회, 가까운 거리 소통 진정한 의회민주주의 실현 계기” 윤 전 총장은 이날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의회가 세종으로 오면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집무실을 갖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법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다. 법안 부대의견에는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윤 전 총장은 이와 관련해 “청와대 위치는 국가 안보나 외교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해야 하는데, 의회와 대통령의 소통은 강화해야 한다”며 세종 내 대통령 집무실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세종의사당 설치법을 두고는 “행정부와 의회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함으로써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를 헌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윤 전 총장은 “개헌 시점은 행정부와 국회가 원활하게 소통해 국민이 정해주시지 않겠나”라면서 “많은 정치인도 그 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차기 대선 놓고 중원 공략 여야 한마음윤호중 “제대로 집행되도록 계속 노력” 언론중재법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세종시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를 내용을 한 국회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배경에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중원을 공략하겠다는 여야의 의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운영위 문턱을 넘은 개정안은 향후 법사위원회의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윤호중 운영위원장은 법안 의결 후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큰 의미 있는 법안”이라면서 “이 법안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운영위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2016년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을 발의한 지 5년 만에, 7차례의 논의와 공청회 끝에 운영위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의미를 소개했다. 강 의원은 “남은 법사위와 본회의도 하루빨리 통과해 국회세종의사당 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정부, ‘나홀로 집값 하락세’ 세종시에 원도심 1만 3000가구 추가 공급 한편 정부가 이날 세종시 원도심 지역 150만㎡에 1만 3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세종지역 아파트 값은 나 홀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떨어져 5주 연속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이 내려간 지역은 세종이 유일하다. 지난해 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아파트값이 44.93%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는 공급 확대로 인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호재가 남아있는 만큼 주택시장 불안정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공급 물량을 포함해 세종시에 앞으로 남은 주택 공급 물량은 10만 가구에 이른다. 행복도시 건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입주를 끝내려면 해마다 1만 가구 이상 공급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택이 1만 가구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는 시그널만 나와도 패닉바잉을 잠재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도 고강도의 대출 규제를 시행하고 조세를 강화하는 등 옥죄고 있는 만큼 무주택 수요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2·4 대책 후속 조치로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계획에 따르면 세종에는 연기면 일원 62만㎡에 6000가구, 조치원읍·연서면 88만㎡에 7000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 [여기는 중국] 우한 상업지구 건물서 유해가스 다량 유출…주민들 대피 소동

    [여기는 중국] 우한 상업지구 건물서 유해가스 다량 유출…주민들 대피 소동

    중국 우한시의 상업지구 건물에서 유독성 화학 물질이 유출돼 건물 내부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5시 33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상업특구 중심가 8층 사무실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폭발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펑파이신원은 보도했다. 