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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제의류 수입 올들어 110% 급증/침구ㆍ이불은 2백53% 늘어

    ◎수출은 되레 줄어… 휴ㆍ폐업 속출 우리나라 섬유제품류의 수출이 크게 부진한 반면 해외 유명의류와 침구 등 외제 섬유제품의 수입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외제섬유제품 수입실적은 2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8%가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스웨터 내의 신사ㆍ숙녀복 가죽옷 등 의류가 8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10.9% 늘어난 것을 비롯,커튼ㆍ방석 등 실내용품 1천1백만달러 81.3%,양탄자 1천4백만달러 36.7%,로프 5백만달러 24.1%가 각각 늘어났다. 특히 침구와 이불은 2천6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백53.5%가 증가했다. 상공부는 의류를 비롯한 외제섬유류의 수입이 이같은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수입상들의 판매이익률이 높은데다 일부 부유층이 외제품을 선호하는 무분별한 과소비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중 국산섬유제품의 수출은 58억8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가 감소했다. 섬유제품을 포함한 전체 섬유류수입은 23억5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했다. 이는 외제의류 수입의 높은 증가율에도 불구,국산섬유류의 수출둔화로 수출용 원자재로 수입되는 섬유원료,실 등의 수입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8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섬유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96억7천만달러에 머물렀다. 한편 이같은 섬유제품의 수출부진으로 말미암아 섬유제품의 하청 및 재하청공장들의 전업이나 휴ㆍ폐업이 속출,올해말까지 휴ㆍ폐업하거나 전업하는 하청ㆍ재하청 공장은 5백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오더시즌」에 돌입한 스웨터 등 수출 주력상품은 대형주문을 따내더라도 적기생산을 못해 수출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섬유업계는 하청 라인의 휴 폐업ㆍ전업이 경기부진때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올해에는 아예 다른 업종으로 전업하는 사례가 많은데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보장형 수익증권/3천억어치 판매/10일간

    보장형 수익증권이 발매된 지난달 20일 이후 지난 6일까지의 판매액은 3천6백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휴일을 제외한 10일간의 영업일 동안에 올린 매각실적으로 하루평균 3백67억원어치씩이 팔린 셈이다. 8일 재무부 집계에 따르면 이 수익증권의 기관별 매입실적은 각종 연금과 기금이 8백67억원,은행 6백73억원,보험사 2백6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천8백61억원어치는 개인과 일반ㆍ법인ㆍ마을금고ㆍ동창회 등 일반 투자가들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 북한 GNP,한국의 10%수준/통일원이 밝힌 「오늘의 북한경제」

    ◎국민 총생산의 21%가 군사비/「평축」과소비 여파,경제난 심화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일원이 발표한 89년도 「북한경제종합평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생산(GNP)규모는 2백10억9천만달러로 남한 GNP의 10분의 1에 불과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9백87달러로 우리(4천9백68달러)의 5분의1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4%로 88년의 3.0%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86년의 2.1% 성장률 이후 가장 저조한 것이다. 북한경제침체의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지난해 8월 평양에서 개최했던 제13차 청년학생축전에 있다고 북한문제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평양축전」은 정치적 선전목적에서 개최한 것으로 낭비적인 재정지출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평양축전」개최를 위해 「5월1일」 경기장ㆍ광복거리ㆍ청춘거리 등 건설공사에 5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북한경제는 「평양축전」관련 건설부문이 전체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북한은 김일성주석의 신년사에서 89년을 「경공업의 해」로 규정했으나 기간산업부문의 주요 건설실적은 북한주민의 의식주 문제와 관련이 있는 일부 건설사업을 완공하는데 그쳤다. 뿐만 아니라 전력ㆍ수송 등 자본수요가 큰 사회간접자본시설,간척사업,탄광 및 광산개발 등에 대해서는 평양축전 준비에 따른 투자재원 부족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북한은 수출 19억5천만달러ㆍ수입 28억4천만달러로 지난 한햇동안 9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는데 수출입 실적 모두 88년보다 저조했다. 수출실적의 부진은 생산활동이 위축된 것을 반영하며 수입실적의 감소는 80년대 중반이후 지속적인 무역적자로 대외지불능력을 상실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인다. 또한 최근 소련이 대북 원유공급 감소와 「우대가격」폐지를 통고한 것을 비롯,동구권 국가도 교역조건이 불리한 대북 수출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또 과다한 군사비 부담이 지적되고 있다. 북측은 18억달러의 군사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의 병력수ㆍ장비 등을 고려해 분석한 지난해 실질군사비는 44억9천만달러로 분석됐다. 이는 국민총생산의 2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우리(4.4%)보다 비중면에서 약 4.5배 정도 높은 것이다. 곡물생산량은 쌀 2백15만t,옥수수 2백68만t 등 모두 5백48만t으로 나타났는데 한햇동안 필요한 식량이 6백여만t인점을 감안하면 약 80만t 정도의 식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산업 생산량은 양식장의 확장작업 등에도 불구,88년보다 약간 증가했을 뿐 어선건조실적이 부진하고 가공 및 운반시설도 거의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생산은 88년의 1만8천대 보다 증가한 3만3천대를 기록했는데 공장생산시설확장 작업을 완료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자동차는 소련과의 합영회사인 승리자동차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TV생산은 24만대,화차는 3천8백량으로 88년 수준이다. 그러나 로봇ㆍ집적회로 등 전자ㆍ자동화공업 부문은 북한지도층의 관심에도 불구,별다른 실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총 보유대수는 26만대에 불과하고 현재평양∼개성간,평양∼희천간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북한경제침체와 경제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경직된 계획경제체제를 고집함으로써 빚어진 비능률성과 폐쇄적 정책노선 및 국제경제협력부진에 있다는 것이 북한문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또 생산의 부진과 성장의 둔화에도 불구,지난해 세입과 군사비는 88년과 비슷하게 책정함으로써 북한주민의 실질적인 생활여건은 악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북한은 서방 선진국은 물론 동구사회주의 국가의 개방정책을 도입하지 않고 경제적ㆍ정치적 고립을 고집하는 한 경제난 극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획기적인 경제개혁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우위를 갖고 있는 것은 저렴한 노동력』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북한은 제3국의 플랜트도입등을 통한 노동력 활용을 꾀하면 그들의 경제를 어느정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북한의 주요 경제지표 비교 구 분 한 국 북 한 단위 인 구42,380 21,375 천명 인구증가율 0.97 1.64 % 경제활동인구 17,975 9,271 천명 경제활동참가율 59.5 64.9 % GNP(국민총생산) 2,101 211 억달러 1인당국민소득 4,968 987 달러 군사비/GNP 4.4 21.4 % 외채총액 264 67.8 억달러 순외채30 주)한국의 경제지표는 잠정치 자료:한국은 경제기획원,북한은 국토통일원
  • 「자유적립부금」 개발/국민은,오늘부터 일반에 판매

