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주민
    2025-08-29
    검색기록 지우기
  • 라디오
    2025-08-29
    검색기록 지우기
  • 대전시
    2025-08-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89
  • 송도신도시 주요시설 잇단 착공

    ‘그저 그런’ 항구도시라는 평판을 면치 못했던 인천이 뜨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송도국제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1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국제업무단지는 571만㎡(173만평)에 2015년까지 24조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의 민간주도 기획도시이다.이곳에 입주하는 회사 및 일반가정은 물론 학교, 길거리 등 모든 곳이 IT 인프라로 연결되며 입주민들에게 건물관리,IT서비스, 보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컨벤션센터, 국제학교,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앙공원 등 주요 시설들이 잇따라 착공됐다. 컨벤션센터는 연면적 15만 5000㎡(4만 7000평)로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 연회장, 전시공간 등을 갖춰 각종 지원서비스를 펼치게 된다.2008년 완공돼 인천시에 기부채납되며,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송도국제학교는 ‘송도 열풍’의 진원지다. 외국교육기관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로 세계 각국에서 채용된 전문 교수진에 의해 유치원 및 초·중·고 수업이 진행된다.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밀튼 아카데미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이 10.7%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높이 300m,65층의 초고층 빌딩으로 국제업무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앙공원(39만 6000㎡·12만평)은 국제업무단지의 ‘허파’에 해당된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해양공원으로박물관과 생태관, 바닷물을 끌어들여 만든 중앙수로 등은 관광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최초 주거시설이 될 ‘더 퍼스트월드’(64층)는 2005년 착공됐으며, 지난달 말에는 주상복합인 ‘더 센트럴파크’(47층) 729가구가 분양됐다.센트럴파크는 U-헬스케어를 통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계해 입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등 각종 첨단 주거시스템이 도입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건교부 산하 ‘하자분쟁 심사위’ 신설 추진

    정부는 아파트 건설시 ‘하자보수 보증금’을 건축비의 3%로 유지하되 입주민 보호를 위해 ‘하자분쟁 심사위원회’를 건설교통부 산하에 두기로 했다.●`하자보수 보증금´ 건축비의 3% 유지건교부 주거환경팀 관계자는 5일 “하자보수 분쟁이 생기면 시공업체와 입주민들의 이해가 엇갈려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전문가로 분쟁위를 구성, 하자를 신속히 판정하고 대안을 권고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의원 발의로 국회에 계류중이다. 시공업체들은 다소 불만이다. 입주민들이 무조건 최고가의 보수공사만 요구해 비용이 과다하게 청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리비를 제외한 순수 건축비의 3%로 보증금 규모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형사인 S건설업체는 “사실상 하자보수 보증금을 초과한 보수공사는 거의 없다.”면서 “자금난에 허덕이는 일부 중소 건설업체가 지은 아파트에서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건설업체 부도시 계약금과 중도금만 주택보증보험이 보장해 주는 것과 관련,“아파트 분양에서 입주민의 사적인 계약까지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발코니 공사 등 별도 계약은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을 계약자에게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별도 계약까지 보장하면 분양가를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고 덧붙였다.●분양사기 적극 고발 권유 정부는 분양 사기에는 해당 업체 고발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지난 1월 주택법이 개정돼 모델하우스나 주택전시관에서 밝힌 내용과 다른 마감재 시공 등에는 처벌 규정이 명문화됐기 때문이다.지난해까지는 분쟁시 민사소송만으로 해결해야 했다. 영상물이나 인터넷에 올린 내용도 고발대상에 포함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아파트 분양시 광고 내용과 모델하우스에서 제시한 선택품목 등을 계약서에 명시하거나 별첨,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 브랜드별 주택품질보증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경제불평등 이제 그만] (10)·끝 시공사 횡포에 속터지는 입주민

