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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아파트 입주자/주공,16∼22일 모집

    주택공사는 13일 동해시 천곡지구 등 4개 지구에서 건설중인 2천2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대한 입주자를 16일부터 22일 사이에 모집하기로 했다. 지역별 임대가구 수는 ▲동해시 천곡지구 4백가구 ▲대천시 동대지구 3백60가구 ▲목포시 상동 4백50가구 ▲전주시 평화동 8백10가구 등이다.
  • 주택공급규제 개정 내용

    ◎「영구임대」 입주자도 「일반」청약 가능/일산은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분양 건설부가 지난 5월에 이어 5개월만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다시 고친 것은 분당등 수도권 5개신도시 건설물량의 일정비율을 현지주민들에게 우선 분양해준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영구임대아파트나 사원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도시영세민 및 무주택 근로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넓혀주자는데도 상당한 배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대아파트의 불법임대를 철저히 막기위해 불법으로 세를 내준 사람뿐아니라 세들어 살거나 불법으로 매입한 사람에게도 아파트의 재당첨을 제한함으로써 임대아파트의 전대나 전매를 둘러싼 잡음을 없앴다. 신도시아파트중 우선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택청약저축이나 예금이 실시되지 않고 있는 일산을 제외한 4개신도시는 청약예금및 저축에 가입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그러나 일산지역은 1년이상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또 이달에 분양하기로 했다가 수해로 3천26가구의 첫 분양을 다음달로 연기한 일산지역에서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민영아파트 분양때 무주택자우선분양제도가 예외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우선 분양 무주택 대상자는 5년이상 무주택자로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이 넘는 35세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하는데 일산지역에서는 청약예금제도가 실시되지 않아 이러한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신도시아파트의 현지주민들에 대한 우선분양방침으로 서울등 다른 수도권지역주민들에겐 그만큼 아파트당첨기회가 줄어들게 됐다. 그러나 건설부측은 그동안 분당 평촌 산본등 3개신도시 아파트분양결과 민영당첨자의 경우 분당은 서울사람이 91.8%,평촌 82.4%,산본은 73.1%여서 그렇게 큰 영향은 받지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영구임대주택이나 사원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도시영세민이나 무주택근로자들에게 거주중에도 일반아파트청약을 허용한 것은 소득증대 등의 상환변화에 맞춰 이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새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기존 임대주택을 반황하지 않으면 당첨이취소된다. 이번 주택공급 규칙개정에서는 주택청약예금이 실시된지 2년이 안되는 지역에서 소형민영아파트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할 경우 청약예금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사람이 없는 점을 감안,가입기간이 2년이 안된 1순위자에게 우선분양자격을 주기로 했다.
  • 근로자아파트 11일 첫 분양/4곳에 4천가구

    ◎월소득 80만원이하 대상 저소득의 무주택근로자들을 위해 건립되는 안산군자지구 등 4개지역 근로자아파트 4천28가구가 처음으로 11일부터 분양된다. 주택공사(사장 김한종)는 8일 이들 근로자아파트의 최초 입주자모집계획을 확정,주민등록상 부양가족이 있는 기혼자로 지난해 월소득이 평균 80만원이하인 제조업체의 생산직 및 사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근속연수에 따라 1ㆍ2ㆍ3순위로 나눠 1순위자는 11∼13일까지,2순위자는 14∼15일간,3순위자는 17일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근로자에게 분양되는 아파트는 안산 군자지구 7백20가구,천안성정지구 5백88가구,이리 모현지구 5백가구,대구 월성지구 7백80가구 등 2천5백88가구,기업이 분양받아 근로자들에게 빌려주는 임대주택이 안산 군자지구 9백가구,대구 월성지구 5백40가구 등 1천4백40가구이다. 평형은 15평에서 22평형까지 5개평형으로 분양가격은 1천8백13만∼2천9백83만원이며,가구당 1천2백만원씩의 주택자금이 융자된다.
  • 근로자용 택지 우선 공급/청와대 주요정책 평가보고 내용

