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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 군대가자” 제목에 네티즌 뿔났다!

    “한국축구, 군대가자” 제목에 네티즌 뿔났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23일 결승티켓을 두고 아랍에미리트와 접전했으나 결국 패배해 안타까움을 줬다. 비록 졌지만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전체가 잘 싸웠다는 호평을 받는 가운데, 국내의 한 언론이 “한국 축구, 군대가자” 라는 ‘잔인한’ 제목의 사진기사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23일 결승진출에 실패한 직후 전송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기사는 열심히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맛본 대표팀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패배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아 ‘베플’로 추천된 댓글은 “정말 개념이 없는 제목이다.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이게 뭐냐.”, “선수가 군대 안가려고 초등학교 때부터 힘든 훈련했겠냐. 어이가 없다.” 등이다. 이들 댓글들은 각각 600건에 가까운 추천을 받아 네티즌들의 ‘분노’를 실감케 했다. 일부 트위터리안들도 해당 기사의 URL과 함께 “너무 지나친 것 같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어 당분간 비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병역특례 대상은 올림픽 3위 이상과 아시안게임 1위 입상까지며, 월드컵 16강 병역특례는 타 스포츠 종목과 형편성을 고려해 폐지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서 가장 작은 ‘치와와’ 경찰견 되다

    ‘경찰견’하면 대부분 몸집이 크고 사납게 생긴 대형견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귀여움의 대명사인 치와와가 최초로 경찰견에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 치와와는 일본에 사는 ‘모모’(7). 몸무게가 3㎏밖에 되지 않는 모모는 일본 나라현에서 주최한 경찰견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선발대회에 참가한 총 70마리 중 32마리를 뽑는 이번 시험에서 모모는 5분 내에 지정한 사람을 찾아 구출해 내는데 탁월한 실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현 경찰국 관계자는 “종(種)과 상관없이 모든 개가 경찰견 시험이 응시할 수 있지만, 치와와처럼 작고 귀여운 개가 테스트를 통과하기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흰색과 갈색이 섞인 귀여운 외모의 모모는 앞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 경찰견으로 많이 투입되는 독일산 셰퍼드보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구조활동에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라현 경찰관리국 측은 산케이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종 중 하나인 치와와가 경찰견이 되는 일은 매우 드물다.”면서 “훌륭한 경찰견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돕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언·수·외 모두 ‘다소 어려워’

    언·수·외 모두 ‘다소 어려워’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7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본 개념을 제대로 파악해야 풀 수 있는 응용 문제가 다수 출제돼 학생들은 다소 까다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문제 및 답안 보러가기 일선 교사와 입시학원 관계자들은 언어·외국어·수리 영역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아졌고,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야간 쉬워졌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수능’에서 중·하위권 성적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권 역시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 인원 증가에 따른 정시모집 인원 축소 ▲상위권 성적의 재수생 증가 등의 요인이 맞물려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2학년도 수능부터는 개정 교과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재수를 꺼려 입시경쟁을 과열시킬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2개 시험지구, 1206개 수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수능에는 모두 71만 2227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3만 4393명이 늘었다. 전체 수험생 가운데 재학생은 54만 1880명이고 나머지는 재수 이상을 한 졸업생들이다. 1교시 언어영역에 실제로 응시한 학생수는 66만 8414명으로 결시율이 6.03%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5.82%)보다 약간 높은 비율이다. 3교시 외국어 영역 결시율은 7.27%로 급증했다. 1교시가 끝난 뒤 861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중도 포기한 것이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8일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일선 교사들은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높아졌음에도 문제가 어려워진 이유를 “EBS 문제를 그대로 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인 최병기 서울 영등포여고 교사는 “EBS 교재 공부 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면서 “답을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공부한 학생이라면 익숙한 지문과 문제유형에서 힌트를 많이 얻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에도 불구하고 EBS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홍희경·최재헌기자 saloo@seoul.co.kr
  • 만년 ‘기대주’ 亞최고 ‘건맨’ 되다