    [경제불평등 이제 그만] (10)·끝 시공사 횡포에 속터지는 입주민

    지난해 서울 강북에서 A건설 아파트에 입주한 김모(42)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은 지 1년밖에 안된 아파트 외벽이 갈라지고 빗물이 샜다. 시공업체에 하자보수를 요청했지만 시공업체는 ‘하자보수 보증금’을 포기할 테니 입주민(500여가구)들이 직접 고치라고 통보했다. 지방자치단체에 맡긴 ‘하자보수 보증금’보다 공사비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자 발을 뺀 것이다. 주택법은 건축비의 3%를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지자체에 예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하자보수기간(시설공사별 1∼4년)에 발생한 문제는 보증금 규모와 관계없이 시공사가 100% 책임지도록 했다. 시공사가 고치지 않으면 입주민들이 먼저 고친 뒤 보증금을 초과하는 비용만큼 민사소송으로 돌려받으면 된다. 하지만 소송은 3∼4년 걸려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때문에 시공사들은 배짱을 부리곤 한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 계약시 ‘VIP’ 대우를 받지만 일단 계약금과 중도금을 내면 ‘찬밥’ 신세로 전락한다. 공사비가 늘었다며 시공사가 추가 부담금을 요구해도 분양 계약자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다. 입주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잔금을 치르고 만다. 입주한 뒤에도 분통이 터지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당초 약속한 편의시설이 없거나 마감재가 다른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지방 건설업체가 미분양 사태를 겪으면서 법적 의무사항인 주택(임대)보증보험에 들지 않는 사례도 늘고 있다. 회사원 박모(43)씨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109㎡(33평형) 아파트에 입주했다. 입주 예정일인 1월을 3개월 넘겨 집 열쇠를 받으려면 연체된 관리비를 먼저 내야 했다. 하지만 시공사측은 박씨가 입주하기 이전의 겨울철 난방비까지 요구했다. 난방은 동파 사고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므로 입주일을 지키지 못한 박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중앙난방도 아닌 개별난방에서 지나친 처사라며 반발했으나 시공사는 막무가내였다. 결국 관리사무소의 중재로 50%를 물고 입주했다. 이 정도는 다행이다. 최근 부도난 신일건설이 경기도 시흥 능곡지구에 분양한 해피트리 아파트 315가구는 대부분 ‘발코니 트기’공사를 옵션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주택보증보험에는 계약금과 중도금만 포함됐을 뿐 별도 옵션은 제외됐다. 일부는 발코니 계약금 100만원 이외에 최고 1800만원의 공사비를 선납했다. 새시·바닥재 등의 옵션 계약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수천만원에 이른다.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다 보니 분양(임대)약관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을 임대아파트로 분양한 B건설은 준공일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보장하는 보증보험에 들지 않았다. 준공검사만 마치면 입주자들을 위한 전세권 설정과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할 테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계약자들은 자칫 시공사가 부도나면 보증보험에 들지 않아 중도금을 날려 버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계약자인 C모씨는 이런 사실을 서울신문에 알려 왔다.B건설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관계자는 “착오였다.”면서 뒤늦게 100여만원을 들여 보증보험에 들었다. 하지만 다른 계약자들을 위해 보증보험에 들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다. 자금사정 때문이겠지만 엄연한 계약 불이행이다. 분양사기 피해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2005년 12월 대구에서 Y건설아파트 270가구를 분양한 S시행사는 계약금만 챙기고 지난 5월까지 착공하지 않고 있다. 2004년 경기도 군포에 분양한 D아파트는 스포츠센터와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을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입주가 끝났는데도 편의시설에는 환풍이나 냉·난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생색만 냈다. 독서실은 칸막이만 쳐놓았다. 시공사가 부도나면서 내집마련의 꿈을 접어야 하는 사례도 많다.2005년 청약률 1.8대 1을 기록하며 지방 주택건설의 불을 지핀 경북 경산의 와촌 짜임아파트는 시공사 ㈜세창이 지난해 11월 부도가 나면서 현재 주택보증보험의 공매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계약자들은 세창이 내기로 했던 대출금 이자까지 내면서 준공을 기다렸으나 끝내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공사로 이어지지 않아 입주를 포기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아파트 건설사, 입주민 민원에 ‘골머리’

    “우리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가 다른 아파트 놀이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열악합니다. 놀이터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조경 외관에도 신경을 써 싸구려 분위기가 나지 않도록 해 주세요. 아니면 ○○지역에서 장사를 못하게 하겠습니다. 이건 협박이 아니라 저희 입주자 모두의 의견입니다.”(A건설 입주민) “○○ 입주민입니다. 인근 아파트에 비해 조경이 형편없습니다. 옆 단지는 주차장 주위를 대리석으로 마감했는데, 우린 너무 후지게 건설했습니다. 매매가도 엄청 차이가 납니다. 입주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바꿔주세요.”(B건설 입주민) 이같은 민원으로 아파트 건설회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입주민들이 인터넷 동호회를 결성, 적지 않은 요구를 하고 있다. 분양 계약서에는 없는 요구들도 많은 편이다. 다른 아파트에 있는 좋은 것을 해달라는 요구도 많다. 4∼5년 전에 이미 입주한 주민들도 이같은 요구에 가세하고 있다. 또 아파트별 입주민 대표들이 모여 아파트 정보를 교환, 건설사에 민원을 하고 있다. 합당한 요구도 있지만 ‘도를 넘은 협박성 억지’도 많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이야기이다. 이는 2003년 이후 입주민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인터넷 카페와 동호회 활동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C건설 관계자는 18일 “입주민들이 분양 계약서에 없는 사항을 요구하는 바람에 추가 비용이 발생해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D사는 지난 1월 입주한 경기 화성시 동탄1 신도시 아파트 아래쪽 외벽의 벽돌을 뜯어내고 대리석으로 다시 시공했다. 그 바람에 벽돌 시공과 제거, 폐기물 처리, 대리석 재시공 등 예상치 못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 E사가 2005년 울산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회사가 최근 내놓은 새로운 자재 등으로 바꿔줄 것을 강요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선분양·후시공의 현재 아파트 시스템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민원 가운데 하나”라면서도 “최근 정보기술(IT)과 자재가 워낙 빨리 발달하면서 이런 민원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F건설사는 충청권에 입주한 주민들을 위해 당초 계약에 없었지만 도서관을 세워줬다. 그러자 입주민들은 “도서관만 있으면 무엇하냐.”면서 “책을 살 수 있게 현금으로 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G건설의 임원은 “아파트마다 동호회가 생기면서 아파트별 대표끼리 의견을 나누게 되면서 다른 아파트에 있는 좋은 것을 해달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건축·분양사가 배상해야”

