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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주택홍보관 방문 고객 대상 경품이벤트 진행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주택홍보관 방문 고객 대상 경품이벤트 진행

    최근 분양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16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가 주택홍보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주택홍보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에 당첨되는 1등 고객은 TV(1대)를, 2등은 진공청소기(3대), 3등은 선풍기(3대)를 받게 된다. 홍보관 담당자는 22일 "지난 이벤트에서는 김해의 생활시설을 누릴 수 있는 상품권을 모든 방문 고객에게 증정하여 내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 달에는 주택홍보관을 방문하여 상담받는 고객에 한해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경남 김해시 삼계동 62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922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64㎡, 75㎡, 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발코니확장형 설계로 실거주 공간을 넓혀 약 1.5평 넓은 혁신 공간 평면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였다. 75㎡형의 경우 팬트리 공간을 설치하고 84㎡형은 플러스 알파룸을 제공해 더 활용도 높은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최근 분양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16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6라인 수영장과 유아풀, 사우나와 찜질방, 19타석 실내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GX룸 등의 각종 운동시설과 함께 썬큰가든, 카페 등 입주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주택전시관은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선착순 동ㆍ호수 지정계약제로 현재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이재킹’된 ‘최고 높이 범죄소굴’의 대변신 시작

    ‘하이재킹’된 ‘최고 높이 범죄소굴’의 대변신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요하네스버그에 있다면 어느 곳에서도 뚜렷이 잘 볼 수 있는 건물이 있다. 파리의 에펠탑, 서울의 63빌딩, 뉴욕의 옛 쌍둥이빌딩처럼 랜드마크 역할을 해오는 건물이다. 바로 54층, 173m 높이의 '폰테시티 타워'(이하 폰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NZ헤럴드는 요하네스버그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는 '폰테'의 드라마틱한 흥망성쇠를 소개했다. 1975년 '폰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남아공은 극단적인 인종차별과 분리 정책, 제도인 '아파르트헤이트'의 서슬이 시퍼렇던 시절이었다. 그런 시대적 배경 속에 '폰테'는 요하네스버그 국제지구 힐브로에 세워졌고, 소수의 백인 부유층 중에서도 최고의 부호들만 들어갈 수 있는, 모두가 선망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자리매김됐다.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원통 모양에 가운데는 텅 비어 있는 형태다. 사우나, 자쿠지, 테라스 등을 집집마다 갖추고 어느 방향에서도 탁 트윈 전망을 확보했다. 하지만 '폰테' 입장에서 본다면 기가 막힐 저항의 기운이 몰아쳤다. 1980년대 즈음부터 힐브로 지구에 아프리카 전역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폰테' 주변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덩달아 범죄조직들도 근처에 활동 근거지를 만들었다. 위협을 느낀 백인 입주민들은 계속 빠져나갔고, 아파트는 점점 비어가게 됐다. 이들의 저항을 진압하는 데 골머리를 앓던 남아공 정부는 이 지역의 전원을 차단하고 경찰력을 철수하고 말았다. 0.1%의 최상위층만 살 수 있는 선망의 건물이 '하이재킹된 빌딩'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는 건 순식간의 일이었다. 그리고 '폰테'에서는 마약과 살인, 강도, 매매춘 등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무법의 치안부재 공간이 됐다. '폰테'의 비어 있던 원통 안쪽에는 14층 높이까지 쓰레기 더미가 쌓이기도 했다. 쓰레기더미 안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것 또한 별로 드문 일이 아니었다. 요하네스버그시 가이드 제임스 만군자는 "시민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너 공부 안하고, 엄마 말 안 들으면 폰테에서 살게 된다'는 뻔한 겁박을 하는 건물이 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폰테'에도 또다른 변화의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했다. 1991년 남아공에서는 아파르트헤이트가 공식적으로 철폐되며 인종차별과 관련된 각종 통제와 억압의 정책은 제도적으로 혁파된다. 그리고 1994년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에 올라 그 정점을 찍게 된다. 물론 만델라에게도 '폰테' 문제를 당장 해결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예 건물 자체를 감옥으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되기도 했다. 극적인 변화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개최였다. 관리회사를 바꾸고 어마어마한 높이의, 악취나는 쓰레기 더미를 치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로운 도심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요하네스버그 인근 마보넹지역의 사례를 참고했다. 버려진 빌딩으로 가득해 슬럼화됐던 마보넹은 2000년대 초반 도시재정비사업을 통해 카페, 패션숍, 갤러리 등으로 채워진 문화예술타운으로 변신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폰테'에서 살던 남아공 빈민들과 아프리카 불법이민자들이 쫓겨나야 하는 문제 등이 발생되기도 했다. 각종 국제상업자본들이 앞다퉈 몰려오는 전형적 현상 또한 나타났다. 도심재개발 관련 전문가인 에이단 모슬레슨(요하네스버그 위트워터즈랜드 대학) 교수는 "요하네스버그시의 문제는 단순히 원주민들이 쫓겨나는 문제로 단순히 보기에는 좀 복잡한 측면이 있다"면서 "자본의 요구에 의해 개발되는 부분도 있지만, 공간과 인종의 통합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폰테'의 범죄율은 10년 전보다 훨씬 떨어졌지만, 여전히 남아공에서는 높은 지역 중 하나다. 그럼에도 '폰테'는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가이드 제임스 만군자는 "폰테는 지금 입주민들로 가득 찼으며, 이사를 가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있는 선망의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경북 상주 ‘대림 다미아’, 주말 연휴 5천 여명 모델하우스 방문

