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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치아보철·임플란트 건보 혜택을/김인숙

    요즘 입원환자 식대 건강보험 혜택에 대한 홍보가 대단하다. 그러나 건강한 치아없이 즐거운 식사는 없다. 식대의 건강보험 혜택에 앞서 치과보철과 임플란트 등 치아건강과 관련한 예방이나 치료 등이 먼저 건강보험에 적용돼야 하지 않을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할 것을 권장하는 것 이상으로 치아건강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치아건강을 위해 예방차원의 스케일링이나 틀니, 임플란트 등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 음식물 먹기조차 버거운 노약자들은 물론이고 대다수 국민들은 혜택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환영의 박수를 치기보다는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이제 더 실질적인 혜택이 무엇인지 헤아려 보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제도가 시급히 개선되기를 희망한다. 김인숙<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입원환자 식사비용 1일3식만 건보적용

    Q:입원해서 하루 4끼를 먹더라도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A:입원환자 식비는 1일 3식까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만일 환자가 횟수를 초과해 식사를 할 경우, 초과 끼니에 대한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다만, 산모는 일반식으로 1일 4식까지 인정되고 분유는 횟수와 상관없이 일당으로 금액을 계산한다.Q:조산원에서 의사처방 없이 제공된 식사도 적용이 되는지.A:가능하다. 식대 산정 지침은 의사 처방에 따라 제공된 식사로 한정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조산원의 경우는 인정하고 있다.Q:식사 외의 간식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A:환자별로 섭취기준 열량을 감안, 하루 식단 구성에 포함된 경우라면 적용된다.
  • [사설] 출산하라면서 산모에게 밥값 물리나

    아이를 낳아주기만 하면 알아서 잘 키워주겠다는 게 참여정부의 공약(公約)이다. 출산율 1.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마당에 출산율 제고는 공약 아니라 확약(確約)을 해서라도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다. 그런데 정부의 출산정책을 뜯어보면 허술한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큰 줄기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정책에 도무지 ‘배려’와 ‘감동’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 식대지원정책이 바로 그런 사례다. 정부는 입원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병원식비의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그런데 산모들은 이 혜택을 받지 못할 처지라고 한다. 내용인 즉,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환자의 기본식사를 일반식·치료식·멸균식·분유 등으로 나눠 식비의 80%까지 지원한다는 것인데, 기본식에는 ‘산모식’이 별도로 없다는 것이다. 산모에게는 건강 회복을 위해 고단백의 영양식단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상식이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는 산모들에게 이런 고영양의 산모식을 제공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부터 제공되는 기존 산모식은 보험혜택이 없는 ‘특별식’으로 간주된다. 산모들은 당연히 식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물론 산모도 일반식먹고 보험혜택받으면 되지 않느냐고 따지면 할 말은 없다. 산부인과의 장삿속을 나무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고생한 산모에게 특별식 비용 좀 지원했다고 탓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태어나는 아이를 위해 재정을 쏟아부어 보육·교육환경을 바꾸는 일도 중요하다. 그러나 아이보다 더 대접받아야 할 주인공은 산모다.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정책에도 감동을 불어넣어 보라.
  • 거꾸로 가는 출산 장려책

    정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의 일환으로 도입한 입원환자 식대 지원정책에서 정작 산모들에 대한 고려가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출산장려 정책에도 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입원 환자들이 부담하던 병원 식사비가 다음달 1일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된다. 입원 환자식을 일반식·치료식·멸균식·분유 등의 유형으로 구분, 기본 식사비를 80%까지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입원 환자의 부담이 대폭 줄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입원환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이같은 혜택을 산모들은 실질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당초 산모식을 따로 구분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결과적으로 산모식이 일반식 범주에 속하게 돼 산부인과에서도 더 이상 기존의 산모식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산모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고단백 영양식단을 일반식 수준으로 바꿀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행 식대 지침은 산모도 하루 4끼 이내로 제한한 일반식을 먹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정한 기본식이 아닌 특별식을 먹으려면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전액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암 건보 보장 강화뒤 서비스 후퇴?