    ◎범죄예방ㆍ수사력 강화,민생치안에 역점/수질ㆍ해양보전 환경업무 기능조정 추진/농산물시장 개방 대비,생산성 향상 강구 정부가 10일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상반기 주요 정책평가보고회에서 지적한 개선ㆍ보완사항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민생치안 확립◁ ▲제한된 경찰력을 폭력,강ㆍ절도 등 국민들의 일상 생활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범죄의 예방및 퇴치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연말까지 치안에 대한 국민불만 해소 필요 ▲강력범죄사건의 경우 수사과정에서 일선기관간의 공소체제를 더욱 강화해 범인을 조기에 체포토록 해 범죄의 광역화ㆍ기동화에 효과적으로 대응 ▲민생치안 담당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요원및 시설확충,전과자 재범방지를 위한 갱생보호활동 내실화 등 범죄대응 노력의 질적 측면의 개선노력 ▲모방범죄 발생사례 통계의 제공ㆍ설명으로 적극적인 대책. ▷도시교통난 개선◁ ▲대도시 교통시설뿐 아니라 도로 철도 등 전반적인 교통시설에 대한 투자도 미흡하므로 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획기적인 중ㆍ장기 대책수립 시급 ▲지하철이나 도로건설에 소요되는 재원을 장기채권,차관,수익자부담 확대 등 다양한 재원을 개발해 정부재정 부담 축소 ▲버스노선 조정,공동배차제의 경우 맹백히 불합리한 것은 용역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조속히 제도개선 필요. ▷환경보전◁ ▲상하수도등 수질보전,해양오염및 자연보호 등 주요한 환경관리 업무가 여러 부처로 다기화 되어 있어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고 체계적인 추진에 애로가 있으므로 이의 효율적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기능조정 시급 ▲쓰레기 매립장 건설이 시급하나 부지확보상의 애로,인근주민의 반대,재원부담문제 등으로 제대로 추진이 안되고 있음을 감안,종합적인 대책수립 ▲환경영향평가 과정서 지역주민 의견반영 미흡,민간평가대행기관의 전문성 부족으로 평가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으므로 공청회 실시. ▷부동산투기 억제◁ ▲토지공개념 제도,기업의 과다부동산 억제 등 토지수요 억제측면의 대책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이용 가능한 토지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공급측면에 대한 대책강화 ▲지가조사의 전문성 미흡으로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으므로 정확성과 전문성 제고 ▲2천4백만 필지의 전산화 작업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토지기록 전산화와 통합관리 ▲투기억제를 위한 시책 및 제도들의 취지와 내용이 관련 공무원에게 올바르게 이해되도록 교육및 업무지도 강화. ▷주택 2백만호 건설◁ ▲택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용 주택건설의 경우 소요택지의 우선적 공급,기업의 적극적 참여유도 등으로 건설촉진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경우 무자격자 입주,불법전매및 전대성행,분양가 산정기준에 대한 입주자와 시공업체간의 마찰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제도개선등 보완책 시급 ▲시멘트ㆍ골재 등 건축자재의 품귀현상및 이중가격 거래가 성행하고 건설기능 인력의 부족및 임금상승등 부작용이 심각하므로 이에대한 근원대책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도로중 서울시내 구간의 건설비용 부담방안이 관계기관간 이견으로 확정되지 않고 있어 신도시 본격입주시 서울진입 부근에 교통체증 발생우려. ▷농어촌발전 종합대책◁ ▲대내외 여건변화와 개방의 불가피성,정부의 중ㆍ장기 대응방향,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시책 등 지속적 홍보 필요 ▲97년까지 농수산물시장 대폭개방 등 대외여견 변화에 대비해 농업생산성 향상,단계적 수입자유화 계획수립,콩ㆍ옥수수 등 수입개방관련 농수산물의 수매정책 개선 등 근원책 대책의 수립 ▲영농조합ㆍ위탁영농회사 설립 등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시행계획 수립 ▲농어촌 발전대책의 사업들이 대부분 중ㆍ장기사업이므로 정부시책이 가시화 되려면 시일이 소요되므로 이 시책과 병행해 농어민의 당면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시책의 개발.
  • 서울 서초구 무허비닐하우스 입주자 투기혐의로 7명 영장

    서울 서초구 꽃마을 비닐하우스의 투기목적 입주자들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시가 고발해온 31명의 가구주 가운데 박병호씨(38ㆍ서초동 1507) 등 7명을 30일 지방재정법 위반(시보유재산무단점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염길자씨(48)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편성,검거에 나섰다. 경찰조사결과 강남구청 청소원인 박씨는 전북 남원군 대강면 일대에 대지 1백90여평과 밭 7백여평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난89년 6월25일 서초동 967 일대 비닐하우스 4평을 다른사람 이름으로 사들여 아파트입주권을 분양받으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함께 입건된 염씨는 D화재보험 삼성동 영업소장으로 전남 해남군 삼산면에 임야 8천7백여평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난해 2월1일부터 서초동 꽃마을 1507에 4평짜리 비닐하우스 1채를 지어 임대주택입주권을 노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 전세자금 대출 억제/주택은/수요 늘어 새달부터 자격 제한

    ◎무주택 1년ㆍ세 2천만원 이하만 혜택 다음달 1일부터 전세자금 융자대상이 대폭 축소된다. 14일 주택은행이 마련한 「전세자금 융자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민주택규모(25.7평이하)의 전세입주자에게 지원되고 있는 전세자금의 융자대상을 전세금 2천만원이하인 영세세입자로 제한하고 무주택기간을 전세입주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또 전세자금 대출관련 저축에 들지않았어도 주택 채권구입으로 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 주던 제도를 없애고 대출신청시기도 전세계약체결일 또는 입주일로부터 3개월이내에서 1개월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부양가족만 있으면 전세자금을 대출해주었으나 앞으로는 기혼자라도 주민등록표상 배우자와 같이 사는 경우에만 융자해주기로 했으며 미혼자는 부모를 모시고 있거나 부모가 사망한 경우 실제로 동생을 부양할 때에만 대출해주도록 했다. 주택은행은 『전세자금대출요건을 이처럼 대폭 강화한것은 올들어 전세자금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통화관리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고급아파트전세입주자나 이미 전세금을 마련한 세입자들까지 전세자금대출을 많이 신청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자금은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2만2천2백가구에 1천6백27억원이 지원돼 이 추세대로 나갈 경우 이달중 올 공급계획 1천8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택은행은 이밖에 건설업체에 가구당 1천5백만원까지 지원되는 분양주택구입자금도 분양경쟁이 예상되는 신도시지역 등에는 대출을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 국민주택 기준 18평으로/민자,주택공급 확대 시안

