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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책무 회피하지 말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5일 서울시의회 기초학력 보장 조례 관련 대법원 승소 판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스승의 날인 오늘, 대법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이 선고되었다. 서울시의회가 2023년에 의결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에 대해 조희연 전 교육감이 대법원에 제기한 무효확인 소송이 오늘 서울시의회의 승소로 결론 난 것이다. 조례의 내용은 너무나 상식적이다. 학교는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하고, 결과 공개는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하며, 열심히 지도한 선생님과 학교를 존중해주자는 것이다. 학교에 성적제일주의 입시우선주의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학생의 기초적인 학습 능력이 부족하지 않게 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학부모들의 당연한 요구 사항이며, 학생들의 헌법상 권리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공개하면, 학교 및 지역 간 과열 경쟁과 서열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터무니없고 아무런 근거도 없다. 우수한 성적순으로 줄 세우기를 한다면 모를까, 기초학력 미달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와 그 문제를 얼마나 개선했는지를 판단하는 일이 어째서 과열 경쟁과 서열화의 문제라는 것인가? 실상 속내는 그동안 경쟁과 시험을 죄악시하고, 평등과 인권을 내세웠던 진보 교육의 결과가 ‘하향 평준화’와 ‘기초학력 저하’라는 처참한 실패로 드러나서 불편한 것 아닌가? 또는 아이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교육조차 게을리한 불성실함을 감추고 싶은 것은 아닌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을 낮추기 위한 학교 간 경쟁은 당연히 필요하다. 아이들 시험 성적을 공개해 학교를 서열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학력 미달인 학생들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학교를 평가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상식적인 일인가? 아이들을 성적으로 서열화하고 비인간적인 입시 경쟁에 내몰리지 않게 해야 함은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학교와 교사가 학생의 학습권을 충족시키는 노력을 평가받지 않으려고 과열 경쟁과 서열화라는 명분으로 본질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 스승의 날에 교권이 추락했다는 마음 아픈 뉴스가 가득할지라도 가르치는 본분에 열정을 다했던 분들은 분명 존경스러운 선생님으로 기억될 것이다. 교권의 회복은 기본에 충실할 때 기대할 수 있다. 2025. 5. 15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김현기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보장,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김현기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보장,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기초학력 증진에 기여한 선생님과 학교가 정당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포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전 의장은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도록 하는 것은 공교육의 가장 기본적 의무라고 생각해 조 전 교육감의 서울시교육청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체의 흔들림 없이 본회의 재의결 절차를 밟아 나갔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3년 5월 본회의에서 재의결 됐음에도, 교육감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해 효력 발효가 정지됐으나 15일 판결로 김 전 의장 등이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김 전 의장은 “조 전 교육감의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사무가 국가위임 사무로 지방의회에 조례 제정권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시민 세금으로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며 “학습 지도, 특히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가장 기본적인 자체 사무인데도 이를 부정하는 교육청의 견강부회식 해석에 크게 실망했으나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의회의 조례 제정의 정당성이 입증돼 보람을 느낀다”고 술회했다. 또한 김 전 의장은 서울시교육청과 법적 쟁송을 분명히 하면서도, 서울 학생들의 학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도입시킨 바 있다. 김 전 의장이 예산을 배정해 줘 시행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2023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실시됐고, 올해는 서울 700개교 12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정도로 일선 학교의 호응속에 제도가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끝으로 김 전 의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우리 아이들의 기본적 인권을 지켜주는 일이기도 하다”며 “이제는 학력 진단을 넘어 서울교육이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NE능률, 7~8월 ‘제4회 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 개최...국내 영어평가시장 선두입지 확보

    NE능률, 7~8월 ‘제4회 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 개최...국내 영어평가시장 선두입지 확보

    교육 플랫폼 선도기업 NE능률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초·중·고 공부방 및 교습소와 어학원,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제4회 넬트(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넬트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 학원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천 개 학원에는 대회 공식 포스터, 상장 케이스, 넬트 굿즈 등 대회 운영을 위한 물품 KIT가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엔이튜터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교사 및 강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넬트’는 NE능률이 자체 개발한 영어 레벨 테스트로 전국 학원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NELT를 도입한 학원은 1만 1000개로 누적 응시생 수 40만 명을 돌파하고 연평균 6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영어 평가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교과서 점유율 1위 기업 NE능률은 45년간 축적한 영어 교육 노하우를 NELT라는 전국 규모 영어 평가로 구현한 후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기관인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공식 인증을 받아 그 신뢰도와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E능률의 NELT는 단순한 영어 실력 측정에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응시자의 강점과 약점을 정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응시생의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돕는 디테일한 피드백 기능이 장점이다. NE능률 NELT전략팀 김영일 팀장은 “NELT는 기존 영어 레벨 테스트의 한계를 극복한 학생 중심의 평가 도구”라며 “학생 개인별 취약 영역에 대한 NELT의 맞춤형 진단과 구체적인 학습 전략 추천이 실질적인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국제어학원 최종수 원장은 “NELT를 도입한 이후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필요한 학습 방향에 대해 더 명확히 이해하게 되어 학원 프로그램 설계와 학부모 상담이 한결 수월해졌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NELT는 대형 영어학원뿐 아니라 공부방과 교습소는 물론 개인 가정의 사용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NELT가 온라인 기반 평가 시스템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NE능률 주민홍 대표는 “NELT는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영어 평가 솔루션으로 최신 교육과정에 최적화되어 있어, 학원은 물론 가정에서도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실력 진단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영어 평가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권력 중독이 나라 망쳐… 새 대통령 적재적소 인사로 국민통합을” [이순녀의 이사람]

    “권력 중독이 나라 망쳐… 새 대통령 적재적소 인사로 국민통합을” [이순녀의 이사람]

