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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아파트 비리 차단 위해 계약업무 대행합니다

    ‘난방열사’라는 별명도 얻은 배우 김부선이 제기한 난방비리 폭로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 불신이 생겼다. 여기에 지난 달 국무조정실은 ‘공동주택 회계감사’에서 전국 중대형 아파트단지 5곳 중 1곳이 회계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불신이 꼬리를 무는 사황에서 서울 자치구가 비리 근절을 위해 직접 나섰다.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청에서 아파트 공사와 용역 등 각종 계약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으로,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위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아파트 단지들도 관리비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공사·용역 계약과 예산 회계상 문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다음달부터 5000만원 이상의 용역 물품구매, 1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계약업무 대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아파트에서 구청으로 계약 의뢰가 들어오면 구청이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 공고과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1만~2만원의 수수료는 아파트에서 부담해야 한다. 구청에서 결과를 회신하면 아파트에서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구는 주민자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계약 대행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문가 자문과 관계자 회의을 거쳐 마련한 서비스”라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구출될 수 있도록 비리 없는 아파트 운영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 소사벌 더샵, 국제축구장 맞먹는 중앙광장 조성

    [부동산 특집] 포스코건설 소사벌 더샵, 국제축구장 맞먹는 중앙광장 조성

    포스코건설이 삼성 고덕산업단지, LG 산업단지, 주한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호재들이 이어지는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C1 블록에 ‘소사벌 더샵’(조감도)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역에서 유일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 희소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지하 1층~최고 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9~112㎡로, 모든 가구를 전용 85㎡ 초과 평형대로 구성했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이상 판상형이며 전용 99㎡B는 최대 6베이까지 설계됐다. 소사벌지구는 비전동, 동삭동, 죽백동 일대에 약 302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올해 상반기 토지 준공이 예정된 완성형 택지지구다. 용죽지구, 현촌지구와 함께 신흥 브랜드 타운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단지는 안성나들목(IC),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1·38·45번 국도 이용이 수월해 지역 내외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으며 오는 8월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면 간다. 단지 중앙에는 ‘더샵필드’라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 조형폭포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설치한다. 지상 공간 공원화를 통해 입주민들이 운동, 휴식, 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배다리 수변공원이 길 건너편에 위치해 공원 프리미엄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과 함께 건식사우나를 설치했다.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를 배치하고 어린이집, 경로당도 마련한다. 초·중·고교도 단지에서 도보권 내 신설된다. 평택 구도심 및 소사벌 상업지구, 대형마트, 관공서 등이 인접해 교육·생활 인프라도 편리하다. 1644-8913.
  • 1순위 청약접수 ‘49대1’... 전주 에코시티 인기 ‘브랜드의 힘’?

    1순위 청약접수 ‘49대1’... 전주 에코시티 인기 ‘브랜드의 힘’?

    최근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에 실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공원과 호수를 끼고 있어 주변 환경이 우수하고 특히 브랜드 파워가 있는 아파트에 대거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실시한 ‘에코시티 더샵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6가구 모집에 총 10,097명(당해지역)이 몰리며 평균 17.8대 1, 최고 49.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이러한 추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보인 이유는 입지와 교통, 교육환경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아파트 브랜드 파워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선호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에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는 상품이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 더 공을 들이고 신경쓰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는 물론 주거 만족도까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중앙호수공원 속 아파트인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축구장 규격의 약 28배, 덕진공원의 약 1.5배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산책 및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중고교가 1개식 조성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춰 브랜드 프리미엄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 중앙광장과 연계된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등과 학습과 놀이를 위한 공간인 작은도서관, 독서실, 멀티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엄마와 자녀들이 야외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된다.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맘스파고라와 함께 아이들이 야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한 숲속자연마을 놀이터와 요새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 보육시설과 연계한 유아놀이터 등도 갖출 예정이다.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가든과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더샵팜가든은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31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돼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친환경 아파트 수요 높아져… ‘에코 프리미엄’ 갖출수록 강점

    친환경 아파트 수요 높아져… ‘에코 프리미엄’ 갖출수록 강점

    쾌적한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면서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공간이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친환경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안목이 더욱 까다로워진 것을 반영한 흐름이다. 최근 아파트들은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해 있어 집 안에서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산책과 조깅을 하기 편리하게 조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9일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라온건설이 단지 안팎으로 자연과 접하는 친환경 아파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내에도 캠핑데크와 대형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보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의 2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묵현천이 흐르고 천마산이 있어 조망권도 확보됐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전용 59~84㎡ 총 200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 구성은 ▲전용 59㎡ 759가구 ▲전용 66㎡ 13가구 ▲전용 72㎡ 715가구 ▲전용 80㎡ 9가구 ▲전용 84㎡ 505가구 등이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의 교통망은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와 46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또 경춘선 마석역과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2020년 개통될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게 갖춰질 계획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 우체국, 병원,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 운동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복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건설사 측은 특히 인근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4Bay구조 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은 물론 탁월한 개방성과 채광, 통풍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저층부를 위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저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특화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한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4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세 7만원부터’ 행복주택 4개 단지 입주자 모집