    암 건보 보장 강화뒤 서비스 후퇴?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암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난다. 암 등 큰 병에 대한 보장이 취약해 지금까지 반쪽짜리 보험이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지난해부터 추진한 보장성 강화로 암 환자들의 부담이 낮아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건강보험의 한계와 보장성 확대로 인한 부작용이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보장성 강화와 함께 보완책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과잉진료와 대형병원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건강보험의 재정적 부담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높다. 반면 혜택이 늘었음에도 여전히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형병원 환자 몰리자 약 2개월치 처방 최근 대한 암 협회가 ‘암 보장성 강화, 그 후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는 다각적인 보완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의료계에서는 보장성이 강화된 이후 의료서비스의 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열홍 고려대 의대 교수는 “보장성이 강화되면서 대형병원 집중현상이 더 심각해졌다.”고 했다. 환자가 지나치게 많이 몰리는 의사들은 한 번 진료할 때 2개월치 약을 한꺼번에 처방할 정도로 상황이 열악해졌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또 “외래 진료를 받아도 되는 환자들이 입원치료를 선호하고, 장기간 입원하려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영주 서울대 의대 교수도 “진료비 부담이 적어지면서 말기 암환자들이 퇴원하지 않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환자측에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유방암 환우회의 이준희 회장은 “보험적용을 받던 치료제가 갑자기 비급여로 바뀌는 등 일관성이 없어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상황도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고 있던 중 효과가 좋았던 약이 중간에 보험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결국 약값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암 치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방암 환자는 특히 항 호르몬제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자궁암 등의 후유증을 앓게 되는데, 이들 검사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제도상의 허점으로 인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소아암과 조혈모세포이식 분야가 대표적이다. 구홍회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6세 미만 소아가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면 본인 부담금을 면제해 주는데 입원에만 국한되다 보니 보호자들이 입원을 고집하고, 입원기간을 늘리려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또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조혈모세포이식술은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만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보니, 오전에 수술을 받고 퇴원해, 오후에 합병증이 생겼다며 재입원하는 편법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보장성 확대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부담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암 보장성을 대폭 확대한 지난해 9월 이후 금여비 지출규모가 50%나 늘었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팀장은 “1분기 건강보험 적자가 3300억원인데, 주된 요인은 보장성 강화 때문”이라며 “약제비 조정 등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보 보장률 새달부터 70%대로 확대 각종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는 병만큼이나 경제적 부담이 걱정거리인 환자들에겐 희소식이다. 당장 6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은 PET(양전자단층활영) 검사와 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재료재, 식대 등이다.PET는 주로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검사로 1회 검사 비용이 100만원 정도의 고가였지만, 앞으로는 PET검사에도 보험이 적용돼 환자부담은 20만원 이내로 줄어든다. 복강경이나 관절경 등 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들도 마찬가지다. 보험이 적용되기 전에는 치료재 비용이 100만원이나 됐지만 10만∼20만원 정도로 대폭 낮아진다. 이와 함께 입원환자의 식대도 건강보험에서 지원돼 기본식의 경우 20%만 환자가 내면 된다. 또 지난해 9월부터는 암 등 중증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진료비의 20%에서 10%로 낮아졌다. 때문에 2004년에 47%에 불과했던 암환자 급여율은 올해 70.1%로 급증했다.2년 전까지만 해도 진료비용의 50% 이상을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했지만 이제는 3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는 얘기다. 정부는 이같은 암환자 급여율을 오는 2008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엔 상급병실료와 초음파 검사비용도 보험이 적용돼 암환자의 보험 보장률이 75%로 오를 전망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 (25) 의료기관

    일생 동안 병원 신세를 지지 않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만큼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된 채 도심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환경 오염에 따른 각종 질병이 생겨나는데다 도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민들에게 매년 한차례 이상의 정기 건강검진은 반드시 거쳐야 할 연중 행사가 됐다. ●의사등 의료진 8만 5000여명 2005년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 말 현재 서울시내 병원수는 1만 2904개에 이른다.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 5년전인 1999년 1만 233개에 비해 2000개 이상 늘었다. 병상수도 6만 1556병상에 이른다.25개 자치구에는 보건소가 1개씩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모두 8만 4971명으로 의사 2만 197명, 치과의사 5107명, 한의사 3436명, 약사 946명, 간호사 2만 4133명, 간호조무사 1만 8510명 등이다. 병원은 일반적으로 진료과목과 병상수에 따라 종합병원과 병원, 의원 등으로 분류한다. 종합병원은 대개 입원환자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내과, 일반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9개 이상의 진료과목과 각과마다 필요한 전문의를 갖춘 의료기관을 일컫는다. 서울에는 62개의 종합병원이 있으며,6만 1556병상을 갖추고 있다. 병원은 30병상 이상, 의원은 30병상 이하의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116개소 9405병상, 동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원은 6283개소 1만 5863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 치과병·의원 3787개(82병상), 한방병원 33개(2105병상), 한의원 2607개(54병상) 등이 있다. 구별로는 병원 수는 강남구가 1656개로 가장 많고, 이어 서초구 770개, 송파구 745개, 동대문구 586개, 강동구 565개, 관악구 557개 등이다. 종합병원은 영등포구가 7개로 가장 많고, 종로·동대문·강남구가 각각 5개로 조사됐다. ●최초의 서양식 병원은 광혜원 최초 서양식 병원은 1885년(고종 22년) 2월 29일에 서울 재동에 건립된 광혜원. 그렇지만 한방의료 기관으로는 서기 1000년경인 고려 목종때 태의감과 상약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의감은 국립 의료 기관으로 왕실의 의약과 질병 치료를 맡았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고려시대 혜민국(1112년)을 계승한 서민의료기관인 혜민서(1392년)와 제생원(1397년·태조 6년), 동서활인원(1466년) 등이 설치됐다. 광혜원은 1885년 제중원,1900년 광제원,1907년 대한의원으로 각각 개칭됐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건물로 신축된 대한의원(서울 지방문화재 248호)은 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 부속병원으로 변신했다. 한 때 근대 병원 원조 논쟁이 일면서 연세대와 서울대 의대가 각각 광혜원의 전신임을 주장했다. 한편 광복 이후에는 국립의료원과 국립정신병원, 국립결핵병원, 국립나병원 등이 설립됐다. ●눈속임 병원간판 주의 병·의원에는 전문의와 일반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일반의가 되고, 이후 4∼5년 동안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친 뒤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야 전문의가 된다. 따라서 전문의는 특정 분야의 전문 의사로 보면 된다. 따라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은 ○○내과,△△성형외과 등으로 전문의 과목이 간판에 적혀 있다.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 병원은 ○○의원 내과,△△의원 성형외과 등 전문과목이 ‘의원’ 뒤에 붙어 있다. 그러나 간판 내용이 비슷해 일반사람들은 헷갈리기 쉽고, 일부에서는 ‘의원’이라는 글씨를 작게 적어 구분할 수 없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교통사고 피해자 ‘보험료 챙기기’ 심각

