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주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스케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투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07
  • “신도시 안전건설에 최선”/정 총리,각 부처 지시

    정원식국무총리서리는 4일 신도시건설부실공사와 관련,『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정직하고도 겸허하게 수렴하여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전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아래 관계부처간에 긴밀하게 협조하라』면서 『일단 정해진 대책에 대해서는 일관성있게 추진함으로써 입주자나 국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택지 분양자 「1순위」서 제외/18평이하 민영아파트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주택공급규칙 개정안 확정 오는 8월부터 공영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단독주택용 택지를 공급받은사람은 아파트를 한번 분양받은 것과 같은 재당첨제한 조치를 적용받게 된다. 또 경기도의 군급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아파트 우선 공급비율을 현재의 7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융통성 있게 제도를 운영토록 하기로했다. 건설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규칙개정안을 마련,오는 5일께 입법예고를 하고 이달말까지 개정절차를 마친다음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시급도시 이상의 지역에만 실시하고 있는 청약예금 제도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해 군급지역에서도 군수의 재량에 따라 실시할수 있도록하고 수도권 군지역에 대해 해당지역거주자 주택공급 우선순위를 ▲3년이상 거주자1순위 ▲1년이상 거주자 2순위 ▲입주자 공모일 현재 거주자 3순위 등으로 구분,장기거주자에 혜택을 더 많이 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공급을 위해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민영주택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공영개발 단독택지를 분양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아파트당첨자와 똑같이 재당첨 제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중 75% 가량이 무주택자에게우선 분양되며 분당 신도시를 비롯 단독택지를 앞으로 분양받게되는 사람은 아파트청약때 재당첨 제한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정부는 이와함께 세대주의 자격이 상실되었다가 3개월 이내에 회복된 경우 상실된 이전의 세대주 기간을 인정해주고 상속주택공유지분도 이를 알게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처분하면 그 이전 기간에 대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기간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철거민 등에 대해 국민주택을 10% 이상 특별공급 할 경우 현재 건설부장관이 승인토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하도록 했으며 청약저축 동일순서나 차례에 있는 경우 60세 이상 부모 부양자및 10년이상 동일 직장 취업근로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키로 했다. 한편 수도권 신도시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아파트 공사기간을 10층 이하의 경우 현행 10개월에서 15개월로 5개월 연장하고 11층 이상의 경우 매 1층 초과때마다 1·5개월에서 2개월로 공사기간을 연장키로 했으며 그대신 공사기간내에 겨울철이 두번 이상 겹치는 경우 3개월까지 추가로 공사기간을 연장해주는 제도는 폐지키로 했다.
  • 신도시 건설조정은 당연하다(사설)

    정부의 신도시 건설계획 전면 조정은 시의에 부합되는 결정으로 보인다.비록 신도시 아파트 일부의 부실시공에 의해 그런 방침이 나오기는 했지만 신도시 건설계획은 국민경제 전체의 왜곡현상을 시정하기 위해서 진작 그 문제가 검토되고 공사를 순연하는 방향으로 정책결정이 이루어 졌어야 옳았다. 정부가 2백만가구 주택건설 공약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바람에 건설과열경기가 빚어졌고 이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을 심하게 받아 왔다.그 뿐만 아니라 시중의 자금이 온통 건설부문으로 쏠려 제조업부문등 다른 민간부문이 심한 자금란에 부딪쳐 있고 기업 자금조달에 큰 몫을 했던 증시의 침체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어 왔다. 전체 나라 경제만이 아니고 건설부문 자체도 자재란과 인력란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 건설업계 자체가 신도시 공사일정의 연기와 자재 공급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신도시 아파트의 안전도와 자재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도시 아파트 분양과 착공을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뒤늦기는 했지만 올바른 결정이라 하겠다. 정부는 이번의 신도시 건설공정 조정을 계기로 다시 한번 건설경기 진정대책을 점검하기 바란다.신도시뿐이 아니고 공공부문의 건설공사를 비롯하여 상업용 건축물 가운데 시급을 요하지 않는 공사도 계속하여 착공을 늦추도록 해야 한다.정부가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부족을 타개키 위해 1조규모이상의 추갱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이것이 가뜩이나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건설경기를 더욱 부추길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의 건설공사 물량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의 도로공사등이 가세할 경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더이상 설명을 요하지 않을 것이다.이번 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의 근본적인 문제는 신도시 공사를 지나치게 강행해 온데 있다.이제부터라도 건설부문 건설자재와 인력의 수급에 맞는 공사일정표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우선 5개 신도시 가운데 분당과 일산 등을 제외한 신도시의 경우 분양과 착공일정을 과감히 순연시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올 연말쯤에는 일부 지역에서 분양미달사태가 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므로 사전에 이를 검토,부실공사를 막고 업계의 자금란도 더는 것이 합당하다. 분당과 일산 신도시의 경우도 기존 공사는 철저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공사감리를 보다 강화하여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사기간을 대폭 연장,건설업체들이 공기에 쫓기어 부실공사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신도시건설이란 공약에 밀리어 더이상 신도시부실공사 파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당국은 감독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업계도 자재를 엄선,시공하기를 촉구한다.
  • 근로복지주택등 7천여가구 분양/주공 새달에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7월 영구임대주택 2천6백4가구·사원임대주택 1천1백57가구·근로복지주택 1천7백80가구 등 모두 7천2백9가구의 주택을 분양키로 했다. 29일 주공에 따르면 오는 7월 의정부 장암지역에 1천1백22가구,대구 월성에 1천4백82가구 등 모두 2천6백4가구의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 신도시아파트 분양 연기 검토/최 부총리 밝혀