    ◎「1가구 1주택」에도 양도세 검토 민자당은 주택공급제도를 전면 개편,국민주택규모를 현재 전용면적 25.7평에서 18평으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 정책위가 마련,11일 당무회의에 보고한 「주택공급확대를 위한 정책과제시안」에 따르면 국민주택 전용면적의 하향조정외에 현재 주택건설시 25.7평이하 주택을 60%이상 건설토록 규정하고 있는 것을 18평이하 30%,18∼25.7평이하 30%로 세분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키로 했다. 이 시안은 또 현재 1가구 1주택의 경우도 3년이상 거주 또는 5년이상 보유한 경우 양도세를 비과세하던 것을 그 주택의 규모와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민영아파트 분양가의 자율화 및 민간임대주택육성법 제정,주택금융 공사설립 등도 장기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주택관련세제도 대폭 손질,50가구 이상이 임대주택건설시 투자액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해주고 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해서는 임대료의 10%를 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또 현행비례세율구조인 취득세(2%)와 등록세(3%)도 취득주택의 규모와 가격에 따른 누진세율 구조로 바꾸며 분양주택의 경우 주택사업자와 최초 취득자 모두가 부담하고 있는 취득세·등록세를 최초 입주자에게만 부과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92년부터 2001년까지 소요가 예상되는 약 23조3천억원의 주택건설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공공주택자금을 관리할 주택금융공사(가칭)를 신설,국민주택기금 및 주택신용보증기금을 관리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신도시아파트 고급화경쟁 갈수록 “치열”

    ◎건설업체들,인기 높이려 안간힘/외제 내장재ㆍ최신 인테리어 보편화/녹색공간 꾸미고 실내분수도 설치 신도시아파트 분양이 휫수를 거듭할수록 주택건설업체간 품질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약경쟁률이 바로 업체의 인기를 측정케해주는 바로 미터가 되는만큼 분양초기에서부터 자기회사가 짓는 아파트에 더 많은 청약자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주택건설업체들의 좋은 아파트 짓기 경쟁은 이름있는 업체들의 경우 선두그룹을 지키거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후발업체나 지명도가 떨어지는 업체들은 이번 기회에 이름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있을 분양에까지 대비,모델하우스건설에 많은 돈과 정성을 들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만 5만8천가구 등 앞으로 5개 신도시에서 많은 물량이 쏟아져나오면 미분양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품질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도시에서는 아직 완공된 건물이 없기 때문에 주택건설업체들은 모델하우스 잘 짓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적으로 여건이 비슷한 곳의아파트를 동시에 분양하는 만큼 경쟁율이 얼마나 높아질지가 모델하우스에서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택건설회사들은 모델하우스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전에는 경쟁업체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서로 어떻게 꾸미는지 탐색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의 품질경쟁은 설계에서부터 내장재ㆍ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치열하다. 신도시아파트의 설계는 획일적인 과거의 패턴에서 벗어나 가족상황과 용도에 따라 실용공간을 넓힌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특히 실내구조는 입주자들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도록 가변형설계를 한 것들이 많고 30평형대의 소형에서 2개의 욕실을 설치하거나 붙박이 장을 늘려 수납공간을 넓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내장재도 점차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이같은 현상은 내장재사양선택제 도입을 계기로 더욱 뚜렷이 나타나 바닥재에 외제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분당 신도시 3차분의 경우 광주고속은 50평형에 미국산 암스트롱바닥재를 깔았고 우성건설은 평촌 58평형에 스웨덴산을 시공했다. 또 청구주택은 평촌 32평형에 이탈리아산 세라믹타일을 깔았다. 실내 내장용가구도 고급제품을 설치하거나 밝은 색깔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안방에는 완자무늬창을 설치,전통가옥의 정취를 느끼게 설계한 것들도 있다. 또 주방가구는 종래의 스테인레스제품위주에서 벗어나 신소재인 실라크론제품으로 바꾸고 있는 추세이다. 인테리어에 있어선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토틀패션개념을 도입,밝고 개성이 돋보이도록 장치하고 있다. 또 거실등의 코너부분에 실내분수를 설치하거나 녹색공간을 꾸며놓고 있다. 이밖에 통신망설치에 있어서도 단순한 국내텔레비전 수신에서 탈피,위성수신안테나 설치와 홈오토메이션 장치 설치도 추진중이다. 이같은 품질경쟁에 따른 모델하우스 꾸밈으로 이달말쯤 공급될 분당 4차분 5천6백80가구의 분양때도 청약경쟁률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평촌신도시아파트 분양에서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구주택이 32평형에서 1백1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고 분당 3차아파트분양에서도 평균 93.9대 1로 선두를 지킨것도 바로 쓸모있게 정성들여 지은 모델하우스가 주부들한테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이에 자극받아 그동안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우성건설,현대산업개발,㈜한양등은 치열한 품질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아파트의 품질경쟁은 아파트의 질을 높이고 주거문화를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는 점도 많지만 자칫 과소비를 조장하거나 아파트분양가격상승을 유발할 우려도 적지않다.
  • 단독택지 7천3백30필지 10월부터 분양/분당등 신도시 5곳서공급