    ◎1회불입금 3만∼1백만원/월 3회이내서 수시납입 가능 국민은행은 아무때나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적금을 부어나가는 「국민자유적립부금」을 개발,20일부터 일반에 판매한다. 국민자유적립부금은 1회에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백만원까지 월 3회이내에서 수시로 납입이 가능하고 계약금액도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봉급생활자와 자유업종사자들의 목돈마련에 적합하다. 또 계약기간의 3분의 1이 지나면 부금납입실적에 따라 일반가계(개인)는 최고 2천만원,기업은 최고 1억8천만원까지 융자가 되며 재해ㆍ질병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계약기간의 5분의 1이 지나도 융자혜택이 주어진다. 만기가 돼서 해지된 뒤에도 해지후 3개월까지 총납입액의 5배까지 융자가 된다. 이때 대출최고한도는 가계자금 2천만원,기업자금 3억원(운전자금 1억원,시설자금 2억원)이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자이며 계약기간은 1ㆍ2ㆍ3ㆍ4ㆍ5년제 등 5종류가 있다. 부금납입방법은 월3회까지 수시납입이 가능하나 최소한 3개월에 한번은 납입해야 한다.
  • 섬유수입 규제법/미 하원서도 통과

    ◎부시,거부권행사할 듯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 하원은 18일 보호주의적 성격으로 논란을 빚어온 섬유 및 신발수입규제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백71 반대 1백49표로 통과시켰다. 지난 7월 상원에서도 통과된 이 법안은 ▲섬유류 수입을 전년도 수입실적의 1% 증가한 선으로 규제하고 ▲신발류는 89년 수입실적으로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미 행정부는 이 법안이 현재 진행중인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정신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있어 부시대통령은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 “미 섬유수입 규제입법 철회를”/한국등 24국대사 미 의원에 서한

    【워싱턴=김호준특파원】 한국의 박동진 주미 대사를 포함한 워싱턴주재 주요 대미 섬유수출국 대사들은 12일 미 하원이 심의중인 섬유 및 신발류 수입규제 법안의 통과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미 하원의 토머스 톨리의장과 게파트 민주당 원내총무, 로스텐 코스키 세입위원장 등에게 발송했다.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4개국이 서명한 이 서한은 섬유 및 신발류 수입규제법안이 겨냥하고 있는 추가적인 수입제한조치가 가트(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등 국제규범에 위배될뿐 아니라 국제무역의 점진적 자유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우루과이라운드에도 어긋나는 보호주의조치라고 지적하고 이 법안이 입법화될 경우 국제무역질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17일 미 상원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빠르면 내주중 하원에서 처리될 예정인 이 법안은 미국의 섬유 및 신발류 수입을 총량쿼타로 규제하면서 섬유류수입은 전년도 수입실적의 1% 증가범위 내에서만 인정하고 신발류는 1989년 수입실적 수준으로 동결하도록 돼있다.
  • 은행,사모사채 인수제한/회사채 매입 실적 50% 이내로

