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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복권 소감은 “배려에 보답..국가 경제 위해 열심히 뛰겠다”(종합)

    이재용 복권 소감은 “배려에 보답..국가 경제 위해 열심히 뛰겠다”(종합)

    “국가 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데 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소감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삼성물산 합병의혹 오전 재판 종료 뒤 퇴장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감사드린다”면서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국민들과 회사 직원들에게 더 하실 말씀이 있냐’, ‘앞으로 남은 재판에 어떻게 임할 거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 부회장이 모습을 보이자 일부 지지자들은 “복권을 축하드린다”면서 환호하기도 했다.이 부회장은 이후 오후 1시쯤 삼성 홍보팀을 통해 ‘특별복권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도 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회와의 동행, 상생 철학을 거듭 피력했다. 이날 이 부회장의 복권 소식이 알려지자 ‘5만전자’로 내려앉았던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6만원대로 올라섰다.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6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5만 9000대에서 마감하며 다시 ‘5만전자’로 내려앉는 삼성전자 주가는 복권 발표가 나온 오전 11시부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경제단체들은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에 대한 8·15광복절 특별사면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냈다. 그간 기업인 사면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건의해 왔던 경제계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재차 다짐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에서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며 “다만 사면의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사면된 경제인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며 “경제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윤리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경영일선에 복귀해 국민경제에 헌신할 기회를 준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영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국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번 사면이 경제위기 극복 및 재도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인 만큼, 경제계는 사업보국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특별사면은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해 침체 기로에 놓인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사면·복권에 포함된 경제인들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정부는 이날 주요 경제인과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서민생계형 형사범 등 1693명을 광복절인 이달 15일 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한다고 발표했다.
  • 尹, ‘국정농단’ 이재용 복권…신동빈·장세주·강덕수 등 특별사면

    尹, ‘국정농단’ 이재용 복권…신동빈·장세주·강덕수 등 특별사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시킨다. 윤 대통령이 특검 수사팀장으로 직접 유죄 판결을 이끌어냈던 이 부회장을 사면함에 따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간 취업제한을 받았던 이 부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부회장 등 주요 경제인 4명이 포함된 광복절 특사 명단을 발표했다. 한 장관은 “경제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주요 경제인으로서 이 부회장을 특별복권한다”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특별사면 및 복권,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을 특별복권,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특별사면 및 복권한다”고 설명했다.최근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여론의 비판대상이 될 수 있는 정치인 사면은 절제됐다는 평가다. 한 장관은 “정부 출범 후 첫 사면인데 이번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사면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현안은 국민들의 민생 경제라는 점을 깊이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도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낮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복권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국가 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드린다”고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 부회장은 별도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아울러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노사 통합을 통한 사회발전을 위해 주요 노사 범죄 사범 8명도 사면대상에 포함시켰다. 한 장관은 “노사 통합을 위한 사회 발전의 잠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특별사면 및 복권, 조상수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를 각각 특별복권한다”고 했다.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특사 대상으로 거론됐던 경제인들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은 이에 대해 “언론에서 거론됐던 분들이 왜 빠지게 됐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검토는 됐으나 빠지신 분들이 왜 빠졌는지는 사면권자께서 깊이 숙고하신 부분”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주요 경제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과 특별배려 수형자 등 총 1693명을 특별사면하고 건설업, 자가용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59만 350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범수 649명도 가석방해 조기 사회 복귀를 도모하게 된다. 한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면을 통해서 국민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이재용 “기회 주셔서 감사...지속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보답”

    이재용 “기회 주셔서 감사...지속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보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데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날 ‘특별복권 발표에 대한 입장’을 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 부회장 입장문 전문.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쿠팡플레이, 편집 논란 ‘안나’ 감독판 오늘 공개