    도로가 이미 개통된 뒤에 들어선 아파트라도 입주민들이 차량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면 건축·분양사가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광주 서구 제2순환도로와 2개 간선도로변에 평행으로 지어진 아파트 주민들이 차량 소음 피해를 입고 있다며 낸 재정신청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 건축·분양사에 9000만원을 배상토록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로 개통 이후에 들어선 아파트라도 야간 소음이 최고 70㏈에 이르는 등 신청인들이 사회통념상 견딜 수 있는 한도를 넘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준공검사 당시 소음도는 65㏈ 미만이었다. 위원회는 “분양모집공고시 계약 조건에 소음으로 환경권 침해 가능성을 명시했다고 하지만 사업승인 조건에 ‘입주 뒤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면 사업 주체가 이를 책임진다.’는 조건이 부여됐었다.”라고 덧붙였다. 위원회 관계자는 “소음으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1억 8000여만원으로 계산됐지만 주민들이 소음발생 가능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입주했기 때문에 50%는 과실상계했다.”면서 “재정신청한 주민 1인당 피해 정도에 따라 6만∼28만원까지 보상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건설사와 사업 승인기관(서구)및 도로 관리자(광주시)에는 앞으로 예상되는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한 방음 대책을 함께 세우라고 권고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9월 개정주택법 시행 전 적용 민간주택 공급 가격도 영향

    대법원의 “분양원가를 공개하라.”는 첫 판결은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주택법이 9월1일부터 시행되기에 앞선 시점에 나와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개정 법에 담긴 새 분양원가 공개 제도는 ‘법 개정 이후 첫 번째 사업계획승인부터’ 적용하도록 했지만, 이번 판결은 법 개정 이전에 지었거나 현재 짓고 있는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최광석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정보 공개 청구소송이어서 주공에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대규모 사업을 벌이는 주공의 분양가 거품이 빠지면 민간기업의 주택 공급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개정 주택법 등이 공개 범위를 제한하고 있는 문제도 소송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판단도 있어 또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주공은 재판과정에서 “분양원가 정보가 공개되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정당한 범위 내에서만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범위는 주택법 제38조의2에 규정한 택지비,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그밖에 시행령이 정하는 비용과 관련되는 정보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법원은 “주택법이 공개 범위를 한정하고 있더라도 비공개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결국 ‘개별 사안에 따라 공개 범위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취지여서 개정 법률이 비록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정보의 공개를 원하는 소송이 제기되면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공개 여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에 맞게 분양가 산출 근거를 공개하겠다.”면서 “아파트 단지와 범위 등에 대한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사견임을 전제로 “분양가를 입주민에게 돌려줄 수도 없으니 입주민들에게 별 실익은 없는 판결”이라고 말했다.홍성규 주현진기자 cool@seoul.co.kr
  • “서울을 담배연기 없는 도시로”

    서울시가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29일 “버스정류소 금연구역화에 대한 시민의견을 물은 결과 90% 이상이 찬성했다.”면서 “간접흡연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종로2가 중앙차로 정류소 등 시내 버스정류소 6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 금연 버스정류소는 종로2가, 구로디지털단지, 청량리환승센터, 백병원, 강남역, 연세대 등이다. 금연 버스정류소는 30일 선포식을 거쳐 오는 9월부터는 서울시 전 버스정류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을 우선 금연공연으로 선정해 시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연아파트’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2652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기로 했다. 금연아파트가 되면 자치구 보건소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건강 검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높아진 부산’ 이달말 초고층아파트 잇단 분양

