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원치료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4강 진출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차량 통제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 성범죄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야당 불참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4
  • 김기섭씨 보석 석방/폐결핵 악화로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는 26일 현철씨 측근인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으로부터 이권청탁과 함께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에 계류중인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에 대해 보석금 2천만원에 보석을 허가하고 석방했다. 재판부는 “김 전 차장이 활동성 폐결핵을 앓고 있어 다른 수형자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고 얼굴 근육경련 수술이 시급하다는 점이 인정돼 보석신청을 받아 들인다”면서 김 전 차장의 주거를 입원치료중인 경희대병원과 자택으로 제한했다.
  • 선배들에 집단폭행 당해 입원/고교중퇴생 투신 자살

    ◎본드흡입뒤 아파트서 인근 학교 선배들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한 고교생이 이를 비관해오다 20층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9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3동 삼성아파트 103동 20층 2007호 베란다에서 윤치웅군(18·J고 2년 중퇴·서울 강남구 잠실3동)이 본드를 흡입한 뒤 60m 아래 화단으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윤군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선배들에게 보복하겠다”고 말해왔고 이날 몰래 병원을 빠져 나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본드를 흡인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일 최악 원유유출 사고/유조선 도쿄만서 좌초

    ◎기름띠 5㎞이상 확산 【도쿄 AP AFP 연합】 2일 상오 10시20분께 도쿄만을 항해하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 ‘다이아몬드 그레이스’호(14만7천12t급)가 요코하마 앞바다에서 좌초,1만3천400t의 원유가 유출되는 일본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좌초지점은 요코하마항에서 남동쪽으로 6㎞ 떨어진 해상으로 좌초 한시간 반 만인 이날 정오쯤 원유의 유출은 멎었으나 이미 유출된 원유가 직경 5.5㎞ 크기의 거대한 기름띠를 형성한채 도쿄와 지바현 쪽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어 해양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원유의 양은 일본 최악의 원유유출사고로 기록된 74년 사고때 유출된 6천800t의 두배에 달하며 올해 1월 동해상에서 좌초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유출된 4천80t보다 3배가 넘는 엄청난 양이다. 일본 당국은 현재 40여척의 선박과 헬기를 동원해 원유 흡착제와 솔벤트를 살포하는 등 유출원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 10여대가 어선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번 사고로 도쿄지역 초등학생13명을 포함,15명이 바람에 밀려온 악취때문에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선박은 원유 25만7천t을 싣고 페르시아만을 출발,이날 가와사키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 기수련 열기(송화강 5천리:29)

