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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산불 경계령

    산림청은 설날연휴 및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특별경계태세에 돌입하라고 19일 전국 시도및 영림관서에 특별 지시했다. 산림청은 이 지시를 통해 설날연휴및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중앙및 시·도,시·군·구및 영림관서 산림관계 공무원들이 윤번제로 교대 근무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유지하고 전남·경북·경남 등 산불위험취약도에서는 산림청 헬기를 기동배치하라고 시달했다. 또 설날연휴기간중 성묘객등 입산자의 화기물 취급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대보름을 전후해서는 쥐불놀이와 달맞이불놀이 등 어린이 불장난을 집중감시하라고 지시했다.
  • 농협판매장/소비자·농민 직거래 “인기”

    ◎산지서 직송… 중간 유통마진 절감/질좋고 저렴한 “고향특산품” 공급/전국 270여개 지점·직판장 운영 수입 농산물의 위해성 여부가 대두되면서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있다.그러나 일반 소비자들로서는 수입산과 국내산 농산물의 식별이 쉽지않다. 더욱이 일부 상가에서는 값싼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를 골탕먹인다.따라서 우리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협의 농산물판매점들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있다. 농협의 우리농산물 판매점은 크게 농협슈퍼와 농협직판장 그리고 농협금융지점들에 설치된 「우리농산물 애용창구」로 나뉜다.농협판매점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마진이 절감돼 시중보다 10∼30%가량 가격이 싼데다 산지농협에서 직접 출하됨으로써 종류가 다양하고 믿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농민들을 도우면서 가계도 절약할수 있는 농협의 농산물판매점들을 모아봤다. ▷우리농산물 애용창구◁ 현재 「우리농산물 애용창구」는 서울시내 농협금융지점중 서울시지회 본부를 비롯한70개소와 수도권지역지점 44개소에 개설돼있다.여기서는 쌀·잡곡·산채류·오징어등 저장성 농산물의 판매와 「내고향 특산물 우편주문판매」제도를 마련해 놓아 이용에 편리하다. 「특산물 주문판매」란 농협의 전국 온라인망을 통해 생산농민과 도시 소비자를 우편으로 직접 연결하는 제도.주문판매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농산물구입에 중간상인을 거칠 필요가 전혀 없게돼 유통마진과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수 있다. 주문방법은 가까운 농협금융지점 창구에 비치된 안내책자를 참고해 원하는 농산물의 주문서를 작성,담당 직원에게 대금과 함께 납부하면 된다.주문한 농산물은 농협에서 산지농협으로 온라인 통보해 소비자가 지정한 장소로 2∼3일내에 우편배달해준다. 「우리농산물 애용창구」에 구비된 농산물의 종류가 공간과 저장기간의 제약으로 인해 한정된 반면에 「특산물 주문판매」의 내용물은 무척 다양하다. 설악산에서 캔 표고버섯을 비롯해 금산의 아카시아벌꿀,순창의 고추장,제주의 옥돔등 1백40개품목 5백여종의 각종 특산물이구비돼 있다.최근에는 주문통신판매를 통해 특산물을 선물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라는 것이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 농협중앙회는 서울시내에만 1백여개의 점포망을 가진 농협금융지점에 우리 농산물 판매소를 설치함으로써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타격을 받고있는 우리 농가의 농사자금 조달 ▲저렴하고 질좋은 내고장 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 ▲각 도별 특산물을 한곳에 비교전시함으로써 농민들의 우수농산물 생산을 유도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농협슈퍼◁ 농협슈퍼는 농산물이외에도 각종 생필품을 시중보다 싸게 팔아 주부들의 장보기에 안성마춤인 곳이다.서울이 31개소로 가장 많고 부산 18개,대구28개,인천 10개,광주 15개,대전16개등 총 1백50개소가 영업중이다.취급품목은 곡물과 채소류등 농산물과 축산물외에 통조림등 각종 가공식품과 참깨·땅콩·들깨·버섯등 특용작물도 팔고있다.농협슈퍼는 산지농협에서 직송된 농산물을 선별,표준규격에 맞게 포장해 팔고있어 소매상을 이용할때보다 값도 싸고 품질과 신선도에서 안심하고 살수있다. ▷직판장◁ 각 지방의 단위농협이 농산물 소비가 많은 서울에서 사업자를 위촉해 직접 농산물을 공급하는 곳이 농협직판장이다. 직판장은 지난 87년 경북 예천의 지보농협이 제기동 경동시장 인근에서 문을 연 것이 시초.그이후 서울에서 직판장을 운영하는 농협은 해마다 늘어 12월 20일 현재 14곳이 운영중이다.
  • 등산로 1백15곳 폐쇄/오늘부터/산불예방위해 한달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특별기간인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동안 전국16개 국립공원 2백12개 등산로 가운데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지리산 노고단∼천왕봉 구간등 1백15개등산로의 입산을 통제키로했다. □통제되는 1백15개등산로 지리산 령∼빗기재,달궁∼정령계곡,달궁∼반야봉∼광산골,달궁∼반야봉∼봉산골,덕동∼세걸산 등 27곳 계롱산 관음봉∼천황봉,상신∼삼불봉 한려해상 두산계곡∼금산정상 설악산 비선대∼마등령∼백담대피소,비선대∼희문각∼대청봉,오색∼설악폭포∼대청봉,백담대피소∼봉정암∼대청봉 속리산 세심정∼비로대피소∼상고암∼천황봉,세심정∼상환암∼천황봉,입석대∼천황봉 등 8곳 내장산 야영장∼서래봉,사슴목장∼서래봉,야영장∼빗재,이주암계곡∼소죽음재,입암어구∼새재 등 15곳 가야산 홍제암∼진대밭골∼두리봉,홍제암∼관음폭포∼깃대봉,치인리∼삼정∼깃대봉 등 8곳 덕유산 인월담∼칠봉산∼향적봉 등 4곳 오대산 적멸보궁∼비로봉∼북대 등 4곳 주왕산 제3폭포∼금은광이∼너구동등 7곳 치악산 황골∼입석사∼비로봉,국향시∼향로봉∼비로봉 등 5곳 월악산 미특리∼하늘재∼포암산 등 5곳 북한산 범골∼백인굴,회룡사∼백인굴∼안골능선,다락원∼심원사능선,삼성암뒤∼칼바위능선,넓적바위∼17휴식처∼칼바위능선∼재계골,자은사∼칼바위능선,보광사뒤∼진달래능선삼거리,내원사입구∼칼바위능선∼냉골약수터 소백산 갈래골∼도솔봉∼죽령,어의곡∼비로봉등 9곳 월출산 교동리∼천황봉,춘양리∼천황봉 등 4곳 변산반도 내소사∼회양골∼변산기도원,보안우동∼굴바위∼화양골
  • 농약위험/수입농산물 식별은 이렇게

