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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총리 “거리두기 현단계 2주간 유지…5인 모임금지 그대로”(종합)

    정총리 “거리두기 현단계 2주간 유지…5인 모임금지 그대로”(종합)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확정해 내주부터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정 총리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고 봄철 새학기를 맞아 외출과 접촉이 늘어나는 점도 방역엔 위험요인”이라며 “꾸준히 유입이 확인되는 변이 바이러스 또한 우려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단면역까지는 머나먼 길을 가야한다. 만약 대다수 국민들이 백신을 맞기도 전에 재유행이 시작되면 의료자원이 부족해지고, 불안감이 커져 사회적 갈등이 촉발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정 총리는 방역수칙 실천 책임을 더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의 경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며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이제 백신의 시간” 정 총리는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보건소에서 역사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첫 접종에 긴장도 되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싶다는 기대감과 설렘을 품고 계신 분들이 많다. 정부는 염원이 하루속히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그리운 일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1909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28만 9480명이 다음 달까지 1차 접종을 마친다. 정부가 정한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 중 동의를 얻은 93.7%에 해당한다. 접종 첫날인 이날엔 전국 213곳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5266명이 접종받는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다른 나라들과 달리 백신 1호 접종자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질병청은 이날 오전 9시 전국 보건소에서 동시에 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날 접종자 모두가 1호 접종자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서울은 노원에서 첫 스타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서울은 노원에서 첫 스타트

    서울 노원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이뤄졌다. 주인공은 노원구 상계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이경순(61)씨. 이씨는 26일 “백신 접종을 받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침에 약간 긴장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그간 코로나19에 걸릴까 봐 긴장됐는데 백신 접종을 받으니 불안감이 사라진다”고 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상대 접종보다 약간 앞서 AZ 백신주사를 맞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백신 1호 접종 지켜봐” 문 대통령, 보건소 방문

    “백신 1호 접종 지켜봐” 문 대통령, 보건소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 상황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은 특히 보건소 시설을 둘러본 뒤 이날 오전 9시 처음으로 이뤄진 접종을 지켜보고, 접종 대상자들을 별도로 만나 대화를 나눈다. 청와대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 접종을 통해 국민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문 대통령의 방문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접종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29만명이다. 첫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5266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분기 접종 동의 94%… “세계 2억명 맞았고 동의율은 더 높아질 것”

    1분기 접종 동의 94%… “세계 2억명 맞았고 동의율은 더 높아질 것”

    고령층 접종 시작되는 4월 동의율 관심전문가 “중증 이상 반응 없게 철저 관리”접종 후 ‘30분·3시간·3일’ 몸상태 체크를11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향한 백신 접종 여정의 막이 올랐다.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공급 등 각종 변수가 있지만 무엇보다 접종률이 낮으면 집단면역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을 불신하고 접종을 기피하면 집단면역은 허상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1분기 접종에선 이날 기준으로 28만 9480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이 93.7%로 높게 나왔다. 그러나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동의율이 또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 없다. 아스트라제네카가 3월 말 65세 이상에게 자사 백신을 접종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임상 데이터로 입증해도 고령층 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업체가 22~25일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백신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62%, ‘신뢰하지 않는다’가 34%로 집계됐다. 현재 동의율보다 낮은 수준이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는 “접종을 앞두고 선택권이 없는 부분에 대해 우려하는 국민들도 있다”며 “접종이 임박한 이들은 접종 동의율이 높지만, 길 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접종 의향이 반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종을 하다 보면 데이터가 쌓이며 수용성도 높아질 것이지만 혹여 사망자가 나오거나 중증 이상반응이 나오면 분위기가 얼어붙을 수 있다. 정부가 위기 관리를 치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전 세계에서 2억명이 백신 접종을 한 상태이고, 성인 접종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결국은 예방접종이 진행될수록 접종 동의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인데, 미국에선 화이자 접종 후 인구 100만명당 4.7건, 모더나 접종 후 100만명당 2.5건이 발생했다. 영국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00만명당 10건이 보고됐다. 백신을 안전하게 맞으려면 ‘3·3·3’ 수칙을 기억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접종 후 30분 안에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귀가하지 말고 30분간 의료기관에서 대기해야 한다. 귀가해선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상태를 관찰한다. 고열이 나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를 받는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대개 3일 내 사라지기 때문에 3일간은 몸 상태를 살피라고 권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8일까지 19만명분 배송… 제주행 보관온도 벗어나 회수·재배송

