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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장거리 화력 다시 세운다…‘천무’ 도입 한 단계 진전

    노르웨이 장거리 화력 다시 세운다…‘천무’ 도입 한 단계 진전

    노르웨이가 장기간 공백 상태였던 육군의 장거리 지상 화력 복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산 체계가 아닌 한국산 다연장로켓체계(MLRS) ‘천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관련 예산안이 의회 상임위원회 단계를 통과하며 사업은 한 단계 진전을 이뤘다. 노르웨이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 도입을 위한 예산안은 최근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회의와 정부 후속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노르웨이 정부는 장거리 화력 전력화를 위한 조달 절차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노르웨이 매체 프리파그베베겔세는 해당 사업이 현재 의회 심의 단계에 있으며 관련 문서에서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 도입 비용이 약 190억 노르웨이크로네(약 2조 4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계약 체결 이전 단계에서 제시된 예산 규모로, 최종 금액과 세부 구성은 향후 절차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노르웨이 육군은 냉전 이후 전력 구조 개편 과정에서 중로켓 전력을 유지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극권과 동유럽 안보 환경이 급변하면서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부재가 구조적 약점으로 다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정부는 장거리 화력을 육군 핵심 전력으로 재정의하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이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입 검토 과정에서는 미국과 유럽 업체도 함께 평가 대상에 올랐지만 현재는 미국과 한국 업체 간 경쟁 구도로 압축된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업체는 이미 경쟁에서 제외됐으며 한국산 천무는 기존에 노르웨이가 도입한 K9 자주포 및 K10 탄약보급차와의 군수·정비 체계 연계 측면에서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파그베베겔세는 이 사업을 두고 노르웨이 정치권과 산업계 내부에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노동조합과 산업계 관계자들은 유럽 외 공급업체 선택에 따른 방산 협력과 산업 참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정부와 국방 당국은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확보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정부 문서에 1월 중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 계획이 담겼다고 전했으나, 실제 계약 체결과 최종 기종 확정은 의회 본회의 의결과 정부 후속 절차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K239 천무는 한국이 기존 다연장로켓체계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차륜형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로 8륜 차륜형 플랫폼 위에 모듈식 발사대를 탑재한 구조를 갖췄다. 하나의 발사체계에서 유도 로켓과 전술급 미사일 등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GPS·관성항법 기반의 정밀 유도 체계와 디지털 사격통제 시스템을 결합해 신속한 표적 획득과 동시 타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륜형 플랫폼을 채택해 기동성과 생존 가능성을 높인 점도 특징으로 장거리 화력을 기동전 개념에 맞춰 운용할 수 있도록 한 체계로 분류된다.
  • 노르웨이, ‘천무’ 도입 상임위 통과…“2조 8000억 원” 규모 논의 [밀리터리+]

    노르웨이, ‘천무’ 도입 상임위 통과…“2조 8000억 원” 규모 논의 [밀리터리+]

    노르웨이가 장기간 공백 상태였던 육군의 장거리 지상 화력 복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산 체계가 아닌 한국산 다연장로켓체계(MLRS) ‘천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관련 예산안이 의회 상임위원회 단계를 통과하며 사업은 한 단계 진전을 이뤘다. 노르웨이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 도입을 위한 예산안은 최근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회의와 정부 후속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노르웨이 정부는 장거리 화력 전력화를 위한 조달 절차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노르웨이 매체 프리파그베베겔세는 해당 사업이 현재 의회 심의 단계에 있으며 관련 문서에서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 도입 비용이 약 190억 노르웨이크로네(약 2조 4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계약 체결 이전 단계에서 제시된 예산 규모로, 최종 금액과 세부 구성은 향후 절차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노르웨이 육군은 냉전 이후 전력 구조 개편 과정에서 중로켓 전력을 유지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극권과 동유럽 안보 환경이 급변하면서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부재가 구조적 약점으로 다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정부는 장거리 화력을 육군 핵심 전력으로 재정의하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이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입 검토 과정에서는 미국과 유럽 업체도 함께 평가 대상에 올랐지만 현재는 미국과 한국 업체 간 경쟁 구도로 압축된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업체는 이미 경쟁에서 제외됐으며 한국산 천무는 기존에 노르웨이가 도입한 K9 자주포 및 K10 탄약보급차와의 군수·정비 체계 연계 측면에서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파그베베겔세는 이 사업을 두고 노르웨이 정치권과 산업계 내부에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노동조합과 산업계 관계자들은 유럽 외 공급업체 선택에 따른 방산 협력과 산업 참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정부와 국방 당국은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확보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정부 문서에 1월 중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 계획이 담겼다고 전했으나, 실제 계약 체결과 최종 기종 확정은 의회 본회의 의결과 정부 후속 절차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K239 천무는 한국이 기존 다연장로켓체계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차륜형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로 8륜 차륜형 플랫폼 위에 모듈식 발사대를 탑재한 구조를 갖췄다. 하나의 발사체계에서 유도 로켓과 전술급 미사일 등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GPS·관성항법 기반의 정밀 유도 체계와 디지털 사격통제 시스템을 결합해 신속한 표적 획득과 동시 타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륜형 플랫폼을 채택해 기동성과 생존 가능성을 높인 점도 특징으로 장거리 화력을 기동전 개념에 맞춰 운용할 수 있도록 한 체계로 분류된다.
  • 200만원짜리 캐리어 터졌는데…제주항공 ‘달랑 2만원’ 보상 논란

