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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지에서 1초만에 전신마비… “절망 속에서도 천사 같은 도움 받아 극복”

    여행지에서 1초만에 전신마비… “절망 속에서도 천사 같은 도움 받아 극복”

    불과 1초만이었다. 지난 1월 18일 박현선(28)씨는 휴가지 사이판의 한 수영장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고는 일어나지 못했다. 경추가 골절되면서 왼팔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마비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신경외과 전문의는 물론 자기공명장치(MRI) 검사 장비도 없어 정확한 진단도 받지 못한 채 진통제에 의존해야 했다. 게다가 하루 입원비만 600만원이나 됐다. 귀국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 박씨는 주하갓냐출장소의 영사와 사이판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귀국 일정을 앞당기고 통역과 영사조력 등을 받을 수 있었다. 해외안전 담당 영사는 긴급 이송할 수 있는 비행기의 일정을 알아보고 하루라도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조율을 해주었다. 사고 다음날 급히 사이판으로 달려온 어머니와 오빠의 애간장이 타들어가는 심정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들것에 누워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괌으로, 괌에서 서울로 긴급이송되는 12시간 여정이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웃으며 말할 수 있게 된 건 많은 도움들 덕분이라고 했다. 박씨는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은 뒤 현재는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오빠 박호근(30)씨와 함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까만콩이 싹을 틔울 때까지 전신마비를 이겨내겠다’며 채널 이름을 ‘까망콩싹’으로 지었다. 그는 “병원에만 있다 보니 우울하기도 해서 함께 재활하는 환우들과 서로를 다독이기 위해 만들었는데 훨씬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1초 만에 전신마비가 되었다’는 쇼츠 영상이 2일 현재 109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 해외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은지 등도 영상으로 나누고 있다. 병원에서 씩씩하게 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일상들도 차곡차곡 담았다. 박씨의 이야기는 외교부가 주최한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에서 외교부 장관상인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4회째인 올해 공모전에는 동영상과 인스타툰, 그림일기 부문 등에 총 126건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박씨를 비롯한 13건의 해외 사건사고 경험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일 시상식에서 만난 박씨는 “지금도 생각할수록 눈물부터 고이는 절망적인 순간이었다”면서도 “마치 모두가 천사처럼 나를 돕기 위해 움직인 시간 같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박씨는 “저와 같은 척수 환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언젠가는 좋아진다, 낙심하지 말자’는 에너지를 주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까만콩이 싹을 틔우고 발아해 열매를 맺을 때까지, 제가 조금씩 더 움직이고 걸으며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저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신속한 재외국민 보호 태세를 유지하고 여러 영사조력 제도를 통해 국민께서 해외에 방문했을 때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인 만큼 국민들께 충분한 해외 안전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휠체어에 앉은 박씨를 위해 시상대에서 내려와 박씨에게 다가 상을 전달했다. “어려운 경험담을 나눠주어 고맙다”고도 했다.
  • 김건희 여사, 정신질환 간담회…“비슷한 경험 한 친구로 찾아가겠다”

    김건희 여사, 정신질환 간담회…“비슷한 경험 한 친구로 찾아가겠다”

    “저 역시 몇년 동안 심하게 아파…편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 돼야” 김건희 여사는 26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 경험자, 자살 유가족, 정신건강 현장 근무자, 자살구조 경찰관 등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 보면 찾아오는 삶의 위기, 어려움이 저에게도 왔었고 그로 인해 저 역시 몇 년 동안 심하게 아팠었다”며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내리는 듯한 불안감을 경험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이렇게 밝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저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께서 편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정신질환을 겪은 후 지원 쉼터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의 이야기, 가족의 자살을 겪은 후 극복을 위한 노력, 정신질환 관련 입원비 부담 완화, 일자리 연계, 자살예방 및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강구조대 윤희조 경사는 “자살 시도가 빈번한 한강 다리가 너무나도 넘기 쉽게 돼 있다”며 “심미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성을 제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로서 역할을 떠나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로 여러분 곁에 찾아가겠다며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자살시도자 구조 경찰과 간담회, 9월 마음 건강을 위한 대화에 이어 세번째로 정신건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지난 5월 16일 한·캄보디아 정상 부부 오찬을 시작으로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주재하고,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했다. 지난 5일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단독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 생명보험협회 “종신보험, 유가족 위한 경제적 준비 제도… 가입 필수”

