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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중소형 아파트…편리한 교통, 학군, 오션뷰는 덤!

    역시 중소형 아파트…편리한 교통, 학군, 오션뷰는 덤!

    -도보 거리에 부산1호선 초량역과 초,중,고 위치-중소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752가구와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 이달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부산항’에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망이 우수하고 교육 인프라까지 잘 구축돼있어 벌써부터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단지가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단지 인근 부산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로 꼽힌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역세권 단지는 주거편의성이 뛰어나고 향후 시세차익이나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1월 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은 최고 528.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당해 지역 1순위에 마감됐다. 대구지하철 2,3호선 반고개역, 신남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주변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KTX 부산역이 지하철 1정거장 거리로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 시내와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중앙대로, 수정터널, 부산터널 등을 통한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부산항 주변으로는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이 위치한다.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 롯데마트(광복점), 이마트(문현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원활한 채광과 통풍을 위해 판상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했으며, 지하에 가구별 계절 창고를 마련(오피스텔 제외)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부산항 조망이 가능하며,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오피스텔 제외)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어린이 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켜줄 대림만의 특화 기술과 첨단시스템이 도입된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오피스텔 제외)한다. 또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이 밖에도 단지에 지하주차장 LED 조명 제어, 200만화소 CCTV, 원격 검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부산항’은 지하 4층~지상 36층, 4개 동, 전용면적 69~84㎡ 아파트 752가구와 전용면적 22~28㎡ 오피스텔 187실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 543가구와 오피스텔 17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부산항’ 현장 부지 앞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 범곡교차로 근처에 마련되며, 곧 문을 연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정보]30~40 기혼 세대 “교육환경이 최우선”

    [분양정보]30~40 기혼 세대 “교육환경이 최우선”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하며 주말 나들이 명소는 어딜 가나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도 붐빈다.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옷차림 역시 한층 가벼워졌다. 완연한 봄이다. 3~4월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도 조금씩 훈풍이 불고 있다.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열리면서 자녀를 키우기 좋은 우수한 교육여건의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세난이 지속되고 기준 금리가 인하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택시장 주요 구매 계층인 30~40대 기혼 세대는 어린 자녀를 위해 거주지를 선택하는 필수 요건 중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꼽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보 통학이 얼마나 편리한지에 따라 집값도 달라진다. 신규 분양을 앞둔 수요자라면 청약 전 인근 학교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투자의 첫걸음인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부모들은 교육열이 높아 아파트를 선택할 때 자녀교육 문제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며 “학교가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더 인기가 높은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교육환경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 학주근접 거리에 따라 매매가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알리지의 지난달 25일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동초·중학교와 접해 있는 ‘금호 베스트빌’ 전용면적 84㎡의 일반평균매매가는 9억 2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신동초·중학교와 떨어져 있는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의 전용면적 84㎡ 일반평균매매가는 6억 5000만원이다.   양천구 목동에서 초·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통학여건이 우수한 ‘목동 2차 아이파크’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목동 대원 칸타빌 1차’ 보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더 높다. ‘목동 2차 아이파크’ 전용 84㎡ 매매가는 5억 7000만원으로 비슷한 타입의 ‘목동 대원 칸타빌 1차’(전용 84㎡) 보다 7000만원 더 비싸다. 전세가 또한 ‘목동 2차 아이파크’가 5억 1500만원으로 ‘목동 대원 칸타빌 1차’ 보다 6000만원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분양단지 중에도 학교가 가까운 곳은 대부분 청약 성적이 좋았다. 지난달 17일 1순위 청약에서만 최고 49.7 대 1, 평균 1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마감을 기록한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는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조성돼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깝다.  또 지난달 23일 청약을 접수받은 부산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Ⅱ’는 최고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중앙중학교와 방곡초등학교가 단지 바로옆에 위치해 정관신도시 내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들도 초, 중, 고 인근 교육 여건이 좋은 곳들이 많다. 신원종합개발은 지난 1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천 신원아침도시’의 분양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402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A 125가구 ▲59㎡B 23가구 ▲74㎡ 168가구 ▲84㎡A 124가구 ▲84㎡B 10가구 총 450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천 신원아침도시’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어린이 공원이 위치하며 사동초등학교와 SK하이닉스가 인접하여 학주·직주 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어린 자녀를 가진 학부모 수요자와 SK하이닉스에 근무하는 실수요자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를 사용한 혁신설계를 적용하였고 단지배치를 남향 위주(일부Type 제외)로 하여 일조량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대형 팬트리와 알파룸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5월 분양한다. 1900가구중 전용면적 49~103㎡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와 이웃한 고명초를 비롯해 명일중, 배재고 등 반경 1km이내에 초중고가 10곳이 있다.  남양주에서는 라온건설이 지난 3월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분양에 나섰다. 전용 59~84㎡ 총 200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공립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보장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에는 대형 도서관과 호수공원으로 구성된 ‘라이브러리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에서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23층 아파트 7개동 총 5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비전동 용죽지구는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내 명문학군뿐 아니라 비전동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성동, 관리비 비리 없앤다… 전국 첫 ‘아파트 계약 대행’

