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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보험료, 보험사간 최고 40% 차이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면서 암 보험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지만 오해도 많다. 인터넷보험서비스업체인 인슈넷은 23일 똑같은 보험금을 주면서도 보험사간 보험료가 최고 40%까지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암보험은 가입 90일이 지나야만 보장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상피내암, 경계성 종양 등의 암이나 만 15세 미만이 가입하는 어린이 보험은 예외다. 또 가입 뒤 1년 이내 암진단을 받으면 50%만 보장받는다고 하지만 보장금액이 적은 기간과 감액률은 보험사별로 상품별로 다르다. 암 진단금을 받았다고 계약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주계약만 종료되며 별도로 가입한 특약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장받는다. 만기환급형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만기에 주계약보험료의 일부에 해당하는 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진단금, 수술비, 입원비를 따로 받는 것보다는 진단금을 한번에 많이 주는 상품이 좋을 수 있다. 진단금을 받을 때 수술, 항암치료, 식이요법, 자가치료 등 자신에게 맡는 것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인테리어 대출 우리은행은 주택 개량이나 인테리어 공사 비용 마련을 위한 ‘우리인테리어대출’을 출시했다. 주택의 증·개축과 발코니 개조, 실내 인테리어 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전용대출로, 주택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공사금액 범위 내 연소득의 200%까지로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담보대출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금리는 5.35∼8%대까지 다양하다.●하나은행 장기분할상환대출 하나은행은 최대 6년까지 장기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대출을 신용보증기금과 제휴해 판매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3년과 5년이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 모두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고객이 발급 받은 보증서에 따라 최고 15억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7가지 분할상환방법을 적용해 기업의 자금사정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국민은행 우수고객 초청 전국 순회 자산관리 세미나 국민은행은 우수고객 초청 ‘2006 성공투자를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한다.6월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산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경기동향과 투자전략에 대해서 진단해 보는 1부 행사와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는 2부 행사로 이루어진다.●동양생명 90세까지 보장보험 동양생명은 질병과 재해 등을 90세까지 보장하는 ‘수호천사 다이렉트 플러스 종합보장보험’을 판다. 암,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 등에 대한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를 지급한다. 당뇨 등 성인질환은 수술 1회당 최고 300만원, 입원비는 하루 6만원을 준다. 대중교통 재해로 사망시는 1억원, 장해 때는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3년이 지난 뒤에는 2년마다 건강진단자금 30만원을 준다.
  • [재테크칼럼] ‘실손보장’ 어린이보험 한개정도 갖고있어야

