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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붕 아홉가족’… 지역과 더불어 살어리랏다

    ‘한지붕 아홉가족’… 지역과 더불어 살어리랏다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77. 오밀조밀한 주택들 사이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특별한 집이 있다. 통유리 창을 통해 골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1층은 흡사 북카페 같다. 지하로 내려가니 거울로 한쪽 벽면을 채우고 조명까지 어엿하게 달린 연습실도 있다. 얼핏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 공간인가 싶지만 이곳은 엄연한 주택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입주민들. 주거 공간인 2~4층에 연극인 아홉 가족이 오순도순 살고 있다.이곳은 주거난을 겪는 연극인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연극협회, SH공사가 손잡고 마련한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연극인 전용 공공주택이 생긴 건 처음이다. 연출가, 극작가, 배우, 평론가 등 연극인 가족 14명은 지난여름부터 차례차례 입주해 한 식구가 됐다. 최근 이곳을 찾아 ‘행복한 동거’를 하고 있는 김경익(49) 연출가, 김기태(37) 극작가, 정대진(41) 배우, 김진이(34) 배우를 만났다.“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중 하나가 ‘더불어 살자’입니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행복해지려고 주변을 불행하게 만드는 경쟁시스템이 아니라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적 향기가 이 동네에 퍼지기를 바라요.” 연극인 주택의 주민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김기태 극작가의 말이다.그의 바람대로 지난 7일 이웃 주민까지 초청해 특별한 ‘집들이’를 했다. 정식 개관식이었던 이날 연극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장기를 한껏 발휘했다. 실로폰, 타악기 등을 사용한 연주회, 짤막한 인형극, 낭독극, 합창 등으로 “자유분방한 예술인들로 동네가 소란스러워지지 않을까” 우려하던 동네 주민의 마음을 녹였다. “문화라는 것이 꼭 극장에 직접 가서 뭘 봐야 하는 게 아니라 삶의 형태가 바뀔 수 있도록 영향을 주는 것이야말로 문화거든요. 프랑스 파리 하면 센강과 샹송, 와인, 낭만을 떠올리듯이 서울에서도 이 동네만이 지닌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이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작은 변화를 통해 이 지역만의 색다른 색깔이 묻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김경익) 입주민들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한다. 자체적으로 주민협의회 대표와 부대표, 총무 등을 선출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머리를 맞댄 덕에 ‘오프 대학로’로 불릴 정도로 거주 연극인이 즐비한 삼선동에서 이곳은 연극인과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지하 연습실과 1층 커뮤니티룸은 연극인들을 위한 자유로운 창작공간이자 지역주민에겐 문화센터나 다름없다. 특히 내년 봄부터 1층 커뮤니티룸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수업, 희곡읽기 모임, 낭독공연 발표, 연기 훈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습실은 향후 일반인들에게도 특정 시간대에 한해 개방할 예정이다. “저나 남편이나 모두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보니 사진 찍히거나 찍는 것에 관심이 많거든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일반인들에게 소소하지만 저희의 노하우를 알려 주면서 소통하고 싶어요. 또 내년이면 아이가 태어나는데 이곳을 동네 아이들이 함께 크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김진이) “사실 평생 살면서 연극을 한 번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잖아요. 요즘 저는 연극인들끼리만 연극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들더라고요. 단순히 공연만 하고 말 것이 아니라 사회와 만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이곳이 주민들에게 극장을 벗어난 공간에서의 또 다른 극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정대진) 다만 아쉬운 점은 짧은 임대 기한(2년)이다. 소득 및 자산 등의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면 재계약을 통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지만 집세 비싼 대학로 인근 동네에서 이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다. 김 작가는 “이 사업의 취지가 연극인들의 주거가 안정돼야 좀더 나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인데 벌써부터 2년 뒤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연극인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면 기간을 제한하기보다 공공주택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청주파크자이’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며 수요자 관심↑