    ‘높아진 부산’ 이달말 초고층아파트 잇단 분양

    부산지역에 40층 이상 초고층아파트시대가 개막될 전망이다.15일 부산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풍림산업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회사들이 이달 말 일제히 초고층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이들 3개 건설사가 쏟아내는 물량은 총 2100여가구. 모두 주상복합형의 초고층·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하며 수요자를 공략하고 있어 분양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건립하는 풍림산업(주)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대남로터리에 주상복합인 ‘엑슬루타워’ 299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 엑슬루타워는 10∼30층 이내인 이 지역 아파트들보다 훨씬 높은 4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와 광안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고층 정원인 스카이 가든, 중앙방재시스템, 무인경비 등 하이테크 시스템과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통한 호텔식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원대로 50평형부터 99평형까지 5개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풍림산업관계자는 “입주자들이 최상류급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의 디자인과 인테리어 등 세세한 면까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쯤 부산진구 부전동 옛 제일제당 자리에 지하 5층 지상 58층 규모의 ‘(아파트 1373가구, 오피스텔 319실)’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센트럴스타는 도심 속의 쾌적한 생활에 역점을 두고 아파트 단지를 설계, 법적 조경면적(15%)의 3배에 가까운 3700여평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다. 이곳에다 잔디광장·숲속놀이터·실개천으로 이뤄진 에코그린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데코가든, 사계절 공원이 어우러진 옐로 그린존 등을 설치해 낭만과 여유가 있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내 공원을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일본 도쿄의 ‘롯본기 힐스’처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16블록에 37층짜리 ‘대우월드마크 센텀’ 주상복합아파트 496가구를 이달 말 공급한다. 고급아파트를 표방하며 3층에다 부드러운 타원과 곡선의 데크 정원을 조성해 자유로운 도심공원의 느낌을 입주민들에게 심어줄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수경공간은 물론 조깅 트랙을 비롯해 단지 내·외부 곳곳에 쌈지쉼터를 만드는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공기업 새이름표 달고 브랜드화

    공기업 새이름표 달고 브랜드화

    공기업들이 자사 제품이나 이름에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있다.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이 한창이다. 민간 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려는 전략이다. 브랜드 네이밍 전문회사 크로스포인트 이윤희 기획네이밍 실장은 “공기업은 세금이 투입되면서도 국민들이 서비스를 많이 소비한다.”며 “이런 까닭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선호도는 공기업이 향후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요인이자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13일 공기업들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휴먼시아(Humansia), 한국도로공사는 이엑스(ex), 한국철도공사는 코레일(KORAIL), 한국수자원공사는 케이워터(K-water)라는 브랜드를 각각 출범했다. 그러나 법인의 이름은 그대로 두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3월 기업 이미지를 케이워터로 통합하면서 공기업의 브랜드화(化)에 앞장섰다. 케이워터는 한국 대표 물기업, 핵심기술 보유, 최고의 물 서비스 회사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수업계는 이를 계기로 수자원공사가 생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민간기업 경영마인드 접목 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 아파트 브랜드를 ‘휴먼시아’로 지으면서 공기업의 브랜드화 대열에 합류했다. 그 이전에 아파트를 지으면서 붙였던 ‘주공’이란 이름을 버렸다. 주공의 이같은 브랜드화는 아파트 분야에서 민간 건설업체와 정면 대결해도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또 8·31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잇따르면서 공영개발이 강조돼 주택공사의 업무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전상철 휴먼시아 마케팅팀장은 “세계 최고의 주택도시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고 경쟁력이 있는 도시공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브랜드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공의 휴먼시아는 여러가지 뜻을 담고 있다. 휴먼시아는 ‘인간 또는 인류’를 뜻하는 휴먼(Human)과 ‘넓은 공간 또는 대지’라는 뜻의 시아(sia)의 합성어이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최고의 도시주거 공간조성을 통해 입주민에게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공의 비전을 담고 있다. 주공이 만든 로고의 첫 글자 ‘H’를 보면 사람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7일 ‘코레일’로 통일하면서 브랜드화에 가세했다. 그동안 한국철도공사와 코레일로 혼용되던 것을 일원화했다. 철도공사 산하의 9개 계열사 이름에도 ‘코레일OOO’로 바꿨다. ●철도공사도 ‘코레일´로 일원화 이에 따라 임직원들의 명함과 명찰, 사원증을 비롯해 간판과 차량 디자인 등에 코레일을 쓰기 시작했다. 김학태 실장은 “코레일로 기업의 명칭을 일원화함으로써 이미지를 올리고, 세계적 종합운송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한국도로공사는 ‘이엑스’로 브랜드화에 합류했다. 이엑스는 고속도로를 뜻하는 영어 익스프레스웨이(expressway)의 앞 두 글자 ex를 따왔다. 이를 도로공사의 특징에 맞게 시각화했다. 박영철 홍보실장은 “영문 e와 x가 서로 연결되고 교차하는 문자 조형은 도로를 중심으로 사람과 장소, 물류와 정보를 이어주는 도로공사의 핵심가치를 시각적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로공사의 핵심가치인 으뜸(excellence), 역동(exciting), 전문(expert)의 뜻도 함께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이름표를 단 공기업들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다가설지 주목되고 있다. 이기철기자·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chul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현진에버빌 포항 장성에 502가구 현진에버빌은 3일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서 장성 2차 502가구를 분양한다.37평형 334가구,41평형 50가구,45평형 67가구,51평형 51가구이다.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중앙 광장에는 헬스클럽·스쿼시장·독서실 등의 시설이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이마트 등의 시설과 북구청·시청 등의 관공서, 해맞이공원·북부해수욕장 등도 있다.(054)231-0087. ●‘쌍용스윗닷홈’ 호원동 상가 분양 쌍용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313의37번지에 들어선 ‘쌍용 스윗닷홈’의 단지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상가는 1∼3층 모두 1500여평으로,1층에는 은행과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고,2층은 학원가,3층은 병원가로 조성했다. 아파트에서 직접 상가를 통하는 주상복합형이어서 입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다.(031)873-2900. ●해밀건설, 화성 봉담에 상가 분양 해밀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에 ‘임광 그대家’단지의 상가를 분양한다. 시공은 임광토건이며, 지상 1층, 연면적 409여평의 규모이다.17∼49평형으로 15개 점포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평균 1730만원.7000여가구의 봉담 와우지역 안에 있는 단지 상가이다.(031)223-9488.
  • [거리 미술관 속으로] 공덕동 이야기