    [재테크칼럼] ‘실손보장’ 어린이보험 한개정도 갖고있어야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어린이보험 또는 어린이보장특약은 40∼50여가지가 있다. 한 보험사에서 고객반응이 좋은 특약이나 상품을 내놓으면 한두달내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비슷한 특약과 상품을 내놓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반드시 있어야 할 사항을 선택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첫째 조건은 긴 보장기간이다. 보험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지만 위험 이후의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 즉 보험금을 탄 뒤에도 계속 보장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벼운 질병이나 상해로 보험금을 받았다면 자녀가 성장한 뒤 필요할 경우 더 큰 보장이나 보험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장해가 남는 큰 상해사고나 만성질환을 겪게 되면 새로운 보험가입이 어렵다. 요즘 손해보험에서 많이 쓰는 ‘5년만기 자동갱신’ 제도를 활용하면 성인보험처럼 최대 80세까지 보장설계도 가능하다. 두번째로 실손보상형 상품을 반드시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 손해를 입은 만큼 보상하는 ‘실손형 보상’이 무슨 질병에 얼마 지급이라는 ‘정액형 보상’보다 무조건 낫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질병과 상해를 일일이 열거하고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 실제 낸 병원비를 보상하는 실손보상이 꼭 필요하다. 특히 자녀들의 병원 방문은 간단한 치료나 검사, 하루이틀의 단기입원 등이 대부분이다. 이 경우 4일 이상 입원이나 수술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으로는 보장이 어렵다. 실손보상에서도 입원의료실비와 보상비율, 보상입원일수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근 3000만원 한도 상품들이 많아졌지만 입원의료실비 한도가 800만원인 상품도 있다. 단순한 보상금의 차이뿐 아니라 ‘입원실료 200만원 한도’,‘입원제비용 400만원 한도’,‘수술비 200만원 한도’라는 항목별 한도가 있어 전체 보상한도가 더 줄어든다. 또 모든 실손보상상품이 손해액을 100% 보상하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보험은 입원의료실비 80%, 통원치료비 70% 보상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확인은 필수다. 실손보상상품에도 보상받을 수 있는 기간, 특히 입원기간이 있다. 보상입원일수 한도가 120·160·180일 등의 제한이 있는데 일부 상품에서는 연속보상기간이 365일인 우수 상품도 있다. 마지막으로 주관적이지만 ‘꼭 필요한 보장과 있으면 좋은 보장’을 나눌 필요가 있다. 장해급여금(상해·질병재활자금), 암진단자금, 다발성소아암진단자금, 암수술·입원비, 자녀배상책임보험 등은 꼭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반면 질병·상해입원일당(정액), 골절 및 화상 진단비, 조혈모세포 이식수술비, 장기이식수술비 등은 ‘있으면 좋은 보장’이다. 실손보상상품 한도 3000만원과 부모의 재정여력에 따른 선택이 필요한 대목이다. 손석우 KFG(주) 스타지점 부지점장
  • [건강 Q&A] 암환자가 10일간 입원할때 일반식 식사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입원환자 식비를 일부 지원해 준다고 하던데 구체적인 비용 계산 방법이 궁금하다.(기본금액의 20%+가산금액의 50%) Q:암환자가 일반식 식사를 하며 10일간 입원할 경우 식사비는. A:일반식 기본금액 3390원 중 암환자 경감을 적용받아(10%) 339원이고, 가산항목(특정 서비스-선택메뉴, 직영, 영양사, 조리사)을 최대 충족할 경우 2290원인데 그 중 50%인 1145원이므로 결과적으로 한 끼에 1484원을 부담하면 된다.10일간 입원비를 계산한 전체 금액은 4만 4520원이다. 지원 이전에 16만 500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80%가량이 줄어든 셈이다. Q:당뇨병으로 치료식 식사를 하며 4일간 입원을 할 경우 식사비는 얼마인지. A:한 끼에 치료식 기본금액 4030원 중 806원과 가산항목 최대비용 2340원 중 1170원을 합한 1976원을 부담하게 된다. 그 결과 전체 금액은 2만 3712원이다. 한 끼당 8100원으로 4일 동안 9만 7200원을 부담해야했던 이전에 비해 환자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 서울 노인전문병원 새달 개원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중랑구 망우동 227번지에 시립 북부노인병원과 중랑노인전문요양원(조감도)을 개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노인병원을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풍·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논리에 밀려 사설 진료기관에서 노인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권택상 보건건강국장은 “서울시 노인인구 73만여명 가운데 치매 질환자가 8%에 이른다.”면서 “특히 중증 환자 1만 2000여명은 요양이 필요해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북부노인병원은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을 위주로 운영한다.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춰 안과, 치과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평만 5450평에 달한다. 사업비는 361억 6600만원. 병상 수는 노인 일반 160개, 치매 30개, 호스피스 10개. 의료진 21명을 포함,150명이 노인을 돌본다. 입원비가 저렴해 전체 진료비는 민간병원에 비해 20%가량 싸다. 공동 간병인제를 도입, 의료비를 더 절감할 계획이다.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노인에겐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건강강좌나 질방예방 관리사업도 진행한다. 병원은 오는 25일부터 전화로 진료 예약을 받는다.(02)2036-0200. 다음달 15일부터는 인터넷 예약(www.bbhosp.go.kr)이 가능하다. 입원은 연령이 65세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다음달 15일 개원하는 중랑노인전문요양원에선 치매·중풍을 앓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65명을 무료로 돌본다.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입원을 신청할 수 있다. 권 국장은 “올해 수유노인전문요양원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치매·중풍을 앓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무료시설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생명 위협받는 조산아들

