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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육에 빠진 한국, 궁금해

    국토 면적 4만 1543㎢, 인구 1687만명으로 각각 세계 135위와 65위의 네덜란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5만 2249달러(10위)로 대표적인 유럽의 ‘강소국’이다. 한국은 좁은 국토, 부족한 부존자원 등의 약점을 높은 수준의 인적 자원으로 극복한 네덜란드를 일찍이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여겨 왔다. 그런데 한국의 ‘롤모델’인 네덜란드의 교육 당국이 되레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배우겠다고 찾아왔다. 그것도 ‘공교육’이 아니라 ‘사교육’ 현장을 찾는다. 사교육 가운데서도 특히 ‘스카이’(SKY)로 불리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들이 모이는 강남의 대입학원 등을 둘러본다. 4세부터 16세까지 무상교육에다 대입 경쟁도 없는 네덜란드 교육 당국이 입시 과열의 진원지로 비판받는 ‘사교육 1번지’ 강남을 찾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네덜란드 교육부가 주관하는 태스크포스(TF)팀은 “26일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과 대입재수종합학원인 강남하이퍼학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네덜란드 교육부와 법무부, 미디어산업부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TF팀은 먼저 강남구 역삼동의 강남하이퍼학원을 찾아가 수업을 참관하고 강사 및 수험생들을 인터뷰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동 이투스교육 본사로 이동해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견학한다. 이들의 공식 방문 목적은 이미 대중화된 한국의 오프라인·온라인 강의 연계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TF팀과 친분이 있는 한 한국인이 고교 시절 듣고 공부했던 온라인 동영상 강의에 대해 이야기했고, TF팀은 대중화된 한국의 온라인 강의 제작 및 유통 과정을 확인하고 싶다며 접촉해 왔다”고 말했다. TF팀의 또 다른 방문 목적은 한국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배경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입시 관련 사교육이 아예 없는 네덜란드 교육 당국이 한국의 사교육 업체와 입시학원을 찾아오는 것은 다소 의외”라면서 “TF팀의 요구로 한국의 대입제도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달 초 OECD가 발표한 글로벌 교육 순위에서 세계 76개국 중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들의 수학·과학 성적을 바탕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네덜란드는 9위였다. 가장 최근인 OECD 201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도 한국은 64개국 가운데 수학 및 언어 5위, 과학 4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2003년 PISA 조사에서 수학 3위였던 네덜란드는 2009년 5위, 2012년 10위까지 떨어졌고 언어와 과학 역시 간신히 10위를 지켰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 자원의 질을 높이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네덜란드 교육 당국이 한국의 사교육 중심지에서 무엇을 배워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입시엔 나이가 없다

    입시엔 나이가 없다

    2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특목·자사고 선택 및 대학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한 노인이 젊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눈을 빛내며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계단 통로까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입시 정보에 목말라 하는 학부모가 대거 몰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선상 카지노 내국인 출입 싸고 갈등 격화

    내국인들의 크루즈 선상 카지노 출입을 둘러싸고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부처 간 불협화음 속에 정책 방향이 공개되면서 카지노 사업을 둘러싼 업계와 지역주민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국적 크루즈선이 외국 크루즈선과 대등하게 경쟁하려면 내국인의 선상 카지노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거듭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선상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은 사행성을 조장할 우려가 있지만 중독성이 강하지 않은 걸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공해상에서만 출입이 가능한 데다 일평균 카지노 출입시간은 5~6시간, 닷새 일정 기준 1인당 베팅금액이 8만~9만원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이는 카지노 허용 주무부처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일 사행성 조장을 우려하며 “국적 크루즈에 오픈 카지노를 허용하는 방안은 고려한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한 데 대한 재반박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선상 카지노에 대한 내국인 출입이 사실상 육상업계로까지 연쇄적으로 번져 사행성을 조장할 것을 우려했다. 유 장관은 지난 7일 국내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연내 선상 카지노에 내국입 출입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0일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은 카지노 내국인 출입에 관한 지역 특수성과 강원랜드 독점권 상실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20일에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도박의 폐해를 거론하며 “땅에서 안 되는 것은 바다에서도 안 된다”며 절대 불가 방침을 천명했다. 현재 카지노 내국인 출입은 폐광지역개발특별법 아래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유 장관은 “같은 항로에서 외국 선사와 동시에 크루즈선을 운항한다면 카지노가 있는 쪽을 선호할 수 있어 이는 국적 선사에 대한 역차별이자 국부유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조만간 김 장관을 만나기로 했고 충분히 협의해 추진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현장 블로그] 아쉬움·기대감 동시에 남긴 세계교육포럼

