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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창업지원센터 조성

    경기 수원시는 청년취업난 해소와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성행궁 인근 유휴건물을 활용,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팔달구 향교로에 자리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제일빌딩 전체를 활용한다. 이곳에는 50여개의 1~5인용 사무실과 사업면담실, 북카페,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다음 달까지 입주자격, 기간, 업종 등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4월까지 내부공간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뒤 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인근 영동시장에 들어선 ‘수원시 비즈플라자’와 연계해 청년 및 시니어기업, 1인 창조기업,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경영,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인생 2막 도와드립니다”

    서울시는 창업을 통해 ‘인생 2막’에 도전하는 40대 이상 장년층 231명이 1일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강남구 삼성동 장년창업센터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 이상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올해 선발된 입주자는 남성 188명과 여성 43명이다. 입주자들은 6개월간 창업활동 공간을 제공받고, 업종별 맞춤형 창업교육도 이수한다. 입주자들의 나이와 창업 아이템도 다양하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37명으로 가장 많고, 벤처 34명, 컨설팅 32명, 지식서비스 28명, 온라인 24명이다. 최고령 입주자는 이진우(74)씨로 친환경 용법을 사용한 웰빙 검정콩 숍 프랜차이즈 창업을 구상하고 있다. 영화배우와 무대감독으로 활동했던 김병대(45)씨는 한국 대표 문화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권혁소 시 경제진흥실장은 “지난해 8월 입주한 1기 250명 가운데 35%인 88명이 창업에 성공해 9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들 기업이 창업후 일자리도 68개나 만들었다.”면서 “올해 창업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변동 좌석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은퇴자 200여명을 별도로 선발해 창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97%가 1순위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마감한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 대상자 모집 결과, 9000가구의 입주자가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9000가구 가운데 기초수급자 가정의 자녀 등 1순위자는 8790명(97.7%)에 달했다. 모집에는 모두 2만 2031명이 접수해 평균 2.45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신청자 가운데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1순위자는 모두 1만 5095명이었다. 2순위인 일반 가정의 자녀도 6936명이 지원했다. 이 중 인천·울산을 제외한 지역에선 1순위 신청자가 배정 물량을 초과했다. 당첨자 가운데선 소득 50% 이하 가정의 자녀가 5663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초수급 가정의 자녀 2326명, 한부모 가정 441명, 복지시설 퇴소아동 11명, 장애인 가구 349명 등이다. 일반 가정의 자녀는 210명이 당첨됐다. 정부는 올해 모두 1만 가구의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지 않은 1000가구는 다음 달 중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LH는 당첨자 9000명을 이날부터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재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서 마곡지구개발 속도 낸다

    강서구는 마곡도시개발구역 1·2지구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최근 고시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마곡 워터프론트 변경안’을 발표한 이후 같은 해 9월 변경수립된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고시에는 구에서 제시한 각 분야의 건의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구에 따르면 먼저 부동산 경기침체와 서울시 재정난 가중 등으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재검토됨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공사의 준공시점도 2014년 12월로 연장됐다. 또 실시계획에서는 마곡산업단지에 활력을 더할 중소기업의 유치를 고려해 필지를 세분화하고, 이 과정에서 이면도로가 신설됐다. 녹지체계 조정도 뒤따라 연결녹지가 신설되거나 일부 폐지됐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사와 시설물을 측량한 결과, 이에 저촉되거나 조정이 불가피한 사항에 대해서는 필요한 변경절차를 이행해 사업 추진에 따른 걸림돌을 해소했다. 구에서 건의한 마곡지구 공공청사 부지 내 강서세무서 이전부지 확정, 동청사 예정부지에 대한 층수제한 상향 조정(5층 이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육원 세부용도 폐지 등을 통해 다양한 복지시설의 입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확정하지 못한 워터프론트 예정지역(3지구)은 향후 호수·육상공원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착공된 마곡지구 아파트 공사의 경우 현재 1단계 발주된 9개 단지 6790가구에 대한 터파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2013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절차를 거쳐 2014년 입주하게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세종시 시대 열린다] “단지內 슈퍼·약국 없어… 병원 가려면 대전 가야”

    [세종시 시대 열린다] “단지內 슈퍼·약국 없어… 병원 가려면 대전 가야”

