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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는 법

    엘리베이터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는 법

    장기화되어가는 코로나 시대에 엘리베이터TV에서 송출되는 벚꽃놀이, 동물들과의 만남, 곤충채집대회 등의 콘텐츠가 서울·경기권 아파트의 입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콘텐트를 기획, 운영하는 곳은 서울·경기권 23개 도시 아파트에 4만 6천 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는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이다. 올 4월, 여의도 한강 공원을 포함한 국내 대표적인 벚꽃놀이 명소들이 폐쇄되었다. 매년 봄을 맞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벚꽃 명소들이 자칫 코로나19 전염의 온상이 될 것을 우려한 정부의 방침 때문이었다. 이에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봄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입주민을 위해 엘리베이터TV에 벚꽃을 피웠다. 잠시나마 입주민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낮에는 햇살 아래 흩날리는 풍경의 낮 벚꽃 영상이, 밤에는 달빛 아래 빛나는 밤 벚꽃 영상이 엘리베이터를 타는 아파트 입주민들을 반겼다.가정의 달인 5월에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봄소풍,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가족과의 나들이조차 힘들어진 입주민 가정에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엔 동물들이 엘리베이터TV에 찾아왔다. 어린이날 전일부터 5월 한 달간 송출된 이 영상은 기린, 판다, 아기 사자 등 세계의 동물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동물친구들 영상을 사진으로 촬영해 인증한 입주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물백과 및 동물인형을 선물해 아이들과 뜻깊은 가정의 달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도 잠시, 급격히 느는 확진자 수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격상되었다. 이에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입주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는 것만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곤충채집대회를 열었다. 잠자리, 나비, 장수풍뎅이, 무당벌레 등의 곤충들이 번갈아 엘리베이터TV에 등장하면 해당 영상을 사진으로 찍어 채집하는 방식으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된 이후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께 이행해낼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TV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사람 손이 많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 부위에 무료로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정기 관리하는 ‘클린엘리베이터 서비스’와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협업한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아이돌봄·교육 서비스 자란다와 협업한 ‘돌봄 및 교육 선생님 지원’ 등 시기 별로 입주민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에서 아파트 단지와 소통하는 로컬매니지먼트(LM)본부 담당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TV를 시청하는 입주민분들이 답답한 생활 속에서 잠시라도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며 “입주민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되 마음거리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의성 있고 유익한 캠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 발표 이후 신축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거래도 얼어붙었다. 이 때문에 새로 분양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그럼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수요층이 두꺼운 아파트는 어떻게 고를까. 미래 가치를 감안하면 도시 확산 축과 대중교통 여건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차 들어설 도로·철도 구축 계획을 확인하면 도시개발 확산 축을 가늠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산이나 강, 바다, 지역 상징 건물 등 조망이 뛰어난 단지를 고르는 것도 좋다. 대단지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잘돼 있고 단지 안에 상가, 유치원 등도 들어서는 만큼 입주민 만족도가 높다. 잘 갖춰진 교통망부터 대단지 편의시설, 특화설계까지 다양한 무기를 갖춘 인기만점 분양 단지들을 소개한다.
  • 가치 높은 소형 중심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정당계약 앞둬