    2000년 아프리카 세네갈에 이어 15년 만에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이 21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를 위해 정부가 교육에 대한 우선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의 ‘인천 선언’도 채택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세계 150여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향후 15년간 세계 교육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였습니다. 교육 분야의 유엔총회라 할 정도로 많은 나라가 참여했고, 그만큼 행사가 주는 무게감도 컸습니다. 이렇게 큰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데 대해서는 박수를 보낼 만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초고속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한국 교육의 면모를 세계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일 주최국으로서 개최한 ‘한국교육 전체회의’ 세션에서도 각국 대표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은 한국 교육의 핵심으로 정부의 투자, 우수한 교원,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풍토를 꼽았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경제발전을 이끌고, 경제발전이 또다시 교육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 나라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면에 감춰진 문제들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 옆 호텔 앞 인도에서는 세계교육포럼과 정반대되는 성격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 정부가 말하지 않는 진짜 한국교육’이라는 제목의 이 전시회에는 쉬는 시간에 절반이 넘는 학생이 책상에 엎드려 자는 모습, 붉은 볼펜으로 빽빽하게 필기한 노트, 학교 운동장에서 오리걸음으로 줄지어 체벌받는 학생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됐습니다.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입시경쟁,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과도한 사교육비 투입, 이에 따라 학업 성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한국의 학생들의 행복도는 바닥입니다. 정부가 미래를 위해 대학에 과도한 돈을 퍼붓고 있지만, 세계 속의 우리 대학은 아직 초라합니다. 향후 15년 동안의 해법을 찾는 자리였다면 당연히 이런 문제들이 거론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해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따라왔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공에 대해 자축하기보다는 진지하게 문제들을 돌아보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해답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용성 “남학생 더 뽑아라” 발언에…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 “경악할 일”

    박용성 “남학생 더 뽑아라” 발언에…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 “경악할 일”

    박용성 “남학생 더 뽑아라” 발언에…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 “경악할 일” 분노의 분칠, 박용성 박용성(75)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이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남학생 위주로 뽑으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를 통해 박 전 이사장을 비판했다. 21일 한국여성민우회 등 시민단체들은 중앙대학교에서 ‘중앙대 입시성차별 규탄 퍼포먼스’를 열고 “말한 박용성이나 말 듣는 중앙대나 똑같다”며 강력 비판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매체는 지난 20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2015학년도 경영경제계열 지식경영학부 수시모집’ 면접 당일 입학처장이었던 이 모 교수는 입학사정관들에게 “박용성 이사장님께서 ‘얼굴에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냐. 졸업 후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이 말을 들은 평가 교수들이 남학생들에게 점수를 좀 더 후하게 줬다고 보도했다. 여성단체들은 여기에 반발해 얼굴에 분칠을 듬뿍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규탄 발언을 쏟아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이같은 증언이 사실이라면 공정성이 생명인 대학의 학생선발 과정에서조차 성차별이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학생선발의 기준이 기부금과 재단에 도움이 되느냐라는 점에서 더욱 경악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사장의 발언은 중앙대의 학생선발과정은 성별에 따른 차별, 사회경제적 이유에 의한 차별의 과정이었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으로 교육의 기본을 허무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중앙대 측은 박 전 이사장의 발언은 물론 남학생 우대 입학 지시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앙대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가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을 모욕, 협박 혐의와 함께 사립학교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지난달 이용구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낸 막말이 담긴 이메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사장직 등에서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공공기관 기능조정 ‘실속 없는 성적표’

    [단독] 공공기관 기능조정 ‘실속 없는 성적표’