    지난달 30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조성된 세종시 첫마을. 세종시 첫 시민들이 입주한 지 5일째다. 썰렁했던 아파트단지 주변에 제법 생동감이 돌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앞에 화물차들이 이삿짐을 부려 놓고 있다.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 걸쳐진 사다리 위로 짐들이 부지런히 올라갔다. 주변에는 아직 도로 공사를 하는 곳도 있고, 상업지구는 덤프트럭들이 흙을 부지런히 퍼나르며 기반 공사를 했다. ●상가엔 부동산업소들만 성업 이틀 전에 이사를 왔다는 김모(38·회사원)씨는 “마을이 아직 어수선해 심란하다.”면서 “아파트단지 상가에 음식점, 슈퍼마켓, 약국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서 차를 끌고 5분 걸리는 금남면의 시장까지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지 상가는 부동산업소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성업 중이다. 농협 첫마을지점 직원 임혜정(36)씨는 “손님이 많지 않고, 업무도 통장을 개설하거나 아파트 전·월세 계약금을 처리하는 게 고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입주가 허용된 1582가구 중 현재까지 들어온 주민은 300가구가 채 되지 않는다. 상당수가 전·월세 입주자다. 대전에 살던 사람이 많다. 대전은 84㎡형 아파트 전세가가 1억 5000만원이 넘지만 첫마을은 9000만~1억원으로 싸다. 총리실이 오는 4월, 멀게는 2014년에 중앙부처가 내려오기 때문에 첫마을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이 임대를 많이 놓았다. ●6월까지 7000가구 들어서 이달 중 공공임대 660가구와 오는 6월 2단계분 4278가구 등이 입주하면 첫마을은 모두 7000가구에 이르지만 학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려면 적잖은 시일이 예상된다. 첫마을에 주민이 차면 이후 내려오는 공무원들은 살 집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수정론으로 아파트 공사가 늦어져 올해 2000가구의 집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인지 세종시 주변에는 원룸 등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첫마을 외에 대우·포스코 아파트가 최근 착공됐지만 2013년 말 완공된다. 금남면 대평공인중개사 대표 임선묵(54)씨는 “아파트 프리미엄이 2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까지 붙었다.”고 귀띔했다. 불편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연 등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 낸다. 극장도 없다. 공연이나 영화를 보려면 대전으로 나가야 한다.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이 가능한 세종시 아트센터와 국립도서관, 영화관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는 2014~15년에나 완공된다. 당장 병원도 문제다. 2015년 개원을 목표로 일부 종합병원과 협상을 하고 있으나 아직 성과가 없다. 그전까지는 대전의 충남대·을지대·건양대병원과 선병원 등을 이용해야 한다. 첫마을에서 15~20분밖에 걸리지 않는 대전 가는 길도 쉽지 않다. 버스는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나 자주 오지 않고, 택시는 지역 경계를 넘으면서 할증료가 붙는다. ●총리실 외벽 85% 완공 총리실은 외벽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전체 공정률은 85%. 그 앞에서 국내 최대 인공호수 바닥을 파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연호 행복청 대변인은 “공공기관과 달리 민간 시설은 수요에 따라 지어져 건립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앙부처 이전 덕분에 편의시설도 빨리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주택매매 취득세 감면·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해에만 모두 6차례의 부동산 관련 대책이 쏟아지면서 일반 서민들은 바뀌는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다. 재테크와 내 집 마련을 위해 꼼꼼히 따져봐야 할 다양한 혜택들을 모아봤다. 취득세 감면 혜택 연장 지난해 말 일몰 예정이던 주택거래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올해에도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한해 적용된다. 애초 올해부터 세율 4%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서민 주거 지원과 세 부담 급증을 우려해 연말까지 절반인 2%를 적용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금 대출금리 인하 지난달 26일부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주에게 적용하는 금리가 기존 4.7%에서 4.2%로 인하됐다. 지원기간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됐다. 대상도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아울러 일반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구입자금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전·월세 소득공제 확대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빌릴 때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전·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전 근로소득 요건인 총급여 3000만원은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부양가족이 없는 ‘나홀로’가구에도 적용된다. 오피스텔 전세금 대출 지원 아파트나 다가구주택 등의 세입자에 한해 지원됐던 전세자금이 주거용 오피스텔 세입자까지 확대된다.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세입자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대출조건은 기존 전세자금과 동일하다. 저소득가구에는 최저 2%의 혜택이 주어진다. 