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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정체는 발라드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겨룰 1인을 뽑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스포 발설에 당황…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스포 발설에 당황…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스포 발설에 당황…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정체는 발라드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겨룰 1인을 뽑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MC 김성주 말실수 실명 언급 ‘당황’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MC 김성주 말실수 실명 언급 ‘당황’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이기찬을 언급했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했고 알까기맨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MC 김성주 이름 발설 ‘입이 문제네’

    복면가왕 알까기맨, MC 김성주 이름 발설 ‘입이 문제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이기찬을 언급했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했고 알까기맨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정체는 발라드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겨룰 1인을 뽑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는 이기찬, MC 김성주 스포 발설에 ‘당황’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는 이기찬, MC 김성주 스포 발설에 ‘당황’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는 이기찬, MC 김성주 스포 발설에 ‘당황’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정체는 발라드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겨룰 1인을 뽑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베테랑MC 김성주가 실수를? “이기찬 씨가..” 어떻게 넘어갔나

    복면가왕 알까기맨, 베테랑MC 김성주가 실수를? “이기찬 씨가..” 어떻게 넘어갔나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이기찬을 언급했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했고 알까기맨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경찰 소환 뒤 기소 여부 검토 중…기소되면 후폭풍?

    손석희 경찰 소환 뒤 기소 여부 검토 중…기소되면 후폭풍?

    ‘손석희 경찰 소환’ 손석희 경찰 소환 뒤 검찰이 JTBC 손석희 사장 등 일부 임직원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뉴스1은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JTBC와 관련된 수사 기록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에 넘긴 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기소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JTBC의 출구조사 보도가 MBC보다는 늦었지만, KBS·SBS보다는 빨랐다는 점에 주목하고 손석희 사장 등의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JTBC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소 여부를 내부적으로 살펴본다”면서 “손석희 사장도 고소를 당한 사람 중 한 명이므로 혐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지상파 방송사들은 20억원이 넘게 투입된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JTBC가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런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및 영업비밀보호에 의거, 법률상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당시 “조사 결과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 탈법 행위도 없었다. 또한 MBC의 출구조사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인용 보도했으며 출처 또한 정확히 표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손석희 사장은 지상파 3사의 고소건과 관련,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후 지난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기소 검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무단 사용 혐의”

    손석희 기소 검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무단 사용 혐의”

    ’손석희 기소 검토’ 경찰이 손석희 사장을 포함한 JTBC 임직원들에 대해 기소여부를 검토중이다. 지난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포함해 JTBC 임직원들의 기소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JTBC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지난해 8월 자신들이 20억원 넘게 들여 낸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한 행위가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한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손석희 사장은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JTBC 측은 “지상파 3사의 로고를 붙여 방송했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한 다음에 공개했다”면서 인용보도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임직원 기소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손석희 사장도 고소를 당한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에 혐의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무 만족도 48점…특허 공무원 ‘비애’

    직무 만족도 48점…특허 공무원 ‘비애’

    특허청 공무원들의 직장 및 업무 만족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 직무인 심사·심판 분야와 5급 이상 간부들의 불만족이 상대적으로 심각했다. 이 같은 사실은 특허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4, 5급 이하 공무원 9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정부부처에서는 이례적인 조사로 비교 대상은 없지만,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에 따른 업무 증가에도 불구하고 승진이 지연되면서 사기저하 및 조직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무량 증가에도 승진 지연·사기 저하 25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5개 영역, 54개 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 특허 공무원들의 종합만족도는 48.1점으로 ‘보통(50.0점)’에도 못 미쳤다. 특히 심사·심판분야(44.5점)와 5급 이상(45.5점)의 만족도는 평균을 밑돌았다. 5개 영역 중 조직(특허청 및 소속국)과 업무는 ‘보통’ 이상으로 평가됐지만, ‘성과평가제도’(36.2점)와 ‘인사제도’(34.4점) 항목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지적됐다. 인사제도에서는 정책부서와 주무관 인사에 적용하는 ‘드래프트제’(부서지원제)의 유명무실 및 정책·지원부서와 심사부서 간 승진기회 공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다. 성과평가와 관련해서는 업무수행 능력이 반영되지 못하고, 연공서열 중심으로 이뤄지는 평가기준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후 시행된 우수 정책으로는 ‘초과근무 수당확대’(92명)가, 잘못된 정책으로는 ‘조직 개편’(143명)과 ‘심사기간 단축’(89명), ‘6급 심사관 도입’(40명)’ 등이 뽑혔다. ●“심사관 증원 없이 처리기간만 단축 ‘늪’” 조직 발전방안으로는 ‘심사물량 적정화’(125명)와 ‘불필요한 업무양산 중단’(100명) 등 심사·심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이 주로 제시됐다. 또 ‘인사고충 해결’(57명)과 2013년 개청 후 처음 실시한 조직개편에 대한 보완(25명) 등에 대한 요구도 많았다. 노조는 조사결과를 특허청에 전달하고 직장만족도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키로 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심사관 증원 없이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목표 기준을 외국보다 높게 설정하는 바람에 심사기간 단축의 ‘늪’에 빠졌다”면서 “심사기간을 맞추고 품질점검까지 챙기면서 업무 과부하가 발생했는데도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다보니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줄영상] 사람처럼 풀에서 물놀이 즐기는 애완 곰

