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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업무복합타운, 1·4호선 인근… 젊은층 관심 끈다

    행정업무복합타운, 1·4호선 인근… 젊은층 관심 끈다

    한양건설은 이달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총 169실(전용 55㎡) 규모다. 2040세대를 겨냥한 ㄱ·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수납공간 등 아파트 수준의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교통 인프라도 잘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고 호계근린공원과 비봉산힐링공원 등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등학교, 평촌 학원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 도보권에 있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편하다. 개발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의 교통 호재가 기대된다. 더 나아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복합체육센터와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행정업무복합타운’도 계획돼 한양수자인 리버뷰 오피스텔의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앞서 안양천을 중심으로 공급된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한양수자인 평촌 리버뷰 등과 함께 ‘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건설 관계자는 “안양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 경기도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 GTX-C나 행정업무복합타운 사업 등이 완성되면 젊은층의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8월부터 청년 15만명에게 월세 최대 20만원 지원

    8월부터 청년 15만명에게 월세 최대 20만원 지원

    오는 8월부터 소득이 낮은 독립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가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도입하기로 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 나이는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나이는 생년월일 기준이 아닌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1988년~2003년생이면 해당한다. 주택은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이거나 월세 6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요건은 청년 본인의 가구뿐 아니라 부모 등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도 고려한다. 지원 규모는 실제 내는 임대료 범위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에 나눠 지급한다. 입대, 최근 6개월간 90일을 초과해 외국에 체류하거나 부모와 합가하면 월세 지원이 중단된다. 주택 소유자(분양권·입주권 포함) 및 부모·형제 주택 입주자, 지자체의 기존 월세지원사업 수혜자, 행복주택 입주 등으로 주거비 경감혜택을 이미 받은 사람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요건은 청년가구의 월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원)이고 자동차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재산은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년가구 소득이 116만원(1인 가구 60%)·원가구 소득이 419만원(3인 가구 100%) 이하이고, 거주 주택·재산 등 요건이 맞으면 월세 지원이 가능하다. 30세 이상 또는 혼인·미혼 부모, 20대로서 월 97만원(1인가구 50%) 이상 소득이 있으면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에 대해서는 부모 등 원가구를 고려하지 않고 청년 본인가구의 소득·재산만 따져 지급 여부를 가린다. 중복 혜택은 배제된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의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은 최대 지원액(20만원)에서 이미 받는 급여를 뺀 5만원만 지원된다. 또 실제 내는 임대료가 20만원을 넘지 않으면 실제 내는 임대료 범위에서 지원한다.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오는 8월 하순(별도 공지)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 원하는 시기에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및 애플리케이션,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997억원의 예산 가운데 1366억원은 국비, 나머지는 지방비로 지급된다. 다음 달 2일부터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모의계산 서비스도 시행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원자재값 폭등에… 호남·제주 건설현장 200여곳 ‘셧다운’

    원자재값 폭등에… 호남·제주 건설현장 200여곳 ‘셧다운’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건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며 20일부터 무기한 공사 중단에 들어갔다. 아파트 등 건설 현장 공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20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회원사 5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단가 조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이들의 공사 중단으로 광주·전남의 건설 현장 90%가 멈춰 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은 호남·제주에만 200여곳에 이른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 광주전남지회 김양록 회장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해마다 10% 넘게 인건비가 인상돼 더이상 버틸 수 없다”면서 “공사비를 인상해 주지 않으면 회원사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 아파트 공사 현장은 무기한 멈춰 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당초에는 전국 5개 지역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공사 중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뼈대를 맡고 있는 골조공사업체들이 공사를 중단하면 모든 공정이 멈출 수밖에 없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35년 만에 50% 폭등한 건설자재 가격과 매년 10~30%씩 인상되고 있는 인건비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원청사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조사한 자재비 인상 폭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3~8월 계약분)보다 철물과 각재, 합판 가격 모두 50% 상승했다.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t당 60만원 선을 넘어섰다. 현대제철 철근 기준 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70만원이던 것이 현재 99만 1000원으로 30만원 정도 올랐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건비 인상률도 두드러진다. 형틀 재래식(15%), 알폼 시공(30%), 철근 시공(10%) 모두 두 자릿수로 올랐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이동하 사무처장은 “철근콘크리트업체의 주장을 이해하지만 입주자 계약이 이미 끝난 아파트 등 공사 현장에는 예정대로 납품돼야 한다”면서 “중앙협회 차원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너도나도 분양 미루기…서울 ‘공급 가뭄’ 우려