    흑백논리 정치가 분열·대립 몰아대통령중심제 자체 한계도 원인국힘 단일화 사태도 권력욕 기인민주 ‘사법부 흔들기’ 정도 벗어나새 정권 전문가 중용사회 됐으면 ‘보은 떡고물’ 없어져야 국가 살아돈 많은 사람 세금 많이 내게 해야 종교는 정치의 윤리에만 관심을90도로 허리를 숙인 사내의 등 위에 거대한 산봉우리 세 개가 올려져 있다. 손봉호(87) 서울대 명예교수가 최근 펴낸 회고록의 표지 그림이다. 책 제목도 ‘산을 등에 지고 가려 했네’다. 철학자이자 시민운동가, 실천적 윤리를 강조하는 기독교인으로 고통받는 약자와 그늘진 곳을 두루 살피며 우리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이미지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마다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온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인 손 교수를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만났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 정국 등으로 반년 가까이 나라가 큰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등에선 상당한 선진국이지만 딱 하나 뒤처지는 것이 정치 수준입니다. 사회를 통합하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치가 외려 국민을 분열시키고 대립으로 몰아가고 있어요. 중간을 인정하지 않는 흑백논리가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세상을 선과 악, 두 개의 잣대로만 보면 극단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선과 악이 섞여 있는 복잡한 현실에선 절제와 겸손이 필요한데 지금 우리 정치인들에겐 그런 인식과 실천이 크게 부족합니다.” -보수 지지층에서도 국민의힘에 실망했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워낙 큰 잘못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매달리는 한 절대 힘을 얻을 수 없어요. 권력에 눈이 멀면 뻔히 보이는 것도 무시하고 잘못된 전략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번 후보 단일화 사태도 당 내부에서 서로 권력에 욕심을 내다가 분열한 것이라고 봐요. 권력과 연관되면 체면이고, 윤리고 다 깔아뭉갤 수 있다는 걸 보여 줬습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심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사법부 판결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전제니까요. 하지만 판결이 마음에 안 든다고 사법부를 흔드는 것은 상식과 정도를 벗어나는 일입니다. 사법부의 권위를 떨어뜨려서 국가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판결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왔다면 가만히 있었겠지요. 입법권을 쥐고 있다고 해서 이렇게 염치없이 정치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 사회의 과도한 권력 지향성이 문제라고 지적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권력욕은 누구에게나 있고, 권력을 차지하려는 현상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와 수준이 문제라고 봐요. 우리나라는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만큼 권력에 집착합니다. 권력을 획득한 사람들이 특혜를 독점하고, 권력을 잃은 사람들은 억울하게 박해를 받았던 역사적 경험들이 쌓여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권력을 가진 정치인들이 신중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겸손하게 정치를 했다면 이 정도의 권력 중독과 정치 과잉은 없었을 겁니다.” -대통령 중심제의 한계도 정치 양극화의 원인으로 꼽으셨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이 워낙 막대하니까 그 밑에서 떡고물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지 않겠어요. 그러다 보니 정치에 관심을 갖는 국민도 늘어나게 됩니다. 안 그래도 권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에서 선거의 승패로 모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정치 제도는 맞지 않아요. 대통령 중심제를 지속하는 한 극단적인 정치 대립과 불안은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내각책임제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새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국민통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인사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해요. 국민이 보기에 ‘그 자리에 충분히 앉을 자격이 있다’고 수긍할 만한 인물을 뽑아야죠. 예전에 네덜란드에서 공부할 때 내가 다니던 대학의 교수가 총리 자리를 제안받았는데 자기는 경제 전문가니까 중앙은행장을 하겠다고 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전문가를 중용해야 능력 위주 사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정치는 지금보다 훨씬 조용해지겠죠.”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쉽지는 않겠지요.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겠습니까. 보은하겠다며 그 사람들에게 떡고물을 나눠 주지 말아야 자기도 살고, 나라도 사는데 그렇게 해본 대통령이 없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나마 제일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러다간 대한민국이 소멸할 것이란 암울한 경고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야지요. 사교육에 돈을 쓸 필요가 없게 대학입시제도 등을 바꾸고, 주택 공급과 돌봄 제공 같은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프랑스처럼 출산율이 반등한 나라들의 선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빈부격차를 줄이려면 제도적인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자꾸 세금 감면, 세금 감면 하는데 나는 돈 많은 사람은 세금을 많이 내게 해야 한다고 봐요. 그렇게 재원을 만들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지 혜택을 줘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장애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5%인데 미국은 28%, 캐나다는 27%입니다. 장애인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 국가가 보호하는 국민의 범위를 늘려야 합니다. 다만 현금을 나눠 주는 복지는 반대합니다. 자립할 수 있는 기반과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탄핵 반대 등 일부 보수 개신교 단체의 정치 집회가 논란이 됐습니다. 기독교계 원로로서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시나요. “종교는 정치의 윤리적 측면에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가 인권을 무시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를 할 때 비판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넘어서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종교의 영역이 아닙니다. 대통령 탄핵 문제도 성명서 정도는 발표할 수 있겠지만 대중들을 모아 놓고 고함을 지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가 발전하려면 구성원들이 어떤 점을 특히 유념해야 할까요. “정직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정치인과 공무원의 거짓말은 절대 용서해선 안 됩니다.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 유튜브도 발을 못 붙이게 해야지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큽니다. 팩트체크를 철저히 해서 사실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분명히 가려 주길 부탁합니다.” -최근에 회고록을 내셨습니다. 책 제목은 어떻게 정하신 건가요. “재미 화가인 김원숙 화백이 1995년에 나를 보고 ‘산을 옮기는 사람’이라며 그려 준 그림에서 제목을 가져왔습니다. 제대로 실천은 못 했지만 다른 사람들, 특히 고통받는 약자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고자 했던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사장 직함이 한때 20개일 정도로 각종 시민단체, 복지기관, 기독교 단체 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내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공익 단체를 만든 뒤 나를 찾아와서 도움을 청하는데 해 줄 건 별로 없고 이름이라도 빌려주자 해서 그렇게 된 거예요. 가장 관심을 기울인 건 장애인 권익 보호 운동입니다. 유학을 마치고 1973년에 귀국했는데 당시 지식인 사회에선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을 가장 고통받는 이들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장애인들이 그들보다 더 힘든 이들이라고 생각해서 장애인 단체를 찾아가 조금씩 도와줬어요. 우리나라에 장애인 복지랄 게 하나도 없던 시절이었지요. 1979년 장애인 복지단체 밀알 창립 때 고문을 맡았고, 이사장으로 있던 1996년에 자폐아동을 위한 밀알학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했습니다. 그 후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장애인 학교를 세우기 위해 학부모가 무릎을 꿇어야 하는 현실은 그대로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기부와 나눔 운동에도 특별한 관심을 쏟으셨는데요.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선이라고 합니다. 나는 행복 추구보다 고통을 줄이는 것이 인간을 더 이롭게 하는 선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특히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는 일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똑같은 빵이라도 굶주린 사람과 배부른 사람이 느끼는 가치는 아주 다르지 않습니까. 타인의 고통이 줄어들면 나와 내 가족이 고통을 당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줄이는 행동은 그런 측면에서 합리적 이기주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일을 좀더 하고 싶으신가요. “환경보호에 더 힘을 쏟을 것 같습니다. 20년 전쯤 집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들인 이후로 전기료 걱정을 한 적이 없고, 전기차를 탄 지도 10년이 될 정도로 남들에 비해선 환경운동을 열심히 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걸 보면 훨씬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손봉호 명예교수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서울대에서 20여년간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다. 한성대 이사장, 동덕여대 총장 등을 지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명선거시민운동협의회, 밀알복지법인, 샘물호스피스, 국제기아대책기구 등 각종 사회단체를 이끌며 약자 보호와 나눔을 실천했다. 현재 교육의봄, 푸른아시아,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사설] 더 어려지고 강해지는 속수무책 ‘교권 침해’