    28일까지 19만명분 배송… 제주행 보관온도 벗어나 회수·재배송

    어제 8만명분 보건소 등 500여곳 전달“회수 제주행 백신 사용엔 문제 없을 것”요양병원은 수령 후 5일 이내 접종 완료버려지는 백신 없도록 접종 전략 분주코로나19에 대항할 ‘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전국으로 배송됐다. 전날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인 경기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밤샘 분류작업을 거쳐 1t 트럭 56대에 실려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출발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10여대의 예비 차량이 시도별 주요 배송 구간에 배치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배송된 백신은 8만 1500명분(16만 3000도스)으로 전국 보건소 257곳과 요양병원 292곳으로 배송됐다. 질병청은 오는 28일까지 물류센터 내 백신 78만 5000명분(157만 도스) 가운데 18만 9950명분(37만 9900도스)을 보건소 258곳과 요양병원 1657곳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날 밤 이천 물류센터를 떠난 제주도행 백신 1950명분(3900 도스)은 이송 도중 적정 보관온도를 0.5도 벗어나 전량 회수한 뒤 재배송하기도 했다.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브리핑에서 “냉매 안정화 작업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행히 (회수한) 백신이 얼지 않아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폐기 대상이 아니며 추후 다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요양병원은 물류센터에서 직접 백신을 수령해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고, 보건소로 배송된 백신은 (보건소 의료진이) 요양시설을 방문하거나 시설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로 가서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인 26일에는 전국 213곳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5266명이 보건소 또는 시설에서 접종받고, 요양병원 292곳에서도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청은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요양시설 종사자 6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는 현장을 언론에 공개한다.취재진에게 공개한 경기 수원 권선구 보건소 백신 도착 현장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오전 8시 40분 백신을 실은 냉장트럭이 경찰 순찰차와 군사경찰 차량과 함께 정문으로 들어섰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군 관계자 2명이 트럭 옆을 지켰다. 이들은 냉장트럭에 붙은 빨간 봉인지를 떼고 백신 박스를 꺼내 바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향했다. 이곳에서 백신 상태를 확인하고 ‘오토콜’ 기능이 탑재된 전용 냉장고에 넣었다. 도착부터 냉장 보관까지 10분이 걸렸다. 백신 냉장고는 영상 3~4도로 설정돼 있으며 설정 온도 범위를 넘어서면 담당자에게 알림이 간다. 광주 광산보건소에선 군과 경찰, 구청 경호인력까지 동원해 배송받은 백신을 전용 냉장고로 옮겼다. 한편 다국가백신연합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한 화이자 백신 5만 8500명분은 26일 항공편으로 국내에 도착한다. 도착 직후 접종기관으로 배송돼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3월 20일까지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오늘 오전 9시 백신 첫 접종… ‘1호’는 지정 안 해

    오늘 오전 9시 백신 첫 접종… ‘1호’는 지정 안 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9시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방역 당국이 백신 ‘1호 접종자’를 특정 개인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날 전국 500여곳에서 접종을 동시에 시작하는 500여명이 사실상 접종 1호가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브리핑에서 전국 213곳 요양시설 5266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25일 백신을 배송받은 292곳 요양병원도 자체 계획에 따라 28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27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300명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받는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6일 9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 첫 번째 접종자”라고 말했다. 정 반장은 이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인 1명을 1호 접종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말씀드리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이 1호 접종자를 특정 인물로 하지 않는 것은 최근 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첫 번째로 백신 접종을 하라고 요구하는 등 1호 접종자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한 것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한국을 대표하는 1호 접종자는 없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의사·간호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자체적인 1호 접종자를 선정해 공개하는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다. 방역 당국은 오는 28일 끝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조정안을 26일 발표한다.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6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 양상이라 하향 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예상이 많다. 다만 거리두기와 별개로 현재 전국에서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할지 여부는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산 26일부터 백신 접종...1호대상자는 간호사