    [한줄영상] 사람처럼 풀에서 물놀이 즐기는 애완 곰

    지난 17일(현지시간) 가정집 앞뜰 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애완 곰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화제다. 영상에는 커다란 회색곰 한 마리가 풀장 입수대에서 물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회색곰은 점프하는 것이 재미난 듯 밖으로 나와 물을 털어낸 뒤 다시 물속으로 뛰어든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사진·영상= Falanga Macedon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흑인교회 총격사건 용의자의 ‘일상’ 최초 공개

    흑인교회 총격사건 용의자의 ‘일상’ 최초 공개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한 백인남성이 흑인교회로 뛰어들어 권총을 난사해 무고한 흑인 목사와 신자 9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떠들썩한 가운데, 최근 이 사건의 용의자인 딜런 루프(21)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루프는 사건 전 친구들에게 플라스틱 권총인 ‘글록’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를 묻는 친구들에게 루프는 “나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어서”라고 답했다. 루프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는데, 당시 루프가 구한 총을 먼저 발견한 친구는 이를 거실 한 구석에 보관하다가 다음날 차 트렁크에 넣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총기소지와 관련해 처벌받을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사진은 루프가 살던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택 내부 모습을 담고 있다. 트레일러 형태의 이 집에는 루프의 오랜 친구인 조이 믹(20)과 그의 10대 동생 3명, 그리고 애완견 3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다. 그가 사용했던 공간은 정돈되지 않은 채 옷가지가 널브러져 있으며 루프는 이곳에서 술을 마시거나 비디오게임 등을 즐기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내는 트레일러인 만큼 공동생활공간은 비교적 깔끔해 보인다. 이곳에서 루프는 친구에게 대량학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발언을 수 차례 했지만 친구들은 그의 심각성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루프가 성조기를 불태울테니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달라고 부탁했을 때에도 친구 조이는 이를 거절했을 뿐 별다른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 무고한 흑인을 살해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 루프의 사촌인 스코트 루프는 용의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이 흑인과 데이트를 시작하자 인종차별주의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연방정부 차원의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사건은 미국 대선 레이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루프가 약 150년 전 남북전쟁 때 쓰였던 남부연합기 깃발을 웹사이트에 올린 사실이 알려진 뒤, 인종주의의 표상이라는 지적을 받은 남부연합기 사용 여부를 두고 각 정당 사이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미국 내 주요 인사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기반을 탄탄히 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단독] 학교 방역 뚫렸다… 감염병 앓는 아이들