    [사설] 더 어려지고 강해지는 속수무책 ‘교권 침해’

    교권 침해가 저학년에서 급증하고 폭행·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사 10명 중 9명은 저연차 교사 이탈 현상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그 주된 원인이 교권 추락으로 꼽힌다. 교단의 우울한 자화상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하는 교권보호위원회가 지난해 4234건 열렸다. 2023년(5050건)보다 줄었지만 2022년(3035건)보다 여전히 많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2503건)가 가장 많고 고등학교(942건), 초등학교(704건)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중고등학교에서는 줄었지만 유치원은 5건에서 23건, 초등학교는 583건에서 704건으로 늘었다. 교권침해가 저학년 교실로 갈수록 확산하는 셈이다. 침해 유형도 심각해졌다. 정당한 생활지도에도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모욕·명예훼손, 상해·폭행, 성적 굴욕감·혐오감,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부당간섭 등이 뒤를 이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 의한 교권 침해 유형은 생활지도 불응과 부당간섭이 각각 가장 흔했다. 무엇보다 상해·폭행, 성폭력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이 교단의 좌절감을 더욱 심화시키는 심각한 문제였다. 교권 침해에 따른 교사들의 사기 저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교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크게 줄어든 것은 그런 현실을 반영한다. 올해 교대 입시에서는 내신 4~7등급까지 합격선이 추락했다. 어렵게 교사가 되고서도 결국 학교를 떠나는 사례마저 늘고 있다. 특히 저연차 교사들의 이탈이 심각하다는 학교현장의 걱정이 높아진다. 교총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원을 상해·폭행할 때 가중처벌하는 교원지위법 개정안에 찬성했다. 법·제도 강화 없이는 교권 보호와 교육의 질이 담보되지 않는 씁쓸한 현실이다.
  • 정웅인, ‘뉴진스 해린 닮은꼴’ 둘째 잘 키웠네…“서울대 가면”

    정웅인, ‘뉴진스 해린 닮은꼴’ 둘째 잘 키웠네…“서울대 가면”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세윤·소윤·다윤 양의 근황이 전해졌다. 세 자매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한 세윤·소윤·다윤 양은 자매들만의 여행에 도전했다.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6살이던 둘째 소윤 양은 17살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 그는 그룹 뉴진스의 해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패널들은 “잘 모르는 분들이 보면 헷갈릴 정도로 정말 닮았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소윤 양은 “그림 그리면서 입시를 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미술 전공으로 예원학교를 졸업한 소윤 양은 최근 명문 예고인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정웅인은 입가에 미소를 띠며 “소윤이 서울대 가면 내가 밥 산다. 집에 있는 그림도 다 소윤이가 그린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소윤 양의 입시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연필도 직접 깎아줬다고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19살인 첫째 세윤 양은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사회생활도 자주 접해봤다”라고 답했다. 중학생이 된 셋째 다윤 양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윤 양은 피아노를 배워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웅인의 12살 연하 아내도 공개됐다. 세 딸과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자 MC 도경완은 “성공하셨네요. 다 가졌다”라며 부러워했다.
  • 도심 근처 주말 골프 14만 원, 일본은 되는데 한국은 왜 안 되죠? [와쿠와쿠 도쿄]

    도심 근처 주말 골프 14만 원, 일본은 되는데 한국은 왜 안 되죠? [와쿠와쿠 도쿄]