    ◎참깨/수입산 색 연하고 껍질 두꺼워/마늘/잔뿌리 달리고 알굵은 것 국산/표고버섯/두께얇고 주름 많은것은 의심해야 해마다 수입이 늘고있는 외국산 농수산물의 유해성 문제가 심각하다.국내 검역기관의 시설 미비로 정확한 이화학검사보다는 서류심사나 시각과 냄새등으로 통관여부를 판정하는 경우조차 발생,소비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입맛에 맞지 않고 안전성도 의심스런 수입농산물은 싼가격때문에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따라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직접 수입농산물을 구분할수 있는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한국소비자보호원의 도움말로 수입농산물의 안전수칙과 식별요령을 알아봤다. ▷농산물 식별요령◁ 요즘은 어느 시장을 가더라도 중국산 곡물과 더덕등의 나물류가 국산으로 둔갑하여 팔리고 있다.국내산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탓에 수입업자들의 농간이 제일 심한 품목이다. ▲고사리=우리땅에서 자란 고사리는 길이가 18∼29㎝정도로 짧고 두께도 가늘며 색깔은 옅은 갈색을 띤다.이에비해 중국에서 수입된 고사리는 두께가 굵고 길이도 국산보다 10㎝정도 크다.색깔은 짙은 갈색이며 낫으로 캐낸 탓에 먹을때 씹히는 맛이 질기다. ▲표고버섯=원목재배되는 국산 표고버섯은 두껍고 주름이 거의 없으며 표면이 갈라져서 흰색을 띤다.수입품은 주로 톱밥재배로 두께가 얇으며 주름이 많고 국산에 비해 가벼운게 특징이다. ▲더덕=국산 더덕은 씹는 맛이 연하고 더덕 특유의 향기가 많이 나며 촉감이 단단하다.수입품은 색깔이 검고 크기가 국산보다 대체로 큰편.향기도 덜한데다 만지면 물렁물렁한 특징이 있다. ▲마늘=밑의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있고 알이 굵으면 국산품임에 거의 틀림없다.수입산 마늘은 쪽수가 10∼13개로 많고 마늘쫑 부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녹두=국산은 알이 잘고 진한 청색이다.알의 겉면에 윤기가 흐르고 껍질을 벗기면 면이 곱다.반면 수입산은 알이 굵고 연한 청색이며 윤기가 국산보다 떨어진다. ▲참깨=알이 작고 껍질이 얇으며 볶을때 색이 짙어지는 것이 국산의 특징.산지에 따라 흰참깨·누렁참깨·검정참깨등으로 나뉜다.수입산은 색이 연하고 껍질이 두껍다.또 씨눈이 뭉뚝하고 냄새를 맡아보면 국산보다 진하지 않은 것을 알수있다. 수입농산물 이용안전수칙 부득이 수입농산물을 구입하게될 경우 다음의 안전수칙을 지키면 방부제나 농약등의 유해성분으로 인한 피해를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다. ▲가열시킨다­농약이 묻은 농산물은 씻거나 껍질벗기기,담그기,가열처리등의 방법으로 농약성분을 일부 제거할수 있다.식품내부에까지 침투한 농약은 끓일경우 분해가 일어나거나 국물로 빠져나올수 있으므로 처음 삶은 국물은 버려야 한다.포장이 되어 있을 경우는 즉시 뜯어 공기를 유통시킨다. ▲겉면에 윤이 날수록 위험하다­싱싱하고 깨끗하게 보이도록 아황산염과 같은 유해물질을 사용하기도 함으로 유난히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것은 피해야 한다.깨끗하고 윤기있는 것보다는 벌레먹은 자연그대로의 농산물이 좋다. ▲제철에 생산되는 것을 고른다­태평양을 건너 한달이상 배에 실려오는 수입 농산물은 그 기간을 견딜만큼 방부제나 각종 살균,살충제를사용한다.
  • 광릉수목원 낙엽길 산책/만추의 그윽함 “담뿍”