    서울 성동, 관리비 비리 없앤다… 전국 첫 ‘아파트 계약 대행’

    ‘난방 열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김부선의 난방비 비리 폭로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 불신이 생겼다. 여기에 지난달 국무조정실은 ‘공동주택 회계감사’에서 전국 중대형 아파트단지 5곳 중 1곳이 회계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불신이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서울 자치구가 비리 근절을 위해 직접 나섰다.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청에서 아파트 공사와 용역 등 각종 계약업무를 대행해 주는 것으로,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위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아파트 단지들도 관리비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공사·용역 계약과 예산 회계상 문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다음달부터 5000만원 이상의 용역 물품 구매, 1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계약업무 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아파트에서 구청으로 계약 의뢰가 들어오면 구청이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 공고와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1만~2만원의 수수료는 아파트에서 부담해야 한다. 구청에서 결과를 회신하면 아파트에서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구는 주민자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계약 대행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가 자문과 관계자 회의를 거쳐 마련한 서비스”라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비리 없는 아파트 운영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성동구, 아파트 비리 차단 위해 계약업무 대행합니다

    ‘난방열사’라는 별명도 얻은 배우 김부선이 제기한 난방비리 폭로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 불신이 생겼다. 여기에 지난 달 국무조정실은 ‘공동주택 회계감사’에서 전국 중대형 아파트단지 5곳 중 1곳이 회계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불신이 꼬리를 무는 사황에서 서울 자치구가 비리 근절을 위해 직접 나섰다.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청에서 아파트 공사와 용역 등 각종 계약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으로,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위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아파트 단지들도 관리비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공사·용역 계약과 예산 회계상 문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다음달부터 5000만원 이상의 용역 물품구매, 1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계약업무 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아파트에서 구청으로 계약 의뢰가 들어오면 구청이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 공고과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1만~2만원의 수수료는 아파트에서 부담해야 한다. 구청에서 결과를 회신하면 아파트에서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구는 주민자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계약 대행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가 자문과 관계자 회의을 거쳐 마련한 서비스”라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구출될 수 있도록 비리 없는 아파트 운영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울산혁신도시 상반기 첫 오피스텔 분양… “서울건축상 수상作”

    울산혁신도시 상반기 첫 오피스텔 분양… “서울건축상 수상作”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은 비단 수도권 만의 일이 아니다. 교통이 잘 발달한 광역도시 및 혁신도시에서도 오피스텔이 주거와 투자 목적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울산의 경우 공급이 부족했던 우정혁신도시 지역에 올 상반기 처음으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공공기관 이전과 신세계백화점 건립 확정 등으로 긍정적인 기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양산업개발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울산 혁신도시 최대 규모인 오피스텔 648세대와 판매시설로 지상 1~3층 유럽형 테라스 상가, 지상 3층~21층 오피스텔, 지상 22~23층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우정혁신도시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과 장현동 일대에 대지면적 298만 5000㎡ 규모로 총 7200여 가구, 계획인구 2만여명이 들어서는 지역이다. 한국석유공사와 근로복지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한국에너지공단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신세계 라이프 복합센터 등 대규모 유통단지도 조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는 지난해 북미조명학회상 수상팀이 건물 전체의 설계를 맡았다. 앞서 제33회 서울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피스텔 내부는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실은 전면부의 2면 전체를 유리로 씌운 ‘커튼월’을 적용해 태화강 조망권의 효과를 높였다. 또 수납장 상부에 약 50㎝의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천장고는 2.85m 높여 공간의 개방성을 높였다. 인테리어와 가전, 가구는 빌트인으로 구성됐다. 입주민들의 손님이 올 경우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을 따로 마련하고 피트니스센터와 애견서비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부각시킨 것도 특징이다. 한편 단지 내 상가인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는 전 층을 테라스 상가로 설계해 눈길을 끈다. 총 82개 호실로 구성되는 상가의 상층부에 테라스 정원을 조성해 다양한 방향에서 조망권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3m 이상 최대 7.8m의 광폭 테라스 공간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효율적인 영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설사 측은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 소사벌 더샵, 국제축구장 맞먹는 중앙광장 조성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 소사벌 더샵, 국제축구장 맞먹는 중앙광장 조성