    생명보험협회는 국내 여성보다 남성 사망률이 40대부터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남성이 가장인 가정에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장치로 종신보험 가입이 필수라고 21일 밝혔다. 종신보험은 사람의 생과 사를 담보하는 경제적 준비 제도로, 피보험자인 남성 가장이 사망할 경우 시기나 원인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해 유가족에게 최소한의 배려와 안정된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입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며, 최근에는 무해지환급, 보험금 체감 방식 등을 적용해 초기보다 보험료 부담이 감소했다. 또한, 과거에는 암, 고혈압, 당뇨 등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종신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3대 성인질환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의료비 보장 니즈가 증가하면서 특약을 통해 중대 질병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종신보험, 세액공제 가능…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 종신보험은 보장성 보험으로, 근로소득자의 경우 납입보험료 기준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12%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상속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피보험자를 가장으로, 계약자와 수익자를 보험료 납입 능력이 있는 상속인(배우자 또는 자녀)으로 지정할 경우 상속세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의 가치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상속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상속세는 6개월 이내 현금 납부가 원칙이기 때문에 상속재산 대부분이 비유동성 자산일 경우 적정 가격 이하로 급하게 매각해야 하는 어려움을 종신보험 가입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연금 전환 특약이 부가된 종신보험은 사망 보장을 받다가 납입 기간 경과 후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나, 보장성 보험의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금을 지급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생명보험협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klia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H농협생명, 기존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 추가