    올해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핵심 과제로 추진했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이 ‘실속 없는 성적표’로 사실상 끝이 났다. 각 부처의 밥그릇 싸움과 공공기관 노조의 거센 반발 등에 막혀 통폐합하는 기관이 85곳 중 4곳에 그쳤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산하 공공기관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는 각 부처의 이기주의와 공공노조의 반발 탓에 당초 계획했던 통폐합안을 제대로 진행할 수가 없었다”면서 “공공기관 정상화는 정권 초에 전광석화처럼 밀어붙여야 하는데 집권 3년차에 하려니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발표될 기능조정 방안에는 당초 정부가 추진했던 기관 통폐합 방안의 대부분이 빠진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는 통폐합되는 기관이 단 한 곳도 없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업무에 구멍이 뚫렸던 항만과 선박 관련 공공기관을 통폐합할 방침이었다.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과녁이었다. 하지만 통폐합되면 흑자를 보는 부산항만공사의 돈으로 다른 공사의 적자를 메울 수밖에 없어 이를 반대하는 부산항만공사 노조가 들고 일어섰다. 결국 전국의 물동량 배분을 위해 ‘항만공사위원회’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하지 못하고 의결권이 없는 협의회만 두기로 했다. 문화·예술 분야는 예술인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합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되레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정리가 됐다. 한국문학번역원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편입시키는 방안도 번역원의 수출·진흥 지원 및 출판 업무만 이관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등의 통폐합도 없던 일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공공기관이 있어야 한다는 예술인들의 주장이 강해 통폐합은 물론 기능 조정에도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미디어 홍보업무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각 공사의 고유 사업에 대한 홍보·교육 업무는 계속 기관별로 수행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운영하는 3100억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를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하려던 계획도 연기됐다. 펀드 운용 실적을 평가한 뒤 내년에 이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각 부처에서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을 총괄하는 기재부의 조정 능력을 탓하는 지적도 나왔다.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한 부처의 고위관계자는 “최종 방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재부가 각 부처에 별다른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면서 “이해관계자가 많아서 정보가 사전에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걱정한다는 이유이지만 각 부처와 업무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가 연금개혁과 노사정 대타협 등 구조개혁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마저 흐지부지돼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스카이에듀학원, N수생 최상위 1%를 위한 의·치대 합격 전략 대공개

    스카이에듀학원, N수생 최상위 1%를 위한 의·치대 합격 전략 대공개

    올해 치러지는 2016학년도 수능에서도 수학과 영어가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서울대와 의예·치의예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크게 늘었다. 이에 종로학원, 대성학원, 스카이에듀학원, 비타에듀학원, 청솔학원, 메가스터디학원 등 입시전문학원들이 의치대 및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반을 별도로 개설, 모집하고 나섰다.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academy.skyedu.com)’은 2016 수능을 대비하는 최상위권 N수생을 대상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의·치대 최적화 합격 전략’을 공개하는 ‘2016 N수생 최상위 1% 의,치대 설명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2016 N수생 최상위 1% 의,치대 설명회’에서는 150일간의 단기 고득점 방법론과 함께 반수 의·치대 합격 전략 및 학습 전략이 대(大) 공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카이에듀학원 재원생 97.4%의 성적 상승 기록을 이끈 정용관 스카이에듀학원 총원장(재원생 1,398명 중 14수능-15수능 성적비교가 가능한 728명 표본, 2015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기준)을 비롯해 스카이에듀학원 대표 스타강사인 최정윤, 손광균, 박상현 강사가 연사로 나서며,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최상위권이 확인해야 할 입시 포인트와 지원 전략을 소개하는 ‘N수생 의·치대 최적화 합격 전략’을, 2부에서는 자신의 공부 방법과 1:1 밀착관리 효과를 상담할 수 있는 ‘1:1 N수생 최상위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3부에서는 현재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이 직접 들려주는 ‘의·치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가, 4부에서는 최상위권 과목별 단기 학습 전략을 공개하는 ‘대치동 1타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이 설명될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예약자에게는 N수생 전용 의,치대 전략 자료집과 최상위 1% 고득점 비법서, 대치동 시크릿 모의고사와 1:1 심층상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학원 수강 등록 시 선착순으로 아이패드 미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삼성역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 307호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신청은 스카이에듀학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스카이에듀학원 정용관 총원장은 “이번 2016 의·치대 설명회는 최상위권 N수생들을 위한 의,치대 최적화 합격 전략을 아낌없이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최상위권 정보가 부족하거나 남은 150일 동안 고득점을 이뤄내고 싶은 N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듀학원의 ‘2016 N수생 최상위 1% 의·치대 설명회’와 사전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설명회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분 바르는 여학생’ 탈락시키라 했다면 큰 문제다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이 201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남학생을 많이 뽑으라고 지시한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어제 한겨레신문은 입시 전형에 참여한 교수와 입학사정관들의 증언을 통해 지난해 10월 박 전 이사장이 ‘2015학년도 경영경제계열 지식경영학부 수시 모집’ 면접에서 남학생을 우대 선발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냐. 졸업 뒤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평가를 맡았던 입학사정관은 “서류평가에서 남학생들 비중을 높이라는 얘기를 듣고 따졌다가 이사장님 지시라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이사장이)학교에 기부금을 낼 남성 지원자를 많이 뽑으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했다. 또 다른 입학사정관은 “서류평가에서 60점 미만이면 탈락시키는 기준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에게 면접 기회라도 주자는 마음으로 평가를 하게 됐다”고 했다. 문제의 전형은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직장 재직자만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측은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분 바르는 여학생이란 표현을 쓴 적이 없다”고 즉각 해명했다. 또 “(전 이사장의 발언 요지는)지원자 수가 많지 않으니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재직자 전형의 장점을 알려서 지원자가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어느 쪽 말이 사실인지 섣부른 판단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교수와 평가위원들의 구체적 증언이 이어져 의혹이 쉽게 가라앉기는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은 솥뚜껑 보고도 놀라는 법이다. 박 전 이사장이 보직 교수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막말 이메일을 보낸 사실로 충격을 줬던 것이 채 한 달도 안 된 일이다. 만에 하나라도 지시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행위다.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이 적용돼야 할 대학의 입학사정관 제도가 이사장의 입김 하나에 뿌리째 흔들린 중대 사안이다. 재단 눈치 보기로 감시기능이 마비된 대학사회의 민낯이 여지없이 들통난 일이기도 하다. 교육부는 이 문제가 정규가 아닌 특별전형에서 빚어졌다고 어물쩍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 철저한 사실 확인이야말로 특혜 뇌물 시비로 가뜩이나 어수선한 해당 대학의 명예를 추슬러 주는 일이기도 하다.
  • 분노의 분칠, 박용성 전 이사장 “분 바르는 여학생..” 발언에 여성단체 분노 퍼포먼스