    ◎부실방지·원활한 자재 수급 돕게/경부고속전철은 예정대로 내년 착공 정부는 부실공사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도시아파트의 안전도와 자재수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도시아파트의 분양과 착공을 연기할 방침이다. 또 엄청난 건설자금의 소요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경부고속전철은 예정대로 내년에 착공,98년에 완공하기로 했다.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28일 하오 관훈클럽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마련한 부총리 초청 토론회에 참석,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들어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짓기 위해 현재 안전도·건자재 수급상황·품질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히고 그 결과 부실방지 및 자재수급의 원활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분당 등 5개 신도시아파트의 분양을 순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6일 열린 신도시건설관계장관회의에서 신도시건설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공기를 최장 10개월까지 연기하도록 하겠다는 정부방침의 대폭적인 수정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 부총리는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고 무주택자들의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민간 소형아파트는 모두 무주택자들에게 분양하고 현재 건설물량의 35%를 의무적으로 짓게 돼 있는 소형아파트의 건설비용도 대폭 상향조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관련,경제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당초 예정대로 건설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금리자유화문제에 대해 최 부총리는 오는 8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의 개방에 대비,외국인 투자가들에 대해서는 투자한도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하여 핫머니의 유입과 외국자본의 침투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밖에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 등을 위해 재정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세수추계를 현실화해 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짤 것이라고 밝혀 내년 예산이 올해 예산보다 크게 늘어날 팽창예산이 될 가능성이 많음을 비쳤다.
  • 최 부총리·이 건설장관 1문1답