    가치 높은 소형 중심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정당계약 앞둬

    최근 아파트 매매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더불어 소형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택형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가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최근 김포의 비조정대상 지역 유지와 함께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등이 적용된다. 특히 이 단지는 공공택지 내에 위치한 소형 주택형 중심의 단지로, 3.3㎡당 800만원 후반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어, 내 집마련을 고심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지난 1차와 달리 소형으로만 평형을 구성해 젊은 실수요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김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송초등학교, 통진중학교, 통진고등학교가 500m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또한 도보 통학 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단지 앞으로 조성되어 있는 육교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주변이 공원 부지와 맞닿아 있는 공세권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단지 북측으로는 마송5 어린이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남동측으로도 마송제3, 4호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 단지는 마송지구 인근에 이미 조성돼 있는 여러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인근으로는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귀전첨단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한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세대 구성 및 취향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주거평면이다.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세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수납을 극대화한 현관 팬트리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세탁존 등 합리적인 주거 동선을 고려하여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타석,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다.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오피스겸 스터디룸과 마송택지지구 최초의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차량 탑승을 위한 단지 내 회차 공간 및 실내형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정당계약은 9월 21일~24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림산업은 복잡해진 청약조건과 관련한 청약정보 및 전문가 초빙을 통한 시장분석 및 부동산규제 관련 정보 등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정보를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택트’ 트렌드 특화설계,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언택트’ 트렌드 특화설계,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단순 소비를 넘어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외부인과 접촉 없이 현관이나 주차장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단독주택 형태의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개인 마당이나 루프톱, 다락방, 알파룸 등의 공간을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외출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특히 도심 속에 위치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거 안전성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 인프라에 따른 쾌적한 정주 환경 또한 중요하게 판단됨에 따라서다. 근래 들어서는 국내 건설사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어 브랜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처럼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로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가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3동 일대에 전용 84㎡, 7가지 타입 총 354세대로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해당 단지는 ‘푸르지오’와 ‘라피아노’가 만나 탁월한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타입별로 전용 가든, 테라스, 루프탑 등의 서비스 공간이 제공돼 입주민은 전용 면적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으며, 안정적인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단열 효과가 우수한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가 적용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일부 세대)을 통한 자발적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 최초로 삼성 홈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삼성 홈 IoT는 사물인터넷시스템과 인공지능기능을 결합한 기술로,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 공기 질과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삼성 에어모니터도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택이 접목된 구성에 보안성을 높인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설계 역시 장점으로 꼽히는데,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일반적인 공동주택에 적용이 어려웠던 다양한 개인 공간을 확보하면서 여러 가구가 어우러진 공동체 생활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이처럼 다양한 특화설계로 감염 우려가 큰 소규모 밀집 주거 공간 대신 넓고 개방된 주거 공간의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며, 재택근무나 홈트레이닝 등 꼭 필요한 실내활동에 최적화된 주거환경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가 조성되는 청라3동은 주거, 업무, 상업지역에 녹지까지 융합돼 있어 청라국제도시 중에서도 알짜배기로 통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단지를 기준으로 반경 2km 내에 국제금융단지와 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의 청라호수공원을 비롯해 심곡천, 문점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포진돼 있다. 올해에는 연면적 50만 4000여 ㎡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스타필드 청라가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통망 인프라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가 인접하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버스 외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바이모달트램(GRT) 정류장이 가깝다. 지하철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7호선 연장 계획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한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의 주요 정보와 영상을 VR로 구현하며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 참여 가능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 참여 가능

    홍성룡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5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위원 요건에 ‘10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의 동별 대표자로 4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고, 그 가운데 2년 이상 입주자대표회의의 회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 의원은 “공동주택 자문단의 자문분야는 공사·용역, 장기수선, 예산·회계 외에도 공동체사업, 주민갈등 조율 등 일반관리와 관련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며, “자문단의 자문분야가 폭넓은 점을 감안해 공동체 관리·운영상 충분한 경험을 가진 ‘주민 전문가’도 자문단에 포함시키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자문단에 입주자를 대표하는 ‘주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공동주택 관리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입주민 간 갈등·분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은 공동주택 관리 비리 사전 예방, 관리수준과 투명도 향상, 입주민 간 갈등․분쟁 해소 등 공동주택 관리 문제의 선제적 예방과 근본적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신규 도입된 제도로, 서울시장이 설치·운영하는 자문기구이다. 자문단은 행정, 법률, 주택관리, 마을공동체 분야의 전문가 50명 이내로 위촉되며, 특정 단지에 대해 자문 요청이 있을 시 그 중 5명 내외의 자문위원을 구성하여 현장방문 등을 통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자문분야는 공사·용역, 장기수선, 예산·회계 외에도 공동체사업, 주민갈등 조율 등 일반관리와 관련한 제반 사항도 포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엔드 라이프 지향 ‘서초 로이움지젤’ 408세대 분양 예정