    경북 상주 ‘대림 다미아’, 주말 연휴 5천 여명 모델하우스 방문

    풍수지리를 고려한 배산임수형 아파트 상주 대림 다미아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 상주시 낙양동에 들어설 대림 다미아는 59㎡ 34세대, 84㎡ A형 102세대, 84㎡ B형 17세대 총 153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다미아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낙양동 대림 다미아 모델하우스에는 5천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5분 생활권의 편리한 입지조건과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진 구성이 신혼부부뿐 아니라 중, 장년층에까지 고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설계로 햇살을 불러오고 필로티 설계바람길을 열어 삶의 쾌적성을 높였다. 입주민을 위한 부대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입주민 회의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룸,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 통합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젊은 감성의 혁신공간 59㎡ 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맞통풍 구조, 'ㄱ'자형 주방시스템, 주방 펜트리 수납공간, 주부를 위한 파우더룸, 드레스룸, 3ROOM-2BATH 컴팩트 설계로 소형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췄다. 품격 높은 힐링공간 84㎡(A/B) 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 주방에서도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ㄷ'자 대면형 주방시스템, 주방 펜트리 수납공간, 간이세탁실, 재활용품 분리수납공간 등 대림의 수납혁신으로 품격과 실속의 동시만족을 이뤘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18일 "기존 노후주택 밀집으로 인해 이번 신규공급에 상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직주근접 위치, 대림 다미아의 브랜드 파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률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 다미아의 모델하우스는 경북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년만의 동두천 새아파트 ‘지행역 2차 휴먼빌’, 낮은 분양가 높은 경쟁력

    4년만의 동두천 새아파트 ‘지행역 2차 휴먼빌’, 낮은 분양가 높은 경쟁력

    동두천시에 4년만에 새 아파트 '지행역 2차 휴먼빌'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두천시에서도 중심 시가지로 자리한 지행동 입지로, 신규 물량에 대한 관심과 높은 희소가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지행역 2차 휴먼빌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택수요자들은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가격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행역2차 휴먼빌이 공급되는 지행동의 경우 2016년 7월 현재 3.3㎡당 624만원으로 동두천시에서 가장 높은 평균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행동이 동두천시의 신시가지로 발전되고 있는 하나의 중심지로 지행역2차 휴먼빌의 경우 500만원대로 인근시세대비 가장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뿐만아니라 높은 전세가 상승률로 인해 주변 지역의 전세가격과 거의 다를 바 있다. 주변지역 전세시세가 1억8천만원으로 분양가와 거의 차이가 없다. 더욱이 중도금 이자를 전액 건설사가 부담함에 따라 입주시까지 금융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지행역 2차 휴먼빌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4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A㎡ 195가구 ▲전용면적 84B㎡ 87가구 ▲전용면적 84C㎡ 210가구로 인기 높은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동두천의 주거 중심지인 지행동에 있어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지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의정부역까지 20분대, 서울까지는 30분대로 이용 가능해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 3번국도 우회도로를 통해 기존의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3번국도를 대신하여 차량으로 의정부까지 10분대에 접근 할 수 있다. 인근에는 지행초등학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생연중학교 등의 우수한 교육시설도 갖추었다. 지행역2차 휴먼빌은 단지가 위치한 쾌적한 입지를 살려 상부의 개방감을 높이고 지상부의 주차공간을 최소화한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내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입주민들간의 소통공간인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및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또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만들어져 입주민 누구나 편리한 원스톱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행역2차 휴먼빌 모델하우스는 동두천시 송내동 700-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파트도 스마트 시대, 스마트하우스 뛰어넘는 사물인터넷 하우징 본격화

