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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상 부족 부르는 서울 ‘원정진료’

    서울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환자의 40.3%는 타 지역에서 온 ‘원정진료’ 환자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3.2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4개)보다 많지만 환자들의 대도시 집중 현상이 두드러져 서울 대형 병원에서 병상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4일 발표한 제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의 지역환자구성비(전체 입원환자 중 해당 지역 거주 환자)는 59.7%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나머지 40.3%는 서울까지 진료를 받으러 온 다른 지역 주민이다. 강원 거주 입원환자 10명 중 2명이 서울·경기에서, 세종 거주 입원환자 10명 중 4명꼴로 대전·서울에서 입원 진료를 받았다.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입원 진료를 받은 비율을 나타내는 ‘자체충족률’은 세종(29.7%), 경북(59.4%), 충남(62.3%), 전남(68.0%) 순을 보였다. 충족률이 낮을수록 지역 밖 병원을 찾는 일이 많다는 의미다. 치료 난도가 높은 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비율도 종합병원이 부족한 세종이 8.4%로 가장 떨어졌다. 병상이 많더라도 의료 환경이 좋지 않고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다 보니 인근 대도시나 서울로 환자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의료종사자의 절반가량은 대도시에 몰려 있다. 인구 10만명당 서울의 의사 수가 305.6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242.7명), 광주(232.7명), 대구(230.3명), 부산(229.3명) 순이다. 복지부는 2026년에 일반 병상 약 4만 4000~4만 7000개가 과잉 공급될 것으로 추계했으나 2020년 기준 이천(여주), 속초(고성·양양), 제천(단양), 서산(태안), 당진, 여수, 김천, 사천(남해), 거제, 통영(고성), 충주, 광명 등 12개 진료권에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없었다. 2016년의 10개 진료권보다 오히려 늘었다.
  • 음주 트럭에 받혔던 최동석, 2년 후 공개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음주 트럭에 받혔던 최동석, 2년 후 공개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이자 KBS 전 아나운서인 최동석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최동석은 12일 인스타그램에 물리치료 기계사진을 올리면서 “교통사고 이후 과격한 운동은 하기 어렵다”며 “목은 항상 안 좋고 허리는 이따금씩 (안 좋다)”고 토로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최동석은 “하지만 치료받으러 가는 것도 쉽진 않다”면서 “서울처럼 병원 선택의 폭도 크지 않고 치료받고 이동하는 시간 계산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를 비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치료받으러 갔다는 건 많이 아프다는 것”이라면서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을 향해 “여보, 나 오늘 설거지 못해”라고 덧붙였다. ● 2년 전 역주행 화물차에 사고 당해 최동석·박지윤 부부는 지난 2020년 7월 27일 오후 8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부산)을 지나던 중 사고를 당했다.당시 40대 남성이 몰던 2.5톤 화물차가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두 사람의 차량과 충돌한 것이다. 가해차량 남성은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최동석은 목등뼈(경추)를 다쳤고 박지윤과 자녀들은 손목, 가슴뼈 통증 등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 당장 통증 없어도 방심 금물 교통사고를 당하면 여러 후유증이 생긴다. 특히 사고를 당한 즉시 심한 통증이 없더라도 수개월 뒤라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로 진료받은 환자의 절반 정도는 경추 염좌 및 긴장(목 통증)을 호소한다. 사고 순간에 목이 갑자기 뒤로 젖혀지기 때문이다. 목 뼈를 지지하던 인대와 근육의 멍은 엑스레이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잡아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미 통증이 있다면 곧바로 치료해야 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댕댕이랑 냥냥이 건강도 챙겨주고 이자도 챙겨볼까