    쿠팡플레이, 편집 논란 ‘안나’ 감독판 오늘 공개

    편집 논란을 빚은 드라마 ‘안나’의 감독판이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이날 “지난달 종영된 6편의 ‘안나’에 이어 감독의 편집 방향성을 존중해 감독판 8부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나’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주연을 맡아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3월 8부작으로 작품 촬영을 마쳤지만, 쿠팡플레이가 6월 초 다른 연출자와 후반작업 업체를 통해 작품을 재편집하겠다고 통보하고 6편으로 줄이면서 편집 논란이 일었다. 쿠팡플레이 측은 이주영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했지만, 이 감독이 이를 거부했고 원래 제작 의도에 부합하도록 계약에 근거해 작품을 편집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작품이 훼손됐다”고 했고, 김정훈 편집감독을 포함해 촬영팀, 조명팀 등 스태프들도 이 감독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내며 “크레딧에 남아 있는 이름을 빼달라”고 주장했다. 사태가 커지면서 한국영화감독협회도 지난 11일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영화감독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며 “쿠팡플레이의 사과와 이주영 감독이 요구한 크레딧 (변경) 및 감독판 공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신동빈 회장 사면 감사”…롯데, 국내외 투자 가속화 전망

    “신동빈 회장 사면 감사”…롯데, 국내외 투자 가속화 전망

    롯데는 12일 신동빈 회장의 특별사면과 복권이 결정되자 감사의 뜻을 밝히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는 이날 신 회장의 사면·복권이 발표된 뒤 입장문을 통해 “사면을 결정해 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바이오,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혁신사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농단 사건과 업무상 배임으로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신 회장은 이번 사면으로 사법 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신 회장 사면을 계기로 롯데는 국내외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내놓은 향후 5년간 37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이행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CDMO) 사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부지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다. 유통사업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롯데몰 송도(가칭) 사업을 추진 중이며 롯데몰 상암(가칭)도 설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경영 활동에서도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해외 사업 추진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리튬메탈 음극재 소재 미국 기업과 롯데케미칼의 합작사 설립, 롯데알미늄의 양극박 유럽 공장 투자 등도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호텔 운영을 확대하고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과 롯데건설의 베트남 호찌민 신도시 개발 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롯데는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팀장을 맡은 그룹 차원의 유치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주호영 “평소 장난기 있어”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주호영 “평소 장난기 있어”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라고 실언해 빈축을 샀다. 보여 주기식 봉사활동이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흉내만 말고 내 집이 수해 입은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마저 무색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주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40여명, 보좌진·당직자·당원 100여명과 함께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시작 전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과 농담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일도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입단속 당부 직후 김 의원은 옆에 있던 권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권 원내대표는 굳은 얼굴로 허공을 쳐다봤고, 임이자 의원이 김 의원의 팔을 때리고 촬영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가리키며 주의를 줬다. 김 의원은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을 불러서 엄중 경고했다. 평소에도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라며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고 했다. 자기 때문에 빚이 바래졌다고. 많은 의원들이 와서 수고한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공개 일정이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같은 논란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안나‘ 편집 논란에 영화감독협 “쿠팡플레이, 감독권리 능욕”

    ‘안나‘ 편집 논란에 영화감독협 “쿠팡플레이, 감독권리 능욕”

    쿠팡플레이가 드라마 ‘안나‘ 제작 과정에서 감독과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편집했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감독의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영화감독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쿠팡플레이가 당초 8부작으로 제작된 ‘안나’를 6부작으로 자체 편집한 것과 관련해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고 밝혔다. 협회는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며 “쿠팡플레이의 사과와 이주영 감독이 요구한 크레딧 (변경) 및 감독판 공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단체다. 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은 “이주영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존재다. 최근 선보인 ‘안나’ 역시 평단과 시청자의 관심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주영 감독과 씨네 21의 인터뷰를 보고 참담했다. 8부작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을 6부작으로 자체 편집하고, 반말을 섞어가며 회의를 진행하는 플랫폼 관계자의 무례를 넘어 ‘왜 모든 장면을 의도를 갖고 찍었느냐’라는 대화에서는 분노를 참기 힘들었다”고 했다. 앞서 이 감독은 지난 3월 8부작으로 작품 촬영을 마쳤지만, 쿠팡플레이가 6월 초 다른 연출자와 후반작업 업체를 통해 작품을 재편집하겠다고 통보해 작품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쿠팡플레이는 몇달간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했지만, 이 감독이 이를 거부했고 원래 제작 의도에 부합하도록 계약에 근거해 작품을 편집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 ‘안나’ 감독판의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팡플레이의 해명에도 김정훈 편집감독을 포함해 촬영팀, 조명팀 등 스태프들은 이 감독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내며 “크레딧에 남아 있는 이름을 빼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 김성원 실언에 주호영 “장난기 있어서”… 野 “망발”(종합)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 김성원 실언에 주호영 “장난기 있어서”… 野 “망발”(종합)