    서울 가좌지구 등 4개 단지 행복주택 임대료가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 1만 800가구 가운데 1차 모집분 1600가구에 대한 입주 모집 일정과 임대료를 확정, 30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 지구는 시범지구인 서울 가좌역, 서울 상계 장암, 인천 주안역, 대구혁신도시 등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20~40%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은 보증금의 70%까지 전세자금 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가좌역(362가구) 행복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6㎡(원룸형)짜리 대학생용 아파트 월임대료는 7만원(보증금 3400만원)~18만원(보증금 500만원)이다. 사회초년생이 들어갈 수 있는 29㎡아파트는 8만 7000원(보증금 8036만원)~36만 7000원(보증금 936만원)이다. 신혼부부용 36㎡아파트는 11만 8000원(보증금 1억 380만원)~47만 9000원(보증금 1180만원)에 입주할 수 있다. 서울가좌역(362호)단지는 연세대, 홍익대 등 대학과 접근성이 좋은 가좌역(경의선, 중앙선) 철도부지에 건설되며, 전체 물량의 50%를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대학생 특화단지이다.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실, 국공립어린이집 등 12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철로 위에 인공데크(폭 47m, 길이 36m)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광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마포구와 서대문구 주민의 연결로로도 사용된다. 서울상계장암(48가구)은 도봉산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거주환경도 우수하다. 노인복지 편의시설 등이 1층에 설치된다. 인천주안역(140가구)은 주안역(1호선)과 연접한 철도부지에 건설되며 인근에 인천J밸리역(인천지하철 2호선, 7월 개통예정)이 있다. 게스트룸,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대구혁신(1088가구)지구는 지방에서 공급되는 최초 행복주택으로 인근에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사복역(2020년 개통예정)이 있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도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이제 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수원에도 중소형 대단지 관심 쏠려

    이제 대세는 중소형 아파트…수원에도 중소형 대단지 관심 쏠려

    -전 세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대규모 단지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 악재가 많다. 하지만 중소형 아파트 만큼은 변함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총 105만3690건이었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 해를 넘긴 올해 1~2월에도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 아파트 전체 거래량 14만2791건 중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12만1684건으로 85%에 육박할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과 실주거 중심의 주거문화 재편 등에 따른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매매 역시 크게 늘어난 것"이라면서 "발코니 확장, 신평면 개발 등 상대적으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으며, 핵가족화의 영향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에 공급될 예정인 3300여 가구 이상의 지역주택조합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전 세대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현재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 동, 총 3347가구로 구성된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사거리에 주택 홍보관을 둔 이 대단지 시공 예정사는 코오롱글로벌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운동을 위한 GX룸을 설치하고, 맘스카페(키즈존) 및 주민회의실, 노인정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다채로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원천리천과 대규모 단지인 만큼 단지 내 문화공원 및 소공원 등 쾌적한 생활을 위해 다수의 녹지 공간이 조성되며,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5분 거리에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의 교육 시설이 위치해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수원점, 롯데마트 권선점 등이 있으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1호선 세류역 그리고 수원 버스터미널,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점상·마을버스가 싫다는 신축아파트