    ◎고엽·단풍빛깔 조화 분위기 차분/“저물어가는 가을음미” 발길 쇄도 먼데 단풍 소문이 요란한가 싶더니 어느새 발밑에 낙엽이 쌓인다. 단풍구경의 먼길행차를 마음먹었다가도 시정에 날리는 낙엽을 보면 좀 더 차분하게 만추의 주말을 보내고 싶어진다.먼데보다는 가까운 곳이 정답게 다가선다.서울 근교의 나지막한 많은 산들은 요즘 단풍이 차분한 배경으로 물러앉아 있고 대신 산보객들의 낙엽밟은 소리가 은근히 소란스럽다. 서울 근교에서는 동북쪽으로 30여㎞ 떨어진 광릉의 수목원이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다.유명한 삼림욕의 숲길은 11월 동절기 시작과 함께 폐쇄되었지만 단풍의 색과 낙엽의 음이 적절히 배합되는 만추의 산보는 또다른 길을 열어준다. 광릉수목원은 중부 임업시험장의 일부인데 임업시험장 전역은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읍과 포천군 소흘면이 맞닿아있는 죽엽산 일대를 가리킨다.조선조 세조의 능자리인 광릉은 진접읍 소재이며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수목원은 포천군 땅이다.시험장 일대는 세조가 자신이 묻힐 무덤의 부속림으로 정하면서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베지 못하게 하는 왕명을 내린 곳이었다고 한다.임업시험장 지정및 보존은 이미 일제시대부터 시행되었다. 이름과 연유만 듣더라도 광릉수목원은 숲의 울창한 이미지가 겹으로 아른거린다.왕명이 5백년동안 철저하게 지켜졌을리야 없겠지만 까다로운 왕의 엄한 주문이 기대를 곱으로 늘린다.이런 만큼 광릉가는 길은 교통체증이 심해 남보다 일찍 나서야 왕릉과 수목원의 예사롭지 않는 기운을 접할 수 있다.체증 이전의 광릉길은 좋은 자동차 드라이브코스로 자주 추천된다. 왕릉과 왕명이 터를 닦아준 수목원이지만 대중행락지인 까닭에 여러 제한이 가해져 숲을 만나는 길이 생각보다는 어렵다.임업시험장 일대는 총 8백만평에 달하나 세조 능역이나 수목원 등 일반인이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지역은 30만평 정도이고 임지 대부분이 입산금지되어 있다.물리적인 면적의 크기로 숲을 느끼려 하지 말고 허용된 산보로를 차근차근 밟아가면서 울창하고 드넓은 숲의 이미지를 스스로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무에 매달린 단풍의 색보다는 땅에 떨어진 낙엽의 무게가 시선을 압도하는 만추의 풍경 아래서는 더욱 그러하다.잘 가꾸어진 숲도 조락의 스산한 바람 앞에서는 헐벗은 구석이 어쩔수 없이 드러나곤 한다.그러나 광릉수목원은 정비된 삼림의 일원답게 불가항력의 조락을 절도와 균형을 유지한 채 맞고있다.본래의 바탕이 곱고 그윽해 늦가을 야산의 황량함이 함부로 근접하지 못하는 것이다. 수목원에는 근 2천종의 목·초본 식물이 심어져있다지만 만추에 이런 수치에 연연해함은 계절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잎이 다 져버린 나무나 줄기마저 사라진 풀들이 낙엽과 함께 도처에 보인다.그러나 수목원 이길저길을 걷다보면 낙엽이 밟히는 소리가 조금씩 달리 들리듯 최소한 1,2백종의 식물들을 학명패찰과 더불어 저절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수목원을 떠나는대로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그렇다고 대수로울 건 없다.또다시 찾아오면 된다는 생각지 않던 여유가 낙엽 산보길에서 자연스레 배어나는 것이다. 만추의 광릉수목원 산책은 절제를 잃지 않고 가을의 끄트머리를 바라보게 한다.낙엽사이로 새 계절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길잡이◁ 의정부를 경유해서 광릉으로 갈 경우는 43번국도를 탄뒤 축석령을 넘어 우회전,314번 지방도로 진입한다.구리를 지날 때에는 47번 국도로 퇴계원을 거쳐 진접읍 삼거리까지 가서 봉선사길로 들어선다.상봉터미널에서는 광릉내행 시외버스가 20분마다 있고 청량리역 부근에서 7번과 55­1번 시내버스가 5분간격으로 있다.
  • “우리농산물 지키기” 농민이 앞장/개방피해 조사 등 자구활동 활발

    ◎국산둔갑 수입품 즉각 고발/불법 유통품목 불매운동 적극 전개/농협,수입개방 대책회의… 대국민 홍보도 강화 우리 농산물을 우리가 지키자. 최근 수입개방화에 따라 외국산농수산물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데다 밀수까지 늘어나 농·수·축산농가및 관련단체들이 자구책마련에 나섰다. 농어민들은 특히 값싸고 질이 나쁜 외국산 농수산물을 질좋고 값비싼 우리농수산물로 둔갑시키거나 섞어파는 일이 많아지자 이같은 사례를 적발,원산지표시위반으로 관계당국에 고발키로 하는 한편 불량수입품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들과 연계해 불매운동을 벌여나가기로했다. 농협중앙회는 31일 상오 농협회관에서 「농산물수입개방대책위원회」를 열고 수입개방에 따른 산업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전국 단위농협별로 피해조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산으로 위장판매되는 품목은 원산지표시위반으로 그때그때 고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수입식품에 대한 위생검역을 강화하고 밀수근절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불법·불량품목은 소비자단체등과협조,대대적인 불매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농협 경남도지부에서는 관광지와 유원지등에서 수입품이 국산품으로 둔갑돼 판매되는 사례를 사직당국에 즉시 고발하기로 하고 이달중으로 도내 2백16개 단위농협에 소비자고발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강원도지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농산물을 애용하고 지키자」라는 캠페인을 벌여 65만8천여명의 서명을 받는 성과를 얻자 이달부터는 좀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우수농산물을 생산,공급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충남도지부는 「1농협1특산품 개발운동」을 벌여 조치원의 황금알대추,청양 멜론,음봉 능금,입장 거봉포도,운곡 구기자 등을 지역특산품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경기도지부는 24개 농촌지역별로 각 도시와 자매결연을 주선,「농촌과 도시어린이 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협과 축협·인삼조합 등도 국산품지키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단체는 국산과 수입산의 식별방법을 홍보하는 책자를 만들어 반상회·직판장 등을 통해 적극 보급하고 있다.
  • 종말론폐해 종말은 언제…/심취한 아내,남편 비관자살후 입산