    ◎새벽녘 강변 메운 기공인파 진풍경/“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리듬맞춰 각종 동작/정식 등록된 것만 200여종… 법륜공 가장 인기/창시자 이홍지의 저서 1백만부 판매 ‘돌풍’/노인·질환자 주축 연변 조선족 3만여명 심취 송화강가의 이른 아침은 기공으로 시작되었다.도시의 사람들이 패거리로 모여 녹음기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기공을 즐겼다.마치 디스코를 추듯이 팔다리를 움직이는가 하면,원숭이처럼 홀딱거리는 춤을 추었다.어떤 패거리는 스님들이 좌선을 하는 자세로 명상에 잠기기도 했다.별의별 기공이 다 펼쳐지는 하얼빈의 홍수방지기념탑 광장은 중국 기공의 노천 박람회장 그것이었다. ○법륜공학원 전국 20만개 중국에는 천여가지의 기공이 있다고 한다.정부에 정식 등록한 기공만도 200여종에 이른다.그중에서 법륜공과 중화양신공,향공따위가 유명하다.그 가운데 법륜공은 조선족과도 인연이 깊은 기공이다.확실한 통계는 없으나 길림성 연변에서만도 조선족 기공인구가 3만여명인 것으로 추산했다.그런데 법륜공을 하는 사람이 가장많아 7천여명에 이른다는 것이다.대개가 노인들이고 청장년들은 환자거나 병력을 가진 사람들이 기공을 하고 있다. 법륜공 창시자는 이홍지(46)다.길림성 공주령시 태생인 그는 어려서부터 스승밑에서 수련을 쌓았다.그는 39살때 법륜공을 창시하고 제자를 길러 1992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법륜공은 법륜대법이자,세계적으로 유일한 성명쌍수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그러면 기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기공은 현대인들이 지은 것에 불과할 뿐 본래의 이름은 수련이라고 했다.그가 쓴 「중국법륜공」과 「전법륜」 등을 보면 법륜공은 심성을 수련하여 마음과 몸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데 목적을 두었다는 것이다. 그가 오래 자리를 잡았던 길림성 장춘시에는 법륜공학원이 자그마치 1만군데를 헤아리고 있다.그리고 전국에는 20만군데에 분포되었다.그의 저서는 근래 몇년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혔다.해적판까지 나와 1백만부가 팔렸다니 법륜공 위력을 알만하다.70∼80년대에 전국을 휩쓸던 다른 종류의 여러가지 기공들이 차츰 식어가는 것과는달리 법륜공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과학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신비의 세계가 아닌가 한다. 조선족과 법륜공의 만남은 지난 1994년 1월에 이루어졌다.연변농업대학 이명권 교수(68)가 당시 모친 유경순 노인(87)의 병치료를 위해 북경으로 가던 길에 천진에서 열린 이홍지의 법륜공학습반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되었다.그 때에 용정시당학교 직원 염준철(50)과 용정시 직원 김미옥씨(42)도 북경으로 병을 치료하러 동행했던 터라 함께 법륜공학습반을 찾았다.이명권 교수는 법륜공과 인연을 맺게된 사실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제 모친은 병이라는 병은 다 앓고 계셨디요.고혈압에 동맥경화증,담낭염 관절염 등 병주머니였습네다.그래서 북경을 가는 길에 요행을 바라고 이홍지선생 강습반을 찾았디요.수천명이 모인 회장에서 3일간 강의를 듣고 났더니,모친 병세가 더 나빠지지 뭡네까.그래서 당황했디요.이홍지 선생께 말씀을 드렸더니,병이란 업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씀을 합데다.그러면서 더 아픈 까닭은 소업을 하는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디요.이틀이 지나니까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합데다』 그 이후 노인은 산동성 제남에서 열리는 법륜공학습에도 참여했다.20여일 학습이 끝나고 나서 제남에서 유명한 천불산 정상을 오르는 기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집에서는 계단도 오르지 못했던 노인은 그동안 먹던 약을 모두 버렸다.연변으로 돌아온 이명권교수 일행은 이홍지를 연변으로 초청했다.지난 1994년8월20일 연길시체육관에서 법륜공학습반을 열었을때 전국에서 3천200명이 참가했다.1인당 학습비를 40원씩 받았는데,경비를 제외한 7천원은 연변홍십자회에 기증되었다. 법륜공으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렴준철씨를 용정으로 찾아갔다.나이와 걸맞지 않게 혈색이 아주 좋았다.법륜공에 의한 기공을 시작하고 나서 8년간을 감기약 한 알 먹지 않았다는 그는 지난날 병을 오래 앓았던 사람이다.기공은 그만큼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규정된 동작을 가지고 있거니와,그 동작은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그래서 법륜공에 대한 자랑이 대단했다. ○규정된 동작 반복 훈련 『저는 남포(화약폭발)사고로 뇌를 다쳤댔습네다.그 이후에 여러가지 병이 겹쳐서 생겼디요.뇌외상간질병에 약물성간염,장염에 치질까지 생기더란 말입네다.거기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니끼니 마누라가 자식들과 나를 두고 달아납데다.월급은 서푼인데 아이들 공부시켜야디,맨날 병원에 가야디,도저히 살 수가 없습데다.그러다 설상가상이라고 면풍까지 맞아서 입이 돌아갔디요.죽을 생각만 납데다요.에라 죽을 바에야 큰 병원에 가서 진찰이나 받아보자고 집을 나섰다가 천진에서 법륜공학습을 만나 살아났수다』 ○과학자도 법륜공에 심취 법륜공을 하는 사람중에는 과학기술자도 있다.하북성 한단강철회사 고급공정사 경점의가 바로 그 사람이다.북경과학기술대 전신인 북경강철원을 50년대에 졸업한 중국 야금계의 제1인자인 그는 아내가 법륜공수련으로 건강을 되찾은 것이 법륜공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의사였던 아내가 중동성신근염에 걸려 오랫동안 입원치료를 해도 효험을 보지 못하다가 법륜공 수련으로 회복한 것을 보고 법륜공에 심취해버렸다. 그는 몇가지의 국가전리권을 가지고 있다.한국의 기술 특허권 같은 것인데,그가 따낸 전리권은 「광석으로 직접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기술」과 「야금제련과 건설항업 내화격열 저온 양화마그네슘 전열재료 및 생산방식」 등 두가지다.국가과학기술전리국에서 준 전리권수권서에는 「발명인은 기공학자로서 법륜대법을 수련하면서 법륜대법의 방식으로…」라는 머릿말이 명백히 들어있다. 그 법륜대법의 방식은 무엇인가.경점의는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에서 가진 좌담회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고열의 용광로속에서 일어나는 구체적 화학반응을 지금까지 눈으로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이론을 먼저 세워놓고 실험을 거쳐 생산에 응용하는 간접적 인식방법이 있을 뿐이었습니다.나는 어느날 마음을 가다듬어 무아의 상태에 들어갔을때 누군가가 시뻘건 쇳물이 부글대는 용광로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그리고 잠수부가 바다밑을 헤엄치듯 쇳물속을 휘저으면서 광석을 직접 알루미늄합금으로 제련하는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공현상과 기공이론은 전통적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있다.따라서 비과학적이고 미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어딘가에 불가사의한 구석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 김 대통령 보훈의 달 안보챙기기