    포스코건설이 삼성 고덕산업단지, LG 산업단지, 주한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호재들이 이어지는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C1 블록에 ‘소사벌 더샵’(조감도)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역에서 유일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 희소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지하 1층~최고 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9~112㎡로, 모든 가구를 전용 85㎡ 초과 평형대로 구성했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이상 판상형이며 전용 99㎡B는 최대 6베이까지 설계됐다. 소사벌지구는 비전동, 동삭동, 죽백동 일대에 약 302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올해 상반기 토지 준공이 예정된 완성형 택지지구다. 용죽지구, 현촌지구와 함께 신흥 브랜드 타운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단지는 안성나들목(IC),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1·38·45번 국도 이용이 수월해 지역 내외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으며 오는 8월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면 간다. 단지 중앙에는 ‘더샵필드’라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 조형폭포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설치한다. 지상 공간 공원화를 통해 입주민들이 운동, 휴식, 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배다리 수변공원이 길 건너편에 위치해 공원 프리미엄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과 함께 건식사우나를 설치했다.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를 배치하고 어린이집, 경로당도 마련한다. 초·중·고교도 단지에서 도보권 내 신설된다. 평택 구도심 및 소사벌 상업지구, 대형마트, 관공서 등이 인접해 교육·생활 인프라도 편리하다. 1644-8913.
  • 이제 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수원에도 중소형 대단지 관심 쏠려

    이제 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수원에도 중소형 대단지 관심 쏠려

    -전 세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대규모 단지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 악재가 많다. 하지만 중소형 아파트 만큼은 변함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총 105만3690건이었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 해를 넘긴 올해 1~2월에도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 아파트 전체 거래량 14만2791건 중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12만1684건으로 85%에 육박할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과 실주거 중심의 주거문화 재편 등에 따른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매매 역시 크게 늘어난 것"이라면서 "발코니 확장, 신평면 개발 등 상대적으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으며, 핵가족화의 영향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에 공급될 예정인 3300여 가구 이상의 지역주택조합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전 세대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현재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 동, 총 3347가구로 구성된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사거리에 주택 홍보관을 둔 이 대단지 시공 예정사는 코오롱글로벌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운동을 위한 GX룸을 설치하고, 맘스카페(키즈존) 및 주민회의실, 노인정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다채로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원천리천과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단지 내 문화공원 및 소공원 등 쾌적한 생활을 위해 다수의 녹지 공간이 조성되며,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5분 거리에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의 교육 시설이 위치해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등이 있으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1호선 세류역 그리고 수원 버스터미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친환경 아파트 수요 높아져… ‘에코 프리미엄’ 갖출수록 강점

    친환경 아파트 수요 높아져… ‘에코 프리미엄’ 갖출수록 강점

    쾌적한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면서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공간이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친환경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안목이 더욱 까다로워진 것을 반영한 흐름이다. 최근 아파트들은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해 있어 집 안에서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산책과 조깅을 하기 편리하게 조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9일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라온건설이 단지 안팎으로 자연과 접하는 친환경 아파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내에도 캠핑데크와 대형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보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의 2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묵현천이 흐르고 천마산이 있어 조망권도 확보됐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전용 59~84㎡ 총 200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 구성은 ▲전용 59㎡ 759가구 ▲전용 66㎡ 13가구 ▲전용 72㎡ 715가구 ▲전용 80㎡ 9가구 ▲전용 84㎡ 505가구 등이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의 교통망은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와 46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또 경춘선 마석역과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0년 개통될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게 갖춰질 계획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 우체국, 병원,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 운동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복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건설사 측은 특히 인근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4Bay구조 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은 물론 탁월한 개방성과 채광, 통풍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저층부를 위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저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특화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한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4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세 7만원부터’ 행복주택 4개 단지 입주자 모집

    서울 가좌지구 등 4개 단지 행복주택 임대료가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 1만 800가구 가운데 1차 모집분 1600가구에 대한 입주 모집 일정과 임대료를 확정, 30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 지구는 시범지구인 서울 가좌역, 서울 상계 장암, 인천 주안역, 대구혁신도시 등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20~40%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은 보증금의 70%까지 전세자금 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가좌역(362가구) 행복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6㎡(원룸형)짜리 대학생용 아파트 월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3400만원)~18만원(보증금 500만원)이다. 사회초년생이 들어갈 수 있는 29㎡아파트는 8만 7000원(보증금 8036만원)~36만 7000원(보증금 936만원)이다. 신혼부부용 36㎡아파트는 11만 8000원(보증금 1억 380만원)~47만 9000원(보증금 1180만원)에 입주할 수 있다. 서울가좌역(362호)단지는 연세대, 홍익대 등 대학과 접근성이 좋은 가좌역(경의선, 중앙선) 철도부지에 건설되며, 전체 물량의 50%를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대학생 특화단지이다.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실, 국공립어린이집 등 12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철로 위에 인공데크(폭 47m, 길이 36m)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광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마포구와 서대문구 주민의 연결로로도 사용된다. 서울상계장암(48가구)은 도봉산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거주환경도 우수하다. 노인복지 편의시설 등이 1층에 설치된다. 인천주안역(140가구)은 주안역(1호선)과 연접한 철도부지에 건설되며 인근에 인천J밸리역(인천지하철 2호선, 7월 개통예정)이 있다. 게스트룸,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대구혁신(1088가구)지구는 지방에서 공급되는 최초 행복주택으로 인근에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사복역(2020년 개통예정)이 있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도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1순위 청약접수 ‘49대1’... 전주 에코시티 인기 ‘브랜드의 힘’?