    교통사고 피해자 ‘보험료 챙기기’ 심각

    우리나라 교통사고 피해자의 입원율이 일본의 8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1일 ‘자동차보험 의료비 지급 적정화 방안’ 보고서에서 2004회계연도(2004년 4월∼2005년 3월) 교통사고 피해자 입원율이 71.9%라고 밝혔다. 교통사고 피해자 10명 중 7명이 넘는 사람이 입원하고 있는 셈이다.2003회계연도의 73.9%보다는 낮아졌지만 일본의 교통사고 피해자 입원율 9.1%보다는 7.9배나 높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상해등급 8급 이하 경상자의 70.8%가 입원진료를 받을 정도로 입원이 잦다.”면서 “보험사와 합의를 유리하게 하려는 보상심리에다 의료기관의 불필요한 입원 유도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할 경우 경미한 사고라도 경찰에 신고 없이 보상받을 수 있고 보험금도 더 많이 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2004년 보험사에 신고된 교통사고 건수는 80만 7204건, 부상자 수는 119만 5867명이었다.2000년과 비교해 각각 27.9%,32.4% 늘어났다. 반면 경찰에 접수된 사고 건수는 22만 755건, 부상자수는 34만 6987명에 불과하다. 통원치료로 가능한데도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가짜’ 환자를 양산, 보험금이 새나가면서 선량한 운전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실제 손해보험협회와 12개 손보사가 최근 3개월간 전국 21개 도시 병·의원 725개를 점검한 결과 교통사고 입원환자 4473명 중 752명(16.8%)이 병실을 비웠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높은 보험금을 받으려는 일부 환자와 병·의원의 이해가 일치해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가짜 입원 환자를 방치하는 병·의원을 규제할 방법이 없어 적발돼도 속수무책”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건보적용 입원환자 식비 중증환자는 10%만 부담

    Q:입원환자 식비를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때, 암 등 중증질환 본인부담 감면과 6세 미만 입원 진료비 면제 등 기존의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는지.A: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본식사 가격의 20%를 부담하는데, 중증질환자의 경우 10%만 부담하면 된다. 자연분만과 6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의 경우에는 기본식사 비용을 면제받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가산금액(특정 서비스 비용-선택메뉴, 직영, 영양사, 조리사)은 일반 환자와 똑같이 5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Q:입원환자 식비 중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지.A:환자 본인이 일반식이나 치료식 등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식사가 아닌 고급식을 먹고자 할 경우 본인이 전액을 부담하고 먹을 수도 있다. 이는 건강보험재정을 보호하며 동시에 환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 [건강 Q&A] 암환자가 10일간 입원할때 일반식 식사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입원환자 식비를 일부 지원해 준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비용 계산 방법이 궁금하다.(기본금액의 20%+가산금액의 50%) Q:암환자가 일반식 식사를 하며 10일간 입원할 경우 식사비는. A:일반식 기본금액 3390원 중 암환자 경감을 적용받아(10%) 339원이고, 가산항목(특정 서비스-선택메뉴, 직영, 영양사, 조리사)을 최대 충족할 경우 2290원인데 그 중 50%인 1145원이므로 결과적으로 한 끼에 1484원을 부담하면 된다.10일간 입원비를 계산한 전체 금액은 4만 4520원이다. 지원 이전에 16만 500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80%가량이 줄어든 셈이다. Q:당뇨병으로 치료식 식사를 하며 4일간 입원을 할 경우 식사비는 얼마인지. A:한 끼에 치료식 기본금액 4030원 중 806원과 가산항목 최대비용 2340원 중 1170원을 합한 1976원을 부담하게 된다. 그 결과 전체 금액은 2만 3712원이다. 한 끼당 8100원으로 4일 동안 9만 7200원을 부담해야했던 이전에 비해 환자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 ‘뭉쳐서’ 만성적자 벗었다

