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상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영주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무효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96
  • ‘노상’ 박수근作 최고가 경신할까

    ‘노상’ 박수근作 최고가 경신할까

    (주)서울옥션이 26일 오후 5시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제93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를 실시한다. 근ㆍ현대미술품과 고미술품 130여 점이 나온 이번 경매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박수근의 ‘노상’.1962년에 그린 이 작품의 추정가는 4억5000만∼5억원으로 박수근 작품의 국내 최고 경매가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박수근 작품의 경매 최고가는 ‘아이 업은 소녀’로 2002년 경매에서 5억500만원에 낙찰됐다. 고미술품으론 한국불교문화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금동보살상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금동여래입상’과 큰 벼슬을 지낸 인물들의 일생의 단면을 그린 ‘평생도’ 등이 출품됐다. 이번 경매에는 1951년 미공보원 미술과에서 열린 이준·박성규 2인전 방명록도 나와 눈길을 끈다. 이중섭의 미공개작과 월북시인 김용호의 즉흥시 6점이 실린 이 방명록은 1950년대 예술인들의 교류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꼽힌다.(02)395-0331.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최경주 첫 출발 산뜻

    ‘탱크’의 출발이 산뜻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21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치는 선전을 펼쳤다.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최경주는 선두로 나선 96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톰 레먼(미국)에 5타 뒤진 공동13위를 달려 개막전 상위 입상의 기대를 부풀렸다. 스윙을 간결하게 가다듬은 데다 모든 용품을 나이키로 바꾼 뒤 시즌 첫 출전한 최경주는 드라이브샷이 다소 불안했지만 깔끔한 아이언샷과 정확한 퍼팅이 돋보였다. 드라이브샷 정확도는 57%에 그쳤지만 그린을 놓친 것은 4개홀뿐이었고,14차례 버디 찬스에서 5개를 성공시킨 퍼팅수도 18홀 동안 28개로 수준급이었다. 올해 처음 맞붙은 ‘빅4’ 가운데는 어니 엘스(남아공)가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4위에 올라 가장 빛났다. 이날 평균 스코어가 72.43타로 북코스(69.56타)보다 3타 정도 어려운 남코스(파72·7208야드)에서 경기를 치른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에 그쳤다. PGA 데뷔전을 치른 위창수(33)는 북코스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했고, 나상욱(21·엘로드)은 남코스에서 3오버파 75타로 고전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 이마트는 협력업체의 직매입상품에 대해 반품을 전면 금지한다. 이마트의 경우 90%를 차지하는 직매입상품은 PB(자사관리 브랜드)상품이나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할인점이 직접 구입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농협e쇼핑(www.shopping.nong hyup.com)은 오는 2월5일까지 ‘설맞이 할인행사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설 선물세트 90여종은 10% 이상, 상주 곶감 10%, 대하·전복·굴 등 수산물 15%, 제수 및 제기세트, 벌꿀류, 생식제품, 건강식품 등은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68명(1인당 4장)의 가족을 뽑아 전세기를 태워 고향으로 보내주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전세기는 설 연휴 전날인 2월7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2회에 걸쳐 ‘서울∼광주∼부산(2시간10분 소요)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농심은 오는 3월18일까지 추억의 라면을 다시 내놓는 이벤트를 연다. 과거에 출시됐던 왈순마·시락면·농심라면·브이라면·까만소·느타리라면 중 다시 구입하기를 원하는 제품을 홈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적어 보내면, 가장 많이 선택된 제품을 다시 내놓을 계획. 추첨을 통해 노트북PC·김치냉장고·디지털TV 등을 증정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도서가 새단장 기념으로 행운 이벤트를 마련했다.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베스트셀러 2종을 1000원에 50부 선착순 판매한다. 사이트 곳곳에 숨겨진 책을 들고 있는 소녀를 찾으면 많이 찾는 순서대로 인터파크 기프트카드 10만원권(1명),5만원권(1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다음달 2일까지 ‘2005 새해 맞이 야심만만 이벤트’를 진행하고,‘설날 선물 알뜰 총정리전’ 코너에서 정육·과일·한과·굴비 등 14개 품목의 인기 브랜드 선물을 시중가보다 평균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든 선물은 설 연휴 전까지 무료 배송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25일까지 아프리카·네팔 등 오지 어린이들의 모습과 풍경을 담은 ‘김중만 사진전’을 연다. 사진 작품과 사진집(4만 8000원), 기념 티셔츠(1만 6000원)를 판매하며, 수익금은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국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LG이숍(www.lgeshop.com)은 다음달 5일까지 ‘설날맞이 고객감사 큰잔치’ 기획전을 열고 3만·5만·7만원 등 가격대별, 부모님·친구·은사 등 대상별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LG디오스 냉장고·홈시어터세트·아이리버 목걸이 등 경품을 제공한다. ●CJ홈쇼핑(www.CJmall.com)이 운영하는 웨딩 컨설팅 전문숍 ‘디어포 웨딩’은 다음달 말까지 ‘오픈 1주년 특별 이벤트’를 연다. 무료 컨설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링컨 리무진·크라이슬러 오픈카·에쿠스 리무진(각 1명) 웨딩카 서비스와 각종 웨딩 서비스(드레스·리허설 촬영권·메이크업·스킨케어·부케 각 2명)를 제공한다.
  • [하프타임] 미셸위, LPGA 4개 메이저 출전