    NH농협생명, 기존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 추가

    NH농협생명이 지난 18일 자사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NH농협생명은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을 새로 추가했다.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상급종합변원으로 통원하게 될 경우 1회당 최대 60만원까지 연간 30회 보장한다. 또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병원이나 의원에 입원해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원한다. 180일 한도로 1일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요양병원의 경우 1일당 최대 3만원을 받는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도 4대 주요 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해 호평 받았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간·췌장·폐 질환의 경우 관혈수술은 1회당 1000만원, 비관혈수술은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이다. 또 수술을 전제로 한 입원을 했을 경우 초과 입원 일수 비용도 지원한다. 기존 특약도 든든하다는 설명이다. 진단·생활지원·치료특약 등 총 29종의 특약이 준비돼 있다. 간편가입형은 고혈압, 당뇨를 가지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데, 이달 들어 가입 나이를 30세에서 20세로 낮춰며 대상을 확대했다. 주계약 갱신형 2형(일반가입형) 40세 남성이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해 20년 만기(20년납 기준)로 가입했다면 월납보험료는 순수보장형은 9000원, 건강관리형은 2만 300원 수준이다.
  • 해외여행 요것만 챙기면 집나가도 집인 듯이 편안해요[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해외여행 요것만 챙기면 집나가도 집인 듯이 편안해요[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국내 여행과 달리 예약 시기와 출발일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다. 해외여행은 출발 2~3개월 전부터 항공권, 숙박, 교통, 현지투어 순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환율·고물가로 여행지 물가가 치솟고 있는 만큼 항공사, 여행사, 호텔, 여행플랫폼 등에서 사전 홍보를 위해 저렴하게 내놓는 특가 상품이나 프로모션 상품 등을 찾아 예약하면 경비를 줄일 수 있다. 현지에서 구입하면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는 여행 필수품들도 미리 준비하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비를 줄일 수 있는 해외여행 5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항공권은 해외여행 준비물 1순위다. 여행 경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렴한 항공권 구매 여부가 전체 여행 경비를 좌우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항공권 가격은 언제 예약하고 출발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항공권 가격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더라도 모두 제각각이다. 같은 항공권이라도 예약 시기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나기도 한다. 항공사들은 전체 항공의 평균 수익을 계산한 뒤 출발일 3~4개월 전부터 저렴한 요금부터 비싼 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내놓으며 모객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공권을 비교 예약할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와 항공권 가격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플라이트 등을 참고하면 항공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항공권은 ‘특가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 ‘공동구매 항공권’ 등으로 검색하면 생각보다 많은 특가 항공권을 발견할 수 있다. 신규 취항이나 재취항하는 경우 할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항공사나 여행사 사이트에서 파는 출발이 임박한 땡처리 항공권이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3박4일, 4박5일 패턴의 공동구매 항공권 등은 개별 구매 가격보다 많이 저렴하다. 목적지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았다면 특가 항공권, 공동구매 항공권 등에 맞춰 여행지와 시기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특가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취소하면 환불이 불가능한 상품들이 많아 미리 살펴봐야 한다.숙박은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자신의 여행 성향에 따라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휴양형 여행자라면 호텔 시설이 중요하고 관광형 여행자라면 교통편 중심으로 호텔을 골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텔 가격은 도심, 교통, 관광지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숙박 예약 플랫폼, 여행사 사이트, 호텔 사이트 등에서 특가 상품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일부 호텔은 ‘2+1’(이틀 숙박에 1박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체크아웃 시간 연장), 무료 셔틀버스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조건 싸다고 예약했다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거나 시설이 낙후돼 여행 내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시설과 위치, 조식 포함 여부 등을 감안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숙박시설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주의할 점은 예약할 때 일부 예약 플랫폼의 경우 판매가격에 세금을 별도로 고시해 실제 비용과 차이가 나는 만큼 총액을 비교해 보고 예약해야 한다. 또 환불이 불가능한 취소 불가 상품인지도 확인해야 한다.교통은 현지 대중교통 요금을 기준으로 비교해 선택해야 한다. 우리나라보다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한 동남아시아 국가 등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랩 등 자동 결제(신용카드 등록)되는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깔아 두면 자동 결제돼 편리하고 바가지를 쓸 일이 없다. 하지만 대중교통 요금이 비싼 일본이나 유럽 등지는 ‘레일패스’, ‘지하철 패스’, ‘투어패스’ 등을 구입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투어패스 중에는 대중교통은 물론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입장권이 포함된 것들도 많이 있다. 다만 각종 패스 등은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이동이 많지 않은 여행자들은 큰 이득이 없을 수 있다. 이동이 많지 않은 여행자는 일본 스이카와 같은 충전식 선불카드를 구입하면 편리하다. 유럽 여행에서 4명 이상이라면 렌터카도 고려해 볼 만하다. 유레일패스보다 저렴하고 이동 간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에서 운전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글맵’은 내비게이션으로 사용되며 한국말 안내도 가능하다. 유럽 국가들은 고속도로가 모두 연결돼 있어 국경을 쉽게 넘을 수 있다. 다만 국가별로 요금체계가 달라 미리 준비해야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우리나라 고속도로와 비슷한 톨게이트 방식이고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은 국경을 넘기 전에 이용 기간이 명시된 통행료 패스 ‘비넷’을 구입해 승용차 앞 유리에 부착하면 된다. 독일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없다.여행가방을 꾸리는 것은 실질적인 여행 준비의 핵심이다. 준비물들을 미리 잘 챙기면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 기내에서 입을 긴소매 옷과 수영복, 선크림, 모자, 샌들, 충전기, 멀티탭 등 필수 여행준비물을 빼놓으면 현지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여행가방을 꾸릴 땐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항공사 위탁 수화물 규정에 따라 대형 항공사는 20㎏까지, 저가 항공사는 15kg까지 무료이며 이를 넘으면 1㎏당 1만~2만원의 추가 비용을 낼 수 있다. 여권 사본과 항공·호텔 바우처도 미리 인쇄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일부 호텔은 인쇄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출발 직전에야 여권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거나 공항 갈 때 여권을 두고 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잖다. 출국 전에 공항 통신사 부스에 들러 스마트폰 로밍 서비스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도시락)와 개인 심카드, eSIM(이심) 등 이용 기간에 따라 가격을 비교해 준비하면 된다. 데이터가 필요 없는 사람은 데이터로밍 차단을 해 놓지 않으면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치료와 입원비, 분실 보상 등이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여행자보험도 가격 비교를 통해 인터넷이나 공항에서 가입하면 된다.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은 국내에서 미리 챙겨 가면 좋다.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해야 한다.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추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유럽 등에서 가맹점 결제 시스템은 집적회로(IC) 칩 카드인 만큼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환전 수수료가 없는 외화 선불카드 등이 많이 있다. 외화가 저렴할 때 미리 충전해 두고 필요할 때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체크카드다. 해외 결제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무료다. 쇼핑은 면세점이나 ‘택스 리펀드’ 매장을 이용하면 세금만큼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면세 한도는 800달러이며 면세 한도와는 별도로 술 1병(1ℓ 이하는 2병), 담배 1보루(200개비), 향수 60㎖ 이하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 한도를 초과할 경우 자진신고하면 관세의 30%(최대 20만원)를 감면해 준다.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납부세액의 4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고 2년 내 2회 이상 걸리면 60%의 가산세가 붙는다. 한국에 입국할 때 생과일, 채소, 흙이 묻어 있는 식물,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육류, 만두와 육포 등 육류가공품 등은 반입할 수 없다.
  • 강동 ‘알뜰살뜰’ 의료급여 관리… 불필요한 의료쇼핑비 8억 6000만원 줄였다