    1순위 청약접수 ‘49대1’... 전주 에코시티 인기 ‘브랜드의 힘’?

    최근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에 실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공원과 호수를 끼고 있어 주변 환경이 우수하고 특히 브랜드 파워가 있는 아파트에 대거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실시한 ‘에코시티 더샵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6가구 모집에 총 10,097명(당해지역)이 몰리며 평균 17.8대 1, 최고 49.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이러한 추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보인 이유는 입지와 교통, 교육환경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아파트 브랜드 파워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선호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에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는 상품이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 더 공을 들이고 신경쓰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는 물론 주거 만족도까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중앙호수공원 속 아파트인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축구장 규격의 약 28배, 덕진공원의 약 1.5배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산책 및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중고교가 1개식 조성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춰 브랜드 프리미엄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 중앙광장과 연계된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등과 학습과 놀이를 위한 공간인 작은도서관, 독서실, 멀티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엄마와 자녀들이 야외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된다.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맘스파고라와 함께 아이들이 야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한 숲속자연마을 놀이터와 요새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 보육시설과 연계한 유아놀이터 등도 갖출 예정이다.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가든과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더샵팜가든은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31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돼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점상·마을버스가 싫다는 신축아파트

    노점상·마을버스가 싫다는 신축아파트

    단지 지난다고 버스 운행도 반대 서울역선 노숙자 쉼터 논란 지속 고급아파트-인근주민 갈등 심화 “여기서 노점을 연 지 20년이 넘었어요. 고가 아파트 단지가 새로 들어섰다고 하루아침에 나가라는 게 말이 됩니까.” 16일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 후문의 굴레방로를 따라 늘어선 노점상에서 만난 이모(69·여)씨는 “여기에서 냉면, 팥죽, 녹두죽 팔아서 애들 다 키웠는데, 이제 어딜 가라는 말이냐”고 한숨지었다. 이씨는 “매년 구청에 40만~50만원씩 점유 사용료를 내며 생계를 꾸리는 동안 한 번도 문제가 없었다”며 “그런데 새로 들어온 아파트 주민들이 싫어한다고 갑자기 우리더러 가게를 비우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 붕어빵을 만들어 팔고 있는 임모(59·여)씨는 “아직 애들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다른 곳에 가게를 낼 돈도 없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채소, 생선, 잡곡, 잡화, 분식 등을 파는 노점 30여곳이 일렬로 붙어 있다. 그 아래쪽에는 포장마차도 있다. 1960년대 하천 복개 공사로 생긴 이 도로의 한쪽에서 40년 넘게 장사를 한 곳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바로 앞 아파트의 주민 입주가 끝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아파트 주민들은 불법 노점을 없애라고 마포구청에 민원을 넣고 시위를 시작했다. 결국 구청은 지난 1월 노점상들에게 오는 6월까지 자진 퇴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이 아파트 주민 30여명은 “아이들과 노인이 위험하다, 마을버스 결사반대”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구청이 2009년부터 이 아파트의 재개발 기간 동안 통행을 중단했던 마을버스를 다시 운행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대에 나선 것이다. 아파트 주민 장모(42·여)씨는 “아파트 가운데 뚫려 있는 도로는 인근 아현시장 점포에 물건을 납품하는 화물차, 학원 차, 자가용 등으로 너무 붐빈다”며 “특히 아이들의 등교 시간이 출근 시간대와 겹치기 때문에 마을버스까지 운행하면 아이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에 살던 주민들은 자택에서 지하철 2호선 아현역까지 가기 위해 마을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선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과 인근에 사는 원주민들 간의 갈등은 최근 들어 심화되는 추세다. 아파트 주민들은 집값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거나 미관상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철거나 이전을 요구한다. 하지만 생계가 걸린 노점 등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이라며 반발한다. 서울역 인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 서울역 앞에 고가 아파트가 연이어 생기면서 노숙자 시설에 대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기 훨씬 전부터 있었던 서울시 노숙자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는 배식받기 위해 노숙자들이 줄을 선 모습이 보기 싫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는 2014년 말 급식소에 노숙자 대기소를 설치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아예 시설을 이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서울역 13, 14번 출구 사이의 관목과 나무 때문에 노숙자들이 소변 등을 본다며 나무를 심지 말아 달라는 민원도 있고, 노숙자들이 자기 눈에 띄지 않게 해 달라는 민원도 있다”며 “그저 노숙자에게 주의를 주고 잘 관리하겠다고 응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새 입주민들은 원주민들이 가꿔 온 공동체를 부정할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양자의 갈등을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갈등 요소를 협의, 조정할 수 있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기도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경기도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강남 재건축 등 5078가구 분양 경기 동서남북에서 올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 위주다. 부동산114는 3~5월 하남, 고양, 광주, 의정부 등 경기도 동서남북 일대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만 3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 들어 경기 지역에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는 ‘평택 비전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미사’ 등 총 1237가구에 불과했던 데 비해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분양 시즌이 찾아온 셈이다. 5월까지 포진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 중 1만 10가구가 용인, 화성, 평택 등 남부권에 집중 분포됐다. 이어 고양시가 있는 서부권에 3884가구, 의정부와 양주 등이 있는 북부권에 3770가구, 구리·하남·남양주 등 동부권에 2848가구가 공급된다. 대형 건설사 공급 단지의 청약 성적은 최근까지 양호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28개 단지로 이 가운데 83개 단지(64.84%)가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이 기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총 285개 단지 중 136개 단지(47.72%)만이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운 것과 비교하면 대형 건설사에 대한 선호가 드러난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으로 대형 건설사 8개 단지 중 5개 단지(62.5%)가 1순위 마감됐는데, 전국 1순위 마감 모집 가구 비율인 57.4%(54개 단지 중 31개 단지 마감)를 웃돈 수치다. 지난 1월 원주기업도시에서 롯데건설이 분양한 ‘롯데캐슬더퍼스트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3.44대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반면, 호반건설이 선보인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은 2순위까지 가서야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인기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우수할 것이란 기대가 브랜드 아파트의 시세를 주변보다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의 ‘남양주 별내아이파크(2012년 1월 입주) 전용 107㎡는 현재 4억 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별내역 및 중심 상업지역 근처에 있는 ‘별내 신일유토빌’(2012년 4월 입주) 전용 104㎡는 4억 8000만원으로 다소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분양가, 평면 등이 주택 선택의 기준이 됐지만 소득 수준이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브랜드 가치가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넘어 집값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단지에 대한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3~5월 서울에서는 5078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서대문 987가구 ▲은평 889가구 ▲관악 655가구 ▲동작 625가구 ▲광진 502가구 ▲강남 396가구 ▲강동 268가구 ▲양천 272가구 ▲성북 222가구 ▲용산 221가구 ▲서초 41가구 등이다. 길음뉴타운에 성북구의 첫 롯데캐슬아파트가 선보이고, 은평뉴타운과 흑석뉴타운에서 공급 물량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중심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제, 1층만 봅니다

