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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말 한국도 위험” 변종 확산 중…‘백신 서둘러라’ 경고

    “6월말 한국도 위험” 변종 확산 중…‘백신 서둘러라’ 경고

    방역당국은 이달 하순이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청장은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표본 감시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큰 변동 없이 매주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다. 호흡기 유증상자 표본 감시 체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 내외 수준이다. 지 청장은 국내 상황이 아직까진 안정적이지만 중국·태국·대만 등 해외에서의 유행 상황 및 예년 여름 사례를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고 짚었다. 지난해 여름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넷째 주 456명에서 8월 첫째 주 864명으로 대폭 늘었고, 8월 둘째 주 1362명, 셋째 주엔 1441명으로 유행의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더욱이 중화권과 동남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국내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올해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후 그 점유율이 3월 3.5%, 4월 9.9%, 5월 31.4%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올 여름철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지 청장은 “전날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7.5%로, 여전히 어르신 10명 중 5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해 의료 대응 체계와 코로나19 치료제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재고량은 지난해 사용량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제약사의 재고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19 유행 확대 시 치료제 조기 수입, 물량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체육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 때린 중학생 “지도 방식 맘에 안 들어서”

    체육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 때린 중학생 “지도 방식 맘에 안 들어서”

    체육 수업 중 50대 교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갈비뼈를 골절시킨 중학생이 교사의 지도 방식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기자단 정례 간담회 서면 자료를 통해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던 중 5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다른 학생들도 A군이 범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씨의 “지도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아니어서 형사 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A군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체계적인 보완책으로 선생님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중·고교생들 정서상담·치료·교육… 제주도 첫 ‘해봄위센터’ 개소식

    중·고교생들 정서상담·치료·교육… 제주도 첫 ‘해봄위센터’ 개소식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들을 상담, 치료, 교육하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이 제주에서 최초로 문을 열었다. 제주도교육청은 9일 오전 제주시 서광로 연강참병원 1층에서 병원형 위(Wee)센터인 ‘해봄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봄위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단, 상담, 치료,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제주에서 최초로 문을 연 병원형 위센터로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해봄위센터’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입원 가능한 병원이 부족하거나 치료 과정 중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 발생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고 학생 맞춤형 회복과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20명 이내이고 위탁 기간은 기본 3개월 이내로 필요시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전문의가 검사와 평가를 통해 입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입원 치료와 함께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서위기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에 따라 외래 진료비는 최대 70만원, 입원 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봄위센터’에는 센터장, 부센터장, 상담실장,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행정담당자 등 총 7명이 근무하게 되며 이 중 상담실장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4명은 상근 인력으로 배치돼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일상생활 적응을 밀착 지원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해봄위센터는 아이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두번째 교실이 될 것”이라며 “이곳이 아이들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입원 1위 ‘출산→백내장’… 고령화에 바뀐 병원 풍경

    입원 1위 ‘출산→백내장’… 고령화에 바뀐 병원 풍경

    저출생·고령화가 입원 질환의 판도까지 바꿔 놓았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상병 1위가 2014년엔 ‘출산’이었지만 2024년에는 그 자리를 ‘노년백내장’이 차지했다. 10년 만에 산과 질환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중심축이 이동한 것이다.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지난해 33만 7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 이는 전년도(32만 61명)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2014년만 해도 노년백내장 입원 환자 수는 전체 3위에 불과했다. 백내장에 이어 입원 환자가 많았던 상위 질환은 폐렴, 위장염, 추간판장애 순이었고 출산 관련 입원은 10년 만에 1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출생아 수가 2014년 43만여명에서 지난해 24만여명으로 급감하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면서 입원 질환 순위에도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지난해 입원 치료에 따른 건강보험 의료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질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총 1조 8694억원이 소요됐다. 
  • 김문수, 나경원·안철수와 회동… 김 측 “당대표 선거 무관”