    노점상·마을버스가 싫다는 신축아파트

    단지 지난다고 버스 운행도 반대 서울역선 노숙자 쉼터 논란 지속 고급아파트-인근주민 갈등 심화 “여기서 노점을 연 지 20년이 넘었어요. 고가 아파트 단지가 새로 들어섰다고 하루아침에 나가라는 게 말이 됩니까.” 16일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 후문의 굴레방로를 따라 늘어선 노점상에서 만난 이모(69·여)씨는 “여기에서 냉면, 팥죽, 녹두죽 팔아서 애들 다 키웠는데, 이제 어딜 가라는 말이냐”고 한숨지었다. 이씨는 “매년 구청에 40만~50만원씩 점유 사용료를 내며 생계를 꾸리는 동안 한 번도 문제가 없었다”며 “그런데 새로 들어온 아파트 주민들이 싫어한다고 갑자기 우리더러 가게를 비우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째 붕어빵을 만들어 팔고 있는 임모(59·여)씨는 “아직 애들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다른 곳에 가게를 낼 돈도 없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채소, 생선, 잡곡, 잡화, 분식 등을 파는 노점 30여곳이 일렬로 붙어 있다. 그 아래쪽에는 포장마차도 있다. 1960년대 하천 복개 공사로 생긴 이 도로의 한쪽에서 40년 넘게 장사를 한 곳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바로 앞 아파트의 주민 입주가 끝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아파트 주민들은 불법 노점을 없애라고 마포구청에 민원을 넣고 시위를 시작했다. 결국 구청은 지난 1월 노점상들에게 오는 6월까지 자진 퇴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이 아파트 주민 30여명은 “아이들과 노인이 위험하다, 마을버스 결사반대”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구청이 2009년부터 이 아파트의 재개발 기간 동안 통행을 중단했던 마을버스를 다시 운행하려 하자 주민들이 반대에 나선 것이다. 아파트 주민 장모(42·여)씨는 “아파트 가운데 뚫려 있는 도로는 인근 아현시장 점포에 물건을 납품하는 화물차, 학원 차, 자가용 등으로 너무 붐빈다”며 “특히 아이들의 등교 시간이 출근 시간대와 겹치기 때문에 마을버스까지 운행하면 아이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에 살던 주민들은 자택에서 지하철 2호선 아현역까지 가기 위해 마을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선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과 인근에 사는 원주민들 간의 갈등은 최근 들어 심화되는 추세다. 아파트 주민들은 집값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거나 미관상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철거나 이전을 요구한다. 하지만 생계가 걸린 노점 등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이라며 반발한다. 서울역 인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 서울역 앞에 고가 아파트가 연이어 생기면서 노숙자 시설에 대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기 훨씬 전부터 있었던 서울시 노숙자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는 배식받기 위해 노숙자들이 줄을 선 모습이 보기 싫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는 2014년 말 급식소에 노숙자 대기소를 설치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아예 시설을 이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서울역 13, 14번 출구 사이의 관목과 나무 때문에 노숙자들이 소변 등을 본다며 나무를 심지 말아 달라는 민원도 있고, 노숙자들이 자기 눈에 띄지 않게 해 달라는 민원도 있다”며 “그저 노숙자에게 주의를 주고 잘 관리하겠다고 응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새 입주민들은 원주민들이 가꿔 온 공동체를 부정할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양자의 갈등을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갈등 요소를 협의, 조정할 수 있는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기도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경기도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강남 재건축 등 5078가구 분양 경기 동서남북에서 올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 위주다. 부동산114는 3~5월 하남, 고양, 광주, 의정부 등 경기도 동서남북 일대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만 3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 들어 경기 지역에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는 ‘평택 비전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미사’ 등 총 1237가구에 불과했던 데 비해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분양 시즌이 찾아온 셈이다. 5월까지 포진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 중 1만 10가구가 용인, 화성, 평택 등 남부권에 집중 분포됐다. 이어 고양시가 있는 서부권에 3884가구, 의정부와 양주 등이 있는 북부권에 3770가구, 구리·하남·남양주 등 동부권에 2848가구가 공급된다. 대형 건설사 공급 단지의 청약 성적은 최근까지 양호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28개 단지로 이 가운데 83개 단지(64.84%)가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이 기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총 285개 단지 중 136개 단지(47.72%)만이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운 것과 비교하면 대형 건설사에 대한 선호가 드러난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으로 대형 건설사 8개 단지 중 5개 단지(62.5%)가 1순위 마감됐는데, 전국 1순위 마감 모집 가구 비율인 57.4%(54개 단지 중 31개 단지 마감)를 웃돈 수치다. 지난 1월 원주기업도시에서 롯데건설이 분양한 ‘롯데캐슬더퍼스트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3.44대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반면, 호반건설이 선보인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은 2순위까지 가서야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인기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우수할 것이란 기대가 브랜드 아파트의 시세를 주변보다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의 ‘남양주 별내아이파크(2012년 1월 입주) 전용 107㎡는 현재 4억 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별내역 및 중심 상업지역 근처에 있는 ‘별내 신일유토빌’(2012년 4월 입주) 전용 104㎡는 4억 8000만원으로 다소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분양가, 평면 등이 주택 선택의 기준이 됐지만 소득 수준이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브랜드 가치가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넘어 집값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단지에 대한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3~5월 서울에서는 5078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서대문 987가구 ▲은평 889가구 ▲관악 655가구 ▲동작 625가구 ▲광진 502가구 ▲강남 396가구 ▲강동 268가구 ▲양천 272가구 ▲성북 222가구 ▲용산 221가구 ▲서초 41가구 등이다. 길음뉴타운에 성북구의 첫 롯데캐슬아파트가 선보이고, 은평뉴타운과 흑석뉴타운에서 공급 물량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중심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제, 1층만 봅니다