    미셸 위(1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할 전망이다.LPGA 사무국은 18일 오는 6월 열리는 LPGA챔피언십에 미셸 위를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셸 위는 이미 초청장을 받은 나비스코챔피언십, 그리고 지난해 상위권 입상(13위)으로 예선 면제를 받은 US여자오픈에 이어 3개 메이저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미셸 위는 조만간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권까지 확보할 것으로 보여 한 해에 4개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할 전망이다.
  • 이상한 체육특기생 전형

    대학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의 허점을 이용, 운동선수가 아닌 여고생이 광주교육대에 최종 합격해 편법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광주교육대 등에 따르면 광주 A여고 3년 B(18)양이 지난해 전국대회 2위 입상 성적으로 지난 10일 이 대학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 붙었다. 전국대회 3위 이내에 들면 체육특기자로 합격시키는 ‘선수등록 과정 및 대학 특별전형 모집요강’의 맹점 때문이다. B양의 아버지(49)는 광주시 레슬링협회 전 이사로, 지난해 5월 초 이 협회에 딸을 서류상 선수로 등록했다. 이 과정에서 레슬링협회의 경기실적증명서와 해당 고교장의 추천서도 받아냈다. 교장은 “학부모가 아이의 장래를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 학교장 직인을 안 찍어 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있지도 않은 ‘고교 레슬링선수단’을 서류로 만들었고 감독란에는 담임을 적어넣었다. 이후 B양은 지난해 9월 대통령기 전국 학생레슬링 대회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1차전에서 상대편의 기권으로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다.B양은 3개월 전에 열린 6월 전국대회에서는 부전승 입상이 어렵게 되자 경기를 포기했다. 광주교대 관계자는 “불법이 아니어서 합격 자체를 취소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이 같은 편법은 말이 안된다.”며 “선수의 출전횟수 등을 보완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故현인 가요제 부산서 열린다

    부산출신 국민가수인 고 ‘현인’선생을 기리는 가요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인협회 석현(60) 이사장과 현인씨의 미망인 김미정(73)여사 등은 14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인가요제’를 부산에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예인협회는 현인가요제를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열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연예인 회원증을 교부할 방침이다. 연예인협회는 “전국에 중계방송하는 등 규모있게 치르기 위해서는 5억원 정도가 필요하다.”며 부산시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올해는 가요제 예산이 미리 확보돼 있지 않은 만큼 8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부산바다축제’의 폐막행사로서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 특설무대를 만들어 현인가요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별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가요제 규모를 확대하겠다.”말했다. 고 현인 선생은 부산출생으로 경성제2고보(현 경복고교)와 일본 우에노음악학교(현 동경예술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1943년 악단 ‘신태양’을 조직해 중국 상하이에서 음악활동을 하다 1946년 귀국해 ‘신라의 달밤’과 ‘굳세어라 금순아’ 등 1000여곡을 발표했으며 최근 ‘20세기 부산을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부산 영도다리에는 부산을 배경으로 피란시절의 애환을 그린 ‘굳세어라 금순아’노래와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기능대회 입상자 학비 걱정 마세요”