    댕댕이랑 냥냥이 건강도 챙겨주고 이자도 챙겨볼까

    윤석열 대통령이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 경감과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을 공약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금융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와 나이, 유기동물 입양 여부 등 상황을 고려해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DB·메리츠·현대·KB·한화·롯데·하나·농협·에이스·캐롯손해보험 등 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반려동물보험 원수보험료는 217억원으로 1년 전(157억원)보다 38% 늘어났다. 반려동물보험 계약 건수도 2019년 2만 4322건, 2020년 3만 3652건, 지난해 4만 9766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이른바 ‘펫금융’ 중 가장 보편적인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입원·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펫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메리츠화재는 의료비 보장 비율 50%와 70% 중 선택해 반려동물의 입원·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펫퍼민트 Puppy&Dog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통상 가입 연령이 만 8세까지로 제한된다. 만 8~10세의 반려견이라면 신한카드의 펫케어프리미엄서비스를 고려해 볼 만하다.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수술비와 입원비, 반려동물 위탁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반려견이 사망할 경우 장례비도 지원된다. 반려견 나이가 8주~만 10세라면 가입 가능하다. 이미 반려동물이 노령에 접어들었다면 나이 제한이 없는 저축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연 3.6%의 금리가 적용된다. 유기된 반려동물을 입양(연 0.2% 포인트)했거나 산책, 양치 등 반려동물 애정활동(연 0.2% 포인트)을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펫사랑적금은 최고 연 2% 금리가 적용된다.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 펫코노미 카드’, ‘우리카드 댕댕냥이’ 등 반려동물 특화 카드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용품점에서 쏠쏠한 할인 혜택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펫금융 상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도 등장했다. ‘펫핀스’는 보험, 저축, 카드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금융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보험의 경우 보장 비율이 70% 정도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저축과 카드 등 할인 혜택이 있는 다른 금융 상품을 조합해 반려동물 진료비 등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서울 역대 최대액 추경 편성… ‘약자와 동행’에도 599억원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인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화한다. 최근 생활물가 급등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특히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도움이 절실한 곳에 곳간을 열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6조 3709억원을 긴급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추경 4조 2370억원을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 6조 3709억원 가운데 법정의무경비 등을 제외한 1조 7107억원을 3대 분야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안심·안전(4011억원) ▲도시 경쟁력 제고(3834억원) ▲일상회복 가속화(9262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599억원을 편성했다. 취사 여건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루 8000원 상당의 한 끼를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최대 50곳 신규 운영한다. 노숙인 시설의 급식 단가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급식 단가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학업 및 일자리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을 위해 생애 1회 최대 40만원 한도로 이사비를 지원한다.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승강편의시설이 없는 5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또 시는 교통·여가 등 도시 인프라 투자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3834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국회대로 지상부에 약 11만㎡ 규모의 공원 등 친환경 공간을 마련하는 데 259억원을 지원하고,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조성에 앞서 중랑천·안양천 등 7개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정비(21억원)에 나선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 광역·지역 사랑상품권을 총 2120억원 추가 발행하는 데 166억원(할인지원금·발행수수료 등)을 편성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격리·확진자를 지원하기 위해 411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격리 환자가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입원치료비 본인부담금을 계속 지원(3485억원)하고,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에도 624억원을 투입한다.
  • 코로나19 ‘더블링’ 부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 강화

    코로나19 ‘더블링’ 부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 강화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부산시가 재유행에 대비해 따라 방역·의료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정부 대응 방안에 맞춰 일상 회복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진료와 처방, 입원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현재 450곳에서 이달 말까지 587곳으로 확대한다.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자율입원 의료기관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도 각 61곳과 948곳으로 확대한다. 중증 환자는 현재 보유 중인 24개 병상을 활용해 치료하고, 환자 수가 증가하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이 병상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이 종료된 생활치료센터는 재개소에 대비해 부산인재개발원을 예비시설로 지정했다. 4차 백신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확대했다. 감염취약시설은 전담 대응 4개 팀을 구성해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선별진료소는 검사 건수 증가에 대비해 인원을 확대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2503명을 기록했다. 전날 확진자 수 2665명보다는 줄었지만, 지난 5일의 1163명보다는 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이번달 첫째 주 확진자 수는 7519명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 확진자 수 3743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달 마지막 주 1.12에서 지난주 1.31로 올라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코로나19 4차접종 50대로 확대…“접종 강력 권고”

    코로나19 4차접종 50대로 확대…“접종 강력 권고”

    4차 접종 대상 ‘50대‧18세 이상 기저질환자’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유지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다. 확진자가 지켜야 하는 7일간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4차 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약시설 중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백신 접종이 확대된다.한 총리는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 수준으로 충분한 여력이 있지만, 최대 20만명이 발생하더라도 입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하지 않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 치료, 처방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소를 현재 6천338개소에서 7월 말까지 앞당겨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확진자) 의무 격리 7일은 유지하되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며 “다만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발생추이는 지난 5일부터 1만8136명→1만9363명→1만8505명→1만9323명→2만286명→2만410명→1만2693명 순으로 증가세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하루 최대 확진자 15만∼20만명이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월드피플+] “삶 얼마 안 남았는데…” 중환자실서 결혼한 부부에 찾아온 기적

