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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공원·어린이공원 새달 1-2일 무료 개방

    새해 첫 연휴인 1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이 무료개방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받지 않으나 각종 놀이시설 등의 이용료는 종전과 같이 내야 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아이들과 함께 가족영화 잔치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가족영화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영화잔치가 마련된다.24일부터 29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가족영화제.코리아필름하우스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4회째다.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세계 16개국에서 온 장·단편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모두 83편.개막작으로는 스웨덴 감독 토비아스 포크의 ‘별 자매들(Star Sisters)’을 골랐다.인생에서 겪는 고난들을 어린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그린 동화같은 영화다. 장편으로 주목할 만한 작품은 장애아동의 삶의 행로를 그린 ‘사이먼 버치’,전통적으로 어린이 영화 강국인 이란 작품 ‘엄마의 사랑’,아이슬란드영화 ‘카운트 미 아웃’등.애니메이션으로는 ‘포카혼타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작업에 참여해온 요르겐 클루비엔의 ‘할리우드로 간 피노키오’,한국 애니메이션 ‘변태:기계들의 반란’ 등이 눈길을 끈다.영화제 기간에는특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워크숍,애니메이션워크숍,영상학과 진학 설명회 등도 연다.입장료는 대학생 이상은 4,000원,고등학생 이하는 3,000원.(02)3455-8352
  • 프로축구 부산대우 ‘기사회생’

    공중분해 위기에 처했던 프로축구 부산 대우 구단이 회생된다. 대우 구단의 모기업인 (주)대우의 채권은행단은 최근 대우 구단이 프로축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감안해 당초의 해체 방침에서 선회,구단을 살리기로 하고 내년에도 정상적으로 자금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채권은행단은 구단이 완전히 정상화 된 이후 독립법인화나 매각의 절차를 밟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방침에는 금융감독위원회를 비롯한 정부측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주)대우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이미 확정돼 있던 올 예산 집행을 끝으로 운명이 불투명하던 대우 구단에는 내년에도 선수 연봉과 운영비 등 자금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며 축구계가 우려하는파행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프로축구연맹 등 축구계에서는 연말이 다 되도록 대우 구단에 대한채권단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사실상 공중분해될 것에 대비,내년 시즌 일정을 놓고 고민해 왔다. 한편 대우 구단의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가급적 채권은행단에 부담을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편성할 계획이지만 자체수입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아래 올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 구단의 내년 예산은 올해와 같은 70억원선에서 확정될 전망이나 구단 프런트들은 올해 11억원에 불과했던 광고수입 등을 내년에는 15억원선으로 늘리고 그밖에 입장료와 스폰서 광고 등을 최대한 유치,35억∼40억원의 수입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구단측은 또 일단 구단이 회생하더라도 향후 매각 등은 피할 수 없다고 보면서도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독립법인화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구단 관계자들은 “시민주 발행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거듭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있다”며 “그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부산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구단을 운영하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99문화계 결산] 음악