    경영악화로 허덕이던 경기도내 6개 지방공사의료원이 통합이후 적자의 악순환을 끊었다. 경기도립의료원은 지난해 7월 통합된 6개 병원의 6개월간 경영수지를 분석한 결과 수입 360억원에 지출 345억원으로 모두 1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51억원의 적자를 냈던 것과 비교하면 경영상태가 크게 호전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 적자규모 역시 36억원으로 2002년 적자총액 84억원,2003년 58억원,2004년 82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특히 의정부병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1억원의 적자에서 하반기에는 7억원의 흑자를 냈고, 이천병원도 4억 9000만원 적자에서 9억 4000만원 흑자로 돌아서는 등 6개병원의 경영상태가 모두 좋아졌다. 이처럼 경영상태가 개선된 것은 개별의료원 당시의 만성적인 노사갈등 문제가 통합 과정에서 상당부분 해소됐고 경영실적 공개, 진료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조직개편 등 경영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과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저명한 의료계 인사들을 영입하는 등 ‘저급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벗은 것도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주민들의 발길도 잦아져 지난해 상반기 27만여명에 불과하던 외래환자가 하반기에는 34만여명으로 28.4% 증가했고 입원환자 역시 12만 6000여명에서 13만 7000여명으로 8.5% 늘었다. 도립의료원 박윤형 원장은 “6개 의료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다소 진통도 있었으나 능력있는 병원장을 영입하고 조직개편과 경영혁신, 이미지 개선 등 변화를 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입원환자 식비 건보 적용 Q:국민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해 입원환자 식비부담이 줄어든다던데. A:입원환자 식비는 그동안 전액 환자 부담 항목이었기 때문에 대형병원의 경우 한 끼 8000원에 이르는 식사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강보험적용을 받게 돼 환자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예를 들어, 간암환자가 9일간 입원하면서 일반식 식사를 하게 되면 20만 7900원을 부담했는데, 앞으로는 4만 6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과 세부 준비를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시행예정이다. Q:입원환자 식비는 어떤 방식으로 계산되는지. 식사 종류 따라 금액 차이 A:식사 종류에 따른 기본 가격에 식사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고려된 가산금액을 부가하는 방식이다. 식사는 일반식, 치료식, 멸균식, 분유 등 총 4가지 종류로 나뉘고 이 중 일반식과 치료식에 대해 가산항목(선택메뉴, 직영, 영양사, 조리사)에 따른 추가금액이 더해진다. 멸균식과 분유는 가산항목을 적용하지 않고 정해진 금액만 받는다.
  • 최지우를 위한 ‘연리지’ 日 달굴까

    최지우를 위한 ‘연리지’ 日 달굴까

    ‘지우 히메’가 4월의 일본열도를 매혹시킬 수 있을까. 13일 국내 개봉되는 ‘연리지’(제작 화이트리시네마·태원엔터테인먼트)는 한류스타 최지우를 앞세워 여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멜로이다. 제작단계에서부터 ‘지우 히메’에 동경의 시선을 품은 동남아 관객들을 철저히 의식한 기획영화임은 말할 것도 없다. 일본에는 제작 전에 일찌감치 미니멈 개런티 350만달러(약 35억원)를 받고 팔았다. 국내보다 한달여 앞선 지난 3월 초에 일본 기자시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작사측은 “일본 원정시사회 현장의 반응은 기대했던 대로 뜨거웠다.”면서 “오는 15일 현지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75개관에서 개봉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의도에서 읽히듯 ‘연리지’는 최지우가 있어 특별해진 멜로이다. 솔직히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는 멜로의 전형을 벗어나지 못하건만, 그녀의 화려한 존재감이 웬만한 클리셰(진부한 표현)쯤은 눈감아주도록 최면을 건다는 얘기다. 벤처사업으로 성공한 바람둥이 민수(조한선) 앞에 ‘임자’가 나타난다. 비오는 날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다 만난 여자 혜원(최지우)에게 첫눈에 반해 헤어나오질 못한다. 우연한 만남과 운명적 사랑이라는 멜로물의 공식에 기대어 출발한 영화에는 이후로도 예상을 빗나가는 파격은 없다. 희귀병을 앓는 장기 입원환자인 혜원이 시한부 삶을 산다는 설정이 일찌감치 노출되는데, 이 역시 새로울 것 없는 최루성 멜로의 기본재료일 뿐이다. 혜원과 민수의 사랑이 무르익는 속도만큼 빠르게 다가오는 혜원의 죽음이 드라마에 긴장을 주는 유일한 갈등 기제이다. 두 남녀의 관계에 시종 아무런 잡음이 끼어들지 않는 드라마의 한편으로 민수의 선배이자 직장동료인 경민(최성국)과 혜원의 절친한 친구 수진(서영희), 혜원의 담당의사(손현주)와 간호사(진희경)가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랑을 엮어간다. 관객의 눈물샘 자극을 목표로 예정된 수순을 밟아가는 영화는 극단의 평가를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맑은 톤으로 일관하는 드라마가 말할 수 없이 편안할 수도, 지나치게 배제된 정치성에 중반도 채 지나지 않아 몸이 비틀릴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편지’‘엽기적인 그녀’ 등 앞서 재미를 본 국산 흥행멜로의 소재적 장점들을 답습한 듯한 장면들에서도 은유의 한계를 드러낸다. 코미디 전문배우 최성국의 모처럼 정색한 멜로연기는 챙겨볼 만하다.‘연기 잘하는 신인’ 서영희는 또 한번 완벽하게 편안한 조연 몫을 해냈다.‘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을 조연출했던 김성중 감독의 데뷔작.12세 이상 관람가.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환자 피해때 입증위해 진료비 영수증 챙겨야