    ◎타도시와 연계,공사 집중 방지/레미콘 상시점검… 업체도 감시 최각규 부총리와 이진설 건설부 장관은 25일 각각 기자들과 만나 아파트의 부실공사를 막기 위한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밝혔다. 다음은 최 부총리와 이 장관과의 일문일답 요지이다. ▷최부총리◁ ­부실공사 문제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불량레미콘 사용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긴급대책과 근본적인 대책을 아울러 강구토록 하겠다. 민영아파트 건설의 경우 건축자재의 점검·감리·준공 검사 등에 대한 완벽한 장치가 안 돼 있다는 점을 시인한다. 레미콘 사용과 관련해서는 긴급조치로서 건설부,주공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되는 점검·감리·감시단을 구성,앞으로 아파트가 준공될 때까지 감리·감시기능을 강화,입주자들이 믿고 입주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 특히 레미콘은 공진청으로 하여금 품질상태 보장을 위한 상시점검체제를 갖추도록 하고 레미콘업체들에 대한 순회점검을 실시토록 하겠다. 또 불량레미콘은 골재수급의 차질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감안,건설부등 관계부처로 하여금 골재수급의 원활화를 기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 ­부실자재 사용이 확인될 경우에는.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면 허물고 새로 짓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당연하다. ­신도시 아파트분양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올해 분양이 이미 두어달 정도 지연되고 있다. 문제는 착공이다. 착공시기는 도로·학교 등 주변시설을 함께 고려해 지금부터 관리해나가겠다. 올해 분양계획은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되 착공은 지역·시기에 따라 차등을 두어 공사물량의 집중을 방지토록 하겠다. 주택공급규칙을 고쳐 분양에서 입주까지의 공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의 건설경기 과열은 수도권지역의 경우 금년말부터는 대체로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초과 이득세부과 등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지방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심각한데. ▲주택자금을 4천억원 줄인 데 원인이 있다고 본다. 택지를 공영개발하고 있는 토개공이나 지자체에서 대금을 빨리 내라고 독촉하면서 돈을 안내면 해약하겠다고 하는 모양이다. 현재 일부지역에서는 미분양사태도 일어나고 있으니까 납부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 또 주택자금을 줄이라고 하니까 입주자가 개인적으로 대부받는 경우까지도 대폭 줄이고 있는데 이것도 선별기능을 강화토록 하겠다. ▷이 건설장관◁ ­신도시건설현장에 특별감리단을 파견하면 현재의 감리인은 교체되는가. ▲현재 건설업체들이 자체 비용으로 자신이 지정하는 감리인의 감리를 받고 있어 충분한 감리가 되지 않고 부실공사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건설업체가 감리인을 지정하지 않고 특별감리단의 감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특별감리단을 구성하는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신도시 건설의 경우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별도의 감리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일단 건축사법 등 현행 법률의 테두리내에서 특별감리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별도로 마련하겠다. 또 1단계로 수도권 신도시에 특별감리단을 운영하고 2단계로 이를 전국의 전공사에 확대 적용토록 하겠다. ­현재 신도시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분당 시범단지의 입주에 지장이 있지 않겠는가. ▲정부점검반의 활동과 오는 7월 민간 점검반의 점검을 통해 종합진단을 하고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점검결과 이상이 있으면 준공검사를 해줄 수 없다. 따라서 부득이한 경우 입주를 늦출 수도 있다. ­신도시건설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은 모두 대량공사에 따른 건자재난에 기인하고 있는데 이러한 건자재난의 해결없이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겠는가. ▲신도시가 아닌 다른 도시의 물량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신도시아파트의 분양스케줄은 그대로 유지하겠다. 그러나 공사를 책임있게 할 수 있도록 공사기간을 연장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할 것이다. 현행 제도는 10층짜리 아파트 건설에 10개월의 공사기간을 주고 1층이 초과될 때마다 1.5개월의 공기를 추가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10층짜리 아파트 건설에 5개월을 늘려 15개월의 공기를 허용하고 1층이 초과될 때마다 2개월의 공사기간을 추가토록 할 계획이다. ­레미콘 업체들이 뒷돈을 받고 레미콘을 공급하고 있는 공급량도 줄이고 있다는 일부 건설업자의 주장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에 대한 대책은. ▲건축물의 안전에 위해를 주는 어떠한 불량레미콘의 공급도 없도록 하겠다.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레미콘의 품질에 하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뒷돈거래가 있다면 국세청 등에 협조를 의뢰해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 신도시 부실시공 철저히 가리라(사설)