    도쿄 인근 지바의 한 골프장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세 명이 함께 라운딩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1인당 550엔(약 5300원)만 추가하면 가능하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평일인 금요일 요금을 살펴보니, 캐디 없이 카트피, 식사까지 포함해서 9500엔(9만 1500원). 2000엔(1만 9300원) 전후의 점심이 포함된 가격인 데다 수도권 인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꽤 합리적이죠. 주말 요금도 1만 엔 중후반대. 이마저도 코로나19 이후 오른 가격이라고 합니다. 일본 골프장들은 어떻게 이런 ‘착한’ 가격이 가능할까요. 1990년대 초 일본에는 무려 2460개의 골프장이 있었다고 해요. 당시 전 세계 골프장의 20%가 일본에 몰려 있었고, 1억 엔(약 9억 6000만원)이 넘는 회원권도 드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부 골프장 운영사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버블이 꺼지자, 골프장의 화려한 시절도 막을 내립니다. 접대 문화가 줄어들며 회원권 가격은 폭락했고, 부채를 견디지 못한 500곳 넘는 골프장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수백 곳이 폐업하거나 외국계 펀드에 매각됐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골프 인구까지 줄어들자, 일본 골프장은 자연스럽게 방향을 틀게 됩니다. ‘회원제 고급 리조트’에서 ‘누구나 오는 대중 골프장’으로 방향을 전환한 거죠. 대중제 골프장은 PGM과 아코디아 골프 같은 대형 체인이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부도난 골프장을 인수해 최소한의 재단장만 거친 뒤, 셀프 플레이와 자동화 시스템, 합리적인 요금을 앞세워 시장에 재투입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일본 골프장의 대부분은 캐디 없이 자동 카트를 이용하고, QR코드로 입장해 자동 결제하는 방식도 보편화됐습니다. 평일 할인, 1인 예약 매칭, 야간 9홀 운영까지. 비용은 낮추고, 회전율은 높이는 전략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스템이 처음부터 가능했던 건 아닙니다. 버블기에 과잉 공급된 골프장들이 시간이 지나며 토지 상각을 마쳤고, 수요 감소 속에서 가격을 낮추는 쪽으로 전략을 전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싸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배경이 된 셈이죠. 물론 일본의 골프 인구는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2005년 1080만 명이던 일본의 골프장 이용 인구는 2021년에는 560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어요. 다만 골프는 레저 스포츠 중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스포츠청에 따르면, 1년간 골프장이나 연습장을 이용한 인구는 전체의 11.8%. 수영(3.6%), 테니스(2.8%)와 비교하면 골프는 한 번 입문하면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골프장들도 생존을 위해 타깃을 넓혀가고 있어요. 한때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시장에 여성과 2030 세대를 유입시켜, 지속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만들기가 목표입니다. PGM은 여성 전용 커뮤니티 ‘엔젤 골프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골프장에는 초보 여성 골퍼를 위한 ‘핑크 티’(기존 레이디 티보다 앞쪽에 설치한 특설 티)를 설치했죠. 직장인을 겨냥해, 도쿄 근교 골프장에서는 퇴근 후 9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골프 프로그램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한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웹사이트 운영, 클럽 대여, 외국어 내비게이션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들도 눈에 띕니다. 한때 접대와 고급 식사, 명함 교환의 장소였던 일본의 골프장. 접대와 특권의 시대가 끝나자, 일본의 골프장은 방향을 바꿨습니다. 한일 간 골프 시장을 단순 비교하긴 어렵지만, 3분의 1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일본 골프장을 보고 있자니 부러운 마음부터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특권이 걷히고, 누구나 즐기는 골프장으로 바뀐 일본. 한국도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가 라운딩과 접대 중심 문화가 공존하는 과도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한국 골프장은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까요.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참여형 수업 ‘강동 스마트캠퍼스’ 16일 개강

    참여형 수업 ‘강동 스마트캠퍼스’ 16일 개강

    서울 강동구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2025년 강동 스마트캠퍼스’가 오는 16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강동 미래온’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주제와 강사의 강의를 직접 사전에 신청한 후 해당 강의 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된다. 16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되는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24개 시군구의 43개 고등학교에서 1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 인원(6476명)보다 늘어난 규모로, 참여 도시와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구는 매년 설문조사를 해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공 강의 외에 입학·진로 전문가의 강의도 마련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현실적인 진학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 “손주와 함께 학습지 풀면 장학금”… 사교육 업계 ‘고령화 마케팅’

    “손주와 함께 학습지 풀면 장학금”… 사교육 업계 ‘고령화 마케팅’

    “조부모님과 손주가 같이 학습지를 구독하면 장학금을 드립니다.” 학령 인구가 급감하면서 시장 축소에 직면한 사교육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뿐 아니라 부모·조부모까지 공략하며 회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까지 경품으로 내거는 등 모집 경쟁이 뜨겁다. 7일 학원가에 따르면 사교육 업체들은 최근 초중고교생의 가족 단위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영어 방문 학습을 주력으로 하는 윤선생은 이달 말까지 기존 회원의 직계가족이 새롭게 학습을 시작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5개월간 제공하는 혜택을 부모와 조부모까지 확대했다. 최대한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윤선생 관계자는 “전에는 형제·자매가 같이 등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유입되는 사례가 늘었다”며 “이벤트가 회원 확대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온 가족을 겨냥한 ‘신혼 가전급’ 경품도 마련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온라인 학습지 엘리하이는 종합반·영재반 12개월 신규 고객에게 추첨으로 최신 휴대전화·세탁건조기·냉장고 등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기 초에 비해 회원 이동이 적은 4~5월 비수기를 공략한 것이다. 이처럼 중고교생이 주요 소비층인 입시 학원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치원에 입학하는 만 3세부터 초등생까지 사업을 넓히는 추세다. 서울의 입시학원 관계자는 “중고생이 줄면서 수능 강사들이 초등 교과학습 시장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학습지 업체들은 50대 이상 ‘시니어’로 시장을 넓혔다. 교원 구몬학습과 대교의 경우 성인 인지 기능 향상을 내걸고 지난해 각각 전용 학습지를 출시했다. 영어·한자 등 외국어 공부나 수 인지 훈련을 통해 인지 기능을 확인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식으로 고령층을 파고든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사교육 업계의 ‘시장 넓히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유·초·중·고교생 인구는 2020년 673만명에서 2025년 593만명으로 줄었고, 2030년엔 474만명으로 2020년보다 200만명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교육 과열 우려도 나온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최근에는 학원비 상한선이 없는 영재교육도 확산하고 있다”며 “사교육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성과 달성 못했다고 계단 오르기…사장 부인이 시켰다” 직원 괴롭힘 논란 터진 인도