    강동 ‘알뜰살뜰’ 의료급여 관리… 불필요한 의료쇼핑비 8억 6000만원 줄였다

    ‘알뜰하게 하지만 꼼꼼하게.’ 의료 이용 수요와 의료 단가가 높아지면서 의료급여 지원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는 ‘2024년 의료급여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 효율화를 추진한다. 현재 강동구는 의료급여제도를 통해 저소득 주민, 국가유공자 등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찰·검사비, 약제비, 처치·수술·입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비용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강동구는 총 729억원의 의료급여를 지원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13.1%가 늘어난 것이다. 의료급여 지출을 무한정 늘릴 수 없었던 강동구는 혈세가 새어 나가는 것늘 막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구가 주목한 부분은 본인부담금이 1000~2000원인 1종 의료급여 수급자들이다. 구 관계자는 “본인 부담금액이 얼마 안되다보니 과도하게 자주 외래를 가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과도하게 자주 병원을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전체 의료비 지출은 늘었지만, 다빈도 이용자 진료비 지출은 지난해 2022년보다 8억 6000만원 줄일 수 있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강동구 의료급여 지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동구 의료급여 수급자는 올해 1월 기준 1만 716명에 이른다. 구는 의료급여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 의료이용자 등 200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소,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구 의료급여 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2인 1조로 주 1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및 건강 문제 등을 상담해 주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주는 ‘동행방문의 날’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해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는 위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예상 의료급여보다 지출을 20억원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 소외 계층이 없는 건강한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금천구민 누구나 보장받는 든든한 구민안전보험

    금천구민 누구나 보장받는 든든한 구민안전보험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해 큰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상해·사망 사고를 당한 구민에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의료비와 장례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보험 계약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이며 지난달 말 기준 342건의 상해사고에 1억 16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청이 납부한 보험료는 5400만 원에 불과해 214%의 보험금 지급률로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났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이다. 보장한도는 의료비 1인당 50만원 한도, 장례비 1인당 1000만원 한도이다. 교통사고·질병·노환·감염병 등과 산업재해·공무원재해·영조물배상 등으로 지원되는 경우는 지급이 제한된다. 단, 교통사고 중 어린이 보호구역(12세 이하), 노인 보호구역(65세 이상)에서의 교통상해사고와 개인형 이동장치(공유/대여형 및 개인소유)로 인한 상해사고는 보장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1년 내 치료비를 청구기간(3년) 내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2135-9453)로 필요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구민들에게 구민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2135-9453) 또는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29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자전거 사고도 상해 보상”…성동구, 생활안전보험 보장 확대