    ◎현충일 추념식 참석·보훈병원 환자들 위로/오늘 군 주요지휘관과 오찬… 경계강화 당부 김영삼 대통령은 6일 제42회 현충일 맞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데 이어 둔촌동 소재 보훈병원을 찾았다.7일에는 군 주요 지휘관들과 오찬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지난 5일 서해상에서 북한경비정이 도발하는 등 북한의 최근 동향이 심상치않다고 보고 「안보」를 바짝 챙기고 있다. ○…김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론결집,대동단결」을 강조했다.김대통령은 『말로만 하는 애국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오늘』이라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김대통령은 『경쟁력을 갖춘 나라,선진된 통일민주국가를 건설하는 일이야말로 이 시대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김수한 국회의장,윤관 대법원장 등 3부요인들과 국가유공자 단체 및 유족대표 그리고 학생대표와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각계 인사 5천여명이 참석한추념식은 헌화분향과 김대통령의 추념사,헌시낭송 등의 순으로 20여분간 진행됐다. ○…김대통령은 추념식 참석에 이어 보훈병원을 방문,6층 병실 두 곳을 들러 입원치료중인 환자들을 격려했다.김대통령은 척추 협착증 수술을 받은 최귀복씨(70) 등 보훈환자들의 손을 잡으며 『용기를 가지십시요.나으실겁니다』고 위로했다.김대통령은 병원관계자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수학여행 버스 추돌/초등학생 35명 부상

    4일 하오 3시30분쯤 대구시 동구 불로동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298.5㎞ 하행선에서 인천 구월소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태우고 경주로 수학여행 가던 인천 피닉스관광 소속 인천71바 1502호 관광버스(운전사 김월천·49)가 앞서 가던 인천71바 1505호 관광버스(운전사 박수홍·39)를 들이받는 등 버스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구월소초교 6년 진슬기양(13)과 권영현군(13) 등 35명이 중경상을 입어 진양 등 4명은 대구시 북구 복현동 권정형외과에서 입원치료중이며 권군 등 나머지 31명은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 토지사기 연루 변호사 피살/김영모씨

    ◎조직과 금액배분 알력… 뭇매맞아/입원치료 16일만에 사망 뒤늦게 밝혀져 토지사기사건에 연루된 김영모(49·청주시 서운동) 변호사가 사기단에 감금,폭행당한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일 박상준(45·건설업·서울 송파구 잠실동)·정기섭(42·충주시 교현동)·양종삼씨(50·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안영환씨(43·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은 이들에 대한 폭행치사 혐의 부분도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토지사기 금액을 제대로 배분치 않는다며 김변호사를 지난해 12월 29일부터 5일간 서울 신촌 그랑프리여관 507호에 감금,폭행했다.김변호사는 당시 이들에게 가슴·머리 등을 맞아 지난 1월 3일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다 16일만인 1월 19일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 등은 김변호사와 함께 지난해 11월 학교법인 성령학원이 소유한 대전시 서구 가장동 일대 3천여평의 땅을 교육부로 부터 매매처분허가를 받은것처럼 속여 株경보종합건설 대표이사 김상덕씨(40)에게 30억원에 매매계약을 하고 계약금 6억원을 받는 등 2명으로부터 11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기금액의 배분과정에서 김변호사와 불화를 빚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변호사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수천억원대의 국유지를 사유지로 반환청구하는 사기사건에 연루돼 구속,같은해 10월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과정에서 이들로 부터 3억원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뇌졸중 최형우 고문 “용의 눈물”