    주호영 “작은 거 하나 말고 큰 줄기 봐달라”“김 의원에 엄중 경고…저 친구 장난꾸러기”김성원 수해현장 발 언에 “깊이 반성” 사과민주 맹공…우상호 “장난? 국민의 짐만 된 꼴”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자당 의원들과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빚자 “깊이 반성한다”며 공개 사과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수해 현장에서 주의를 시켰다면서도 “김 의원이 평소에 장난기가 있어 그렇게 된 것 같다”면서 “큰줄기를 봐달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망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여당 때리기에 나섰다.  12명 사망·7명 실종, 이재민 5000명김성원 “엄중한 시기에 사려 깊지 못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 전 면장갑을 끼며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언론 영상에 포착됐다. 당시 김 의원 양쪽 옆으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있었으며, 김 의원의 발언에 임 의원이 팔을 찰싹 때리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이틀 만에 500㎜ 이상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 등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1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집이 물에 잠겨 5000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7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막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되는 와중에 여당인 김 의원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비난 여론이 쇄도했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면서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주호영 “金, 평소 장난기 있어 그리된 듯”“의원들 고생한 것만 봐달라…본질 아냐”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재해 복구 활동에 들어가면서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 치거나 농담하거나 사진 찍는 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입단속’을 한 상태였다. 주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 발언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이 참담한 정세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는데도…김 의원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다. 그리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줄기를 봐달라”면서 “여러분들 노는 데 가서 우리가 다 찍어보면, 여러분 뭐 나오는 거 없나. 큰 걸 봐달라. 작은 거 하나하나 갖고 큰 뜻을 좀 그거 하지 말고”라고도 했다. 주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많은 의원들이 와서 고생한 것 그것만 크게 봐주시고, 본질적이지 않은 건…”이라면서 “보셨지만 내가 처음에도 그랬다. 수해지역의 정서를 생각해서 국민들 정서와 안 맞는 농담, 심지어 사진 찍는 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김 의원을 불러서 엄중 경고했다. 저 친구가 평소에도 좀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라면서 “그리고 우리 단체 카톡에도 올렸다. 우리가 이런 노력 하는 것이 헛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고 했다. 의원들 이렇게 많이 고생하는데 자기 때문에 빚이 바래졌다고…”라면서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와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수고한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달라”고 거듭 밝혔다. 우상호 “국힘 납득할만한 조치 취해야”주호영 겨냥 “그게 장난으로 넘길 말?”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나온 김성원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권당 의원께서 이런 말을 말씀하셨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결국 복구 지원하러 간 의미가 희석되지 않았나”라면서 “국민들을 도우러 갔다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짐만 된 꼴이 아닌가. 있을 수 없는 망발이다. 국민의힘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옆에서 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원내대표가 꾸짖지도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비판했다.우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해 ‘평소 장난기가 많다’는 취지로 언급한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관대해서도 “이러한 안이한 문제인식을 드러낸다면 비대위원회가 생기자마자 또 실망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조심스럽지만 지금 수해피해로 엄청난 실의에 잠겨있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장난스럽게 넘어갈 공직자의 언어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주 비대위원장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이니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이라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 “尹정부 폭우대응 한심·무능” 비난고민정 “전쟁 상황이면 어땠을까, 아찔” 한편 민주당은 이외에도 윤석열 정부의 폭우 대응능력을 두고 “한심하고 무능하다”고 때리기를 이어갔다. 우 위원장은 “청와대를 나와 용산 집무실에 갈 때부터 위기관리센터 관련 문제를 제기했었는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서초동 집에서 못 나오지 않느냐”라면서 “대한민국 위기관리 시스템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계신 곳이 지휘소라고 반응하면 할 말은 없다. 앞으로 계속 서초동에서 지휘하시도록 놔둘건가”라고 반문했다. 신동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재난을 대하는 윤석열 정부의 한심함과 무능함을 야당이 지적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지적했다.고민정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대통령 관저, 집무실, 위기관리센터 이런 것들이 수시로 소통될 수 있는 공간에 같이 묶여 있었던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서 “전쟁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아찔하다”고 비판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통령이 계신 곳이 곧 상황실”이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는 “대통령실의 대응을 보면,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고민하지 않고 대통령의 심기만을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 이재민 앞에서…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막말