    Q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료비 영수증을 꼭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A 진료비 영수증을 통해 전체 진료비, 환자부담 비용, 공단부담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영수증은 환자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그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가 되므로 반드시 챙겨둬야 한다. 영수증을 받을 때는 환자부담 비용만 나와 있는 임의 영수증이 아닌 법정영수증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며 입원환자의 경우 퇴원할 때 ‘진료비 세부명세서’를 요구하면 영수증에 나와 있지 않은 상세한 진료비 세부 내역을 알 수 있다.Q 잘못된 진료내역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고 어디에 신고하면 되는지.A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개인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페이지에서 본인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공단에서 제공하는 내역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에 한정되므로 병·의원을 이용할 때 진료비 영수증을 꼭 챙겨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확인 결과 신고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인터넷, 우편, 전화, 팩스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 [구정이삭]

    ●도봉구 방학동사거리 녹지대 1만 5780㎡(4700여 평)에 물을 이용한 친수 공간을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기존 녹지대에 키 큰 소나무 등 14종 1만 6585그루를 추가로 심고,4개로 구분된 공간마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의 주제별로 분수나 연못 등 물을 테마로 한 생태공간을 조성했다.●강남구 이달 초부터 미국연수프로그램 수준의 영어교육 실시를 목표로 하는 영어체험센터를 역삼과 대곡, 대왕초등학교에서 열었다. 구청은 영어교육 체험센터가 영어 조기교육 열풍에서 오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종로구 3월을 종로 전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새봄맞이 종로클린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동별로 거리대청소와 꽃묘 식재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 또 물청소 차량 2대를 새로 구입, 물청소 차량 4대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노면의 미세먼지까지 모두 청소할 방침이다.●송파구 민원해소와 대민봉사에 힘쓴 공직자와 이들의 사례를 담은 ‘희망주는 사람들, 찾아가는 서비스’를 발간했다.이 책은 가족의 사연을 담아 실천한 ‘사랑의 장기기증 범구민운동’와 노점상을 설득해 ‘23년 만에 주민에게 돌려준 소방도로’등 모범적인 업무개선사례와 ‘신속한 민원처리의 부메랑’‘입원환자를 찾아간 인감개인신고’ 등 친절봉사사례 22건의 감동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종로구 이달 31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기호식품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는 식품위생 관련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간인을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변질되기 쉬운 떡볶이와 김밥 등에 대한 포장제품의 유통기한 경과와 무허가 제품의 유통판매, 진열, 보관 등의 상태를 점검한다.●영등포구 보건소는 혼인을 앞둔 만 20세 이상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및 전염성 질환에 대한 유무를 확인해 주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항목은 고혈압과 당뇨병, 결핵, 성병, 풍진 등이다. 연중 실시하고 영등포구보건소 3층 보건지도과 건강관리팀에서 접수받고 있다.02)2670-0321.●강서구 허준 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허준의 생애와 업적 등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5시 30분까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또 21∼26일 입장료는 무료이고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2층 복도에선 지난 1년간 열렸던 각종 행사 사진이 전시된다.또 약갈기와 체질 알아보기, 혈압 측정하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02)2600-6456.
  • [어린이 병원학교] “입원아이들 치료·공부하며 우정 키워요”