이날 외부 유출된 유독 가스의 양은 약 40배럴 상당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이날 오전 5시경 고층 건물 밖으로 흰색 유해 가스가 다량 발생해 건물 주변 하늘을 뒤덮으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측은 외부로 유출된 흰색 유해 가스를 냉각하기 위해 2대의 대형 소방차량을 동원, 냉각수를 이용해 유해가스 냉각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는 비상 방송이 나오는 등 건물 입주자들은 건물 밖 공터와 운동장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하지만 외부로 대피한 인근 주민들과 건물 입주자들은 대피 후에도 순식간에 공중으로 번진 흰색 유해 가스 탓에 마스크와 옷섬으로 입과 코를 막고 이동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택배 배송 중이었던 목격자 샤오끄어 씨는 “오전 9시경에 건물 앞에 대형 소방차 2대가 주차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미 해당 건물 입주자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출동한 소방관들과 공안 직원들은 모두 방역용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고, 매캐한 냄새가 인근에 퍼져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유해가스 폭발과 외부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의약품 및 농약자재 관련 제조 업체인 우한 소재의 모 유한공사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체가 불법 저장했던 유해 가스가 사고 당시 고온, 팽창하면서 밀봉했던 용기 밖으로 누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 측은 이 유해가스가 농약 제조를 위한 화학 물질로 휘발성 있는 물질인 탓에 고온 팽창 후 폭발한 것으로 짐작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유출된 유독 가스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삼키거나 피부와 접촉하면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부와 눈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유해 화학물질이 상업용 건물에 불법 보관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3월 사고가 있었던 이 건물 8층 807호실을 상업용 사무실로 임대, 최근까지 농약자재 및 유해 화학물질 일부를 불법 저장해왔던 것을 알려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한시 비상관리국에 사고 경위와 화학물질 불법 저장 과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 일대에 소방 인력을 파견, 누출된 유해가스는 사고 당일 오후 15시를 기점으로 특수 소방차량에 의해 수습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에 3기 신도시…“공직자 투기 없어”(종합)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에 3기 신도시…“공직자 투기 없어”(종합)

    경기도 의왕과 군포, 안산 경계지와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택지가, 세종과 대전엔 2만 가구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새로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4 대책 후속 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호의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하는 대도시권 공공택지는 2·4 공급대책에서 약속한 25만 신규 공공택지 중 3번째 물량으로 앞서 태릉골프장의 계획변경 등의 정황을 반영해 애초 계획된 13만1000가구보다 9000가구 늘린 14만 가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12만호, 세종·대전 2만호 14만호 중 수도권에서 12만호, 세종·대전에서 2만호가 공급된다. 수도권 택지는 기존 2기 신도시가 포진한 서울 남쪽에 집중돼 있고, 큰 택지는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돼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가 지금껏 발표한 3기 신도시는 주로 서울 동쪽과 서쪽에 많았다. 지방에선 작년부터 집값이 급등한 세종시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종시 행복도시 인근과 조치원 지역에 택지를 보강했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택지 중 의왕·군포·안산(586만㎡·4만1000호), 화성 진안(452만㎡·2만9000호) 등 2개의 택지는 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구월2(220만㎡·1만8000호), 화성 봉담3(229만㎡·1만7000호)은 중규모 택지이고 남양주 진건(92만㎡·7000호), 양주 장흥(96만㎡·6000호), 구리 교문(10만㎡·2000호)은 소규모다. 국토부는 “수도권에선 교통 여건과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 주택수요 등을 고려해 택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4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의왕·군포·안산은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서울시 경계에서 남쪽으로 12㎞ 떨어진 곳에 있다. 지하철 1호선(의왕역)·4호선(반월역)과 GTX-C 노선 등 철도축을 통해 서울과 연결된다. 서울 강남권으로는 20분, 서울역으로는 35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의왕역과 반월역 등지의 역세권을 고밀개발하고 왕송호수 주변으로는 관광·휴양 특화시설을 배치한다. 전체 면적의 30%는 공원·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 진안의 경우 동탄신도시 서북측에 연접한 미개발 지역으로, 북측으로 수원영통 시가지와 가깝다. 동탄 인덕원선, 동탄트램 등이 해당 지역을 지나갈 예정이다. 트램을 타고 인근 GTX-A 동탄역까지 갈 수 있다. 지구 중앙을 관통하는 반정천을 중심으로 친수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남양주 진건과 구리 교문의 경우 서울 노원구 태릉CC 택지와 3~4㎞ 떨어져 있는 택지로 태릉CC 주택 공급 규모를 줄인 데 대한 보완적 성격을 갖는다.지방에서는 세종 연기(62만㎡·6000호)와 조치원(88만㎡·7000호), 대전 죽동2(84만㎡·7000호) 등 소규모 택지 3개가 조성된다. 세종 연기의 경우 세종시 행복도시 6생활권이 북쪽으로 연장되는 셈이다. 국도 1호선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연기천과 미호천을 연계하는 공원과 녹지를 조성한다. 조치원 신규택지는 인근 아파트 단지 옆 미개발지를 개발하는 것이어서 조치원 중심 주거단지가 확장되는 효과를 만든다. 