월 최저 생계비의 2배보다 적은 소득을 올리는 가구주로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서민 근로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라면 연 4.0%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다. 공공임대 입주자 선정시 자격요건 강화 오는 2월부터 영구·국민·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선정 시 자격요건 심사가 강화된다. 지금까지 소득과 부동산, 자동차만을 확인했으나 앞으로 금융·보험 자산까지 따진다. 올 1월부터 국민임대에선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도입 7년 만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폐지된다. 기본세율 6~35%가 적용된다. 그동안 3주택 이상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60%를, 2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50%를 각각 부과하도록 했으나 한시적으로 기본세율이 적용돼 왔다. 다주택자 장기보유 공제 올해부터 다주택자가 양도하는 주택의 양도소득세 부과 시 장기보유공제가 적용된다.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주택을 팔 경우, 연 3%씩 최대 30%의 양도차익 공제 혜택을 받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내년 8개道 1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 1만 가구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올해보다 10배가량 많은 숫자로, 저소득층 대학생 외에 중산층 가구의 자녀도 대상이다. 29일 LH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도입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만 공급돼 왔으나 내년부터 8개 도(道)로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단독·공동 주택만 임대주택으로 활용 가능했으나 오피스텔도 대상주택에 포함, 물량 확보의 어려움을 완화했다. 입주대상자는 대학소재지 외의 다른 시·군 출신 대학 재학생으로 내년 입학생과 복학 예정자도 포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 대학생이 1순위 자격을 부여받고, 일반 가구의 대학생에게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1순위에는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 퇴소자와 월 평균 소득 50% 이하·장애인(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이 포함된다. 2순위는 1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일반 가구의 대학생으로 가구의 소득, 가구 특성(가구별 5인 이상), 거주 유형(2~3인 공동거주)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1순위 입주자는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7만~12만원을 내면 된다. 2순위 입주자는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 10만~17만원 수준이다. 30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가고, 내년 1월 입주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LH콜센터(1600-1004)나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 기간 주변시세따라 차등 적용키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건설하는 보금자리주택의 거주의무 기간이 분양가에 따라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현행 7~10년보다 짧아진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보금자리주택특별법을 개정해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 기간을 5년 범위에서 시행령에 위임하기로 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양가 70% 이상 거주 의무 면제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다는 이유로 입주 후 계약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해당 주택에 살아야 하는 ‘거주의무’ 규정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최근 서울 강남권을 제외하고 수도권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85% 수준에 이르고, 이로 인해 미분양이 증가하자 거주 의무를 축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초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발의한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안에는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인 주택에 대해서만 거주의무를 부과하고, 70% 이상인 주택은 거주의무를 면제하도록 했으나 지난 23일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이를 법에 명시하지 않고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했다. ●국토부, 내년 시행령 개정 세분화 국토부는 이에 따라 내년 초 보금자리주택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가에 따라 거주의무 기간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90%를 초과하면 면제를, 80% 초과~90% 이하는 1년, 70% 초과~80% 이하는 3년, 70% 이하(또는 미만)는 현행대로 5년으로 하는 식이다. 개정 내용은 이미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사전예약 및 본청약을 끝낸 단지에도 소급 적용된다. 국토부는 또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 거주의무 기간 변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완화할 방침이다. 현재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인 경우 10년, 70% 이상인 경우 7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창원 시영임대아파트 기공식