    ◎한집 65평… 녹지주변에 짜임새 있게 조성/감정가로 분양… 평당 1백∼2백만원대 신도시 아파트들이 큰 인기속에 분양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에서 공급될 단독주택부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분당을 비롯,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5개 신도시에서 공급될 단독주택지는 모두 1만2천2백41필지로 전체 면적은 79만7천평에 이른다. 이 가운데 7천3백30필지는 신도시사업 지역안이나 행주대교에서 임진각에 이르는 자유로 건설사업구간에 자기집을 가지고 거주하고 있는 이주자들에 공급되며 나머지 4천9백11필지는 일반에게 분양된다. 신도시 단독주택지는 일반 단독주택지와는 달리 산기슭이나 전원풍경이 좋은 녹지지역주변에 1블록당 16∼20필지씩 짜임새있게 조성되기 때문에 아파트에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공급면적◁ 신도시별로는 일산이 6천4백61필지로 가장 많고 분당이 2천7백필지,중동 1천80필지,평촌 및 산본이 각각 1천필지씩이다. 일산지역은 3천5백필지가 이주자에게 배정되고 2천9백61필지는일반분양된다. 분당은 1천5백필지가 이주자에게 돌아가고 1천2백필지는 일반에게 공급된다. 또 평촌은 2백50필지가 이주자에게 배정되고 7백50필지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그러나 평촌 및 산본지역 단독주택지는 모두 이주자들에게 배정되며 일반 분양분은 1필지도 없다. ▷분양시기◁ 입주자들이 곧바로 기초공사를 한 후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평토작업과 상하수도시설을 모두 끝낸 후 공급을 하기때문에 지역별로 공급시기에 상당한 차이가 난다. 분당지역의 경우 이주자택지 1차분이 오는 10월에 첫 공급되며 2,3차분은 내년 6월,4,5차분은 92년 6월에 공급된다. 일반분양분 1차분은 내년 10월에,2차분은 92년 6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또 일산지역의 이주자택지는 내년말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되며 일반분양택지는 내년 하반기부터 몇차례로 나뉘어 분양된다. 이밖에 평촌지역은 이주자택지가 금년 11월에,일반분양택지는 금년 12월에 공급되며,중동지역 이주자 택지는 내년부터,산본이주자택지는 92년부터 배정될 계획이다. ▷분양방법◁ 이주자들에게는 1가구 1필지씩 공급되며 주민들이 이주지역을 먼저 고른후 추첨으로 부지가 배정된다. 일반 분양은 이주자들이 배정받고 남은 땅을 대상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실시된다. 일반 분양 1순위자는 무주택자로 ▲5백만원이상의 중장기주택부금에 가입한 사람 ▲월 2만원이상의 주택청약저축가입자 ▲월 1만원이상의 근로자재산 형성저축이나 근로자증권저축가입자 ▲월 3만원이상의 내집마련주택부금 또는 근로자 주택마련저축 가입자 ▲월 1만원이상의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18회이상 가입자 등이다. 일반분양은 지금까지 해당지역 거주자들만이 할수 있었으나 수도권지역주민들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도시를 건설하는 만큼 건설부는 수도권거주자중 요건을 갖춘 사람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고칠 방침이다. 또 현행 1순위자에게 동등한 자격을 주어 분양할 경우 청약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무주택기간이 긴 사람에게 우선 분양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공급가격은 일반 분양의 경우 감정가격으로,이주자들한테는 조성원가에서 도로 및 상하수도건설비 등을 뺀 금액으로 공급된다. 감정가격은 평당 1백만에서 2백만원수준까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토지개발공사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주자택지는 이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한번에 한해 전매가 허용된다. ▷택지별주택규모◁ 택지는 필지당 60∼70평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택지및 주택규모는 도시설계가 끝나야 확정되지만 택지는 평균 65평 꼴이 된다. 건축기준은 현 건축조례에 따를 경우 건폐율 60%에 용적률 3백%까지 허용되고 있으나 개별적으로 상한선까지 모두 허용할 경우 미관및 일조권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미관상규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전문가들은 신도시 지역에 대지가 65평정도되면 비교적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은 아파트의 경우 모두 지역난방이지만 단독주택지에는 배관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유류나 가스 등을 이용한 개별난방을 해야 하는 흠이 있다.
  • 임대아파트계약자 전매뒤 잠적/서울시,115억 회수 불능

    ◎1천5백가구중 72%가 “위법”/감사원 국회자료/관계공무원 문책 통보 서울시 시영임대아파트의 당초 임대계약자가 불법전대ㆍ전매후 자취를 감춰 분양금 등 1백15억원 회수가 불가능하게된 것으로 6일 밝혀졌다. 감사원이 이날 국회법사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부터 2월3일까지 서울시내 장안ㆍ월계2차ㆍ강동1차ㆍ고덕아파트 등 시영임대아파트 2천가구를 대상으로 전대ㆍ전매실태를 집중감사한 결과 장안아파트 등 3개지구아파트 1천5백가구중 72.4%인 1천86가구의 당초임대자가 이같이 불법전매ㆍ전대후 소재가 불명한 상태임을 밝혀냈다. 감사원은 또 시영임대아파트 경우 분기별로 한차례이상 입주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전대 등의 불법사실이 발견될때는 퇴거요구ㆍ계약해지ㆍ고발 등의 조치를 취해야함에도 서울시는 실태조사를 전혀하지 않았으며 작년 5월에는 불법전대자 60명을 적발한 것처럼 허위보고한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공무원을 문책토록 통보했다. 서울시는 당초계약자가 불법전대후 소재불명이 되었으면 현거주자를 대상으로재분양 등 별도의 조치를 강구해야하는데도 전혀 현장조사를 하지 않은채 소재불명자에게 입주금납부고지서만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당초계약자의 소재불명 등으로 분양이 불가능한 경우 현거주자 가운데 선의의 매수인에 대해 특별분양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 전세금 3천만원이하만 대출/주택은/수요 크게늘자 「자격」강화