    한은은 6일 은행들의 사모사채인수와 관련,사모사채 인수실적이 회사채 총 매입실적의 5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각 은행에 지시했다. 아울러 신용상태가 좋은 기업이 발행한 중장기 사모사채를 주로 인수하되 인수재원은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발행과 거액환매채 판매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토록 했다. 한은이 은행들의 사모사채 인수를 제한시킨 것은 사모사채가 공모사채에 비해 발행금리가 높은 점을 이용,은행들이 다투어 사모사채를 인수함으로써 금리상승등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난달 27일 정부의 회사채발행 시장의 활성화 조치에 따라 은행의 CD금리를 인상하고 CD로 조성된 자금에 대해서는 장기회사채를 인수토록 했으며 사모사채인수도 함께 허용했었다. 사모사채란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발행기업과 인수기관이 발행규모와 금리를 협의해 발행하는 회사채로 절차가 간단해 자금조달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나 공모회사채에 비해 금리가 다소 높은 것이 흠이다.
  • 8월 무역수지 다시 적자로/상공부 집계

    ◎수출 53억불,수입은 56억불/페만사태로 수출 부진… 수입은 감소/올 적자누계 30억불 넘어서 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원유수입의 감소로 지난 8월중 수입이 지난 87년 1월이후 3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6,7월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전반적인 수출부진으로 8월중 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연간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총액이 다시 30억달러를 넘어섰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8월중 수출은 53억1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한 반면 수입은 2.6% 감소한 56억1천9백만달러로 월중 무역수지(통관기준)는 3억7백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수입은 지난 87년 1월 5.5% 감소한 이래 올 7월까지 계속해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8월중 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원유수입감소,자본재수입의 격감에 힘입어 3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반전됐다. 올들어 8월말까지 수출은 4백5억6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반면 수입은 4백35억8천2백만달러로 연중무역수지는 30억1천5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8월중 수출은 페르시아만사태로 말미암은 선적중단과 원유가격인상등 직ㆍ간접적 영향과 총수출품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섬유류의 수출감소및 전자ㆍ전기제품의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아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수출의 선행지표인 신용장(L/C)내도액 증가율은 8월중 38억3천4백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로 미세한 증가에 그쳐 신용장 비중이 높은 섬유등 일부품목의 수출부진세를 반영했다.
  • 주가 680선도 무너져/연일 「연중최저치」 경신

    ◎호재성루머 불구,투매 재연 조짐/1.7P 떨어져 「6백79」기록 하룻만에 주가의 최저 바닥이 더 낮아졌다. 24일 주식시장은 전날의 종합지수 최저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반등 매수세가 살아나지 못하고 1.71포인트가 하락,지수 6백80선마저 무너졌다. 종가는 6백79.67로써 전날 종가와 마찬가지로 지난 88년 10월12일 (6백79.64)이후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최근 주가는 3일동안 15포인트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거푸 연중 최저지수를 경신하는 심각한 침체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특명사정반이 증권계좌를 조사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으나 매수세가 일어나는 대신 투매성 매물이 다소 증가해 전장 한때 7.3포인트까지 밀려 났으며 전장 거래량이 1백69만주에 그쳤다. 후장개시에 앞서 연금과 기금 및 공제회의 주식매입실시,증안기금 잔여분 조기조성,근로자 증권저축 가입자격 상향조정,장기투자자 배당소득감면 등을 내용으로 증시안정화 추가조치가 곧 발표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힘입어 후장 중반은 회복세로 역전되었지만 이 역시 대기물량에 부딪혀 마이너스 0.7에서 반락하고 말았다. 종료직전 증안기금이 개입했으나 낙폭을 2.5포인트 줄이는데 그쳤다. 이날 증안기금은 2백억원가량 주문을 냈다. 총 거래량은 4백90만주로 전날보다 약간 늘어났다. 관계자들은 월말자금수요로 자금난이 계속되고 정국경색에 대한 불안감 또한 여전해 획기적인 호재가 돌출되지 않은 한 속락국면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백59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49개)했다.
  • 세금 24.5% 더 걷혀/작년비/상반기 실적 13조5천억원

    올들어 계속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 24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상반기중 국고은행인 한국은행에 입금된 조세수입은 13조2천1백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0조6천70억원에 비해 24.5%인 2조6천34억원이 늘어났다. 여기에 국유재산 임대료수입과 벌과금수입등의 세외수입 3천3백67억원을 합친 세입실적은 13조5천4백71억원으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과 비교해서 59.7%의 진도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동기의 56.7%보다 3%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그만큼 세금이 잘 걷힌 것을 뜻한다. 반면 같은 기간중 세출예산의 집행액은 9조5천1백25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조4천4백69억원이 늘었으나 예산에 비해서는 41.9%의 진도율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의 세입실적과 세출실적을 차감한 재정수지는 4조3백4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밖에 18개 특별회계의 수지는 1천81억원의 흑자를,기금등 기타 수지는 3백8억원의 흑자를 보임으로써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등을 합친 정부의 총재정수지는 4조1천7백3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통화관리에 정부부문이 그만큼 기여한 셈이다.
  • 미,관세율 일방인상ㆍ통관지연 일쑤/무협서 분석한 「불공정무역사례」