    ‘서청주파크자이’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며 수요자 관심↑

    청주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서청주파크자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내 대단지 규모 아파트는 상징성이 높아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규모가 큰 아파트 주변으로 교통망이나 생활편의시설이 우선적으로 형성돼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여기에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단지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세대가 공용관리비를 분담하는 만큼 관리비 절감에도 유리해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대규모 단지 일수록 거래가 유리해 향후 환금성이 좋다”라며 “더군다나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지는 일대가 지역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을수록 향후 랜드마크로 발전하기 쉬워 주택 시장에서 인기”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청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역에 대단지로 공급되는 아파트 ‘서청주파크자이’가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기준 59~110㎡, 총 1,495가구 단일 규모 대단지로 공급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서청주파크자이’를 포함해 34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갖춰 향후 지역 내 중심 주거지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이 단지는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 ‘복대생활권역’에 위치해 상업, 문화, 교육 여건도 쉽게 누릴 수 있다.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교 등 탄탄한 학군 및 배후 학원가가 형성돼 있으며 충북대, 청주대 등과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의 인기도 높다. 부모산과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서청주파크자이’는 부모산이 바로 인접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주거 쾌적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조망권 확보(일부세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의 3배 크기에 달하는 근린공원을 단지가 감싸고 있는 형태로 조성돼 실질적으로 약 67.1%의 높은 조경율을 갖추고 있어 복대생활권 도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청주 내 기존 아파트들과 달리 넓은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첨단화된 특화설계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가스 벨브나 공동현관을 원격제어 할 뿐만 아니라 조명과 난방까지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 15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까지 마련된다.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뛴다. 전력회생형 승강기와 단열효과가 우수한 일면 코팅유리가 적용된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적용해 난방 효율을 높였다. 또한 특허출원된 지하주차장 LED Race-Way를 통한 조도 개선으로 기존 지하주차장 LED등기구 대비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LED 조명을 세대 내(복도, 현관, 화장대)와 공용부(계단실, 승강기홀, 외부보안등, 지하주차장)에 확대 적용하여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도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다. ‘서청주파크자이’는 10~20cm 넓어진 광폭 주차공간과(일부제외) 원패스·무인택배 시스템까지 제공해 입주 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홀 환기 및 제습시스템을 제공해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청주파크자이’는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어 수요층으로부터 신뢰도를 높였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발적 봉사’ 관악산신도브래뉴 올해의 우수 공동체 아파트 동상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관악산신도브래뉴 아파트가 올해의 우수 공동체 아파트로 선정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앞서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7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관악산신도브래뉴 아파트는 동상을 수상했다. 이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윤영희 회장은 발표회에서 ‘작은 아파트에서 피어난 큰 꿈’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산신도브래뉴 아파트 입주민은 2014년 자발적으로 ‘한울타리’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을 펼쳐왔다. 또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북카페, 탁구장 등을 조성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대단지 흥행돌풍 합류예정 ‘운정 뉴메트로파크’

    대단지 흥행돌풍 합류예정 ‘운정 뉴메트로파크’

    올 연말 매머드급 대단지의 흥행몰이가 시작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타 단지에 비해 규모가 크고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가구수가 많은 만큼 매매나 전세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가 높은 편이다. 특히 인근 단지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주변 시세를 리드하는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 3.3㎡당 규모별 아파트값 상승폭은 1500세대 이상이 8.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00~1499가구 6.24% △700~999가구 5.08%, △500~699가구 4.93%, △300미만 4.72% △300~499가구 4.61% 순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대규모 단지의 경우 매매·전세 등의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도 몰리는 편이라 인근 단지들 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된다. 지역 내 시세리딩 단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지 규모가 크면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가 구성되고 탄탄한 배후수요로 상권과 생활기반 시설이 발달하는 경우가 많아 거주의 편리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몰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요즘 GTX 연장 호재로 탄력을 받고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운정 뉴메트로시티로 오는 12월 조합원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35층 총 3007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에는 조합원 1040세대(예정)를 모집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600미터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다양한 버스 노선 및 도로가 들어선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완공예정으로 서울이 20분대로 접근가능해지며 다수의 광역 M버스로 서울역, 강남 등 서울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그 외에 제2외곽순환도로, 제2통일로 개통예정으로 교통환경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GTX A 노선 파주 연장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은 더욱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일반지하철의 3~4배 속도로 운행되는 것으로 이 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을 10분 안팎이 되고 삼성역까지는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주변환경도 뛰어나다. 72만㎡에 이르는 운정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단지의 경우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초 근접한 신설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어린 자녀를 위한 보육 및 교육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단지 규모가 큰 만큼 힐링 테마를 한 조경특화시설과 피트니스, 골프장 등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인접 숲세권 아파트 ‘동탄2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인접 숲세권 아파트 ‘동탄2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최근 주택시장 내에서 주변 환경이 쾌적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변에 공원이나 산이 있으면 산책이나 등산을 하며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녹지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선 숲이나 공원을 끼고 있는 일명 ‘숲세권’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녹지공간과 공원을 품은 ‘동탄2 아이파크’의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이 진행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가 신흥주거지로 부상한 동탄2 신도시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로로 이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호수공원순환로, 공원, 한원CC 등의 녹지공간과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 쾌적성과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이 공세권 아파트는 최근 개장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을 품고 있다. 이 공원은 축구장 105개 면적인 75만여㎡ 규모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동탄2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그린 조망권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주거공간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접한 공원 등 녹지공간은 아파트 완공 후 매매가 상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삼성동과 분당, 수원 등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해운대 등 전국 곳곳에서 아이파크 시행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 바 있는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이 동탄2 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공급한 이 아파트는 총 98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동탄2 아이파크는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희소성이 부각된다는 평가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70가구, 전용면적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로 구성되며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510가구, 전용면적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남동향 및 남서향 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확장 시 넓은 서비스면적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아파트 대비 5cm 높은 천정고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동탄2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비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를 비롯해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동탄역(SRT)이 밀집된 광역교통의 허보로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국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신설될 계획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되며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에서 산책로로 이어진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호수공원순환로, 공원, 한원CC 등의 녹지공간과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동탄2신도시 내에 있는 유통업무시설용지 4곳 중 한 곳은 동탄 순환로의 하나로 클럽, 두 번째는 동탄 역세권의 롯데백화점, 세 번째는 리베라 CC옆 이마트 부지로 매각됐고 마지막 남은 약 10만㎡의 유통업무시설용지 유통3부지의 주인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따라서 유통 3부지에 인접한 동탄2 아이파크는 향후 유통3부지 매각 시 도시계획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탄2 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화성동탄물류단지, 삼성반도체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신도시의 자족기능으로 대기업 및 산업단지에 약 27만 명의 종사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단지 동측으로 장지첨단산업단지가 2018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관련기업 종사자들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라는 입지적 프리미엄에 잔금 대출 규제 미적용, 청약 통장 무관, 동∙호수 지정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잔여 세대 소진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쾌적한 입지와 광역교통망까지…‘수지 성복 어반하임’ 분양