    경남 창원시는 15일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북면 감계지구에 시영임대아파트 560가구를 건립하기 위해 이날 감계도시개발사업지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만 2630㎡의 부지에 국비와 시비 등 583억원을 들여 27㎡(12평)형 168가구, 36㎡(16평)형 112가구, 42㎡(18평)형 112가구, 53㎡(23평)형 168가구를 짓는다. 27㎡형은 영구임대 아파트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공급한다. 창원시는 2013년 4월 입주자를 모집한 뒤 2014년 상반기에 입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동작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기기로 해결

    서울 동작구는 2013년 음식물폐기물 폐수의 해양배출 금지를 앞두고 원천적·실질적인 감량을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기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원화기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 또는 발효하는 공정을 통해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고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 부피를 줄여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우선 구는 6개 아파트에 설치하고, 내년에는 9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 쓰레기가 대량으로 배출되는 각 아파트에 우선 공급한다. 지난 13일 대방동 한국개나리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 등 주민 70여명, 시·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마포구·주민 한마음으로 지은 ‘작은 도서관’

    마포구·주민 한마음으로 지은 ‘작은 도서관’

    최소한의 열람 공간 및 사랑방, 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1만권 수준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을 짓는 데는 보통 20억원 넘게 쏟아부어야 한다. 도서관 부지 매입과 건축비만 해도 상당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1억 8000만원 저예산으로 건립 그런데 서울 마포구에서는 고작 10% 수준인 1억 8000여만원의 저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냈다. 구민들과 더불어 민·관이 머리를 맞댄 결과였다. 40만 구민에게 보물단지처럼 사랑을 듬뿍 받게 된 주인공은 마포구 성산동 시영아파트 내에 이달 1일부터 문을 연 ‘성산글마루 작은 도서관’이다. 공공도서관인 ‘작은 도서관’이 공공시설 아닌 아파트 단지 내에 지어지기는 처음이다. 마포구는 지난 13일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산글마루 도서관은 방치돼 있던 아파트 부속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민원은 끊임없이 이어졌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던 중, 아파트 주민들이 쓸모없던 건물 빈 공간을 무상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반대 의견을 가진 주민도 더러 나타났지만 입주자대표를 포함한 주민들과 전문가, 구청 공무원이 ‘작은 도서관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설득전을 폈다. 결국 주민들의 의견은 건립 쪽으로 모아졌다. 곧 건물 담장을 걷어내고 아파트에 살지 않는 주민들까지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동의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도서관 건립을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하는 ‘2011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해 국민은행으로부터 리모델링 비용 1억여원까지 따냈다. ●“같은 사례 계속 만들어 나갈 것” 결과적으로 마포구는 2억원도 되지 않는 구비로 188㎡ 규모에 장서 총 8668권과 함께 어린이·성인 열람실, 프로그램 운영실, 다문화사랑방 등을 갖춘 번듯한 도서관을 세우게 됐다. 마포구는 주민 자원봉사단 등을 구성해 해당 도서관 운영을 마을공동체에 맡길 예정이다. 구본수 교육지원과장은 “주민들의 도서관 증설 요청은 늘고 있지만 기존 건립 방식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버겁다.”면서 “성산글마루 도서관과 같은 사례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전북 혁신도시 아파트 비싸요”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건설되는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는 불만이 쌓이고 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3개 건설사가 분양가를 3.3㎡당 평균 653만~665만원대로 책정해 분양가 심의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한백은 3.3㎡당 평균 653만 9000원, 호반은 665만 9000원, 우미는 665만 7000원이다. 이 같은 가격은 전주시의 분양가 상한선인 680만원에 육박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공공주택 용지를 조성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받았음에도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택지를 조성 원가 147만원의 90%인 132만원에 공급받았기 때문에 분양가는 60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같은 혁신도시에 공급한 보금자리주택의 평균 분양가 560만원대보다 100만원 정도 높아 이들 업체가 과도하게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민간 업체들이 택지를 싸게 공급받고도 분양가를 높여 폭리를 취하려 한다.”며 “표준건축비와 가산비를 감안하더라도 분양가는 600만원 이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들 민간건설사에 공문을 보내 입주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정 분양가를 산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들은 “토지주택공사의 경우에는 민간 건설사보다 세금감면 혜택이 커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면서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중화산동이나 효자동 아파트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코 높지 않다.”고 반박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신문·우유 배달때 승강기 이용료 내라니

    울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신문·우유 배달업체에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4일 동구 S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입주자대표회의가 신문지국, 우유 대리점에 대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월 20만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결정했다. 관리사무소는 지난 10월 말 배달업체에 이메일 등으로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이달 1일부터 시행을 통보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배달원이 매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만큼 전기료와 유지보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배달업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신문지국 관계자는 “배달은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인데 따로 사용료를 내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고, 구독자들이 아침마다 아파트 현관까지 내려와 신문을 찾아가려면 엘리베이터 이용 횟수가 더 많아질 뿐”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문지국과 우유 대리점은 사용료 납부를 거부하며 우편함에 신문과 우유를 넣거나 계단을 이용해 배달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12∼25층으로 총 18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주차 어떻게?…빽빽한 中빌딩 주차장 화제