    만년 ‘기대주’ 亞최고 ‘건맨’ 되다

    만년 ‘기대주’ 홍성환(27·서산시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총잡이’로 거듭났다. 홍성환은 17일 아오티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25m 스탠더드 권총 개인전에서 575점으로 북한의 김정수(33)를 2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또 단체전에서도 같은 팀 동료인 장대규(34), 황윤삼(27)과 함께 1708점을 합작, 중국을 1점차로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중학교 1학년 때 총을 잡은 홍성환은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에서 고등부 속사권총 25m 등의 종목에서 4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항상 기대만 받았다. 일반부에 올라와 쟁쟁한 선배들의 그늘에 묻혔다. 그나마 선배들과 함께 나간 국제대회 단체전에서는 입상했지만, 개인전에서는 늘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 [포토] 코리안號 ‘종합 2위 목표’ 순항중 이상학(45), 박병택(44·울산시청)과 함께 나간 2002년과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개인전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장대규, 박병택과 함께 센터파이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역시 개인전에서는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항상 선배들이 잘해 주다 보니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키우지 못했다. 그래서 결심했다. 선배들을 떠나 혼자서도 해낼 힘을 키우기로. 홍성환은 지난해 KT를 떠나 서산시청에 새 둥지를 틀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스탠더드 권총에서 한국 최초의 금메달을 안았다. 장대규, 황윤삼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땄다. 올해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도 선배들을 넘어 1위로 대표에 발탁됐고, 그 기세를 몰아 마침내 이번 대회 돌풍을 이어가는 한국 사격에 9, 10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팀의 늦깎이 막내로 단체전에 출전, 25m 센터파이어 권총에만 출전한 맏형 박병택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사업 실패로 어려운 살림에도 자신의 운동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홍성환은 하루에만 2개의 금메달로 최고의 효도를 했다. 뒤늦게 ‘에이스’로 자리잡은 홍성환의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세계최강 스타들 “亞! 좁다”

    세계최강 스타들 “亞! 좁다”

    “우리가 뛰기에 아시아는 너무 좁다.”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 제16회 아시안게임에는 세계를 호령하는 최강의 스타들이 너나없이 이름을 내밀었다. 올림픽과 각종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세계를 휘저었던 이름들이다. ●육상 류샹 대회 3연속 우승도전 우선 육상의 ‘황색 탄환’ 류샹(왼쪽)의 부활 여부에 가장 시선이 쏠린다. 이번 대회가 모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 허들 110m에서 금메달을 움켜쥐었던 류샹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13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트랙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중평. 그러나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 13초 40을 찍어 3위에 입상했다. 부상만 더 괴롭히지 않는다면 류샹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영 장린·박태환 맞대결 관심 수영은 가장 많은 스타가 있는 종목이다. 박태환(21·단국대)과 두살 위 장린(중국)의 라이벌전은 세계적인 대결이다.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 등 7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지난해 깊은 좌절을 겪었지만 엄연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자유형 400m)다. 4년 전 도하 때 3개의 자유형에서 죄다 박태환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던 장린은 베이징올림픽 400m에서도 박태환에 밀린 ‘2인자’였다. 그러나 지난해 로마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에서 세계신기록(7분 32초 12)으로 금메달을, 400m에선 동메달을 따내며 박태환을 뛰어넘었다. 일본엔 기타지마 고스케(28)라는 걸출한 수영 스타가 있다. 남자 평영 세계 최강이다. 2004 아테네올림픽 평영 100m, 베이징올림픽 평영 200m 등 2개 올림픽 연속 메달리스트다. 2개의 세계기록 보유자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선 2관왕에 올랐다. 야구에는 한국의 자존심 추신수(오른쪽·28)가 있다. 클리블랜드에서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을 기록한 ‘월드스타’다. 동갑내기 이대호(롯데), 김태균(지바 롯데)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형성, 3번 우익수로 나설 전망인 추신수는 개막전 4차례의 연습경기에서 타율 .333(15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메이저리거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테니스는 올 윔블던 남자단식 8강에 올랐던 루옌순(타이완)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위 랭커인 리나, 정제(이상 중국)가 ‘월드스타급’ 선수들이다. 특히 지난 4월 인도의 ‘앙숙’ 파키스탄의 크리켓 선수인 쇼아이브 말리크와 결혼한 사니아 미르자(인도)도 출전, 팬들의 관심을 끈다. ●야구 추신수 월드클래스 방망이 기대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를 들어 올린 장미란(27·고양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담백배’다. 2002년에 이어 2006년에도 아시안게임에서는 ‘노골드’에 그쳤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31·75㎏급) 탕궁훙과 2007년 세계선수권 우승자(75㎏급) 무솽솽(26·이상 중국)에게 모두 금메달을 내줬다. 이번엔 멍수핑(21)과 맞붙을 전망. 장미란이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따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다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더해 ‘역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교통안전의 꽃’ 213명 포상