    쾌적한 입지와 광역교통망까지…‘수지 성복 어반하임’ 분양

    광교산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입지까지를 갖춘 ‘수지 성복 어반하임’이 분양에 나선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다. 전용면적은 69~84㎡ 총 58세대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9㎡ 2세대 △전용면적 84㎡ 56세대 등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광역교통망을 갖춰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간격으로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쾌적하고 여유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전 세대에 도입해 눈길을 끈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 바로 앞에 위치해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해 서울 및 경기도 도심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세종청사까지 1시간대로 도달 가능해 전국 광역도로망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삼성~동탄역을 잇는 GTX 기흥역이 인근에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해 판교, 강남, 광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직행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다양한 광역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동은아이유치원과 프로젝트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벤자민 키즈덤 유치원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단국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성복역 롯데복합몰이 2019년 오픈예정으로 대규모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교아브뉴프랑, 신세계백화점 판교점 등 이용도 수월하다. 또 반경 1.5㎞ 이내에 주민센터, 병의원, 은행,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는 등 인근에 1만2,000세대 아파트단지를 배후수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서분당 IC, 남판교, 대장동 등 일대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으며 광교신도시 경기도청 청사, 컨벤션센터 등도 구축될 예정으로 추후 미래가치도 높다.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단지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4층에 위치한 세대는 복층형으로 다락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야외 테라스공간까지 확보했다. 한편 ‘수지 성복 어반하임’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도심 10분대로 누리는 동창원 ‘서희스타힐스 오늘 공개

    창원도심 10분대로 누리는 동창원 ‘서희스타힐스 오늘 공개

    68㎡, 70㎡, 84㎡ 총 515세대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는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동창원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오늘 홍보관을 공개한다. 동창원 서희스타힐스는 동읍우회도로(해원로)가 인접해 있어 창원도심생활을 10분대로 누릴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핵심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창원광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진영시장 등 진영중심지도 가까이 인접해 있으며 KTX창원중앙역도 차량 7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동창원IC), 국도 14호선으로 김해, 부산 등 이동도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 창덕중을 비롯해 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일반산업단지·본산공단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인기가 높다. 단지 바로 앞 정병산 파노라마 뷰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로 탁 트인 조망은 물론 건강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남저수지에서 명칭을 변경한 주남호가 인접해 있으며 단감테마파크, 구룡산, 동읍공설운동장도 가깝다. 2018년 6월 이전완료 예정인 덕산 조차장 개발, 창원신방지구, 제동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등 다양한 개발도 계획되어 있다.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부산외곽순환도로(동읍-부산 일광신도시)와 2020년 개통예정인 동읍-북면간도로 등 각종 도로망 개통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난 입지다. 단지설계도 탁월하다. 최근 내진설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동창원 서희스타힐스는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로 단지의 안전도를 높였다. 최첨단 내진설계를 도입해 지진 및 재난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로 설계된다. 또한 동창원 최고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28층 아파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며 넓은 동간거리는 시원한 개방감은 물론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탁월하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조경 및 휴게시설 등 지상공원화 아파트를 실현했다. 수준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동창원 최초의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북카페, 스터디룸, 보육시설, 키즈랜드 등 문화와 휴식, 레저가 공존하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2대 무상제공의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평면 또한 손색이 없다. 4Bay설계(68㎡, 84㎡)와 현관팬트리(68㎡, 84㎡), 드레스룸(68㎡, 84㎡), ㄷ자형 주방(68㎡, 84㎡) 등 실용과 수납특화를 강조한 설계가 돋보인다. 70㎡ 구조에는 거실2면개방형, 안방붙박이장, 알파룸으로 와이드한 조망과 더불어 넉넉한 주거공간을 실현했다. 특히 84㎡에는 방을 4개를 만들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창원 서희스타힐스는 12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 계약체결은 2018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무제한 전매가능 등의 혜택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또한 뜨겁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경률 40% 이상…조경 공들인 아파트가 대세