    “성과 달성 못했다고 계단 오르기…사장 부인이 시켰다” 직원 괴롭힘 논란 터진 인도

    인도의 한 업체 직원이 회사에서 벌로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는 영상이 확산하며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제기됐다. 계단 오르기를 한 직원은 퇴사 후 “성과를 달성 못 했다고 벌을 받은 것”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한 반면 업체 대표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5일(현지시간)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링크드인에 한 남성이 두 귀를 손으로 잡은 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성은 피유시 쿠마르(24)로 뉴델리 남쪽 구르가온시에 있는 에듀테크 기업 ‘하이크 에듀케이션’의 전 직원이었다. 쿠마르는 지난 2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단을 오르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복적인 정신적 괴롭힘, 명예훼손, 업무상 모욕”으로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매니저인 루치 파라샤르가 “끊임없는 정신적 괴롭힘”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문제의 영상을 공유했다.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는 파라샤르는 회사 대표인 라훌 샤르마와 부부 사이다. 쿠마르는 상사인 파라샤르가 반복적으로 괴롭힘과 모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쿠마르는 “날마다 할당된 인원을 서비스에 가입시켜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다. 하루는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벌로 계단 오르내리기를 50번 하겠다는 각서를 써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영상이 촬영된 날 목표 달성에 실패했고, 이에 진심으로 사과했음에도 다른 동료들 앞에서 귀를 잡고 계단을 몇 번이고 오르내려야 했다”고 덧붙였다. 쿠마르는 매체와 나눈 인터뷰에서 “계단 오르내리기 횟수를 10회로 줄여주긴 했지만, 그날 느낀 굴욕을 잊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문제의 처벌은 지난달 4일 이뤄졌고, 쿠마르는 이틀 뒤 회사를 그만뒀다. 쿠마르는 사직서에서 상사 파라샤르가 “적대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고 주장하며 인사부에 이를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쿠마르는 “영상을 찍도록 강요한 것도 회사 측”이라며 “회사 측에 메일을 보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더니 회사 측은 영상을 찍은 직원에게 ‘재미로 촬영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업체 대표 샤르마는 쿠마르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의 영상이 촬영된 곳이 회사 외부였으며 재미로 찍은 영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여직원 여러 명이 지난 4월 쿠마르를 상대로 성희롱 혐의를 제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샤르마는 “쿠마르의 주장은 거짓이고 악의적이며 나와 내 아내, 그리고 조직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의 영상은 비공식적인 팀 활동 중에 자발적으로 촬영된 것”이라며 “쿠마르는 강요를 받았다거나 불편한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영상 속에서 그는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분명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마르가 회사 측에 36만 루피(약 592만원)를 뜯어내려다 회사 측의 거부로 실패하자 이를 보복하려 온라인에 거짓 폭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마르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자신이 경영진에 이메일을 보내 대표와 합의를 중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쿠마르는 12개월치 급여와 상사 파라샤르의 사과를 요구했다면서 회사 측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광주·전남 8개팀, ‘글로컬30’ 마지막 승부수

    광주·전남 8개팀, ‘글로컬30’ 마지막 승부수

    국비 1000억원이 걸린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대학 8개팀이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학령인구 급감과 재정난으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치면서 광주·전남 고등교육 지형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교육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30개 지역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한다. 2023·2024년 20곳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10곳 이내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이달 중 발표되며, 본지정은 9월 확정된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조선대·광주대·호남대·광주여대·송원대·동신대 연합·목포해양대 팀 등 8개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남대는 지난해 예비지정 실패의 아픔을 딛고 단독형으로 재도전했다. ‘인간 중심 AI 인재 양성’을 내세워 공학·의생명·자연과학뿐 아니라 인문사회·문화까지 융합하는 AI 특화 인재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조선대는 같은 법인 소속인 조선이공대·조선간호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형으로 도전장을 냈다. ‘웰에이징 아시아 1위 대학’ 비전 아래 웰에이징 특화 인재 1만명 양성, 창업·기업 유치 200개, 외국 유학생 5000명 유치 등을 목표로 한다. 광주대와 호남대는 연합형 모델로 공동 출전했다. 공동 입시, 무경계 학사개방, 연합대학 대표총장제 등을 도입해 문화도시 광주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4대 신산업 일자리 창출(휴먼케어·로코노미·창조문화·스마트시티)을 노린다. 광주여대는 ‘지역사회 상생 MAUM 돌봄 글로컬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워 단독형으로 나선다. 의료·복지·상담심리 등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마음돌봄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도시 조성을 꾀한다. 송원대는 철도 특성화를 앞세워 단독 신청했다. 전남에서는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가 연합 기조를 유지하며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이라는 새 모델을 제시했다. 지자체 기반산업과 미래산업을 결합한 혁신 교육을 예고했다. 목포해양대는 한국해양대와 통합형으로 신청했고, 목포가톨릭대는 전국 가톨릭계 4개 대학과 연합형으로 예비지정서를 냈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순천대·목포대가 단독형으로, 광주보건대가 대구·대전보건대와 연합형으로 각각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대학 생존이 걸린 만큼 모든 팀이 사실상 총력전에 돌입했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1호 공약, ‘당산동 서울 상상나라(서남권)’ 조성 본격화