    ◎5월에만 5백30억원 풀려 주택은행은 최근 전세자금대출 수요의 폭증으로 민영주택건설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의 축소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자격을 강화,일정 규모의 전세금에 대해서만 대출해줄 방침이다. 2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세자금에 대한 대출지원이 확대되면서 전세자금의 대출수요가 크게 늘어 5월 한달동안 5백30억원이 대출된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16일 현재 2백61억원이 나가 이 추세대로라면 전세대출자금 지원규모 1천8백억원이 다음달중으로 소진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4천만∼5천만원이상의 전세입주자들마저 대출창구에 몰려 영세전세입주자들의 대출재원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은행은 전세금 규모가 3천만원이하인 경우에 한해서만 전세자금을 대출해주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내집마련주택부금 등 전세자금대출관련 저축자라 하더라도 전세금이 3천만원이상일 때는 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 경기지역 15개 주공임대아파트 13% 불법 전매ㆍ전대

    ◎입주자 조사결과 【수원=김동준기자】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수원ㆍ광명 등 15개 단지에 공급한 장기임대아파트 1만3천5백84가구중 13.2%인 1천7백95가구가 불법 전매ㆍ전대된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주택공사 경기지사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도내 15개지구 장기임대아파트 입주자 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명시 철산지구의 경우 9,10,11단지 임대아파트 1천6백가구 가운데 9백98가구(61.4%)가 불법 전매ㆍ전대됐으며 안산시 군자지구 7단지는 4백80가구중 2백78가구(57.9%),평택 비전지구는 8백10가구중 1백82가구(22.5%),수원 천천지구는 1백30가구중 31가구(23ㆍ8%)가 부정입주자 였다는 것이다. 이밖에 안산 고잔지구 등 나머지 10개 지구에도 각각 90∼1백가구씩의 부정입주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명 하안지구의 경우 1,3,6단지 5천4백60가구 가운데 원계약자의 입주는 40.3%인 2천2백2가구에 불과하고 한편 불법 전매ㆍ전대자는 1.6%인 89가구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3천2백58가구는가구주가 부재중으로 부정입주여부를 밝혀내지 못했다.
  • 입주권 받기 위해 주거옮긴 2백4명 분양자격 박탈

    ◎중계지역/무허가건축 6백69명엔 소환장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7일 노원구 중계1동 임대아파트의 입주권을 받아내기 위해 이 지역에 살지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옮겨놓은 2백4명에 대해 노원구청에 명단을 통보,아파트 입주자격을 주지 않도록 했다. 검찰은 또 입주권을 받기 위해 이 지역에 무허가 건축물을 지어놓은 6백69명에 대해서도 소환장을 발부해 투기혐의로 조사하기로 했다. 노원구 중계1동의 임대아파트는 총 2천3백가구분을 오는 8월에 착공해 91년 입주할 예정이다.
  • 평촌­산본 오늘부터 청약시작/분당경쟁 육박할 듯

