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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의원들 ‘세 치 혀’ 놀리다 그만

    새누리 의원들 ‘세 치 혀’ 놀리다 그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4일 “입술과 혀를 다스리지 못해 의원들과 국민들께 큰 죄를 지었다”며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감정이 북받치다 보니까 가끔씩 그랬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3적, 5적, 10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늘부로 거둬달라”면서 “이제 이정현을 주적으로 삼아달라. 저는 주적으로서 다 둘러쓰고 모든 비난과 돌팔매를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뭉치자. 제발 나간다는 소리 좀 하지 말라”면서 “선배들이 목숨 걸고 지켜온 당을 없애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선서하고 집에 가서 아버지(정석모 전 의원)께 큰절 드렸더니 딱 한말씀 하셨다”면서 “‘정치인은 말이 생명이다. 말로 살고 말로 죽는 게 정치인이다. 입 안에서 오물오물거리는 말의 65%만 해도 의미가 다 전달된다.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게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충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그 약속을 지키진 못했다”면서 “정치인들의 언어를 보면서 좀 더 신중해야겠다.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전후로 얼굴에 피멍…“필러 시술 후유증”

    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전후로 얼굴에 피멍…“필러 시술 후유증”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을 전후로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한국일보는 청와대 사진기자단의 사진 4만 여 장을 분석해 대통령의 오른쪽 입가부터 턱선으로 이어지는 분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피멍 자국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14년 5월 13일 제21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의 사진에는 얼굴에 오른쪽 입가부터 턱선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피멍 자국이 보였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주사바늘이 피부 진피층을 통과하면서 혈관을 건드릴 때 이런 멍 자국이 생긴다”면서 “주름을 펴기 위한 필러 주입술의 후유증으로 보인다”는 공통된 답변을 내놓았다. 필러(Filler)란 인체조직과 비슷한 물질을 주입해 주름처럼 깊게 패인 부위를 메우거나 도톰한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미용시술. 박 대통령 얼굴의 피멍은 ▲피멍의 크기가 작고 ▲일명‘슬픈 주름(Marionette line)’ 선을 따라 분포한 것으로 보아 필러 주사에 의한 후유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의사들은 설명했다. 박 대통령 얼굴의 피멍 자국은 다른 날에도 발견됐다. 2015년 12월28일 박 대통령은 오른쪽 입가와 아랫볼 부위에 피멍 자국이 선명한 채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으며 오후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29일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참석, 30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참석사진에서도 피멍은 보인다. 한국일보는 “대중화된 미용시술을 대통령이라고 해서 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온 국민이 슬픔과 비탄에 잠겨 있는 시기라면 이해를 구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얼굴에 피멍이 들었던 두 차례 모두 직전 3일간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개봉작> ‘블루 벨벳’ 티저 예고편 공개

    <재개봉작> ‘블루 벨벳’ 티저 예고편 공개

    데이빗 린치 감독의 문제적 걸작 ‘블루 벨벳’이 오는 29일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블루 벨벳’은 어느 날 잘린 귀를 발견하고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 대학생 ‘제프리’(카일 맥라클란)와 용의자로 지목된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이사벨라 로셀리니),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프랭크’(데니스 호퍼)를 둘러싼 기묘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블루 벨벳’에서 손꼽히는 명장면과 함께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로버트 다이머리)으로 회자되는 OST ‘In Dreams’ 곡이 흘러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모든 사건의 시작인 ‘잘린 귀’를 발견하는 제프리(카일 맥라클란)의 모습과 도로시의 붉은 입술과 푸른색의 아이 메이크업을 한 모습, 또 어두운 도로 위에 선명한 노란색 차선과 함께 프랭크(데니스 호퍼)의 강렬한 눈빛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블루 벨벳’은 사랑과 관능, 억눌린 욕망이 뒤엉킨 잔혹한 로맨스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제59회 아카데미 감독상, 제44회 골든글러브 각본상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12회 LA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제2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을 받으며 데이빗 린치를 거장의 반열로 올린 작품이다. 영화 ‘블루 벨벳’은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2016년 12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20분. 사진 영상=유로커뮤니케이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재개봉작> ‘블루 벨벳’ 티저 예고편 공개