이들 신규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2·4 대책에서 신규택지 조성을 통해 전국에 25만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조성할 방침을 밝힌 뒤 광명·시흥 신도시 등 11만9000호의 입지를 먼저 공개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건이 터졌고, 국토부는 신규택지 후보지의 투기 여부를 조사한다는 이유로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13만1000호가 남았지만 국토부는 9000호를 더해 14만호로 맞췄다. “투기 조사에서 공직자 투기 없는 것으로 확인” 국토부는 보상을 노리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토부와 LH 등 사업시행자 전 직원의 신규택지 내 토지소유 현황을 조사했다. 국토부 직원 2명이 신규택지 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오래 전 상속받거나 자경을 위한 농지 취득으로 파악되는 등 투기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H 직원도 신규택지 내 땅을 취득했으나 오래전에 사 투기 개연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토부는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와 인근지역에 대한 실거래 조사를 벌인 결과 미성년자 거래나 외지인의 지분쪼개기 거래 등 집중 조사대상 1046건을 가려내 이중 위법 의심 거래 229건을 확인했다. 명의신탁 등이 5건, 편법증여는 30건, 대출용도 외 유용은 4건, 계약일·가격 허위신고 등은 201건으로, 국토부는 이들 거래를 경찰청과 국세청 등에 통보했다. 또한 농지법 위반 의심사례 66건을 선별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신규택지 8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국토부는 해당지역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의왕군포안산(13.4㎢) △화성 진안(4.52㎢) △화성 봉담3(9.25㎢) △양주 장흥(4.56㎢) △대전 죽동2(0.84㎢) △세종 조치원(6.51㎢) △세종 연기(1.74㎢)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25일 발표한 과천 갈현지구(0.36㎢)를 포함해 총 8곳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토지 거래시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에선 180㎡, 녹지지역은 100㎡, 도시지역 외 지역에선 농지는 500㎡, 임야는 1천㎡를 초과하는 경우 허가 대상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신규 공공택지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절차를 신촉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판 강남 8학군’ 사라진다…베이징 학군 평준화 전격 도입

    ‘중국판 강남 8학군’ 사라진다…베이징 학군 평준화 전격 도입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일명 베이징 8학군으로 불리는 지역을 겨냥한 교육 평준화 정책을 도입했다. 중국 유력 언론 펑파이신원은 지난 25일 베이징시 교육공작위원회가 개최한 교육자원 균형 촉진 회의를 통해 일명 ‘베이징학군’으로 불리는 지역 내의 교사들의 전 지역 순환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고 27일 이 같이 밝혔다. 지금껏 베이징대학과 칭화대, 인민대 등 소위 일류 대학으로 불리는 고등교육기관 인근의 하이덴취 지역과 베이징 중심 구역인 둥청구 등은 중국에서도 최고 등급의 학군으로 불려왔다. 이 지역에 초중고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일대 주택에 거주 또는 호적을 소지해야 한다는 일명 ‘근거리 학교배정’(就近入学) 원칙 탓에 부동산 가격은 매년 천정부지로 급등했다. 실제로 베이징 일부 지역에는 일명 ‘학군방’으로 불리는 특정학교 입학을 위한 주택가가 존재한다. 학군방으로 불리는 지역의 주택가격은 그야말로 부르는 것이 값일 정도로 매년 입주를 위한 입주자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베이징 소재 일부 학군방의 경우 1평당 매매 가격이 수 억원에 이르거나, 일부에서는 입주자들을 노린 ‘가짜’ 학군방이 등장해 사기 행각이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로 알려졌다.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이징시 교육공작위원회는 이 일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베이징 전역으로 순환 근무하도록 강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빠르면 올해 말까지 베이징 중심구 6개 구역을 중심으로 한 교사 순환 시범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둥청구 지역의 경우 오는 2024년까지 이 일대 현직 교사 100%를 순환 조치, 총 2천 명 이상의 교사들이 타지역 교육기관으로 이전될 방침이다. 또 초중고교 학생 수 대비 교사 인원을 증원하기 위해 베이징 시내의 총 16개 지역에서 366명의 교사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리커창 총리와 베이징 시 정부, 교육공작위원회 등이 협의해 진행하는 국가급 교육 사업이다. 리 총리는 “학부모의 자녀 학교 선택에 대한 지나친 개입 분위기를 해소하고 교육 자원의 균형적인 분배를 달성하는 것은 국가가 담당하고 있는 의무 교육 단계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면서 “지난 수 년 동안 베이징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걱정과 근심도 동시에 늘어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수한 교사를 한 지역, 단 한 곳의 학교에서 독점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교사 순환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면서 “교사 교환 시스템은 교육 형평성을 촉진하고 학부모의 자녀 학교 선택 문제를 해결, 교육 불평등에 대한 불안감 완화, 교육과 주택 문제의 분리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 정책으로 일부 학군 인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 분위기는 급속하게 냉각될 것”이라면서 현재의 비정상적인 주택 가격 상승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비췄다.  한편 이번 교사 순환 제도는 베이징 시를 시작으로 상하이, 선전, 우한, 창저우 등의 도시에서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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