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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ijing 2008] 19세 박태환 진화중… 4년뒤엔 수영황제로

    [Beijing 2008] 19세 박태환 진화중… 4년뒤엔 수영황제로

    4년 뒤 런던에서 ‘마린보이’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까. 박태환(19·단국대)의 베이징올림픽 출전 전 종목 메달 입상이 아쉽게 무산됐다. 박태환은 15일 베이징 내셔널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3조에서 15분05초55로 힘겹게 물살을 갈랐지만 마지막 조인 5조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 기록에서 이미 11위로 처져 8명이 오르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박태환은 이로써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따낸 뒤 내심 1500m에서도 메달권에 진입하려던 꿈을 접은 채 베이징올림픽 전 경기를 마감했다. 다소 아쉽긴 하다. 그러나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히어로’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게 세계 수영계의 평가다. 더욱이 그의 나이가 19세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4년 뒤 런던올림픽에서 또 새롭게 변할 그의 모습은 벌써부터 뭇 수영팬의 기대를 부풀리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자유형 400m에서 아시아기록을 새로 쓰며 한국 사상 첫 수영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할 당시 6위로 밀려난 그의 우상 그랜트 해켓(호주)의 나이는 28세. 또 200m에서 우승한 마이클 펠프스는 올해 23세다.4년 뒤 해켓은 올림픽에 나서기 어렵게 될 전망.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펠프스 역시 지금의 해켓처럼 ‘지는 해’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현재 중장거리의 세계 랭커들 대부분이 해켓과 펠프스 사이의 연령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 두 ‘황제’의 뒤를 이을 ‘황태자’로 쑥쑥 자라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이를 위해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박태환 자신은 물론 주위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박태환은 지난 도하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통해 아시아 수영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불협화음도 많았다. 앞으로 더 많은 우여곡절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그가 영웅임엔 틀림없지만 아직 활짝 피지 않은 꽃봉오리일 뿐”이라는,“그래서 아직은 온갖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설득력 있다. 박태환은 지금도 진화 중이기 때문이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argus@seoul.co.kr
  • [사고] 제27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서울신문사가 현대도예의 산실인 제27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출품작을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 도예부문과 함께 생활도자문화를 선도할 세라믹디자인 분야 작품도 접수합니다. 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실용적 가치를 추구하는 도예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입선작은 현재 구축중인 사이버 서울갤러리에 전시됩니다. ●공모분야 현대도예(조형), 세라믹 디자인 ●작품접수 2008년 11월15일(수)~11월22일(토) ※접수 시 슬라이드 작품사진(5×7) 제출 ●접수처 서울신문사 1층 로비 ●출품료 1점당 5만원(규격:실내전시 가능한 작품) ●시 상 -대상 1명 상패 및 상금 800만원(매입상금) -우수상 2명 상패 및 상금 각 400만원(매입상금) -특선 10명 상패 및 상금 각 100만원 -입선 상장 ※ 단, 모작 등 결격사유가 발견되었을 때는 입상 및 입선을 무효로 함 ●심사발표 2008년 11월28일(금) 서울신문 게재 ●전시 2008년 12월10일(수)~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이갤러리 ●문의 서울신문 사업기획팀 (02)2000-9731~3 서울갤러리 (02)2000-9736, 자이갤러리 (02)338-0067 홈페이지 www.seoul.co.kr, www.seoulgallery.co.kr ●주최 서울신문 ●후원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한국도자기
  • [수시2학기 모집요강] 주요대 모집요강

    [수시2학기 모집요강] 주요대 모집요강

    올해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는 입학사정관제가 새로 도입되는 등 다양한 전형이 실시된다. 주요 대학들의 모집요강을 요약한다. ●서울대 전체 모집인원 3114명 가운데 1852명을 수시 2학기에서 선발한다.1단계 서류 평가(100%)로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구술고사(30%), 논술고사(20%)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1.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교과성적 80%와 서류평가 10%, 면접 및 구술고사 10%를 반영해 775명을 최종 선발한다. ●고려대 약 3900명의 전체 정원중 2056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이 1380명, 특별전형이 676명이다. 특별전형 중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350명으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차상위계층 자녀 등이 대상인 교육기회균등 전형은 30명 이내를 선발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야 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1380명)의 절반을 뽑는 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됐다. 인문계의 법대, 정경대, 경영대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한다. 나머지 인문계의 경우, 수리·외국어 2개 영역 1등급이 최저기준이다. ●연세대 2123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 1차 교과성적우수자 전형(250명)은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 10%만으로 선발한다. 조기졸업자 전형(25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275명)은 교과성적 30%, 서류 30%, 심층구술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2학기 2차 일반우수자 전형(정원의 30% 내외 선발)은 학생부와 다면사고형 논술을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성균관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수시 2-1 전형은 학업우수자 545명, 글로벌리더 209명, 과학인재전형 191명, 기타 특기자전형으로 165명을 선발한다.2-1전형 중 인문, 사회, 경영, 자연과학, 공학 계열 등은 학생부 교과성적 80%와 비교과 성적 20%로 뽑는다. ●한양대 수시 2-1은 학업우수자 전형, 어학특기자를 뽑는 글로벌 한양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과학특기자를 선발하는 우수공학인 전형, 대회 입상자를 위한 재능우수자 전형 등으로 구성됐다. 수시 2-2에는 일반우수자 전형, 글로벌금융경영인 전형, 정책과학대학 지원자 전형 등이 있다. ●경희대 수시 2-1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우수자 I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30% 내외에서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논술 우선 선발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중앙대 수시 2-1학기 학업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1단계 학생부로만 5배수(안성캠퍼스 3배수)를 뽑은 뒤 학생부와 면접을 40%와 60%로 반영한다.2-2학기 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해 621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 외대프런티어 Ⅰ,Ⅱ 전형 등 모두 7가지 유형에서 서울 649명, 용인 874명 등 총 1523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486명을 선발하는 외대프런티어Ⅰ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70%와 적성논술 30%를 일괄 합산해 뽑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고속도로 트로트 천왕’ 최세월 “딸(바다)을 위해…”