    [단독] 학교 방역 뚫렸다… 감염병 앓는 아이들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수족구병과 같은 법정전염병에 걸린 초·중·고교 학생은 2011년만 해도 연간 3만 7000명 정도였다. 하지만 이 수치가 지난해 7만 5000명 선으로 치솟더니 올해는 아직 절반도 안 지났는데 8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국내 방역 시스템의 부끄러운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가운데 일선 학교의 전염병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24일 서울신문이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통해 입수한 ‘2011~2015년 학교 감염병 현황’ 자료에 따르면 1~5종 법정감염병에 걸린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11년 3만 6929명, 2012년 3만 6046명, 2013년 3만 8993명에서 2014년 7만 5116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들어서는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져 이달 중순까지 감염 학생이 7만 9557명에 달했다. 학교 현장에서 감염 학생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인플루엔자 환자의 급증이 주된 이유다. 2011년 116명에 불과했던 인플루엔자 감염 학생이 2012년 1만 4560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만 3536명까지 치솟았다. 특히 예방접종으로 쉽게 막을 수 있는 수두나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도 늘고 있어 학교가 제대로 된 방역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두 감염 학생의 경우 2011년 2만 1576명, 2012년 1만 1512명, 2013년 1만 4530명, 2014년 1만 6566명으로 좀체 줄지 않고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도 2012년 6078명에서 2013년 1만 3347명으로 두 배가 되더니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부는 관련 예산을 책정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지만 교육부가 특별재해교부금 등에서 임의로 예산을 편성하고 방역 매뉴얼 등도 제대로 만들지 않아 감염병 예방은 물론이고 발병에도 제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산을 확보하고 학생 위생 개선 및 학교시설 방역 등의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인플루엔자 3년 새 300배 학교 감염병 ‘관리 사각’

    [단독] 인플루엔자 3년 새 300배 학교 감염병 ‘관리 사각’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7급 보건직 공무원 1명을 감염병 전담 인력으로 발령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감염병 전담 교육 공무원이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이 급격히 느는데도 전담 공무원 한 명 없었다는 얘기다.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교육 당국이 감염병 관리를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학교 내 감염병이 2배 이상 확산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방역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이 24일 입수한 ‘2011~2015년 학교 감염병 현황’에 따르면 학교 내 법정감염병의 발병 추이는 특징이 뚜렷했다. 1군부터 5군까지 5개 그룹으로 분류된 법정감염병 중 물이나 식품 등을 매개로 한 제1군 감염병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제2군 감염병인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은 소폭의 증감을 반복했다. 학교 내 법정전염병 가운데 가장 증가세가 급격한 것은 제3군으로 분류된 인플루엔자(독감)였다. 2011년 116명에서 2014년 3만 3536으로 급격히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6만 7317명의 학생이 걸렸다. 이처럼 감염병이 늘어나는 것은 교육 당국의 방역체계가 미흡하기 때문이란 지적이 많다. 지난달 100여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해 임시 휴교를 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인천 연수구 한 중학교의 학부모 정모(43·여)씨는 “처음 결핵에 걸렸던 학생이 지난해 겨울부터 기침을 하는 등 증세를 보였다고 했으니 반년 가까이 방치해 일을 키운 것”이라며 “그사이에 학원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에게까지 결핵이 옮겨 갔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전염병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위생교육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 초 메르스 여파로 일주일 동안 휴업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최모(15)군은 “평소에 전염병 방지를 위해 따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군은 “이번에도 메르스 방지를 위해 손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것 외에는 수업 시간을 통해 자세한 예방법이나 병 자체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최모(38)씨는 “교육 당국이 보낸 메르스 매뉴얼은 최소한의 용어 정리도 없었고, 특히 자가 격리자에 대한 매뉴얼이 없었다”면서 “교육부가 전교생 발열 검사를 지시했지만 오히려 검사를 통해 간접 접촉을 일으킬 수도 있는 등 전문성이 떨어지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전담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은 늘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터라 감염병이 터지면 속수무책”이라며 “이를테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더라도 일선 학교에서는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정도만 할 수 있는 구조”라고 밝혔다. 방지환 서울대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유행을 많이 타기 때문에 연도별로 추세가 다를 수 있다”며 “다만 발생 환자가 10배나 늘어난 것은 다른 이유도 존재할 수 있어 교육부가 조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메르스 꺾이나] 日, 감염병 유입 차단 ‘3중 저지선’ 구축