    생명 위협받는 조산아들

    정부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으나 여전히 소외받는 아이들이 있다. 위험을 안고 태어나는 조산아들이 그들이다. 조산아는 38주가 안 돼서 세상에 나오는 아이들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종 위험에 노출된 채 힘겹게 생명을 이어간다. 조산아 산모들은 인큐베이터를 찾아 병원을 헤매고 병원비 부담 때문에 아이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있다. ●치료비로 빚더미에 앉아 이제 겨우 생후 5개월 된 성우는 심방중격결손증, 만성폐질환, 뇌출혈, 미숙아망막증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정상체중의 3분의1에 불과한 1㎏대의 몸무게로 26주 만에 태어난 탓이다. 엄마 김경란씨는 “병원에서 퇴원시켜 생후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미숙아망막증 증상을 보여 수술을 받아야 했다. 각종 치료와 수술 탓에 태어난 지 4개월이 지난 아이 체중이 겨우 3.54㎏”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루하루를 애끓는 마음으로 보내는 성우네 가족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병원비 부담이다. 김씨는 “생후 73일간의 인큐베이터 입원비가 500만원이고, 면역력이 약해 한 번에 100만원이나 하는 약물치료도 받았다. 수술비 등을 포함하면 지난 4개월간 치료비로만 1000만원이 넘게 들었다.”고 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예성이네 가족은 빚더미에 앉았다. 엄마 이성숙씨는 “미용실에서 무리하게 일을 해서 그런지 애가 27주 만에 태어났는데 폐와 뇌에 이상이 있어 6개월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지냈다.”면서 “치료비가 4000만원 가까이 들었고 퇴원 후에도 지난 1년간 응급실에 대여섯 번이나 드나들어 1200만원 넘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체중아 지원단체인 ‘희망의 조산아(www.ilove1004.or.kr)’ 관계자는 “조산아는 퇴원을 한 후에도 각종 합병증을 앓기 때문에 가계가 경제적으로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정부의 지원은 저소득층 대상이어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미숙아를 기르고 치료하는 병원도 부족하다. 지난 2월 엄마가 된 대구 효목동의 최현정씨는 임신중독증 위험이 높다고 해서 출산예정일을 두 달이나 앞두고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낳았다. 그러나 인큐베이터를 갖춘 병원이 없어 수십 군데 전화를 걸고 나서야 대전의 한 병원을 찾아냈다. 지금도 대구 집에서 세 시간이나 떨어진 대전까지 오가며 아이를 돌보고 있다. 경북 구미의 김모씨도 부산에 아이를 입원시켜야 했다. 김씨는 “경북에서 인큐베이터가 있는 병원을 찾기는 했지만 아이가 600g으로 워낙 저체중이어서 병원에서 거절해 결국 부산의 큰 병원까지 가야 했다.”고 말했다. ●신생아 병상 850개 부족 성균관대 의대 소아과 신손문 교수는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인공 임신시술이 늘어나면서 미숙아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오히려 병원시설은 줄어들어 신생아 중환자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국평가연구원의 2005년 보고서에 따르면 신생아 중환자실은 전국적으로 850병상 정도가 부족하다. 국내 신생아 중환자실의 병상 수는 신생아 1000명당 2.3개로 일본(4.1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연세대의대 소아과 이철 주임교수는 “병원 입장에서는 인큐베이터 한 대 구입가가 2000만원에 이르는 데 반해 보험수가는 하루 9400원 정도에 불과해 신생아 병동을 운영할수록 적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신생아 진료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신생아, 특히 고위험 신생아들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혜승 윤설영기자 1fineday@seoul.co.kr
  • “헉! 57일 치료비가 5000만원이나 나오다니”

    “하루 입원비가 도대체 얼마길래 57일 입원비가 무려 38만 위안(약 4940만원)이나 되냐구요? 목숨도 살려내지 못한 주제에….” 중국 대륙에 50여일 동안 입원했다가 5000만원에 가까운 입원비를 청구받은 고인의 가족들이 거의 기절초풍할 지경이라고 중국신문(中國新聞)망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문학적 입원비를 청구한 병원은 란저우(蘭州)대학 제1부속병원이고,당사자는 고인이 된 리둥(李東)씨이다.리씨는 위암으로 종양 절제수술 등을 받고 투병생활을 했으나 시난고난하다가 끝내 사망했다. 리씨가 위암을 진단받은 것은 지난 2003년,란저우대학 제1부속병원에서였다.이때 그는 곧바로 위암절제수술을 받고 1개월여만에 퇴원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18일 리씨는 이전에 수술을 받은 곳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새로운 종양덩어리가 발견돼 다시 입원했다.그는 19일 이 병원에서 이미 암이 퍼진 십이지장·담낭·결장 등 5개 부위에 대해 부분 절제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난 뒤 리씨는 수술 예후 및 회복 과정을 지켜보며 중환자실과 일반실을 오가며 입원하게 됐다.그러나 그는 2월14일 장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이승을 떠났다. 문제는 입원 및 치료비가 터무니 없이 많았다는데 있다.그것도 자그마치 38만 위안.연로한 그의 부친이 부담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액수여서 시름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과다 청구된 의료비의 자세한 내역을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기괴한 점이 너무나 많이 발견돼 가족들 뿐 아니라,주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예컨대 2월6일 의료비 내역을 살펴보자.0.9% 염화나트륨(500㎖) 100병,5% 포도당용액(500㎖) 54병,10% 포도당용액(500㎖) 10병,산소호흡기 효능 검사지속 62시간,산소호흡기 보조 호흡 143시간,특별 간호 72시간…. 이날 뿐 아니다.2월7일,9일,10일,12일,13일,14일의 의료비가 모두 이런 식으로 부풀려져 있었다. 가족들은 하루가 24시간인데 어떻게 산소호흡기 보조기 사용을 143시간이나 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하지만 병원측은 이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리위민(李玉民) 병원 부원장은 “산소호흡기 보조기 사용을 하루에 143시간동안 사용했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고인의 가족을 위해 의료비 청구내역을 보다 자세히 검토해보겠다.”고 원론적인 답변했다.가족들은 울화통을 치밀어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 사행 조장 보험상품 기승