    99년의 음악계는 전반적인 경기가 호황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경제위기의 그림자가 걷히지 않았다.따라서 경제상황의 변화에 민감한 서양음악은 올해를 내실을 다지는데 힘쓴 한해로 기록해야 할 것 같다.상대적으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덜 받는 국악쪽에서 보면 대중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활성화된 한해였다. 지난해 격감했던 해외 연주자 및 연주단체의 내한은 올해 조금씩 회복되는추세를 보이기는 했다.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영국 관현악단 아카데미 오브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등 몇개의 대형공연도 있었다.그러나 대기업의 협찬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형연주자나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것은 공연기획자에게는 여전히 도박이었다. 반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한국연주자들의 국내활동은 매우 활발했다.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독주회는 일찌감치 표가 매진되어 ‘앵콜 독주회’를가져야했고,두번째 소품앨범 ‘수버니어’도 클래식 음반으로는 유례가 없을 만큼 많이 팔려나갔다.정경화가 양(量)으로 활약하는 동안 바이올리니스트강동석과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질(質)로 보답했다.강동석은 한국인들에게 친숙치 않다는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프랑크,풀랑,쇼송 등의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들려주었고,백건우는 ‘피아노의 신약성서’라는 베토벤의 후기 소나타 3곡만으로 독주회를 가짐으로서 나이들어도 변치않는 학구적 자세를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강충모의 바흐,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강충모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이성주의 헨델 소나타 및 바흐 독주곡,그리고 예술의전당과 부천시향의 말러 교향곡 등 학구적인 전곡연주회가 잇따랐던 것도 특기할만 하다.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국악계의 노력은 크로스오버 무대의 활성화와 테마가있는 기획공연쪽에 무게를 두어 형상화됐다.특히 국립국악원의 기획공연은신선한 아이디어와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25일∼7월4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창극단의 완판 창극 ‘심청전’은 우리 전통예술도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6시간짜리 ‘심청전’은 다른 공연 보다 입장료가 2∼3배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10%안팎인 유료관객 점유율을 33%까지 끌어올리는 성공을 거뒀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대 재학생인 이자람양 판소리 ‘춘향가’ 8시간 완창에도전해 영국 기네스협회로부터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공연기록을 인증받기도 했다.그러나 여전히 음반 제작이 미미하고,국악계의 숙원인 국악FM방송국개원이 예산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한편 99년에는 세종문화회관이 재단법인화한 데 이어 예술의 전당이 특별법인화하는 한편 국립중앙극장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연극인 김명곤이 극장장에 임명됐다. 특히 국립극장 산하의 국립오페라단과 국립합창단,국립발레단을 독립법인화하면서 활동중심을 예술의 전당으로 옮긴다는 정부의구상은 내년 이후 공연예술계,특히 음악계의 판도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한다. 서동철 이순녀기자 dcsuh@
  • 스포츠법학회 창립 학술회의 주제발표 요지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장 延基榮)는 17일 국제정보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학회,SBS 공동 후원으로 ‘스포츠의 법적 환경과 제문제’를 주제로 한국스포츠법학회 창립 기념 학술회의를 가졌다.기조 발제에 나선 장주호(張周鎬) 체육과학연구원장과 한상범(韓相範) 동국대교수의 발표를 간추린다. ◆韓相範 동국대 교수 한국 스포츠법제의 정신과 정책방향=우리의 스포츠는 이승만정권 이래 몇몇 정권에서 우민화 정책이나 기업들의 영리추구에 이용돼 폐해가 적지 않았다.스포츠를 국민복지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스포츠법은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기본권을 큰 줄기로 마련돼야 한다.그 하위법이라 할 국민체육진흥법이 82년 제정될 당시 ‘벼락치기’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고칠 점이 있으면 과감한 수정작업을 거쳐야 한다. 군사정권에서와 같이 국제경기 메달이 최우선으로 여겨져 승리에만 집착하는 태도를 하루빨리 버리고 체육복권 등 사행심을 부추겨 기금을 모으는 일은 없는지 현실을 되돌아 보자. 자원봉사 체제를 짜임새 있게 대대적으로 개발해 국민들 모두가 국내에서개최되는 국제대회를 통해 당당한 스포츠외교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월드컵축구가 이 땅에서 열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더욱 시사하는바가 크다. 스포츠정책의 핵심은 국민의 체력 증진과 함께 건전한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있다.이런 점에서 운동장,체육관 등 대중이 이용하는 스포츠시설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폐지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은 적절한 조치이다.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 스포츠행정을 주무관청인 문화관광부에만 맡길 것이아니라 지방정부의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투자와 시설의 설치·관리,경기개최·후원을 위해서다. 이러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려면 먼저 스포츠법제의 정비가 필요한데 현행 체육진흥법을 격상시킨 가칭 ‘스포츠기본법’ 제정 등을 생각해 볼수 있다. ◆張周鎬체육과학 연구원장 우리나라 스포츠정책의 과제=오늘날 일반인들의 스포츠 참여 폭이 점점 확대돼 거의일상화되고 있는 추세다.21세기에 들어서면 스포츠는 누구나 즐겨야 할 중요한 권리 가운데 하나로 인식될 것이다. 스포츠정책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국민권리를 명시한 헌법 제35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기본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체육복지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이다.일반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는 높은 데 반해 실제 참여율은 최근 3년 동안 40%미만에 그치고 있다.생활체육에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동호인 조직,지도자 양성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포츠산업을 21세기 고부가 가치의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의 공유,벤처사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시급하다. 셋째,체육을 통한 국제교류에 좀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경기력향상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통일농구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남북한 화합을 선도하는 역할을 늘리고 전통문화와 국가이미지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해 태권도 등특정종목의 전략적 지원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위에 열거한 과제는 오랜 기간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추진돼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새 천년을 앞두고 모두를 위한 국민스포츠로 자리잡도록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한편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와 법체계를 갖추는 데힘과 의지가 모아져야 한다.
  • 영화비평지 ‘필름 컬처’ 내일-23일 특별주간