    분노의 분칠, 박용성 전 이사장 “분 바르는 여학생..” 발언에 여성단체 분노 퍼포먼스

    분노의 분칠, 박용성 전 이사장 “분 바르는 여학생..” 발언에 여성단체 분노 퍼포먼스 ‘분노의 분칠’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가 화제다.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 이사장(75)이 일부 수시모집 전형 과정에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고 발언했다는 증언과 관련해, 여성단체들이 중앙대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21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정문 앞에서 “박용성 전 이사장의 발언은 여학생들의 학습권 및 인권을 침해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하며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를 했다. 이들은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를 하며 “이런 증언이 사실이라면 객관성, 공정성이 생명인 대학의 학생 선발 과정에서조차 성차별이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용성 전 이사장의 발언은 중앙대의 학생 선발 과정은 공정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의 보장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성별에따른 차별의 과정이었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을 허무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와 함께 이들은 중앙대 측에 박용성 전 이사장 발언에 대한 공식사과,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선발 기준 마련, 학교 운영에 대한 불법적인 재단 개입 방지 대책 마련, 대학 내 성차별적 관행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부를 향해서도 “대학 입시 과정에서 이른바 ‘성비조작’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대안을 마련하라”며 “각 대학은 이사진을 비롯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등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앙대 정문 잔디밭에 세워진 중앙대 로고 뒤에서 밀가루를 얼굴에 바르며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박용성 전 이사장은 2015년 경영경제계열 지식경영학부 수시모집 면접 당시 입학처장을 통해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중앙대 측은 지난 20일 “내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분 바르는 여학생’이라는 표현은 사용된 적이 없고 남학생 우대 역시 사실과 달랐다. 박용성 전 이사장의 발언은 ‘재직자 전형’이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는 지식경영학부에 지원자 수가 많지 않으니 앉아서 지원자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재직자 전형의 장점을 알려 지원자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 대박”, “분노의 분칠 멋지다”, “분노의 분칠, 잘했다”, “분노의 분칠, 박용성 발언 사실이면 사과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스카이에듀학원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 모집!

    스카이에듀학원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 모집!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academy.skyedu.com)’이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을 대상으로 2016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의,치대 수석반’은 의,치대 100%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상위 1%를 향한 150일간의 기적을 이룰 최적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우선 대치동 1타 스타강사진 생명과학 최정윤, 화학 박상현, 수학 손광균 강사 등이 단기 이해기반 실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장 직강에 나서며, in서울 대학 입학생의 73%가 회독 공부법을 따른 것에 착안해 3회독 4순환의 최적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심 기숙형 학원 운영으로 주 7일 고강도 몰입 교육을 통해 철저한 학습 관리를 보장하며, 의,치대 합격률 65%로 증명된 의,치대 전문 담임제로 합격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카이에듀학원의 ‘재수 반수반’은 반수를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생 혹은 재수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강생의 97.4%의 성적 상승**을 보장하는 ‘강화된 1:1 특별관리 시스템(System)’으로 운영된다. 학습계획과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학과 담임선생님’과 자율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학생 담임선생님’이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더블(Double) 담임 시스템’, 1:1 학습관리 및 1:1 성적관리 시스템, 논술 전문 프로그램, 1:1 입시전략 컨설팅, 명문대 멘토 & 심리전문가 페이스 메이커 등 전문화된 5가지 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재원생 모두에게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인강을 추천하고, 스카이에듀 온라인 스타강사의 국어, 수학, 영어 인강을 무료로 지원한다.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 반수반 모두 오는 6월 18일(목) 개강하며, 의,치대 수석반의 경우 강남학원에서만 모집한다. 스카이에듀학원의 정용관 총원장은 “2016 의,치대 수석반과 재수반수반은 스카이에듀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반으로, 수험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며 “수험생들의 의,치대 입학 성공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와 강의 등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에듀학원의 ‘2016 반수 의,치대 수석반 및 재수 반수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효율 발전용 연돌 10개 우뚝… 국내 최대 1000㎿급 공사 ‘착착’