    하이엔드 라이프 지향 ‘서초 로이움지젤’ 408세대 분양 예정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를 통해 보유와 매매가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시설로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파트를 닮은 설계를 담아 선보이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1가구 2주택에도 적용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는 면제되고 담보대출 규제도 받지 않으며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부가가치세(VAT)가 환급되며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등이 모두 가능해 실거주에 특화됐으며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강남 노른자위인 서초동에 신규 생활형숙박시설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세상을 리드하는 영엘리트들의 로얄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서초 로이움지젤’이 그 주인공이다. ㈜두손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1-6번지 외 4필지에서 선보이는 서초 로이움지젤은 18층, 1개동, 408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해 신뢰도를 높였다. 하이엔드 라이프를 지향하는 서초 로이움지젤은 영엘리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그들의 취향을 배려한 품격 있는 마감재와 인테리어까지 하이엔드를 컬렉션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만날 수 있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힐링존(안마의자), 코인세탁실, GX룸, 필라테스룸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원스톱라이프 생활환경을 구축한 서초 로이움지젤은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IoT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에어컨, 외부공기순환시스템, 태양광패널 등을 완비한 실내 환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소, 세탁, 주차, 조식, 보안 등을 지원하는 최고급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특급 교통 여건을 갖춘 서초 로이움지젤은 서초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성한다. 메카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 등을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확보한 서초 로이움지젤은 단지 주변에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밀집한 가운데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쇼핑 인프라도 이미 조성돼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IT, 바이오 등 미래형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되는 정보사 부지 개발(예정) 강남의 마지막 황금 입지인 롯데칠성 부지와 남부터미널 복합개발(예정), 양재R&CD특구등 서초구 개발계획의 밝은 미래가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정보사 이전 부지는 축구장 13개 면적에 맞먹는 91,597㎡를 2023년까지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롯데칠성 이전 부지는 삼성타운(24,000㎡)보다 2배 이상 큰 43,438㎡ 면적으로 업무, 판매, 문화 기능의 복합개발단지가 계획 중이다. 또한 총 연면적 55,000여 평의 규모의 남부터미널에서는 터미널, 업무, 호텔 등 초대형 복합시설 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양재/우면 R&CD 지구는 총 6만여㎡ 규모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IT, BT, 의료산업 분야의 첨단 R&CD센터가 유치될 예정이다.서초로이움지젤 강남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그랜드 오픈 준비 중이다. 강남 갤러리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편안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만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움직임 가속화…SK건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움직임 가속화…SK건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인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영종국제도시에 적합한 종합병원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국립종합병원 설립을 지원해달라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에 요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수도권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적은 만큼, 의료 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연구용역은 오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으로, 곧 본격적인 청사진이 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 1,153세대, 2차 909세대로 총 2,062세대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선호하는 일부 잔여 세대의 동∙호수를 지정 계약 할 수 있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며 무상 발코니 확장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영종국제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운서역 생활권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데다,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향후 제3연륙교(2025년 예정)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영종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차량으로 10분 내 갈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로 채광 및 일조량을 극대화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10.1인치 모니터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고, 비상벨 설치로 보안도 강화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이밖에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세대당 2개씩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 또한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고 입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 버스대기 청정공간(1개소)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에는 창호 미세먼지 필터가 설치된다. 1층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외부공기 및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 조경은 미세먼지 저감숲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를 정화할 계획이다.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임대 시 희소성을 따져야 해…“상가 비율, 경쟁 상가 꼼꼼히 살펴야”