    김문수, 나경원·안철수와 회동… 김 측 “당대표 선거 무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과 연달아 만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차기 당권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후보는 지난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 인근에서 안 의원과 저녁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의원과도 지난 5일 개별적인 차담을 했다고 한다. 김 전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선거운동 지원을 한 두 사람에게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두 의원과의 만남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당에 대한 걱정, 거대 여당이 집권한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차기 당대표 선거와 관련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김 전 후보는 이번 주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을 비롯해 이번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도 만남을 추진 중이다. 김 전 후보가 대선 다음날인 지난 4일부터 연일 공개 행보를 이어 가는 것을 두고 당내에서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밑작업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후보의 지지자들도 9일 김 전 후보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계획 중이다. 다만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예의 차원에서 선거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인사하고 같이 식사한 것”이라며 당권 도전설에는 선을 그었다. 김 전 후보의 당권 도전설이 피어오르자 친한(친한동훈)계는 곧바로 견제에 들어간 모습이다.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김 전 후보가 서초동에서 열린 ‘윤어게인’(Yoon Again) 집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갈수록 첩첩산중”이라고 적었다. 이에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을 맡았던 김행 전 비대위원은 “김 후보는 아주 많이 편찮으신 형님께서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신데, 병문안 가시는 중이었다고 한다. 지하철 타고 가시다가 서초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하시는 중이었다”며 “우리당 한쪽에서 또 가짜뉴스를 만들어 댄다”고 반박했다.
  • 헌법재판관 ‘李대통령 변호인’ 검토… 대통령실 “이해충돌 아냐”

    헌법재판관 ‘李대통령 변호인’ 검토… 대통령실 “이해충돌 아냐”

    이승엽, 선거법 위반 등 맡아와국민의힘 “방탄·보은 인사” 비판대통령실 “많은 분 의견 듣고 있어대통령 사건 했으면 공직 못 하나”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56·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이승엽(53·27기) 변호사, 위광하(59·29기) 서울고법 판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야권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직접 변호했던 이 변호사가 후보군에 포함돼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부장판사와 이 변호사, 위 판사에 대해 “그분들이 거기(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검증) 대상자라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분들에 대한 의견들은 계속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보도에 있는 분들을 포함해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이 대통령을 직접 변호했던 이 변호사의 이력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부장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2017년부터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며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이던 시절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당시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은 뒤 이 변호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 이 대통령의 주요 ‘사법리스크’ 사건들의 변호를 연이어 맡았다. 국민의힘은 즉각 ‘방탄·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이 헌법재판관을 맡게 된다면 이해 충돌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낯간지러운 보은 인사이자 명백한 이해 충돌로 즉각 철회해야 맞다”며 “헌법재판소가 이 대통령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하면 대법원 판결에도 관여하려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공직을 개인 변호사에게 사사로이 하사품으로 내려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5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헌법재판관 자리로 거액의 변호사비를 대납하려는 건가. 헌법 정신에 대한 심대한 도전이자 헌정사에 유례없는 이해 충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보은 인사를 넘어 잠재적 유죄판결까지도 헌법재판소를 통해 뒤집으려는 ‘사법 보험’을 들겠다는 노골적 의도”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그분들로 정해진 사항은 아니다”라며 “어떤 것이 이해 충돌인지 잘 이해가 안 간다. 그럼 (이 대통령) 본인 사건을 맡은 분들은 공직에 나가면 안 된다는 취지인 것인지, 그게 어떤 부분에 (이해) 충돌이 된다는 것인지 잘 이해를 못 했다”고 말했다.
  • “노인 얼마나 많길래”…입원 이유 1위 ‘출생’→‘이 질환’ 됐다