    일본 정부는 메르스가 이웃국가 한국에서처럼 확산될까 긴장하면서 ‘매뉴얼 사회’답게 철저한 대처 및 예방 방안을 전국 보건기관과 공항·항만 등 현장에 시달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후 약방문격의 대응이 아니라 국가가 민간 병원 등과 협의해 선제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한 것이다. 일본 보건당국은 한국에서의 확산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혼잡한 병동에서의 감염’ 및 ‘병원 이동 감염’ 사례를 막는데 초점을 맞췄다. 24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 의심자에 대해서는 지정 기관에 격리 수용 및 개인 입원실 사용을 원칙으로 정했다. 가족들의 간호도 허락하지 않고, 의료 기관이 간호하도록 한 상태다. 후생 당국은 해외 전염병이 유입될 것에 대비해 의심 환자에 대한 ‘사전대응’, ‘국경 및 공항·항만에서의 현장·대책’, ‘입국 후 조치’ 등 3중 저지선을 둘러쳤다. 일본 당국의 1차 저지선은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전 대응이다. 한국인 입국자나 한국을 거쳐 온 일본인 또는 외국인들은 요주의 대상이다. 후생성 검역업무 담당자들은 “해외 공관과 국제보건기구 등에 의해 확보한 정보를 통해 메르스 발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정보가 입수되면 검역소 등에 연락해 공항 및 항만 등에서 체크하면서 예의주시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2차 저지선은 공항과 항만 등에서의 현장 대책이다. 국제선 여객기가 도착하는 전국 30개 공항의 검역소와 입국 심사대에서 2차례에 걸쳐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발병국을 최근 3주일 이내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를 이중 체크한다. 적외선 체열검사 장비인 서모그라피 등을 통한 체온 확인은 물론 필수다. 일본의 3차 저지선은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잠복기 감염자의 입국 가능성을 감안한 입국 후 사후 조치다. 대상자에 대한 체류지, 연락처 등 동선에 대한 파악 및 확보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 당국은 감염자가 몸에 이상을 느껴 스스로 병원 대합실에서 기다렸다가 진료를 받을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해 보건기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상황이다. 병원 내 감염 가능성에 대해 경계를 높인 상태다. 감염 의심 단계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정보를 알림으로써 전 국민에게 경각심을 높이는 공보 정책도 세워 놓고 있다. 후생 당국 측은 메르스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국 보건당국의 뒤늦은 정보 공개가 상황을 키운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 듯하다. 한국에서 감염이 확산된 이유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일본 후생당국은 에볼라 등 지구촌을 괴롭히고 있는 주요 전염병의 의심환자 수송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면서 관계 당국 및 민간 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간의 정기적인 훈련 체제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검역소와 관계 당국들은 매년 수송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은 정부가 앞장서 민간 병원 등과 공조해 재난에 대비한 매뉴얼과 시스템을 재검검한 것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하얀 흑인’ 6살 알비노 소녀 인신매매 직전 극적 구조

    ‘하얀 흑인’ 6살 알비노 소녀 인신매매 직전 극적 구조

    한 알비노 소녀가 경찰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해외언론은 탄자니아 북부의 가정집에서 납치된 알비노 환자인 마가레스 카미스(6)가 경찰의 도움으로 팔리기 직전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간혹 외신을 통해 보도되는 알비노는 멜라닌 합성이 결핍돼 생기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온 피부가 백지장처럼 하얀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온통 흑인인 아프리카에서는 알비노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는 점이다. 특히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미신이 존재한다. 이에 알비노 환자의 팔이나 다리 하나는 3000~4000달러, 시신 전체는 7만 5000달러에 암암리에 거래되자 카미스의 사례처럼 납치돼 암시장에 넘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건은 납치된 알비노 소녀를 몰래 매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이 함정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했다. 현지경찰은 "검거된 범인은 놀랍게도 소녀의 삼촌으로 드러났다" 면서 "역시 알비노인 엄마와 세자매가 살고있는 집으로 소녀를 무사히 돌려보냈다" 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경우 다행히 좋은 결과를 냈지만 사실 탄자니아 알비노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다. 지난해 12월에도 4살 된 알비노 아이가 납치됐으나 아직까지 아이를 찾지 못했다. 유괴당한 경험이 있는 알비노 환자들은 “아마도 끔찍한 일을 당했을 것”이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또한 탄자니아의 알비노들은 제대로 된 투표권조차 갖지 못한다.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오히려 미신을 부추기는 주술사들이 나서 정치 운동가의 뒤를 봐준다. 선거 기간이 되면 부와 명예에 욕심을 내는 정치인들이 알비노 환자들의 신체를 갖기 위해 찾아 나선다. 때문에 알비노 들은 외출도 자제한 채 두려움에 떨며 선거가 끝나길 기다려야 한다. 탄자니아에서 알비노 환자에 대한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한 UN은 지난 해 “탄자니아 정부가 만든 알비노 환자 보육원은 끔찍한 환경”이라면서 “이곳에서는 성폭행 등 어린이 환자에 대한 학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인권 및 보육원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살려주세요” 탄자니아 알비노 소녀 극적 구조