    “상가시장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때 상가 임대 시 특히 수요 공급의 큰 그림을 살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 내 상업용지 비율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손품과 발품을 팔고 상권분석 데이터, 상업용지 밖 상가들도 따져 봐야 합니다. 경쟁 업종 상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가가 있는지도 신경 써야 합니다.” 한 상가 전문가의 분석이다. 새롭게 상가를 창업하거나 다른 지역에 분점을 내거나 상가를 옮겨갈 때 살펴봐야 할 포인트다. 보통 신도시를 개발할 때 기본적으로 상업용지 비율을 넣어 계획을 수립한다. 도시에 들어서는 전입 입구 및 유동 인구를 고려해 상업 용지 비율을 결정하게 된다. 이 때문에 새롭게 창업하기에 앞서 상업용지 비율을 기본으로 희소성을 따져보고 손품과 발품을 팔아 주변 상권 분석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신도시 상가는 용지비율을 비교해봐야 신도시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 개발주체들이 법이 정한 절차를 밟아 개발 계획을 수립, 추진해 주거, 상업, 문화시설이 조화롭게 개발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도시의 전체 계획 면적 대비 일반상업용지 비율은 1기 신도시인 분당 4.7%, 일산 2.8%이며, 판교 신도시 1.5%를 비롯해 광교 1.41%, 위례 1.7%, 김포 한강 1.8% 등이다. 계획 수용인구 1인당 상업용지 면적은 일정하므로 상업용지 비율을 기초 수치로 활용해야 한다. 입점하려는 주변에 얼마나 많은 잠재수요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소상공인 상권분석 시스템도 활용해야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도 살펴봐야 한다. 특정 지역의 인구, 지역, 업종 등을 분석해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상가를 새롭게 내는 사람들은 이 시스템을 꼼꼼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특정 지역의 상권 분석을 비롯해 비슷한 업종 간의 경쟁 분석, 지역에 대한 입지 분석, 구체적인 창업 비용을 통한 목표 매출을 살펴볼 수 있는 수익분석 보고서 등 다양한 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업종 추천 및 창업이 유망한지 살펴보는 창업 기상도 등 컨설팅 분석을 비롯해 SNS 검색 기반으로 한 관심도도 분석할 수 있고 업소 현황 및 과밀 현황, 업력 현황, 매출 현황, 창폐업률 현황 등 상가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상권 분석자료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롭게 생겨나는 상권 및 기존 상권 변화 살펴야 최근 새롭게 형성되는 상권도 살펴봐야 한다. 새롭게 형성되는 상권이 있으면, 그만큼 인구가 모이고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상권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초기 상권은 선도업종, 즉 병원, 고급 카페 등 시설투자, 인테리어 비 등이 많이 투입되는 업종이 입점 계약됐는지 등을 살펴보면 초기 활성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상가는 권리금 없이 들어가서 잘 운영해 권리금을 높여 받고 나올 수도 있는 메리트가 있다. ●데이터만큼 중요한 발품 팔기 온라인 상권분석이 어느 정도 됐으면 발품을 팔아 꼼꼼히 현장을 살펴봐야 한다. 상가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에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지하철 역 및 버스 정류장 이동 동선도 직접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주변에 학교, 공원 등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주변 아파트의 시세를 비롯해 입주민들의 소비 성향도 분석하는 것이 좋다. 팔고자 하는 서비스, 상품의 가격 등을 고려해 그 수요가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주변 MD구성이다. 경쟁 업종이 얼마나 가깝게 있는지, 시너지 있는 업종이 주변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분양형 상가인 경우 업종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경쟁업종이 인근에 있는지 살펴봐야 하고, MD관리형일 경우 영업권 확보를 위해 비슷한 업종은 거리나 개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임차관리주체 또는 상가관리단 등에 확인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실제 창업을 시도하는 창업자들은 제대로 된 상권 분석 없이 상가 창업을 결정하거나, 상가 임대를 받는 경우가 많다. 경기가 활성화되면 알짜 상가는 그만큼 구하기 어려워진다.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상가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이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 청년예술인 집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초 청년예술인 집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 서초구에 청년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이 들어선다. 서초구는 14일 서리풀 청년아트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6월 준공한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은 서초동 서초음악문화지구 인근에 있다. 지상 1층~5층 규모로, 2개 동 총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공급면적은 24.11㎡(약 7.3평)부터 32.38㎡(약 9.8평)까지 있다. 입주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 내부에 개별 냉난방시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이 설치돼 있다. 입주민 전용 악기 연주 연습실, 공동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예술인을 위한 특화된 공간도 있다.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은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거주와 행복 증진을 위해 서초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력해 공급하는 서울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SH공사가 주택을 매입하고, 서초구가 입주자를 선정해 운영한다. 서초구는 그동안 청년예술인을 위해 서리풀 청년아트센터, 청년아트갤러리 등을 운영해 왔다. 전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2~6년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인들이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을 통해 주거 걱정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예술활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주택시장 향하는 부동산규제 속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눈길