    신도시아파트의 안전도문제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한 레미콘 제조업체의 시멘트 배합 잘못으로 빚어진 부실시공 파문은 마침내 철근·모래·골재 등 모든 건축자재의 안전규격 문제로 확산되고 있고 관계당국의 이들 제조업체에 대한 감독상의 허점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불량건축자재의 사용문제는 비단 한 업체의 잘못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는 것이 올바른 지적이 될 것이다. 신도시 건설이 시작되면서 시멘트·철근·골재·모래 등 건축자재의 파동이 야기되었고 이때부터 바닷모래가 제대로 씻겨지지 않은 채 사용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모래의 약 30%가 바닷모래이고 철근 또한 중국에서 수입되면서 수송도중 부식된 것이 신도시 건설에 사용되고 있다는 풍문이 나돌았다. 시멘트의 경우도 올해 약 3백만t을 중국에서 수입할 예정이나 초기 강도가 국산시멘트보다 훨씬 뒤져 양생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건설업체들은 공기를 이유로 양생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다음 공기로 넘어 가는 예가 많아 안전도면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축자재에 의한 부실시공 이외에도 인력난에 의한 시공상의 하자가 자주 거론되어왔다. 그러나 관계당국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다가 불량레미콘 공급문제가 표출되자 부분적인 안전도 점검을 서둘고 있는 정도이다. 관계당국의 지금까지 자세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만약에 아파트가 부실시공되어 무너질 경우를 상상해 보았는지 모르겠다. 비록 부실시공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관계당국은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공정별로 또는 일정기간마다 현장점검을 했어야 옳다. 국립건설시험소는 시공중인 아파트의 현장점검을 했어야 하고 공업진흥청은 레미콘 등 건축자재에 대한 점검을 했어야 마땅하다. 문제가 발생한 이후 뒷 수습용으로 부분점검을 해서야 되겠는가. 건설부 등 관계당국은 이번 부실시공 파동을 계기로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도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 점검으로 인해 공기가 늦추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입주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말끔히 제거해주어야 한다. 건설업체들도 조금이라도 안전을 해칠 소지가 있는 부분은 스스로 철거,재시공하기 바란다. 특히 업계 스스로가 건축자재의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여 불량제품에 의한 시공이 이뤄지지 않도록 당부하고 싶다. 또 관계당국은 이번 부실시공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동시에 관계공무원의 감독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다.
  • 신도시 입주때/「계획서」 내도록/당첨자 입주여부 특별조사 방침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신도시아파트 입주와 관련,모든 입주자들에게 입주계획서를 제출케 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 입주여부를 확인하는 특별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입주 뒤 당첨자와 입주자가 다를 경우에는 건설업체를 통한 계약취소·재당첨 제한은 물론 세무조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신도시아파트 입주확인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모든 신도시아파트 입주자는 입주일,주민등록 전입신고일,입주가구원,전화 및 자동차의 등록이전일,학생 전학일,기존의 소유주택 매각여부,전세 계약일 등을 명시한 입주계획서를 건설사업주체에 제출토록 했다. 또 종전 집이 안 팔리거나 전세를 놓지 못할 경우에도 당첨된 새 아파트를 남에게 임대할 수가 없으며 빈집으로 놓아두어야 한다. 이는 당첨자·계약자·입주자가 같은 사람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계약자가 입주하지 않고 전매 또는 전대했을 경우에는 계약취소,재당첨 제한과 함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하고 사직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 주공 임대아파트/새달 입주자 선정/모두 6천1백 가구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6월중 영구임대주택 5천3백89가구,장기임대주택 7백50가구 등 임대주택 6천1백39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선정키로 했다. 이 가운데 영구임대주택은 ▲서울 중계지구 1천3백25가구 ▲부산 동삼지구 9백76가구 ▲청주 산남지구 6백76가구 ▲대전 중촌지구 9백48가구 ▲나주 용산지구 2백88가구 ▲광주 하남지구 1천1백76가구이며 장기임대주택은 진해 석동지구 7백50가구이다.
  • 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 공기 연장/입주도 3∼6개월 늦춰

    ◎정부,업계 건의 수용 앞으로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입주일자가 현재보다 3∼6개월 늦추어진다. 24일 건설부에 따르면 건설경기 과열로 시멘트 등 건자재와 인력이 부족,현재 15층 기준으로 17개월반인 아파트 건설공기를 24개월로 늘려달라는 업계의 건의를 수용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를 위해 주택공급규칙 제7조 5항에 규정된 분양개시일로부터 기산하는 입주일자의 범위를 조정,층수에 따라 3∼6개월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이미 분양돼 건설중인 아파트는 당초 입주자 모집공고에 명시된 입주예정일을 지키도록 해 당첨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공급규칙은 입주일자를 분양개시일로부터 10개월 범위내에서 정하되 11층 이상의 아파트의 경우에는 10층을 초과하는 매층당 45일을 더한 기간내에서 입주일자를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택사업자가 이같은 규정에 따라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밝힌 입주일자를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연 19%의 지체보상금을 물어야 한다.
  • 18평이하 민영아파트 무주택자에만 공급/7월부터