    “노인 얼마나 많길래”…입원 이유 1위 ‘출생’→‘이 질환’ 됐다

    국내 입원 원인 1위가 10년 만에 ‘출생’에서 ‘노년백내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33만 727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32만 61명에서 5.4% 늘었다. 노년백내장은 10년 전인 2014년 25만 1008명으로 3위였다가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위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 8287명), 3위는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 4125명), 4위는 ‘기타 추간판장애’(22만 212명) 순이었다. 5위는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 명칭인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20만 7398명)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에는 37만 3597명으로 1위였는데,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는 동안 순위가 뚝 떨어졌다. 이 밖에 지난해 입원 치료에 따른 건강보험 의료비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1조 8694억원이었다. ‘뇌경색’(1조 6855억원),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880억원), ‘무릎관절증’(899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래의 경우 지난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건강보험 환자가 1959만명으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치주질환은 외래 의료비 총액으로도 1위였다. 이어 ‘급성 기관지염’(1760만 4128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740만 701명), ‘본태성 고혈압’(732만 9913명) 순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 지난해 노인성 질병 진료비 6조원… 5년 새 28% 늘어 한편 지난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밝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4개 노인성 질병 급여비(의료급여·비급여 제외)는 2023년 약 5조 6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9년(약 4조 6800억원)보다 19.3% 증가한 액수다. 노인성 질병 급여비는 2024년에는 상반기에만 약 2조 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증가세를 볼 때 지난 한 해 노인성 질병 급여비는 약 6조원으로 추산된다. 5년 사이 28%가량 증가한 것이다. 노인성 질병으로 진료받은 인원도 2019년 200만 3000여 명에서 2023년 약 232만 4000명으로 4년 새 16%가량 늘었다.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 인구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6년에 694만여명이었는데, 8년 만에 약 46%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 유력 대선주자에 ‘탕’…콜롬비아 정치 테러 ‘충격’

    유력 대선주자에 ‘탕’…콜롬비아 정치 테러 ‘충격’

    콜롬비아 보수 성향 상원의원이자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야권 대선주자인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39)가 7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유세 중 괴한의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우리베 의원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현장에서는 15세 미성년자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우리베 의원이 소속된 콜롬비아 제1야당 ‘중도민주당’(Centro Democratico)은 이날 보고타 폰티본에 있는 한 공원에서 열린 공개 행사 도중 무장한 인물들이 뒤편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퍼진 영상에는 우리베 의원이 대중 앞에서 연설하던 중 갑작스러운 총성에 쓰러지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피를 흘리며 주변인들에게 부축받는 모습과 그가 기대어 앉아 있던 흰색 차량 보닛에 피가 흥건하게 묻은 장면도 포착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총격 직후 우리베 의원 머리와 등에 피가 계속 흘렀고 곧바로 인근 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AFP통신, CNN 등 외신은 우리베 의원이 신경 및 말초혈관 수술을 받고 있으며 현재 중태라고 보도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체포된 용의자는 15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보안 당국은 용의자 신원 확인과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엑스에 “이번 사건 배후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70만 달러(약 9억 5000만원) 현상금을 걸겠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실은 우리베 의원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폭력 행위는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콜롬비아 민주주의와 사상의 자유, 정당한 정치 활동에 대한 공격”이라고 성명을 냈다. 우리베 의원은 2022년부터 상원의원을 맡아왔으며 지난 3월 202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좌파 성향인 페트로 대통령 정권을 적극적으로 비판해온 인물이다. 모친인 디아나 투르바이는 1990년대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이끈 마약 카르텔에 의해 납치돼 살해당한 언론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포착] 유세 도중 ‘탕’…콜롬비아 대선주자 총격당해 중태 (영상)

    [포착] 유세 도중 ‘탕’…콜롬비아 대선주자 총격당해 중태 (영상)

    콜롬비아 보수 성향 상원의원이자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야권 대선주자인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39)가 7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유세 중 괴한의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우리베 의원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현장에서는 15세 미성년자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우리베 의원이 소속된 콜롬비아 제1야당 ‘중도민주당’(Centro Democratico)은 이날 보고타 폰티본에 있는 한 공원에서 열린 공개 행사 도중 무장한 인물들이 뒤편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퍼진 영상에는 우리베 의원이 대중 앞에서 연설하던 중 갑작스러운 총성에 쓰러지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피를 흘리며 주변인들에게 부축받는 모습과 그가 기대어 앉아 있던 흰색 차량 보닛에 피가 흥건하게 묻은 장면도 포착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총격 직후 우리베 의원 머리와 등에 피가 계속 흘렀고 곧바로 인근 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AFP통신, CNN 등 외신은 우리베 의원이 신경 및 말초혈관 수술을 받고 있으며 현재 중태라고 보도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체포된 용의자는 15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보안 당국은 용의자 신원 확인과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엑스에 “이번 사건 배후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70만 달러(약 9억 5000만원) 현상금을 걸겠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실은 우리베 의원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폭력 행위는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콜롬비아 민주주의와 사상의 자유, 정당한 정치 활동에 대한 공격”이라고 성명을 냈다. 우리베 의원은 2022년부터 상원의원을 맡아왔으며 지난 3월 202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좌파 성향인 페트로 대통령 정권을 적극적으로 비판해온 인물이다. 모친인 디아나 투르바이는 1990년대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이끈 마약 카르텔에 의해 납치돼 살해당한 언론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손가락 구부렸다 펴보세요”…‘딱’ 소리 나면 당장 쉬어야 한다고?