    조경률 40% 이상…조경 공들인 아파트가 대세

    조경이 특화된 아파트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아파트의 조경면적 법정기준치는 15% 이상으로 20%대의 조경률을 적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경률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린 아파트들이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조경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녹지율이 높고, 건폐율이 낮다는 뜻이다. 넓은 조경공간에 숲길, 공원, 조경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건폐율이 낮아 동간거리가 넓어지기 때문에 단지 내 바람길 확보에 유리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조경률이 높은 아파트일수록 100% 지하주차장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조경이 아파트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집값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컨데 서울 마포아현뉴타운에 위치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는 조경률 41.5%의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조성됐다. 도심 속에 위치해있으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조경을 갖춰 일대 아파트들 중 거주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12월 11일 기준)는 2959만원으로 아현동 일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조경률이 높은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0월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은 10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264건이 접수되며 평균 10.5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의 조경면적은 8만2000여㎡로 녹지율이 약 47% 수준에 달하는데다 단지 중앙에 약 5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공원을 조성한다는 점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방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3월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분양한 ‘메트로시티 석전’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43.16%의 높은 조경률을 갖춰 8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46건이 접수되며 평균 13.1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특히 단지 조경은 집안 인테리어와 달리 수요자들이 임의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만큼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잘 꾸며진 단지 내 조경의 조망권을 갖춘 동이나 층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일산에 위치한 ‘위시티자이1단지’ 전용면적 134㎡의 경우 올해 4분기 1층이 5억5600만원에 거래된 반면, 29층은 5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일반적으로 저층 분양가가 기준층 분양가보다 낮게 책정되는 것까지 감안하면 저층의 프리미엄이 훨씬 많이 붙은 셈이다. 이 단지는 명품소나무 2200여 그루가 단지 내 조경에 사용되는 등 프리미엄 조경을 갖춘 단지로 특히 저층 조망이 우수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조경률과 조경 특화설계를 강조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둬 주목할 만 하다. 대우건설은 12월 15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4, 35블록에서 분양하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 펫네임인 ‘포레’처럼 40%에 달하는 조경비율로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며, 100% 지하주차장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84㎡, 총 1531가구(2개 블록 합계) 규모로 구성된다. GS건설은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약 42%의 조경률로 친환경 조경설계의 세계적 거장으로 거론되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조경설계를 맡았다. 이 교수는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조경면적이 약 45%로 단지의 절반가량이 조경시설로 채워지며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등 총 8개의 생활밀착형 테마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심부에 단지순환형 건강산책로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규모의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1,500세대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포항 최고 수준의 41% 조경면적으로 녹색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조경시설로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친수형 놀이공간인 바닥분수와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테라스 가든’ 등이 조성 된다. 또한 특화된 제진댐퍼를 시공해 내진 1등급 적용으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도 붕괴방지 성능을 확보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눈] 경비원에 떠넘긴 ‘금연아파트’ 유감/정현용 정책뉴스부 기자

    [오늘의 눈] 경비원에 떠넘긴 ‘금연아파트’ 유감/정현용 정책뉴스부 기자

    내년 2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발코니, 화장실 등 실내에서 피우는 담배연기 때문에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면 관리사무소가 조사해 중재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정부는 흡연으로 인한 층간 분쟁을 막을 수 있는 최소 장치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실제 흡연으로 인한 분쟁은 심각하다. 2014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관련 민원은 726건으로 층간소음 민원(517건)보다 훨씬 많다. 문제는 경비원 몫인 ‘흡연 조사’다. 그렇지 않아도 을(乙)의 입장에서 고초를 겪는 경비원들이다. 이런 방식은 금연아파트 공용 공간에서 흡연을 금지한 것과는 다른 문제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개정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아파트 계단이나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적발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에는 단속할 여력이 없다. 순찰 인력이 없는데다 굳이 목소리를 높여가며 주민과 마찰을 빚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전국 260여 금연아파트에서 단속 실적은 없다. 층간 흡연분쟁 중재는 상황이 다르다. 입주민이 조사를 요청하면 경비원이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무조건 출동해야 한다. 고통받는 입주민은 한시라도 빨리 경비원이 출동하도록 독촉할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갑(甲)인 흡연 입주민을 설득하는 임무도 경비원에게 주어진다. 그러나 이웃도 안중에 없는 이가 경비원 출동을 겁낼 리 만무하다. 경비원들은 벌써부터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질 가능성’을 떠올린다. 정부 고민도 이해한다. “사적 공간에 공권력을 투입할 수는 없지 않느냐. 첫발을 뗀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 신고가 누적될 경우 공적 색깔이 강한 주민 자치조직이나 지자체가 나서 최소한 중재 도움이라도 주도록 장치를 만드는 것은 어떤가. 아파트 전체 공간을 공공장소로 본다면 무분별한 흡연 피해를 줄이는 것은 어느 정도 국가와 사회에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온전히 경비원에게만 주는 것은 정부도 해결하기 어려운 공적 임무를 민간에 떠넘긴다는 인상만 준다. 극소수 금연아파트를 늘리고 단속 체계를 보강하는 정책도 필요하다. 부정적 표현 대신 금연의 긍정적 효과를 적극 확산하고 유인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아파트 지정에 나서도록 도와야 한다. junghy77@seoul.co.kr
  •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 1순위 청약마감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 1순위 청약마감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해 있는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가 지난 12월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였다. 아파트 투유에서 공급한 자료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총 129세대에 2,685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20.8대 1에 해당하는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관심도를 입증하였다.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의 현장은 광산구 운남동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최고 23~28층 아파트 6개동 판상형으로 설계되어있다. 전세대 모두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 타입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462세대 중 이미 324세대는 조합원으로 공급이 완료 되었고 금번 분양 하는 세대는 총 138세대이다. 전세대 남향위주의 설계에 4베이 3룸 설계가 되어있어 일조권 및 통풍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상당히 넓은 동간 거리이다. 앞동과 뒷동 사이의 거리가 최대 71미터로써 굉장히 넓은 동간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정가운데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에는 도서관 및 입주민 회의실, 키즈룸, 휘트니스 클럽, GX룸, 샤워장 등이 갖추어질 예정이라서, 그간 운남동 일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커뮤니티 센터가 갖추어질 예정이다. 운남 진아리채 리버힐즈의 가장 큰 입지장점은 단지 바로 앞 마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안심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운남중학교, 금구중학교, 운남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어 중, 고등학교 통학도 편리하다. 주변편의시설 또한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 운남지구 내에 각종 생활 편의시설들이 즐비해있고 , 아동병원 및 여러 중형병원들이 있어 의료시설 또한 풍부하다. 현장인근으로 운남근린공원, 풍영생활체육시설이 있고 단지 좌측면 및 후면에 근린공원 또한 추가 조성예정중에 있어 녹지 또한 풍부하다. 입주 후에는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텃밭 마트, 마트앤마트, 홈플러스 하남점이 있으며 수완지구 농협하나로클럽이나 롯데마트 아울렛도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마트시설 이용 또한 편리하다.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는 12월13일 청약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2월26~28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시작한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에 맞춰 모델하우스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모두에게 고급 담요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의 주택 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철수 서울시의원 “임대주택 입주민 고독사 적극젖 대책 있어야”