    <재개봉작> ‘블루 벨벳’ 티저 예고편 공개

    데이빗 린치 감독의 문제적 걸작 ‘블루 벨벳’이 오는 29일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블루 벨벳’은 어느 날 잘린 귀를 발견하고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 대학생 ‘제프리’(카일 맥라클란)와 용의자로 지목된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이사벨라 로셀리니),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프랭크’(데니스 호퍼)를 둘러싼 기묘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블루 벨벳’에서 손꼽히는 명장면과 함께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로버트 다이머리)으로 회자되는 OST ‘In Dreams’ 곡이 흘러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모든 사건의 시작인 ‘잘린 귀’를 발견하는 제프리(카일 맥라클란)의 모습과 도로시의 붉은 입술과 푸른색의 아이 메이크업을 한 모습, 또 어두운 도로 위에 선명한 노란색 차선과 함께 프랭크(데니스 호퍼)의 강렬한 눈빛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블루 벨벳’은 사랑과 관능, 억눌린 욕망이 뒤엉킨 잔혹한 로맨스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제59회 아카데미 감독상, 제44회 골든글러브 각본상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12회 LA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제21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을 받으며 데이빗 린치를 거장의 반열로 올린 작품이다. 영화 ‘블루 벨벳’은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2016년 12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20분. 사진 영상=유로커뮤니케이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하이 “제가 집에서 앞머리를 잘랐는데요..” 깜찍 근황 공개

    이하이 “제가 집에서 앞머리를 잘랐는데요..” 깜찍 근황 공개

    가수 이하이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다. 6일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쌤 미안합니다. 제가 집에 있는 작은 가위로 머리를 잘랐는데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하이가 입술을 모으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앞머리가 눈길을 끈다. 이하이는 “제 생각으로는 잔머리 같아 보일 줄 알았는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앞머리 독특하게 잘랐네’ 라고 말해서 잔머리로 자른 거라고 해명했는데 다들 바보라고 하고 저보고 돌아이라고도 하고요. 또르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뭐 귀여운 것 같다는 말도 들었어요. 머리라는 것은 자고로 세월이 지나면 자라는 것을. 제가 새롭게 ‘잔머리뱅’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볼게요”라고 긍정적으로 마무리 했다. 앞서 설리도 지난 4월 혼자 집에서 자른 앞머리를 공개한 바 있다. 설리는 당시 “내가 사실 어제 혼자 앞머리를 잘랐는데... 머리 잘 숨기면 안 보이니까 혼내지 말기”라는 글과 함께 서툴게 자른 앞머리 인증샷을 올렸다. 이후 설리는 ‘처피뱅’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식물의 코’ 기공 조절하는 단백질 국내 연구진 발견