    ‘영화의 성자(聖者)’ 로 베르 브레송(1907∼).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 가운데 하나인 그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영화비평 계간지 ‘필름 컬처’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필름컬처 영화주간을 열어 브레송의 대표작 8편을 상영한다.서울 정동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영화제에서 선보일 브레송의 작품들은 모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브레송은 프랑스 누벨 바그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진정한 의미의 영화작가. 인간의 영혼이라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집요한 추구는 1950년대 그의 영화를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작품 축에 들게 했다.영화산업의 주류에진입하려 애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브레송은 아웃사이더였다.그러나 비타협적인 자세로 일관하면서도 그는 주류 영화계에 끊임없이 충격을 줬다.이번 영화제에서는 프랑스 영화가 현대영화로 가는 길을 닦아 놓은 브레송의 면모를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거장의 세계’라는 이름 아래 소개될 브레송의 영화는 ‘볼로뉴 숲의 여인들’‘저항’‘소매치기’‘잔 다르크의 재판’‘당나귀 발타자르’‘무셰트’‘호수의 란슬로트’‘돈’.‘무셰트’는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소설을원작으로 한 것으로 14세 소녀 무셰트가 강간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버리기까지의 과정을 일종의 종교적 수난기처럼 보여준다.‘호수의 란슬로트’는아더왕 전설을 소재로 한 작품.성배를 찾기 위한 고투에서 돌아온 기사 란슬로트는 왕비 기느비어에 대한 사랑과 아더왕에 대한 충성,그리고 신에 대한경배라는 딜레마 속에서 고민에 빠진다.브레송은 익히 알려진 이 소재에서로맨스와 스펙터클,마술적 요소를 모두 제거해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영화적 약동감을 안겨준다는 데 이 영화의 미덕이 있다.‘당나귀 발타자르’는 인간의 모순과 허위를 증언하는 매개자로 당나귀를 내세운 독특한 방식의 영화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영화주간에는 브레송의 영화 외에 1960년대 일본 뉴 웨이브 영화들도 소개한다.프랑스 누벨 바그의 주역들이 시네필(영화광)이었던 데 비해일본 뉴 웨이브의 감독들은 영화에 대한 관심보다는 정치적·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던 점이 색다르다.따라서 일본의 뉴 웨이브 영화들은 출발당초부터 강한 정치성를 드러낸다.오시마 나기사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뉴 웨이브의 개막을 알린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초기대표작 ‘청춘 잔혹이야기’를 비롯,막부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한 지사의 야심과 파멸을 그린 시노다 마사히로의 ‘암살’,인간의 본원적인 성적 에너지를 다룬 이마무리 쇼헤이의 ‘인류학 입문’,스즈키 세이준의 ‘살인의 낙인’등 4편이 선보인다. 이밖에 98년 베니스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드라이 클리닝’(감독 안 폰테인)과 핀란드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성냥공장 소녀’란 작품이 ‘월드 시네마 걸작선’이란 제목으로 상영된다.입장료 4,000원 (02)736-6069김종면기자 jmkim@
  • 경찰 수익성 행사 지원 금지

    앞으로 전북지역에서는 프로야구 경기나 연예인 공연 등 각종 수익성 행사에 경찰력이 지원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도내 60여개 기관과 단체에 이원화(李元華) 청장 명의의 협조 서한을 보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치안상 문제가 우려되는경우를 제외하고 프로 경기나 연예 공연 등 입장료를 받고 진행하는 각종 수익성 행사에 대한 경찰력 지원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런 수익성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나 기관들은 스스로 용역 경비원이나 자체 질서 유지 요원을 고용해 행사장에 배치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행사의 성격에 관계 없이 주최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력을 지원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경찰력을 범죄예방 등의 민생 치안 활동에 집중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올들어 지금까지 도내에서 모두 71건에 연인원 1만1,000여명의경찰력을 각종 사회단체 등이 요청한 행사 경비에 지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회원제 골프장 ‘부가금’ 유지