    제3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시상식이 9일 서울 태평로 서울신문사(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각 분야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장(1명)과 대통령 표창(8명), 국무총리 표창(13명), 서울신문사장 특별상(1명) 등이 주어진다.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150명)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40명)도 시상한다. 또 교통안전 사용자제작 콘텐츠(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부터 해양 분야가 추가돼 수상자는 지난해보다 52명 늘었다. 대회는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교통봉사상과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온 교통안전촉진대회가 통합돼 2008년 출범했다. 올해에는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21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포장(개인) ▲김승한 경기고속㈜ 부사장 ■대통령 표창(개인) ▲정진섭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병우 한국도선사협회 여수지회 ▲이상선 원주시청 건설도시국장 ▲신화범 홍익운수㈜ 대표이사 ▲김인남 케이에스택시㈜ 대표이사 ▲박응훈 전국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공제조합 이사장 ▲김황용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단체) ▲한국비알티자동차㈜ ■국무총리 표창(개인) ▲변영수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사무관 ▲김춘성 남원여객자동차㈜ 대표이사 ▲최종서 강원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한정헌 교통안전공단 차장 ▲문형기 손해보험협회 부장 ▲정영윤 한국도로공사 팀장 ▲강창배 ㈜대성고속 대표이사 ▲김홍봉 서울 메트로 과장 ▲이용석 금호산업㈜ 상무이사 ▲오명희 ㈔인천서부모범운자회장 ▲문선희 부산광역시 교통안전어머니회장 (단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대구도시철도공사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개인) ▲홍창희 ▲윤기용 ▲주영곤 ▲정일환 ▲김광석 ▲지소연 ▲김성규 ▲이재연 ▲최세관 ▲서재모 ▲이창직 ▲성해기 ▲윤동진 ▲백종대 ▲김원령 ▲김기원 ▲강균원 ▲이종열 ▲김현기 ▲홍선호 ▲백승재 ▲임성식 ▲박준식 ▲손석진 ▲김성국 ▲한재성 ▲김순옥 ▲심희권 ▲이병두 ▲김진갑 ▲정창영 ▲이경용 ▲조병남 ▲조만기 ▲장형수 ▲강옥선 ▲심재복 ▲강해곤 ▲정재윤 ▲곽수경 ▲하상길 ▲서웅용 ▲서남교 ▲이상윤 ▲윤병근 ▲강동준 ▲김경자 ▲정은영 ▲최동식 ▲조재현 ▲조규봉 ▲박춘실 ▲박전호 ▲류재찬 ▲이재민 ▲김태화 ▲박승목 ▲신선진 ▲김중곤 ▲김순애 ▲손응구 ▲박영태 ▲장재철 ▲권영삼 ▲이백호 ▲권안석 ▲박대승 ▲현진필 ▲권영환 ▲정사룡 ▲윤창재 ▲손정미 ▲정해은 ▲김기용 ▲지명철 ▲황남용 ▲지광종 ▲송종수 ▲고순창 ▲조순자 ▲강치훈 ▲박문길 ▲하광택 ▲지용근 ▲조의준 ▲김추엽 ▲곽희상 ▲황인섭 ▲조동원 ▲김정순 ▲조광형 ▲김온호 ▲구충호 ▲최명식 ▲최영천 ▲함윤식 ▲박태수 ▲권상우 ▲오정선 ▲장기복 ▲이연순 ▲김중철 ▲박찬현 ▲홍철 ▲신용상 ▲송재용 ▲오태윤 ▲최상규 ▲박성환 ▲홍규철 ▲최현영 ▲최병삼 ▲김주완 ▲김국환 ▲최원동 ▲이주성 ▲부치운 ▲조성녕 ▲이용희 ▲박순덕 ▲오창조 ▲김성수 ▲정덕재 ▲임병순 ▲이수복 ▲조상영 ▲양상호 ▲김영진 ▲장세철 ▲이미숙 ▲김석훈 ▲김영덕 ▲김영태 ▲김지천 ▲양정훈 ▲전동진 ▲조경화 ▲옥치민 ▲서동원 ▲임순옥 ▲고찬부 ▲손용식 ▲이은풍 ▲박준선 (단체) ▲용인시 교통과 ▲서산시 건설기계연합회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이리북일초등학교 어머니회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 ▲광희통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장명주 ▲하영출 ▲신금식 ▲김승화 ▲현을순 ▲이혜경 ▲김현자 ▲최돈홍 ▲주은출 ▲황문규 ▲김희숙 ▲김동진 ▲김동석 ▲김태만 ▲권상수 ▲이상점 ▲김동대 ▲권혁만 ▲유근배 ▲권오우 ▲이현중 ▲김명환 ▲부인균 ▲유성숙 ▲신대용 ▲김영근 ▲허강호 ▲홍명원 ▲황영희 ▲김정선 ▲남시온 ▲이미희 ▲주유본 ▲박주환 ▲손현종 ▲김현진 ▲강철희 ▲강석갑 ▲신상길 ▲김동석 오상도·김동현기자 sdoh@seoul.co.kr
  •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 ‘슈포어 콩쿠르’ 2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설민경(18)이 제6회 슈포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슈포어 콩쿠르는 독일 작곡가 루이스 슈포어를 기념해 3년 만에 열리는 콩쿠르로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개최됐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한 설민경은 2008년 한예종 영재전형에 합격,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한예종 음악원 원장인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 “다른 사람에게 희망주는 노래할 것”

    “다른 사람에게 희망주는 노래할 것”