    ◎세관서 자의로 고관세 적용,3억불 추가부담/원산지 표시 고의로 문제삼아 시간ㆍ인력낭비/운동화끈까지 섬유제품 간주,쿼타 적용받게/통관때 송장에 자재ㆍ노무비까지 기재 요구 한국의 수출상품에 대한 미국측의 불공정무역관행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수입소비재에 대한 한국내 판매부진을 둘러싸고 한미간 통상마찰조짐이 재연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측이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표함으로써 향후 양국간 통상마찰이 새로운 시각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3차 한미재계회의가 열린 18일 무역협회는 지난해부터 지난 4월까지 주요대미 수출상품 1백10개를 수출하는 전국 4백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측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조사,발표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미국측이 관세부과등급을 새로 분류하면서 우리측의 신발 등 86개 품목을 고관세품목대상으로 편입했으며 비관세부문에 있어서도 원산지표시,통관절차의 지연 등 자의적으로 불공정관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무역협회가 밝힌 미국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요약한다. ▷관세◁ ▲고관세품목확대 미국은 지난해 관세부과기준을 새로 정하면서 국산 신발ㆍ섬유ㆍ가죽가방 등 86개 품목을 고관세품목으로 편입시켰다. 당시 한국은 관세협력이사회(CCC)를 통해 해당품목의 관세율을 종전대로 유지시켜주도록 강력히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들 품목의 관세율은 과거 평균 8% 수준에서 16.1%로 배이상 높아졌다. 일방적인 관세율인상은 GATT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업계는 이 조처로 지난해 2억9천9백만달러 상당의 추가비용을 부담했다. ▲통관때 세관원의 자의적인 고관세분류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직물세 신발의 경우 송장상에 사용재료에 대한 함량이 기재돼 있음에도 불구,육안식별이 가능할때는 플라스틱제품으로 6%의 관세를 부과하나 육안식별이 어려울 때는 직물제품으로 간주,39.5%의 높은 관세율을 매기고 있다. 인조사와 면을 혼합해 만든 스웨터의 경우 중량을 많이 차지하는 재질의 스웨터로 분류해 세율을 적용해야 하나 인조섬유관세율 6%,면제관세율 20.7%중 고관세가 부과되는 재질의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원산지표시◁ 미국은 관세법에 따라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수입품에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이를 적지 않거나 허위기재할 경우 10%의 추가관세부과나 수입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시행과정에서 세관원이 자의적으로 표시여부를 판단,수입규제의 수단으로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세관은 지난해 뉴스타상사제품의 안경테를 「KOREA」라고 표시한데 대해 원산지표시를 「FRAME KOREA」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며 이 품목을 반송처리해 뉴스타측은 변경된 품목을 급송,대체통관시키는 바람에 불필요한 시간ㆍ인력 및 경비를 부담해야 했다. 이는 일ㆍ불 등의 대미수출품에 대해서는 별로 문제삼지 않은데 비해 국가별 차별대우의 예로 꼽히고 있다. 이는 또한 원산지표시가 수출국산업과 거래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시행토록 돼있는 GATT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국내업체는 통관보류에 따른 창고보관료ㆍ반송비 등의 추가비용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섬유 수입쿼타제◁ 관세품목 분류방식에 있어 섬유소재의 판단기준이 가치위주에서 중량위주로 바뀜으로써 비섬유제품이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쿼타를 적용받고 있다. 이로써 기존 고가의 가죽을 부착한 가방은 가죽의 가치가 50%를 넘어 가죽제품으로 분류됐으나 섬유중량이 반을 넘어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쿼타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야구경기용 베이스자켓도 가죽제품에서 섬유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끈이 있는 운동화의 수출때 판촉용으로 추가되는 운동화끈을 지난해 12월부터 섬유제품으로 간주,쿼타를 적용함으로써 별도의 섬유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한미섬유협상시 스크린하우스ㆍ면봉에 대해 비쿼타품목으로 분류키로 했음에도 불구,이에 대해 아직도 섬유비자를 요구하고 있어 합의사항을 묵살하고 있다. ▷통관절차◁ ▲송장에 대한 과다한 기재요구 덤핑수출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송장상에 일반적인 기재사항외에 자재비ㆍ노무비등 제조구성원가를 상세하게 기재토록 요구,기업의 영업비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 신발의 경우 디자인ㆍ제조방법ㆍ사용재료 등 25개 사항을,면직물은 ㎠당 단사수ㆍ사용된 재직기의 종류등 15개사항,시계는 구동방식ㆍ무브먼트의 폭 등 11개사항의 기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신발의 경우 LAㆍ뉴욕세관은 신발을 담은 컨테이너번호의 기재까지도 요구하고 있다. ▲비용부담가중 관행상 넘겨온 통관기간 7일을 어기거나 미세한 허용오차는 물론 차별검사,검사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수입통관시 동일품목일 경우 미국통관법인은 검사를 생략하나 한국현지법인의 경우 매번 검사를 실시하는 바람에 지난해 4월 대우통신은 퍼스널컴퓨터가 한달이상 세관에 묶여있어 후속수출분에 타격을 입었다. 모피수출업체인 한강물산은 미측이 연간수입실적 2만5천달러이상의 업체에 대해 그동안 검사비용을 물리지 않았으나 지난달부터 건당 25달러를 통관수수료로 부과,추가경비를 부담해야 했다. 또 샘플마다 30㎝ 간격으로 「샘플」표시를 요구하는가 하면 86년 12월부터 수입가액의 0.17%를 세관사용료로 몰려 우리는 그동안 3천만달러이상을 추가부담해 오기도 했다. ▷위생검사ㆍ방역◁ 배(이)의수출전 미국측은 국내 재배단지 관리시 방충ㆍ균일색도 유지를 위해 2회에 걸친 봉지씌우기를 요구하고 있고 선적전에 미농무부의 식물방역에도 불구,세관통관시 식품의 약국(FDA)의 식품검역을 실시하는 등 중복규제를 가하고 있다. 또 라면과 과일ㆍ해초류의 통관시 검사기간이 1∼3개월가량 소요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방역기준에 있어 다른 과일에는 FDA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가 명시돼 있으나 배는 기준치가 없어 농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통관을 불허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배의 대미수출량은 지난해 2백만달러로 88년에 비해 12.3%가 감소했으며 올 4월까지는 무려 66%가 격감했다. ▷반덤핑◁ 미국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남용,85년 이전까지 제소건중 덤핑확정판정 비율이 20%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들어 60%이상을 웃돌고 있다. 미측의 대표적 불공정사례로 꼽히는 것은 우리측의 수출상품 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은 수출거래(부의 덤핑)는 제외하고 낮은 경우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즉 수출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낮은 사례가 한건이라도 있으면 덤핑으로 판정,판정결과를 공정하게 거래된 동종품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자국내 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시장점유율 감소를 국산품의 덤핑수출 때문이라고 떠넘겨 덤핑제소를 하는가 하면 예비ㆍ최종판정 및 연례재심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이용,판정을 지연시키는 사례가 잦아,국내업계가 덤핑마진율의 추가부담과 오더시즌을 상실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자의적 조치역시 GATT의 제6조에 위배되는 것. 현재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거나 조사중인 품목은 컬러 TVㆍ이음쇠교환기시스템ㆍ아크릴스웨터 등 10개 품목으로 이 때문에 이들 품목의 대미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한편 현재 덤핑조사중인 아크릴스웨터에 대한 반덤핑 마진율 1%가 부과되면 ▲추가관세부담 3백31만달러 ▲10만타의 오더량 감소 ▲수출업체 2백60개사중 10% 도산 또는 전업 ▲생산업체 1천여개중 30%가량 도산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올무역적자 30억불 넘어/상공부 집계/5월에 8억불…8년만에 최대