    200만원짜리 캐리어 터졌는데…제주항공 ‘달랑 2만원’ 보상 논란

    200만원 상당의 고가 캐리어가 심하게 파손됐으나, 항공사 측은 2만원 수준의 보상만을 제시했다는 승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승객은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직후 파손된 캐리어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나온 캐리어는 잠금 장치가 완전히 깨져 있었다. 벌어진 캐리어에는 짐이 터져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방편인 듯 테이프와 정체 모를 주황색 밴드가 칭칭 감겨 있었다. 특히 벨트 안쪽에는 다른 사람의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하지만 항공사 측은 언제 어디에서, 어쩌다 파손된 것인지 정확한 경위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만 반복했다고 한다. 승객은 원상 복구 또는 수리비 보상을 요구했으나 항공사 측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2000엔(약 1만 8000원)의 보상금을 제시했다. 구매 후 5년이 지난 캐리어라 그 이상의 보상은 어렵다는 게 항공사 측 입장이었다. 파손된 캐리어는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소속 브랜드이자 독일의 명품 항공용 캐리어 브랜드인 ‘리모와’의 203만원짜리 제품이다. 망가진 잠금 장치의 별도 구매 가격은 약 8만원이다. 항공사 측 “파손 경위 알 수 없어…추가 보상은 어렵다” 피해 승객은 이후 항공사가 보낸 공식 답변 메일도 공개했다. 제주항공 측은 메일에서 “캐리어 파손으로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린다”면서도 인천공항과 나리타공항 양측 모두에서 캐리어 개장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수하물 수령 당시 캐리어는 승객이 촬영한 사진 속 모습과 같이 테이프가 칭칭 감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어떤 절차에서 어떤 경위로 파손이 발생했는지 정확한 규명은 어려운 상태”라며 “구매 시점이 5~6년 전으로 정확한 구매 시기를 확인할 수 없어 감가상각 기준 적용이 곤란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정에 따른 수리비 대용 보상만 가능하며, 추가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 “아직 공개도 안 했는데”…3년 만에 돌아온 톱스타, 벌써 1위 찍은 ‘이 드라마’

    “아직 공개도 안 했는데”…3년 만에 돌아온 톱스타, 벌써 1위 찍은 ‘이 드라마’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1월 4주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에 따르면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블러디 플라워’ 등을 제치고 시청의향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거대 자본을 앞세운 글로벌 플랫폼의 기대작들을 압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로 되돌아온 과거에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20년 지기 라영(이나영 분), 신재(정은채 분), 현진(이청아 분)은 오직 ‘여성 범죄 피해자’만을 변호하기 위해 로펌 ‘L&J(Listen and Join)’을 설립한다. 이들은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들의 과거와 얽힌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나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나영은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L&J의 간판 변호사 라영 역을 맡아 화려한 겉모습 뒤에 깊은 상처를 숨긴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고 시청자 입장에서 소설 읽듯이 단숨에 읽었다. 다음 편이 궁금해 멈출 수 없었다”며 “그 긴박한 서사에 들어가 있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연기해 온 인물들과 성격도, 장르도 확연히 달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의 파격적인 변신과 더불어 배우 이청아, 정은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청아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행동파 변호사 현진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처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tvN ‘정년이’ 등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정은채는 L&J의 대표이자 리더인 신재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오는 2월 2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이 향후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찰, 김경 전 보좌진 PC 확보…공천 관련 녹취 100여개 분석 착수