    ◎1차분양 일정ㆍ방법등 “총정보”/1만2천8백가구… 87년이후 최대규모/수도권내 모든 주택은행서 신청 가능/864가구는 5년이상 무주택자만 자격/전문가들,평촌 30∼40대1ㆍ산본 10∼20대1 점쳐 분당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에 이어 7일부터 평촌 및 산본신도시 아파트 1차분 1만2천8백61가구의 청약이 시작된다. 이들 지역은 분당에 비해 인기가 크게 처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연일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평촌에는 서울사람들외에 안양ㆍ의왕ㆍ시흥 등 인근 신도시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분당시범단지 경쟁률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촌 및 산본신도시아파트의 분양 물량ㆍ가격ㆍ분양일정ㆍ공급방법ㆍ아파트특징ㆍ예상청약률 등을 알아본다. ○임대주택 5천가구등 83%가 국민주택 규모 ▷공급물량◁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평촌 8천6백65가구,산본 4천1백96가구 등 모두 1만2천8백61가구. 이는 지난 87년 서울 상계동에서 한꺼번에 1만8천2백가구가 분양된 이후 물량으로는 두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주택유형 및 규모별로는 입주 5년뒤 분양으로 전환되는 11∼24평형 임대주택이 5천1백23가구,주택청약 저축가입자에게 분양되고 주택자금이 융자되는 17∼31평형 국민주택이 3천8백24가구,주택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27∼75평형 민영주택이 3천9백14가구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체 공급물량의 83%가 전용면적 25.7평이하인데다 그동안 수도권지역에서 공급이 적었던 20∼31평형이 많아 집을 늘려가려는 서민층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1차 분양가보다 평당 15∼35만원 올라 ▷분양가격◁ 최근에 분양가격이 10∼11%오른데다 채권상한액마저 평당 20만원이 올라 분당아파트보다 평당 15만∼35만원가량 높다. 다만 주택공사가 산본에서 분양하는 3천4백6가구는 평균 평당 1백34만원으로 가장 낮다. 민영아파트는 평촌의 경우 국민주택규모가 지하주차장건설비 및 내장재 사양선택비를 포함 1백69만∼1백84만원,국민주택규모초과는 1백84만∼1백95만원 수준이며 산본의 삼익건설아파트는 1백87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40.8평을 넘어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대형 아파트 4백44가구는 상한액을 쓸 경우 90만원이 추가돼 실제부담금이 2백74만∼2백85만원선이 된다. 내장재사양선택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18평이상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내장재의 등급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이번에 분양되는 민영아파트의 대부분은 선택내장재를 A급,B급으로 나누어 A급은 건축비의 7%,B급은 5% 범위안에서 분양가를 더 받는다. ▷분양일정◁ 7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이지만 7일부터는 국민주택의 분양 및 임대신청만 받는다. 첫날엔 전용면적 14평이하의 경우 청약저축을 월 2만원이상 5만원이하 가입한 1순위자 가운데 납입 12회이상의 5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14평 초과는 청약저축을 월 5만5천원이상 10만원이하 가입한 1순위자중 납입 60회이상의 5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또 주공아파트는 17∼18평형의 경우 청약저축 1순위자중 3년이상 무주택자로 납입액이 2백만원 이상인 사람,21∼26평형은 1순위자중 5년이상 무주택에 60회이상 납입했거나 3년이상 무주택에 납입액이 4백만원이상인 사람,27∼31평형은 1순위자중 5년이상 무주택에 60회이상 납입했거나 3년이상 무주택자로 납입액이 5백만원 이상인 사람만 접수한다. 11일부터 청약을 받는 민영주택은 16일까지 1순위자의 청약을 받는다. 민영주택은 규모와 지역에 따라 1순위자격이 약간 다르다. 19일부터는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데 1순위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2순위자에게까지 차지가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민영은 11일부터 신청 주민증ㆍ도장 제시해야 ▷공급방법◁ 최근에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분양되다. 먼저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 민영아파트는 공급물량의 50%가 5년이상 무주택에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 지 2년이 넘는 35세이상의 무주택세대주에 공급된다. 이번에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대상이 되는 소형민영아파트는 모두 1천7백28가구로,이 가운데 8백64가구는 무주택자만을 대상으로 먼저 추첨을 하게된다. 나머지는 1차 추첨에 탈락한 무주택자와 1순위자의 유주택자들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고르게 된다. 이때 1차 추첨에서 떨어진 무주택자는 청약신청자료가 컴퓨터에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청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수도권에 1가구2주택이상 소유자는 1순위자격을 갖고 있더라도 주택을 처분하지 않는한 2순위밖에 인정되지 않아 1순위자로 청약할 수 없다. 현재는 청약예금가입자의 주택소유현황이 입력돼 있지않아 청약당시 2주택이상 소유여부를 가릴수 없으나 당첨자 발표후 재산세과세자료등을 통해 2주택이상 소유가 밝혀지면 당첨이 취소된다. 이밖에 전용면적 25.7평이하를 청약할 수 있는 3백만원(종전 2백만원)짜리 청약예금가입자는 1회에 한해 차액만 더 내면 큰 평형의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다. 이번 경우도 1순위자라면 11∼16일에 차액만 더 내면 종전 순위를 그대로 인정받아 큰평형을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ㆍ장소◁ 국민주택분양 및 임대의 경우 청약저축통장,주민등록등본 1통,인감도장,주민등록증이며,30세미만의 단독세대주는 근로소득세 납부증사본 등 소득이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내야 한다. 또 민영아파트는 우선 공급대상인 무주택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인감증명,인감도장,주민등록증,민영주택공급신청서,주택청약예금증서,무주택입증서류 등이며 유주택자는 주민등록증,민영주택공급신청서,주택청약예금증서,예금인장 등이다. 유주택자는 당첨됐을 경우 계약때 주민등록등본등 별도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청약신청장소는 지금까지 주택청약저축이나 예금을 가입한 주택은행 본지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했으나 이번부터는 수도권내의 편리한 어느 주택은행에 접수해도 된다. ○시공사따라 설계 다양 이삿짐전용 승강기도 ▷아파트특징◁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11평형에서 75평형에 이르기까지 평형이 36가지나 되는데다 11개 민간건설업체와 주택공사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다양하고 업체별로 공간배치와 내장재 사용등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지명도가 떨어지는 업체들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설계등에서 고심한 흔적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주택건설업체로 인기가 있는 업체들의 모델하우스가 돋보여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산본에 3천4백6가구를 분양하는주택공사는 그동안 산하 주택연구소에서 개발해온 새로운 유형의 설계를 처음 적용,실용공간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현관문의 폭을 현재의 90㎝에서 1m로 10㎝ 넓혔고 모든 평형에 다용도실을 설치,세탁장으로 사용토록 설계했다. 이밖에 이삿짐을 옮기는 곤도라를 모두 없애고 내부에 이삿짐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산본의 삼익은 뒷면 발코니를 가변형으로 설계,침실을 넓힐 수 있도록 했고 서비스면적인 발코니를 크게 늘렸다. 평촌에서는 인테리어 기능을 강조하면서 실용성을 높이는 쪽으로 설계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성건설은 소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공간활용에 역점을 두고 있고 38평형에는 입주자들이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도록 칸막이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게 설계했다. ㈜한양은 발코니를 라운드형으로 처리,아파트형태에 변화를 주고 있고,주방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청구주택은 32평형에 분수를 설치,색다른 분위기를 꾸미고 있고 주방 베란다쪽으로 별도의 도시가스배관을 설치,냄새나는 조리를 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건영은 거실을 침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으로 설계했고 복도형의 다용도 후면 발코니를 두고 있다. 이밖에 선경은 꼭대기층에 복층형구조를 도입,펜트하우스를 설계했다. ○교통여건 평촌이 좋아 산본은 주변경관 으뜸 ▷지역특성 및 교통여건◁ 안양시 평촌동 및 비산동 일대 1백49만평에 건설되는 평촌 신도시는 과천ㆍ안양ㆍ의왕시에 둘러싸여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최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인구밀도는 ㏊당 3백44명으로 5개 신도시 가운데 4번째로 높다. 인근엔 청계산ㆍ광교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데다 명문고가 많아 교육환경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군포시 산본동ㆍ금정동 일대 1백26만평에 건설되는 산본 신도시의 인구밀도는 ㏊당 3백99명으로 5개 신도시중 가장 높다. 그러나 수리산과 수암산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경관이 5개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빼어난 곳이다. 평촌과 산본에는 현재 건설중인 사당∼금정간 전철이 통과하고 건설예정인 수도권 남부순환고속도로망과도 연결된다. 이에 따라 전철을 이용하면 사당역에서는15∼25분,서울역에서는 30∼40분이면 각각 평촌과 산본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전철은 평촌에서는 지하로,산본에서는 지상으로 건설된다. 또 고속도로는 평촌 남쪽을 고가로 통과하고 산본 북쪽을 지상으로 지나게 된다. 전체적으로 평촌의 경우 직장과 거주지 근접측면에서 직장과의 거리가 중시되는 임대 및 소형분양아파트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으나 쾌적한 중대형아파트의 입지조건면에서는 분당이나 일산에 비해 떨어진다고 보아야할 것 같다. ▷예상경쟁률◁ 당초 예상을 뒤엎고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평촌신도시는 교통이 편리한데다 새로이 자족기능을 갖춰야 하는 분당보다도 이미 어느 정도의 자족기능을 갖추고 있는 이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전체 분양가구가 1만2천8백61가구에 이르고 있지만 두지역을 합해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는 3천9백14가구에 지나지 않아 청약예금가입자들이 대거 청약할 경우 평촌지역은 30∼40대1,산본지역은 10∼20대1선이 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점치고 있다. 지난 4월말 현재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청약예금가입자는 무려 42만명에 이르고 있다. 분당시범단지 1차분 분양때 수도권 1순위자 32만명 가운데 46%,2차분 분양때는 39%가 청약,각각 48대1,6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또 임대주택이나 국민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주택청약저축에 들고 대기중인 수도권거주자도 4월말 현재 72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볼때 평촌지역의 경우 이름있는 업체의 아파트는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업체의 아파트도 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기있는 업체와 인기가 덜한 업체의 경쟁률간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을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신도시아파트 청약경쟁이 치열해지고 관심이 고조되자 신중한 고려없이 무조건 신청하고 보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5개 신도시에서 30만가구에 육박하는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도 수도권지역의 주택청약저축가입자와 청약예금가입자가 1백만명을 훨씬 웃돌고 있어 앞으로 계속 당첨되기 어려우리란 계산에서이다. 또 지난달 분양가가 크게 오른만큼 건자재값과 인건비상승으로 또 다시 분양가가 오를 것이기 때문에 먼저 분양되는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에 분당ㆍ일산ㆍ중동 신도시에서 잇따라 분양이 있는 데다 한번 당첨되면 다시는 1순위자격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청약에 신중을 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분양주택 과장광고 무죄/“계약서와 면적같으면 사기아니다”

