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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파일/ 래미안 입주·예정자 4만명 축제

    삼성물산건설은 다음달 14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래미안’아파트 입주자와 입주 예정자를 위한 대규모 페스티벌을 갖기로 했다.래미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과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 4만명을 초청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문세,신승훈,이은미,박진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고 재즈오케스트라 연주도 펼쳐진다.삼성물산건설은 지난해에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입주자 가족들을 상대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호텔형 임대주택’ 봇물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호텔형 임대주택)가 늘고 있다.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청소,세탁,비즈니스 시설 이용 등의 호텔식 서비스를 받으면서 취사까지 가능한 새로운 주거시설.장기간 머무는 외국인을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객실 이용료는 호텔보다 싸면서 번잡하지 않아 내집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오랫동안 투숙하는 외국인들이나 교포들에게 인기가 높다.‘나홀로’입국한 외국인이 많이 찾고 있으며,부부 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보름 또는 한 달,1년 이상 머무는 경우도 있다. 장기 체류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비스드 레지던스 시장에 진출하는 부동산개발업체도 늘고 있다.단순 오피스텔·주상복합 아파트와 비교해 수익성이 높아 새로운 부동산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식 서비스는 기본= 청소,세탁 서비스는 기본.공동으로 이용하는 비즈니스 상담 공간과 수영장 등의 헬스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바비큐 시설,응접실 등을 마련한 경우도 있다.웬만한 호텔 서비스가제공돼 입주자들이 장기간 머무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10평형대부터 대형 아파트까지 다양하다.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아파트가 많다. ●운영방식= 직영으로 운영하는 방식과 부동산개발업체가 투자자들에게 분양한 뒤 위탁계약을 받아 운영하는 형태가 있다.서울의 그랜드힐튼서울호텔이나 올해 초 문을 연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지난 4월 개장한 종로구 인사동 ‘프레이저 스위트’등은 직영이다. 위탁계약 운영은 개발업체가 연간 일정한 수익을 책임지는 ‘수익보장형’과 임대인 알선 등의 서비스만 해주는 ‘수익알선형’이 있다.강남 역삼동‘휴먼터치빌Ⅰ’,서초구 양재동 체르니 아파트 등 국내 부동산개발업체가 공급한 서비스드 레지던스 대부분이 위탁 운영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투자수익 높아 인기= 임대 방식은 월세이나 국내 임대시장과 달리 임대기간 동안의 월세를 입주 때 한꺼번에 내는 ‘깔세’가 대부분이다. 호텔의 경우 1일 숙박료가 18만∼20만원,외국인 전용 아파트 월세는 20평기준 150만원 정도.현재운영중인 서비스드 레지던스 월 이용료는 400만∼500만원으로 호텔과 전용 아파트의 중간 정도다.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어 현재 운영 중인 객실 점유율은 70%정도.수익보장형은 일정 기간 연 8∼10%의 수익률을 보장한다.수익 알선형은 12∼15%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업체는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부동산 상품으로 정착= 국내에 운영 중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오크우드(279가구),프레이저스위트(213가구),휴먼터치빌Ⅰ(160가구)등이다.이밖에 오퓨런스,파크스위트,SK바비앵,코업레지던스 등이 분양을 마쳤다.오는 10월에는 ㈜신영이 종로구 수송동 한국일보사 앞에 10∼44평형 60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밖에 중소 부동산개발업체들이 호텔형 임대주택사업에 적극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신영에셋 김상태(金尙泰)상무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부동산 개발업체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파일/ 수원 ‘한라 비발디’ 972가구

    한라건설은 경기도 수원 당수동 서수원I·C 인근에 ‘한라 비발디’아파트972가구를 분양한다.25평형 339가구,32평형 633가구.평당분양가는 380만∼420만원.단지 앞뒤로 왕송저수지와 칠보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서울 강남권 진출입이 쉽다.입주자들이 마감재색상과 일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인테리어’를 도입했다.2005년 1월 입주예정.(031)2510-777.
  • 화성신도시 본격 추진 시범단지 택지 올 공급

    경기도 화성 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 된다. 4일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토지보상금 7125억원가운데 70%(4998억원)가 협의매수에 응했다.나머지 30%는 지난 5월부터 3단계로 나눠 수용하고 있어 연말까지 보상금 대부분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광역 교통개선대책도 마련,조만간 건교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상정된다.건교부는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도로로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8.4㎞를 연결한다.이와 함께 오산∼수원서부 우회도로 12.7㎞를 신설하는 한편 간선도로로 7개 노선 32.5㎞를 연결하거나 신설 또는 확장키로 했다. 토지공사는 이같은 토지보상과 교통개선 대책이 마련됨에 따라 연말까지 시범단지 위주로 주택건설 용지를 사업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 신도시에 들어설 시설은 4만가구 12만명을 수용할 주택 85만평(31%),공공시설 87만 6000평(32%),공원녹지 65만 8000평(24%),벤처시설 19만 2000평(7%),상가 16만 4000평(6%) 등이다.주택건설 용지는 공동주택 60만평,단독주택25만평으로 이뤄졌다.건교부는 초기 입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입주시기에 맞춰 동사무소,우체국,파출소,학교 등 공공시설과 백화점,대형할인점등 편익시설도 갖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문답/ 주택조합원 분양권 전매 가능