    고효율 발전용 연돌 10개 우뚝… 국내 최대 1000㎿급 공사 ‘착착’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중 최초로 단일호기 1000㎿급 친환경 발전소 2기가 건설되고 있다. 1000㎿급은 원전 1기와 맞먹는 규모다. 18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서해 바닷가. 연돌 10개가 우뚝 솟아 있고 아래에서는 대규모 설비 공사가 한창이다. 현대건설 등이 짓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당진 화력발전단지 9, 10호기 공사 현장이다. ●9호기 연말·10호기 내년 준공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9호기는 올해 말 준공되고 10호기는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1~8호기는 각각 500㎿급으로 상용 운전 중이다. 9, 10호기 화력발전소는 국내 최초 단일호기 최대 규모라는 것 외에도 친환경 발전소에 최첨단 운영 기법이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초초임계압 설계 CO2 발생 줄여 석탄화력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 등 오염 문제와 원자력발전보다 효율성이 떨어져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석탄 발전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석탄의 연소율을 높이면 높일수록 사용되는 석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줄어든다. 이를 위해 9, 10호기는 석탄 입자 지름을 0.5㎜ 이하로 분쇄해 연소시키고, 공기와 석화를 동시에 주입시켜 연소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 압력 온도와 온도를 크게 높인 초초임계압(USC) 방식으로 설계해 시공하고 있다. 초초임계압 방식은 고효율 발전 방식으로 일본·독일 등 일부 선진국만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기존 운영 중인 1~8호기와 비교해 열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여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 구현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폐열·냉각수로 수력·태양광 발전 발전 연료인 연탄을 저장하는 대형 창고를 지어 연탄이 날리지 않도록 했으며,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 냉각수를 가뒀다가 밀물·썰물이 바뀌는 시기에 내려보내면서 소규모 수력발전도 한다. 냉각수 저수조에서는 태양광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특히 이 발전소는 화력발전소 최초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건설된다. 기존 발전소와 달리 발전동(棟)과 사무동이 따로 떨어져 있다. 전기 생산의 모든 과정을 사무동에서 자동 제어할 수 있어 기술자들의 근무환경도 쾌적하다. ●국내 화력발전소 사상 첫 원격제어 현대건설은 삼척 화력발전소에 최초로 저질 무연탄을 5000~6000㎉/㎏까지 열량을 내도록 하는 순환유동층보일러(CFBC) 기술을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을 축적했다. 특히 이 기술을 적용해 2011년 베트남 몽즈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14억 6000만 달러)하기도 했다. 변인환 현대건설 현장 소장은 “고효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물리Ⅰ·Ⅱ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물리Ⅰ·Ⅱ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돼 과학탐구 영역이 자연계 수험생들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탐 영역은 크게 ▲물리(물리Ⅰ, 물리Ⅱ), 화학(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등 4개의 과목군으로 나눌 수 있다. 8개 선택과목 중에서 물리Ⅰ 선택 순위는 4위, 물리Ⅱ 선택 순위는 8위다. 과탐Ⅰ 과목 중에서 물리Ⅰ선택자가 가장 적고, 과탐Ⅱ 과목에서도 물리Ⅱ가 가장 적다. 지난해 수능에서 물리 과목군 선택자는 물리Ⅰ 5만 2032명, 물리Ⅱ 3953명이었다. 2014학년도에 비해 물리Ⅰ은 660명(1%) 줄었고 물리Ⅱ는 무려 1805명(31%)이 줄었다. 한마디로 물리 과목이 자연계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물리Ⅰ과 물리Ⅱ를 동시에 선택한 수험생은 극소수다. 참고로 지난해 비상교육 모의고사에서 물리Ⅰ과 물리Ⅱ를 동시에 선택한 응시생 비율은 자연계열 전체 가운데 5월 0.5%, 10월 0.2%에 불과했다. 물리Ⅰ과 Ⅱ를 동시에 공부하다가 물리Ⅱ를 포기하는 수험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리Ⅰ은 다른 과탐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암기해야 할 분량이 적고, 단순한 상황 속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시키는 방향으로 출제된다. 하지만 논리적 추론에 약한 수험생에겐 어려운 과목이다. 물리Ⅱ는 물리Ⅰ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학업을 이어 가거나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한 선택과목이다. 하지만 복잡한 자연현상을 물리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돼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혼자 준비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 그렇지만 물리 과목을 특히 선호한다거나 물리학과와 관련한 진로를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선택하길 권한다. 물리를 선택하기로 했으면 ‘개념’을 확실히 익히는 데 우선 중점을 둬야 한다. 물리Ⅰ, Ⅱ 과목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일정 수준의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춰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최근 다수 출제된다. 물리Ⅰ에 나오는 용어, 공식, 그래프 등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각 단원에 나오는 개념, 공식, 그래프, 관련 실험, 생활에의 적용(특히 ‘파동’ 단원) 등으로 꼼꼼히 나눠 공부하고 본인이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물리Ⅱ 역시 개념 정리부터 하도록 하자. 교과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과 이를 주어진 자료에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에 따로 대비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량적으로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는 난도가 높고 배점도 높다. 그림과 그래프 등 자료 해석과 유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자료를 해석하려면 개념을 이해하고서 그래프와 그림을 직접 작성할 정도가 돼야 한다. 그래야 조건과 수치가 바뀌어 출제돼도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활 속 친숙한 현상이나 첨단 기기들에 대한 물리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물리 공부 방법 가운데 하나다. 실험 설계를 보고 실험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이해하고 가설을 세워 보는 것도 좋다. 두 가지 개념을 통합해 새로운 유형으로 만드는 문제에 대비하려면 요점 정리 위주로 구성된 EBS 교재가 도움이 될 것이다.
  • 교사 추천 70%까지 확대 영재교육원 준비는