    김종길 서울시의원 1호 공약, ‘당산동 서울 상상나라(서남권)’ 조성 본격화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하여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조성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3047억원이 투입되며 지하6층~지상35층(7만 6103㎡) 규모로 임대주택 380세대(전용59㎡:292세대, 전용84㎡88세대)와 양육인프라(서울상상나라,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지역제안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양육가정에 특화된 도입시설 및 공급기준 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이어,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가결로 서울시가 당산공영주차장 부지(7127.3㎡, 기준가액 약 438억원)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현물로 출자할 수 있게 되어 사업의 재정적 기반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됐다. 김 의원은 “앞서 시행했던 시민 설문조사 결과,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87.2%에 달할 만큼 주민 기대감이 매우 높다”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가결로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서울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실현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런은 약자와의 동행 아닌 명문대생과의 동행

    전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런은 약자와의 동행 아닌 명문대생과의 동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한 서울런 홍보 현수막과 그에 담긴 정책 방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시청 옆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서울런 현수막은 마치 대치동 학원가의 풍경을 도심 한복판으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라며 “시민들이 오가던 공공의 공간을 입시 실적 광고판으로 바꿔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현수막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서울런 정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서울대 몇 명, 주요 대학 몇 명’이라는 숫자 중심의 문구는 교육격차 해소라는 본래 취지보다 입시 성과에 집착한 정책의 민낯을 드러낸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미 10년 전, 특정 대학 합격 실적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학벌 차별 문화를 조장하고 지속적인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러한 홍보를 서울시가 직접 주도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 가치에 반하는 시대착오적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지만, 정작 홍보되는 성과는 명문대 입학생 수에만 집중돼 있다”며 “정책의 실효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서울런이 강조해야 할 것은 학생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떤 가능성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과정과 변화이다”라며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사과하고, 서울런을 공교육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고교·해외대학 캠퍼스 정보 다 있네

    고교·해외대학 캠퍼스 정보 다 있네

    자사고·영재고 입학 전형 등 소개분야별 스타 강사 입시 설명회도 서울 양천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 일대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5’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교진학박람회 ▲해외대학 캠퍼스 입학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 ▲Y티처스 강연 ▲진로탐색존 등으로 구성됐다. 중고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박람회 기간 3일 내내 진행되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입학설명회와 상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대일외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명덕외고 등 국내 유수 자사고·영재고의 입학 담당교사가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한다.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과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는 지역의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사고·특목고·예술고 등이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일의 해외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입학상담도 이뤄진다.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5개 외국 명문대학이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각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을 소개한다. 16, 17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분야별 스타 강사의 입시전략·동기 부여 강연이 펼쳐진다. 16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에서는 공교육계 대표 입시 전문가인 배영준(서울보성고 진로진학 교사) 강사가 ‘대입수시 공략, 매력적인 학생부 만들기’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17일 ‘Y티처스’ 강연에서는 EBS 대표 영어 스타강사 ‘정승익’과 중학과학 1타 강사 ‘장풍’이 참여해 수능·입시 트렌드 분석과 과목별 학습 전략,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전달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탐색존은 17일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 마련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7학년도 대입, 수시 80% 넘었다…의대 5058명 반영

    2027학년도 대입, 수시 80% 넘었다…의대 5058명 반영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인 80.3%로 늘어난다. 모집인원은 총 34만 5717명으로 전년도보다 538명 증가한다. 의대 정원은 2000명이 증원된 5058명이 반영됐으나 향후 조정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5개 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30일 공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34만 5179명)보다 538명 늘어났다. 수시모집으로 전체의 80.3%(27만 7583명), 정시모집으로 19.7%(6만 8134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비중은 2022학년도 75.7%, 2023학년도 78.0%, 2024학년도 79.0%, 2025학년도 79.6%, 2026학년도 79.9% 등으로 꾸준히 늘어 2027학년도엔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80%대가 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의대 증원분 2000명을 반영한 수치로 추후 의사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에서 의대 정원을 조정하면 변경된다.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정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선발하는 기조는 유지된다. 수시에선 학생부위주전형이 총 23만 8334명(교과 15만 6403명·종합 8만 1931명)으로 전체 수시 모집인원의 85.9%에 달했다. 정시는 수능위주전형이 6만 3195명으로 92.8%를 차지했다. 기회균형선발과 지역균형선발 등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은 정원 내 5만2259명, 정원 외 2만 6667명 등 총 7만 8926명이다. 대교협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자료집을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했다.
  • “남성도 女유방촬영 도와야”…인력난에 비상 걸린 英서 벌어진 일