    [거리 미술관 속으로] 공덕동 이야기

    서울 마포구 공덕동 삼성 래미안 1차 아파트에서는 옛이야기가 넘쳐난다. 아파트 정문 왼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길이 30m, 폭 2m의 타일벽화 ‘공덕동이야기’ 덕분이다. 이 지역은 예부터 밤나무와 한우물이 유명했다. 품질 좋은 밤을 사기 위해 세도가들이 줄을 섰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박찬국 작가 등 엠 조형환경연구소 소속 작가들은 아파트가 간직한 이런 역사를 공공미술로 풀어냈다. 밤나무골 추수 풍경을 타일벽화로 그려낸 것이다. 벽화에는 해학이 가득하다. 동네 아이들과 아버지는 밤나무를 흔들며 밤송이를 따느라 여념이 없다. 벌어진 밤송이에서는 애벌레가 슬금슬금 기어나온다. 화롯가에서 벌겋게 달아오른 군밤이 탁탁 튀어오른다. 부엉이와 참새, 다람쥐는 깊어가는 가을에 취해 있다. 밤나무에는 개미와 거미 풍뎅이 매미 등 곤충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아낙네들이 우물에서 물을 긷고 물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걸어간다. 사내들은 물지게를 지고 있다. 작가는 “군밤냄새만큼이나 구수했던 옛이야기의 추억을 아파트 입주민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1999년, 삼성건설은 아파트 단지를 완공한 뒤 고민에 빠졌다. 비스듬한 지형에 아파트를 지었더니 정문에 회색 콘크리트가 보기 싫게 드러난 것이다. 엠 조형환경연구소에 해결방안을 의뢰했고, 연구소는 이 공간을 가족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 이야깃거리를 담은 동화 타일벽화를 선보였다. 당시 타일은 생소한 미술소재였다. 작가는 “예술작품이 아파트 디자인을 보완하는 의미있는 시도라 판단했다.”면서 “이런 활동이 다른 아파트로 확산되도록 타일을 활용, 제작비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화장실에 사용하는 기성 타일을 이용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타일을 구워 사용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유리, 자갈도 혼합했다. 모든 조각은 작가들이 하나하나를 손으로 붙였다. 덕분에 공덕동이야기는 규모가 큰데도 디테일이 실감나게 살아있다. 안타까운 점은 이 벽화의 예술적 가치가 잊혀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자는 이 작품을 찾기 위해 아파트 근처를 1시간이나 헤맸다. 아파트 주민에게, 경비 아저씨에게 수차례 물었지만 벽화의 존재조차 몰랐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슈퍼주니어, 왜 이럴까

    ‘욕설파문, 주민-팬클럽간 폭행에 이어 교통사고까지’ 인기 아이들그룹 ‘슈퍼주니어’가 잇따른 악재로 인해 연예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9일 KBS2 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진행을 마친 뒤 스타크래프트 승합차로 이동하다 밤 0시17분쯤 서울 동작대교∼반포대교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차가 뒤집혀 타고 있던 멤버 4명과 매니지먼트 관계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규현(본명 조규현)은 CT 촬영결과 골반과 갈비뼈가 부러지고 기흉(흉막강 안에 공기나 가스가 차는 상태)이 생겨 가슴에 관을 박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이특(박정수)과 은혁(이혁재)도 유리 파편을 빼내는 수술을 받고 CT 촬영을 마쳤다. 사고자 중 신동(신동희)만 유일하게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통사고로 이들의 방송활동에 커다란 차질이 예상된다. 현재 이특과 은혁이 DJ를 맡고 있던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는 19일 같은 팀 멤버 성민과 려욱이 임시 DJ로 나섰다. 신동이 진행을 맡기로 한 MBC TV ‘뽀뽀뽀 아이 조아’ 또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청담동 슈퍼주니어의 숙소인 모 빌라 앞에서 10대 팬들과 주민들간 충돌을 빚기도 했다.70여명의 극성팬이 노래를 부르고 고함을 지르는 소동이 오후까지 이어지자 참다 못한 주민 김모(51)씨가 10대 여학생 2명을 쓰레기 집게로 때려 경찰에 입건된 것. 평소에도 팬들의 소란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슈퍼주니어 측의 이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멤버 동해(본명 이동해)가 중국 공항에서 팬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아 파문을 일으켰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을 때 2000여명의 중국인들이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몰려들자 동해가 “아이씨 나오라고 XX”이라고 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퍼진 것. 이에 동해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정말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있다.”며 “중국에 계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요즘 왜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이런 일들이 자꾸 겹치는지 너무 걱정되고 마음 아파요. 빠른 쾌유 빌어요.’(UniqueLucy) ‘황금돼지 해에 웬 날벼락인가요. 그저 오빠들이 많이 안 다쳤으면 좋겠네요.’(frosty1004) 등 팬들의 위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6인조 슈퍼주니어의 활동에 대해 아직 논의할 단계는 아니지만 멤버 중 세명이 사고를 당해 활동중단 여부를 고민중”이라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시중은행 집단대출에 ‘사활’