    건설교통부가 3일 입법예고하는 ‘주택공급에 관한규칙’ 개정안은 9월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현재 분양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전매를 허용하면 법 개정의 취지가 퇴색하지 않나. 분양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분양권을 팔더라도 이를 산 사람은 일정 기간 되팔 수 없어 실수요자 외에는 매수자가 없을 것으로 본다. ◇전매제한 기간을 ‘중도금 2회 납부’ 및 ‘계약일로부터 1년 경과’로 정한 근거는. 중도금 4회 가운데 절반인 2회 이상을 내야 실수요자로 볼 수 있다.사업자가 중도금 횟수를 늘리더라도 조기 전매를 막기 위해 1년간 전매를 제한했다. ◇지역조합 등 주택조합 조합원도 전매제한 적용을 받나. 지역조합 등 주택조합 조합원은 청약과정을 거친 분양과 달리 조합원 자율 의사로 조합을 구성했기 때문에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다만 사업승인 전 조합원 지위를 양도하는 것은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여겨 금지한다. ◇분양권 전매 여부는 어떻게 적발하나. 사업자가 입주자 명단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명의 변경시 확인할 수 있다.재산상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고액의 분양권을 신고없이 음성적으로 팔고 사지는 않을 것이다.또 당첨자 명단을 시장·군수에게 통보,주기적으로 세무당국과 전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불법 전매된 분양권 처리는. 사업자가 납부된 입주금에 대해 은행 정기예금 금리 수준의 이자를 주고 분양권을 다시 사서 예비당첨자에게 공급하게 된다.주택건설촉진에 관한 법률에는 불법으로 분양권을 판 사람에 대해 2년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주상복합건물이나 오피스텔도 전매제한 적용 대상인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아 짓는 주상복합건물 및 오피스텔은 사업승인 대상이 안되기 때문에 전매제한 대상이 아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아파트단지 주변 편익시설 보수 지자체예산 지원 건의

    경기도 과천시가 아파트단지 주변의 도로나 가로등 등 편익시설에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 공동주택관리령 개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과천시에 대한 정기감사에서 과천시가 조례를 만들어 아파트단지 주변 편익시설을 보수하는데 자치단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공동주택관리령에 어긋난다며 제동을 걸었다. 과천시는 2일 “과천지역 주민의 아파트 거주율이 82%에 이르는 등 아파트가 주요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관련법 규정은 아파트단지내 가로등 설치나 도로 보수 등에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아파트단지 주변 공공시설에도 일반 주택단지와 동일하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주택관리령 제3조와 주택건설촉진법 제38조에는 공동주택단지 내 도로는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공유지분인 사도로서 입주자대표회의나 자치관리기구가 스스로 운영기준을 수립해 유지·보수하도록 규정돼 있다.과천시는 이에 따라 아파트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93년 ‘과천시관리도로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따로 제정,자치단체 예산으로 아파트단지 주변순환도로의 보안등과 보도·차도를 유지,관리해 왔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과천시에 대한 정기감사에서 “과천시가 94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12개 주공아파트 내 도로 8.15㎞의 보수와 가로등 설치 등에 19억 9354만원의 시 예산을 사용한 것은 공동주택관리령에 어긋나는 만큼 해당 조례를 폐지하라.”고 권고명령을 내렸다. 과천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신도시의 경우 주민 대부분이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음에도 공동주택관리령의 규정은 시대에 뒤떨어진 감이 없지 않다.”면서 “아파트에 대해서도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지원,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령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낡은 아파트 정전사고 급증

    10년 이상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열대야 정전사고의 취약지대로 떠올랐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중순 이후 과부하로 인한 1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정전이 서울에서만 4건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도봉구 번동 주공아파트2단지를 비롯,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7,9단지 등이 모두 88년∼90년에 사이에 완공된 아파트였다. 이처럼 12∼14년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잇따르는 것은 변압기의 ‘용량부족’과 ‘수명초과’ 때문이다. 최근 짓는 아파트는 에어컨이나 대형 냉장고 사용 등을 고려해 한집마다 시간당 3㎾의 전력을 소비할 수 있도록 변압기 용량이 설정돼 있다.그러나 10년 이상된 아파트는 대부분 0.7㎾에 맞춰져 있어 열대야의 엄청난 전력사용량을 견디기 어렵다. 한국전력은 변압기의 수명을 ‘13년’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서울의 낡은아파트 대부분은 ‘마(魔)의 13년’이 지난 변압기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전기사업법 제40조에는 ‘아파트나 빌딩 등 전기설비가 있는 곳은 자체 유지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있다.변압기 교체에 드는 비용을 아파트 입주자들이 공동 부담해야 하는데 서민들이 몰린 아파트에서는 여의치 않은 형편이다. 건설교통부의 변압기 관리기준이 느슨한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건교부의‘공동주택관리령’은 변압기의 교체시기를 ‘20년’으로 정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교체기간 20년은 너무 길다.”면서 “변압기 수명을 통상13년으로 본다면 나머지 7년은 위험속에 방치되는 꼴”이라고 말했다.건교부는 “20년은 선언적 의미일 뿐”이라고 설명하지만 많은 아파트들이 건교부규정을 따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은 엘리베이터 사고나 화재,도난 등과 직결된다.”며노후 변압기의 교체를 당부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지역난방비 인상 저지투쟁 ‘점화’