    ◎국교생 등 40여명 나주서 집단생활 【전주=임송학기자】 종말론에 심취한 20대 가정주부가 이를 비관한 남편이 자살하자 국교생인 큰아들등 아들 2명을 데리고 산속 기도원으로 들어가 다른 신도들과 집단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종말론에 빠진 김모씨(29·여)는 남편 송모씨(31·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가 자살하자 지난달 31일 사글세방의 보증금을 찾고 가재도구등을 처분해 전주 모국교에 다니던 큰아들(9)등 두아들을 데리고 종말론 신도 30여명이 외부와 격리된 상태로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속칭 독서골계곡 감람산기도원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고 있음이 29일 확인됐다. 김씨는 또 재산을 모두 기도원에 헌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최치봉기자】 종말론 신도 40여명이 지난 4월부터 전남 나주군 다도면 송학리에 「새예루살렘교회」를 짓고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이 교회 전도사 박모씨(27)는 지난 4월 주민 김모씨(73)로 부터 구입한 1천여평의 밭에 20여평 크기의 비닐하우스를 짓고 목포 유달중앙교회 최영주목사와 신도40여명과 함께 생활하며 다가올 「휴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풍성한 추석상에 우리 수산물을”

    ◎수산청 캠페인… 외국산 식별법 소개/국내산 둔갑 폭리 일쑤/참조기/눈·배 붉고 꼬리 넓으면 외산/붉은돔/등 굽고 붉은색이며 수입품/오징어/원양산은 다리 굵고 홍갈색 「올 추석 차례상엔 우리 수산물을 올립시다」 수산청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비싼값에 판매하거나 국내산과 섞어파는 일이 늘어나자 조상에게 올리는 추석 차례상에는 우리 수산물을 쓰자는 이색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산청은 이를위해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조기를 비롯해 소비자가 눈여겨 보지않고는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 오징어·갈치·참돔·고등어등 수산물 12가지와 국내산 가운데서도 참조기와 부세,넙치와 가자미등 유사어종 6가지의 식별방법을 알기쉽게 설명한 홍보책자를 제작,수협과 어촌계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해 소비자 계몽에 나섰다. 이 책자는 국내산 수산물은 한류와 난류가 겹치는 해역에서 잡히고 있어 육질이 탄력이 있고 대부분 살아있는 상태로 유통돼 값이 비싸고 색깔이 고우며 크기가 작은 것이특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반해 수입및 원양수산물은 대개 냉동상태로 유통되고 값도 대체로 싼편이며 색깔 또한 자연스럽지 못하고 진하거나 화려하다는 것이다. 또 같은 어종이라도 몸집이 크고 냉동된 상태에서 한마리씩 따로 떼어내며 생긴 상처가 있거나 머리나 꼬리가 떨어져 유통되는 것은 수입및 원양수산물임에 틀림없다고 알리고 있다. 이들 생선가운데서도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참조기의 경우 국내산은 배부분이 황금색을 띠고 있고 꼬리는 짧고 두툼하나 수입산은 눈과 배가 붉은 색을 띠고있고 지느러미는 크며 비늘은 거칠고 꼬리는 길고 넓다. 붉은돔(참돔)은 몸집이 유선형이어야 국내산이고 등이 굽고 붉은색을 띠고 있으면 수입산으로 보아야한다. 국내산 가운데서도 유사어종인 참조기와 부세는 소비자가 눈으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머리가 ◇형으로 몸집이 다소 두툼하고 짧아야 참조기이고 몸집이 가늘고 길며 머리가 몸보다 큰편이면 부세라는것이다. 수산청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속지않고 보다 싸게 구입하려면 인근 수협직매장이나 공판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권했다. 그는 또 수산물 수입이 최근들어 계속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억7천6백만달러어치를 수입했고 올들어서는 상반기에 2억6천1백만달러를 수입했는데 수입상들이 값싼 수입수산물을 값비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에 섞어 턱없이 비싼값에 팔고 있어도 식별하기가 어려워 소비자들이 속아사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 산림내 취사행위 오늘부터 단속/산림청,새달20일까지(단신패트롤)

    ◇산림청은 21일부터 8월20일까지 한달간을 산지정화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산림내 취사행위,쓰레기 버리기 등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기간중 산림청은 중앙단속반을 편성,현지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전국 시·도 영림서는 총 2천9백여명의 산림경찰공무원을 총동원,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은 산림내 무단취사행위와 오물 또는 쓰레기 버리는 행위,화기물소지 입산행위,기타 산림내에 불을 놓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자는 사안에 따라 형사입건되거나 최고 2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 전북 농지 5천50㏊ 침수/저수지둑 붕괴도