    부산에서도 26일 오전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연제구보건소와 수영구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영도구보건소 등 5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 등 총 10곳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고25일 밝혔다. 관심이 집중된 부산 1호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는 해운대구 소재 은화노인요양원 간호과장 김순이씨(50대)다.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은 한 바이알(vial. 약병)에 10회 접종분이 들어 있어 10명 단위로 접종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2개 요양시설 종사자 20명이 해운대구 보건소를 찾아와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이 가운데 의료인인 김 씨가 첫 접종을 받는다. 25일 부산에 도착한 AZ백신 물량은 6900회 분이다. 이어 27일에는 AZ백신 2만5,800회 분이 추가로 부산에 도착한다. 이틀 간격으로 부산에 들어온 총 3만2,700회 분의 백신은 부산시내 요양병원 187곳과 요양시설 102곳 등 총 289곳의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된다. 현재 우선 대상자로 집계된 인원은 총 2만4,940명이며 이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인원은 전체 대상자의 93.8%인 2만3,406명이다. 이틀간 부산에 도착한 물량은 이들 우선 접종대상자 전원이 1회씩 접종받기에 충분한 물량이다. 접종은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 시설 내에서 진행된다.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하거나, 여건에 따라 대상자들이 직접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 접종을 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질병청에서 전국 상황을 종합해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정, 공급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당초 예정됐던 접종순서에 맞춰 차질없이 추가 물량이 올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안전한 백신 수송과 보관을 위해 군?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콜드체인을 유지해 유통되는 백신의 특성상 교통으로 수송이 지체되거나 도착 이후 돌발 상황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철통 호위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 결정된 접종 일정에 따르면 1분기(2~3월)에는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입소자, 종사자 ,폐쇄병동이 있는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환자,고위험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역학조사?검역 요원, 검체 채취, 검사, 이송, 실험, 기타 방역관련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2분기(4~6월)에는 65세 이상 일반 시민,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분기 대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이 접종을 받게 된다. 3분기인 7월부터는 만18세 이상 일반 시민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진다.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나 추가적 임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1분기 접종대상이었던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의 접종 계획은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의 효과성 검증 이후 접종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 노인복지센터 방역책임자

    경남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 노인복지센터 방역책임자

    경남도는 코르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분이 도내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공급 완료됨에 따라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동시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새벽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경남지역 백신 운송차량 5대가 백신을 싣고 출발해 오전 8시 53분쯤 도내 첫 배송지인 거창군보건소에 도착했다. 백신은 도내 요양병원 23곳과 보건소 20곳 등 모두 43곳에 오후 2시 25분쯤 배송이 완료됐다. 이날 배송된 백신은 1만 2000여명분으로 1차 접종 대상자인 347곳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등 2만 5000여명에게 접종된다. 27일에는 2만 2000여명분 백신이 추가로 배송된다. 1차 접종 뒤 남은 백신은 2차 접종 때 사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역학조사 등을 위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갖추어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백신 접종대상자들에게 26일 접종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접종기관을 방문하는 등 접종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접종자는 접종기관에 도착하면 먼저 예진표를 작성한 뒤 의사를 만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담한다. 특히 약, 화장품, 음식, 다른 종류의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알레르기 병력 등을 알려야 한다. 접종을 받은 뒤 바로 집에 가지 않고 15~30분간 접종기관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며 이상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집으로 돌아간 뒤 3시간 이상, 최소 3일 동안 상태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창원시 다솜노인복지센터에 방역책임자로 근무하는 60대 초반 A씨가 26일 오전 9시 30분 창원보건소에서 경남지역 첫 접종자로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A씨가 근무하는 다솜노인복지센터는 노인요양시설로 그동안 정부와 경남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지금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접종자 모두를 1호 접종자로 여기고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차 접종에 이어 3월 8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161곳 종사자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자체접종을 한다. 이어 3월 중에 119 구급대을 비롯해 역학조사관, 환자 검체검사 및 이송 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800여명이 보건소로 방문해 접종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세계 백신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올 화이자 백신은 26일 국내에 처음 도착한다. 경남도는 화이자 백신은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모두 9개 의료기관 1500여명을 대상으로 3월 초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구리시, 924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예정… 25~26일 배송받아

    구리시, 924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예정… 25~26일 배송받아

    경기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25~26일 이틀간 백신을 배송받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25일 구리시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구리시보건소로 배송된 백신의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17곳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924명이다. 요양병원 5곳은 해당 의료진이 직접 접종을 하고, 노인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촉탁의 의료기관 의사가 직접 방문 또는 보건소 내소 방문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신속하고 안전한 예방 접종 시행을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되찾고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차 백신 접종에 이어 2차로 고위험의료기관인 병원급 이상 등 9곳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인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사·이송요원 등에 대한 접종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호 접종자’ 논란에 질병청 “9시 접종자 모두가 1호”(종합)