    이제, 1층만 봅니다

    아파트 저층이 찬밥 신세에서 벗어나는 길, 건설사들이 ‘저층 특화단지’ 설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생활 침해와 보안 문제, 채광·조망권 확보의 어려움 등 저층의 가격을 중간층이나 고층에 비해 10% 안팎까지 깎아 먹던 문제점을 해결한 단지들이다. 천장을 높여 개방감을 키우고, 복층형 구조에 테라스 설치 등으로 주거 편의를 높인 설계를 도입하고, 유명 건축가를 조경설계에 참여시켜 저층부에서 잘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조경시설 조망권을 키운 곳들이 늘고 있다. ●틈새 공간 활용해 복층… 넓게 쓰는 맛 청약 수요의 대세가 투자 목적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건설사들은 저층 특화 단지에 더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삼성물산의 올해 첫 분양단지로 지난 2일 평균 경쟁률 12.53대1로 1순위 청약 마감된 서울 광진동 구의동의 ‘래미안 파크스위트’ 일부 동의 1층 가구엔 지하 피트(PIT) 공간을 조성한 복층형 설계가 적용됐다. 피트란 일반적으로 지하에 만들어지는 전기·통신선이나 급·배수관이 들어가는 설비관리층을 말하는데, ‘래미안 파크스위트’의 전용면적 122~145㎡ 1층의 7가구가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 중 6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테라스 설계 역시 평형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서 분양하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의 전용면적 59㎡ 1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로 이 중 2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이 4월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분양할 ‘동탄파크자이’ 역시 1층 46가구에 테라스가 포함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지상 최고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46가구면 전체 가구 중 4.7%가 테라스 하우스로 만들어지는 셈이다. GS·현대·포스코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에도 복층형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194가구로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16실을 1층과 2층을 통합한 테라스 복층형으로 꾸민다. ●유명 건축가가 꾸민 정원 즐기는 맛 아파트 단지 내 1층이 어린이집과 같은 시설로 이용되는 빈도가 늘어나며 1층 평면 설계에 변화를 주는 곳도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안성시 가사동 일대에 분양 중인 ‘안성 푸르지오’는 1층과 2층의 천장 높이를 2.7m로 높인 개방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일반 아파트 천장고(2.3m)보다 40㎝ 높은데, 우물천장 높이를 포함하면 최대 2.82m까지 높아진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안성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74㎡, 총 759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내 조경 조망권 확보를 통해 저층부를 특화시킨 단지도 있다.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짓는 ‘동천자이’의 조경에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참여했다. 단지 곳곳에 워터존, 컬처존, 힐링존 등을 조성해 저층 가구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모든 동 필로티로… “저층, 新로열층 될 수도” 1층을 없애 ‘2층 같은 1층’을 만든 단지도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짓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모든 동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 1층을 없앴다. 이 단지의 1층은 다른 아파트의 2~3층과 같아 사생활 침해나 일조권 방해로부터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주민들의 보행 동선이 편해지는 부대효과도 생겼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총 2029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복합단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저층은 가격 경쟁력을 제외하면 수요자에게 외면받던 상품이지만, 최근 특화 설계를 적용시킨 저층의 가치를 알아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면서 “과거 로열층의 개념이 중간층에서 고층으로 바뀌었던 것처럼 저층이 신로열층으로 각광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관리소장이 4년간 20억 빼내 ‘물 쓰듯’…전국 아파트 5곳 중 1곳 관리비 비리

    관리소장이 4년간 20억 빼내 ‘물 쓰듯’…전국 아파트 5곳 중 1곳 관리비 비리

    입출금 등 회계장부 기록 안 해…동대표는 운동시설 운영 ‘뒷돈’ 충남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2011년부터 4년 동안 관리비 통장에서 자신 명의의 계좌로 3억 7000만원을 이체한 뒤 이 가운데 2억 4000만원을 인출했다. 또 다른 계좌로도 12억 3000만원을 빼내는 등 모두 20억원을 증빙 서류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 경기 지역의 한 아파트 동 대표는 2013년 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운영 업체를 선정하면서 업체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인근의 또 다른 아파트 관리소장은 공동 전기료를 과다하게 책정한 뒤 그 초과액 2200만원과 함께 관리비 전표를 조작해 빼낸 1400만원 등 5000만원을 멋대로 사용했다. 광주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은 3년 동안 관리비 계좌에서 4500만원을 조금씩 인출해 빚을 갚는 데 썼다. 이처럼 주민들이 선출한 관리소장이나 동 대표, 부녀회장 등에게 아파트 관리비는 ‘눈먼 주머닛돈’이나 다름없었다. 정부가 전국 아파트 8319개 단지(전체의 92.3%)에 대해 처음으로 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19.4%인 1610개 단지에서 비리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이 제기된 429개 단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조사에서는 72.7%인 312곳에서 관리비 횡령이나 공사 계약 부조리 등 1255건의 비리 사례가 적발됐다. 경찰은 일단 혐의가 드러난 43건의 153명을 입건했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전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가 끊이지 않자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경찰, 한국공인회계사와 합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모든 아파트에 대해 감사 및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서울에선 27.6%, 경기에선 21.4%, 강원에선 36.8%의 회계 기준 위반, 서류 처리 미비, 비리 의혹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아파트 거주민이 많은 서울·경기 또는 한적한 지방 등지에서 비리가 많은 편이었다. 회계 처리상의 문제 유형은 관리비 입출금의 부정확성과 장부 기록 누락, 시설 보수비와 주민 공동 이용료의 무단 사용 등이었다. 비리를 저지른 관리사무소 소장, 동 대표, 부녀회장, 관리사무소 여직원 등의 부정 금액은 아파트 단지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지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렀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의 공시 가격은 1846조원이고 이에 따른 연간 관리비 총액은 약 12조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아파트 관리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사·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선 1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을 강화한다. 아울러 국토부가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관리비 운영 내역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에는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결과와 단지별 관리비 내용이 공개돼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단지의 관리비를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있다. 오균 국무1차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고질적인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입주민들의 아파트 관리에 대한 관심이 비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소통하세요… 열린 아파트에서

    강서구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이 발굴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에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입주자 대표회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녹화시스템이나 폐쇄회로(CC)TV 등 장비를 설치할 때는 비용의 절반을 구가 대준다. 구는 건전하고 활발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열린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층간 소음과 흡연 등 주민갈등해소 프로그램 ▲지역축제, 음악회 등 단지 안팎으로 공동체의 화합 도모 ▲각종 외국어 및 문화강좌,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학교 운영 ▲공동육아, 1·3세대 돌봄서비스, 재능기부, 카셰어링 등 공유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 자립마을만들기 등 관리비 절감 프로젝트 ▲도시농업, 옥상텃밭, 천연비누·세제 만들기 등 녹색환경 등 6개 유형이다. 사업 분야를 2개 이상 혼합한 유형도 가능하다. 사업에는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2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공동체 활성화 단체 등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원금 100만~800만원을 주고, 11월까지 사업 추진 경과를 평가하고 비용 정산에 들어간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일까지 회의 공개 시설을 설치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열린 아파트 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고장난 아파트 승강기에 한 달간 갇힌 뒤 시신으로 발견된 중국 입주민