    수도권 5개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도내 7개 지역 아파트 입주민 대표 20여명이 30일 과천시에서 모임을 갖고 ‘수도권 아파트입주자 연합회’를 결성,정부의 지역난방비 인상 등에 대해 강력한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고양시 일산,성남시 분당,안양시 평촌,군포시 산본,부천시 중동 신도시와 과천시,평택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결성한 이 연합회는 회원 가구수만도 40여만 가구에 달하는 단체로,이날 창립총회에서 연합회 회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난방 민영화와 난방열 가격 인상에 적극 대처키로 결정했다. 연합회는 정부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지역난방비를 인상할 경우 납부거부 투쟁을 벌이고 지역난방비가 개별난방비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 일제히 개별난방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정부가 한전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난방비를 20%가량 올리고 민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이를 강행할 경우강력한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와 함께 매월 모임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부가가치세 부과,난개발,유흥업소 난립 등 신도시 문제들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또 이날 회장에 채수천(59)일산지역 대표를 선출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아파트 주민 환경피해 자치단체도 배상책임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상하고도 아파트 건축허가를 내주고 배출업소 지도·단속 등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배상책임이 있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위원장 신창현)는 29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신명아파트 주민 1602명이 바로 옆에 있는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며 시와 공장·시공업체 등을 상대로 28억여원의 배상을 신청한데 대해 화성시는 공장·아파트시공업체와 함께 1억 8669만 8420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위원회는 결정문에서 “문제의 아파트가 한일제관㈜과 인접해 있어 악취·소음피해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단속을 외면하고 피해예방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화성시의 잘못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아파트건설업체인 신명산업개발㈜은 아파트 건축부지가 주거환경 오염업소와 인접해 있는데도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분양시 조감도에서 공장을 삭제하는 등 입주자를 속인 잘못이 있다고 결정했다.위원회는 한일제관㈜에 대해서도 주거지역에서 측정한 악취가 3도(허용기준 2도),소음이 소음환경기준(주간 55㏈,야간 45㏈) 및 공장소음 배출허용기준(50㏈)을 모두 초과해 주민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책임을 물어 배상토록했다. 조정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아파트 건축 허가와 관련,환경 피해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소홀히 한 지자체에 책임을 물은 첫 사례” 라며 “앞으로 환경피해를 고려하지 않는 아파트 사업승인에 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
  • 장상총리서리 지상 청문회/ “”3000만원 투자, 40% 올랐다””신고