    ‘1호 접종자’ 논란에 질병청 “9시 접종자 모두가 1호”(종합)

    정부는 26일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특정인을 ‘1호 접종자’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오전 9시, 동시에 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1호 접종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6일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분들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들이 나올 전망이다. 실제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1호 접종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정부는 이천 물류센터에서 각 지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보건소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을 시작하며 백신 접종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질병청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 현장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요양시설 종사자 60명 정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 백신 1바이알(병)당 10회분이 들어있는 만큼 10명이 약 30분에 걸쳐 한 번에 접종을 받게 된다. 전국에 공개되는 ‘첫 접종자’는 도봉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는 요양시설 종사자가 되는 셈이다. 1호 접종자를 정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12월 8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인공은 영국의 90대 할머니였다. 미국 첫 접종자는 이민자 출신의 흑인 여성 간호사였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이 첫 대상자였다. 일본에서는 도쿄의료센터 원장이, 세르비아에서는 총리가 첫 접종자로 나섰다. 질병청의 이러한 결정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1호 접종자’ 논란을 불식시키고 백신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전해철 장관 “요양병원·시설 백신접종 후 전과정 기록해 투명 공개할 것”

    전해철 장관 “요양병원·시설 백신접종 후 전과정 기록해 투명 공개할 것”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경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요양병원)을 방문해 백신 접종 추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전 장관은 병원 1층 외래진료소에 마련된 예방접종 장소에 들러 백신 접종 절차와 과정 등을 두루 살폈다. 예방접종실에 마련된 백신 냉장보관소로 이동해 AZ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 장관은 “26일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된다”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접종 표준모델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특히,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전 장관은 경기도와 부천시·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지자체들이 백신 접종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는 백신 접종 후 지속적인 접종자 모니터링으로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관리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자체와 접종기관에서 필요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3분쯤 부천시에 첫 백신이 도착했으며,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국아동복지협회, 2020년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 ‘효과’

    한국아동복지협회, 2020년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사업 ‘효과’

    2020년 진행된 (사)한국아동복지협회의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지원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진행 중이며,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또한 심리·정서·인지·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치료 및 지원의 대상으로 선정하며,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과 ‘통합사례관리 개입’을 통한 아동의 문제행동 개선을 주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본 사업은 아동행동평가척도(K-CBCL) 임상 범위의 아동 비율이 41.49% 감소하고 자아존중감(SES)의 평균 점수가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원 사업에 대한 효과는 구체적 사례로써도 알아볼 수 있었다. OO 광역시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출생한 아동 A는 11세가 되던 해 모가 지병으로 사망하는 일을 겪었다. 그러나 지체장애(지적장애 3급)를 가지고 있는 부는 자녀의 양육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고, 이로 인해 아동 A와 그의 동생은 인근 보육시설에 입소했다. 아동 A는 모의 사망과 보육시설 입소라는 환경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무단결석, 가출, 자해 등의 문제행동을 보였다. 여러 차례 보육시설을 옮기고 퇴소 후 보호자(부)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으나 문제행동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보호자의 방임 또한 지속되어 결국 보육시설에 재입소할 수밖에 없었다. 시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아동 A는 종합심리검사와 꾸준한 상담치료를 통해 점차 안정을 되찾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행복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보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조사 결과 통계도 개선의 결과를 나타냈다. 아동의 사전 가족 점수 3.75점(5점 만점)은 사후 4.21점으로 상승했으며 애착 점수 또한 4.05점에서 0.26점 향상된 4.31점을 기록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신정찬 회장은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시설 아동이 문제 행동을 해결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시설 아동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힘썼다”라며 “아동양육시설의 코호트 격리로 인한 내외부 차단으로 시설 내 임상심리상담원의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잃어버린 ‘일상’ 되찾기 위한 시작…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종합)

    잃어버린 ‘일상’ 되찾기 위한 시작…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종합)