    최근 아파트 단지로의 집단대출이 시중은행의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은행들은 일반 금리보다 최고 1% 포인트 낮은 금리로 아파트 신규 입주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들이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분양 일정을 앞당기고 있어 집단대출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은행권이 아파트 집단대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6억원 이하의 경우 개인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일반 담보대출보다 더 많은 돈을 빌려줄 수 있다. 최근 시중은행 집단대출 금리는 평균 연 5.4% 정도.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4.94%에 0.5% 포인트만 붙인 수준이다. 은행권 담보대출 평균 금리(2월 기준) 6.18%보다 0.5% 포인트 이상 낮다. 서울·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로 가면 대출 금리는 더 싸진다. 국민·우리·신한은행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짓는 시범다은월드반도 아파트의 대출도 연 5.12%의 파격적인 금리를 내세우고 있다. 서울 고척동 고척2차 푸르지오 분양 당첨자들에게 제공하는 국민은행 집단대출 금리도 연 5.13%에 불과하다. 집단대출의 ‘원가’는 CD금리에 0.5% 포인트 정도 더한 수준으로 은행 마진을 따지면 최소한 0.7% 포인트 이상이 돼야 한다. 오는 7월부터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이 인상되면서 대출금리가 0.15∼0.3% 포인트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극심한 ‘출혈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은행들이 집단대출에 ‘목매고’ 있는 것은 해당 지역에 ‘터전’을 잡기 위해서다.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을 통해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더구나 9월 이전 용인, 남양주, 인천 등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0개 단지,1만 434가구에 이른다. 오는 8월에는 3696가구의 잠실3단지 입주까지 시작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올 초 금융감독기관의 은행 감사를 통해 금리가 조금 올라갔지만 최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라면서 “네트워크를 잘 형성하고 있는 아파트 조합들이 계속 낮은 금리를 요구, 은행권의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귀띔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용인 동탄 주민 ‘톨게이트 싸움’

    “톨게이트를 잡아라.” 13일 경기 용인시 등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에 위치한 기흥톨게이트를 동탄신도시 인근으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용인시와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용인시 주민들은 톨게이트 폐쇄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고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톨게이트 명칭도 변경해야 한다며 이에 반대하는 용인시와 주민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불과 7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톨게이트 이전이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해결책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사건의 발단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말까지 현재의 기흥 톨게이트로부터 부산방향으로 700m가량 떨어진 동탄신도시 인근에 톨게이트를 새로 만들면서 기흥톨게이트를 폐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탄신도시가 계획대로 금년 말 입주를 시작할 경우 기존 톨게이트로는 이들 지역의 차량들을 모두 소화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동탄신도시의 입주 가구수는 대략 4만가구로 차량만도 최소한 3만대 이상이 동시에 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동탄톨게이트로 명칭 변경 요구 동탄신도시 주민들은 기흥톨게이트 이전과 동탄톨게이트로의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현재 기흥톨게이트로는 도저히 동탄신도시의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이전은 물론 명칭도 동탄톨게이트 등 새로운 설치 지역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용인은 이전결사반대 용인시의회는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의 폐쇄 결정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용인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한국도로공사는 79만 용인시민과 한 차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흥톨게이트 폐쇄 결정을 내렸다.”며 “한국도로공사는 기흥톨게이트 폐쇄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용인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시의원들은 동탄 신도시 입주에 맞춰 기존 기흥톨게이트를 발빠르게 이전하겠다는 한국고속도로공사의 행태는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하고 경영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 논리라고 주장하고 있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주택업체 적정 이윤 6% 보장 분양원가 관련 주민소송 제한”