    ◎대도시인근 군엔 「청약예금제」/고양군등엔 오늘부터 채권입찰·20배수청약 실시 오는 7월부터 전용면적 60㎥(18평)이하의 민영주택은 모두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인근 군지역에 대해서도 주택청약예금제도가 실시된다. 또 수도권의 고양·김포·용인·남양주군 등 투기과열 예상지역에는 23일부터 채권입찰제가 실시돼 해당지역 3년 이상 거주자에 대해서는 주택분양 1순위자격이 부여되며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은 20배수로 제한된다. 건설부는 최근 경기도 고양군 성사지구 아파트 분양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주택공급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격으로 하는 「대도시 인근 군지역투기억제대책」을 22일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대도시 인근 군지역의 민영주택분양과 관련한 과열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상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택공급규칙을 오는 6월말까지 개정,현재 55개 시급 이상 도시에만 적용하고 있는 청약예금 제도를 수도권 전역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 군지역에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약예금제가 확대실시되는 이들 군지역은 20배수 청약제한제도가 시행되고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및 대형주택 소유자의 1순위자격이 제한된다. 또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공급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도시와 군지역에서 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민영주택이라도 모두 무주택자에 한해 공급키로 했으며 청약예금제가 확대실시되는 군지역의 해당지역 거주자 요건을 현행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거주자」에서 「1년 이상 거주자」로 강화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민영주택의 70% 이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으로 건설토록 하고 이 중 절반을 무주택자에게 공급토록 하고 있으나 이번 제도변경으로 18평 이하를 모두 무주택자에게 공급토록 함으로써 무주택자에 대한 공급량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한편 건설부는 이날 경기도 고양·김포·용인·남양주군의 주택관계자회의를 소집,이들 지역의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해당지역 군수가 투기과열지구지정을 통해 앞으로 분양되는 주택에 대해 채권입찰제를 즉시 시행토록 하고 지역주민에게 우선 분양되는 공급물량(전체의 70% 이상)에 대해서도 장기 거주자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해당지역 3년 이상 거주자에게 1순위 자격을 주고 ▲1년 이상 거주자를 2순위로 하며 ▲1,2순위 이외의 사람을 3순위로 하도록 지시했다. 또 수도권 거주자의 이들 지역 청약자격도 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20배수로 제한토록 하는 한편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및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이미 공급이 완료된 고양군 성사지구 1천4백64가구의 당첨자 전원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위장전입자를 색출하고 당첨자·계약자·최초입주자의 동일인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위법사실이 밝혀지면 계약취소 및 고발조치를 취하고 당첨자 중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등 투기혐의자는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 중 주택공급규칙의 개정사항은 오는 25일까지 정부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2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6월30일쯤 확정·공포할 예정이며 그 이외의 대책은 즉시 시행키로 했다.
  • 아파트 재당첨 금지 수도권 군지역 확대/건설부

    ◎주택투기 막게 빠르면 10월부터 건설부는 고양군 등 수도권의 군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투기를 막기 위해 이들지역에 재당첨 금지규정·채권입찰제 등을 확대적용키로 했다. 15일 건설부는 수도권의 고양·용인·김포·남양주군 등에 재당첨금지·채권입찰제 등이 실시되지 않아 고양군 성사지구처럼 아파트 청약과 열현상이 일어나는 등 부동산 투기가 우려된다고 지적,이같이 방침을 세웠다. 재당첨 금지규정의 경우 건설부가 지난 4월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하면서 적용지역을 기존의 청약예금 실시지역 이외에도 건설부 장관의 판단에 따라 추가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나 이 규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뒤 실시토록 한다는 경과규정을 두었다. 건설부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6일 경과기간이 끝나는대로 이 규정에 따라 서울주변의 군지역에 대해서 재당첨금지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청약예금제도는 현재 전국 시급이상 도시 77곳 중 55곳에서만 실시되고 있고 군지역은 모두 제외되어 있다. 건설부는 또 아파트 공급대상을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당해지역 거주자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관계규정을 개정하는 방안과 청약예금제 실시지역이 아니더라도 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수금한 돈 유흥비로/30대 횡령혐의 구속

    서울 북부경찰서는 9일 박동안씨(32·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352의1)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8월부터 (주)동의건설이 신축한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주공아파트 8백13가구에 도시가스 설비공사의 수금업무를 맡아 일해오며 지금까지 입주자들로부터 3백96차례에 걸쳐 받은 공사비 6천여만원을 유흥비로 썼다.
  • 화장실 창고에 20대 여자 변사

    【부산=장일찬 기자】 4일 상오 9시쯤 부산시 중구 대창동1가 23의 27 대창빌딩 2층 화장실 안쪽 간이창고에 20대 중반 여자가 온몸에 심한 상처를 입은 채 알몸으로 숨져있는 것을 이 건물 1층 혁진기획 경리사원 윤정남씨(22·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윤씨에 따르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세면기 밑바닥에 피가 섞인 물이 고여 있고 여자 머리카락이 흩어져 있어 이상한 생각이 나 창고문을 열어보니 여자가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숨진 여자의 얼굴과 머리 부분에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가 있고 가슴과 국부에 담배불로 지진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창고 안에 숨진 여자의 옷가지 20여 점이 든 가방이 버려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숨진 이 여자가 다른 곳에서 살해된 뒤 이곳에 버려진 것으로 보고 지문을 채취,신원을 수배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펴고 있다. 사체가 발견된 빌딩은 2층 건물로 1층에 혁진기획 사무실,2층에 가정집 4가구가 세들어 살고 있었으나 건물주가개축을 하기 위해 한달 전쯤 2층의 입주자를 모두 내보내 현재 2층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
  •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대폭 확대/농지전용 통한 아파트건설등 포함