    이재민 앞에서…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왔으면” 막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수해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라고 실언해 빈축을 샀다.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흉내만 내지 말고 내 집이 수해 입은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마저 무색해졌다.김 의원은 이날 주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40여명, 보좌진·당직자·당원 100여명과 함께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시작 전 “두 번 다시 이런 재난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뼈저리게 느낀다”며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과 농담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일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 비대위원장의 입단속 당부 직후 김 의원은 고무장갑을 끼면서 옆에 있던 권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권 원내대표는 굳은 얼굴로 허공을 쳐다봤고, 임이자 의원이 그의 팔을 때리고 촬영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가리키며 주의를 줬다. 김 의원은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봉사활동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을 불러서 엄중 경고했다. 평소에도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라며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고 했다. 자기 때문에 빚이 바래졌다고. 많은 의원들이 와서 수고한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공개 일정이었다. 야당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같은 논란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與 수해복구 중 실언 사과[포착]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與 수해복구 중 실언 사과[포착]

    국민의힘 주호영호(號)가 수해복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두 번 다시 이런 재난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뼈저리게 느낀다”며 “수재를 입은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지지 마시고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하거나 심지어 사진을 찍고 이런 일도 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과 300여명의 당직자, 취재진까지 몰려들면서 시장의 길목이 막히자 한 시민은 “여기 막아 놓고 뭐하는 것이냐. 시장 납품해야 하는데”라고 소리를 지르며 항의하기도 했다. 주 위원장은 ‘길을 비켜드리자’고 말하며 시민을 다독였다.당부의 말이 나온 이후 김성원 의원은 고무장갑을 착용하면서 옆에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고, 이 발언은 방송사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 의원의 말을 들은 임이자 의원은 김 의원의 팔을 툭 치며 촬영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켰고, 권 원내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김성원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라며 “남은 시간을 진심을 다해 수해복구 활동에 임할 것이며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유구무언이다. 사석에서라도 해선 안 될 발언인데, 채증됐다”며 “피해 현장에 가서 봉사하겠다고 의원들이 가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선 무엇으로도 제가 해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학폭 의혹’으로 르세라핌 탈퇴한 김가람 “그 때의 나 밉지 않다” 속내는

    ‘학폭 의혹’으로 르세라핌 탈퇴한 김가람 “그 때의 나 밉지 않다” 속내는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이 뒤늦게 입장문을 게재했다. 김가람은 하이브 계열사 쏘스뮤직의 야심작 여성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였다. 김가람은 10일 자신의 친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가람입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많이 늦었지만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며 “저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며 “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제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는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한 번 도 없다”며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김가람은 자신의 학폭 의혹 근거로 제시됐던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 5호 처분에 대한 해명도 내놨다. 그는 “학폭위 사건은 중1 3~5월에 A씨가 친구들 뒷담화,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벌어졌다”며 “저는 피해 친구를 돕는다는 생각에 A에게 따졌고, 그러던 중 욕설도 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다. 김가람은 이어 “그 때 저는 다수와 소수의 차이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A에게 따지는 행위가 잘못이라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때 피해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했고 저희 행동이 의기롭게만 느껴졌기에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고 적었다. 또한 “돌아보면 참 많이 미숙하고 철이 없었다”며 “그 시절 저에게는 친구 관계가 가장 중요했고 친구와의 시간들이 가장 즐거웠던 나이였다. 그 당시 저의 방법은 잘못됐고 여러 실수와 서툰 행동은 있었지만 그 때의 저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가람은 “부모님은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움에 있는 친구들을 모른 척하지 말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저 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뜻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데뷔 후 2주간은 저에게 꿈만 같은 순간이 됐지만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팬분들이 끊임없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적었다. 앞서 김가람은 중학생 시절이던 지난 2018년 친구 A씨에게 학교폭력 가해 행위를 했다는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라고 주장되는 각종 증거 사진 등이 SNS에 게재되기도 했다. 그의 과거 사진과 발언 등을 문제삼은 내용이다. 또한 A씨가 르세라핌의 데뷔 전이던 지난 4월 21일 하이브에 김가람의 가해 행위를 증명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김가람의 데뷔 후 반발 여론이 커지고 나서야 ‘악의적 음해’라거나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고 반박했다. 이후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르세라핌은 결국 김가람을 방출했다.
  • 서울시, 지하·반지하 주택 없앤다… 강남역 등 빗물터널도 재추진