    너도나도 분양 미루기…서울 ‘공급 가뭄’ 우려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 중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곳이 속출하면서 올해 서울의 아파트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사업 일정을 미루는가 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인상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는 직전 시공사 대우건설과의 법적 분쟁을 거의 마무리지었지만, 당초 오는 5월로 예정됐던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한 뒤 택지비 평가를 받고 분양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분양가 규제 합리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새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길 기다려 좀더 높은 분양가를 받기 위해서다. 분양가가 높을수록 조합의 부담금을 낮출 수 있는데, 현 정부에선 분양가상한제 때문에 분양가를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해 조합으로선 불리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신반포15차의 일반분양 일정은 하반기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도 마찬가지다. 이미 지난해부터 분양 일정이 연기된 상황인데 조합이 택지비 평가를 미루면서 올해 상반기에도 일반분양이 어려울 전망이다.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둔촌주공 재건축 역시 좀더 높은 분양가를 받기 위해 분양 일정을 2년 이상 미뤘다가 공사비 문제가 불거진 사례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아파트도 상한제 심사에서 원하는 만큼 분양가를 높게 받지 못하면 후분양으로 돌리는 방안을 시공사와 논의 중이다. 재개발 구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동대문구 이문1구역은 설계 변경과 함께 분양가 산정 문제로 분양이 늦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4만 7000여 가구인데 이 중 현재까지 분양을 했거나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단지는 3300가구에 불과하다. 원자재 가격 급등도 분양에 차질을 빚는 요인이다. 시멘트·철근 등 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액을 놓고 건설사와 조합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은평구 대조1구역은 현재 이주·철거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제안한 공사비가 너무 비싸다는 반발이 나와 착공이 미뤄졌고 분양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이 지난해처럼 공급 가뭄을 겪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40여년 주택건설 외길’ 동문건설 창업주 경재용 회장 별세

    ‘40여년 주택건설 외길’ 동문건설 창업주 경재용 회장 별세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70세. 건설업계에 따르면 1952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40여년간 주택 건설 외길을 걸어온 건설업계의 산 증인이다.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0년 상신전기건설공사를 설립한 데 이어 1981년 동문건설의 전신인 석우주택으로 처음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다. 1984년에는 사명을 동문건설로 바꾸고 올해까지 41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동문건설의 사명은 ‘동쪽으로 문을 내야 남향집이 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동문건설은 큰 위기를 맞았다. 고인은 원가 절감 방안을 고심하다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아파트의 옵션을 빼거나 추가하는 ‘마이너스 옵션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신축 아파트의 골조공사와 미장 마감공사까지 한 뒤 실내 마감공사는 입주자가 개별 취향에 맞게 직접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를 통해 분양가 거품을 빼는 데 성공하면서 분양은 완전판매로 이어졌고 동문건설은 이를 발판 삼아 외환위기를 극복해냈다. 2000년 ‘동문 굿모닝힐’이라는 브랜드로 주택 사업을 활발히 펼치던 동문건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또다시 어려움을 맞았다. 동문건설은 2009년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며 고전했다. 그러나 고인이 1000억원에 가까운 사재를 출연해 위기를 돌파했고, 동문건설은 2019년 자력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한 첫 건설사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발맞추고 전국구 아파트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새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 강화에도 힘썼다. 고인은 주택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2년과 2008년에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5년 한국주택협회 이사, 2012년 협회 회원 부회장, 2016년 주택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 등 건설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옥분씨와 장남 경우선(맥킨지앤컴퍼니 파트너)씨, 장녀 경주선(동문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씨, 며느리 김소연(경희대 국제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차분히 장례를 치르고 조의금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공유사무실 입주 여행사들, 공모전서 화려한 비상