    사행 조장 보험상품 기승

    보험사들의 지나친 신상품 출시 경쟁이 보험 가입자를 졸지에 사기꾼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눈길을 끄는 이색 상품 중에는 가입자가 손쉽게 ‘공짜 돈’과 같은 보험금을 받아낼 수 있는 허술한 구조를 지닌 보험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입자들은 이처럼 가입과 보험금 지급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상품들에 중복 가입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 쉽다. 가입 당사자야 피해보는 게 없지만 보험사의 경영 악화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30세의 한 여성은 A·D·I·H 등 4개 보험사의 ‘입원비 보험’에 가입하고 병원에 30일 동안 입원했다.4개 보험사에 낸 월 보험료는 12만 3370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여성은 4개 보험사로부터 하루에 28만원씩, 한달동안 858만원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매일 4만원 정도의 입원치료비를 별도로 받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여성은 고의가 아니더라도 결국 병원에 누워서 큰 돈을 번 셈이다. ●보험금 지급 싸고 분쟁 빈발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 판매중인 이른바 입원비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하루에 10만원씩 주는 보험’‘입원 첫날부터 매일 6만원’ 등 현란한 광고 문구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험료만 내면 실제 피해 규모와 관계없이 보험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는 ‘정액보상’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 외국계 보험사가 내놓은 뒤 인기를 끌자 일부 후발업체들이 서로 달려들어 보험금이 점점 높아졌고,TV홈쇼핑 판매와 소비자 광고도 극성스러울 정도로 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까,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모(32)씨가 28개 보험사에 모두 40개의 입원비 보험에 가입, 가벼운 상처를 입고 44일간 입원한 뒤 보험사들을 상대로 보험금 4100만원을 청구했다가 분쟁을 벌이는 사례마저 발생다. 박씨가 낸 보험료는 월 126만원이었다. 보험사와 금융감독원, 보험소비자단체들에 따르면 입원비 보험과 관련된 분쟁조정 신청이 10여건씩 접수돼있다. 입원비 보험과는 달리 실제로 가입자가 허술한 상품 구조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해 사기꾼이 된 경우도 있다. 골퍼를 대상으로 한 ‘홀인원 축하보험’이 대표적이다. ●중복·초과보험등 감독당국 조치 절실 주부 나모(44)씨 등은 라운딩을 하다 홀인원을 한 것처럼 속이고 7차례에 걸쳐 보험금 6000만원을 받아챙겼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나씨 등은 선행조와 후미조로 나눠 골프를 치면서 후미조가 티샷을 하면 선행조에서 경기보조원 몰래 다른 골프공을 후미조 홀컵에 넣는 수법을 썼다. 처음엔 장난삼아 시작했다 결국 전문 사기꾼으로 변해 덜미를 잡혔다. 이 보험은 골프장측에서 홀인원 사실만 확인해주면 보험금이 나오는 허술한 구조다. 보험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건수는 전년 보다 43% 증가한 2만 3607건, 피해액은 39.6% 증가한 1801억원에 이른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이같은 보험들은 선량한 사람을 범죄인으로 만들고,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는 다른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준다.”면서 “실제 손해액을 훨씬 뛰어넘는 초과보험, 중복보험 등에 대해선 감독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롯데월드 사고 과실 확인땐 관련자 입건

    서울 송파경찰서는 27일 롯데월드 무료개장 안전사고와 관련, 롯데월드측의 업무상 과실 등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입건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롯데월드 영업부문장과 지원부문장(이상 이사) 등 책임자와 행사 기안자 등 10명을 소환해 조사했다.”면서 “업무상 과실이나 주의의무 태만 등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들은 경찰에서 “무료개방 행사를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했으나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부상자 35명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일일이 돌며 사과하고 치료비와 입원비, 필요할 경우 성형수술비를 대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별도의 위로금 지급은 고려치 않고 있으며 특히 지방에서 상경한 방문객 등의 피해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독자의 소리] 출산율 올릴 국가지원책 마련을/박정호 (전남 고흥군 서문리)

    정부는 최근 세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시험관 아기 시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70만쌍의 불임부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시험관아기 불임치료 시술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늦었지만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와 더불어 금년부터는 건강보험에서 6세미만 유아의 입원비도 지원키로 했다니 출산율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아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된다. 요즘 의료산업화 관련 찬반 논쟁이 뜨겁다. 찬성쪽 주장을 보면 호텔식 영리병원을 설립하여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나 이는 일부 기득권층과 극소수 가진자들을 위한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보다는 대다수 국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정책에 우선하여야 함은 물론이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장래를 위하여 출산율 향상에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 본다. 박정호 (전남 고흥군 서문리)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진료내역 오류 신고땐 보상금 최고 500만원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부터 6세 미만 아동 입원비를 면제해 준다고 들었는데 얼마 전 아이의 입원 진료 후 진료비를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어떻게 된 것인지. A:면제 대상이 되는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는 면제가 되지 않고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입원환자 식비는 전액 환자부담이어서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중인 6세 미만 입원비 면제 혜택도 받지 못한다. 식비의 경우 올해 1월에 건강보험 적용 항목으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병·의원과 식비 가격을 조정중이라 아직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 Q:소아정신행동장애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던데. A:심리적, 행동적, 발달학적 문제행동이 의심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증상을 평가하는 검사가 2006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됐다. 작년까지는 환자 전액 부담이었으나 올해부터는 8890원으로 정해진 비용을 환자와 국민건강보험이 나누어 부담하게 된다.
  • 보험 ‘봄맞이 리모델링’ 해볼까