    서울시, 지하·반지하 주택 없앤다… 강남역 등 빗물터널도 재추진

    서울시가 기상이변에 따른 기록적 폭우를 계기로 서울시 내 대용량 저류시설 확충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또 20만 가구에 달하는 지하·반지하 주거에 ‘주거 목적 용도’를 전면 불허해 이번 ‘반지하 참사’ 같은 일이 없도록 예방 조치에 나선다. 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곳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대심도 터널) 건설을 다시 추진하겠다”면서 “현재 30년 빈도 95㎜ 기준인 시간당 처리 용량을 최소 50년 빈도 100㎜로 높이고, 항아리 지형인 강남의 경우 100년 빈도인 110㎜를 감당할 수 있도록 목표를 상향시키겠다”고 밝혔다. 빈도는 해당 연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시는 이 사업에 향후 10년간 1조 5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기존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빗물저류조, 빗물펌프장 사업도 추진해 총 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임 시절인 2011년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 이후 서울 침수 취약지역 7곳에 시간당 100㎜ 대비를 목표로 한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13년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양천구 신월동에만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설치됐다. 이 외의 침수 취약지역은 중소 규모 빗물저류조 설치로 규모가 변경되거나 광화문의 경우 관로를 하나 더하는 등 다른 사업으로 우회 추진됐다. 시는 처리 용량 등 각 시설의 규모를 대폭 보강하고자 주요 침수 취약지역 전체를 다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와 도림천, 광화문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해 2027년까지 빗물저류배수시설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동작구 사당동 일대, 강동구, 용산구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또 이번 호우로 인해 목숨을 잃은 40대 발달장애인 A씨 가족 3명이 거주했던 반지하 주거 형태를 없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하·반지하 형태의 주거 목적 용도를 전면 불허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 가구(2020년 기준)의 지하·반지하 주택이 주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추진해 10~20년 유예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없애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중 지하·반지하 주택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1~3단계로 위험 단계를 구분해 관리하기로 했다.
  • 숙대 동문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률 50% 육박” 조사 촉구

    숙대 동문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률 50% 육박” 조사 촉구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동문회)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표절이라며 대학 측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동문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숙명여대 현직 교수들이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김 여사의 1999년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작업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표절률이 최소 48.1%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여타 저술에 서술된 내용, 전개 방식, 핵심 논지의 유사성까지 고려하면 표절률이 54.9%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동문회는 또 “40% 이상 표절률을 보이는 논문의 학위를 유지하고 표절 심사를 회피하는 것은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사안”이라며 “즉각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직무를 유기하면 소송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숙명여대는 김 여사 석사학위 논문의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월 예비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마쳤으나 본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열지 않았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현재 동문회 입장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학교 입장을 정리해서 낼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오세훈 “2027년까지 강남역 등 빗물저류배수시설 구축”