    “손가락 구부렸다 펴보세요”…‘딱’ 소리 나면 당장 쉬어야 한다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방아쇠 손가락’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 힘줄이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처럼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이는 증상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방아쇠 손가락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7만 7931명에서 2023년 26만 9178명으로 51.3% 증가했다. 손가락에는 힘줄이 움직일 때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 감싸는 ‘활차’라는 조직이 있다. 활차가 좁아지거나 힘줄이 두꺼워져 힘줄이 활차 아래를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 때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활차에 걸렸던 힘줄이 어느 순간 ‘딸깍’하면서 움직이는 과정에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게 바로 방아쇠 손가락이다. 방아쇠 손가락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반복적으로 손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많이 할 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노트북·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은 물론, 운전을 오래 하거나 골프·테니스처럼 도구를 쥐고 하는 운동, 손이나 손가락에 힘을 주는 가사노동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여러 합병증 가운데 방아쇠 손가락 발병 위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방아쇠 손가락’ 치료법은?가벼운 증상의 방아쇠 손가락은 손을 쓰는 시간을 줄여서 차차 자연히 호전된다. 하지만 불편감이 심해진다면 손바닥에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에 있는 ‘A1 활차’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주사 이후 일주일이 지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지만, 재발하거나 차도가 없으면 한 번 더 주사 치료를 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해서 맞으면 합병증으로 힘줄이 파열될 위험이 있어 2회를 넘지 않도록 권장하며, 효과를 보지 못한 25% 정도의 환자들은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방아쇠 손가락 수술은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 후 귀가가 가능하다. 해당 부위를 국소 마취한 후 1.5㎝ 정도만 절개한 다음 활차를 잘라내 힘줄이 원활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수술 시간은 5~10분 정도면 끝난다.
  • 롯데 나승엽, 2군 수비훈련 중 눈 부상…복귀 지연 불가피

    롯데 나승엽, 2군 수비훈련 중 눈 부상…복귀 지연 불가피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23)이 훈련 중 눈을 다쳐 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다. 롯데 구단은 5일 “나승엽이 수비 훈련을 하다가 공에 맞아 오른쪽 안구 내 출혈이 발생했다. 동아대 병원에 입원했고, 6일 중 안과 검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까지는 아니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롯데 타선을 주축을 이뤘던 나승엽은 4월까지 타율 0.289에 홈런 7개를 치며 활약했지만, 5월 들어 타율이 0.195까지 떨어지며 결국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성적은 57경기 타율 0.246, 49안타, 7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3을 기록 중이다.
  •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어머니…술 취한 20대 벤츠에 숨졌다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어머니…술 취한 20대 벤츠에 숨졌다

    휴가 나온 아들을 마중 가던 60대 어머니가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운전자를 말리지 않고 차량에 함께 탄 20대 동승자 3명도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A씨 등 20대 남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오전 4시 25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던 B(24)씨의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않고 함께 탑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SUV(QM6)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QM6를 운전하던 60대 여성 C씨와 벤츠 동승자 1명이 숨지고, 동승자 3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C씨는 휴가 중인 군인 아들을 데리러 군부대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B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으며,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입원 치료 중인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 “먹방이 뭐길래” 화장품 먹는 방송하던 대만 20대 여성 급사