    [어린이 병원학교] “입원아이들 치료·공부하며 우정 키워요”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입원실 침대에서 하루를 보낸다. 바람을 쐬러 잠시 병실을 빠져 나와도 병원 주변을 맴도는 수준에 그친다. 심신이 허약한 어린이에게 학교 수업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웬만한 소아전문의료센터에는 정규교육과정의 병원 학교가 마련돼 있다. 병원학교 교사들은 장기간 입원한 아이들을 가르친다.1999년 서울대 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병원에서 어린이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병동 한쪽에 마련된 놀이방 수준에 불과하지만 점차 제도권내 정규 과정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구관 53병동 503호. 오전 11시쯤 링거 거치대를 밀면서 하얀 환자복을 입은 초등학생 또래의 어린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소아과 학생검사실을 개조해 만든 어린이 병원학교에는 어린이 도서와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 장난감 등 어린이 놀이방을 연상케 하는 물품이 빼곡했다. 첫 수업은 종이접기. 교사가 수업 시작을 알리자 일찍 와서 책을 읽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던 아이들이 책상 주위로 몰려들었다. 오늘 수업 내용은 색종이를 접어 종이 인형을 만드는 것. 재잘거리던 10여명의 아이들이 교사가 색종이를 나눠주며 접는 방법을 설명하자 종이접기에 골똘하기 시작했다. 지난주말 입원한 최선희(7)양은 “초등학교 입학식만 치른 뒤 입원했는데 친구가 없어서 병원생활이 무지하게 지루했다.”면서 “어제 동화구연에서 착한 일을 하면 커지는 자동차가 이야기를 들어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최양 어머니 양혜란(33)씨는 “어린이 병원학교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퇴원하기 싫다고 하는 아이들도 종종 있다.”면서 “인원이 적어 교사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주고 세세하게 가르쳐줘서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1개월 넘게 병원에 머무른 박영준(9)군은 병원학교 장기 재학생. 박군은 “병원에서는 학교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어 무척 지루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재미있다.”고 말했다. 서울숭례초등학교 5학년 배은희(12)양은 “유치원생이나 저학년들이 주로 하는 종이접기를 사실 처음 해봤는데 무척 재미있다.”면서 “병원에서 또래 집단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병원학교가 친구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이접기 교사 장경희(53·여)씨는 “아이들 호응이 좋아 다행”이라면서도 “병원학교는 장기 환자를 위해 개설했지만 단기 환자들이 몰려 감염 등의 이유로 장기환자들이 제대로 오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2000년 개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병원학교는 입원한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현재까지 2000여명이 거쳤으며 교사 40여명이 미술치료를 비롯해 일본어, 이야기 나라 등 14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자폐치료전문가를 비롯해 대학생, 각종 봉사회 회원 등이 자원봉사 형태로 교사를 맡고 있다. 재정은 후원·기부금으로 충당한다. 초창기 연세대 간호대학 3·4학년 학생들이 교사를 맡아 6개 과정으로 출발했다. 병원측은 지난 7일 서울시 서부교육청과 공동운영 협약을 맺어 앞으로는 정규학력 인정학교로 운영한다. 병원학교에 출석하면 해당학교에서 출석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다. 병원학교 교사도 현직 교사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수업이 정규 교과와 비슷한 내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병원 코디네이터 한은숙(46·여)씨는 “지난해 6월부터 골수이식으로 입·퇴원을 반복한 6학년 어린이가 출석 일수를 채울 수 없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면서 “병원학교 수업이 출석으로 인정되면 아픈 어린이들도 정규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전국에 8곳 운영 올해 8곳 문열어 해마다 3000여명의 학생들이 질병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출석일수 부족으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은 700여명에 달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처럼 어린이 병원학교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어린이 병원학교는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등 모두 8곳에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350여명이 학교 교육을 받으며 올해 천안 단국대 병원를 비롯해 8개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년까지 32개 병원학교에서 1000여명이 교육을 받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특수교육진흥법이 일부 개정돼 ‘심장장애·신장장애·간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장애’가 특수교육 대상에 포함됐다.3개월 이상 장기간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하는 학생은 교육지원을 해야 한다. 어린이 학교에 대한 법적인 뒷받침이 일부 마련된 것이다. 병원학교에 참가하면 ‘수업확인증명서’가 발급되고 이를 소속학교에 제출해 수업일수로 인정받는다. 건강장애로 추정되는 학생 3000여명은 대부분이 가정에서 통원치료를 받는다. 입원하지 않았지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들에게는 순회교육과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 화상강의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급 학년이나 상급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서울대 병원학교 학년별 맞춤수업동경대 어린이 병원학교를 모델로 삼은 서울대 어린이 병원학교는 1999년 문을 열었다. 교육학을 전공한 교사 38명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국어와 영어, 수학, 음악 등 일선 학교와 다르지 않으며 학년에 따라 맞춤 수업이 이뤄진다.2002년 12월 병원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정식인가를 받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학력인정을 해주고 있다.2004년 교실 한곳을 추가해 현재 2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저·고학년 나눠 격일 수업 지난 3일 국립암센터에 문을 연 장기 병원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가르친다. 유치반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개나리반과 3학년 이상의 들국화반이다. 수업은 인근 풍동초등학교에서 파견된 교사 2명이 맡았다. 오전에는 유치반, 오후에는 격일로 개나리반, 들국화반 학생들을 가르친다. 교실은 컴퓨터, 책걸상, 빔 프로젝트 등을 갖췄다. 현재 유치원생 5명과 초등생 9명 등 14명의 어린이가 재학 중이다. ●전남·한양·경상대 병원은 장기입원자 중심 화순 전남대병원에 설치된 병원학교는 각종 암이나 희귀병 등으로 장기입원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수학교이다. 만 3∼18세 1년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병원내에 마련된 20여평의 교실에는 일반 교실처럼 책·걸상과 프로젝션TV 등 각종 교육기자재도 설치했다. 또 초등학교와 중·고교 수업이 모두 가능한 1∼2명의 전문 특수교사가 파견된다. 병원측은 혼자서는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나 간호보조원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양대 병원에 설치된 한양대 병원 어린이학교는 소아암 백혈병 만성 신장질환과 같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생∼중학생까지 출석과 학력을 인정해주며 한양대 봉사동아리 ‘한양어린이학교’ 대학생 자원봉사 교사들과 교육청 자원봉사팀이 수업을 담당을 한다. 한양초등학교와 한양중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2004년 개설된 경남 진주시 경상대 병원 어린이 병원도 장기 입원 중인 소아 어린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병원 3층에 15평 남짓한 공간을 마련해 장기 입원 중인 소아암과 백혈병 등 소아환자들이 학교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 혜광학교 특수교사가 정식 파견돼 초등학교 1∼6학년 과정의 수업을 맡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소아환자는 교사가 병실로 직접 찾아간다. 병원측은 초등과정 모든 교과서와 참고서 등 교재와 최신형 컴퓨터 5대 등을 마련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진료내역 오류 신고땐 보상금 최고 500만원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부터 6세 미만 아동 입원비를 면제해 준다고 들었는데 얼마 전 아이의 입원 진료 후 진료비를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어떻게 된 것인지. A:면제 대상이 되는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는 면제가 되지 않고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입원환자 식비는 전액 환자부담이어서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중인 6세 미만 입원비 면제 혜택도 받지 못한다. 식비의 경우 올해 1월에 건강보험 적용 항목으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병·의원과 식비 가격을 조정중이라 아직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 Q:소아정신행동장애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던데. A:심리적, 행동적, 발달학적 문제행동이 의심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증상을 평가하는 검사가 2006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됐다. 작년까지는 환자 전액 부담이었으나 올해부터는 8890원으로 정해진 비용을 환자와 국민건강보험이 나누어 부담하게 된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풀이] 6세미만 아동도 건보제외 진료비 전액 본인이 부담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부터 6세 미만 아동 입원비를 면제해 준다고 들었는데 얼마 전 아이의 입원 진료 후 진료비를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어떻게 된 것인지. A:면제 대상이 되는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는 면제가 되지 않고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입원환자 식비는 전액 환자부담이어서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중인 6세 미만 입원비 면제 혜택도 받지 못한다. 식비의 경우 올해 1월에 건강보험 적용 항목으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병·의원과 식비 가격을 조정중이라 아직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 Q:소아정신행동장애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던데. A:심리적, 행동적, 발달학적 문제행동이 의심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증상을 평가하는 검사가 2006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됐다. 작년까지는 환자 전액 부담이었으나 올해부터는 8890원으로 정해진 비용을 환자와 국민건강보험이 나누어 부담하게 된다.
  • 꽃동네에 핀 ‘감동의 仁術’

