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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약사 살해범은 이웃 중국집 배달원들

    女약사 살해범은 이웃 중국집 배달원들

    40대 여자 약사를 납치, 살해한 피의자는 같은 동네에 있는 중국집의 20대 배달원들로 밝혀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23일 낮 12시40분쯤 약사 한모(48)씨 납치·살해 피의자 이모·신모(이상 28)씨 등 2명을 서울 목동의 한 중식당에서 검거했다. 이들이 일한 중식당은 피살된 한씨의 아파트에서 불과 40∼50m 떨어져 있었다.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성북서로 압송된 이들은 모자를 눌러쓴 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이들은 검거 직후 경찰의 추궁에도 “왜 나를 잡아왔느냐. 영장 갖고 왔느냐.”고 맞서는 등 혐의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르면 25일쯤 이들에 대해 납치·살인·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포토] 女약사 살해 용의자 사진 보러가기 경찰은 이들이 한씨의 집 인근 중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권총·삼단봉·방호복 등으로 중무장한 경찰관 30여명을 동원해 붙잡았다. 검거 당시 이씨 등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고, ‘앞으로 그런 짓 말자. 뉴스 봤냐.’라고 후회하는 심정을 털어놓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현희, 2000만원짜리 유람비행

    김현희, 2000만원짜리 유람비행

    일본을 방문 중인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48)씨가 22일 오전 9시30분쯤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별장을 떠나 헬리콥터를 타고 도쿄와 요코하마 등을 둘러봤다. 관광용 헬기 탑승은 1시간에 약 140만엔(약 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일부 언론은 일본 정부가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 것도 아닌 김씨를 너무 ‘특별 대접’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 냈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경비·교통 상황 등 관계상 헬기를 사용했을 뿐 유람을 시켜준 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일본인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부모는 이날 오전 가루이자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와의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메구미의 부친 요코타 시게루는 “(김씨가 우리를) 진지하게 대해 줬다.”고 고마워했다. 모친 요코타 사키에도 “우리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메구미씨의 안부)은 모르고 있었다.”면서도 “(김씨를) 만난 것만도 꿈만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 메구미의 부모를 만나 “구체적인 시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북한에 있을 때) 동료의 권유로 한번 메구미를 만났고, 그녀가 만들어준 부침개를 나눠 먹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씨는 “메구미를 성년 모습이 아니라 10대때 한 번 봤다.”고 말해 지난해 11월 NHK와의 인터뷰에서 “메구미 씨가 살아 있다.”고 했던 자신의 말을 사실상 부정했다. 한편 또 다른 일본인 납북 피해자인 다구치 야에코(북한명 이은혜)가 숨지지 않았고 현재 평양에 살고 있다는 한국 납북자단체의 주장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슷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확인했다. 북한은 다구치가 1986년 7월에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나카이 히로시 납치문제담당상은 이날 오전 국가공안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다구치가) 6, 7년 전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며 “이런 정보를 가족들에게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일본 정부가 파악한 다구치의 생존 정보는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주장과는 별개라고 덧붙였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ARF성명 초안 “천안함사건 깊은 우려”

    오는 2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모든 당사국들이 자제력을 발휘할 것과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이 이날 입수한 ARF 성명 초안은 “한국의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지난 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을 지지한다는 태도를 밝혔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과 북한을 직접 연결시키진 않았으며 북한을 비난하는 표현도 없었다. 이 초안은 ARF 의장국인 베트남이 마련했다. 초안은 “모든 당사자들이 자제를 발휘하고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논란을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당사국들이 다자회담의 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ARF 회의에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7개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장안동 성폭행 용의자 제주서 체포