    ◎영·호남서 6명 사망·실종/공무원 수방비상근무령 오랜 가뭄끝에 내린 집중호우로 영·호남등 중부이남지역 곳곳에서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오 9시현재 부산,충남·북,전북,경북도에서 집중호우로 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농경지 5천50여㏊가 물에 잠겼고 주택및 공장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이에따라 관계공무원을 비상근무케하고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가 더 내릴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축대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조승용기자】 전북 도내에선 평균 1백50.8㎜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17일 낮12시40분쯤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 송천마을 고광택씨(77·여)가 하천둑에서 발을 헛디디면서 급류에 휩쓸려 하류 7백m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농경지도 5천50㏊가 물에 잠겼는데 지역별로는 김제군이 2천1백25㏊의 농경지가 물에 잠겨 피해가 가장 크며 다음으로부안 8백19㏊,정읍 6백21㏊,완주 3백31㏊가 피해를 입는등 9개 시·군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김제군 학동 저수지의 둑 1백70여m가 무너져내려 인근 농경지 14㏊가 물에 잠겼다. 이밖에 전주시내 팔복동등 저지대지역의 하수구가 막혀 일부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관계공무원 1천4백여명을 비상근무케해 산사태와 옹벽·축대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변산해수욕장등 도내 5개 해수욕장의 피서객 1천여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지리등 국·도립공원의 입산을 전면 통제했다. 【대구=이동구기자】 17일 대구 경북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공장이 물에 잠겨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상오8시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동신교밑 하천길을 건너던 이 동네 윤사순씨(78)가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하류의 침산교부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이에앞서 상오5시쯤 대구시 동구 신서동 626 욱일포장(대표 전양수·53) 공장이 하수구에서 넘친 물에 침수돼 원자재·기계·제품 등 2억 여원의 재산을 피해냈다.
  • 「하이힐 등산객」 한라산입산 금지

    【제주=김영주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7일 오는 7월1일부터 구두나 하이힐·슬리퍼 등을 신고 한라산에 오르려는 등반객에 대해서는 5개 등반로 입구에서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는 등반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하루평균 20여명의 등반객들이 구두나 하이힐을 신고 등반에 나서고 있어 등반로 훼손과 등반객들의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것이다.
  • 고 박봉수화백 26일부터 대규모 회고전

    ◎새달 9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서 마련/“시대앞선 예술감각” 새롭게 평가/시기별 화풍대표작 50여점 전시 한국화가 지홍 박봉수화백.1년전 75세의 나이로 숨진 이 작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화풍의 소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생전에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오늘,이 작가에 대한 평가와 재조명작업이 일부 미술평론가 윤범모,김진송씨등 미술계 인사들에 의해 새롭게 이뤄지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예술적 업적을 남겼다』는 찬사속에 대대적인 회고전이 준비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7월9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마련되는 그의 1주기 회고전에는 유족이 소장해온 1천여점의 유작가운데 시대별 화풍을 대표하는 대작 50여점이 전시된다. 평론과 도판 2백50여점이 컬러화보로 담긴 두터운 화집도 발간되며,전시기간중에는 유족과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감정위원회가 시중에 크게 나도는 박화백의 가짜그림을 가리기 위해 작품감정을 해주고 작품보증서를 무료로 내줄 예정이기도 하다. 이같은 감정행사는 유례없는 일로 최근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잉어 등을 그린 박화백의 초기사실작품의 가짜가 수백점 나돌고 있는데 따라 취해지는 것이다. 박화백의 가족을 통해 최근 1천여점의 유작을 접한 미술평론가 윤범모씨는 『그의 시대를 앞서간 예술감각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그리고 윤씨는 이번 재조명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사후에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게 된 박화백은 1916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9세무렵부터 뛰어난 그림을 그려 신동이란 얘기를 들었다.15세에 일본인 교장선생의 추천으로 일본유학의 길에 오르고,17세에 일본 수채화전에 입선한 것을 계기로 공식적 화가의 길에 들어섰다.1934년 조선전람회에 입선하고 그 이듬해 중국의 북경미술학원에서 미술수업을 받기 시작했으며 1937년 귀국,금강산에 입산해 3년간 사찰을 돌며 불상과 탱화제작에 전념했다. 이때부터 토속적이고 원시주술적인 내용의 작품과 실험성 있는 콜라주기법의 표현,문자와 인체를 소재로한 작품들을 제작하는데 이는 고 이응로화백의 문자도보다도 앞선 것이어서 당시엔 그를 보고 『약간 돌았다』는 말까지 했다. 1959년 미국의 화랑초대로 발예모초대전,피렌체국제전 등에 출품하며 국외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나 국내 화단에서는 방랑벽을 지닌 국외자 신세를 면치못했다. 1970년이후 일본 아프리카 유럽등 세계 각국에서 스케치여행을 하며 프랑스미술협회(ADAGP)의 정회원이 됐다.국내작가로는 이응로 이항성화백과 박화백 단3명만이 정회원이었고 그중에서도 국내거주자로는 유일했다. 파리예술원회원·파리조형예술작가보호협회회장 등의 직함이 시사하듯 그는 외국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고 생활도 외국에서 팔리는 그림으로 꾸려갔다.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한 평론가는 『지홍은 전형적인 수묵산수화나 채색화훼도의 세계로부터 분방한 자세의 실험정신에 이르기까지 늘 출렁거리는 일생을 살다갔다』면서 『형식이나 재료의 다양함뿐 아니라 즐겨 다루는 내용이나 주제도 참으로 변화무쌍하다』고 평했다. 구도의 행각승처럼 노년에도 청년미술학도같은 열정으로 실험정신을 구가했던 지홍은 지난해 더운 여름날 병상에서 제작하던 대작 「태풍」을 절필작으로 남기고 예술인생을 마감했다.
  • 삼림욕/자연속 심호흡… 심신 말끔히/수향으로 피로 풀며 피부살균도