     중국의 한 여성이 고장난 아파트 승강기에 갇힌지 한 달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즐기려고 안전규칙을 위반한 정비공들과 느슨한 법 집행이 불러온 인재라는 지적이다.  6일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북부 시안에 사는 이 여성이 승강기에 갇힌 건 지난 1월 30일의 일이었다. 아파트 승강기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고 나온 정비회사 직원 2명은 10층과 11층 사이에 멈춘 승강기를 향해 “안에 누가 있느냐”고 물어본 뒤 곧바로 전원을 꺼버렸다. 춘제 연휴 기간 큰 수리를 벌이지 않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승강기는 2월 말까지 그대로 방치됐다. 시신은 지난 1일 아파트를 찾아 승강기를 수리하려던 다른 정비공에게 발견됐다. 사망자는 아파트에 홀로 살던 43세의 중년 여성으로, 승강기 안에선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 흔적들이 발견됐다.  사고가 난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인터뷰에서 “아파트에는 2대의 승강기가 있었고, 이 중 1대가 한 달 전부터 멈춰 서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비회사의 실수로 이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관계들을 체포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무너져 30대 여성이 추락사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터넷 비방’ 사실이라도 명예훼손 처벌 ‘합헌’

    ‘인터넷 비방’ 사실이라도 명예훼손 처벌 ‘합헌’

    “비판과 달리 공공 이익과 상반… 익명성 이용 무차별 살포 위험” 한·일 제외 폐지·사문화 추세…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은 계속 인터넷 등에 올린 글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라면 형사처벌을 하는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미 폐지됐거나 사문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헌재 결정에 대해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헌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1항을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 이번 헌법소원은 2011년 1월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 노인정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입주민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노인회 임원이었던 B씨 부부가 노인회 회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상해를 입혔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B씨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게시글 내용이 모두 사실로 조사됐지만 A씨는 기소돼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고, A씨 측은 “‘비방할 목적’이라는 법 규정이 ‘비판할 목적’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해당 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헌재는 “‘비방’은 일상이나 다른 법령에서도 사용되는 일반적 용어로 판례에서 보듯 ‘비판’과 달리 공공의 이익과 상반되는 관계에 있어 판단기준이 분명하다”며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소수의견을 낸 김이수, 강일원 재판관은 “비난 가능성이 큰 행위를 공개할수록 공공의 이익과 피해자의 명예에 대한 비난이 함께 커질 수 있다”며 “비방할 목적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법관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다”고 지적했다. 사적인 문제에 국가 형벌권이 남용된다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헌재는 인터넷의 특징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주목했다. 헌재는 “사실이라도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적인 표현은 인터넷의 익명성·비대면성·빠른 전파가능성으로 감정적·이성적 배려마저도 상실한 개인 정보가 무차별적 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문제 제기를 넘어 사람의 명예에 대한 해를 끼칠 목적이 있는 표현만을 금지하는 등 표현의 자유 위축을 고려해 법원도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도 김이수, 강일원 재판관은 “진실한 사실을 적시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스스로 표현을 자제하게 될 것”이라면서 “반박문 게재나 게시글 삭제 요청, 민사상 손해배상 등 다른 구제 제도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두 재판관은 미국, 독일 등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는 인정하지 않고 있고, 이런 점 때문에 2001년 유럽평의회도 회원국들에 명예훼손의 비(非)형사범죄화를 촉구해 왔다는 해외 입법례도 제시했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해 11월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가 우리나라 정부에 명예훼손을 기소대상으로 제외할 것을 권고하는 등 세계적인 추세에 어긋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조망권 프리미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망권 프리미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 태화강 조망의 쾌적한 수변라이프, 태화강 체육공원도 가까워▶ 지하 2층, 지상 17~29층 10개동, 전용 59~84㎡ 총 822가구 규모 최근 힐링열풍을 타고 강이나 호수공원 등 블루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강 조망권을 보유한 아파트는 일조권은 물론 개방감도 덤으로 확보가 가능한 희소성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높은 인기는 청약경쟁률에서도 드러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에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한 ‘공덕 더샵’은 한강조망권 아파트로 평균 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또, 2014년 10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공급된 ‘북죽곡현대썬앤빌’은 금호강프리미엄이 예상되면서 평균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같은 지역 비조망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불황기에도 인기가 높아 지역 내 집값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강변 조망권을 갖춘 한신공영의 ‘신반포5차’ 단지는 KB부동산알리지 2월 시세 기준, 전용 106㎡가 12억원을 형성한데 반해 한강 조망권이 없는 전용 106㎡의 ‘신반포 13차’는 10억 2천만원을 형성하는데 그치는 등 1억 8천만원의 프리미엄 차이를 보였다. 이 가운데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중이여서 눈길이다. 지난 19일 홍보관을 성황리에 개관하고, 주말 3일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가 높다.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79-51번지 일대에 조성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A 308가구 △전용 59㎡B 69가구 △전용 84㎡ 445가구 등 총 822가구 규모로 구성되었다. ◆ 태화강 조망권 자랑하는 (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도보 400m 거리에 태화강이 위치해 탁 트인 조망과 수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태화루, 태화강둔치 야구장, 태화강대공원, 울산시민공원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중앙광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 약 5,500㎡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주거쾌적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독서실, 동호회실,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운동시설과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 4Bay 특화설계는 물론, 편리한 교육‧생활인프라 갖춰 ‘눈길’(가칭)‘우정동 뉴-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환기가 뛰어나고, 4Bay(일부세대)설계 및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펜트리와 알파룸(일부세대)을 제공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예정), 뉴코아 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태화시장, 동강병원, 우정동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성남동 상권이 인접해 있고, 롯데시네마, 울산시립미술관(예정)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태화초와 양사초, 우정초, 울산중‧고, 성신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할 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울산교육청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변의 수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조망 프리미엄 단지로 대규모 공원 및 녹지공간이 단지 안팎으로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평당 평균 1,030만원~1,100만원대 합리적인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641번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계약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차, 2차 계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거실 삼성 시스템 에어컨 1대를 증정한다. 문의 : 052-261-00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주거 트렌드 ‘한지붕 세가족’ 코하우징

