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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시설 불법점거 면죄부에…재계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반발

    생산시설 불법점거 면죄부에…재계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반발

    사법부가 노조의 생산시설 불법점거 행위에 따른 손해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잇따라 내리면서 재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민사2-2부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에 대해 노조의 불법적인 생산시설 점거 행위로 발생한 손해를 청구한 소송 4건의 파기환송심에서 현대차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가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약 994분간 울산공장 의장라인 등을 멈춰 세우면서 현대차는 생산 라인 정지 및 피해 복구 비용과 인건비, 보험료 등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현대차는 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고 노조를 상대로 소송을 냈는데, 부산고법은 ‘피해가 회복됐다’는 노조 측 주장을 받아들여 4건의 파기환송심에서 모두 노조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재계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며 격앙된 모습이다. 향후 생산시설에 대한 단기간 불법점거를 합리화하는 법리로 악용돼 노조의 변칙적인 불법 쟁의행위가 조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산업 현실을 도외시한 판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기업이 실제로 입은 손해를 간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KAMA는 “피해자가 자구 노력을 기울였다는 이유로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설사 연간 생산 목표가 달성됐다 하더라도 계획을 초과하는 추가 생산·판매 기회를 상실한 부분은 회복할 수 없는 손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는 조직적으로 회사 공장을 점령해 폭력을 행사하고 기물을 손괴해 막대한 생산 차질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행위 가담자들의 책임을 면해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재계 관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한치 앞을 예측할 수없는 대내외 기업 경영 환경 속 법원의 친노조 판결 리스크까지 커지며 기업을 옥죄고 있다”고 했다.
  • ‘민주당에 이용 당했다’ 주장에 곽종근 “그렇게 생각 안 해”

    ‘민주당에 이용 당했다’ 주장에 곽종근 “그렇게 생각 안 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출동시킨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용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용당하거나 회유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구속기소 상태인 곽 전 사령관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자필 옥중 입장문에서 “저는 지금까지 모든 것을 사실에 기초해 제 의사대로 판단하고 증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곽 전 사령관을 회유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지난해 12월 6일 유튜브를 통해 김병주·박선원 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했던 그는 “당연히 여야 국방위원들이 함께 계신 장소에서 (말)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12월 5일 국방위는 취소됐고 저는 12월 6일 오후 직무 정지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최소한 직책을 유지한 상태에서 설명드려야 부하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응했다”고 설명했다. 곽 전 사령관은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이 저를 회유하고 답변 연습시켰다는 것과 관련해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회유 받은 사실도 없고, 답변 연습을 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측으로부터 변호사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승찬 의원 소개로 변호인을 만났는데 1시간 정도 얘기하고 선임계 제출 없이 끝났다. 변호사는 구속된 이후 제가 알아보고 선임했다”고 해명했다. 곽 전 사령관은 “관련 사실을 진실되게 말하기 위해 자수서를 작성하게 됐고 12월 9일 검찰 조사 시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수서를 작성한 이유로는 “12월 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비화폰으로 전화가 와서 ‘비화폰은 녹음되지 않는다. 당당하게 하라’는 말을 듣고 자수서 작성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러다가는 제 지시로 출동했던 부대원들이 모두 사법적 조치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위기감이 들어 제가 사실대로 진술해야 그들을 보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곽 전 사령관은 “가장 본질은 12·3 당시 비상계엄의 상황과 사실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이라며 “제가 말씀드린 대통령님의 2차 통화 시 지시하신 (의원들 끄집어내라 등) 사항은 그대로다. 이를 수정하거나 철회하거나 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 김건희 숙대 석사학위 박탈되나…동문회 “학위 취소 발표하라”