    제주도 공유사무실 입주 여행사들, 공모전서 화려한 비상

    “임대료 부담 없이 공유사무실에서 같은 처지에 있는 여행사 대표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같이 노력한 결과 공모전에 선정되어 무척 기뻐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존폐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의 임차료 부담을 경감하고, 여행업계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 여행업계 공유사무실’을 운영해 1인 여행사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대상에서 제외돼 사무실 임대료 부담 등 큰 어려움을 겪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여행사 공유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국비사업을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 도내 여행사 중 41곳이 이곳에 입주했다. 제주 관광 최초로 설치된 공유 사무실은 제주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여행사에는 1인 사무공간 및 회의실·팩스·복사기 등이 지원되고, 상품개발 스터디, 마케팅 교육, 공모전 참가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오는 6월까지 국비로 지원되며, 연장심사를 통해 연말까지 최대 1년 이상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공유사무실 입주업체들은 제주 인 썸투어지원,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사업, 공유경제관광상품 특화사업 지원 등 10개 상품이 각종 공모전에 선정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입주업체인 범광투어 고명순 대표는 “공유사무실은 임차료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정보교류 활성화로 여행업계 재도약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공모전 선정 소감을 전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이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유사무실은 여행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행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영관광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공영관광지 3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6개월간 사전 통보없이 불시에 평가위원들이 평가 대상지를 방문하고 관광객 관점에서 환대 서비스, 시설이용 편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는 암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 평가 결과 우수관광지 7개소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 철거 앞 둔 고시텔에서 2명 ‘방화 위협‘ 사흘째 대치

    철거 앞 둔 고시텔에서 2명 ‘방화 위협‘ 사흘째 대치

    철거를 앞둔 인천의 고스텔에서 입주자 2명이 퇴거를 거부하며 사흘째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39분쯤 남동구 간석동의 8층짜리 건물 6층 고시텔에서 일부 입주자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건물 4∼6층에 입주해 있던 고시텔 거주자와 관리인 등 2명으로, 재개발로 철거 예정인 건물안에서 퇴거명령을 거부하며 이같이 반발하고 있다.당초 퇴거를 거부하며 시위중이던 입주자는 4명이었으나, 경찰 위기협상팀이 전날 오전 5시쯤 설득해 신병을 확보하면서 지금은 2명만 남아있다. 이들은 수도·전기가 끊긴 상태에서 건물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재차 퇴거 명령을 받자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위기협상팀을 투입해 건물에 남아있는 C씨 등을 계속 설득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1명과 차량 7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위기협상팀이 건물 안으로 진입해 C씨 등을 설득하고 있다”며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대화로 상황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시위로 주변 상인들은 제대로 된 영업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노래방을 운영 중인 A(60대)씨 “소방차량과 경찰차가 골목을 점령하는 바람에 3일 동안 가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근 자영업자들도 “일부 단골손님을 빼면 일반 손님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 광주 전남북 200여 건설공사현장 ‘올스톱’

    광주 전남북 200여 건설공사현장 ‘올스톱’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건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면서 20일부터 무기한 공사를 중단한다고 결의해 아파트건설 현장 공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20일 호남·제주 철근콘리트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광주시청 앞에서 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집회를 열었다. 공사를 중단한 호남·제주 철근콘리트연합회 소속 회원사만 50곳이어서 광주·전남 공사 현장 90%가 멈춰 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은 호남·제주에만 200여 곳에 이른다. 철근콘리트연합회 광주전남지회 김양록 회장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해마다 10% 넘게 인건비가 인상돼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도산 위기에 내몰려 있다”라며 “공사비를 인상해 주지 않으면 회원사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 아파트 공사 현장은 무기한 멈춰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초에는 전국 5개 지역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서울·경기·인천 철콘연합회는 공사 중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뼈대를 맡고 있는 골조공사업체들이 공사를 중단하면 모든 공정이 멈출 수밖에 없어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철콘연합회는 35년 만에 50% 폭등한 건설자재 가격과 매년 10~30%씩 인상되고 있는 인건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원청사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철근콘리트연합회 조사한 자재비 인상 폭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보다(3~8월 계약분) 철물과 각재, 합판 가격은 모두 50% 상승했다. 기타 잡자재도 40% 올랐다. 실제로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t당 60만 원 선을 넘어섰다. 현대제철 철근 기준 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70만 원이던 것이 현재 99만 1000원으로 30만 원 정도 올랐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건비 인상률도 두드러진다. 형틀 재래식(15%), 알폼 시공(30%), 철근 시공(10%) 모두 두 자릿수 올랐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이동하 사무처장은 “철근콘리트업체의 주장을 이해하지만 입주자 계약이 이미 끝난 아파트 등 공사 현장에는 예정대로 납품돼야 한다”라며 “중앙협회차원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동훈 ‘내로남불 전셋값’ 한덕수 ‘이해충돌 그림값’