    경찰, 김경 전 보좌진 PC 확보…공천 관련 녹취 100여개 분석 착수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전 정책지원관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하고 공천과 선거를 둘러싼 추가 범행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PC에는 김 시의원과 관련한 통화 녹음 등 녹취 파일 100여개가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서울시의회로부터 김 시의원의 전 정책지원관이 사용하던 PC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했다. PC에 담진 녹음 파일 중 일부에는 김 시의원이 2023년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전후해 민주당 관계자들과 통화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최근 김 시의원이 강 의원이 아닌 다른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다. 해당 의혹 역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기에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PC 자료와 기존 압수물,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김 시의원의 추가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와 공천을 둘러싼 대가성 성립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경찰 광역수사단 내 다른 부서 인력을 추가 투입해 수사팀 규모를 확대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녹취에서 언급된 정치인이나 그 누구에게도 어떤 명목으로든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 측은 “선관위 신고 내용은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명백한 무고에 해당한다”며 “해당 녹취는 당시 강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던 인물이 유도성 질문을 하며 녹음한 것으로, 공천 배제를 노린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신고자를 무고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최근 상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 처리 문제를 두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업 승계, 지분 구조 조정, 경영권 방어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던 자기주식이 개정 상법 체계에서는 재무 리스크와 조세 부담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업 세무 전문 컨설팅 그룹 LK세무회계는 상법 리스크와 세무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자사주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제한, 자사주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공시 의무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명확한 목적 없이 장기간 자기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자기주식 처분 방식에 있다. 시장 매각은 외부 지분 유입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고, 단순 소각(이익소각)을 선택할 경우 과세 문제가 발생한다. 과세당국은 자사주 소각 과정에서 대주주에게 귀속되는 경제적 이익을 의제배당으로 판단해 종합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최고 49.5% 수준의 세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LK세무회계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자사주 소각을 단순한 회계 처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대주주 개인에게 상당한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상법 개정 환경에서는 보다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K세무회계가 제시한 대안은 자기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이 출연한 재산을 기반으로 임직원 복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으로, 자사주를 기금에 출연할 경우 여러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출연한 자기주식의 장부가액은 법인 비용(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어 법인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익적 성격의 기금에 대한 출연으로 평가돼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출연된 주식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금이 보유하게 돼, 대주주 입장에서는 우호 지분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권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금이 보유한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임직원 주택자금 대출, 장학금,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실질적인 근로복지 확대와 ESG 경영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보유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기존 방식대로 대응할 경우 예기치 않은 재무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은 상법·세법·회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전략인 만큼, 반드시 경험 있는 전문가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K세무회계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자기주식 출연 구조 설계,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자사주 및 가업승계 관련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 현대차 노조 “노사합의 없이 아틀라스 1대도 도입 못해”

    현대차 노조 “노사합의 없이 아틀라스 1대도 도입 못해”

    현대차 노조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에 대해 “노사 합의 없이는 단 한 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향후 생산 현장에 로봇 투입이 본격화할 경우 노사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2일 소식지를 통해 “해외 물량 이전과 신기술 도입(로봇 자동화)은 노사 합의 없는 일방통행”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히 “로봇을 생산 현장에 투입하게 되면 고용 충격이 예상된다”며 “노사 합의 없이 단 1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2028년까지 3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한 뒤 미국에 로봇 생산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제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노조는 이에 대해 “현대차 주력 사업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라면서도 “최근 현대차 주가가 폭등하며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선 핵심 이유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단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AI 기업으로 가치가 매겨지고 있다”고 했다. 로봇 기술이 기업 가치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노조 입장에서는 고용 불안과 노동 구조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노조는 “평균 연봉 1억원을 기준으로 24시간 가동 시 3명의 인건비는 연 3억원이 들지만, 로봇은 초기 구입비 이후 유지비만 발생한다”며 “장기적으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가에 좋은 명분이 된다”고 했다. 업계에선 ‘아틀라스’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간 유지 비용을 대당 14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해외 생산 물량 확대에 따른 국내 고용 불안도 지적했다. 현대차는 HMGMA의 현재 연산 30만대 규모 설비를 2028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조는 로봇 투입과 물량 이전 등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노사 관계 파탄을 원한다면 그 끝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 ‘상간女’ 폭로에 연애 예능 ‘통편집’된 출연자 입 열었다 “왜곡된 사실 퍼져”