    내일 요양병원·시설서 첫 접종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종사자 우선 접종화이자 백신 내일 도착…코로나 의료진 접종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 첫 시작이 하루 뒤에 시작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으며,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천 물류센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재분류,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900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출하 과정을 마친 백신은 약 78만 5000명분(157만도스)으로,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75만명보다 약 3만 5000명분 더 늘었다. 78만 5000명분 가운데 17만 3500명분(34만 7000도스)이 1차로 전날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으며 나머지는 이날부터 나흘간 일별로 16만 3000명분, 16만 3500명분, 14만 3000명분, 14만 2000명분씩 나눠서 들어올 예정이다.백신, 차량과 선박 이용해 전국 각지로 배송 백신 운송용 냉장 트럭을 이용할 경우 순찰차와 군사 경찰차, 또는 특전사 차량이 앞뒤로 붙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며 호위에 나선다. 제주도와 울릉도에는 기본적으로 선박편으로 백신이 배송되지만 기상 악화 등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항공편이 동원된다. 본격적인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이다. 이들은 만 65세 이하 종사자 및 입소자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평소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에서 직접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증상은 없는지 등을 예진 과정에서 꼼꼼하게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접종자는 백신을 맞은 후 15∼30분 정도 자리를 뜨지 말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반면 평소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 시설에서는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접종한다. 보건소 방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역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당일 개봉한 백신은 당일에 사용하며 잔량은 폐기 처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간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1호 접종자’는 당초 방침대로 요양병원·시설에서 나올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1호 접종’이라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모두가 다 첫 번째 접종 대상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화이자 백신, 26일 낮 인천국제공항 도착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날 네덜란드 현지 공항을 출발해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첫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초도물량 5만 8500명분(11만 7000도스)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 등 5곳에서 시작된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 등 약 5만 5000명이 이 백신을 맞는다.“백신 맞아도 마스크, 올해는 계속 써야” 정부 계획대로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해도 올해 안에는 마스크를 벗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맞은 직후에 바로 자유로워지고 마스크를 벗는 세상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교수는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 목표와 관련해 “완전한 의미의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마 조기(올해 안)에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갈수록 세지는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염력이 조금 더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집단면역의 수준을 정할 때 고려했던 ‘기초 감염 재생산지수’ 값이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를 뜻한다. 그는 또 “접종한 사람 모두가 예방할 만한 수준의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정 수준의 거리두기, 마스크를 유지하면서 접종이 이뤄지면 큰 유행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백신접종 불필요한 논란 접고, 모두 게임 체인저 돼야

    학수고대하던 첫 코로나19 백신이 어제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를 시작했다.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이하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게 접종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앞으로 5일간 총 78만명분이 출하된다. 오늘 1900여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전달돼 내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또 코로나 감염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접종될 화이자 백신 5만 8500명분도 차질이 없다면 오늘 국내에 도착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늦긴 했지만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만큼 의미가 적지 않다. 정부는 백신 공급과 함께 주중에 새로운 방식의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등의 생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개인의 방역 책임은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어 정부의 심사숙고가 요구된다. 설 연휴 이후 하루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53명꼴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20%를 웃돌고 있는 데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결코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게임 체인저’ 역할은 백신만이 가능하다. 온 국민이 백신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수밖에 없다. 정부는 그 시기를 오는 11월쯤으로 잡고 있다. 지금까지 확보된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등 7900만명분에 달해 전 국민이 접종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넘어야 할 산은 한두 개가 아니다. 무엇보다 확보된 백신이 정부의 계획대로 제때에 차질 없이 공급되고 국민의 접종 참여율 또한 최대한 높여 집단면역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현재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백신접종 1호 논쟁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자칫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접종 참여율을 낮출 우려가 높은 탓이다. AZ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의학적으로 영국에서 충분히 검증됐다. 특히 영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에서도 효과가 높았다. 한국 정부가 내린 AZ 백신의 65세 이상 접종 유보 결정은 이중삼중의 추가적인 안전장치일 뿐이다. 아울러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백신접종 보이콧 운운도 더이상 없어야 한다. 의료인뿐만 아니라 정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게임 체인저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
  • 아스트라 출하… 집단면역 여정 시작됐다

    아스트라 출하… 집단면역 여정 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24일 첫 출하돼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5만명분(30만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부터 5일간 78만 5000명분이 공급된다. 백신은 25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1900곳으로 배송돼 26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와 27일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방역 당국은 1분기 130만명 접종 등 3분기까지 전 국민 접종을 실시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추진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것은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고 접종 순서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입원자·종사자가 1호 접종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외에서 논의되는 ‘백신 여권’ 도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이상반응을 보여 국가에 보상을 신청하면 120일 이내에 보상 여부가 결정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코로나 백신 맞으면 몸에 칩 삽입” SNS에 전문가 “가짜뉴스 큰 폐해”(종합)