    한동훈 ‘내로남불 전셋값’ 한덕수 ‘이해충돌 그림값’

    윤석열 정부의 조각(組閣)이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조준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다. 한 후보자는 자신이 임대한 아파트의 보증금은 대폭 올려받고 임차로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대금은 5%만 더 내 ‘내로남불’ 논란에 휩싸였다.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 등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021년 2월 배우자와 공동 명의인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를 전세로 내주고 임차인에게 17억 5000만원의 보증금을 받았다. 전년 같은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 12억 2000만원에 비하면 전세금이 1년 만에 5억 3000여만원(43%) 상승한 셈이다. 2020년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입자는 기존 계약 만료 시 계약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고, 임대료는 직전 계약액의 5%를 초과해 인상할 수 없다. 한 후보자는 본인이 세입자로 살고 있는 아파트에선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했다. 한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에 기존 보증금(16억원)보다 5% 오른 16억 8000만원을 주고 전세로 살고 있다. 한 후보자 측은 기존 임차인이 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와 새 입주자를 찾던 상황에서 기존 임차인이 계속 거주하겠다고 마음을 바꾸는 바람에 임차인과 청구권이 적용되지 않는 ‘새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부인인 화가 최아영씨가 효성그룹과 부영주택에 자신이 그린 그림 4점을 총 3900만원에 판매해 이해 충돌 논란이 불거졌다. 최씨는 2012년 10월 개인전에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송모씨에게 ‘파도들의 속삭임’을 1600만원에 팔았다. 부영주택도 같은 해 최씨의 개인전에서 그림 3점을 2300만원에 샀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최씨의 예금은 (전시회 직전인) 2021년 4월부터 집중적으로 만들어졌다”면서 미술품 판매가 재산 급증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최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효성그룹에는 부인(송씨)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작품을 판매한 것이고, 부영주택은 친척 오빠가 부영주택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있어 구매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평생 작품 10여점을 팔아 약 1억원의 소득을 얻었기 때문에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보기 어렵다”며 “상당수 작품은 한 후보자가 공직을 그만둔 후 판 것이어서 이해 충돌의 여지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 한 후보자의 자택을 ‘고액 월세’를 주고 임차한 미국 모빌사가 1996년 석유개발공사가 주관한 해외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한 것이 알려져 이해 충돌 의혹이 재점화됐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에게 고액의 임대 이익을 제공한 모빌사가 천연가스 사업에 참여한 건 심각한 이해 충돌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 후보자 측은 “해외 천연가스 개발 사업 당시 한 후보자는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으로 근무해 후보자가 영향을 미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 지방선거 50일 앞두고 곳곳 내걸린 건물 현수막…바람도 햇빛도 막힌 시민들