    “남성도 女유방촬영 도와야”…인력난에 비상 걸린 英서 벌어진 일

    영국에서 유방암 검진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해 남성도 유방촬영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남성 검사자가 유방 검진을 담당할 경우 검진율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영국방사선사협회(SoR)가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남성 의료진도 유방 X선 촬영(유방촬영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영국 B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50~71세 여성들에게 3년마다 유방암 검진을 위한 X선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검사는 영국 의료체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의료진만이 수행할 수 있는 의료 행위다. 그러나 현재 영국에서 유방 검사 전문 방사선사의 공석률은 17.5%에 달하는 상황이다. 특히 유방 덩어리가 발견되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여성 검진을 담당하는 전문가는 더 심각하게 20%까지 인력이 부족하다. 방사선사가 되려면 최소 3~4년간의 대학 교육 과정이 필요해 단기간에 인력을 확충하기도 어렵다. 이런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국방사선사협회는 연례 회의에서 인력 구성 변경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트랜스젠더 남성을 국민보건서비스(NHS) 유방 검진 프로그램에 포함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영국방사선사협회 대표 수 존슨은 “방사선사의 역할은 단순한 영상 촬영을 넘어 더 넓은 범위로 발전해왔다”며 “이 보람차고 매력적인 직업에 참여해 의료 서비스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성들이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이런 변화가 더 많은 방사선사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방촬영 분야는 다른 의료 직종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성별 제한을 없애면 자격을 갖춘 더 많은 인력을 유입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성의 유방촬영술 참여는 과거에도 시도됐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데도 존슨은 “사회가 변했고, 지금이 이 문제를 재검토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들이 남성 검사자를 원치 않을 경우 검사자 선택권이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방암을 두 차례 겪은 샐리 리드(67)는 “생명을 구하는 검사라면 검사자의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15년 간격으로 받은 두 번의 유방촬영이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강조했다. 두 번의 유방절제술을 경험한 그녀는 남성 방사선사의 검사에 “전혀 거부감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리드는 유방 검진을 꺼리는 여성들이 “남성이 검사한다면 더욱 기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방암 자선단체 ‘브레스트 캔서 나우’의 클레어 로니 대표는 “인력 확충 노력이 오히려 검진 참여율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력 부족과 검진 지연 해소 노력은 환영하지만, 이미 남성 검사자에 대한 우려로 검진을 회피하는 여성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로니 대표는 특히 소수 민족 여성에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신체 노출에 더 민감할 수 있어 남성 방사선사가 도입될 경우 검진율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 中, 서해 구조물 알박기에 이어도까지 트집… 영토 분쟁 불붙나 [글로벌 인사이트]

    中, 서해 구조물 알박기에 이어도까지 트집… 영토 분쟁 불붙나 [글로벌 인사이트]

    中, 잠정수역에 양식장 일방적 설치한중 대화 자리서 이동 요구했지만 민간 투자 시설 이유로 사실상 거부‘이어도 과학기지’ 거론하며 물타기‘제2의 남중국해’ 재현 가능성 제기중국이 물고기 양식장이라며 건설한 인공구조물 때문에 서해에서 한중 간에 남중국해와 비슷한 영토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계획대로 2~3년 안에 ‘선란’(深藍)이란 이름의 양식장을 12개까지 늘린다면 인공 섬을 메워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 재현될 수도 있다. 고구려와 발해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려 했던 동북공정에 빗대 ‘서해공정’이란 말까지 나오는 중국의 서해 구조물 사태를 짚어 봤다. 2018년 중국은 양식장이라며 선란 1호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일방적으로 설치했다. PMZ란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해역에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임시 구역으로 항해와 어업만 할 수 있다. 지난해 4월에는 1호보다 더 큰 규모의 선란 2호가 역시 서해 PMZ에 들어섰다. 2022년에는 선란 1호를 관리한다며 인근에 석유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도 설치했다. 중국수산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선란 1호는 30만 마리, 2호는 40만 마리의 연어를 양식 중이다. 중국인들의 연어 소비가 늘면서 수입만으로는 충족이 어려워 심해 양식장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까지 산둥성에 선란과 같은 심해 양식장을 10개 더 건설해 1000만 마리의 고부가가치 어류를 양식해 100억 위안(약 2조원) 규모의 산업 지역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일 서울에서 한중 양국은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서해의 중국 양식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국은 선란을 포함한 3개의 시설물을 PMZ 바깥으로 이동시켜 달라는 한국의 요구에 “시설물 3개 가운데 선란 1, 2호는 부유식이며 나머지 한 개도 영구적으로 고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민간기업이 자금을 투자해 건립한 시설물이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사실상 거부했다. 선란을 건설한 중국 양식사업은 산둥 심원해 발전 유한공사가 주도하며 중국해양대 등 연구기관과 국유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 중이다. 중국은 선란으로 12시간 안에 신선한 연어를 맛볼 수 있다며 “순수한 양식시설로 서해상 영유권 문제나 해양경계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선란은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에서 출발해 배를 타고 14시간을 가야 도착할 정도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선란 1호는 5만㎥, 2호는 9만㎥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다. 한중 어선이 자유롭게 오가며 물고기를 잡는 데 방해가 된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이 군사적 우려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한미 연합군이 서해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긴급 상황에서 잠수함 등 해군 함정의 항로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또 2003년 건설된 이어도 과학기지를 두고 한국이 일방적으로 설치했다며 활동 자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도 과학기지는 수심 4.5m의 암초 위에 세워진 수상 36m, 수중 40m의 구조물로 실시간 해양 및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원이 상주하지는 않고 기간을 정해 과학기지에서 연구 활동을 한다. 이어도 과학기지를 운영하는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어도는 수면 위로 돌출하지 않는 수중 암초로, 영토 주장이 불가능하며 구조물을 설치하더라도 영토로 인정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양협력대화 이후 한국 외교부는 중국이 더이상 서해에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중국해에서 7개의 인공섬을 건설해 필리핀, 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지배력 강화 야욕이 서해에도 미쳤음은 분명하다.
  • 중국 심해 양식장의 ‘서해공정’…영토 분쟁 서막인가