    과학고, 영재고 등 특목고의 관문인 시·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전형에서 교사 관찰 추천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2013년 10월 교육부는 교사 관찰추천제 시행기관을 48%에서 7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의 경우 2016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관찰추천만으로 1, 2단계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영재교육원 선발 과정에서 사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논란을 불러왔던 영재성 검사(시험)의 반영 비율을 줄이는 대신 학생의 평소 지능과 창의성, 학업성취도, 수업태도, 과제집착력 등과 같은 특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영재교육기관의 형태를 불문하고 교사 추천을 받지 못하면 응시 기회조차 얻을 수 없다.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수업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 수준 이상의 내신 관리는 기본으로, 수업 중 적극적인 발표와 의견 제시와 같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과제를 수행할 때에도 정형화된 한 가지 방법 외에 여러 가지를 고안해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관심 분야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포트폴리오 등 결과물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내에서 개최하는 경시대회에 적극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교사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관찰추천에서 학업성취도 점수도 중요하지만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지능, 리더십, 행동 특성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교사는 수업만으로 선행학습이나 일반적인 심화학습으로 문제만 잘 푸는 학생과 남다른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가진 학생을 구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학, 과학 시험 성적이 좋은 학생만을 추천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등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 이때 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사고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좋다. 탐구활동 뒤 보고서를 작성해 관찰력과 탐구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키는 것도 필수다. 최철호 시매쓰 영재입시연구소장은 18일 “최근 영재성 시험에서 융합형 문항들이 다수 출제된 만큼 실생활이나 다른 교과 영역에서 필요한 지식을 사용하여 문제를 구성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범위의 학습과 독서가 필요하다”면서 “관심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하나의 문제를 집중하고 몰두해 포기하지 않는 능력인 과제집착력을 기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여름특강 설명회 주 2회로 확대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 여름특강 설명회 주 2회로 확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이 지난달부터 매주 1회 진행하던 특강프로그램과 대학진학컨설팅 세미나를 이달 21일부터 주 2회(화요일, 목요일)로 늘려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New SAT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미국의 입시정책과 관련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SAT·ACT·AP·토플 시험일정에 맞춰 입시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대학진학 일정표’와 ‘아이패스’ 할인권을 제공한다. ‘아이패스’는 인터프렙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 7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학원 관계자는 “아이패스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다른 학원의 특강 1회(8주 기준)수강료로 인터프렙에서는 총 4회 이상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 신청은 인터프렙 홈페이지(www.interprep.co.kr)나 전화(02-547-2039)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난 쓰레기” 자책한 이유는 아내…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쓰레기” 자책한 이유는 아내…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윤태호 작가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윤태호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의 마음 속 분노가 창작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윤태호는 “대학 입시 실패, 가난에 대한 원망 같은 분노가 내가 창작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내가 잘 안 되는 것이 세상의 문제인 것처럼 생각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까 그런 감정이 없어졌다. 그 당시 ‘야후’라는 만화를 그렸는데 분노에 찬 테러리스트 주인공이 참 ‘지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서 세상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 만화를 계속 연재하기 힘들 정도였다. 주인공을 죽이고 이야기도 대폭 수정했다. 긍정적 생각에 빠져 원동력을 잃은 나는 그 뒤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처가에 돈을 빌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못 다니고 있더라. 이에 나는 ‘난 가장이 아니고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에 다시 만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재한 작품이 ‘이끼’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부감사 도입… 비리 땐 영구퇴출 선행돼야”