    지방선거 50일 앞두고 곳곳 내걸린 건물 현수막…바람도 햇빛도 막힌 시민들

    지방선거 앞두고 곳곳 ‘대형 현수막’건물 입주민들 환기 등 불편도 늘어갈등 중재는 ‘사적 부담’으로 떠밀려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건물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걸면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건물에 설치하는 선거 홍보 현수막은 크기 규정이나 사전협의 의무 조항 등이 없어 당사자가 직접 신고하는 등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경기 지역에서 미술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청아(31)씨는 학원 창문과 간판을 모두 가려버린 시장 예비후보자의 현수막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사무소와 관리소장을 통해 현수막을 걸겠다는 안내를 받긴 했지만 당초 양해를 구한 위치와 다르게 건물 벽면에 3층 높이로 걸린 이 현수막은 창문 5개를 모두 가리고 있었다. 박씨는 11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시로 환기해야 하는데 현수막에 가려져 환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선거 상황인 건 이해하지만 환기 등을 위해 사무소 측에 현수막 일부라도 잘라달라고 부탁했으나 ‘못 뗀다’는 입장만 유지하며 사과조차 없다”고 토로했다.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거는 현수막은 크기와 재질 등에서 별다른 제한 규정이 없다. 공식 선거기간에 설치하는 가로수 사이 홍보 현수막에 대해 재질·크기 제한이 있는 점과는 다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선 위원회에 건물 현수막 부착으로 민원이 종종 접수되고 있다”면서도 “건물 현수막은 정당·후보자의 선거운동 일환으로 보장받아야 하며 사적 영역에서 건물 입주자와의 다양한 갈등 발생에 따른 중재를 위한 의무적 규정 및 지침을 마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건물 2~3층 높이의 대형 현수막이라도 ‘합법’인 터라 옥외광고물을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민원이 접수돼도 법적 제재나 조치를 취할 수가 없다. 서울의 한 구청 관계자는 “건물의 선거 홍보 현수막 관련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 해당 선거사무소에 직접 얘기해 ‘당사자끼리 완만하게 해결하라’는 취지로 안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청 관계자 역시 “건물 현수막 문제는 선거철마다 불거지는 논란”이라며 “구청 입장에서는 최대한 해당 건물주나 관리자의 중재에 기대는 등 자체 해결을 권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건물 선거 현수막으로 인한 입주민과의 갈등 중재는 결국 개인 몫으로 떠넘겨진 것이다. 정치광고 컨설팅 업무를 27년간 해온 지종철(55)씨는 “예비후보 등록 때부터 현수막이 붙는다고 가정하면 최소 2~3개월은 건물에 걸려 있는데 입주민 입장에서는 환기도 어렵고 현수막 페인트 냄새도 스트레스일 수 있다”면서 “현수막이 간판 등을 가리는 경우도 있는데 사전에 입주민에게 양해를 반드시 구하거나 필요한 경우 피해 보상 등을 논의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 경찰 “일산 주민 셔틀버스 운행 불법 아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이 돈을 모아 셔틀버스를 운행해도 ‘불법이 아니다’라는 경찰의 유권해석이 나와 주목된다. 10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는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마을 6개 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전철역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셔틀버스가 자가용 유상운송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셔틀버스 운행의 주체가 입주자인 점, 셔틀버스 이용자를 철저히 입주자만을 대상으로 한 점, 대법원도 20년 전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운행은 불법이 아니라고 결론 낸 점 등을 고려했다. 위시티마을 8000여가구 주민들은 2010년 입주 후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며 버스·전철 등의 증설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식사대곡셔틀회’를 만들어 마을 중심 사거리에서 경의중앙선 대곡역까지 6.6㎞ 구간에 전세버스 4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를 불법이라며 경찰에 고발<본보 3월 9일자 14면 보도>했던 고양시는 경찰의 결론을 존중해 재수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상황이 비슷한 일산서구 가좌마을 등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이 예상된다.
  • [속보] “아파트 주민 전용 셔틀버스 운행 불법 아냐”

    [속보] “아파트 주민 전용 셔틀버스 운행 불법 아냐”

    대중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이 돈을 모아 셔틀버스를 운행해도 ‘불법이 아니다’는 경찰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10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는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마을 6개 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전철역 까지 운행중인 셔틀버스가 ‘자가용 유상운송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셔틀버스 운행의 주체가 입주자인 점, 셔틀버스 이용자를 철저히 입주자만을 대상으로 한 점, 대법원도 20년 전 아파트 입주자만을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운행은 불법이 아니라고 결론 낸 점 등을 참고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결과를 통보받은 고양시는 경찰 수사결과를 존중해 재수사를 요청하거나 이의신청 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손님이 줄어 든 마을버스업체가 항의하고 있지만 시가 할 수 있는 마땅한 행정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일산서구 가좌마을 등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이 예상된다.앞서 고양시는 지난 해 11월 위시티마을 8000여가구 주민들이 ‘식사대곡셔틀회’를 만들어 마을 중심에 있는 사거리에서 경의중앙선 대곡역까지 6.6㎞ 구간에 전세버스 4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하자, “허가 없이 돈을 받고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여객운수사업법 위반”이라며 유상 운송 등 불법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위시티마을 주민들은 2010년 입주 후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며 버스 전철 등의 증설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자 회비를 걷어 셔틀버스를 운행중이다. 시는 트램 도입을 확정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중이다.
  • LH, 11일부터 수도권 1316가구 공공사전청약 접수