    식물은 잎 표면에 있는 미세한 구멍인 기공으로 산소와 물을 대기 중으로 내보낸다. 기공은 식물에선 ‘코’인 셈이다. 이런 기공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발견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곽준명(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 교수) 그룹리더 연구진은 식물의 유전 연구에 주로 사용되는 애기장대를 이용해 특정 아미노산이 세포 속에 칼슘이온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7일자에 발표했다. 세포 내 칼슘이온은 동식물 모든 세포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신호전달 물질로, 식물에서는 기공을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입술처럼 한 쌍이 마주 붙어 기공을 이루는 공변세포는 빛, 수분, 이산화탄소, 온도, 흔들림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 따라 기공을 여닫는다. 하지만 식물의 칼슘채널(칼슘이온이 오가는 통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규명된 사실이 많지 않다. ●세포 내 칼슘이온 채널 첫 발견 연구진은 새로운 칼슘채널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애기장대 잎에 20가지 종류의 아미노산 용액을 발라 공변세포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GLR 3.1/GLR 3.5 칼슘채널’을 처음 발견했다. 또 L-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칼슘채널을 활성화시켜 세포 내로 칼슘이온을 유입시키고, 기공으로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만든다는 사실도 전기·생리학적 방법으로 입증했다. 연구진이 GLR 3.1/GLR 3.5 채널이 정상적인 공변세포와 이 채널을 제거한 공변세포에 L-메티오닌 처리를 해 관찰한 결과 정상 공변세포에서는 칼슘이 이동하면서 만들어 내는 전류가 검출되기도 했다. L-메티오닌이 GLR 단백질로 이뤄진 칼슘채널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식물 성장에 영향 주는 요인 확인” 연구진은 실제로 이 유전자들이 결여된 애기장대에서 과일이나 채소에서 칼슘이 부족해 생기는 ‘배꼽썩음병’ 증상과 똑같이 꽃대 말단에서 칼슘 부족으로 인한 세포 괴사가 일어난다는 것도 관찰했다. 곽준명 교수는 “이번 연구는 GLR 단백질 칼슘채널이 식물의 성장과 발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재용 “송구하다·모르겠다” 반복…정청래 “박근혜만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재용 “송구하다·모르겠다” 반복…정청래 “박근혜만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계속되는 질문에 입술을 굳게 다무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존재를 알았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언제 알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고 기부금도 내지 않겠다면서 “송구하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 그러면서도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최씨 딸 정유라 승마 지원 자금에 대한 대가성은 완강히 부인했다. 이 부회장은 “단 한 번도 뭘 바란다든지, 반대급부를 바라면서 출연하거나 지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청래 가상 청문회’라는 제목으로 청문회를 지켜보는 심경을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청문회장에 출석한 사람은 회장님이 아니다. 청문회장에 정확한 호칭은 증인이다. 호칭은 증인으로 통일하고 송곳처럼 파고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용 증인, 송구하다만 반복하시겠습니까”라며 “지금 네티즌들께서 ‘송구 이재용’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정확히 모른다는 것을 방패로 변명하지 마세요”라고 일침했다. 이어 “이재용 증인, 대가를 바라고 지원하지 않는다고요? 증인, 증인돈 준겁니까? 눈 똑바로 뜨고 똑바로 말하라”라면서 “이재용 증인, 답변태도 똑바로 하세요. 말씨는 공손하게 답변은 모르쇠로 연습하고 나왔습니까? 국민기만이 삼성의 기업철학이냐”고 비판했다. 끝으로 정 전 의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손해를 본건 국민연금”이라며 “합병 후 삼성은 얼마나 이익을 챙겼는지? 명품 재벌이 없는 나라, 박근혜만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씬스틸러’ 이규한, 정준하에 키스 일보 직전 “움찔하면 다시 할 거야” 폭소

    ‘씬스틸러’ 이규한, 정준하에 키스 일보 직전 “움찔하면 다시 할 거야” 폭소

    ‘씬스틸러’ 이규한이 정준하와의 즉흥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는 배우 이규한이 정준하와 즉흥 연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황 설명 없이 현장에 투입된 이규한은 갑작스런 정준하의 커플 연기에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내 몰입해 애드리브를 했다. 정준하는 이규한에게 “헤어지지 말자. 뭐가 그렇게 힘들었어?”라며 진지하게 다가갔고, 이에 이규한은 “나 사실 다른 남자 생겼어. 너도 바람 피운 거 다 알아. 이태원에서 남자 두 명이랑 키스하는 거 봤다고”라며 재치 있게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와 즉흥 대사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뺨을 때리는 과정에서 “움찔하면 또 때릴 거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도 재연했다. 입술에 거품을 묻힌 정준하는 “헤어질 거면 키스해 줘”라고 말했고, 이에 이규한은 “움찔하면 다시 할 거야”라고 말하며 정말로 키스를 할 것 처럼 다가갔다. 결국 두 사람은 키스하지 않고 포옹하는 것으로 극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움찔하면 다시 한대ㅋㅋ”, “웃다가 배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이규한의 재발견”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씬스틸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하 날씨 속 벌거벗은 어린아이 놀리는 어른들 논란