    거듭되는 적발에도 체육계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특정 인물에 좌지우지되는 각 체육단체들의 불투명한 행정과 제 식구 감싸기 문화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18일 ‘스포츠 4대악’(조직 사유화, 입시비리, 승부조작·편파판정, 폭력·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외부 감사 도입, 비리 체육인 영구 퇴출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용철 서강대 스포츠심리학과 교수는 “지난해 모 협회의 외부 회계 감사 보고서를 본 적이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싶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일이 많았는데 이사회에서 그냥 넘어갔다”면서 “체육계에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이 남아 있어 비리가 적발돼도 변화하려는 의지가 없고 면피성 인물 교체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는 “비리로 적발된 협회 관계자나 지도자들이 징계를 받고 1년쯤 지나 되돌아오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대한체육회가 비리가 한 번만 적발돼도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육계 관계자들도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전 국가대표를 지낸 김모씨는 “생활고를 겪는 일부 감독들이 대학 진학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이런 돈으로 심판과 협회 관계자를 만나 식사를 하는 등 밑바닥부터 협회 고위 관계자들까지 먹이사슬로 이어져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종목별 특수성과 오랜 관행이 단발적인 수사로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난 가장도 아니고 쓰레기” 자책…왜? ‘힐링캠프’ 윤태호 윤태호 작가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윤태호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의 마음 속 분노가 창작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윤태호는 “대학 입시 실패, 가난에 대한 원망 같은 분노가 내가 창작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내가 잘 안 되는 것이 세상의 문제인 것처럼 생각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까 그런 감정이 없어졌다. 그 당시 ‘야후’라는 만화를 그렸는데 분노에 찬 테러리스트 주인공이 참 ‘지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서 세상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 만화를 계속 연재하기 힘들 정도였다. 주인공을 죽이고 이야기도 대폭 수정했다. 긍정적 생각에 빠져 원동력을 잃은 나는 그 뒤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처가에 돈을 빌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못 다니고 있더라. 이에 나는 ‘난 가장이 아니고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에 다시 만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재한 작품이 ‘이끼’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용준 박수진 결혼, 욘사마 재산도 대박…키이스트 주식 1384억+자택 95억

    배용준 박수진 결혼, 욘사마 재산도 대박…키이스트 주식 1384억+자택 95억

    배용준 박수진 결혼, 욘사마 재산도 대박…키이스트 주식 1384억+자택 95억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용준 박수진, 키이스트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43)과 ‘먹방여신’ 배우 박수진(30)의 결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유명 스타들이 속한 회사의 대표인 배용준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재벌닷컴이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현재 보유한 주식의 가지는 1384억 1000만원이다. 연예인 주식부자 1위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다. 배용준의 키이스트 지분은 28.8%가량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2004년 자신의 매니저인 양근환 씨와 BO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2006년 90억 원을 투자해 소프트뱅크코리아 등과 함께 오토윈테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사명을 키이스트로 변경하고 BOF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미디어 기업으로 키워왔다. 키이스트에는 박수진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박서준, 주지훈, 임수정, 소이현 등 유명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키이스트는 지난해 중국 종합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 소후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성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배용준은 기획사 외에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대지 760㎡ 규모의 2층 자택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KBS ‘연예가중계’는 배용준이 2010년 60억 원대에 사들인 이 집의 현재 시가가 95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14일 밤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올가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 일정과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 구조조정 ‘혁신 투톱’에서 청탁·특혜 ‘구태의 아이콘’으로