    전철수 서울시의원 “임대주택 입주민 고독사 적극젖 대책 있어야”

    임대주택 입주민의 자살과 고독사에 대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관심과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대주택 자살사고는 총 62건(`17년 9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철수 의원은 “전체 임대주택 거주세대에 비교하면 62명이라는 숫자가 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생명은 단순히 숫자로 판단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의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SH공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자살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자살사고는 영구임대 및 재개발임대주택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자살한 가구주의 연령이 대부분 50~70대라는 점에서 고령가구의 주거빈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하며, “전문가 자문 및 특강,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좋지만, 주거빈곤가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자살자의 대부분은 소득이 없거나 극히 낮은 빈곤계층이므로, 향후 SH공사는 임대주택 거주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또는 일자리 연계지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밖에도 정부 및 서울시의 소득보전 정책도 함께 확대·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3연륙교 조기착공이 영종도 아파트 시장 달궈…‘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 주목

    제3연륙교 조기착공이 영종도 아파트 시장 달궈…‘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 주목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제3연륙교 등 교통호재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영종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를 2020년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들여 건설할 이 교량은 인천서구와 인천중구를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길이 4.66 km규모로 내년(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착공하지 못한 건 영종도를 연결하는 기존 교량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시가 최근 손실보전금을 전액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교량을 착공하게 됐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영종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되고 영종도 주민의 통행료 부담도 확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에 영종도 내 대규모 직장 등과 가까운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가 조명받고 있다. 이 단지는 영종도에서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 중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지하철 9호선 혜택의 공항철도역(운서역)이 가장 가까운 아파트단지로 집중 조명 받고 있으며 인천대교 진출을 위한 영종IC와 초근접단지로 교통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와 공항종사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대, 인천공항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역에서 ktx(고속철도)를 통하면 광주까지 2시간 30분, 부산까지 3시간대 도달해 전국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020년에 공항철도 직결용 9호선이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강남까지 직통으로 연결돼 강남까지 약 1시간대 도달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청약부적격자 해지물량 및 중도금 대출 부적격자 등 잔여세대분 등의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실시혜택으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으로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는 중 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로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1차’는 생태연못광장, 잔디광장, 전래놀이마당, 커뮤니티 광장 등을 단지 중앙부에 배치해 입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하고, 차량동선을 제한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이로 인해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중심으로 멋진 전망(일부세대 제외)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총면적 177만㎡의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 파크도 위치한다. 이곳에는 레일바이크, 캠핑장, 인공폭포, 카라반, 족욕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가운 아파트 속 뜨거운 사람을 보다