    주택시장 향하는 부동산규제 속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 눈길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에서는 연간 4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복합행정타운의 직접 수혜를 품은 중심상업지 바로 앞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며 분양 마감에 다가서고 있다.루원시티는 콤팩트 시티로 위치적 장점 등으로 수요자들이 꾸준하다. 4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 상업시설 및 행정타운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면 임팩트 있는 럭셔리 시티로의 부상이 예견된다. 루원과 청라, 루원과 서울을 잇는 루원시티 관문에 위치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조기 완판된 1128세대 포레나 아파트의 독점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했다.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의 더블역세권의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행정타운과 지하철 배후수요까지 갖춘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1층, 208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어 상가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다. 탄탄한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직접 상가를 운영하려는 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 사업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루원시티 핵심 입지인 공동2블록에서 만날 수 있는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루원시티 유일 초품아 아파트로서 봉수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흡수도 기대된다.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가 책정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입주민 독점 수요와 가정지구, 루원시티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면서 “단순히 쇼핑을 즐기는 상가가 아닌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이자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서 이틀 연속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안산서 이틀 연속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일동 한 다세대주택 입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서 이틀 연속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주민은 지난 8일 오전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를 한 뒤 9일 밤에도 화장실 샤워 꼭지 필터에서 살아 있는 유충이 나왔다고 다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선 시청 직원들은 살아 있는 유충을 수거해 최근 인천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돼 문제가 된 같은 종류의 깔따구 유충인지 등을 확인해 달라고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3∼4일 뒤 나올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 유충이 어디에서 유입된 것인지 정밀 조사 중이다. 이 주택의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반월정수장에서 공급되며, 반월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7천t의 수돗물을 생산해 안산시 상록구 일대 10만여 가구에 공급 중이다. 이 정수장은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인천의 일부 정수장과 같이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반월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등을 확인한 결과 유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번에 신고된 유충이 수돗물을 통해 나온 것인지, 어떤 종류의 유충인지 등은 정밀 분석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경 서울시의원 “매입임대주택 공급량 늘어나는데 일원화된 관리체계 없어”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신혼부부·청년 등을 위해 공급되는 서울시 매입임대주택이 표준화된 관리매뉴얼 없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96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진행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매입임대주택의 열악한 관리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입주민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관리운영 표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공급하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중 하나로, 주로 신혼부부·청년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무주택 세대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에 있다. 시는 2020년을 목표로 약 6700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는데,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 보다 무려 1700호가 증가한 물량이다. 그러나 이처럼 매입임대주택 공급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표준화된 매뉴얼은 부재한 상황이다.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의 경우 관련법상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여 관리비 부과·집행, 공용부분 관리, 각종 공사·용역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으나 다가구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이와 관련한 근거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상당수는 이렇다 할 매뉴얼 없이 관리운영이 주민자율에 맡겨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주차장, 계단 등의 공용부분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관리비 부과·집행 역시 투명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 매입임대주택 중에는 젊은 여성들이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CCTV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장기간 관리부실로 방범창이 소실된 경우도 많아 2030 여성들의 안전한 생활여건 보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경 의원은 “서울시는 신혼부부·청년세대를 위한 주거대안으로 매입임대주택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나, 정작 주거 질에 직결된 임대주택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어떠한 표준화된 매뉴얼도 갖추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매입임대주택의 양적 공급확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젊은 여성들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보안장치 설치와 함께 임대주택 관리운영 표준안 마련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교통·상권중심지 인접한 알짜 고급주거시설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교통·상권중심지 인접한 알짜 고급주거시설

    지역이 커지고 상권이 잘 형성 되기 위해서는 거리, 즉 도로망이 잘 형성돼야 한다. 도로가 잘 갖춰지면 교통이 편리해지고 교통량이 증가한다. 교통량이 증가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몰린다는 의미이다. 뱅뱅사거리, 포스코사거리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노형오거리는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한 상권중심지이다. 여러 주요도로의 접점지역이다. 또한 제주공항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등 제주 내 중요 장소로 이동하기가 좋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 중심상권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명품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성건설이 9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신축하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가 그 주인공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으로 전용 85~96㎡ 총 125실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제주의 노른자 입지라 일컫는 노형·연동지구 중 최고 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망으로 제주 어디든 닿을 수 있는 쾌속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차 이용 시 제주공항이 10분 거리이며 월랑로, 노연로, 노형로 등 편리한 국도가 가까이에 있다. 더불어 제주 5개의 주요도로가 교차하는 노형오거리를 통해 제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제주공항 우회도로 개설사업도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 완공 시 사업지 인근 1132호선-제주공항 교통체증이 개선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5Bay(해당평면) 평면 특화와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주거실사용 면적이 약30~35평(구)이 제공돼 3~4인 가족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퀄리티 있는 로비, 파티를 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옥상파티가든, 클린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발렛서비스, 클린서비스 등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CGV, 제주한라병원, 신라면세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형우체국, 누웨마루거리, 제주시립탐라도서관 등도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공항과 관공서, 병원, 대학교 및 기업 등에 직장인 배후수요를 지녔고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라 및 롯데면세점 등 시설 근로자들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노형초, 신광초, 남녕고 등 도보 거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제일고, 노형중, 한라중 등 제주도 주요 중·고교가 단지 주변으로 밀집되어 있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워기 틀었더니 황동 조각이...” 김포 신축 아파트단지 전수조사