    아파트도 스마트 시대, 스마트하우스 뛰어넘는 사물인터넷 하우징 본격화

    최근 분양시장에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냉난방 제어, 조명 및 전력 제어, 사용자 상태 맞춤제어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이용한 것이다. 사물인터넷이란 각종 기기에 인터넷 통신 기능과 센서를 내장해 기기끼리 정보를 주고받으며,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이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기기의 보급확대와 맞물려 스마트하우스를 뛰어넘는 사물인터넷(IoT) 하우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실제로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국내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10조940억원으로, 2014년보다 17.8% 성장했다. 성장 추세가 가팔라지면서 협회는 2019년이면 시장 규모가 약 21조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당진 2차에도 최신 트렌드인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모든 세대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이 들어가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등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해 에너지 절감을 가능케 했다. 이 외에도 범죄예방환경설계 센테드 인증을 받아 보안에 신경썼으며, 키즈 특화를 적용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신흥주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스트하우스 더한 아파트 단지 ‘서산 양우내안애’, 특화 커뮤니티 시설 도입

    게스트하우스 더한 아파트 단지 ‘서산 양우내안애’, 특화 커뮤니티 시설 도입

    집이 단순 ‘주거 공간’에서 벗어나 ‘원스톱라이프’ 주거 형태로 진화하면서 건설사들도 커뮤니티 시설 도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가구 당 주차공간 확보와 더불어 공원과 광장 등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들을 조성하는 등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주택시장에서도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을 지닌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는 양우건설이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이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내세워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84A 타입 등 일부 주택형이 완판된 가운데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는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한 가운데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다. 인근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양우앞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조성했으며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으며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푹푹찌는 폭염에 전력사용 급증…아파트 잇단 정전 ‘죽을 맛’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 과부하로 인한 아파트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밤 11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 단지 2개동 300여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열대야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전기까지 끊어지는 바람에 입주민들은 2시간 50가량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를 사용하지 못한 채 찜통더위를 견뎌내야 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주민 2명이 갇혀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는 노후한 변압기가 갑작스러운 전력 사용 급증으로 고장이 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모 아파트 단지에서 변압기 과부하로 1시간가량 전기가 끊겨 4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지난달 15일 낮 12시 30분께 청주시 산남동 모 아파트도 설비 고장으로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돼 1천500가구가 28분동안 무더위에 시달렸다. 찜통더위로 충북지역 전력수요 최고치는 또 경신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충북의 최대 전력수요는 371만kW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354만㎾)을 시작으로 지난달 25일(361만㎾), 지난달 26일(364만㎾), 지난 8일(366만㎾) 여름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이번이 5번째 경신이다. 온열 환자와 가축피해도 끊이지 않는다. 첫 환자가 나타난 지난 5월 22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누적 온열환자는 80명(열사병 18명·열탈진 42명·열경련 13명·열실신 6명·기타 1명)에 달한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지난달부터 전날까지 도내에서 모두 닭과 오리, 돼지 등 14만5천929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험회사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은 가축은 2만1천868마리(닭 2만1천164마리·오리 700마리·돼지 4마리)다. 나머지 12만4천61마리는 폭염 피해 여부를 심사 중이다. 기록적인 폭염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충북의 12일 낮 최고기온은 청주가 35도까지 치솟는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33∼35도로 무덥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유지하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新주거 트렌드 ‘원스톱라이프’...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분양