    9월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주택 건설업체는 6% 안팎의 이윤을 보장받을 전망이다. 또 분양원가가 공개되더라도 입주민들이 원가에 대한 법적 소송을 내는 것은 어려워진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주택건설업체 사장 150여명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택 건설 활성화 대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기본형 건축비에 대해 전(全) 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 등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의 이윤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02∼2005년 전 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6.2%, 지난해 상장법인의 영업이익률은 6.6%였다. 공공택지에서 주택을 짓는 업체는 5.0∼5.2%의 이윤을 보장받고 있다. 이 장관은 “원가공개에 따른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막기 위해 원가공개의 법적 효력을 제한하고, 이를 입주자 모집공고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논란이 됐던 택지비의 경우 업계의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된다. 이 장관은 “택지비 감정가는 감정시점(사업승인 이후∼분양 승인신청 이전)의 토지상태를 기준으로 평가해 취득 당시 토지의 지목에 상관없이 주택사업 추진 시점에서 합당한 평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분양정보] 동일토건-충남 천안 쌍용동 동일하이빌

    [분양정보] 동일토건-충남 천안 쌍용동 동일하이빌

    동일토건이 천안 쌍용동에서 ‘쌍용동 동일하이빌’ 964가구를 4월 초 분양한다.‘쌍용동 동일하이빌’은 지하 2층 지상 18층짜리 21개동(棟) 96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오는 2009년 8월로 예정돼 있다. 32평형 52가구,33평형 134가구,38평형 25가구,47평형 16가구,49평형 134가구,59평형 192가구,69A평형 108가구,69B평형 123가구,79평형 108가구,87평형 72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쌍용동 215의1 이마트 뒤 갈릴리교회 옆에 있다. 동일토건은 ‘쌍용동 동일하이빌’을 천안의 새로운 도심형 자연친화 단지로 꾸미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지의 진입부 1개 면을 제외하고 3면이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북고남저형의 완만한 구릉지에 아파트 구조물을 설치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구릉지 지형을 이용해 아파트 각층을 계단식으로 지은 뒤 아랫집 지붕을 윗집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테라스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입주가구는 마치 단독주택처럼 넓은 마당을 갖게 된다. 자연림 수준의 공원과 실개천, 단지를 감싸는 산책로, 테마 광장 등 특화된 공원들을 조성하는 한편 웰빙시대에 맞게 친환경 자재도 사용할 방침이다. 주민의 선호 주거 유형을 고려해 단지 안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복합 배치할 방침이다. 또 입주민 소유의 각종 테마별 체험 공간도 갖춰진다. 스파와 자연 채광이 가능한 3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등의 시설을 갖춘 스포츠 클럽도 설치된다. 고품격의 실버 특화시설인 노블클럽, 화초를 가꿀수 있는 온실카페,DVD 영화감상실, 노래방, 독서실과 문고 등 주민 공동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교통 환경도 좋은 편이다. 대전과 아산을 잇는 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양호하다.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가까운 데다 수도권 전철개통으로 수도권과 지방 어디로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입지 여건도 자랑할 만하다. 동일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실개천과 피트니스센터가 있는 아파트 ▲4면 발코니 아파트 등으로 그동안 아파트에 삶의 질이란 가치를 접목시키는 데 적지않은 역할을 해왔다.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아파트 공급과 베트남 신도시 건설 사업을 통해 동일하이빌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 경제특구에 아파트 3000가구와 30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도 짓는다. 대우건설ㆍ코오롱건설ㆍ경남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하노이 시내 64만평 부지에 뉴타운을 조성하는 7억달러 규모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041)577-0014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분양정보] GS건설-부천소사구 송내 자이

    [분양정보] GS건설-부천소사구 송내 자이

    고품격 아파트를 지향하는 GS건설의 야심작 ‘송내자이’가 다음달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409의 3에 들어서는 송내자이(조감도)는 5789평에 지하 3층, 지상 20층 9개동(棟) 규모이다. 24평형 104가구,32평형 172가구,45평형 120가구,46평형 40가구 등 모두 436가구로 구성된다. 송내자이는 단지 남동쪽으로 거마산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송내 인터체인지(IC)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 송일초등, 성주중, 부천여중, 부천고가 있다. 송내자이는 주차장을 지하로 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확보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도모했다는 평을 듣는다.‘자이’만의 자랑거리인 단지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가 250여평 규모로 설치돼 입주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송내자이에는 올해부터 ‘자이’의 특화된 아파트 옥상옥탑과 경관조명이 적용돼 주변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전망이다. 송내자이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재개발 및 재건축의 개발 호재를 가지고 있다. 중동신도시의 GS백화점, 삼성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송내역 및 중동역 중심의 상권도 발달돼 있다. 송내자이는 이와 함께 옥상옥탑에 디자인 저작권이 등록된 형식이 도입된다. 옥상옥탑 디자인은 올초 분양한 서울 서초 아트자이에도 적용된 것이다. 이는 9월로 예정된 분양가 상한제 등을 앞두고 아파트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씻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최임식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27일 “올해에는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먼 곳에서 보이는 옥상과 경관뿐만 아니라 실제 입주민들의 눈에 들어오는 공간 등에도 디자인이 특화됐다.”고 말했다.(032)651-0009.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분양정보] 현대산업개발-화성 봉담 아이파크