    ‘상간女’ 폭로에 연애 예능 ‘통편집’된 출연자 입 열었다 “왜곡된 사실 퍼져”

    지상파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에 대해 ‘불륜’ 의혹이 제기돼 방송 분량이 편집된 가운데, 해당 출연자가 입을 열었다. 해당 출연자는 “왜곡된 사실이 퍼지고 도가 넘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 맞선’에 출연했던 A씨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도 넘은 비난 글을 자발적으로 삭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의 인터뷰에 응하거나, 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 사실이 없음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으로 방송이 보도됐다”면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처음 제기한 JTBC ‘사건반장’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어 “제 의도와 무관하게 이슈가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저는 법무법인을 선임한 상황으로, 제 변호인단이 해당 사안에 대한 법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많은 분이 저와 제 어머니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도 넘은 비난으로 저와 어머니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자발적으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또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현재 알려진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저도 소명할 내용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부연했다. 앞서 ‘사건반장’은 지난 20일 “남편의 불륜 상대 여성이 연애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40대 B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B씨는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 매장 직원 A씨와 불륜을 저질러 15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며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A씨와 남편이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났으나 현재까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나와는 관련 없고, 판결문을 받은 적도 없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 예능 출연진이 과거 불륜을 저질렀다는 초유의 폭로에 제작진은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최근 출연자 중 한 분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됐다”며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했으며,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합숙맞선’은 결혼을 원하는 싱글 남녀 10명과 그들의 어머니 10명이 5박 6일간 합숙하며 결혼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 해외 영화제 작품상까지 받았는데…초호화 캐스팅에도 2위 그친 ‘한국 영화’

    해외 영화제 작품상까지 받았는데…초호화 캐스팅에도 2위 그친 ‘한국 영화’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프로젝트 Y’가 개봉 첫날 2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Y’는 하루 동안 2만440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로맨스 영화 ‘만약에 우리’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프로젝트 Y’는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예매율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4시 기준 ‘프로젝트 Y’는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 ‘만약에 우리’, ‘아바타: 불과 재’에 이어 예매율 5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원 규모의 금괴를 가로채려는 두 친구의 욕망과 배신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한소희는 밤에는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낮에는 플로리스트로 살아가는 미선 역을 맡았다.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뒤 냉철하고 치밀하게 금괴 탈취를 설계하는 인물로,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강한 생존 본능을 지닌 캐릭터다. 전종서는 업소 종사자들을 태워 나르는 운전기사로 일하며 미선과 함께 밑바닥 생활을 견디는 절친 도경을 연기한다. 도경은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충동적인 인물로 전종서는 특유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캐릭터의 폭발력을 살렸다. 여기에 배우 김성철이 두 주인공을 압박하는 권력가 토사장 역으로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통해 가감 없는 연출력을 보여준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강남의 어두운 이면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프로젝트 Y’는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런던아시아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다만 개봉 이후 관객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비주얼 합과 여성 서사를 중심에 둔 ‘워맨스’에 대해서는 “역대급 여성 누아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는 “화려한 영상미에 비해 서사가 다소 빈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8.02점(10점 만점), CGV 골든에그지수 81%(100%에 가까울수록 호평)를 기록 중이다. 해외 영화제 수상 이력과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기대 속에 출발한 ‘프로젝트 Y’가 입소문을 통해 박스오피스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 ‘전 남편 78억 빚’ 갚는 정선희…사별 18년 지나 말하는 결혼