    김건희 숙대 석사학위 박탈되나…동문회 “학위 취소 발표하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숙명여대의 조사 결과가 확정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숙명민주동문회가 대학 측을 향해 “논문 철회 및 학위 취소 계획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숙명민주동문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3년이 걸린 심사가 마무리되고 김 여사와 학교는 표절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면서 “대학은 즉시 후속 조치 사항을 발표하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김 여사의 논문은 동문회의 자체 검증을 온 국민이 확인해 48% 이상의 표절이 확인된 것으로 용인될 수 없는 수준”이라면서 “숙대는 심사를 회피하는 수법으로 공식 결정을 미뤄왔고 이 과정에서 재학생들에게까지 공분을 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학위 취소가 당연한 절차라고 말하지만, 학교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해야만 표절 확정 발표가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면서 대학 측에 명확한 답변을 계속해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숙명민주동문회 등은 김 여사의 미술교육학 석사 논문(‘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2022년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김 여사 측에 통보했으며, 지난달 14일 김 여사 측이 조사 결과를 수령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피조사자가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을 이의신청 기간으로 두고 있으나, 마감 기한을 하루 앞둔 12일까지 조사 결과에 불복하지 않았다.
  • 광주시 ‘중심상업지 주거 용적률 상향 조례’ 공개토론 제의

    광주시 ‘중심상업지 주거 용적률 상향 조례’ 공개토론 제의

    광주시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 시설 용적률 상향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에 재차 유감을 표하며 시의회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13일 김준영 도시공간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우리 시는 상임위 의결 후 본회의 상정 보류를 요청하고 전문가 등과의 더 많은 숙의를 제안했다”며 “하지만 시의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의결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밝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는 “여러 전문가와 환경단체 등은 용적률 확대 시 주거 환경 악화와 아파트 미분양 사태 가중 등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며 “수차례 문제점을 설명하고 조례의 부당함을 제기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의결 과정에서도 강하게 부동의했으나 의결됐고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험적으로 제도를 도입하는 게 맞는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철의 광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은 충장·금남로, 상무지구, 첨단지구 등 광주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상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도시 전체의 주택 미분양을 심화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고, 시의회는 구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제한적으로 규제를 풀자는 취지라며 맞서고 있다.
  • 경찰, 문형배 ‘동문 온라인 카페·문자 테러’ 수사 착수

    경찰, 문형배 ‘동문 온라인 카페·문자 테러’ 수사 착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동창 카페에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또 문 대행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문자 테러도 수사 중이다. 문 대행은 경찰의 적극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문 대행의 모교인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해 수사하기로 했다. 앞서 문 대행이 가입한 동문 카페에 한 회원이 2000여건의 음란물을 올렸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 대행이 음란물이 포함된 일부 게시글에 직접 댓글까지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당 등 정치권에서는 문 대행이 카페 내 음란물 공유를 알면서도 방관했다며 공격을 이어 가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헌법재판관이 불법 음란물이 게시 및 유통되는 현장을 방관했다. 이른바 ‘행번방’ 논란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글을 올렸다. 이에 헌재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카페는 동창 카페로, 경찰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 주기 바라며 카페 해킹에 (대해) 철저한 수사도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페에 올라온 모친상 부고를 통해 문 대행의 휴대전화 번호를 찾아내 ‘문자 테러 협박’을 했다는 사건 역시 함께 수사 중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현재 문 대행에게 보낸 욕설 메시지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릴레이 인증’하는 상황이다.
  • 野, 35조 ‘매머드 추경’ 제안…‘1人 25만원’ 소비쿠폰에 13조