    [월드피플+] “삶 얼마 안 남았는데…” 중환자실서 결혼한 부부에 찾아온 기적

    남은 인생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남자가 중환자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기적처럼 새로운 삶을 선물로 받았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몰리네테 병원에 최근 입원한 마우리시오(47). 중환자실에 들어간 그는 “이젠 진짜 남은 생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그는 병세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결국 중환자실 신세를 지게 됐다. 의사로부터 심장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란 말을 듣고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등록했지만 언제 기증자가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마우리시오는 “심장이식 가능성은 아득해 보이고, 더 이상 삶의 희망은 없었다”며 “어쩌면 살아서 병원을 나갈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그가 하지 못한 일들을 해야 할 때가 됐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결혼식부터 올리기로 했다. 그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진 못했지만 부부처럼 살고 있는 동거녀가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입원 보름 전 예쁜 딸까지 태어났다. 마우리시오가 사정을 얘기하고 “중환자실에서 결혼식을 올리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자 병원은 흔쾌히 허락했다. 어쩌면 생애 마지막 경사가 될 그의 중환자실 결혼식은 이렇게 열렸다. 간호사들은 침대 주변에 풍선을 달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비록 웨딩드레스를 입진 못했지만 신부 실비아는 한송이 꽃을 손에 들고 삽관까지 한 남자 마우리시오를 신랑으로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결혼을 위해 중환자실까지 '출장서비스'를 나간 판사는 두 사람의 의사를 확인하고 법정혼인 예식을 절차대로 진행했다. 부부의 사랑에 하늘이 감동한 것일까. 결혼식을 올린 날 저녁 부부에겐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나폴리에서 심장 기증자가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부부는 “하늘이 결혼선물을 보내주셨다”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심장은 소식이 전해진 지 12시간 만에 마우리시오가 입원하고 있는 몰리네테 병원에 도착했다. 곧바로 시작된 심장이식수술은 7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내 실비아는 “심장 기증자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뻐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며 “남편이 재활을 잘 마치길 바랄 뿐 더 이상 소원이 없다”고 말했다.
  • [속보] 코로나 걸려도 ‘본인부담’…신규 확진 ‘4만명’ 육박

    [속보] 코로나 걸려도 ‘본인부담’…신규 확진 ‘4만명’ 육박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맞물려 일간 확진자 수가 1주만에 2배씩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들은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에 따라 코로나 진료를 받을 때 진료비, 약제비 등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12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7360명여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으로도 4만명에 육박해 지난 11일의 1만2213명의 2배를 훌쩍 넘겼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000여명)의 2배 이상이다.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격리를 한 사람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10만~15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았지만, 이제 생활지원비는 최근에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된다. 모든 중소기업에 정부가 지원하던 하루 최대 4만 5000원, 최장 5일의 유급휴가비도 종사자 30명 미만 사업장으로 축소된다. 재택치료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줄어든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소염진통제 등 일반약 처방비와 같은 재택치료비를 환자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고액인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치료제나 주사제 비용과 입원치료비는 정부가 계속 지원한다.
  • 하루 확진 ‘4만명’ 육박… 이제 코로나 걸리면 ‘본인부담’

    하루 확진 ‘4만명’ 육박… 이제 코로나 걸리면 ‘본인부담’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맞물려 일간 확진자 수가 1주만에 2배씩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들은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에 따라 코로나 진료를 받을 때 진료비, 약제비 등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12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으로도 4만명에 육박해 지난 11일의 1만2213명의 2배를 훌쩍 넘겼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000여명)의 2배 이상이다. 이미 한번 확진된 사람도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연감염을 통한 면역 효과는 3∼6개월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3월 확진된 1246만 3895명은 7월을 전후로 재감염 위험이 본격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2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BA.5 변이에 감염된 경우 목 통증이 심하고 코막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임상적 특징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BA.5 변이는 BA.2(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성질이 센 특성을 갖고 있다. 방역당국은 BA.5 확산에 따라 재감염률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 중이다. 재택치료비 본인이 부담해야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격리를 한 사람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10만~15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았지만, 이제 생활지원비는 최근에 납부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된다. 모든 중소기업에 정부가 지원하던 하루 최대 4만 5000원, 최장 5일의 유급휴가비도 종사자 30명 미만 사업장으로 축소된다. 재택치료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줄어든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소염진통제 등 일반약 처방비와 같은 재택치료비를 환자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고액인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치료제나 주사제 비용과 입원치료비는 정부가 계속 지원한다.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사람 등 우선순위 대상자가 받을 수 있다. 그 외의 경우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집에서 자가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해야 한다. 비용은 5000원이다.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유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모두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차 자정(24시)까지 격리해야 한다. 해제 전 검사는 추가로 하지 않는다. 모두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확진자는 KF94나 동급의 방역 마스크를 착용한 후 약국에 갈 수 있으며, 약을 받은 후엔 즉시 귀가해야 한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동거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자가격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수동감시란 PCR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보건소에서 안내한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따르는 것을 뜻한다. 확진자의 검사일 기준 3일 이내에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거나,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때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10일 동안은 수동감시가 필수다. 해외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 출발일 0시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를 받거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내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미래 있다고 확신했죠… 심전도 검사기 이어 연속혈당측정기 만들 것”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미래 있다고 확신했죠… 심전도 검사기 이어 연속혈당측정기 만들 것”

