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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 폭격 보고서 유출에 ‘분노’…의회 정보공유 제한키로

    트럼프, 이란 폭격 보고서 유출에 ‘분노’…의회 정보공유 제한키로

    미국 백악관이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한 군정보기관 보고서가 언론에 유출된 것을 계기로 연방의회와의 정보공유를 제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N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이날 NBC에 “미 정부와 의회 간 기밀자료 공유 시스템인 ‘캡넷’(CAPNET)에 올리는 정보를 줄일 계획”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이란 핵시설 공습 관련 정보 브리핑을 진행하기 전에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기밀 정보가 책임감 없는 사람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장하고자 한다”며 “이 정보(DIA 보고서)를 접한 사람은 극소수의 정부 관계자 중 한 명이고 연방수사국(FBI)이 유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진실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 듯 보인다. (그들이 보이려는 건) 트럼프가 주장하는 진실뿐이고 이것들은 보통 거짓이었다는 걸 우리는 안다”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미국의 공습이 이란 핵시설에 준 피해가 제한적이란 미 국방정보국(DIA) 초기 평가 보고서가 유출된 것을 격하게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보조를 맞췄다. 그는 “이건 유출이고 우리는 근원을 찾으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으며 의회를 통해 보고서가 언론에 흘러 나갔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그게 바로 내가 의심하는바”라고 답했다. 다만 실제로 문제의 보고서가 의회를 통해 유출됐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NBC는 지적했다. 이란 핵시설 공습이 정치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상원 정보 브리핑 이후에도 민주당과 공화당은 공방을 주고받았다. 브리핑은 공습 약 일주일 만에 열렸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상원의원들은 트럼프의 이란 핵시설 군사 공격의 범위와 성공 여부를 놓고 극명히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화당은 대체로 찬사를 보냈고 민주당 대다수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이란을 상대로 추가적 군사행동에 나서려면 의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결의안도 발의한 상태다. 미 상원은 27일 해당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NYT는 전했다. B-2 스텔스 폭격기와 초대형 벙커버스터 폭탄을 동원해 22일 새벽 이란 내 3개 핵시설을 기습공격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본인의 치적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CNN 방송과 NYT 등이 입수해 24일 보도한 DIA 보고서에는 이란 핵시설이 지상 구조물만 파괴되고 내부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격분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를 보도한 나타샤 버트런드 CNN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즉시 징계를 받고 개처럼 쫓겨나야 한다. 나타샤를 해고하라”고 촉구하는 등 비난전을 벌여왔다.
  • 트럼프, 이란 폭격 보고서 유출에 ‘분노’…의회 정보공유 제한키로 [핫이슈]

    트럼프, 이란 폭격 보고서 유출에 ‘분노’…의회 정보공유 제한키로 [핫이슈]

    미국 백악관이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한 군정보기관 보고서가 언론에 유출된 것을 계기로 연방의회와의 정보공유를 제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N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이날 NBC에 “미 정부와 의회 간 기밀자료 공유 시스템인 ‘캡넷’(CAPNET)에 올리는 정보를 줄일 계획”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이란 핵시설 공습 관련 정보 브리핑을 진행하기 전에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기밀 정보가 책임감 없는 사람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장하고자 한다”며 “이 정보(DIA 보고서)를 접한 사람은 극소수의 정부 관계자 중 한 명이고 연방수사국(FBI)이 유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진실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는 듯 보인다. (그들이 보이려는 건) 트럼프가 주장하는 진실뿐이고 이것들은 보통 거짓이었다는 걸 우리는 안다”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미국의 공습이 이란 핵시설에 준 피해가 제한적이란 미 국방정보국(DIA) 초기 평가 보고서가 유출된 것을 격하게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보조를 맞췄다. 그는 “이건 유출이고 우리는 근원을 찾으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으며 의회를 통해 보고서가 언론에 흘러 나갔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그게 바로 내가 의심하는바”라고 답했다. 다만 실제로 문제의 보고서가 의회를 통해 유출됐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NBC는 지적했다. 이란 핵시설 공습이 정치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상원 정보 브리핑 이후에도 민주당과 공화당은 공방을 주고받았다. 브리핑은 공습 약 일주일 만에 열렸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상원의원들은 트럼프의 이란 핵시설 군사 공격의 범위와 성공 여부를 놓고 극명히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화당은 대체로 찬사를 보냈고 민주당 대다수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이란을 상대로 추가적 군사행동에 나서려면 의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결의안도 발의한 상태다. 미 상원은 27일 해당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NYT는 전했다. B-2 스텔스 폭격기와 초대형 벙커버스터 폭탄을 동원해 22일 새벽 이란 내 3개 핵시설을 기습공격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본인의 치적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CNN 방송과 NYT 등이 입수해 24일 보도한 DIA 보고서에는 이란 핵시설이 지상 구조물만 파괴되고 내부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격분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를 보도한 나타샤 버트런드 CNN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즉시 징계를 받고 개처럼 쫓겨나야 한다. 나타샤를 해고하라”고 촉구하는 등 비난전을 벌여왔다.
  • 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역사상 최대 규모 요격전” (영상)