    野, 35조 ‘매머드 추경’ 제안…‘1人 25만원’ 소비쿠폰에 13조

    더불어민주당이 35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계획을 밝히며 절반 이상을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소비 진작에 쓰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예산 편성권은 헌법상 정부의 고유권한이라며 야당의 제안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허영 민생경제회복단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 34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공개했다. 민생 회복에 23조 5000억원, 경제 성장에 11조 2000억원의 추경을 투입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 제안이다. 구체적으로 민생회복 부문엔 ▲민생회복 소비쿠폰(13조 1000억원) ▲상생소비 캐시백(2조 4000억원) ▲지역화폐 할인지원(2조원) ▲8대 분야 소비바우처(5000억원) 등 ‘소비진작 4대 패키지’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예산 등을 담았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되, 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약 361만명)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경제 성장 부문에선 인공지능(AI)·반도체 지원 및 R&D확대(5조원)에 가장 많은 금액을 배분했다. 진 의장은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정부가 지출하지 않은 예산의 규모도 30조원 이상돼서 ‘지출 구조조정’ 여지가 있다”면서 “각종 기금의 여유 재원을 최대한 발굴해야 하고 부족한 게 있다면 국채 발행을 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이달 안에 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모든 항목과 규모를 열어두고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야당이 주장하는 35조원의 추경 내용 중 절반이 넘는 52%가 단순 현금 살포 사업”이라며 “국민을 현혹하는 매표 행위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편 여야정 국정협의회는 오는 20일 첫 회의를 열어 추경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 천하람 “전국민 25만원, 민주당 지지율 회복 지원금?…지지율도 안 오를 것”

    천하람 “전국민 25만원, 민주당 지지율 회복 지원금?…지지율도 안 오를 것”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민주당 지지율 회복 지원금인가”라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35조원 추경안 중 절반 이상인 18조원이 전 국민 대상 소비성 지출”이라며 “반면 인공지능(AI), 반도체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 지원은 5조원, 청년들의 일자리, 창업 지원은 5000억원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에는 우선순위가 있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소비 쿠폰, 지역화폐 예산은 한번 쓰고 끝인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추경은 국내외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제고하는 데에 써야 한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특히 “전 국민이 25만원 소비쿠폰을 받게 된다고 갑자기 ‘잘사니즘’ 나라가 되지 않는다”며 “민주당 지지율도 안 오를 것이다. 우리 국민 수준 높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국민 혈세로 빚잔치 그만하시라”라며 “제대로 우리나라 경쟁력을 제고하고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재정 정책을 수립해야 추경에 대한 여야 합의도 더 원활히 도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송언석 “이재명 추경안, 절반이 현금 살포 사업…지지율 하락에 35조 매표”

    송언석 “이재명 추경안, 절반이 현금 살포 사업…지지율 하락에 35조 매표”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35조원 추가경정(추경)예산’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을 현혹하는 ‘매표 행위’에 불과하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추경안을 ‘재정 살포 퍼주기 추경’, ‘매표 추경’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현재 재정 상황에서 추경 편성을 하기 위해서는 전액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무분별한 추경은 민생과 경제를 죽이는 독이 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올해 정부의 국고채 발행 예정 규모는 이미 역대 최대인 19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조 2000억원 증가했다”며 “지난해 국고채 발행 한도 발표 당시에도 국고채 금리가 이미 9.9bp(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바 있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고채 1조원 추가 발행 시 금리가 1bp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즉, 35조원을 추가 발행할 경우 단순 계산만 해도 금리가 0.35%포인트 상승하는 효과를 초래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이처럼 무분별한 막무가내식 대규모의 추경을 편성할 경우 국고채 추가 발행으로 자본시장에 심대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국가채무가 증가해 미래 세대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재정건전성 악화로 인해 국가 신용도가 하락해 우리 경제 전체에 연쇄적인 충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 위원장은 민주당이 짠 추경 내용도 문제 삼았다. 그는 “야당이 주장하는 35조원의 추경 내용 중 절반이 넘는 52%가 단순 현금 살포 사업”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이 ‘신줏단지’처럼 모시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이미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이 검증됐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지금 상황에서 추경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 예산의 신속 집행”이라며 “국가 경제와 재정을 위협하며 미래 세대에 부담을 주는 선심성 퍼주기 추경 요구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 ‘직무 수행 문제없다’ 의사 소견서가 범죄 촉발? 의협 “사실무근”