    영하 날씨 속 벌거벗은 어린아이 놀리는 어른들 논란

    영하의 추운 날씨 속 알몸으로 배회하는 소년을 놀린 어른들의 영상이 공개돼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영하의 날씨 속에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한 3살 소년을 놀리는 어른들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통통한 3살 소년이 방한화만 신은 채 카메라 앞에 서 있다. 추위로 인해 시퍼렇게 입술 색이 변해 떨고 있는 소년을 어른들이 둘러싸고 웃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소년에게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치자 소년이 눈밭 길을 헤치며 집으로 뛰어간다. 해당 영상이 카자흐스탄 뉴스사이트 ‘nur.kz’을 통해 공개됐으며 이를 본 수많은 시청자는 어른들의 태도를 비난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만약에 당신이 길거리서 벌거벗은 소년을 보게 된다면 웃게 될지 카메라 촬영을 하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며 “아마도 현장에 있던 어른들은 소년과 그의 부모를 잘 아는 사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러는 “이 영상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어린이들은 동상과 폐렴에 약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United Kingdom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어느 입술이 내 입술에 키스했는지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어느 입술이 내 입술에 키스했는지

    어느 입술이 내 입술에 키스했는지(What lips my lips have kissed)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어느 입술이 내 입술에 키스했는지 어디서, 어째서 그랬는지 나는 잊어버렸다 그리고 어느 팔이 아침이 될 때까지 내 머리를 받쳐 주었는지도 그러나 오늘 밤 내리는 비는 문을 두드리고 한숨지으며 내 대답을 기다리는 망령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서 고요한 고통이 솟아오른다 이제 다시는, 한밤중에 소리치며 내게로 돌아올 일 없을, 기억도 나지 않는 그 젊은이들로 하여. 그리하여 겨울 되어 외로운 나무 하나 서 있다 나무는 어떤 새들이 하나씩 사라져 갔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 가지들이 훨씬 잠잠해졌음을 안다 어떤 연인들이 왔다 갔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내 속에서 얼마동안 노래했던 여름이 이제 더이상 내 속에서 노래하지 않음을 나는 안다. What lips my lips have kissed, and where, and why, I have forgotten, and what arms have lain Under my head till morning; but the rain Is full of ghosts tonight, that tap and sigh Upon the glass and listen for reply, And in my heart there stirs a quiet pain For unremembered lads that not again Will turn to me at midnight with a cry. Thus in winter stands the lonely tree, Nor knows what birds have vanished one by one, Yet knows its boughs more silent than before: I cannot say what loves have come and gone, I only know that summer sang in me A little while, that in me sings no more. - 최승자 번역 * 슬프지만, 감상적이지 않다. 힘이 있다. 아~ 이런 시에 무슨 설명을 덧붙여야 하나. 나뭇가지와 새처럼 구체적이고 쉬운 비유, 더 보태고 뺄 것도 없는 한 줄 한 줄이 우리의 가슴 깊은 곳을 휘젓는다.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1892~1950)라는 이름을 나는 최승자 시인이 번역한 시선집 ‘죽음의 엘레지’를 통해 처음 접했다. 자신의 체험을 보편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서정시인이면서 밀레이는 또한 독을 품은 페미니스트였다. ‘어느 입술이 내 입술에 키스했는지, 어디서 어째서 그랬는지 나는 잊어버렸다’로 시를 시작하는 대담함은 아무나 갖기 힘들다. 1920년대에 여성시인이 감히 자신의 입술을 노래한다? 저 점잔 빼는 빅토리아 여왕시대의 영국에서였다면 밀레이는 주류 문단에서 소외됐을지도 모른다. 남성적인 이름인 ‘빈센트’를 고집할 만큼 자아가 강했던 그녀는 신대륙 미국에서 활동했기에 마음껏 자신의 개성을 발산하지 않았나 싶다. 밀레이는 미국 메인 주에서 간호사인 어머니와 학교선생인 아버지 사이에서, 세 딸 중의 맏딸로 태어났다. 밀레이가 열두 살 적에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엄마는 딸들에게 야심만만한 자신감과 독립심을 고취시켰다. 근무지를 따라 이동이 잦았지만 시간만 나면 엄마는 딸들에게 셰익스피어와 밀턴을 읽어 주었다. 1912년, 스무 살의 밀레이는 엄마의 권유로 시 대회에 출전해 ‘르네상스’라는 제목의 시를 써서 4등으로 입상했다. 입상한 작품들이 책으로 묶여 나오자마자 언론이 들끓었다. 누가 보더라도 밀레이의 작품이 가장 뛰어났던 것. 1등을 차지한 아무개도 “밀레이의 ‘르네상스’가 최고의 시”라며 당혹감을 표현했고, 2등을 한 참가자는 자신이 받은 상금 250달러를 밀레이에게 주었다. 밀레이의 ‘4등’이 지역문화계의 스캔들이 되었고, 소문을 듣고 그녀의 낭독회를 찾아온 어느 부유한 부인은 밀레이의 미래를 위해 대학 장학금을 내놓았다. 명문여대인 바사대학을 다니며 밀레이는 당대의 급진적인 여성운동가들과 친하게 지냈다. 대학을 졸업한 해에 첫 시집 ‘르네상스와 다른 시들’을 발간하고, 여성들 사이의 사랑을 그린 희극을 쓰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한 밀레이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의 그리니치빌리지로 이사했다. 좁은 다락방에 살며 생활비를 벌려고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쓰고 보헤미안처럼 살았던 시절을 그녀는 “아주, 아주 가난했지만 아주, 아주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밀레이는 공공연한 양성애자였다. 1923년 서른한 살의 밀레이는 마흔세 살의 노동법 전문 법률가 유진과 결혼했다. 페미니스트였던 유진은 결혼 이후 밀레이를 위해 낭독회 등 문학행사를 주선했다. 그녀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남편 덕분에 밀레이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갔다. 밀레이 부부는 26년의 결혼생활 동안 서로에게 자유를 허용하며 두 명의 독신자처럼 행동했다고 한다. 밀레이는 젊은 제자를 애인으로 두었고 남편인 유진도 마찬가지. 둘은 뉴욕의 근교에 농장을 사들여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어 직접 기른 채소를 먹었다. 그들의 행복은 1949년 유진이 암으로 죽으며 끝났다. 남편이 죽은 뒤 혼자 살던 밀레이는 1950년 어느날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소설 ‘테스’의 작가 토머스 하디는 밀레이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는 두 개의 매력이 있다. 고층빌딩 그리고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의 시. 그리하여 겨울 되어 외로운 나무 하나 서 있다. 어떤 새들이 왔다 갔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발밑에서 부서지는 낙엽을 밟으며, 내 속에서 노래했던 여름을 추억해야 하리.
  • ‘불타는 청춘’ 구본승, 이연수·김완선과 화끈 키스 “커피는 됐고...”