    오세훈 “2027년까지 강남역 등 빗물저류배수시설 구축”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집중호우 관련 중장기 대책을 내놨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대심도 터널) 건설을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상 이변에 따른 기록적 폭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수관리 목표를 대폭 올리기로 했다. 시간당 처리 용량을 현재 ‘30년 빈도 95㎜’ 기준에서 최소 ‘50년 빈도 100㎜’로 높이고, 항아리 지형인 강남은 ‘100년 빈도 110㎜’를 감당할 수 있도록 목표를 상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와 협력해 향후 10년간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기존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빗물저류조, 빗물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1조5000억원을 비롯해 총 3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유효성이 이번 폭우 사태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당 95∼100㎜의 폭우를 처리할 수 있는 32만t 규모의 저류 능력을 보유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이 건립된 양천지역의 경우 침수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반면,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없는 강남지역의 경우 시간당 처리능력이 85㎜에 불과해 대규모 침수피해로 이어진 것이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시는 1단계로 이번에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 도림천과 광화문지역에 2027년까지 빗물저류배수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남역 일대는 3500억원을 투입해 당초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계획을 복원하는 근본적인 치수 대책을 추진한다.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흐르는 도림천은 서울 시내 지천 중 수해에 가장 취약한 곳인 만큼 3000억원을 투입해 빗물저류배수시설을 건설해 저수·통수 능력을 늘린다. 광화문의 경우 C자형 관로에서 관로를 하나 더하는 정도로 보완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2단계 사업은 동작구 사당동 일대, 강동구, 용산구 일대를 대상으로 관련 연계사업이나 도시개발 진행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오 시장은 “이러한 대책의 구체적인 실행 준비를 위해 재난기금 등 관련 재원을 즉시 투입하겠다”며 “6개 지역에 대한 실태와 여건, 설치 방법과 규모 등 방향 설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반기에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이후 절차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심도 터널공사는 대규모 재정투자가 필요하고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 사업인 만큼, 서울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서 필요할 경우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에는 국비 지원을 요청했고, 오늘 아침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침수피해 가정과 상가 원상복구를 위한 지원, 도로 및 하천의 긴급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측 “경찰, ‘법인카드 의혹’ 김혜경 출석 요구해와…협조할 것”(종합)

    이재명측 “경찰, ‘법인카드 의혹’ 김혜경 출석 요구해와…협조할 것”(종합)

    李측 “김혜경 몫 2만 6000원만캠프 정치자금카드로 지불” 해명핵심 배모씨 피의자로 조사 받은 것 관련,제보자 “지금이라도 사실을 말해야”더불어민주당 유력 당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9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출석을 요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측은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출석 의사를 밝혔다.   “김혜경,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한다 해” 이 의원실은 이날 이 의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9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경찰은 이 후보가 당내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인 지난해 8월 2일 김씨와 당 관련 인사 3명이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점심 식사 비용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된 것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당시 캠프는 위법 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날도 김씨의 수행책임자인 B모 변호사는 김씨 몫인 2만 6000원만 캠프에서 교부받은 정치자금 카드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김씨는 나머지 3인분의 식사비 7만 8000원이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인 A씨에 의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됐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현장에서 A씨를 보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는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전 경기도청 직원 제보자 A씨 “김씨 수행비서 배모씨 고소할 것” 앞서 ‘법인카드 유용 의혹’ 최초 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는 해당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배모씨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씨는 김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이다.  SBS는 올해 초 A씨의 주장을 인용, 배씨가 A씨에게 김씨의 음식 배달과 약 대리 처방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공익신고자 A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씨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해 꼭 책임을 물을 것이며 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배씨가 자신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제보자 “신변보호 조처 연장되길 바라”“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줘 살아남아” 그는 지난 3일 배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데 관해서는 “지금이라도 사실을 이야기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A씨는 또 “사건 당시 배씨는 입장문을 내 사과했고, 김씨는 국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는데, 공익신고자에게 사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아 경찰의 신변보호 조처가 이뤄졌으나, 이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다음 달부터는 신변보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신변보호 조처 종료 전에 연장에 관한 회의가 있다고 한다”면서 “언론 등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 보호가 필요하고 신변보호 연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줘서 버티고 살아남아 있는 것 같다”면서 “어떤 말로도 감사를 대신하기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경찰, A씨 소환 조사 윗선 지시·개입 확인 경찰은 인터뷰가 이뤄진 이날 A씨를 처음으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8시간 동안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법인카드 유용 등 과정에서 김씨를 비롯한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등 여러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A씨는 최초 제보했던 내용을 포함해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진술했으며, 수사에 참고가 될 만한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힘, 李·김혜경·배씨 직권남용 고발“사무관 연봉 3년치 김씨 의전에 사용”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김씨가 2018년부터 3년간 배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하면서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의원과 김씨, 배씨 등을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대선을 앞둔 올해 2월에는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이밖에 경기도청은 지난 3월 25일 배씨가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전체와 함께 횡령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경기도청 및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각각 차례로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지난 3일에는 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들이 연달아 경찰에 소환되면서 이 의원의 배우자 김씨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 “성형 부작용으로 코 녹아내려…” 극단선택 암시한 유튜버