    ◎병원뜰 산책… 중순께 퇴원 한방치료 계획/어눌한 의사표현… 아침 잠깬뒤 한숨 버릇 4월 11일 뇌졸증으로 쓰러져 서울대병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이 이달 중순 퇴원한다.뇌졸증에 효험이 크다는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서다.동국대 송석구총장의 강력한 권유로 퇴원과 동시에 동국대 분당 한방병원에 입원한다.지난달 30일에는 절개된 머리뼈 봉합수술을 받았다.애국가,아리랑같은 노래도 부르고 서울대병원 뜨락을 산책하기도 한다.유아수준이던 언어구사 능력도 어린이정도로 좋아졌다.몸무게도 13㎏이나 빠졌지만 건강은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드물지만 민주계의 온산(최고문 아호)계 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김정수 의원(부산 부산진을)과 노승우 의원(서울 동대문갑) 등 최측근 정치인과도 면회도 한다.이들 정치인을 만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부둥켜 안고 운다고 측근이 전했다.얼마전 한보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김수한 의장의 검찰소환소식을 우연히 TV뉴스를 보다 알게 됐다고 한다.그러나 가족들은 최고문이 최근의 어지러운 정국에 관한 뉴스를 보고 흥분할 것을 걱정해 TV드라마인 「용의 눈물」만 시청하도록 하고 있다.최고문은 잠을 깨는 아침이면 한숨을 쉬는 버릇이 생겼다.민주계 좌장으로,대권 도전의 꿈을 불살랐던 「용」으로서 날개를 접어야 하는 한숨과 눈물이다.
  • 정태수씨 건강 호전/내일 법정출두 가능/담당의 “입열지 의문”

    뇌졸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과 노재규 교수는 26일 『오는 28일 정씨의 법정 출두를 앞두고 검찰쪽에서 건강 상태를 물어와 3주의 치료가 끝나는 5월5일까지는 입원시키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노교수는 그러나 『정씨가 며칠 전부터 걷는 연습도 하는 등 신경과적인 장애는 거의 호전돼 법정출두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노교수는 『정씨가 입을 열지 않는 것은 여전하다』면서 『심리적 충격에 의해 언어장애를 보이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신경정신과에 의뢰했으나 결과가 확실치 않아 법정에서 말을 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 일 O­157 기승… 올 55명 감염

    【도쿄 연합】 지난해 일본 각지에서 맹위를 떨쳤던 병원성 대장균 O­157 환자가 올들어 다시 발생하기 시작,일본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3일 NHK보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1일까지 확인된 O­157 식중독 환자는 55명으로 이중 29명이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O­157 환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더욱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3월 들어서만 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보건관계자들은 O­157 감염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감염환자가 앞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적십자병원

    서울 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23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병원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무료진료에는 구양서 내과과장 등 6명의 의사가 참여하며 필요하면 수술과 입원치료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적십자병원측은 외국인 근로자의 호응이 크면 매달 1∼2차례씩 정기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옐친 폐렴증세 악화 치명적”/의료진 진단

    ◎최소 1∼2주 입원… 완전회복 한달 걸려 【모스크바 AFP 연합】 독감증세로 입원중인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양쪽 폐에 비교적 심각한 폐렴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에코 모스크바」라디오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옐친 대통령이 입원중인 모스크바 중앙의료원의 소식통을 인용,옐친 대통령이 지난 8일 양쪽 폐의 폐렴진단을 받았으며 최소한 1주일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양쪽 폐의 폐렴은 치명적인 것이며 옐친 대통령은 완전 회복에 최소한 한달은 소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이 방송은 지난 4일께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옐친 대통령이 의료진의 권고를 무시하고 공식일정들을 강행,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해열제를 투여,체온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과학원 외래진료부의 전문의 알렉산드르 가그만 박사는 『양쪽 폐의 폐렴은 의심할 여지없이 치명적인 것』이라면서 최소한 2주일간의 입원치료 후 2주일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현중 파업선동 조합원 2백여명/정상조업 근로자 집단폭행