    ◎수출 회복세 불구,수입 크게 증가 올들어 수출과 수입의 차이인 무역수지적자액이 3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수입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당초 정부가 예상한 연간 무역수지적자폭 20억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1일 상공부와 관세청이 잠정집계한 「5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의 수출은 52억2천6백만달러,수입은 60억3천8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1천2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지난 81년 12월의 8억9천4백만달러 이래 월중기준으로 8년 5개월만에 최고의 적자폭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올들어 5월말까지 수출이 2백41억1천1백만달러,수입이 2백72억2백만달러로 연간무역수지적자 누계는 30억9천1백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를 지난해 같은기간 무역수지적자 2천2백만달러에 비교해볼때 적자액이 무려 30억6천9백만달러나 늘어난 것이다. 상공부는 5월중 수출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5.6%로 지난달의 4.2%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이나 지난해 4,5월중 극심한 노사분규로 수출실적이저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노사분규가 비교적 적었던 올해는 아직도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5월중 수입증가율은 20.5%로 4월의 10.8%의 거의 두배나 늘어났으며 수출용 수입은 수출부진에 따라 5월21일 현재 2.2% 소폭 증가한 반면 내수용 수입은 내수경기호조로 19.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수출의 경우 신발ㆍ타이어ㆍ합성수지ㆍ선박 등이 지속적으로 큰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컬러TVㆍ컴퓨터ㆍ반도체수출도 다소 호조를 나타냈다.
  • 1ㆍ4분기 10.3% 성장의 의미