    장상(張裳) 국무총리 서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9∼30일 열린다.대한매일은 26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출석 예정인 증인들을 상대로 장 서리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지상청문회’를 실시했다.특히 장 서리는 88년 3000만원으로 매입한 경기도 양주 땅의 현재 재산가치가 매입가보다 1.4배 오른 4200만원이라고 신고했으나 해당지역의 공시지가가 지목따라 최소 26배 이상 올랐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장 서리측의 해명이나 주장과 다소 차이가 있는 내용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위원장 鄭大哲)’가 지난 24일 증인으로 채택한 19명 가운데연락이 안되거나 증언을 거부한 4명을 제외한 15명으로부터 증언을 들었다.다음은 주요 증인들이 진술한 증언 내용이다. ■부동산투기 의혹·아파트 개조 ◇부동산 투기의혹 ◆봉승용(경기도 양주군 부동산관리계장)= 양주군 백석읍 기산리 땅 4필지(장 서리가 6분의1지분 보유)의 취득 당시 가격은 10년이 넘어 자료가 폐기돼확인할 수 없다. 다만 기산리 산14의1(임야)과 산16(임야)의 경우 취득시점인 88년 12월 과표 등급이 60등급으로 ㎡당 93원,159(대지)는 105등급으로 759원,160(잡종지)은 102등급으로 657원이어서 당시 관례로 보아 이 가격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으로 매매 신고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필지별 현 공시지가는 산 14의1이 ㎡당 3990원,산 16이 2460원,159는 5만 3900원,160은 2만 1700원이다.공시지가로만 볼 때 임야의 경우 취득시점보다 26∼42배,대지는 70배,잡종지는 30배 이상 올라있다.시가는 말하기 곤란하다. (그러나 대한매일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확인한 결과 임야의 시가는 ㎡당 2만∼2만 5000원으로 공시지가와 큰 차이를 보였다.159와 160 대지·잡종지는 ㎡당 5만원선으로 공시지가와 근접했다.) ◆박종철(전 연세대 교수)= 양주군의 땅 관리와 소유권에 대한 권한 위임 여부,재단설립 등은 청문회에서 얘기할 것이다.국회에 서류 제출도 했는데 기억을 못한다.복지재단을 만들려고 나한테 위탁한 것만 안다.복잡한 얘기다.국회에서 얘기하겠다. ◇아파트 개조 ◆박용규(서대문구 건축과장)= 지난 24일 집을 방문해 실측한 결과 1901호와1902호 사이에는 폭 0.9m,높이 2.1m의 출입문이 뚫려 있었다.건축사에 확인한 결과 이 문은 공사 당시 이미 뚫어놓은 것으로 준공검사를 받을 때는 공간에 벽돌을 채워 넣었다가 곧바로 문을 달았다고 한다.콘크리트 건물이어서 ‘내력벽’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이 건물이 아파트가 아닌 주상복합건물인데다 벽을 허문 면적이 1.89㎡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이웃에서 안전을 문제삼아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는 있다.이 주택은 98년9월7일 준공검사를 받았고 장 서리 가족은 11월 20일 입주했으며 벽은 그때이미 문이 뚫려 있었다. ◆박활(서대문구 세무1과장)= 장 서리의 남가좌동 주택 48평,49평 2채에 대해 99년부터 각각 17만원 조금 넘게 재산세(35만원)를 받고 있다.이 집을 97평짜리 한채로 본다면 재산세는 170만원으로 늘어난다.아직 현장은 보지 못했지만 한채로 확인되면 지난 4년치를 추징할 수 있을 것이다.아래 위층을 터서 쓰는 복층 아파트의 경우 한 가구로 보기때문에 벽을 터서 쓰는 장 서리의 집도 한 가구로 볼 수도 있지만 벽을 완전히 튼 게 아니어서 조금 난감하다.재산세를 적게 내기 위해 자진신고를 하지 않았다고는 보지 않는다.오히려 두 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훨씬 많을 것이다. ◆주수웅(명승건축 대표)= 준공 이후에 입주자가 시행한 문제라 잘 몰랐다.하지만 장 서리의 경우 불법은 아니다.아파트를 개조하려면 공사하는 벽의 면적이 평수에 상관없이 30㎡ 이상일 경우에만 관할 구청에서 건축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하지만 장 서리의 경우 두 채를 산 뒤 벽 전체를 허문 것이 아니라 출입문 하나 크기만큼 공사한 것이어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김재천 류길상기자 ukelvin@ ■장남국적·의보논란 ◆김영철(법무부 법무과장)= 장 서리 장남의 국적 논란과 관련,법적인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이중국적자들에 대해 국적을 어느 한쪽으로 정리할 것을요구하는 서약서 제도는 77년 3월 도입돼 98년 (84년 이후 사문화) 국적법개정과 함께 폐지됐다.서약서 내용은 한국국적을 얻기 위해서는한국국적 획득을 위한 명백한 의사표시를 하거나,그러지 않으면 한국국적을 포기하라고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지침이나 서약서 문구 자체만을 놓고 보면 한국국적포기를 강요했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물론 당시 유신정권하의 사회분위기,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의법처리’ 운운한 서약서 문구 등을 감안하면 장 서리가 서약서 문구에 대해 다르게 이해했을 수는 있다. ◆유병석(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자격차장)= 장 서리의 장남의 경우 주민등록에 등재돼 있고 79년 의료보험 시행 이후 계속 아버지 박준서 연세대교수의 피부양자로 등재돼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법상 하자는 없다.현행 건강보험법상 국적이 미국이더라도 부친이 한국인이면 피부양자 자격이 주어진다. 통상 외국인의 경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거소등록을 한 뒤 직장이나 지역건보에 신고하면 자격이 주어진다.외국인이라고 해서 보험료가 다른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건강보험료에 있어서 내국인 혜택을 입었다고 볼 수 있다. 노주석 조태성기자 joo@ ■학력허위기재 ◆송지예(전 이대 총장비서실 근무)= 96년 당시 대학원생이었으며 조교를 겸해 서무일을 도왔다.장 서리가 인문대학장을 맡은 이후 언론사 등에서 DB를 구축한다면서 인명자료를 많이 요구했다.학력란은 ‘최종학교’로 표시된 것 같은데 쓸 공간이 좁았던 것 같다.언론 보도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프린스턴신학대학원과 프린스턴대가 다른 학교인지 몰랐다.이후에도 비서실은 잘못 기재됐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프린스턴신학대학원으로 정정할 생각은 당연히 못했다. ◆박금옥(사랑의친구들 사무총장)= 장 서리가 사랑의 친구들에 관여한 것은 98년 8월 창립 초기로 알고 있다.사랑의 친구들에는 이사가 25명 있는데 재산을 출연하는 것은 없다.단지 이사회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만원씩 낸다.장서리도 최근 3년 동안 이사회비를 납부해 왔다.하지만 총리서리로 임명되면서 이사직을 그만뒀다.공직을 맡으면 자동적으로 이사직에서 제외된다. ◆정봉섭(교육부 학교정책과장) 현행 초·중등교육법상 내·외국인의 교육권과 관련해 특별한 차이가 있거나 외국인이 내국인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내용은 전혀 없다. 장 서리 장남의 경우도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교육적인 입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지운 구혜영기자 jj@ ■총리시절 ◆강선영(98년 이대 총학생회장)= “라면 먹을 돈으로 스테이크 먹을 수 있느냐.”는 발언은 진위를 떠나,2000년도에 일어났던 일이라 알지 못한다.등록금 인상과 관련,장 서리는 “학생들은 학교 재정에 개입해선 안된다.”는 식의 보수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다.그러나 장 서리가 그 전임자였던 윤후정 전 총장에 비해 더 보수적인 편은 아니었다. ◆유재욱(이대 노조위원장)= 구조조정은 딱히 시기를 정해놓고 진행되지 않았다.95년도 이후 계속적으로 학사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보면 된다.장 서리는 웬만한 남성보다 낫다.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는 독재와는 거리가 멀다. ◆송희준(이대 행정학과 교수)= 나는 당시 장상 총장을 가까이서 모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얘기만 할 수밖에 없다.곁에서 지켜본 바로는 여성리더로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장 서리의 교육관은 ‘공부할 기회 확대’를 철학으로 갖고 있다.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확대하려 노력했고,대학원을 중심으로 장학금 유치를 많이 했다. ◆전길자(이대 화학과 교수)=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는 사양하겠다.이번 장 서리 사태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김정애(이대 총장 비서실장)= 일각에서 국정수행 및 통합조정 능력에 대한회의적인 시각이 있는데 장 서리를 모르고 하는 얘기다.김활란상 제정과 관련,99년 100주년 기념사업을 하면서 추진했지만 반대 여론이 많아 포기했다.장 서리는 기념사업 세미나를 열면서 김활란씨의 공과를 구분해서 연구하자고 했다. 구혜영 강혜승기자 koohy@
  • 수도권 신도시주민 뭉친다

    수도권 신도시를 포함한 6개 지역 주민들이 정부의 지역난방비 인상작업 추진에 반발한 것을 계기로 한데 뭉친다. 이들 지역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회장단은 30일 과천에서 가칭 ‘수도권 아파트 입주자 연합회’를 결성하고 지역난방비 인상 등 신도시 문제들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지역별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자치활동을 벌여 오면서 사안에 따라 한목소리를 낸 적은 있지만 이같이 상설 기구를 만들기는 처음으로앞으로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연합회에는 고양시 일산,성남시 분당,안양시 평촌,군포시 산본,부천시 중동 신도시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와 과천시가 포함돼 참여 가구가 40여만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6개 지역 대표들은 지난 11일 일산에서 가진 지역난방비 인상 반발모임에서 준비위를 결성하고 채수천(59) 일산 지역 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수도권 빈집 늘고 있다