    왕년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았던 ‘스카이폰’ 개발의 주역이었다. 대학에서 전파공학을 공부한 뒤 현대전자, SK텔레텍, 팬택의 연구소에 몸담았던 ‘전자맨’은 웨어러블 의료기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렇게 삼성전자, LG전자 출신의 엔지니어 동료들을 모아 창업한 바이오 스타트업이 바로 ‘에이티센스’다. 11일 에이티센스 본사가 있는 경기 성남에서 만난 정종욱 대표이사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가 최근 건강보험 적용을 확정받았다”며 “이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최초로 이뤄 낸 쾌거”라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수면무호흡진단기 등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해 내놓겠다”고 힘줘 말했다. -핸드폰을 개발했던 이력이 독특하다. “한때 ‘애니콜’과 쌍벽을 이뤘던 스카이폰을 개발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히트’시킨 제품도 여럿이다. 그러나 핸드폰 시장이 승자만 독식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화려한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더라. 고민하던 중 지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 ‘이오플로우’에서 개발본부장을 할 기회가 생겼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펌프를 만드는 곳이었다. 이후 자연스레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을 공부하며 이곳에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 -에이티패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최장 14일간 몸에 붙이며 부정맥 등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다. 병원에서 몸에 주렁주렁 달아서 몇 분간 간단하게 검사하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하다. 심장병은 장기간 추적해 검사해야 질환의 조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고 최근엔 건강보험까지 적용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 그리스 등으로의 해외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오는 9월에는 일본에도 첫 번째 제품을 선적한다. 한국산 제품이 ‘외산의 무덤’이라는 일본에서도 과연 성공할지 기대가 크다.”-심장질환 진단기기를 첫 번째로 개발한 이유는. “심장은 인체의 ‘엔진’이라 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장병은 암에 이어 국내 환자 사망 원인 2위다. 암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그나마 치료할 여지라도 있지만, 심장병은 별안간 발생한 뒤 긴급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만큼 치명적이다. 그런데도 진단할 수 있는 기기들은 낙후돼 있었다. 이미 잘돼 있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많은 이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우리가 진일보한 기기를 만들면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겠다고 봤다. 그 가능성에 베팅한 것이다.” -심전도 기기뿐인가. “아니다.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과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 병동’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여러 장치를 몸에 부착한다. 환자가 불편한 것은 물론 그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도 힘들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무선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했고 현재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밖에도 고혈압, 당뇨 등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수치 측정기에 이어 수면무호흡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진단하는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목표는. “앞으로 기업의 가치는 부동산이나 설비 같은 게 아닌 ‘양질의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본다. 우리는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기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종합 헬스케어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2030년 약 9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가 한때 몸담았던 반도체, 스마트폰보다도 더 큰 시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상장 계획은. “2024년 상반기가 목표다.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을 생각하고 있다. 기술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우리는 내수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제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뒤 세계인 8명 가운데 1명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 그때 전 세계 인구가 80억명 정도라고 치면 10억개면 충분하지 않겠나. 한국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의료기기 분야의 강자가 되겠다.”
  • ‘보험금 누수 막자’ 인터넷 뒤지는 보험사