    ◎시행령 곧 개정… 영구임대주택은 대상서 제외 정부는 스키장을 짓거나 산림훼손 허가·농지전용 허가 등을 받아 공장 또는 아파트를 지을 경우에도 개발이익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물리기로 했다. 또 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경우에는 준공시점이 아닌 분양시점의 땅갑을 개발부담금의 적용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19일 건설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발부담금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올 상반기중에 개발이익환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키로 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개발부담금제가 적용되는 22개 사업 중 영구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대신 스키장 건설사업과 산림훼손·농지전용을 통한 공장·아파트 건설사업은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아파트 건설은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만을 입주자들로부터 받기 때문에 준공시점이 아닌 분양시점의 땅값을 사업완료시점의 땅값으로 인정,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개발부담금 산정의 기산일인 사업착수 토지가격은 사업인가를 받은 해의 1월1일을 기준으로 공시지가로 계산할 방침이다.
  • 「영구임대주택」 만족도 높다/주공,입주자 1천가구 조사

    ◎“화장실등 나아져” 93%/30%는 “임대료 비싸다”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 수준이 생활보호대상자 등 입주자들에게 비교적 부담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사 걱정이 없이 안정된 주거생활이 보장돼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주택공사가 서울 번동·천안 성정 등 전국 4개 영구임대주택지구 5천5백68가구 중 1천1백3가구를 표본추출,입주자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72.3%가 생활보호대상자,25.4%가 의료보호대상자,나머지 2.3%가 보훈대상자로 각각 집계됐다. 입주가구의 평균 가족수는 4.2명으로 지난해 전국 평균 가구당 가족수 3.8명보다 많았으며 노부모나 조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가 조사대상자의 16.7%였고 장애자가 있는 가구도 22.1%를 차지했다.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48.1세로 높은 편이며 남자가구주가 64.2%,여자가구주가 35.8%로 여자가구주의 비율이 일반가구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22평이 2만7천∼8만원인 영구임대주택의 월 임대료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30.3%가 부담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반면에 조사대상자 중 77.6%가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생활이 안정돼 만족해 하고 있고 부엌·화장실·목욕시설 등 주거시설이 전보다 향상되었다는 응답도 93%에 달했다. 현재 살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의 위치에 대해서는 70.7%가 좋다고 밝혔으나 앞으로 영구임대주택은 일반아파트와 떨어지기보다는 인접해 건설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49.8%였다. 영구임대주택이라는 명칭에 대해서 37.6%가 나쁘다고 응답했고 앞으로 입주대상자를 일반 저소득계층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는 80.9%가 찬성했다.
  • 평촌32평형 분양가 평당14만원 오른셈/아파트건축비 인상 일문일답