    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역사상 최대 규모 요격전” (영상)

    지난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내 미군 기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때, 미군 병력과 패트리엇 미사일이 이를 요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엑스의 한 공개출처정보(OSINT·오신트) 채널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날 카타르 알우데이드 상공에서 미국과 이란이 대규모 탄도미사일과 패트리엇 방공망으로 미사일 교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밤하늘을 밝히며 쏟아지자 수십 개의 패트리엇 PAC-3 방공망이 작동해 요격 미사일을 쐈다. 패트리엇이 쏘아 올린 요격미사일은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막아냈다. 엑스에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이 마치 축포처럼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 패트리엇 방공망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이번 작전과 관련해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 역사상 단일 기지에서 가장 대규모로 이뤄진 패트리엇 요격전”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작전 당시 연장자는 28세 대위, 젊은 병사는 21세 일병이었고 이들은 한국, 일본에서 파견된 순환 배치 병력”라며 “이 병사들은 카타르 전우와 함께 이란 미사일에 맞서 알우데이드 미군 기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운 훌륭한 사람들이자 21세기 미군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한미 합의에 따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이전했다. 당시 한국서 이전된 패트리엇이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6일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요격 작전은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시스템을 통해 러시아의 복잡한 공격을 방어하며 얻은 경험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러한 경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술 개선, 패트리엇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돼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전은 미군이 전 세계에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입증했으나 동시에 기존 지상 기반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의 한계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현재 미군이 보유한 패트리엇 방공망 중 상당수가 중동 지역에 배치된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내쫓아야”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을 맞았지만 내부에서는 또 다른 ‘전쟁’이 펼쳐졌다. 미국 CNN은 24일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DIA는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뉴욕타임스도 유사한 주장을 담은 보도를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언론이 대중의 머릿속에 의심을 심고 생각을 조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보도한 CNN 기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개처럼 내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CNN, 뉴욕타임스 등을 “가짜뉴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르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최근의 표적 공습(미국의 공습)으로 심각하게 손상됐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란이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 개시 전 농축 우라늄 등을 미리 이전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정확한 근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CNN과 뉴욕타임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영상) 잘 봐, 미사일 싸움이다…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 [포착]

    (영상) 잘 봐, 미사일 싸움이다…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 [포착]

    지난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내 미군 기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때, 미군 병력과 패트리엇 미사일이 이를 요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엑스의 한 공개출처정보(OSINT·오신트) 채널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날 카타르 알우데이드 상공에서 미국과 이란이 대규모 탄도미사일과 패트리엇 방공망으로 미사일 교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밤하늘을 밝히며 쏟아지자 수십 개의 패트리엇 PAC-3 방공망이 작동해 요격 미사일을 쐈다. 패트리엇이 쏘아 올린 요격미사일은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막아냈다. 엑스에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이 마치 축포처럼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 패트리엇 방공망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이번 작전과 관련해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 역사상 단일 기지에서 가장 대규모로 이뤄진 패트리엇 요격전”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작전 당시 연장자는 28세 대위, 젊은 병사는 21세 일병이었고 이들은 한국, 일본에서 파견된 순환 배치 병력”라며 “이 병사들은 카타르 전우와 함께 이란 미사일에 맞서 알우데이드 미군 기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운 훌륭한 사람들이자 21세기 미군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한미 합의에 따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이전했다. 당시 한국서 이전된 패트리엇이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6일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요격 작전은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시스템을 통해 러시아의 복잡한 공격을 방어하며 얻은 경험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러한 경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술 개선, 패트리엇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돼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전은 미군이 전 세계에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입증했으나 동시에 기존 지상 기반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의 한계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현재 미군이 보유한 패트리엇 방공망 중 상당수가 중동 지역에 배치된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내쫓아야”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을 맞았지만 내부에서는 또 다른 ‘전쟁’이 펼쳐졌다. 미국 CNN은 24일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DIA는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뉴욕타임스도 유사한 주장을 담은 보도를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언론이 대중의 머릿속에 의심을 심고 생각을 조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보도한 CNN 기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개처럼 내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CNN, 뉴욕타임스 등을 “가짜뉴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르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최근의 표적 공습(미국의 공습)으로 심각하게 손상됐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란이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 개시 전 농축 우라늄 등을 미리 이전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정확한 근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CNN과 뉴욕타임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만지면 끔찍한 결말…‘가장 위험한 식물’ 옆나라서 발견? 초비상