    차가운 아파트 속 뜨거운 사람을 보다

    가치있는 아파트 만들기/정헌목 지음/반비/384쪽/1만 8000원혐오와 선망, 비판과 열광. 도시의 풍경에서 이런 극단의 양가적 감정을 품게 하는 대상은 뭘까. 특히 우리나라 모든 지역을 균질한 황막함으로 채운 주인공이자 부동산 투기의 주범이지만 대부분의 도시민들이 안온함을 느끼며 찾아드는 공간. 바로 아파트다. 아파트는 국내 도시민 70% 이상이 거주하는 우리 삶의 절대적인 터전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을 휩쓴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은 집값을 둘러싼 이해당사자들의 불안과 긴장관계, 재건축을 향한 열망 등 한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 주는 압축적인 공간이 됐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사회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아파트’를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과 관계, 욕망과 실천에 주목했다. 지금까지 아파트 관련 책들은 다수 출간됐지만 이번 책은 인류학의 주요 연구 방법론인 민족지(일정 기간 특정 사회집단의 활동에 참여하며 집단을 연구하는 방식)로 쓰여졌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실제 주민들의 삶과 상호작용을 촘촘히 살피면서 아파트란 주거 공간의 가치와 아파트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탐색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도권의 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인 ‘성일 노블하이츠’(가명)에서 2011년 초부터 2013년 초까지 2년간 현장연구에 몰두했다. 2005년부터 8년간 온라인 입주민 카페에 올려진 수만건의 게시물과 댓글도 읽으며 입주민들 간의 교류도 꼼꼼히 들여다봤다. 연구 전 저자에게 높은 담장으로 외부인들에게 ‘빗장을 지른’ 아파트는 물리적인 차원뿐 아니라 높은 부동산 가격이라는 상징적 차원에서도 바깥 사람들에게 장벽을 친 곳이자 무관심의 문화가 만연한 공동체 파괴의 공간으로 여겨졌다.60개동, 5000가구가 살고 있는 ‘성일 노블하이츠’는 이를 뒷받침할 전형적인 중산층의 안락한 삶터로 보인다. 단지 외곽을 두른 10m 높이의 방음벽이나 단지 내 1000여개에 이르는 CCTV, 꽤 이른 시기부터 ‘차 없는 아파트’를 실현한 것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사고와 주민들의 세세한 일상은 아파트를 향한 고정관념에 금을 낸다.더이상 아파트가 반복 매매를 통한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게 된 현실에서 성일 노블하이츠의 사례들은 아파트가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안전, 개인주의, 생활의 편리함 등 다양한 가치들이 혼재하는 장소임을 보여 준다. 특히 8살 어린이가 어머니와 동행한 등굣길에 음식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즉사하는 비극적인 사건은 아파트가 언제라도 공동체 출현의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관계의 공간’임을 드러냈다. 아이의 죽음을 초래한 문제의 원인과 책임 추궁에 나선 350여명의 젊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집단행동은 ‘아파트 값 하락 우려’에 사건과 거리를 두는 대다수의 입주민들과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름을 극적으로 대비시켰다. 이 사건은 안전한 환경이 전제된 값비싼 주거지에서도 사회적 참여로 형성된 공적인 소통이나 관리가 부재하다면 주민들이 원하는 안전한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아파트는 한쪽에서는 자산을 불리는 수단이, 한쪽에서는 주거 불안에 내몰리는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하지만 성일 노블하이츠의 예에서 보듯,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다수가 살아가는 생의 터전이라는 사실만은 고정돼 있다. 때문에 저자는 ‘집단이기주의’의 전형으로 여겨지는 아파트에서도 정치적 각성의 계기와 공동체의 가능성은 언제든 움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뜨거운 학세권 열기…다양한 학군 보유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주목

    뜨거운 학세권 열기…다양한 학군 보유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주목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는 조건 중 하나가 바로 ‘학세권’이다. 주택 구매의 주 수요층으로 3~40대 젊은 부부들이 자리 잡으면서 학세권 열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방법은 달라도 자녀들을 위한 교육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선택 시 뛰어난 교육여건과 자녀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따지는 학부모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는 주변에 유해시설들이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의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이 ‘초품아’로 주목받고 있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으로, 어린 자녀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도보거리에 초등학교 2곳(2020년 개교 예정)이 위치해 있는 ‘초품아’로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중학교 1곳(예정)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김해외고를 비롯해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교, 수남중교, 율하고교 등이 밀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김해 율하2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S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84㎡A 350가구 △전용 84㎡B 266가구 △전용 128㎡ 465가구 등 총 1,0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장유 배후 주거복지단지’는 9만8천630㎡ 규모로 아파트, 주택, 상업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기존 율하지구 내 인근 돼지 사육농장 부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부산신항배후국제산업 물류도시일반산업단지·김해일반산업단지·명지경제자유구역·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입주기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지리적으로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위치한 김해 율하2지구는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예정)까지 개통되면, 창원·부산 등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확장 사업이 예정된 김해국제공항(2026년 예정)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20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남해고속도로 김해 율하 하이패스 전용IC가 건설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을 갖춰 겨울철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물론 영남권 최대 규모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가까워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 또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율하2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예정)와 도보거리로 가깝고, 기존 조성된 율하1지구 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한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티프라디움’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세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 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은 물론,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부터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효율 단열로 에너지 74% 절감, 태양광으로 33% 자체 생산