    ◎「사양」 선택땐 3만6천원 추가 부담/대구 제외 5대도시·신도시에 적용 정부의 이번 아파트 건축비 차등 인상조치의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건축비를 인상한 이유는. ▲현재 아파트 건축비는 자재비와 노임의 원가연동제로 결정되고 있다. 그런데 건축비가 지난해 5월 15% 인상 고시된 뒤 지금까지 시중의 노임과 자재비가 각각 5%와 40% 인상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부측의 설명이다. ­건축비 조정으로 인한 분양가의 실제 상승률은. ▲신도시의 경우는 택지가 토지개발공사에 의해 고정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전체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6.4∼9% 오른다. ­18평 초과아파트에 대해서는 사양선택범위의 확대 등으로 분양가가 두자리 수로 올라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사양을 최대로 선택할 경우와 공급받은 지 오래된 택지일 경우는 두자리 수로 오를 수 있다. 이번에 사양선택범위가 7%에서 9%로 넓어졌고 업체가 소유한 택지에 대한 금리(연 11.5%)를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의 경우 16층 이상은 건축비인상률이 13.1%에 늘어난 사양선택범위 2%를 단순계산해도 15%가 넘게 된다. 이 사양선택범위 확대는 이번에 인상된 표준건축비 외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업계가 보유한 택지의 금리를 분양가에 포함하면 정부가 발표한 9% 인상을 1∼2%는 넘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평촌 신도시 32평형(전용면적 25.7평) 아파트 중 15층 이하 아파트의 경우 이번에 늘어난 사양선택 범위를 모두 선택할 경우 평당 분양가와 인상률은. ▲사양선택을 안할 경우는 분양가가 1백56만원에서 1백70만원으로 9%만 오르지만 사양선택을 7%에서 9%로 늘리면 2%포인트 증가에다 정부통계의 건자재상승률 5%를 고려할 경우 3만6천원 정도가 추가돼 분양가가 11% 이상 오르게 되는 셈이다. 한편 건설부는 38평형(전용면적 30.8평) 아파트의 경우 지하주차장·선택사양을 모두 계산할 경우 분양가가 평당 2백13만원으로 현재보다 19만원(9.8%) 정도 늘 것으로 예시됐다. 건축비가 1백13만원에서 1백27만원,선택사양이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늘어나는 반면 택지비와 지하주차장은 43만원과 14만원으로 변동이 없다는 전제로 산출한 것이다. 또 32평형(전용면적 25.7평) 아파트는 같은 조건으로 계산할 경우 평당 분양가가 1백78만원에서 1백95만원으로 17만원(9.6%) 증가할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면 사양선택제도가 건축비를 실질적으로 인상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이 제도가 도입된 것은 주택자재 산업의 진흥을 유도하고 입주자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싱크대·욕조·벽지 등 부재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이를 차별화 대상으로 이용하고 있고 수요자들도 대부분 고급품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이 느는 것은 사실이다. ­주차장비는 어떻게 되는가. ▲이번에는 조정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이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만큼 건축비상승률만큼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현재 평당 10만∼12만원이 11만∼13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택지비는 고정가격이기 때문에 분양가 인상에 영향을 안미친다고 발표됐는데그 이유는. ▲신도시의 경우 토지개발공사가 택지를 공영개발,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고 공급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체들이 착공 전에 구입한 택지에 대한 금리를 인정,분양가에 얹기 때문에 분양될 때에는 보유한 기간에 따라 택지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아파트 건축비 인상조치의 적용지역과 대상은. ▲5개 신도시와 대구를 제외한 서울·부산·광주·인천·대전 등 5개 대도시가 적용지역이며 대상은 이들 지역의 분양 아파트이다. 따라서 재개발아파트나 조합아파트 중 일반 분양하는 아파트는 이 조치의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주택공사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이번 조치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층일수록 건축비인상률이 높은데 전용면적 18평 이하는 고층보다 저층아파트의 인상률이 높다. 그 이유는. ▲인상액을 1만원 단위로 5천원 이상은 1만원으로 올리고 그 미만은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 아파트 건축비 평균 8.8% 인상/시기 미정

    ◎평당 123만원∼141만원 선으로/18평 초과 민영 물가보상제 도입 정부는 아파트의 표준건축비를 한자리수인 8.8% 올려주고 전용면적 18평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 후 완공 때까지의 물가상승분 중 50%를 입주자가 부담하는 물가보상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2일 건설부에 따르면 원가연동제에 따른 민영아파트 건축비(인건비와 자재비 포함)를 물가와 임금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인상률을 한자리수로 묶되 물가보상제를 중·대형아파트에 한해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경제기획원 등과 막바지 절충중이다. 건설부가 마련한 대로 건축비가 8.8% 인상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의 경우 ▲15층 이하는 현행 평당 건축비가 1백13만원에서 1백23만원으로 ▲16층 이상은 1백27만원에서 1백38만2천원으로 인상된다. 또 국민주택규모 초과 아파트는 ▲15층 이하가 1백16만원에서 1백26만2천원으로 ▲16층 이상이 1백30만원에서 1백41만4천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택지비를 포함한 실질적인 아파트 분양가 인상률은 국민주택규모 이상일 경우 택지비까지 조정된다면 두 자리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신도시 택지비는 토지개발공사가 공급한 가격으로 고정돼 있다. 물가보상제의 도입과 함께 분양가 인상시기는 현재 물가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어 이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상당기간 늦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부는 물가보상제가 도입될 경우 인건비 상승분은 노동부에서 산출하는 노임지수로 산정하고 자재비는 한국은행에서 조사,발표하는 건축자재의 도매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경제기획원 등에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최종합의가 안 된 상태이다.
  • “「근로자주택 분양제도」 개선 시급”