    “남들이 뭐라 해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타이완의 수전 보일’ 린위춘(24)이 8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워낙 좋아해 어디든 나서려고 했는데, 뚱보라 부르며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사람도 있었고, 그 덕택에 지금의 내가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데뷔 앨범 ‘잇츠 마이 타임’을 홍보하기 위해 7일 한국을 찾았다. 14세 때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시작했다는 그다. 한번은 오디션에서 입상해 음반사와 계약도 했지만, 중도에 파기되는 좌절도 맛봤다. 악기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았던 린위춘은 지난봄 타이완 인기 TV쇼 ‘슈퍼스타 애비뉴’에 나와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를 완벽하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입상은 못했으나 당시 동영상이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번에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앨범을 내는 계기가 됐다. 작고 뚱뚱한 외모에 바가지 머리를 한 그는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에 잘 대처하는 방법은 그들보다 더 크게 성공하는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최근 미국 순회 공연 때 받았던 편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절망적인 하루하루를 보내던 사람이 린위춘에 대한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삶의 희망을 찾게 됐다는 편지를 보냈다는 것. 린위춘은 “편지를 받고 마음이 벅찼다. 수전 보일을 보고 희망을 가졌던 내가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됐다. 삶의 원동력이 된다.”고 기뻐했다. 타이완에서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K-팝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설명한 린위춘은 “음악 채널을 통해 한국 노래를 많이 듣는데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면 CD를 사서 고장날 때까지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오디션 스타인 허각에게도 “1등에 만족하지 말고, 연예계에서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열정을 통해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 “노래를 통해 슬픔을 극복했고 노래 없는 인생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나도 다른 사람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는 노래를 계속 부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모란 민속공예대전 내년부터 지원 중단”

    성남시는 2일 “내년도부터 ‘모란 민속공예 전국대전’에 대한 지원을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 공예대전이 전국단위의 공예대전으로 확대되면서 주관단체 임원들이 대거 입상해 심사의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올해에는 대상작이 취소되는 등 공예대전 행사의 부정적 여론이 확산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성남’을 모토로 출발한 민선 5기의 뜻에 반하는 것이고, 시민들의 기대에도 부흥하지 못해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행사성이 아닌 실질적으로 공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연간 평균 8000여만원을 사단법인 한국 전통민속 공예협회가 주관하는 공예대전 행사에 지원해 왔다. 한편 한국 전통민속 공예협회는 ‘2010 경기 성남 모란 민속공예 전국대전’ 대상 수상 작품으로 ‘개채 범종’(改彩 梵鐘)을 선정했으나 이 작품이 올해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 출품돼 입상한 ‘범종의 진화’와 동일한 형틀에서 찍어낸 작품인 것으로 드러나 뒤늦게 당선을 취소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어려워하는 주민 위해” 경찰서를 갤러리로

    “어려워하는 주민 위해” 경찰서를 갤러리로

    용인서부경찰서 1층 아트갤러리에서 이달 15일까지 윤조숙 화백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기존의 딱딱한 경찰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열린 전시회에는 윤화백의 ‘초원의 날’ 등 작품 50여점을 선보여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경찰서 직원들에게도 좋은 반을을 얻고 있다. 전시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꽃그림은 경찰서 1층 현관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다. 윤 화백은 한국여성작가회원으로서 제18회 한국여성미술 공모전 금상 및 제6회 국제종합예술대전 은상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미술 전시는 평소 미술에 관심이 높은 이성억 경찰서장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졌다. 이 서장은 “경찰서만 들어오면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열었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 곁에 머무는 경찰서상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민 김수연(37·여·기흥구 구갈동)씨는 “경찰서에서 미술전시회가 열려 일부러 찾았다.”며 “경찰서인지 갤러리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문화마당] F1, 테크놀로지와의 악수/신동호 시인