    꽃동네에 핀 ‘감동의 仁術’

    인생은 60부터라고 했던가. 예순여섯 나이에 소외된 환자들을 찾아 인술(仁術)로 펼친 소박한 ‘인생 2막´. 최일영(한양대 명예교수) 박사의 실천하는 사랑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다. ●간호사없이 환자 고름짜는 일까지 장애인, 노숙자, 독거노인, 버려진 아이 등 사회에서 소외된 2000여명이 함께 모여 사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 최 박사는 지난해 9월5일 40년간의 한양대병원 생활(혈액종양내과)을 마감하고 이곳에 있는 인곡자애병원으로 내려왔다. 정년퇴임을 한 지 꼭 닷새 만에 짐을 쌌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무료진료. 친구들은 “늘그막에 무슨 고생을 하려느냐.”며 그를 만류했다. 하지만 최 박사에게 이런 말들은 무의미했다. 유명 대형병원의 스카우트 제의도 단 한마디로 거부한 그였다. 꽃동네 사람들은 고단했던 인생역정만큼이나 병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입원환자만 120여명. 병원은 늘 환자들로 북적인다.13일 오후 회진하는 그를 만나기 위해 기자는 신발을 벗어야 했다. 병상이 부족해 바닥까지 환자가 들어차 있어 신발을 신고 병실에 들어설 수 없었다. “처음 이곳에 와 한 환자를 입원시켰는데 정작 병실에 그 환자가 안 보이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침대 사이 바닥에 누워 있더군요. 이곳 현실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지요.” ●60대 중반에 맞은 주말부부 생활 그의 숙소는 인근 마을에 마련된 20평 남짓한 허름한 아파트.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진료. 주말에야 경기도 분당의 집으로 갈 수 있다. 유명 대학병원의 내과과장·주임교수라는 직함은 그저 과거 일이다. 회진 때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잡무를 챙기던 후배 의사들도, 하늘 같이 모시던 제자들도 없다. “의료환경이 대학병원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일손이 달리다 보니 고름을 짜내고 환부에 찬 물을 빼내는 일, 거즈를 가는 일 등 수련의들이 해온 일까지 모두 제가 하지요.40년 전 초보 때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알코올 중독자부터 고혈압, 당뇨, 결핵까지 다양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하얗게 먼지 않은 의학서적을 다시 뒤적거려야 한다. 혈액종양 분야의 권위자가 초보 레지던트 생활을 하는 셈이다. ●노트에 노인환자·장애인 애환 가득 “이곳 환자들은 불평이나 불만에 익숙해 있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무료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미안함, 또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호강하는 것이란 생각이 강하지요. 그게 저를 더 마음 아프게 합니다.” 하지만 자기표현이 부족한 환자는 의사를 힘들게 하는 법이다. 환자가 어디가 안 좋은지 아는 것이 진료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는 4개월간 이곳 생활을 하면서 병명과 진료기록은 물론 환자별 특징까지 노트에 빼곡하게 정리했다. 일기처럼 써내려가는 노트에는 환자들로부터 들은 절절한 사연들이 가득하다. 소외된 이들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외환위기의 여파로 멀쩡한 가장들이 노숙자로 내몰리던 1999년. 그는 서울 문래동의 4층 건물을 임대해 노숙인이 살 수 있는 쉼터 ‘자유의 집’를 마련하고 밤마다 그들의 건강을 돌봤다. 그러기를 5년여. 늙은 스승의 왕진에 서서히 제자들이 동참했다. 비슷한 때 시작한 몽골 의료선교활동도 그가 매년 빼놓지 않는 여름휴가 일정이다. 최 박사의 아들도 내과 전문의다.“아들이 아비처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작은 희망입니다. 부모로서 묵묵하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언젠가는 스스로 느끼겠지요.” “사람들에게 뭔가 줄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합니다.”그가 몸으로 느끼고 있는 60대의 인생예찬이다. 글 음성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환자보장 늘어나 건보료 인상