    新주거 트렌드 ‘한지붕 세가족’ 코하우징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고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나누는 삶. 삭막한 콘크리트 숲 속에 둘러싸여 사는 현대인에겐 그리 흔한 풍경은 아니다. 12~30여 세대가 개별주택과 공동생활공간(common-house), 공동옥외생활공간을 갖추고 디자인 단계부터 함께 머리를 맞대 건축하고 운영하는 공동체마을을 코하우징이라 한다. 대표적으로 충북 영동 백화마을, 서울 마포 소행주, 부산 일오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속리산 사담계곡과 화양계곡이 시작되는 청정지역에 조성 중인 ‘새빛들마을’ 역시 코하우징으로 기획되었다. 35가구가 모여 토지를 매입, 신규마을과 전원주택을 계획하고 있는 이곳은 코하우징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대표 이종혁)의 주도 하에 사업이 진행 중이다. 민들레코하우징은 2014년 제1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문화/복지 부문 충북 최우수 마을에 선정된 백화마을을 기획/설계/컨설팅한 농림부 선정 귀농귀촌교육기관이다.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새빛들마을의 주력 사업은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인 이른바 ‘농촌유학’과 생산부터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지역 6차산업’이다. 농촌유학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새빛들마을 사업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의 존폐 위기 때문이다. 한 때는 학생수가 400여 명이었던 이곳의 현재 전교생은 단 3명. 지역 주민들은 새빛들마을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많은 이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용화분교가 존치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새빛들마을에서는 입주민 준비모임인 두꺼비학교를 진행하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우리집을 설계하고 이웃에게 보살핌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입주 준비단계에서부터 입주 후에도 지속적인 두꺼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서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준비하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민들레코하우징은 오는 3월 12일 11시에 새빛들마을 대상지 인근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이뤄지며 계약도 가능하다. 새빛들마을 입주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cohousing.co.kr) 및 전화(02-525-019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아이파크’ 구 56평형 3.3㎡당 900만원대 ‘눈길’

    ‘부천 아이파크’ 구 56평형 3.3㎡당 900만원대 ‘눈길’

    - ‘부천 아이파크’ 전용면적 159㎡(구 56평형) 잔여세대 특별 분양- “지금이 기회” 2월까지 최대 33%, 추가 2500만원 할인 혜택, 3.3㎡당 900만원대- 총 1,613세대 구성,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23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82㎡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서 분양중인 부천 아이파크가 2월까지 전용면적 159㎡타입(구 56평형)을 특별 분양 혜택으로 제공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천 아이파크는 최근 2단지의 잔여세대가 인기리에 완판된데 이어 1단지도 일부 대형평형만이 남아있는 등 빠른 물량 소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월까지만 전용면적 159㎡타입(구 56평형)에 대해 최대 33% 할인 혜택 외 추가2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3.3㎡당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는 사실상 마지막 할인 혜택으로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기 위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계약금의 경우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하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부천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현재 일부 남아있는 구 56평형의 조기 분양과 함께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양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2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고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천 아이파크는 161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국내 1군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시공과 인근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갖춘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대형 평형대의 경우 전 세대 남향배치로 우수한 조망권과 채광권, 그리고 동 배치까지 최적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규모의 단지로 조성된 만큼 편리한 주거여건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주변 타 단지와는 달리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으며, 상대적으로 넉넉한 조경공간, 대규모 아파트의 장점인 관리비까지 최소화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부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초등학교가 인접한 만큼 단지 일대에 유흥시설이 들어올 수 없어 쾌적한 주거여권을 자랑한다. 더불어 약대근린공원이 가까이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으로 공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완공 시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변 교통여건 역시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역),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을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서울은 물론 타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 인근 상동신도시, 중동신도시를 비롯하여 상동과 부평 등지의 백화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현재 1단지 내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후 샘플하우스 관람 및 보다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032-327-211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망권과 특화설계로 수요 팍팍, ‘미사 푸르지오 시티’

    조망권과 특화설계로 수요 팍팍, ‘미사 푸르지오 시티’