    경기도는 전국 또는 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이 대학교 진학시 장학금을 2년동안 지급한다. 기능대회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도는 14일 각종 기능대회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한 고교생이 도내 산업체에 취업하고, 야간대학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학금은 전국기능대회 입상자는 100%, 경기도 기능대회입상자는 75%를 지급한다.4년제보다는 전문대학 진학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도는 장학금 지원으로 우수 기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학업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에 우수기능인력을 제공하는 2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성과가 좋을 경우 지원액과 기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희망자는 소속 산업체 대표 또는 출신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해당 고등학교 소재 시·군 지역경제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전국 또는 도 기능대회 입상자는 166명이다. 또 최근 4년동안 모두 621명이 입상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올 스포츠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

    올해 서울신문 스포츠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포츠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름다운 스포츠맨’이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라는 잣대는 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경기장을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꿈나무들, 그리고 낯선 타국땅에서 희망을 키우던 외국인 선수들까지, 이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자신의 종목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집념, 그리고 또다른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라운지’를 거쳐간 이후 나름대로의 소망을 이룬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에 빠진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내년에도 우리가 지켜봐야 할 사람들이다. 환경은 바뀌어도 스포츠에 대한 ‘열정’에는 변함이 없는 ‘영원한 스포츠맨’들이기 때문이다. ●‘새 둥지’를 튼 왕별들 허재와 함께 한국 남자농구 코트를 평정한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38·5월22일자)는 26년간 땀을 쏟아낸 코트를 떠난 뒤 예정대로 지도자로 변신했다. 같은달 새 가정도 꾸렸다. 한국농구 정통의 포인트가드로 꼽힌 그는 박종천(44) 감독과 함께 프로농구 LG를 이끌고 있지만 ‘삭발 각오’에도 불구, 팀의 10연패로 혹독한 첫 시즌을 맞고 있다. 지난 겨울리그 당시 임신중에도 불구하고 플레잉코치로 활약한 ‘여자 허재’ 전주원(32·2월28일자)도 출산을 6개월 앞두고 은퇴한 뒤 이달초 복귀, 신생팀 신한은행 코치로 벤치를 돌보고 있다. 선수들과 합숙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모녀’의 처지.‘시즌 우승’은 딸 수빈이를 위한 유일한 선물이다. 한라위니아에 입단, 낯선 한국의 빙판에 새 둥지를 튼 ‘북미아이스하키(NHL) 특급’ 에사 티카넨(39·핀란드·10월8일자)은 아시아하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16골 5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중위권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184연승의 주역이었던 코트의 ‘왕언니’ 김화복(47·6월18일자)은 한국배구연맹(KOVO)의 여자 감독관으로 ‘배구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선수 출신으로 두번째 스포츠외교인력에 선발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38·12월17일자)는 새해 첫날 유학길에 오른다. ●희망을 쏜 새싹들 지난 9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피겨스케이팅 2차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김연아(14·10월1일자)의 우승 소식은 ‘황무지에서 피어난 꽃’으로 비유됐다. 김연아는 이달초 핀란드에서 열린 파이널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2위에 입상, 한국 피겨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위해 변함없이 과천시민회관의 링크를 지치고 있다. 고교야구 사상 처음으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고교 슬러거’ 박병호(18·5월8일자)는 자신의 희망대로 프로야구 LG에 입단, 내년 새내기 거포의 진면목을 과시하게 된다. ●“올겨울은 시련의 계절” 라운지를 거쳐간 이들 중에는 뜻하지 않은 곤경에 빠진 선수들도 있었다. 네팔 출신으로 이국땅에서 세계챔피언을 꿈꾸던 ‘외국인 노동자복서’ 쥬피터(본명 라미시 슈레스터·23·2월14일자)는 신인왕전 슈퍼플라이급 결승까지 올랐지만 김성대(풍산체육관)에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후 쥬피터에겐 신인왕을 놓친 아픔보다 더 큰 시련이 덮쳤다. 외국인 노동자 신분으로는 프로복싱을 할 수 없다는 법무부의 제재가 내려진 것. 쥬피터는 이후 한번도 링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금도 주말마다 안양광체육관을 찾아 “챔피언벨트를 갖고 집에 돌아가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샌드백을 치고 있다. 모래판의 ‘얼짱’ 조준희(22·3월20일자)는 LG씨름단의 해체로 올 겨울이 더 춥다. 프로 3개월 만에 한라급 8강에 오르며 ‘탱크’ 김용대(28·현대)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달초 팀이 없어지면서 갈 곳을 잃지만 지난 20일부터 선배들과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지금은 비록 ‘무명 씨름단’ 멤버지만 “얼짱이 아니라 영원한 씨름꾼으로 남고 싶다.”는 그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원가연동제아파트 40% ‘40세 무주택’ 공급