    이제, 1층만 봅니다

    아파트 저층이 찬밥 신세에서 벗어나는 길, 건설사들이 ‘저층 특화단지’ 설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생활 침해와 보안 문제, 채광·조망권 확보의 어려움 등 저층의 가격을 중간층이나 고층에 비해 10% 안팎까지 깎아 먹던 문제점을 해결한 단지들이다. 천장을 높여 개방감을 키우고, 복층형 구조에 테라스 설치 등으로 주거 편의를 높인 설계를 도입하고, 유명 건축가를 조경설계에 참여시켜 저층부에서 잘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조경시설 조망권을 키운 곳들이 늘고 있다. ●틈새 공간 활용해 복층… 넓게 쓰는 맛 청약 수요의 대세가 투자 목적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건설사들은 저층 특화 단지에 더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삼성물산의 올해 첫 분양단지로 지난 2일 평균 경쟁률 12.53대1로 1순위 청약 마감된 서울 광진동 구의동의 ‘래미안 파크스위트’ 일부 동의 1층 가구엔 지하 피트(PIT) 공간을 조성한 복층형 설계가 적용됐다. 피트란 일반적으로 지하에 만들어지는 전기·통신선이나 급·배수관이 들어가는 설비관리층을 말하는데, ‘래미안 파크스위트’의 전용면적 122~145㎡ 1층의 7가구가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 중 6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테라스 설계 역시 평형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서 분양하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의 전용면적 59㎡ 1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로 이 중 2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이 4월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분양할 ‘동탄파크자이’ 역시 1층 46가구에 테라스가 포함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지상 최고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46가구면 전체 가구 중 4.7%가 테라스 하우스로 만들어지는 셈이다. GS·현대·포스코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에도 복층형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194가구로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16실을 1층과 2층을 통합한 테라스 복층형으로 꾸민다. ●유명 건축가가 꾸민 정원 즐기는 맛 아파트 단지 내 1층이 어린이집과 같은 시설로 이용되는 빈도가 늘어나며 1층 평면 설계에 변화를 주는 곳도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안성시 가사동 일대에 분양 중인 ‘안성 푸르지오’는 1층과 2층의 천장 높이를 2.7m로 높인 개방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일반 아파트 천장고(2.3m)보다 40㎝ 높은데, 우물천장 높이를 포함하면 최대 2.82m까지 높아진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안성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74㎡, 총 759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내 조경 조망권 확보를 통해 저층부를 특화시킨 단지도 있다.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짓는 ‘동천자이’의 조경에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참여했다. 단지 곳곳에 워터존, 컬처존, 힐링존 등을 조성해 저층 가구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모든 동 필로티로… “저층, 新로열층 될 수도” 1층을 없애 ‘2층 같은 1층’을 만든 단지도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짓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모든 동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 1층을 없앴다. 이 단지의 1층은 다른 아파트의 2~3층과 같아 사생활 침해나 일조권 방해로부터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주민들의 보행 동선이 편해지는 부대효과도 생겼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총 2029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복합단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저층은 가격 경쟁력을 제외하면 수요자에게 외면받던 상품이지만, 최근 특화 설계를 적용시킨 저층의 가치를 알아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면서 “과거 로열층의 개념이 중간층에서 고층으로 바뀌었던 것처럼 저층이 신로열층으로 각광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관리소장이 4년간 20억 빼내 ‘물 쓰듯’…전국 아파트 5곳 중 1곳 관리비 비리