    ‘고속도로 트로트 천왕’ 최세월 “딸(바다)을 위해…”

    46년 소리꾼 인생을 살아온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28)의 친아버지 최세월(본명 최장봉·60)씨가 ‘부모·자녀’ 가수를 바라보는 편견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최세월 씨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오랫동안 트롯트 메들리 가수로 사랑받아 왔지만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데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따랐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딸에게 행여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고속도로 트로트 4대 천왕’이란 예명으로 익히 알려진 최세월 씨는 사실 지금껏 7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총 4백만장이 판매고를 올린 ‘원조 소리꾼’이다. 7월 말 발매한 첫 정식 앨범 ‘정들었네’는 전통 가요에서 9곡의 자작곡에 이르기까지 그의 오랜 음악적 내공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최세월 씨의 음악 활동이 주로 ‘고속도로 트롯트 메들리’라는 음지 시장에 국한돼 있었던 까닭에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접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그의 데뷔 소식은 “가수 자녀의 후광을 업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대대로 국악집안, 호랑이가 ‘호랑이 새끼’를 낳는다 한결 같은 음악 인생을 걸어왔던 최세월 씨는 이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엄밀히 말하자면 ‘가수 최성희(바다)가 소리꾼 최세월의 딸’이라는 표현이 옳은 표현이지요.”라며 아버지다운 푸근한 미소를 지어 보냈다. “호랑이는 호랑이 새끼를 낳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희 집안은 대대로 국악 집안이였어요. 제 경우 16살 때 전남 콩쿨에 입상하면서 소리꾼의 길을 걷게 됐지요. 바다 역시 음악인의 피를 고스란히 물려 받았는지 어린시절 부터 재능을 보였습니다.” ◆ ‘가수 피’ 물려받은 바다의 꿈, 만류했다 “선천적으로 소리가 탁 트인 아이였어요. 제가 노래 하는 모습을 늘 접하며 자란 탓에 자연스레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듯 하고요. 중 2시절 처음 가수의 꿈을 얘기했는데 제가 단호히 만류했어요. 제가 겪은 어려움을 딸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심정이었죠.” 최세월 씨는 99%의 가수가 성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가수는 스포츠와 같다.”며 “2등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불확실한 경쟁 세계에 뛰어드는 딸에게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놨다. “바다가 가수의 꿈을 밝혔을 때 가수가 아닌 아버지로서 가로막게 되더군요. 내가 이 길을 겪고 있는데 너까지 잘 안되면 어떡하냐는 솔직한 우려가 있었고요. 다른 부모들처럼 탄탄히 뒷받침 해 줄 수 없는 마음도 아팠습니다.” 최세월 씨는 “사실 바다가 예고 입학 시험에서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절반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피는 속일 수 없는 법. 바다는 예고에 이어 대형 기획사 오디션 합격까지 척척 연달아 이뤄냈고 그제서야 최세월 씨도 바다의 꿈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가수라는 직업은 하늘이 정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가수 집안에서 가수가 나오는 것은 재능 탓 일 수 있지만 어렸을 적 부터 노래 부르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됐기 때문이죠. 바다에게 노래를 가르칠 때도 그랬어요. 기초가 되는 소리법, 호흡법 부터 차근차근 가르쳤죠.” ◆ ‘바다父 최세월’ 아닌 ‘바다가 최세월 딸’임을 입증할 것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중 가창력 면에서 으뜸이라는 평을 받았던 바다 뒤에는 ‘소리꾼’ 아버지의 가정생활 속 음악수업이 자리 잡고 있었다. 최세월 씨는 바다를 가르켜 “딸이기 전에 후배 가수”라며 딸보다 뒤늦게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만큼 ‘부녀의 선전’을 희망했다. “46년 음악인생 끝 예순에 들어서야 ‘가수’의 꼬리표를 달았어요. 한 평생 소리꾼의 길을 걸었던 아버지인데 이제는 많은 대중들에게 아버지의 음악을 들려주라는 바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고요. 효녀죠. (웃음)” 지난 3월 바다는 아버지의 예순 생신을 맞아 그의 음악인생을 담은 ‘로맨스 첫번째 DVD 앨범’ 을 발매해 진한 효(孝)를 엿보인바 있다. 최세월 씨 역시 이번 흥겨운 타이틀 곡 ‘정들었네’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세월씨는 “대중들에게 ‘바다의 아버지, 최세월’이 아닌 ‘아, 바다가 최세월에게서 태어나서 실력이 있었구나’하는 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간 걸어왔던 음악 인생의 열정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2국] 고바야시 고이치,삼성화재배 본선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2국] 고바야시 고이치,삼성화재배 본선

    제9보(82∼98) 일본의 노장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삼성화재배 와일드카드로 지명되어 본선무대를 밟는다. 조치훈 9단의 오랜 라이벌로 잘 알려져 있는 고바야시 9단은 일본 랭킹 1위 기전인 기성전을 8연패하는 등 1990년대 초까지 일본 바둑계의 실질적인 1인자로 군림해 왔다. 그러나 국제무대에서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해,97년 후지쓰배를 우승한 이후 줄곧 침묵을 지켜 왔다. 삼성화재배에서도 지난 1회 대회에서 8강까지 오른 것이 유일한 입상경력이다. 그러나 제8회 대회 우승자 조치훈 9단을 비롯해 그동안 와일드카드를 받아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한 기사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대회에서 고바야시 9단의 활약상도 볼거리 중 하나다.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은 9월3일 대전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다. 백82의 붙임은 귀에서 수단을 부리기보다 백84를 활용하기 위한 응수타진. 이때 흑도 실전처럼 85로 단수치는 것이 정수다. 대부분 이런 모양에서는 (참고도1) 흑1로 뻗기가 쉬운데, 이것은 백2로 올라서는 수를 한번 더 활용 당하게 된다. 백88의 치중은 백이 오랫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점. 흑도 89로 이은 것이 최강의 버팀이다. 백90의 젖힘 이후 백96으로 때려낸 것까지는 거의 예상된 수순. 만일 실전과 같은 진행이 부담스럽다면 흑으로서는 (참고도2)와 같은 타협책이 있지만, 이것은 상당한 굴복이라고 보고 실전처럼 강하게 맞받아친 것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Beijing 2008] 북한 12년만에 첫 金