    ‘불타는 청춘’ 구본승, 이연수·김완선과 화끈 키스 “커피는 됐고...”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이연수, 김완선과 화끈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이연수, 김완선, 황영희, 박영선이 커피 CF 주인공이 돼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출연진들은 돌아가며 구본승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가장 뜨거웠던 반응은 이연수와 김완선이었다. 이연수는 “뭐 할 것도 없잖아”라며 쑥스러워 하면서도 이내 연기에 몰입했다. 이연수는 “저랑 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커피는 됐고 뽀뽀 한 번 하시죠”라는 대사를 완벽히 소화했다. 구본승은 대사를 완벽히 소화한 뒤 자신 쪽으로 이연수를 박력있게 끌어당겼다. 옷에 가려진 탓에 두 사람이 정확히 뽀뽀를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이연수는 “뭔가 (볼에) 닿았다.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안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 해줬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본승은 “입술 뒀다가 어디에 쓰겠어요? 밥 먹을 때만 썼는데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노래는 아무것도/박소란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노래는 아무것도/박소란

    노래는 아무것도/박소란 폐품 리어카 위 바랜 통기타 한 채 실려간다 한시절 누군가의 노래 심장 가장 가까운 곳을 맴돌던 말 아랑곳없이 바퀴는 구른다 길이 덜컹일 때마다 악보에 없는 엇박의 탄식이 새어나온다 노래는 구원이 아니어라 영원이 아니어라 노래는 노래가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어라 다만 흉터였으니 어설픈 흉터를 후벼대는 무딘 칼이었으니 칼이 실려간다 버려진 것들의 리어카 위에 나를 실어보낸 당신이 오래오래 아프면 좋겠다 기어이 비집고 나와 찬바람에 속절없이 날아오르는 오리털처럼, 가끔 저도 모르게 입술 사이로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다. 아픔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문득문득 되돌아오는 것이고, 우리는 덜컹거리는 시간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악보 같은 전철 위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제법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차산역을 지날 때, 나는 그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 노래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칼에 찔린 채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처럼, 마음의 흉터에서 피가 번지는 저녁이었다. 모든 몸은 버려진 악기였다. 신용목 시인
  • [헐!리우드] 저스틴 비버, 차량 접근한 팬 주먹으로 폭행...진실은?