    국민체육진흥 부가금이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는 그대로 존속된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회원제 골프장을 제외한 체육시설 입장료에 붙는체육진흥부가금 폐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당초 부가금 전면 폐지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이날 수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140여개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들은 앞으로도 한 차례에 3,000원의 부가금을 내야 한다. 이번 국회 수정안은 부가금의 일시 폐지로 국민체육진흥 재원의 갑작스러운감축을 우려한 때문이었으나 골프장 업계와 각종 준조세 폐지를 주장해온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국회는 또 이날의 법안 통과로 골프대중화라는 시대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해옥기자 ho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상)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48건 가운데 17건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나머지 31건은 9,10일자 게재)【 개정안 】■상법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도입,주식회사의 이사·감사 등이 회사의 설립·경영과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는 경우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의 주식을매수할 수 있도록 함. ■회사정리법 회사정리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정리절차개시신청 후 5월이상 소요되던 개시결정을 1월 이내에 하도록 법정기간을 설정함. 회사정리절차의 남용을 막고 기업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갱생(更生)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어 정리절차 폐지 또는 정리계획 불인가의 결정이확정된 회사에 대하여는 반드시 파산선고를 하도록 함. ■파산법 파산절차에 의하지 않고 수시로 변제받을 수 있는 재단채권의 범위에 피용자(被用者)의 급료·퇴직금·재해보상금 등을 추가,근로자가 임금 등을 우선 지급받도록 함. ■화의법 화의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화의개시결정기간을 3월에서 1월로 단축함. ■외무공무원법 특임공관장의 신분을 외교관으로서 외무공무원의 범주에 두되 외무공무원법중 신규채용과 정년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함.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종전에는 박물관 및 미술관이 2월 이상 휴관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시도지사에게 휴관신고를 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휴관신고제를 폐지함으로써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함. ■국민체육진흥법 운동장·체육관·수영장 등 중산층 이하 국민이 이용하는체육시설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국민부담 경감차원에서 폐지함.생활체육진흥,체육시설 기반확충 등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기금 재원의 조성 필요성을고려, 고소득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의 부과·징수제도는 존속시킴. ■문화재보호법 문화재청장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지정된 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의 적정성 여부를 일정 기간을 두어 검토하도록 하고 검토결과에 따라보호물 또는 보호구역을 해제하거나 범위를 조정하도록 함. ■관광기본법 운영실적이 저조한 국무총리 소속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폐지함.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사립 공공도서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등록·지도·지원에 관한 문화관광부장관의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함. ■전통사찰보존법 전통사찰보존구역 주변의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불명확해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의 형편에 맞추어 조례로 정함으로써 행정청의 자의적 판단에 의한 사유재산권 침해소지를 줄이도록 함. 【 제정안 】■국제물류기지육성을 위한 관세자유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주요 공항·항만·유통단지 및 화물터미널과 그 배후지를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이 지역에 반입되었다가 반출되는 외국물품에 대하여는 관세법을 적용하지 않고 이 지역에 반입되는 내국물품에 대하여는 관세·주세·특별소비세등을 면제하거나 환급하고 부가가치세의 영세율(零稅率)을 적용하도록 함. ■무역거래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 무역전시장·전자무역 및 무역전문인력등의 무역거래기반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종합적인 기본시책을 강구하고 그 시행을 위해 무역거래기반조성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기술이전촉진법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중심 추진기구로서 한국기술거래소를 설립하여 국내외 기술의 원활한 이전,기술거래 및 기술평가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 ■구강보건법 영유아보육법 및 유아교육진흥법에 의한 보육시설·유아교육기관의 장은 원아에 대해 매년 1회이상 구강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함.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안 현재 마약법·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및 대마관리법으로 구분·시행되고 있는 마약류관계법률을 통합,불필요한 규제를 폐지·정비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함. ■국립암센터법안 암연구와 암환자의 진료,암예방 및 홍보사업 등 암관련 사업을 종합 수행하기 위해 국립암센터를 설립·운영함.
  • 프로농구리그 10일까지 휴식