    보험 ‘봄맞이 리모델링’ 해볼까

    ●오래된 종신보험은 실손보험으로 보완을 2000년대초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종신보험은 암 등 특정 질병 관련 보장이 다소 약한 편이다. 병원비나 수술비 등에 대해 보장 기준이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의료비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도 많다. 이 경우 의료비를 실질 지급액까지 보장해주는 실손형 보험을 추가로 드는 것이 좋다. 2001년에 종신보험에 가입한 30대 후반 김모씨. 가입기간 5년이 지나지 않아 암 진단이 나오면 500만원, 암수술은 150만원의 보험금만 받을 수 있다. 남성이 잘 걸리는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보장도 없다. 납입기간 10년을 채운 암보험에서도 이 부분이 없다. 리모델링을 맡은 KFG는 상해·질병 입원의료비와 상해·질병 통원의료비 등 4가지를 강화한 통합보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모씨의 경우 질병보장에 중심을 뒀기 때문에 4월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업계에서는 질병 관련 보험료가 4월에 평균 10%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입원 비율이 남녀 각각 16%,25% 늘어났기 때문에 입원비 보험료는 20∼25% 오를 전망이다. ●변액·유니버셜 보험은 중도인출 가능 가입기간이 3년 미만인 종신보험은 가입 기간과 보장 내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입 당시 예정이율이 낮아 보험료 대비 보험금이 이전 가입자나 신규 가입자보다 적다. 예정이율이란 납입된 보험료를 보험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적립·운용, 그후의 기대수익을 미리 예상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할인율이다.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보험사는 주로 채권에 투자하는데 현재 시중금리는 오름세다. 따라서 예정이율은 앞으로도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1% 오르면 보험료가 15∼30%가량 떨어질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종신보험에 든 40대 박모씨. 납입기간 10년, 사망보험금 5000만원 등 보장 조건이 다소 약했다. 질병·의료에 관한 보장은 암진단시 2500만원 등 김모씨보다 나은 편이었다. 이에 KFG는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전환할 것을 제의했다. 변액유니버셜은 자유로운 납입과 중도인출 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모씨가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변액유니버셜에 든다면 4월 이후가 좋다. 그동안 잦은 마찰거리로 거론됐던 해약 환급금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당국은 변액·유니버셜보험의 해약 환급금을 계산하는 사업비 부과기간을 현행 20년에서 12년으로 8년 줄였다.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해약환급금이 30% 늘어날 전망이다. ●연금보험은 늘어난 평균수명 적용 전문가들은 3월중 꼭 들어야 할 보험으로 연금보험을 꼽는다.5회 생명표의 특징이 ‘수명연장’이기 때문이다. 즉 연금보험의 경우 4월부터 남자의 평균수명은 3.6세 늘어난 76.4세, 여자는 2.7세 늘어난 84.4세가 적용된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늘어난 수명만큼 연금액을 줄여야 한다. 따라서 4월 이후 가입하면 보험료는 같지만 연금수령액이 줄어든다. 보험소비자연맹은 4월전에 연금보험에 들면 보험료를 15%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3∼4월에 모든 보험의 보험료 체계가 확 바뀐다. 보험개발원이 3년마다 발표하는 보험생명표가 4월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험생명표란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표다. 여기에 새로운 해약환급금제도까지 도입돼 보험료 변동폭이 예년에 비해 큰 편이다. 보험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들도 자신의 보험증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는 ‘봄맞이 보험 정리’ 기간으로도 적격이다. 보완에 있어서도 연금·질병보험은 3월까지 가입하고, 변액·유니버셜·정기보험은 4월 이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풀이] 6세미만 아동도 건보제외 진료비 전액 본인이 부담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부터 6세 미만 아동 입원비를 면제해 준다고 들었는데 얼마 전 아이의 입원 진료 후 진료비를 내라는 청구서를 받았다. 어떻게 된 것인지. A:면제 대상이 되는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는 면제가 되지 않고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입원환자 식비는 전액 환자부담이어서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중인 6세 미만 입원비 면제 혜택도 받지 못한다. 식비의 경우 올해 1월에 건강보험 적용 항목으로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병·의원과 식비 가격을 조정중이라 아직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 Q:소아정신행동장애검사도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던데. A:심리적, 행동적, 발달학적 문제행동이 의심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증상을 평가하는 검사가 2006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됐다. 작년까지는 환자 전액 부담이었으나 올해부터는 8890원으로 정해진 비용을 환자와 국민건강보험이 나누어 부담하게 된다.
  • [우수기업&우수상품] 대한생명 ‘노후사랑CI보험’

    [우수기업&우수상품] 대한생명 ‘노후사랑CI보험’