    “먹방이 뭐길래” 화장품 먹는 방송하던 대만 20대 여성 급사

    1만 2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만의 유명 화장품 인플루언서 ‘구아바 뷰티’(24)가 사망했다. 화장품을 먹는 ‘먹방’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한 구아바 뷰티(본명 구아바 슈이슈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그녀가 지난 5월 24일 갑작스러운 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글은 “메이크업을 사랑하고, 맛있는 걸 세상 누구보다 잘 즐기던 슈이슈이님은 이제 아프지 않은 곳에서 예쁜 조명 아래 매일 새로운 립스틱과 디저트를 즐기고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아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슈이슈이님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애도했다. 슈이슈이는 화장품 리뷰뿐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테스트하며 맛보는 것으로 유명했다. 최근에도 블러셔를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블러셔를 뺨과 입술에 바른 다음 입에 넣고 씹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죽음 원인을 화장품 독극물 중독으로 추정한다. 한 시청자는 그녀의 화장품 먹방에 “이런 행동을 멈춰야 한다”라며 “화장품 섭취를 장려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화장품을 먹었다가 뱉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누군가 당신의 영상을 보면 따라했다가 잘못된다면 책임을 질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는 슈이슈이가 화장품 독극물로 사망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녀의 사망이 발표되기 약 일주일 전, 슈이슈이의 친구는 “슈이슈이가 처음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의료진이 소위 ‘식품 화장품’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분명히 배제했다”며 “슈이슈이는 화장품 섭취가 금지라고 항상 공개적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이슈이는 시청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콘텐츠에 대해 매우 신중하다”면서 “악의적인 추측과 낙인을 중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먹는 방송을 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사망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데 중국의 스타가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지난해 6월에는 필리핀에서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가 먹방 영상을 찍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다.
  • “어른들이 미안해”…10살 성폭행 피해 소녀, 4시간 병원 오가다 숨져 [여기는 인도]

    “어른들이 미안해”…10살 성폭행 피해 소녀, 4시간 병원 오가다 숨져 [여기는 인도]

    성폭행 피해를 당한 10세 소녀가 치료 지연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인도 전역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영국 BBC는 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州)의 10세 성폭행 피해 소녀가 현지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녀는 지난달 26일 비하르주 무자파르푸르에 있는 이모 집을 방문했다가,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남성에게 끔찍한 일을 당했다. 이후 가족들은 도로변에서 목과 가슴 등이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곧장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소녀는 인근 지역 병원과 대형 병원인 스리 크리슈나 의과대학 병원으로 갔으나 소녀의 부상 정도가 너무 심했던 탓에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소녀가 마지막으로 간 병원은 비하르주 정부가 운영하는 파트나 의과대학 병원(PMCH)이었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 입구에 도착한 뒤 병원 의료진은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문제는 이후 조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피해 소녀의 삼촌은 “병원 직원들은 우리를 4시간 동안 여러 진료과에 오가게 했고 그사이 아이는 구급차에서 대기해야 했다”면서 “결국 병원의 진료 지연이 아이를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뒤 소아청소년과에 입원시켰지만, 부상 때문에 이비인후과로 이송했다. 다만 이비인후과에 중환자실이 없어서 아이를 다시 산부인과 중환자실로 옮겼다”면서 “구급차에서 대기하게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던 중, 인도의 야당 소속 국회의원이 관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여론은 급격히 피해 소녀와 유가족에게 기울었다. 영상에는 피해 소녀의 가족이 병원 직원에게 당장 치료를 요구했으나 병원이 이를 받아주지 않자 말다툼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야당 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엑스에 “피해 소녀의 죽음은 극도로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성폭행 피해 소녀가 입원을 위해 병원 밖에서 4시간을 기다렸다. 혼란과 부패, 부정행위, 자원 부족, 무감각함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큰 병원을 짓는 게 무슨 소용인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망한 소녀가 힌두교 카스트 제도의 최하위 계층(달리트)에 속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국가여성위원회까지 나서서 병원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 사건은 주 의회 선거를 몇 달 앞둔 비하르주의 의료 인프라 상황에 관한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3일 ‘비하르의 수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하르주 정부가 운영하는 병원의 인공호흡기 중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절반에 불과하며, 비하르주에 있는 또 다른 국립병원에서는 환자가 자는 동안 쥐에게 발가락을 물리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뇌경색 입원’ 선우용여, 특실 간호사 저격 “아주 치장을…”