    만지면 끔찍한 결말…‘가장 위험한 식물’ 옆나라서 발견? 초비상

    일본 대학 캠퍼스에서 맹독성 야생 식물인 ‘큰멧돼지풀’(giant hogweed)로 추정되는 식물이 발견돼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큰멧돼지풀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식물이다. 홋카이도대학교는 2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본교 삿포로 캠퍼스에서 큰멧돼지풀로 보이는 미나리과 식물이 발견돼 전문가에 의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구역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접근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홋카이도대는 전날 오후 일반인으로부터 “삿포로 캠퍼스 도로변에서 큰멧돼지풀과 매우 비슷한 식물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전문가에게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해당 식물은 높이 약 3m의 크기로 자라고 있었다. 해당 식물이 발견된 장소 주변은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이에 대학 측은 해당 장소의 출입을 통제하고 “가까이 가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만약 홋카이도대에서 발견된 이 식물이 실제 큰멧돼지풀로 판명된다면 일본 최초의 발견 사례다. 이 경우 대학 측은 관계 기관과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가장 위험한 식물’…수액 닿지 않게 주의해야 큰멧돼지풀은 미나리과에 속한 유해한 잡초다. 서양에서는 ‘가장 위험한 식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큰멧돼지풀은 녹색 줄기에 검붉은색 혹은 보라색 얼룩이 있고 잔털이 박혀 있다. 2년에 1번 늦봄부터 한여름 사이 여러 개의 작은 꽃이 모여 송이를 이룬 흰 꽃을 피우고 한 번에 수천 개의 씨앗을 생성한다. 줄기 아래 난 잎은 지름이 최대 1.5m까지 성장하며 키는 5.4m까지 자랄 수 있다. 수액이 덮인 잎과 뿌리, 꽃, 씨, 줄기의 잔털 등이 맨살에 닿으면 심한 통증을 동반한 물집이 잡히거나,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수액이 눈에 들어갈 경우 시력을 영영 잃을 수도 있다. 큰멧돼지풀의 수액은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독성’(光毒性) 특징을 가졌다. 따라서 접촉했을 경우 며칠간 햇빛을 피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또 수액이 눈에 들어갔다면 즉각 흐르는 물로 눈을 닦아내야 실명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 식물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 캅카스 지역이 원산지로, 1900년대에 식물원 전시를 위해 미국에 수입됐다. 아직까지 한국에는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강남 한복판 남성 전용 수면방, 알고보니 ‘마약 소굴’

    강남 한복판 남성 전용 수면방, 알고보니 ‘마약 소굴’

    서울 강남권에 있는 남성 전용 수면방에서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마약 밀반입자·유통책·투약자 등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홍콩에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한 A(49)씨를 포착한 뒤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A씨가 밀반입한 마약이 성소수자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판매돼 서초구 남성 전용 수면방으로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 마약을 수면방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면서 성관계까지 이뤄진다는 내용도 첩보에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수면방을 압수수색해 필로폰 70g, 신종마약으로 분류되는 ‘러쉬’ 6병, 현금 500만원 등 증거물 139점을 확보했다. 또 유통책과 투약자, 장소제공자 등을 검거했다. 해당 수면방은 정식 숙박업소가 아닌 무허가 변종업소로 드러나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도 요청했다.
  •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 맞나… 美 국방정보국 ‘6개월 지연’ 평가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 맞나… 美 국방정보국 ‘6개월 지연’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파괴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겁박하며 밀어붙인 가운데 미 국방 정보당국이 농축 우라늄 등 이란 핵 프로그램 핵심 요소를 완전히 파괴하지 못했다고 평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차 평가이긴 하나 미군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불과 6개월 미만으로 퇴보시킨 데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CNN,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정보 담당 조직인 국방정보국(DIA)이 미군 중부사령부의 ‘전투 피해(이란의 피해) 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 보고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벙커버스터를 동원한 지난 21일 미국의 대이란 공습 직전 미 정보 조직들은 ‘이란이 서두를 경우 핵무기 보유까지 3개월이 걸릴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공격 후 DIA 보고서에서는 ‘이란 핵 계획이 지연됐지만 지연 기간은 6개월 미만’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특히 소식통 2명은 “이란이 생산해 보유하고 있던 농축 우라늄 상당 부분이 공격 전에 이전됐고, 핵물질 파괴는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또 파괴된 시설들이 전력 인프라 등 지상 구조물에 국한된다고도 했다. CNN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전면 파괴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는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세게 반박했다. 그는 백악관 취재진에게 “CNN 등 가짜뉴스 언론사들이 목숨 걸고 작전에 참여한 훌륭한 전투기 조종사들을 모욕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이란이 폭격당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재건하려 한다면 다시 공격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애써 만든 휴전안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스라엘이 24일에도 보복 공습을 시도하자 불쾌감을 쏟아 내며 강제로 확전을 막고 휴전이 유지되도록 했다. 그는 이날 취재진에게 “나는 이스라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스라엘을 진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두 나라가 너무 오랫동안, 너무 격렬하게 싸워서 ‘빌어먹게도’ 자기들이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며 욕설을 섞어 가며 거친 감정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신랄한 비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루살렘포스트는 “트럼프가 통화에서 고성으로 ‘모든 것(공격)을 멈추라’고 요구했고, 네타냐후는 거듭 감사만 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대화는 매우 험악했다”며 “트럼프는 이번 중재를 개인적 업적으로 여기며 누구도 이를 훼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스라엘군은 이란 레이더 기지 1곳을 공습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회의에서 “초점은 다시 가자지구로 옮겨 간다”며 “인질들을 귀환시키고 하마스 정권을 붕괴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에 백악관 발끈…“CNN이 틀렸다”