    한국토지공사(LH)는 오는 11일부터 제6차 공공사전청약 아파트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주택으로 인천영종(A24블록) 589호, 평택고덕 (A26블록) 727호 등 1316호이다. 평택고덕 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은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준다. 추정분양가는 3억원 안팎이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에 결정됐다. 3.3㎡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이 1005만원, 평택고덕은 141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2년 3월 29일) 기준,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인천영종 아파트는 물량의 50%를 인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50%는 경기, 서울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평택고덕은 공공사전청약 최초의 전국구 청약단지이다. 물량의 30%를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20%는 경기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15%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85%는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 가입, 소득·자산요건, 무주택세대구성원 등 세부 청약자격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공급지역이 청약과열지역이므로 1순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24회 이상 납입한 세대주로, 5년 이내 세대구성원 전체가 다른 주택 당첨 이력이 없으면 1순위이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몫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 돌아간다.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이 6개월을 경과하고 6회 이상 납입해야 하며,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애최초 주택은 19세 미만인 자녀를 3명 이상을 둔 경우 다자녀 특별공급으로,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계속해 부양하고 있는 경우에는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 또는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옷 갈아입고 돌아온 신조어, ‘코워킹 스페이스’

    [알기 쉬운 우리 새말] 옷 갈아입고 돌아온 신조어, ‘코워킹 스페이스’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현상, 혹은 개념이 생겨났는데 이를 나타낼 만한 말이 외국어로만 존재할 때, 적절한 우리말 표현을 만들 때까지 피치 못하게 외국어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리처드 도킨스가 만들어낸 ‘밈’(meme)이란 표현이 그렇다. 지금은 ‘문화유전자’라는 우리말 표현으로도 대체되지만, 원래 표현이 품은 뜻을 살리기에는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아 1976년 이 단어가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우리말이 있고, 얼마든지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데도 굳이 새로 외국어를 도입해 사용하려는 경우가 있다. 오늘 살펴보려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가 그렇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여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만든 협업 공간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 뜻이라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공유사무실’과 비슷한 말이잖은가. 왜 갑자기 이 낯선 표현이 ‘뜨는’ 것이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부동산 업체들의 임대 광고에도 이런 표현이 넘쳐나고 일부 지방자치단체들 역시 이 용어를 ‘발 빠르게’ 사용하고 있다. 신문 기사를 보면 “ㅈ시 소통협력센터에서는 개방형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자를 구한다”, “ㅂ시는 민간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를 열었다”고 나온다. 이유를 짐작해 본다. 기존 ‘공유 사무실’은 회의실, 인쇄기 등의 기반시설을 다양한 업종에서 일하는 입주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 ‘협업’(co-working)이라는 개념이 얹혀 새로 만든 게 ‘코워킹 스페이스’다. 단지 공간만 공유하는 게 아니라 협업이 목표라는 것이다. 하지만 ‘협업’이라는 개념 추가 때문에 새로운 외국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새말 모임에서도 이 부분이 화두에 올랐다. 기존 표현인 ‘공유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해도 얼마든지 ‘협업’의 의미가 포함될 수 있지 않을까. 여러 분야 사람들이 서로 간에 담벼락이 낮은 공간에 모여서 ‘따로 또 같이’ 일을 하다 보면 교류와 협력이 자연스레 일어날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실제로 ‘코워킹’을 내세운 공간 운영이 기존의 공유 사무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아닌가. 그래서 새말 모임에서는 ‘공유 사무실’, ‘공유 사무 공간’ 그리고 ‘공용 업무 공간’을 ‘코워킹 스페이스’의 대체어 후보로 결정했다. 사실상 ‘새말’이 아니라 ‘원래 있던 말’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수용도 조사에서 역시 응답자의 78.8%가 ‘코워킹 스페이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새말 모임이 제시한 후보 새말 중 ‘공유 업무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88.9%가 동의했다. ‘공유 사무 공간’과 ‘공유 사무실’도 각각 81.2%, 70.4%의 지지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워킹 스페이스’를 대체할 우리말로 ‘공유 업무 공간’을 확정했다. 이렇게 폭넓게 변용하여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도 임대업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굳이 ‘협업’을 내세워 ‘코워킹 스페이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상술과 이미지 개선 때문이다. 개념 하나를 더 얹어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공유 사무실’(업무 공간)보다 진화하고 세련돼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개선된 바 없어도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 더 진화한 상품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다. 임대업체의 상술은 자본주의의 속성이니 그렇다 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앞서서 우리말을 쓸 수 있는 표현에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할 일이다. 외국어로 쓰면 첨단 유행에 뒤지지 않고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생각도 강박이 아닐까. 이제는 지자체가 나서서 이런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야 할 일이다. 협업은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만 가능한 게 아니라 ‘공유 업무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꽃필 수 있으니까.
  • 경찰 출석한 피조사자 장시간 대기는 부적절