    서울 장안동에서 7세 여아를 성폭행하고 잠적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20일 만인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15분쯤 제주도 이도의 한 병원에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양모(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양씨가 경찰 수사를 따돌리고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동한 뒤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제주 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체포했다. 동대문서는 제주 공항을 거쳐 제주도에 들어간 항공기 탑승객들의 명단 가운데 양씨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제주에 경찰관을 급파했다. 경찰은 16일 양씨를 서울 동대문서로 이송해 사건 경위와 여죄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범행 현장에 남긴 체모(體毛)에서 추출한 DNA가 이날 검거한 용의자의 것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장안동 일대를 중심으로 용의자의 모습을 포착한 폐쇄회로(CC)TV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도주 행적을 추적해 왔다. 또 최근 결정적으로 용의자가 범행 전 서울 한남대교를 건너갔다는 첩보를 입수, 같은 시간대 휴대전화 통화를 한 인물을 집중 추적했다. 양씨는 지난달 26일 낮 12시30분쯤 장안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놀던 초등학생 A(7)양을 커터칼로 위협해 비어 있던 A양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서울 잠원동 등 강남 일대 초등학교 인근에서 회색 그랜저 승용차를 탄 남성이 “집이 어디냐. 데려다 줄테니 타라.”거나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으니 같이 가자.”는 등으로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유인한다는 제보가 잇따라 수사에 나섰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철호 ‘여성폭행’ 미공개 동영상, tvN 공개 취소

    최철호 ‘여성폭행’ 미공개 동영상, tvN 공개 취소

    탤런트 최철호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추가 미공개 동영상이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tvN 측은 지난 11일 “최철호의 또 다른 폭행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이 동영상을 12일 오후 9시 tvN ‘E뉴스’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하지만 tvN은 문제의 미공개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tvN 측은 “영상을 찍은 각도가 다를 뿐, 내용은 SBS에서 방송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며 공개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더 심한 폭행 장면은 담겨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tvN은 지난 11일 최철호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 앞에 사죄하기 전에 이 동영상을 확보해 ‘E뉴스’에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tvN 측은 “이 시점에서 또 동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새로운 뉴스가 될 것도 없는 데다가 잘못을 뉘우친 최철호를 두 번 죽이는 일이 될 것 같아서 방송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8일 오전 배우 손일권, 후배 여성 김모 씨 등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동석한 김씨를 폭행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지만, SBS 뉴스를 통해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먼서 거짓말이 발각됐다. 이에 최철호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를 잃을까 두려워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하며 현재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의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영포회 정보, 김유환 실장이 野제보”

    “영포회 정보, 김유환 실장이 野제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최초의 ‘제보자’가 누구였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11일 국무총리실 김유환 정무실장을 제보자로 지목하면서 진실게임이 벌어졌다. 이 의원은 오전 ‘대전·충청지역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포목우회’가 인사에 개입하고 여러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야당에게 제공한 사람은 국무총리실 간부이며 그가 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실장과 최초로 이 사건을 폭로한 민주당 신건 의원을 실명으로 거론했다. 이 의원은 여당 내 제보자로 지목되면서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선진국민연대와 대립하고 있는 정두언 의원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그는 정 의원과 김 실장이 친분이 두터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야당에 자료를 건네 준 적이 없다고 했지만, 가까운 사이인 총리실 간부가 자료를 유출한 것이기에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 실장과 신 의원이 즉각 반발했다. 김 실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형적인 정치공세로서 면책특권 적용 대상도 아니다.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신 의원도 “그런일이 없다”면서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김 실장과는 내가 국정원장을 할 때 국정원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지만, 그게 이번 일과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제보자와 관련해 “피해자 그룹쪽에서 원성이 많았다. 외부에서 들은 것이다.”라면서 “영포회 관련해서는 내가 개인적으로 (제보를) 입수한 게 없다.”고 밝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최철호 女배우 폭행 이유는? ‘연기평가에 격분’

    최철호 女배우 폭행 이유는? ‘연기평가에 격분’

    여성 폭행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탤런트 최철호가 폭행 이유에 대해 “술이 과한 상태에서 연기에 대한 평가를 듣고 격분했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11일 오후 6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년간 술을 끊었었다. 그간 술을 먹고 실수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많이 취하면 작은 말들이 거슬리는데 사건 당일 연기에 대한 평가를 듣고선 격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철호는 “연기에 대한 말이 나왔고 그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술이 너무 과했다. 정확히 또렷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철호는 CCTV 화면을 본 뒤 “결국 거짓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어떻게 됐든 잘못을 했고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두시반께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서 드라마 촬영 후 후배 손일권, 후배 여성 A씨와 술을 마시다 말싸움이 붙었다. 이후 다툼은 길거리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최철호는 “때린 적은 없고 동석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일 SBS ‘8뉴스’를 통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SBS가 입수한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쓴 최철호가 여성의 팔을 잡아끌어 주저앉힌 뒤 엉덩이 부분을 발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등 상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에 최철호는 뒤늦게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사진= 현성준 기자
  • ‘여성폭행’ 최철호 “인기 잃을까 거짓말했다” 고백