    12년 만에 북한의 금맥이 다시 터졌다. 박현숙(23)이 12일 베이징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63㎏급 결선에서 인상 106㎏, 용상 135㎏을 들어올려 합계 241㎏으로 카자흐스탄의 이리나 네크라소바(합계 240㎏)를 1㎏차로 극적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현숙은 또 오종애가 지난 11일 같은 종목 여자 58㎏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의 금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유도의 계순희 이후 끊겼던 금맥을 12년 만에 다시 이은 것. 박현숙은 인상 1·2차 시기에 102㎏과 106㎏을 들어올린 뒤 3차 시기에서 108㎏을 시도했지만 바벨을 뒤로 떨어뜨리며 실패했다. 용상 1차 시기에서 다른 선수와 비교해 가장 무거운 135㎏을 신청한 박현숙은 1·2차 시기를 잇따라 실패, 입상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줄곧 1위를 달리던 네크라소바가 용상 2·3차 시기에서 잇따라 바벨을 놓쳐 박현숙은 마지막 시기에서 역전 기회를 얻게 됐다. 플랫폼에 오른 박현숙은 숨을 돌린 뒤 용상 3차 시기에서 135㎏에 재도전했다. 성공하면 1㎏차 역전 우승이고 실패하면 바로 실격 처리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현숙은 바벨을 가슴까지 끌어올린 뒤 다시 머리 위로 드는 데 성공했고 잠시 비틀거리긴 했지만 결국 ‘굿 리프트’라는 사인을 얻어내 짜릿한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박현숙은 경기가 끝난 뒤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장군님이 경기를 지켜본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 순간 들어올렸다.”고 소감을 전했다.3위는 타이완의 뤼잉츠(합계 231㎏)가 차지했으며, 한국의 김수경(23·제주도청)도 같은 체급에 출전했지만 인상 98㎏, 용상 127㎏을 들어올려 합계 225㎏으로 6위에 머물렀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역도 69㎏급 ‘부상투혼’ 이배영

    그는 플로어에 엎어지면서도 바를 놓치지 않았다. ‘살인 미소’ 이배영(29·경북개발공사)이 12일 베이징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역도 남자 69㎏급 결선 경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불살랐다. 끝내 실격당했지만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중국 관중도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배영은 인상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1㎏ 늘린 155㎏을 들며 기분좋게 용상을 시작했다. 중국 랴오휘(158㎏)의 뒤를 잇는 2위 기록이어서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불운이 덮쳤다. 용상 1차 시기를 185㎏을 신청했다가 1㎏을 낮춘 뒤 신중하게 바벨을 어깨까지 끌어올려 저크하려던 순간, 갑자기 주저앉았다. 이배영은 경기를 마친 뒤 “태어나서 처음 다리에 쥐가 났다.”고 털어놨다. 2㎏을 올리며 시간을 번 뒤 바늘로 양쪽 다리 수십군데를 찔렀지만 굳어버린 다리에서는 피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왼쪽 다리에서 시작된 쥐는 오른쪽까지 번졌다. 겨우 2차 시기에 나선 그는 관중의 박수 속에 역기를 들었지만 곧 주저앉았다. 그는 “이번에 포기하면 나 자신을 포기하는 게 된다는 각오로 역기를 들었다.”고 이 순간을 돌아봤다. 모두가 포기했다고 생각했던 순간, 추가 부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배영은 긴 한숨을 토해낸 뒤 다시 바벨 앞으로 다가섰다. 박수를 보내던 관중도 모두 숨을 죽인 순간, 그는 클린에 성공했지만 앞으로 넘어졌다. 무릎을 굽히며 힘을 줘야 했지만 굳어진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 하지만 그의 손은 바를 놓치지 않아 관중과 지켜보던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얼굴을 돌린 이배영은 눈물을 감추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절뚝거리며 대기실로 돌아갔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입상권에도 들지 못한 이배영은 그러나 씩씩했다. 그는 “4년 전에 못한 금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마음대로 안 됐다. 컨디션은 좋았다.”며 “이것도 멋진 경험이다. 올림픽에 세 차례나 출전했고, 다쳐가며 다른 나라 (팬들의) 응원도 받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중국 관중에게 감사드린다.2차 시기에 성공하면 위협적이 될 수 있는데 성원해줬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에 이제는 태극 마크를 반납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한국 나이로 서른이다. 미래도 생각해야 하고 사회생활 준비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징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20 & 30] 나만의 잊지 못할 올림픽 명장면