    최근 자동차가 빽빽이 들어찬 중국의 오피스 빌딩 주차장이 현지방송에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화제가 된 이 빌딩은 중국 쓰촨성 성도시의 한 오피스 건물 주차장. 이 주차장의 면적은 500㎡정도로 주차가능 댓수는 32대다. 그러나 현재 이 건물 주차장에는 70대 이상의 자동차들이 주차돼있으며 놀라운 것은 입주자들은 출퇴근은 물론 외근에도 큰 불편을 겪지 않는다는 것.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는 것은 중국판 ‘주차의 달인’ 때문이다. 이 빌딩에서 일하는 경비원 3명은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를 자유자재로 한다. 입주자들은 차를 주차장에 가져와 이 경비원들에게 키를 맡기기만 하면 된다. 경비원들은 팀플레이로 펼쳐 적당한 주차위치를 잡아 자동차를 주차시킨다. 또 안쪽에 주차된 자동차라도 2분 남짓이면 주인에게 키를 건넬수 있다. 한 입주자는 “경비원들의 주차기술이 정말 대단하다.” 며 “퇴근하러 나가면 알아서 내 차를 출구에 가져다 놓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국적 불황 속 강원 홀로 ‘건설붐’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는 아파트분양과 재건축·재개발, 콘도미니엄·전원휴양단지 건립 등 때아닌 건설 붐이 일고있다. 강원도는 22일 춘천~서울간 고속도로와 전철 개통,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등으로 영동·영서를 가릴 것 없이 각종 건설경기가 기지개를 펴고있다고 밝혔다. 우선 경춘선 전철 개통 등으로 교통망이 좋아진 춘천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e편한세상이 춘천 소양로 일대에 13개동 1431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들어갔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4년 4월이다. 옛 도심 기능을 살리는 약사동 재건축·재정비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춘천우체국 뒤 효일재건축사업은 새달 중순쯤 모델하우스 준공에 맞춰 분양에 들어간다. 신규 아파트 물량은 641가구로 201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재정비 사업도 탄력을 받아 약사 3구역(문화연립)과 6구역(옛 풍물시장 주변),5구역(약사아파트)의 조합설립 등이 빠르게 진척되고있다. 3구역과 6구역은 각각 700여가구, 5구역은 460여가구가 건립된다. 강릉 대표 관광지역인 경포에는 내년 5월까지 대규모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승산이 지난해 3월부터 경포해변과 인접한 곳에 지하 2층, 지상 9층 206실 규모의 콘도와 컨벤션을 갖춘 ‘라카이 샌드파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포 해변과 어울리는 야외풀과 생태연못, 수변데크, 동해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가든 등을 갖추고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립 40년이 지난 낡은 호텔현대경포대도 신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건축 설계, 도시 계획 시설 결정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삼척 도계읍 달전리에는 보금자리 주택 280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만 6107㎡부지에 사업비 459억원(국민주택기금 176억)을 들여 280가구 규모의 공공 임대아파트 5동을 건설하기로 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양양군은 전원휴양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월리 일대 2만 3145㎡의 부지에 조성되는 전원주택단지는 올해 안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까지 본격적인 대지조성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자사업 유치를 통해 양양읍 기리, 사천리 일대 29만 9300㎡에는 체험 및 학습장, 웰빙센터 등을 갖춘 대규모 빌리지 타운도 조성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H, 탄광촌 첫 공공임대주택 건설

    LH, 탄광촌 첫 공공임대주택 건설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강원 삼척 탄광촌에 공공임대주택 280가구를 건설한다. 탄광촌에 들어서는 첫 공공임대로 24~25일 양일간 청약이 이뤄진다. LH는 이를 위해 17일 삼척에서 이지송 사장, 김대수 삼척시장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도계2 공공임대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삼척 도계2지구 인근에는 기존 주택 철거민, ㈜경동과 대한석탄공사 직원 2000여명 등이 거주해 주택 수요가 높은 곳이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1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이번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68가구, 74㎡ 65가구, 84㎡ 4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135가구는 당초 관사에 거주했던 철거민에게, 99가구는 다자녀 가구와 노부모 부양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에게 각각 특별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46가구다. 분양조건은 전용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2100만원에 월 임대료 24만 5000원, 84㎡의 경우 보증금 3200만원에 월 33만 3000원이다. 청약은 인터넷(myhome.lh.or.kr)과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임대료를 다른 공공임대와 비교해 최저 수준으로 잡았다.”면서 “계약자가 원하면 보증금을 높이는 대신 월 임대료를 절반 가까이 낮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은 공기업과 지자체, 지역업체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꼽힌다. LH 외에 삼척시가 재정을 투자해 보상과 철거를 마무리했다. 향후 시에서 각종 분담금과 기반시설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임대주택 예정지의 땅을 95%가량 보유한 경동도 공시지가로 토지를 제공하고, 보상금 지급 이전에 우선 토지를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위례신도시 軍토지보상 최종합의