    ‘여성폭행’ 최철호 “인기 잃을까 거짓말했다” 고백

    ‘여성 폭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최철호가 심경을 밝혔다. 최철호는 11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팔레스 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날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최철호는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후 “무명시절이 길었던 터라 잠깐 얻은 인기를 잃을까 거짓말했다.”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눈가에 눈물이 고인 최철호는 “후배와 앞으로 태어날 내 아이에게 가장 미안하다. 누구를 원망할 생각은 없다. 내가 저지른 행위는 용서가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MBC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 인근인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여성 김모 씨(23)와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던 중 김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최철호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술자리에 함께 있던 배우 손일권이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며 “동석한 것은 맞지만 이 사건에 가담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9일 SBS ‘8뉴스’를 통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SBS가 입수한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쓴 최철호가 여성의 팔을 잡아끌어 주저앉힌 뒤 엉덩이 부분을 발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등 상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여성폭행’ 최철호 “‘동이’ 하차는 제작진의 뜻에 따라..”

    ‘여성폭행’ 최철호 “‘동이’ 하차는 제작진의 뜻에 따라..”

    ‘여성 폭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최철호가 출연 중인 MBC ‘동이’의 하차여부에 대해 언급했다.최철호는 11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팔레스 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이날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최철호는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후 “무명시절이 길었던 터라 잠깐 얻은 인기를 잃을까 거짓말했다.”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이어 최철호는 “드라마 ‘동이’의 출연 여부는 감독님과 제작진에게 결정을 맡기겠다.”며 “아직 하차 여부를 두고 따로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MBC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 인근인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여성 김모 씨(23)와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던 중 김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대해 최철호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술자리에 함께 있던 배우 손일권이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며 “동석한 것은 맞지만 이 사건에 가담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하지만 9일 SBS ‘8뉴스’를 통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SBS가 입수한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쓴 최철호가 여성의 팔을 잡아끌어 주저앉힌 뒤 엉덩이 부분을 발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등 상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여성폭행’ 최철호, 11일 기자회견서 첫 입장표명

    ‘여성폭행’ 최철호, 11일 기자회견서 첫 입장표명

    탤런트 최철호가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대해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으로 입을 연다.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1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사과와 함께 최철호가 이날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지난 8일 오전 MBC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 인근인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여성 김모 씨(23)와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던 중 김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최철호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술자리에 함께 있던 배우 손일권이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며 “동석한 것은 맞지만 이 사건에 가담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9일 SBS ‘8뉴스’를 통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SBS가 입수한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쓴 최철호가 여성의 팔을 잡아끌어 주저앉힌 뒤 엉덩이 부분을 발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등 상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용인경찰서 측은 “상황이 경미해 김씨가 이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최철호가 거짓으로 상황을 수습하려 한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최철호 6시 팔레스호텔서 사과 기자회견’동이’ 거취 표명