    [20 & 30] 나만의 잊지 못할 올림픽 명장면

    전 인류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전 세계의 운동선수들이 4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올림픽에는 평생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들이 속출한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뿐 아니라 안타깝게 메달을 놓친 선수들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감동을 얻고 역경을 헤쳐나갈 힘을 얻는다. 참가에 의의가 있다지만, 참가만을 위해 베이징에 간 선수는 없다.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2030이 말하는 나만의 올림픽 명장면을 모아봤다. ●반전 거듭했던 ‘우생순´ 평생 못 잊어 대학생 장모(23·여)씨는 올림픽 하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강적 덴마크를 만나 두 번에 걸친 연장 접전 끝에 승부 던지기에서 안타깝게 패한 그날의 경기를 생각하면 지금도 감동이 벅차오른다. 장씨는 올해 초 개봉해 전국 4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면서 그때의 감동을 새삼 느꼈다. 그는 “금메달보다 더 값진 은메달이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날 이후 장씨는 여자 핸드볼 경기의 팬이 됐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사소한 경기도 꼭 챙겨 봤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여자 선수들은 장씨의 그런 바람을 저버리지 않고, 또 한번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여자핸드볼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한국팀이 세계 최강 러시아를 맞아 29대29로 극적으로 비긴 것. 전반에는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들어 투혼을 발휘해 무승부를 만들어냈다.“여자 핸드볼은 감동 그 자체예요. 하지만 올림픽 때만 잠깐 빛났다가 이내 시들해지고 마는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파요.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매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줬으면 해요.” 회사원 이모(32)씨는 2004년 사격 여자 트랩에서 사상 첫 은·동메달을 목에 건 이보나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씨는 “당시 불모지였던 트랩경기에서 이보나 선수는 메달을 목에 건 후 ‘감독님이 꼴찌만 면하라고 했는데 뜻밖에 메달을 땄다.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던 23살의 앳된 모습이었다.”면서 “자신의 재능보다 노력에 의한 값진 메달이라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씨는 당시 이보나 선수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비를 면제해 준다는 이유로 사격을 시작했다는 데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보통 메달은 4년의 고생이라고 말하는데 이 선수는 10여년의 노력을 보상받은 셈이라는 것이다.“금보다 값진 은·동메달이라는 말을 정말 피부로 느낀 경우였죠. 남들은 은메달이라고 울기도 하는데 방긋 웃는 이보나 선수의 미소가 제 삶의 활력소였습니다.” ●짝사랑하다 우승 순간 부둥켜안고 사랑 확인 회사원 윤모(39)씨는 ‘1992년 8월9일’을 잊지 못한다. 지금의 아내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던 날이기 때문이다. 윤씨는 지난 1992년 제대 후 대학에 복학해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했다. 그는 평소에도 마라톤에 푹 빠져서 생활했다. 뛰는 순간은 근심·걱정을 모두 잊고, 철저히 자신과 마주할 수 있어서였다. 윤씨는 동호회에 첫발을 디딘 순간 한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온몸에 전율이 솟구치며,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이후 동호회 활동을 하며 그녀와 자주 마주쳤다. 하지만 용기가 없어 속마음을 내비치지 못했다. 그녀의 주변만 맴돌 뿐이었다. 그러다 역사적인 8월9일을 맞았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 따던 날 윤씨는 동호회원들과 함께 동아리방에서 TV 중계를 통해 마라톤 전 과정을 지켜봤다. 황영조 선수가 두 손을 번쩍 쳐들고 결승선 테이프를 끊는 순간, 회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때 처음으로 그녀와 포옹(?)했고,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순간 서로의 마음이 통했다. 그녀도 윤씨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였다.“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시 아내의 손을 잡은 제 손에 맺혔던 땀방울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황영조 선수의 금메달이 제 인생의 금메달이 되는 순간이었죠.” 회사원 김모(33)씨는 88서울올림픽 때의 탁구를 잊지 못한다. 특히 어린 현정화의 독한 눈매는 이후에도 ‘매의 눈’으로 회자됐고, 동네마다 탁구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겼고,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탁구 라켓 하나씩은 갖게 됐다. 김씨가 살던 서울 대방동 근처에는 당구장 옆에 꼭 탁구장이 붙어 있었다. 김씨는 특히 당시 양영자, 현정화 조에 아깝게 분패한 중국 자오즈민, 천징 조의 자오즈민과 안재형 커플이 결혼하면서 탁구가 ‘사랑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회상했다. ●역도 장미란 선수 보고 인생의 새계획 세워 회사원 윤모(29·여)씨는 지난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역도의 장미란 선수를 처음으로 봤다. 윤씨는 여자의 몸으로 상상하기도 힘든 무게를 들어올린 장 선수를 보고 인생의 역경을 헤쳐가는 ‘또 다른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외모가 아닌 실력과 자부심으로 우뚝 선 그를 보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다한 후 가질 수 있는 ‘힘’을 본 것이다. 윤씨는 당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잇단 취업실패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는 장미란 선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취업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그후 1년간 ‘백수’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각종 광고공모전에 도전해 입상하고,6개월은 대출을 받아 미국에 어학연수도 다녀왔다. 윤씨는 백수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기초부터 다시 세워야겠다고 결심했고, 현재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스포츠가 존재하는 이유를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지금 보면 스포츠는 인생의 축소판이랄까요? 그런 면에서 저에게 장미란 선수의 존재는 특별하죠.” 공무원 최모(33)씨는 88서울올림픽의 육상 100m,200m,400m 계주 우승에 빛나는 ‘트랙의 패션모델’ 그리피스 조이너를 본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당시 최씨는 ‘운동선수는 외모 따위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에 빠져있었다. 그런 그에게 긴 파마 머리와 알록달록 색칠한 긴 손톱의 여자 육상 선수의 등장은 그 자체로 충격이었다. ‘멋부리러 나왔나. 얼마나 잘하나 보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던 그는 단거리 육상경기에서 2위와의 간격을 크게 벌리며 당당히 1등으로 들어온 조이너의 실력에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 지난 1998년에 그녀는 비록 고인이 됐지만 그녀의 기록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있죠. 조이너는 그 말을 역으로 증명한 영웅이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운동선수를 운동만 해야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훈남´ 문대성 돌려차기 한 방 너무너무 멋져 대학원생 장모(30·여)씨는 아직도 88서울올림픽의 다이빙 스타 그레그 루가니스를 기억한다. 루가니스는 당시 남자 다이빙 경기에서 뒤로 2회전 돌기를 하다가 스프링보드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는 사고를 당하고도 84LA올림픽에 이어 남자 다이빙 2종목을 석권해 큰 감동을 줬다.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장씨는 그의 투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때까지 다이빙의 묘미를 몰랐죠.”라면서 “당시 루가니스의 몸놀림을 보고서야 다이빙이 왜 아름다운 스포츠인지 알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회사원 권모(25·여)씨는 올림픽 최고의 명장면으로 2004아테네올림픽 태권도의 문대성 선수의 뒤돌려차기를 꼽는다. 문 선수는 전날 온몸을 던진 분전에도 불구하고 덴마크에 패해 은메달에 그친 여자 핸드볼의 끈끈한 안타까움을 돌려차기 한 방에 날려보낸 것. 권씨가 그를 스타로 꼽는 것은 그가 단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 때문은 아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줬다는 이유도 아니다. 준결승의 다리 부상을 극복하고 투혼을 발휘한 정신력, 승부가 끝난 뒤 패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무도정신, 태극기를 펴놓고 무릎 꿇고 기도할 때 보인 뜨거운 애국심 등이 그를 권씨의 스타로 만들었다. 게다가 훤칠한 키에 근육질에 몸매, 서글서글해 보이면서도 강렬한 눈빛까지 문 선수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멀리서라도 볼 수 있을까 해서 그가 돌아오는 날 인천공항에 갔죠. 인산인해더군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어떤 훈남이 등장할지 기대돼요.” 황비웅 김정은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Local] 광주,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