    고효율 단열로 에너지 74% 절감, 태양광으로 33% 자체 생산

    에너지 오히려 7% 남아돌아 화석연료 안 써도 냉난방 가능7일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가진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은 서울시·노원구·명지대 산학협력단(명지대·KCC·서울주택도시공사)이 참여해 건설한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실증 단지다.에너지 제로 주택은 단열과 기밀 등에서 패시브(passive) 설계 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에너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패시브란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을 가리킨다. ‘수동적인 집’이라는 뜻으로,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주택의 내·외부를 고기밀 구조로 설계하고, 외단열, 3중 로이 유리, 외부 알루미늄 블라인드 설치 등을 통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렇게 하면 에너지 요구량을 약 61% 줄일 수 있다. 또 열 회수형 환기장치, 최적 제어설비 등 고효율 설비를 활용해 에너지를 약 13% 추가 절감할 수 있다. 태양광 전지판과 지열 히트펌프 등 재생에너지 기술로 전체 에너지의 33%를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약 7%의 에너지가 남게 된다. 이처럼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절감 방식으로 입주민들은 화석 연료 사용 없이도 냉난방과 급탕, 조명, 환기 등 기본적인 주거 활동이 가능해진다. 실증단지 연구단장으로 제로하우스를 설계한 이명주 명지대 건축대학 교수는 “설계한 대로 자재를 수급하기가 어려웠다”면서 “건축 초기 국산 제품이 있다고 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교수 팀은 원하는 자재의 기준을 만들고, 공고를 내서 이를 만들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했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받는 일이다 보니 자재의 국산화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고, 실제 국산 자재를 98.3% 사용했다. 2013년 10월 사업에 착수해 준공까지 4년여가 걸렸는데, 일반 아파트보다 1~2년 정도 더 걸린 것도 이 때문이다. 모두 493억원이 투입됐다. 준공과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서 제로하우스가 완성된 것은 아니다. 제로하우스의 특장인 에너지 절감을 실제로 확인하기 위해선 1년 동안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물론 이번 실험단지 준공 전 별도의 실험주택을 2014년 11월에 지어 3년 동안 모니터링했지만, 사람이 실제 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진행한 한계가 있었다. 이때는 에너지를 2분의1 정도 적게 쓴 것으로 나왔다. 이 교수는 “사람이 살면서 온수를 쓰고, 문을 여닫는 등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데이터”라면서 “그래서 이번 실험단지 주택의 1년 모니터링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도 이번 겨울에 입주자들이 어떻게 보내는지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학 국토부 주택공급건설과장은 “이번 겨울 데이터를 취합해 내년 4월쯤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내년 여름 데이터도 추가해 최대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대료는 월 13만 7230~20만 7760원(최대 임대보증금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실험단지라 높지 않게 건물을 지어 거주자가 적다 보니 인건비와 유지비 등이 다른 공공주택보다 더 들어간다. 그래서 노원구는 입주한 전 가구를 협동조합으로 묶어 단지 관리와 관련한 부대비용을 줄였다. 더불어 공동육아와 1인 1텃밭 운영 등 커뮤니티 활동 환경도 조성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문 대통령, 취임날 태어난 ‘취임둥이’ 아기와의 만남 화제

    문 대통령, 취임날 태어난 ‘취임둥이’ 아기와의 만남 화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입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입주민 아기와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모았다. 이 주택의 신혼부부 입주자 이병국씨는 문 대통령에 “저희 아기가 태어난 지 7개월 되는데, 대통령님 취임하신 날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이씨는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에서 살다가, 거기 외풍이 너무 세서 (아이가) 감기를 3주 정도 앓았는데, 여기 오니까 따뜻해서 감기가 낫고, 난방이 확실히 잘 된다”며 에너지제로 주택에 입주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이가) 5월 10일에 태어났느냐”고 되물었다. 문 대통령의 물음에 이씨는 “(5월) 9일에 같이 투표하고, 10일에 병원 가서 (태어났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장에서 이씨 옆에 앉은 여성을 보고 “이 분이 짝지(배우자)세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했고, 이씨는 당황한듯 “아닙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문 대통령은 환한 웃음으로 자신의 취임날 태어난 아이를 어르며 안았다. 아이는 문 대통령의 품에 안겨 울지도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 집 아이가 만 5세가 될 때 제가 이제 임기를 마치는데, 입주 자격이 몇 년간 주어지는가요?”라고 궁금해했고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신혼부부는 6년이고, 아이가 둘 생기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집을 살펴보던 중 아이 방에 있는 생후 날짜 기록을 발견하고 “대통령님, 오늘이 취임 며칠째인지 아십니까? 이 아이랑 똑같잖습니까. 212일째입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씨 부부는 “날마다 날짜를 세고 있다”고 웃었다.한편 노원구에 조성된 이 주택단지는 전력 낭비를 막아주고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등 전용면적 39~59㎡ 121가구 규모의 임대단지로 공급됐다. 신혼부부 100가구와 고령자 12가구, 산업단지 근로자 3가구, 협동조합 3가구, 연구모니터링 2가구, 게스트하우스 1가구 등이 입주했다. 국토부는 노원구 실증단지에 대한 연구 모니터링을 지속해 오는 2025년 에너지제로 주택 공급 목표의 실현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신혼부부 입주민과 대화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신혼부부 입주민과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 한 신혼부부 입주세대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입주민들과 기념촬영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입주민들과 기념촬영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을 방문해 입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빠르게 늙는 서울…작년 인구 첫 1000만명 깨졌다