    ◎서울고법,입주자에 패소판결 주택의 실제분양면적과 계약서의 분양면적이 일치하면 광고에 면적을 다소 과장했더라도 사기행위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신성택부장판사)는 2일 권재덕씨(서울 도봉구 방학동 성삼빌라1동 102호) 등 21명이 연립주택건설업체인 성삼주택을 상대로 낸 분양대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원고 권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또 성삼주택측이 권씨 등을 상대로 낸 분양대금 잔금청구소송에서도 원고 회사측의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원고 권씨 등은 2백만∼3백50만원씩의 입주잔금을 회사측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주택건설회사측과 입주자들 사이에 논란이 될 수 있는 아파트ㆍ연립주택 등의 「분양면적」의 의미에 대해 법원이 처음 판단을 내린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원고 권씨 등은 지난 88년3월 성삼주택이 도봉구 방학동에 지은 22평ㆍ26평ㆍ28평짜리 연립주택을 분양받았으나 회사측이 서비스면적까지 합친 면적을 분양면적이라고 과대광고를 내고 실제로는 이보다 적은 면적을 사기분양했다고 주장,소송을 냈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분양면적이란 방과 거실 등 전유면적에다 복도 등 공유면적을 더한 면적으로 원고들이 분양받은 면적은 분양면적과 일치되므로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까지 더한 면적을 분양면적이라 과대광고 했더라고 이를 사기행위라고 할수 없다』고 밝혔다.
  • 지방중기 경영난 심각/기능인력 부족ㆍ부지확보 어려워

    ◎정부지원 확대 호소 지방중소기업들이 인력난ㆍ자금난에다 각종 지원시책의 혜택마저 제대로 받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중소업체들은 개별업체차원에서는 해결이 어렵다며 정책적 차원에서의 제반지원책이 시급히 강구돼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주도업종인 신발ㆍ의류업종이 중소기업 우선 육성업종에서 제외돼 시설근대화지원등 혜택의 손길이 못미치고 있으며 경인지역 중소기업들도 시화공단과 송탄공단의 입주자격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입주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 공단지역에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늘고 있으나 입주자격이 수도권소재 공장으로 기존공장을 토지개발공사에 매각하고 이전해야 하기 때문에 송탄공단의 경우 분양대상면적 22만평 가운데 41%분양에 그치는 등 분양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또 강원지역의 경우 부동산투기여파로 중소업체들의 부지확보가 매우 어려워진데다 기능인력의 대도시 이탈로 인력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어 개발제한구역완화조치등 행정ㆍ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지역 중소업체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 주거지에도 복합건물 신축 허용/9월부터/아파트주차시설 기준은 강화