    한국농구연맹(KBL)은 8일과 9일신인선수 공개선발(서울 교육문화회관)과 대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끼인 점을 고려해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를 갖지 않고11일 주말부터 정규 리그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연맹은 또 농구붐 조성을 위해 11일 SBS-신세기전부터 잠실경기 입장료를귀빈석은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특석은 1만원에서 8,000원으로,일반석은 8,0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렸다.
  • 골프대중화 국회서 되레 제동

    골프대중화 시대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찬물을 끼얹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는 3일 문화관광부가 제출한 국민체육진흥법안 개정안 중‘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부가금 폐지’ 조항을 부가금을 존속시키는 쪽으로수정,통과시켰다.개정안은 다음주중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당초 문화부는 ‘골프장 등 대통령이 정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에 부가금을 부과한다’는 제19조 3항을 삭제한 개정안을 문광위에 제출했으나 문광위는 심의 과정에서 “고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한부가금 부과 및 징수 제도는 필요하다”며 이 조항을 존속시킨 채 수정안을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골프관련 단체는 물론 골프 대중화에 기대를 걸고 있던 많은 시민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달삼(韓達三) 골프장사업협회 회장은 “대통령도 골프대중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마당에 이와 정반대로 나가는 국회의원들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체육진흥기금 부가금 자체를 올연말 폐지키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골프장에만 존속시키겠다는 발상은 여전히 골프를 특수계층만의 전유물로 남기고 싶다는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경기도 동두천 다이너스티CC의 한 관계자도 “회원제 골프장에 부과되는 체육진흥기금 부가금은 3,000∼3,500원에 불과,큰 비중을 차지하지도 않는다”며 “자그마한 것 하나에서부터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하는 의원들에 대해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폐지안을 제출했던 문화부도 “골프대중화의 전제조건인 과중한 특소세는고사하고 부가금 폐지마저 거부하는 의원들의 행태라면 앞으로도 골프대중화는 요원할 수 밖에 없다”며 반발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특소세 3일부터 폐지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과 사이다,콜라,커피 등 식음료품에 매기던 특별소비세가 3일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주요 가전제품의 가격은 평균 12%,설탕과 사이다 등의 기호음료가격은 평균 11.5% 떨어진다. 재정경제부는 2일 특별소비세법 개정 법률안과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특소세 폐지대상은 ▲청량,기호음료와 설탕 등의 식음료품 ▲TV와 VTR,냉장고,세탁기,오디오 등의 가전제품 ▲화장품, 크리스털 유리제품,피아노 등의 생활용품 ▲스키·볼링용품과 스키장 이용료 등이다. 이에 따라 칠성사이다는 355㎖짜리 한 병이 현재 450원에서 398원으로 11.5%,컬러TV는 LG 29인치가 94만9,000원에서 83만5,100원으로 12%(11만3,900원)각각 내린다. 스키장 입장권은 현재 4만원에서 3만1,746원으로 20.6%(8,254원) 떨어진다. 당초 정부는 대중 골프장 입장료에 부과하는 1만2,000원의 특소세를 폐지키로 했으나 회원제 골프장과의 구분 문제 등으로 일단 시행령에 넘겨 재경부가 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보석류와 모터보트 등 고가물품 ▲에어컨 등 고가·에너지 다소비가전제품 ▲승용차,휘발유, 경유 등 석유류, 유흥장소 입장료에는 계속 특소세를 매기기로 했다. 또 이미 출고됐으나 아직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오는 9일까지 세무서 또는세관에 신고해 확인을 받으면 이미 낸 세금을 돌려 주기로 했다. 이번 특소세 폐지로 소비자 물가는 0.24%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女공무원 60일 출산휴가 의무화