    “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에 백악관 발끈…“CNN이 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은 24일(현지시간)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 DIA는 미국의 21일 대(對) 이란 폭격 결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DIA가 미군 중부사령부의 ‘이란의 전투피해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라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전면 파괴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장과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CNN이 입수한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는 이란 핵시설 3곳(포르도, 나탄즈, 아스파한)의 피해가 대체로 지상 구조물에 국한돼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력 인프라, 우라늄을 폭탄 제조에 쓰이는 금속 형태 물질로 변환하는 시설 등 지상 시설들은 심하게 파손된 것이 사실이나, 원심분리기 등 핵심 시설은 대체로 보존됐다는 게 DIA의 판단이다. DIA는 보고서에서 “미군의 공격과 그 전후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켰다”고 적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란 핵 프로그램 핵심 요소가 완전히 제거됐다고 평가하지는 않았다.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에 정통한 소식통 2명 역시 CNN에 “이란이 생산해 보유하고 있던 농축우라늄이 파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축우라늄은 농축 수준을 높여 핵무기의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월 말 회원국들에 회람한 비밀 보고서에서 이란이 5월 17일 기준으로 60% 농축우라늄을 총 408.6㎏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핵탄두 9~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평가됐다. CNN의 보도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B-2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초대형 폭탄 등을 동원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수행하기 직전, 이란이 주요 핵시설에서 트럭을 동원해 핵시설을 미리 대피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과도 상통한다. 백악관 “일급 기밀 유출됐다”백악관은 CNN 보도를 정면 반박하며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고수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일급 기밀임에도 정보 당국 내 익명의 하급 ‘실패자’에 의해 CNN에 유출됐다”고 말해 사실상 CNN이 보도한 내용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이어 “이 보도에 나온 초기 평가 내용은 전적으로 틀렸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며 “우리가 본 모든 것을 근거로 우리의 폭격은 핵무기를 생산하는 이란의 역량을 괴멸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를 통해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유전은 효과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24일 0시(미 동부 시간 기준)부터 먼저 군사 행위를 12시간 동안 중단하고 이스라엘이 12시간 휴전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휴전 절차가 진행돼 총 24시간 후에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다”면서 종전을 예고했다.
  •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 논란 [핫이슈]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이란 핵시설 파괴 실패” 극비 보고서 유출 논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은 24일(현지시간)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 DIA는 미국의 21일 대(對) 이란 폭격 결과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는 DIA가 미군 중부사령부의 ‘이란의 전투피해평가’를 근거로 작성한 초기 평가”라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전면 파괴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장과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CNN이 입수한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는 이란 핵시설 3곳(포르도, 나탄즈, 아스파한)의 피해가 대체로 지상 구조물에 국한돼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력 인프라, 우라늄을 폭탄 제조에 쓰이는 금속 형태 물질로 변환하는 시설 등 지상 시설들은 심하게 파손된 것이 사실이나, 원심분리기 등 핵심 시설은 대체로 보존됐다는 게 DIA의 판단이다. DIA는 보고서에서 “미군의 공격과 그 전후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켰다”고 적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란 핵 프로그램 핵심 요소가 완전히 제거됐다고 평가하지는 않았다.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에 정통한 소식통 2명 역시 CNN에 “이란이 생산해 보유하고 있던 농축우라늄이 파괴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농축우라늄은 농축 수준을 높여 핵무기의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5월 말 회원국들에 회람한 비밀 보고서에서 이란이 5월 17일 기준으로 60% 농축우라늄을 총 408.6㎏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핵탄두 9~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으로 평가됐다. CNN의 보도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B-2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초대형 폭탄 등을 동원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수행하기 직전, 이란이 주요 핵시설에서 트럭을 동원해 핵시설을 미리 대피시킨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과도 상통한다. 백악관 “일급 기밀 유출됐다”백악관은 CNN 보도를 정면 반박하며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제거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고수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DIA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일급 기밀임에도 정보 당국 내 익명의 하급 ‘실패자’에 의해 CNN에 유출됐다”고 말해 사실상 CNN이 보도한 내용의 초기 평가 보고서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이어 “이 보도에 나온 초기 평가 내용은 전적으로 틀렸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며 “우리가 본 모든 것을 근거로 우리의 폭격은 핵무기를 생산하는 이란의 역량을 괴멸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를 통해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유전은 효과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24일 0시(미 동부 시간 기준)부터 먼저 군사 행위를 12시간 동안 중단하고 이스라엘이 12시간 휴전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휴전 절차가 진행돼 총 24시간 후에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다”면서 종전을 예고했다.
  • “이렇게라도 만나서 반가워”…우리 기술로 되살린 ‘구운몽도’ 먼 타국 가기 전 공개