    원가연동제아파트 40% ‘40세 무주택’ 공급

    내년 3월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 분양가상한제(원가연동제) 적용 아파트의 40%는 4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 투기과열지구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0년간 당첨 사실이 있으면 1순위 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30일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며 6월 공급예정인 판교신도시 아파트 청약 때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그러나 판교 등 공공택지내 아파트가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청약 대기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개정안은 투기과열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75%를 무주택 가구주에게 우선 공급하되 전체의 40%는 4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10년 이상)에게,35%는 35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5년 이상)에게 각각 우선 청약권을 주기로 했다.40세 이상,10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는 40% 우선공급에서 당첨되지 않았을 때 나머지 35%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개정안은 대신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당첨자는 향후 5∼10년(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 10년, 기타 지역 5년)간 재당첨을 금지시켰다. 또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권은 분양후 5년 동안, 기타 지역에서는 3년 동안 각각 전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25.7평 이상 공공주택용지에 대해서도 채권을 가장 많이 산 업체에 땅을 공급하는 채권입찰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신 채권입찰제는 매입상한이 없는 완전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판교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전용 25.7평 이상 아파트의 분양가는 크게 오를 전망이다. 개정안은 이밖에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모든 주택과 민간업체가 건설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해서는 택지비, 공사비, 설계감리비, 부대비, 가산비용 등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티버스 ‘겨울방학 이벤트’

    서울시는 2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시티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겨울방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기간동안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전원에게 캐릭터수첩과 엽서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고속철도(KTX)이용객이 2일 이내의 탑승권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시티투어요금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인터넷을 통해 ‘시티투어 디카사진 공모전’을 열어 입상한 시민에게는 도서상품권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www.visitseoul.net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태권도 이선희 윤현정·유도 김선영“경찰관 신고합니다”

    여자 스포츠 스타들이 경찰관으로 변신한다. 2000시드니올림픽 태권도 67㎏급 금메달리스트 이선희(26)와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 84㎏ 이상급 챔피언 윤현정(25), 시드니올림픽 유도 78㎏ 이상급 동메달리스트 김선영(25) 등 3명이 27일 경찰공무원(순경) 무도요원 특별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 중앙경찰학교에서 실시하는 24주간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은 내년 6월1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마치면 경찰대 등 경찰청 산하 교육기관 교관으로 임명되거나 경찰종합학교 산하 무궁화체육단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98년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사했던 이선희는 그동안 고양시청 플레잉코치로 활약했다. 이달 중순 국기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고,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이뤘다. 경찰청은 앞서 유도와 태권도, 사격 등 3개 종목에서 2000년 1월 이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3위 이내 입상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서류 전형과 신체,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통과한 3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최경주 3년연속 마스터스行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꿈의 무대’ 마스터스골프대회에 3년 연속 초대받았다. 주최측인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21일 내년 출전자격을 얻은 87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골프선수라면 누구나 밟기를 꿈꾸는 마스터스는 역대 챔피언, 메이저대회 최근 우승자와 상위 입상자, 그리고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 3군사관학교 이색 합격자들