    “자전거 사고도 상해 보상”…성동구, 생활안전보험 보장 확대

    서울 성동구가 오는 14일부터 자전거 사고 상해 보상 등 보장 혜택을 확대한 ‘2024년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구민이 상해사고를 당하여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원, 장례비는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올해부터는 별도 운영하던 자전거 보험을 서울시 최초로 생활안전보험에 통합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4주 이상 진단에 따른 진단서를 제출해야만 자전거 사고 상해 보상 신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진단 여부와 상관없이 병원 진료 확인서 및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가 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상해사고 의료비 외 추가로 부상 등급에 따라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서울시 최초로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해 생활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는 많은 구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해사고 의료비’ 보장 위주로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생활안전보험 수혜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보장 범위가 넓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해 사고를 당한 구민이 피해에서 신속히 회복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보장을 넓혀갈 것”이라며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모든 성동구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납세자의 날 맞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경기도, 납세자의 날 맞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김동연, “일자리 투자·사회안전망 강화 등 경기도 적극재정은 유공납세자 덕 ”경기도가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24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기업 대표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안에 낸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뽑고, 이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납세자 300명을 시장·군수 추천에 따라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총 25만 7천175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는데, 성실납세자 대상을 대폭 늘린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20만 7천750명과 비교하면 23.8% 늘었다. 성실납세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원시가 2만 7천4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다 납부자는 성남시에 소재한 A법인으로 7년간 지방세 납부세액이 322억 원이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입원비 등 할인 ▲도 금고 은행 금리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에는 추가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시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패 전달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올해 중앙정부가 줄인 R&D 예산을 대폭 늘렸고, 사회기반시설(SOC)·경기부양·일자리·사회안전망 예산 등에 적극 투자했다”면서 “지방세 납부에 도움을 주신 덕분에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비해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잘 내주신 세금으로 좋은 일에,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잘 쓰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웅이 임영웅했다’ 소아암 환우 위해 또 기부…누적 7435만원

    ‘임영웅이 임영웅했다’ 소아암 환우 위해 또 기부…누적 7435만원

    국민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4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 영상 및 노래를 듣고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총 27회 가왕을 거머쥐었고 누적 기부금액은 7435만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돼 기존 모델인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함께하고 있다. 오는 5월 25~2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되는 긴급치료비는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어려움과 마주한 환아 가정에 쓰이게 된다.
  • ‘男 성기 확대’ 수술 중 절단 사고 法 “의사가 2400만원 배상하라”

    ‘男 성기 확대’ 수술 중 절단 사고 法 “의사가 2400만원 배상하라”

    성기 확대 수술을 받다가 오히려 성기가 절단돼 영구적인 성기능 장애를 갖게 된 남성이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의사가 2400여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박설아 판사는 피해자 A씨가 자신의 성기 확대 수술을 맡은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과거에 이미 두 차례 성기 확대 수술을 받았던 A씨는 2020년 4월 B씨의 병원을 찾아가 수술 이력을 밝히고 상담을 받았다. B씨는 과거 수술에 만족하지 못한 A씨에게 기존과 다른 실리콘 재질의 음경보형물 삽입 수술을 권유했다. 그러면서 “기존 수술 탓에 피부 박리가 어렵고 출혈이 많으면 마취가 잘 안될 수 있다”는 취지로 부작용을 설명했다. 한 달 뒤 A씨의 인공보형물 삽입 수술 중 심한 출혈이 발생하고 요도에 심각한 손상이 의심되자 B씨는 수술을 중단한 뒤 A씨를 상급병원으로 전원시켰다. 상급병원 의료진 확인 결과 A씨의 음경해면체가 100% 절단돼 있었고 요도해면체도 95%가 가로로 절단된 사실을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두 군데 손상 부위를 복구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서서 소변을 보거나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기 어려운 정도의 장애를 갖게 됐다. 재판부는 B씨가 무리한 수술을 감행해 A씨에게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미 두 차례의 인공 진피 삽입술로 음경해면체와 인공 진피 보형물이 심하게 유착돼 있어 일반적인 음경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파악하기 힘든 상태에서 무리하게 박리를 시도하다가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술 전 의사 B씨가 A씨에게 이전의 보형물 삽입으로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는 했으나 박리 과정에서 음경해면체 등이 손상될 수 있고 이에 따라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지하지는 않았다”며 “의료상 과실 및 설명의무 위반으로 재산상, 정신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가 과거 두 차례 받은 수술로 이미 인공 진피 보형물과 음경해면체가 심하게 유착돼 있어 이를 분리하는 수술이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B씨의 책임 범위를 60%로 제한했다. 이에 재판부는 B씨에게 치료비, 입원비의 60%인 463만원과 위자료 2000만원을 합해 2463만원을 A씨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의사 B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수원시민 안전보험’…상해 의료비 보장지역 전국으로 확대