    - 조망권 갖춘 단지 수요 지속 증가, 특화설계로 차별화까지 갖췄을 경우 가격 경쟁력 뛰어나- ‘미사 푸르지오 시티’, 한강·종합운동장·조정경기장 조망 가능하고 특화설계 갖춰 희소가치 UP 최근 실수요자를 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다양한 투자가치를 내세운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조망권이다. 조망권이란 입주민이 창을 통해 바라볼 때 보이는 경관에 대한 권리로, 많은 부동산 수요자들이 조망권이 확보된 오피스텔을 찾고 있다. 오피스텔은 보통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는 희소한 편이다. 특히, 한강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들도 서울시의 ‘한강 스카이라인 규제’로 한강조망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한강 조망권에 따라 가격차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실제 한 중개업소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위치한 ‘트윈렉스2’ 오피스텔의 경우 한 단지 내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와 비조망권 세대의 매매가가 약 5,000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개성을 더한 설계 역시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설계특화를 갖춰 공간활용률이 높은 단지는 실사용 면적이 극대화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다양한 특장점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기 마련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하며 거주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의 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건설사들도 이 분위기를 따라 수요층이 만족할 수 있는 설계나 환경을 적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투게더홀딩스가 한강(일부세대) 및 종합운동장, 조정경기장 전망이 가능하며 전실 복층형 설계는 물론 테라스 설계까지 적용된 ‘미사 푸르지오 시티’를 성황리에 분양중에 있어 화제다. 특히 한강 조망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로, 추후 높은 희소가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21, 24, 42㎡ 3개 타입으로 총 815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또, 국내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시공해 신뢰도 및 안정성이 뛰어나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의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복층형 설계와 테라스(일부 세대)로 차별화를 주었다. 특히 전실 복층형 설계는 일반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탁 트인 개방감 및 넓은 공간 활용을 자랑하며, 향 후 임대 시 동일면적 상품 대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는 전 실에 주방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집 안 곳곳에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이 계획되어있다. 특히 전용면적 21㎡의 경우 실사용면적이 넓기 때문에 2인이 거주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또한, 테라스의 경우 실 사용면적 외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골프클럽(8-2,3블록) 등 소형 오피스텔 단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였으며, 지난 29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중이다. 특히 이 단지는, 미사지구 최초로 계약과 동시에 투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약금 이자지원 및 임대수익 플러스 보장 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의 상가는 51~54%대의 높은 전용률로 매장 활용공간을 높였으며, 2, 3층의 상가에는 대로변에 노출되는 곳에 테라스상가가 들어서고 1층 상가에는 사람들의 유인하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입면과 동선이 만들어진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거주민이라는 고정 수요가 확보된 상태이며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미사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일대 수요들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일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하남 연장 노선이 한국교통연구원 타당성 검토 결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면서, 현재 건설 중인 5호선 연장노선(하남선)과 환승될 예정으로 미사강변도시에서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뛰어나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3 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언양 양우내안애더퍼스트, 3월 공급 앞두고 ‘겹 호재에 신바람’

    울산 언양 양우내안애더퍼스트, 3월 공급 앞두고 ‘겹 호재에 신바람’

    -울산의 신중심축 언양부도심 강화 +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 재개 본격적인 분양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봄부터 울산지역에는 지역개발 호재 소식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어 다음 달 분양을 준비 중인 건선사들이 신바람이 났다. 울산 부동산 시세를 쥐락펴락할 확정된 대형급 호재 때문이다. 우선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 4조80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이 본격화 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포항까지 1시간 30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이에 동남권 생활 교류 확대는 물론 전입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울산광역시가 지난 2월5일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친환경 안전도시’, ‘문화/관광 복지도시’라는 3대 핵심이슈를 바탕으로 2030년 150만 명을 울산계획인구로 설정하겠다는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 확정 발표했기 때문이다. 울산도시계획의 가장 큰 수혜지로 떠오른 곳은 다름아닌 ‘양우내안애더퍼스트’가 들어설 언양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언양부도심을 울산 신성장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개발을 유도하겠다는 것. 이 같은 계획안에 맞춰 도로개발사업도 남북7축, 동서5축으로 추진 중인 간선도로망 도로개발사업을 기본축으로 동서축을 개발에 힘이 쏠릴 전망이다. 4층 규모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조성)도 완공된다. 이 같은 호재 속에 전국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주택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양우건설은 교통과 지역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 언양에 1700여 가구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다음 달 공급한다고 밝혔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더퍼스트는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송대지구 B4블록에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중소형 위주며 이 가운데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분양가도 시세 대비 합리적 선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는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은 줄이고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대지구 유일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언양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고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와도 통학이 편리한 위치다. 서울산 최대 규모의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민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과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차별화한다. 단지 안에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꾸며진다.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의 입주민 생활 인프라도 구축된다. 특히 단지가 입지한 울산 도시개발구역 B4블록은 울산 도심생활은 물론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지닌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 대, 서울까지 2시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고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적 이점으로 배후지역에 포함된 반송산업단지(예정) 상주인원 1만2000여명과 반천산업단지 거주수요를 쉽게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 가까이에 자리한다. 배후 주거수요가 풍부하게 확보된 직주근접형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지닌 서(西)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될 예정이라는 게 양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울산 언양 양우내안애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서 3월 중 개관을 준비 중이다. 분양문의: 1600-3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주가치 높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 청약 1순위 마감