    “샤워기 틀었더니 황동 조각이...” 김포 신축 아파트단지 전수조사

    경기 김포의 한 신축 아파트단지 일부 세대에서 욕실 수도꼭지에서 1㎝ 길이의 황동 조각이 나와 건설사가 전수조사에 나섰다. 10일 김포시와 이 아파트단지 건설사인 A업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욕실 샤워기에서 1㎝가량 길이의 황동 조각이 나왔다는 민원이 8건 접수됐다. 이는 샤워기 구멍을 통해 수돗물과 함께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업체는 조사에 나서 이 황동 조각이 수도꼭지 뭉치에 연결된 황동 재질의 부품에서 나온 것을 확인했다.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부품은 황동을 주조해서 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황동 조각이 나오지만 출고 전 세척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 시에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 A업체는 황동 조각이 나온 세대의 부품을 모두 교체하는 한편, 해당 부품 제조사와 이 아파트단지 전 세대의 욕실을 점검하고 있다. A업체의 한 관계자는 “아직 추가 민원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입주민들의 우려가 일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부품 제조상의 문제인 만큼 제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입주가 시작된 해당 아파트단지는 3510세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2개 단지로 조성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 아파트 또 청약 만점당첨자… 30대엔 ‘희망고문’

    서울 아파트 청약에서 3개월여 만에 청약통장 만점(84점)자가 나왔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해 집을 사는 30대에게 “청약을 기다리라”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과 달리 높은 청약 가점을 받을 수 없는 젊은층이 치솟는 ‘청약 경쟁’을 뚫기는 하늘의 별 따기임을 여실히 보여 준 것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신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울 내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줄을 잇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정부가 여전히 현실을 모른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2동 신월4구역을 재건축하는 ‘신목동 파라곤’ 전용 84㎡A형에서 최고점으로 청약통장 만점인 84점이 나왔다. 5개의 주택형 중 나머지 4개 주택형의 최고점도 69~74점에 달한다. 주택형별 당첨 평균 점수도 61.9~70점에 분포됐다. 청약 가점에서 만점이 나오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충족해야 한다. 가구주 본인을 포함하면 주민등록등본상의 가족이 최소 7명이 돼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30대가 20대 초반에 결혼해 4인 가족을 꾸렸다 해도 57점을 넘기 어렵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서울 청약에서 만점자가 나온 건 지난 5월 말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전국적으로는 벌써 세 번째 만점자가 등장한 것이다. 신목동 파라곤은 청약 당시부터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청약자들을 끌어모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점차 공급이 줄어드는 서울 지역 분양인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유일한 단지인 까닭에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3.3㎡당 2060만원) 경쟁력을 갖춘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30대가 청약을 할 수 있는 물량 자체가 서울에 없다는 점이다. ‘신목동 파라곤’도 이달 서울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단지였다. 정부가 지난 8일 하남 등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대상지를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용산 캠프킴 등 서울 알짜 지역 입주민 반발이 커 정작 서울 내 공급계획이 적다는 것도 난관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원전 중단, 현대차 스톱, 거가대교 통제… 동남해안이 멈춰 섰다