    광주시는 11일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광주지역 출신 선수에게 메달별로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체육회 등 유관기관의 ‘국제 및 국내 체육대회 입상자 포상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환영행사도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메달은 100만원, 은메달은 70만원, 동메달은 50만원이 지급된다. 시가 자체 파악한 연고 선수는 김덕현(광주시청·세단뛰기), 김찬미(기업은행·공기소총), 이보나(우리은행·더블트랩), 장용호(광주시체육회·우슈), 최준상(삼성전자·마장마술), 이춘헌(주택공사·근대5종), 정영호(국군체육부대·레슬링 자유형 66㎏급) 등 6개 종목 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김동규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음악선생님들이 직접 골라준 클래식음악을 듣는다. 1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김동규와 함께하는 2008 청소년음악회’가 그 자리다. 청소년음악회는 서울시내 중학교 음악선생님 57명에게 교과서 수록곡 중 한번쯤 학생들에게 실연으로 들려주고 싶었던 11곡을 추천받았다. 낭만음악인 슈페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근현대음악인 드뷔시의 ‘달빛’ 등 시대별 명곡 외에도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곡으로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이 최다 추천곡으로 꼽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성악가 김동규(43)씨가 해설자로 나선다. 제31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씨는 이번 공연에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와 발렌테의 ‘열정’을 부를 예정이다. 연주는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서장원)가 맡았다.1만 5000원∼3만원.(02)733-1750.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종로구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종로구는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1회 종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관광 1번지 종로’에 어울리는 고유의 기념품을 만들기 위한 정지작업의 하나다. 공모전은 전국의 관광 상품 제작·판매 업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0월6∼8일 작품을 접수하고 종로 문화·관광상품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10월1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관광객 선호 쇼핑품목으로 일반상품 분야인 ‘완제품’과 창작아이디어 분야인 ‘시제품’이다. 일반상품 분야는 종로의 역사·문화·전통을 나타내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품과 포장, 안내문 등이 하나의 세트로 이루어진 우수 관광 상품이다. 창작아이디어 분야는 종로구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독창적인 관광 상품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낸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 관광기념품을 말한다. 작품은 1인당 3점 이내로 제한되고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이나 개인도 참여가 가능하며 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모두 10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하며 입상한 작품은 구청사와 관광안내소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관광과(731-1185)로 문의하면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아리수’광고 공모전 입상작 발표

    서울시는 상수도 통수 100주년을 맞아 ‘아리수’ 홍보를 위한 신문 광고안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공모한 결과,56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신문광고안은 응모작 168개 가운데 남서울대의 김선남씨 등 4명이 출품한 ‘자연이 마시는 물´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총 30개 작품이 입상했다. 또 시민과 대학생,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리수 사랑 UCC 공모전’은 52개 작품이 응모했다. 박정옥씨의 ‘아리수와 심순애’를 포함한 3편이 최우수상인 ‘아리수상’을 받는 등 26개 작품이 입상했다. 시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seoul.go.kr)를 통해 입상작을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리수의 안전성과 상수도사업본부의 사업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아리수의 안전성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고도를 기다리며’ 40년째 연출 임영웅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고도를 기다리며’ 40년째 연출 임영웅