    육·해·공군 사관학교가 2005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를 17일 발표했다. 陸여학생 42명을 포함해 240명을 선발한 육사(65기)의 경우 전체 수석은 박기완(민족사관고)군이, 여자 수석은 한마음(가평 조종종합고)양이 차지했다. 이재영(천안북일고)군은 아버지 이우형 (육사 37기·종합군수학교 교관) 중령, 형 재훈 생도(63기)에 이어 이번에 화랑대에 입문할 수 있게 돼 3부자(사진 왼쪽) 육사동문 탄생을 예고했다. 여학생 16명을 포함해 160명을 선발한 해사(63기)는 여학생 경쟁률이 최고치인 23대1을 기록했다. 海 또 해사에서는 포항고 출신으로 일란성 쌍둥이(사진 오른쪽)인 김선균·창균 형제가 나란히 합격했다. 이들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회사원인 아버지와 함께 생활해 왔지만 늘 모범생이라는 칭찬을 받아왔고, 형 선균군은 컴퓨터와 과학부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空14대1의 경쟁률을 통해 170명을 뽑은 공사(57기)의 전체 수석은 고영재(제주 대기고)군이, 여자 수석은 신호인양이 차지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2005 전문대 입시] 기계에 소질있는 女 유아교육 잘하는 男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도 대학별로 독자적인 기준에 의한 이색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다. 모집인원은 모두 2만 5315명으로,149개교는 주간에서 1만 9557명,107개교는 야간에서 5758명을 뽑는다. 동우대와 부산예술대 등 10곳은 백일장 입상자와 창작집 발간자를 선발한다. 대구공업대를 비롯한 9개 대학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등록 실적이 있는 학생을 뽑는다. 경도대, 백석대 등 55개 대학은 소년·소녀가장을 특별전형 기준으로 삼고 있다. 경남정보대와 경복대 등 38개 대학은 생활보호대상자 자녀,3세대가 함께 모여사는 가족, 환경미화원 자녀,65세 이상 노인, 실직자 자녀를 뽑는다. 강원전문대와 나주대 등 25개대는 소 1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00마리 이상을 키우는 축산농가 자녀나 농·어민 후계자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부산정보대와 상지영서대 등 57개 대학은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가에게 특별전형 자격을 준다. 순천제일대, 우송정보대 등 7개 대학은 벤처기업 창업자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구미1대와 성덕대 등 9대 대학은 개인홈페이지 운영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전업주부를 특별전형 대상으로 하는 대학도 거창전문대와 계명문화대, 한영대 등 39개에 이른다. 가톨릭상지대와 강릉영동대 등 97대 대학은 고교 졸업 후 5년 이상된 경우나 만 30세 이상의 검정고시 출신자 등 만학도를 뽑는다. 경도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은 자동차·기계·전기에 소질이 있는 여학생을, 경북외국어테크노대, 김천과학대 등 11개 대학은 간호나 유아교육에 소질이 있는 남학생을 선발한다. 충청대와 혜천대 등 37개 대학에는 헌혈 참여자나 장기 기증자를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生生 인터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커플 장운규·강화혜 씨