    ‘노후사랑CI보험´은 50대 이후의 시니어세대를 위한 전용보험으로 중대한 질병(CI) 및 노인성 질환을 보장한다. 선보인 지 두 달 만에 1만 1500건이 판매됐으며 거둬들인 월납초회보험료만도 13억원에 이른다. 80세 이전에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말기 간질환·신부전 등의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거나 장기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1000만원을 치료자금으로 준다.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땐 2000만원을 지급한다. 심장·뇌혈관질환, 백내장, 골다공증,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의 경우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제공하며 치매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의 간병자금을 준다. 60세 이하는 1계좌에 한 해 건강진단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이체로 가입하면 1%를, 주계약 3계좌 이상 가입하면 추가로 1%를 할인해준다.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6세미만 입원비 면제제도 작년 입원해도 올해만 혜택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부터 6세 미만 아동의 입원비를 면제해 준다는데 지난해부터 입원하고 있는 아이는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A:올해 1월1일부터 6세 미만의 아이가 입원해 진료를 받으면 입원비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 입원 중일 경우에는 올 1월1일 이후 진료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만일, 입원 중에 6세가 되었을 때는 6세가 되기 전날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2월10일에 만 6세가 됐다면 본인부담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1월1일부터 2월9일까지이다.Q:자연분만 또는 제왕절개 분만으로 아이가 산모와 함께 병원에 머무를 경우 아이의 진료비는 어떻게 되는지.A:이 경우 산모는 입원료 산정을 하므로 신생아도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즉,6세 미만 아동 진료비 면제의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이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 [금융상품 백화점]

    ●신한생명 종합설계보험 신한생명은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동일한 보험료로 종합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신한해피라이프 종합설계보험’을 판다. 상해플랜과 질병플랜으로 나눠져 있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계약 2년 시점부터 매년 100만원의 사랑설계자금이 지급된다. 보험금을 받지 않을 경우 4%의 확정이율로 적립된다. 플랜별 1계약 가입시 월보험료가 남자는 9만원, 여자는 8만원이다. 상해플랜에 가입하면 교통사고와 재해 등에 대해 보장되며 질병플랜은 뇌출혈에 2000만원, 입원비는 3일 초과 1일당 2만∼5만원이 지급된다.●대투증권, 공모주+채권투자 대한투자증권은 공모주와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랜드마크 밸류인컴 채권혼합’과 ‘태광 마켓리더스 채권혼합펀드’를 판다.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하며, 일정 범위 내에서만 공모주 위주의 주식투자를 통해 ‘실세금리+α’ 수익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랜드마크 혼합형 펀드’는 자산의 25%,‘태광 마켓리더스 혼합형 펀드’는 자산의 10% 이하 범위 내에서만 주식을 편입한다. 가입한도는 300억원이다.‘랜드마크’는 6개월 전 중도해지시 이익금의 70%,‘태광 마켓리더스 ’는 1년 미만 중도해지시 이익금의 5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알리안츠, 주가지수연동 연금보험 알리안츠생명은 주가지수 연동형 상품인 ‘알리안츠 파워덱스 연금보험’을 판다. 가입후 5년간 주가지수 연동 기간을 설정, 고객이 주가지수 연동이율 또는 공시이율을 선택할 수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1.5%의 확정이율(복리)에 코스피 200지수에 연동된 수익률이 추가된다. 주가 하락기에는 1.5%의 확정이율이 제공된다. 주가지수 연동기간이 끝나면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연금지급 개시 전 중도 인출을 할 수 있다. 계약이 10년 이상 유지되면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일시납이며 1000만원 이상 가입해야 한다.●우리증권, 파생상품 펀드 판매 우리투자증권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런티어 옵션플러스 파생상품 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코스피200 지수선물과 ETF(상장지수펀드)를 펀드에 편입하고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지수 상승기에는 인덱스(주가지수)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고 하락기에는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손실 폭을 줄일 수 있다고 우리증권은 설명했다.
  • [재테크 칼럼] 보험상품, 이름만 잘봐도 알수있다