    “이렇게라도 만나서 반가워”…우리 기술로 되살린 ‘구운몽도’ 먼 타국 가기 전 공개

    우리 보존 기술로 되살려낸 국외소재문화유산 2점이 먼 땅으로 돌아가기 전에 고국 관람객에게 인사를 건넨다.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국외소재문화유산 특별 공개 전시인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 기술로 보존 처리를 마친 미국 포틀랜드미술관 소장 ‘구운몽도’ 병풍과 미국 덴버미술관 소장 ‘백동자도’ 병풍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두 병풍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 10월 국내로 들여와 1년여 기간 동안 보존 처리를 진행했다. 오랜 세월 여러 소장자를 거쳐 전해진 두 병풍은 군데군데 오염과 훼손이 많고, 과거 보수 과정에서 제작 당시(19세기~20세기)와 다르게 변형되기도 했다. 이번 작업을 통하여 원래의 모습과 최대한 가깝게 복원됐으며 특별 공개 전시 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운몽도 병풍은 김만중이 17세기 말에 지은 소설 ‘구운몽’의 주요 장면을 10폭에 나눠 묘사한 그림이다. 작품에는 육관대사의 제자인 성진이 팔선녀를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인간 세상에 양소유라는 인물로 환생해 여덟 여인과 인연을 맺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내용이 순서대로 담겨있다. 이 병풍은 1910년경 이화학당 선교사였던 마리 엘리자베스 처치가 한국에서 학생의 부모로부터 선물 받아 귀국길에 가져간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친구에게 선물한 병풍을 그 딸인 재클린 보이드가 현재 소장처에 기증했다. 미국으로 반출되기 전 병풍의 보수를 위해 배접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1913년 종묘와 관련된 문서를 비롯해 용 그림 초본, 1933년 발간 신문이 발견됐다. 또한 소설 내용과 달리 그림의 배치가 바뀌어 있었고, 직물도 서양에서 수입된 직물로 교체된 상태였다. 이번 보존 처리를 통해 그림의 배치를 바로잡았고, 일부 남아 있던 원래의 직물을 참고하여 병풍 제작 당시의 모습과 최대한 유사하게 복원했다. 그동안 가려져 있던 일부 그림이 드러날 수 있게 병풍의 각 폭도 2.5cm가량 늘렸다. 백동자도 병풍은 여러 명의 아이들이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평화롭게 노니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백’은 ‘풍족하고 많다’는 의미로, 그림 속 아이들은 자손번성을 기원하는 길상적 의미를 지닌다. 화려한 전각을 배경으로 장군놀이, 닭싸움, 관리행차, 원숭이놀이, 매화 따기 등을 하는 천진무구한 아이들의 모습에는 자손번성에 대한 소망과 관직 등용, 풍요와 번영을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이 담겼다. 백동자도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길상화로 왕실의 혼례와 궁중 연향에 두루 사용됐고, 민간에도 전해져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기도 했다. 이 병풍은 1970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아시아 고미술 갤러리를 통해 덴버미술관에 입수됐는데, 어떤 경위로 우리나라에서 미국까지 가게 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보존 처리를 위해 병풍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병풍 속 틀에 바른 종이로 일본에서 발행된 1960년 매일신문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19~20세기에 처음 제작되고 1960년 이후 수리하여 미국으로 반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존 처리 전, 병풍은 여러 군데 오염과 결손이 확인됐고 그림을 덧칠하여 보수한 흔적도 눈에 띄게 남아 있었다. 손상은 주로 녹색 부분에 집중돼 있었는데, 본래 칠했던 천연안료(녹염동광)가 아닌 인공안료(크롬그린)로 덧칠해진 상태였다. 이번 보존 처리 과정에서 인공안료 덧칠은 최대한 제거하고 새로운 직물로 메웠으며, 19세기 후반 병풍의 색상과 형태를 참고해 새롭게 재현했다. 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해당 유물들이 미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 주학년 “하루아침에 성범죄자 돼…인격적 살인” 법적 다툼 시사

    주학년 “하루아침에 성범죄자 돼…인격적 살인” 법적 다툼 시사

    사생활 문제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주학년(26)이 자신의 성매매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와 해당 보도를 근거로 자신을 고발한 사람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표명했다. 주학년은 22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가만히 있다가는 평생 성매매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련의 사태를 자신에 대한 “인격적 살인”으로 규정하면서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보낸 질의서를 입수했다”며 “주학년이 일본 도쿄의 술집에서 전직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주학년은 “소속사로 질의서가 오기 전 (만남)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을 제가 먼저 들어 바로 소속사에 사실 그대로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곧바로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와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소속사가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20억원 이상을 배상하라고 하는 합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며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어 지난 17일 준비된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에 제가 서명하지 않자, 소속사가 다음 날 저의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주학년은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도 재차 선을 그었다. 그는 “주간문춘에서 기사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전직 AV 배우와 만남’이라는 기사가 뜨기 시작했고, 갑자기 (제가)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며 “그 기사를 근거로 하는 다른 언론, 블로거, 유튜버로 인해 저는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성매매 범죄자가 됐다”고 토로했다. 지난 19일 한 시민이 성매매 혐의로 자신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는 “허위 기사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주학년은 “이 모든 과정이 준비된 것처럼 너무나 이상했다”며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누군가 만들어 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다가는 평생 성매매 범죄자로 낙인이 찍힐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졌다”며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주학년은 “허위 보도를 한 기자를 고소했고 해당 기자와 매체에 대한 민사상 청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허위 보도가 나가자마자 저를 고발한 사람도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주학년은 소속사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대해서도 반박을 내놓았다. “전속계약서 6조 3항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주학년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는 소속사 측 주장에 대해 주학년은 “너무 추상적이어서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계약서 원문은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음주운전, 마약, 도박, 성매매, 폭행, 성폭행, 사기 등’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 조항에 언급된 어떠한 범죄행위도 저지른 적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주학년은 “아무런 근거 없이 저를 성범죄자로 보도한 매체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배후도 밝혀내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18일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만났다는 소식이 한 매체에 의해 전해지며 사태는 더욱 커졌다. 또 다른 매체는 같은 날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화대를 건네고 성매매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주학년은 이에 대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 등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아스카 키라라 역시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매춘)를 한 적이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없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원헌드레드는 지난 20일 주학년 측의 문제 제기에 대해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며 “해당 사안이 계약 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시키고 결정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원헌드레드는 그러면서 “주학년의 책임 회피와 왜곡된 주장이 반복되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미모의 여성’ 누르자 “바로 시작”…청소년까지 빠진 불법도박