    ‘직무 수행 문제없다’ 의사 소견서가 범죄 촉발? 의협 “사실무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우울증을 사건의 원인으로 단정 지으면 안 된다”고 13일 주장했다. 의협은 이날 해당 사건과 관련해 낸 입장문에서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에서 질환이 없는 사람과 비교할 때 중범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정신 질환으로 인해 촉발된 사건이 아닌 피의자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으니 우울증이 원인’이라는 논리는 환자에 대한 반감과 차별을 심화시키는 등 부정적 낙인 효과로 이어지고, 환자의 치료를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가해 교사가 조기 복직 때 제출한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의사 소견서 관련 논란에 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견서를 부실하게 작성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 진단·치료 시 신체적인 증상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주변 환경이나 대인관계 등 외부적인 요소까지 고려해 매우 신중히 접근하며, 소견서 작성 시에도 증상과 경중을 매우 꼼꼼히 따져 작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신과 의사가 미래의 폭력 행동에 대하여 완전한 신뢰성을 가지는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가해자의 범행 동기와 병력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자가 우울증 환자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전문의가 소견서를 부실하게 작성해 일어난 사건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가해 교사를 진료한 의사는 지난해 12월 “본 정신과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음. 지난해 9월 중순부터 급격히 악화해 현재까지 심한 우울감, 무기력감에 시달리고 있어 최소 6개월 정도 안정 가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20여일 후 복직 신청 때 제출된 진단서는 대부분 같은 내용이었으나 뒷부분이 바뀌었다. 이 소견서에는 “9월 중순부터 급격히 악화했고 12월 초까지만 해도 잔여 증상이 심했으나, 이후 증상이 거의 사라져 정상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 ‘명태균 황금폰’ 깜짝 파문…번호 저장된 전·현직 국회의원 누구?

    ‘명태균 황금폰’ 깜짝 파문…번호 저장된 전·현직 국회의원 누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휴대전화에 전·현직 국회의원 연락처가 140개 이상 저장됐다는 주장이 나와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명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해 “명씨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너무 많은 정치인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전·현직 국회의원 연락처가 14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 이달희, 박상웅 의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도 있으며, 조만간 이와 관련한 수사보고서가 작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명씨는 19일로 예정된 국회 출석과 관련해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남 변호사는 “명씨가 무릎 상태 악화로 외래진료를 받았는데, 재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는 약물처방만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회의원들이 창원교도소를 방문해 현장 질의를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결정할 부분”이라며 “그렇게 결정된다면 응해야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명씨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해 “누구 덕에 서울시장, 대구시장에 앉은 자들이 면회는 못 올 망정 내가 구속되니 날 고소를 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남 변호사는 “두 시장이 먼저 ‘억울하다’며 명씨를 고소한 만큼, 명태균 특검에 찬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남 변호사는 특히 ‘명태균 사단 감별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들이 국민의힘 의원실을 찾아가 명태균 특검 찬성 여부를 물어보면 된다”며 “반대하거나 대답을 회피하고 도망가는 의원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명태균 사단’”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런 의원들의 명단이 확인되면 명씨가 그들에 대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 변호사는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던졌다. “국민의힘이 명태균을 사기꾼이자 여론조사 조작범이라고 비난하고 있지 않나”라며 “사회 정화 차원에서라도 이런 명태균의 실체를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명태균 특검에 반대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 ‘후배 폭행 논란’ 양익준 “웃으며 대화했는데 고소…사실과 달라”

    ‘후배 폭행 논란’ 양익준 “웃으며 대화했는데 고소…사실과 달라”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된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직접 반박에 나서며 혐의를 부인했다. 양씨는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고백’ 시사회 전 무대 인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양씨는 미리 써 온 입장문을 읽으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건만 폭행으로 고소당했다. 도움을 주려고 했던 그 상대(A씨)를 내가 폭행했다고 한다”며 “상대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나를 고소했고, 익명으로 사실을 확대한 채 다수의 언론을 통해 기사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저께(10일) 그리고 어제(11일)의 기사들에 나온 상대의 말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사실무근”이라며 “이후 수사기관에서 다시 한번 1㎜의 오차도 없이 사실대로 명확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이 밝혀지면 헛웃음이 나오거나 깜짝 놀랄 것”이라고도 했다. 양씨가 고소당한 소식은 지난 10일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양씨의 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양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북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씨는 2009년 장편 데뷔작 ‘똥파리’에서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으며 화제가 됐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등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출연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한 스릴러물 ‘고백’에서 양익준은 눈보라로 조난한 뒤 친구에게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는 주인공 지용을 연기했다.
  • ‘도시계획조례 개정’ 놓고 광주시-시의회 충돌