    Q:건강보험료가 인상된다고 하는데 어떤 절차로 결정되고 얼마나 오르게 되는지. A:가입자·의약계·공익대표자 각 8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대비 3.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1976원이 증가하고 지역가입자는 월 평균 1846원이 오르게 된다. Q:건강보험 재정적자도 아니라던데 왜 올리는지. A:61.3%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2008년까지 71.5%로 늘리기 위한 조치다. 올해 추진된 암·심장·뇌혈관 질환자의 본인부담금 10% 적용,MRI 보험적용, 만6세 미만 입원아동 본인부담금 면제 등의 정책이 추진돼 여기에 드는 비용이 1조 5300여억원이 소요된다.내년에도 입원환자 식대 보험적용과 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보험 확대적용 정책으로 1조원 가량이 추가 소요된다.건강보험 환자부담절감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인상률 3.5%를 감안할 때 적정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은 불가피하다.다만 최근 국내경기 여건과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건강보험 누적흑자분 사용을 감안, 보험료 인상률을 최대한 완화했다.
  • ‘미흡한 건보’ 보완…의보효율성 제고

    ‘미흡한 건보’ 보완…의보효율성 제고

    일반 직장인들이 한달에 내는 건강보험료는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20만∼30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이만큼을 내고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별도의 의료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고급병실 입원, 특진, 치과 등 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않는 ‘법정 비급여’ 부분이다. 특히 신약·신기술을 통해 치료받으려면 환자가 관련 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게 관행이다. 병원측은 신기술 등은 건강보험이 지원하지 않는 ‘임의적 비급여’ 부분이기 때문에 환자가 돈을 내지 않으면 적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 환자 가족들은 결국 돈을 내고 치료를 받지만 그 부담과 경제적 후유증은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정부가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추진하면서 의료보장제도에 ‘대수술’을 가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들의 건강과 의료비를 모두 책임지지 못한다면 그 역할의 일부를 민간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논리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7일 “공공보험 기능이 취약한 미국과 스위스는 말할 것도 없고 공공보험이 우세한 영국이나 스웨덴 등도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의료의 공공성보다 국민 의료보장제도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추세라는 것. 민간의료보험 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세가지의 선결 과제가 요구된다. 첫째 건강보험공단이 갖고 있는 의료정보를 민간의료보험을 책임질 보험사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손해보험사들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실손형 보험’을 내놓았지만 보험 가입자들의 병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나이나 직장 등을 바탕으로 계약을 하고 있다. 그 결과 보험료는 높아지고 보험가입 비율은 떨어져 실손형 보험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두번째로 병원과 보험사들간에 진료 행위와 의료비 등에 관한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한다. 이를 통해 병원들이 진료비를 과도하게 요구할 경우 보험사들이 견제하고 정당한 치료 행위에는 보험사가 적극 책임지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미국의 경우 보험사 중심으로 의약정보국(MIB)을 갖춰 이같은 기능을 대행하게 하고 있다. 세번째는 민간의료보험의 혜택이 소득에 관계없이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 민간의료보험이 도입되면 고급 의료서비스를 바라는 고소득층이 우선 가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저소득층에 대한 신약·신기술 적용 비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가 저소득층에 바우처를 지급, 민간의료보험료나 건강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도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서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의료보험은 이른바 ‘보충형 모델’이다. 공공보험이 강한 영국도 최근 이 제도를 도입했다. 영국은 공공보험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무료화가 원칙이지만 치료비 부담이 없어 환자들이 몰리는 등 공공보험의 비효율성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됐다. 예컨대 입원환자의 27%가 6개월, 외래환자의 13%가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 같은 병원내 개인병실이나 특진, 치과·안과 등을 민간의료보험에 맡겨 국민의 17.3%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했다. 반면 미국은 민간의료보험이 중심이고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어’와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가 사회보장 측면에서 2차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독일이나 네덜란드는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자(2002년 5만달러)는 공공보험과 민간의료보험 중 하나를 선택하되, 저소득자는 공공보험 가입을 강제하는 ‘선택형’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경우 의료보험 재정악화로 환자 본인이 내는 의료비 부담률이 1997년 20%에서 2003년 30%까지 높아지자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암보험 등 정액형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실손형 상품’은 일부에만 그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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