    “코로나 백신 맞으면 몸에 칩 삽입” SNS에 전문가 “가짜뉴스 큰 폐해”(종합)

    “‘백신 맞으면 서구인에 지배’ 허위 주장”“허위 정보에 현혹돼 잘못된 판단 말아야”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으면 몸에 무선 인식 칩이 삽입돼 국가의 통제를 받는다는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잘못된 정보의 유통은 큰 폐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그런 일은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칩 삽입? 과학적으로 가능하지 않아”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문가 초청 코로나19 백신 특집 설명회’에서 “온라인에서 이런 걱정이 생겨나는 것이 과학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깝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는 정부가 무선 인식 칩을 코로나19 백신에 삽입해 사람들을 통제하려 한다거나, 해외에서 멀쩡한 사람도 백신을 맞고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등의 주장이 퍼지고 있다. 최 교수는 “역사적으로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면서 문제가 됐던 일이 많이 있다”면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도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서구 사람들에 의해 지배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접종을 거부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무료로 공급되는 백신임에도 맞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볼 수 없는 소아마비나 디프테리아 같은 질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허위 정보에 현혹돼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아낙팔락시스, 적절히 대처하면 문제없이 호전…접종 두려워 말라” 최 교수는 또 대표적인 백신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와 관련해서도 “대개 10만∼100만명당 1명 정도의 발생률이고, 적절히 대처하면 문제없이 호전된다”면서 “이런 것들이 백신 접종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근거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수분, 수 시간 이내에 전신에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7일에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백신 이상 반응 신청시 120일내 보상”질병청 “사망시 4억 3700만원” 질병관리청은 이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보상을 신청할 경우 120일 이내 보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에 근거해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가 보상신청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질병청은 120일 이내에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보상심의를 거쳐 보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보상 가능한 부분은 진료비(본인부담금), 간병비(입원진료시, 하루당 5만원),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등이다. 이 가운데 사망일시보상금의 경우 4억 3739만 5200원(산정기준 : 월 최저임금액 × 240개월)이 지급된다. 경증 장애 진단시 보상금은 사망보상금의 55%, 중증은 사망보상금의 100%가 각각 지급된다. 이 밖에 이상반응에 대한 일반 진료비 등에 대한 신청 기준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한해 대폭 완화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예전에는 진료비가 한 30만원 이상 본인부담금 생긴 경우에만 보상했는데 이번에 코로나19 접종은 진료비 상한금액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지 않고 모두 다 심사하되 소액인 경우에는 심사 절차를 조금 더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행정 절차를 개선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 이겨낸 105세 할머니 “묵주 기도, 진 술에 담근 흰건포도 아홉 알”

    코로나 이겨낸 105세 할머니 “묵주 기도, 진 술에 담근 흰건포도 아홉 알”