    ◎전국 120곳… 가족나들이에 제격 숲속 그늘이 그리워지는 폭염의 계절이 왔다.벌써부터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올 여름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조짐이다.이러한 때 더위를 이기고 심신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수 있는 것은 삼림욕이 으뜸으로 꼽힌다.삼림욕은 특히 피부를 곱게하고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숲속의 나무가 뿜어내는 자기방어용 피톤치드향이 살균·살충의 약리효과를 갖고 있는데다 숲속을 흐르는 냇물주위의 마이너스이온이 신경이완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산림청은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지금까지 전국 1백20개 산림지역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입산을 허용하고 있다.이가운데 수목이 울창하고 경관이 수려해 가족나들이로 적합한 산림을 찾아보았다. ○임간수련장도 마련 ▷대관령 자연휴양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어흘리의 국유림.영동고속도로 대관령정상에 올라 동쪽을 바라보면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발아래 소나무·참나무·박달나무등 아름드리 나무숲이 융단처럼 펼쳐진다.맑은 물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짙은 녹음이 보는 이의 발목을 붙잡는다.휴양림안에는 산책로와 야영장(2개소)물놀이장 체력단련및 놀이시설 정자(3동) 캠프파이어장등 위락시설과 임간수련장(전화 0391­2­2451)도 마련되어 있다.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0∼45분간격으로 고속버스와 일반버스가 다닌다. ○국내에서 처음 문열어 ▷광릉수목원◁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삼림욕장.경기도 포천군 소홀면일대 7백여㏊에 걸쳐있다.수종도 참나무,잣나무,단풍나무등 1천7백여종이나 된다.수목원 동쪽 산기슭 2백90여㏊에 조성된 제1삼림욕장에는 2∼10㎞의 다양한 삼림코스가 마련돼 있다. 서쪽의 제2삼림욕장은 5.5㎞의 단일코스로 쉬어가는 숲,세계의 숲,화합의 숲 등으로 나뉘어져 더욱 즐겁다.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연중 개방한다(월요일은 휴관).청량리역앞에서 7번,55­1번 버스나 707번 좌석버스를 타고 광릉내에서 21번을 갈아타면 수목원까지간다.의정부 전철역에서 21번 버스를 타도 된다.입장료는 어른 6백원,중고대학생 3백원,국민학생 2백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357)32­8008로 연락하면 안내해 준다. ○물푸레·단풍나무 주종 ▷대아진연휴양림◁ 전주에서 36㎞쯤 떨어진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자리하고 있다.리기다 인공림과 물푸레나무·단풍나무 등이 주종.운암산 중수골과 왕재의 두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수림과 어우러져 극치를 이룬다.산책로와 임간교실·급수대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야영도 가능하다.비빔밥과 모주가 별미로 꼽힌다.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4회 시외버스가 다닌다.소요시간은 1시간20분.이용안내 0652­75­1163. ○참나무등 활엽수 울창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시 동구 하소동에 있는 도시근교 휴양림.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잎나무·참나무·산벚나무·박달나무등 활엽수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다.휴양림안에는 야영장·캠프파이어장·위락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더덕·도라지·머루·다래·싸리버섯요리가 입맛을 돋우며 이고장 특산물인 인삼 또한 명물로 꼽힌다.대전종합터미널에서 좌석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한다.시설안내소(전화 042­273­1945)도 설치되어 있다. ○파래소폭포일대 선경 ▷경남이천자연휴양림◁ 소나무와 관엽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정상에 올라서면 신불산과 간월산이 코앞에 와닿고 사방이 탁 트여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 진다.그중에서도 백련암과 파래소폭포는 가히 선경이다.야영장과 산책로·전망대·취사장 등이 완비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톨게이트에서 석남사를 지나 9㎞쯤 가다보면 경남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휴양림에 닿는다.휴양림안에서 야영이 가능하고 이천분교 주변이나 백련동 마을에서 민박을 할 수 있다.이용안내는 0522­71­2474.
  • 국립공원 등산로 131곳 개방/새달 1일부터 일제히

    ◎지리산 종주코스 포함… 취사는 계속 금지 산불방지를 위해 출입이 금지됐던 지리산종주코스등 16개국립공원내 1백31개 등산로가 내달 1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7일 국립공원의 산록이 우거져 산불위험이 적어짐에 따라 지난 3월1일부터 폐쇄중인 지리산등 16개공원 1백31개 등산로를 오는 6월1일부터 개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91년 1월부터 자연휴식년제를 실시중인 설악산 한계령∼중청봉간 등산로등 14개공원 30개 등산로는 이번 조치와 관계없이 계속 입산이 통제되고 공원구역내 취사 야영행위도 금지된다. 개방등산로는 다음과 같다. □개방 대상 등산로 ▲지리산=노고단∼천황봉45㎞,대원사∼치밭목∼천왕복18㎞,청학동∼삼신봉∼세석간 13㎞등 27개소 2백60.5㎞ ▲계룡산=고왕암∼연천봉간 2㎞,상신∼삼불봉3㎞등 3개소 5.8㎞ ▲한려수도=두산계곡∼금산정상간 2.7㎞ ▲설악산=비선대∼마등령∼백담산장12.7㎞ 오색∼설악폭포∼대청봉5㎞등 7개소 69.2㎞ ▲속리산=세심정∼비로산장∼상고암∼천왕봉간 3.7㎞ 상오리∼장감동∼천황봉 11㎞등 8개소 47.2㎞ ▲내장산=야영장∼서래봉간 1㎞,이주암계속∼소죽음재 2㎞ 등 14개소 19㎞ ▲가야산=홍제암∼진대밭골∼두리봉간 3.8㎞,동성재입구∼동성봉∼대피소 1.5㎞ 등 8개소 21.2㎞ ▲덕유산=인월담∼칠봉산덕유상봉·향적봉간 5·2㎞등 4개소 20㎞ ▲오대산=동대산입구∼진고개간 4㎞,진고개∼노인봉∼구룡연 11㎞등 4개소 28.6㎞ ▲주왕산=제3폭포∼금은광이∼너구동간 6㎞등 5개소 28㎞ ▲치악산=황골∼입석사∼비로봉간 4.9㎞,성남∼상원사∼비로봉 15.7㎞등 5개소 55.9㎞ ▲월악산=미륵리∼하늘재∼포암산간 3㎞,중선암∼도락산 8㎞ 등 7개소 24㎞ ▲북한산=제1야영장∼포대능선간 8·7㎞,24초소∼인수산장 1.45㎞,화계사∼칼바위능선∼대동문 4.8㎞ 등 22개소 65.6㎞ ▲소백산=갈래골∼도솔봉∼죽령 8.7㎞,성골∼신선봉∼국망봉∼비로봉 14.7㎞ 등 9개소 75.7㎞ ▲월출산=교동리∼천황봉 3㎞,무위사∼갈대밭 2㎞ 등 4개소 12㎞ ▲변산반도=내소사∼회양골∼변산기도원간 4.5㎞ 3개소 11㎞
  • 식목일의 산불 기록(사설)