    [재테크 칼럼] 보험상품, 이름만 잘봐도 알수있다

    보험광고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보험사들이 ‘모든 것을 다 보장하며, 안되는 것 빼고 다 된다.’고 외치고 있다. 보험상품은 이름만으로도 종류를 알 수 있다. 우선 암보험과 건강보험. 암보험은 암 진단금·수술비·입원비 보장을, 건강보험은 여기에 특정질병까지를 주보장 내용으로 한다. 보험금을 주는 질병의 종류가 제한적이므로 보장되는 질병 범위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국내보험사 대부분이 이런 형태의 보험상품을 팔고 있으나 점점 줄어들고 있다. 종신보험은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특정 상황에 대해 보험금을 준다. 일생에 한번은 사망보험금을 탈 수 있고 입원·수술비, 암보장, 성인병 보장 등 각종 특약이 부과된다. 특약은 최고 80세까지만 보장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종신보험은 장점이 많지만 최근 몇년간 예정이율(보험료의 확정이자율)이 급격히 떨어져 보험료가 매우 비싸졌다. 따라서 ‘평준보험료’ 방식을 택하면 인플레이션에 매우 취약해 최근에는 ‘변액’계열 상품이 인기다. 치명적 질병(CI·Critical Illness)보험은 ‘심각하고 중대한 질병’에 걸리면 사망보험금의 일정분을 미리 주는 보험이다. 종신이나 변액 등 여러 조건이 붙여져 팔린다. 지급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만큼 규정을 꼼꼼히 따져 보야야 한다. 변액(變額)보험은 확정금리형태 상품과 달리 지급되는 보험금이 변하는 보험이다.‘특별계정’이라는 ‘투자하는 주머니’에 따라 보험금이 변한다. 많은 상품들이 ‘최저 보험금 보장’이라는 안전장치를 갖고 있어 잘만 활용하면 손해볼 일은 없다. 종신이나 연금과 결합돼 변액종신, 변액연금 등으로 팔린다. 유니버셜(universal)은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보험으로, 중도인출이나 납입유예 기능이 있다. 오래도록 한번도 빼먹지 않고 보험료를 내야하는 납입의 경직성과 급히 돈이 필요할 때는 손해를 보고도 보험을 해약해야 하는 유동성의 경직성을 극복했다. 일정기간이 지난 뒤에는 돈이 없으면 쉬었다 내고, 급전이 필요하면 대출이나 해약이 아니라 내 주머니에서 내 돈 꺼내 쓰듯 쓰는 성격을 갖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변액과 유니버셜의 장점을 합친 것이다. 자유로운 납입과 중도 인출기능 외에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어 상당기간 보험상품의 주류가 될 전망이다. 단 대부분의 변액유니버셜 상품이 변액연금과 달리 원금보장이라는 안전장치를 갖고 있지 않아 원금손실 위험을 갖고 있다. 짧은 기간내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단기투자용으로는 맞지 않다. 손석우 KFG(주) 스타지점 부지점장
  • [열린세상] 황교수만 주저앉히면 되나/박강문 대진대 통일대학원 초빙교수

    “황교수만 주저앉히면 된다.” 이것이 목표였던 사람들의 소원은 이루어진 것 같다. 철저히 부서진 황우석 교수가 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하여 작년 12월부터 달포 이어진 논란, 즉 문화방송 ‘PD수첩’ 1∼4편, 그 사이의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의 폭로 기자회견,YTN의 보도,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 숱한 보도기사들, 다시 12일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실망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한 배를 탔던 사람들이 보여준 태도에서 더욱 그러했다. 특히, 공동저자로 들어가 한때 영광을 함께 누린 사람들 일부가 표변하여, 몰리는 황 교수의 등에 비수를 꽂는 것은 볼썽사나웠다. 난자 채취 과정이나 논문 데이터의 부적절한 처리보다, 이것이 더 큰 윤리적 파탄이라고 생각된다. 논문의 과오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나, 함께 연구한 동료에 대한 인신공격과 감정 실린 폄하는 인간관계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영광은 함께 하되 불명예는 함께하지 않겠다는 이기심을 학자들에게서 보았다. 논란의 과정에서 또 느끼는 것은 ‘거칠다’는 것이다. 황 교수를 몰아대는 쪽의 태도에서 크게 느껴졌다. 국제 특허와 상업적 이익 등에 대한 주도권 다툼, 인간 배아 연구에 대한 생명윤리 문제 등 복잡하게 얽혀 있을 이 미묘한 사건을 다룰 때는 좀더 신중해야 했다.‘조작’을 폭로한다는 ‘PD수첩’의 보도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조작’이 폭로당하기도 했다. 네티즌이 만든 ‘동네수첩’의 등장은 기성 언론매체의 ‘거’에 대한 저항이다. 난자 기증 동의서를 텔레비전 화면에 내보일 때 일부만 보여줌으로써 마치 연구원의 난자 채취를 강요하려고 쓴 문서처럼 보이게 한 속임수는 네티즌이 문서 양식을 통째로 보여줌으로써 들통났다. 황 교수 농장의 쇠고기 회식을 무슨 거창한 잔치처럼 보여준 것은 본질하고는 상관없는 인신공격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황우석 영웅 만들기에 여념이 없던 매체들이, 김선종 연구원에게 입원비와 귀국비용으로 쓰라고 황 교수가 보내준 3만달러(3000만원)를 거액 회유 비용이나 되는 듯 호들갑을 떨었다. ‘거’은 서울대 조사위원회 정명희 위원장의 발표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황 교수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보고서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마저 가치를 축소하여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에는 정확하지도 않고 진중하지도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 뉴캐슬 대학 언급 부분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문제의 초점은 황 교수가 이룩한 원천기술 존재 유무와 황 교수가 주장하는 배아줄기세포 바꿔치기 여부인데, 서울대 조사위는 뒤의 문제에 손을 대지 않았다. 이제까지 진행된 상황으로 보면 문제는 미즈메디와 연결된 부분에서 일어났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수인데도 조사범위에서 벗어나 있다. 자체 조사의 한계일 것이다. 검찰은 황 교수가 요청한 김선종 연구원 등에 의한 바꿔치기 수사를 즉각 시작하지 않고 서울대 조사위 결과를 지켜 본 다음에야 수사를 시작했으나, 증거 인멸을 막기 위해서는 이와 관계없이 서둘러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 수색을 했어야 옳았다. 이제까지 ‘조작’을 폭로하거나 조사하는 과정에서는 ‘무엇이 보호되어야 하느냐.’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인다. 과오는 철저히 찾아 징벌해야 하지만 이것에만 쏠려, 반드시 보호되어야만 할 가치를 함께 불에 싸지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제 나머지 진상 규명은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의혹을 모두 털어내면서도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신중하고도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황 교수만 주저앉히는 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황 교수와 함께 주저앉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박강문 대진대 통일대학원 초빙교수
  • 日 “아기 제발 낳아만 주세요”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가 저출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쥐어 짜내고 있다. 산모의 입원비를 포함, 출산 비용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출산 무료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구치 구니코 소자화(저출산)·남녀평등 담당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월 각료회의에 제출할 예정인 ‘경제재정 운용 및 구조개혁에 관한 기본 방침’에 출산 무료화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 장려 정책은 취업 여성이 출산 후에도 사회에 복귀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은 현재 산모나 배우자가 가입한 건강보험 등 공적 의료보험에서 30만엔(약 2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는데 10월부터 이를 35만엔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의료제도개혁 관련법과 건강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국립병원에 입원해 아기를 낳는 경우 평균 31만 7000엔이 든다. 하지만 민간 채용업체 리쿠르트가 2003년 실시한 조사에서는 입원·분만 비용 39만엔과 준비용품 구입비 15만엔, 기타 13만엔 등 모두 67만엔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모든 비용을 일시에 부담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있어 당분간 건강보험 등에서 지급하는 일시금 외의 나머지를 상한선을 정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나아가 3세 때까지 월 1만 5000엔의 육아 수당을 지급하고 6세 때까지 의료비를 전액 무료화하는 방안도 내년 시행을 목표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09년까지 모든 기업이 육아 휴직제를 채택하도록 부축하고 남성의 육아 휴직 비율을 2003년의 0.4%에서 2014년까지 10%로 늘리는 방안이 모색된다.2009년까지 215만명의 유아를 돌볼 수 있는 탁아 서비스도 추진된다.taein@seoul.co.kr
  • [맞춤형 줄기세포 없다] 안규리 “황교수 부탁받고 김선종씨에 돈전달”