    ‘전 남편 78억 빚’ 갚는 정선희…사별 18년 지나 말하는 결혼

    코미디언 정선희가 재혼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희는 2007년 11월 동료 연예인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9월 사별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안재환의 사업 실패와 극단적 선택이 알려지며 그 여파는 고스란히 정선희에게도 이어졌다. 특히 고인의 채무와 관련해 약 78억 원 규모의 사채 빚을 떠안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충격을 주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안재환은 총 78억5000만원(원금 30억원) 정도의 사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선희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에 출연해 “오랜 시간 걸려서 지금도 갚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건 이후 정선희는 각종 루머와 정신적 충격 속에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긴 공백기를 거친 그는 2012년 복귀에 성공하며 라디오 DJ와 예능 MC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재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절친한 동료 김영철이 결혼 의향을 묻자 정선희는 단호하게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취지의 반응을 보이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그는 “국내에는 없다”고 덧붙이며 웃음으로 화제를 돌렸다. 정선희의 재혼 관련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4년 5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현재는 없다”는 취지로 답한 바 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멘탈이 강한 사람’을 꼽았다. 자신의 삶에 축적된 시간과 서사를 온전히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타코’ 논란 속 군사기지 소유권 확보 가능성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타코’ 논란 속 군사기지 소유권 확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관세를 나흘 만에 전격 철회했다. 유럽의 반발이 예상보다 거세고 미국 금융시장까지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관세 카드를 철회하는 대신 그린란드에서 군사기지를 늘리고 소유권을 받아내는 형태의 협상이 진행 중이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는 무력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의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북극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완성되면 미국과 나토에 큰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2월 1일 발효될 예정이던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서 덴마크와 영국, 프랑스 등을 상대로 예고한 10% 추가 관세 부과 조치는 한바탕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월가의 신조어인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물러선다)가 또다시 연출됐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와 마련한 ‘합의의 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사이프러스에 있는 영국군 기지가 모델로 언급됐다고 전했다. 영국은 과거 식민지였던 사이프러스에 군사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은 현재 영국 영토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그린란드에 있는 미군 기지도 미국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방안이 협상안으로 거론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CNN도 나토 회의에서 그린란드 내 미군 군사기지를 더 많이 건설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설립되는 부지는 미국 영토로 간주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나토는 그린란드에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을 배치하고 러시아 및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대응 강화, 광물과 관련한 타협안 등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나토 대변인은 “뤼터 사무총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그린란드 주권에 대한 어떤 타협안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설에선 미국이 그린란드를 소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이를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관세와 군사적 위협 모두를 일단 중단한 것은 유럽이 보복 관세까지 거론하며 그린란드 사태가 무역전쟁으로 비화하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해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지난 20일 미국 증시가 급락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유럽과의 안보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마냥 유럽과 강대강으로 대치하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는 앞으로도 이어지고 ‘대서양 동맹’도 예전같은 결속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NYT는 “일부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철회에 한 줄기 희망을 표시했지만 미국을 더 이상 동맹국으로 믿을 수 없다는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재정 배분 35%까지, 적극 환영”

    김태흠 충남지사 “재정 배분 35%까지, 적극 환영”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행정 통합 시 재정 배분을 ‘65대 35’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22일 “큰 틀에서 적극 환영”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행 ‘72대 28’ 수준의 국가-지방 재원 배분을 ‘65대 35’까지 조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요구한 ‘60대 40’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진전된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쉬움이 있다면 재정과 권한 이양이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하며, 반드시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농업진흥지역 해제, 국가산단 지정, 연구개발특구 특례,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며 “이는 통합 시 기반 시설 조성과 정책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해 이 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기 위해선 특히 지방에 더 많은 재정을 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정 배분을 구체적으로 ‘6.5대 3.5 수치를 언급했다.
  • 쌍둥이 형제와의 연애, 태국 사회가 놀란 이유

    쌍둥이 형제와의 연애, 태국 사회가 놀란 이유

    태국 북동부 나콘파놈주에 사는 24세 여성 파가 쌍둥이 형제와 동시에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현지에서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교제는 양가 가족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간) 파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공개한 뒤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는 1년 넘게 연애를 쉬던 중 쌍둥이 형제인 수에아와 싱으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고 이후 충분한 대화를 거쳐 세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CMP에 따르면 파는 학업을 마무리하던 시기에 교제를 시작했으며 양가 가족은 이 사실을 알고도 반대하지 않았다. 쌍둥이 형제는 파보다 한 살 어리며 농기계 정비·수리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태국 유력 일간지 카우솟 보도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파는 SCMP에 “관계는 안정적이고 만족스럽다”며 세 사람이 일상을 함께 꾸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방식에 대해서는 특정한 규칙을 두기보다는 서로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대화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밀한 관계 역시 일반적인 연애의 일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세 사람은 역할을 나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파는 식당에서 일하며 서빙과 주방 업무를 병행하고 있으며 쌍둥이 형제는 벌어들인 수입을 공동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파에게 맡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세 사람은 한때 파의 직장 인근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다. 파는 만약 임신할 경우 친부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출생 신고 과정에서 법적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다면 두 사람 모두를 아버지로 부르게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 사연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 모두가 행복하다면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이의 미래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SCMP는 태국 현행법이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법적으로는 한 사람과만 결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여러 사람과 교제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사회적·도덕적 논란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핫이슈]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핫이슈]