    ◎두자리수 성장… 경기회복의 “청신호”/건설ㆍ관련제조업ㆍ내수 활성화가 견인/특정업종 편중성장으로 산업 공동화 우려/물가불안ㆍ국제수지적자 극복이 과제 1ㆍ4분기 GNP성장률이 10.3%라는 뜻밖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부진ㆍ증시침체ㆍ노사갈등ㆍ물가불안 등 총체적 난국에 비유되던 경제위기적 상황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고 두자리수의 성장을 이룩했다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다. 국내경기가 1ㆍ4분기를 고비로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진단과 전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10%대의 고율성장을 기록하리라곤 아무도 예측못했었다. 잘해야 7%선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연초 정부의 전망치가 6.5%였고 불과 한달전 한은이 공식추정한 성장률이 7.1%였다. GNP통계를 직접 작성한 한은의 실무진조차도 10.3%라는 결과에 반신반의하면서 통계자료를 재차 뒤적였을 정도로 1ㆍ4분기 성장률은 충격적인 것임에 틀림없다. 1ㆍ4분기 성장률을 이처럼 두자리수로 끌어올린 동인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건설경기의 활황과 건설특수로 파급된 시멘트 등 관련제조업의 성장,민간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의 활성화가 두자리 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잇다. 여기에 지난해 1ㆍ4분기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1ㆍ4분기 경제성적표를 들여다보면 건설업의 신장세가 가히 폭발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신도시 건설등으로 주택공급이 늘면서 건설업의 성장률이 무려 39.1%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성장률 10.2%의 4배에 가까운 것으로 국내총생산에 대한 기여율을 23.8%로 높여놓았다. 건설경기의 활황여파와 조선경기호조,노사분규의 진정세 등으로 제조업 역시 전년 1.8% 성장에서 7.1%로 괄목성장했다. 불황산업으로 꼽히는 섬유ㆍ의복업종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마이너스 1.4%,3.8%의 감속성장을 보였으나 수출이 호전된 신발 등 고무업종이 지난해 마이너스 29.1%에서 10.7%의 플러스성장으로 돌아섰고 시멘트등 건설과 관련된 비금속광물업종이 2.5%에서 12.0%로 큰폭의 성장을 시현했다. 소비지출이 11.1% 늘어난 가운데 승용차ㆍ세탁기 등 내구소비재 지출이 35%이상 증가하고 가재도구와 자동차운영비 지출도 25%나 늘어나는 등 소비성향이 높아진 것도 제조업내수를 촉발시킨 기폭제로 분석됐다. 아울러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이 주택ㆍ생산용 전력소비량 증가와 도시가스 요금인하에 따른 가스보급확대로 18.1%의 성장을 기록하고 서비스업종이 수입상품의 유통활성화로 9% 신장세를 나타낸것도 GNP성장률을 높이는 데 일조를 했다. 그러나 1ㆍ4분기 두자리성장을 놓고 경기가 완연한 회복국면에 들어섰다고 단언하기에는 이른감이 없지 않다. 성장내용을 보면 지난해 1ㆍ4분기보다 질적ㆍ양적인 면에서 모두 나아진게 사실이지만 두자리 성장이 지속되거나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황급히 수정해야할 만큼 청신호만은 아니라는데 관계자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성장률에 있어서 건설업과 제조업이 예상외의 실적을 올렸고 설비투자측면에서도 내실있는 투자가 상당부분 이루어졌다는 점은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만 하다. 설비투자가운데 건설투자가 46.9% 증가,산업의 설비투자를 증대시켰고 산업기계등 제조업설비투자도 만만치 않게 이루어졌다. 제조업설비투자의 주요항목을 보면 산업기계가 전년 11.9%에서 31%,산업용전기기계가 6.6%에서 36.1%,통신기기가 마이너스 27.9%에서 33.5%로,자동차관련이 9.4%에서 27%로 각각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성장 기여율에 있어서도 제조업의 기여율이 지난해 13.2%에서 27.5%로 높아지고 건설업이 23.8%를 나타낸 반면 서비스업의 기여율이 54.5%에서 38.4%로 떨어진 것도 산업구조 조정차원에서 밝은 부분들이다. 그럼에도 1ㆍ4분기 성장에 대해 다소 불안한 성장이라는 시각과 함께 내수일변도에 따른 국제수지악화로 경제안정기조를 위협할 수 있는 소지 또한 크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중동건설경기의 퇴조로 한동안 침체상태에 있던 건설업이 신도시개발 등 특수요인으로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과연 건설업의 고속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냐 하는 점이다. 지난해 1ㆍ4분기이후 건설업의 성장추이를 보더라도 10.2% 9.2% 15.3% 24.5% 39.1% 등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특정산업의 편중성장에 따른 여타산업의 공동화 우려와 함께 건설경기가 1ㆍ4분기를 피크로 수그러들지 않겠느냐는 진단마저 나오고 있다. 여기에 GNP지출항목의 불안정성도 어두운 구석으로 떠오르고 있다. 설비투자 등 투자가 계속되고 있지만 과소비성향으로 수입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국제수지도 악화일로에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4월말까지 수출입실적은 수출이 1백88억8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0.1%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수입은 12.5% 늘어난 2백11억6천5백만달러를 기록,22억7천5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3대 수출시장에서의 무역수지가 악화되면서 국제수지 흑자기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물가와 국제수지가 불안한 가운데 나타난 두자리수 성장이 안정적 고율성장이 되기 위해선 물가불안과 국세수지 적자라는 걸림돌을 치우는 작업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 기업 부동산취득ㆍ양도 중과세