    ◎건설부,입법예고 그동안 상업지역에만 지을수 있던 주거 및 상업용 복합건물이 9월부터는 주거지역과 12m이상의 도로변에까지 확대허용된다. 또 전용면적 12평이하의 소형아파트단지에는 주차시설이 의무화되는 등 공동주택의 주차장설치기준이 더욱 강화된다. 건설부는 31일 토지이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 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규정 및 규칙은 현행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건축법시행령,주차장법시행령 등 여러 법령에 분산돼있는 주택건설기준에 관한 규정을 주택건설촉진법체계로 통합,정비하고 미비점을 확충ㆍ보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아래층에 목욕탕ㆍ상점 등이,위층엔 주거용아파트가 함께 있는 복합건물이 주거지역에도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대피시설ㆍ도서실ㆍ노인정ㆍ탁아소 등 입주자공유시설만 공동주택건물에 복합으로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공동주택건물에는 숙박시설ㆍ공연장ㆍ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일반적으로 기피시설로 분류된 시설은 설치할 수 없다. 아래층에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위층에 주민이 사는 복합건물은 주거환경을 해칠 우려가 많아 입주시설선정과 규모제한 등 시행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차시설설치기준은 연초에 전반적으로 강화됐으나 이번에 또 강화돼 12평이하 아파트단지에도 설치가 의무화됐다. 서울의 경우 1가구당 0.3대,직할시 및 수도권내 도시에서는 0.2대,기타시지역 및 수도권내 읍면에서는 0.1대분의 주차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 목동등 시영임대아파트 불법입주자/투기혐의 없을땐 전원 구제/서울시

    ◎무주택 실입주자엔 계속임대/다른 주택소유 투기자는 환수 서울시는 30일 불법 전매ㆍ전대관계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임대아파트를 비롯,시내 임대아파트 입주자 가운데 투기혐의가 없는 실입주자는 전원 구제키로 했다. 시가 이날 발표한 「임대아파트전대자 처리방안」에 따르면 현 입주자를 ▲전매입주 ▲단독 전ㆍ월세 ▲일부 전ㆍ월세로 구분처리하되 전매입주자의 경우 시와 검찰의 조사결과,투기혐의가 없고 서울거주 무주택세대주로 판명되면 잔여임대기간동안 계속 임대해준 뒤 임대기간 만료와 함께 분양해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위해 현재 이 3가지 유형의 실태를 조사중이다. 시는 또 검찰수사착수 이전인 지난 4월15일을 기준,전매의 경우에는 원임대계약자와의 계약을 모두 해지하되 철거민이거나 근무 또는 생업상 세대구성원 전원이 지방으로 이주한 경우 등 주택건설촉진법상 국민주택전매 동의사유에 해당될 때는 고발하지 않고 구제해 주기로 했다. 시는 그러나 투기혐의가 드러나면 아파트를환수,이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일반분양하고 원계약자와 현거주자 모두 10년간 아파트분양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독채를 전ㆍ월세로 놓았을때는 원계약자가 5개월이내에 아파트에 입주토록 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아파트를 환수해 일반분양 하고 투기목적으로 세를 놓았을 경우에도 고발과 함께 환수,일반분양키로 했다. 그러나 일부를 전ㆍ월세로 놓은 경우엔 전원구제해 주기로 하고 세입자와 전대자간의 보증금반환 등은 민사관계로 처리토록 했다. 시의 이번 종합대책은 임대기간이 끝난 장안ㆍ월계2차,강동1차 시영아파트와 분양을 앞두고 있는 월계ㆍ신월ㆍ고덕ㆍ중계시영아파트 등 1만1천여가구에 적용되며 이들 아파트의 실제 전대율은 80∼90%에 이르고 있다. 한편 시는 임대아파트 입주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1회씩 공무원이 가정을 직접방문,실제 거주여부를 조사하되 입주초기 3개월간은 매월 1회씩 확인키로 했다.
  • 기름보일러 LNG 대체때 시설비 최고 70%지원

    ◎아파트등 대상… 석유기금서 충당 환경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단지가 기름용 보일러를 LNG(액화천연가스)용으로 대체할 때 수용가에 부과되는 시설분담금을 최고 7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환경처가 24일 동력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LNG용 보일러시설대체 지원방안에 따르면 2∼10t 규모 보일러는 30%,10∼15t은 40%,15∼20t은 50%,20∼50t은 60%씩 수용가 시설분담금이 할인된다. 또 50∼1백t 규모는 65%,1백t 이상은 70%가 감면된다. 이는 LNG사용이 의무화 되어있는 수도권지역 아파트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연립주택과 일반 개별주택에도 함께 적용된다. 정부는 공사비중 할인금은 석유사업기금에서 충당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6백가구가 입주,20t짜리 기름보일러를 쓰고 있는 아파트단지가 LNG용으로 보일러를 바꾸면 26평형 입주자는 부담금이 7만3천5백원에서 2만9천4백원으로 4만4천1백원이 할인되며,35평형은 10만3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6만2천원이,40평형은 11만8천원에서4만7천원으로 7만1천원이,50평형은 14만7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8만8천원이 각각 줄어들게 된다.
  • 목동임대아파트 불법전매/1백30명 약식기소

    서울 목동임대아파트 불법 전매전대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24일 불법전매 사실이 드러나 임대주택건설촉진법위반 혐의로 입건된 임대분양자 1백80여명 가운데 1차로 이모씨(44ㆍ상업) 등 1백30명에 대해 벌금 50만∼1천만원까지로 약식기소 했다. 이씨는 지난 87년11월 20평형 임대아파트를 임대분양받은 뒤 지난해 6월 정모씨(30)에게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로 벌금 7백만원이 부과됐다. 검찰은 전체 임대아파트 입주자 7천7백여명 가운데 불법전매혐의가 있는 또다른 2천여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해 이가운데 일시적이거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불법전매자들에 대해 추가로 약식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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