    여기 지독히 몰개성한 방랑자들의 무궁한 지껄임이 있다. 에스트라공:그만 가자. 블라디미르:가면 안 되지. 에스트라공:왜? 블라디미르:고도를 기다려야지. 에스트라공:참 그렇지. 그 유명한 ‘고도를 기다리며’에 등장한다. 얼핏 쓸모없는 대사 같지만 연극 전편에 소나타 2중주처럼 깔린다. 그저 그렇게 살아온 이른바 유쾌한 허무주의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수시로 내뱉는다. 시간과 약속 장소도 종종 헷갈릴 정도로 판단력이 흐리다. 하지만 이들은 ‘고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는 서로의 생각이 일치한다.‘고도∼’(이하 고도)의 마지막 장면을 잠시 들여다보자. 에스트라공:우리 헤어지는 게 어떨까, 그게 나을지도 몰라. 블라디미르:내일 목이나 매자. 고도가 안오면 말야. 에스트라공:만일 온다면? 블라디미르:그럼 살게 되는 거지, 그럼 갈까? 에스트라공:가자(그러나 둘은 움직이지 않는다). 사뮈엘 베케트는 ‘고도’로 1969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성에 대해 새삼 거론할 필요는 없겠지만 아일랜드 사람들은 베케트의 ‘고도’를 셰익스피어의 그 무엇보다 더 자랑스럽게 여긴다. 베케트의 모교인 트리니티대학에서는 ‘베케트센터’를 설립, 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베케트극장’까지 새로 오픈했다. ‘젊은 원로’ 연출가 임영웅(74)씨. 그는 1969년 서울에서 ‘고도’를 처음 무대에 올리면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이후 거의 매년 공연을 해왔다. 올해로 40년째. 그러는 사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연극계에서도 ‘임영웅=고도’가 됐음은 물론이다. 하기야 우리나라 대학 연극영화과에 다닌 학생들이라면 ‘임영웅의 고도’를 최소 한번쯤 이상 관람했으니 말이다. 이런 ‘임영웅의 고도’가 오는 10월21일부터 5일간 트리니티대학 베케트극장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갖는다.1990년 10월 아일랜드의 더블린 연극제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베케트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모교에서 정식 초청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로 한국·아일랜드 수교 25주년을 위한 문화행사에 초청됐으니 그 의미가 사뭇 크다.‘고도’가 더블린 연극제에 참가할 당시 “한국의 고도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등 현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트리니티대학 교수가 방한했을 때 ‘임영웅의 고도’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초청제의가 있었다. 그동안 ‘임영웅의 고도’는 아일랜드 외에 프랑스 폴란드 일본 등에서도 여러 차례 초청될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한국 연극계의 거목으로 통하는 임씨는 1955년 ‘사육신’으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연출 인생 53년이기도 하다. 그는 여전히 은퇴를 모르는 현역이다. 최근 막을 내린 ‘달이 물로 걸어오듯’ 외에도 뮤지컬 ‘갬블러’의 연출을 맡았으며, 올가을에는 연극 ‘산불’과 ‘고도’를 연달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체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서울 홍익대 인근의 산울림극장에서 그를 만났다. ▶어떻게 해서 ‘고도’를 처음 만나게 됐습니까. “1969년 한국일보 사옥이 신축됐지요. 당시 김성우 주간한국 국장이 점심을 함께 하면서 사옥 12층에 극장이 하나 생겼는데 개관공연으로 연극을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어요. 선뜻 대답했지요. 우선 등장인물도 적고 무대도 복잡하지 않은 ‘고도’를 떠올렸습니다.3일 동안 작품을 다 읽고 나서 ‘아차 이거 정말 난공사구나.’라고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합니까. 계속 밀어붙였지요. 그런데 공연 올리기 일주일 전 베케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거 아닙니까. 개막 일주일 전에 입장권이 동나고 말았습니다. 나의 연극 인생에서 막이 오르기도 전에 표를 다 팔고 초연한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 ▶그동안 ‘고도’만 20여차례 연출한 것으로 압니다. “베케트는 여러 연극적 기법을 동원해 현대인의 모습, 도덕과 인생의 의미 등을 그려냈습니다. 매번 작품을 대할 때마다 저번 공연에서 찾지 못한 것을 발견할 정도로 깊이 있고 폭넓은 작품이라고 실감합니다. 일단 ‘고도’를 올리면 객석이 꽉 찹니다. 현대연극을 이해하려면 ‘고도’를 거쳐야 하니까요.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겐 필수코스나 다름없어요.‘고도’를 연출할 때마다 신선하고 새로운 깊이를 느낍니다. 또 그걸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40년 전 나의 인생관과 지금의 인생관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베케트의 본고장에서, 그것도 한·아일랜드 수교 25주년 초청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겠습니다. “1989년 아비뇽 연극제에 ‘고도’를 갖고 참가했지요. 동양에서 ‘고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유럽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습니다. 당시 아일랜드 관계자가 다음해 더블린 연극제에 정식 초청을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현지에서 공연을 했는데 리셉션때 ‘당신네 고도를 보니까 새로운 것을 많이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튿날 아일랜드 최대 일간지 ‘더 아이리시 타임’ 등 대부분의 신문 1면에서 ‘한국의 고도는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활발하고 감동적인 연기’ 등의 찬사를 쏟아내더군요. 이번에는 베케트가 다니던 모교에서 공연이 이뤄지는 만큼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부조리 연극의 권위자 마틴 에슬린과도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에슬린은 1988년 서울연극제 세미나에 초청을 받고 방한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떠나던 날 우리의 ‘고도’를 공연하기 시작하게 됐지요. 에슬린도 ‘한국의 고도’를 궁금하게 여겼고 결국 일정을 이틀 미루고 ‘고도’를 관람하게 됐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그는 배우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베케트의 작품세계를 정확히 해석했다.’고 칭찬했지요. 베케트 전문가인 그의 말은 곧 ‘보증수표’가 됐고 아비뇽축제에도 참가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고도’를 해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는 누구인가요. “다들 특징이 있지만 초연 때 에스트라공을 맡은 함현진씨가 생각납니다. 추송웅씨와 중앙대 동기인데 1970년대 후반 애석하게 일찍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 ▶연출기법이 사실주의와 심리주의라고들 합니다. “그건 평론가들이 하는 몫입니다. 물론 연극의 기본은 리얼리즘에 있지만 모든 것이 리얼리즘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요. 연극은 인간을 그리는 예술이기 때문에 무대위에서 사람이 사는 얘기가 펼쳐집니다. 관객이 보고 나오면서 저 연극과 내 삶의 차이가 무엇이냐, 관객의 삶에 보탬을 주는 게 바로 연극이지요. 일본 시즈오카대학의 센다 아키히코 교수는 우리 ‘고도’를 보고 나더러 ‘수비범위가 넓은 연출자’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서 그 범위가 넓어졌을까. 그는 태어날 무렵 재즈 연주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과 중국을 떠돌아다녔다. 그러다 세살 때 모친과 사별하자 기독교 권사인 조모의 밑에서 자랐다. 조모는 연극과 영화에 관심이 컸다. 그래서 어린 임영웅은 교회와 극장엘 자주 다녔다. 또 숙부가 명지휘자로 이름을 날렸던 터라 자연스럽게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을 접했다. 열두살 되던 해 아버지와 사별한 그는 휘문중학에 진학하면서 예술적 끼를 인정받는다.1946년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명동의 시공관극장에 올린 ‘마의태자’에 출연했으며 휘문고에 진학하면서 교내 예술제 행사를 주도했다. 당시 백두진 재무장관, 박종화 서울신문 사장 등을 찾아가 다짜고짜 돈을 받아낼 정도로 뱃심 또한 두둑했다. 서라벌예술대학에 진학하던 해에 ‘사육신’(유치진 작) 연출을 맡아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세계일보-조선일보-대한일보 등에서 문화부 기자 생활을 하면서 연출안목과 인맥을 넓히기도 했다. 그의 동반자 오증자(72)씨는 불문학을 전공하고 서울여대 교수를 역임하면서 ‘고도’를 번역했다. 뒤를 이어 서울여대 교수로 있는 아들 임수현씨도 베케트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변에서는 내공이 간단치 않은 ‘베케트 집안’이라고 얘기한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34년 서울 출생 ▲55년 ‘사육신´으로 연출 데뷔 ▲58~62년 세계일보·조선일보·대한일보 문화부 기자 ▲63년 동아방송 드라마 PD ▲69년 한국연극협회 이사 ▲73년 KBS TV연예부 차장·라디오국 차장·제작위원 ▲85년 소극장 ‘산울림´ 창단·대표(현) ▲91년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초대회장 ▲92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99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연극·현) ▲99∼2005년 한·일문화교류회의 한국측 위원 ▲2001년 문화관광부 21세기문화정책위원 ▲2006년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 국립극단자문위원회 위원장, 단국대 초빙교수 # 수상 한국백상예술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동랑연극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 # 주요 작품 사육신, 살짜기옵서예, 환절기, 고도를 기다리며, 산불, 위기의 여자 등
  • [베이징올림픽 D-6] 나비처럼 날아올라 한국체조 꽃피운다