    [헐!리우드] 저스틴 비버, 차량 접근한 팬 주먹으로 폭행...진실은?

    저스틴 비버가 팬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자신의 공연이 끝난 뒤 차량을 따라오던 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티엠지닷컴 측은 보도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 팬이 저스틴 비버의 차를 따라 오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팬은 창문이 열린 틈으로 손을 집어 넣으며 저스틴 비버를 더듬었다. 저스틴 비버는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지었고, 결국 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후 팬은 입술에 피가 나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이며 자신이 폭행 당했음을 언급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사건 발생 후 24일 저스틴 비버는 바르셀로나 경호팀에게 일반인 남성의 접근을 허용했다며 격렬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티엠지닷컴/유튜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그콘서트’ 유민상, ‘1대100’ 상금+‘연예대상’ 우수상 의혹 “최순실 연예인?”

    ‘개그콘서트’ 유민상, ‘1대100’ 상금+‘연예대상’ 우수상 의혹 “최순실 연예인?”

    ‘개그콘서트’가 현 정치 상황를 통렬하게 꼬집었다. 2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민상토론2’에서 송준근은 유민상에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나한테 이제 미국 대통령에 대해 묻냐. 차라리 이게 낫다”고 하니 송준근은 “아 힐러리보다 트럼프가 낫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대성은 “쉴새없이 이야기 하네”라고 했고 유민상은 “아 트럼프에게 실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김대성에게 “통신 광고 찍었지? CF 감독 차은택과 관계 있는 거 아니냐. 얼마나 관계가 깊으면 네가 통신 광고를 찍냐”고 말했다. 이에 김대성은 유민상에 “‘1대100’에서 상금 타지 않았냐. 문고리 3인방에게 문제지를 유출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네가 상금을 타나. 2013년에 ‘연예대상’ 우수상도 타지 않았냐. 최순실 연예인이지? 올해 대상에 단일 후보로 올랐다는 말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각 나라의 상징 동물을 맞추는 문제를 냈다. 3번째 문제에 ‘이대=정유라 승마’ 사진이 나왔다. 유민상은 난감해 했고 송준근은 “이대의 상징이 말이 맞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아니다”고 부인했고 송준근은 “아, 그럼 정유라다?”라고 했다. 유민상은 그 판넬을 던졌고 뒤에 있던 최순실로 분장한 이수지가 그 판넬을 안고 눈물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김대성은 또 “최근에 유민상 씨가 길라임으로 개명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고 유민상은 입술에 거품을 묻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키스 메이킹 영상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키스 메이킹 영상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속 심쿵 명장면인 수애-김영광 ‘직진 첫 키스’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지난 18일 네이버 TVCAST(http://tvcast.naver.com/v/1227853)를 통해 수애(홍나리 역)-김영광(고난길 역)의 직진키스 메이킹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키스신 촬영을 앞둔 수애-김영광의 모습부터 키스신 직후의 달달함까지 담겨 있어 만두 터지듯 보는 이들의 심장을 터지게 만들고 있다. 특히 러블리 매력을 뿜어내는 수애와 초긴장 모드인 김영광의 극과 극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영광은 키스신을 앞두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각이 많은 듯 손을 꼼지락거리는가 하면 눈 앞에서 사라진 수애를 찾는 등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이 리얼하게 전해져 보는 이들까지 상황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에 수애는 김영광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걸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러블리 매력을 뿜어낸다. 이어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부끄러운 듯 동시에 수줍게 웃음을 터트려 설렘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긴장했던 수애와 김영광이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단숨에 생생하고 리얼한 입맞춤을 선보여 심장을 철컹 내려앉게 만든다. 김영광은 박력 터지는 상남자로 변신해 수애의 입술을 훔쳤고, 이에 수애는 애틋한 감정을 유지해 계속 보고 싶은 블랙홀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입을 맞춘 후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져 심장을 간지럽게 만든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메이킹 영상(http://tvcast.naver.com/v/1227853)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심형탁X송재희, 우열 가릴수 없는 4차원 뇌순남 매력 ‘시청률 1위’