    정주가치 높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 청약 1순위 마감

    - 전가구 4bay(베이)구조 (일부세대 4.5bay) 아파트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 수요자들 관심-흥한주택종합건설의 ‘아이사랑’ 컨셉의 단지로 기대감 높아-지하 2층, 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52세대의 중소형·대단지로 조성-3월 4일(금) 당첨자 발표 후 3월 9일(수)~11일(금) 3일간 계약실시 부동산 시장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이는 최근 아파트 시장의 파워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여성들이 그만큼 구매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수요자들은 신규 분양 소식이 들리면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학군과 교통, 주변환경 등 가족 패턴에 맞춰 꼼꼼히 따지는 추세다. 또한 견본주택 등을 돌아보며 내부수납공간이나 편의시설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해당 아파트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집을 고른다. 이에 건설사들은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주방 등은 물론 세세한 것들까지 설계에 신경쓰며 여성에게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주 소비층인 여성 눈높이에 맞춘 신규 아파트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며 “입지와 가격이 비슷한 조건에서는 여성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특화설계와 육아관련 커뮤니티시설 등이 분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신규분양 아파트들에서도 최근 여성을 위한 설계가 눈에 띈다. 진주 내 핵심개발지역으로 꼽히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지어지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아이사랑’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실용적인 설계와 커뮤니티들이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최초 분양하는 이 단지는 메머드급 1152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면적 59~84㎡형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59㎡ 131세대 △75㎡ 179세대 △84㎡ 842세대가 공급된다. 실내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것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평면을 구성했다. 가변형 벽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 등이 모두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 각 가구에는 다목적실이 제공돼 별도의 방, 서재, 놀이방 등 구성원 수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전 세대 4bay(베이)이상을 선보여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4베이구조는 전면에 거실과 침실이 배치되므로 집 전체에 햇살과 바람이 들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발코니 확장을 하면 면적도 차이가 생겨 같은 아파트의 평형이더라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입주민만의 내부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는 작은 주택형이지만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방과 거실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다. 전용면적 75㎡는 현관대형 수납장 설치로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의 안방에는 워크인 클로젯(WALK-IN CLOSET) 형태의 대형드레스룸을 마련했으며, 일부세대는 4.5bay(베이)로 설계되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아이사랑’ 컨셉의 이 단지는 여성과 자녀들까지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 ‘아이비리그클럽’를 마련해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비리그 클럽’에서는 영어도서관 ‘와이즈리더’와 함께 국립대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밖에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위한 어린이 물놀이터(워터파크형)와 맘스카페, 아동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별동 키즈스테이션 등 아이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높은 개발호재 많아…KTX진주역,항공국가산업단지, 교통정보종합센터(예정)등생활인프라도 빈틈이 없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와 국도2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비롯해 경전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교를 비롯해 국립 경상대학교 캠퍼스가 자리해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되며 2만여 명을 수용하는 약 7000가구의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진주혁신도시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프리미엄 개발지와 가까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는 진주 최대의 직주근접 배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한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오는 3월 4일(금)당첨자 발표를, 3월 9일(수)~11일(금) 3일간 계약을 진행된다. 분양가는700만원대부터 800만원 초반대 까지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며,견본주택은 진주시 강남동 (구)제일예식장 부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5-742-000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주거단지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녹지율로 주목

    친환경 주거단지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녹지율로 주목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공원과 가까워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둬 쾌적한 주거환경에 민감한 30~40대 수요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가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녹지율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단지 옆으로 약 13만㎡ 축구장 17배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바로 인접해있으며 가현산과 팔봉산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단지 녹지율이 법적 녹지율(15%)보다 3.2배 이상 높은 48%에 달하고, 단지 안에 대규모 중앙광장(약 5850㎡)이 조성된다. 주차공간은 지하(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설계해 단지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다. 전 가구가 주거선호도와 환금성이 높은 전용면적85㎡이하로 구성돼있으며, 주거선호도가 높은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결로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인 단열설계와 외부 소음차단 및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도입된다. 교통과 교육여건도 좋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강남역 등과 연결되는 광역버스(M-BUS) 정류장도 가까워 버스 이용 또한 편리하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주변 도로망으로는 서울 및 도심과 연결되는 김포한강로가 있으며,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다음해 3월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도곡초등학교(가칭, 오는 2019년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작은 도서관, 공방,취미실, 어린이 집, 경로당 등이 들어서며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를 3개 타입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월패드를 이용해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의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집밖에서도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및 난방 ON, OFF를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등 첨단시스템이 적용된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는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미분양아파트 분양가대비 최대3340만원 정도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1000만원정액제(1차)이고 중도금 전액무이자혜택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계약자가 몰리면서 로얄동,층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전 평형대 로얄동,층은 마감직전에 있다. 분양관계자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가까이에 위치해 서울과의 근접성이 뛰어나다. 특히 서울보다 저렴한 집값으로 강서구 마곡지구과 양천구 목동, 인천, 일산에 거주하던 수요자들이 김포한강신도시로 많이 넘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모델하우스는 연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상담문의가 많아 방문 시 사전예약을 하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997-277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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