    태국 북동부 나콘파놈주에 사는 24세 여성 파가 쌍둥이 형제와 동시에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현지에서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교제는 양가 가족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간) 파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공개한 뒤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는 1년 넘게 연애를 쉬던 중 쌍둥이 형제인 수에아와 싱으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고 이후 충분한 대화를 거쳐 세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CMP에 따르면 파는 학업을 마무리하던 시기에 교제를 시작했으며 양가 가족은 이 사실을 알고도 반대하지 않았다. 쌍둥이 형제는 파보다 한 살 어리며 농기계 정비·수리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태국 유력 일간지 카우솟 보도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파는 SCMP에 “관계는 안정적이고 만족스럽다”며 세 사람이 일상을 함께 꾸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방식에 대해서는 특정한 규칙을 두기보다는 서로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대화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밀한 관계 역시 일반적인 연애의 일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세 사람은 역할을 나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파는 식당에서 일하며 서빙과 주방 업무를 병행하고 있으며 쌍둥이 형제는 벌어들인 수입을 공동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파에게 맡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세 사람은 한때 파의 직장 인근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다. 파는 만약 임신할 경우 친부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출생 신고 과정에서 법적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다면 두 사람 모두를 아버지로 부르게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 사연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 모두가 행복하다면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이의 미래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SCMP는 태국 현행법이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법적으로는 한 사람과만 결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여러 사람과 교제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사회적·도덕적 논란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 “당 운명을 깜짝쇼로”…정청래, 혁신당 ‘합당’ 제안에 與 내부 반발

    “당 운명을 깜짝쇼로”…정청래, 혁신당 ‘합당’ 제안에 與 내부 반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전격 제안한 것을 두고 범여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반발 목소리도 나온다. 정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고 밝혔다. 그간 정치권에서 간간이 거론되던 지방선거 전 민주당·조국혁신당 연대·합당 가능성이 여당 대표 입에서 공식 언급된 것이다. 그는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다.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전북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어제 늦은 오후 정 대표를 만나 오늘의 발표 내용을 전달받았다. 갑작스럽지만 제안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기에 최고위원분들과 함께 숙고했다”면서 “국민의 마음, 뜻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는 ‘일방적 추진’이라며 반발 목소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의 뜻을 묻지 않은 일방적인 합당 추진에 반대한다. 최고위원들도 기자회견 20분 전에 알았고, 국회의원들도 뉴스를 보고서야 합당 추진을 알았다”며 “당의 운명을 이렇게 깜짝쇼로 진행할 수는 없다. 정당한 소통과 절차가 생략된다면 민주 세력의 연대는 오히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우리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따로 가게 된 역사적 과정이 있다. 합당에 앞서 이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며 “정당은 선거를 이기기 위한 결사이기 이전에,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정체성이고 자긍심이다. 합당 논의 이전에 당원들의 뜻을 듣는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선거 승리를 위해 합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절차 무시를 정당화하지 않는다”며 “공개 제안하기 전 당원들의 공감대나 합당 요구가 컸거나, 아니면 적어도 구성원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은 거쳤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도 “조국혁신당과 합당은 당원에게 충분한 설명, 숙의 과정과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전현희 의원도 “민주당이 진정한 당원주권정당이라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당원들의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너무 놀랐다”며 “반대 의견도 있고 찬성 의견도 있다. 의원들 몇몇이 계속 문자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보낸 것 같더라”고 전했다. 반면 박지원 의원은 “정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 조 대표의 화답을 간곡히 기대한다”며 “목표가 같으면 함께 걸어야 한다. 뭉치면 더 커지고 이익이다. 분열하면 망한다. 우리 모두 친청(親靑·친청와대)이 되자”면서 합당 제안을 반겼다. 최민희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켜보겠다”고 적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란이 이어지자 브리핑을 열고 합당 제안에 대해 “정무적 판단과 그에 따른 정치적 결단의 영역”이라며 “앞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 전당대회 등 정해진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남도, ‘국립의대 정원 배정 환영’ 2028년 개교 요청