    ◎3명 중앙입혀 경남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파업 선동 조합원들이 정상조업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집단폭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30일 상오 10시45분쯤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사내에서 파업집회를 갖던 강성 노조원 200여명이 선박의 철구조물을 만드는 선각공장에 난입,전원을 차단하고 작업중인 근로자들의 작업을 물리적으로 방해했다. 이 과정에서 판넬조립부 이상운 대리(40)의 갈비뼈 1대가 부러지고 고덕상 반장(40)과 현무평씨(57) 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강성 조합원들은 상오 9시30분부터 파업을 선동하며 사내 시계탑앞 광장에서 조합원들에게 노동법 관련 규탄집회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으나 대부분의 조합원이 파업을 거부한채 일을 계속하자 폭력을 휘둘렀다.
  • 중국산 한약 복용 8명/고열·충혈 등 중독증세

    ◎잔류농약 중독가능성 중국산 약재로 조제한 보약과 한약을 먹은 어린이 등 8명이 중독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안양시 만안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안양시 만안구 Y한약방에서 조제한 보약 등을 먹은 제수희양(10·여·동안구 호계동),호엄군(6) 남매와 강풍자씨(55·여·동안구 관양동) 등 8명이 갑작스러운 고열과 충혈 등의 증세를 보여 수원 아주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만안구보건소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Y한약방이 지난 17일 서울의 모약재상에서 구입한 중국산 약재를 섞어 만든 한약을 먹은 뒤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한약재에 남아 있던 농약성분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한약재를 수거,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 탈북 최현실씨 「뉴욕부모」/「눈물의 서울상봉」 채비

    ◎미 거주 가족표정/아버지 흥분… 혈압 올라 입원치료 ○…북한을 탈출한 김경호­최현실씨 일가족의 한국도착이 임박함에 따라 이들 가족의 탈출을 주도한 노부모 최영도­최정자씨 등 뉴욕의 가족들도 눈물의 상봉이 될 「서울 나들이」준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씨의 아들 철호씨(47)는 7일 하오 (현지시간) 전화통화에서 『누님 일가족이 서울에 도착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로 갈 것』이라면서 『아버지의 경우 심장이 나빠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의사가 장거리 여행을 삼가라고 하고 있으나 아버지가 한국방문을 고집하고 있다』고 전하고 『아직 구체적인 방문일자등은 잡지 못한 상태지만 누님 일가족이 서울에 무사히 도착하면 곧바로 일정을 잡겠다』고 소개했다. 최씨 노부부는 지난 4일 저녁 딸 일가족이 북한 탈출에 성공,홍콩에서 망명신청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 지금까지 언론접촉을 피하기 위해 행방을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남편 최씨는 최근 흥분속에서 잠을 설친 탓인지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 뉴욕 플러싱 근처의 병원에 입원중이며 부인최씨도 언론의 눈을 피해가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가족 탈출을 지켜보는 뉴욕 실향민들은 자신들도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데려올 수 있다는 희망감을 보이면서도 북한당국이 이번 사건으로 자신들의 친척에 대한 감시와 억압을 더욱 심하게 할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다.이때문에 2∼3일전부터 뉴욕일원에서는 북한내부와 선이 닿는 연변 등지의 조선족과의 접촉을 꾀하려는 실향민들의 모습이 부쩍 늘고 있다.
  • 장학로씨 형집행정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병이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전청와대 제1부속실장 장학로씨(46·구속)에게 형집행정지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5일 『진행성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장씨가 수감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서울구치소에 석방지시를 내렸다』며 『장씨의 주거지는 서울대병원으로 제한했으며,건강이 호전되면 다시 주거지제한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기 여사 혼수상태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82)가 지난 16일 노환으로 서울대병원 121병동 특실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19일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홍여사는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 욕실에서 넘어져 골반뼈 골절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서 3개월동안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노환이 겹쳐 일절 바깥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홍여사가 고령인데다 지난 14일 최 전 대통령이 검찰에 강제 구인된데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기력을 잃은 것 같다』고 밝혔다.
  • 55억 기증 「곰탕집 할머니」/전세집서 숙환으로 숨져