    ‘라디오스타’ 심형탁X송재희, 우열 가릴수 없는 4차원 뇌순남 매력 ‘시청률 1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심형탁과 송재희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4차원 캐릭터 전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두 사람의 4차원 캐릭터는 시청자들을 정신없이 웃게 만들었고,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한 트와이스 멤버 정연 사나와 개그맨 이상준도 연신 웃음을 자아내며 자신들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 시켰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황교진)는 ‘내 이름도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특집으로 심형탁 송재희 정연 사나 이상준이 출연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2%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에 가까운 수치로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우선 심형탁과 송재희는 각자의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심형탁은 자신이 겪은 신기한 체험인 유체이탈과 순간이동을 경험했던 것을 고백했다. 그는 과거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의 남은 음식을 먹다가 들켰던 유체이탈을 경험한 사연과 지하철에서 순간이동한 아주머니의 무릎에 앉았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지하철에서 여자친구에게 뽀뽀 애교를 보여주다가 지하철문에 입술이 끼였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이 “입술은 닿으면 열리나요? 닫히나요? 그대로 출발하나요?”라고 물으면서 웃음에 웃음을 더했다. 심형탁이 윤종신의 질문에 진지하게 답해 웃음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송재희는 심형탁과 같은 듯 다른 4차원을 보여줬다. 그는 방송 초반 갑자기 “저 랩으로 자기소개 할게요”라고 말한 뒤 자기소개 랩으로 자신의 엉뚱함을 보여줘 독특한 정신세계의 표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러한 심형탁과 송재희의 같은듯 다른 4차원 캐릭터를 접한 윤종신은 “둘 다 잘생겼는데 (외모와는) 너무 다른 캐릭터다”라며 두 사람의 엉뚱함에 연신 웃음을 지었다. 이후 송재희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트루먼쇼’ 같다고 고백하면서 엄마도 여러명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동공지진과 함께 폭소를 유발 헸다. 그는 자신이 지하주차장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을지 모른다면서 정연과 사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자신만의 안전한 귀갓길을 몸소 보여줬다. 또한 정연과 사나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뿜어내는 2배속 ‘Cheer up’ 댄스와 3배속 ‘TT’ 댄스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배속 ‘Cheer up’은 규현과 함께 즉석으로 ‘규와이스’를 결성해서 췄는데 세 사람은 처음 맞춰보는 안무에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승천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정연은 자신의 친언니인 공승연의 이상형이 규현이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규현이 볼을 발그래 붉히며 수줍어했는데, 정연은 뒤에 공승연이 지금은 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해 규현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웃음을 줘 예능 새싹으로서의 입담을 보여줬다. 이어 사나는 슈퍼마리오 점프 소리 개인기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신기해 하는 4MC를 위해 소리를 내는 방법까지 알려줘 시청자들이 그의 귀여움에 빠져들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준은 동료 개그맨들이 에피소드로 탐내는 신체 비밀을 다른 동료 개그맨들이 밝히기 전에 말해야겠다며 모발이식 수술을 했음을 본인이 스스로 밝혔다. 그는 시술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토크 마지막에 방송에서 이야기할 테니 시술비 500만원을 돌려달라고 병원에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그러나 이상준은 ‘4차원 매력’으로 무장한 심형탁 송재희의 존재감에 묻히는 모습으로 굴욜을 안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깜찍 동영상 ‘입술 쭉~’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깜찍 동영상 ‘입술 쭉~’