    앞으로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출산을 전후해 60일간을 쉬고 출근할 수 있으며 임신중에도 한 달에 하루씩 쉴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0일 중앙청사에서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공무원복무규정개정안은 ‘60일 이내의 출산휴가를 얻을 수 있다’는 옛 규정의 조항을 ‘60일의 출산휴가를 허가해야 한다’는 강제규정으로 바꿔 출산휴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개정안은 또 생리 때마다 한 달에 하루씩 쉬는여성보건휴가를 임신한 여성공무원들에게도 허용하고,생후 1년미만의 유아를가진 여성공무원에게는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허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무회의는 또 다음달 초부터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과 청량음료·화장품 등에 붙는 특별소비세(11.5∼12%)를 폐지하는 내용의 특별소비세법개정안 및 시행령개정안을 의결했다. 특소세 폐지대상은 ▲식음료품 중에서 청량·기호음료와 설탕 등 ▲가전제품 가운데 TV와 VTR·냉장고·세탁기·오디오 ▲생활용품 중에서 화장품,크리스털 유리제품,피아노 ▲대중스포츠 관련 제품이나 요금 중에서 스키·볼링용품,스키장 및 퍼블릭 골프장 이용료 등이다.또 컴퓨터 게임장에서 사용되는 전자게임기구에 대해서도 현행 30%의 특소세가 폐지된다. 그러나 ▲보석류·모터보트 등 고가물품 ▲에어컨 등 고가,에너지 다소비가전제품 ▲승용차,휘발유·경유 등 석유류,골프장·유흥장소 입장료는 과세대상으로 남는다. 이밖에 폐광지역 카지노 시설에 대한 내국인의 특별소비세는 당초 정부안(5,000원)보다 낮은 3,500원이 부과되며,특소세 부과대상이 아니었던 양식 진주도 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금액에 대해 30%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는 민영교도소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오는 2001년 7월부터 민영교도소를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무회의는 또 공직자 재산등록 업무의 전산화를 위해 재산등록 관련 신고서를 디스켓이나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사회연구회 등 33개 기관·단체를 정부의 보조를받는 기관 등으로 지정,이 기관·단체들의 임원을 재산 등록 의무자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고엽제후유의증 수당과 고엽제 환자 자녀의 사립대 공납금 보조금 등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올해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131억8,400만원을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대중문화 관객은 봉?”

    대중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른바 고급문화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해야하는 것일까.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행태를보면 이런 의문이 가시지 않는다. 예술의 전당은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조용필 콘서트’를연다.이에 앞서 세종문화회관은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이주일-울고웃긴 30년’을 공연한다.사실 두 곳의 관계자들은 지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예상과는 달리 “고급공연장에 가수나 코미디언이 웬말이냐”는 반발을 별로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반발은 다른데서 불거질 가능성이 많다.두 공연의 입장권 값은최고 10만원이다.특급호텔에서 밥을 먹어가면서 이주일이나 조용필을 보는‘디너 쇼’요금에 해당한다.그러나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은 밥은커녕 물 한잔도 주지않는다.‘자체 기획공연의 입장료는 싸다’는 그동안의관행도 대중문화에는 예외인 셈이다. 두 곳이 이처럼 무리한 값을 매긴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아마도 고급예술쪽으로부터 있을 수 있는 반발을 감수하면서라도 대중공연에서 많은 수익을 올림으로서 운영을 원활히 하겠다는 뜻이었을 것이다.경영진들은 이런 생각을해 내곤 묘안중의 묘안이라고 무릎을 쳤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이 이른바 고급공연장이라고 고급문화애호가들이 낸 세금만으로 지었을까.지금 두 곳이 정부나 서울시로 부터 지원받고 있는 운영자금에도 대중문화애호가들이 낸 세금은 한푼도 안들었을까.‘대중문화에서 벌어 고급문화에 투자한다’는 발상은 대중문화애호가도 두 공연장의 주인이라는 점을 철저히 간과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게다가 대중문화에 ‘바가지’를 씌우는 데서는….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세종문화회관까지 법인화하면서 두 곳 모두 ‘책임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데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눈에 보이는 경영성과를 나타내 보여야 한다는 조바심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는 물론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그러나 그렇다해도 대중문화애호가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방법은 절대로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서동철기자]
  • 골프장 입장료 특소세 유망선수에 부과 안해