    新주거 트렌드 ‘원스톱라이프’...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분양

    주택시장에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 안에서 주거·상업·문화·여가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가능하여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최근 주거 트렌드는 바쁜 현대인들이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편리함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11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형성된 단지는 입주민이 생활할수록 편리함을 느끼기 때문에 이는 곧 수요가 늘고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양질의 여가·휴가 시간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원스톱라이프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양시장의 분위기 속에서 법조타운·글로벌 캠퍼스·생태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인 명지국제신도시가 부산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에서 국제, 의료, 교육, 법조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지역이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및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옮겨올 예정이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김해 신공항, 경전철(개통 예정) 및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산업, 물류, 주거 개발도 계획돼 있어 부산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림산업은 이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법조타운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법조타운 인근에 조성될 생활 편의시설과 함께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87·98㎡, 총 377가구다.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대규모 상업시설은 지상 1층~3층에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쇼핑, 휴식, 문화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도 2호선과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진해, 창원 등 남해안 주요 도시 접근성이 좋고 신호대교·을숙도대교를 이용한 시내접근성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문화, 생활, 여가 등의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법조타운 바로 앞에 들어서 인근에 조성될 인프라까지 도보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은 이달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줌 인 서울] 아파트 관리 비리 공공 소장은 잡나

    ‘난방비 0원’과 입주자대표의 부정부패 등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각종 비리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직접 나섰다. 서울시가 공공 관리소장을 파견하고 변호사·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입주자대표회에 참여하도록 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비리·갈등 등이 잦은 민간아파트 2곳 정도에 SH공사 등 공공이 검증한 관리소장을 파견하는 ‘공공 위탁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아파트 입주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입주자대표회가 의결하며, 기존 관리 업체와의 계약 기간 종료 등이 선행 조건이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아파트 관리·운영에 대한 주민 불신이 심각한 단지에 공공 관리소장을 1∼2년 투입해 정상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선출직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감사직에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관리법령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법 개정 전이라도 관리규약 준칙 개정 등을 통해 외부 전문가가 명예감사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도 확대한다. 지난해 23개 단지에 시범 적용한 결과 온라인 투표율은 51%로 기존 서면투표율 10∼20%의 3배 수준으로 높았다. 시는 올해 시내 전체 아파트의 25% 수준인 900개 단지로, 2019년 이후 모든 단지로 온라인 투표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아파트 공사·용역 등이 담합 없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건축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노원구와 양천구에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3000만원 이상의 모든 아파트 공사를 자문, 관리할 계획이다. 정 국장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의 이익은 고스란히 입주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주거 공간에 반영되는 ‘힐링’ 트렌드, 휴식부터 안전까지 책임지는 아파트

    주거 공간에 반영되는 ‘힐링’ 트렌드, 휴식부터 안전까지 책임지는 아파트

    최근 주거문화에도 힐링 트렌드가 반영되며 단지 내 공원·산책로 등이 갖춰진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규 아파트 단지 내 산책길, 올레길 등이 조성되는가 하면 분수대나 생태하천을 만드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CCTV가 설치된 단지의 경우 더위를 피해 늦은 시간 운동이나 산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안전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10일 "주거에 있어서 힐링, 여가 등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 또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단지 내 공원은 기본, 산책길 조성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힐링 아파트의 높아진 인기는 전남 영광의 지엘 리베라움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지엘 리베라움은 올 상반기 송림그린테크단지 내 50개 기업 1,67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 단지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은 단지 중앙에서부터 시작된다. 차 없는 공원을 위해 주민운동시설, 놀이터를 단지 중앙에 데크식 공법으로 설계하여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와 22·23 국도, 영광고속버스터미널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각종 금융기관과 행정기관, 병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생활에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이 대폭 넓어지는 4Bay 설계로 체감평면을 극대화했고, 군더더기 없는 실내를 위해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영광 지엘 리베라움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친환경 웰빙 및 중소형 확장 설계된 주거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외로워 울고 있던 노부부에게 파스타 요리해준 경찰