    ‘미모의 여성’ 누르자 “바로 시작”…청소년까지 빠진 불법도박

    해외에서 53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용자 4만명 가운데에는 10대 청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9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및 도박공간 개설 등)로 총책 A(40대)씨를 비롯한 조직원 32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9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필리핀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 4개의 해외 거점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 8곳을 운영했다. 이들은 총 5300억원 상당의 도박 자금을 유통시키며 271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스포츠 경기 승부 예측을 통한 배팅은 물론, 바카라·포커 등 카드 도박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일부 게임에는 미모의 여성 딜러를 앞세운 화면을 띄워 남성 고객을 유인했고, 해당 화면을 누르면 게임이 바로 시작되도록 설계됐다. 충전과 환전은 사이트 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졌고, 스포츠 중계 영상과 연동된 베팅 시스템도 갖췄다. 이들은 텔레그램과 SNS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사이트 가입은 ‘추천인 코드’가 있어야만 가능하도록 폐쇄적으로 운영됐다. 경찰은 홍보팀이 SNS로 접근한 10대 청소년에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접근해 광고 전송과 가입 유도를 시킨 정황도 확인했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활용했으며, 사이트별로 법인을 분리해 자회사 형식으로 범위를 확장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3년 말 청소년의 SNS 계정이 도박사이트 홍보에 이용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홍보 조직 6명을 특정해 4명을 구속하고, 이어 운영 조직 26명을 추가로 검거해 9명을 더 구속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가운데 91억원 상당을 기소 전 몰수 및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청소년 도박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학교·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교육과 치유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미 마음 닫힌 팬들에게”…더보이즈, ‘주학년 퇴출’ 멤버 전원 사과

    “이미 마음 닫힌 팬들에게”…더보이즈, ‘주학년 퇴출’ 멤버 전원 사과

    그룹 더보이즈 멤버였던 주학년(26)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더보이즈 멤버들이 앞다퉈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 18일 군 복무 중인 상연을 제외한 더보이즈 멤버들은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에게 입장을 전했다. 연이은 논란 속에 전 멤버 주학년 사태까지 터져 팬들 사이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기 때문이다. 상연을 대신해 맏형 노릇을 맡은 제이콥은 팬들에게 “요즘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여러분을 위해 좋은 소식만 전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며 “좋은 음악과 잦은 소통으로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장 길게 글을 남긴 영훈은 팬들에게 고개를 숙인 뒤 “더비(더보이즈 팬클럽 명칭)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게 행복했는데, 그러지 못할까 봐 속상하다”며 “사실 나도 조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현재는 “상처 입은 더비도, 이미 마음이 닫힌 더비도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도 향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며 팬들의 응원을 구했다. 에릭도 “좋지 못한 소식으로 상처와 실망을 안겨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주연은 팬들을 향해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웠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해 미안하다”고 했다. 케빈 역시 “여러 상황으로 지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을 얹었다. 뉴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팬들을 마주하기가 걱정됐다”며 “일찍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큐 역시 “상처만 드려 마음이 무겁다”며 “더비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보탰다. 지난 4월 경호원에 대한 태도 논란이 있었던 선우는 “스스로의 믿음과 팬들의 믿음을 깨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제 언행의 실수도 짊어지고, 되짚고, 생각하고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뉴스1은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에 보낸 질의서를 입수했다면서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도쿄 술집에서 전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36)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한 후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16일 소속사는 주학년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전격 공지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이유를 내놓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학년의 사생활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소속사는 새로 입장을 내고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을 중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사안의 심각성이 무겁고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주학년 역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등 의혹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나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학년이 팀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더보이즈는 당분간 군 복무 중인 상연을 제외한 9인 체제로 움직일 전망이다.
  • ‘11세 연상 日 AV 배우 만남’ 男아이돌 “성매매 행위 전혀 없었다”