    [분양정보] 현대산업개발-화성 봉담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말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12번지에서 ‘봉담 아이파크(조감도)’ 829가구를 분양한다. 봉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6∼28층 8개동(棟)으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34평형 309가구,39평형 395가구,46평형 41가구,56평형 84가구 등이 배치된다.1층을 들어올린 데크식 설계를 적용하고,2개층 높이의 필로티를 저층부에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단지 안에서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피트니스센터·보육시설·독서실·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내에 설치된다. 봉담 아이파크는 과천∼의왕 도로의 봉담 인터체인지(IC)를 통해 차로 서초·양재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봉담IC∼동탄 민자고속도로, 수원 영통∼화성 국도가 공사 중이다. 국철 천안선 병점역과 수인선 병점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앞으로 광역교통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봉담택지지구와 가까워 택지지구 내의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한 편이다. 수원·수원여·경희·경기대 등이 인근에 있다. 봉담지역은 경기도의 발전전략상 서해안공업벨트 거점지역에 포함돼 앞으로 태안·동탄 등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 및 개발(R&D) 기능을 갖춘 첨단산업벨트 내의 복합유통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말쯤 경기 수원 인계사거리 현대증권 빌딩 옆에서 공개된다.(02)2008-9836.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 경남 마산시 신포동 76번지 일대 1만 3406평에서 ‘마산만 아이파크’ 78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1·36층 아파트 6개동(棟)에 34평형 470가구,50평형 170가구,61평형 136가구,68평형 및 82평형 각각 2가구로 구성된다. 마산 앞바다와 가까운 마산만 아이파크의 바다조망과 일조권을 높이기 위해 최고 36층의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것도 장점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아파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와는 차별화된 외관·색채·야간 경관조명 등을 적용해 마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지상주차를 할 수 없다. 사계절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그린파크와 주민운동시설·휴게소·어린이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녹지율 41%의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요가룸·골프연습장·독서실·연회장 등 고품격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500여평 규모의 어린이 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7일 “바다조망권 확보를 위해 단지 전체가 지상으로부터 5m가 올려진 데크식으로 설계됐다.“며 “모든 동에 2개층 높이에 이르는 6m 규모의 필로티를 설치해 저층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055)247-7234.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분양정보] 포스코건설-송도 더샾 센트럴파크Ⅰ

    [분양정보] 포스코건설-송도 더샾 센트럴파크Ⅰ

    포스코건설이 글로벌 주거문화를 선도할 명품 아파트를 의욕적으로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더샾 센트럴파크Ⅰ(조감도)’의 분양에 들어간다. 연면적 1만 2100평에 지하 2층, 지상 47층짜리 3개동(棟), 총 729가구다. 더샾 센트럴파크Ⅰ은 단지 기획에서부터 조망권·외관·평면·첨단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세계적 표준을 적용한 신개념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더샾 센트럴파크Ⅰ은 일반 건축물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외관이 돋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국제도시에 걸맞은 경관을 고려해 한국 전통의 바구니와 파도를 모티브로 한 물결 형태의 독특한 외관을 채택했다. 각 층의 발코니를 지그재그로 서로 엇갈려 배치해 음악적 리듬의 느낌을 연출한 것이다. 통일성과 변화를 바탕으로 친근감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곡선형 물결 형태를 만들어 냈다. 또 센트럴파크라는 아파트의 이름에서도 연상할 수 있듯이 12만평의 중앙공원과 접해 있어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없지 않다. 각 동의 47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해 입주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서해와 송도 국제도시의 조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샾 센트럴파크Ⅰ’에는 31평형 22가구,32평형 21가구,39평형 170가구,43평형 212가구,46평형 43가구,50평형 43가구,52평형 84가구,61평형 43가구,69평형 43가구,72평형 42가구,114평형 6가구가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 강력한 부동산 정책 속에서도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및 시공 표준화를 통해 원가를 낮춘다는 전략을 세웠다. 포스코 관계자는 27일 “분양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인허가 일정 관리에 신경을 쓰는 등 분양 지연에 따른 비용 손실도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내놓을 대표적인 단지로는 송도 더샾 센트럴파크Ⅰ 외에 충남 아산시 권곡동의 38∼79평형 390가구, 경기 평택시 서정동의 24∼53평형 718가구 등이 꼽힌다. 권곡동과 서정동 아파트는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 이르면 5월, 늦으면 6월에는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서면주상복합 39∼85평형 1692가구를,7월쯤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30∼60평형 1400가구를 분양시장에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대전 중구 목동 재개발지역에서 27∼44평형 693가구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33∼73평형 1504를구는 모두 9월에,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에서 33∼86평형 1430가구를 11월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1588-3800.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사회플러스] “주민 원하면 아파트 명칭 바꿔야”

    아파트 이름이 브랜드화하면서 법원이 이미 지은 아파트 명칭을 새 브랜드로 바꿔달라는 입주민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안철상)는 16일 서울 동작구 롯데 낙천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 이름을 ‘롯데캐슬’로 바꾸도록 허가해 달라.”며 동작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