    관리소장이 4년간 20억 빼내 ‘물 쓰듯’…전국 아파트 5곳 중 1곳 관리비 비리

    입출금 등 회계장부 기록 안 해…동대표는 운동시설 운영 ‘뒷돈’ 충남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2011년부터 4년 동안 관리비 통장에서 자신 명의의 계좌로 3억 7000만원을 이체한 뒤 이 가운데 2억 4000만원을 인출했다. 또 다른 계좌로도 12억 3000만원을 빼내는 등 모두 20억원을 증빙 서류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 경기 지역의 한 아파트 동 대표는 2013년 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운영 업체를 선정하면서 업체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인근의 또 다른 아파트 관리소장은 공동 전기료를 과다하게 책정한 뒤 그 초과액 2200만원과 함께 관리비 전표를 조작해 빼낸 1400만원 등 5000만원을 멋대로 사용했다. 광주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은 3년 동안 관리비 계좌에서 4500만원을 조금씩 인출해 빚을 갚는 데 썼다. 이처럼 주민들이 선출한 관리소장이나 동 대표, 부녀회장 등에게 아파트 관리비는 ‘눈먼 주머닛돈’이나 다름없었다. 정부가 전국 아파트 8319개 단지(전체의 92.3%)에 대해 처음으로 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19.4%인 1610개 단지에서 비리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이 제기된 429개 단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조사에서는 72.7%인 312곳에서 관리비 횡령이나 공사 계약 부조리 등 1255건의 비리 사례가 적발됐다. 경찰은 일단 혐의가 드러난 43건의 153명을 입건했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전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가 끊이지 않자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경찰, 한국공인회계사와 합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모든 아파트에 대해 감사 및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서울에선 27.6%, 경기에선 21.4%, 강원에선 36.8%의 회계 기준 위반, 서류 처리 미비, 비리 의혹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아파트 거주민이 많은 서울·경기 또는 한적한 지방 등지에서 비리가 많은 편이었다. 회계 처리상의 문제 유형은 관리비 입출금의 부정확성과 장부 기록 누락, 시설 보수비와 주민 공동 이용료의 무단 사용 등이었다. 비리를 저지른 관리사무소 소장, 동 대표, 부녀회장, 관리사무소 여직원 등의 부정 금액은 아파트 단지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지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렀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의 공시 가격은 1846조원이고 이에 따른 연간 관리비 총액은 약 12조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아파트 관리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선 1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을 강화한다. 아울러 국토부가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관리비 운영 내역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에는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결과와 단지별 관리비 내용이 공개돼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단지의 관리비를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있다. 오균 국무1차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고질적인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입주민들의 아파트 관리에 대한 관심이 비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소통하세요… 열린 아파트에서

    강서구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이 발굴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에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입주자 대표회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녹화시스템이나 폐쇄회로(CC)TV 등 장비를 설치할 때는 비용의 절반을 구가 대준다. 구는 건전하고 활발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층간 소음과 흡연 등 주민갈등해소 프로그램 ▲지역축제, 음악회 등 단지 안팎으로 공동체의 화합 도모 ▲각종 외국어 및 문화강좌,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학교 운영 ▲공동육아, 1·3세대 돌봄서비스, 재능기부, 카셰어링 등 공유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 자립마을만들기 등 관리비 절감 프로젝트 ▲도시농업, 옥상텃밭, 천연비누·세제 만들기 등 녹색환경 등 6개 유형이다. 사업 분야를 2개 이상 혼합한 유형도 가능하다. 사업에는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2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공동체 활성화 단체 등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원금 100만~800만원을 주고, 11월까지 사업 추진 경과를 평가하고 비용 정산에 들어간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일까지 회의 공개 시설을 설치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열린 아파트 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고장난 아파트 승강기에 한 달간 갇힌 뒤 시신으로 발견된 중국 입주민