    수도권에 빈집이 늘고 있다. 빈집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완공된 아파트에 많다.특히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는 일시적 공가(空家)현상이 아닌 오랫동안 입주를 채우지 못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수도권에서는 다음달 2만여가구를 비롯해 하반기에 아파트 10만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빈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빈집 많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북구미아동 북한산시티는 700여가구가 비어 있다.입주 시작 7개월이 지났지만 전체 5327가구 가운데 10% 정도가 아직 빈집이다.6월에 입주를 시작한 영등포대우드림타운(2462가구)도 입주율은 70%를 넘지 못해 600여가구가 빈집으로남아 있다. 서울을 벗어나면 빈집은 더 많다.올해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두산위브,롯데,현대3·7·9차 아파트단지에도 아직 입주자를 채우지 못한아파트가 수두룩하다.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현대 청송마을 아파트도 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빈집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집 더 늘어난다- 다음 달에도 서울·수도권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아파트 단지 7곳을 비롯해 2만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빈 아파트가 많은 미아동에서는 벽산 라이브파크 2075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는 “북한산시티에 이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준공되면서 많은 물량이 오랫동안 빈집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성동구 한신 플러스타운 1569가구도 다음 달 입주할 예정이나 주변이 이미 대규모 아파트타운으로 조성돼 매매·전세 수요가 많지 않아 빈집이 남아돌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4098가구의 금천구 시흥동 벽산타운,강서구 화곡동 대우 그랜드월드(2176가구)도 100%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입주 예정인 용인 수지읍 성복리 LG빌리지 3차(1234가구)와 신봉리 LG빌리지 5차(1088가구)아파트도 빈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가구가 넘는 김포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도 100% 입주를 마치기까지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빈집 왜발생하나- 외환위기때는 잔금을 치르지 못해 입주가 지연됐지만 최근의 빈집은 수급이 맞지 않아 생기고 있다.주택보급률 증가로 전세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1가구 2주택 소유자가 늘어 준공 이후 입주를 미루는 것도 빈집이 늘어나는 원인이다.특히 한꺼번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시세가 분양가 수준에 머물러 매매 부진으로 오랫동안 빈집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실수요자 내집마련 호기- 무주택자는 생활근거지가 가까운 곳에 있는 빈집을 구입하는 것도 내집마련의 한 방법이다.분양가 수준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단기적 재산증식 가치는 떨어진다.전세 물량이 풍부하고 전셋값도 상대적으로 싸 세입자에게도 유리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한나라·민주 정치공방 2題/ 이회창 민생투어 조작 ‘설전’

    민주당은 1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전날 임대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파트입주자가 아닌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동원,‘조작된 민생투어’를 연출했다며 비난했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 후보의 민생정책 투어 첫 방문지인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주공임대아파트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두 커플은 이 임대아파트는 물론 동대문구에도 살지 않는 사람들”이라며 “이 후보는 사진찍기용 생색 투어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지원 내용이 포함돼 있어 무주택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한 쌍을 참석시킨 것”이라며 “신혼부부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섭외했고,본인들도 이 지역에 살지않고 전세사는 신혼부부라고 신분을 밝혔다.”고 반박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서울 봉천11동 은천아파트 ‘공동체 만들기’/아파트도 고향이 될 수 있다

    “아파트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 11동 은천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홍진관(39·전교조 교육기획실장) 회장이 ‘은천아파트 공동체 만들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유다. 은천아파트는 2000년 10월 입주가 시작돼 현재 1,2단지 570여 가구가 살고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서민아파트.홍씨는 입주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아파트 옆 산에 골프연습장 사업인가가 났다는 구청 공고를 보고 ‘아차’싶었다고 한다. 홍씨는 2000년 11월 부녀회장 김금희(40·구의원)씨 등 주민대표와 관악주민연대,한국청년연합회 등 지역내 시민단체와 함께 ‘골프연습장 반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서명운동을 벌였다.구청 앞에서 반대 결의대회도 가졌다. “관악구의 유일한 휴식공간인 관악산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면 환경파괴는 물론이고 교통체증,소음공해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망가지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이웃들과 가깝게 지내기 위한 노력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삭막한 도시환경에서 집과 학교만을 오가는 아이들에게“아파트도 고향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 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다행히 구청측이 골프연습장 인가를 반려하면서 홍씨는 한숨을 돌렸다. 골프연습장 건설 반대투쟁의 성과는 자연스럽게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로 이어졌다. ‘문화 교류’부터 시작했다.주민의 힘만으로는 다양한 일을 벌일 수 없다는 생각에 입주자 대표들은 시민단체의‘전문성’과 ‘경험’을 빌리기로 했다.관악주민연대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의 도움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아파트 마당에서 ‘이웃집 토토로’,‘슈렉’ 등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했다.올 봄에는 아이들을 위해 생태탐사도 다녀오고 인근 산에 나무도 심으면서 정을 나누었다. 하나둘씩 벌이던 행사가 자리를 잡으면서 환경단체의 도움을 받아 주부들을 위한 ‘환경지도자 모니터링 연수’도 벌였다.2단지에 사는 주부 박미영(38)씨는 “사회로부터 소외됐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면서 “술 먹고 늦게 들어오던 남편도 행사가 있는 날이면 일찍 들어와 아이를 돌보곤 한다.”고 자랑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30,40대가 대부분이라 ‘육아’가 공통된 관심사였다.엄마들이 교대로 나서 아파트 안의 경로당과 독서실을 이용해 ‘품앗이 놀이방’을 운영했다.올 하반기에는 집에 있는 책과 아파트 운영비를 이용,‘어린이도서관’도 만들 계획이다. 2000년부터 ‘마을 만들기’운동을 벌여온 관악주민연대 강내영(31) 정책기획팀장은 “시민단체가 ‘시민운동’없는 사업을 벌인다는 뼈아픈 반성을겪고 나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 게 ‘마을만들기’사업”이라면서 “은천아파트의 경우 시민단체보다는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역 구청이나 관계 당국이 재정 지원을 하고 형식적으로 꾸려진 주민자치센터에 주민자치위원이 결합돼 주민이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벌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7월 들어 ‘아파트 문화신문’을 만들 꿈에 부풀어 있다.9월이면 그동안의 경험을 한데 모아 ‘문화예술 체험 한마당’도 펼칠 생각이다. 구혜영 기자 koohy@
  • 주공아파트 노려라