    외로워 울고 있던 노부부에게 파스타 요리해준 경찰

    이탈리아에서 온 안타깝고도 따뜻한 소식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로마 경찰은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노부부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 사연은 다음과 같다. 최근 로마 경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옆집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아파오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 입주민의 신고 전화였다. 이날 현장에는 네 명의 경찰관이 출동했고, 울음소리는 84세 여성 졸레와 그녀의 남편인 94세 남성 미셸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이들 노부부는 어떤 사건에 휘말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심하게 부부 싸움을 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다. 단지 외로워서 울었다는 것이었다. 노부부의 말로는 함께 TV를 보고 있었는데 테러 공격과 보육원 학대 등 슬픈 소식만 나와 가슴이 아파 울게 됐다는 것이었다. 또 이들은 결혼한 지 70년이 됐지만, 오랫동안 자신들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심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 같은 사연을 듣게 된 경찰관 안드레아와 알렉산드로, 에르네스토, 그리고 미르코는 노부부를 위해 단지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 외에 무엇인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됐다. 노부부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요청한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잠시 부엌을 빌려 파스타를 만들어 대접했다는 것이다. 당시 모습은 한 경찰관이 사진으로 남겨 게시물에 함께 공개됐다. 로마 경찰은 “휴가철에 해당 지역에는 사람이 거의 없게 되는데 외로움이 심해져 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듣게 된 사람들의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설명했다. 즉 외로워하고 있던 두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노부부에게 달려온 경찰관들의 당연한 임무라는 얘기다. 이후 노부부는 경찰관들의 따뜻한 위로를 접하고 점차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게시물은 지금까지 6만1000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고 2만5000여 명이 공유했으며 7300여 개의 댓글도 달렸다. 이뿐만 아니라 현지언론은 물론 많은 해외 언론도 이 소식을 보도했다. 한편 이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항상 단 두 사람 만 있다는 것은 외로울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면 외로움이 정말 심해진다”, “경찰관들에게 감사한다”, “내가 근처에 살았다면 찾아갔을 텐데…”, “이번 소식을 듣고 떨어져 사는 부모님에 관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쓸쓸해 울다니 가슴이 아프다” 등 공감과 고마움을 다양하게 드러냈다. 사진=ⓒ Questura di Roma / Facebook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마트홈 시스템 주택시장서 인기···아파트 넘어 오피스텔까지 확대

    스마트홈 시스템 주택시장서 인기···아파트 넘어 오피스텔까지 확대

    주택 분양시장에서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 홈시스템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세대내 난방·가스·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집안에너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점점 많은 아파트에 보급되고 있다. 몇몇 건설사들은 통신업체와 함께 사물인터넷(loT)를 활용한 ‘홈 IoT’와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주거공간 안팎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아파트를 분양 시장에 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한 신규 분양 오피스텔도 나타나고 있다. 미사 강변도시에 위치한 ‘마이움 트라이스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을 활용한 ‘삼성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춰 수요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삼성의 최첨단 모바일 홈솔루션은 보안, 통신, 조명, 냉난방, 전동블라인드 조절은 물론 세대 현관, 공동 현관, 주차관제, 무인택배함, 엘리베이터콜 등 세대 외부까지 무선 스마트패드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게 된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8일 마이움 트라이스타가가 자리한 미사강변도시에 대해 “인근에 고덕상업업부복합지구,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48만㎡의 업무지구가 개발 진행 중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케 하는 곳”이라며 “대규모 택지 및 입주과 완료되는 2020년에는 36만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 개통과 간선급행버스(BRT) 운행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확보하며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 사는(BUY) 시대 아닌, 사는(LIVE) 시대’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주목

    집 사는(BUY) 시대 아닌, 사는(LIVE) 시대’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주목