     중국의 한 여성이 고장난 아파트 승강기에 갇힌지 한 달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즐기려고 안전규칙을 위반한 정비공들과 느슨한 법 집행이 불러온 인재라는 지적이다.  6일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북부 시안에 사는 이 여성이 승강기에 갇힌 건 지난 1월 30일의 일이었다. 아파트 승강기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고 나온 정비회사 직원 2명은 10층과 11층 사이에 멈춘 승강기를 향해 “안에 누가 있느냐”고 물어본 뒤 곧바로 전원을 꺼버렸다. 춘제 연휴 기간 큰 수리를 벌이지 않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승강기는 2월 말까지 그대로 방치됐다. 시신은 지난 1일 아파트를 찾아 승강기를 수리하려던 다른 정비공에게 발견됐다. 사망자는 아파트에 홀로 살던 43세의 중년 여성으로, 승강기 안에선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 흔적들이 발견됐다.  사고가 난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인터뷰에서 “아파트에는 2대의 승강기가 있었고, 이 중 1대가 한 달 전부터 멈춰 서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비회사의 실수로 이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관계들을 체포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무너져 30대 여성이 추락사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터넷 비방’ 사실이라도 명예훼손 처벌 ‘합헌’

    ‘인터넷 비방’ 사실이라도 명예훼손 처벌 ‘합헌’

    “비판과 달리 공공 이익과 상반… 익명성 이용 무차별 살포 위험” 한·일 제외 폐지·사문화 추세…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은 계속 인터넷 등에 올린 글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라면 형사처벌을 하는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미 폐지됐거나 사문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헌재 결정에 대해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헌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1항을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 이번 헌법소원은 2011년 1월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 노인정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입주민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노인회 임원이었던 B씨 부부가 노인회 회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상해를 입혔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B씨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게시글 내용이 모두 사실로 조사됐지만 A씨는 기소돼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고, A씨 측은 “‘비방할 목적’이라는 법 규정이 ‘비판할 목적’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해당 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헌재는 “‘비방’은 일상이나 다른 법령에서도 사용되는 일반적 용어로 판례에서 보듯 ‘비판’과 달리 공공의 이익과 상반되는 관계에 있어 판단기준이 분명하다”며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소수의견을 낸 김이수, 강일원 재판관은 “비난 가능성이 큰 행위를 공개할수록 공공의 이익과 피해자의 명예에 대한 비난이 함께 커질 수 있다”며 “비방할 목적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법관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다”고 지적했다. 사적인 문제에 국가 형벌권이 남용된다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헌재는 인터넷의 특징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주목했다. 헌재는 “사실이라도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적인 표현은 인터넷의 익명성·비대면성·빠른 전파가능성으로 감정적·이성적 배려마저도 상실한 개인 정보가 무차별적 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문제 제기를 넘어 사람의 명예에 대한 해를 끼칠 목적이 있는 표현만을 금지하는 등 표현의 자유 위축을 고려해 법원도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도 김이수, 강일원 재판관은 “진실한 사실을 적시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스스로 표현을 자제하게 될 것”이라면서 “반박문 게재나 게시글 삭제 요청, 민사상 손해배상 등 다른 구제 제도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두 재판관은 미국, 독일 등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는 인정하지 않고 있고, 이런 점 때문에 2001년 유럽평의회도 회원국들에 명예훼손의 비(非)형사범죄화를 촉구해 왔다는 해외 입법례도 제시했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해 11월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가 우리나라 정부에 명예훼손을 기소대상으로 제외할 것을 권고하는 등 세계적인 추세에 어긋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천 아이파크’ 구 56평형 3.3㎡당 900만원대 ‘눈길’

    ‘부천 아이파크’ 구 56평형 3.3㎡당 900만원대 ‘눈길’

    - ‘부천 아이파크’ 전용면적 159㎡(구 56평형) 잔여세대 특별 분양- “지금이 기회” 2월까지 최대 33%, 추가 2500만원 할인 혜택, 3.3㎡당 900만원대- 총 1,613세대 구성,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23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82㎡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서 분양중인 부천 아이파크가 2월까지 전용면적 159㎡타입(구 56평형)을 특별 분양 혜택으로 제공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천 아이파크는 최근 2단지의 잔여세대가 인기리에 완판된데 이어 1단지도 일부 대형평형만이 남아있는 등 빠른 물량 소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월까지만 전용면적 159㎡타입(구 56평형)에 대해 최대 33% 할인 혜택 외 추가2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3.3㎡당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는 사실상 마지막 할인 혜택으로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기 위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계약금의 경우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하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부천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현재 일부 남아있는 구 56평형의 조기 분양과 함께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양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2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고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천 아이파크는 161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국내 1군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시공과 인근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갖춘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대형 평형대의 경우 전 세대 남향배치로 우수한 조망권과 채광권, 그리고 동 배치까지 최적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규모의 단지로 조성된 만큼 편리한 주거여건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주변 타 단지와는 달리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으며, 상대적으로 넉넉한 조경공간, 대규모 아파트의 장점인 관리비까지 최소화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부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단지 일대에 유흥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쾌적한 주거여권을 자랑한다. 더불어 약대근린공원이 가까이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으로 공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완공 시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변 교통여건 역시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역),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을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서울은 물론 타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 인근 상동신도시, 중동신도시를 비롯하여 상동과 부평 등지의 백화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현재 1단지 내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후 샘플하우스 관람 및 보다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032-327-211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주거 트렌드 ‘한지붕 세가족’ 코하우징