    ◎구입뒤 1년간 사용안하면 「비업무용」처리/허가기간내 미완공 공장ㆍ상가 나대지 간주/「업무용」팔고 사업자산 취득해도 과세 기업의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방안으로 비업무용토지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의 과세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또 기업이 업무용 부동산으로 쓰던 부동산을 매각 할때 특별부가세(법인이 내는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기준도 보다 엄격해진다. 이밖에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에 의해 설립되는 영농조합법인과 위탁영농회사 농어촌진흥공사 등이 세제 지원대상 법인으로 지정돼 여러가지의 세제감면을 받게 된다. 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및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오는 5월말 열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6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비업무용 부동산이라 하더라도 관계법령에 의해 총자산의 15%까지 소유할 수 있는 보험회사 등과 같은 법인의 경우 지금까지는 2%의 취득세만 물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취득 1년이내에 법인의 사업목적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비업무용토지로 간주,15%의 취득세를 중과세 하도록 했다. 또 금융기관의 채권보전용토지는 취득후 2년6개월동안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에서 제외해 주었으나 앞으로는 성업공사에 매매를 위임하는 토지를 제외하고는 1년이내에 법인의 사업목적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비업무용 토지로 중과세(15%)하도록 했다. 이밖에 부동산임대를 주된 업으로 하는 법인의 임대용부동산에 대해 연간 임대수입실적이 해당토지가액의 5%이상일 때 비업무용토지에서 제외했던 것을 7%이상으로 인상키로 했다. 특히 건축중인 공장이나 상가 등의 부속토지는 분리과세(3%)또는 별도합산과세(0.3%∼2%)하도록 하는 대신 건축허가기간안에 완공을 하지 않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6개월이상 공사를 중단했을 경우에는 건축물이 없는 나대지로 보고 종합합산과세(0.2∼5%)하도록 했다. 사치성 재산 가운데 골프장은 지금까지 골프와 직접관계가 있는 토지만 사치성재산으로 보고 5%의 무거운 재산세를 물렸으나 앞으로는 등록면적안의 모든 토지와 건축물을 사치성 재산으로 간주,중과세하도록 했다.또 정부당국의 2백만호 주택건설과 관련,주택공사가 짓는 18평이하의 소규모 영구임대주택 단지내에 복합상가 아파트형공장 공중목욕탕등 복리시설을 신축해 그 임대수익금 전액을 임대주택관리비로 사용할 때는 취득세등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를 면제하도록 했다. 한편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기업이 2년이상 업무용으로 쓰던 부동산을 처분한 돈으로 토지ㆍ건물ㆍ기계장치등 사업용자산과 사원용주택을 취득할 경우 양도차익의 25%인 양도세를 면제해 줬으나 앞으로는 2년이상 가동한 공장을 팔아 공장ㆍ기계장치ㆍ사원용주택을 취득할 경우에만 양도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2년이상 사용한 업무용이라도 특별부가세를 물려왔던 연수원ㆍ예비군훈련장ㆍ임야ㆍ경기장 등의 토지를 양도하고 사원용주택을 대체취득하는 경우에는 앞으로 특별부가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에 의해 설립되는 영농조합법인이 축산이나 양어등 농가부업을 통해 올린 소득에 대해서는 조합원 숫자에 3백86만원(연간)을 곱한 금액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마찬가지 취지로 조합이 농외소득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조합원에 지급하는 배당금에 대해서도 1인당 연3백86만원까지 소득세를 물리지 않고 이를 초과하는 액수에 대해서는 방위세와 주민세를 물리지 않고 소득세만 5%를 원천징수하기로 했다.
  • 수입가표시 40개품목 추가/새달 10일부터

    ◎공장도가표시도 16종 늘려 정부는 현재 남녀 기성복 시계 등 9개 수입품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수입원가표시제를 49개 품목으로 확대,6월1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또 공장도가격 표시대상상품목도 골프채 타일 도자기커피셋트 등 16개 품목을 추가,모두 61개 품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11일 상공부가 개정고시한 가격표시제 실시 요령에 따르면 TV 냉장고 세탁기 전축 골프채 등 40개 품목을 수입원가표시 대상품목으로 추가,이들 품목이 원가의 몇배나되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가를 소비자들에게 알려 주기로 했다. 이들 품목은 45개 공장도 가격표시 대상품목중 설탕 조미료 가습기 선풍기 등 생활필수품이거나 수입실적이 미미해 수입원가표시의 실익이 없는 품목 12개를 뺀 모든 품목과 골프채 목제침대 등 사치품으로 간주되는 16개 품목들로 선정했다. 또 현재 실시되고 있는 품목중 전축은 뮤직센터에서 모든 전축으로,피아노는 어프라이트 그랜드 등 2종류에서 디지틀피아노까지로 확대되고 전동페달차(장난감)는 비행기 배모형 등이 추가됐다. 이번조치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은 수입가격표시제품으로 새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 이달말까지 가격표시 의무자를 지정하고 새로 지정된 가격표시 의무자는 7월1일부터,기존 표시의무자는 6월10일부터 새 품목에 대해 수입원가를 표시해야 한다.
  • 무역적자 4월도 4억불/올들어 23억불… 연간 예상폭 넘어서

    ◎신용장 내도액 9.5% 감소/상공부,잠정집계 수출과 수입의 차이인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올들어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해 누적 적자규모가 23억달러를 넘어섰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4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49억6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4월에 비해 3.8% 증가했고 수입은 11.5% 늘어난 53억5천6백만달러에 이르러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3억9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올들어 4월까지 수출은 1백88억6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했고 수입은 12.7% 늘어난 2백12억1백만달러로 연간 총 무역수지 적자는 23억3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4월중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 증가,지난 1ㆍ4분기중의 마이너스 1.2% 감소세에서 벗어나 소폭의 증가세로 반전됐다. 품목별로는 신발ㆍ철강ㆍ선박ㆍ일반기계가 1ㆍ4분기에 이어 큰폭의 신장세를 보였고 전자전기제품이 1ㆍ4분기중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올라섰으나 섬유ㆍ자동차는 부진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수입은 4월중 11.5%가 늘어나 1ㆍ4분기중 수입증가율 13.1%보다 다소 둔화됐으나 올들어 4개월 연속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앞지르는 바람에 총무역수지 적자액은 연간 적자목표 20억달러를 넘어 23억3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출의 선행지표인 수출신용장(L/C) 내도액이 올들어 1ㆍ4분기 동안의 증가세에서 4월들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5%가 감소,수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에대해 상공부는 4월중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지난해 4월중 신용장 내도가 연중 최고액(43억2천2백만달러)이었고 최근 원화환율이 달러당 7백원선을 넘어서면서 바이어들의 가격인하 요구에 따른 상담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4ㆍ4 경제활성화조치를 비롯한 각종 수출지원시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올 하반기 이후에는 수출이 회복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북한 1차산품 반입 확대/남북교류대책 대륙붕 공동개발ㆍ철도연결