    -현 부동산시장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택수요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쾌적성ᆞ편의성ᆞ직주근접성 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파트 동탄2신도시에 등장 주택의 개념이 집을 사는(BUY) 시대가 아닌 사는(LIVE) 시대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 과거에는 주택을 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지금은 가족들을 위한 여유로운 안식처로 생각하고 있다. 과거, 집은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을 벗어나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1970년 대부터 1990년 대까지 주택이 전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시기에는 아파트를 분양 받거나 매입하면 하룻밤 사이에 수천만원이 오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부동산시장에 광풍이 불면서 투기수요가 늘고 가격거품만 쌓여만 갔다. 하지만, 2000년 대 들어 국내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섰으며 소득수준도 상향되면서 현대인들은 ‘삶의 질’을 더욱 중요시 생각하는 풍토가 생겨나게 됐다. 이런 분위기가 감돌면서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가족들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주거지로 희망하고 있다. 또, 출퇴근 거리를 감안해 직주근접형 아파트를 추구하거나 공원이나 산, 하천이 있는 힐링형 아파트를 선호하기도 한다. 아파트에는 각종 입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원한다. 이는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점점 까다로워지는 주택수요자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사들도 변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주택수요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평면을 특화 시켜 나가고 있다. 또,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저층 아파트를 짓거나 녹지비율을 높이기도 하며 조망권을 고려해 동이나 향을 배치하기도 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도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특화주거상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최고의 노른자 땅 B-15, 16블록에 우뚝 서게 된다. 이단지는 지하1층~지상4층 27개동, 전용면적 96㎡~106㎡형 총 483가구 규모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 최고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남쪽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된다. 이 곳에는 호수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제방가로원을 비롯해 운답원(대규모 잔디밭, 피크닉장), 네스트가든(꽃이 어우러진 산책로), 수변문화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창포원과 갈대초지원, 인공폭포 등도 함께 마련된다. 호수공원 주변에는 주거ᆞ문화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공공시설도 함께 설치해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 단지는 개발사업이 한창인 동탄일반산단과 장지도시첨단산단,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 등 베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져 향후 서울 출퇴근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봉담동탄고속도로가 가까워 어느 지역이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GTX와 SRT의 더블역세권인 동탄역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말에는 SRT동탄역(수서~평택)이 개통되며 2021년 무렵에는 GTX(삼성역~동탄역)도 개통된다. SRT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에서 강남권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단지설계부터 차별화 뒀다. 외부의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세대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으로 꾸미거나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도 활용할 수 있다. 4베이 판상형, 3면 발코니 개방형, 복층형 타입 등 총 23개의 다양한 타입이 적용돼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GS건설은 주민공동시설은 입주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중앙에 배치하고 피트니스, 주민카페 등은 호수공원 방향으로 배치해 호수 조망과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잔여 세대 소진 채비 마쳐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잔여 세대 소진 채비 마쳐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특화설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업체들 역시 발맞춰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특화설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최근에는 Bay(베이) 전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 베이가 많을수록 일조량 확보가 용이해 채광이 좋고 우수한 통풍 및 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난방비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비중이 90%에 달하는 가운데 가운데 베란다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도 수요자들에게 선호된다. 이에 중대형에 버금가는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서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는 것. 이러한 측면에서 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시에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은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라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더했다.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84㎡B(일부 세대 제외)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방 팬트리와 ‘주부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감재 사용과 자연환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층간소음 저감재 시공을 통해 조용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서산시 읍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아파트로서 59㎡, 72㎡, 84㎡, 지상 19층~23층 15개동으로 구성된 943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한 가운데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다. 인근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양우앞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조성했으며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으며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자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학세권 프리미엄 품은 ‘하남U-CITY 대명루첸’ 완판

    학세권 프리미엄 품은 ‘하남U-CITY 대명루첸’ 완판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집을 선택할 때 교육환경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학세권 입지를 지닌 아파트들은 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초, 중, 고를 도보로 다닐 수 있는 도보 통학권의 교육 여견이 마련된 아파트 단지들의 경우 자녀의 통학 걱정을 덜 수 있고 유해시설도 적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도움이 되며 수요도 풍부해 해당 단지의 시세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건설사들도 단지 인근 학교 입지를 내세워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대명종합건설의 ‘하남 U-CITY 대명루첸’은 단지 인근에 조성된 학원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빠른 분양 속도를 시현하고 있다. 신평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가 단지와에 인접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갖췄으며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 및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준비돼 있다. 5호선 연장선인 검단산역, 덕풍역(예정)을 아파트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미사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과 강남을 빠르게 잇는 교통망이 조성된 교통 환경을 구비했다. 아파트 실내는 입주민의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단지 조망형 설계를 통해 탁 트인 전망을 선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안전과 쾌적성이 반영된 주거환경을 구축했다. 단지 인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약 3.3배 규모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하남’은 2016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세계적 전기자동차 기업인 미국 테슬라모터스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입점하며 백화점과 쇼핑몰, 영화관, 스파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하남 U-City 대명루첸은 스타필드 하남가 바로 옆에 맞닿아 향후 점쳐지는 프리미엄의 수혜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하남 U-City 대명루첸은 대지면적 4만3541m²에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85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74m²으로 구성됐으며 A-Type 764세대, B-Type 90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생활환경, 교육, 교통 등 생활이 편리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며 "여기에 중소형 단일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트램 타고 쇼핑도 즐기는 위례