    앞으로는 전자오락실에서 사용되는 게임기나 골프 유망주들의 골프장 입장료에 부과되던 특별소비세가 없어진다.반면 양식진주에 대해서는 천연진주와 마찬가지로 특별소비세가 30% 부과된다.재정경제부는 특별소비세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12월 초부터 시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컴퓨터게임장에서 사용되는 전자게임기구에 대해 현행 30%의 특소세를 폐지하도록했다. 대한골프협회나 중고등학교골프연맹,대학골프연맹이 개최하는 대회에서 상위 30%안에 든 학생에게 골프장 입장시의 특소세 1만2,000원을 1년간 면세하며 프로골프협회 정회원인 남녀 프로골프선수도 면세해준다. 김균미기자 kmkim@
  • 한국‘사물천둥’일본‘살사 검테이프’합동공연

    23일 밤 서울 대학로의 한 식당.이곳에서 일본의 장애인 록밴드 ‘살사 검테이프’와 한국의 장애인 사물놀이팀 ‘사물천둥’이 만났다. 이들은 26일 오후7시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과 27일 오후5시 군포시민회관에서 조인트 공연에 앞서 이날 상견례를 가진 것이다.말을 제대로 못하는 이,지적 성장이 멈춰버린 사람,노래를 할 때 리듬을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 등정신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20명으로 이루어진 살사 검테이프와,앞을 못 보는 3명과 다리가 불편한 1명으로 구성된 사물천둥팀의 만남. 단순한 장애인들의 만남을 뛰어넘어 이들 그룹이 지니고 있는 단순하고 투명한 음악관이 한바탕 풀어헤쳐지는 신명난 무대가 꾸며지는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연주를 못하지만 가장 밝고 평화로운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소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살사는 ‘한낮의 별’‘수요일엔 된장라면’‘후라이드 치킨’ 등 신나는 록리듬에 단순한 일상을 담은 경쾌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장애인시설에서 위문공연을 하던 가시와 테츠가 제의해지난 94년 밴드를결성했고 2년 뒤 스웨덴 투어를 다녀올 정도로 성장했다. 일본 전국을 투어할 정도의 유명세에 N.H.K를 비롯한 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올 4월에는 싱글CD ‘한낮의 별’을 내놓은 데 이어 1집 ‘우리들의 노래’를 발표했다.이번 공연에선 일본어로 노래를 부를 계획이어서 지난 9월 일본대중문화 추가개방조치 이후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들이 될전망. 사물천둥은 ‘다스름’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섰던 시각장애인 이진용(꽹과리),정철(징),전재덕씨(장구)와 김덕수가 이끄는 한울림예술단의 공연기획자로 일해온 여상범씨(북)가 합류한 팀.앞의 세사람은 고교를 졸업한 뒤 안마사직업을 가진 채 95년 제1회 일본 국제장애인예술축하공연에 참가한 전력을갖고 있다. 앞이 안 보이기 때문에 훨씬 뛰어난 음감을 갖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삼도 장구 명인들의 가락을 독창적으로 변주한 ‘삼도설장고’,판소리 수궁가를 재즈로 해석한 ‘토끼이야기’,‘삼도농악가락’ 등을 들려준다. 서울공연은 가수 김창완이,군포공연은 그룹 여행스케치가찬조출연하며 장애인에게는 입장료 절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NHK는 이번 내한콘서트를 다큐멘터리로 제작,내년초 특집프로로 방영할 예정이다.(02)766-5361. 임병선기자 bsnim@
  • 수험생 대상 역주변 유적답사행사 마련

    세종문화회관이 수능시험이 끝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문화여행’코너를 마련한다. 그동안 무거운 책가방과 씨름하며 문화를 접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부담없이문화를 체험하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지하철 5호선 등 대중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학교별로 단체위주로 세종문화회관에 온 뒤 인근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하철 문화여행’으로 이름붙였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에 따라 19일 서울시내 각 고등학교에 이같은 공문을 보내 참가학교 신청을 받고 있다. 클래식,국악,합창 등 공연을 관람하고 경복궁과 중앙민속박물관 등 주변 문화유적지를 연계,답사하는 등 문화전반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기를수 있도록계획했다. 특히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해설자가 함께 출연하며 공연후 출연진 및스태프진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클래식은 서울시 관현악단이,국악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합창은 서울시 합창단이 각각 맡는다. 입장료는 6,000원이며 일정은 학교사정을 고려해 정하면 된다.문의 3991-626∼8. 조덕현기자 hyoun@
  • “지친 수험생들 오세요”사회단체‘관공서 다양한 놀이마당 준비