    ‘도시계획조례 개정’ 놓고 광주시-시의회 충돌

    광주시는 12일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광주시의회 통과에 반발, “시민을 향하지 못한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아쉽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어 “시의회가 의결한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도(주거복합건물 주거용, 준주택, 생활숙박시설) 용적률을 상향(400% 이하→ 540% 이하)한 도시계획조례를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심상업지역’은 상업활동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지역으로 주로 충장로·금남로지역, 상무지구 등이다. 여기에 기존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주거용적률을 상향하는 것은 주거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존 100세대를 지을 수 있는 곳에 30세대를 추가해 130세대까지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상업지역에 주거시설이 확대되면 시민생활의 필수적이고 핵심 기반시설인 학교 및 도로의 부족으로 초등학생 근거리 통학이 곤란하고, 교통정체를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흥주점 등 위락시설과 모텔·호텔 등 숙박시설에 둘러쌓인 ‘나홀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양산해 주거환경 악화에 따른 입주민 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도 공동주택 과잉공급 및 미분양 확산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주거용적률 완화로 인한 주택의 추가 공급은 미분양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시의 의견에 대해 시의회는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반론을 제시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자는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며 “이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는 시의회의 직무태만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모든 법적 권한과 절차를 활용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앞서 광주시의회의 도시계획조례안 개정안에 대한 의결 강행 방침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항의로 이날 오전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 심철의 시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이번 조례 개정은 침체된 도심과 건설경기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도시정책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현실을 외면한 채 기존 틀만 고수하는 것은 발전을 가로막을 뿐”이라며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12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지난 10일 대전광역시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서울시의회에서도 학생 안전 체계 전반에 관한 제도를 점검함과 동시에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2월 10일 대전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교사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일로 유명을 달리한 아이의 명복을 빌며, 어떤 위로의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말씀 올립니다. 교육부와 경찰을 비롯한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청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 대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교육계 구성원 모두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아이들이 일상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학생과 보호자, 시민 여러분 모두의 충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움과 행복으로 가득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생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찾고, 책임 있는 자세로 직무에 임하겠습니다. 특히, 질환 교원이 충분한 치유를 받고 교단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관한 지원을 강화하며, 학교 안에서도 학생 안전이 더욱 보장받을 수 있는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사안이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으로 이어지는 것에 깊이 우려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충분히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게 하는 사회적 체계이지, 질환 자체에 대한 혐오와 비난이 아닙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추측성 정보나 주장이 확산하는 것에 있어서도 되도록 지양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예고 없는 이별을 견뎌야 하는 분들의 아픔을 이해해주시어 당국의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올해 예산 정상 집행”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올해 예산 정상 집행”

    서울 서대문구가 구의회와 갈등을 빚던 7865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애꿎은 구민이 피해를 보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구청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민생 피해를 막고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력을 다했지만, 구의회는 불통과 불응으로 일관했다. 준예산 체제의 법적 제약으로 각종 복지 사업이 지연돼 주민 불편도 계속해서 커졌다”며 “구의회만 기다리며 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이에 대승적 차원에서 준예산 체제를 중단하고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고 기다려 준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구는 구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만 이와 별개로 지난해 12월 행사한 구의 ‘재의’ 요구는 구의회가 수용할 때까지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의회 여야는 지난해 12월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올해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이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구는 당초 여야 합의안과 달라졌다며 같은 달 24일 구의회에 재의 요구권을 행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준예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구의회는 즉각 재의 요구에 응답해 하루빨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헌재 “檢조서, 당사자 부인해도 증거 가능”… 尹측 “문명국가 맞나”