    [베이징올림픽 D-6] 나비처럼 날아올라 한국체조 꽃피운다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하고 오겠다.” 올림픽 종목 가운데 체조는 중국이 세계 최강이다. 남자는 대부분의 세부종목을 휩쓸고 있고, 여자는 역시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이 4년마다 패권을 다투고 있다. 여기에 견줘 한국 여자 체조는 변방 중의 변방이다. 올해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큰 기류는 변하지 않을 전망. 그러나 척박한 황무지의 갈라진 틈속에서 햇빛을 보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떨기 꽃봉오리가 있다. 한국 리듬체조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신수지(17·세종고)다. 피겨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그랑프리 제패를 ‘은반의 기적’이라고 한다면 그의 몸부림은 ‘마루의 기적’을 일궈내기 위한 ‘변방의 소리없는 외침’이다. 한국선수단 본진 56명이 베이징으로 향한 날, 신수지는 거꾸로 일본 도쿄로 날아갔다. 본선 대회는 올림픽 막판인 오는 20∼21일.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행보다.2주 남짓 동안의 이번 전지훈련에서 신수지는 리듬체조 강국 러시아대표팀 선수들과의 공동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동안 러시아 코치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아온 터.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끈끈한 유대 관계를 다져온 덕분이다. 신수지는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리듬체조의 불모지인 한국 출신의 선수로, 그것도 시니어 첫 무대로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7위에 입상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움켜쥐었다. 더욱이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러시아)가 4회전에 그친 ‘백 일루션’을 곱절 이상 더 많은 9회전이나 연기해 세계를 경악시켰다. 한쪽 다리를 축으로 나머지 다리를 머리 쪽으로 꺾어 올린 뒤 수직으로 원을 그리는 기술.8회전을 성공하더라도 마지막 1바퀴에서 축이 되는 발목이 흔들릴 경우 점수는 ‘0’으로 돌아가는, 도박에 가까운 최고난도의 기술이다. 신수지는 지난해 러시아 전지훈련 당시 리듬체조의 ‘대모’ 이리나 바이너 코치로부터 배운 이 기술에 더욱 무게를 실어 베이징의 문을 세차게 두드릴 전망이다. 후원사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마련해 준 새 경기복을 챙겨들고 출국장을 나선 신수지는 “나만을 위한 유니폼이 따로 제작돼 정말 기쁘다.”면서 “또 세계를 놀라게 하고 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엘리트모델예선 “밀라노에 태극기 꽂겠다”

    엘리트모델예선 “밀라노에 태극기 꽂겠다”