    ‘11세 연상 日 AV 배우 만남’ 男아이돌 “성매매 행위 전혀 없었다”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6)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등의 의혹에 대해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19일 주학년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전 AV 배우와 만난 사실은 시인했다. 이어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37)와 만났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한 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해 주학년이 지난달 29일 밤 평소 알고 지내던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으며, 다음 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 사생활 관련 보도가 나오자 입장을 팀 탈퇴로 바꾼 것이다.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했다.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헌드레드의 수장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또한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팬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다시 한번 걱정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주학년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서브 보컬로 활동해왔다. 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스릴 라이드’(THRILL RIDE), ‘매버릭’(MAVERICK) 등의 노래로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IST엔터테인먼트에서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
  •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우크라전 실사격…귀 막은 러군 (영상) [포착]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우크라전 실사격…귀 막은 러군 (영상) [포착]

    북한이 러시아에 이전한 240㎜ M1991 다연장로켓포(방사포) 실사격 장면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친우크라이나 성향 텔레그램 채널 ‘슈퍼노바 플러스’(Supernova+)는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북한제 방사포 M1991 실사격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전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연달아 방사포를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만 촬영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다. 앞서 이 채널은 지난달 러시아군의 M1991 실사격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북한제 방사포를 운용하는 모습이 공개된 건 당시가 최초였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북한은 전쟁 이후 약 100문의 M1991 방사포를 러시아군에 이전했다. 북한군 주력 M1991…단 1회만으로 서울 9% ‘불바다’ 북한군 보유 240㎜ 다연장로켓포 가운데 주력인 M1991은 전시 서울을 타격하는 데 투입될 수 있다. 북한은 ‘서울 타격용’ M1991을 최전선 일대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한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같은해 5월 M1991의 시험 사격 장면을 공개했고, 연말에는 “온갖 침해행위를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제압할 수 있게” 전쟁 준비태세 확립을 지시한 바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M1991이 “북한이 서울을 위험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M1991 다연장로켓포 1문의 발사관은 22개에 달한다. 각각의 발사관에 들어있는 로켓에는 수류탄 1발에 들어가는 폭발물의 346배에 달하는 수준의 탄두가 탑재되어 있다. 이런 M1991 다연장로켓포를 200여문 집중 운용할 시, 단 1회 일제사격만으로도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9%가 불바다가 된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거의 모든 포격시스템의 성능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 정도만이 M1991에 대적할 수 있다. 러 “北과 쿠르스크 복원 협력 논의…실무그룹 구성” 파병 및 무기 지원으로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뢰 제거 및 재건을 지원할 공병 및 건설 인력 6000명을 추가 파견한다. 18일 타스 통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전날 평양에서 북한과 쿠르스크 상황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실무그룹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임무를 받고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이 쿠르스크에 지뢰 제거를 위한 공병 병력과 재건을 지원할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북한의 추가 파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되도록 빨리 국경지역 내 폭발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강조했다.
  • “6월인데도 더워요”…국내 ‘이곳’ 해수욕장, 이른 폭염에 모두 조기 개장

    “6월인데도 더워요”…국내 ‘이곳’ 해수욕장, 이른 폭염에 모두 조기 개장

    이른 폭염으로 6월부터 제주도를 찾는 피서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모두 조기 개장한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됐다. 제주도는 12개 지정 해수욕장을 7월 1일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함덕, 이호, 협재, 금능, 월정, 곽지, 삼양, 김녕, 화순, 표선 등 총 10개 해수욕장을 오는 24일 개장으로 앞당겼다. 신양해수욕장은 26일, 중문해수욕장은 30일 개장이다. 이는 기온 상승에 따라 6월부터 피서 수요가 발생해 단체 관광객과 국내외 관광객의 조기 유입을 염두에 둔 조치다. 제주도는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조기 개장을 실시한 결과 관광객 만족도가 높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 올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기 개장에 대비해 제주도는 17일 안전관리 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또 해수욕장 위험지역에 개장 전 입수 주의 안내 현수막 추가 설치, 안전 펜스와 안내 표지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수욕장 편의 시설을 관리하는 마을회 등에서는 편의용품 가격을 전년 수준(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내년에 마을회,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올해보다 더 이른 조기 개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용객 수요에 맞춘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명 아이돌, 日 AV배우와 ‘사적 만남’ 딱 걸렸다…결국 퇴출

    유명 아이돌, 日 AV배우와 ‘사적 만남’ 딱 걸렸다…결국 퇴출

    ‘일시 활동 중단’을 알렸던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까지 해지되면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18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확인 결과 사안의 심각성이 무거운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1은 이날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했다면서 “주학년이 지난 5월 일본에서 AV 출신 배우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일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그 이유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고 짧게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이지 않은 사유에 그를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해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 해수욕장 조기개장 전에 ‘덥다고 첨벙’… 자칫하단 큰코 다쳐요