    무주택 서민들은 하반기에 공급되는 주공 아파트를 노려라. 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에서 모두 2만862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하 서민 아파트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2221가구▲공공임대 8215가구▲공공분양 8190가구다.대부분 택지지구에서 공급된다. -국민임대- 서민 주거안정 차원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임대료가 주변 아파트 임대료의 60%수준에 불과해 무주택 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10년,20년짜리가 있다. 수도권에서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용인 구갈,인천 삼산,화성 태안 등이다.전셋값이 비싼 곳이라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싼 국민임대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이다.주변에서 공급된 국민임대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경쟁을 기록했다.지방에서는 부산 화명,대구 안심,구미 도량,대전 노은지구 등 대도시 택지지구에 공급된다. -공공임대- 5년짜리 임대주택 아파트다.5년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 전환해준다.수도권에서는 남양주 평내,파주 금촌2,부천 송내지구가 유망하다.대전 관저,청주 가경,광주 운남2지구 등에서도 대규모 공공임대 아파트가 나온다. -공공분양- 민영 아파트와 같이 일반에 분양하는 아파트다.파주 금촌2지구에서 10월쯤 1867가구를 공급한다.서울 난곡,인천 십정,화성 태안지구 등이 수도권 유망지구로 꼽힌다.부산 당감,포항 환호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 아파트가 쏟아진다. -청약자격-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4회이상 납부하면 1순위,6개월 이상 내면 2순위가 주어진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10년 짜리의 경우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70%(183만775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20년짜리는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월 평균 소득이 50%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행정뉴스라인

    ●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다음달 공개모집한다.원서는7월1∼6일 접수한다.임용기간은 2년이며,1년 연장할 수 있고 재임용도 가능하다. 연봉은 상한액 제한이 없으며 응시자의 경력 등을 감안,별도 협의를 통해 조정한다.(02)731-6621∼2. ●서울시는 올 하반기 도봉택지개발사업지구 등 25개 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3개 지구 730가구와 공공임대아파트 22개 지구 3188가구 등 모두 3918가구를 공급한다. 공공분양아파트 중 도봉택지개발사업지구 2단지 및 3단지의 전용면적 85㎡(25.7평) 339가구는 이주대책자와 도시계획사업 철거가옥주 등에게 특별공급되며,청량리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352가구는 철거가옥주에게 우선 공급된 뒤 잔여물량이 있으면 청약저축가입자 등에게도 공급된다. 공공임대의 경우 14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입주자 퇴거 등으로 발생한 493가구는 도시계획사업 철거세입자 등에게 전량 특별 공급된다.(02)3410-7114∼5. ●경기도 성남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아파트단지 내 분쟁조정을 위해 전담 분쟁조정기구를 운영한다. 시는 126개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조례를 제정,이르면 7월부터 조정기구를 가동한다. 분쟁조정위에는 주민대표와 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임원 선출,아파트 하자·허가 분쟁,관리비 분쟁 등 아파트운영과 관련한 각종 민원을 조정하게 된다. ●내년부터 한강수계를 통해 물을 공급받는 인천시와 서울시,경기도 등의 물이용부담금이 t당 현행 110원에서 130원으로 18% 오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12일 “물이용부담금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시민들이 부담토록 돼 있어 간접적인 상수도 요금 인상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는 7월1일 배기량 800cc 미만의 자동차(경차)에 대해 시내 모든 유료도로의 통행요금을 50% 감면해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15일 1동 소강당에서 베트남 우전통신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제5차 한·베트남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 공공임대주택 건설비용 사업자도 10~20% 부담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건설업자도 사업비의 10∼20%를 부담해야 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임대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법제처 심사가 끝나는 대로 국무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건설업자의 사업비 부담비율은 수도권은 10%,수도권 밖의 지역은 20%다.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사업비는 국민주택기금에서 50%,나머지는 입주자가 부담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선택6.13/유권자 議題로 후보를 검증한다] (1)서울·경기·인천