    ◎무주택자 부담능력 외면… 입주에 어려움/소득제한기준 「월수 90만원」으로 올려야/불매 「농산물 협동출하반」 정비를/기획원,작년 정부업무 심사분석 정부가 근로자들의 주택마련을 돕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주택 분양제도가 무주택근로자들의 부담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데다 입주자선정에 따른 소득제한기준이 현실에 맞지않아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가 크게 모자라고 기업들의 호응마저 적어 근로자주택 건설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계약을 하고도 제때 공장을 짓지않는 사례가 많아 이런 경우 정부가 다시 땅을 사들이는 등 공업단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경제기획원이 2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지난해 정부주요업무 심사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전용면적 7∼15평의 근로자주택 분양을 지원하기 위해 가구당 1천4백만원씩 융자해주고 있으나 해당근로자의 55%가 월평균소득 60만원 미만이어서 실제 분양을 받는데 이려움을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입주자 선정의 소득제한이 한달 소득 80만원 이하로 돼있으나 쌍용양회 등 일부 대기업의 경우는 그 이하의 소득자가 적어 사업추진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경제기획원은 근로자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소득제한기준을 월소득 90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근로자주택 제도가 고쳐 져야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모자라는 택지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개발택지의 일정비율을 근로자주택 용지로 배정하고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공동사업단이나 공단과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택지개발을 허용해야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경제기획원은 또 중간상인들의 밭떼기와 출하반의 활동부진으로 전국 1만2천개 농산물협동 출하반의 70%에 이르는 8천4백여개의 출하반이 제기능을 하지못하고 있다고 지적,부실한 출하반을 정비하는 한편 산지유통자금의 지원 등 활성화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기획원은 이밖에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4백63개 사업 가운데 ▲영산강 등 5대강 치수사업 ▲아산공업기지 건설 ▲다도해특정지역 개발 ▲농산물가공산업 육성 ▲농어민직업훈련 ▲발안∼발월간 도로포장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사업비부담법 제정 ▲직업훈련대학 설립 ▲대불공업기지 건설 ▲김해 녹산배수문설치 ▲구리시 장자못 수해방지시설 ▲주암댐 광역상수도사업 ▲창원·마산 하수처리장 건설 ▲전주권 2단계건설사업 ▲포항비행장 확장 ▲부산항 3단계개발 ▲군산 신항건설 ▲과천 복선전철건설 등 18개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 신도시 중형아파트값 폭등/채권입찰 확대로

    ◎프리미엄 1천만원선 뛰어/당첨자 입주여부 철저조사/전매땐 분양취소 건설부는 신도시 분양아파트에 대한 채권입찰제 확대실시로 중형이상 신도시아파트 당첨권은 물론 기존아파트가격이 오르면서 투기분위기가 일어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감시 및 조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23일 국세청·경기도 등과 합동으로 신도시 주요부동산중개소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당첨권 및 통장전매행위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또 국세청·경기도·사업주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별도로 편성,오는 9월 신도시중 첫 입주가 되는 분당아파트부터 입주자에 대해 당첨자와 같은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결과 아파트입주자와 당첨자가 다를 경우는 당첨권의 취소는 물론 사직당국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아파트 입주자의 확인은 ▲당첨자가 실제 주민등록을 이전했는지 여부 ▲당첨된 아파트에 이사를 와서 거주하고 출·퇴근을 하는지 여부 ▲자동차의 등록이전·전화명의·입주자 자녀의 학교입학 및 전학관계 ▲재산세 납부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조사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난 89년11월 분당시범단지아파트의 첫 분양이후 지금까지 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8만8천4백가구의 당첨자중 1가구 2주택 소유자 및 통장전매에 의한 당첨 등으로 당첨이 취소되면서 검찰에 고발된 사람은 모두 66명이다. 이들 66명을 불법사례별로 보면 ▲1가구 2주택 소유자 44명 ▲분양지역 주민에 대한 우선분양을 노린 위장전입자 9명 ▲다른 사람의 통장 또는 이름으로 당첨된 사람 13명 등이다. 신도시 채권입찰제 확대실시로 그동안 이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25.7∼40.8평(전용면적) 사이의 신도시아파트 당첨권 프리미엄이 최근 1∼2일동안 거의 1천만원 이상씩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