    해수욕장 조기개장 전에 ‘덥다고 첨벙’… 자칫하단 큰코 다쳐요

    최근 제주지역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자 조기개장 전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을 긴급 배치했다. 지난 주말인 14일 오후 2시 3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4명 중 A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오후 6시쯤에는 서귀포 중문색달해변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외국인 10대 2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인근 서핑객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같은날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는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 B(64)씨가 토목공사로 인해 바뀐 지형으로 인해 바다로 실족해 골절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다음날인 15일 서귀포 새연교 인근 해상에서는 60대 C(65)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구조했으나 사망판정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최근 해수면의 상승과 고수온으로 인해 제주 연안까지 상어가 출몰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어 제주해경은 피서객·연안활동객·해녀 등 대상 안전계도 및 안전 수칙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귀포 지귀도와 문섬, 새섬, 섶섬 일대에서 상어가 자주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바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어출몰 신고 건수가 13건이나 됐다. 제주도와 제주해양경찰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폭염으로 이처럼 물놀이 수요가 잇따르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선발한 안전관리 요원들은 안전관리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됐으며 해수욕장 위험지역에 개장 전 입수 주의 안내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연안해역 및 어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펜스와 안내표지판도 확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피서 수요가 발생하고 단체관광 및 국내외 개별관광객의 조기 유입이 본격화되자 도는 올해 해수욕장 조기 개장 대상지는 기존 6개소에서 12개소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조기 개장은 기존 함덕, 이호, 협재, 금능, 월정, 곽지 등 6개소에 삼양, 김녕, 중문, 신양, 화순, 표선 등 6개소가 추가됐다. 개장일정은 24일 10곳이 먼저 문을 열고, 신양해수욕장은 26일, 중문해수욕장은 30일 개장한다. 또한 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해 12개 모든 해수욕장의 파라솔 가격은 2만원, 평상 가격은 1회당 3만원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용객 수요에 맞춘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의 ‘다비즈 슬링’(다윗의 돌팔매) 방공체계가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격추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인 갈레이 차할의 도론 카도시 군사 특파원이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비즈 슬링은 항공기와 헬리콥터, 아음속 순항미사일, 무인기(드론) 등 광범위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탄도미사일 요격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이 방공 무기의 핵심인 요격 미사일은 레이더와 적외선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접목한 유도 장치 덕에 비행 중 궤도를 바꿀 수 있어 70~300㎞ 거리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까지도 요격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미사일 한 발의 가격은 약 100만 달러(약 13억 6000만원)다. 이스라엘은 2017년 실전 배치된 다비즈 슬링 외에도 아이언돔, 애로우 등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다층 미사일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상층 방어체계이자 이스라엘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애로우-3’는 사거리가 최대 2400㎞로 대기권 밖까지 요격할 수 있다. 2011년 3월 처음 선보인 아이언돔은 요격 고도가 4~70㎞로, 각 포대에 요격 미사일 20기를 쏠 수 있는 발사대 3~4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거리 로켓을 요격하는 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스라엘은 2023년 고출력 레이저 무기인 ‘아이언 빔’을 배치해 로켓과 드론 대전차 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새벽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기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생산기지 등을 선제공격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로 탄도미사일 1000발을 발사하라고 지시했으나 미사일 저장고가 피해를 본 바람에 약 200발을 발사하는 데 그쳤다. 이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관계자들의 문자 메시지를 입수해 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방공망은 이들 미사일의 약 80~90%를 요격할 수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짚었다. 그런데도 이란의 탄도 미사일 중 일부는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 특히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민간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다. 또 하이파의 정유소를 비롯한 에너지 기반 시설과 이스라엘 최대 석유화학 공장도 피해를 보았다고 전해졌다.
  •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 ‘다윗의 돌팔매’, 이란 탄도미사일 첫 격추

    이스라엘의 ‘다비즈 슬링’(다윗의 돌팔매) 방공체계가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격추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인 갈레이 차할의 도론 카도시 군사 특파원이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비즈 슬링은 항공기와 헬리콥터, 아음속 순항미사일, 무인기(드론) 등 광범위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탄도미사일 요격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이 방공 무기의 핵심인 요격 미사일은 레이더와 적외선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접목한 유도 장치 덕에 비행 중 궤도를 바꿀 수 있어 70~300㎞ 거리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까지도 요격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미사일 한 발의 가격은 약 100만 달러(약 13억 6000만원)다. 이스라엘은 2017년 실전 배치된 다비즈 슬링 외에도 아이언돔, 애로우 등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다층 미사일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상층 방어체계이자 이스라엘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애로우-3’는 사거리가 최대 2400㎞로 대기권 밖까지 요격할 수 있다. 2011년 3월 처음 선보인 아이언돔은 요격 고도가 4~70㎞로, 각 포대에 요격 미사일 20기를 쏠 수 있는 발사대 3~4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거리 로켓을 요격하는 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스라엘은 2023년 고출력 레이저 무기인 ‘아이언 빔’을 배치해 로켓과 드론 대전차 미사일을 요격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새벽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기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생산기지 등을 선제공격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로 탄도미사일 1000발을 발사하라고 지시했으나 미사일 저장고가 피해를 본 바람에 약 200발을 발사하는 데 그쳤다. 이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관계자들의 문자 메시지를 입수해 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방공망은 이들 미사일의 약 80~90%를 요격할 수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짚었다. 그런데도 이란의 탄도 미사일 중 일부는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 특히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민간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다. 또 하이파의 정유소를 비롯한 에너지 기반 시설과 이스라엘 최대 석유화학 공장도 피해를 보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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