    “기도, 기도, 기도. 한번에 한 걸음만. 정크 푸드는 말고.” 미국 뉴저지주에 살고 있는 105세 할머니 루시아 드클레르크는 장수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주저할 새도 없이 또박또박 답했다. 그런데 일간 뉴욕 타임스(NYT) 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도 완치된 비결을 보태달라고 주문하자 하나를 더했다. “단지를 채워라. 일평생 매일 아침 흰 건포도 아홉 알을 아흐레 진 술에 담갔다가 마시는 것이라우.” 자녀들과 손주들도 할머니의 습관 중 하나가 알로에 주스를 용기째 들이키는 것과 베이킹 소다로 이를 닦는 것이라고 전했다. 친척들은 할머니가 아흔아홉 살이 될 때까지 틀니를 끼지 않을 정도로 치아 건강이 좋았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손녀 숀 로스 오닐(53)은 “우리는 ‘할머니, 뭘 하려는 거에요? 미쳤군요’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은 우리가 웃음거리가 됐다. 할머니는 할머니 만의 방식으로 모든 일을 헤쳐나오셨다”고 말했다. 그의 인생 얘기를 하자면 한없이 길다. 1916년 하와이에서 콰테말라와 스페인 출신 부모 아래 태어났다. 스페인 독감과 두 차례 세계대전을 지켜봤고 세 남편과 아들 하나를 먼저 하늘로 보냈다. 두 아들, 다섯 손주, 12명의 증손주, 11명의 고손주를 거느린 다복한 할머니였다. 미국 와이오밍주, 캘리포니아주를 거쳐 큰아들과 함께 뉴저지주에 살다가 아흔 살 넘어 해변에 있는 마나호킨 요양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4년 전 낙상해 다치기 전까지 아주 활동적이었다고 했다. 오닐은 “할머니는 끈기(마침 NASA의 화성 탐사로버 이름이 perseverance)의 대명사”라며 “정신이 똑바라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적 얘기까지 기억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이 105번째 생일이었는데 하필 그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다음날이었다. 처음에는 무섭다고 했다. 혼자 격리되고 싶어하지 않았고 입소자 120명과 매일 수다를 떨지 못하는 일을 두려웠다. 별 증상이 없었던 할머니는 2주 뒤 묵주를 들고 선글래스와 니트 모자를 쓴 채 자신의 방에 돌아왔다. 오닐은 “105년 먹은 망나니가 코로나마저 걷어찼다”고 표현했다. 필 머피 주지사가 22일 코로나 브리핑 도중 전화로 연결해 “사기를 북돋는 대화”를 나눠 기분이 한껏 좋아졌다. 아들 필립 로스(78)는 “많이 걱정했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끈질긴 분”이라며 “늘 지니는 염주 덕”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덮치기 전 요양원에서 매주 묵주 기도를 주도했다. 요양원에서 62명이 감염돼 4명이 목숨을 잃었다. 할머니는 입버릇처럼 ‘하느님이 날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드클레르크 할머니보다 더 많은 나이에도 코로나를 이겨낸 할머니가 있다. 얼마 전 국내에도 알려진 프랑스 남동부 툴룽에서 117회 생일을 맞은 앙드레 수녀님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국내 1호 백신 접종자는 누구? 방역당국 “접종 원칙 따라 준비”

    국내 1호 백신 접종자는 누구? 방역당국 “접종 원칙 따라 준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아직 국내 ‘1호 접종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쟁이 거세지면서 정부에서 선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접종 순서의 원칙을 지켜서 첫 접종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또는 종사자로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정치권 공방을 고려하지 않고 그간 질병관리청이 밝힌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 원칙을 지켜 1호 접종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엄밀히 말하면 1호 접종은 전국에서 동시에 나오게 되는데, 전국에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접종자를 선정하는 일이 남았다”며 “그간 밝힌 원칙에 따라 준비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은 이르면 이날 오후 1호 접종자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정부가 세운 접종 원칙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그룹의 접종 동의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대통령이나 고위공직자, 유명인사의 1호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지난 1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접종이 요양병원·시설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요양병원 종사자가 1호 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요양병원·시설에서 종사자와 환자 중에 백신을 맞겠다고 한 비율이 94% 수준인데 고위 공직자가 먼저 접종한다고 하면 공정의 문제 등과 연결될 수 있다”면서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혹은 종사자 중에 한 분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역당국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접종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AZ백신, 오늘 오전 안동공장서 첫 출하

    [속보] AZ백신, 오늘 오전 안동공장서 첫 출하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장 밖으로 나와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향한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오전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모의훈련 아닌 실제상황”…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종합)

    “모의훈련 아닌 실제상황”…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종합)

    AZ백신 오늘 안동공장서 첫 출하내일 보건소 배송·모레 접종화이자 백신, 26일 도착해 27일부터 접종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장 밖으로 나와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향한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오전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내일 보건소 배송·모레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 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 2612명 등 약 28만 9000여명이다. 이는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에 달한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배송된 백신 물량을 확인한 뒤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상주하는 의사가 따로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해당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해서 접종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두 차례 접종받아야 하는데 2분기 이내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접종 시작일 이전에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1차 접종은 2∼3월에, 2차 접종은 4∼5월에 각각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요양병원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도 하나둘 준비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35만 40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 8513명에 대해서는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해 곧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 26일 낮 인천국제공항 통해 국내 도착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하는 물량은 코백스와 계약한 1000만명분 가운데 5만 8500명분(11만 7000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약 5만 5000명이 맞게 된다. 백신 접종 장소는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를 시작으로 권역·지역접종센터로 확대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주의 사항과 안전성 등 관련 정보를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 정은경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과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중곤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은 이날 오후 열릴 설명회에서 백신 접종 전 알아야 할 점과 해외 이상 반응 사례 등을 안내한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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