    원전 중단, 현대차 스톱, 거가대교 통제… 동남해안이 멈춰 섰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부산·울산 앞바다를 따라 북상하면서 해안 지역에 정전과 침수, 산사태, 시설물 파손, 낙과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광산에서 작업 후 복귀하던 광부 1명과 트랙터를 타고 다리를 건너던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부산에서는 산사태와 정전으로 주택과 육교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60대, 50대 남성이 각각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최대 초속 32.2m의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꺾이는 등 531건의 피해가 접수돼 안전 조치를 했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는 이날 오전 1시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가 오전 11시 10분부터 재개됐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공장과 거제시 문동동의 한 아파트는 산사태로 근로자와 입주민들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울산에서는 정전 사태로 아파트와 기업체가 큰 피해를 당했다. 이날 울산 지역에서는 3만 7600가구가 정전됐고, 980여 가구만 복구됐다. 또 제네시스 G90, G80, G70, 투싼, 넥쏘 등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정전된 이후 3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재가동을 했다.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2·3호기 터빈발전기가 이날 오전 8시 38분과 9시 18분쯤 차례로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원인을 파악 중이고, 터빈 정지에 따른 방사선 누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울릉도에서는 거센 파도로 울릉일주도로 곳곳이 파손됐고, 지난 3일 태풍 마이삭으로 파손된 방파제도 추가로 유실됐다. 현재 울릉에서는 수시로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또 이날 낮 12시 18분쯤 경북 울진군 매화면 세월교 위에서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던 주민 A(60)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한 석회석 업체의 40대 직원이 빗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 남성은 동료들과 채굴 작업 후 철수하던 중 유실된 도로의 배수로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잇단 태풍 피해에 수확을 앞둔 과수 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울산 서생배는 최근 두 차례 태풍으로 90% 이상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들은 “두 차례 태풍으로 과일이 다 떨어져 상품 가치가 없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전국종합
  • 차량 덮친 토사… 영남·강원 할퀴고 간 ‘하이선’

    차량 덮친 토사… 영남·강원 할퀴고 간 ‘하이선’

    강력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문동동의 아파트 앞 절개지가 무너졌다. 주차된 차량 3대는 쏟아져 내린 토사에 파묻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토사 때문에 입구가 막혀 빠져나오지 못한 일부 입주민은 소방대원들이 사다리를 놓아 주고서야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다. 이날 오전 9시 울산 부근에 상륙한 태풍은 울진, 강릉을 할퀸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거제 연합뉴스
  • 구리시장 “지반침몰(싱크홀) 최대규모 사고, 크기 보고도 부정확”

    구리시장 “지반침몰(싱크홀) 최대규모 사고, 크기 보고도 부정확”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최근 구리시 교문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인근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안 시장은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 조사위원회가 공문에 사고 경위를 ‘낡은 상수도관 누수와 토사 유실과 함께 지반침하’라고 명시하자 이에 의문점을 제기하며, 지하철 별내선 공사와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5분쯤 교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왕복 4차로 도로 횡단보도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전기, 가스, 상수도 공급이 끊기고 인근 아파트 입주민의 대피를 유도하는 안전 안내 문자와 대피 방송이 발송됐다. 싱크홀의 크기는 사고 발생 초기 지름 10∼15m, 깊이 4∼6m 정도로 알려졌으며 점점 더 커져서 20m까지 확대됐다는 추정도 나왔다. 싱크홀을 메우는데 8t 트럭 189대가 동원되어 그 규모는 1512t(㎥) 정도로 분석된다. 싱크홀 발생 지역은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 공사 구간으로, 지하 30m 지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싱크홀 발생 지점 직전까지 굴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중앙지하사고 조사위원회가 꾸려졌고, 구리시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고 관련 시민 제보도 받고 있다. 안 시장은 △싱크홀이 도로 중앙부터 발생했으나 상수도관은 인도 쪽에 묻혀 있던 점 △350㎜ 상수관이 파열되면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흙먼지가 먼저 발생한 점 △싱크홀 발생 전 공사업체 직원들이 도로를 통제한 점 등 세 가지 의문을 제기하며 지하철 공사와의 관련성에 더 방점을 두었다. 안 시장은 “구리시 지반침몰(싱크홀)은 도심부 최대규모 사고로 규모 사이즈도 정확하게 보고 안됐다”며 “현대건설 측 작업인부가 사고 발생 전 도로와 인도 위로 나와서 차량과 보행자 출입을 통제하던 중에 무너져내렸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역대 4위 강풍에… 원전 서고, 30만 가구 정전, 과일도 ‘우수수’