    헌재 “檢조서, 당사자 부인해도 증거 가능”… 尹측 “문명국가 맞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 기소된 군인 등의 검찰 신문조서를 당사자가 부인하더라도 증거로 쓸 수 있다고 재확인했다. 군인들이 탄핵심판에서 한 증언과 신문조서의 내용이 다르다며 조서를 증거로 채택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 윤 대통령 측은 “문명 국가의 재판 원칙에 반한다”며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사건을 불공정하고 편파적으로 심리한다고 지적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브리핑에서 ‘피의자 신문조서(피신조서)의 증거 능력을 (당사자가 부인하더라도) 인정한다는 선례를 유지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형사소송법은 2020년 개정을 통해 검사가 작성한 피신조서는 피고인이 내용을 인정할 때만 형사재판의 증거로 쓸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천 공보관은 “헌법재판은 형사재판이 아니며 성질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천 공보관은 또 ‘헌재 심판정에서 나온 증언과 피신조서의 내용이 다른 경우 무엇을 신뢰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앞서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온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은 윤 대통령의 ‘국회 봉쇄’, ‘정치인 체포’ 지시에 대해 검찰의 피신조서 내용을 부인하거나 배치되는 증언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판단은 형법적 판단에 따라야 할 것이고 엄격한 증거 법칙에 의한 심리가 필수적”이라며 반박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검찰이 윤 대통령의 수사기록을 헌재에 보낸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소송을 냈다. 헌재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인지를 심리하는 권한쟁의심판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의결 없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이 적법한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국회 대리인 양홍석 변호사는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본회의 의결로) 처리할 헌법·법률상 근거가 없다”면서도 만약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면 절차를 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의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는 “2주 이상은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헌재가) 절차적 흠결이 있다는 것을 재판 과정에서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각하하면 되는데 우 의장 대리인에게 잘못된 것을 보완하라고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헌재는 이날 변론 절차를 종결하고 선고기일은 추후 지정키로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 취소에 대한 심문기일을 오는 20일로 정했다. 이날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 기한이 지난달 25일 만료됐는데 검찰이 이를 넘겨 기소해 현재 불법 구금 상태라며 지난 4일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 헌재 “檢조서, 증거 쓸 수 있어” 尹측 “문명국가 맞나”

    헌재 “檢조서, 증거 쓸 수 있어” 尹측 “문명국가 맞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 기소된 군인 등의 검찰 신문조서를 당사자가 부인하더라도 증거로 쓸 수 있다고 재확인했다. 군인들이 탄핵심판에서 한 증언과 신문조서의 내용이 다르다며 조서를 증거로 채택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 윤 대통령 측은 “문명 국가의 재판 원칙에 반한다”며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사건을 불공정하고 편파적으로 심리한다고 지적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브리핑에서 ‘피의자 신문조서(피신조서)의 증거 능력을 (당사자가 부인하더라도) 인정한다는 선례를 유지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형사소송법은 2020년 개정을 통해 검사가 작성한 피신조서는 피고인이 그 내용을 인정할 때만 형사재판의 증거로 쓸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천 공보관은 “헌법재판은 형사재판이 아니며 성질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천 공보관은 또 ‘헌재 심판정에서 나온 증언과 피신조서의 내용이 다른 경우 무엇을 신뢰할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앞서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온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은 윤 대통령의 ‘국회 봉쇄’, ‘정치인 체포’ 지시에 대해 검찰의 피신조서 내용을 부인하거나 배치되는 증언을 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판단은 형법적 판단에 따라야 할 것이고 엄격한 증거법칙에 의한 심리가 필수적”이라며 반박했다. 헌재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인지를 심리하는 권한쟁의심판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의결 없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이 적법한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국회 대리인 양홍석 변호사는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본회의 의결로) 처리할 헌법·법률상 근거가 없다”면서도 만약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면 절차를 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의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는 “2주 이상은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헌재가) 절차적 흠결이 있다는 것을 재판 과정에서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면 각하하면 되는데 우 의장 대리인에게 잘못된 것을 보완하라고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헌재는 이날 변론 절차를 종결하고 선고 기일은 추후 지정키로 했다. 헌재는 1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부정선거’ 관련 국정원의 선관위 보안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 헌재 “검찰 조서, 탄핵 심판 증거 가능”…尹측 “퇴행적 결정”