    대학 입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사회단체와 관공서가 청소년들에게 인기높은 콜라텍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YMCA는 수능시험일인 17일 오후 7시부터 종로구 종로2가 서울YMCA 본관과 강남구 논현동 서울YMCA 강남지회,영등포구 문래동 문래청소년수련관 등 3곳에서 ‘하루 콜라텍’을 연다.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다과와음료,기념품을 주며 케이블TV 음악채널 m.net의 테크노 전문 DJ가 행사를 진행한다.입장료는 2,000원. 서울시는 이밖에도 ‘그린시네마’(18일·중랑청소년수련관),‘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콘서트’(19일·보라매청소년수련관),‘미리 가보는 대학생활’(12월8일·노원청소년수련관),‘청소년종합예술제’(12월11∼19일·서울청소년수련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는 서울시 체육청소년과(3707-9253)나 서울YMCA 청소년사업부(734-0173). 전남지역에서는 광주대학교가 22∼27일 광주·전남지역 고교생을 초청해 마련하는 ‘대학탐방’‘스타크래프트 한마당’‘사진제작 체험’‘농구 3점슛 대회’등이 눈길을 끈다.‘이문세·노영심과 함께 하는 모녀 음악회’(26일 오후 7시35분)와 인기가수 이승환을 초청한 ‘세기말 난리 부르스’(27일오후 6시)도 열린다. 광주YMCA는 시험 당일 오후 6시부터 광주시 동구 충장로 3가 야외무대에서청소년 퍼포먼스와 춤 경연무대를 마련한다. 경남 마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산 올림픽국민생활관 대극장에서 연극축제가 벌어진다.이 기간중 특히 극단 마산은 수험생을 위해오전 11시부터 특별공연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0551)222-0207. 김재순기자 fidelis@
  • 보석으로 창조한 예술 한마당 ‘홍&장 보석쇼’

    분홍색 사파이어,95캐럿짜리 자수정 브로치,산호로 만든 빨간 장미 브로치등.평소 보기 힘든 보석세공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장현숙씨(쥬얼버튼 공동대표)는 오는 22일 오후 7시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연과 인간’이란 주제로 보석쇼를 열고 25일까지 전시회도 갖는다.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쇼의 전시작품은 브로치를 비롯 반지,목걸이,귀걸이로 자수정,황수정,페리도트,가넷,아콰마린 등의 준보석과금을 이용한 작품 80여점이다. 두 사람이 마련하는 네번째 보석쇼인 이번 행사는 패션모델 대신 무용수가등장하고 인터넷(www.castservice.com)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했다. 홍성민씨는 “값비싼 보석보다는 저가의 보석원료에 디자인을 가미,부가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도 그런 부분에 중점을뒀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 10월 보석장신구와 패션업계 최초로 한국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입장료 1만원.(02)733-9394,5강선임기자
  • 안면도 꽃박람회때 북한 이벤트

    충남도는 12일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장에 ‘북한관’을 설치,백두산 등지의 북한 야생화를 전시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개최기간(2002년 4월 26일∼5월 19일)에 조류가 북한쪽으로 흐르는 점을 이용,바구니에 남·북한지역 자생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편지를 담아실어보내는 ‘통일꽃 보내기’ 행사도 열기로 했다. 북한관 운영과 통일꽃 보내기 등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북한지역결식아동돕기 등에 쓸 계획이다. 한편 안면도 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羅雄培 전 경제부총리)는 박람회기간중 관람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관람일을 사전에 약속받는 ‘예약제’를도입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2001년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조직위 전담 부서(예약팀)나 위탁 여행사,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예약을 받기로 했다.예약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깎아 주거나 기념품을 나눠 주고 2002번째 등 특정 순번의관람객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줄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꽃박람회 개최 기간에 1일 평균 3만5,000명씩 모두 1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정일에 관람객이 몰려 일어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관람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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