    “성형 부작용으로 코 녹아내려…” 극단선택 암시한 유튜버

    유명 유튜버 강학두가 코 성형 부작용을 호소한 것을 두고 병원 측과 법적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강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강학두입니다. 코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라며 직접 글을 올렸다. 오랜만에 인사를 한다는 강씨는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근황에 대해 넉 달 동안 7~8번의 마취 수술과 4번의 코 개방을 한 후 코가 염증으로 썩어 녹아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학병원을 간 그는 “이마피판수술이라는 고난도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대학병원에서는 현재 그의 코 상태를 “균 침식을 원인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매일 맞아 생긴 몸의 흉살 사진도 공개했다. 병원에서 반복된 코 성형으로 부기 제거 주사를 계속 놔줬다는 게 강씨의 주장이다. 넉 달 동안 거의 매일 이어진 항생제 링거 투입과 항생제 알약 하루 3번 복용, 7~8번에 걸친 수면마취 등으로 강씨는 간 수치가 500까지 올라가기도 했다며 병원을 고소하겠다고 했다. 또 같은 날 강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지개다리를 건너려 했다. 이틀 동안 내내 잠을 자던 중 이상하다고 느낀 친구들이 집에 와서 저를 깨웠다”며 자살 시도를 했던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수술을 진행한 병원 측은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강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해당 병원의 원장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버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며 “서초경찰서에서 형사고소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원은 진료상의 과실이 부존재하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라고 했다. 병원 측은 “억울하고 답답한 입장을 자세히 밝히고 싶지만 관련 법률로 인해 타인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상에 상세하게 게시할 수 없다”며 “병원으로 문의하실 경우 자료와 함께 확인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대 “김 여사 논문 연구윤리위 판단 존중…조사보고서 공개 안돼” 표절 논란 일파만파

    국민대 “김 여사 논문 연구윤리위 판단 존중…조사보고서 공개 안돼” 표절 논란 일파만파

    국민대 총장, 김건희 여사 논문 논란에“연구윤리위서 순수하게 판단···존중돼야”재조사위원회 명단·회의록은 공개 불가국민대 동문·교수들 항의 시위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이 아니라고 한 판정을 존중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조사위원회의 명단과 회의록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본교 연구윤리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학위 논문 재조사와 관련해 외부위원 2명, 학내위원 3명을 재조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조사해 최종 판단을 내렸다”며 “순수하게 연구자들의 기준으로 독립적인 기구에서 판단한 내용이 존중받고 더는 논문 검증 판단이 정쟁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조사위원회의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할 수 없다는 방침은 분명히 했다. 임 총장은 “조사위원 개인의 학문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와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자유민주국가의 기본 가치가 심각히 훼손될 우려가 있어 비공개로 결정됐다”고 했다. 국민대는 지난 1일 김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재조사한 결과 3편에 대해선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하지 않고 1편은 검증이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국민대를 항의 방문해 임 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자리에서 의원들은 국민대 측에 연구윤리위원회 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서와 조사위원 명단,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와 국민대 민주동문회,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역시 국민대 정문에서 국민대의 김 여사 박사학위 유지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준홍 비대위원장은 “법원이 국민대에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검증의 적법성에 대한 추가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교수 모임인 ‘국민대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 역시 국민대 소속 교수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대의 검증 결과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 취합에 나섰다. 한편 구연상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2007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쓴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연구’이 자신의 2002년 ‘디지털 콘텐츠와 사이버 문화’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논문 분량으로는 3쪽 정도로 김 여사의 논문 시작 첫 부분이 거의 똑같고 2장 1절 부분이 100% 똑같다”며 “해당 논문은 인용부호와 각주, 참고 문헌 없이 몰래 따왔기 때문에 100% 표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윤리 위반행위가 아니라는 국민대의 결정은 부당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 與, 정미경 이어 한기호·홍철호·강대식도 당직 줄사퇴