    ‘뇌경색 입원’ 선우용여, 특실 간호사 저격 “아주 치장을…”

    방송인 선우용여가 뇌경색 치료 당시 병원 특실에 머물렀던 일화를 전했다. 5월 21일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의 아침 루틴이 소개됐다. 선우용여는 이 영상에서 지난 2016년 한 건강프로그램 촬영 도중 뇌경색이 왔던 상황을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그때(뇌경색이 왔을 때)가 8월인데 녹화를 가야 하는데 약간 더웠다”며 “여름이라서 덥다고 생각했는데, 녹화 도중 말을 하려는데 숨이 거칠고 말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경란이 ‘선생님 왜 그래요’라고 물어봤다”며 “그 자리에 (있는) 의사 선생님들이 다 있었는데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손이 안 들렸다.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병원에 갔다”고 했다. 20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게 된 선우용여는 병원 특실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는 “특실에 있으니까 맨날 간호사가 들어오는데 아주 예쁘게 치장하고 들어왔다”며 “우아하게 ‘귀 좀 볼게요’, ‘혈압 볼게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설마 간호사가 그렇게 도도하게”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선우용여는 또 “의사들이 들어와서 기분이 어떠냐고 묻는데, 기분이 어떻긴 뭘 어떠냐”면서 “맨날 그런 식이니 짜증 나더라”라고 토로했다. 결국 그는 불편한 특실 생활을 마치고 4인이 함께 생활하는 집중치료실로 병실을 옮겼다. 선우용여는 “집중치료실을 가니까 간호사들이 내 마음에 딱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리치료실에 가니까 너무 아픈 사람들이 많았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자기관리에 투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학생의 교사 폭행, 있을 수 없는 일···대안 제시하겠다”

    임태희 교육감 “학생의 교사 폭행, 있을 수 없는 일···대안 제시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업 도중 중학생이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교사가 다친 사건과 관련해 “가장 안심해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 교사가 입원한 병원을 찾은 사실을 알린 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으로서 미안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을 선생님들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현장에는, 특수교육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특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냥 쉬쉬하고 숨기다가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도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공교육의 책임임을 느낀다”며 “빠른 시일 내, 전문가와 협의해 대안을 제시하겠다. 체계적인 보완책으로 선생님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하던 A 교사가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여러 차례 맞아 갈비뼈가 골절됐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성명을 내고 “단순한 교육현장의 우발적 사태가 아닌 교사를 보호하지 못한 제도적 방기의 결과”라며 “교사 보호 대책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이철우 경북지사 혈액암으로 입원…부지사, 간부회의 주재

    이철우 경북지사 혈액암으로 입원…부지사, 간부회의 주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입원한 가운데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북도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달 말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이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지사는 조만간 서울 근교 암전문요양병원으로 옮겨 집중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히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회의에서 대규모 산불 피해 수습·복구에 역량을 집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쓰고, 부족한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이 정부 추경에 포함되도록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도 강조했다. 한편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26일 지역 건설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장은 2022∼2023년 송씨로부터 정치자금 8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역 건설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이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 “병원 가고, 쇼핑몰 나들이도”…‘가짜 아기’ 열풍이라는 브라질, 왜