    국토해양부와 국방부가 줄다리기를 해 오던 위례신도시 내 군부대 토지보상 방식에 최종 합의했다. 몇 차례 구두 합의에도 불구하고 번복했던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보상 방식’에 서명함으로써 이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 등 분양 일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7일 양 부처와 총리실의 3자 대면에서 갈등을 빚어 온 토지보상 방식에 합의하고 이를 문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위례신도시 내 군부대 보상방식을 놓고 그동안 이견을 빚어 왔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과도하게 올라갈 것을 우려해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보상을 주장해 왔다. 지난 6월 양측이 구두로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보상에 합의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양측이 선임할 감정평가법인 수에 대해 LH가 국방부 요구를 수용하면서 갈등이 완전히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국방부가 LH에 개발이익을 포함한 시가보상을 다시 요구하면서 이달 말 예정된 본청약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번 타결은 구두 합의 때와 마찬가지로 총리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감정평가 실무를 진행해 이달 말 공고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분양가를 3.3㎡당 평균 1280만원을 넘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는 사실상 서울 강남권 물량인데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SH공사, 세곡 5단지 일반분양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지구 5단지 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다. 지난 6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뒤 당첨 취소된 가구다. 분양가격은 6억 4363만∼6억 9676만원이다. 계약금으로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 잔금 80%를 내면 된다.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신청 가능하다. 물량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세곡지구는 투기과열지구이기 때문에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9일 현재 가구주가 아니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청약접수는 15∼17일,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비원 최저임금 또 3년 연기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감단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시간당 4320원) 100% 적용 시점이 2015년으로 3년간 유예됐다. 대신 현재 최저임금의 80%를 적용받고 있는 감단근로자의 임금을 내년부터 90% 이상 적용키로 했다. 감단근로자는 감시 업무를 하거나 간헐적으로 근로가 이뤄져 휴게시간 또는 대기시간이 많은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아파트경비원, 물품 감시원, 보일러기사 등 감단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을 내년부터 90% 이상 적용하고, 2015년부터는 100%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정부는 2007년부터는 최저임금의 70%, 2008년부터는 80%, 내년부터는 100%를 지급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내년 최저임금 100% 적용을 앞두고 감단근로자들의 인건비가 일시적으로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대량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내년에 감단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100% 이상을 지급하면 올해보다 내년 최저임금이 32.5% 인상되기 때문에 대량해고 사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0년 11월 인천대학교 김동배 교수의 ‘감시·단속적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합리적 적용방안’에 따르면, 2007년 최저임금 70% 이상을 적용한 이후 2010년까지 고용인원은 7.7% 감소했고 CCTV는 35.1% 증가했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 8월 전국 15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1234곳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입주자 대표들은 내년부터 아파트 경비원에게 최저임금의 100% 이상을 지급할 경우 전체 경비원의 12.0%를 감원하겠다고 응답했다. 최저임금의 90% 이상을 지급할 경우에는 전체 경비원의 5.6%를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국 고용부는 감단근로자에 대해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100%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하에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은 것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감단근로자는 전체 3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내년부터 최저임금 100% 이상에서 90% 이상 지급으로 변경하면 고용인원이 3만 6000명에서 1만7000명으로 약 1만 9000명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 월 인건비는 153만 4000원에서 138만 1000원으로 15만 3000원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고용부는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일정액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경비 근로자 등에 대한 휴게 시간을 실질적으로 보장토록 하는 등 처우 개선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이런 정부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2007년 감단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이후 정부는 5년이라는 유예기간 동안 최저임금 전면 적용을 위한 계도활동을 제대로 벌인 적이 있느냐.”며 “최저임금 전액 적용 유예 방침을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은평뉴타운 등 시프트 734가구 청약

    SH공사는 새달 7일부터 서울 은평뉴타운 3지구 등지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734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3지구 5블록(은평3-5) 625가구,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2단지 66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이 발생한 천왕, 선정지구의 43가구도 추가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19가구는 고령자주택이다. 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60∼80% 수준. 은평3-5의 공급 가격은 59㎡ 174가구가 각 1억 1832만원, 84㎡ 451가구는 1억 8450만원이며, 서초네이처힐 2단지는 59㎡ 25가구가 1억 3313만원, 84㎡ 20가구가 2억 4880만원, 114㎡ 21가구가 3억 2400만원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이며 청약저축에 가입한 세대주라면 일반공급 물량을 청약할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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