    트램 타고 쇼핑도 즐기는 위례

    2019년까지 입주가 끝나는 위례신도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과 중심상업지구를 조성하는 데 송파구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송파구에 따르면, 복정역∼마천역을 잇는 위례신도시 중심부 구간에 2021년까지 트램 노선이 들어오고, 이 주변에 주상복합건물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트랜짓몰 상가 1∼2층은 쇼핑·문화 중심지로 만들고, 트램 정거장 주변은 자전거 등과 연계성을 높인 커뮤니티 광장, 주민자치센터, 문화시설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트랜짓몰에 전망육교·바닥분수·야외공연장·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먹거리 공간도 조성해 위례신도시 명물로 키울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는 2005년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발표돼 이듬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 고시된 이후 2008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송파·성남·하남 등 3개 지자체로 나뉘어져 있는 신도시 중 송파구 권역은 내년 말까지 56%가 입주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그동안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꾸려 교통·보육·기반시설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그동안 지연됐던 마천역 인근 군부대 이전이 올해 말 끝나면 2019년까지 1만 6500여 가구, 4만 2000여명이 새 둥지를 틀게 된다. 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신도시 내 도로·버스노선을 확충하기 위해 4조원을 들여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지동 방향 임시도로와 거여역 방향 위례서로를 조기 착공해 올해 10월과 내년 10월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또 버스 노선을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리고, 위례나래교를 건설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신도시가 자리잡을 때까지 주민 불편이 큰 게 사실”이라면서 “주민 고충을 새겨듣고 LH공사 등 개발주체들과 협력해 최대한 빨리 도시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불편하지 않으세요, 송파구 위례신도시 본격지원해

    2019년까지 입주가 끝나는 위례신도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과 중심상업지구를 조성하는 데 송파구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송파구에 따르면, 복정역∼마천역을 잇는 위례신도시 중심부 구간에 2021년까지 트램 노선이 들어오고, 이 주변에 주상복합건물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트랜짓몰 상가 1∼2층은 쇼핑·문화 중심지로 만들고, 트램 정거장 주변은 자전거 등과 연계성을 높인 커뮤니티 광장, 주민자치센터, 문화시설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트랜짓몰에 전망육교·바닥분수·야외공연장·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먹거리 공간도 조성해 위례신도시 명물로 키울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는 2005년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발표돼 이듬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 고시된 이후 2008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송파·성남·하남 등 3개 지자체로 나뉘어져 있는 신도시 중 송파구 권역은 내년 말까지 56%가 입주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그동안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꾸려 교통·보육·기반시설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그동안 지연됐던 마천역 인근 군부대 이전이 올해 말 끝나면 2019년까지 1만 6500여 가구, 4만 2000여명이 새 둥지를 틀게 된다. 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신도시 내 도로·버스노선을 확충하기 위해 4조원을 들여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지동 방향 임시도로와 거여역 방향 위례서로를 조기 착공해 올해 10월과 내년 10월 각각 개통할 예정이다. 또 버스 노선을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리고, 위례나래교를 건설한다. 신도시에는 지난해 3월 구립위례새솔어린이집이 문을 열었고, 주민 입주에 맞춰 아파트 단지별 의무보육시설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임시로 운영 중인 위례동 주민센터는 내년 공공도서관 기능을 갖춘 신축 복합청사로 탈바꿈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신도시가 자리잡을 때까지 주민 불편이 큰 게 사실”이라면서 “주민 고충을 새겨듣고 LH공사 등 개발주체들과 협력해 최대한 빨리 도시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2차와 함께 막바지 분양 돌입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2차와 함께 막바지 분양 돌입