    [生生 인터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커플 장운규·강화혜 씨

    동갑내기여서일까. 만난 지 며칠 안됐는데도 두사람은 ‘아주 편한 파트너’라고 입을 모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장운규(27)와 일본 K-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화혜(27).21∼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의 주역 네 커플 가운데 한쌍인 이들은 요즘 매일 밤늦게까지 연습실에 남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재일교포 3세 발레리나인 강화혜가 지난 5일 입국, 뒤늦게 연습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발목 부상 장운규 ‘1년만의 재기무대’ 두 사람에게 이번 공연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장운규는 지난해 이맘때 ‘호두까기인형’을 연습하다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1년간 무대에 서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해 국립발레단 갈라공연 ‘파키타’에서 이원국의 파트너로 객원 출연했던 강화혜에겐 이번 공연이 한국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첫 무대다. “공연을 사흘 앞두고 다쳤어요.2001년에 국립발레단에 들어왔는데, 입단 3년차쯤에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욕심으로 무리를 했지요.(웃음)”(장)지난 4월 힘든 결정끝에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를 받으며 무대에 설 날을 손꼽아왔다. ‘호두까기인형’은 그가 발레단에 정식 입단하기 전인 2000년 겨울, 러시아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어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재일교포3세 강화혜 국내 첫 정식인사 강화혜와 국립발레단의 인연도 재밌다.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에서 공부하고,95년 로잔콩쿠르에서 입상한 강화혜는 독일 드레스덴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할 당시 엄청난 홍수로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자 한국 발레단 몇곳에 자신을 알리는 비디오 자료와 편지를 보냈다. 그때 김긍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눈에 띄어 갈라쇼에 초청되는 행운을 안았다. 더욱이 발레단의 스타인 김주원과는 볼쇼이발레학교 동창사이.“룸메이트로 친하게 지냈지만 이렇게 같은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어요. 주원씨는 대스타니까 절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웃음)”(강) ●“좋은 공연으로 관객에 감동 선사” 장운규는 남성 무용수로는 드물게 일찍 발레를 시작했다. 한국무용에 조예가 깊은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발레를 배웠다. 선화예중 재학 중 장학생으로 영국 유학을 떠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과 동시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국립발레단을 떠나는 이원국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한국 발레리노의 역사를 쓴 대선배의 은퇴를 바라보는 감회도 남다를 터.“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선배를 떠나보내게 돼 무척 아쉬워요. 부담감이요? 그런 건 없어요. 스타로 부각되기 보다는 좋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무용수가 되고 싶어요.” 강화혜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기다렸다는 듯 답한다.“한국말도 서툴고,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어요. 지켜봐주세요.” 글 사진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청년구직자 5만7000명 취업 지원

    경기도가 내년 청년 구직자에게 전문 취업서포터스를 배치,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청년뉴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10일 이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 내년에 314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구직자 5만 7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전문 취업서포터스를 배치, 개인 특성 파악과 직업훈련, 직장 체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18억여원을 들여 청년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어 시범운영성과를 분석한 뒤 2006년부터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및 실업계 고교 졸업생중 사업체에 근무하며 야간대학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을 최고 100% 지원한다. 또 기업체가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 2억원씩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산·학·관 협력사업을 통해 내년 1700여명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9세 이하 청년실업자(전문대졸 이상) 600명에게 서비스분야 일자리(최장 9개월)를 제공하는 등 매월 86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비의 20%도 청년층에게 배정한다. 이밖에 1000여명에게 고용촉진훈련을 시키고 창업 동아리를 지원하며 18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고교 체육특기생 문턱 낮아진다

    내년부터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가 쉬워진다. 자격조건이 완화되고 종목도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06학년도 고입부터 특기자 자격을 ‘문화관광부나 대한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에서 ‘각종 대회 3회 이상 참가자’로 낮춘다고 7일 밝혔다. 또 기존의 대한체육회 산하 가맹경기단체 49개 종목 외에 당구, 댄스스포츠, 태껸, 공수도 등 준가맹단체 종목 4개와 바둑, 모터사이클, 항공 등 인정단체 종목 3개도 체육특기자 선발 종목에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입학 체육특기자 선발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입상을 위한 무리한 훈련, 학부모 부담 가중 등 각종 부작용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면서 “자격요건을 완화함으로써 체육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퀄리파잉스쿨] 조령아, Q스쿨 2R 깜짝선두