    중국 심해 양식장의 ‘서해공정’…영토 분쟁 서막인가

    중국이 물고기 양식장이라며 건설한 인공구조물 때문에 서해에서 한중 간에 남중국해와 비슷한 영토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이 계획대로 2~3년 안에 선란(深蓝)이란 이름의 양식장을 12개까지 늘린다면 인공 섬을 메워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 재연될 수도 있다. 고구려와 발해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려 했던 동북공정에 빗대 ‘서해공정’이란 말까지 나오는 중국의 서해 구조물 사태를 짚어봤다. 2018년 중국은 양식장이라며 선란 1호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일방적으로 설치했다. PMZ란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해역에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임시 구역으로 항해와 어업만 할 수 있다. 지난해 4월에는 1호보다 더 큰 규모의 선란 2호가 역시 서해 PMZ에 들어섰다. 2022년에는 선란 1호를 관리한다며 인근에 석유 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도 설치했다. 중국수산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선란 1호는 30만 마리, 2호는 40만 마리의 연어를 양식 중이다. 중국인들의 연어 소비가 늘면서 수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워 심해 양식장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산둥성에 선란과 같은 심해 양식장을 10개 더 건설해 1000만 마리의 고부가가치 어류를 양식하여 100억 위안(약 2조원) 규모의 산업 지역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중 양국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서해의 중국 양식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은 선란을 포함한 3개의 시설물을 PMZ 바깥으로 이동시켜 달라는 한국의 요구에 “시설물 3개 가운데 선란 1, 2호는 부유식이며 나머지 한 개도 영구적으로 고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민간기업이 자금을 투자해 건립한 시설물이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사실상 거부했다. 선란을 건설한 중국의 심해 양식사업은 산둥 심원해 발전 유한공사가 주도하며, 중국해양대 등 연구기관과 국유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선란으로 인해 12시간 안에 신선한 연어를 맛볼 수 있다며 “순수한 양식시설로 서해상 영유권 문제나 해양경계 문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선란은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에서 출발해 배를 타고 14시간을 가야 도착할 정도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선란 2호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심해에 설치한 첨단 양식장이다. 선란 1호는 5만㎥, 2호는 9만㎥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로 한중 어선이 자유롭게 오가며 어업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 중국은 “한미 연합군이 이 지역에서 자주 군사훈련을 실시하기 때문에 중국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앞으로 한미 해상 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해당 구조물이 대형 시설이기 때문에 긴급 상황에서 잠수함 등 해군 함정의 항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한국이 군사적 우려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또 2003년 건설된 이어도 과학기지를 두고 한국이 일방적으로 설치한 것이라며 활동 자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도 과학기지는 수심 4.5m의 암초 위에 세워진 수상 36m, 수중 40m의 구조물로 실시간 해양 및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원이 상주하지는 않고, 기간을 정해서 과학기지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도 과학기지를 운영하는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어도는 수면 위로 돌출하지 않는 수중암초로 영토 주장이 불가능하며, 구조물을 설치하더라도 영토로 인정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해양협력대화 이후 한국 외교부는 중국이 더 이상 서해에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중국해에서 7개의 인공섬을 건설해 필리핀, 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인 중국의 지배령 강화 야욕이 서해에도 미쳤음은 분명하다.
  • 대입 필승 심화 전략, 광진구랑 짜볼래요?

    대입 필승 심화 전략, 광진구랑 짜볼래요?

    서울 광진구가 다음 달 15일 광진구 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입 심화전략 교육특강’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광진구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40억에서 80억으로 2배 늘렸다. 지난해 7월에는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또 체계적인 진학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새로 구성했다. 이 팀은 진로 탐색부터 진학교육, 대학 입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번 특강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심화전략 교육과정으로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연구사를 초빙했다. 설명회는 다음 달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최신 대입 트렌드 ▲전형별 성공 전략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대비 ▲실전 면접 준비 등을 알려준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30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고민이 많을 것으로 안다. 이번 강의가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진로진학에 대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로·입시 한 곳에서 다 본다… 양천 진로진학 박람회

    진로·입시 한 곳에서 다 본다… 양천 진로진학 박람회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 일대에서 진로·진학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5’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지난 행사 현장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고교진학박람회 ▲해외대학 캠퍼스 입학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 ▲Y티처스 강연 ▲진로탐색존 등으로 구성됐다.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박람회 기간 3일 내내 진행되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입학설명회와 상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대일외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명덕외고 등 국내 유수 자사고·영재고의 입학 담당교사가 참여하는 ‘고교 학교별 설명회’가 열려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한다.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과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사고·특목고·예술고등학교 등이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상담부스 참여학교를 30여 개로 늘리고, 특성화고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화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부스’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고교 진로 탐색의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일의 해외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입학상담도 이뤄진다.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5개 외국 명문대학이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각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을 소개하며, 국내에서 해외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별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6일과 17일 양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분야별 스타 강사의 입시전략‧동기부여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16일에 있을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에서는 공교육계 대표 입시 전문가인 배영준 강사(현 서울보성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가 ‘대입수시 공략, 매력적인 학생부 만들기’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17일 ‘Y티처스’ 강연에서는 EBS 대표 영어 스타강사 ‘정승익’과 중학과학 1타 강사 ‘장풍’이 참여해 수능·입시 트렌드 분석과 과목별 학습 전략,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전달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탐색존’은 17일(토)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 마련된다. 이곳에서 초·중학생은 기질과 성향에 따른 자기주도학습법과 진로 설계 상담을, 고등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맞춤형 대입 로드맵을, 고3 수험생은 현직 입학사정관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각 대학 전형에 맞는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구민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진로진학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생활기록부 분석’, ‘AI 대입 면접 체험’, 증강현실과 모션센서를 이용한 ‘AR 스포츠체험존’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진로진학박람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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