    新주거 트렌드 ‘한지붕 세가족’ 코하우징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고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나누는 삶. 삭막한 콘크리트 숲 속에 둘러싸여 사는 현대인에겐 그리 흔한 풍경은 아니다. 12~30여 세대가 개별주택과 공동생활공간(common-house), 공동옥외생활공간을 갖추고 디자인 단계부터 함께 머리를 맞대 건축하고 운영하는 공동체마을을 코하우징이라 한다. 대표적으로 충북 영동 백화마을, 서울 마포 소행주, 부산 일오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속리산 사담계곡과 화양계곡이 시작되는 청정지역에 조성 중인 ‘새빛들마을’ 역시 코하우징으로 기획되었다. 35가구가 모여 토지를 매입, 신규마을과 전원주택을 계획하고 있는 이곳은 코하우징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대표 이종혁)의 주도 하에 사업이 진행 중이다. 민들레코하우징은 2014년 제1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문화/복지 부문 충북 최우수 마을에 선정된 백화마을을 기획/설계/컨설팅한 농림부 선정 귀농귀촌교육기관이다.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새빛들마을의 주력 사업은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인 이른바 ‘농촌유학’과 생산부터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지역 6차산업’이다. 농촌유학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새빛들마을 사업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의 존폐 위기 때문이다. 한 때는 학생수가 400여 명이었던 이곳의 현재 전교생은 단 3명. 지역 주민들은 새빛들마을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이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용화분교가 존치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새빛들마을에서는 입주민 준비모임인 두꺼비학교를 진행하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우리집을 설계하고 이웃에게 보살핌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입주 준비단계에서부터 입주 후에도 지속적인 두꺼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서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준비하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민들레코하우징은 오는 3월 12일 11시에 새빛들마을 대상지 인근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이뤄지며 계약도 가능하다. 새빛들마을 입주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cohousing.co.kr) 및 전화(02-525-019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망권 프리미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망권 프리미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 태화강 조망의 쾌적한 수변라이프, 태화강 체육공원도 가까워▶ 지하 2층, 지상 17~29층 10개동, 전용 59~84㎡ 총 822가구 규모 최근 힐링열풍을 타고 강이나 호수공원 등 블루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강 조망권을 보유한 아파트는 일조권은 물론 개방감도 덤으로 확보가 가능한 희소성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높은 인기는 청약경쟁률에서도 드러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에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한 ‘공덕 더샵’은 한강조망권 아파트로 평균 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또, 2014년 10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공급된 ‘북죽곡현대썬앤빌’은 금호강프리미엄이 예상되면서 평균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같은 지역 비조망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불황기에도 인기가 높아 지역 내 집값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강변 조망권을 갖춘 한신공영의 ‘신반포5차’ 단지는 KB부동산알리지 2월 시세 기준, 전용 106㎡가 12억원을 형성한데 반해 한강 조망권이 없는 전용 106㎡의 ‘신반포 13차’는 10억 2천만원을 형성하는데 그치는 등 1억 8천만원의 프리미엄 차이를 보였다. 이 가운데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중이여서 눈길이다. 지난 19일 홍보관을 성황리에 개관하고, 주말 3일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가 높다.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79-51번지 일대에 조성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A 308가구 △전용 59㎡B 69가구 △전용 84㎡ 445가구 등 총 822가구 규모로 구성되었다. ◆ 태화강 조망권 자랑하는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도보 400m 거리에 태화강이 위치해 탁 트인 조망과 수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태화루, 태화강둔치 야구장, 태화강대공원, 울산시민공원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중앙광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 약 5,500㎡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주거쾌적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독서실, 동호회실,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운동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 4Bay 특화설계는 물론, 편리한 교육‧생활인프라 갖춰 ‘눈길’(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환기가 뛰어나고, 4Bay(일부세대)설계 및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펜트리와 알파룸(일부세대)을 제공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예정), 뉴코아 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태화시장, 동강병원, 우정동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성남동 상권이 인접해 있고, 롯데시네마,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태화초와 양사초, 우정초, 울산중‧고, 성신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할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울산교육청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변의 수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조망 프리미엄 단지로 대규모 공원 및 녹지공간이 단지 안팎으로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평당 평균 1,030만원~1,100만원대 합리적인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641번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계약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차, 2차 계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거실 삼성 시스템 에어컨 1대를 증정한다. 문의 : 052-261-00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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