    헌재 “검찰 조서, 탄핵 심판 증거 가능”…尹측 “퇴행적 결정”

    헌법재판소는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군인 등이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담긴 신문조서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거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신속한 심리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은 진실을 밝히는 공정한 심리”라며 반발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오전 브리핑에서 “헌법 재판은 형사 재판이 아니고 성질도 다르다”고 말했다. 헌재법 40조에 따라 탄핵 심판은 ‘헌법 재판의 성질에 반하지 않는 한도에서’ 형사소송법을 준용한다. 헌재는 변호인 입회하에 진술이 이뤄지고 본인이 서명하는 등 절차적 적법성이 담보되면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피신조서)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헌재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헌재가 확립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020년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가 작성한 피신조서는 ‘피고인이 그 내용을 인정할 때만’ 형사 재판의 증거로 쓸 수 있도록 변경됐다. 천 공보관은 ‘형사소송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2017년의 선례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천 공보관은 ‘헌재에 나온 증인이 대부분 구속기소된 피고인인데 심판정에서 나온 증언과 피의자 신문조서의 내용이 다르면 무엇을 신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증언의 신빙성 문제는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이고, 재판부에서 고려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이진우·여인형·곽종근 전 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헌재가 강화된 증거 법칙을 이전의 선례로 완화하는 것은 인권 보장의 흐름에 역행하는 퇴행적 결정”이라며 헌재가 2017년 선례를 따라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윤 대통령 측은 “그러한 선례는 헌재가 스스로 정한 것이고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헌법학자의 비판을 받고 있다”며 “엄격한 증거 법칙이 아니라 단순히 증명의 우위 정도만으로 판단하고, 심지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들에 대해서도 진실 발견의 필요라는 이유를 들어 증거로 채택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의 잘못된 전례를 그대로 따르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증인들이 법정에서 증언한 내용과 배치되는 수사 기록을 증거로 채택하고 증언보다 진술 조서를 더 우위에 둘 수 있다는 헌재의 태도는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정한 재판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판중심주의와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라고 했다.
  • 이성헌 청장의 결단…예산 갈등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7865억 정상 집행

    이성헌 청장의 결단…예산 갈등 서대문, 준예산 체제 중단 7865억 정상 집행

    서울 서대문구가 구의회와 갈등을 빚던 7865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정상 집행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애꿎은 구민이 피해를 보자 이성헌 구청장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구청장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민생 피해를 막고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력을 다했지만, 구의회는 불통과 불응으로 일관했다. 준예산 체제의 법적 제약으로 각종 복지 사업이 지연돼 주민 불편도 계속해서 커졌다”며 “더는 이를 방치하고 구의회만 기다릴 수 없다. 이에 대승적 차원에서 준예산 체제를 중단하고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믿고 기다려준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구는 구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만 이와 별개로 지난해 12월 행사한 구의 ‘재의’ 요구는 구의회가 수용할 때까지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의회 여야는 지난해 12월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올해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같은 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이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구는 당초 여야 합의안과 달라졌다며 같은 달 24일 구의회에 재의 요구권을 행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준예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구의회는 즉각 재의 요구에 응답해 하루빨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측 “검찰조서로 재판·신속 내세워 졸속”…헌재 “박근혜 선례대로”