    與, 정미경 이어 한기호·홍철호·강대식도 당직 줄사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데 이어 한기호, 홍철호, 강대식 의원도 각각 맡고 있던 당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기호(사무총장)·홍철호(전략기획부총장)·강대식(조직부총장)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 사무를 총괄했던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3인은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무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 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민이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준 이유를 절대 잊어선 안된다”며 “당내 갈등과 분열로 민생과 개혁을 뒷전으로 미뤄놓는다면 민심이 떠나고 국정 동력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비대위를 필두로 당이 하나가 돼 하루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제자리를 찾아 집권여당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9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인선을 공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대위원장으로는 대구 출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전날 법적 대응 여부를 묻는 서울신문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시점에 대해선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라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최고위원 릴레이 사퇴 후 상임전국위 소집 의결,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절차 등 단계별로 법률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윤리위원회 징계안 상정부터 전 과정에 걸친 법적 대응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대위 출범으로 인한 대표직 강제 해임 대응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서귀포 우회도로 공사 ‘맹꽁이’ 어쩌나

    서귀포 우회도로 공사 ‘맹꽁이’ 어쩌나

    제주도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 때문에 딜레마에 빠졌다. 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우회도로 4.2㎞ 가운데 서홍동쪽 700m 공사 구간에서 맹꽁이 서식지와 문화재가 발견됐다. 우회도로 다리를 놓을 서홍천에 맹꽁이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단체 ‘서귀포시 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시민들’은 지난 6월 25일 서홍천 물웅덩이와 이 공사 구간 종점 부근 귤밭 습지에서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했다. 지난 2, 3월에 실시된 문화재 표본조사 결과 귤밭이었던 곳에서 신석기시대 토기 등이 발굴됐다. 문화재청의 지시로 현재 34일간 정밀조사 중이다. 이에 이 단체는 지난 3일 언론에 낸 입장문에서 “도로 공사를 중단하고 신석기 문화재 유적지와 맹꽁이 서식지를 보존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우회도로 구간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등 4개 기관이 모여 있어 학생 안전 및 녹지 공간 훼손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서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저류지 조성 부지에서 맹꽁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시와 환경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일 낸 보도자료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와흘리 저류지 조성 부지를 찾아 맹꽁이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저류지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엄연한 법률 위반으로 제주시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 박종훈 경남교육감 ‘교육주체와 합의없는 5세 취학 개편안 폐기해야’

    박종훈 경남교육감 ‘교육주체와 합의없는 5세 취학 개편안 폐기해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논란이 되고 있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을 내용으로 하는 학제개편안과 관련해 4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 주체와 합의 없는 학제 개편안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박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만 5세 아동의 조기 입학은 아동의 사교육 참여 시기를 앞당기고,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신중히 검토되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정서적, 육체적, 사회적 성숙도를 고려한다면 만 5세 아동의 조기 취학에 관한 충분한 선행 연구와 분석,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학제개편이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교육감은 “이번 학제 개편안은 유·초·중등교육을 맡고 있는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지 않았으며 충분한 공론화 및 현장 의견 수렴도 없이 발표돼 사회적 파장과 반발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편안 추진시 초래될 수 있는 혼란과 어려움 예방에 필요한 제도 정비와 지원방안, 추진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이번 학제 개편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지금 학교는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긴장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사전 합의도 없이 섣부르게 발표한 학제 개편안은 혼란만 줄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변화나 새로운 정책 시행이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중하고 사려 깊은 정책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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