    [문화마당] F1, 테크놀로지와의 악수/신동호 시인

    드라이버 알론소의 승리는 F1 머신의 실존과 맞닿아 있다. 여덟 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베텔의 머신이 연기를 내뿜었고 상황은 역전되었다. 비가 내렸다. 베텔의 역주는 번번이 세이프티카 앞에서 막혔고 그의 머신은 베텔의 감정을 놓쳐버렸다. 무리한 브레이킹에 엔진은 숨이 막혔다. 그 사이 알론소는 빗길 위에서 머신을 다독였다. 그릉그릉, 머신이 내뿜는 숨소리를 심장에 담았다. 핸들을 적신 알론소의 땀이 엔진으로 스며들어 끝내 힘을 잃지 않았다. 그의 머신이 결승점을 통과하는 동안 베텔의 머신은 서킷 한쪽에서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을 뿐 의미 없는 기계였다. F1의 전설 슈마허 또한 알론소처럼 머신과 교감하기 위해 애썼다. 무거운 헬멧을 쓰고 목 근육을 단련시킨 건 머신의 무뚝뚝함에 자신을 길들이기 위함이었다. 소년 슈마허는 정비학원에 다니며 머신의 작은 부속품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차와 슈마허를 일심동체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 지난 1995년 5단 기어가 고장 난 머신으로 3위에 입상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그는 이를 입증했다. 그에게 머신은 이미 경주를 위한 도구를 넘어 자신의 실존을 증명하는 실체였다. ‘구두 안에는 농부의 삶이 농축되어 있다.’는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의 말을 빌리면 ‘머신 안에는 슈마허의 삶이 농축되어 있다.’ 향리, 영암에서 열린 F1 그랑프리는 단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적 이해를 가지고 설명할 수 없다. 준비 부족이나 운영 미숙을 뒷전에 밀어둘 수 있을 정도의 문화적 충격을 받아들여야 하리라. 굉음과 스피드, 미캐닉(정비공)들의 군무와 같은 움직임은 인위적 산물인 듯하지만 본질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온 인간 삶의 영역 안에 있던 것들이다. 매일 경적에 시달리고, 자동차 생산 선진국에 살면서 2009년 기준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가 1대가 넘은 우리에게 F1 그랑프리는 어쩌면 매우 친숙한 경기여야 했다. 그러나 F1 그랑프리가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는 동안 우리의 관심 밖에 있었던 이유는 기술에 대한 우리의 문화적 오만에 있었는지 모른다. 우리에게 자동차는 여전히 부를 상징하는 지위 도구가 아닌지 반성해볼 일이다. 편리성에만 그 기능을 묶어둔 채 엔진룸을 열어 보거나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을 그저 기능공의 몫으로 넘겨 버리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사회와 역사를 지배하는 강력한 무기에 주눅 들고 일상을 지배하는 첨단 기술의 휴대전화에 인간성을 떠넘겨 버린 채 정작 기술과의 교감에는 무감각해져 있는 건 아니었을까.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을 쓴 베냐민은 자연과 인류 사이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놀이적 기술’을 말했다. 자연과 인간사회를 지배하는 기술은 문제를 야기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기계가 통제하는 미래사회에 대해 많은 대중매체가 경고를 보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유기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벗어난 기계는 재난으로 돌아온다. 미래에 대한 낙관은 인간이 기술과 운명을 같이할 때 가능하다. 알론소의 걱정은 ‘머신의 엔진’이었다. 자연과의 조화, 인간과의 조화를 위해 사용되는 기술의 추구. 즉 ‘놀이적 기술’을 F1 그랑프리가 우리에게 아주 가까이에서 확인시켜 주었다.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서, 간혹 자전거의 페달을 돌리거나 덜컹거리는 지하철의 혼잡스러움 속에서 가만히 톱니바퀴들이 맞물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금속과 금속이 부딪쳐 내는 소리 어디에 우리가 간과했던 테크놀로지가 손을 내밀고 있었다. 알론소나 슈마허는 내려치거나 찌르는 데 필요한 원시적 근육 대신 기술에 어울리는 근육을 키웠고 챔피언이 되었다. 인류가 가야 할 길이 여기 있다고 나는 믿는다. 6억 인구가 F1 그랑프리에 열광하는 까닭도 여기에서 찾고 싶다. 영암 서킷에서 울린 굉음을 출발신호로 인간과 조화를 이룬 기술을 예감해 본다.
  • 지젤 三國志

    지젤 三國志

    발레 종주국 프랑스, 프랑스로부터 발레를 받아들였지만 세계 발레의 중심축이 된 러시아, 변방에서 신흥 발레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세 나라가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로 격돌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지젤’ 공연을 여러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발레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 프랑스 - 파격적 엽기 그랑 플리에, 바트망 탄두, 브리제, 샹주망…. 발레 용어들이다. 프랑스어다. 용어에서부터 프랑스는 발레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지만 고전 발레의 무게 중심이 러시아로 이동하면서 최근 프랑스에서는 형식을 파괴한 모던 발레를 꽤 많이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리옹 국립오페라발레단의 ‘지젤’도 고전 발레를 비튼, 파격 버전이다. 지젤 원작은 사랑하는 이의 배신으로 죽음에 이른 시골 처녀 지젤이 처녀귀신이 돼서도 사랑했던 알브레히트를 지켜낸다는 숭고한 사랑을 그린다. 하지만 리옹 발레단의 지젤은 다소 엽기적이다. 사랑에 실패한 충격으로 미쳐버린 지젤이 정신병동에 수용되는 것. 스웨덴 출신의 안무가 마츠 에크가 지젤을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초점 없이 멍하게, 혹은 나무토막처럼 굳은 채 구르는 지젤의 몸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의 처참하고 피폐한 상처를 그대로 드러낸다. 토슈즈를 벗고 맨발로 누비는 지젤의 모습이 원초적이고 몽환적인 효과를 준다. 29~30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4만~13만원. (031)783-8000. ■ 러시아 - 정통의 진수 근대 러시아는 프랑스에서 발레를 받아들인 뒤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19~20세기 러시아는 발레 문화를 전 세계로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둔다. 이 성과의 중심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터전을 두고 있는 마린스키 발레단이 있다. 1730년대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무용학교를 개설해 발레 교육의 산실이 됐다. 발레가 지금과 같은 우아함과 고도의 테크닉을 갖추게 된 데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게 무용계의 공통된 얘기다. 마린스키가 없었다면 ‘러시아=발레 요람’이라는 등식은 결코 나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지젤’은 정통 버전이다. 일정한 형식미와 흐름을 중시하며 균일한 동작을 추구하는 클래식 발레 진수 그대로다. 어떤 비틀기도 없이 그 모습 그대로의 지젤을 느낄 수 있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얼굴’로 불리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울리아나 로파트키나와 발레리노 다닐 코르순체프가 함께한다. 11월 9~10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지젤 외에도 고전 발레의 또 다른 정수 ‘백조의 호수’(12~13일)와 유명 발레 장면을 모은 갈라 공연(14일)도 선보인다. 3만~25만원. 1577-7766. ■ 한국 - 영화적 해석 강수진을 시발점으로 유명 해외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이 나날이 많아지는 나라가 한국이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입상했다는 소식도 이제 새롭지 않을 정도다. TV광고에 나와 더 유명해진 발레리노 이원국이 이끄는 이원국 발레단도 당당히 ‘지젤’을 선택했다. 사실성에 기반을 둔 지젤이다. 기존 마린스키 버전을 이원국 스타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였던 장운규를 새로 영입해 무대에 세웠다. 11월 5~7일 서울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5일에는 장운규와 국립발레단 출신 전효정이 호흡을 맞추고 6일에는 이원국과 최예원이 함께한다. 지난 7월 세계 최고(最古) 역사의 바르나 국제콩쿠르에서 주니어 부문 1위에 입상한 차세대 스타 김기민과 유니버설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한서혜가 특별초청 게스트로 짝을 이뤄 7일 무대를 장식한다. 2만~3만원. (02)951-335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영등포 고도정수처리 시설 준공