    답답하다.4월5일 하루에 전국 10여곳서 산불로만 10만평이 불탔는데 이날이 바로 식목일이다.1백54만명이 나무심기에 참가한 날이기도 하고 또 이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묘와 상춘으로 산을 오른 날이다.그러니 식목일이란 행사가 오히려 쑥스럽고 얼마나 무심히 우리가 나무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식목일에 10만평 조림소실.이것은 아마도 어이 없는 기록으로서는 신기록이 될 것이다. 바로 지금이 원래 산불조심기간이기는 하다.한해 평균 2백여건의 산불에서 70%가 4월에 난다.날씨마저 이때엔 어김없이 건조주의보를 내리게 돼 있다.따라서 반복해오는 언급의 하나가 나무심기보다 심은 나무 지키기가 더 급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이 역시 산림행정만 보고 따지기도 어렵다.우선 산림공무원이 태부족이다.산림공무원 1명당 2천5백㏊의 산림관리가 부여돼 있다는 것은 특별한 분석자료도 아니다.군단위로 보면 5천㏊를 맡고 있는 곳도 있다.효율적 산림관리는 무망한 것이다.그래서 나온 대책이 산불예방 등산로 차단이다.올해도 3월부터 16개 국립공원은 3개월간 입산금지조치를 했다. 산불이 많이 났던 2천9백여개의 산들도 입산통제는 하고 있다.산림청은 전국 등산로 9백70여곳중 4백80여곳을 폐쇄하고 1만3천여명의 산불감시원을 유급으로 배치한 것도 알고는 있다.결국 국민 하나하나가 스스로 산불감시원의 의식을 가져야한다는 원칙에 되돌아 오게 된다. 기능적인 능력의 문제도 있기는 하다.여하간 이미 난 불은 또 가능한 한 빠르게 꺼야 한다.산불진화장비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이다.하지만 동력펌프마저 없는 군이 있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아직 갖추지 못한 도도 있다.경남·북지역이 그곳이다.이 모든 것이 물론 예산확보에 연관된 일이지만 나무심기의 세계적 경향에 비추어 보면 관점의 대전환을 해야만 할 과제가 바로 조림과 육림이다. 오늘에 있어 산림은 환경오염 극복의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돼 있다.미국·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들은 이미 10억그루의 새 나무심기운동의 중반쯤에 와 있다.지구의 탄소배출량중 15%까지를 나무가 정화시켜준다고 보기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산불만이 아니라 병충해방제의 취약성과 골프장등 이런저런 이유의 개발로 매년 2천4백만평씩 산림을 소멸해가고 있다.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80년부터 90년까지 총 산림면적 6백47만6천㏊에서 1.4%인 9만1천7백㏊가 이런 이유들로 감소됐다. 그런가 하면 조림은 점점 더 불가능해지고 있다.예컨대 강원도 영림서는 지난달 경제수림을 심기 위해 조림작업단을 만들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일당 2만1천원의 임금으로 인력구하기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났던 산불을 원인별로 보면 입산자실화 14건,논두렁 등에서의 농산폐기물소각 14건,성묘객실화 3건,어린이 불장난 1건으로 되어 있다.다시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은 심지는 못해도 태우지는 말아야겠다는 국민 모두의 철저한 결심이다.
  • 전국 131개 등산로 폐쇄/3월1일부터 석달동안

    ◎공단관리공단,산불 피해 막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2일 봄철 건조기인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를 산불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피해가 우려되는 16개 국립공원의 2백14개 등산로 가운데 지리산 노고단∼천왕봉간의 등산로등 1백31개 등산로에 대해 입산을 통제키로 했다. 나머지 설악산 소공원∼울산 바위등 83개 등산로는 계속 개방된다. 통제되는 1백31개 등산로는 별표와 같다.
  • 외언내언