    ‘보험금 누수 막자’ 인터넷 뒤지는 보험사

    백내장 수술로 둔갑한 이른바 ‘노안수술’ 등에 보험금 누수가 계속되자, 이를 막기 위한 보험업계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는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살펴보며 백내장 수술 브로커 광고 등을 수사의뢰하고 있다. 11일 삼성생명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은 ‘웹 크롤링’을 통해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 홍보되고 있는 백내장 관련 게시글 504개를 올 상반기 확보했다고 밝혔다. 웹 크롤링은 자동으로 온라인상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이다. 삼성생명은 진료비 할인, 이벤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게시글을 보험사기와 연계된 브로커가 올린 광고로 보고 4개 병원을 ‘보험사기 외 브로커 연루 환자 유인, 알선 행위’로 서울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수사의뢰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도 백내장 실손보장과 관련해 보험사기 유인 및 알선이 의심되는 병원 26개를 적발해 행정신고한 바 있다. 백내장 사례 외에도 성형 애플리케이션 등의 게시글을 분석해 코 성형수술을 질병 관련 수술로 둔갑해 실손 부당청구를 조장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9건 발견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브로커 조직, 사무장 병원 등에 의한 조직적 보험사기 사례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보험업계는 백내장 수술과 관련된 실손보험 누수를 막기 위해 수정체 혼탁도 측정 검사 결과와 진료기록지 제출을 요구하는 등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을 일괄적으로 입원치료로 인정하면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까지 나오면서 보험금 지급 기준은 더 깐깐해질 전망이다.
  • 댄스스포츠 챔피언 지낸 스무살 소녀 무슨 잘못 있다고

    댄스스포츠 챔피언 지낸 스무살 소녀 무슨 잘못 있다고

    크리비리크는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롭스크주에 있는 도시로 세계적인 철광석 산지다. 이 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 도시에 사는 다리아 쿠르델(20)은 스포츠댄스 우크라이나 챔피언으로 발랄한 소녀였다. 그런데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민간인 거주 지역을 미사일로 때렸고, 그 파편에 다친 끝에 결국 숨을 거뒀다고 러시아 눈치를 안 보고 신문 만드는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다음날 전했다. 국립 오데사대학 법률아카데미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리아의 죽음을 알렸다. 파편이 쏟아질 때 그녀는 경기장에서 아버지와 훈련을 하고 있었으며 두 사람 모두 나란히 병원에 입원했다. 아버지는 목숨이 위험할 정도는 아닌 채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리아는 고등 단과대학에서 공부한 뒤 크리비리크에 있는 국립 오데사대학 법률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책임짐 강하고 똑똑하며 야망이 넘쳤다는 그녀는 학생회 활동에도 열심이었고 무엇보다 운동을 좋아했다고 대학 직원은 전했다. 러시아 군의 우라간 로켓이 동부 도네츠크주의 차시우 야르 마을의 아파트 단지 5층짜리 건물에 떨어져 적어도 6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가 10일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그는 “입구 두 곳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34명이 잔해 더미 아래에 갇혀 있다”고 덧붙였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트위터에 로켓 공격으로 무너진 아파트 건물 사진을 게시하고 “러시아가 또 민간인이 있는 아파트 건물을 공격했다”고 적었다. 이어 “테러 국가에 의한 또 다른 테러 공격”이라며 “러시아는 반드시 테러 지원국가 명단에 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1일에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의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에 미사일을 발사한 일이 있다. 이 공격으로 2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의 쇼핑센터를 공격해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격리 생활지원금·유급휴가비 지원 축소

    오늘부터 코로나19 격리 생활지원금·유급휴가비 지원 축소

    정부가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에 대해 주던 생활지원금을 소득 하위 절반에만 지급한다. 현재 확진자는 7일간 의무 격리해야 한다. 정부는 이날 입원·격리 통지를 받는 확진자부터 가구당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에만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중위소득은 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가리킨다. 그동안은 소득과 관계없이 1인 가구에는 10만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5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정액으로 지급해 왔었다. 이날부터 대상은 축소되지만 액수는 종전과 같다.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시점에서 최근에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측정한다. 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가구원 전체 건강보험료를 합산하며, 합산액이 가구 구성원수별 기준액 이하면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8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가 기준에 해당하며, 보험료는 직장·지역·혼합으로 구분한다. 건강보험료 확인과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콜센터(1577-1000)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로 격리·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 지원의 대상도 축소한다. 유급 휴가비는 소규모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로 하루 4만 5000원씩, 최대 5일간 지원된다.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었으나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에만 지원한다. 30인 미만 기업의 종사자는 전체 중소기업의 75.3%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사람이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생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급휴가비와 생활지원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재택치료비 지원도 일부 축소한다. 소염진통제 등 일반약 처방비와 같은 재택치료비는 환자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나 주사제는 국가가 계속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고액인 입원치료비 지원은 유지한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입소자는 입원환자에 준하는 치료비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 대면 7분 만에…아베 임종 가까스로 지킨 아키에 여사