    ‘수원시민 안전보험’…상해 의료비 보장지역 전국으로 확대

    ‘수원시민 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 관내 관리시설물’이었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는 상해 의료비 지원(100만원 한도, 공제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비 지원(2000만원 한도, 만 15세 이상) 등이 보장 항목으로 개편됐다. 전동휠체어·자전거·공유형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동 사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으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수원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손보·생보 질병·상해보험 혈투… 혜택 늘었다

    손보·생보 질병·상해보험 혈투… 혜택 늘었다

    손해보험사(손보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제3보험 시장을 빼앗으려는 생명보험사(생보사)의 도전이 거세다. 제3보험이란 건강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등 질병·상해 또는 그로 인한 간병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현재 손보사 점유율은 70% 이상이다. 생보사들이 굳이 제3보험 시장에 뛰어든 것은 고령화·저출산으로 생보사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또 제3보험이 새 회계기준(IFRS17)상 실적 상승에 유리하다는 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생보사와 손보사의 경쟁은 반갑다. 같은 값에 더 많은 보장을, 또는 같은 보장을 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어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2일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을 출시했다. 다양한 특약으로 폭넓은 보장을 받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는 평가다. 이 상품은 주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택할 수 있는 특약 수는 144개로 삼성생명 상품 중 가장 많다. 비용 절감이 가장 중요하다면 한화생명이 같은 날 출시한 ‘더에이치(The H) 건강보험’을 고려해 볼 만하다. 암·뇌·심장 등 관련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는 절반 수준으로 낮춘 상품이다.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뇌·심장 질환의 새로운 위험률을 반영해 보험료를 낮췄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같은 보장을 50~60% 싸게 받는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100여개의 특약을 고를 수 있는 건강보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내놨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암보험을, 동양생명은 수술치료보험을 각각 내놨다. 손보사도 손놓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KB손해보험은 20·30세대를 겨냥한 상품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을 최근 개정했다. 가입한 고객의 연령대를 세분화해 사고 위험이 낮은 고객의 보험료를 깎아 준다. DB손해보험은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 ‘DB 다이렉트자녀보험’을 내놨다. 다른 인터넷 전용 태아보험과는 달리 임신 22주차 이후에도 가입할 수 있다. 저체중아입원비,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한화손해보험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 최초로 난소 기능 검사를 지원한다. 또 유방암 종류를 네 가지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올 신년사에서 “생보업계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상품의 경쟁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생보사의 도전과 손보사의 응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암 예방부터 사후 치료까지… 유병자도 가입

    암 예방부터 사후 치료까지… 유병자도 가입

    AIA생명이 자사 기존 암보험 상품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은 꾸준히 증가하는 암 발병률과 발병 시 높아지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높아지는 암 생존율을 감안해 치료 전후의 삶까지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 암 진단금을 비롯한 직접치료금, 입원 및 통원비 등 가입자 필요에 맞게 특약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예방부터 치료 후 재활까지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암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는 보험 가입 시 암 진단금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으며, 암 직접 치료 급여금을 받는 특약에 가입할 경우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암 직접치료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약관에 명기된 암 수술, 항암 약물, 항암 방사선 치료 등 암 제거 및 증식을 억제하는 암 관련 직접 치료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가입자는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 치료 및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와 같은 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들을 특약으로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고 횟수 제한 없이 매회 통원비를 보장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 암 예방부터 사후 치료까지 보장하는 AIA생명 ‘AIA 건강+ 암보험’

    암 예방부터 사후 치료까지 보장하는 AIA생명 ‘AIA 건강+ 암보험’