    배우 이성경이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성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도요정 김복주 드디어 곧 시작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날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정준형 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성경 남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사랑스러운 연인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악연 미스터리 풀린다 ‘충격 진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악연 미스터리 풀린다 ‘충격 진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의 악연 미스터리가 풀린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측은 슬픔에 찬 수애(홍나리 역)와 서슬 퍼런 기류로 맞대면 중인 김영광(고난길 역), 박상면(배병우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회 방송된 수애와 김영광의 키스신은 안방 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두 사람의 달콤한 미래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수애와 김영광이 함께 있는 슬기리로 찾아 온 박상면의 모습이 포착돼 난리(나리+난길) 부녀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지는 않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은 수애를 달래는 표정으로 그의 손목을 잡고 있다. 수애는 그런 김영광의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수애의 표정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인적 드문 갈대밭에서 마주보고 서 있는 김영광-박상면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매서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며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어 눈에 핏대가 서서 눈이 빨갛게 충혈된 김영광이 포착됐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은 듯한 김영광의 표정과 꾹 다문 입술은 그가 큰 충격을 받았음을 드러낸다. 이는 김영광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직접 슬기리로 찾아 온 박상면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그는 수애와 김영광 사이에 얽힌 ‘악연’을 미끼로 김영광을 뒤흔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상면과의 독대 이후 돌변한 김영광의 표정은 악연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동시에 이 사실이 수애 김영광의 관계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사남’ 측은 “오늘 방송을 통해 수애-김영광의 ‘악연 미스터리’가 풀릴 것이다. 극 중 김영광도 몰랐던 충격적인 소식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 오늘 방송될 8회를 통해 수애 김영광 사이에 얽힌 악연의 정체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늘(15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케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의혹 확산…해외진출 특혜 받은 ‘실 리프팅’ 시술이란?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의혹 확산…해외진출 특혜 받은 ‘실 리프팅’ 시술이란?

    9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드나든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가 청와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성형외과에서 주로 시술한 ‘실 리프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성형외과는 이 시술로 해외진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등에 따르면 실 리프팅은 말 그대로 피부에 실을 집어넣어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당기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기존의 피부를 절개해 주름을 당겨 펴는 안면거상술, 필러나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보충물질 주입술 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다. 피부에 실을 집어넣으면 실 주변으로 모세혈관과 콜라겐이 급속히 생성된다. 1개월 정도 지나며 콜라겐 밀도가 증가하고 주변 지방세포 조직과 콜라겐이 서로 만나 당기는 효과(merging)가 극대화돼 조직이 탄탄하게 변한다. 의혹을 받는 성형외과가 특허를 보유했다는 금실은 리프팅에 이용되는 특수 실에 금을 입힌 것으로, 실의 한 종류일 뿐 기술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리프팅에 이용되는 실은 크게 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로 구분되는데 녹지 않는 실은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만, 피부 속에 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물감이 존재하고 나이가 들어 근육과 피하지방 구조가 변하면 부자연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녹는 실을 이용한 리프팅은 실이 녹으며 약 3개월이 지나면 시술 부위의 라인이 안정적으로 갸름해지고 탄력이 생기며, 피부 톤이 맑게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성형외과’ 전문의 아닌 일반 의사…연예인 지방흡입술 폭로해 논란 일기도

    ‘최순실 성형외과’ 전문의 아닌 일반 의사…연예인 지방흡입술 폭로해 논란 일기도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와 딸 정유라를 진료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 모 원장은 전문의가 아닌 일반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모 원장이 운영하는 해당 병원은 출입문에 ‘휴진입니다’라는 안내 글을 부착한 채 외부와 접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병원은 청와대가 해외진출을 지원하려 했고 지난해에는 김 모 원장이 성형외과가 없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외래교수로 위촉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이 병원은 평일 병원진료가 오전 10시에 시작되지만 진료시간 이후에도 모든 불이 꺼진 채 출입문이 잠겨 있었다. 병원 안에서는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렸지만 응답이 없었다. 의료계에 따르면 김 모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도 해당 병원 정보에 일반의만 근무하는 것으로 등록돼 있으며,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역시 김 모 원장이 회원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의료계에서는 전문의도 아닌 의사가 정부 의료관광 사업에 나선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 병원이 주력하는 금실 리프팅의 경우 최근 업계에서는 부자연스러움을 이유로 거의 하지 않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해당 병원은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과거 연예인 이 모씨의 지방흡입술을 폭로했다가 소송전에 휘말리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 성형외과가 없는 강남센터의 외래교수로 김 모 원장을 위촉한 데 대해 특혜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강남센터에 성형 관련 문의가 많아 김 모 원장을 외래교수로 임명했으나 별다른 진료 효율성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 2주 만에 해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모 원장과 최순실씨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서울대병원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7월 중순쯤 이미 외래교수 임명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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