    대면 7분 만에…아베 임종 가까스로 지킨 아키에 여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배우자 아키에 여사가 가까스로 남편의 임종을 지켰다. 아베 전 총리는 아키에 여사가 병원에 도착해 대면한 지 7분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일본 NHK,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키에 여사는 전날 오후 4시 56분쯤 아베 전 총리가 입원한 나라현립의과대부속병원 후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베 전 총리가 오후 5시 3분쯤 숨을 거둬 아키에 여사는 가까스로 임종을 지켰을 것으로 보인다. 아키에 여사는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을 듣고 오후 12시 25분쯤 황급히 차를 이용해 도쿄 시부야의 자택에서 양손에 가방을 들고 사건이 발생한 나라현으로 출발했다. 이후 오후 3시 40쯤 교토에 도착해 나라현으로 향하는 급행 전철에 올랐다. 아키에 여사는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는 전했다.앞서 아베 전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시 나라현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가두연설 도중 가슴에 수제총에 맞고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용의자 야마가미 테츠야(41)는 살인 미수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그는 “특정 단체에 원한이 있는데 이 단체에 아베 전 총리가 연관이 있다고 믿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에 여사는 1987년 아베 전 총리와 결혼했다.
  • 美 총기참사 최연소 8세 피해자, 의식 회복…“평생 걷지 못 할 수도”

    美 총기참사 최연소 8세 피해자, 의식 회복…“평생 걷지 못 할 수도”

    미국 시카고 교외도시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중 발생한 총기참사의 최연소 피해자가 나흘 만에 의식을 회복했으나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최연소 피해자인 8세 쿠퍼 로버츠는 지난 4일 가족과 함께 독립기념 축하 퍼레이드 행사장에 나갔다가 용의자 로버트 크리모(21)가 행사장 인근 건물 옥상에서 난사한 총에 가슴을 맞아 반복된 수술을 받아왔다. 로버츠 가족은 쿠퍼가 7일 밤 마지막으로 상처 봉합 수술을 마친 후 인공호흡기를 떼고 ‘위급’했던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한단계 나아졌다며 이날 오전 의식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쿠퍼가 총격에 의해 척추를 심하게 다쳐 하반신 마비 증상을 갖게 됐다며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쿠퍼가 스포츠에 열정적이고, 특히 야구를 좋아한다며 무력감을 표현했다. 로버츠 가족은 쿠퍼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계정을 열었고 지금까지 1만 4000여 명이 참여해 86만 달러(약 11억 원) 이상을 모았다. 쿠퍼의 엄마인 킬리와 쌍둥이 형제 루크도 이번 사건의 피해자다. 인근 지역 교육청장인 엄마 킬리는 다리와 발 2곳에 총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루크는 총탄 파편에 다리를 다쳐 입원 치료 후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 돌봄 2만1000시간 백서 펴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 돌봄 2만1000시간 백서 펴내

    “그들은 2만 1000시간 동안 ‘돌봄’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멈출 수도 없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 를 이어오면서 느꼈던 경험과 부족했던 아쉬움, 앞으로 보완점 등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긴급돌봄서비스 유형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현황 △현장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요양보호사 등 서비스 제공인력의 사전 감염예방 교육, 격리시설 입소 현장 등 긴급돌봄 수행을 위한 일련의 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내용과 사진이 실렸다. 특히 격리시설 입소기간 동안 서사원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관리, 일일 현장 모니터링 등 서비스 차별화를 도모한 기록이 담겼다. 백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전자북(E-book)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대응에 협력한 유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사원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300여 명의 돌봄인력(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을 투입하여 2만 1000시간 이상의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의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등 코로나19 밀접접촉자이며, 서비스유형에 따라 재가서비스와 격리시설동반입소 등으로 나누어 이용자와 돌봄인력을 1:3으로 매칭하여 24시간 돌봄을 지원한다. □ 코로나19 긴급돌봄은 명절, 연휴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언제나 운영되며, 지난 설에는 한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여 서울시 격리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은 보호자가 없어 병원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어느 곳에서도 지원방안을 찾지 못하던 중 서사원을 통해 자택에서 11일간 24시간 서비스를 받았다. □ 한편 서사원은 긴급돌봄서비스를 코로나19 이외에도 ‘학대피해아동의 병원 내 돌봄’, ‘중위소득 120% 이하 시민 긴급돌봄지원’ 등 시민의 삶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봄위기에 대처하려고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돌봄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필수 영역인 만큼 서울시민의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공공돌봄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28개월 어린 딸까지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동원...일당 22명 적발