    독신으로 지내며 평생 모은 재산 55억원을 대학에 기증했던 곰탕집 할머니 강처녀씨(68·부산시 동래구 온천1동 241의36)가 5일 자신의 전세집에서 숙환으로 숨졌다. 강할머니와 함께 지내던 조카며느리 김상래씨(56)는 『이날 하오4시쯤 할머니 약을 타기 위해 동의의료원에 갔다 와보니 할머니가 자신의 방에 엎드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강할머니는 숙환으로 심장질환을 앓아오다 지난 4월 중풍으로 쓰러져 동의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뒤 지난 9월초부터는 집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 희귀병 「스티븐 존슨 증후군」/울산서 환자 10명 잇따라 발생

    ◎약물복용후 온몸에 화상·홍반 증상 인구 1백만명당 7명꼴로 발생한다는 「스티븐 존슨 증후군」 환자가 최근 경남 울산지역에서 발생,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울산 동강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폐결핵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이모씨(60)가 항결핵제를 복용해 오다 온몸에 화상증상을 보이는 「스티븐 존슨 증후군」이 발생,합병증으로 사망했다.지난 7월에는 녹내장 수술을 받고 소염 진통제 등을 복용한 오모씨(여·73·경주시 양남면)가 같은 증상을 보이며 1개월간 투병생활을 한 뒤 퇴원,현재 병원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동강병원 피부과 전문의 박용묘씨(34)는 『이들 환자들은 모두 약물투여로 인한 환자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스티븐 존슨 증후군으로 보여진다』며 『최근 1년동안 이같은 환자가 울산지역에서 10여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약물복용 후 얼굴등에 홍반이 나타났다』고 말했다.〈울산=이용호 기자〉
  • 서울대병원 「원격화상시스템」 국내 첫 개설

    ◎치매환자/병원 가지않고 진료 받을수 있다/지역 노인요양원·복지관 등에 통신망 연결/모니터 통해 진단… 서울·인천 2곳 시범운영/2005년까지 원격진료망 전국 1백곳으로 늘려 치매환자가 앞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매환자의 치료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이용한 「원격치매센터」를 개설하기 때문. 원격치매센터는 노인요양원이나 노인복지관등과 통신망으로 연결돼 멀리 떨어져 있는 치매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의 국가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사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우종인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에 우선 6억4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시범적으로 인천영락원 치매전문요양원(032­833­0366),서울시립 북부노인종합복지관(948­8544)을 서울대병원의 원격치매센터와 연결했다. 오는 2005년까지는 약 5천억원을 들여 모두 1백개의 치매전문요양원을 세워 치매원격진료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치매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만성질환.보통 9∼10년동안 서서히 상태가 나빠지므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도 큰 효과가 없다. 우리나라는 65세이상의 노인인구중 9.5∼10.4%인 20만∼25만명이 치매환자로 이 가운데 6만명은 상태가 심각하다. 지금까지는 치매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2∼3명의 보호자가 항상 함께 와야 했다. 원격치매센터가 가동되면 환자는 힘들게 병원에 올 필요없이 주거지에서 가까운 요양원이나 복지관에 가서 치매센터와 연결된 대형모니터를 통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환자는 이후 X레이 등 필요한 검사를 인근병원에서 한 다음 결과를 통신망으로 치매센터에 보내면 의료진이 종합판단해 진단하게 된다. 또 치매환자의 각종 자료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치매정보등록센터에 보관돼 재택환자 진료서비스에도 이용하게 된다. 이같은 원격진료시스템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외국에서도 최근 들어서야 시험가동하고 있는 첨단진료형태다. 우리나라에서는 X레이필름을 전송하는 등 부분적으로 원격진료가 실시된 적은 있으나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환자를 보면 노인이 흔히 갖고 있는 고혈압·당뇨병등의 만성질환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우교수는 『원격진료센터가 정착되면 요양원이 아닌 가정에서만 지내는 치매노인도 정보센터에 데이터가 등록돼 간호사나 간병인의 가정방문을 받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