    정부는 남북간 관계개선과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서해안 대륙붕유전등 부존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남북전력계통연결을 통해 북한의 전력난 및 계절적 수급불균형을 해결하는 방안등을 검토,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현재의 간접교역중심에서 직교역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에 따라 북한으로부터 반입이 제한돼 왔던 1차산품의 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수입실적의 일정범위 내에서 북한상품 반입을 확대하며 연계무역 활성화및 중장기 연불반출제도(지불연기수출)를 개선하는등 교역량 확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와 관계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추진합동회의를 열고 통일원등 9개부처가 합동으로 작성한 이같은 내용의 남북교류협력 중점추진대책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를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장기적으로 남북간 교통망을 연결하고 중소와의 대륙연계수송망 확보를 위해 우리측 지역의 경의선ㆍ경원선 등 철로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별도의 준비접촉 없이 실현이 용이한 쌍방개최 체육행사에 상호 초청방문을 추진하고 축구ㆍ아이스하키 종목의 경평전을 부활,상호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민간차원의 남북과학기술교류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행사에 북한과학기술자를 초청하고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남북간 교수 및 대학생교류에 대해 학계 및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북한에 이미 제의한 바 있는 조국순례대행진,고적답사,유학생교류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통일민속잔치 세시풍속놀이에 북한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수출증가율 둔화/대만 등에도 뒤져/무역협회 분석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율이 경쟁국인 대만ㆍ싱가포르ㆍ홍콩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 1인당 생산량을 말하는 노동생산성도 대만ㆍ싱가포르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1ㆍ4분기동안 우리나라의 수출은 1.3%가 감소한 반면 싱가포르는 20,4%,대만 2.0%,홍콩은 2.9%가 각각 증가했다. 이와는 달리 수입은 우리나라가 12.5% 증가한 반면 홍콩은 오히려 0.1%가 감소했고 대만과 일본은 각각 10.4%,6.0%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실적의 차이인 무역수지는 우리나라가 18억7천8백만달러 적자였으나 대만은 17억9천4백만달러,홍콩은 1억1백만달러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생산성 국제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의 생산수준(지난87년 기준)은 대만의 93%,싱가포르의 68%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 올들어 첫 증가세로/4월 현재

    ◎14억8천만불…작년비 3.5%늘어/무역적자는 계속늘어 26억불 이달들어 수출이 지난 1ㆍ4분기의 감소추세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돌아섰고 수입의 증가세는 줄어들고 있으나 무역수지적자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4월들어 13일까지 14억8천9백6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3.5% 늘어났고 수입실적은 22억2천7백50만달러로 7.5% 늘어났다.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1ㆍ4분기동안 전년동기에 비해 수출이 1.3% 감소했고 수입이 12.6%나 크게 증가했으나 4월들어서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돌아섰고 수입은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들어 지난 13일까지 연간누계 수출실적은 1백53억7천9백1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백55억6백50만달러보다 0.8% 감소했고 수입실적은 1백79억9천4백1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1백60억8천1백30만달러보다 11.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적자는 올들어 26억1천5백만달러에 이르렀고 이달 들어서만 7억3천7백9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올들어 무역수지적자는 지난1월 6억3천3백만달러,2월 6억9백만달러,3월 6억5백만달러로 매달평균 6억달러를 넘어서 3월말까지 연간누계 적자가 18억7천8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는데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4월중에 최소한 4억달러이상의 무역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 수출 최근들어 다소 회복/13일 현재/1백억불 돌파… 작년 수준

    올들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계속 감소하던 수출이 회복기미를 보여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15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3일 현재까지의 수출실적은 1백1억3천1백만달러로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수준을 기록했다. 1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감소했던 수출이 2월말에는 지난해의 98.8%까지 회복됐고 이달들어 13일에 비로소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이된 것이다. 월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 연속 전년동기보다 2.7∼10%씩 감소했던 수출이 2월에는 7.8% 증가한데 이어 이달들어서는 13일 현재 7.6%가 늘어나는등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입이 2월들어 다시 21.4%나 증가,통관실적을 기준으로한 무역수지가 연속 2개월째 각각 6억달러 이상을 기록한데 이어 3월중 수입실적도 13일 현재 전년동기보다 11.6% 증가한 22억8백만달러를 기록,올들어 누계로는 13.7%(1백21억5천만달러)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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