    광주광역시와 전남 혁신도시에서 차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한 인접 도시 남평 강변도시에서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분양 물량을 소진을 앞두고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는 1차와 2차 총 1,731세대 규모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양우건설이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 등 총 835가구 중소형 구성이다. 1차가 들어선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은 단지 앞으로 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자리해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남평강변도시는 나주시에서는 유일하게 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단지와 바특하며 남평 초, 중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의 광역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송현-남평 간 국가지원지방도 일부 구간이 부분 개통했으며 남평 읍사무소, 남평 시장 등도 도보거리다. 양우건설은 이번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에서 나주와 광주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을 채택했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로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으며 전 가구에 식료품 저장소인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하는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2차의 경우 같은 지역 최초로 더블팬트리를 적용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무이자),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명주택 1·2차 부도처리…입주자·협력업체에 파급 예상

    광명주택 1·2차 부도처리…입주자·협력업체에 파급 예상

    광주의 아파트 분양건설업체인 광명주택이 1, 2차 부도처리가 되며 입주자와 협력업체에도 파급이 클 것으로 보인다. 3일 지역 금융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명주택은 지난 1일 만기도래한 4억 4000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이 회사는 전날 만기도래한 1억 2000만원의 어음도 막지 못해 2차 부도처리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공급에 나선 충남 지역 일부 아파트가 분양에 차질을 빚으면서 자금난이 심화됐다. 광명주택은 자금난을 겪으면서 제2금융권에서 빌린 자금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경영권도 위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협력업체에도 자금을 빌린 것이 드러나 연쇄부도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사태로 입주를 앞두거나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당진과 천안에 각각 391가구와 497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분양도 차질이 우려된다. 실제로 이달 입주가 예정됐던 광주 상무지구 광명메이루즈의 일부 입주민에 대해 입주가 연기되기도 했다. 상무광명메이루즈 관계자는 “상무광명의 경우 주택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 입주민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며 “입주도 최대한 예정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명주택은 1982년에 설립된 합자회사로 광주를 기반으로 주로 아파트를 건설해왔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사업지역을 넓혀 주목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150곳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아파트 4000곳 충전기 3만대 설치

    전국 150곳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아파트 4000곳 충전기 3만대 설치

    올해 말까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 150곳에 전기자동차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충전소가 설치된다. 아울러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4000개 아파트 주차장에는 완속 충전기 3만기가 깔릴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열고 연내 150개 부지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0기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한 2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수립한 ‘전기차 발전전략’에 따른 후속조치다. 개방형 충전소는 시민, 전기 택시 및 전기 렌터카 운전자 등 모든 전기차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로, 서울과 제주 각 60개소에 120기씩 모두 240기, 기타 지역 30개소에 60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전력은 이날 착공에 들어간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약 80개 부지에 180기를 오는 10월까지 구축하고 나머지 충전기도 11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한전은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소 개방 시점에 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종합시스템’을 개설해 충전기 위치 정보와 온라인 예약, 이동 경로, 이용실적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전기 이용요금은 전력 공급원가, 소비자 수용성 등을 고려해 추후 책정된다.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대규모 충전소 5곳이 들어선다. 이들 충전소는 다양한 업종의 전기차 관련 기업이 참여해 충전뿐 아니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이른바 ‘플래그십 충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아파트 최대 4000개 주변에는 완속 충전기 3만기가 보급된다. 완속 충전기가 들어갈 아파트 공모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희망 아파트는 한전 홈페이지에서 아파트 정보와 희망 충전기 수 및 공모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에는 전기차 이용자 수, 입주민 합의 여부, 충전기 설치 용이성 등이 반영된다. 사용료는 아파트 공용요금과 분리해 한전이 이용자에게 별도로 부과한다.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한전 등 전력공기업은 2023년까지 업무용 전기차 1100대를 사들여 전기차 수요를 견인한다. 또 제주도에서만 시행돼 온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2400원/kW) 반값 할인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기 기본요금을 절약하면 그만큼 추가로 요금을 깎아주는 ‘ESS 할인요금제’ 적용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경우 전기차 이용자 1인당 월 9240원의 할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전기차 시장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제로 충전설비를 확충하는 동시에 국내 수요기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고 전기차 제작사, 배터리 제조업체, 충전서비스 업체 등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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