    최철호 6시 팔레스호텔서 사과 기자회견’동이’ 거취 표명

    탤런트 최철호가 ‘여성 폭행사건’에 대해 11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1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사과와 함께 최철호가 이날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이 자리에서 사과와 함께 출연중인 MBC 드라마 ’동이’ 하차 여부 등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짓 진술로 사실을 은폐하고 취재진을 위협하는 발언으로 여론이 악화돼 일부 네티즌들은 ‘동이’ 하차는 물론 CF 퇴출 등 연예계에서 영원히 은퇴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폭행과는 별개로 거짓 진술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용인경찰서 측은 당초 “상황이 경미해 김씨가 이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최철호가 거짓 진술로 상황을 은폐하려 한 것에 대해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MBC 드라마 ‘동이’의 촬영장 인근인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여성 김모 씨(23)와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던 중 김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최철호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술자리에 함께 있던 배우 손일권이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며 “동석한 것은 맞지만 이 사건에 가담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9일 SBS ‘8뉴스’를 통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SBS가 입수한 영상에는 흰 모자를 쓴 최철호가 여성의 팔을 잡아끌어 주저앉힌 뒤 엉덩이 부분을 발로 차고, 손으로 얼굴을 밀치는 등 상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범 10대 중반 ~ 20대 초반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범 10대 중반 ~ 20대 초반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8일 장안동 여아 성폭행 사건과 관련, 용의자의 윤곽이 비교적 뚜렷한 새 폐쇄회로(CC)TV 화면을 입수, 공개했다. 경찰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방범용 CCTV 1대에는 오토바이를 훔치기 전인 지난달 26일 오전 11시2분쯤 사건 현장 주변 골목길을 걷는 모습이 나온다. 인근 슈퍼마켓의 사설 CCTV에서도 11시19분쯤 용의자가 가게 앞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앞서 공개된 CCTV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티셔츠와 검정 계통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지만, 추정 연령대는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낮춰졌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 진술에 근거해 용의자를 30대 초반 남성으로 추정했다. 용의자의 상의에 쓰여진 문구도 ‘A.P.C’가 아니라 일정한 뜻을 가진 긴 단어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찰은 동대문서에 신고전담반을 꾸려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24시간 전담반 신고는 02-966-8112 또는 010-4778-1559로 하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청와대 등 5개 기관 ‘7.7 디도스공격’ 긴급조치

    7.7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 대란이 발생한 지 1년째인 7일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디도스 공격이 탐지돼 정부가 긴급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방통위는 악성코드 샘플을 입수해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측에 따르면 작년 7 $7 디도스 대란과 비교해 공격량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C몽, 병역기피 논란...씁쓸한 ‘마녀사냥’

    MC몽, 병역기피 논란...씁쓸한 ‘마녀사냥’

    가수 MC몽이 병역 기피혐의로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일 OBS 경인TV와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지방경찰청이 “MC몽이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면제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6개월 전부터 MC몽을 내사를 해왔고 곧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인 IS엔터테인먼트 측은 “MC몽의 병역 면제 사유는 심한 치주질환이다. 이는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 정당한 사유였다.”고 반박했다. MC몽이 그간 솔직하고 경쾌한 이미지로 많을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의도적인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가 확인될 경우 방송인으로써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실여부 확인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포털에는 MC몽을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KBS 2TV ‘1박 2일‘의 하차설까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MC몽의 잘못과 추측성 루머, 괴 소문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2005년 6월에 개제된 질문 화면을 캡처해 이 아이디를 쓰는 ‘thugmong1’가 MC몽 본인이며 “군법 문제와 치아 문제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질문의 내용은 “현재 어금니(대구치) 8개와 작은 어금니(소구치)가 없다. 이렇게 되면 5급으로 군법상 면제인데, 혹시라도 군법대로 면제가 되지 않으면 어쩌냐”는 것으로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애’에서 재연한 MC몽의 현 치아 상태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1박 2일’ 이수근의 ‘임플란트 송’이 MC몽을 놀리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몽의 병역기피는 멤버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6년 전 MC몽이 동성애자를 향해 했던 극단적인 폭언을 다시 상기하며 “원래 생각이 짧다”고 인신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일부 악플러들의 노골적인 공격성 게시물과 관련 “타블로 때 그러더니 또 그러네, 망할놈의 악플러들은 아직 정신 못 차렸다.”, “병역기피를 했다고 사실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 욕해도 늦지 않다.”, “너무 경솔한 것 같다. 어차피 일주일 뒤면 다 확인 되는 것”, “바이바이 MC몽인지, 쏘리쏘리 MC몽인지는 그때가서 생각해야 할 듯” 등 경솔한 비난을 지적했다. 한편 전진국 KBS 예능국장은 MC몽의 프로그램 하차설과 관련 “소속사에서 의료행위였다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또 우리는 MC 몽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의 하차는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 SBS ‘한밤의 TV연애’ 화면 캡처, 네이버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아이패드로 도둑잡은 美유명 가수 화제