    6·13 지방선거 후보들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의제를 비교,분석하는 일도 중요하다.그러나 대한매일은 선거보도준칙을 통해 이미 밝힌 것처럼 이에 그치지 않고 유권자가 제기하는 의제를 선정,이에 대한 시·도지사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함으로써 유권자에게 판단자료를 제공하려 한다. ■서울 ◇바른선거유권자운동 김용철 부장=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문제를 놓고 서초구와 서울시의 의견이 충돌한다.혐오시설 설치문제에 대한 자치단체간 갈등 해소책은?국회의 지방사무 국정감사 등 중앙·지방간 갈등 대책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화장장·소각장 등 혐오시설 설치는 수도권내 광역화가 바람직하다.수도권 인접 자치단체와 환경빅딜 정책이 유효하다.추모공원은 서울시가 서초구 및 지역주민과 충분히 사전협의를 하는 절차가 미흡했다.건설교통부가 사업추진과정에서 규모,교통,보상,환경문제 등을 지역주민과 충분히 협의,시행해야 한다. ●김민석 민주당 후보=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통일성 측면에서 통합 운영이 필요하나 자치권 확대도 중요한 만큼시·구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중앙정부와의 갈등은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정책결정 이전단계부터 시민과 국회,중앙정부에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사전조율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임삼진 녹색평화당 후보= 시·구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구협의회를 구성,논의하고,혐오시설 지역 안배 원칙도 정해야 한다.혐오시설간 빅딜,혐오시설 주변 주민쉼터화,각종 인센티브도 필요하다.중앙권한을 지방에 최대한 넘겨 갈등을 해소해야한다. ●이문옥 민주노동당 후보= 주민동의 단계에서는 자치구 단위 주민의견을 존중해야 한다.서울시민 전체 이해와 연관된 문제는 구청간 협의나 시민 총투표를 통해 적극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중앙정부의 지자체감사보다 시민감사 활성화가 바람직하다. ●원용수 사회당 후보= 혐오시설은 소규모로 분산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추모공원을 더 친환경화하고 시민토론을 통해 더 끈기있게 설득해야 한다.입법기관인 국회가 행정기관인 지자체의 행정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감시·견제하는 것은 정당하다. ●이경희 무소속 후보= 시·구간 혐오시설 입지 갈등은 별도 협의기구를 구성,합리적으로 풀겠다.원지동 추모공원은 서울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강력 추진돼야 한다.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국정사무에 그쳐야 한다. ◇김용철 부장=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73.9%로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다.이 때문에 10만·20만호 건설 등의 얘기가 나온다.그러나 건설부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구체적인 주택난 해소 복안을 듣고 싶다. ●이명박 후보= 서울시가 2008년까지 추진예정인 10만 가구 공급계획을 임기중 달성할 계획이다.부지는 우선 문정·장지 택지지구와 마곡·발산지구를 활용한다.도심이나 역세권 등 지역별로 소규모 주상복합빌딩을 지어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서울시의 부지 고갈을 감안,경기 등 인접 지자체와 협조,10만가구 분량의 임대주택 부지를 마련하겠다. ●김민석 후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절실하다.10만호 전체를 새 부지를 매입,건설하는 것은 부지 때문에 어렵다.다세대·연립주택,소규모 임대주택 등을 확보하고 시유지에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을 건설해 부지문제를 풀겠다.전·월세 보조금 확대를 통해 임대주택 확보와 같은 효과를 거두겠다. ●임삼진 후보= 건설부지는 마곡지구 등 녹지 훼손이 없는 지역에 집중돼야 한다.영구임대주택 신규 건설 수치 제시는 공약(空約)화할 가능성이 크다.소형 뿐 아니라 노부모 봉양 등도 감안,다양한 형태의 영구임대아파트 확대건설을 추진하겠다. ●이문옥 후보= 소형 평형,장기임대 방식의 공공주택을 집중 건설하고 청약제도도 무주택자 중심으로 개선,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물량 공급 외에 투기수요억제와,임대사업자 규제 강화,임차인 보호대책 강화,무주택자 주거안정을 보장하겠다. ●원용수 후보= 모든 토지에 대해 1년간 토지임대가치인 지대(地代)를 매년 토지소유주로부터 징수,최우선 정부수입으로 삼는 ‘지대 조세제’를 제시한다.그러면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가격 안정,소득·소비·법인세 폐지 등이 가능하다. ●이경희 후보= 시가 무궁무진한 재개발·재건축부지를 매입,건축하면 30만호까지 지을 수 있다.입주자 보증금과 월세 등으로 총비용의 70∼80%가 해결된다.시는 예산 20∼30% 정도만 지원하면 된다. ■경기 ◇경실련 경기도연합회 이영래(아주대 정치학과 교수)상임대표= 경기도가 21세기에 걸맞게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은 무엇이며,발전 전략을 수립할 때 우선 고려해야할 사항은. ●손학규 한나라당 후보= 21세기의 도전인 세계화·정보화·개방화,중국 급부상에 능동 대처하도록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세계각국은 경쟁력있는 거대 도시권을 세계시장 공략의 중심으로 설정한다.우리도 무한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경기도 발전전략 수립 때 인위적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 ●진념 민주당 후보= 경기도의 동북아 거점 정착을 위해 지식기반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노린 ‘경제특구’건설과,공장총량제 같은 과도한 수도권 규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발전 잠재력이 높은 경기북부지역 개발도 시급하다.‘탁상공론’식 접근으로는 안된다.행정·경제를 완벽하게 알고,재원·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경기도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김준기 민주노동당 후보= 행정 서비스 차원을 넘어 ‘사람가치 존중’의 원칙에 기초한 도점이 21세기 경기지사 리더십의 출발점이다.통일시대에 대비,소외받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의정부시를 국제평화도시로 만들고,파주 등지의 미군기지를 되찾아 통일밸리로 조성해야 한다. ◇이영래 상임대표= 경기도는 판교 개발과 공장 총량제,공해단속권 등 문제에 있어서 중앙정부 또는 서울시와 갈등관계에 있다.일선 시·군과도 갈등이 많다.이런 행정계층간,도·시군간 갈등을 조정할 구체적 대안은. ●손학규 후보= 행정단위나 행정계층간 갈등의 핵심은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하느냐다.31개 시·군 장과의 월례 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수도권 광역협의회도 활성화하겠다.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협의가 정례화되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겠다. ●진념 후보= 공장총량제 폐지 등 수도권 규제 완화는 국가경제를 살리고 세계 대도시권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대안이다.광역·기초단체간 협의 정례화,중앙정부와의 사업부문간 협의 등을 통해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김준기 후보= 공무원사회에 지방분권화 마인드가 뿌리내리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한다.경기도도 시·군 위에 군림해서는 안된다.‘수도권행정조정위원회’를 설치,서울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인천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 사무처장= 현재 지방자치제는 도입 취지와 달리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주민 투표·소환·감사청구제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이에 대한 견해는.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주민 지방자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시 재정상태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부채 감축을 위한 재정건전화 목표지향제를 도입해 매년발표,시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시민단체 등과 협의,투자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삶의 질 개선에 적극 투자하며,시민 참여 예산제 등을도입,시민 스스로 지방행정에 참여토록 하겠다. ●박상은 민주당 후보= 지방자치법에는 주민투표·소환제 등을 통한 부분적 주민 참여가 인정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많다.주민투표의 대상·발의자·투표절차에 대한 세부규정을 마련,현실적인 주민 자치 참여 시스템을 구축하고,불합리한 행정이나 단체장의 비위가 발견되면 주민들이 직접 심판하는 주민심판제를 실시하겠다. ●신맹순 녹색평화당 후보= 시민과 진보적 성향 전문가 등으로 옴부즈맨을 구성,지방자치에 참여·결정하도록 투명시정을 구현하겠다.시민 아이디어 모집과 최초 제안자 우대제를 실시하며,여성전문가를 적극 등용하겠다.서민 하소연을 수렴할 ‘인천신문고제’를 만들어 판공비의 60%를 쓰겠다. ●김창한 민주노동당 후보= 참여예산제를 실시,예산 우선순위와 배정기준 및 액수를시민들이 직접 정하도록 하겠다.송도신도시·영종도 등 주요지역 개발에 대한 범시민투표 결과에 따라 개발방향을 정하겠다.적극적 정보 공개 명문화와 시민 참여증진 조례를 제정하겠다. ●김영규 사회당 후보= 단체장 비리를 주민들이 직접 심판하는 주민소환제 도입이 실질적 주민참여를 확대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그러면 지자체의 권력구조와 업무행태도 현저하게 변한다. ◇박길상 사무처장= 대부분의 공무원 부정부패는 관급공사에서 비롯된다.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에서 완공까지 시민단체 추천 인사(시민 옴부즈맨)를 참여시키는등 부정 방지를 위한 획기적 제도를 도입할 용의는. ●안상수 후보= 시 발주 공사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용역을 통해 전문기관의 면밀한검토를 마친 뒤 시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단체 등 제3의 주체가 공동참여하는 심의기구를 만들어 다시 심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지역 부정부패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시민단체들이 지닌 부패방지 노하우를 시에 전해주면 최대한 활용하겠다. ●박상은 후보= 시장이 되면 조례를 만들어 모든 시 관급공사에 대해 ‘청렴계약제’를 실시하겠다.건설공사,기술용역,물품구매 등을 포함,청소·청사관리·시설물관리 용역 등에 확대 적용,업체와 공무원이 금품·향응을 수수하지 않게 하고위반하면 계약을 해지,징계하도록 하겠다. ●신맹순 후보= 관급공사 관련 부패 청산을 위해 설계 사전심사제,입찰 청렴계약제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시장 자신의 확고한 부패 척결 의지도 중요하다. ●김창한 후보= 관급공사 관련 부패고리를 끊기 위해 3000만원이상 사업은 모두 공개입찰제를 실시하고 물품구매·용역 계약 때 시와 업자가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작성,부정거래를 원천봉쇄하겠다.위반 업체는 시 발주 계약 참가자격을 2년간 제한한다. ●김영규 후보= 시 발주 공사뿐 아니라 시의 모든 행정을 공개하는 것만이 부정을 발본색원하는 길이다.낙찰예정가도 공개하는 풍토 조성만이 투명행정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특별취재단
  • 무주택 장애인에 영구임대 자격