    AIA생명이 자사 기존 암보험 상품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은 꾸준히 증가하는 암 발병률과 발병 시 높아지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높아지는 암 생존율을 감안해 치료 전후의 삶까지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 암 진단금을 비롯한 직접치료금, 입원 및 통원비 등 가입자 필요에 맞게 특약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예방부터 치료 후 재활까지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암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는 보험 가입 시 암 진단금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으며, 암 직접 치료 급여금을 받는 특약에 가입할 경우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암 직접치료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약관에 명기된 암 수술, 항암 약물, 항암 방사선 치료 등 암 제거 및 증식을 억제하는 암 관련 직접 치료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가입자는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 치료 및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와 같은 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들을 특약으로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고 횟수 제한 없이 매회 통원비를 보장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예방부터 치료 후 재활까지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암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방단계에서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치료 시에는 전문 간호사의 방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큰 수술로 대형병원에 입·퇴원하는 경우에는 차량 에스코트를 지원받는다. 회복 시기에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식과 암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및 레시피 등을 공유받는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70세, 간편심사형은 40~75세가 가입할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제휴 삼성카드 소지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보험료의 최대 20%(1만 5000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AIA생명 마스터플래너(설계사) 및 유선전화를 통해서 모두 가능하다.
  • “흉기난동 피해자입니다”…피해자 얼굴 공개

    “흉기난동 피해자입니다”…피해자 얼굴 공개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유족이 숨진 피해자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피의자 최원종(22)에 대해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최원종이 몰던 차에 치여 숨진 고(故) 이희남씨의 유족은 KBS 뉴스를 통해 이씨 이름과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12일 유족이 공개한 자료에는 이씨의 장례식 당시 모습과 이씨의 생전 모습 사진이 담겼다. 영상 속 이씨는 남편과 수영을 하거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등 행복한 모습이었다. 이씨 남편 A씨는 “(아내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제 첫사랑”이라며 “제 아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거 보고 내가 완전히 미쳐버렸다”고 털어놨다.유족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주목받는 현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이씨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씨의 사위 B씨는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건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걸로 인해 피해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가해자인 최원종에 대해 감경 없이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 일대에서 최원종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최원종은 이후 차에서 내린 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이씨를 포함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서현역 흉기 난동’ 뇌사 피해자 ‘엿새 병원비만 1300만원’ 최원종 차에 치인 또 다른 20대 여성 C씨도 연명 치료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현역 칼부림 사건으로 뇌사상태에 놓인 C씨의 6일간 입원비가 13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명 치료를 선택한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들지 짐작도 어렵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자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범죄로 인해 사망·장해·중상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족은 검찰청 범죄피해구조심의회를 거쳐 범죄피해구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검찰청과 민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치료비와 생계비, 간병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 치유 지원도 가능하다. 치료비의 경우 5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피해자 1인당 연 1500만원, 총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검찰청이나 민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경제적 지원 심의회 특별결의를 거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법무부는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날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원종은 송치 과정에서 사죄의 말과 함께 ‘스토킹 집단’에 대해 재차 언급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최원종은 ‘아직도 피해자들이 스토킹 집단 조직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제가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날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집 주변에 조직원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 “모든 수단 동원”…한동훈 ‘분당 흉기 난동’ 뇌사 피해자 지원 지시

    “모든 수단 동원”…한동훈 ‘분당 흉기 난동’ 뇌사 피해자 지원 지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피해자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일선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 ‘경제적지원 심의위원회 특별결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자 지원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범죄로 사망·장해·중상해 피해를 본 피해자와 유족은 검찰청 범죄피해구조심의회를 거쳐 구조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비 지원 한도는 연간 5000만원이지만, 이를 초과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검찰청이나 민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경제적지원 심의위원회 특별결의’를 거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최원종의 흉기 난동으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피해자 A씨의 입원비만 1300만원이 넘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이기인 의원은 10일 소셜미디어(SNS)에 “어제 아주대 응급 외상센터에서 만난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의 부모가 보여준 6일치 병원비만 1300만원”이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명치료를 선택한 피해 학생의 부모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를 감당해야 할지 짐작하기도 어렵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법무부는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분당 흉기 난동 사건’ 20대 뇌사 피해자…엿새 입원비만 1300만원