    경찰 출석한 피조사자 장시간 대기는 부적절

    경찰서에 출석한 피조사자를 장시간 기다리게 하고 조사과정 녹화를 거부한 담당 수사관의 행위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고소인인 민원인이 조사과정에서 영상녹화를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3시간 이상 기다리게 하고 결국 다른 수사관의 조사를 받게 한 담당 수사관의 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아파트 재건축 추진과 관련해 입주자 단체간 갈등이 불거진 과정에서 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B씨와 C씨를 고소했다. 경찰 출석조사에서 A씨는 유도심문과 강압적 조사가 이뤄진고 있다는 생각에 영상녹화를 요구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모욕사건은 영상녹화 필수 범죄가 아니다. 영상 녹화실이 고장났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결국 A씨는 당직 근무자인 다른 수사관에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어 A씨는 담당수사관의 조사 거부 행위는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범죄수사규칙 제61조에서 출석 피의자 또는 사건관계인에 대해 지체없이 진술을 들어야 하고 장시간 기다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규정한 점을 들어 해당 경찰서에 이를 통보했다. 경찰측은 담당수사관에 대해 엄중 경고를 하고 다른 수사관으로 담당자를 교체했다. 최정묵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수사 과정에서는 사건 관계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경찰의 중요한 임무”라고 지적했다.
  • 서울 금천구 금동초-벽산아파트 사이에 ‘구름다리’ 설치됐다

    서울 금천구 금동초-벽산아파트 사이에 ‘구름다리’ 설치됐다

    서울 금천구가 시흥2동 금동초등학교와 관악벽산타운아파트 5단지 간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이를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구릉지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금동초교는 관악산벽산타운아파트 5단지와 6단지가 들어선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등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거쳐야 했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위해 서울시가 시행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최초 제안자는 금동초 학부모 모임인 ‘시흥골 뚜벅이’이다. 당초 공모 선정 시 기본계획안에 따라 시비 지원금 19억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인근 주민들과 학교 측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안된 학생·주민 동선 분리, 보도교 상부 캐노피 설치 등을 반영하기 위한 구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서울시가 1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구는 금동초교 정문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일반 주민들은 우회 통행 없이 이동할 수 있고, 금동초교 학생들은 외부인과 분리된 안전한 통학로 및 학습권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공사가 대단지아파트와 초등학교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시행되는 만큼, 장비 진입 및 운영 등 안전하고 정밀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및 학교 측과 지속적인 공사 일정 협의를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300억 초호화 아파트 10년째 ‘변기물’ 역류