    무명의 조령아(2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령아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벌어진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조령아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지난 2002년 투어 신인왕 베스 바우어,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을 1타차 공동2위로 밀어내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조령아는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 뛰어든 국가대표 출신. 올해 8개 대회에 출전,16차례 컷을 통과하고 1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8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던 송나리(18)는 4오버파 76타의 난조에 빠져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20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30위 이내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동생 송아리(18·빈폴골프)와 함께 사상 첫 쌍둥이 투어 멤버 탄생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밖에 이지연(23)과 여민선(32)은 합계 144타로 공동 31위에 올라섰고, 임성아(20·MU)와 이선희도 공동39위(1오버파 145타)로 30위권에 포진했다. ■ 남자 위창수와 허석호는 부진 한편 최경주·나상욱에 이어 한국 남자로는 세 번째로 미국프로골프(PGA)에 도전하는 위창수(32)는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에서 벌어진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나 뽑아내고도 보기로 모두 까먹어 1타도 줄이지 못했다.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6위에서 공동16위로 내려앉았다. 허석호(31·이동수패션)도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저지르며 3오버파 75타에 그쳐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75위까지 추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종로의 가을’ 사진 콘테스트 입상작 발표

    서울 종로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종로의 가을을 찍어주세요.’사진 콘테스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대상은 성상현(24·동작구 사당5동)씨가 촬영한 ‘정독도서관의 단풍’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5명과 입선 10명 등 총 16명이 입상했다. 콘테스트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249명이 응모했으며 심사는 종로구 사진동호회의 1차 결과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2차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충용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진 콘테스트에 많은 구민들이 참가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까불지마’ 감독데뷔 오지명

    “영화, 거지 같죠? 더 웃기게 만들 수 있었는데 폼잡으려다 실패했지. 그래도 나이 먹은 사람이 만든 거니까 좋게 봐줘요.” 영화 ‘까불지마’로 감독 데뷔한 탤런트 오지명(65)은 시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앉자마자 특유의 코믹한 어투로 좌중을 웃겼다. 하지만 얼굴은 자못 상기돼 있었다. “감독이 뭐 별거요? 연기 40년 했으면 감독 할 만하지, 뭐” 다른 사람이 그랬으면 ‘잘난 척’으로 들릴 수도 있겠으나 TV시트콤(‘오박사네 사람들’‘순풍산부인과’)에서 봐온 캐릭터와 하나도 다르지 않은 실제 모습을 대하니 늦둥이 자식같은 첫 영화 내놓고, 쑥스러움에 일부러 엇나가는 속내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최불암은 대학때부터 연극을 같이 하면서 각별히 지낸 사이고,(노)주현이는 ‘썩은 얼굴들’만 나오면 칙칙하니까 ‘인물 반반한 사람 한명 넣자’해서 캐스팅한 거지요. 젊은 사람들은 쓰려고 해도 어려워서 생각도 안 했고, 연기력 있으면서 좀 덜 바쁜 배우들 부른 거지. 배우에 연연 안 했어.” 아무리 친한 동료에 후배라지만 점입가경이다. 아니나 다를까 옆에 있던 노주현이 “아, 왜 이래요, 나 요즘 바빠요.”라며 발끈한다. “영화에서 하고 싶은 얘기?내가 좀 일찍이 까불었거든. 한창때 찍은 액션영화가 150편 정도 되는데, 하루에 5편씩 찍을 때도 있었지. 그때 세상모르고 많이 까불었어. 좋은 일도 많이 못하고, 개인적인 안락만 추구했던 게 나이들면서 후회되더라고. 이제 까불지말고 겸손하게 살자 이거지.” 지난 9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 ‘애국시민 노기찬’이란 작품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의 각본도 직접 썼다. 감독으로서의 오지명은 어떤 모습일까.“처음에 같이 하자고 했을 땐 속으로 큰일났다 싶었죠. 선배가 하자는데 거절은 못하겠고. 그런데 막상 촬영현장에서 장면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들도 헤매는데….”(노주현)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