    서울시가 보다 맛있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 서울시내 첫 고도정수시설인 영등포정수센터가 첫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강서, 금천, 구로구 등 3개구 19개동 17만가구에 하루 30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고도정수시설은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숯(입상활성탄)으로 한번 더 거르고 오존으로 살균하며, 막여과 시설로 미생물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 유기물질까지 처리하게 된다. 영등포정수센터에는 주변의 난지공원과 선유공원은 물론 정수장 내부 시설물도 볼 수 있는 28m 높이 전망대와 생태공원 등이 설치됐다. 또 아리수 홍보관에는 수돗물 생산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이 들어서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정관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시내 6개 정수센터를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로 바꿀 계획”이라면서 “이제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학선 꿈은 영근다

    한국 체조의 첫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 양학선(18·광주체고)이 국제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양학선은 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아호이 로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제42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첫날 도마에서 16.266점을 받았다. 1차 시기에서 16.433점을 획득했고 2차 시기에서는 16.100점을 얻어 평균 16.266점을 기록했다. 조성동 총감독이 평가전에서 메달 입상권으로 설정한 점수는 16.400점. 양학선은 16점대를 기록하며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단체전 예선은 10개 조가 이틀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양학선이 속한 5개 조가 먼저 경기를 끝냈다. 나머지 5개 조는 20일 경기를 치르지만 강자가 많지 않다. 특히 양학선은 2002년과 2005~2006년 등 세계선수권대회를 3차례나 제패한 전설 마리안 드라굴레스쿠(루마니아)보다도 높은 점수를 따냈다. 드라굴레스쿠는 15.800점을 받았다. 따라서 8명이 출전하는 개인 종목별 결선 진출도 무난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결선 진출자는 단체전 예선 성적으로 가려진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세라 브라이트먼 공연과 ‘남격’의 효과