    빠르게 늙는 서울…작년 인구 첫 1000만명 깨졌다

    1년새 0.5세 늘어 평균 41.1세 초등생 6년 전보다 10만명 감소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수도 서울의 인구 변동 상황이 그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외국인을 제외한 서울의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노인은 늘고 어린이는 줄면서 평균연령은 41.1세로 1년 전보다 0.5세 늙었다. 서울시가 6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 총인구는 1020만 4000명으로 그 전해보다 9만 3081명이 줄었다. 내국인은 2015년 1002만 2181명에서 지난해 993만 616명으로 줄었고, 외국인은 27만 4957명에서 27만 3441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 총인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소폭 증가했지만, 2010년 1057만명을 기록한 뒤 2011년 1052만명, 2012년 1044만명, 2013년 1038만명, 2014년 1036만명, 2015년 1029만명 등 6년간 감소세를 이어 가고 있다. ●65세이상 인구 전체 12.7% 차지 학령인구의 감소가 총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서울시 학령인구는 2011년 180만명(내국인 전체 17.6%)에서 지난해 150만명(내국인 전체 15.1%)으로 줄었다. 초등학생의 경우 2011년 53만 6000명에서 지난해 43만 6000명으로 약 10만명 감소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같은 기간 각각 9만명, 5만 4000명이 줄었다.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도 지난해 14.8명으로 5년 전보다 3.3명 감소했다. 꾸준히 증가하던 어린이집 수마저 저출산 여파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서울시 내 어린이집은 총 6368곳으로 1년 사이 230곳 줄었다. 반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은 130만 1000명으로 2015년보다 3만 3314명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서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7%로, 전년보다 0.4% 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라 2005년 35.5세였던 평균연령은 2012년 39.2세, 2016년 41.1세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5년 9.4명에서 지난해 16.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는 인구뿐 아니라 가구 수도 줄었다. 서울의 가구 수는 2015년보다 109가구 감소한 419만 가구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은 2.37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밀도는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당 인구는 1만 6861명으로 1987년(1만 6503명) 이후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동, 1만 5000명 줄어 감소폭 최대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가 인구 감소폭이 가장 큰 반면 강서구는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15년 46만 3321명이던 강동구의 인구는 지난해 44만 8471명으로 1만 5000여명 줄었다. 강동구 관계자는 “둔촌 주공단지, 고덕 2~7단지 등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존 입주민들이 이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등포구, 마포구, 성북구, 강남구 순으로 인구 감소 폭이 컸다. 반면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의 영향으로 2015년 59만 5691명이던 인구수가 2016년 60만 2104명으로 6500명 정도 늘었다. 사울 자치구의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한 것은 송파구 이후 강서구가 두 번째다. 강서구 다음으로 인구가 증가한 곳은 서대문구, 성동구, 동작구, 중구 순이었다. 서울시민은 대중교통 수단 중 지하철·철도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분담률(2015년 말 기준)은 지하철·철도 39.3%, 버스 26.5%, 승용차 23.0%, 택시 6.8% 순이었다. 지하철 노선 중엔 2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5년 전인 2011년 대비 8.1% 올랐다. 주요 품목별로는 담배가 80.8% 크게 올랐고, 도시철도료 35.0%, 시내버스료 29.5% 등이 인상됐다. 통계연보는 서울통계홈페이지(stat.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충남 보령 새로운 도시 명천지구, 수혜로 창창한 미래가치 ‘눈길’

    충남 보령 새로운 도시 명천지구, 수혜로 창창한 미래가치 ‘눈길’

    최근 택지지구 내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새로운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는 택지지구는 현재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현저히 높다. 일단 다양한 개발호재가 연달아 예고돼 있고, 수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만큼 각종 생활인프라도 줄줄이 들어선다. 여기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까지 갖춰져 매력을 더한다. 특히 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분양 아파트는 무궁무진한 미래가치는 물론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을 위한 최고의 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며 “각종 혜택이 무성하고, 높은 시세차익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새로운 택지지구 분양 아파트에 대한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의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이 12월 1일 본격 분양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은 충남의 새로운 도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명천지구에 들어선다. 명천택지개발지구는 약 57만6,000㎡ 규모에 약 5,000세대를 수용하는 택지개발지구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각종 공공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보령시의 새로운 행정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지구 B-4블록에 위치한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 지상 26층 전용 84㎡ 단일, 총 599세대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A타입 497세대 △B타입 102세대로 구성된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눈여겨 볼만하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은 차량 5분 거리에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이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도 가깝다. 이와 함께 보령에서 세종까지 이어지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가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다양한 학군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명천초, 한내초, 대천중 등이 위치하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는 대천천, 옥마산 등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고, 인근 도로 주변에 구축 예정인 완충녹지는 소음, 매연에 따른 입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84A) 설계, 3면 발코니 확장(84B)을 각각 도입했다. 이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함은 물론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다용도실, 팬트리 적용 등으로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거리를 조성했고, 주차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을 배치했다. 보령 최초로 선보이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와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주목된다. 일단 첨단기술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을 도입해 안전과 보안이 강화된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명천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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