    한 알비노 소녀가 경찰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해외언론은 탄자니아 북부의 가정집에서 납치된 알비노 환자인 마가레스 카미스(6)가 경찰의 도움으로 팔리기 직전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간혹 외신을 통해 보도되는 알비노는 멜라닌 합성이 결핍돼 생기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온 피부가 백지장처럼 하얀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온통 흑인인 아프리카에서는 알비노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는 점이다. 특히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미신이 존재한다. 이에 알비노 환자의 팔이나 다리 하나는 3000~4000달러, 시신 전체는 7만 5000달러에 암암리에 거래되자 카미스의 사례처럼 납치돼 암시장에 넘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건은 납치된 알비노 소녀를 몰래 매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이 함정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했다. 현지경찰은 "검거된 범인은 놀랍게도 소녀의 삼촌으로 드러났다" 면서 "역시 알비노인 엄마와 세자매가 살고있는 집으로 소녀를 무사히 돌려보냈다" 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경우 다행히 좋은 결과를 냈지만 사실 탄자니아 알비노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다. 지난해 12월에도 4살 된 알비노 아이가 납치됐으나 아직까지 아이를 찾지 못했다. 유괴당한 경험이 있는 알비노 환자들은 “아마도 끔찍한 일을 당했을 것”이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또한 탄자니아의 알비노들은 제대로 된 투표권조차 갖지 못한다.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오히려 미신을 부추기는 주술사들이 나서 정치 운동가의 뒤를 봐준다. 선거 기간이 되면 부와 명예에 욕심을 내는 정치인들이 알비노 환자들의 신체를 갖기 위해 찾아 나선다. 때문에 알비노 들은 외출도 자제한 채 두려움에 떨며 선거가 끝나길 기다려야 한다. 탄자니아에서 알비노 환자에 대한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한 UN은 지난 해 “탄자니아 정부가 만든 알비노 환자 보육원은 끔찍한 환경”이라면서 “이곳에서는 성폭행 등 어린이 환자에 대한 학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인권 및 보육원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석사 정원 못 채우자 ‘장사 되는’ 박사 늘려… ‘불량 학위’ 판친다