    「삼별초의 난」이냐,「삼별초의 항몽(항쟁)」이냐.왕조를 중심해서 볼 때는 전자이고 민중의 편에 서서 볼 때는 후자로 된다.똑같은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보는 각도에 따라 부르는 것이 달라진다.◆1905년 한일간에 체결된 치욕의 조약을 일본사람들이 「을사보호조약」이라 한다 해서 한국사람도 그렇게 부를 수는 없다.「보호」란 침탈을 위한 일제의 양두구육이었기 때문이다.일제가 「6·10 만세사건」이라 한다 해서 우리도 덩달아 그리 부를 수는 없는 것.그들의 처지에서 「사건」이지 우리로서는 애국운동이었기 때문이다.하건만 별로 크게 의식하지 못한 채 잘못 부르는 경우들이 많다.◆여수·순천쪽에서 「여순반란 사건」이라는 부름에 반발하고 나섰다.그래서 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개칭 추진위」를 구성하고 그를 위한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당시의 반란부대가 14연대였던 만큼 「14연대 반란사건」이라야 한다는 것.「여순 반란사건」이라 하면 마치 그 지역 주민들이 반정부 봉기라도 한 것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의 어수선한 정정속에서 있었던 붉은 무리들의 책동.주민이 반란한게 아니라 주민은 무고하게도 3천여명이나 죽어갔던 사건이다.그 옛날 홍경래군의 파죽지세를 연상케 할만큼 동부 전남을 한때나마 휩쓸었던 반란군.곧 진압은 되었으나 입산한 여세의 소탕에 애를 먹었다.주민들로서는 한이 깊은 상처.듣고 보니 수긍이 가는 오해불식 움직임에 좌단하는 심정이다.◆이와 관련하여 「한반도」라는 말에 불쾌감을 나타낸 한 지리학자(이형석씨)의 말도 떠오른다.우리 옛 전적에 안보이는 「반도」라는 말은 일제가 제나라를 「본도」라 하면서 대비시켜 깎아내리려고 만들었다는 것.옛 전적의 「곳­곶」따라 「한곶」이라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벌로 넘겨버릴 말들은 아니다.
  • 마케팅대상 수상 그랜드백화점 사장 김만진씨(인터뷰)

    ◎“농산물 직거래로 값싸게 공급”/계약재배 통해 농민이익도 보호 『각 농촌과의 계약재배로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질좋은 농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하는데 전력하겠습니다』 한국마케팅연구원으로부터 지난 한햇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은 유통업체로 선정돼 제23차 마케팅 정기총회(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마케팅대상을 받은 그랜드백화점의 김만진사장(47). 그는 농산물 직거래로 값싸게 공급하면 우루과이라운드나 농산물 수입개방은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는 지난 90년 국내 여타 백화점들이 해외물산전을 경쟁적으로 유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것 찾기의 일환으로 향토물산전을 최초로 개최,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를 정착시킨 장본인이다.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농산물만은 어느곳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란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각종 이벤트 행사와 작품전시,교양강좌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생활문화정보와 교양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면서 지역백화점시대를 열기도 했다. 『고객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불만은 접수되는 즉시 개선하고 원하는 상품을 언제나 구입할 수 있도록 구색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세로 고객에게 성심성의를 다할 작정입니다.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이익이 가게끔 노력하는 것이 봉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 사장은 두메산골인 경남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에서 해방둥이로 태어나 굶기를 밥먹듯 했던 어린시절을 간직하고 있다. 그런 경험이 향토물산전으로 연결됐다는 김 사장은 군제대후 맨주먹으로 상경,20년전인 72년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에 16평짜리 점포에서부터 장사를 시작했다. 86년 4월 개점 이후 연평균 7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지난해만도 1천7백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유통업계의 신화를 낳기도 했다.
  • “자생란 보호” 산림청 나섰다/집단서식지 보호림 지정(경제화제)

    ◎마구잡이 채취 단속 자율단체 구성/조직 배양·무균번식 통해 대량 보급 자생란의 보호 및 보급책이 동시에 추진된다.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환경오염 및 남획으로 점차 사라지는 우리나라의 자생란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집단 분포지는 천연보호림으로 지정,관리하는 한편 보존가치가 있는 품종은 조직배양과 무균번식 등을 통해 집단으로 육성하고 재배기술을 널리 보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희귀한 난의 자생지에는 인공으로 키운 난을 이식,복원사업도 계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난이 3천평 이상 분포된 곳을 보존지로 지정,표지판을 세워 입산을 통제하는 등 여건에 맞는 보호조치를 취하게 된다. 희구란인 경우에는 면적이 3천평이 못되더라도 보존지로 지정할 수 있다. 보존지는 매달 한차례 이상 실태를 점검하고 애호가들로 보호단체를 구성,자율적인 보호운동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재 아무런 제재 없이 자생지에서 남획,거래하는 행위도 단속하는 한편 산림조합과 산림공판장 등을 통한 거래를유도하고 유망 자생란을 농촌과 산촌에서 소득원 대상 식물로 재배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난은 세계적으로 2만5천∼3만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생종은 1백10종인데 이중 한란 춘란처럼 잎이 시들지 않는 상록성이 39종,자란 은난초 금난초와 같은 낙엽성이 71종이다. 이 가운데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생란은 22종으로 제주도 등 남해 및 서해안 15개 지역에 분포돼 있다.
  • 수입쇠고기 소비 급증/국내시장 52.7% 잠식/전년비 28% 늘어

    수입쇠고기가 국내시장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가 쇠고기 가격안정을 위해 쇠고기를 대량수입,방출한 결과 87년까지만 해도 1백% 자급했던 쇠고기시장의 50% 이상을 외국산 쇠고기에 내주고 만 것이다. 24일 농림수산부와 축협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중 쇠고기 소비량 5만6백36t 가운데 수입육이 2만6천6백81t으로 점유율은 52.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소득증가로 육류소비가 크게 증가한 데다 정부가 물가안정을 내세워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입쇠고기를 무제한 방출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쇠고기 소비는 81∼89년에 연평균증가율이 5% 미만이었으나 지난해 23.5%나 급증한 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6%나 증가했다. 수입쇠고기 소비가 이처럼 급격히 늘어난 것은 수입산 가격이 5백g당(포장육) 2천8백50원으로 돼지고기 2천6백원과 거의 차이가 없어 수요가 수입쇠고기로 몰린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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