    전남도, ‘국립의대 정원 배정 환영’ 2028년 개교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이 심의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2028년 개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분명한 약속”이라며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시점은 전남의 현실을 고려하면 너무 늦다”며 “전남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데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도민이 응급·중증 상황에서도 제때 진료받지 못하고 타지역을 전전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빠른 개교를 통해 전남에서 의사를 육성해 정착시키고 응급·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해 도민이 의지할 의료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핵심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는 전남의 의료 현장을 감안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요청하며 “앞으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와 긴밀히 협력해 2028년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꿈의 5000피’에 4000만→6700만…李 대통령 ‘대박’

    ‘꿈의 5000피’에 4000만→6700만…李 대통령 ‘대박’

    코스피가 22일 장중 5000을 올 파하며 ‘꿈의 지수’인 ‘5000피’ 고지에 오른 가운데,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이재명 대통령의 수익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는데, 이 대통령이 매수한 상품은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 ETF로 각각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한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더 투자해 총 1억원어치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으로 ‘TIGER 200’ ETF에도 투자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KODEX 200’을 매수한 이후 직전 거래일인 전날까지 수익률은 103.27%에 달한다. ‘KODEX 코스닥150’은 같은 기간 31.40% 올랐다. 이 대통령의 평가 이익은 단순 계산해도 27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청와대는 이날 코스피 5000 달성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 리스크와 기업 지배구조 리스크, 주가조작 같은 시장 리스크, 정치 리스크 때문”이라며 “지금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와 오찬을 가졌다.
  • 조계원 의원, “문체부,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위법 확인”

    조계원 의원, “문체부,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위법 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측근에 대한 특혜 의혹을 샀던 전남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보조금법 위반 정황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순천시가 국비 195억원 등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 특별 조사 결과 순천시가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남문터광장 리모델링사업‘에서 문체부의 사전 승인 없이 신연자루와 진입로 철거 등에 추가로 보조금을 불법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 가운데 218억여 원이 배정된 국가정원습지센터와 관련해서는 여수MBC 이전을 목적으로 ‘스튜디오 신축’을 추진하면서 문체부 승인 없이 사업내용을 변경하고 계약금액으로 59억원을 집행해 보조금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앵커기업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건축공사 관급자재 명목으로 운동기구를 구입하고 동물원 이설 공사 등에 예산을 사용하는 등 보조금을 목적 외로 집행한 사실도 확인됐다. 조 의원은 “스튜디오 증축, 사업 기간 6개월 연장 등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변경계획도 문체부는 불승인했다”며 “문체부는 사업 종료 후 정산 서류 검토 등을 거쳐 보조금 환수 등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해당 사항과 관련해 아직 문체부로부터 위반이나 지적 사항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현재 국비 사업 승인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병기 의원 배우자, ‘묵묵부답’ 경찰 출석

    김병기 의원 배우자, ‘묵묵부답’ 경찰 출석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 이예다 씨가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오후 1시 55분 청사에 들어선 이씨는 ‘공천헌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느냐’, ‘김 의원도 이 사실을 알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입장했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모씨를 마포청사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 강타, ‘공개 열애 6년’ 정유미와 결혼 계획?…“‘여보’란 말에 충격”

    강타, ‘공개 열애 6년’ 정유미와 결혼 계획?…“‘여보’란 말에 충격”

    가수 강타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는 H.O.T. 멤버 토니안과 강타가 함께 출연해 근황과 속마음을 나눴다. 식사 자리에서 MC 이영자는 두 사람에게 결혼 계획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영자는 “난 (문)희준 씨 결혼하면서 너무 놀랐다”며 “당연한 건데 ‘H.O.T.가 결혼을 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멤버의 결혼이 낯설게 느껴졌다는 고백이었다. 이에 강타는 “얼마 전에 공연하는데 (문희준) 형수님이 아이들이랑 오셨다”며 “다 같이 인사를 하러 갔는데 희준이 형이 형수님한테 ‘여보! 멤버들 왔는데’라고 하는데 ‘여보’란 말이 저희 입장에서는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두 사람은 그냥 있어서 너무 고맙다, 계속 있어 줄 거지?”라고 농담을 건넸고 강타는 잠시 머뭇거리다 “글쎄요?”라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여보’라고 부르는 형수님도, 아이들 희율, 희우도 너무 예쁘니까 부러웠다”며 “저희도 나이가 있으니까 그 모습이 부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강타는 2020년 2월 배우 정유미와 열애를 인정한 뒤 6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오랜 시간 꾸준한 만남을 이어온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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