    “병원 가고, 쇼핑몰 나들이도”…‘가짜 아기’ 열풍이라는 브라질, 왜

    브라질에서 실제 아기와 흡사하게 제작한 인형인 ‘리본(Reborn)돌’이 화제와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 AFP 등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리본돌을 목욕시키거나 리본돌과 공원이나 쇼핑몰에 가는 장면을 연출한 영상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리본돌은 장인이 실제 아기처럼 손톱, 속눈썹, 핏줄, 주름, 점 등 신체 부위를 정교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제작한 인형이다. 수집용이나 육아 연습용으로 인형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불임, 유산 등을 비롯해 각종 불안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 보조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격은 700헤알(약 17만원)부터 1만 헤알(약 240만원)까지 다양하다. 브라질 캄피나스에 사는 마토스는 리본돌 22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일 ‘아기들’을 돌보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지난 몇 주간 그의 게시물에는 칭찬 댓글과 함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인형을 진짜 아기처럼 다룬다고 생각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정말 슬픈 일”이라고 했다. 오랜 기간 리본돌을 수집하다 현재는 인형 가게를 직접 운영하는 알라나 제네로소는 인형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이 온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아이를 비롯해 정상적인 삶을 사는 어른들이 가게를 찾는다”며 “여기서는 평범한 인형을 사는 것이 아니라 꿈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리본돌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논란은 브라질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리본돌을 병원에 데려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실제 아기가 병원에 가는 것처럼 기저귀, 우유병, 담요 등을 가방에 챙겨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서 인형을 체중계에 올리고 침대에 눕히는 장면도 담겼다. 이에 브라질의 일부 주의원들은 아기 인형이 병원이나 기타 공공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다만 현지 보건 당국은 그러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리본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관심을 끌기 위한 인플루언서들의 과장된 연출이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 주민 폭행에 하동 공무원 전치 6주 부상…“안전 대책 마련하라”

    주민 폭행에 하동 공무원 전치 6주 부상…“안전 대책 마련하라”

    경남 하동군 복지 담당 공무원이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서 접수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집을 방문했다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해 공무원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 하동군지부는 2일 하동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수행 중 발생한 폭행 피해 보호조치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군에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건은 하동군 한 면에서 일하는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고자 한 기초생활수급자 자택을 방문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피해 공무원은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당했고 현재 등허리 쪽 골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라는 게 노조 설명이다. 노조는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를 수행하던 중 민원인의 일방적인 폭력에 노출된 것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가해자와 그 가족으로부터 아직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 등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현장 공무원에 대한 보호는 여전히 제도적으로 미비하다”며 철저한 수사와 피해 공무원 병가·심리치료 등 지원, 2차 피해 방지·희망 부서 배치, 악성 민원인 전수조사과 고발·법적 대응 등 시행을 촉구했다. 노조는 “공무원은 국민이며, 누군가의 가족”이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또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 여름 코로나 재유행 조짐… “65세 이상 꼭 접종을”

    여름 코로나 재유행 조짐… “65세 이상 꼭 접종을”

    코로나19가 심상치 않다. 최근 대만, 태국, 홍콩, 중국의 확산세가 거세다. 국내 확산세는 다른 아시아 지역에 비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난해 여름처럼 코로나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65세 이상을 비롯한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8~24일 코로나 입원 환자는 97명으로 전주(100명) 대비 3명 줄었다. 최근 4주간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달 30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주재한 관계 기관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인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송크란 축제(야외에서 물총을 쏘는 축제)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늘다 지난달 18~24일 6만 50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3만 3000여명)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 홍콩은 지난달 11~17일 코로나 확진자가 977명으로, 지난해 정점(796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국은 코로나 양성률(코로나 검사받은 사람 중 확진된 비율)이 16.2%로, 지난해 정점(21.1%)에 다가섰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관광 등 교류가 많기 때문에 코로나 유행은 주변 국가와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달 말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유행(8월 셋째 주) 이후 생긴 집단면역이 사라져 올여름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으로 생긴 자연 면역은 6개월가량 지속된다. 지난해 7~9월 집단 확진되며 생긴 면역력이 대부분 없어졌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유행 시기가 돌아왔다”고 했다. 무더워진 날씨도 변수다. 에어컨을 틀어 실내 환기가 줄어들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휴가철 해외여행 인구가 늘어나는 점도 우려를 더한다. 이 교수는 “해외에 다녀온 이들 중 증상이 있다면 대면 접촉을 줄이거나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 대상 백신 예방접종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엄 교수는 “고위험군 접종률은 약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고위험군 대상 백신 홍보를 늘리고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진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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