    아이패드로 도둑잡은 美유명 가수 화제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가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가수가 아이패드를 이용해 도둑을 잡은 사실이 알려졌다.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그룹인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 윌 아이엠(Will.I.am)은 지난 주 자신의 집 앞에 주차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윌의 벤틀리 차량을 파손한 강도는 차량에 들어있던 아이패드와 한화 1000만원 어치 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그는 사태를 파악한 뒤 곧장 경찰에 신고하는 동시에, 경찰도 가지지 못한 ‘최첨단’방식을 이용해 도둑잡기에 나섰다. 윌이 사용한 방법은 아이패드에 내장된 ‘모바일미 데이터 서비스’(MobileMe Data Service). 애플사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회원가입을 한 회원에 한해 장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장치의 사용 잠금 및 외부에서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한 윌은 경찰보다 먼저 도둑의 위치를 파악했고,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도둑의 은신처를 기습 공격해 증거물을 찾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도둑이 아이패드를 보관한 은신처를 빨리 파악한 덕분에 도난당한 귀금속도 대부분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아이패드의 기술에 덜미를 잡힌 도둑은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병역의혹 MC몽측, “치아 미달로 정당한 병역면제”

    병역의혹 MC몽측, “치아 미달로 정당한 병역면제”

    고의로 병역을 회피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가수 MC몽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법무 팀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억울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MC몽과 의사 사이의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됐다. 위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과정에서 병역처분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는 점을 밝힐 것이며 수사기관의 의혹에 대해 해명할 자신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치아 발치 과정에서 MC몽을 치료한 의사는 현재 조사 중인 의사 외에도 다수의 의사들이 존재, 이를 보더라도 MC몽의 치아와 관련된 일련의 행위는 정상적인 치료행위였음을 반증하는 또 다른 정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MC몽은 추후 수사기관의 조사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절차를 통해서도 본 건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할 것이며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사실을 밝힐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7년 전 치아 기능 미달 판정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있는 MC몽을 곧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신검을 앞두고 일부러 뽑지 않아도 되는 치아를 뽑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MC몽의 치아 X-레이 사진과 진료기록을 확보해 치과 전문의에게 조회한 결과 치료 목적으로 이를 뽑지는 않아 보인다는 소견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MC몽의 치아를 뽑은 서울의 모 치과병원 원장을 소환 조사해 원장이 발치 사실은 인정했지만 정상적인 치료 과정이었고 당시 병역 면제 기준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측은 조사받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며 경찰은 병역 브로커에게 입수한 파일에서 다른 톱스타들이 다수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C몽, 치아 미달 판정으로 ‘병역기피 의혹’

    MC몽, 치아 미달 판정으로 ‘병역기피 의혹’

    가수 엠씨몽이 병역을 회피한 의혹을 받아 7월 1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30일 OBS TV ‘뉴스 755’의 보도에 따르면 7년 전 치아 기능 미달 판정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MC몽에게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병역를 고의로 회피한 의혹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MC몽은 신검을 앞두고 일부러 뽑지 않아도 되는 치아를 뽑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MC몽의 치아 X-레이 사진과 진료기록을 확보해 치과 전문의에게 조회한 결과 치료 목적으로 이를 뽑지는 않아 보인다는 소견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MC몽의 치아를 뽑은 서울의 모 치과병원 원장을 소환 조사해 원장이 발치 사실은 인정했지만 정상적인 치료 과정이었고 당시 병역 면제 기준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측은 조사받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며 경찰은 병역 브로커에게 입수한 파일에서 다른 톱스타들이 다수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미모의 女사업가, 알고보니 러시아 정보원 충격