    [문화계 블로그] 세라 브라이트먼 공연과 ‘남격’의 효과

    “넬라 판타지아~ 요 베도 운 몬도 주스토~” ‘넬라 판타지아’라는 곡으로 전국합창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낸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격)’은 그 드라마틱한 성공과 눈물, 노력이 버무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박칼린 음악감독을 포함해 뮤지컬 배우 최재림, 가수 배다해, 리포터 선우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남격 특수’ 최고 수혜주는 세라 브라이트먼(50)일 듯싶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 파페라 가수 브라이트먼은 바로 넬라 판타지아 원곡을 부른 주인공이다. 일단 음원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1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클래식 음원 차트 ‘톱 10’ 가운데 절반이 넬라 판타지아다. 1위는 브라이트먼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다. 2위는 그룹 일디보가 부른 넬라 판타지아, 8위는 남격 합창단 멤버 조용훈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 10위는 한국의 파페라 가수 임형주가 부른 넬라 판타지아다. 오프라인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넬라 판타지아가 수록된 브라이트먼의 앨범 ‘디바’는 최근 두달 동안에만 2만장 넘게 팔려 나갔다. 앨범이 처음 나온 2006년 가을부터 올 상반기까지 판매된 양은 1만 5000장 남짓. 최근 두달 판매량이 4년 실적을 앞지른 것이다. 앨범을 낸 EMI뮤직코리아 측은 “지난 7월 말 ‘남격’의 합창대회 참가곡으로 지정된 뒤부터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주요 음반의 순위를 매기는 ‘클래식&크로스 오버’ 차트에서도 두달 넘게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브라이트먼의 내한공연(‘세라 브라이트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도 반응이 폭발적이다. 세 번째 내한공연임에도 전체 좌석 7000석 가운데 5000석 이상이 이미 팔렸다. 비교적 비싼 R석은 95% 이상 팔려 내심 ‘흥행’을 우려했던 주최 측을 머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연을 기획한 엑세스 엔터테인먼트의 문소현 팀장은 “남격 특수를 의식해 브라이트먼 공연을 전격 성사시킨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으나 (공연장 대관 때문에) 1년 전에 결정난 사안”이라고 전했다. 남격 팀과 브라이트먼의 조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별도의 만남이나 남격 팀의 단체관람 일정은 없다는 게 기획사 측의 설명이다. 브라이트먼은 뮤지컬 음악계의 대부이자 전 남편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의 인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81년 뮤지컬 ‘제미마’ 출연을 계기로 웨버와 결혼한 뒤 남편이 음악감독을 맡은 ‘오페라의 유령’과 ‘레퀴엠’, ‘캣츠’의 유명 히트곡을 모조리 맡아 불렀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로 파페라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브라이트먼이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다. 60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물론 넬라 판타지아도 부른다. 9만 9000~22만원. (02)3141-3488.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그린시티 8곳 선정

    그린시티 8곳 선정

    환경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한국환경정책학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4회 그린시티’ 입상 도시에 대한 시상식이 19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서천군은 우수 자치단체로 뽑혀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또한 부산 북구와 경기 안성시, 전북 남원시 등 3개 자치단체는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그린시티 공모에는 총 30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환경기반과 환경시책이 우수한 6개 자치단체가 최종 그린시티로 선정됐다. 서울 광진구와 전북 장수군의 환경시책은 우수사례로 뽑혀 공동 주관기관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는다. 그린시티 공모사업은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 등 수범적인 환경 정책사례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방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년마다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5년간 환경기술과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선진국의 친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金배추’때도 한 포기 2000원 ‘직거래의 마법’

    ‘金배추’때도 한 포기 2000원 ‘직거래의 마법’

    주부 이길례(65·서울 오류동)씨는 지난주 말 배추 6포기를 사서 겉절이 김치를 했다. 겉절이는 갓 담갔을 때가 가장 맛있는 법. 익기 전 3포기를 이웃과 친구에게 선물했다. 배추 값이 1만원이 넘는다는데 무슨 돈으로 이런 걸 다 주느냐는 인사를 받았지만 그가 배추를 사는 데 쓴 돈은 일반 시장의 1포기 값인 1만 2000원에 불과했다. 그 이유는 이씨가 생활협동조합 회원이기 때문이다. 최근 배춧값이 포기 당 1만 2000원대를 넘나드는 중에도 한살림, 아이쿱(iCOOP), 두레생협 등 생협의 배춧값은 1700~2300원으로 2000원 안팎을 유지했다. 최상품 배추도 4500원을 넘지 않았다. 날씨가 안 좋아 배추를 대는 유기농 농가의 작황이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오름폭은 전년대비 10% 수준에 그쳤다. ●작황 나빠도 가격 오름폭 적어 한살림 생협 기준으로 무는 1개에 1020원, 대파는 1㎏에 2200원, 쪽파는 1㎏에 2700원 등 대부분 채소들이 시중 소매가의 3분의1 선을 유지했다. 김장 채소의 오름세가 한풀 꺾인 이번주에도 생협 농산물들은 재래시장 가격보다도 저렴하다. 15일 농산물유통공사가 밝힌 배추 소매가격은 1포기 6800원, 무는 1개에 4472원이었다. 생협의 가격이 싼 이유는 직거래식 유통구조에 있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거치면서 가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생협은 보통 일반 농산물보다 20~30% 비싼 유기농이나 친환경 농산물만 다룬다. 때문에 평소에는 가격이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올해처럼 농산물 파동이 일어나면 가격이 역전된다. 이진백 아이쿱 자연드림 홍보팀장은 “생협들은 농산물의 파종기에 생산자와 계약재배 방식으로 미리 값을 정한다.”면서 “계약재배와 책임소비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농산물 가격이 빠르게 오르더라도 소비자(조합원)들이 안정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價의 10%정도 기금 적립 대부분 생협은 연 3만원 정도의 조합비를 내는 회원제(소비자 조합원, 생산자 조합원)로 운영된다. 최종 소비자가격의 10% 정도가 기금으로 적립되는데 흉작 때 생산자 회원이 고스란히 안을 피해를 보존해 주는 비용과 매장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한살림, 아이쿱, 두레생협 등 국내 3대 생협 이용자는 전국에 약 40만명에 이르고 연간 매출액이 5200억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생협의 역할을 해줘야 하는 것이 정부와 농협이라고 이야기한다.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경매 거래를 원칙으로 하는 획일적인 공영 도매시장 위주의 현 정책은 흉작 때마다 가격폭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결국 지역여건에 따라 도매상 체제나 물류센터 등을 획기적으로 고치지 않는다면 농산물 가격 폭등은 수시로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매상 체제 획기적 개선 시급 그는 “농협이 역할을 강화해 현재 생협과 현지 수입상이 하고 있는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처럼 배추가격이 폭등할 때만 호들갑을 떨 것이 아니라 가격이 폭락할때 농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도 정부가 (생협으로부터)배워야 할 교훈”이라고 지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클래식 유망주 박진형·정연화 16일 독주무대 펼친다