    ‘분당 흉기 난동 사건’ 20대 뇌사 피해자…엿새 입원비만 1300만원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뇌사 상태에 놓인 20대 여성 피해자의 입원비가 엿새간 1300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지원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 피해자 A씨와 그의 가족이 처한 상황을 알렸다. 이 의원은 “6일 입원 1300만원, 아주대 응급 외상센터에서 만난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 뇌사 상태에 빠진 스무살 여학생의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명 치료를 선택한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들지 짐작도 어렵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이라며 “해당 학생이 들어놓은 보험도 없는 상태인 데다가 가해자와의 민사소송은 까마득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왜 이들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줘야 되느냐고 말하는데 이런 일은 나나 그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아닌가”라며 “최소한 피해자 가정의 생계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하는 보상 정도는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서 검찰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연 5000만원이고, 상대방(최원종) 보험사가 지급할 보상금은 1500만원 수준인데, 이마저도 센터 측과 중복 지급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중복 지급도 이런 경우는 허용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검찰청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범죄 피해자 1명이 당한 범죄 피해 1건에 대해 연 1500만원, 5년간 총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가 지급된다. 이 의원이 언급한 지급 한도보다 더 적은 수준이다. 한편 경찰은 앞서 이번 사건 피해자 보호팀을 편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A씨 가족을 대상으로 전담요원을 투입, 관련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가족의 상황을 살피는 일대일 전담요원을 투입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며 “범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피해자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치인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또 A씨 등 13명이 다쳤다. 뇌사 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를 제외한 부상자 12명 중 7명이 입원한 상태이며, 나머지 5명은 내원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지난 10일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분당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6일 입원비만 1300만원

    ‘분당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6일 입원비만 1300만원

    이른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의 가족이 입원 6일만에 1000만원을 넘어가는 입원비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기인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 A씨와 가족이 처한 상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6일 입원비 1300만원. 어제 아주대 응급외상센터에서 만난 (피의자)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 뇌사 상태에 빠진 스무 살 여학생의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명 치료를 선택한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들지 짐작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문제는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검찰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연 5000만원으로 약 한 달 분의 연명 치료비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상대방(가해자 측) 보험사가 지급할 보상금은 1500만원 수준인데 그마저도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지원금과 중복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센터 지원금과 보험금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해당 학생이 들어놓은 보험도 없는 상태인 데다 가해자와의 민사소송은 까마득하고 이외의 지원금은 0원”이라며 “일각에서 왜 이들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줘야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런 일은 나나 그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피해자 가정의 생계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하는 보상 정도는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며 “그리고 중복 지급도 이런 경우는 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에게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A씨는 여전히 뇌사 상태이다. 최원종은 지난 10일 송치 과정서 취재진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사망한 피해자께도 애도의 말씀 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44세 엄마, 아홉째 자연분만… 6녀 3남 대가족 됐다

    44세 엄마, 아홉째 자연분만… 6녀 3남 대가족 됐다

    경기 의왕에서 40대 산모가 아홉째 자녀를 순산해 화제다. 태명이 ‘축복이’인 아기는 3.15㎏의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다. 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경기 군포시 산본제일병원에는 우렁찬 남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인근 의왕시에 거주하는 강민정(44)씨는 이날 이 병원에서 아홉째 자녀를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 강씨 부부는 이로써 슬하에 6녀 3남을 두게 됐다. 강씨는 “최근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에 비하면 어려움은 아주 작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강씨 부부는 애초 3명을 낳아 기르자는 가족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2006년 첫째 딸을 낳고, 3년 터울로 둘째 딸을 출산했다. 그런데 3번째 출산 때 세쌍둥이 딸이 태어나면서 갑작스럽게 딸이 다섯으로 늘었다. 이후 부부는 아들, 딸, 아들을 낳았다. 이번에 막둥이 아들을 얻게 되면서 강씨 부부는 자녀 9명의 대가족이 됐다. 산본제일병원은 부부의 9번째 자녀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산비와 입원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병원은 9명의 자녀 중 1명을 제외하고 8명의 자녀가 태어난 곳이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는 강씨 부부가 군포시민은 아니지만, 군포 소재 병원에서 9번째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아이의 건강 및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출산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부가 거주하는 의왕시의 김성제 시장은 이날 병원을 찾아 속싸개와 겉싸개, 기저귀 등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들 가정에는 출산장려금 현금 500만원과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비용 100만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금으로 지역화폐 50만원,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원 등이 지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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