    尹측 “검찰조서로 재판·신속 내세워 졸속”…헌재 “박근혜 선례대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공개 법정에서 나온 증언보다 검찰이 작성한 조서를 토대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9일 대통령 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형사소송에서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라 할지라도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증거로 사용할 수 없는데, 헌재는 조사 당시 변호사가 참여했다는 이유로 증거로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 결과 형사소송에서 증거로 채택되지도 못한 진술들이 사전에 언론에 유출되며 사실인 양 보도됐다”며 “정작 증인신문에서 진술이 번복되고 새롭게 진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정에서 핵심 증인들이 기존 진술을 번복하는 증언을 했음에도 국회 측은 ‘기존 진술과 모순되지만 수사기록을 토대로 충분히 밝힐 수 있다’고 밝혔다”며 “헌재의 엉터리 증거법칙 적용으로 인해 형사소송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신속 심리를 앞세운 졸속 심리를 우선하고 있다”며 “헌재를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헌재법마저 제대로 지키지 않으며 심리를 공정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일부 재판관의 정치적 편향성 우려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헌재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확립한 바와 같이 형사소송법상 증거법칙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헌법재판 성질에 맞게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며 “변호인 입회하에 진술이 이뤄졌고 본인이 서명하는 등 절차적 적법성이 담보돼 있으면 (조서의) 증거능력은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이미선 재판관도 “헌재는 탄핵심판이 형사재판이 아닌 헌법재판이라는 사정을 고려해 기존 선례를 통해 탄핵심판에서 형사소송법상 전문법칙을 완화해 적용해왔다”며 이 사건에서도 기존 기준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는 재판에서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인정할 때에 한해 증거로 할 수 있다. 법정에서 부인하면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헌법재판에서는 해당 규정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 민주 “여인형·이진우, 김용현측 변호인 접견 후 말 바꾸고 증언 회피”

    민주 “여인형·이진우, 김용현측 변호인 접견 후 말 바꾸고 증언 회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했던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구속수감 중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과 수차례 접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들이 접견 이후 증언을 제대로 하지 않는 식으로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을 9일 제기했다. 앞서 전날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여인형 전 사령관은 4차례, 이진우 전 사령관은 2차례 김용현 전 장관 측 고영일 변호사와 접견했다. 여인형·이진우, 김용현 측 접견 후 “증언 거부” 여인형 전 사령관은 지난달 3·9·17일, 이달 3일 등 총 4차례 고 변호사를 만났다. 접견 시간은 1~3시간 정도였다. 이달 3일은 여인형 전 사령관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날이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정치인 체포 명단’과 관련한 국회 측 질문에 “형사재판에서 답하겠다”는 식으로 답변을 거부했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지난달 13·20일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고 변호사와 접견했다. 고 변호사는 당시 접견 사유를 ‘변호인이 되려는 자’로 기재했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변호인을 제외하면 접견과 서신 등이 금지된 상태였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고 변호사와 만난 다음 날인 1월 14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대부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모두 검찰에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술한 상태였으나, 탄핵심판이나 국회에서 증언이나 답변을 일부 거부했다.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변호인이 되려는 변호사의 접견교통권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에서 보장하는 불가침의 권리“라며 ”불법 구속된 사령관들에 대한 인신모독성 계구(戒具) 사용과 접견금지 처분 등에 대해 불복 방법을 조력해 형사소송법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변호인 조력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사령관들의 권리 보호가 미흡하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국군 사령관들의 명예와 권리 보호를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변론 제공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공범 간의 옥중 전략회의냐” 이에 대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령관이 국회와 법정에서 입을 다물고 말을 바꾼 이유가 이 수상한 접견 때문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심지어 여인형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하기 전날에도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을 접견했다”라면서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헌재에서 말을 바꾸고 답변을 거부하며 증언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변호인 측과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증인 회유를 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지만, 정작 회유는 내란 일당이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라면서 “비열한 법 기술의 끝판왕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내란 일당과 변호인들은 신성한 헌재를 거짓과 모략의 향연으로 만들 셈”이라면서 “공범 간에 옥중 전략회의라도 열었던 것은 아닌지, 김용현 전 장관 측의 회유와 입막음 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낱낱이 확인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내란 주범의 변호인 접견이 어떻게 허가됐는지도 조사해야 한다”라면서 “내란 일당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렴치한 궤변으로 증인을 공격하고 입막음하려는 술수를 당장 멈춰야 한다”라며 “이진우, 여인형 전 사령관 등 증인들도 진실을 숨기지 말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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