    28개월 어린 딸까지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동원...일당 22명 적발

    경남 양산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A(20대 중반)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가담한 20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 등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양산시 일대 도로에서 고의로 42건의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입원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 3억 78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로 승용차를 운전해 직진을 하면서 앞서가던 차량 가운데 갑자기 차선을 바꾸거나 유턴하는 승용차를 들이받는 방법으로 고의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좌회전이나 우회전하는 차량과 일부러 부딪치거나 과도하게 넘어지는 수법으로 고의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교통사고 때 자신들의 과실비율을 적게 만들기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을 골라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특히 주범 A씨는 고의사고 의심을 받지 않고, 사고 합의금도 많이 받아내기 위해 아내와 28개월 된 어린 딸까지 차에 태우고 3차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원형교차로나 비보호 좌회전 구역 등 법규위반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서 보험사기를 노리는 고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신구, 넷플릭스 화제작 ‘두교황’ 연극으로 돌아온다

    신구, 넷플릭스 화제작 ‘두교황’ 연극으로 돌아온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우정을 다룬 연극 ‘두 교황’이 영국 초연 이래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다. 주연으로는 원로 배우 신구와 정동환이 캐스팅됐다. 공연제작사 에이콤은 5일 오는 8~10월 서울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올리는 연극 ‘두 교황’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신구는 배우 서인석, 서상원과 함께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에 캐스팅됐고, 정동환과 남명렬이 프란치스코 역으로 발탁됐다. 올해 86세인 신구는 지난 3월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프로이트’ 역할로 무대에 서던 중 건강이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완치돼 현재 ‘두 교황’의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역에 더블캐스팅 된 정동환은 신시컴퍼니가 오는 13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리는 대작 ‘햄릿’ 출연도 앞두고 있다. 남명렬은 올해 국내 최고 권위의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했다. 연극 ‘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가톨릭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극작가 앤서니 매카튼이 쓴 작품이다.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성향의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자유로운 진보 성향의 개혁파 교황 프란치스코가 상대방의 신념의 차이를 인정하며 우정을 다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2017년 희곡으로 쓰인 뒤 2019년 6월 영국 로열앤드던게이트에서 연극으로 초연됐다. 이어 영화로 제작된 이 작품은 2019년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화 속 베네딕토 16세로는 앤서니 홉킨스, 프란치스코 역에는 조너선 프라이스 등 명배우들이 출연해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주요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두 교황’은 원작 연극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다.
  • 종로구, 서울시 자치구 유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종로구, 서울시 자치구 유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서울 종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범’을 시행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소득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로 주민등록이 종로구인 주민 또는 종로 내 시범사업 협력 사업장의 근로자다. 임금 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원 여부와 상관없이 대기기간 14일을 제외하고 연간 최대 120일까지 하루 4만 3960원을 상병수당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설계한 3가지 모형 가운데 최대 보장기간이 가장 긴 모형에 선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주민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소득 15% 초과 의료비 재산 과표·소득 기준 심사 최대 4000만원 지원 가능[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는데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와 걱정이다.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간 소득의 15%가 넘는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동시에 재산 과세표준액 5억 4000만원 이하가 대상이며 의료비가 소득 기준에 따른 일정 부담 수준을 초과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Q. 지원 대상 질환과 지원액 규모는 어떻게 되나. A. 입원 환자는 모든 질환, 외래 환자는 산정특례 등록이 된 중증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된 본인부담금, 특실이나 도수치료 등 지원제외항목을 차감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50~80% 차등 지원한다. 연간 180일 이내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Q. 신청은 어떻게 하나. A. 환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최종진료일 다음날로부터 180일 이내 구비서류를 공단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발급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청 전에 지사를 방문해 지원 대상 여부 및 구비서류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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