    역대 4위 강풍에… 원전 서고, 30만 가구 정전, 과일도 ‘우수수’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부산, 영남, 강원 등 한반도 동쪽을 지나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마이삭’은 역대 4위 풍속에 해당하는 초속 45m의 강한 위력을 유지한 채 새벽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를 입혔다. 이날 오전 1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다 강풍에 창문이 깨지는 바람에 유리 파편에 다쳐 숨졌다. 이날 오전 6시 16분쯤 부산 기장군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수리하러 지붕에 올라갔다 떨어져 숨졌다.신고리원전 4기도 이날 0시 59분 1호기를 시작으로 차례로 일시 중지됐다. 외부 전원 이상에 따른 자동 정지로 방사능 물질 유출 등의 우려는 없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태풍이 관통한 강원도와 울릉도 지역도 피해가 많았다. 울릉읍 사동리 방파제 200m와 서면 남양리 남양항 방파제 100m가 파손됐다. 사동항에 세워졌던 여객선 돌핀호와 예인선이 침몰했다. 정전 피해는 29만 4169가구가 겪었다. 이재민은 58명이 발생했고 시설피해는 모두 1550건 보고됐다. 공공시설 피해가 825건, 사유시설은 725건이다. 농경지 피해면적은 5151㏊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일주일 전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간 데다 ‘마이삭’까지 겹쳐 수확을 앞둔 사과, 배 등의 낙과 피해가 컸다. 전남 순천시 재배 농가와 경남 밀양시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 등은 열매가 절반 넘게 떨어졌다. 게다가 오는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부산을 강타한 태풍으로 해안가에서는 유리창 등이 박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101층 엘시티는 이날 새벽 건물 외벽 타일과 시설 구조물이 바람에 뜯겨 나갔고 외벽 유리창 일부가 깨졌다. 태풍이 건물 사이를 통과하며 속도가 빨라지는 빌딩풍 현상으로 일어나는 강한 바람 소리에 입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해운대 달맞이 언덕 위에 있는 힐스테이트 위브 아파트도 수십장의 유리창이 깨졌다. 한 주민은 “침대에 누워 있는데 흔들리는 느낌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부산 민락수변공원에는 지름 2m가 되는 대형 바위 등 10여개의 돌덩어리가 태풍에 떠밀려 오기도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밤중 로비로 대피했어요” 태풍 마이삭 이렇게 무서웠다(종합)

    “한밤중 로비로 대피했어요” 태풍 마이삭 이렇게 무서웠다(종합)

    부산 해안가 아파트 유리 와장창…다가오는 태풍 ‘하이선’에 초긴장 부산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부산 해안가 아파트 유리창이 박살 났다. 3일 해운대 해수욕장 앞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건물 외벽 타일과 시설 구조물이 바람에 뜯겨 나갔다. 호텔 외부 수영장으로 구조물과 파편이 떨어졌고, 일부는 바람에 날려 아파트 단지 내 주민 보행로 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또 건물 외벽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면서 유리 파편이 인근 상가 주변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이 해안가 건물 사이를 통과하며 속도가 더 빨라지는 빌딩풍 현상으로 일어나는 강한 바람 소리에 입주민들은 극심한 불안에 떨었다. 일부 주민은 로비로 대피했다가 귀가하기도 했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유리창 파손은 바람에 외부 비산물이 날아와 타격하며 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 있는 한 건물도 외부 유리가 여러 장 파손되는 피해를 봤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내주 초 예보된 제10호 태풍 하이선 소식에 또 걱정이 태산이다. 한 주민은 “침대에 누워있는데 흔들리는 느낌 때문에 어제는 밤잠을 설쳤다”며 “하이선이 이번 태풍보다 바람이 더 강하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태풍 마이삭, 부산서 1970년대 이후 역대 7번째 센 바람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순간 최대 풍속 35.7㎧인 강풍이 몰아쳤고 사하구에는 순간 최대 39.2㎧의 바람이 불기도 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민락수변공원에는 지름 2m가 되는 대형 바위를 비롯해 10여개의 돌 덩어리가 태풍에 떠밀려 뭍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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