    세계대회에 진출할 단 한명의 모델 선발을 위한 ‘엘리트모델’대회가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2008 엘리트모델룩’의 2차 예선이 열린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국제대학 홍보관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1차 800여명의 신인 모델 및 기존 모델 입상자 속에서 2차에 오른 남여 약 150여명의 예비 모델들의 표정 속에는 긴장감과 자신감이 교차를 이뤘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인원을 많이 추렸다. 참가자들의 끼가 너무 다양하다.”며 모델 선발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참가자 중 허준식(23)군은 ”집에서 나올 때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막상 오니까 떨린다. 그래도 무대에선 내가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종 1명에 뽑힌다면?” 이라는 질문에 “밀라노에 태극기를 꽂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다이(18)양은 “저를 뽑았으면 끝까지 책임져 주세요. 본선에서 뵙겠습니다.”라며 재치와 배짱있는 말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오는 31일 선발될 남자 15명, 여자 25명의 본선 진출 예비 모델들은 다음달 8월 2일부터 약 2달동안 세계적인 모델로서의 자질을 겸비하기 위한 ‘모델 워킹, 재즈댄스, 연기, 헬스, 예절, 스타일링, 포토포즈’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많은 스타들의 등용문이 될 이번 국내 대회는 올해 6회째로 오는 9월 27일 하얏트호텔그랜드볼룸에서 최종 1명을 선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 25회 ‘엘리트모델세계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각국의 우승자는 “THE GLAMOUR EVENT OF THE YEAR”라는 명칭 하에 매년 결승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결승전의 우승자는 ELITE 본사의 지원아래 세계적인 톱 모델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08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는 국내 유일의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후원하고 서울신문NTN이 주관 언론사를 맡았다. 서울신문NTN 홍태은 기자 keash@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강북구민 노래자랑 개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다음달 30일 우이동 호텔그린파크 백운각 주차장에서 삼각산 국제산악문화제의 전야제 행사로 ‘강북구민 노래자랑’을 한다. 앞서 18일 예선을 거쳐 엄선된 15명이 기량을 겨룬다. 남진, 현숙, 최유나, 박상철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공연한다. 금상은 50만원에 트로피 등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준다. 홍보담당관 901-2094.
  • 장미란 “이변 없는한 金은 내것”

    ‘피오나공주’ 장미란(25·고양시청)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사실상 예약했다. 당초 메달권 입상을 노리던 윤진희(22·한국체대)도 금빛 꿈을 한껏 부풀리게 됐다. 27일 국제역도연맹(IWF)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역도 대표팀이 올림픽에 내보낼 남녀 9체급 10명 가운데 장미란이 나서는 여자 최중량급(+75㎏)과 윤진희가 포함된 53㎏급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중국은 여자부 48㎏급 천셰샤,58㎏급 천옌칭,69㎏급 류천훙,75㎏급 차오레이 등 4명을 내보내기로 최종 결정했다. 마원후이 중국 여자 대표팀 감독은 “중국 여자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딸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우승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최고 선수들을 선발해야 했다.”고 말했다.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권을 따낸 중국은 여자 4장, 남자 6장 등 최다 쿼터인 10장을 확보했다. 그러나 장미란이 세계선수권 3연패를 차지한 여자부 최중량급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란은 무솽솽이 출전하지 않을 경우 지난해 IWF랭킹 3위인 올라 코로브카(우크라이나)보다 공식 대회 합계 기록에서 무려 26㎏이나 앞서 경기 당일 치명적인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이 유력하다. IWF랭킹 5위인 윤진희도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리핑(20·중국)의 불참이 확정됨에 따라 금메달까지 넘볼 태세다. 윤진희는 지난해 10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합계 211㎏을 들어올려 리핑과 노비카바(벨로루시)에 이어 동메달을, 인상에선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한국선수단 기수에 장성호

    한국선수단 기수에 장성호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선수단을 이끌 기수가 확정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5일 한국선수단 기수로 유도의 장성호(30·수원시청)를 선정해 발표했다. 남자유도 100㎏급 간판스타인 장성호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을 노리는 강력한 메달 후보. 선수단은 일단 장성호를 기수로 선정했지만 개회식을 앞두고 북한과의 공동 입장이 성사될 경우 남북한 공동 기수가 나설 전망이고, 이 경우 ‘남남북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장성호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은데 기수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책임감을 갖고 기수 역할에 임하겠으며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OC는 선수단 주장으로 남자는 ‘마라톤맨’ 이봉주(38·삼성전자)를, 여자는 핸드볼 오성옥(36)을 각각 임명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etro] 마곡 워터프론트 당선작 전시

    서울 강서구는 28일부터 8월1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마곡 워터프론트 국제현상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마곡 워터프론트 설계공모에 응모한 총 105개 작품 중 1등으로 선정된 김관중 건축가의 작품을 비롯, 입상작 7개 작품이 전시된다. 김관중 건축가의 설계안은 물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도시적 중심을 조성함으로써 한강의 관문인 마곡지구의 기능을 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본 설계안은 전체적으로 길게 뻗은 녹색 제방이 호수를 가로질러 접근성과 수변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생태공원과 저류지, 호수공원 등 3개의 공원을 부각시켰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08엘리트모델, 20:1의 경쟁 속 29일 2차예선

    2008엘리트모델, 20:1의 경쟁 속 29일 2차예선

    ‘2008 엘리트모델’ 세계 대회에 진출할 모델을 선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엘리트 모델’ 대회는 지난 25일 서류 접수를 마친 가운데 신인 모델 및 기존 모델 대회 입상자를 포함해 800여명이 지원,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엘리트 모델’측의 한 관계자는 “주최측도 예상하지 못한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들었다.”며 “지원자 면면이 우수해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800여명이 지원한 ‘엘리트 모델’ 대회는 오는 29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국제대학교 홍보관에서 2차 예선을 치른다. 이날 예선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여명의 남자, 여자 예비모델을 대상으로 패션, CF 모델로서의 자질을 심사한다. 2차 예선에서는 각 방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약 40여 명의 본선 진출 모델을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은 8월 2일부터 세계적인 모델로서의 자질을 겸비하기 위한 ‘모델 워킹, 재즈댄스, 연기, 헬스, 예절, 영어, 스타일링, 포토포즈’ 등의 교육을 받게된다. ‘2008 엘리트 모델’ 대회는 본선 대회를 거쳐 올해로 25회를 맞은 ‘엘리트모델세계대회’에 진출할 단 한 명의 모델을 선발하게 된다. 사진제공=2008 엘리트 모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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