    클래식 유망주 박진형·정연화 16일 독주무대 펼친다

    오는 16일 클래식 유망주들의 독주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다. 주인공은 박진형(왼쪽·14·피아노)과 정연화(오른쪽·22·하프). 박진형이 오후 3시 먼저 무대에 오른다.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2008년 음악춘추콩쿠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삼익피아노콩쿠르 3위, 올해 이화경향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노 기대주다. 두번째 금호영재콘서트 초청 무대다. 유영욱·김지윤 교수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독주 무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번’, 리스트의 ‘타란텔라’,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E장조’ 등을 연주한다. 전석 8000원. 오후 8시 바통을 이어 받는 정연화는 서울대 음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일본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한국의 신예 연주자로 꾸며진 린덴바움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가, 이름을 알렸다. 바흐의 ‘모음곡’을 시작으로 브리튼의 ‘하프를 위한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르니에의 ‘하프를 위한 르젠드’ 등을 연주한다. 1만원(학생은 20% 할인). 두 공연 모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02)6303-77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플러스] 고교 1·2년 대상 진학설명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16일 오후 2시 영등포여고에서 고교 1·2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설명회를 연다. 입학사정관제 확대, 수능체제 개편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서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최병기 강사가 2012학년도 대입제도의 이해와 효율적인 대입전략 수립방안, 학생부 성적 관리방법, 입학사정관 전형 실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대 외국어교육계열과 지구환경과학부 선배들의 사례발표회도 갖는다. 교육지원과 2670-4162.
  • 주택가 銀 떴다방

    주택가 銀 떴다방

    “은수저 고가로 삽니다.”, “전화 주시면 즉시 출장 매입합니다.” 8일 오전 10시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단지. 입구 한쪽에 초록색 천막을 친 ‘은 출장 매입소’가 들어섰다. 좌판 위에는 은수저와 은목걸이 등 은제품이 쌓여 있었다. 지난 8월부터 은 매입에 나섰다는 66세 동갑내기 부부 김성식·최정자(각각 가명)씨는 “은값이 계속 뛰면서 차익을 통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주변 권유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잠시 뒤, 60대 여성이 은수저 한 벌을 들고 매입소를 찾았다. 김씨 부부는 6만 5000원에 은수저를 사들였다. 이날 은수저 한 벌의 소매 시세는 7만 5000원. 즉석에서 1만원의 차익을 올린 셈이다. 김씨는 “운반비·세공비 등을 빼면 남는 것도 없다.”면서도 “추석 연휴가 있던 9월에는 보름 정도 출장매입에 나서 80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 은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른바 ‘은 떴다방’이 아파트 등 주택가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금은방들도 덩달아 은 매입에 나서고 있다. 금값이 폭등하면서 금의 ‘대체재’ 성격이 강한 은 값이 덩달아 뛰자 시세 차익을 노린 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 1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 한 돈(3.75g)의 값은 3400원이다. 지난해 9월의 2500원과 비교해 36%나 급등한 가격이다. 9월초(3200원)에 견줘도 6.25%가 뛰었다. 은 한 돈 값은 10일 기준 3630원으로 지난 주 대비 7.9%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 값이 꾸준히 뛰면서 관련 업자들은 “일단 은을 사들여 갖고 있으면 나중에 큰 이득을 본다.”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은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와 지자체가 마련한 풍물시장 등에서는 은수저 매입상들간에 서로 은제품을 매입하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인터넷이나 지역정보지는 물론, 최근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으로 출장매입·택배매입을 하는 상인들까지 생겨났다. 서울 종로에 있는 귀금속 판매타운의 한 도매상은 “최근 은이 돈이 된다는 소문에 은퇴자들뿐 아니라 고시생·구직자들까지 뛰어들어 포화상태”라면서 “수도권에만 최소 1만명 이상의 업자들이 은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귀금속 상인은 “하루에 은수저 사지 않느냐고 묻는 전화만 30~50통을 받는다.”면서 “은은 금에 비해 투자금이 덜 들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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