    올 하반기부터 무주택 신체장애인에게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건설교통부는 무주택 장애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다음주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예산에서 사업비의 85%를 보조하는 것으로 임대료가 일반아파트의 25% 수준이다.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19만가구가 건설된 상태다. 현행 입주자격은 종군위안부,모자(母子) 가정,북한 이탈주민,청약저축가입자 등으로 제한돼 있다. 건교부는 이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신체장애인뿐 아니라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무주택 세대주에게도 영구임대주택의 우선 입주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서울에서 실시되고 있는 5년 이상 무주택자 우선공급제와 관련,당첨자가 부적격자로 판명되는 경우 청약통장의 효력을 해지하며 청약통장에 다시 가입한 뒤 2년이 경과해야 1순위 자격을 얻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재개발 임대주택 부정입주 서울시, 색출방안 현상공모

    불법 전대(轉貸) 등을 통한 재개발 임대주택 부정 입주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재개발 임대주택 부정입주자 색출방안’을 현상공모하는 등 재개발 임대주택의 부정입주 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선정된 방안에 대해서는 30만∼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는 시가 주택재개발 임대주택 부정입주자에 대한 실사를 벌인 결과 적발건수가 98년 17가구,99년 3가구,2000년 5가구에서 지난해 378건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 재개발 임대주택은 모두 82개 지구 3만 7656가구로,시는 입주때 주민등록증이나 입주자카드를 검사하고 입주 후에는 재산이나 자동차세 납부명부 검색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부정 입주자를 색출해 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주택재개발 임대주택 부정입주자 색출방안’을 현상 공모,다음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방안을 선정한 뒤 이르면 8월부터 부정입주자 색출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되는 부정 입주자에 대해서는 즉시퇴거 조치하는 한편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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