    황우석 교수팀의 핵심 측근인 안규리 교수는 29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조작과 관련해 공동 연구자로서 참담하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안 교수는 이날 오후 평화방송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도 난치병환자와 가족들처럼 줄기세포가 있었다고 믿었지만 이제는 이같은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줄기세포 생성, 배양은 내 전문분야가 아니었다. 연구팀 내에서의 위치로는 줄기세포가 만들어졌는지, 만들어졌다면 몇 개가 있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다만 11월19일 세계줄기세포허브에서 회의를 하던 중 4명의 연구팀 교수들이 나를 불러 MBC 이외의 다른 기관에 보낸 줄기세포 5개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이상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해줬다.”면서 “당시는 줄기세포가 다른 세포에 의해 오염되었거나 보관 잘못으로 세포가 바뀐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논문의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수차례 논문에 어떤 구체적인 문제가 있는지를 공동연구자들에게 물었으나 내용을 파악할 수 없었다.”면서 “이 상황에서는 논문의 진위 역시 불투명하다고 생각돼 12월9일 서울대 연구처장에게 대학 차원의 조사가 필요함을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츠버그대 방문에 대해서는 “PD수첩의 취재와 관련해 김선종 연구원을 직접 만나서 확실한 내용을 긴급히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황 교수의 간청으로 가게 됐다.”면서 “황 교수의 부탁으로 피츠버그대의 김 연구원과 박종혁 연구원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지난달 27일 박종혁 박사에게 김선종 연구원 입원비 명목으로 3000달러를 전달했고, 이어 지난 3일 김선종 연구원 아버지에게 1만달러, 박종혁 연구원에게 1만달러, 윤현수 교수에게 2000달러를 각각 치료비와 출장비 명목으로 전달해 주었다는 것. 안 교수는 그러나 “어떤 분들은 마치 내가 황 교수를 대신해서 김선종 연구원을 회유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순수하게 후배들의 귀국을 도우려는 의도로 알았다.”고 해명했다. 안 교수는 “과학적 사실을 허위로 발표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사이언스 논문의 진위는 물론 조작이 밝혀진 지금 공동연구자로서 참담하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이어 “난치병 환자에게 꿈의 성배를 찾아줄 것으로 믿어왔던 이 기술에는 과학적 조작과 서로에 대한 미움과 원망, 불신, 의료의 상업화 같은 감당할 수 없는 어두움이 짙게 깔려 있다.”면서 “이 일을 겪으면서 배운 것이 있다. 진실도 중요하지만 더 귀중한 것은 생명이라는 사실, 그리고 희망과 사랑이 어우러질 때 진실이 더욱 빛난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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