    미모의 女사업가, 알고보니 러시아 정보원 충격

    미국 법무부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보요원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톱모델 못지않은 미모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안나 채프먼(28)으로 이들 중 가장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한다. 채프먼은 경제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채프먼은 비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러시아 측 요원과 서로 교신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수집한 각종 정보를 수요일마다 러시아 측에 넘겼다. 지난 3월 20일에는 웨스트빌리지의 한 서점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 밖에 대기 중이던 제3자에게 그 동안 수집한 정보를 전송했다. 미드타운에서도 이 같은 방법으로 러시아 측에 정보를 건넨 적이 있다. 이를 알게 된 미 연방수사국(FBI)은 그녀를 체포하기 위해 나섰다. 비밀요원이 러시아 측 요원으로 가장해 다른 여성 스파이에게 가짜 여권을 넘겨주라고 지시했다. FBI 비밀요원은 채프먼에게 다른 여성 요원과 접선 교신하는 방법도 일러줬다. 접선 장소에서 겨드랑이에 잡지를 끼고 있으면 상대방이 접근해올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FBI 비밀요원은 상대방이 “우리 지난해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으면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햄프턴이었을 것”이라고 답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함정수사에 걸려든 채프먼은 체포됐다. FBI는 첩보를 입수해 수년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스파이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사진 = ‘뉴욕포스트’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미모의 女사업가, 알고보니 러시아 스파이 ‘충격’

    미모의 女사업가, 알고보니 러시아 스파이 ‘충격’

    미국 법무부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보요원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톱모델 못지않은 미모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러시아 국적의 안나 채프먼(28)으로 이들 중 가장 돋보이는 외모를 자랑한다. 채프먼은 경제학 석사 학위 소지자로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채프먼은 비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러시아 측 요원과 서로 교신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수집한 각종 정보를 수요일마다 러시아 측에 넘겼다. 지난 3월 20일에는 웨스트빌리지의 한 서점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 밖에 대기 중이던 제3자에게 그 동안 수집한 정보를 전송했다. 미드타운에서도 이 같은 방법으로 러시아 측에 정보를 건넨 적이 있다. 이를 알게 된 미 연방수사국(FBI)은 그녀를 체포하기 위해 나섰다. 비밀요원이 러시아 측 요원으로 가장해 다른 여성 스파이에게 가짜 여권을 넘겨주라고 지시했다. FBI 비밀요원은 채프먼에게 다른 여성 요원과 접선 교신하는 방법도 일러줬다. 접선 장소에서 겨드랑이에 잡지를 끼고 있으면 상대방이 접근해올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FBI 비밀요원은 상대방이 “우리 지난해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으면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햄프턴이었을 것”이라고 답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함정수사에 걸려든 채프먼은 체포됐다. FBI는 첩보를 입수해 수년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스파이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사진 = ‘뉴욕포스트’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은비 사건 고양이 폭행녀 처벌” 네티즌 서명운동

    “은비 사건 고양이 폭행녀 처벌” 네티즌 서명운동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난 15일 새벽 잔인하게 폭행당해 숨진 고양이 ‘은비’ 사건 용의자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져가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용의자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말 못하는 동물에게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나.”, “영상을 보는 내내 화가 났다. 꼭 처벌받아야 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용의자인 20대 여성의 폭력성을 비난했다.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홈페이지는 28일 오후 네티즌들이 몰려 밤 11시 현재까지 서버가 마비된 상태다. 이에 포털의 공식 카페로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온라인 서명 시작 3일 째인 28일 서명자가 1만 여명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히고, 온라인 공지를 통해 용의자 채 모씨(25.여)의 처벌 촉구 집회를 30일 서초경찰서 앞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동물사랑실천협회와 고양이 주인 박 모씨의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현재 사건 수사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은비 사건’의 고발장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남의 집 고양이를 때리고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했다는 내용으로 문제의 20대여성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있다. ’은비 사건’이 알려진 것은 지난 23일.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에 “20대 여성에게 무참하게 폭행당하고 고층에서 내던져져 살해된 고양이 은비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였다. 글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 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고양이 ‘은비’가 없어진 것을 알고 오피스텔 관리소에 찾아갔다. 박모 씨는 관리소를 통해 입수한 CCTV 영상을 통해 이웃집 20대 여성이 자신의 고양이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여성이 고양이에게 마구 폭행을 가하고 무참히 학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녹화됐다. 고양이 ‘은비’는 감금을 당한 후 겨우 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고통을 겪다가 10층에서 내던져져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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