    [여기는 중국] 300억 초호화 아파트 10년째 ‘변기물’ 역류

    중국 도시지만 세계에서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도시 상하이. 물가도 비싸지만 그만큼 부자도 많고 그에 걸맞게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비싼 부동산 가격도 유명하다. 지난 2006년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분양된 이후 중국의 호화 주택의 신기록을 경신한 톰슨 리비에라(중국명 탕천이핀(汤臣一品). 중국 최초로 1제곱미터(0.3025평)당 13만 위안(현재 환율 기준 2528만 5000원)을 넘어선 아파트이며 현재는 38만 위안(7391만 원)에 달한다. 이후에도 비싼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비싼 아파트 하면 톰슨 리비에라를 빼놓을 수 없는데 최근 한 입주자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15일 중국 현지 언론인 신민완바오에 따르면 2010년 이 아파트에 입주한 한 남성 천(陈) 씨가 언론에 제보를 했다. 이 남성이 12년 전 매매가격으로 지불한 금액은 9500만 위안, 현재 환율로 따지면 무려 약 185억 원에 달한다.중국인들은 집을 구입하면 기존의 인테리어 상황에 관계없이 전부 뜯고 고치면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남성도 집을 사자마자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리모델링 당시 천장을 뜯어내자마자 심각한 누수가 발생했다. 거실, 주방, 화장실 할 것 없이 상부의 수도관 모두에서 누수가 일어났고 결국 리모델링을 위해 구매한 자재까지 물에 젖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이후부터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 물이 역류했고, 입주 당시의 누수 때문에 거실, 주방, 현관 부근의 천장에는 크고 작은 균열이 생겼다. 딸 방은 천장이 부풀어 올라서 편평해지지 않았다.관리사무소와 건설사와의 원만한 합의를 원했지만 2012년 말 악몽이 시작되었다. 딸의 방 안에 있는 화장실 변기가 역류하기 시작한 것이다. 순식간에 일어난 역류로 그야말로 딸 방 전체가 오물로 가득 찼다. 그날 이후 딸은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졌다. 하루에도 몇 번씩 헛구역질을 하고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시간이 길어져 결국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이 10년 동안 세 차례 정도 반복했고 얼마 전에도 출장 후 귀가한 뒤 안방에 들어서자마자 또다시 온 방을 뒤덮은 ‘누런 물’ 때문에 아연실색했다. 10년 동안 참고 또 참았던 천 씨 가족은 이번에는 넘어갈 수 없다며 언론에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이자 상하이의 ‘황푸강 뷰’ 아파트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톰슨 리베라였지만 관리는 형편없었다. 가장 문제였던 딸 방 화장실 변기 역류도 8년이 지난 2020년에야 겨우 해결했고 이번에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렇다 할 답변을 듣지 못한 상태다. 건설사에서는 “위층에서 리모델링 당시 배수관과 오수관의 연결을 변경했고, 욕조 설치 부분에 변기를 설치했기 때문인 것 같다”라는 애매한 답변만 내놓았다. 그러나 리모델링 도안은 사전에 관리사무소에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이 같은 답변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결국 건설사와 관리사무소는 “전체 주민들의 수도 배수관을 조사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과연 이게 10년이나 끌고 가야 할 문제였나라는 것이 천 씨의 입장이다. 심지어 해당 아파트는 10년 전 매매가가 185억 원이었지만 최근 올라온 매물 가격은 1억 6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311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300억 대의 아파트에 살면서도 “하루도 편하게 잠든 적 없다”라며 고통을 호소하는 천 씨를 보며 성공의 상징이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곳의 실체에 중국인들 대부분이 허탈해했다.
  • 서울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올해 3000호 공급

    서울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올해 3000호 공급

    서울시가 올해 저소득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3000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신청하면 S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SH는 저소득층 등에 가구당 1억 2000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나머지 5%를 계약금으로 내면 된다. 신혼부부에게는 최대 2억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 시행되는 자격 심사를 통해 입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14일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및 예비입주자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3개월 뒤 S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 신동빈이 찍은 다음 먹거리는 ‘헬스케어’…700억 출자 ‘롯데헬스케어’ 출범

    신동빈이 찍은 다음 먹거리는 ‘헬스케어’…700억 출자 ‘롯데헬스케어’ 출범

    롯데가 237조원 규모의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다. 롯데지주는 10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회사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700억원이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진단, 처방, 관리 등 건강 관리 전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새로운 건강 생활’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유전자, 건강검진 결과 분석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배합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섭취 방식, 맞춤형 식단, 운동 등 건강관리를 위한 코칭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롯데헬스케어는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노린다. 이를 위해 유전자 진단, 개인 맞춤 처방 등 경쟁력 있는 전문기관의 투자·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개인 유전자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센터 수출도 검토 중이다. 한편 그룹사 헬스케어 사업들과의 시너지도 강화해 나간다. 식품 사업군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지향식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실버타운 사업과의 협업도 검토한다. 플랫폼상의 유전자, 건강 정보에 실버타운에서 제공한 입주자 시설 활용, 활동량 정보를 더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 우웅조 신성장3팀장은 “롯데헬스케어는 ‘당신의 건강한 삶의 모든 순간’(Every Moment of your Healthy life)을 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등포, 긴급 임시주택 ‘영희네 집’ 운영

    영등포, 긴급 임시주택 ‘영희네 집’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긴급 임시주택 ‘영희네 집’(영등포 희망 집)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긴급 임시주택은 실직, 임대료 체납, 가정폭력, 철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주거 상실 가구에 제공된다. 3개월 이하 단기 거주가 원칙이고,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해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3채를 유상 임차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긴급 임시주택 운영에 들어간다. 주택 유형은 3룸(59.13㎡)·1.5룸(25.73㎡)·원룸(20.01㎡) 등 3종이다. 주택마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중위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을 받는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모두 구가 부담하고, 전기료나 수도료 등의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희네 집’이 위기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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