    대학 구조조정 ‘혁신 투톱’에서 청탁·특혜 ‘구태의 아이콘’으로

    박용성(75) 전 두산중공업 회장이 스승의날인 15일 비리 혐의로 검찰에 불려 나왔다. 중앙대 인수 이후 과감한 개혁을 통해 학교를 ‘혁신의 아이콘’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까지 한때 받았던 그다. 박 전 회장은 2008년 5월 중앙대 재단 이사장 취임 때 “학교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교수 연구업적 평가와 급여를 연동시키고 3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을 통해 77개에 이르던 학과를 40여개로 대폭 줄이는 등 중앙대의 변화를 진두지휘했다. 찬사와 비난이 엇갈리는 와중에 신입생 입시 경쟁률은 2008년 8.6대1에서 2010년 17.2대1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자신의 구태와 불법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성찰하지 않았던 게 화근이 됐다. ●학과 77개→40여개로 구조조정 검찰 수사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되는 2011~2012년 중앙대 본·분교 통폐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가 부정한 돈 거래를 통해 얻어낸 특혜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앙대 총장을 지낸 박범훈(67·구속)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당시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에 부당한 압력을 넣도록 청탁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중앙대가 본·분교 통합 승인을 위해 교지 확보율 39.9%를 유지하려고 서울 캠퍼스 학생 190여명이 안성 캠퍼스에서 수업받은 것처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실사 과정에서 이를 적발한 교육부 실무자들이 중앙대에 행정적인 제재를 가하려 하자 박 전 수석에게 부탁해 이들을 한직으로 좌천시킨 정황도 드러났다. 적십자간호대 인수과정에서 입학 정원을 감축하지 않았는데 이 또한 특혜였다. 박 전 회장은 2009년 두산 계열사들을 동원, 중앙국악예술협회에 18억여원을 후원하도록 했다. 이곳의 실소유자는 박 전 수석이다. 2011년에는 박 전 수석의 부인이 두산타워 내 상가 2곳을 임대분양받았다. 수익률이 높아 상인들도 분양받기가 어려웠던 점, 분양 시기가 아니었던 점, 시세보다 낮은 임차료를 냈다는 점 등으로 미뤄 대가성이 있다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박 전 수석은 청와대를 떠난 뒤에는 두산엔진의 사외이사로 영입돼 억대 연봉을 받았다. 검찰은 이런 과정에 박 전 회장이 개입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회장은 박 전 수석이 중앙대 총장이던 2008년 기부금 명목의 자금이 학교에서 불법 전용되는 과정에도 엮인 것으로 파악됐다. ●본·분교 통폐합 청탁… 기부금 전용도 중앙대는 2008년 우리은행과 주 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하고 100억원대 기부금을 받았는데, 학교가 아닌 재단 계좌로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이면 약정서가 작성됐다”면서 “누가 이면계약을 주도했는지 추가 조사해야 하지만 약정서에 박 전 수석과 박 전 회장이 모두 서명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은 구속 기소하고 박 전 회장과 이모(61)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 등 이번 의혹에 연루된 중앙대·교육부 인사들은 일괄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박수진 결혼, 배용준 연예인 주식부자 2위…키이스트 주식 1384억+자택 95억 ‘대박’

    박수진 결혼, 배용준 연예인 주식부자 2위…키이스트 주식 1384억+자택 95억 ‘대박’

    박수진 결혼, 배용준 연예인 주식부자 2위…키이스트 주식 1384억+자택 95억 ‘대박’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용준 박수진, 키이스트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43)과 ‘먹방여신’ 배우 박수진(30)의 결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유명 스타들이 속한 회사의 대표인 배용준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재벌닷컴이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현재 보유한 주식의 가지는 1384억 1000만원이다. 연예인 주식부자 1위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다. 배용준의 키이스트 지분은 28.8%가량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2004년 자신의 매니저인 양근환 씨와 BO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2006년 90억 원을 투자해 소프트뱅크코리아 등과 함께 오토윈테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사명을 키이스트로 변경하고 BOF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미디어 기업으로 키워왔다. 키이스트에는 박수진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박서준, 주지훈, 임수정, 소이현 등 유명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키이스트는 지난해 중국 종합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 소후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성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배용준은 기획사 외에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대지 760㎡ 규모의 2층 자택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KBS ‘연예가중계’는 배용준이 2010년 60억 원대에 사들인 이 집의 현재 시가가 95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14일 밤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올가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 일정과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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