    석사 정원 못 채우자 ‘장사 되는’ 박사 늘려… ‘불량 학위’ 판친다

    최근 4년 동안 국내 대학의 석사 정원은 1%가 줄어든 반면 박사 정원은 24%나 늘었다. 석사 과정 지망자가 줄어 대학원 정원을 채우는 것이 어렵게 된 대학들이 박사 쪽을 큰 폭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중간 과정인 석사 과정 학생은 줄어드는데 박사 과정만 비정상적으로 확대되다 보니 연구의 질적 저하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가 뒤늦게 메스를 꺼내들었다. 18일 서울신문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2010~14년 대학원 정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2만 6745명이던 대학원 입학정원은 2014년 13만 705명으로 3960명(3.1%) 증가했다. 이 기간에 석사 정원은 10만 6300명에서 10만 5270명으로 1030명(1.0%)이 감소한 반면 박사는 2만 445명에서 2만 5435명으로 4990명이나 늘면서 24.4%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석사 과정이 감소한 것은 지방대학 등이 정원을 못 채우자 스스로 구조조정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석사 정원은 2011년 10만 7217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려 왔다. 전남 지역의 한 대학원장은 “학사 과정도 못 채우는 지방대가 석사 과정까지 다 채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지방에서 대학 학부를 나온 학생들이 석사 학위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따고 싶어 해 지방대의 대학원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상당수 대학이 석사 과정의 인원 감소를 박사 과정에서 벌충하려 들고 있다. 전체 대학원 석사 과정 정원이 전년 대비 1614명(1.5%) 감소한 2012년 박사 과정은 그 2배에 가까운 2828명, 무려 13.3%나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비례해 박사 과정 학생들의 연령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난해 국내 신규 박사 학위자들을 조사한 결과 박사를 시작하는 평균 연령은 39세였다. ‘30세 이하’의 비율은 고작 1.6%에 불과했다. 미국의 신규 박사 학위자 평균 연령이 32세이고 ‘30세 이하’의 비율이 41.0%인 것과 대조된다. 이는 주로 직장을 병행하는 박사 과정 학생이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직장 병행 박사과정 학생의 평균 1인당 논문연구 실적은 3.61편으로, 학업에 전념하는 박사의 6.56편의 절반 수준이었다. 서울 지역의 한 대학원장은 “석사 졸업자들이 늘자 박사를 취득하려는 직장인이 느는 추세”라며 “대학원 학위 과잉 현상이 박사 과정의 부실로 이어지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고 부랴부랴 ‘박사 정원 막기’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다. 대학은 그동안 교원, 교사, 교지,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등 4대 요건만 충족하면 석사와 박사 정원을 자율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박사 1명을 감축해 석사 2명 이내를 증원할 수 있지만, 반대로 석사 2명을 줄여도 박사는 늘리지 못하게 규제했다. 지난해 대학원대학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가 올해부터는 일반 대학의 대학원까지 확대 시행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런 규제들에 대해 “양적 팽창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대학원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부와 함께하던 대학원 정보 공시도 올해부터 구분해 발표하고 행정 처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9시간 조사받은 손석희 “출구조사 무단 사용 안했다”

    9시간 조사받은 손석희 “출구조사 무단 사용 안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지난해 6·4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했다며 종편 채널 JTBC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손석희(59) JTBC 사장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나온 손 사장은 “무단 사용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며 언론 윤리에 어긋난 보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손 사장은 사전 통보 없이 오전 8시 40분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나왔다. 경찰은 손 사장에게 출구조사 결과의 입수 경위와 시점 등을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손 사장의 소환 조사 일자가 19일로 조율됐다고 밝혔지만 JTBC 측은 출석 여부가 검토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지상파 3사는 지난해 8월 “6·4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서울지방경찰청이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를 해 왔다. JTBC 측은 “MBC의 출구조사 보도가 이뤄진 후 이를 인용해 보도했고 출처도 표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손석희 경찰 출석, 지상파 3사 고소에 결국..“충실히 답변할 것” 어떤 혐의 받길래?

    손석희 경찰 출석, 지상파 3사 고소에 결국..“충실히 답변할 것” 어떤 혐의 받길래?

    손석희 경찰 출석, 지상파 3사 고소에 결국… “충실히 답변할 것” 대체 무슨 일? 혐의 보니 손석희 JTBC 사장이 사전예고 없이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부문 사장 손석희 씨(59)가 사전 예고 없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석희는 16일 오전 8시40분께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지휘를 통해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출석한 손석희를 상대로 지난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손석희의 경찰 출석 소식에 대해 JTBC 관계자는 “경찰에 23일 출석 통지를 받았으나 16일 이후 가능하다고 해서 가능한 빨리 출석했다”며 “경찰 출석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소환에 응했다. 그간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은 업무가 많아 연기한 것이다. 소환의 적절성에는 이견이 있으나 상관없이 충실히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JTBC가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방 선거 당일 오후 6시 전후의 지상파 3사와 JTBC의 출구조사 발표 화면을 비교한 결과, JTBC가 지상파 방송을 ‘인용 보도’한 것이 아니라 출구조사 결과를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부정경쟁방지법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지상파들의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방송사들은 JTBC의 출구조사 결과 도용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 냈다. 당시 JTBC 측은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조사 결과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 탈법 행위도 없었다”면서 “MBC의 출구조사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이를 인용해 보도했으며 출처 또한 정확히 표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손석희에 대해 이달 19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JTBC측은 “소환 통보와 관련해 전달받은 바가 없다”며 19일 출석에 대해 일축했다. 이후 경찰은 이달 23일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고 소환 불응 시 영장 발부도 가능하다고 밝혔고, JTBC측은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해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손석희 경찰 출석)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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